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인턴 동기 사연으로 소개된 사람입니다👀 며칠전에 인턴 결과 나왔는데 최종 합격했어요🤍 최종 발표까지 마음 많이 졸였지만 침펄풍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열심히해서 붙었네요!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권모술수 인턴 동기때문에 같은 부서 배치받은 다른 동기랑 더 돈독해지고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붙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인턴이 총 10명이고 여기서 5명만 전환되는거였는데 제가 배치 받은 부서에서 3명중 2명이나 붙었어용>< 문제의 인턴은 떨어졌고요 👀 좋은 조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이래서 침펄풍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온갖 자극적인 양념이 난무하는 유튜브에서 슴슴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사람들이라니. 생각이 너무나 깊고 따듯하다. 내가 굳이 지금 이런 상황들에 처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조언들을 듣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가 된다. 지금은 듣고 웃으며 즐길 지라도 나중에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기억해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해요 침펄풍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즐기면서 방송해줘잉~~
10:15 이후 보람, 재미가 있는 일을 찾아라 18:05 이후 수많은 범작 속에서 명작 나온다 37:16 이후 기준을 자기가 세워야 한다 52:09 이후 결혼은 모험이다 56:44 이후 압박 면접은 최악의 면접이다(인재가 아닌 거짓말에 능수능란한 소시오패스를 선발하게 되므로) 1:13:39 이후 인간관계를 희석하라(더 많은 관계를 만들어 희석시켜라)
36:00 풍님 이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제가 처음 대학원 박사를 시작할 때, 나 빼고 다 코딩도 잘하고 전공 성적도 좋고 나만 바보 같고 내가 과연 박사를 딸 수 있을까? 엄청 고민을 했었고 국내 대기업 입사할 때도, 와 나보다 좋은 학교 출신 박사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엄청 자존감이 낮아졌고, 지금 해외 기업에 입사하면서도 와 과연 내가 전 세계에서 오는 이 똑똑이들을 이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매번 그 고민을 했던게 무색해질 정도로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왔더라구요. 중요한건 용의 꼬리에 있다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용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있는 것이라는 걸 모두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침뽕 참고로 하이젠베르크도 지가 쓴 책에서 대학원가서 좌절감 느꼈다고 얘기한거 보고 엄청난 천재도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는구나 생각 했어요. 저는 애초에 범인이라 부족함은 디폴트거든요 ㅎㅎ 인생에 파고가 있는건 당연한거고 저는 오히려 자기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이런 마인드가 부럽네요.
히키코모리 관련 고민을 썼었는데 읽히진 못했어도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고민을 써내려가면서 '내 고민은 뭔가'를 먼저 생각해보고, 답이 없는 넋두리를 하면 안되니까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침펄풍이 내 고민을 보고 무슨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그런 걸 생각하고 있노라니 결국에는 나 자신이 의지를 다지고 뛰어드는 게 모든 답이구나, 해법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니까 내가 당장 움직여야만 뭐라도 알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은 세상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문제를 더 직시하게 됐고 행동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특히 침착맨 님의 사뭇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거쳤다는 게 느껴지는 조언들이 인상 깊더군요 좋은 컨텐츠로 많은 계기를 만들어준 침펄풍 여러분과 침수자 님께 감사하다 꼭 여기 썼던 고민 모두 이겨내고 세상에 나와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침투부에 나오겠습니다 침착 유니버스 모두 화이팅 한국인 화이팅 나도 화이팅
참착맨이 인기가 많은이유는 핵에 정말 깊고 묵직한 것이 있고, 지식도 많은데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가볍고 복잡하지 않은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인것같아요~ 소아과에 놀이터를 만들고 곰돌이 머리띠를 쓰고 아이눈높이에 맞게 얘기하면서 주사를 안아프게 놓는 명의 같은 느낌이랄까? 진짜 리스펙합니다. 주펄님이랑 있을때 빛을 발해요~꼭 셜록홈즈와 왓슨같아요~
에너지가 진짜 없는 편인데 침착맨님 말씀에 굉장히 공감했어요 그냥 해라 해! 진짜 쉬워보이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것,, 난 왜 이럴까 자괴감에 더 이상 빠지지않고 건조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가 충분히 납득한 후에 하나씩 해나가는것 ! 진짜 제가 공감받은것 같아 너무 위로되고 용기가 생겼어요 ! 에너지없으신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본인은 우선 26살이고, 혼술하며 영상 전부 시청하였습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아우르는 고민들을 보면서 같은 고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고민들을(내가 경험해본 혹은 경험할 것 같은) 보며 솔루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풍님의 솔루션은 제 스스로가 직접적인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무릎을 탁치게 하는 ‘맞아 저거야’ 하는 말들이 많았어요! 너무 즐거운 한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침펄풍 사랑해요
1:03:35 침착맨님 말 너무 공감가요. 항상 뭘 해도 재미없고, 목표를 가지기가 어려워요.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물론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해야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뚜렷한 목표나 흥미가 없으면 할 에너지가 전혀 생기지 않고, 무언가를 해도 남들보다 기나긴 충전이 필요해요. 이럴때 주위 사람들은 펄, 풍님 처럼 운동을 해라, 꾸준히 무언가를 해보고 작은 성취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에너지가 없어서 그 작은 성취라도 이루기전까지의 도전이나 꾸준함이 정~~~말 남들보다 몇십배는 더 힘든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게,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할 때 남들보다 못할거라는 두려움이 생기면 하고 싶은 사기가 확 꺾이거든요? 처음에 못하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욕심이 많고 내가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요즘은 정보를 너무 찾기도 쉬워서 조금만 검색하면 잘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니까 거기에도 확 기가 죽고 눈만 높아져서 하기 싫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도 계속 이겨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로 침착맨님 말대로 씩씩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으니까 씩씩하게 하고 힘들면 쉬었다가 이 힘듦이 너무 장기적으로 가면 나가야하는 단기 목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 그래서 그냥 운전면허 학원 등록하고 운전면허 땄어요. 이런것도 결국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작게나마 성취감이 오긴 하니까 즐겁더라구요! 오늘 공부하면서 힘들었는데 영상 속 침펄풍님 한마디 한마디들이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씩씩하게 해나갈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침맨의 의욕과 동기부여에 대한 말이 그 어느 유명인의 연설이나 조언보다도 가장 요즘 세대들에게 와닿는것같네요 요즘 20,30대들이 비슷한 케이스가 왜 많은지 가장 잘 이해하시는듯 .. 삶에 성취감을 얻을 요소는 적고 부동산, 가정등 사회적 한계는 보이고 동기부여도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일이니 참고해야한다는걸 이해를 해야만 하는 상황
빈센트 반 고흐 -내가 재능이 있는 지 없는지 생각이 든다면 그때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때 비로소 잠잠해진다. 잘하는지는 그냥 누구나 항상 드는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쓰면 돼. 그다음 알 수 있는건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그때 고민하면 된다. (고민도 미리 파고들어서 그거 신경쓰느라 에너지를 다 쓰지말고 일단은 해봐라. 그래야 판단이 설 수 있다.) 성장에는 계단식 나아가는 과정이 있는데 그 때마다 꾸준히 위기 갈등 한계같은 고비의 순간이 온다. 그러다가도 그 고비 다음은 앞으로 나아간다. 공감되고 저도 간혈적 꾸준히 사실 하지도 않으면서 ㅠㅠㅠㅠ 부채의식만 있어가지고 들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일단 하면 적어도 잡생각이 덜해지는 것같기도 하고, 사실 일단 하는게 젤 최선인데 습관화시키려고 해야하는거같네요
난 원래 예민한 사람이라 별거 아닌거에도 신경쓰며 피곤하게 사는 사람인데, 아저씨들 얘기 듣고 있으면 고민들 대부분은 작게 느껴져서 마음이 편해짐. 특히 침저씨가 툭던진, "씩씩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는것만으로도 그냥 툭툭 걸어갈 수 있을것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고마워요 침저씨
ㅋㅋㅋㅋㅋ 진짜 그 방장에 그 시청자들 아니랄까봐 다들 고민글도 듣는사람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연상되게 쓰시고 표현이 하나하나 남다른게 너무 재밌넹 내이아기같은 고민 재밌게 풀어준 시청자들 너무 고맙고 이걸 때론 진지하게 때론 부담되지 않게 때론 웃기게 털어내준 우리 침펄풍 아조씨들도 너무 감사하다~
예전에는 김풍님 고집있고 말을 세게하는 느낌이들어서 좋아하진않았는데.. 어느순간 남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생각이 깊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남다르구나 생각이들었어요 ㅎㅎ 지금은 김풍님 나오는건 무조건 챙겨보고 있습니다^^ 고민상담 컨텐츠는 계속 해주세요 많이 배워갑니다!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한 마음에 덧글 달고 갑니다. 사연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영상에 있는 사연에 대한 답으로 침착맨 님께서 "할 게 너무 많으니 하기도 전에 질려버린다. 어차피 이런 세상이라는걸 인지하고 씩씩하게 해라" 라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게 개인적으로 되게 큰 용기가 되었네요. 회사 업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혼자 불안해하고, 여기저기 들볶고(?) 다녔던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거창하게 잘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 소소하게 그냥 해보면 되는건데 내가 혼자 큰 목표를 만들고 혼자 질려버린게 아닌가 싶어지더라구요. 사연자는 아니지만 한명의 개청자로서 저도 씩씩하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침펄풍
풍전무님이 말씀하신 소비형인간이 되어버린다라는 말이 정말 너무 와닿는것같아요. 지금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직에 대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모든것이 다 귀찮고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더욱더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해주신 말씀중 JUST DO IT 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네요......
인간관계 희석 진짜 공감 간다 .. 한 집단에만 몰두하게되면 굉장히 그 관계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전부인 것 같고, 그 안에서만 나를 규정하게 됨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한 곳에만 몰두되던 시선이 환기가 되면서 그게 전부나 진리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헤어나오게 됨 비슷하게 해답을 찾았던 사람으로서 강추드립니다 …
17:56 의대 준비하는 현역 고3인데 이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요즘에 수학 공부하는 데 시간을 적어도 70% 이상은 쓰는데 성적은 그만큼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김풍님 말 듣고 나도 발전하기 위한 계단에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수능까지 쭉 꾸준히 열심히 하면서 올해 꼭 붙겠습니다.
먼저 의대 준비하던 현 대학생으로써 조언 하나 하자면 일단 무조건 수시를 중심으로 대학 입시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절대절대절대 현역이면 특히 정시로 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전 의대 준비하다가 생기부를 너무 안챙겼어서 학생부 종합으로 의대 낸건 다 떨어지고 결국 학생부 교과로 치대를 가긴 했지만 저희 학교 1~9등까지는 전부 생기부 정말 잘 챙겼고 결국 수시로 의대 가더라구요. 물론 현역으로 못 간 애들이 좀 있긴 했는데 재수를 해서도 수시로 가더라구요. 모의고사 올 1등급이어도 정시는 안돼요. 저는 모의고사 항상 백분위 98~99였는데도 수능장에 들어가니 2등급 하나 나오더라구요. 물론 최저등급 안나오면 도루묵이니 수학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하세요! 고3때 고생했던 제가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1:03:28 고민이 너무 제 얘기 같아서 집중해서 봤어요. 항상 뭔가 해야지 하면서 또 거기에 무기력해지는 게 일상인데, 고민 내용처럼 계속 제가 게으른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랬구요. 모든 사람들이 동기 부여가 되어야지만, 이유가 있어야지만 뭔가를 하는 게 아닌데 나만 합리화하며 핑계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구요. 사연자님과 침착맨님 말씀에 소소하게 위로받고 갑니다. 저만 그런 사람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씩씩하게 하면서 살다 보면 이유를 찾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제가 굉장히 게으른 사람인데, 침착맨 (짭착맨)님께서 해주신 조언 (내가 그 행동을 해야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알아라)이 정말로 저와 같은 게으른 사람들이 씩씩해지는 유일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침착맨님은 진심으로 자기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연자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반합니다...
1:10:20 저도 믿었던 회사 동기에게 뒷통수를 심하게 맞은 후 최근까지 거의 한 5년 회사 사람 모두와 벽을 치고 살았었어요 인간 불신이 너무 심해서 🥲 제 경우에는 그 공백기 동안 회사 밖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귀고 대화 나누는 일이 멘탈 회복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회사만 생각해도 뒷통수가 얼얼해졌었는데 (아직도 사실 완전히 잊진 못했지만) 아예 다른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들 얘기 들으니 머릿속이 바빠 괜한 고민들도 잊을 수 있었고요 🙂 결국 시간이 답이겠지만 사람에게 얻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유하게 되는 것 같아서 회사를 잊을 수 있는 공간에서 회사와 상관 없는 사람들과 툭 터넣고 대화해보시기를 추천할게요 그 대리가 미친놈이니 자책하지 마시구요!
적당히 일하고싶다는 사연자분 공감해요.. 저는 4년차 3D 애니메이터 였습니다. 야근 진짜 밥먹듯했어요~ 나중엔 내가 누구인지, 한 기계의 부품인가 싶기도 했고 젤 충격으로 다가온건 왜 경력 쌓이면 좀 편해져~ 라고 얘기하는 직종들이 있는데 여긴 오히려 일이 더많음... 감독님이 2일에 한번씩 집에가셨음... 그거보고 아 여기 미래는 없구나 하고 뛰쳐나와 아예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애니메이터가 재미있었고 내 꿈이었는데 기타 환경때문에 못하게되고 지금의 일을 하니 내가 왜 사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지경에 이르럿고 정신과도 다녀와봤습니다.. 정신과쌤 말로는 상실감이래요~ 그거듣고 상실감이 괜한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다시돌아가라면 못돌아갈꺼같아요~ 야근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그냥' 살고있습니다.. 사연자분 진짜 잘 선택하세요~ 뭐가 진짜 나에게 좋을지 ㅎㅎ
침펄풍 상담소 뻔한 소리 안 하고 이 방법이 맞다 식의 조언이 아니라서 너무 좋네요 진짜 좋은 어른들이구나 다시한번 느끼고 좋은 생각들 배워갑니다 저도 모든 일에 크게 의욕이 없는 편인데 침착맨님의 얘기에 너무 공감했어요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 있도록 저의 기준을 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진자 고민이라는게 보면 다 한번씩은 거쳐가는 과정들 속의 순간들인거같네요. 역시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죠. 예외의 상황들도 많겠지만 보면서 나도 느끼고 겪어봤던 일들이라서 그런가 덕분에 많이 도움될것같습니다. 그리고 늘 느껴온 건데, 창의적이고 고이지않고 꾸준히 활발하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트인 분들이라서 그런지 그동안에도 기발하면서도 명쾌한 생각들보며 감탄하기도 하고 내 속에 있었지만 표현이 잘 안되었던 말들도 되게 구체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잘 풀어 말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속이 시원할때도 많거든요. 이번 고민 상담들도 진솔하게 잘 써주신 고민 사연 한국인분들과 진지하지만 너무 무겁지않도록 적절한 답변 생각을 나열해주는 모습에서 나중에서도 생각나서 또 보고 보고 하게 될 거같네요. 유독 다른 유튭과 다른 차별화 이점이 이런 모습들인거같아요. 재밌는데 편하고 기안빨리게 부담없고 말을 너무 잘풀면서 잘생긴 3 사람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조합은 덤.
침형의 답변들이 관통하는 핵심은 내 인생의 모든 기준과 중심을 나로 한다는 것 같음(좋은 의미로). 가치판단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이나 대중의 여론 같은 게 아니라 내 생각과 내 마음에 두고, 행동이나 결정, 취사선택 등을 모두 그에 따라 만듦. 그리고 같은 이유로 정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남이 나를 비난하거나 싫어해도 신경쓰지 않음. (스스로도 뭐가 맞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나 자신을 속이는 정신승리랑은 다름) 근데 이런 태도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단은 내 스스로의 가치관이 흔들림 없이 뚜렷해야 하고, 그 가치관이 뚜렷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옳은 판단을 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럴 능지가 없는 채로 신념만 확고하면 차라리 다른 사람들 하는 말 들으면서 남들처럼 사는 것만도 못하게 될테니) 또 그런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배우고 경험하고 또 고민하는 수 밖에 없을 듯.
얄미운 인턴동기 사연에 대해 한마디 코멘트 하자면.. 일반적으로 사연내용과 같은 인턴 전환형 채용과정의 막바지에는 인턴 동료를 상호평가하는 과정이 있을겁니다. 그때 솔직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그 정도의 수준 낮은 정치질은 이미 위에서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 무너지기 마련이니 그냥 두시면 됩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 할거 잘 하세요.
매번 쭈펄님 뒤에만 구찌의자 있는거 진짜 개신기하네 일부러 가져다 두는건가 진짜 조개속 진주같음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언더더씨~
아씨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개터졋네
명언 + 그외.. 타임라인
11:10 여유를 갖고 진짜 재밌는게 뭔지 생각 -풍
16:40 빈센트반고흐 왈 -쭈
17:05 계단식 성장, 다음 단계의 앞에있다 -풍
18:20 해야돼서 하는가 하고싶어서 하는가 -침
30:50 침의 도피법
31:15 장애물을 생각하면 여지없이 장애물에 걸린다 -풍
나무를 피하려면 '길을 따라가' -쭈
32:55 화초키워?! 좀 억새같이 살아야지 -침
34:40 하다보면 천재를 만나게 돼있다 -쭈
36:15 기안84식 솔루션
37:05 그 고민은 다 너 안에 있다 -풍
37:40 38:17 내 기준으로 판단해 -침덩 피터슨
37:47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안될까요? -쭈
47:20 풍의 요리타임 {인도가는 법}
49:50 결혼의 기준은 내 마음속에 -쭈 풍
52:07 결혼은 모험이다 -풍
58:35 부조리함을 인정하고 더 생각마라 -풍
1:01:50 Do it + 10분집중법
1:06:40 소비형 인간에서 벗어나기 -풍
1:07:43 작은 성취감이 필요하다 - 쭈
+ ㄹㅇ 게으른 침의 반론 : 상황을 건조하게 바라봐야
1:13:35 인간관계를 희석시켜라 -풍
+ 심플하게 받아들여라
= 결국 아저씨가 되면 된다 ..
이 댓글, 위로 올라 가십쇼!
뒤에 -쭈 -풍 이런것만 없애고 문장만 보면 어디 서점에 제목으로 쓰여서 진열될법한 말들인듯ㄷㄷ
1:08:14 마포루틴킹
"그렇게 아저씨가 된다"
탐라민수야 사랑한다
오늘 펄풍 컨디션 미쳤네(아직 안 봄)
ㅋㅋㅋㅋ ㅈㄴ웃기네
특히 펄 컨디션 미쳤네(아직 안 봄)
진짜 펄은 미친 재능이야 (댓글만 봄)
역시 풍님 통찰력 ㄷㄷ(인트로만 봄)
오늘 주펄 되게 밝다! (두피만 봄)
권모술수 인턴 동기 사연으로 소개된 사람입니다👀
며칠전에 인턴 결과 나왔는데 최종 합격했어요🤍 최종 발표까지 마음 많이 졸였지만 침펄풍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열심히해서 붙었네요!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권모술수 인턴 동기때문에 같은 부서 배치받은 다른 동기랑 더 돈독해지고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붙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인턴이 총 10명이고 여기서 5명만 전환되는거였는데 제가 배치 받은 부서에서 3명중 2명이나 붙었어용>< 문제의 인턴은 떨어졌고요 👀 좋은 조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정의는 승리했군요
와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
축하드립니다 🎉
와.. 해피엔딩 축하드립니다
결말 완벽하네요 합격 축하드려요!!
뽀모도로 리액션 좌표
1:00:48 띵!
1:00:52 흐읍~!
1:00:56 휴우~...
1:01:20 반짝반짝
1:01:26 아리송~
1:01:33 뿌직
1:01:39 감사감사 추수감사~
김풍은 정말 대박이다ㅜㅜㅜㅜㅜ
부조리함과 아닌 것들이 같이 있는 사회라니..
저 고민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이다
와 진짜... 감동함
저도 감동했어요!!
바찢남 본인입니다. 글을 쓸 당시에만 해도 정말 착잡한 심경이었는데 아저씨들께서 유쾌하게 조언을 해주신 덕에 마음이 한 층 편해졌어요. 이젠 학교에서 바찢남이 널리 알려지게 되어 그냥 즐기고 있답니다! 암튼 정말 감사합니다 >
전 여자인데 뜀틀하다 바지가 쫘악 찢어졌어요 심지어 짝남이 보고 있었답니다^ ^ 그당시에 저도 전학을 생각했지만 묵묵히 다녔고 성인이 되니 술안줏거리로 이것만한게 없네요ㅎㅎ
곧 잊혀질테니 그때까지 화이팅😊😊
팬이에요
재밌는 썰 풀어줘서 감사해요 (감사감사 추수감사)
@@seonwoolee1027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바찢남~
다들 작가들이라 자기만의 정리된 철학이 있는 게 넘 좋다…. 다들 자기꺼찾으려고 노력해본게 느껴져..
이건 진짜 풀버전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조씨들의 인생강의
ㅇㅈ
진짜 탑 티어 아저씨들…
이게 풀버전 아닌가요?
@@jujupark2362 영상 더보기 누르시면 자막 없는 풀 버전 영상 링크 있어요 이건 자막 넣고 짜집기한 편집본이에요!
@@jujupark2362 보통 침펄풍 풀버전은 6시간은넘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ㅋㅋ
이래서 침펄풍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온갖 자극적인 양념이 난무하는 유튜브에서 슴슴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사람들이라니. 생각이 너무나 깊고 따듯하다. 내가 굳이 지금 이런 상황들에 처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조언들을 듣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가 된다. 지금은 듣고 웃으며 즐길 지라도 나중에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기억해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해요 침펄풍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즐기면서 방송해줘잉~~
어쩜 말을 이렇게 예쁘고 따스하게 하실까, 건강하세요~^ㅡ^
평냉침펄풍
10:15 이후 보람, 재미가 있는 일을 찾아라
18:05 이후 수많은 범작 속에서 명작 나온다
37:16 이후 기준을 자기가 세워야 한다
52:09 이후 결혼은 모험이다
56:44 이후 압박 면접은 최악의 면접이다(인재가 아닌 거짓말에 능수능란한 소시오패스를 선발하게 되므로)
1:13:39 이후 인간관계를 희석하라(더 많은 관계를 만들어 희석시켜라)
타임라인 감사감사 추수감사~
ㄹㅇ 주옥같은 말들 많네
3명이서 조합 미쳤다 서로 토크에서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시너지가 좋다
침펄풍 방송에서 웃긴 모습 많이 보여주시지만 역시 너무 멋진 어른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성교보이같은 센스에 감탄했답니다
진짜 공감해요
너무 멋진 어른 모습 많이 보여주시지만 역시 방송에서 웃긴 모습 감탄스럽습니다
40:06 전무님 주펄님 유익한 딩대에서 뵙겠습니다^^7 (침투부 여러분들은 당연히 웰컴🥰)
딩하
침펄풍 상담소 정규 코너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주고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같이 고민해주는 이 클립이 제게도 큰 힘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
엄청나게 대단한 해결책이 아닌 그냥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돼요. 침펄풍 고민상담(혹은 강날편처럼 사연 읽기 컨텐츠) 자주 해줘잉~
이 컨텐츠 넘 조타
자주는 안해도 할거 없을때 한번씩은 해줘잉
16:08 풍..진짜 너무 다정해... 나도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고생을 생각하기 이전에 "다행이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었길.
적당히 일하고 싶어요
이 상담은 풀버전으로 보시는 거 진짜 추천함
이때 방장이 하는 소리 듣다가 저절로
어..어?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좋은 얘기에
어른 그 자체였는데...
그게 다 잘렸네
풀버전 어디서봐요?
@@체체-d9c 침착맨원본박물관이요
36:00 풍님 이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제가 처음 대학원 박사를 시작할 때, 나 빼고 다 코딩도 잘하고 전공 성적도 좋고 나만 바보 같고 내가 과연 박사를 딸 수 있을까? 엄청 고민을 했었고 국내 대기업 입사할 때도, 와 나보다 좋은 학교 출신 박사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엄청 자존감이 낮아졌고, 지금 해외 기업에 입사하면서도 와 과연 내가 전 세계에서 오는 이 똑똑이들을 이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매번 그 고민을 했던게 무색해질 정도로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왔더라구요.
중요한건 용의 꼬리에 있다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용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있는 것이라는 걸 모두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침뽕 공대 대학원 생활하면 누구나 한번쯤 비슷한 고민 하는것 같아요! 디테일한 전공은 다르겠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짠하기도, 공감되기도 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화이팅!!!
@침뽕 참고로 하이젠베르크도 지가 쓴 책에서 대학원가서 좌절감 느꼈다고 얘기한거 보고 엄청난 천재도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는구나 생각 했어요. 저는 애초에 범인이라 부족함은 디폴트거든요 ㅎㅎ 인생에 파고가 있는건 당연한거고 저는 오히려 자기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이런 마인드가 부럽네요.
같은 처지인데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전무님은 상담능력이 정말 뛰어나시고 , 개방장은 다른날 볼수없었던 진지함이 있었음
개방장의 진지한 말들이 많이 잘린게 아쉬움... 특히 주화입마를 사자성어 마냥 남발하던게 잘렸네
풀버전을 꼭 보라는 침수자의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
침착맨님은 진짜 통찰력이 남다른 듯
질문자의 질문 속에 있는 상황을 더 근본부터 건드리는 느낌~
예전에 뱃사공님 인사하러 왔을때 이제 음악하는게 재미가 없어요란 얘기에 답변 해줄때도 멋있었어요
히키코모리 관련 고민을 썼었는데
읽히진 못했어도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고민을 써내려가면서
'내 고민은 뭔가'를 먼저 생각해보고,
답이 없는 넋두리를 하면 안되니까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침펄풍이 내 고민을 보고 무슨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그런 걸 생각하고 있노라니
결국에는 나 자신이 의지를 다지고 뛰어드는 게 모든 답이구나, 해법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니까 내가 당장 움직여야만 뭐라도 알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은 세상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문제를 더 직시하게 됐고
행동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특히 침착맨 님의 사뭇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거쳤다는 게 느껴지는 조언들이 인상 깊더군요
좋은 컨텐츠로 많은 계기를 만들어준 침펄풍 여러분과 침수자 님께 감사하다
꼭 여기 썼던 고민 모두 이겨내고 세상에 나와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침투부에 나오겠습니다
침착 유니버스 모두 화이팅 한국인 화이팅 나도 화이팅
유캔두잇!
씩씩하게!
힘내세요
화이팅 ! 응원해요 !!
아 따뜻해
세분 다 엄청 건강하고 성숙한 생각을 가지신분 같아요.. 존경합니다 세분 모두
은기도 멋있는 사람이에요💚
@@신혜주-l7d 혜주도 존경스러워❤
아잉 답글들 따땃햐
이날 고민 상담 때 특히 장난기 없애고
진지하게 임하시는 침착맨 멋졌습니다
옛날 노원구 집에서 방송하시던 바이브
???: 유교보이이면서 성교보이니깐 유성교보이 어때요?
아 ㅠㅠ 유성교보이때문에 미치겠네ㅠ
(감사감사 추수감사)
형이 여기서 왜..?
유교보이는 유교보이라서 차인게 아닌거같은ㄷ ㅔ.... ㅋㅋㅋㅋㅋㅋ여자치고 스킨쉽 신중한 남자한테 비호감 느끼는 사람 못봤음...
너가 만난 여자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까
있습니다..
여자도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반응이 없으니까 그만둔 것일지도요
ㅇㅈㅇㅈ 너무 인정
여자들은 자기 생각을 일반화하는 경향이 심함 ㅋㅋ.. '여자들은 이런거 좋아해'하면서 남자탓하면서 훈수둘때 특히 그럼
침착맨 진짜 엄청 똑똑한 사람인거 같아요 자기 철학도 있고 주관 뚜렷하고
유튜브 댓글 처음 남깁니다.
현재 고민과 걱정이 많은 가운데 술한잔 기울이며 푹 빠져서 보게되었는데
그동안에도 재밌게 봤지만 오늘은 역대급인거 같습니다.
유쾌한 가운데 진심어린 답변에 뭔가 찡한게 올라오는 영상이었습니다. 많이 취했나봅니다^^
참착맨이 인기가 많은이유는 핵에 정말 깊고 묵직한 것이 있고, 지식도 많은데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가볍고 복잡하지 않은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인것같아요~ 소아과에 놀이터를 만들고 곰돌이 머리띠를 쓰고 아이눈높이에 맞게 얘기하면서 주사를 안아프게 놓는 명의 같은 느낌이랄까? 진짜 리스펙합니다. 주펄님이랑 있을때 빛을 발해요~꼭 셜록홈즈와 왓슨같아요~
에너지가 진짜 없는 편인데 침착맨님 말씀에 굉장히 공감했어요 그냥 해라 해! 진짜 쉬워보이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것,, 난 왜 이럴까 자괴감에 더 이상 빠지지않고 건조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가 충분히 납득한 후에 하나씩 해나가는것 ! 진짜 제가 공감받은것 같아 너무 위로되고 용기가 생겼어요 ! 에너지없으신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진 자 침착맨 만큼 한 무기력한 사람인데 ㅋㅋㅋ 기질+환경의조합으로 더 강화된듯.. 이댓글도보고 추가로 공감도 느끼고 힘도 얻고갑니다!
본인은 우선 26살이고, 혼술하며 영상 전부 시청하였습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아우르는 고민들을 보면서 같은 고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고민들을(내가 경험해본 혹은 경험할 것 같은) 보며 솔루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풍님의 솔루션은 제 스스로가 직접적인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무릎을 탁치게 하는 ‘맞아 저거야’ 하는 말들이 많았어요! 너무 즐거운 한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침펄풍 사랑해요
취하셨군요. 홀딱 벗고 혼술하며 영상 전부 시청했다는 말은 수정해주세요. 조금 선정적입니다.
혼술하는데 홀딱 벗는게 어때서요! 걍 놔둬요!
아 벌써 바꾸셨네
ㅋㅋㅋ진짜수정한거 킹받네
ㅋㅋㅋㅋ 댓글보고 수정한거 알았네
@@forzanapolisempre3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정한거아니고 오타있던거 댓글 쓰자마자 바로 수정한건데 그 이후에 저 댓글 달린거에요 ㅠㅠㅠㅠ 억울해
1:03:35
침착맨님 말 너무 공감가요.
항상 뭘 해도 재미없고, 목표를 가지기가 어려워요.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물론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해야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뚜렷한 목표나 흥미가 없으면 할 에너지가 전혀 생기지 않고, 무언가를 해도 남들보다 기나긴 충전이 필요해요.
이럴때 주위 사람들은 펄, 풍님 처럼 운동을 해라, 꾸준히 무언가를 해보고 작은 성취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에너지가 없어서 그 작은 성취라도 이루기전까지의 도전이나 꾸준함이 정~~~말 남들보다 몇십배는 더 힘든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게,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할 때 남들보다 못할거라는 두려움이 생기면 하고 싶은 사기가 확 꺾이거든요?
처음에 못하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욕심이 많고 내가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요즘은 정보를 너무 찾기도 쉬워서 조금만 검색하면 잘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니까 거기에도 확 기가 죽고 눈만 높아져서 하기 싫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도 계속 이겨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로 침착맨님 말대로 씩씩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으니까 씩씩하게 하고 힘들면 쉬었다가 이 힘듦이 너무 장기적으로 가면 나가야하는 단기 목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 그래서 그냥 운전면허 학원 등록하고 운전면허 땄어요. 이런것도 결국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작게나마 성취감이 오긴 하니까 즐겁더라구요!
오늘 공부하면서 힘들었는데 영상 속 침펄풍님 한마디 한마디들이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씩씩하게 해나갈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댓글 잘 안다는데 정말 공감 되어서 달아요. 힘내는게 어렵지만 계속 잘살려고 노력해볼게요!!
진짜 작은거부터 해도 됩니다ㅠㅠ 내 나름의 만만한 목표를 세워서 그걸 이뤄내는 거 부터 시작하세요! 저로 예를 들면 하루에 한 번 식물에 물주기 등등... 우리 모두 화이팅~~!!!!
뭔가 꿈이란거에 미디어등이 판타지(?)를 많이 만든느낌이에요 막 너무하고싶고 마음이불타고!그런 진로적인꿈을가진사람은..사실 손에꼽는다고생각해요 저도예전엔 왜나는그런열정이없을까..?했는데 그게잘못은아니고 대부분은 생계유지를위한거고 그단계속에 본인이 좋을때가있고 안좋을때가 있는거뿐이라고생각해요. 그래서 운전면허든 아주작은거든 그렇게성취감을쌓아가는방식으로 사는것이가장 건강하다생각합니다 저두그러려구요 ㅎㅎ
저도 이 부분이 가장 공감되네요
날도 더운데 집에서 에어컨틀어놓고 누워서 침투부 보기...갓생이다,...
마약을 하고 계시네요...하지만 합법이니까 용서해드립니다..
@@AMI-ETI 보약입니다 주의해주세요
@@Stoneawberry 요즘 보약은 코로 들이키나 보네요...
20대 초반으로서 지금까지 역대 침착맨 영상중에 제일 감명깊고 뜻깊은 영상이었다... 웅장이 가슴해진다
침맨의 의욕과 동기부여에 대한 말이 그 어느 유명인의 연설이나 조언보다도 가장 요즘 세대들에게 와닿는것같네요
요즘 20,30대들이 비슷한 케이스가 왜 많은지 가장 잘 이해하시는듯 ..
삶에 성취감을 얻을 요소는 적고 부동산, 가정등 사회적 한계는 보이고 동기부여도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일이니 참고해야한다는걸 이해를 해야만 하는 상황
빈센트 반 고흐 -내가 재능이 있는 지 없는지 생각이 든다면 그때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때 비로소 잠잠해진다. 잘하는지는 그냥 누구나 항상 드는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쓰면 돼. 그다음 알 수 있는건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그때 고민하면 된다.
(고민도 미리 파고들어서 그거 신경쓰느라 에너지를 다 쓰지말고 일단은 해봐라. 그래야 판단이 설 수 있다.)
성장에는 계단식 나아가는 과정이 있는데 그 때마다 꾸준히 위기 갈등 한계같은 고비의 순간이 온다. 그러다가도 그 고비 다음은 앞으로 나아간다.
공감되고 저도 간혈적 꾸준히 사실 하지도 않으면서 ㅠㅠㅠㅠ 부채의식만 있어가지고 들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일단 하면 적어도 잡생각이 덜해지는 것같기도 하고, 사실 일단 하는게 젤 최선인데 습관화시키려고 해야하는거같네요
풍전무님 진짜 멋진 어른이고 분석을 잘하시네 ㅋㅋㅋ
진짜 ㅋㅋㅋ 실제로 저런사람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음 …
난 원래 예민한 사람이라 별거 아닌거에도 신경쓰며 피곤하게 사는 사람인데, 아저씨들 얘기 듣고 있으면 고민들 대부분은 작게 느껴져서 마음이 편해짐.
특히 침저씨가 툭던진, "씩씩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는것만으로도 그냥 툭툭 걸어갈 수 있을것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고마워요 침저씨
역시... 조언도 성공한 사람들이 해주니까 더 멋있고 신뢰가 간다
웃음, 교훈, 위로, 조언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웰메이드 토크쇼 침펄풍... 사랑합니다 정말
라이브로 봤었는데 어떤 사연들은 취준생인 저에게 너무 공감가고 위로가 되서 웃다가도 이상하게 눈물이 쪼끔 났어요ㅋㅋㅋ 펄풍은 항상 좋은얘기 해주셔서 익숙한데 이번엔 유난히 열내면서 얘기 하는 짭착맨 모습이 넘 좋았음 37:17 1:04:50
ASK맨도 으른이다 이말이야~
오늘은 으른맨해!
ㅋㅋㅋㅋㅋ 진짜 그 방장에 그 시청자들 아니랄까봐 다들 고민글도 듣는사람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연상되게 쓰시고 표현이 하나하나 남다른게 너무 재밌넹
내이아기같은 고민 재밌게 풀어준 시청자들 너무 고맙고 이걸 때론 진지하게 때론 부담되지 않게 때론 웃기게 털어내준 우리 침펄풍 아조씨들도 너무 감사하다~
예전에는 김풍님 고집있고 말을 세게하는 느낌이들어서 좋아하진않았는데..
어느순간 남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생각이 깊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남다르구나 생각이들었어요 ㅎㅎ
지금은 김풍님 나오는건 무조건 챙겨보고 있습니다^^
고민상담 컨텐츠는 계속 해주세요 많이 배워갑니다!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한 마음에 덧글 달고 갑니다. 사연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영상에 있는 사연에 대한 답으로 침착맨 님께서 "할 게 너무 많으니 하기도 전에 질려버린다. 어차피 이런 세상이라는걸 인지하고 씩씩하게 해라" 라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게 개인적으로 되게 큰 용기가 되었네요.
회사 업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혼자 불안해하고, 여기저기 들볶고(?) 다녔던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거창하게 잘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 소소하게 그냥 해보면 되는건데 내가 혼자 큰 목표를 만들고 혼자 질려버린게 아닌가 싶어지더라구요.
사연자는 아니지만 한명의 개청자로서 저도 씩씩하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침펄풍
7:23 갑자기 우영우 되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
풍영풍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
이런 상담 컨텐츠 넘 좋다
역시 아재들이라 그런지 깊은 토크도 잘하네..
공감가는 고민들이 많다 ㅎㅎ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젤 재밌어
풍전무님이 말씀하신 소비형인간이 되어버린다라는 말이 정말 너무 와닿는것같아요. 지금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직에 대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모든것이 다 귀찮고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더욱더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해주신 말씀중 JUST DO IT 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네요......
침착맨 인기 많은 이유 중에 동질감도 있는듯
유튜브에 빠져사는 사람들(대체로 무기력함)이랑 비슷한 결이 있고 그걸 자기의 장점으로 바꾼 아조씨니까... 하시는 말 구구절절 공감되네여
풍저씨 고민상담은 오래가야한다
침착맨말이 맞는게 그런 유형의 사람은 결국 자신을 설득하는걸 성공해야 움직일수있음
이 날 풀버젼 추천합니다 버릴게 없엉 특히 개방장 무친 상담력!
활발함을 원하는 대학생 사연 진짜 나 같은데 방장 말씀이 ㄹㅇ 와닿음.. 당위성이 주어지는게 중요한거 ㅋㅋㅋ 상황을 건조하게 바라보는게 필요한거... 진짜 ㅋㅋ
38:16 침덩 피터슨 멀쩡한 소리 시작ㅎㅎ 근데 진짜 너무 좋은 말이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인듯. 내가 집단에서 몇등이냐보다 내가 발전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침착맨처럼 단순한것 같은 사람이 사실은 더 깨달음이 많은것 같아 속은 훨씬 복잡하고 생각이 깊은것 같아 짭착맨 자주 보여줘
인간관계 희석 진짜 공감 간다 .. 한 집단에만 몰두하게되면 굉장히 그 관계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전부인 것 같고, 그 안에서만 나를 규정하게 됨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한 곳에만 몰두되던 시선이 환기가 되면서 그게 전부나 진리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헤어나오게 됨 비슷하게 해답을 찾았던 사람으로서 강추드립니다 …
솔직히 이것보다 유익한 고민상담을 들어본적이 없다… 레전드…
형들 우리의 고민에 진중한 모습 기꺼이 감사해. 너무 진지하면 말려주는 풍펄형 특히 감사해. 앞으로 또 서로 감사하자.
17:56 의대 준비하는 현역 고3인데 이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요즘에 수학 공부하는 데 시간을 적어도 70% 이상은 쓰는데 성적은 그만큼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김풍님 말 듣고 나도 발전하기 위한 계단에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수능까지 쭉 꾸준히 열심히 하면서 올해 꼭 붙겠습니다.
먼저 의대 준비하던 현 대학생으로써 조언 하나 하자면 일단 무조건 수시를 중심으로 대학 입시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절대절대절대 현역이면 특히 정시로 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전 의대 준비하다가 생기부를 너무 안챙겼어서 학생부 종합으로 의대 낸건 다 떨어지고 결국 학생부 교과로 치대를 가긴 했지만 저희 학교 1~9등까지는 전부 생기부 정말 잘 챙겼고 결국 수시로 의대 가더라구요. 물론 현역으로 못 간 애들이 좀 있긴 했는데 재수를 해서도 수시로 가더라구요. 모의고사 올 1등급이어도 정시는 안돼요. 저는 모의고사 항상 백분위 98~99였는데도 수능장에 들어가니 2등급 하나 나오더라구요. 물론 최저등급 안나오면 도루묵이니 수학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하세요! 고3때 고생했던 제가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MS-xr6xz 이미 70퍼 부터 정시 아닐까요,,,
오늘 진짜루 힐링받고갑니다,, 아조씨들 오래오래 방송해줘잉 love
47:53 인도댄스 뚜뤃두루뚷
이 편 되게 편집이 깔끔한 것 같아요 몇수자가 편집하셨나 궁금해서 상세정보란 봤는데 기재가 없네요😢
진짜 이 컨텐츠 너무 좋아요 완벽해요 위에 제목 설명하는것도 너무 좋아요 쫌 역대급 깔끔함? 그런느낌 주기적으로 하면 너무 좋겠어요!!
뭔가 침착맨 라디오 옛날감성 너무 좋아요
라디오갬성 ㄹㅇ👍👍
1:03:28
고민이 너무 제 얘기 같아서 집중해서 봤어요. 항상 뭔가 해야지 하면서 또 거기에 무기력해지는 게 일상인데, 고민 내용처럼 계속 제가 게으른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랬구요. 모든 사람들이 동기 부여가 되어야지만, 이유가 있어야지만 뭔가를 하는 게 아닌데 나만 합리화하며 핑계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구요. 사연자님과 침착맨님 말씀에 소소하게 위로받고 갑니다. 저만 그런 사람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씩씩하게 하면서 살다 보면 이유를 찾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제가 굉장히 게으른 사람인데, 침착맨 (짭착맨)님께서 해주신 조언 (내가 그 행동을 해야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알아라)이 정말로 저와 같은 게으른 사람들이 씩씩해지는 유일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침착맨님은 진심으로 자기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연자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반합니다...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진짜 이번 컨텐츠 너무 좋네요 솔직히 요즘 침착맨 채널 잘 안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아끼면서 보고싶다고 생각이 든 영상이에요 ㅠㅠ 정규 콘텐츠 등극 완전 기원
15:43 새침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숨져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침맨 영상을 보던 항상 기분이 좋아졌는데 이건 정말 다시한번 나를 생각하게 해주는거같아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역시 괜히 성공하는게 아니고 괜히 어른인게 아닌가봐요
항상 댓글 남기진 않지만 오늘은 너무너무 감사해서 한줄 남깁니다
한시간 짜리 영상 배속 안 하고 끝까지 다 본 건 처음ㅋㅋㅋㅋ 진지한데 또 던지는 개그들이 넘 웃김ㅋ큐ㅠ
ㅠㅠㅠㅠ 이런 고민 사연 침펄풍 아저씨들이 하나씯 봐주시는거 진짜 또해주시면 좋겠다....너무조와요
방장님의 심플한 절전모드 인생관 너무 좋고요, 그러고도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아저씨들 멋집니다👍👍
세분이 상담해 주시는 내용이 심리학자, 뇌과학자, 정신과의사 분들이 강의 하시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은 알지만 이렇게 즉석에서 즉각즉각 대응해서 상담해주기 어려운데 이분들은 정말 책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아요.
36:36 주펄 기안 성대모사 개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1:10:20
저도 믿었던 회사 동기에게 뒷통수를 심하게 맞은 후 최근까지 거의 한 5년 회사 사람 모두와 벽을 치고 살았었어요 인간 불신이 너무 심해서 🥲 제 경우에는 그 공백기 동안 회사 밖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귀고 대화 나누는 일이 멘탈 회복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회사만 생각해도 뒷통수가 얼얼해졌었는데 (아직도 사실 완전히 잊진 못했지만) 아예 다른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들 얘기 들으니 머릿속이 바빠 괜한 고민들도 잊을 수 있었고요 🙂 결국 시간이 답이겠지만 사람에게 얻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유하게 되는 것 같아서 회사를 잊을 수 있는 공간에서 회사와 상관 없는 사람들과 툭 터넣고 대화해보시기를 추천할게요 그 대리가 미친놈이니 자책하지 마시구요!
풍이 삶을 다채롭게 살아서 그런지 가장 와닿는 조언인듯
이 세명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다들 다른 스타일인데... 서로 잘 어울림.
유쾌함과진지함을 자연스럽게 왔다갔다하는... 너무 달달하고
적당히 일하고싶다는 사연자분 공감해요.. 저는 4년차 3D 애니메이터 였습니다. 야근 진짜 밥먹듯했어요~ 나중엔 내가 누구인지, 한 기계의 부품인가 싶기도 했고 젤 충격으로 다가온건 왜 경력 쌓이면 좀 편해져~ 라고 얘기하는 직종들이 있는데 여긴 오히려 일이 더많음... 감독님이 2일에 한번씩 집에가셨음... 그거보고 아 여기 미래는 없구나 하고 뛰쳐나와 아예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애니메이터가 재미있었고 내 꿈이었는데 기타 환경때문에 못하게되고 지금의 일을 하니 내가 왜 사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지경에 이르럿고 정신과도 다녀와봤습니다.. 정신과쌤 말로는 상실감이래요~ 그거듣고 상실감이 괜한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다시돌아가라면 못돌아갈꺼같아요~ 야근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그냥' 살고있습니다.. 사연자분 진짜 잘 선택하세요~ 뭐가 진짜 나에게 좋을지 ㅎㅎ
와 근데 오늘 상담 많이 위안도 되고 조언도 얻네요 저도 취준생이고 약간 의욕이 없는 사람에 인간관계도 약간 에너지가 없는 사람인데 여러 사연들의 조언들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ㅎㅎ
너무 재미있을 주제지만 요즘 너무 힘들어서 괜히 우울함만 얻고 가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조씨들이 유쾌하고 진지하게 풀어주니까. 즐겁게 봤네요.
침펄풍님이 해주시는 고민상담소 너무 재밌게 진지하게 유쾌하게 잘 보았습니다.정기컨텐츠로 종종했으면 좋겠어요!!!!
레전드 컨텐츠입니다. 사연들이 정말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을 법한, 또 앞으로 고민할 법한 이야기들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면서 시청했어요.
대체 이 셋 조합으로 진행되는 종류가 얼마나 많고도 무궁무진한건지....킹받는 사이보그침펄풍 시대 기대하겠습니다
침펄풍 상담소 뻔한 소리 안 하고 이 방법이 맞다 식의 조언이 아니라서 너무 좋네요
진짜 좋은 어른들이구나 다시한번 느끼고 좋은 생각들 배워갑니다
저도 모든 일에 크게 의욕이 없는 편인데 침착맨님의 얘기에 너무 공감했어요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 있도록 저의 기준을 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이 넘는 영상에 신나하고 있었는데 라디오처럼 듣다보니 벌써 거의 다 들었네요 공감도 가고 힐링도 하고 감사합니다 유익했다 감사하다!
영감의 도가니 같은 영상 👍🏻
아 진자 고민이라는게 보면 다 한번씩은 거쳐가는 과정들 속의 순간들인거같네요. 역시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죠. 예외의 상황들도 많겠지만
보면서 나도 느끼고 겪어봤던 일들이라서 그런가 덕분에 많이 도움될것같습니다. 그리고 늘 느껴온 건데, 창의적이고 고이지않고 꾸준히 활발하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트인 분들이라서 그런지 그동안에도 기발하면서도 명쾌한 생각들보며 감탄하기도 하고 내 속에 있었지만 표현이 잘 안되었던 말들도 되게 구체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잘 풀어 말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속이 시원할때도 많거든요.
이번 고민 상담들도 진솔하게 잘 써주신 고민 사연 한국인분들과 진지하지만 너무 무겁지않도록 적절한 답변 생각을 나열해주는 모습에서 나중에서도 생각나서 또 보고 보고 하게 될 거같네요.
유독 다른 유튭과 다른 차별화 이점이 이런 모습들인거같아요. 재밌는데 편하고 기안빨리게 부담없고 말을 너무 잘풀면서 잘생긴 3 사람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조합은 덤.
ㄹㅇ 전문가들보다 더 와닿고 도움되는 조언같네요
아니 주펄님 빙의 된 사람한테 말하는 무당처럼 너 누구야 단호하게 말하는 거 왜 이렇게 웃김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 이상되는 침착맨 영상 처음보는거같습니다 항상 넘기다가 몰입도 지리네요 ㅎㅎ
침펄풍 고민상담소 더 해주세요 ,,, 너무 재밌어요 ,,,
침펄풍 조합특:안봐도 벌써재밌음
13:50 주호민 썰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
15:45 존웃 ㅋㅋㅋㅋ
침펄풍 고민상담 넘 존잼이야 또해줘잉
침형의 답변들이 관통하는 핵심은 내 인생의 모든 기준과 중심을 나로 한다는 것 같음(좋은 의미로).
가치판단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이나 대중의 여론 같은 게 아니라 내 생각과 내 마음에 두고, 행동이나 결정, 취사선택 등을 모두 그에 따라 만듦. 그리고 같은 이유로 정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남이 나를 비난하거나 싫어해도 신경쓰지 않음. (스스로도 뭐가 맞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나 자신을 속이는 정신승리랑은 다름)
근데 이런 태도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단은 내 스스로의 가치관이 흔들림 없이 뚜렷해야 하고, 그 가치관이 뚜렷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옳은 판단을 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럴 능지가 없는 채로 신념만 확고하면 차라리 다른 사람들 하는 말 들으면서 남들처럼 사는 것만도 못하게 될테니) 또 그런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배우고 경험하고 또 고민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펄풍 두분 다 좋은 말씀하시지만 마음속으로는 침착맨님이 말씀하시는게 진짜 내면의 나에 대해 일침을 해주는거 같아서 묘하게 더 큰 공감이 되네요.
재밌을려고 봤는데.. 내 고민들의 집결체를 보는 듯한.. 침펄풍 감사하다
와우.. 기대안했는데.. 왜 이렇게 재미있는걸까요? 공감되고..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정말 잘 봤습니다.
침착맨 멀쩡한 소리 하니까 왜이렇게 머싯슴...
35:35 김웊님 말씀 진짜 ㅈㄴ 귀해요............... 평소처럼 틀어놓고 딴짓하다가 멈칫하고 다시 돌려봤네요............ 그뒤에 펄님말도 너무 조아...................
김퐁?
얄미운 인턴동기 사연에 대해 한마디 코멘트 하자면.. 일반적으로 사연내용과 같은 인턴 전환형 채용과정의 막바지에는 인턴 동료를 상호평가하는 과정이 있을겁니다. 그때 솔직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그 정도의 수준 낮은 정치질은 이미 위에서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 무너지기 마련이니 그냥 두시면 됩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 할거 잘 하세요.
진짜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는데 남은건 우짠댜와 감사감사 추수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