뒤늦게 작품을 챙겨서 듣다보니 댓글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진짜 읽다가 속병 걸린 사람없는가 하신 구독자분이 계시는데 제가 늘 그생각을 했었거든요 ㅎㅎㅎ 작가의 치밀함과 집요함에 고개를 절절 흔들게 됩니다. 친절한 말과 교묘한 표정으로 스가자와의 숨을 조이는 나시키가 나타나면 제가 협박당하는 것처럼 점점 지쳐가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구독자님 말씀처럼 인간의 " 잔인함과 무기력함" 딱 그 단어로 집약되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원아나님은 대단한 작품을 또 골라 주셨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너무 멍청해서 가엾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당초에 잘못도 잘못이지만 협박이라는 것이 시효가 있을 턱이 없지 않은가? 어떻게 되도 좋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했어야 한다. 게다가 자신의 어리석음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도락도 포기하기 싫고. 에휴~~~ 해결방법도 점입가경. 그리고, 언론이라는 것은 당초 생긴 연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아침이 풍요롭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낼 자양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쓰모토 세이초님은. 인간의 잔인함. 무기력함을 열개의 눈과 귀로 바라본 사람같아요
멋진 표현입니다. '열 개의 눈과 귀' 실제로 마쓰모토 세이초는 사전조사를 매우 꼼꼼하게 해놓고 작품 집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를 보는 예리한 눈을 가진 작가였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가 새벽 5시인데 일하면서 듣는데 정말 영화한편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헛튼짓은 남한테 약점이 될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익상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벽에 일하면서 작품 들으셨군요. 마쓰모토 세이초는 대단한 작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사람의 마음을 바싹바싹 쪼이는군요 ..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잠이 확,달아나는
사회고발소설이네요
작가의 필력이 참으로 단단합니다
원아나님 이번 작품 힘드셨겠어요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명의 님, 안녕하세요? 마쓰모토 세이초의 사회 고발은 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담담히 그려내서 오히려 더 힘이 센 듯 합니다. 이야기 구조가 복잡하고 등장인물이 많아서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명의 님, 늘 고맙습니다^^
듣다 잠이 확 달아남 어쩌지요 ㅠ ㅠ
그래도 참을수 없는 유혹~😅😅😅😅
엠마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즐감하시길요^^
이번 작품 정말 마쓰모토 세이초가 사회파의 태두라고 불리는 이유를 실감했어요..
듣는 것만으로도 같이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이었습니다ㅠ
좋은 작품선정과 훌륭한 낭독 늘 감사합니다, 원아나님.
Vesper 님, 안녕하세요? 제대로 보셨습니다. 사회 비판의 시각이 도드라지는 작품이지요. 소설을 통해 문제의식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솜씨는 마쓰모토 세이초가 발군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와주셔서 참 좋아요^^
마쓰모토 세이초 작가의 글 읽다가 심장쪼그러들어 죽은사람은 없었나요? 정말 주인공이 받았을 스트레스를 저도 그대로 느끼며 들었습니다. 원아나님의 강약 조절하는 기막힌 낭독이 후덜덜했습니다. 😍
타치바나 님, 안녕하세요?
마쓰모토 세이초의 이야기 끌어가는 솜씨는 혀를 내두를만큼 탁월합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낭독도 좋게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울 나라에도 수천개의 언론사가 있다고 하죠. 그 많은 언론사가 어떻게 운영될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BJR 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언론의 문제점들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정론직필, 빛이 되고 길이 되는 진정한 언론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요즘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 작품 정말 좋았어요 3번이나 시청 했는데도 항상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워낙 긴 소설이라
몇번에 걸쳐서 천천히
잘 들었습니다.
등장인물을 보면서 들으니까
더 수월하게 듣게 되네요.
원아나운서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모나미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좀 더 쉽게 감상하셨다고 하시니 참 좋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지금의 한국 정치판을 보는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아
기다려서
계속 기웃거렸는데
좋은밤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목림 님, 안녕하세요?
늘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 저녁.. 창밖의 빗소리와 함께 쉬면서 잘 들었습니다.. 😊
봄비 치고는 좀 많이 내리고 있네요. 편안히 잘 쉬시면서 들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뒤늦게 작품을 챙겨서 듣다보니
댓글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진짜 읽다가 속병 걸린 사람없는가 하신 구독자분이 계시는데
제가 늘 그생각을 했었거든요 ㅎㅎㅎ
작가의 치밀함과 집요함에 고개를 절절 흔들게 됩니다.
친절한 말과 교묘한 표정으로 스가자와의 숨을 조이는 나시키가 나타나면
제가 협박당하는 것처럼 점점 지쳐가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구독자님 말씀처럼 인간의 " 잔인함과 무기력함" 딱 그 단어로
집약되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원아나님은 대단한 작품을 또 골라 주셨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SunnyTen 님, 안녕하세요?
댓글 읽는 재미에 빠지셨군요.
저는 매일 매일 행복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꾸준함과 꼼꼼함은 아마도 천하제일일 것입니다. 좋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간지러운 목소리 ㅎㅎ 😅
ㅋㅋ 간지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경희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너무 멍청해서 가엾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당초에 잘못도 잘못이지만 협박이라는 것이 시효가 있을 턱이 없지 않은가? 어떻게 되도 좋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했어야 한다.
게다가 자신의 어리석음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도락도 포기하기 싫고. 에휴~~~
해결방법도 점입가경.
그리고, 언론이라는 것은 당초 생긴 연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아침이 풍요롭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낼 자양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ein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Jein 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수 십년 전 일본이 배경인데,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이런 의혹이 없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언론의 의미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Jein 님,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오자와 주스케 사장이 호랑이 새끼를 키웠군요. 기자로서의 윤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소스케를 보니 진흙 늪에 빠져 희생양이 된 게이타로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약점을 잡고 피라냐와 거머리같이 피를 말려죽이는 저런 인간이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꼬마성 님, 안녕하세요? 그러게말입니다. 속상하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스트레스 ㅋㅋ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에휴...
aspasia 님 마음에 공감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악마가따로없네요ㅠ
맞아요. 악마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인간 캐비넷이네요. 그 기자.. 기자의 케비넷이 열리면.... ㄷㄷ
Stella 님, 반갑습니다.
컴퓨터 못지않은 인간 캐비넷인 듯요.
댓글 고맙습니다.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그 오래전 옛날이나 지금이나….아나로그시대가 종이덫이었다면, 요즘은 디지털의 덫으로 형태만 바뀌었을 뿐인거 같습니다. 구매품목이 살충제라는 것도 어쩐지 복선같은 느낌적인 느낌 ^^;역시 마스모토 세이쵸님의 글은 깊고도 묵직하네요. 캐릭터에 최적화된 원아나님의 목소리연기도 써프라이즈!😮wow! 원제가 종이덫인가요??? 제목의 은유도 너무 멋짐🎉
Piano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품을 다 읽고나면 '종이덫'이라는 제목이 얼마나 잘 지은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말씀대로 시대는 바뀌었어도 '종이덫' 노릇을 하는 것은 꼭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뵐게요^^
잘 뻔했어요.ㅎㅎ
ㅋㅋ 듣고 주무셔요! 댓글 1등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