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 강의를 몇 번 들어봤지만 뭔지모를 거부감이 든다. 지식의 오만함이 늘 어투속에 묻어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청자를 대하는 태도도 맘에 안든다. 그리고 어떤 것에 대해 단언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단언에는 겸허와 성찰과 조심스러움을 경유한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양반에게는 그걸 느낄 수가 없다.
니체의 허무주의적 철학과 그 이후 니체를 비롯한 인문적 철학자들의 말들을 배우는 이유가 당신같은 상태에서 멈춰서는 헛소리하지 말자고 배우는거겠죠? ㅎㅎ 뭐 이러는게 진짜 일종의 우울 때문인지 허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 차라리 선택을 하세요 님아 허무한 세상과 작별을 하던지 더 나은 것을 향해 전진하던지
모든게 어째서 부질없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못하는 걸 하고, 없는 걸 만들어내고. 그러느라 하는 데까지 힘 닿는 데까지 살아보는 것이. 그렇게 살아야 인간이지. 답답함이 느껴지도록 벽을 보여주는 것, 한계를 우리 앞에 보여주는 것은 그래서 희망적입니다. 그래야 다음이 있는 것이니까.
항상 좋은 강의와 도서, 신주님 강의는 화끈하고 명쾌합니다.
살금 살금 좀먹히면 언제 먹혔는지도 모른다~~
박사님덕분에 예민하게 진정 살필 수가 있어 행복합니다
7:00 유작, 풀-교화
다시 검열하고 있어요...난 안걸렸지만 유명하면 걸려서 죽게만들었어요...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나만 안걸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내가 통곡하는날 알게되는 됩니다.
엄청 충격입니다
다 좋은데, 청자나 보는 유튜브를 배려한다면 “모르죠?, 안읽어봤죠? ,그런거 아니에요?“ 이런 어투는 배워 가르치려는 인에게 마이너스
10:40
아내를 때렸다는 걸 시로 썼던 김수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머니를 때리던 아버지를 사랑했던 어린 저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자아가 분열되는 고통
강자에게 저항하던 시인이
아내도 ‘강자’여서 길바닥에서 두들겨 팼던 걸까요?
그렇게라도 이해하고 싶네요 ㅠㅠ
아내가 일단 김수영 친구랑 붙어 먹음ㅇㅇ 그것도 6.25전쟁 중 김수영이 포로로 잡혀있는 동안
답답?~시원시원진실을말하는데!~
이 양반 강의를 몇 번 들어봤지만 뭔지모를 거부감이 든다.
지식의 오만함이 늘 어투속에 묻어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청자를 대하는 태도도 맘에 안든다.
그리고 어떤 것에 대해 단언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단언에는 겸허와 성찰과 조심스러움을 경유한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양반에게는 그걸 느낄 수가 없다.
그건 님이 너무 권위적이어서 그런것 같음
김수영 시인은 운율 저항 자기투영이게 힙합이지
사상을 떠벌리는게 강의시간 7할이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열망, 김수영이 사상과 독재 와 정당에 걸리지 말자고 무엇도 나 자신을 대신하도록 시체처럼 살지 말라고 시를 썼다고. 그런 강의에다 대고 사상을 떠벌린다고 평하는. 강의 자체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떠벌리는.
난 강신주 이 사람을보면 답답함을 느낀다.
모든게 부질없거늘 뭐한다고 많이 배워서 타자에게 알리려하는가에 대한 안쓰러움과 안타까움이다.
삶은 외로운게 아닌 부질없음을 잘 알듯한 사람이 왜 저리 비통한 절규를 해야하는지 공감이 가면서도 애잔하다.
니체의 허무주의적 철학과 그 이후 니체를 비롯한 인문적 철학자들의 말들을 배우는 이유가 당신같은 상태에서 멈춰서는 헛소리하지 말자고 배우는거겠죠? ㅎㅎ 뭐 이러는게 진짜 일종의 우울 때문인지 허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 차라리 선택을 하세요 님아 허무한 세상과 작별을 하던지 더 나은 것을 향해 전진하던지
모든게 어째서 부질없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못하는 걸 하고, 없는 걸 만들어내고. 그러느라 하는 데까지 힘 닿는 데까지 살아보는 것이. 그렇게 살아야 인간이지. 답답함이 느껴지도록 벽을 보여주는 것, 한계를 우리 앞에 보여주는 것은 그래서 희망적입니다. 그래야 다음이 있는 것이니까.
부질없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