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입니다. 많은 한국분이 지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걸 댓글로 알 수 있겠네요. 대신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 교환유학 갔을때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었어요. 그 때 한 한국인 학생이 제출한 영상과제를 봤는데 제목이 지브리에서 보는 일본이었어요. 그 분은 일본인조차도 모르는 일본문화나 관습을 지브리를 통해서 알려줬습니다. 너무 기뻤어요. 온라인강의였기 때문에 이름도 얼굴도 몰랐는데.... 혹시 이 댓글 보고 계시나요....? 코로나속에서 보낸 유학이었는데 착하고 친절한 한국사람들 덕분에 좋은 추억만 남아있어요.. 아직도 한일관계가 좋지는 않습니다만 지브리를 통해서 한일교류가 더 더 더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영상 켜놓고 중딩때부터 공부했어요!! 수능 공부할 때, 힘들 때, 쉬고싶을 때 매일 와서 들었던 것 같아요. 수능 공부할 때 많이 힘들었지만, 이 영상으로 항상 힐링했어요. 작년 고 3 때 수능 보고 올해 22학번으로 당당히 연세대 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 졸업할 때까지 계속 들을게요ㅎㅎ
코로나땜에겪은일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여행사 하십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계속 참다 끝내 페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동안 무척 집안이 안좋았습니다.부모님은 어쩔수없이 사계절 다 잘되는 창업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돈을 모으기에는 영 힘들었죠 매일 밤 12시에 오시면 또 집안일을 하셨죠 그렇게. 힘든 시간을 극복하며 계속 살았습니다 그렇게 힘든시기엔 제가 철이없어 매일 떼를 섰습니다.저는 부모님의 미소를 보고싶었습니다 그때 겨우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힘들다는 것을 .... 그런데 이 음악을 듣고선 부모님 입가에 미소가 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음악,만드신 선생님께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사를 많이 드리고싶습니 다. 감사합니다^^
난 은하철도999 극장판 2부까지 보고 한동안 우울증에 걸린거 같앗음. 자신의 제일 소중한것을 결국엔 떠나보내야 한다는것... 인생을 살아가야할 이유를 의심할 정도로.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고나서 허전한것은 볼때의 그 꿈만같은 환상적인 감각과 볼때의 그 행복함을 떠나보내야 하기때문인거 같아요. 항상 다 보고나면 비슷한 다른 애니명작 찾고 잇엇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그러고 은하철도999극장판 다 보앗는데 환상적이고 인간성을 깨워줄수 잇는 작품 잇으면 추천 부탁할게요
우리가 디즈니보다 지브리에 더 열광하는 이유는 디즈니가 할 수 없는 것을 지브리가 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디즈니는 상상하는 것을 환상속에서 표현을 하지만, 지브리는 현실세계의 것을 환상속에서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겪는 일들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지브리가 더 가치있어 보이는 것 일지도 모르죠. 디즈니의 겨울왕국,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고를겁니다. 지브리는 성장함과 동시에 잊어버린 '어떤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 '어떤 느낌'은 '공허함'으로 되어있을 것이고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 '공허함'은 '순수한 동심' 이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 '순수한 동심'은 다시 '공허함'으로 돌아가 우리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오면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채 살아온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요.
1년동안 4명의 가족중 3분을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제 나이 올해로 고3인데, 이제는 눈물도 안나네요. 사람은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던데, 왜 전 진짜로 제가 제일 힘든거 같죠? 왜 제가 이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할까요. 어째서, 친구들은 대입준비로, 연인 문제로 너무 힘들다고 할 때, 저는 가족의 뼛가루를 산에 뿌리고 있어야 할까요. 저는 슬퍼할 수도 없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울고 있는게 맞는거같은데, 저는 위로받아야 할 위치인거 같은데, 왜 다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 어째서 아버지의 장례식을 제가 치르고, 사망진단서를 떼고, 부검결과를 확인하고, 이런건 어른이 해야되는거잖아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죽기가 무서워 살아가겠지만은,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째서 이런 저도 시험을 봐야하는 걸까요. 왜 모든 선생님들은 많이 힘들겠다고, 너가 공부를 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는데 시간도 기다려주나요? 참 웃기게도 점수는 깎이겠죠. 제 상황을 대학은 이해해주지 않겠죠. 선생님들도 제가 힘들겠다고하지만 남은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제가 공부하기를 바라죠. 이제 제게는 조헌병에 걸려 편의점에서 물건 하나 못 사시는 어머니만이 남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우리는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완전한 타인이지만 문득문득 제 자신의 행복보다 당신의 행복을 간절히 바랄 것 같습니다.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삶이 당신을 시험할 때, 가끔 얼굴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비록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비록 먼발치지만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삶을 글로 풀어내어 썼을 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라는 단어보단 "그러했음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가 더 많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간절한 사람이 가진 의지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생긴 제 간절한 소망이 성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많이 힘들 이 시기가 조금이나마 잔잔히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히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을 보태주고 싶어 작은 댓글 하나 남깁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힘내주세요. 저는 얼굴도 모르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겠지만 당신은 너무 소중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차근차근 조금씩 같이 이겨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풀럼로드 힘내요 앞으론 정말 좋은 일만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제가 겪어 보지 못한 것들이기에 댓글 쓴 분의 힘듦과 고통, 아픔, 마음 등을 헤아릴 순 없지만 그래도 힘듦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힘내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제가 앞으로의 날은 행복만 하시길 하늘께 간절히 빌게요.
결국 인생은 롤러코스터의 연속입니다 감히 제가 '위로'라는 말을 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족분들이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제발 버텨주세요 하늘은 시련과 고통을 주시지만 마지막엔 빛을 내려주십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수험생이라도 몸건강 잘챙기시고 성공하셔서 어머니 잘 봉양해드리세요
아니 지브리가 디즈니보다 취향이라는건 알겠는데 말도 안되는 개소리로 은근히 디즈니 까는건 하지마 진짜 디즈니 작품들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주들 작품도 있었지만 아닌 작품이 훨씬 많았음 굿즈로 공주들이 잘팔리는거지 디즈니는 항상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고 최근에 만들어진걸로 예를 들자면 주토피아 인사이드아웃 시리즈 모아나 굿다이노 빅히어로 주먹왕랄프 등이 있고 옛날 작품으로 예를들자면 피노키오 미키 정글북 로빈훗 뮬란 타잔 환타지아시리즈 아더왕의검 101마리강아지 라이온킹 밤비 레이디와트램프 피터팬 쿠스코쿠스코 등등 진짜 개많음 기술적으로 지브리랑 비교도 안되게 기술도 뛰어나고 애니뮬란 스토리는 진짜 넘사임 님이 안찾아봐서 그런거지 디즈니 요새 실사는 논란도 많고 실망도 많지만 애니는 진짜 깔게없음 그리고 꼭 님같은 사람들이 "백설공주나 신데렐라는 여주인공이 너무 순종적이기만 해서 싫어요" 이딴식으로 씨부리는데 백설공주는 1937년에 만들어진 애니고 신데렐라는 1950년에 만들어진거임 퀄리티가 워낙 높아서 그렇게 안보이는거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된거임 근데 거기서 그렇게 까는건 아니지 지브리가 좋으면 좋다고만 말해 엄한 디즈니까지말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들한테 교과서 그자체임
항상 나는 지브리 영화만 끝이나면 뭔가를 부정하는 듯이 영상을 다시 보게됨 처음부터는 아니더라도 뭔가 이상하고 눈물나고 허전해서 중간시점으로 주인공들이 나오는 그장면으로 다시 리플레이 하게됨 근데 또 이상한건 그렇개 돌려놓기 해놓고는 아까 볼때 그기분이 안나는거 하도 지브리 영화를 많이 보고나서야 알게되더라 그 영화가 시작할때 나는 이미 그영화 안에 있었다는거 그들이 춤을 추면 나도 춤을 추고있었고 그들이 울때 나도 같이 울고있다는거 그래서 마지막에 끝나고 나서 나는 이제 그들과 함께 있을수 없다는 걸 부정할려고 그런 부정감과 리플레이가 반복되는걸 깨달았음. 그영화는 진짜 자주 다시 보면 안됨 정말 느리게 생각이 안날려고 내 현생에서 잊혀질때쯤 다시 보면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찾은 기분이 든다. 정말 이건 조언임. 내가 지브리 영화를 오지게 많이본 조언
지브리 노래 정말 너무 좋아서 잘때마다 맨날 틀고 자는데 듣고 있으면 왜이렇게 가슴이 텅 빈 기분이 드는건지 모르겠다 .. 허전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외로운느낌이랑은 또 다르고 싱숭생숭해지는 그런거..... 지브리 오에스티의 매력이기도 하고 이런 느낌???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듣는것도 맞는데 암튼 이유모르는 허전함이랑 공허함의 원인이 뭔지 참 아이러니하당 들을때마다 ... 근데 또 이상한건 이렇게 텅 빈 기분이 들면서도 동시에 위로도 된다는거 .. 마법같은 노래들만 모아놨나봐
3수해서 원하는 대학 진학하고 매일 같이 악기연습만 5.6시간씩 하면서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모르겠는 막막함이 든다....언제부턴가 감정이 우선이 아닌 음정 박자 테크닉에만 신경쓰고 있다 분명 난 연주 할 때 느끼는 행복과 감동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변해져 있었다. 주변에 재능이 많은 어린 동기들을 보면서 막막하고 가야하는 앞 길이 어둡게만 느껴진다. 우연히 본 영상에 음악에서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학교가 끝나도 교실에서 지브리 ost를 연주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걱정 없이 학교 끝나면 축구하고 피시방 가고 학원가고...백원짜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행복해 하고, 5백원 짜리 컵볶이 먹으면서 집 가던 순수하고 즐거웠던 그때가 그립다.또 얼마 전에 졸업한 중학교 앞을 지나갔는데 7년만에 보는 학교 앞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언젠가 시간이 또 지나면 지금 이순간도 추억으로 빛날 날이 오겠지 새벽에 감성타서 써본다....주륵
모노노케 히메가 진짜 내 인생곡인데, 과고 입시 준비로 새벽까지 코피흘려가면서 학원에 살다시피 한 적이 있었음.. 힘든 줄도 모르고 붙어야지 이 생각만 가지고 버텼음.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집에 가는 새벽길에 노래나 들으려고 뮤직 앱 켰는데 추천 ost가 뜨는거임.. 진짜 아무 생각없이 눌렀는데 첫 곡이 모노노캐 히메였음. 진짜로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거임. 그자리에서 너무 서럽고 외로워서 쭈그려 앉아서 울었음. 소리날까봐 소매 물고 끄윽 끄윽 하면서 울었음. 진짜 20분정도 그자리에서 미동없이 울었는데, 그렇게 울고나니까 더 외로워지더라. 이렇게 살아야되나 하면서. 공부가 힘든게 아니라 아무도 몰라주는게 넘 서러웠던 것 같다. 주변ㅇ서 힘들겠다, 열심히 해라고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복잡하고 미묘하고 외롭고 서러운 내 마음을 아무도 알아줄수가 없는 현실에 너무 서러웠다. 그 이후로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합격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진짜 미친듯이 서러워지는거.. 어쩔수 없나보다. 꽃다운 청춘, 10대시절의 즐거운 학교생활, 그딴거 하나도 느껴본적 없는데. 그래서 더 아쉽다. 과고 입학하기 전 마지막 방학때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가기를 진짜 바랬었다. 왠지 들어가면 다시는 행벅하지 않을 것 같아서
난 지브리 없었으면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뭐 보고 살았을까...? 지브리한테 너무 고마울 뿐이다ㅠㅅ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몇십 번을 본 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새롭고 재밌음 하쿠 사랑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전 3살아이 엄마예요. 많이들 시험공부하면서 이 노래듣나봐요. 전 애 재울때마다 이 노래들어요. 애기가 이 노래들으면 잘 자더라고요. 학점.. 중간고사...그때 당시는 무지힘들지만 가끔은 요즘엔 자주 그때가 그립고 그때로 돌아가고도 싶네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아서 삼수해봤고 대학대학원졸업해봤고 취직해봤고 결혼해봤고 애도 낳아봤는데.. 잘 모르는 거 투성이 산넘어 산이네요. 모두 힘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내가 보려 만든 탐라 0:01 마녀배달부 키키_바다가 보이는 마을 4:46 원령공주_모노노케 히메 6:26 이웃집 토토로_바람이 지나가는 길 11:53 붉은 돼지_때로는 옛 이야기를 17:39 마녀배달부 키키_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 23:01 이웃집 토토로_이웃집 토토로 27:2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2:11 천공의 성 라퓨타_너를 태우고 37:3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생명의 이름 43:29 코쿠리코 언덕에서_이별의 여름 48:50 귀를 기울이면_컨트리 로드 54:32 마녀배달부 키키_루즈의 전언 59:19 이웃집 토토로_산책 1:04:03 게드전기_테루의 노래 1:09:24 마루 밑 아리에티_아리에티의 노래 1:14:15 벼랑위의 포뇨_벼랑위의 포뇨 1:18:0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나우시카 레퀴엠의 편곡 1:22:17 하울의 움직이는 성_세계의 약속 1:27:4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또 다시 그후 바다가 보이는 마을부터 다시 반복
새벽에 방 안에서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진짜 하..뭐지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하지. 방 안에 누워서 이 노래 들으면서 댓글보다가 창밖 넘어로 보이는 야경과 달빛, 산, 밤하늘, 구름을 보면 토토로가 나무 위에 앉아있을 것 같고, 그 숲속 어딘가에는 센과 치히로의 세계(?)가 있을 것 같고, 저 언덕 넘어, 아무도 없는 공허한 벌판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돌아다닐 것 같은 느낌. 그냥 내 방과 방에서는 보는 창문 넘어로 보이는 우리 상상속의 지브리 세상은 단지 창문 하나만으로 분리되어있어.. 정말 가까운 곳에 지브리 세상이 펼처져 있을 것 같은데..진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못찾겠다. 정말 가깝지만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어서 슬프다.
디즈니는 처음부터 공주 왕자 이런내용이지만 지브리는 시작이 다 일상임 센과치히로는 차타면서 시작하고 토토로는 이사오면서 시작하고 라퓨타는 광부가 일하러가면서 시작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여자가 일하면서 시작하고 등등...... 그리고 스토리가 막 선과악의 대립 혹은 몬스터를 처치하는 목적이 있다기보단 잔잔한 일상같은 느낌이라 더욱 현실에도 있을것같음
초등학생 저학년 방과 후 청소하고 햇살 가득한 날씨에 책가방 매고 집 가는 길에 문구점에서 좋아하는 과자들 몇개 사고 집으로 향할 때 산쪽으로 가면 나무들 냄새랑 그 시간대에 느낄 수 있는 시골 냄새 가끔 학교 앞 달고나 파시는 할머니가 공짜로 주시기도 했음. 집 와서 콘푸라이크 먹으면서 티비보고 수학학원 가서 끝나고 친구들이랑 앞에 놀이터에서 놀고
완전 공감합니다 그럴 때 저는 남의 인생은 편집본 내 인생은 원본이라는 말을 되새겨요 님이정말 아무것도 안하는 게 아닐거에요 다른 사람들과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내가 잘하는 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럴땐 다이어리를 적어보세요 세세하게 하나하나 오늘 할일을 적어보세요 다 못해도 괜찮아요 하나씩 해나가면 되고 못하면 내일 하면 됩니다 갈수록 채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아직 쓴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다 하려고 노력하면 그런 기분이 덜해요 같이 힘내요
내가 지브리 ost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상이돼서 인 것 같다... 듣기만 해도 배경이 그려지고 웃거나 울면서 하지만 행복한... 정말 볼때는 집중해서 감성올라오고 그러는데.. 보고나면 그 감성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갑자기 아 현실이구나같은 생각이 듬.. 어쩌면 아예 현실이랑 달라서 좋아하는 것 같음..
중학교때 공부할 때 이것만 들었었어요. 한동안 루즈했다가 고등학교 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고 다시 찾아왔는데, 역시 이것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듣자마자 마법처럼 풀어진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에요. 지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잠자게 노래좀 틀어 놓으라하셔서 이노래 틀었더니 평소에 1시간 누워있어야 잠드시던 분들이 2분만에 잠이드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이런 노래들은 듣고 나면 가슴한켠이 아려오면서 먹먹해 집니다 이노래들은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영화의 캐릭터들도 그대로인데 나만이 변해 버려서 그런것일지도 아니면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7살때 처음 접했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때 보았던 지브리 영화들은 몇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어쩌면 영원히 그대로일 영화들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작년부터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등을 겪었어요 작년에 이 노랠 들을 때 항상 너무 슬프면서도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들으러 오니 좋네요 매일 자책에 찌들어 날 미워하는 일상이 반복이었는데 이젠 정말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요 힘들 땐 안 그래도 힘들고 심란한 내 맘 더 힘들어지게 만들까봐 이 노래 듣기도 망설일 때가 많았어요 근데 오늘은 그냥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들을 수 있네요 행복이란 단어는 저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가까이 있지 않다고도 생각했고 .. 근데 남한텐 이야기 못 했죠 내가 하는 행동들, 나의 성격들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니 잃어버렸던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다들 행복하게 해달라고 어제 진심으로 기도했어요 모든게 힘겨워 침대 말고 어디도 가지 못한 적도 많던 저 이지만, 미친듯이 자책하던 저지만, 그 순간의 저도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고 있었어요 지금 일이 풀리지 않아 자책하고 계신 분들, 자책하지 않아도 돼요 힘들다는 건 정말로 노력했다는 뜻이에요 멘탈이 약하다는 건 그저 내가 지니고 있는 게 많단 뜻이죠 내가 갖춰야 할 건 어떠한 방법도 강박도 아니었죠 하나하나 전 좋게 합리화를 하려 해도 저에겐 항상 큰 짐이었죠 다들 응원해요.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내게 참 힘든 짐이었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괜찮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꼭 사람들을 위해 공유를 할거에요 여러분들은 뭘 하지 않아도 참 멋진 존재들이에요 우린 살고 있잖아요 비교하지 않아도 돼요 내가 못나보이는 순간도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 순간들 다 우린 예쁜 존재에요 내가 그 시기를 지나서 그 때의 날 용서하는 것이 아닌, 우린 항상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그 순간들 모두 멋진 것이에요 힘든 시기 보내는 당신, 남들이 대단하다고 하지 않아줘도 충분히 대단하고 멋있어요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남보다 잘나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거에요 되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작년부터 생기고 있었지만 요즘에서야 확신을 한 것 같아요 물론, 원래 바라던 진로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저에게 맞고 제가 원하는 일을 찾은 것 같기도 해요 이것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도 많아요 저도 자신감을 갖고자 하는데 여러분들이라고 못 하겠습니까 응원해요.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신은 인간이 행복하길 바란대요.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는 그것 밖에 없어요 행복은 내가 생각하는 도달 지점보다 다른 방향에서 가까이 있었어요 내가 올바른 방법으로 바라봐주길 기다렸던 것 같기도 해요 행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자격을 거부하지 않아도 돼요 응원해요 힘 좀 빼고 우리 그렇게 삽시다!
좋은 글 공감가는 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비슷한 우울증과 공황 불안장애들을 등에 짊어지고 하루하루 약으로 살고 있습니다 쓰신 댓글이 내 이야기인듯해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같은 마음에 짙게 드리운 사월저녁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찾기위해 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벌써 벚꽃잎이 지는군요.......
@@오후-g8i 오랜만에 이 계정에 와봤는데 .. 제 말에 공감이 가시고 하나하나 다 읽으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어서 저도 무언가 모르게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밤인 것 같아요 애쓰며 살아가는 당신은 나약해서가 아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아주 강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하루하루 살아가는 당신의 삶엔 지금이라는 누구도 깰 수 없는 단단함이 앞으로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줄거예요 당신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이유는 그저 지금을 살아가는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써주신 글이 너무 좋아요 간단하지만 무언가 진심된 마음 때문인지 저에게도 그 감성이 전해지는 기분이네요 벚꽃이 벌써 지고 있네요 떨어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절정인 벚꽃은 이제 사람들에게 마지막 절정의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하고 곧 더 밝아지는 해를 맞이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날 거예요 해도 밝아지며 예쁜 보라빛 노을도 피어날 거예요
2018년 고1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처음 이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던 내가, 각자의 사연들이 담겨있는 이 댓글창을 보며 나는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에 어떤 모습이고 또 어떤 사연을 댓글로 남길까라는 생각에 잠겼었다. 2020년 지금 지옥같은 입시를 치르고 대학에 합격했고, 우연찮게 이 영상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까지 내가 공부해 온 모든 것들이 이 음악과 함께 떠올랐다. 그 시간들을 버티게 해줘서, 그 시간들과 함께 해줘서 나는 이 영상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 먼 미래의 내가 이 댓글을 보며 또 무슨 생각을 할지,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또다시 생각에 잠긴다.
지브리가 대단한 점은 자연,동심,소망,상처,비밀,사랑같은 우리가 지켜내는 가치들을 모두 버무려 두시간짜리 영상으로 재탄생 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지켜내기 위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보는건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결국에 원하는 해피엔딩을 손에 넣는 이야기는 우리가 항상 바라던 환상이기도 하고.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없기 때문에 지브리의 영화 한편 한편이 더 특별하게 와닿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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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ost는 뭔가 어떨때 들으면 되게 신나고 발랄한데 어떨때 들으면 뭔가 마음 한쪽이 아리고 슬픈 느낌이라는게 너무 신기하다....같은 노래가 발랄했다가 짠하고 슬펐다가......지금은 왠지 모르게 되게 짠하고 슬프게 들리네.... +오랜만에 오니까 좋아요가 많이 쌓였네요ㅎ 지브리 들으면 항상 계속 어디가 저릿했는데 힘들때 들으면 진짜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이 댓글 보는 모든 분들 다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무언가를 하기 위해 배경음악을 찾아 듣곤 하는데, 지브리 음악은 듣고 있으면 그냥 듣게만 된달까. 어린 아이가 된 것마냥 그저 좋기만 하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아려오기도 하는 묘한 기분이 들어.. 혼자 있을 때 가만히 귀 기울여 집중하다가 어느 순간 눈물 한 방울 투둑..
참 지브리 OST만 들으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아직 세상을 많이 살아본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저에게 무슨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들어보니 형편이 어려웠던 반지하에 살던 그 때 어릴 적 엄마랑 거실에서 이불덮고 챔프에서 틀어주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것도 생각나구 엄마랑 손 꼭 붙들고 마을에 유일한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간것도 생각나네요. 야후꾸러기에서 매일 마법학교 아르피아도 즐겨했구 이제 너무 커버린 저로썬 즐길 수 없는 추억들이네요.. :) 너무 저 혼자 감성에 빠져있던 모양입니다.
@싸이버거맘스터치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린것 뿐이고요. 가령 니의 수준이 몇개월전과 같거나 더 낮을 경우 특정 부분에 대해 똑같은 것을 지적한다해서 그걸 뒷북이라 말하진 않죠 ㅎㅎ애초에 클래식이 공부에 방해된다는 ㅈ문가질 한 분이 누구에게 무식의 척도를 비비는지 ㅋ...그렇게 세상억울하면 동시작업의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스탠포드 대학가서 직접 따지세요~스스로의 무지에 한탄하며 아득바득 발악해봤자 뭘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뭔가 디즈니는 어린 내가 보랏빛 레이스가 잔뜩 달린 드레스를 입고선 왕자님한테 뛰어들어가 품에 안기는 느낌이라면, 지브리는 어른이고 평범한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 중세풍의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이 나한테 손 내미는 것 같음. 한발짝씩 천천히 걸어 다가가면 언젠간 그 피부에 닿아 나를 꽉 안아줄 것 같고, 그 순간 꿈에서 깨는 허무한 느낌도 함께 드는게 지브리 특징 아닐까. 그렇게 다가가는 순간조차 너무 아름다워서 안길 때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이 두렵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잡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그래서 천천히 다가가는.
댓글에 너무 마음 아픈 얘기들도 많네요.. 모두들 앞으로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 지브리 ost를 책을 읽을때든, 그림을 그릴때든 틀어놓는데 왠지 모르게 힐링이 돼요 여기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브리 ost 올려주신 분도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안정되네요 저처럼 이 음악을 들으면서 힘든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브리 노래를 들으면 왠지 새로운 세계에 와있는 느낌이다 하루종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던 모든게 파도처럼 쓸려가는 느낌이다 너무 지치고 힘들땐 항상 지브리 영화를 찾아보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위로가 된다 가사 한마디도 없는 노래들이지만 하나하나 너무 위로가 되고 가슴을 울린다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ㅇㅣ 정말 쓸려 내려가기를 바란다 내 댓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도 힘들일 없이 평온 하길 바란다 모두가 지브리 같은 환상적인 세계에서 살기를 바란다.물론 나도 항상 날 위로해줬던 지브리 노래가 이 노래를 들으며 내 댓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
미술학원에서 지브리 음악 틀어줬었는데 이 영상을 틀어줬던 거구나.. 내가 초3때부터 5년동안 다닌 미술학원이었는데 다니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믿고 의지할 친구들도 생겼었는데 선생님들이랑도 정말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그 학원에 가서 노래도 듣고 그림도 그리면서 친구들과 수다떠는게 내 낙이었는데 끊어야 한다는 소리듣고 엄청 울구불구 하고 오열했는데 혼자 조용히 울기도 하고 방문 다 닫고 소리지르면서 울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겨우 잊고 어찌저찌 잘 살고있었는데 이 음악들 들으니까 다시 생각나고 다닐때가 그리워져서 다시 다니고싶다 혼자 너무 슬퍼서 엄청 울었던것 생각나기도 해서 조금 슬프넹 사실 학원에서 들었던 음악이 너무 좋았어서 끊은뒤에도 듣고싶어서 계속 찾아다녔었는데 다 찾진 못했었는데 어제 지브리 스튜디오 음악을 검색해서 이 영상을 누르는순간 '이걸 틀어준거였구나' 했다 진짜 기쁘기도 하고 옛날생각나서 슬프기도 해가지고 다시 오열할뻔함ㅋㅋㅋㅋㅋ +와우 공감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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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이노래 계속 들으면서 공부했고
평균 99점 받았습니다. 시험기간이신분들 기받아가시고 성공하시길 바래요
시국이 시국이라 힘드실텐데 모두 화이팅!! 힘내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 뒤는 제가 이어가죠
99 ㅁㅊ;;
조정연 ㅐ
와 나 평균 29인데 뒤져야하나
난 과학 40..
일본인입니다. 많은 한국분이 지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걸 댓글로 알 수 있겠네요. 대신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 교환유학 갔을때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었어요. 그 때 한 한국인 학생이 제출한 영상과제를 봤는데 제목이 지브리에서 보는 일본이었어요. 그 분은 일본인조차도 모르는 일본문화나 관습을 지브리를 통해서 알려줬습니다. 너무 기뻤어요. 온라인강의였기 때문에 이름도 얼굴도 몰랐는데.... 혹시 이 댓글 보고 계시나요....?
코로나속에서 보낸 유학이었는데 착하고 친절한 한국사람들 덕분에 좋은 추억만 남아있어요.. 아직도 한일관계가 좋지는 않습니다만 지브리를 통해서 한일교류가 더 더 더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맞습니다 그러면참좋을텐데요...
감사합니다.
😊
지브리는 왜 테마파크가 안생기는거야 왜 ㅜㅜㅜ 유니버셜이나 디즈니랜드처럼 해놓고 각 구역 컨셉에 따라 지브리 ost 틀면 진짜 ,,, 개오질거같은데
생긴다고 하네요
생기면 당장간다
언제 어디에 생기는거죠??????
저희의 마음속에 생긴답니다 이런거면 진짜 죽인다 진짜로
진짜로 생길걸요??
이 영상 켜놓고 중딩때부터 공부했어요!! 수능 공부할 때, 힘들 때, 쉬고싶을 때 매일 와서 들었던 것 같아요. 수능 공부할 때 많이 힘들었지만, 이 영상으로 항상 힐링했어요. 작년 고 3 때 수능 보고 올해 22학번으로 당당히 연세대 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 졸업할 때까지 계속 들을게요ㅎㅎ
뭐야 ㅋㅋㅋ자랑하러옴?
@@곽두팔-d1c ㅇㅇ
저는 연세대를 목표로 재수하고있습니다! 내년에 봬요!!ㅎ
미쳤어요..그만큼 노력하셨나 보네요
자랑할만하네
진짜 저 안에 들어가 걱정 없이 영원히... 살아가보고 싶다..... 아무 걱정 없이.
지브리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나도 저 세계에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존재들과 같이 어울리며 평생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복받치면서 가슴이 막 울렁거려요...ㅠㅠ
@@신희광-v8u 뭐지 이 감정파괴범은..
@@신희광-v8u 에휴.. 사람 분위기 파악도 못해서 넷상에서 매일 이렇게 시비털고 다니는 불쌍한 희광이..
저 안에 살고있는 인물들도 다 저마다의 걱정을 가지고 살지않을까요 그러니까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을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지말아요!!
아 쌉인정 아니 그런거 있잖아요 뭔가 자고 일어나면 평온한 세상이였으면 좋겠는거..진짜 놀림과 자살의 무서운 세상 속에서 저런 평온한 영화 배경 보면 한번들어가서 빠져나올 수 없어도 좋은거ㅠ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다 과하지않고 뭔가 그냥 흘러가는것같은데 그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고 날 감싸는것같아서 내가 다른 세상에 있는것만 같음..
인정!ㅠ 진자루 개좋은거 실화냐..ㅠㅠ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댓글 다 읽고 있으면 공부할 시간 없겠어요 ㅎ
-인정뇨-
힐링이되서 계속듣게되죠 언어의정원,충사,이런것도 힐링계인데추천ㅋ
어릴 때 생각도 나고 그냥 세상이 멋져보임
이 댓글 보시는분들 모두다 좋은일만 가득하길
ㅇㅅㅇ
댓글 쓰신분두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그냥 노래를 들으러 이 영상에 왔는데 기분까지 좋아지네요!김민성님께서도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번년도부터 새해 초까지 엿같은 일들만 줄줄이 많았는데, 이 댓글보고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도 갖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땜에겪은일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여행사 하십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계속 참다
끝내 페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동안 무척 집안이 안좋았습니다.부모님은 어쩔수없이 사계절 다 잘되는 창업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돈을 모으기에는 영 힘들었죠 매일 밤 12시에 오시면 또 집안일을 하셨죠 그렇게. 힘든 시간을 극복하며 계속 살았습니다 그렇게 힘든시기엔 제가 철이없어 매일 떼를 섰습니다.저는 부모님의 미소를 보고싶었습니다 그때 겨우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힘들다는 것을 ....
그런데 이 음악을 듣고선 부모님 입가에 미소가 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음악,만드신 선생님께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사를 많이 드리고싶습니
다.
감사합니다^^
안타깝내요.... 하지만 잘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파이팅!
어쩌라고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
지브리 영화는 다 보고 나서 항상 가슴이 허전한 느낌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도 왜 슬픈지 모르겠음
결말이 나서
헐 나만 그런게 아니였음..난 내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였어ㅜㅜ
이제는 그 세계속에서 나와야하기 때문에
씹ㅇㅈ
난 은하철도999 극장판 2부까지 보고 한동안 우울증에 걸린거 같앗음. 자신의 제일 소중한것을 결국엔 떠나보내야 한다는것... 인생을 살아가야할 이유를 의심할 정도로.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고나서 허전한것은 볼때의 그 꿈만같은 환상적인 감각과 볼때의 그 행복함을 떠나보내야 하기때문인거 같아요. 항상 다 보고나면 비슷한 다른 애니명작 찾고 잇엇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그러고 은하철도999극장판 다 보앗는데 환상적이고 인간성을 깨워줄수 잇는 작품 잇으면 추천 부탁할게요
우리가 디즈니보다 지브리에 더 열광하는 이유는 디즈니가 할 수 없는 것을 지브리가 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디즈니는 상상하는 것을 환상속에서 표현을 하지만,
지브리는 현실세계의 것을 환상속에서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겪는 일들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지브리가 더 가치있어 보이는 것 일지도 모르죠.
디즈니의 겨울왕국,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고를겁니다.
지브리는 성장함과 동시에 잊어버린 '어떤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 '어떤 느낌'은 '공허함'으로 되어있을 것이고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 '공허함'은 '순수한 동심' 이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 '순수한 동심'은 다시 '공허함'으로 돌아가 우리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오면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채 살아온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요.
글 진짜 잘쓰시네요.. ㄷㄷ
저도 지브리를 선택할것같네요
순수한 동심이 과거의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으니 이제는 너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의 나를 내가 행복하게 해주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송인재-p8h 영화에 투자한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머릿속에 떠오른걸 적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설명 지렸다
J.cream 말할때 선택하시는 단어가 너무
먼가 진짜 많이 배우시고 그러신 분 같아요,,
저도 이렇게 글 잘 써보고 싶네요 ㅜㅜ
지브리 애니 특징 : 볼 때는 행복한데 다 보고나면 왠지 우울해진다... 행복한 꿈을 꾸다 깨는 느낌?
@@조철왕-b2s ㅋㅋㅋㅋㅋㅋㅋ
@@조철왕-b2s ㅅㅂ 이거 몇일전에 있던일인데
너무공감합니다 취향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지브리의 작품들은 몽환적이고 편안한느낌 마치 꿈속에 있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 영화를 다 보고나면 꿈을 깬듯한 느낌
ㅅㅂ 나 꿈에서 거유갸루누나한테 펠라랑 파이즈리 받고 넣으려는데 꿈에서 깼음 ㅅㅂ
진짜 피아노 선율이 해가 내리쬐게 하다가 소나기 구름을 몰고 왔다가 막 그럼.. 공감
디즈니: 환상의 나라에 오신걸 환영해요!
지브리: 다시 와줬구나.보고싶었어.
ㅜ 따숩
bb\\ㅠㅠ
진짜 그런느낌있음
そう言ってもらえてありがたいです。いつでも私たちの心に遊びにきてください。日本の感性が感じられるところジブリより。
오우쉣... 정확히 짚으셨다
지브리노래만 들으면 울지 않았지만 펑펑 운 기분임
와 씹 공감
구름 와 진짜 표현력 개쩐다.. 40년동안 산속에 박혀서 문학 공부해도 이런 표현 못할거같아
실제로 우는 사람 여기 있네요 ㅠㅠㅠㅠㅠ
극장에서 맨날 오프닝때마다 펑펑 울어서 챙피했어요 ㅋ
와 소오름 맞아 이 기분임 ㅜㅜ
이거다
주무시면서 들으시는 분들은 푹 주무시고
공부하면서 들으시는 분들은 성공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말씀하시는게 너무 아름답네요 좋은 말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나정님도 성공하세요 ◡̈💖
좋은말 듣고 공부 하는데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지브리 영화는 다 보면 마음이 너무 허하다... 보는 내내 나도 영화 속 세계에 들어가서 사는 것 마냥 그 분위기에 심취해있다가 끝나면 환상에서 깨면서 엄청 공허함...ㅠㅠ
오르골아니야?
ㅇㅈ,,,하쿠랑 센이랑 만나는편 만들어달라해도 지브리는 안만들어주겠지ㅠㅠㅠ미국은 하쿠 스핀오프같은것도 만들었겠지,,
환상말고 악몽도있음 특히 이사오 감독꺼보면
너무 지켜주고싶고 가슴도아픔
지브리영화보면 그세계관에서 살고싶어짐.. 눈물나옴 내마음의 휴식처..
힘내세요 힘냅시다 우리 .젊음을 즐깁시다
0:01 마녀배달부 키키_바다가 보이는 마을 ( 혹시 몰라 0:00도 추가해요)
4:46 원령공주_모노노케 히메(The Princess Mononoke)
6:26 이웃집 토토로_바람이 지나가는 길
11:53 붉은 돼지_때로는 옛 이야기를(가끔은 옛날 이야기를)
17:39 마녀배달부 키키_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
23:01 이웃집 토토로_이웃집 토토로
27:2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makiko hirohashi nausicaa (일본어 제목입니다)
32:11 천공의 성 라퓨타_너를 태우고(그대를 태우고) - 앞부분들으시면 이상하실텐데 도입부가 조금 긴 편입니다. 뒷부분 들으시면 아시는 멜로디 들리실꺼에요.
37:3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생명의 이름(어느 여름날의 편곡, 가사를 붙인 테마송 버전)
43:29 코쿠리코 언덕에서_이별의 여름
48:50 귀를 기울이면_컨트리 로드
54:32 마녀배달부 키키_루즈의 전언
59:19 이웃집 토토로_산책
1:04:03 게드전기_테루의 노래
1:09:24 마루 밑 아리에티_아리에티의 노래
1:14:15 벼랑위의 포뇨_벼랑위의 포뇨
1:18:0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나우시카 레퀴엠의 편곡(레퀴엠은 헨델의 사라방드가 샘플링되어 있음)
-The days long gone(머나먼 나날)
-to a far away land(머나먼 땅으로)
-마이의 허밍이 들어간 버전등이 있음
1:22:17 하울의 움직이는 성_세계의 약속
1:27:4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또 다시1:33:19 반복(마지막 곡 '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_또 다시' 제외)
다들 보게끔 올려주세요 (추가 수정 2020 4/23) , (추가수정 2021 7/17) , (추가수정2023 2/21)
참고로 보시면서 복붙은 삼가 주세요!! 힘들게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정성 들여 쓴거에요.
댓글 저작권 없긴 한데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 (복붙 원하시면 댓글이라도 써주세요ㅠ)
1년전에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 된 거 같아서 기쁘네요. 댓글이랑 하트 주신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2년 전 댓글인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들으면서 행복하세요 ~~
벌써 3년전 댓글이네요! 댓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좋은 말들 고마워요♡
+ 영어 제목은 하나하나 찾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나중에 영어는 추가해서 댓글로 달아 놓겠습니다. 찾기가 어럽네요ㅎㅎ
멜로디나 영어 제목 아셔서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하나하나 읽고 추가 수정이나 따로 참고하겠습니다.
오왕 최고시당
59분 19초부터 나오는 음악은 이웃집 토토로-산책이라는 곡이에요~
@@mo-ds9jw 수정했습니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
당신은 도덕책...
진짜 지브리만의 세계가 있는느낌인걸...
그냥 완전히 다른 세상이 있는것 같아서 그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현실도 지브리만의 세계처럼 평온하고 꿈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들으면서 힐링하고 갑니다^^
1년동안 4명의 가족중 3분을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제 나이 올해로 고3인데, 이제는 눈물도 안나네요. 사람은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던데, 왜 전 진짜로 제가 제일 힘든거 같죠? 왜 제가 이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할까요. 어째서, 친구들은 대입준비로, 연인 문제로 너무 힘들다고 할 때, 저는 가족의 뼛가루를 산에 뿌리고 있어야 할까요. 저는 슬퍼할 수도 없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울고 있는게 맞는거같은데, 저는 위로받아야 할 위치인거 같은데, 왜 다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 어째서 아버지의 장례식을 제가 치르고, 사망진단서를 떼고, 부검결과를 확인하고, 이런건 어른이 해야되는거잖아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죽기가 무서워 살아가겠지만은,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째서 이런 저도 시험을 봐야하는 걸까요. 왜 모든 선생님들은 많이 힘들겠다고, 너가 공부를 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는데 시간도 기다려주나요? 참 웃기게도 점수는 깎이겠죠. 제 상황을 대학은 이해해주지 않겠죠. 선생님들도 제가 힘들겠다고하지만 남은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제가 공부하기를 바라죠. 이제 제게는 조헌병에 걸려 편의점에서 물건 하나 못 사시는 어머니만이 남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힘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요
우리는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완전한 타인이지만 문득문득 제 자신의 행복보다 당신의 행복을 간절히 바랄 것 같습니다.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삶이 당신을 시험할 때, 가끔 얼굴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비록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비록 먼발치지만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삶을 글로 풀어내어 썼을 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라는 단어보단
"그러했음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가 더 많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간절한 사람이 가진 의지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생긴 제 간절한 소망이 성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많이 힘들 이 시기가 조금이나마 잔잔히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히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을 보태주고 싶어 작은 댓글 하나 남깁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힘내주세요. 저는 얼굴도 모르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겠지만 당신은 너무 소중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차근차근 조금씩 같이 이겨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풀럼로드 힘내요 앞으론 정말 좋은 일만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제가 겪어 보지 못한 것들이기에 댓글 쓴 분의 힘듦과 고통, 아픔, 마음 등을 헤아릴 순 없지만 그래도 힘듦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힘내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제가 앞으로의 날은 행복만 하시길 하늘께 간절히 빌게요.
결국 인생은 롤러코스터의 연속입니다 감히 제가 '위로'라는 말을 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족분들이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제발 버텨주세요 하늘은 시련과 고통을 주시지만 마지막엔 빛을 내려주십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수험생이라도 몸건강 잘챙기시고 성공하셔서 어머니 잘 봉양해드리세요
디즈니는 주제가 완전 공주들의 사랑이야기로 박혀있는 느낌인데
지브리는 진짜 지브리만의 화질.. 상상의 나라.. 너무 슬프면서 좋은 그 느낌..
아니 지브리가 디즈니보다 취향이라는건 알겠는데 말도 안되는 개소리로 은근히 디즈니 까는건 하지마 진짜
디즈니 작품들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주들 작품도 있었지만 아닌 작품이 훨씬 많았음 굿즈로 공주들이 잘팔리는거지 디즈니는 항상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고 최근에 만들어진걸로 예를 들자면 주토피아 인사이드아웃 시리즈 모아나 굿다이노 빅히어로 주먹왕랄프 등이 있고 옛날 작품으로 예를들자면 피노키오 미키 정글북 로빈훗 뮬란 타잔 환타지아시리즈 아더왕의검 101마리강아지 라이온킹 밤비 레이디와트램프 피터팬 쿠스코쿠스코 등등 진짜 개많음 기술적으로 지브리랑 비교도 안되게 기술도 뛰어나고 애니뮬란 스토리는 진짜 넘사임 님이 안찾아봐서 그런거지 디즈니 요새 실사는 논란도 많고 실망도 많지만 애니는 진짜 깔게없음 그리고
꼭 님같은 사람들이 "백설공주나 신데렐라는 여주인공이 너무 순종적이기만 해서 싫어요" 이딴식으로 씨부리는데 백설공주는 1937년에 만들어진 애니고 신데렐라는 1950년에 만들어진거임 퀄리티가 워낙 높아서 그렇게 안보이는거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된거임 근데 거기서 그렇게 까는건 아니지 지브리가 좋으면 좋다고만 말해 엄한 디즈니까지말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들한테 교과서 그자체임
@@이탈리안비엠티네..
@@이탈리안비엠티 씹덕 흥분했네
@@ysjds3452 그래그래^^
@@이탈리안비엠티 ㅇㅈ
내가 살던 시대에 지브리가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ㄹㅇ루다가
진짜로요 ㅠㅠㅠㅠ 너무 감사중..
우와 공감,, 지브리가 나의 어린시절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나는 지브리 영화만 끝이나면 뭔가를 부정하는 듯이 영상을 다시 보게됨 처음부터는 아니더라도 뭔가 이상하고 눈물나고 허전해서 중간시점으로 주인공들이 나오는 그장면으로 다시 리플레이 하게됨 근데 또 이상한건 그렇개 돌려놓기 해놓고는 아까 볼때 그기분이 안나는거 하도 지브리 영화를 많이 보고나서야 알게되더라 그 영화가 시작할때 나는 이미 그영화 안에 있었다는거 그들이 춤을 추면 나도 춤을 추고있었고 그들이 울때 나도 같이 울고있다는거 그래서 마지막에 끝나고 나서 나는 이제 그들과 함께 있을수 없다는 걸 부정할려고 그런 부정감과 리플레이가 반복되는걸 깨달았음. 그영화는 진짜 자주 다시 보면 안됨 정말 느리게 생각이 안날려고 내 현생에서 잊혀질때쯤 다시 보면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찾은 기분이 든다. 정말 이건 조언임. 내가 지브리 영화를 오지게 많이본 조언
으어어..잘쓰셨당 ◕`ε´◕
자연스러운 반말
제가 지브리 영화 볼 때 드는 감정이랑 똑같네요..나만 그런건줄 알았는데ㅠㅜ 지브리 소중해..
저도 지브리 영화 보고 나면 정말 허전하고 외롭네요. 방구석에 앉아서 지브리 영화나 보고있는 제가 한심해서요.(쥬륵)
아니 왜 내얘기가...
지브리 노래 정말 너무 좋아서 잘때마다 맨날 틀고 자는데 듣고 있으면 왜이렇게 가슴이 텅 빈 기분이 드는건지 모르겠다 .. 허전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외로운느낌이랑은 또 다르고 싱숭생숭해지는 그런거..... 지브리 오에스티의 매력이기도 하고 이런 느낌???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듣는것도 맞는데 암튼 이유모르는 허전함이랑 공허함의 원인이 뭔지 참 아이러니하당 들을때마다 ... 근데 또 이상한건 이렇게 텅 빈 기분이 들면서도 동시에 위로도 된다는거 .. 마법같은 노래들만 모아놨나봐
3수해서 원하는 대학 진학하고 매일 같이 악기연습만 5.6시간씩 하면서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모르겠는 막막함이 든다....언제부턴가 감정이 우선이 아닌 음정 박자 테크닉에만 신경쓰고 있다 분명 난 연주 할 때 느끼는 행복과 감동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변해져 있었다. 주변에 재능이 많은 어린 동기들을 보면서 막막하고 가야하는 앞 길이 어둡게만 느껴진다. 우연히 본 영상에 음악에서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학교가 끝나도 교실에서 지브리 ost를 연주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걱정 없이 학교 끝나면 축구하고 피시방 가고 학원가고...백원짜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행복해 하고, 5백원 짜리 컵볶이 먹으면서 집 가던 순수하고 즐거웠던 그때가 그립다.또 얼마 전에 졸업한 중학교 앞을 지나갔는데 7년만에 보는 학교 앞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언젠가 시간이 또 지나면 지금 이순간도 추억으로 빛날 날이 오겠지 새벽에 감성타서 써본다....주륵
예체능계열?
모노노케 히메가 진짜 내 인생곡인데,
과고 입시 준비로 새벽까지 코피흘려가면서 학원에 살다시피 한 적이 있었음.. 힘든 줄도 모르고 붙어야지 이 생각만 가지고 버텼음.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집에 가는 새벽길에 노래나 들으려고 뮤직 앱 켰는데 추천 ost가 뜨는거임.. 진짜 아무 생각없이 눌렀는데 첫 곡이 모노노캐 히메였음. 진짜로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거임. 그자리에서 너무 서럽고 외로워서 쭈그려 앉아서 울었음. 소리날까봐 소매 물고 끄윽 끄윽 하면서 울었음. 진짜 20분정도 그자리에서 미동없이 울었는데, 그렇게 울고나니까 더 외로워지더라. 이렇게 살아야되나 하면서. 공부가 힘든게 아니라 아무도 몰라주는게 넘 서러웠던 것 같다. 주변ㅇ서 힘들겠다, 열심히 해라고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복잡하고 미묘하고 외롭고 서러운 내 마음을 아무도 알아줄수가 없는 현실에 너무 서러웠다. 그 이후로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합격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진짜 미친듯이 서러워지는거.. 어쩔수 없나보다. 꽃다운 청춘, 10대시절의 즐거운 학교생활, 그딴거 하나도 느껴본적 없는데. 그래서 더 아쉽다. 과고 입학하기 전 마지막 방학때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가기를 진짜 바랬었다. 왠지 들어가면 다시는 행벅하지 않을 것 같아서
힘내세요
과고.. 어린 나이에도 미친 듯이 준비했겠군요. 의미없는 위로보다는, 당신의 노력에 감동받고 갑니다. 글을 보니 제 마음도 울적해지네요.
막상 들어가니까 재밌죠??ㅋㅋ -지나가던 외고생
과고,,, 대단하다,,
헐 과고.. 존경함니다
지브리는 행복해서 슬픈거같음
지브리 영화를 보고나서 남는 그 공허함이란 진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뭔가 속이 몽글몽글해지다가 서서히 몽글거림이 사라지면서 단단한 무언가만 남게되는 그런 느낌 😢😢
-- ㄹㅇ 인정이요ㅠㅠㅠ
ㅇㅈ이요 보고나면 큰 여운이 남아요
ㅆㅇㅈ
슬픔이란건 기쁨을 만드려고 있지만 기쁨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숨기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개학 미뤄져서 이거 듣고 공부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ㅎㅎㅎ 대학 가기 힘드네요 ㅠㅠ
파이팅합시다
맞아요! 같이 힘내요
ㅍㅇㅌ
같이 힘내요!
모두들 힘네세요!!!
한번 기억 다 지우고 다시 지브리 보고싶어…
처음 봤을 때의 충격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싶어…ㅠㅠㅠ
머리 쌔게 치셈
@@chojh-pl8nq 어머나 그러다가 타임슬립 하면...(죄송함다 중국 드라마를 넘 많이 봐서 ㅎㅎ)
ㅅㅂ ㅋㅋㅋㅋㅋㅋㅋ머리 씨게 치는 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제일 공감되는 말...하도 애기였을때 처음봐서 내용도 이해 못하고 노래 좋당 이러고 끝냈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나도 많은 내용이 있어 아쉽네요
너의이름은 ㅠ 하울 ㅠ
지브리노래는 왜 즐거운듯한노래도 슬프게들림..ㅜㅜㅜㅜ
단조라서 그렇습니다
@@겨울밤-s7c 아놔ㅋㅋㅋ
@꿀벌 뭐만하면 씹덕 씹덕거려... 초등학교 안다니셨어요? 단조는 단음계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조를 말합니다. 모르시면 좀 찾아보세요. 무식한 티 내지 말고.
@꿀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본댓글중 가장웃기다 단조가 뭐냐 씹덕아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5lu 저분한테는 왜 시비냐 맞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 마녀배달부 키키_바다가 보이는 마을
4:46 원령공주_모노노케 히메(The Princess Mononoke)
6:26 이웃집 토토로_바람이 지나가는 길
11:53 붉은 돼지_때로는 옛 이야기를(가끔은 옛날 이야기를)
17:39 마녀배달부 키키_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포근함에 감싸인다면...이라는 번역이 더 마음에 듦)
23:01 이웃집 토토로_이웃집 토토로
27:2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2:11 천공의 성 라퓨타_너를 태우고(그대를 태우고)
37:3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생명의 이름(어느 여름날의 편곡, 가사를 붙인 테마송 버전)
43:29 코쿠리코 언덕에서_이별의 여름
48:50 귀를 기울이면_컨트리 로드
54:32 마녀배달부 키키_루즈의 전언
59:19 이웃집 토토로_산책
1:04:03 게드전기_테루의 노래
1:09:24 마루 밑 아리에티_아리에티의 노래
1:14:15 벼랑위의 포뇨_벼랑위의 포뇨
1:18:0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나우시카 레퀴엠의 편곡(레퀴엠은 헨델의 사라방드가 샘플링되어 있음)
-The days long gone(머나먼 나날)
-to a far away land(머나먼 땅으로)
-마이의 허밍이 들어간 버전등이 있음
1:22:17 하울의 움직이는 성_세계의 약속
1:27:4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또 다시1:33:19 반복(마지막 곡 '또 다시' 제외)
걍 복붙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복붙
네 다음 복붙
좌표 감사요
우와 엄청 틀렸다!!!!
전문직 수험기간 동안 가끔씩 들을 때마다 추억을 상기시켜주어 희망과 꿈을 잃지않게 해준 고마운 지브리 음악.
좋은 결과 뒤에 들으니 또 다른 감성이 솟아나네요. 업로드해주신 분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난 지브리 없었으면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뭐 보고 살았을까...? 지브리한테 너무 고마울 뿐이다ㅠㅅ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몇십 번을 본 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새롭고 재밌음 하쿠 사랑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으아앙~저도욮ㅠㅠ
소피: 하우르~
Chopinn ㄱㅅ
과몰입녀 오 ㅆㅇㅈㅠㅠㅠㅠㅠㅜ하쿠 씹개존잘 6년째 좋아하고있는데 그 개구리새끼여도 좋으니깐 하쿠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봐도 질리지안ㄹ아뇨 한 20번은 넘게본둣 센치행..❤️❤️
전 3살아이 엄마예요.
많이들 시험공부하면서 이 노래듣나봐요.
전 애 재울때마다 이 노래들어요. 애기가 이 노래들으면 잘 자더라고요.
학점.. 중간고사...그때 당시는 무지힘들지만
가끔은 요즘엔 자주
그때가 그립고
그때로 돌아가고도 싶네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아서
삼수해봤고
대학대학원졸업해봤고
취직해봤고
결혼해봤고
애도 낳아봤는데..
잘 모르는 거 투성이
산넘어 산이네요.
모두 힘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파이팅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이 키우는 일이 참 힘들죠
저는 가끔 말도 다할 줄 알고 빨빨 잘 돌아다니는 친척 동생 10살 7살이 와도
힘든데 아이 키우는 일이 참 힘들죠 ㅠㅠ
힘내세요!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아이고 아주머니 그 아이 곱게곱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다치지않고 행복하게 말이죠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는 말이 진짜 찰떡이다... 다른 종류의 힐링 댓글이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음 합니다!
할 수 있다.
꼭 성공해서, 대학 가서 더 힘들자.
꼭 성공해서, 여느 성인과 같은 취준을 하자.
꼭 성공해서, 허덕이는 일상을 살아가자.
그리고 바쁜 나날들을 뒤로 하고, 아무련 미련 없이 떠나자
전형적인 한국인들의 삶이네요
빨리빨리 돌아가는 한국의 일상... 어쩌면 우리는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잊고 살아가는 듯한 생각이 드네요...
어떤 인생이 성공인지, 답일진 모르겠지만 어떤 길을 가도 자기를 잃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미련없이 떠나자ㄲㄱㅋㄱㅋㄱ뮌가웃프다
저는 하루하루 내가 하고싶은거 지연시키는 삶을 습관화시켰더니 대학가서도 그러고있더라고요 평생 이럴거같고 너무 힘들어서 상담받는중이에요 공부하더라도 보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업하다 힘들고 잠이안올때 듣곤하는데 댓글을 이제 보게 되네요. 힘내란 댓글 남겨주신분 감사하네요. 힘이되네요. 나혼자 잘살고 자기 생각하기 바쁜 세상에 기분좋아집니다. 다들 힘냅시다!
저도 같은 경우인데 새벽 4시 눈 떠지면 5시에 나가 2시간 산책 걷고 땀에절어 집오면 샤워하고 애들 밥먹이고 회사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하고 저녁먹이고 누우면 꿀잠이더라구요. 잘 주무셔야 일이 잘 풀려요.
지금생각해보면 이 영화들볼때가 걱정없었을 때인데
나이가 들면서 걱정이 하나하나 쌓이는 것 같네요 힘내세요~
유초딩때...중딩때도 그걱정은일도아니였다..
하ㅜ ㅆㅇㅈ
@@코럽-t5d 홧팅
나 왜 자다가 여기에다가 댓글을 쓴걸까요..
제발 지브리세계에서 한 번만 살아보고싶다 너무 행복할거같아
맞아요..ㅠㅠ 지브리 세계관 유학(?) 다녀오고 싶네요!
조철왕 돌았나 진짜
@@조철왕-b2s 하울... 핡
@@조철왕-b2s ㅂㅅ
@@조철왕-b2s 오 나도
제 동심을 책임져줬고 앞으로도 책임져 줄 지브리. 지브리와 동시대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축복인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마다 항상 듣고 있어요. 5년 뒤에 서울대 붙어서 올게요.
20200319
파이팅!!
이분 진짜 배우신 분이다… 마지막 곡을 또 다시로 함으로써 시간 감는 것처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감… ㅠㅠ
지브리 세계관 중에서 아무곳이나 좋으니 살아보고싶다. 주연이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 24정도 되더라도 소소한 일상이 행복할거같아
땡비 원령공주 세계관이시면 조금 힘드실걸요..
@@user-fg2ub6mt7w 앗...
나우시카 세계관이라도 가능?
행인 24.. 가능... 난 키키로 가고싶다..
땡비 전 치히로ㅕ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ㅇㄴ진짜ㅜ오지게 하쿠 보고싶어요 하 6년째덕질중인데 부모님이 돼지로 변해도 좋으니까(?)제발 하쿠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거기 나오는 개구리새끼여도 괜찮으니깐..하..
미야자키 하야오-
‘어린이들의 1시간은 어른의 10년과 맞먹는다. 내가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유다.’
어릴때시간이느리게가서그른가??
저는 아이들이 애니를 보는 그 한 시간이 앞으로의 삶이 되거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거나 미래에 있어 동기 부여를 해 주니 그런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치 나는 커서 하쿠 같이 남을 돕는 사람이 될 거야 하는 것처럼요
미야자키 센세.....
@@놀자흥부야 어릴때 시간이 빨리가니까 그 시간이 더 귀중한 시간이라는 뜻일듯요
뭐래는거야 바보들아... 어린이의 1시간은 그만큼 깊고 기억에 오래남으니까 저말을쓴거잖아;;
삼촌 재울때 딱이네요.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옠ㅋㅋㅋㅋ?
삼촌이라니 ㅋㅋㅋㅋ 너무 귀엽자나요
뭔가 뒤바뀐거같은데?? ㅋㅋㅋㅋ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어린 삼촌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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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쓰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보려 만든 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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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바다가 보이는 마을부터 다시 반복
1-5 이상학 ㄱㅅ
사랑해요
필요했는데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이잉 나도 볼거야
코로나바이러스로 그간 무심하게 지나쳐온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 아픔이 얼른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길...
새벽에 방 안에서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진짜 하..뭐지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하지. 방 안에 누워서 이 노래 들으면서 댓글보다가 창밖 넘어로 보이는 야경과 달빛, 산, 밤하늘, 구름을 보면 토토로가 나무 위에 앉아있을 것 같고, 그 숲속 어딘가에는 센과 치히로의 세계(?)가 있을 것 같고, 저 언덕 넘어, 아무도 없는 공허한 벌판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돌아다닐 것 같은 느낌. 그냥 내 방과 방에서는 보는 창문 넘어로 보이는 우리 상상속의 지브리 세상은 단지 창문 하나만으로 분리되어있어..
정말 가까운 곳에 지브리 세상이 펼처져 있을 것 같은데..진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못찾겠다. 정말 가깝지만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어서 슬프다.
산 가까이 살면 어떤 기분일까....
이이잉 짝 근질근질?
오우 소설가시네(?)저도 그런느낌 느껴보고 싶군요!!
아직도 이거만큼 따뜻하고 마음이 정화되며 힐링되게 만드는 노래를 찾지 못했다... 추억이 들어있어 그런가 보다🥺
지브리 최고다.. 오늘도 이거 보시고, 들으러 오시는 분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시고 즐겁게 시청하다 가세요:)
디즈니는 환상이란걸 알고있어서 꿈을꾸지 않는데 지브리는 약간 현실에도 있을것같아서 더 그립다.
진짜 가슴 깊은곳에서 그리움이 올라옴ㅋㅋㅜㅜ
졸업에 알맞는 노래 추억을 회상하는 느낌
@@inhoochoi3177 완젼 딱이다ㅠ
31살됐는데도 자주들음...처음 지브리꺼 봣을때 그 설렘...오지지ㅠㅠ
@@inhoochoi3177 완전그자체다....❕❕🤍✨👍👍
디즈니는 처음부터 공주 왕자 이런내용이지만 지브리는 시작이 다 일상임 센과치히로는 차타면서 시작하고 토토로는 이사오면서 시작하고 라퓨타는 광부가 일하러가면서 시작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여자가 일하면서 시작하고 등등...... 그리고 스토리가 막 선과악의 대립 혹은 몬스터를 처치하는 목적이 있다기보단 잔잔한 일상같은 느낌이라 더욱 현실에도 있을것같음
초등학교 시절 등교길에 친구들과 인사하며 누가먼저 등교하는지 시합하고 학교앞 문구점에서 사탕하나사 등교하고 점심시간마다 축구하는 또 학교끝나면 놀이터에가서 함께노는 그냥...함께 있는것만으로도 웃음나고 즐거웠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일본남자입니다.
한국좋아서 한국어로 영상올리기도 합니다.
여기 있는 한국분들 우리 사이 좋게 지내요!
같은 시대를 사는 여러분 많이 행복하시기를
한국 많이 사랑합니다.
저도요:-)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한국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좋게 지내요
:)
0:01 마녀배달부 키키_바다가 보이는 마을
4:46 원령공주_모노노케 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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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붉은 돼지_때로는 옛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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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ㅜㅜ
라퓨타깨지림
바람이 지나가는 길 링크 없을까요? 왜 저버전 느낌의 곡이 없는거죠ㅠㅠ
바로 아랫댓글 복붙 해왔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공부 하려고 해도 항상 "공부 언제 해?" 라던가 "빨리 공부나 해"라고 말을 하시면 공부할 마음이 다 사라졌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중이에요...! 기말만큼은 잘 치고 오겠습니다!!
+늦게왔지만 기말 잘쳤어요!🎉
화이팅! 좋은 결과 나오길😊❤🙌
나도 기말중 ㅎ..
화이팅!!!!
형님 어디 학교십니까 저도 학생임다
화이팅이에요 !
그림에 "귀를 기울이면" 주인공들이 없네.. 여러분 귀를 기울이면 꼭 봐보세요 진짜 스토리가 너무 예쁘고 좋아요ㅠㅠㅠ 전 지금10번째 다시보는중 ㅠㅠㅠ
찌찌돌 그 영화 제 인생 영화임ㅜㅠㅠㅜㅜ 진짜 최고에요.. 몇일전에 넷플이 나왔단 소리 듣고 바로 달려감😭
저도 인생영화ㅠㅠ시즈쿠처럼 살아보고싶네여ㅠ
하울 오른쪽 밑에 살짝보여요
찌찌돌 맞아요 ㅠㅠㅜㅠㅠㅠㅠ 진짜 보는 제가 풋풋해지는 느낌?? 마지막에 청혼하고 그 뒤 이야기도 당근빠따로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영상에서 귀를 귀울이면 주인공들은 없긴 한데 왼쪽에 하울 아래쪽에 고양이 신사?? 그 가게에 있는 고양이 인형이 있어요
@@에그문희나-e7h 스포좀...;;..ㅠ
초등학생 저학년
방과 후 청소하고 햇살 가득한 날씨에 책가방 매고 집 가는 길에 문구점에서 좋아하는 과자들 몇개 사고 집으로 향할 때 산쪽으로 가면 나무들 냄새랑 그 시간대에 느낄 수 있는 시골 냄새
가끔 학교 앞 달고나 파시는 할머니가 공짜로 주시기도 했음. 집 와서 콘푸라이크 먹으면서 티비보고 수학학원 가서 끝나고 친구들이랑 앞에 놀이터에서 놀고
놀고 뭡니까! 끝까지 말해주세요오오오!!!
추억이 방울방울
@@user-vk5fg3ly9d 인증하면 10만원
mandu K 왜 그래요
@@xx5724 에휴..다들 왜 이렇게 베베 꼬였냐
간호학과 4학년 동안 이 플리 들으면서 도서관에서 공부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들어보니 그때 그시절이 지브리 애니메이션들처럼 그리운 느낌을 주네요. 힘든 시절이었지만 이 플리 덕에 추억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나도 지침서 쓸 때 많이 들었는데 ㅋㅋ
아무것도 안한거 같은데 힘들어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
아무것도 안하셔서 힘드신거 아닐까요?
저도 가끔 하루종일 핸드폰만 하고 누워서 먹기만 한날에 괜히 양심에 가책도 느끼고 제 자신이 한심해기도 해서 무언가를 열심히 한 하루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ㅠㅠㅠ 무언가에 열중해서 해보신다면 나아지실지도 몰라요 😖 힘내세요 !!
@@굿-u2x 뭔가 달성해내면 드는 기분이 드실거예요 :)
힘들땐 쳐져있다가 다시 기운내면되죠
스스로를 미워하지마세요..
반드시 기운날일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완전 공감합니다
그럴 때 저는 남의 인생은 편집본 내 인생은 원본이라는 말을 되새겨요
님이정말 아무것도 안하는 게 아닐거에요
다른 사람들과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내가 잘하는 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럴땐 다이어리를 적어보세요
세세하게 하나하나 오늘 할일을 적어보세요
다 못해도 괜찮아요
하나씩 해나가면 되고 못하면 내일 하면 됩니다
갈수록 채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아직 쓴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다 하려고 노력하면 그런 기분이 덜해요
같이 힘내요
@@김시현이었던 혹시 티키틱?!?!
내가 지브리 ost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상이돼서 인 것 같다... 듣기만 해도 배경이 그려지고 웃거나 울면서 하지만 행복한... 정말 볼때는 집중해서 감성올라오고 그러는데.. 보고나면 그 감성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갑자기 아 현실이구나같은 생각이 듬.. 어쩌면 아예 현실이랑 달라서 좋아하는 것 같음..
진짜 공감해요 정말,,
다른 영화들은 '오 이거 실현 되겠는데?'인데 지브리는 영화 보면서 생각 할 시간이 없음
임용 공부하면서 듣던 음악을,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 독서시간에 틀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초심이 닳아질 때 마다 이 음악을 듣고 공부하던 때를 떠올려야지
중학교때 공부할 때 이것만 들었었어요. 한동안 루즈했다가 고등학교 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고 다시 찾아왔는데, 역시 이것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듣자마자 마법처럼 풀어진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에요. 지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지금도 고등학생 이신가요??
이걸 들으면서, 인간이 만들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가 책이 아닌 음악이라는걸 느꼈다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음악은 크게 다가온다 짧은시간에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 수 있는 음악을 인간이 만들 수 있게 허락하신건 신이 축복이라고 세삼 느껴진다
부모님이 잠자게 노래좀 틀어 놓으라하셔서 이노래 틀었더니 평소에 1시간 누워있어야 잠드시던 분들이 2분만에 잠이드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이런 노래들은 듣고 나면
가슴한켠이 아려오면서 먹먹해 집니다
이노래들은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영화의 캐릭터들도 그대로인데 나만이 변해 버려서 그런것일지도 아니면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7살때 처음 접했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때 보았던 지브리 영화들은 몇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어쩌면 영원히 그대로일 영화들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우와...띵언을 잘만드시네요
지브리 영화가 끝나고 당신이 떠나지 않는 이유는 험난한 인생과 다르게 지브리 영화는 평화롭고 행복하기 때문 아닐까요
다들 이노래들으며 잠시동안이라도 행복해지세요 -2020
우오아아아아앙ㅇ앙ㅇ
그냥 적어봄>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 말고 애니같은 힐링 그 자체인 세계관에서 살고싶다..
이세카이!!
ㄹㅇ..
저도요 ..
ㅇㅈ.. 한적한 힐링을 바라면 시골도 좋지만 애니의 그 감성은 절대 못 잡을듯
ㅗ
미야자키 하야오 작가님께 감사하다.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줄수도 있구나, 지치고 바쁜 이 삶 속에서 활력소가 되어 주신 느낌.. 보는이로 하여금 작가님만의 작품세계를 직접 갔다온 듯한 기분, 가히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가
그 프사달고 이런소리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w4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민-w4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w4y 엌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라고 가붕이가 말했습니다...
지브리는 뭐랄까 해피엔딩인데 그냥 너무 슬퍼 마음이 웅장해져서 브금 들을때마다 울컥하는 이 기분 너무 미묘해서 생각 날때마다 꼭 들어줘야돼.,,
@Shelly George 아 이거 배댓 있는거 퍼온것같은데ㅡㅅㅡ
@@cabbage-adish ㅇㅁㅇ
아마 이야기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브리에서는 대부분 남주와 여주가 썸만 타고 헤어지니까요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는 거에요!)
가구야공주이야기는 새드엔딩이죠...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도 마지막에 너구리들이 즐거워하는곳이 골프장인게 진짜 짠하고 여운남아서 하루동안 고생함...ㅋㅋ
지브리 노래만 들으면 심장이 이상하고 막 가슴이 울렁거리는 기분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심금을 건드려요
옛날 생각 몽글몽글
뭔가 전 심장 저 깊은 곳에서 쿠웅 하고 무언가 무너져 내리는 느낌....슬픈데 기뻐요
@@마당강아지 심장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문과 vs 이과 ㅋ
지브리는 항상 인정하는게 영상미 ost 감동 뭐하나 빠지는게 없음.... 진짜 그냥 최고중의 최고
인정합니다 ㅜㅜ 저도 지브리노래 만들어볼거에요
작년부터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등을 겪었어요
작년에 이 노랠 들을 때 항상 너무 슬프면서도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들으러 오니 좋네요
매일 자책에 찌들어 날 미워하는 일상이 반복이었는데
이젠 정말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요
힘들 땐 안 그래도 힘들고 심란한 내 맘 더 힘들어지게 만들까봐 이 노래 듣기도 망설일 때가 많았어요
근데 오늘은 그냥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들을 수 있네요
행복이란 단어는 저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가까이 있지 않다고도 생각했고 .. 근데 남한텐 이야기 못 했죠
내가 하는 행동들, 나의 성격들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니 잃어버렸던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다들 행복하게 해달라고 어제 진심으로 기도했어요
모든게 힘겨워 침대 말고 어디도 가지 못한 적도 많던 저 이지만,
미친듯이 자책하던 저지만,
그 순간의 저도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고 있었어요
지금 일이 풀리지 않아 자책하고 계신 분들,
자책하지 않아도 돼요
힘들다는 건 정말로 노력했다는 뜻이에요
멘탈이 약하다는 건 그저 내가 지니고 있는 게 많단 뜻이죠
내가 갖춰야 할 건 어떠한 방법도 강박도 아니었죠
하나하나 전 좋게 합리화를 하려 해도 저에겐 항상 큰 짐이었죠
다들 응원해요.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내게 참 힘든 짐이었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괜찮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꼭 사람들을 위해 공유를 할거에요
여러분들은 뭘 하지 않아도 참 멋진 존재들이에요
우린 살고 있잖아요 비교하지 않아도 돼요
내가 못나보이는 순간도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 순간들 다 우린 예쁜 존재에요
내가 그 시기를 지나서 그 때의 날 용서하는 것이 아닌, 우린 항상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그 순간들 모두 멋진 것이에요 힘든 시기 보내는 당신, 남들이 대단하다고 하지 않아줘도 충분히 대단하고 멋있어요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남보다 잘나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거에요
되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작년부터 생기고 있었지만 요즘에서야 확신을 한 것 같아요
물론, 원래 바라던 진로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저에게 맞고 제가 원하는 일을 찾은 것 같기도 해요
이것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도 많아요
저도 자신감을 갖고자 하는데 여러분들이라고 못 하겠습니까
응원해요.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신은 인간이 행복하길 바란대요.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는 그것 밖에 없어요
행복은 내가 생각하는 도달 지점보다 다른 방향에서 가까이 있었어요
내가 올바른 방법으로 바라봐주길 기다렸던 것 같기도 해요
행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자격을 거부하지 않아도 돼요
응원해요 힘 좀 빼고 우리 그렇게 삽시다!
좋은 글 공감가는 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비슷한 우울증과 공황 불안장애들을 등에 짊어지고 하루하루 약으로
살고 있습니다
쓰신 댓글이 내 이야기인듯해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같은 마음에 짙게 드리운 사월저녁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찾기위해 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벌써 벚꽃잎이 지는군요.......
@@오후-g8i 오랜만에 이 계정에 와봤는데 .. 제 말에 공감이 가시고 하나하나 다 읽으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어서 저도 무언가 모르게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밤인 것 같아요
애쓰며 살아가는 당신은 나약해서가 아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아주 강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하루하루 살아가는 당신의 삶엔 지금이라는 누구도 깰 수 없는 단단함이 앞으로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줄거예요
당신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이유는 그저 지금을 살아가는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써주신 글이 너무 좋아요
간단하지만 무언가 진심된 마음 때문인지
저에게도 그 감성이 전해지는 기분이네요
벚꽃이 벌써 지고 있네요
떨어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절정인 벚꽃은 이제 사람들에게 마지막 절정의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하고
곧 더 밝아지는 해를 맞이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날 거예요
해도 밝아지며 예쁜 보라빛 노을도 피어날 거예요
우울증이라니.... ㅠㅠ
힘내세요!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바뀌게 해줍니다 행복 하세요^*^
고마워요,,,,진짜 위로가 되네요 우울증이라니 꼭 기운내세요 천천히🤍✨😊😊
@@gapju 맞아요 ㅎㅎ 음악은 참 신기하면서도 사람의 인생의 일부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스칼렛님의 하루하루도 응원할게요~
이거 틀고 공부하니까
마음만은 전교1등 될것같음
현실은 불가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
뒤에서 1등
@@ggimjeu 아아ㅜㅠ
아래분 댓 끌올
0:01 마녀배달부 키키_바다가 보이는 마을
4:46 원령공주_모노노케 히메
6:26 이웃집 토토로_바람이 지나가는 길
11:53 붉은 돼지_때로는 옛 이야기를
17:39 마녀배달부 키키_따스함에 둘러싸인다면
23:01 이웃집 토토로_이웃집 토토로
27:2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2:11 천공의 성 라퓨타_너를 태우고
37:3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생명의 이름
43:29 코쿠리코 언덕에서_이별의 여름
48:50 귀를 기울이면_컨트리 로드
54:32 마녀배달부 키키_루즈의 전언
59:19 이웃집 토토로_산책
1:04:03 게드전기_테루의 노래
1:09:24 마루 밑 아리에티_아리에티의 노래
1:14:15 벼랑위의 포뇨_벼랑위의 포뇨
1:18:0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나우시카 레퀴엠의 편곡
1:22:17 하울의 움직이는 성_세계의 약속
1:27:4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_또 다시
그후 바다가 보이는 마을부터 다시 반복
키야~ 정리 감삼다!
ㅇㄴ복붙은 뭐고 좋아요 누른사람은 또 뭐임ㅋㅌㅌㅋㅋㅋㅋㅌ 개노답이네
댓글에도 저작권있나
탐라있어서 편하기만한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들려서 듣고가는데 지브리는 내가 너무 힘들때 다독여준 고마운존재같다 평생잊지않을게 고마워 지브리..
ㅠㅠ
닉까지 지브리진심녀ㅋㅋㅋ
2018년 고1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처음 이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던 내가, 각자의 사연들이 담겨있는 이 댓글창을 보며 나는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에 어떤 모습이고 또 어떤 사연을 댓글로 남길까라는 생각에 잠겼었다. 2020년 지금 지옥같은 입시를 치르고 대학에 합격했고, 우연찮게 이 영상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까지 내가 공부해 온 모든 것들이 이 음악과 함께 떠올랐다. 그 시간들을 버티게 해줘서, 그 시간들과 함께 해줘서 나는 이 영상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 먼 미래의 내가 이 댓글을 보며 또 무슨 생각을 할지,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또다시 생각에 잠긴다.
멋있네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나중에 이 댓글을 다시 볼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으시길 바라요
지브리가 대단한 점은 자연,동심,소망,상처,비밀,사랑같은 우리가 지켜내는 가치들을 모두 버무려 두시간짜리 영상으로 재탄생 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지켜내기 위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보는건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결국에 원하는 해피엔딩을 손에 넣는 이야기는 우리가 항상 바라던 환상이기도 하고.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없기 때문에 지브리의 영화 한편 한편이 더 특별하게 와닿는거겠죠?
김치네요
아침 8시에 눈뜨고 식탁 앞에서 밥 안먹고 자고 있고 옷입고 어린이집가고 마치면 둘째 언니가 마중나오고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공부 걱정 없이 티비 앞에 앉아 만화보던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하루만이라도 그 시절 속에 산다면 좋을 텐데
그러네요...참...그땐 아무생각이없었는데...
@hu man 하.. 문장 이해못하냐 그 때의 추억이 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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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help people want the name of the musics. If you find any miss, please response me.
감사합니다.
그때의 우리가 한번씩은 희망했던 삶.
훗날에 우리가 이따금씩 그리워할 삶.
와 이런 좋은말이......
뭔가 모르게 슬픈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지브리 ost는 뭔가 어떨때 들으면 되게 신나고 발랄한데 어떨때 들으면 뭔가 마음 한쪽이 아리고 슬픈 느낌이라는게 너무 신기하다....같은 노래가 발랄했다가 짠하고 슬펐다가......지금은 왠지 모르게 되게 짠하고 슬프게 들리네....
+오랜만에 오니까 좋아요가 많이 쌓였네요ㅎ 지브리 들으면 항상 계속 어디가 저릿했는데 힘들때 들으면 진짜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이 댓글 보는 모든 분들 다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디즈니는 현실에서 환상속으로 들어간 느낌이고
지브리는 환상 속에서 깨어난 느낌임ㅁ
댓글 고대로 싸악 베끼는 잼민양 ㅋㅋ
@@아군네? 저는 단지 제가 느낀것을 댓글로 남긴것 뿐인데요..?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유-e6n ???: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아군 ... 그냥 상대를 안하겠습니다
@@여유-e6n 상대하지마세용...글구 너무 공감 되는것 같아요!!쫀밤 보내세용
무언가를 하기 위해 배경음악을 찾아 듣곤 하는데, 지브리 음악은 듣고 있으면 그냥 듣게만 된달까. 어린 아이가 된 것마냥 그저 좋기만 하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아려오기도 하는 묘한 기분이 들어.. 혼자 있을 때 가만히 귀 기울여 집중하다가 어느 순간 눈물 한 방울 투둑..
2020년에도 보고있다
🤚🏼🤚🏼🤚🏼🤚🏼🤚🏼🤚🏼🤚🏼🤚🏼🤚🏼🤚🏼🤚🏼🤚🏼🤚🏼
Son
🙋
Son
🦶🦶🦶🦶🦶🦶🦶🦶🦶🦶🦶🦶🦶
hand
당장 내일이 수능이라서
여운이 남는 발라드 보단
잠이 깨는 팝송 보단
뭔가 선율 좋은 지브리 클래식이 더 귀에 들어온다...
잘 보셨나요 선배님 ㅠ
잘 치셨나요? 결과가 안 좋아도 걱정마세요. 다른 길도 있고 아직 시간도 많고..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니까 괜히 우울해하지 마시구 이때까지 수고하셨어요!
고생하는 나와 같은 학생들 위험한 지금도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인분들 그 외 성인분들 그리고 또 어머니 아버지분들 지금도 노력해주시는 의료진분들 환자분들 저희 다같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저도 지금 이 노래 항상 틀어놓고 위로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지브리 플리 들으러 오는데 여기가 최고야,,,❤️🔥
참 지브리 OST만 들으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아직 세상을 많이 살아본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저에게 무슨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들어보니 형편이 어려웠던 반지하에 살던 그 때 어릴 적 엄마랑 거실에서 이불덮고 챔프에서 틀어주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던것도 생각나구 엄마랑 손 꼭 붙들고 마을에 유일한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간것도 생각나네요. 야후꾸러기에서 매일 마법학교 아르피아도 즐겨했구 이제 너무 커버린 저로썬 즐길 수 없는 추억들이네요.. :) 너무 저 혼자 감성에 빠져있던 모양입니다.
광고가 없어서 듣기 좋네요ㅠㅠ구독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싸이버거맘스터치 우얄>
@싸이버거맘스터치 클래식음악은 오히려 도움이 된데요 노래보다는 가사에 문제가 있다네요
위 분말씀이 맞습니다. 공부 내용이랑 노래 가사가 겹쳐지면 같은 뇌의 영역을 사용하려는 뇌의 습성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는것이지만 클래식은 아닙니당 ㅎㅎ
@싸이버거맘스터치 단어 선별 잘못하신듯 한데 무지한 님 알려준게 어딜봐서 뒷북이죠??...
@싸이버거맘스터치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린것 뿐이고요. 가령 니의 수준이 몇개월전과 같거나 더 낮을 경우 특정 부분에 대해 똑같은 것을 지적한다해서 그걸 뒷북이라 말하진 않죠 ㅎㅎ애초에 클래식이 공부에 방해된다는 ㅈ문가질 한 분이 누구에게 무식의 척도를 비비는지 ㅋ...그렇게 세상억울하면 동시작업의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스탠포드 대학가서 직접 따지세요~스스로의 무지에 한탄하며 아득바득 발악해봤자 뭘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귀를 기울이면 컨트리 로드도 진짜 좋은데ㅠㅠㅠㅠ 약간 고향 생각 낭낭하게 나면서 영화도 첫사랑 소재여서 정말 설레고 재밌는데 많이들 모르셔서 아쉽습니다 ㅠㅠ...
뭔가 디즈니는 어린 내가 보랏빛 레이스가 잔뜩 달린 드레스를 입고선 왕자님한테 뛰어들어가 품에 안기는 느낌이라면,
지브리는 어른이고 평범한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 중세풍의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이 나한테 손 내미는 것 같음. 한발짝씩 천천히 걸어 다가가면 언젠간 그 피부에 닿아 나를 꽉 안아줄 것 같고, 그 순간 꿈에서 깨는 허무한 느낌도 함께 드는게 지브리 특징 아닐까.
그렇게 다가가는 순간조차 너무 아름다워서 안길 때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이 두렵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잡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그래서 천천히 다가가는.
지브리 ost 는 사람이 얼마나 분위기에 잘 휩쓸릴 수 존재인지 느끼게 해줌..ㅠㅠ
이야...이젠 추억이여 가지고 눈물이나네..
1년전 댓글 존경합니다
저두요,, ㅜ 지브리하면 전여친도 생각나고 그냥 노래자체가 슬프고 허무하고 그래요
지브리 보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 아직 지브리 안 본 사람은 좋겠따 ㅠㅠㅜㅠㅠ 다시 보는 것도 좋지만 처음 봣을 때 설레는 그런 느낌이 안나..,,ㅠㅠㅜㅜㅠ
저 지브리꺼 잘 안보는데 추천해주세요!
수박끼임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등등....너무 좋은 영화 많아요ㅜㅜ꼭 보세요!! 강추합니다👍
지브리는 그런 적도 없는데 지브리에 나온 시절을 그립게 만드는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음 그냥 신세대든 구세대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건드리는 게 지브리 스타일이 아닐까?싶음 나도 저렇게 행복한 곳에서 살고 싶다
ㅇㅈ합니다 이런만화들을 제가 어릴때 즐겨 봤었다니 대박
댓글에 너무 마음 아픈 얘기들도 많네요.. 모두들 앞으로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 지브리 ost를 책을 읽을때든, 그림을 그릴때든 틀어놓는데 왠지 모르게 힐링이 돼요 여기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브리 ost 올려주신 분도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안정되네요 저처럼 이 음악을 들으면서 힘든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브리 노래를 들으면 왠지 새로운 세계에 와있는 느낌이다 하루종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던 모든게 파도처럼 쓸려가는 느낌이다 너무 지치고 힘들땐 항상 지브리 영화를 찾아보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위로가 된다 가사 한마디도 없는 노래들이지만 하나하나 너무 위로가 되고 가슴을 울린다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ㅇㅣ 정말 쓸려 내려가기를 바란다 내 댓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도 힘들일 없이 평온 하길 바란다
모두가 지브리 같은 환상적인 세계에서 살기를 바란다.물론 나도 항상 날 위로해줬던 지브리 노래가 이 노래를 들으며 내 댓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
미술학원에서 지브리 음악 틀어줬었는데 이 영상을 틀어줬던 거구나..
내가 초3때부터 5년동안 다닌 미술학원이었는데 다니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믿고 의지할 친구들도 생겼었는데
선생님들이랑도 정말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그 학원에 가서 노래도 듣고 그림도 그리면서 친구들과 수다떠는게 내 낙이었는데
끊어야 한다는 소리듣고 엄청 울구불구 하고 오열했는데
혼자 조용히 울기도 하고 방문 다 닫고 소리지르면서 울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겨우 잊고 어찌저찌 잘 살고있었는데 이 음악들 들으니까 다시 생각나고 다닐때가 그리워져서 다시 다니고싶다
혼자 너무 슬퍼서 엄청 울었던것 생각나기도 해서 조금 슬프넹
사실 학원에서 들었던 음악이 너무 좋았어서 끊은뒤에도 듣고싶어서 계속 찾아다녔었는데 다 찾진 못했었는데
어제 지브리 스튜디오 음악을 검색해서 이 영상을 누르는순간 '이걸 틀어준거였구나' 했다 진짜 기쁘기도 하고 옛날생각나서 슬프기도 해가지고 다시 오열할뻔함ㅋㅋㅋㅋㅋ
+와우 공감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네요
이 댓글 보니까 어릴적에 다닌 미술학원이 생각이나네요...
선생님이 친절하셨는데...
@@user-chim_ha 저두요
헐저도...미술학원에서 들려주던 노래들이 이거구나 하면서 마음이 뭉클해졌어요...초2때부터 중1까지 다니다가 공부땜에 끊어야될때 엄청 울었는데...똑같으시네요...ㅜㅜ수다떨면서 그림그리고 했던 초딩 시절이 아직도 기억나는데..벌써 고딩이되ㅐㅆ네융 ㅜㅜ
@@user-vk2jz2pb1v 저도 5년동안 다녔었거든요 진심 삶의 낙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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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래전 지브리 박물관을 다녀 왔는데.....,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정서를 느끼는 작품 이군요~~ 캐릭터들의 얼굴이 새록, 새록~~^^, 감~사 합니다. 노래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몇십년이 지난 ost가 이렇게 잔잔하고 평온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다니 지금으로부터 시간이 지나도 지브리 작품의ost는 오래도록 기억될것같습니다. 항상 기분이 다운될때 평정심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나만 그런가 지브리 ost 들으면 뭔가 꿈에서 내가 애타게 찾던 사람을 만났는데 그 꿈에서 깨어나니까 내가 꿈에서 애타게 찾다 만난 사람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 이유 없이 슬픈 느낌.?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있지만 영원히 못찾아낼거 같은 느낌
@@gooeun 영상 3년전꺼에요🤗
씹덕샛기 ㅋㅋ
@@존나대충그림 어휴 인성 봐라
김인호 나마에와...?
???: 타키쿤!
???: 미쯔하!
이거 들으시며 공부 하시는 분 , 일 하시는 분, 잠 자는 분 모두 뜻대로 되시길
저 요즘 잠이 안와요... 잠 좀 자는 방법 알려주세요 다 해보는데 안돼니까..
@@왜그럴까요-p3b 478 호흡법
디즈니-화려하고 아름다운,꿈만 같은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 지브리- 어렸을때부터 같이 커왔던 친구들 /
치열하고 정신없는 사회에 있다가 여기오면 너무 평화롭고 위로받는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