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손해보듯이 살라는 옛말이 나이 먹고보니 참 현명한 말이었다는 걸 깨달아요. 어렸을 땐 무조건 눈눈이이였는데, 살다보면 나 또한 의도치않게 실수하고 남에게 폐끼칠 일이 생기더라구요. 지나고보니 그때마다 수많은 어른들이 어린 저에게 관용을 베풀었던거구나 생각해요. 요즘은 저도 누군가 실수하면 '그럴 수 있지' 아니면 '저 사람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나보네.' 하고 넘깁니다. 그게 멘탈에도 좋구요😂
와 이거 진짜 잘만든 게임입니다 경제학과 강의에서 어렵기로 소문난 게임이론을 이렇게까지 직관적으로 설명해줄줄은 몰랐습니다. 저 내용들이 다 경제학과 고급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일 정도로 진짜 어려운 내용인데 (수식과 그래프가 빠졌다지만) 이렇게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 있구나...싶을 정도로 너무나 잘 만든 게임입니다. 물론 저거보고 경제학과 오진 마세요.....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항상협력자는 배신자를 만들뿐이고 배신자에겐 이익을 주지 않는 따라쟁이와 같은 영리한 형태의 착함이 결국엔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거네 그리고 윈윈할 때의 보상이 배신의 보상보다 클수록 따라쟁이가 많아질 수 있듯이 우리 사회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잘못된 전달'의 존재 같음. 인간 사회에서 소통의 미스는 없을 수가 없고, 미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와 그에 대처하는 태도가 조직의 분위기와 방향성을 결정함. 근데 계속 노력하는 게 참 쉽지가 않지. 인간의 본능과 이기심은 언제나 더 쉬운길인 배신자 '캐샛키'의 길로 유혹하기 마련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병존이 가능한 경쟁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게 과제인 것 같음.
이 잘못된 전달의 위험성이 엄청 커지는 케이스는 핵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다룰 때 - 쿠바 미사일 위기만 봐도 진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와 중간에 명령체계가 꼬일 경우 진짜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중간에 잘못 꼬여서 하필 일촉즉발의 상황에 관례대로 계속 보내던 정찰기를 소련 항공에 보내서 케네디가 빡친 일도 있고 이 사건 이후로 모스크바와 직통 라인이 생긴 이유도 이때 크게 필요성을 절감해서
@@jamesdakrn케네디가 쿠바 해양 봉쇄하려고 말을 고르고 골라서 최대한 완화된 단어 quarantine을 사용해서 명령했는데 중간직책이 그냥 봉쇄인줄 알고 소련 잠수함에 어뢰 쏘려했다가 케네디가 개빡쳤던 사건도 있었죠. 미스리딩은 항상 위기를 부르면서도 예상을 못 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같습니다..
맞아요, 중대한 일 외에도 일상에서 자잘하고 큰 스트레스가 많죠. 특히 언어의 다름이나 소통의 오류에 '의도'를 상상하기 시작하면 오해와 갈등이 쌓이는 경우도 많고. 같은 나라 같은 언어 안에서도 소통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주장이 생각보다 감정을 기반으로 쌓일 때가 많아서, 근거와 주장 역시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배신과 의중을 만들어 내는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이 그런 비극 또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힘과 영향력이 큰 사람들끼리 그렇게 싸우기 시작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까지 함께 괴로워지기도 하죠.
저는 잘못된 전달을 흔히 접하는 언론이라고 봤습니다.. 언론을 접하는 횟수는 더 잦아지고 더 가까워졌지만, 잘못된 정보의 전달로 인해 불신을 퍼뜨리는 것 또한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언론을 접할 때의 관용이란 모든 정보를 다 믿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재차확인하는 것까지 나아가지 않나 싶었습니다
점점 사회가 개인화 되고있기 때문에 이를 상호작용 시켜주는 전달자 역할인 언론과 SNS가 제대로 팩트체크된 내용을 보도해야하는데 제대로된 정보가 아닌 실수와 오류가 넘쳐나는 정보만 뿌려대니 배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사회로 간다는 의미도 될 듯. 특히 요즘은 SNS로 정보를 수용하는 비중은 높아지는데 SNS특성상 전혀 팩트체크가 안되기 때문에 갈등이 점점 늘어나고 배신자가 증가하는 구조로 사회가 가고있는게 아닌가 싶음. SNS가 정보의 신속성, 기존언론의 검열에 맞선다는 장점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를 빠르게 무비판적으로 퍼트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어느정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미국,유럽은 벌써 SNS에 대한 폐해가 심각해 관련 규제법안을 만들고 있다고하니 한국도 이에 맞춰 따라가야한다고 봅니다.
저 게임의 내용은 로버트 액설로드의 에서 가져온거라 이 책도 읽어볼만 합니다. 영상 마지막에 언급한 다양한 전략들 - 눈치보다가 뒤통수, 확률따져가며 뒤통수 등등 다양한 전략이 게임에 참가하지만 따라쟁이(팃포탯, 황금률)는 거의 모든 게임에서 고득점을 보이죠. 협력과 신뢰는 진화의 결과입니다.
많이 쓰는 표현으로 사람 거르는 방법은, 일단 잘해주고 이후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관계를 이어갈지 말지 정한다(정해진다) 이건데 딱 따라쟁이 마인드 같네요 배신맨을 맞닥뜨렸을 때 당장은 상처 받고 인생 손해 본 것 같지만, 얼른 빠이하고 이쁜둥이 만나서 행복하면 됩니다 물론 그게 때로는 어려움 하지만 이쁜둥이에겐 이쁜둥이가 찾아옵니다 이쁜둥이+따라쟁이들 파이팅~
오늘 영상은 재미도 있으면서 생각할꺼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언제부턴가 관용도, 한번 더 지켜 봐주는 것도, 다른 존재들과 어울리는 것도 없어진 듯한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사는 게 이리 팍팍해졌나봅니다. 우리 사는 세상이 착한둥이도 따라쟁이도 똘아이도 적당하게 잘 섞여서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ㄱㅅㅋ 들은 쪼금만.
19:46 맞넹.. 한참을 섞어야 겨우겨우 개색들이 줄어드는데 우리는 지금 점점 비슷한 사람끼리 묶일려고 하고(mbti,취향,개성,분류화,,) 눈에 쉽게 보이는 알고리즘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주고 이게 편해서 개인화되니까 개새키들이 늘어나버림 어쩌면 나도 개새키것지.. 섞이지가 않는다 참 쥐아파트실험 생각나네.. 생각이 많아지는구만 어려운 일이다 나 왜 이거 라방을 못봤지 꿀잼..!!! ㅋㅋㅋ다시봐야징..!!
재밌네요 인간의 유전자풀의 입장에서 본다면 또 다릅니다. 이러한 사기꾼, 범죄자들이 계속 존재하는 이유는 착한 개체들이 많을때는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해왔고 그러다 이런 사기꾼 개체의 비율이 늘어나면 다시 생존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다시 착한 개체들의 비율이 늘어나게되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며 어느시기에 비율이 바뀌면서 계속 공존하며 종의 번성에 관여해왔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현재로선 설득력이 있는 학계의 점심이죠
이거는 쿨만 돌면 나오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주는 메세지가 참 좋고, 사람마다 다른 해석도 재미있어서 좋은 듯. 비슷한 이야기지만, 인지적 초점 이론이라는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좋지 못한 사람은, 인간 관계에서의 차이로 운이 다르다는 이론이 있다고 하더군요. 자신 기준,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정도라면, 운의 최저값이 가장 높은 사람이며, 그와 반대의 경우, 운의 최저값이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짧게 말하자면, 업보라고 볼 수 있죠. 인간 관계가 넓다고 운이 좋다곤 할 수는 없지만, 관계에서 오는 기회가, 없었다면 올 수 있었던 불운을 막거나, 찾아온 행운의 크기를 부풀려 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좀 손해보듯이 살라는 옛말이 나이 먹고보니 참 현명한 말이었다는 걸 깨달아요. 어렸을 땐 무조건 눈눈이이였는데, 살다보면 나 또한 의도치않게 실수하고 남에게 폐끼칠 일이 생기더라구요. 지나고보니 그때마다 수많은 어른들이 어린 저에게 관용을 베풀었던거구나 생각해요. 요즘은 저도 누군가 실수하면 '그럴 수 있지' 아니면 '저 사람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나보네.' 하고 넘깁니다. 그게 멘탈에도 좋구요😂
배워갑니다~
'그럴 수도 있지'가 아기 따라쟁이의 마인드인거같네요
멋지십니다 대협!!!
현명하십니다... 배워갑니다
1대1은배신쟁이가 1등임
방장 착한둥이 이쁜둥이라고 부르는거 몬가 커엽잖슴~
착한둥이 이쁜둥이 먼가 쏘영이한테 많이 써먹었을듯 ㅋㅋㅋ
실제로 써먹는다고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뭐뭐 해야 이쁜둥이지~~
안하면 아빠처럼된당
그리고 본인도 착한둥이라고 하는거 커요미 ㅋㅋ
하지만 미운둥이는 없고 즉시 개-새키 ㅋㅋㅋ
하지만 미운둥이는 없고 즉시 캐-새키 ㅋㅋㅋㅋㅋ
32:42 "관용을 하는 이유는 나한테 좋기 때문이에요"
삭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누구보다 악해지는 것이 아닌 관용을 베푸는 것.
마음이 따땃해진다
"개새키들을 잡아먹으면서"
침황숙 ㅋㅋ
단 협력을했을때 더큰 이익이있을때 관용이 중요
상황이 바뀌면 실수가 높아진다거나
협력이 도움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다른애들이 살아남음
관통맨
신뢰는…..
의심의 끊임없는 검증……
라이어게임 이라는 만화책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왔었죠 ㅎㅎ
제로트러스트
편견은....통계의 또다른 이름..? ㅋㅋㅋㅋ
협력꾼 말할 때 첨엔 착한둥이에서 나중엔 이쁜둥이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하는 거 뭔가 호감임ㅋㅋㅋ
협력꾼은 이쁜둥이야 지켜줘야되
이쁜둥이는 바보같지만 미워할수없다
이거보니 침착맨이 메이플에서 초딩한테 어케 사기당했는지 보이네ㅋㅋㅋ
저는 님을 돕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백만메소를 주십시오.
착한둥이맨ㅋㅋㅋㅋ
멸종위기맨ㅋㅋㅋㅋ
@@hojiken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쟁이가될수 없는이유
인기급상승가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사랑과 믿음이 필요한 이 시대에 일깨움을 주는 명영상
@BrowningBorundaa나도 이 광고글 사기인거 알지만 이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꼈어! 믿어 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olzlof71
안돼.. 쟤는 개샛키야..
@@olzlof7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멈춰
몇 시간 뒤 따라쟁이가 되어 돌아오는데...
참으로 시의적절한 영상이네여
와.. 기습 철학... 뭔가 갑자기 확 배웠어... 감사하다
이것이 경제철학
대 노 이 만
역시 대병건이야!
@@cba7215갓 노 이 만
침착맨은 처음부터 애기따라쟁이 전략을 취했다
젠장 또 대병건이야
빵애예요❤
'안 해 이 캐새키야!' 개찰지네 ㅋㅋㅋ
와 이거 진짜 잘만든 게임입니다
경제학과 강의에서 어렵기로 소문난 게임이론을 이렇게까지 직관적으로 설명해줄줄은 몰랐습니다.
저 내용들이 다 경제학과 고급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일 정도로 진짜 어려운 내용인데
(수식과 그래프가 빠졌다지만) 이렇게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 있구나...싶을 정도로 너무나 잘 만든 게임입니다.
물론 저거보고 경제학과 오진 마세요.....
Ptsd 오네요…. 하아 아직도 졸업이 1년 이상이… 전문직 한답시고 벌써 1년 가까이 태웠네용
확률 계산 빼곤 내용 쉬운편이지 않나요 쉬운편이라서 이분야 저분야에서도 쓰이는걸로 아는디
@@bbyll 저한테는 어렵던데 님이 이해력이 뛰어나신 듯
@@paulwhbaek 남을 칭찬해주는 착한둥이시네요
저도 경제학과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교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경제학은 사람이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가정하지만, 이 가정이 제일 위험한 가정이다."
세상엔 바보들과 랜덤맨이 상상이상으로 많아요...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항상협력자는 배신자를 만들뿐이고 배신자에겐 이익을 주지 않는 따라쟁이와 같은 영리한 형태의 착함이 결국엔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거네 그리고 윈윈할 때의 보상이 배신의 보상보다 클수록 따라쟁이가 많아질 수 있듯이 우리 사회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
그치만 현실은 사기꾼한테 개이득인걸..ㅜㅜ
@@GoYounhazzang 뭐 전쟁통에서도 서로 돕고 살았다는데 난 사회가 사기꾼이 잘먹고 잘살정도로 망가지진 않았다고 생각함 게임에서 봤듯 장기전으로 갈수록 결국 우리의 승리임
@@bbb-c8t우리가 뭔데 ㅋㅋㅋㅋㅋ 배신자 아님 다 우리임?
배신 보상 커도 따라쟁이가 배신자 바르던데
@@lllllllllllIIl충분히 교류가 많다면 배신보상이 크더라도 따라쟁이들도 배신 보상을 취하니, 협력보상도 얻을 수 있는 따라쟁이가 배신자보단 유리한듯?
실패하는 행동은 사라지고 성공적인 행동은 모방된다라...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잘못된 전달'의 존재 같음. 인간 사회에서 소통의 미스는 없을 수가 없고, 미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와 그에 대처하는 태도가 조직의 분위기와 방향성을 결정함.
근데 계속 노력하는 게 참 쉽지가 않지. 인간의 본능과 이기심은 언제나 더 쉬운길인 배신자 '캐샛키'의 길로 유혹하기 마련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병존이 가능한 경쟁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게 과제인 것 같음.
이 잘못된 전달의 위험성이 엄청 커지는 케이스는 핵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다룰 때 - 쿠바 미사일 위기만 봐도 진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와 중간에 명령체계가 꼬일 경우 진짜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중간에 잘못 꼬여서 하필 일촉즉발의 상황에 관례대로 계속 보내던 정찰기를 소련 항공에 보내서 케네디가 빡친 일도 있고 이 사건 이후로 모스크바와 직통 라인이 생긴 이유도 이때 크게 필요성을 절감해서
@@jamesdakrn케네디가 쿠바 해양 봉쇄하려고 말을 고르고 골라서 최대한 완화된 단어 quarantine을 사용해서 명령했는데 중간직책이 그냥 봉쇄인줄 알고 소련 잠수함에 어뢰 쏘려했다가 케네디가 개빡쳤던 사건도 있었죠. 미스리딩은 항상 위기를 부르면서도 예상을 못 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같습니다..
@@sillimdongfreshair 회사에서도 솔직히 일 할때 진짜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나서 골치 아픈 일이 자주 있죠 ㅋㅋㅋㅋ 진짜 조직이란게 힘들어요
맞아요, 중대한 일 외에도 일상에서 자잘하고 큰 스트레스가 많죠. 특히 언어의 다름이나 소통의 오류에 '의도'를 상상하기 시작하면 오해와 갈등이 쌓이는 경우도 많고. 같은 나라 같은 언어 안에서도 소통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주장이 생각보다 감정을 기반으로 쌓일 때가 많아서, 근거와 주장 역시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배신과 의중을 만들어 내는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이 그런 비극 또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힘과 영향력이 큰 사람들끼리 그렇게 싸우기 시작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까지 함께 괴로워지기도 하죠.
저는 잘못된 전달을 흔히 접하는 언론이라고 봤습니다.. 언론을 접하는 횟수는 더 잦아지고 더 가까워졌지만, 잘못된 정보의 전달로 인해 불신을 퍼뜨리는 것 또한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언론을 접할 때의 관용이란 모든 정보를 다 믿지 않고,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재차확인하는 것까지 나아가지 않나 싶었습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벌 받는 것이 아니라 죄 자체가 우리를 벌하는 것이다..
진짜 가슴을 때리는 명언이네요.
사기꾼끼리 자멸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오랜만에 생각할게 많아지는 영상입니다.
온몸에 전율돋음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
정치인들이 얻어야 할 교훈
1. 배신 이득이 커지지 않도록 금융 사기, 세금 포탈을 응징할 수 있도록 법 강화
2.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도록 산업 구조 개편
배신을 일삼는 이들이 왜 배신 이득을 줄이지
정치인과 유권자는 다른 플레이어고 독재국가에서 정치인은 일회게임, 민주국가에서 정치인은 반복게임이지만 무한반복게임이 아닌 게임의 구조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유권자를 배신하는게 우월전략임. 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주인대리인문제가 거의 무조건 유발된다 보면 됨
신뢰저씨는 개저씨들과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사람들에게 믿음에 대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오"
점점 사회가 개인화 되고있기 때문에 이를 상호작용 시켜주는 전달자 역할인 언론과 SNS가 제대로 팩트체크된 내용을 보도해야하는데 제대로된 정보가 아닌 실수와 오류가 넘쳐나는 정보만 뿌려대니 배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사회로 간다는 의미도 될 듯. 특히 요즘은 SNS로 정보를 수용하는 비중은 높아지는데 SNS특성상 전혀 팩트체크가 안되기 때문에 갈등이 점점 늘어나고 배신자가 증가하는 구조로 사회가 가고있는게 아닌가 싶음. SNS가 정보의 신속성, 기존언론의 검열에 맞선다는 장점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를 빠르게 무비판적으로 퍼트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어느정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미국,유럽은 벌써 SNS에 대한 폐해가 심각해 관련 규제법안을 만들고 있다고하니 한국도 이에 맞춰 따라가야한다고 봅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는..."
33:02 착맨님이 말씀해주신 "머리 좋은 갯새키들", "상황봐서 협력하는 척하는 갯새키들"... 얘네들 대회에서 따라쟁이(팃포탯)한테 다 털렸어요. 애매하게 배반하다가 응징으로 지거나 협력지수에서 밀려서 다 졌어요. 따라쟁이가 최강임. 오차 있으면 애기따라쟁이가 최강.
사실 그렇게 따지면 팃포탯이 사회에 횡행하면 무조건 배신만을 낳는 결과밖에 되지 않음
쟤가 배신만 해도 무승부고 처음 협력하면 내가 무조건 이기는 게임인데 뭐하러 협력을 함 걍 올배신 때리지
그래서 사회가 끔찍해지는걸까 싶기도 함
@@idkimmabanned 그래서 나온게 팃팃포탯임..
적어도 두번은 봐주자는 거
누구나 한번은 실수로 배신하는 선택을 고를 수도 있으니깐
@@idkimmabanned 팃포탯의 기본은 "시작은 협력"임. 전제를 무시하고 있네
이번편 뭔가 뜻깊다...
저 게임의 내용은 로버트 액설로드의 에서 가져온거라 이 책도 읽어볼만 합니다.
영상 마지막에 언급한 다양한 전략들 - 눈치보다가 뒤통수, 확률따져가며 뒤통수 등등 다양한 전략이 게임에 참가하지만 따라쟁이(팃포탯, 황금률)는 거의 모든 게임에서 고득점을 보이죠. 협력과 신뢰는 진화의 결과입니다.
머리 좋은 개새키들도 결국 따라쟁이들의 부처님 손바닥 안이네 ㅋㅋ
현재 경제학과 대학생인데 게임이론 관련해서 보고서쓰는 과제중이였는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과체중이라는줄
주석 및 출처에 침투부 반드시 첨부
개새키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야할듯
@@MrMajoryoo 즉 시 에 프
Veritaserum 유튜브 죄수의딜레마 게임이론 영상 보시면 흥미로울거임
6:32 침착맨식 선입견
침착맨 머리 좋아서 그런지 팃포텟 게임이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같네
아진짜이런영상을기다려왔어
요런종류의 오락하는 침맨 너무 좋잖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서로 윈윈 공존공영 관용을 가진 따라쟁이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봐요
딥한 주제인데 재밌게 잘 풀어줘서 고맙습니다,, 빼신맨들이 존나 잘 되는 거 보고 현타 많이 왔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ㅠㅠ
많이 쓰는 표현으로 사람 거르는 방법은, 일단 잘해주고 이후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관계를 이어갈지 말지 정한다(정해진다) 이건데 딱 따라쟁이 마인드 같네요 배신맨을 맞닥뜨렸을 때 당장은 상처 받고 인생 손해 본 것 같지만, 얼른 빠이하고 이쁜둥이 만나서 행복하면 됩니다 물론 그게 때로는 어려움 하지만 이쁜둥이에겐 이쁜둥이가 찾아옵니다 이쁜둥이+따라쟁이들 파이팅~
오 게임 이론 책은 봤는데 이렇게 직접 보이니까 더 좋넹
정말 좋네요
항상 보면 침착맨은 전략에 대한 이해가 빠른 듯
호혜이타주의 : 이기적인 개인이 이타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는 이유
공동체를 위해 이기적인 개인이 목숨까지 희생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을 읽어보시길
호혜에에에에엥??후에에에에엥?
인스타 광고같네
엑셀로프 협력의 진화도 좋음
좀알려주시면안되나여
개청자와 개방장 그리고 가이세키
우린 모두 개저씨인걸까?
개청자라미안해
@BrowningBorundaa 이영상을 보니 나는 이런 댓글에도 관용을 베풀어야 되겠지?
@BrowningBorundaa양지로 올 그날까지 파이팅!
저게 양지로 오면 그게 양지냐 다 상했지
이거 처음에 방장이 플레이하는 방식이 아가 따라쟁이랑 비슷하네 ㅋㅋㅋ
배신맨이
신뢰를 말하니 더 믿음이 가는걸
오늘 영상은 재미도 있으면서 생각할꺼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언제부턴가 관용도, 한번 더 지켜 봐주는 것도, 다른 존재들과 어울리는 것도 없어진 듯한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사는 게 이리 팍팍해졌나봅니다.
우리 사는 세상이 착한둥이도 따라쟁이도 똘아이도 적당하게 잘 섞여서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ㄱㅅㅋ 들은 쪼금만.
이거 영상 상당히 알차네 잘때 들으면 자장가고 밥 먹을때먹으면 가지무침
사회에 불신이 많아진 이유
1. 불충분한 상호작용
2. 선행에 대한 낮은 보상
3. 실수와 오해
지금 이 시점에 모든걸 꿰뚫는 영상
침착맨은 착한둥이
이쁜둥이🤗
사랑둥이
착한둥이 이쁜둥이 표현 너무 귀엽네
그냥 그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
19:46 맞넹.. 한참을 섞어야 겨우겨우 개색들이 줄어드는데 우리는 지금 점점 비슷한 사람끼리 묶일려고 하고(mbti,취향,개성,분류화,,) 눈에 쉽게 보이는 알고리즘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주고 이게 편해서 개인화되니까 개새키들이 늘어나버림 어쩌면 나도 개새키것지.. 섞이지가 않는다 참
쥐아파트실험 생각나네.. 생각이 많아지는구만 어려운 일이다
나 왜 이거 라방을 못봤지 꿀잼..!!! ㅋㅋㅋ다시봐야징..!!
계속 참다가 한번의 큰 실수를 하면 손절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이 깨닫네요,,,
계속 참아도 병나요 손절도 방법입니다
저도요 통수 반복할 개스키 아니면 약간의 관용을 베풀어야겠습니다
계속 참음 - 캣새키한테 이득을 줌
큰 실수하면 손절 - 실수였던 이쁜둥이에게 피해를 줌
아뇨 못참을만큼 큰 실수면 손절해야죠 보상해준게 아니면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인데 재미있게 풀어준 게임과 위트쟁이 침착맨에게 압도적 감사
관용을 베푸는 건 결국 그게 나에게 이득이다.
라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미난 게임 해봐주셔서 ㄱㅅㄱㅅ
팃포탯의 원리를 처음부터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방장때문에 약간 소름돋음
내가 당신을 신뢰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끝까지 신뢰하고자 노력하는 이유는 나의 신뢰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게하기 때문이다.
- 조던피터슨 중에서
BGM 뭐지 뭔가 편안해지면서 불안하기도하고 중독성지리네
거기에 방장 개새키 추임새 미쳤다
?? : 신뢰가 될수 있어요 신뢰가!!
아 이게 본채널에 올라와? 게임이라 플러스에 올라올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 ㅋㅋ
겜덕만 볼 수 있는 영상이 겜채널에 올라오는 듯? 아님 말고
힙합이지
우리나라 사회를 관통하는 관통맨 ㄷㄷㄷ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일반적인 게임이 아니라서 그런듯
어제 논술 보고 왔는데 첫 지문이 이 내용이라 덕분에 독해 수월하게 할 수 잇엇어요ㅜ.ㅜ 제시문 읽기 시작하자마자 침 생각나서 뿌듯햇슴다 휴
이거 오래된 게임인데 ㄹㅇ 개잘만듬
진짜 유익한 게임이네요 처음엔 대강 아는 내용이라 재미로 봤는데 후반부에 통찰력이 진짜 좋네요 잘 봤습니다.
침착맨이 성공한 이유는 맨 처음 인트로에서 보이는 애기따라쟁이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
😅😊😅😅😅😮❤❤❤😅😂😊😊😊😊😊😊😅😅😅
😂😂🎉
팃포탯이 승리전략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시각화해서 접하니까 새롭네요
침투부에서 유익한 영상이라니 이것 참 귀하네요
문득 인간관계에서 먼저 최선을 다 하고 상대방이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끝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딱 게임 이론을 전제한게 아닐까 합니다.
야근할 때 보는 침투부.. 이건 행복하네요
행복하시죠??
당신의 행복한 퇴근을 응원합니다 -백수가-
22:28 경박하지 않은 웃음소리 오랜만에 들어보네 ㅋㅋㅋㅋ
너무 좋은 내용인데요. 이해하는 방식도 보통사람의 눈이고.. 깜놀
바뀐 썸네일 방장 따라쟁이 모자쓴거 귀엽다 ㅋㅋㅋㅋㅋ
15:19
19:10 착한둥이
28:48 명언
32:42
27:40 이쁜둥이
살면서 본 유튜브중에 제일 머리를 쎄게 맞는 듯한 배움의 영상 ㄷㄷ 그것도 혼돈마왕 침착맨의 영상에서..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이건 진짜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봐야되는거네
회사에서 잘해줘도 까부는 사람이있어서 스트레스받았는데 충분히 잘해줬으니 이제 그인간한텐 따라쟁이권법으로 똑같이 해줘야겠네요~배우고갑니다
오늘 영상이 제일 좋았어요
진심 대 병 건 ... 마지막 멘트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역시 ask맨
예전에 타스가 하는걸보고 정말 감명깊게 본 영상인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영상이 별로 없어서슬펐는데 오랜만에 침착맨님 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좋네요
이거 한 스트리머 많이 봣는데 한번에 이렇게 정확하게 이해한 스트리머는 침착맨이 첨인듯
재밌네요 인간의 유전자풀의 입장에서 본다면 또 다릅니다. 이러한 사기꾼, 범죄자들이 계속 존재하는 이유는 착한 개체들이 많을때는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해왔고 그러다 이런 사기꾼 개체의 비율이 늘어나면 다시 생존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다시 착한 개체들의 비율이 늘어나게되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며 어느시기에 비율이 바뀌면서 계속 공존하며 종의 번성에 관여해왔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현재로선 설득력이 있는 학계의 점심이죠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상당히 유익하네요
항상 배신자 ㄱㅅㅋ로 자동번역 개웃기네ㅋㅋㅋ
0:05 오른쪽 애 입꼬리 뭔데 킹받냐 ㅋㅋㅋㅋ 볼따구 잡아땡겨버리고 싶네 와중에 왼쪽 애 눈은 뭔가 귀여움 시무룩해가지고 ㅋㅋㅋ
그러니까 팀을 이룰때, 협력 이득이 적으면 배신이 난무하고- 적당하면 관용을-협력이 크면 공생을 하는게 유리한.
암튼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거군요.
이 영상은 저장해야겠네 왠일로 방장 혼자서 유익하지
여기서 중요한건 사회적 평판이 존재함 ㅋㅋ 따라쟁이나 애기따라쟁이 복수하는놈이 나쁜전략이 아닌게 다른사람이 평판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는 또 이게 좋을듯
이거는 쿨만 돌면 나오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주는 메세지가 참 좋고, 사람마다 다른 해석도 재미있어서 좋은 듯.
비슷한 이야기지만, 인지적 초점 이론이라는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좋지 못한 사람은, 인간 관계에서의 차이로 운이 다르다는 이론이 있다고 하더군요.
자신 기준,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정도라면, 운의 최저값이 가장 높은 사람이며, 그와 반대의 경우, 운의 최저값이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짧게 말하자면, 업보라고 볼 수 있죠.
인간 관계가 넓다고 운이 좋다곤 할 수는 없지만, 관계에서 오는 기회가, 없었다면 올 수 있었던 불운을 막거나, 찾아온 행운의 크기를 부풀려 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하나 잘 못하면 그 사람들이 못 일어설때까지 밟아버리고, 남을 속여서 이득 번 사람들은 더 잘 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많이 깨지고 아기 따라쟁이로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브금부터 잔잔해 한잔해
내일이 시험인데 30분짜리 영상 다보고 앉아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
그래도 재밌쟎아 한잔해~
글이나 말로 설명하기 힘든걸 맛있게 알려주는 게임이네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생입니다! 학부때 배웠던 게임이론이 생각나네요. 이게 바로 '반복게임'입니다 ㅋㅋ 침착형 직관적으로 반복게임을잘 이해하네요 ㅋㅋ
이거 뉴 수면용영상으로 최적인듯
더 중요한건 나쁜 관계 끊어내기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면 새로운 관계맺기와 함께 나쁜거 없애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게임이네요
구 침착맨 스튜디오에서 찍은걸 보니 오래된 영상인가보네요
태국여행 가기전에 찍은거에염
착한둥이들 힘내
ㅇㅋ
이번 영상은 진짜 좋다
진짜 잘 만들었다 책보다 전달력도 훨씬 좋고 내용도 정확하고 통찰력있고
침착맨 설명도 너무좋음
기본 어른이라면 착장하고 있는 그런 생각들 초반에 보면 이런 무슨 이론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알고있어야하는 내용들
몇년 전에 이 게임을 봤었는데 입담좋으신 침착맨님이 해주시니까 다시 복기도 되고 재밌게 시청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처럼 이론상 세상은 더 나아질 수 있는 수학적 방법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 쉽진 않은 것 같네요😅
신뢰아저씨ㄷㄷ
침착맨이 언제나 킹받는짓을 할거라는 믿음을 가진 시청자들의 마음이 신뢰다
근데 게임이론 발전된 버전보면 실제로 협력 두번을 먼저 하는 쪽이 실제사회에서 제일 유리한 전략일 수 있다고 하기도함(실수나 오해로 “배신”전략이 될 수 있어서) 근데 그 다음에도 상대가 배신을 한다? 그럼 협력안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