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는 작곡가에게 힘이 됩니다.^^ 00:00 연모지정 [戀慕之情] (Miss each other because of love) - Tido Kang 02:43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feat.대금이누나) - Tido Kang 07:01 필연 [必然] (Inevitability)(feat.이다해금) - Tido Kang 10:03 낙화유수 [落花流水] (Falling Flowers And Flowing Water ) - Tido Kang 12:40 흩날리는 벚꽃 (Blowing cherry blossoms ) - Tido Kang 17:46 전생 (Previous Life) - Tido Kang 22:02 Broken heart - Tido Kang 24:12 단풍 (Maple) - Tido Kang 27:59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feat.가야금예지) - Tido Kang 32:20 필연 [必然] (Inevitability) - Tido Kang 35:23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 - Tido Kang 39:21 Forever - Tido Kang 43:38 편지 (Letter) - Tido Kang ~중복 Tido Kang(시도강) 정규 5집 앨범 크라우드 펀딩 안내 www.tumblbug.com/tidokang5 기타 궁금사항은 영상 설명란에 기입해 놓았습니다.
가 시돋힌 세치 혀로 나 너를 울려버렸구나. 다 나의 업이겠거니, 라 며 이미 지난 일이라 후회하여도 마 당에 저 넘실거리는 꽃들은 바 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사 랑했던 우리 그때의 기억을 아 스라이 떠올리게 하는데, 자 책하며 나를 떠난 너를 탓해보려하여도 차 가웠던 내 말에 너의 눈망울이 금새라도 카 랑카랑하던 순간이 떠올라 이제서야 타 닥거리는 잿더미마냥 마음을 억눌러본다. 파 아란 하늘 아래 무엇 하나 마냥 신기해하던 하 얗고 투명했던 너를 평생 속으로 안고 살겠다 그리워하누나.
가노라 하시면 나 울겠지마는 다시보자 하시면 또 잊고 웃겠지요 라일락 꽃향기는 마당 가득 피어나는데 바람결에 나마 사랑의 소식을 물어요 아주 긴 세월도 그대 생각하다 보니 자못 짧더라 하며 우스갯소리 해보아도 차마 웃진 못하고 카랑카랑 고인 눈물 뒤돌아 훔치는 타성은 여즉 버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파랗게 웃어주세요 하여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노래를 듣다보니 이게 생각나네요..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널 울리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좋은 시 하나 남기고 갑니다.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 변하겠지만 난 나무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 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이수동, 동행」
@@Vi-rang 기준이 다른게 아니고, 진짜로 온갖 클리셰들 집어넣어서 억지로 감성 쥐어짜내려는 오글거리는 글들이 있어서 그래요. 원래 진짜 잘 쓴 글은 읽고 공감이 가지 않거나 자기 취향이 아니더라도 오글거린다고 느껴지지 않거든요 진짜 잘 쓴 글이면. 그래도 저도 굳이 일일히 그런 글에 악플? 을 달아야 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글 쓴 사람들도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될텐데..
@@GoToSleeep 일단 님 말씀하신 그 '온갖 클리셰다 집어넣어 오글거리는'게 본인이 느끼는 '기준'의 차이 맞습니당 ㅎㅎ 저는 아무리 글솜씨 부족한 글도 그냥 귀엽게 보이고 재밌거든요ㅎㅎ 진짜 오글거린다는 기준은 누가 정한걸까요? 바로 님 본인이시죠! 그래도 뒷부분에 쓰신 굳이 댓글 달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ㅎㅎ 내가 썼던 글이 오글거리네 쪽팔리네 하는건 본인들 알아서 평가할 부분이지 남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 웃기는거죠 ㅎㅎ
엄마, 다음생에는 꼭 내 제일 친한친구로 남아줘요. 엄마의 속마음을 모두 듣고싶어요 못난딸에게는 고민같은거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거 아는데, 내가 그 친구하면 안돼요? 내가 그 이야기 들어주면 안돼요? 그러니까, 다음생에는 꼭 친구로 만나서 같이 학교도가고, 끝나면 떡볶이도 먹으러가고, 집와서 뒹굴거리면서 수다도 떨면서 그렇게 살자구요. 응? 그렇게 해줘요 내 친구 해줘요. 아빠, 다음생에는 꼭 내 아들해줘요. 내가 아빠한테 틱틱거리고 투정부렸던것들 다시 나에게 모두 똑같이 돌려줘요. 그래도 난 아빠만 보고 아빠만 생각하고 아빠를 위해 살테니까. 아빠가 해왔던것처럼. 아빠가 내 아들하면 내가 아빠만을 위해 살게요. 그러니까 다음생에는 내 아들해서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게 해줘요.
처음엔 관심이었고 그다음은 호감이었고 결국엔 사랑이었습니다. 홀로 하는 사랑이 애끓는 줄 알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무수한 시간을 그리워하며 아파하며.. 어느새 내 일생에 자리 잡아버린 당신을 나는 받아들이지도 내치지도 못한채 홀로 앓기만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디 먼 길 돌아 나에게 닿길.. 오늘도 빌어봅니다..
[10:03] '그래, 첫눈이로구나. 그러니 그대, 부디 떠나지 말거라. 내 곁을 지켜다오.' 오랜만에 꾼 꿈이 참으로 묘했다. 그 여운이 오래토록 남아 머릿속을 맴돌았다. "설화 이 놈의 기지배! 퍼뜩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아, 이 익숙한 목소리. 오늘도 여전히 들려온다. 아침을 시작하는 익숙한 엄마의 목소리로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뚜둑" "아! 뭐야..." 목에서 큰 소리가 나며 통증이 느껴졌다. 잘못 잔 것이라며 대수로이 생각치 않고 서둘러 밥을 먹고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눈에 띈 유난히 흐린 하늘에 아침부터 기분이 확 나빠졌다.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비가 쏟아질 듯 했다. "아, 우산 없는데...서둘러야겠다!" 그렇게 한참을 정신없이 뛰어가던 와중, 버스 정류장 앞의 한 남자와 부딪혔다. "아...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영 되는 것이 없는 하루에 기분이 우울해 땅만 바라보며 정신없이 연신 고개를 숙이고 마저 가려던 도중, "저기요?" 그 남자가 불러세웠다. "혹시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 남자는 다급해보이는 얼굴로 물었다. "네...? 아...! 왜 그러시죠...?" 영문도 모르고 불린 채로 혹여 지각할까 발을 동동 구르고만 있었다. 그러던 와중, 그의 얼굴을 보니 왜인지 낯이 익은 모습이었다. 잠시 그 남자의 모습을 얼빠지고 쳐다보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뜨려는 순간이었다. 뻐근했던 목은 갑자기 저려오고... 이내 뜨거워지고 점점 쓰라렸다. 마치 무언가에 베인 듯이. 아득한 고통에 정신을 잃기 직전이었다. 그때였다. '폭' 그 남자가 난데없이 끌어안았다. 원래라면 뿌리쳤을 것이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감촉과 냄새에 가만있었다. 그 남자가 안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목의 고통도 사그라드는 듯 했다. 시원하고 포근한 냄새, 부드러운 감촉 그리운 느낌이 가슴을 가득 메워 울렸다. 순간, 오래 전의 공허한 기억 중 하나가 가슴 한 켠을 서늘히 스쳐 지나갔다. [27:59]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부는 쌀쌀한 아침, 단풍이 진 정자 아래서 호수를 보고 있었다. 그 호수에 서서 가만히 생각을 하다 보면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 동무들이 떠올라 괜스레 마음이 허해졌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나으리가 나를 발견하곤 정자 위로 올라와 곁에 서서 물었다. "이곳에서 무얼 하는가?" "고향 생각을 했습니다. 첫눈이 오면 고향으로 떠날 것이니, 부디 그 때는 저를 잡지 마십시오." 가까이 있기도 싫은 그의 몸을 피해 한 발자국 물러섰다. 나으리는 피식 웃으며, 조용히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그러도록 하여라. 내 잡지 않으마." 나직하게 내뱉었다. 그런 그의 태도에 괜스레 기분이 나빠져 "잡으셔도 갈 겁니다." 하며 퉁명스레 내뱉고는 정자에서 내려와 돌아서서 한참을 걸었다. 호수를 반쯤 지나 뒤를 돌아보니, 정자에 홀로 서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나으리의 모습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쓸쓸해보이는 그 모습은 어색하고도 왠지 모를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밤중에 조용히 궁을 나와 호숫가를 조용히 보고 있다가 그리운 고향 생각에 고인 눈물이 떨어져 치맛저고리를 적셨다. 쌀쌀한 가을 바람에 몸이 추워져 덜덜 떨려올 때 누군가 두툼한 비단 겉옷을 둘러 주었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보니, 옆에서 나으리가 고개를 들어 호수를 보고 있었다. "...따라 나오신 겁니까? 어째서..." 나으리는 빙긋 웃으며 가볍게 그 말을 무시하고는 "그대는 참 호수를 좋아하는구나. 그러나 밤에는 바람이 추우니 낮에 자주 가도록 하여라." 라고 말하곤 뒤돌아 유유히 사라졌다. 처음 보는 그의 따뜻한 모습에 마음이 동하였다. 어느새 눈물은 멈춰 있었고, 그만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가을이 지나 어느새 초겨울을 맞았다. 조용했던 나라는 왜적이 처들어와 이내 비명 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막강한 왜군의 공격에 나라는 금세 함락되었다. "여기서 기다리거라. 금방 오마" 그리고 나으리는 품에서 날이 서린 단도 하나를 꺼내 내게 쥐어주며, "이것을 가지고 있어라. 언젠가 위험한 상황에 쓸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을 남기고 나으리는 칼을 맨 채로 그대로 말을 타고 궁 밖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그 날은 유난히 흐린 날이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손깍지를 끼고 나으리를 기다렸다. '아니야, 내가 왜 그 사람 걱정을...' 조용히 마음을 고쳐먹었다. 평화로웠던 고향에서 모두와 떨어져 이 낯선 곳에서 부모를 만나지도 못하고 그리워만 해야 했던 그런 초라한 신세 주제에 누구를 걱정하는 건지. 애초에 이 모든 원인이 나으리, 그 사람이 아닌가. 원망해도 모자랄 사람을 걱정하다니. 한심한 이 상황에 헛웃음이 나왔다. '기회는 지금이야. 지금이 아니면... 떠나자, 이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거야' 이내 마음을 정하고 고향으로 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머리를 질끈 묶고, 허리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궁을 나와 달리기 시작했다.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불타고 있는 마을들,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잘려나간 사지가 흙바닥을 뒹구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처참한 광경. 나으리가 사랑했던 이 나라도 이제 곧 무너지겠구나. 알 수 없는 쓰린 마음을 붙잡고, 마을을 향해 달렸다. 죽더라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죽으리라 생각하였지만 눈은 빠르게 주위를 훑으며 나으리를 찾고 있었다, 그 때, 나으리가 보였다. 말 위에서 칼을 들고 적군의 목을 베는 그의 칼솜씨는 훌륭했다. 이상한 미련이 남아 잠시 숨어 그를 바라보다, 이내 마음을 고쳐 잡고선 다시 길을 가려던 참이었다. "챙그랑!" 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서늘하고 불안한 직감에 뒤를 돌아보니, 나으리의 칼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왜군의 수장인듯한 사람이 그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망설임 없이 달려나갔다. 속에 품은 단도를 꺼내, 적의 등을 겨눠 찔렀다. "컥...네 이년!" "나으리! 괜찮으십니까!" 그때, 미처 보지 못한 서늘한 칼날은 눈 앞을 스쳐 지나갔다. 아, 목이 뜨겁다. 뜨거운 무언가가 사지를 적신다. 붉은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왜군 수장이 쓰러기기 전 장도로 목을 친 것이렸다. 찢어지는 고통에 의식은 멀어져 가고, 쓰러지는 내 몸을 나으리가 몸을 날려 받아 내었다. "무엇이냐! 네가...네가 왜 여기 있느냐...?" 낮설은 그의 약한 표정. 떨리는 목소리. 처음으로 보는 모습이었다. 떨리는 손으로 나으리는 나를 일으켜 세우며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 "나으리답지 않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네가 대신..." 나를 끌어안은 나으리의 손은 사시나무 떨리듯 떨고 있었다. 죽도록 미웠던 그 손아귀가 내 뺨을 감싸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시린 공기가 곁을 가득 메웠지만 그 품만은 따스했다. 처음 보는 표정,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파르르 떨리는 눈이 애달프게도 나를 향해 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하이얀 눈발이 날렸다. 아름다운 첫눈이었다. 첫눈은 날려 나의 뺨 위에 떨어지고, 나으리의 흐르는 눈물도 떨어져 다시 그 눈을 녹였다. "나으리, 첫눈이옵니다. 떠날 때가 되었군요." "그래, 첫눈이로구나. 그러니 그대, 부디 떠나지 말거라. 내 곁을 지켜다오." "다음 생이 있다면, 오늘처럼 첫 눈이 내리는 날, 그 날에 다시 찾아갈 테니 그만 눈물을 거두십시오." 나으리는 서늘해지는 내 품을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멎어가는 의식, 붉어지는 눈발이 주변을 메운다. 그 모습을 끝으로 나는 모든 기억을 떠올려냈다. 이내 나는 현실로 돌아와 나를 끌어안고 우는 이 남자를 안고 "설화, 설화이옵니다." 그때였다. 하늘에서 하이얀 눈이 내렸다. 역시 첫눈이었다. 나으리는 나의 목을 감싸 쥐며 말했다. 여전히 그 때와 같이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다. "적루, 내 이름은 적루이다." 그 이름을 말하는 나으리의 목소리는 예전과 같이 떨리고 있었다. 그 때처럼 눈물을 머금고 계신 것일까. 두 번을 보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약한 나으리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지만,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다. "눈물을 거두십시오 나으리. 어찌 두 번의 생 모두 눈물로 저를 대하시렵니까." 나으리의 눈 밑 작고 붉은 눈물점이 보였다. "하이얀 눈꽃에 붉은 꽃을 피우지 말거라. 떠나지 말거라." (설화=눈꽃 적루=붉은 눈물) +내용은 제가 종종 수정해 변경됩니다.
온땅이 피로 물 들여진 곳에서 한 여인이 주저앉아 흑발의 남자를 품에 안고 있다. " 전하... 장난치지마시옵소서.. 어서 일어나 제게 활짝 웃으며 장난이라고 말해주십시오.." 그녀가 죽어가는 그에게 말했다. " 수연아, 미안하구나. 하아.. 내 너를 여기에 혼자 두고 가고싶지 않았는데 결국에 우린 이럴 운명이였나 보구나." 그의 낮빛이 점점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 흐윽.. 전하 제발... 저를 이리 두고 가시면 어찌하란겁니까..."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볼위를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 우리의 인연은 끝난게 아니다. 다음생에 분명히 다시 만나 서로를 다시 사랑하게 될테니. 다음생엔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이로 만났으면 좋겠구나. " 툭. 그말을 끝으로 그이의 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 덜컹. 버스의 흔들림과 동시에 꿈에서 깼다 요즘 높은 신분으로 추측되는 남자와 나랑 똑같이 생긴 여자, 이 둘의 이야기가 바탕인 꿈을 계속 꾼다 남자가 죽었으니 이제 이 꿈도 끝인건가. 이런 생각을 할때쯤 그제서야 내가 울고있었단 사실을 알아채고 재빨리 눈물을 닦아냈다. 그러다보니 벌써 내가 내릴 정거장이 코앞이었다. 끼익. 버스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발이 꼬여버려서 앞으로 엎어질걸 예상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 순간, 앞에 있던 흑발의 남자가 날 받아줘서 그의 품에 안긴 자세가 되었다. "아, 죄송합....." 놀람과 동시에 너무 민망해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내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 이번생은 우리가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이 같지 않느냐? " ------------------------- - 에필로그 - "헌데 어찌 이리 된것인가요? 아 기억이 다 나버려서 무슨 말투를 써야할지.." 한참을 울어서 부어버린 눈을 뒤로하고 우린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한적한 카페에 들어가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내가 말했잖아. 우리 인연은 그때 끝난게 아니라고." "정말 꿈만 같다. 진짜 전생이 있긴 하구나" 나는 혼잣말을 하며 너무 신기한 마음에 몇번이고 살을 꼬집어 봤지만 역시 아팠다. 그때 그가 말했다. "그래서 내일 시간있어?" "네..?" "데이트 해야지. " 옛날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데이트 하자는 말. 이젠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기뻤다. "그래요! 언제 만날래요? 점심? 아 영화도 볼까요?" 너무 들떠서 재잘재잘 떠드는 나를 보고 귀여워보이는지 그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럼 내일 볼까?" 그렇게 전화번호 교환도 하고 약속도 잡은 뒤 우린 카페를 나왔다. 다음날, 영화관 앞에 서있는 그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자 나를 알아보고 그도 손을 흔든다. 우리 둘은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눴다. "이렇게 걷는거 꿈에나 그렸던 모습인데 실제로 일어나니 기분이 묘하네요. 옛날이라면 상상도 못했을걸요?" "그러게 ㅎㅎ" "근데 지금 우리가 이럴걸 과거에서 알고 그렇게 간건가봐요?" "뭐가 이런데?" "지금 진짜 행복하거든요." 난 활짝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그도 입가에 웃음을 띄며 말했다. "이번엔 널 두고 가지 않을게. 그니까.. 나랑 연인 한번 더 하지 않겠느냐?" 오랜만에 듣는 옛날 말투, 오랜만에 내게 오는 설렘을 느끼며 답했다. "네. 하겠사옵니다 전하. 크킄" 일부러 장난조로 말하며 킄킄 웃는 나, 날 따라 같이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와 함께 손을 잡고 우린 길을 걸어 나아갔다. 우리의 인연의 실이 영원토록 끊기지 않길 바라며.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대여 눈이 부셔 제대로 그댈 바라 볼 수도 없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를 사랑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언제나 초겨울 같던 그대가 어쩌다 따스한 봄이 되는 날에는 하루종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그대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순간이 내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당신에게 나와 함께 한 시간들이 부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길 바라요. 나의 소중하고 어여삐 빛나던 짝사랑을 이제는 끝낼 때가 되었나봐요. 그대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제는 천천히 놓으려고 해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대여 봄바람처럼 따스한 미소를 가진 그대여 부디 그 미소를 잃지 말고 간직해줘요. 우리 언젠가는 꼭 좋은 인연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행복한 운명을 품고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요. 첫 짝사랑을 포기하는 중3여자의 끄적임 이었습니당ㅜㅠㅠㅜㅜㅠ
"오라버니!" 오늘도 어김없이 난 오라버니를 불렀다. "오라버니, 오늘은 전장에 안 나가요?" "응. 내일 나갈꺼야." 오라버니는 전장에 자주 나가셨기에 나에겐 오라버니와 있는 하루하루가 소중했다. "오라버니! 그러면 오늘 저와 저작거리에 나가는건 어떠셔요? 또 오랜 시간 보질 못 할턴데..." " 미안. 오늘은 못 나갈 것 같아.." 평소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주시던 오라버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처음이었다. 왠지 모르게 오라버니의 낯이 어두워보였다. "라온아. 잘 듣거라." 왠지 모르게 진지한 분위기가 내 주위를 돌아 오라버니의 말에 집중시켰다. "오라버니는 내일 아주 멀리. 아주아주 멀리 갈 것이다. 어쩌면 못 돌아올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잘 들어라. 오라버니가 아주 늦게 오더라도 스스로 모든 걸 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 라온이. 똑똑하니까 잘할수 있지?" 그순간,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미어졌다. 분위기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다. 다음날이었다. 일어나보니 오라버니는 없고 아버지께선 일찍이 일에 나가셨다. 저녁이 되었다. 나는 책을 읽고 있던 그때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더니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모든 소리가 뒤덮혔다. 나가보니 궁이 불에 타고 있었다. 누군가가 반역을 저질러 궁에 불을 저지른 모양이다. 얼마후, 한 말소리가 내 귀를 쫑긋세우게 하였다. "아니 체탐자가 그런일을 저질렀다는데, 진짜인가?" * [1년전] "드디어 체탐자에 내가 들어가는구나" 체탐자에 그렇게 들어가고 싶어하였던 오라버니가 신이 나 말하였다. "축하드려요, 오라버니" 옅은 미소를 띄며 내가 말하였다. * 다음날, 어제 반역자들을 모두 잡아 공개처형을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당장 공개처형을 하다는 곳으로 뛰어갔다. 오라버니가 있었다. "오라버니!!!!!!!!!!!" "너...너가 왜...여기 있으면 안된다 라온아.." "오라버니....." 나는 오라버니를 껴안았다.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저 멀리서 소리가 들렸다. "저 계집을 죽여라!!" 그 순간, 버람을 가르고 날아오는 화살소리가 들렸다. 너무 무서워 눈을 감았다. 탁! 눈을 떠보니 오라버니가 손으로 화살을 잡았다. 오라버니의 그 크고 따뜻한 손에서 피가 흘렀다. 오라버니가 피가 묻은 손으로나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서 도망가거라..어서.." 도망가지 않으면 죽는 것을 알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못 하겠어요." "다음생에 만나자꾸나. 그땐 내가 동생으로. 그러니 제발 어서 도망가거라." 그 순간 화살이 나의 어깨를 관통하였다. 너무 아파 아무소리도 내지 못 하였다. 오라버니는 내가 다친 모습을 보고 화가 났는지 갑자기 뒤에 있던 병사의 칼을 뺏어 왕에게로 향하였다. 화살을 옆구리에 하나. 어깨에 하나 맞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다. 분노에 찬 표정으로. 왕이 말했다 "너는 내가 가장 아끼던 아이이다. 너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더냐?" 곧이어 말하였다. "이 아이를 당장 죽여 저 계집과 아무도 모르는 섬에 묻어라." 오라버니는 꿈쩍도 안하고 왕의 목을 겨눴다. "나에게 손을 대는 즉시 전하를 죽일 것이다." "그러니 라온이는 제발 풀어주어라. 라온이를 치료해주고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해준다면 난 죽여도 좋다." 왕이 크게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몇몇의 병사들이 오더니 나를 치료해주기 위해 끌고 나갔다. 팍! 화살이 꽂히는 소리가 여럿남과 동시에 피가 튀기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뒤를 돌아봤을땐 오라버니는 이미 쓰러져 있었다. * [1년후] 아버지께서는 그 일이 일어난 밤 소식을 듣고 쓰러져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다. 난 온전히 혼자가 되었다. 가끔 꿈에서 오라버니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떠올라 슬프지만 오라버니가 아직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준다는 마음이 들어 하루하루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 [10년후] 7년전, 옆집에 나와 친한 아주머니가 아이를 낳았다. 남아이고 큰 체격이었다. 오늘 같이 놀아주다가 손을 보니 왠지 모르게 익숙한 흉터가 있었다. " 이 흉터, 왜 생긴거니?" 내가 물었다. 그러더니 아이가 대답하였다. "아, 태어날때부터 있었데요. 어머니가 전생에 제가 어떠한 특별한 날에생긴 흉터일 수 있다고 했는데..뭐 잘 모르겠어요" * (체탐자: 조선시대 최고라고 손꼽히는 특수부대 중 하나)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소..." "내가 몇달.... 몇년,몇십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면...." "그땐 내가 그대의 꿈속으로 찾아가겠소...." "아니, 한 잎의 꽃으로 그대를 찾아가겠소.." ... 그렇게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씨! 이런 추운 날에 밖에서 무얼하고 계십니까!" "이제 곧, 봄이로구나..언제쯤 돌아올련지.."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 갑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씨? 어째서 눈물을 흘리십니까?" "아니다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때 위에 있던 나무에서 연분홍색의 꽃잎이 내 손으로 '툭' 하고 살포시 떨어졌다. 내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 "나으리..드디어..드디어..돌아오셨군요..." "왜... 이제야 오셨는지요..." 나는 소리 없이 계속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6년전 나으리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 "울지말거라, 달처럼 아름다운 눈에서" "어찌 그런 슬픈 눈물이 흐르더냐" ... 나는 그 말을 생각하니 세차게 내리치는 빗물처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나으리...나으리...제가..곧..따라가겠습니다.." 나는 밤이되어 차가워진 내 눈물처럼 깊은 연못에 몸을 던졌다. '첨벙!' "이게 무슨 소리지?" "허..헉..아..아씨..아씨.." __________________ "또..이 꿈이네...도대체 몇번 째인지.." "수업이나 가야지.." 여느 때 처럼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로 가고있었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너무..너..무.." 그 남자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당황했지만 어딘가 남자의 얼굴이 익숙한 느낌이 들 뿐이다. 다시, 남자가 말을 이었다. "너무..오랜시간이 걸렸소.." 갑자기 내 눈가가 붉어지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왜...눈물이...." 그때 퍼득 기억이 났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었단걸..... ... 그렇게 나는 한참을 울었다. "왜...이렇게 늦으셨습니까..." "늦게 돌아와서 정말 미안하오..." "다시는 그대의 달 같은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하겠소" "우리는 전생에도 현생에도 다음생에서도 다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날 것입니다."
아들 일곱에 딸은 나 하나라 유난히 날 이뻐하신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두 달정도 지났을 때, 꿈에 나오셔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올라가기전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하셨는데 머리를 어루어 만지며 씩씩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기 들어와서 노래를 들으니 생각나요 눈물이 조금 맺히는 거 보니 저도 큰 아버지의 사랑이 좋았나봅니다.. 살아 생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양복을 쫙 빼입으시고 밝은 얼굴로 오신 걸 보면 좋은 곳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편히 쉬세요 큰아빠...당신께서 주신 사랑 잊지 않을게요
꿈 꾼것중에 가장소름돋았던 꿈이있었어요. 그날은 제가 전생체험? 그런게 있어서 해봤는데 안됬더라구요ㅋㅋ... 그날밤 허탕치고 그냥 자자해서 잤는데 네 꿈으로 전생을 꿨어요 전쟁이 일어나더라구요 제가살았던 마을은 불바다가 되어있었고 가족들은 다 떨어졌나봐요 제 옆에는 저보다 엄청 키가컸고 다정한 목소리에 남자가 저랑 손잡고 같이 뛰어가고있어요 뒤에서는 총을든 군인들이 쫒아오고있었죠 나의 옷은 여기저기 찢어져있고 그남자도 찢어진 옷을 입고있었죠 조금만 더달려서 뒤에 따라오던 군인들을 속여서 숨었어요 골목길 같았는데 그 남자가 저보고 말했어요 '동생아 너는 꼭 이 위험한곳에서 벗어나 부산으로 가거라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부산가는 배가나와 얼른가' 라고요 저는 왜인지 모르지만 울면서 싫다고 오빠랑 같이갈꺼라고 나만 보내지 말라고 라더라구요 그러자 쫒아오던 군인들이 말하더군요 찾았다 라고 그들이 총을쏠려고 하자 제가 오빠를 지켰어요 온몸으로 막아서 총을 대신 맞았죠 꿈인데 분명꿈인데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말했어요 '내 삶을 이어가달라고 얼른가라고' 그렇게 오빠라는사람은 점점의식이 흐려져가는 저를 안고 달렸어요 그 군인들이 한눈을 팔때 다행이 잘도망쳤어요 저는 이미 점점 몸이 차갑게 되어갔죠 그 총맞았던 부분은 현재 제가 가끔 아픈부분이에요ㅋㅋㅋ 어쨋든 옜날에 우리가 살았던 집인가? 그앞에 저를 묻어주고 그는 말했죠 너의 모든삶 내가 이어가겠다고 다행이 오빠는 배를타고 갔어요 그리고 오빠는 부산에서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을 했어요 가정을 꾸려나가 잘사는데 자식도 잘키웠어요 아들하나에 딸 세명 그리고 그 아들도 아리따운 여인과 만나 결혼을 했네요 그렇게 그여인과 아들도 자식을 낳았죠 첫째딸 왜인지 익숙한 얼굴에 저와 같은이름이였어요 나랑 같은이름이네 라고생각했죠 그아이는 무럭무럭커갔죠 네 그아이가 저에요 전생에오빠였던 그가 이번생에는 나의 할아버지네요ㅋㅋㅋㅋ 너무 소름이 돋는나머지 꿈에서 깼어요 정확히는 깰려고 했죠 그런데 신기하게 눈앞에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저를 보며 인자한 얼굴로 너무 따스한 미소로 말을 해주더군요 '사랑하는 내동생이자 나의 하나뿐인 손녀 00아 무럭무럭 커서 나중에 꼭 만나자구나' 라고 저는 일어나보니 눈물범벅이였고 저는 아직도 그꿈을 기억해요 그리고 꿈에서 총맞은 그자리는 아직도 조금 씁쓸히 아파오네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나의 아이야 너는 훨훨 날아 너가 원하는 세상을 마주하려무나 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빛나는 존재이니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야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정말로 너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그 번데기에서 엉겹의 시간을 보내는 나의 사랑스런 아이야 그 누구보다 너를 응원하는 내가 너가 걷는 그 길이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단다 비록 가다보면 넘어지고 질척이는 진흙탕이 있을지어도 그 흔적이 남은 너의 신발에 다시 꽃잎들로 아름답게 자수놓여 질터이니 나는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너는 나의 자부심이자 나의 사랑이란다 너가 있음으로 나도 웃었고 울었으며 너의 말로 인해 많은 시간 행복했단다 이제 너는 나를 떠나겠지만 항상 너의 편이고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있음을 잊지마려무나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나의 아이야 남들을 의식하지 말고 너의 세상을 살아라
예전에 치매에 관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치매가 진행되면 내가 살면서 쌓아오던 기억의 층이 무너져서 마치 순서대로 정리해놓은 문서를 손에서 놓쳐 엉망진창인 순서로 뒤섞이는 것과 같이 한데에 뒤섞여버리지만 그 흩어진 문서중 눈에 밟히는 게 있듯 그중에도 제일 기억에남거나 가슴에 묻은 기억들이수록 더욱 강하게 남아서 꼭 무슨 단서마냥 끊어진 기억들속에서 계속 길을 잃은듯 헤매다 종국엔 제일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떠난다는 말이 있다, 라던데 나는 시간이 많이지나면 무슨기억을 쥐고 있다 어떤 추억이랑 떠나려는지 궁금해지네
새벽 가랑비가 잠시 앉았다 간 이곳에는 아직 가시지 못한 비릿한 비냄새와 흙냄새가 어울러져 코끝을 찌르오. 살을 에이듯한 찬바람이 물러날 때쯤, 향긋한 봄냄새가 느껴질 때쯤, 다시 만난다는 기약 하나 없이 민들레 꽃씨가 흩날려가듯 떠나간 그대가 생각나오. 생긋웃어 바라봐주던 그대의 눈동자라는 바다 위엔 단 한 척의 나뭇배도 띄워졌던 적이 없어, 한없이, 한없이 빠져들기만 했었소. 그대는 아리따웠소. 그대는 바람 한 점 불 날이 없었던 내 가슴 깊은 곳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주어 얼어붙은 그곳을 천천히 녹이며 미세한 떨림을 일으켜주었고 저릿한 연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소. 텅텅 빈 내 마음 속에 그대라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소. 그대라는 공간 속에, 그대라는 깊은 우물은 만들어놓았건만, 물은 채울 시간 조차도 없었나보오. 허나, 괜찮소. 나의 눈물로 빈 우물을 채울것이오. 그대가 지어놓은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굳게 믿고있소. 나중에 혹여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옅은 미소를 보이며 수정처럼 빛나고 잔잔히 찰랑이는 우물을 대견하게 바라봐주기만 해주시오. "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소. " 라고 그대앞에서 백번이고 만번이고 다짐했건만, 막상 그대가 떠나고나니 소인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 아닌 것 같소. 가려거든, 연유라도 알려주시지 그랬소. "나으리. 나으리에게 저는 무엇입니까?" "그대는.. 나의 그림자와도 같소. 떼어내고 싶어도 절대 떼어낼 수 없고 밤이 오면 사라지는 것 같다가도 아침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림자 말이오... 그런 필연적인, 운명적인 존재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그대가 내곁에서 사라지게 된대도 우린 만날 것이오. 아니, 만날 수 밖에 없소. 떨어지면 안되는 존재이기에.. . 그건 됐고, 그래서 꽃놀이는 당최 언제쯤 간다는 말이냐?" "나으리. 그 꽃놀이 꼭 저랑 가셔야합니다? 다른 여인과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항상 우연임을 가장하며 만났던 그곳에서 다시 그대를 볼 수가 없었소. 아, 오늘 장터에서 정말 예쁜 목걸이를 하나 샀소. 그대에게 이 목걸이를 선물해주고 싶소. 곧 꽃이 피는데... 어디쯤에 있소? 같이 꽃놀이 갑시다. 그대가 보고싶어 미치겠소. 소인은 그리 인내가 길지 않소. 그때처럼 어서 나에게로 달려와 쑥쓰러운듯 포옥 안겨주시오. 기약없는 기다림이 얼마나 고된 일인줄 잘 알면서...
너는 내 앞에 서 있었지 나는 생각했지 ' 어째서 , 너가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것일까 ' 라고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너는 날 끌어 안았어 " 보고싶었어 " 툭 무언가 끝이 난것만 같아서 나는 너를 향해 내 손을 뻗었고 너는 나를 향해 웃고있었어 그러며 너는 사라졌고 아직까지 나는 너를 찾고있어 방학 ,, 보고싶어
그날은 유난히 달이 밝았다 이상하리만치 별들이 반짝였다 그때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연화야, 그거 아느냐.'' ''무엇을 말입니까?'' ''사람은 죽어서 하늘로 돌아간단다.'' ''하늘로 말입니까?'' ''그래, 별이 되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기억하고 지켜본다고 하는 구나.''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그리 생각하느냐.'' ''네, 그럼 나리의 생각은 다르신지요.'' ''난 슬프구나. 난 하늘에서 지켜보는 것보다는 옆에서 지켜주고 싶으니.'' ''저도, 저도 나리가 옆에 계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나도 이리 있는 것이 좋다.'' 왜 그날밤 그대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올랐을까. 이상했지만 난 내일 그대를 볼 생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난 내일 그대를 볼 수 없었다. 그대는 누구보다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나리도...제 옆이 좋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어째서...어째서...'' 난 매일 밤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대는 어디있을까 어디있을까 하며 매일. 하지만 난 그대를 찾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그러니 이젠 내가 그대의 곁으로 가 같이 빛나겠습니다.*
연모하였다. 봄비에 우는 너 조차도, 여름비에 시무룩해하는 너 조차도, 가을낙엽에 미소짓는 너 조차도, 눈 하나로 행복해하던 너 조차도, 연모하였다 연모하고있고 연모할 너를. 울던 웃던 시무룩해하던 널 연모하였다. 나 혼자 하는 연심이었다. 내가 겪는 이 아픔을 네게도 주고싶지않았다. 될수만 있다면 넌 늘 미소짓게 하고싶었다. 그럴수 있었다면... 모든것을 내어주어도 그래도 모자르지 않음을...
노랑과 분홍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강이었다. 소녀가 노를 손에 꽉 쥐고 저었다. 동시에 배는 강에게 앞으로 밀려났다. 제 뺨 주위를 스쳐가는 벚꽃송이의 촉감이 느껴져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어여쁜 꽃잎이 어깨에 올라와있었다. 그와 동시 투명한 액체가 양쪽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떨어지던 벚꽃과 어울리는 피리 소리는 그녀의 마음을 잡아두게 만들었다. 그와 동시 떨어지는 그녀의 눈물은 순수했으리라. 소매로 눈물을 벅벅 닦고 다시 노를 꽉 쥐었다. 이 때 강의 넓이를 구하시오.
이 음악을 듣는 이들이 슬픔에 빠진다면.. 그것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회한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속에 들어있는 다시는 보지못할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들을 더 아끼고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는 남은 인생을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지금의 인생도 훗날 다시 올 수 없는 돌아봐야될 추억이 될 시간이기에...
왜 너는 가만히 있는것이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저는 원래 그런 아이입니다. 할 수 있는게 없이 태어난. 그런 쓸모없는 아이” 누가 그런소리를 하였느냐 “.......” 너보고 쓸모 없다고 말한 사람을 기억하느냐 “........” 기억을 못하는 것이냐. “........” 기억하고 싶지 않은것이구나 “...” 괜찮다. 기억할 필요없어 “....” 그건 그저 작은 벌레일 뿐이다. 너를 갉아먹으려고 하는 아주 작은 벌레. “.....” 작은 불안감과 우울감은 너를 갉아먹을 것이야. “......” 하지만 겁을 낼 필요 없다. 나는 너를 그리 약하게 만들지 않았거든 너에게 작은 상처가 생기더라도 금방 나을 수 있도록 그리 대단하게 만들었단다. 비록 너의 성격이 유순하여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상처가 너에겐 깊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괜찮아. 그건 너가 그만큼 여리다는 의미고 그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많은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니까 “...만약 제가 극복하지 못하면 어쩌죠...” 그것도 괜찮아. 모든 상처를 극복하려 할 필요없어. 너의 상처는 너만이 공감할 수 있는것이니까 너를 만든 나라도 너가 받은 상처를 온전히 공감하지는 못 할 것이야. 그러니 너가 너 스스로의 상처를 돌봐주었으면 하는구나 너는 알지 않니. 너의 상처는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너가 공감할 수 있지 않니 그러니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거라 비록 작은 벌레가 갉아먹는 상처라도 언젠가는 크게 곪을 수 있는거란다 버티기만 하는것은 정답이 아니야 작은 상처라도 마주보고 다가가거라 그리고 말해주어라 괜찮다고 잠시 멈춰서는 거라고 남들보다 많은 용기와 믿음이 필요해서 그저 용기와 믿음을 더 얻기위해 잠시만 쉬는것 뿐이라고 그러니 괜찮다고 그렇게 말을 해주어라 알겠니? 나의 소중한 아이야
내가 울었던 이유 첫 번째, 흘러오는 기회를 놓쳐서 두 번째, 흘러오는 운명을 마주치지 않아서 세 번째, 흘러오는 시간을 낭비해서 네 번째, 흘러오는 시간을 기다려서 다섯 번째, 흘러오는 눈물을 멈추지 못해서 여섯 번째, 흘러오는 감정을 감추어서 일곱 번째, 흘러오는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 여덟 번째, 흘러오는 인연을 손잡지 않아서 아홉 번째, 흘러오는 동안 울기만 해서 열 번째, 흘러가는 나의 끝을 깨닫지 못해서 ...
02:43 “현아...” “아씨..? 무슨일이시옵니까” 호의무사 답지않은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지만 나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워 지는 그 눈빛 검은 머리카락이 달빛에 비쳐 반짝거린다. “현아...현아.....” “네 아씨.. 어서 주무셔야죠..내일 혼례가 있지 않습니까” “...현아 나는 아직...혼례를 치르고 싶지 않구나..” “...” “현아..이건 팔려가는것과 무엇이 다른것이냐 나는 평생 어머니와 아버지의 뜻데로 살아왔지만 이상하게도 혼례만은 하고싶지 않다... 나는 언제쯤 나의 삶을 살수 있는것이냐...” “......” “대답해주거라 현아... 나는 어찌해야하는것이냐...” “아씨..저는 아씨가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현아...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 여기가...심장이 너무 아프다...” “...저는 아씨가 아씨의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저는...아씨가...아씨가....” “...현아..도망가겠느냐...” “...” “멀리멀리 가자꾸나..아무도 찾지 못하게...” “깊은곳에 숨어 너와 하루하루를 살이가고싶구나” “너무 위험할껍니다...” “현아 나는 이대로 살고싶지 않구나” “이렇게 팔려가고싶지 않다...” “저는 아씨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곁에 남을깝니다.” “...” “저도 아씨가 혼례를 치르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현아..너도 나를 연모하고있느냐..?” “당연하죠..” “...그거면 됐다 떠나자꾸나” “네 좋습니다” - “수연아...수연아 어디있는게냐!!” 도망쳐도 나는 아버지를 벗어날수 없는 것 일까 큰 바위 뒤에 간신히 숨은 우리 둘은 위태위태 했다 “...현아..이대로 들킨다면 우린 어찌되는 것..일까..?” “...” “아마 너는 죽겠지...” “...그러겠지요” “...현아 무슨일이 있어도 나오지 말거라..” “아가씨...!!” 터벅 터벅 “아버지! 소녀 여기 있사오니 그만 부르셔요” “수연아..혼인이 그리도 싫었더냐..도망을 가다니 너답지 않게 왜 이러는게냐!!!” “아버지..소녀는 평생 아버지에 말을 따르며 살아야 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혼인은 꿈도 꾸지 못하고 제가 하고싶은 공부도 제가 하고싶은 일 모두!!!!...” “...” “꿈도 꾸지 못하겠지요..?” “수연아...” “아버지...죄송합니다 전 그리 살고싶지 않습니다” “그런 삶을 사는것보단 죽음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연아..!!” 현이에게서 몰래 가져온 칼을 목에 가져다 대며 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아씨 !!!!!” 다급히 뛰어나와 수연의 손에있는 칼을 바닥에 내팽겨치는 현 “오호라..그래 니놈이였구나 니놈 때문에 우리 착했던 수연이가 이리 된것이였어” “현아...!!” “아씨...그런 위험한 짓을...차라리 저를 죽이십쇼..!!” “뭐라 속닥대는게냐 !! 당장 둘을 잡아!!” -“네!!!!” . “현아...현아...대답해 보거라....” 피투성이가 되어 숨쉬는거 조차 버거워보이는 현 “현아...내가 욕심을 부렸다... 다신 꿈도 꾸지 않을터이니...제발...” “ㅇ...아..ㅆ..” “현아...네가 약속하지 않았더냐..내 곁에 있어준다고...그러니 정신을 차리거라...” “아씨..ㅈ..제가..으흑...” “현아...!!!” “...ㅈ..죄송합니다..” “뭐기 죄송해..! 이게 다 내 욕심 때문이다...” “그 달콤한 꿈에 취해 너를...잃는구나..” “수연아...연모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 “현아...?” “현아....현아...!!!!!!” 현아..내가 따라가겠다..너가 있는 곳으로... -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니 익숙한 내 방 풍경 ...또 그 꿈인가 최근 계속 같은 꿈을 꾸고있다 너무나도 슬픈...하지만 꿈에 내용은 깨고나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이상하게 마음이 찢어질거같이 아프다 “하아...” 잔뜩 흐른눈물을 닦아내고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 9시가 넘어가고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보름달이 뜬다고 했는데.. “음..한강이라도 갔다올까?” 평소에는 그런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상하게 그날따라 보름달이 보고싶었다 조금 찬 공기를 마시니 이상하게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며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때 눈 앞에 익숙한 남자... 조금 매서운 눈에 검은 머리카락이 달빛에 비쳐져 빛나고있는... “어...?” 왜 눈물이 나오는걸까 “...저기요..” “네..?” 나도 모르게 그를 불렀다 “...아..”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괜찮으세요..?” 내 눈물을 닦아주려던 남자의 손이 멈짓 하더니 “저기 혹시...우리 어디서 만난적이 았나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남자는 꿈속 그였다 순간 꿈속내용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저기 제가 요즘 이상한 꿈을 꾸는데 항상 깨어나면 내용이 생각이 안났거든요? 근데 방금 다 기억났어.” “...현아..?” “...응 수연아..내 아씨...” 유독 그날 그 보름달은 더 크고 예뻤다
24:12 은행을 밟았다. 내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미간을 잔뜩 찌푸린 나의 옆엔 항상 괜찮다며 웃어넘겨주는 네가 있었다. 음식을 흘렸다. 하얀 옷에 얼룩이 지면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지는 나를 보며 세탁하면 된다며 얼룩이 보이지않게 꼬옥 안아주던 네가 보인다. 종이에 베였다. 정말 아무렇지않은 상처마저 사고라도 난 듯 유난떨던 너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다. 그런 네가 이젠 곁에 보이지않는데도, 나는 자꾸 은행을 밟는다.
♥구독♥과 ♥좋아요♥는 작곡가에게 힘이 됩니다.^^
00:00 연모지정 [戀慕之情] (Miss each other because of love) - Tido Kang
02:43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feat.대금이누나) - Tido Kang
07:01 필연 [必然] (Inevitability)(feat.이다해금) - Tido Kang
10:03 낙화유수 [落花流水] (Falling Flowers And Flowing Water ) - Tido Kang
12:40 흩날리는 벚꽃 (Blowing cherry blossoms ) - Tido Kang
17:46 전생 (Previous Life) - Tido Kang
22:02 Broken heart - Tido Kang
24:12 단풍 (Maple) - Tido Kang
27:59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feat.가야금예지) - Tido Kang
32:20 필연 [必然] (Inevitability) - Tido Kang
35:23 연연불망[戀戀不忘] (Can't Forget) - Tido Kang
39:21 Forever - Tido Kang
43:38 편지 (Letter) - Tido Kang
~중복
Tido Kang(시도강) 정규 5집 앨범 크라우드 펀딩 안내
www.tumblbug.com/tidokang5
기타 궁금사항은 영상 설명란에 기입해 놓았습니다.
Tido Kang님 동양풍을좋아해서 그런데 곡 만드실때 가사 나 목소리 를 넣는것이 어떠신지 조심히 물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음악치료사
Forever는 뭔가 way back home 반주랑 비슷하네요
*멈춘 시간속 잠든 너를 찾아가* 이부분
@@vjroska 여러 음악들도 서로 비슷한부분이 종종 있어욤 ㅎㅎ way back home보다 1년일찍 forever라는곡을 작곡했어요.ㅎㅎ;;
낭만은 오글이 되었고
여유는 잉여가 되었고
감성은 청승이 되었다.
열정이란 말이 촌스럽지 않던 그때가 그립다
글 무지 좋은데 댓이...
엄청 공감하는 부분...
Vㅔ리그립다
글 퍼갈게요...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열정을 낼수 있다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요!
저 일러스트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한 번이라도 저런 세상 속에서 살아보고 싶어.. 일러스트 속의 세상에서
현실 과 완전히 다른 세계...
저도... 저도... 저도.... 저도 정말 저도 그 생각했어요...
ㅠㅠㅇㅈ
지금사는 세상보다 훨씬 평화롭다.. 저런곳에서 집 하나 짓고 내 인생의 동반자와 살고싶은 마음
이정도면 살만한데?..
가 시돋힌 세치 혀로
나 너를 울려버렸구나.
다 나의 업이겠거니,
라 며 이미 지난 일이라 후회하여도
마 당에 저 넘실거리는 꽃들은
바 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사 랑했던 우리 그때의 기억을
아 스라이 떠올리게 하는데,
자 책하며 나를 떠난 너를 탓해보려하여도
차 가웠던 내 말에 너의 눈망울이 금새라도
카 랑카랑하던 순간이 떠올라 이제서야
타 닥거리는 잿더미마냥 마음을 억눌러본다.
파 아란 하늘 아래 무엇 하나 마냥 신기해하던
하 얗고 투명했던 너를 평생 속으로 안고 살겠다 그리워하누나.
올라가시오....
와우.. 한글 gem성
슬퍼요
카랑 카랑에서 뿜었다..☆ 귀여우시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ㄷㄷ
아 그거 어디서 봤는데 그 우리나라도 할로윈처럼 한복 입고 거리에는 이런 동양풍 노래 울려퍼지는 그런 날 있으면 좋겠다는 댓글...... 그런 날 있으면 정말 좋겠다....
저도요ㅜㅜ
와 진짜 좋겠다.... 그런 날좀 만들어주면 안되나ㅠㅠㅠㅠ
그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하지만 그런게 만들어지는게 쉽지는 않죠 또 된다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인식이 퍼지려면 시간도 걸리죠 하지만 꼭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우와!!진짜 그런 날이 생기면 좋겠어요ㅠㅠ 근데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ㅠㅠ 한복도 비싸서 안입는 사람들도 많을거고ㅠㅠ 전주 한옥 마을이나 경주 가서 한복 대여하고 놀려다녀보세요! 저번에 친구들이랑 그렇게ㅜ해봤는데 진짜 짱 ㅠㅠ 밤에는 더 짱짱
단오날처럼 이미 있는 날을 그런식으로 기념하면 좋을텐데 말이죠ㅜㅜ
가노라 하시면
나 울겠지마는
다시보자 하시면 또 잊고 웃겠지요
라일락 꽃향기는
마당 가득 피어나는데
바람결에 나마
사랑의 소식을 물어요
아주 긴 세월도 그대 생각하다 보니
자못 짧더라 하며 우스갯소리 해보아도
차마 웃진 못하고
카랑카랑 고인 눈물 뒤돌아 훔치는
타성은 여즉 버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파랗게 웃어주세요
하여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성이름 우오ㅏ 가나다라마바사.. 대박..
와 이거 너무 좋아요ㅠ
넘 좋아요
와... 진짜 말이 안나온다
와... 미쳤다
이 사랑은 잘못되었으니까, 다음생엔 꼭 너로 태어나 나를 사무치도록 사랑해야지..
이거 진짜 심오한 명언인거 같아요!!!대박대박👍👍
이 연은 곧지 않으니, 내 다음생엔 꼭 그대로 태어나 나를 사무치도록 사랑하리라..
@도리 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평구바이언 너로 태어나면 나는 너가 되는거 아님?
고급 어휘 ,,, 사무치다 ,,
솔직히 노래도 노래지만 여기 시인들보러 들어온다,, 늘 새로워 최고야
노래가 시인을 만듭니다
ㅋㅋㅋㅋㅋ
짜릿해
@@gamza_daseul ☆
ㅇㅇㅇ
듣자마자 떠오른 건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이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될 지 누가 압니까.”
좋아요 100개라서 101개로만들수밖에 없었다
저도 200개라서 201 개로....큼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복잡하고 미래는 두렵다. "*
띵언;
이댓글만 한영상에서 3번봄;
*"현재는 미래의 과거니까 그리워하지 말고 지금을 즐겨라."*
@@고현민-i6i 와우, 여기 시인의 집합소 인가요?
ㅈㄴ오글거리네
난 이게 한사람이 작곡한 거라는 거 보고 제일 충격받음.. 어디서 모아온줄 알았는데 작곡.... 대박적.....
좋아요는 많은데 왜 댓글이 없냥ㅋㅋ
구러게여ㅋㅋ
너무 멋집니다
그럼 저작권. 조회수 죄다가져감ㅋㅋㅋ 한 몇억벌겠다ㄷㄷ 10년지나먼
근데 작곡 배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왼손 반복에 같은 멜로디 반복 하는 정도면 악보도 안그리고 칠 수 있음 어느정도 코드랑 화성만 알면 조금만 배워도 작곡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할 수 있다고 다 저렇게 몇시간동안 쳐서 유튜브에 올리는 건 아니지 대단하십니다
노래를 듣다보니 이게 생각나네요..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널 울리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미쳤나....지금 겪고있잖아....
이럴때 생각나는것 "그때였으면 좋겠네..."
그래도 또 언젠간 찾아오겠죠...역겹다....이런거에 내가 이래저래 휘둘리면서 감정 상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왜 그런지...
집게 사장 등이
아빠는 말씀하셨다.인생을 즐겨라
눈물샘 터진다ㅠㅠㅠ
헐 이런 시가 있다니..ㄷㄷ
Is a dollar 하였느냐
Is a zoo길 바라느냐
mian하구나, is려 하였으나
너를 itzy 못하였다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했지만 너를 잊지 못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ㄱㅋㄱㄲㅋㄱㄱㅋㅋㄱㅋㄱㄱㅋㄱㅋ진심 ㅋㅋㅋㅋㅋㅋㅋ
주접 ㅅㅂ ㄲ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 멘트 줍줍 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감동 물어내욬ㅋㅋㅋㅋㅋ
좋은 시 하나 남기고 갑니다.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 변하겠지만
난 나무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 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이수동, 동행」
와...............................
와....
ㅠㅠ전에 사귀던 사람이 읽어준 시를 여기서 이렇게 보내요...잊고 살았는데 지금 봐도 참 좋은 시에요...
와 무언의 전율이....
좋은 랩가사 남기고 갑니다
이 음악을 들으며 일기를 쓰다가 기억 조작해서 일기에 사랑하는 정인과 이별하는 이야기를 적을 뻔 했네요,, 현실은 팔도비빔면에 삼겹살 냄새가 집안에 진동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거 드시네요 ㅎㅎ
아닠ㅋㅋㅋㅋㅋ
26ㅎㄱ 위로 올라가시죠 쓰앵임
ㅋㅋㅋ진지하게 댓글 보다가 뿜었닼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 노래들 들으면 이상한게
가슴이 좀 턱막히고 마음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묘하고 눈감으면 조선시대에 있는것같음 ㅠㅠㅠㅠㅠㅠ
나만 이래 ? 좀이상혀 ㅠㅠㅠㅠㅠㅠ
밥알아미 그려?
옛날 일본에 온거 가틈
저도 그래요 되게 조선시대에 사연이 얽히고 얽힌거같은 사람이 된 기분 ㅎㅎ ..
조선시대 노비
조선시대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나라이자 인구 90%가 개돼지만도 못한 노비였는데 무슨 ㅋㅋ 전부다 드라마 왕족들보고 환상에 빠졌네 왜 한국 성중에 김,이,박이 대부분인지는 알고있지?
그대는 나의 첫사랑이다
그대로 인해 사랑을 알았고
그대로 인해 세상을 알았다
다음생에도 그대와 만난다면
첫사랑이 아닌 끝사랑이기를
뭐지 이거 노래 들으면서 택배 오나 안 오나 기다리면서 창밖 보다가 택배차 들어오니까 기분 좋아짐 약간 조선시대 때 사랑하는 사람 기다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귀엽당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네 우리 한결이
알고보니 다른집 택배.........
몇몇 댓글들 초반에 글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진지하게 읽다가 '자세히 보기' 누르고 빵터지는 댓글들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그런 댓글들 더 찾느라 공부도 뒷전으로 미루는 중...ㅋㅋㅋㅋㅋㅋㅋ 읽는 재미 쏠쏠
지금 제 상황과 똑같네요ㅋㅋㅋ야자시간 노래찾다 댓글읽기ㅋㅋㅋㅋㅋㅋ
난 감성적인거 좋은데 어느 순간부터 감성=오글거림이 되어버린 것 같아 슬프다.. 그 좋은 시인들의 시도 오글거린다고 하는 세상에...
그러니까요ㅜㅜ 저는 이런 감성적인거 되게 좋아하고 가끔씩 너무 몰입해서 울기도하는데 친구들이 저 눈물흘리는거보고 겁나 놀렸어요..
진짜 오글거리는 것도 있어서 그래요...
@@GoToSleeep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건데 부정적인 댓글을 굳이 달 필요가 있을까요?
@@Vi-rang 기준이 다른게 아니고, 진짜로 온갖 클리셰들 집어넣어서 억지로 감성 쥐어짜내려는 오글거리는 글들이 있어서 그래요. 원래 진짜 잘 쓴 글은 읽고 공감이 가지 않거나 자기 취향이 아니더라도 오글거린다고 느껴지지 않거든요 진짜 잘 쓴 글이면. 그래도 저도 굳이 일일히 그런 글에 악플? 을 달아야 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글 쓴 사람들도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될텐데..
@@GoToSleeep 일단 님 말씀하신 그 '온갖 클리셰다 집어넣어 오글거리는'게 본인이 느끼는 '기준'의 차이 맞습니당 ㅎㅎ 저는 아무리 글솜씨 부족한 글도 그냥 귀엽게 보이고 재밌거든요ㅎㅎ 진짜 오글거린다는 기준은 누가 정한걸까요? 바로 님 본인이시죠! 그래도 뒷부분에 쓰신 굳이 댓글 달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ㅎㅎ 내가 썼던 글이 오글거리네 쪽팔리네 하는건 본인들 알아서 평가할 부분이지 남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 웃기는거죠 ㅎㅎ
외할머니..지금 병원 진통제로 버티고계시죠..암 4기신데..많이 힘드실거같아요..사실 자주 뵙진않지만 외할머니 기도 정말많이하고있어요..암이란 병은 참 나쁜거같아요..할머니랑 이별하는시간을 더 빠크게 만들어 주니까...저희 엄마를 태어나게해주셔서..감사하고..암 낫고 저랑 웃으면서 벚꽃길 걸어요..사랑해요
人生就像一本书, 每一页都很精彩
인생은 책과 같아서, 모든 페이지가 아름답다
그러니 아름다운 책피고 공부나 하자
@@시우라고-h5c ㅋㅋㅋㅋㅋㅋ아놔 진짜ㅋㅋㅋㅋㅌㅋㅋㅋㅋ
난 이차함수 미분해서 접선의 방정식 구하는 중
책과 같아서,한번 엎질러진 물은 닦을수가 없더라
@@시우라고-h5c 아닠ㅋㅋㅋㅋ 울다가 뿜었다.. ㅋㅋ
여기 문예창작과에요? 다들 자발적으로 과제를 하시네...
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로 문예창착과 학생들 과제할때 생각안나면 여기오면 되겠네여
앜ㅋㅋㅋㅋㅋㅋㅋ나 이 댓글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
...!!
아 안돼 과제는 하지 말라고 내주는거예요
이 댓글만 보고 무슨말인가 했는데 좀더 내려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다음생에는 꼭 내 제일 친한친구로 남아줘요.
엄마의 속마음을 모두 듣고싶어요 못난딸에게는
고민같은거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거 아는데,
내가 그 친구하면 안돼요?
내가 그 이야기 들어주면 안돼요?
그러니까, 다음생에는 꼭 친구로 만나서
같이 학교도가고, 끝나면 떡볶이도 먹으러가고,
집와서 뒹굴거리면서 수다도 떨면서 그렇게 살자구요.
응? 그렇게 해줘요 내 친구 해줘요.
아빠, 다음생에는 꼭 내 아들해줘요.
내가 아빠한테 틱틱거리고 투정부렸던것들
다시 나에게 모두 똑같이 돌려줘요.
그래도 난 아빠만 보고 아빠만 생각하고
아빠를 위해 살테니까. 아빠가 해왔던것처럼.
아빠가 내 아들하면 내가 아빠만을 위해 살게요.
그러니까 다음생에는 내 아들해서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게 해줘요.
여기 들어올 때마다 맨날 보는 말인데 다른 댓글은 그냥 지나치고 오는데도 이거만 보면 우는 듯
이 새벽에 저를 울게 만드십니까.. 🥺
_ 아 진짜 글 너무 잘 쓰셨다.. 방금 너무 서럽게 울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저 웃겨서 웃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깐 갑자기 슬퍼졌어요...
그래서 엄마 몰래 진짜로 눈물 흘렸어욤,,,,,,
눈물이 제 손에 묻었더라구요 근데 이 글을 쓰면서 감동이 없어졌어요;;ㅠㅠ 어떻하죠?
와 찐으로 보고 울었다 진짜
일년을 넘게 듣고 있어요. 힘들때엔 위로를, 기쁠때엔 축하를 주는 그런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곱게 한복 입고 다듬어지지 않은 옛날 길 걷던 때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 ...
pl um 내 감성 돌려줘 ..
불편해서 못 걸어요 짚신 신고 돌댕이들 개많은 거리 걸어본다고 생각 해보삼
그래도 그게행복하면 된거죠
걷다보면 옆에서 호랑이가 담배피고있음
안호진 ㅋㅋㅋㅋㅋㅋ
배가 고프면 밥을 먹으면 되고,
잠이 오면 잠을 자면 된다.
돈이 없으면 돈을 벌면 되고,
해야할 일이라면 하면된다.
세상은 이렇게 단순했는데,
복잡한 건 나 혼자 뿐이었다.
와 뭔가 울림있는데요 ㅇㅅㅇ
그런일들을 남들보다 더 좋게, 잘할려고 하니깐 복잡해지지
다음주면 오랬동안 못본 평친을 만나러 가고 세어보니까 오늘 8명이랑 연락을 했더라, 근데 외롭네
오글거림과 동시에 내심장을 찌르네...
와 진짜 인정.. 하나도 안 오글거린다..
내가 태어날때 난울었고 사람들은 웃었다
내가 돌아갈때 난 웃었고 사람들은 울었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나는뎅 ㅠㅠ
내가 태어나면 사람들은 감동을 먹지.
왜냐하면 죽지않고 태어났느니깐.
제목:명정사진
@@tv-rv9lb 배댓충새기 ㅋㅋ 무슨 대댓 다달고다니냐 ㅋㅋ
나랑 반대네
흑백무쌍 ..?자깐..돌아 갈때 웃는다고요..?ㅋㅋ
"모든 연속함수가 미분가능인 것은 아니니라"
"뾰족점..."
이거지
첩점이라는 자에게 제 미분가능함을 빼앗겼사옵니다..
정신차려ㅋㅋㅋㅋ
“그러나 순환소수는 유리수가 될수 있음이라”
내가 그토록 바랬던것은
'그대'인가
'그때'였는가
b싱긋. 그때의 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다 문예창작과 우등생.. 문과 확실합니다 땅땅땅
@@yenmaguni 누나가 왜 여기서나와
크으으으ㅡ으ㅡ으ㅡ으 이거다
와... 이건 진짜 소름돋네
처음엔 관심이었고 그다음은 호감이었고 결국엔 사랑이었습니다.
홀로 하는 사랑이 애끓는 줄 알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무수한 시간을 그리워하며 아파하며..
어느새 내 일생에 자리 잡아버린 당신을 나는 받아들이지도 내치지도 못한채 홀로 앓기만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디 먼 길 돌아 나에게 닿길.. 오늘도 빌어봅니다..
노래들으면서읽으니 명언이되어버리네요 ....
저 공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여쁜 여인이 있는데 그사람이 너무 그립습니다.
와우....지금 딱 제 마음이네요.. 글 귀 퍼가도 될까요?
아.. 미쳤다.. 이런글 보고있으면 괜히 눈물나고 슬퍼지네... 우울증 걸릴듯... ㅎ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언년아아아~~~앍!!!!!
[10:03]
'그래, 첫눈이로구나. 그러니 그대, 부디 떠나지 말거라. 내 곁을 지켜다오.'
오랜만에 꾼 꿈이 참으로 묘했다.
그 여운이 오래토록 남아 머릿속을 맴돌았다.
"설화 이 놈의 기지배! 퍼뜩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아, 이 익숙한 목소리. 오늘도 여전히 들려온다.
아침을 시작하는 익숙한 엄마의 목소리로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뚜둑"
"아! 뭐야..."
목에서 큰 소리가 나며 통증이 느껴졌다.
잘못 잔 것이라며 대수로이 생각치 않고
서둘러 밥을 먹고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눈에 띈 유난히 흐린 하늘에
아침부터 기분이 확 나빠졌다.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비가 쏟아질 듯 했다.
"아, 우산 없는데...서둘러야겠다!"
그렇게 한참을 정신없이 뛰어가던 와중,
버스 정류장 앞의 한 남자와 부딪혔다.
"아...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영 되는 것이 없는 하루에 기분이 우울해 땅만 바라보며
정신없이 연신 고개를 숙이고 마저 가려던 도중,
"저기요?"
그 남자가 불러세웠다.
"혹시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 남자는 다급해보이는 얼굴로 물었다.
"네...? 아...! 왜 그러시죠...?"
영문도 모르고 불린 채로 혹여 지각할까 발을 동동 구르고만 있었다.
그러던 와중, 그의 얼굴을 보니
왜인지 낯이 익은 모습이었다.
잠시 그 남자의 모습을 얼빠지고 쳐다보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뜨려는 순간이었다.
뻐근했던 목은 갑자기 저려오고...
이내 뜨거워지고 점점 쓰라렸다.
마치 무언가에 베인 듯이.
아득한 고통에 정신을 잃기 직전이었다.
그때였다.
'폭'
그 남자가 난데없이 끌어안았다.
원래라면 뿌리쳤을 것이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감촉과 냄새에 가만있었다.
그 남자가 안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목의 고통도 사그라드는 듯 했다.
시원하고 포근한 냄새, 부드러운 감촉
그리운 느낌이 가슴을 가득 메워 울렸다.
순간, 오래 전의 공허한 기억 중 하나가
가슴 한 켠을 서늘히 스쳐 지나갔다.
[27:59]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부는 쌀쌀한 아침,
단풍이 진 정자 아래서 호수를 보고 있었다.
그 호수에 서서 가만히 생각을 하다 보면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 동무들이 떠올라 괜스레 마음이 허해졌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나으리가 나를 발견하곤
정자 위로 올라와 곁에 서서 물었다.
"이곳에서 무얼 하는가?"
"고향 생각을 했습니다. 첫눈이 오면 고향으로 떠날 것이니,
부디 그 때는 저를 잡지 마십시오."
가까이 있기도 싫은 그의 몸을 피해 한 발자국 물러섰다.
나으리는 피식 웃으며,
조용히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그러도록 하여라. 내 잡지 않으마."
나직하게 내뱉었다.
그런 그의 태도에 괜스레 기분이 나빠져
"잡으셔도 갈 겁니다."
하며 퉁명스레 내뱉고는
정자에서 내려와 돌아서서 한참을 걸었다.
호수를 반쯤 지나 뒤를 돌아보니,
정자에 홀로 서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나으리의 모습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쓸쓸해보이는 그 모습은
어색하고도 왠지 모를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밤중에 조용히 궁을 나와 호숫가를 조용히 보고 있다가
그리운 고향 생각에 고인 눈물이 떨어져 치맛저고리를 적셨다.
쌀쌀한 가을 바람에 몸이 추워져 덜덜 떨려올 때
누군가 두툼한 비단 겉옷을 둘러 주었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보니,
옆에서 나으리가 고개를 들어 호수를 보고 있었다.
"...따라 나오신 겁니까? 어째서..."
나으리는 빙긋 웃으며 가볍게 그 말을 무시하고는
"그대는 참 호수를 좋아하는구나.
그러나 밤에는 바람이 추우니 낮에 자주 가도록 하여라."
라고 말하곤 뒤돌아 유유히 사라졌다.
처음 보는 그의 따뜻한 모습에 마음이 동하였다.
어느새 눈물은 멈춰 있었고, 그만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가을이 지나 어느새 초겨울을 맞았다.
조용했던 나라는 왜적이 처들어와
이내 비명 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막강한 왜군의 공격에 나라는 금세 함락되었다.
"여기서 기다리거라. 금방 오마"
그리고 나으리는 품에서 날이 서린 단도 하나를 꺼내 내게 쥐어주며,
"이것을 가지고 있어라. 언젠가 위험한 상황에 쓸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을 남기고 나으리는 칼을 맨 채로
그대로 말을 타고 궁 밖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그 날은 유난히 흐린 날이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손깍지를 끼고 나으리를 기다렸다.
'아니야, 내가 왜 그 사람 걱정을...'
조용히 마음을 고쳐먹었다.
평화로웠던 고향에서 모두와 떨어져
이 낯선 곳에서 부모를 만나지도 못하고 그리워만 해야 했던
그런 초라한 신세 주제에 누구를 걱정하는 건지.
애초에 이 모든 원인이 나으리, 그 사람이 아닌가.
원망해도 모자랄 사람을 걱정하다니.
한심한 이 상황에 헛웃음이 나왔다.
'기회는 지금이야. 지금이 아니면...
떠나자, 이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거야'
이내 마음을 정하고 고향으로 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머리를 질끈 묶고, 허리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궁을 나와 달리기 시작했다.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불타고 있는 마을들,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잘려나간 사지가 흙바닥을 뒹구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처참한 광경.
나으리가 사랑했던 이 나라도 이제 곧 무너지겠구나.
알 수 없는 쓰린 마음을 붙잡고, 마을을 향해 달렸다.
죽더라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죽으리라 생각하였지만
눈은 빠르게 주위를 훑으며 나으리를 찾고 있었다,
그 때, 나으리가 보였다.
말 위에서 칼을 들고 적군의 목을 베는 그의 칼솜씨는 훌륭했다.
이상한 미련이 남아 잠시 숨어 그를 바라보다,
이내 마음을 고쳐 잡고선 다시 길을 가려던 참이었다.
"챙그랑!"
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서늘하고 불안한 직감에 뒤를 돌아보니,
나으리의 칼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왜군의 수장인듯한 사람이 그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망설임 없이 달려나갔다.
속에 품은 단도를 꺼내, 적의 등을 겨눠 찔렀다.
"컥...네 이년!"
"나으리! 괜찮으십니까!"
그때, 미처 보지 못한 서늘한 칼날은
눈 앞을 스쳐 지나갔다.
아, 목이 뜨겁다.
뜨거운 무언가가 사지를 적신다.
붉은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왜군 수장이 쓰러기기 전 장도로 목을 친 것이렸다.
찢어지는 고통에 의식은 멀어져 가고,
쓰러지는 내 몸을 나으리가 몸을 날려 받아 내었다.
"무엇이냐! 네가...네가 왜 여기 있느냐...?"
낮설은 그의 약한 표정. 떨리는 목소리.
처음으로 보는 모습이었다.
떨리는 손으로 나으리는 나를 일으켜 세우며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
"나으리답지 않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네가 대신..."
나를 끌어안은 나으리의 손은 사시나무 떨리듯 떨고 있었다.
죽도록 미웠던 그 손아귀가
내 뺨을 감싸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시린 공기가 곁을 가득 메웠지만 그 품만은 따스했다.
처음 보는 표정,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파르르 떨리는 눈이
애달프게도 나를 향해 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하이얀 눈발이 날렸다.
아름다운 첫눈이었다.
첫눈은 날려 나의 뺨 위에 떨어지고,
나으리의 흐르는 눈물도 떨어져 다시 그 눈을 녹였다.
"나으리, 첫눈이옵니다. 떠날 때가 되었군요."
"그래, 첫눈이로구나. 그러니 그대, 부디 떠나지 말거라. 내 곁을 지켜다오."
"다음 생이 있다면, 오늘처럼 첫 눈이 내리는 날,
그 날에 다시 찾아갈 테니 그만 눈물을 거두십시오."
나으리는 서늘해지는 내 품을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멎어가는 의식, 붉어지는 눈발이 주변을 메운다.
그 모습을 끝으로 나는 모든 기억을 떠올려냈다.
이내 나는 현실로 돌아와 나를 끌어안고 우는 이 남자를 안고
"설화, 설화이옵니다."
그때였다. 하늘에서 하이얀 눈이 내렸다.
역시 첫눈이었다.
나으리는 나의 목을 감싸 쥐며 말했다.
여전히 그 때와 같이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다.
"적루, 내 이름은 적루이다."
그 이름을 말하는 나으리의 목소리는
예전과 같이 떨리고 있었다.
그 때처럼 눈물을 머금고 계신 것일까.
두 번을 보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약한 나으리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지만,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다.
"눈물을 거두십시오 나으리.
어찌 두 번의 생 모두 눈물로 저를 대하시렵니까."
나으리의 눈 밑 작고 붉은 눈물점이 보였다.
"하이얀 눈꽃에 붉은 꽃을 피우지 말거라. 떠나지 말거라."
(설화=눈꽃
적루=붉은 눈물)
+내용은 제가 종종 수정해 변경됩니다.
이거 왜 배댓이 아닐까요 ㅠ너무 좋아요!ㅠㅠ
미쳤다....올라가세요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와 미쳤어........ 적루(?) 너 내 첫사랑이다
헐 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올라가야한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ㅜㅜ
ㅠㅠㅠㅠㅠ 작가님 연재 해주세요 ㅠㅠㅠ 흐억 ㅠㅠ 이게 배댓이 되지 못한이유는 감동에 눈물젖어 좋아요 버튼이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흐억
" 봄이 오면 같이 대가야로 가자. "
아 이거 뭔데 뭉클해지고 그러지...
@@음-k1e 웹툰 댓 아닌가용...
???: 가야대 가야대~
나으리 한 번은 나올 줄 알았는데 그 댓이 없군..
@@삼영교통 ㅋ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ㅌㅌ
뭔가를 잃어버렸는데
찾을수없는 그 느낌...
기억이 강제로 거부하는
그런느낌....
리모컨 잃어버렸나요
@@빩삙 개섀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생각 엄청자주하는데...
무언가를 찾는데 찾는것이 뭔지모르고..
장소에대한기억이대충은나는데..
그거마저도 상상인가싶고
이런생각하는사람이 있을까했는데
여기도계시네요...
??: 아, 뭐 검색하려고 했지
너의 이름은
'혹시' 라는 기대감 '역시' 라는 실망감
그리고,
'다시' 라는 희망.
이거 롤승급전말하는거 맞죠?
@@Kamusari6 이거맛다
그리고바이바이
아임 쏘 '섹시'
예시: 옵치 상자깔때 배그 보급먹을때 fps게임 승급전때
못 다 핀 꽃 한송이가 시들려거든
작은 눈물 한방울 떨어트리오리다
힘이 다되어 시들은 꽃이 있거든
그간 수고 많았다 안아주리다
그대가 못다핀 꽃이던 시든 꽃이던
나는 그대옆을 지켜주리라
언재나 힘들어도 곁에 있어주는 존재.
묵묵히 그냥 있어주는 존재.
언재나 힘들면 안아주는 존재.
눈물을 흘리면 같이 흘리는 존재.
그 존재는 누구도 아닌 나.
언제나
닉네임부터 언재나까지 완벽하다
온땅이 피로 물 들여진 곳에서
한 여인이 주저앉아 흑발의 남자를 품에 안고 있다.
" 전하... 장난치지마시옵소서..
어서 일어나 제게 활짝 웃으며 장난이라고 말해주십시오.."
그녀가 죽어가는 그에게 말했다.
" 수연아, 미안하구나. 하아..
내 너를 여기에 혼자 두고 가고싶지 않았는데
결국에 우린 이럴 운명이였나 보구나."
그의 낮빛이 점점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 흐윽.. 전하 제발...
저를 이리 두고 가시면 어찌하란겁니까..."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볼위를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 우리의 인연은 끝난게 아니다.
다음생에 분명히 다시 만나 서로를 다시 사랑하게 될테니.
다음생엔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이로 만났으면 좋겠구나. "
툭. 그말을 끝으로 그이의 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
덜컹.
버스의 흔들림과 동시에 꿈에서 깼다
요즘 높은 신분으로 추측되는 남자와 나랑 똑같이 생긴 여자,
이 둘의 이야기가 바탕인 꿈을 계속 꾼다
남자가 죽었으니 이제 이 꿈도 끝인건가.
이런 생각을 할때쯤 그제서야 내가 울고있었단 사실을
알아채고 재빨리 눈물을 닦아냈다.
그러다보니 벌써 내가 내릴 정거장이 코앞이었다.
끼익. 버스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발이 꼬여버려서
앞으로 엎어질걸 예상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 순간, 앞에 있던 흑발의 남자가 날 받아줘서
그의 품에 안긴 자세가 되었다.
"아, 죄송합....."
놀람과 동시에 너무 민망해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내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 이번생은 우리가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이 같지 않느냐? "
-------------------------
- 에필로그 -
"헌데 어찌 이리 된것인가요?
아 기억이 다 나버려서 무슨 말투를 써야할지.."
한참을 울어서 부어버린 눈을 뒤로하고
우린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한적한 카페에 들어가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내가 말했잖아.
우리 인연은 그때 끝난게 아니라고."
"정말 꿈만 같다. 진짜 전생이 있긴 하구나"
나는 혼잣말을 하며 너무 신기한 마음에 몇번이고
살을 꼬집어 봤지만 역시 아팠다.
그때 그가 말했다.
"그래서 내일 시간있어?"
"네..?"
"데이트 해야지. "
옛날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데이트 하자는 말.
이젠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기뻤다.
"그래요! 언제 만날래요?
점심? 아 영화도 볼까요?"
너무 들떠서 재잘재잘 떠드는 나를 보고
귀여워보이는지 그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럼 내일 볼까?"
그렇게 전화번호 교환도 하고 약속도
잡은 뒤 우린 카페를 나왔다.
다음날, 영화관 앞에 서있는 그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자 나를 알아보고
그도 손을 흔든다.
우리 둘은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눴다.
"이렇게 걷는거 꿈에나 그렸던 모습인데
실제로 일어나니 기분이 묘하네요.
옛날이라면 상상도 못했을걸요?"
"그러게 ㅎㅎ"
"근데 지금 우리가 이럴걸 과거에서 알고
그렇게 간건가봐요?"
"뭐가 이런데?"
"지금 진짜 행복하거든요."
난 활짝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그도 입가에 웃음을 띄며 말했다.
"이번엔 널 두고 가지 않을게.
그니까.. 나랑 연인 한번 더 하지 않겠느냐?"
오랜만에 듣는 옛날 말투,
오랜만에 내게 오는 설렘을 느끼며 답했다.
"네. 하겠사옵니다 전하. 크킄"
일부러 장난조로 말하며 킄킄 웃는 나,
날 따라 같이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와 함께 손을 잡고 우린 길을 걸어 나아갔다.
우리의 인연의 실이 영원토록 끊기지 않길 바라며.
엄마야 엄마야 이건 꼭 올라가야 하는데....혹시 비행기 타실래요?
대박ㅠㅠ
너무슬픈대 잘되서 좋다ㅠㅠ
갠적으로는 이 글이 첫번째 노래랑도 잘어울리는거같네요
흐어어어...
고작 일분, 눈 깜빡하면 흘러갈 시간인데 어제와 오늘의 다른이유는 무엇이더냐
고작 그 시간동안
열두시 지낫다고 과제 안받아주시는건 너무한거 아니옵니까
아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진짜학원쌤한테말하고싶다 숙제
교수님ㅜㅜㅜ 전공과제를 안받아주시는건 너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대여
눈이 부셔 제대로 그댈 바라 볼 수도 없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를 사랑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언제나 초겨울 같던 그대가
어쩌다 따스한 봄이 되는 날에는
하루종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그대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순간이
내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당신에게 나와 함께 한 시간들이
부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길 바라요.
나의 소중하고 어여삐 빛나던 짝사랑을
이제는 끝낼 때가 되었나봐요.
그대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제는 천천히 놓으려고 해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대여
봄바람처럼 따스한 미소를 가진 그대여
부디 그 미소를 잃지 말고 간직해줘요.
우리 언젠가는 꼭 좋은 인연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행복한 운명을 품고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요.
첫 짝사랑을 포기하는 중3여자의 끄적임 이었습니당ㅜㅠㅠㅜㅜㅠ
"오라버니!"
오늘도 어김없이 난 오라버니를 불렀다.
"오라버니, 오늘은 전장에 안 나가요?"
"응. 내일 나갈꺼야."
오라버니는 전장에 자주 나가셨기에 나에겐 오라버니와 있는 하루하루가 소중했다.
"오라버니! 그러면 오늘 저와 저작거리에 나가는건 어떠셔요? 또 오랜 시간 보질 못 할턴데..."
" 미안. 오늘은 못 나갈 것 같아.."
평소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주시던 오라버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처음이었다.
왠지 모르게 오라버니의 낯이 어두워보였다.
"라온아. 잘 듣거라."
왠지 모르게 진지한 분위기가 내 주위를 돌아 오라버니의 말에 집중시켰다.
"오라버니는 내일 아주 멀리. 아주아주 멀리 갈 것이다. 어쩌면 못 돌아올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잘 들어라. 오라버니가 아주 늦게 오더라도 스스로 모든 걸 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 라온이. 똑똑하니까 잘할수 있지?"
그순간,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미어졌다.
분위기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다.
다음날이었다.
일어나보니 오라버니는 없고 아버지께선 일찍이 일에 나가셨다.
저녁이 되었다. 나는 책을 읽고 있던 그때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더니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모든 소리가 뒤덮혔다.
나가보니 궁이 불에 타고 있었다. 누군가가 반역을 저질러 궁에 불을 저지른 모양이다.
얼마후, 한 말소리가 내 귀를 쫑긋세우게 하였다.
"아니 체탐자가 그런일을 저질렀다는데, 진짜인가?"
*
[1년전]
"드디어 체탐자에 내가 들어가는구나"
체탐자에 그렇게 들어가고 싶어하였던 오라버니가 신이 나 말하였다.
"축하드려요, 오라버니"
옅은 미소를 띄며 내가 말하였다.
*
다음날, 어제 반역자들을 모두 잡아 공개처형을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당장 공개처형을 하다는 곳으로 뛰어갔다.
오라버니가 있었다.
"오라버니!!!!!!!!!!!"
"너...너가 왜...여기 있으면 안된다 라온아.."
"오라버니....."
나는 오라버니를 껴안았다.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저 멀리서 소리가 들렸다.
"저 계집을 죽여라!!"
그 순간, 버람을 가르고 날아오는 화살소리가 들렸다.
너무 무서워 눈을 감았다.
탁!
눈을 떠보니 오라버니가 손으로 화살을 잡았다. 오라버니의 그 크고 따뜻한 손에서 피가 흘렀다.
오라버니가 피가 묻은 손으로나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서 도망가거라..어서.."
도망가지 않으면 죽는 것을 알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못 하겠어요."
"다음생에 만나자꾸나. 그땐 내가 동생으로. 그러니 제발 어서 도망가거라."
그 순간 화살이 나의 어깨를 관통하였다. 너무 아파 아무소리도 내지 못 하였다.
오라버니는 내가 다친 모습을 보고 화가 났는지 갑자기 뒤에 있던 병사의 칼을 뺏어 왕에게로 향하였다.
화살을 옆구리에 하나. 어깨에 하나 맞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다. 분노에 찬 표정으로.
왕이 말했다
"너는 내가 가장 아끼던 아이이다. 너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더냐?"
곧이어 말하였다.
"이 아이를 당장 죽여 저 계집과 아무도 모르는 섬에 묻어라."
오라버니는 꿈쩍도 안하고 왕의 목을 겨눴다.
"나에게 손을 대는 즉시 전하를 죽일 것이다."
"그러니 라온이는 제발 풀어주어라. 라온이를 치료해주고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해준다면 난 죽여도 좋다."
왕이 크게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몇몇의 병사들이 오더니 나를 치료해주기 위해 끌고 나갔다.
팍!
화살이 꽂히는 소리가 여럿남과 동시에 피가 튀기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뒤를 돌아봤을땐 오라버니는 이미 쓰러져 있었다.
*
[1년후]
아버지께서는 그 일이 일어난 밤 소식을 듣고 쓰러져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다.
난 온전히 혼자가 되었다.
가끔 꿈에서 오라버니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떠올라 슬프지만 오라버니가 아직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준다는 마음이 들어 하루하루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
[10년후]
7년전, 옆집에 나와 친한 아주머니가 아이를 낳았다.
남아이고 큰 체격이었다. 오늘 같이 놀아주다가 손을 보니 왠지 모르게 익숙한 흉터가 있었다.
" 이 흉터, 왜 생긴거니?"
내가 물었다. 그러더니 아이가 대답하였다.
"아, 태어날때부터 있었데요. 어머니가 전생에 제가 어떠한 특별한 날에생긴 흉터일 수 있다고 했는데..뭐 잘 모르겠어요"
*
(체탐자: 조선시대 최고라고 손꼽히는 특수부대 중 하나)
흐어어ㅓ어어우우우ㅠㅠㅠ유ㅠㅠ
와...전생에 미련이 남으면 전생이 가지고 죽었던 상처가 태어날 때 생긴다고 하더라고요(무근거)
드라마̆̈!!!
이거 시도강니무다른영상에 ㅡ가슴찢어질듯 슬픈노래ㅡ이런거잇는데 거기댓글에 손바닥 중앙에 빨간점잇고 꿈에서 전생에 사랑하는 사람구하다가 손바닥에 화살찔렷대요
헐 진짜 너무 슬퍼여ㅜㅜ
떨어지려는 매화를 잡으려는건
매화를 잡기위함인가
나를 떠난 그대를 잡기 위함인가
땅에 떨어진 매화를 보는건
매화를 보기위함인가
떨어진 매화를 보는 그대를 보기위함인가
와 이거 오지는데 왜 댓이 없지
아이돌 그룹 세븐틴 막내 디노가 말했던게
우리가 오글거린단 거에 익숙해져야 한다고,오글거리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감정들을 말하지 못하고 있냐고 그랬는데 진짜 머리가 띵했다...
감동..어디서 말한건가요?
솔직히 세상에 ㅠㅠㅠㅠㅠㅠ 찬아 ... 너무 감동이예요 🥺
찬이가 명언 날렸네요
맞는말인데 오글이랑 오타쿠스러운거랑은 다른거임
@@성이름-u5c7j 갑자기 오타쿠가 왜 거론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소..."
"내가 몇달.... 몇년,몇십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면...."
"그땐 내가 그대의 꿈속으로 찾아가겠소...."
"아니, 한 잎의 꽃으로 그대를 찾아가겠소.."
...
그렇게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씨! 이런 추운 날에 밖에서 무얼하고 계십니까!"
"이제 곧, 봄이로구나..언제쯤 돌아올련지.."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
갑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씨? 어째서 눈물을 흘리십니까?"
"아니다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때 위에 있던 나무에서 연분홍색의 꽃잎이 내 손으로 '툭' 하고 살포시 떨어졌다.
내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
"나으리..드디어..드디어..돌아오셨군요..."
"왜... 이제야 오셨는지요..."
나는 소리 없이 계속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6년전 나으리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
"울지말거라, 달처럼 아름다운 눈에서"
"어찌 그런 슬픈 눈물이 흐르더냐"
...
나는 그 말을 생각하니 세차게 내리치는 빗물처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나으리...나으리...제가..곧..따라가겠습니다.."
나는 밤이되어 차가워진 내 눈물처럼 깊은 연못에 몸을 던졌다.
'첨벙!'
"이게 무슨 소리지?"
"허..헉..아..아씨..아씨.."
__________________
"또..이 꿈이네...도대체 몇번 째인지.."
"수업이나 가야지.."
여느 때 처럼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로 가고있었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너무..너..무.."
그 남자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당황했지만 어딘가 남자의 얼굴이 익숙한 느낌이 들 뿐이다.
다시, 남자가 말을 이었다.
"너무..오랜시간이 걸렸소.."
갑자기 내 눈가가 붉어지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왜...눈물이...."
그때 퍼득 기억이 났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었단걸.....
...
그렇게 나는 한참을 울었다.
"왜...이렇게 늦으셨습니까..."
"늦게 돌아와서 정말 미안하오..."
"다시는 그대의 달 같은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하겠소"
"우리는 전생에도 현생에도 다음생에서도 다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날 것입니다."
진짜 좋네요..근대 왜 좋아요만 많고 댓글이 없쥬..거기거기 지나가지만 말고 댓글점 쓰고 가게나! 어이! 젊은 양반! 댓글좀 쓰고가~ 어이! 꼬마아가씨 여기댓글좀 쓰고가라이 올치 올치 올치이! 잘하네~(밀려오는 현타) 다들 댓글 쓰고 가주세요~ 부탁할개요>
@@pan201en 감사해요!ㅋㅋㅋ
@@CHARDORI 하핳..달고나니 살짝 현타가 오기도하고..감사하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belly0948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아니 지금 울면서 잘 듣고있는데 갑자기 광고가 나와서
‘이혼해 우리’ 이러는데 분위기 다 깨짐;;;;;
아이구.....
울지마
ㅠㅠ 울지마여..
뭔광고였길래 이혼해래..ㄷㄷ
그대가 떠나던날
보름달이 그대를 보내 주었고
파도가 그대를 보내 주었고
꽃잎이 그대를 보내 주었고
별들이 그대를 보내 주었고
은하수가 그대를 보내 주었다
그렇게 온 세상이
그대를 보내줄때
나는
그대를 보낼 수가 없었다
전멸 쓰면 돠잖아요
@@위로-b2x 야 이씨 ㅋㅋㅋㅋㅋㅋ
아들 일곱에 딸은 나 하나라 유난히 날 이뻐하신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두 달정도 지났을 때, 꿈에 나오셔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올라가기전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하셨는데 머리를 어루어 만지며 씩씩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기 들어와서 노래를 들으니 생각나요 눈물이 조금 맺히는 거 보니 저도 큰 아버지의 사랑이 좋았나봅니다..
살아 생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양복을 쫙 빼입으시고 밝은 얼굴로 오신 걸 보면 좋은 곳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편히 쉬세요 큰아빠...당신께서 주신 사랑 잊지 않을게요
힘내세요
저랑 사연이 똑같네요...
떠날 땐 가더라도 한번 웃어주시지 그러셨습니까. 그깟 미소가 뭐라고 그대의 웃음을 보지 못한 것이 한이되어 저는 아직도 그 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만약 우리가 함께하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웃어주시겠습니까?
정말 제 얘기인줄... 그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봤네요 하하
그대는 걱정말고 빛이 되시오
난 빛을 지키는 어둠이 될 테니
걱정말고 앞을 보고 가시오
내가 그대의 뒤를 지켜줄 것이니
끄흡...끕...(주책)
가슴이 한 순간 적으로 정말 따듯해지네요
@@coenfflilililili 잼~민 ㅋ
@@coenfflilililili 너 말하는거야?
진짜 빛을 지키는 어둠 너무 멋진 말인데
왜 누군지도 모르고 본 적도 없고
존재하는지도 모를 누가 그리운걸까
무의식중 추억아닐까요..ㅎ
한 1945년 숨겨진 무술 실력을 갖춘 선비님이그리움 ㅜㅠㅠㅠ
전생
@@루가-d9q 1945 년에 무술익힌 선비가 어딨어요 광복직후구만ㅋㅋ 미군소련군 들어오던때임
@@루가-d9q ㅅㅂ 1945년에 선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5년으로 합시다.
여기 문과인들 무서워.... 그 동안의 억눌림 다 표출하는듯... 왕의 남자같은 영화 60편은 보고 갑니다.. (예체능올림..)
ㅋㅋㅋㅋ ㅇㅈ
이 생에 못 다한 연이
닳고 닳아 없어진다 하여도
당신과 나의 마음이 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닿아
따스한 온정으로 맺히기를
2017 0807 한글의 아름다움이 묻어나오는 표현같네요
이거 제발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공부하면서 이거들으면 힐링돼요 ㅜㅜㅜ
문과님들 너무 사랑함ㅠㅠ음악들으면서 댓글보는게 힐링이될줄몰랐어요 ㅠㅠ
세상이라는 퍼즐에 한 조각이 되어라 ....
네가 없으면 완성하지 못하도록...
@pl umㅋㅋㅋㅋㅌㅋㅋㅋㅋ
pl um 와장창
@pl um 시바 퍼즐맞추는데 단 하나가 없으면 진짜 개빡침
pl um 내 감성 돌려내
이불킥으로이불다털것네
꿈 꾼것중에 가장소름돋았던 꿈이있었어요. 그날은 제가 전생체험? 그런게 있어서 해봤는데 안됬더라구요ㅋㅋ... 그날밤 허탕치고 그냥 자자해서 잤는데 네 꿈으로 전생을 꿨어요 전쟁이 일어나더라구요 제가살았던 마을은 불바다가 되어있었고 가족들은 다 떨어졌나봐요 제 옆에는 저보다 엄청 키가컸고 다정한 목소리에 남자가 저랑 손잡고 같이 뛰어가고있어요 뒤에서는 총을든 군인들이 쫒아오고있었죠 나의 옷은 여기저기 찢어져있고 그남자도 찢어진 옷을 입고있었죠 조금만 더달려서 뒤에 따라오던 군인들을 속여서 숨었어요 골목길 같았는데 그 남자가 저보고 말했어요 '동생아 너는 꼭 이 위험한곳에서 벗어나 부산으로 가거라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부산가는 배가나와 얼른가' 라고요 저는 왜인지 모르지만 울면서 싫다고 오빠랑 같이갈꺼라고 나만 보내지 말라고 라더라구요 그러자 쫒아오던 군인들이 말하더군요 찾았다 라고 그들이 총을쏠려고 하자 제가 오빠를 지켰어요 온몸으로 막아서 총을 대신 맞았죠 꿈인데 분명꿈인데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말했어요 '내 삶을 이어가달라고 얼른가라고' 그렇게 오빠라는사람은 점점의식이 흐려져가는 저를 안고 달렸어요 그 군인들이 한눈을 팔때 다행이 잘도망쳤어요 저는 이미 점점 몸이 차갑게 되어갔죠 그 총맞았던 부분은 현재 제가 가끔 아픈부분이에요ㅋㅋㅋ 어쨋든 옜날에 우리가 살았던 집인가? 그앞에 저를 묻어주고 그는 말했죠 너의 모든삶 내가 이어가겠다고 다행이 오빠는 배를타고 갔어요 그리고 오빠는 부산에서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하고 결혼을 했어요 가정을 꾸려나가 잘사는데 자식도 잘키웠어요 아들하나에 딸 세명 그리고 그 아들도 아리따운 여인과 만나 결혼을 했네요 그렇게 그여인과 아들도 자식을 낳았죠 첫째딸 왜인지 익숙한 얼굴에 저와 같은이름이였어요 나랑 같은이름이네 라고생각했죠 그아이는 무럭무럭커갔죠 네 그아이가 저에요 전생에오빠였던 그가 이번생에는 나의 할아버지네요ㅋㅋㅋㅋ 너무 소름이 돋는나머지 꿈에서 깼어요 정확히는 깰려고 했죠 그런데 신기하게 눈앞에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저를 보며 인자한 얼굴로 너무 따스한 미소로 말을 해주더군요 '사랑하는 내동생이자 나의 하나뿐인 손녀 00아 무럭무럭 커서 나중에 꼭 만나자구나' 라고 저는 일어나보니 눈물범벅이였고 저는 아직도 그꿈을 기억해요 그리고 꿈에서 총맞은 그자리는 아직도 조금 씁쓸히 아파오네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와...보면서 소름돋았네요
다음화는 언제나오누 ㅠㅜㅜ
JeongJin Park 다음시간에..ㅋㅋㅋㅋㅋ
소름
흐아울고싶지않아공부하다이게뭐라뮤ㅠㅠㅠㅠㅠ
"보석이 귀한이유는 얼마 없어서래요". 근데 당신은 하나잖아요. 보석보다 귀한 당신, 오늘도 힘내요
"이걸 미련이라고 부르면 미련이 되겠지만 난 이걸 희망이라고 불러" - 가담항설 -
사과 크 멋있다
아이ㅣ고 가담항설 다들 봐주십쇼 거짓말 안 하고 매 화마다 명언들이 나옵니다 사극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다 주옥같은 대사들... ㄹㅇ 거짓말 아니고 매 화 마다요..
가담항설 ㅠㅠㅠㅠㅜ...명영이었나..정말 좋아했는데..ㅜㅜ
@@뿡뽀쨕 가담...결제햇더니 충격적인모습이...
왜 다들 가담항설 안봐ㅠㅠ어서 보세요..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래요
그럼 이름이랑 얼굴이 둘 다 떠오르면 뭔가요?
@@사람-f2q6r 잊을 수 없이 보고 싶은 사람이지 않을까요..?
@@시제-y9k 그렇군요
좋은말이네요!!
머지 난 왜 자매가 아니라 웬수같은 언니 생각하면 이름이 먼저 떠오르지
나의 아이야
너는 훨훨 날아 너가 원하는 세상을 마주하려무나
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빛나는 존재이니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야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정말로 너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그 번데기에서 엉겹의 시간을 보내는 나의 사랑스런 아이야
그 누구보다 너를 응원하는 내가
너가 걷는 그 길이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단다
비록 가다보면 넘어지고 질척이는 진흙탕이 있을지어도
그 흔적이 남은 너의 신발에
다시 꽃잎들로 아름답게 자수놓여 질터이니
나는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너는 나의 자부심이자 나의 사랑이란다
너가 있음으로 나도 웃었고 울었으며
너의 말로 인해 많은 시간 행복했단다
이제 너는 나를 떠나겠지만
항상 너의 편이고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있음을 잊지마려무나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나의 아이야
남들을 의식하지 말고 너의 세상을 살아라
시도 강님이 보시진 못하겠지만 댓글 남겨요. 삶이 너무너무 힘들때 누구한테 위로받고 싶어도 연락처에 그런 사람이 없을때 언제나 이 곡들을 듣곤합니다. 그러면 조금 답답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편안해져요. 항상 힘이되고 좋은음악을 작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음악과 좋은댓글
한데어울려 조화로우니
시간아 어딜 그리급하게가느냐
여기서 조금 더 머물렀다가자꾸나
갓언...👍
ㅋㅋㅋㅋ 감성적인 댓글도 잇구 가끔 웃긴 댓글도 있어서 재미있네요 ㅎㅎ 왠만한 유튜브 동영상보다 재미있어요 !
신선놀음
24:12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설렌다면 좋아하는 것
눈물이 난다면 사랑하는 것
와 개명언 발견
눈물나 ㅠㅠㅠㅠㅠ 응에엥으으에
ㅎㄷ ㄷ
내 남친 내가 사랑한다고 했을 때 울은 적 꽤 많이 있었는데 나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건가...
@@user-mt3ko7bb3t 진심으로 사랑하는거에요! 놓치지마시길..
인간의 감정은 무엇일까. 신께서 하사하신 축복인걸까. 아니면 인간이기에 받는 저주인걸까.
감정이란 치킨을 먹기위해 존제하는겁니다
끝없는 축복이면서 동시에 끝없는 저주 ..
@@mize0821 ㅇㅈㅇㅈㅇㅈ
그 어떤 깨우친 자도 제대로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며, 이것은 신이 내린 가장 불행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없으면 행복할일도 없을거고 그렇다고 불행할일도 없겠네
직접 작곡하셔서 이렇게나 많이 내시기 힘들텐데... 감사합니다!! 이 노래듣고 공부하니까 거의 100점이 되었어요!!
언제나 유저분들을 위해 작곡하시고 힘써주시는 Tido kang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듣고 갑니당!
"난 널 죽을때까지 사랑할거야."
"아니, 부디 내가 죽을때까지만 날 사랑해줘. 그 뒤에도 네가 날 사랑한다면, 그건 너무 아프니까."
난 너거가 죽을때까지 사랑할거시여
아녀, 그냥 나가 뒈질 때까지만 사랑해줘잉 그 뒤에도 너그가 날 사랑한다면 그건 너무 아프니께
" 꽃이 향기롭다하여 꺽어서
곁에두면 하루도 못가 시드는 법이다.
허나 가슴속에 묻어 둔 꽃의 향취는 세월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법이다 "
존재 양식으로 살라는 말씀이시군요...
어머어머 이게 뭐야ㅠㅠ갬덩이야ㅠㅠㅜㅜ
퍼갈게요
소유와 존재의 차이
아름다운 봄에 벚꽃이 피지 않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아이 엠 그루트
ㄱ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빈-q3l 방학숙제 미뤄서 지금 하고있으세요? 전 그런데ㅜㅠㅠㅠㅠ
아 제발 내 갬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파괴ㅋㅋㅋㅋㅋㅋ
"세상엔 아름다운 것 들이 넘쳐나지만 내눈에 너가 제일 이쁘더구나"
ㄱㅅ
@@xxxxxxoxxxxx ㅋㅋㅋㅋㅋㅋ왜 니가 감사햌ㅋㅋㅋㅋ 아 ㅈㄴ웃기네
@@xxxxxxoxxxxx ㅁㅊ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
하핳 하하하ㅏ
@@xxxxxxoxxxxx맞아 니가 제일 이뻐
예전에 치매에 관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치매가 진행되면 내가 살면서 쌓아오던
기억의 층이 무너져서
마치 순서대로 정리해놓은 문서를 손에서 놓쳐
엉망진창인 순서로 뒤섞이는 것과 같이
한데에 뒤섞여버리지만
그 흩어진 문서중 눈에 밟히는 게 있듯
그중에도 제일 기억에남거나 가슴에 묻은
기억들이수록 더욱 강하게 남아서
꼭 무슨 단서마냥 끊어진 기억들속에서
계속 길을 잃은듯 헤매다
종국엔 제일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떠난다는 말이 있다, 라던데
나는 시간이 많이지나면 무슨기억을 쥐고 있다
어떤 추억이랑 떠나려는지 궁금해지네
진심 동양풍음악들으니까 이게 떠오른다
선선한 바람이부는 밤하늘에 큰 보름달이 떠있고 기와마당에 선비가 나와서 한숨을 쉬며 달구경을 하고있고 선비옆에는 천한신분을 가진 아리따운처녀가 몰래나와 선비의 어깨에기대어 둘은 아무말없이 이뤄질수없는사랑에 한숨을쉬고 눈물을흘리며 달구경을 한다...
최저시급도 못받고 주인집 밭농사나 하고있겠지...
@@video.funnysports7678 ㅋㅋㄱㅋㄱㄱㅋㅋㄱㅋㄱㅋ 감정 잡고 있었는데 터짐ㅋㅋㅋㅋㅋ
@@video.funnysports7678 ㅠㅠ....또륵..
새벽 가랑비가 잠시 앉았다 간 이곳에는 아직 가시지 못한 비릿한 비냄새와 흙냄새가 어울러져 코끝을 찌르오.
살을 에이듯한 찬바람이 물러날 때쯤, 향긋한 봄냄새가 느껴질 때쯤, 다시 만난다는 기약 하나 없이 민들레 꽃씨가 흩날려가듯 떠나간 그대가 생각나오.
생긋웃어 바라봐주던 그대의 눈동자라는 바다 위엔
단 한 척의 나뭇배도 띄워졌던 적이 없어,
한없이, 한없이
빠져들기만 했었소.
그대는 아리따웠소.
그대는 바람 한 점 불 날이 없었던 내 가슴 깊은 곳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주어
얼어붙은 그곳을 천천히 녹이며 미세한 떨림을 일으켜주었고
저릿한 연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소.
텅텅 빈 내 마음 속에 그대라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소.
그대라는 공간 속에,
그대라는 깊은 우물은 만들어놓았건만,
물은 채울 시간 조차도 없었나보오.
허나, 괜찮소. 나의 눈물로 빈 우물을 채울것이오.
그대가 지어놓은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굳게 믿고있소.
나중에 혹여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옅은 미소를 보이며 수정처럼 빛나고 잔잔히 찰랑이는 우물을 대견하게 바라봐주기만 해주시오.
"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소. " 라고
그대앞에서 백번이고 만번이고 다짐했건만,
막상 그대가 떠나고나니 소인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 아닌 것 같소.
가려거든, 연유라도 알려주시지 그랬소.
"나으리.
나으리에게 저는 무엇입니까?"
"그대는.. 나의 그림자와도 같소. 떼어내고 싶어도 절대 떼어낼 수 없고 밤이 오면 사라지는 것 같다가도 아침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림자 말이오... 그런 필연적인, 운명적인 존재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그대가 내곁에서 사라지게 된대도 우린 만날 것이오. 아니, 만날 수 밖에 없소. 떨어지면 안되는 존재이기에..
.
그건 됐고, 그래서 꽃놀이는 당최 언제쯤 간다는 말이냐?"
"나으리. 그 꽃놀이 꼭 저랑 가셔야합니다? 다른 여인과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항상 우연임을 가장하며 만났던 그곳에서 다시 그대를 볼 수가 없었소.
아, 오늘 장터에서 정말 예쁜 목걸이를 하나 샀소.
그대에게 이 목걸이를 선물해주고 싶소.
곧 꽃이 피는데...
어디쯤에 있소?
같이 꽃놀이 갑시다.
그대가 보고싶어 미치겠소.
소인은 그리 인내가 길지 않소.
그때처럼 어서 나에게로 달려와 쑥쓰러운듯 포옥 안겨주시오.
기약없는 기다림이
얼마나 고된 일인줄 잘 알면서...
Wow..........
와..대단하시다 진짜ㅜㅜ
책 한 권 내주세요ㅜㅠ
약간의 정정 ( 여인은 나으리라고 말하였는데 과인은 왕을 칭하는 말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나으리는 양반을 칭하는 말입니다:)
@@오유진-w7g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정해서 다시 올려볼께요 !
.
양반 자신을 낮춰 표현하는 적절한 단어를 찾기 힘들어 '소인'이라고 수정하였습니다
"바람과 같이 늘 네 곁에 있으리"
-야스오-
게임에서 응원하는 대사 찾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한 사랑은 없다.
니가 없는 빈 자리를 쓸며
나는 한없이 생각 했다.
내일은 꼭 떠나야지
너와의 사랑을 끝내야지
둘이 같이 시작했던 사랑을
이렇게 나 혼자 끝내가는 구나.
@@모라기-x7m 미친놈
하..
너무 슬프다
꼭 누구 같이
“엄마 다음 생에서는 친구로 만나 서로의 청춘을 공유해요”
헐..........ㅜㅜ
김현서 아 저 울것같다구요ㅠㅠㅠㅠ😭
왤케 감동적이죠...ㅜ
시인이신가보다 시집내시면 꼭살게요
이 말 너무 좋다
너는 내 앞에 서 있었지
나는 생각했지
' 어째서 , 너가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것일까 '
라고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너는 날 끌어 안았어
" 보고싶었어 "
툭
무언가 끝이 난것만 같아서
나는 너를 향해 내 손을 뻗었고
너는 나를 향해 웃고있었어
그러며 너는 사라졌고
아직까지 나는 너를 찾고있어
방학 ,, 보고싶어
???:방학이 저절로 툭. 툭.
우와....... 노래가 너무 좋아요 ㅜㅜㅜ
들으면서 눈물 흐를 뻔......
Tido kang님 항상 이렇게 좋은 노래 만들고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딩때는 '유치원때가 좋았지..'
중딩때는 '초딩일따가 좋았지..'
고딩때는 '중딩일때가 좋았지..'
어른때는 '고딩일때가 좋았지..'
노인때는 '팔팔할때가 좋았지..'
결국 자기에 인생은 다 좋았던 거예요
@@심우현-r6l
욕하지 말아주세요
엌.. 세 댓글 다 좋아요 눌렀다..
@@귀염소녀-k2s 진짜 명언같아요ㅜㅜㅠㅜ
이거 이슈텔ㄹ 크흠
오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면
후회하지 마라.
그렇게 살고싶은데 후회하면요?
@@아하-k3n 이기적인새X끼인거지?? 아님말구
그렇게 살고 후회할줄 그 누가 아나요.
시뎌
와 뭔가 와닿는다.. 뭐지 인생을 살면서 그리 열심히 산적도 없는데
닿을듯 닿지않는, 쌍곡선의 점근선과 같은, 손을뻗어도 닿지못하는, 아련한 추억. 마이너스1과 1사이에 갇혀 헤어나오지못하는 사인곡선같이, 그때에 추억에 묶여있는나. 오늘만큼은 취해 사인이 아닌 역수가 되어보련다. 코시컨트가 되어 무한대로 발산해본다
앜ㅋㅋㅋㅋ나 이과라 그런가 이 댓 취저얔ㅋㅋㅋㅋ
문과인 저는 뭐가뭔소린지,,,ㅋㅋㅋㅋㅋ
ㅋㄹㅋㄹㅋㅅㅋㄹㅋㄹㅋㄹㅋㅅㅋㅅㅋㄹㅋㄹㅋㅋㅋㅋㅋㄹㅋ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ㅅㅋㄹㅋㅅㅋㄹㅋㅅㅋㄹㅌㅅㅋㅅㅌㄹㅋㅅㅋㄹㅌㅅㅌㄹㅌㅅㅋ
@Isa bella ㄷ
존경한다 쓰으으으으으읍
문과 천국 이과 헤븐
넌 나에게 태양이었지만
난 너에게 조그만한 해바라기였을뿐이었다
그래도 난 널 항상 바라볼것이다
와 미쳤다
그날은 유난히 달이 밝았다
이상하리만치 별들이 반짝였다
그때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연화야, 그거 아느냐.''
''무엇을 말입니까?''
''사람은 죽어서 하늘로 돌아간단다.''
''하늘로 말입니까?''
''그래, 별이 되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기억하고 지켜본다고 하는 구나.''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그리 생각하느냐.''
''네, 그럼 나리의 생각은 다르신지요.''
''난 슬프구나. 난 하늘에서 지켜보는 것보다는 옆에서 지켜주고 싶으니.''
''저도, 저도 나리가 옆에 계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나도 이리 있는 것이 좋다.''
왜 그날밤 그대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올랐을까.
이상했지만 난 내일 그대를 볼 생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난 내일 그대를 볼 수 없었다.
그대는 누구보다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나리도...제 옆이 좋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어째서...어째서...''
난 매일 밤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대는 어디있을까 어디있을까 하며 매일. 하지만 난 그대를 찾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그러니 이젠 내가 그대의 곁으로 가 같이 빛나겠습니다.*
나리는 빛이되어 당신의 곁을 항상 비추고 게신데 어찌 빛에서 멀어지려 하십니까
그전에 삼겹살만먹구갈께영
연화? 새벽의연ㅎ....크흠
bgm 2:42
햄린 엌ㅋㅎ 저도 연화히메 생각 했는데!!!
연모하였다.
봄비에 우는 너 조차도,
여름비에 시무룩해하는 너 조차도,
가을낙엽에 미소짓는 너 조차도,
눈 하나로 행복해하던 너 조차도,
연모하였다 연모하고있고 연모할 너를.
울던 웃던 시무룩해하던 널 연모하였다.
나 혼자 하는 연심이었다.
내가 겪는 이 아픔을 네게도 주고싶지않았다. 될수만 있다면 넌 늘 미소짓게 하고싶었다. 그럴수 있었다면... 모든것을 내어주어도 그래도 모자르지 않음을...
브롤스타즈에서 가장 근접공격이 강한 캐릭터는?
노랑과 분홍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강이었다. 소녀가 노를 손에 꽉 쥐고 저었다. 동시에 배는 강에게 앞으로 밀려났다.
제 뺨 주위를 스쳐가는 벚꽃송이의 촉감이 느껴져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어여쁜 꽃잎이 어깨에 올라와있었다. 그와 동시 투명한 액체가 양쪽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떨어지던 벚꽃과 어울리는 피리 소리는 그녀의 마음을 잡아두게 만들었다. 그와 동시 떨어지는 그녀의 눈물은 순수했으리라. 소매로 눈물을 벅벅 닦고 다시 노를 꽉 쥐었다.
이 때 강의 넓이를 구하시오.
진짜 진지하게 집중한 상태로 보면서 자세히 보기 눌렀는데 이때 그 강에 넓이를 구하시오 나오는 거 보고 아 씹 하고 엄청 웃음ㅋㅋㅋㅋ 감사욬ㅋㅋ
강이 완벽한 원형인가요 그리고 반지름은 얼마죠
저는 찍신이니 찍을깨요 약 347.14cm2 쯤?
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아 ㅋㅋ
엌ㅋㅋㅋ집중에서봤는데요 엌ㅋㅋㅋ웃곀
좋은 곡 들려줘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삶이 꽃피듯 이쁘게 물듭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음악들으면서 댓글보니까 강제 기억조작 당하는것같음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ㄱㅋㄱㄱㅋㄱ
그런데 뭔가 공감되서 뭐라고 해야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이용ㅋㅋㅋㅋ 갑자기 감성충됨ㅋㅋ
그거 살짝 인정ㅋㅋ
1000번째추천이용
ㅇ...
꽃에 컴퓨터 타자로 ㅠ를 더하면 꼬츄가 된다.
꽃같은 그대도
울면 꼬츄가 된다.
그러니 울지 말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ㄹㅇ 눈에 내 볼이 보일정도로 크게웃었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졸웃 꼬츄
아 이거 봤는데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음악을 듣는 이들이 슬픔에 빠진다면..
그것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회한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속에 들어있는 다시는 보지못할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들을 더 아끼고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는 남은 인생을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지금의 인생도 훗날 다시 올 수 없는 돌아봐야될 추억이 될 시간이기에...
님
저랑
브롤스타즈할래여?(참고로 저 올스킨에 브롤러모두다잇고 29000점임ㅋㅋ)
물론 현질 1원도안함(진짜예요ㅋㅋㅋ)
@@zllztvyt1162 ??? 아니 갑자기 게임이야기가 왜 나와요..?? 혹시 친구사이라던가...그런 것도 존댓쓰는 거보면 아닌거 같은데..
초면에 게임하자고하는 건 좀..
진짜 한곡한곡 전부 다 최고예요… 공부할 때만 듣기엔 곡이 넘 좋아서 평소에도 잘 듣구 있답니다 ㅎㅎ 좋은 곡 써주셔서 감사해용:)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와...
이문구로배경화면을만들었어요(혼자씁니다배포x)너무좋은글귀에요
너무 공감하는 말이네요...
그렇지... 이게 바로 세상이지..
요새 대책없이 희망적인 글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거보니까 쑥 내려가....
기는 개뿔 내려가기는 내려가는데 더 얹힌다..
세상살이 참... 쓰네요, 너무
하지만 기쁨을 나눠도 질투를 하지 않고 슬픔을 나눠도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엄마' 아닐까요??
왜 너는 가만히 있는것이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저는 원래 그런 아이입니다. 할 수 있는게 없이 태어난. 그런 쓸모없는 아이”
누가 그런소리를 하였느냐
“.......”
너보고 쓸모 없다고 말한 사람을 기억하느냐
“........”
기억을 못하는 것이냐.
“........”
기억하고 싶지 않은것이구나
“...”
괜찮다. 기억할 필요없어
“....”
그건 그저 작은 벌레일 뿐이다. 너를 갉아먹으려고 하는 아주 작은 벌레.
“.....”
작은 불안감과 우울감은 너를 갉아먹을 것이야.
“......”
하지만 겁을 낼 필요 없다.
나는 너를 그리 약하게 만들지 않았거든
너에게 작은 상처가 생기더라도 금방 나을 수 있도록 그리 대단하게 만들었단다.
비록 너의 성격이 유순하여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상처가 너에겐 깊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괜찮아. 그건 너가 그만큼 여리다는 의미고 그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많은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니까
“...만약 제가 극복하지 못하면 어쩌죠...”
그것도 괜찮아. 모든 상처를 극복하려 할 필요없어. 너의 상처는 너만이 공감할 수 있는것이니까
너를 만든 나라도 너가 받은 상처를 온전히 공감하지는 못 할 것이야.
그러니 너가 너 스스로의 상처를 돌봐주었으면 하는구나
너는 알지 않니. 너의 상처는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너가 공감할 수 있지 않니
그러니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거라
비록 작은 벌레가 갉아먹는 상처라도
언젠가는 크게 곪을 수 있는거란다
버티기만 하는것은 정답이 아니야
작은 상처라도 마주보고 다가가거라
그리고 말해주어라
괜찮다고
잠시 멈춰서는 거라고
남들보다 많은 용기와 믿음이 필요해서
그저 용기와 믿음을 더 얻기위해
잠시만 쉬는것 뿐이라고
그러니 괜찮다고
그렇게 말을 해주어라
알겠니? 나의 소중한 아이야
요즘 힘들었는데 울었네요 실컷
글이 정말 좋네요..
@@Angle__man 니 비문학 망함
@@Angle__man 한마디 요약 : 괜찮아
눈물 나...... 왠지 모르겠지만 선선한 날에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울고 있는 내 머리를 쓰다듬는 따뜻한 손길이 느껴짐
왜 나는 동양풍 음악을 들으며 서양의 언어인 영어를 공부하고있단 말인가
와...
똑같은 사람 한 명 추가요....
아..저도 추가해주세요 ...ㅎ
저도요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
에바쎄바참치꽁치넙치. 언어는 세계를 초월해서 아닐까요..?
대금소리 소름돋네요
사랑했던 그사람이 생각납니다
지금곁에 영원히 없네요
내가 울었던 이유
첫 번째, 흘러오는 기회를 놓쳐서
두 번째, 흘러오는 운명을 마주치지 않아서
세 번째, 흘러오는 시간을 낭비해서
네 번째, 흘러오는 시간을 기다려서
다섯 번째, 흘러오는 눈물을 멈추지 못해서
여섯 번째, 흘러오는 감정을 감추어서
일곱 번째, 흘러오는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
여덟 번째, 흘러오는 인연을 손잡지 않아서
아홉 번째, 흘러오는 동안 울기만 해서
열 번째, 흘러가는 나의 끝을 깨닫지 못해서
...
아닠ㅋㅋㅋ 공부하다말고 댓글 읽고있었는데 세번째에서 뜨끔
@ 진지하다가 뿜었닼ㅋㄱㅋ
@@개똥아너한테서똥냄새 아 제 감정선에서
글을 쓴거라 개인의 이해도가 다르겠네요.
네 단어 요약:훌러와서
@@nuin7435 오 그렇네요.
끝을 알지 못한 것 또한 저를 약하게 만들었으니까요 🙂
02:43
“현아...”
“아씨..? 무슨일이시옵니까”
호의무사 답지않은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지만 나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워 지는 그 눈빛 검은 머리카락이 달빛에 비쳐 반짝거린다.
“현아...현아.....”
“네 아씨.. 어서 주무셔야죠..내일 혼례가 있지 않습니까”
“...현아 나는 아직...혼례를 치르고 싶지 않구나..”
“...”
“현아..이건 팔려가는것과 무엇이 다른것이냐
나는 평생 어머니와 아버지의 뜻데로 살아왔지만 이상하게도 혼례만은 하고싶지 않다...
나는 언제쯤 나의 삶을 살수 있는것이냐...”
“......”
“대답해주거라 현아... 나는 어찌해야하는것이냐...”
“아씨..저는 아씨가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현아...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
여기가...심장이 너무 아프다...”
“...저는 아씨가 아씨의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저는...아씨가...아씨가....”
“...현아..도망가겠느냐...”
“...”
“멀리멀리 가자꾸나..아무도 찾지 못하게...”
“깊은곳에 숨어 너와 하루하루를 살이가고싶구나”
“너무 위험할껍니다...”
“현아 나는 이대로 살고싶지 않구나”
“이렇게 팔려가고싶지 않다...”
“저는 아씨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곁에 남을깝니다.”
“...”
“저도 아씨가 혼례를 치르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현아..너도 나를 연모하고있느냐..?”
“당연하죠..”
“...그거면 됐다 떠나자꾸나”
“네 좋습니다”
-
“수연아...수연아 어디있는게냐!!”
도망쳐도 나는 아버지를 벗어날수 없는 것 일까
큰 바위 뒤에 간신히 숨은 우리 둘은 위태위태 했다
“...현아..이대로 들킨다면 우린 어찌되는 것..일까..?”
“...”
“아마 너는 죽겠지...”
“...그러겠지요”
“...현아 무슨일이 있어도 나오지 말거라..”
“아가씨...!!”
터벅 터벅
“아버지! 소녀 여기 있사오니 그만 부르셔요”
“수연아..혼인이 그리도 싫었더냐..도망을 가다니 너답지 않게 왜 이러는게냐!!!”
“아버지..소녀는 평생 아버지에 말을 따르며 살아야 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혼인은 꿈도 꾸지 못하고 제가 하고싶은 공부도 제가 하고싶은 일 모두!!!!...”
“...”
“꿈도 꾸지 못하겠지요..?”
“수연아...”
“아버지...죄송합니다 전 그리 살고싶지 않습니다”
“그런 삶을 사는것보단 죽음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연아..!!”
현이에게서 몰래 가져온 칼을 목에 가져다 대며 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아씨 !!!!!”
다급히 뛰어나와 수연의 손에있는 칼을 바닥에 내팽겨치는 현
“오호라..그래 니놈이였구나 니놈 때문에 우리 착했던 수연이가 이리 된것이였어”
“현아...!!”
“아씨...그런 위험한 짓을...차라리 저를 죽이십쇼..!!”
“뭐라 속닥대는게냐 !! 당장 둘을 잡아!!”
-“네!!!!”
.
“현아...현아...대답해 보거라....”
피투성이가 되어 숨쉬는거 조차 버거워보이는 현
“현아...내가 욕심을 부렸다...
다신 꿈도 꾸지 않을터이니...제발...”
“ㅇ...아..ㅆ..”
“현아...네가 약속하지 않았더냐..내 곁에 있어준다고...그러니 정신을 차리거라...”
“아씨..ㅈ..제가..으흑...”
“현아...!!!”
“...ㅈ..죄송합니다..”
“뭐기 죄송해..! 이게 다 내 욕심 때문이다...”
“그 달콤한 꿈에 취해 너를...잃는구나..”
“수연아...연모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
“현아...?”
“현아....현아...!!!!!!”
현아..내가 따라가겠다..너가 있는 곳으로...
-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니 익숙한 내 방 풍경
...또 그 꿈인가
최근 계속 같은 꿈을 꾸고있다
너무나도 슬픈...하지만 꿈에 내용은 깨고나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이상하게 마음이 찢어질거같이 아프다
“하아...”
잔뜩 흐른눈물을 닦아내고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 9시가 넘어가고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보름달이 뜬다고 했는데..
“음..한강이라도 갔다올까?”
평소에는 그런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상하게 그날따라 보름달이 보고싶었다
조금 찬 공기를 마시니 이상하게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며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때 눈 앞에 익숙한 남자...
조금 매서운 눈에 검은 머리카락이 달빛에 비쳐져 빛나고있는...
“어...?”
왜 눈물이 나오는걸까
“...저기요..”
“네..?”
나도 모르게 그를 불렀다
“...아..”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괜찮으세요..?”
내 눈물을 닦아주려던 남자의 손이 멈짓 하더니
“저기 혹시...우리 어디서 만난적이 았나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남자는 꿈속 그였다
순간 꿈속내용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저기 제가 요즘 이상한 꿈을 꾸는데
항상 깨어나면 내용이 생각이 안났거든요?
근데 방금 다 기억났어.”
“...현아..?”
“...응 수연아..내 아씨...”
유독 그날 그 보름달은 더 크고 예뻤다
레전드
와... 👍🏻👍🏻👍🏻
“아씨발꿈”
히그냥쓸거없어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
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음악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요
아 이거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냥 로봇이 아닐까.. 인간은 나 뿐인거 아냐?! 라는 혼란이 다시 찾아왔어 미치겠네
특 : 본인제외
@@이츠모고멘나사이 님도 로봇일 수 있음
분명 이 인생에 주인공은 난데 왜 저는 제 인생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인 것 같을까요
나는 지나가는 시민1도 아닌 30426 일 것 같지
공부하는 의지를 다시 키워주는 느낌이네요 ....한국최고^
24:12
은행을 밟았다.
내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미간을 잔뜩 찌푸린 나의 옆엔 항상 괜찮다며 웃어넘겨주는 네가 있었다.
음식을 흘렸다.
하얀 옷에 얼룩이 지면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지는 나를 보며 세탁하면 된다며 얼룩이 보이지않게 꼬옥 안아주던 네가 보인다.
종이에 베였다.
정말 아무렇지않은 상처마저 사고라도 난 듯 유난떨던 너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다.
그런 네가 이젠 곁에 보이지않는데도,
나는 자꾸 은행을 밟는다.
아...우엉차 마시고싶다...
@@위로-b2x ㅋㅋㅋ
너무 슬프넵ㅜㅜㅜ
(ToT)/
와..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네요..
같이 있던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느껴지는
허전함과 쓸쓸함과 다시 돌아올거라는 조그만 희망이 느껴져요..
너무 슬프네요..
무슨 소리입니까 저는 손주까지 생각했는데 그저 호감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어이 김칫국 과다복용이야
'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일까 '
'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지 알았다 '
너의이름은 대사 中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지 알았다 아닌강?
@@ggwp_209
저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님이 하신 말이 맞다면 수정하겠습니다.
@@2odus 봄이 맞을 거예요
너의 이름은 보고 싶은데 더빙이 좋나요 원본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