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 한마디에 잘 나가던 골프장은 변두리로 쫒겨나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게 어린이대공원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는 전부 노선 번호 앞 자리에 어린이 '어'자와 비슷한 5 자를 넣게 해서 500 번대 버스 타면 무조건 어린이대공원 경유 했습니다. 대단하신 '박통' 이셨습니다.
67년 경북 포항 시골 출신 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70년대 초 중반에 지붕개량 수도 전기 들어 올때 입니다. 어린 시절 저런 도시는 꿈에서도 못 봤고 국민학교 6학년때 서울로 수학 여행와서 도로에 차 많은것 보고 놀래 기절 할뻔 했습니다. ㅎㅎ 그런 내가 지금 서울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가진것 그다지 많지 않지만 이 영상물을 보며 내 어린시절을 비교 하니 성공한 사람처럼 느껴 지는 군요. in seoul 이 마냥 좋았는데 퇴직이 가까워 오니 고향쪽 으로 가서 노년을 살고 싶은 강력한 자기장이 나를 이끕니다. 귀한 영상 감사 합니다.
왜...왜.....옛날 사진만 보면 너무 나도 정겹고 그리움에 눈물이 날려고할까 ㅠㅠ... 아마도 어린시절과 젊을적의 시절이 그리워서겠죠 놀거리도 먹을거리도 부족하여 가난하고 어려운데다 환경도 별로 안좋아서 여러가지로 불편했던 시절이지만 사람들의 정은 어느때보다 넘치던 시절.
저도73인데 첫 화면에 나오는 남산 아래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지금도 네다섯때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 젊었던 아버지 등에 업혀서 허름한 산중턱 집까지 올랐던 기억이 있어요.아마 산까지 걸어서 못간다고 하니 아버지가 업어주셨겠죠.어느덧 그때의 아버지보다 더 나이를 먹었네요.그때 작은 방에서 식구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자던 그때의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요.
용산극장을 보니 1973년도 즈음에 친구와 볼사리노(아랑드롱 주연)을 보러간 기억이 납니다. 당시 재재개봉관(3류극장)이었 습니다. 근처에 오랬동안 철도회관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73년 당시에는 버스가 두가지가 있어서 파란색 띄가있는 입석은 탈때 돈을 네고 빨간색 띄가 있는 버스는 좌석으로 내릴때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의자도 입석은 지하철처럼 창가에 밴취형태로 설치되어있었고 좌석은 지금의 버스처럼 되어 있던게 생각이 납니다.
우리집에 지금 갖고있는 승용차, 컬러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컴퓨터, 휴대폰, 전자렌지, 인덕션렌지,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그 당시엔 단 하나도 없었죠. 연탄아궁이, 석유곤로, 흑백TV, 트랜지스터라디오, 재봉틀, 연탄난로, 선풍기 정도나 갖고있던 시절. 하지만 그 시절이 나름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76 년도쯤 그때 제가 3학년 때 이였던것 같은데 아는형 하고 청량리 쪽에 갔다가 헤매다가 역 뒤쪽으로 집집 마다 누나 들이 집앞 에서 간이 나무의자 에 안자 있어서 왜들 저래 집집 마다 나와서 안자 있지 하고 의아해 했었죠 ㅋㅋ 중학교 갈때까지 그상황이 뭔지 진짜 몰랐었습니다.
제가 어렴풋이라도 기억나는 것은 '75년부터인데, 3:47에 제가 좋아했던 아시아에서 만든 피아트 버스가 보이는 군요...저희 동네에선 147번이 저 아시아버스였었죠...146번은 신진버스가 주류였었고, 205번은 현대 HD150(R182)이 주류였었습니다...저 삼일빌딩이 보이는 곳으로 3.1고가(청계고가)를 직장인이 되어 '90년대 후반 구입한 소형 자동차로 남산 제 1호 터널 방향으로 타고 가면서 볼 때는 어린시절 바라 보던곳을 직접 달린다는 쾌감이 있었죠... 어린 시절 3.1고가가 남산 1호터널 근처까지 이어져 있기에 그 고가 밑 명동에 있던 중앙극장에서 만화를 본 게 생각납니다..큰 집 누나가 보여 준 '마루치 아라치' 였죠... 저희는 강원도행 고속 버스만 이용하였고, 터미널이 종로 화신백화점 근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 78년 하반기에 이사한 곳이 용답동 지하철 차량기지 및 정수처리장 근처였습니다...80년인가 첫 2호선(신설동~종합운동장)이 개통하였을 때 기지역이었고, 한동안 역이름으로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80년대 초중반 다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서 언제 용답역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릅니다...
저 당시 한옥 구옥 스타일의 집이 밀집된 동네의 골목을 한여름에 거닐 때면 분뇨냄새가 코를 찔렀던 기억이 나네요. 어딜가나 냄새가 진동했었어요. 당시 구옥은 화장실이 집 내부에 있지 않고 집 바깥 마당 구석에 별도로 설치했었지요. 외갓집에 있을 때 추운 겨울 밤중에 변소에 가는 것이 곤욕이었습니다. 창고같은 구조이고 푸세식이라 담벼락에 낸 환기창을 통해 냄새가 골목 인도로 풍겨나왔어요.
70년대가 낭만도 있고 정이 느껴지는건 맞는데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먹는것도 부족하고 불편한게 많았지요. 80년대가 낭만도 사라지지 않고 주거환경도 많이 개선되어 그나마 80년대가 편해진듯...다만 80년대부터 인구가 많아져 복잡해지니 불편한 점도 있었음.. 90년대와 2000년대는 더 복잡하고 사회가 혼잡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70년대와 80년대, 두 시대의 장점만 따서 낭만이 있으면서 70년대처럼 너무 복잡하지 않고 80년대처럼 주거환경이나 모든 생활조건이 개선된 사회가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박통 한마디에 잘 나가던 골프장은 변두리로 쫒겨나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게 어린이대공원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는 전부 노선 번호 앞 자리에 어린이 '어'자와 비슷한 5 자를 넣게 해서 500 번대 버스 타면 무조건 어린이대공원 경유 했습니다. 대단하신 '박통' 이셨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지난 좌파정권 5년 동안 태극기 들고 길거리 나선 어르신분들 젊은놈들에게 틀딱 소리 들어가면서 자유민주주의 지키려고 고생한것도 생각해보세요 지금 안보의식도 없는 젊은 놈들 정신 차려야 함
박통 한마디에 잘 나가던 골프장은 변두리로 쫒겨나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게 어린이대공원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는 전부 노선 번호 앞 자리에 어린이 '어'자와 비슷한 5 자를 넣게 해서
500 번대 버스 타면 무조건 어린이대공원 경유 했습니다. 대단하신 '박통' 이셨습니다.
이 시절에 살아계셨을 아빠 넘 보고 싶다 ㅠㅠ 박식햐고 멋진 아빠였는데 .. 타임머신 있었으면 .. 당장 달려가 와락 안기고 싶다 ㅠㅠ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여년 전이네요^^
영상을 보면서 그 시절 두 내외 힘차게 활동하면서 너희들이 잘 자라주던 모습이 새롭구나~~
다시 볼수 없는 시간...
Me too 😢😢
😭😭
저때도 충분히 풍요로웠지 엄마가 담근 김치에 된장국만 먹어도 맛났어
눈물나네...고생만하다가,
75년생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 서울 풍경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화면 다시 볼 수 있다니... 게다가 상세한 설명까지 잊혀져가는 기역들이 다시 어제처럼... 어려웠던 지난 시절 잊지 말고 늘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어린이날 부모님 손잡고 어린이대공원 창경원(현창경궁)에 놀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돌아가시고 저도 이제 환갑이 넘었네요 옛날이 그립습니다 😊
저는 창경원에서 엄마 잊어버리고 고아 될뻔한..
저때로다시돌아간다면절대죽어도못갈것같다!왜냐하면나의초년시절은정말지옥같은삶을살았기에!
순수한 자연이 연상되고 은은하게 풍기는 차한잔의 멜로디가 그윽 하게 피어 오르는것 같네요~~❤🎉😅
67년 경북 포항 시골 출신 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70년대 초 중반에 지붕개량 수도 전기 들어 올때 입니다.
어린 시절 저런 도시는 꿈에서도 못 봤고 국민학교 6학년때 서울로 수학 여행와서 도로에 차 많은것 보고 놀래 기절 할뻔 했습니다. ㅎㅎ
그런 내가 지금 서울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가진것 그다지 많지 않지만 이 영상물을 보며 내 어린시절을 비교 하니 성공한 사람처럼 느껴 지는 군요.
in seoul 이 마냥 좋았는데 퇴직이 가까워 오니 고향쪽 으로 가서 노년을 살고 싶은 강력한 자기장이 나를 이끕니다.
귀한 영상 감사 합니다.
나하고 양띠 동갑이네요 ^^
포항친구가 좀 시골(?)스러운데,,좀 이해가 가네요?!!ㅋㅋㅎ,, 많이 낙후되어있었군요!!!,,포항제철땜에? 많은 발전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네요??!ㅋㅋ,,,♡'
왜...왜.....옛날 사진만 보면 너무 나도 정겹고 그리움에 눈물이 날려고할까 ㅠㅠ... 아마도 어린시절과 젊을적의 시절이 그리워서겠죠
놀거리도 먹을거리도 부족하여 가난하고 어려운데다 환경도 별로 안좋아서 여러가지로 불편했던 시절이지만 사람들의 정은 어느때보다 넘치던 시절.
과거 변천사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자료에 사진까지 정말로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좋은 과거사진 잘보고 갑니다.
사랑하는 엄마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이 영상 보니 더 생각나네요....고생 많으셨어요
엄마가 73년생이신가요?
여기서 엄마를 왜찾냐
@@깝치노-o7e 저분 어머님이 저시절 서울에서 행복하게 살았었나보죠 그렇게 이해가 안감???
@@깝치노-o7e 닉네임 값한다ㅎ
뜬금없이 여기다 엄마 타령을 ㅋㅋ 일기장에 쓰세요
제가 1973년생인데 그 때 이런일들이 있었네요..^^ 벌써 50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저도 73년생 어느덧 50줄이 되었네요.....삐삐 울림이 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73 소띠네요 ^^
저도73인데 첫 화면에 나오는 남산 아래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지금도 네다섯때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 젊었던 아버지 등에 업혀서 허름한 산중턱 집까지 올랐던 기억이 있어요.아마 산까지 걸어서 못간다고 하니 아버지가 업어주셨겠죠.어느덧 그때의 아버지보다 더 나이를 먹었네요.그때 작은 방에서 식구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자던 그때의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요.
그렇죠..지금의 저도 저때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졌죠. 지금 50대는 대부분 그럴것.
반갑습니다.저도 73소띠네요.소띠가 일복을 타고났다네요 ㅋㅋ 항상 행복하십시다~~
가슴 한켠 아련하니 좋네요. 이 시대에 살진 않았지만 무언가 향수가 느껴집니다.
귀한사진들이네요~ 영상감사합니다~😮
57년 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남대문 시장 근처에서 살아서
남대문 국민학교를 다녔는데 남대문 옆에는 전차 정거장이 있었지요~
겨울에는 덕수궁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기억이~ 사진들을 보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 당시 친구들도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와 전차를 타고 종로5가에서 남대문 시장을 갔던 기억이 생생 하네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갔다온 기분입니다. 너무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영상과 함께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설명과 함께 보게되니 더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한장면 한장면 예전 풍경이 너무 소중합니다~♡
도로 건물 사람 등 도시 전체가 좀 촌스러웠지만 그 때가 더 사람 사는 세상같이 정겹고 소박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사람이건 도시건 너무 세련되면 정이 안 붙어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금호동 사진이 많아서 반갑네요...... 저의 추억의 공간들이네요...... 지금 젊은이들에게는 낡은 옛날 도시겠지만, 저한테는 고향의 모습입니다.
막연한 추억 때문일지 모르지만 아련한 그시절이 너무도 그립네요~!! 소중한 영상 잘 봤습니다^^
저때로 가서 우리 엄마 아바랑 살고 싶네요 다시 지금오로 못 돌아와도 보고 싶네요 ,,,
아~ 이 모습들이 엊그제같은데...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용산극장을 보니 1973년도 즈음에 친구와 볼사리노(아랑드롱 주연)을 보러간 기억이 납니다. 당시 재재개봉관(3류극장)이었 습니다.
근처에 오랬동안 철도회관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73년 당시에는 버스가 두가지가 있어서 파란색 띄가있는 입석은 탈때 돈을 네고 빨간색 띄가 있는 버스는 좌석으로 내릴때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의자도 입석은 지하철처럼 창가에 밴취형태로 설치되어있었고 좌석은 지금의 버스처럼 되어 있던게 생각이 납니다.
용산극장??기억이 가물가물!!,,,그쵸!!아랑드롱~~*♥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이거 만드시느라고 수고많으셨겠어요
1954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에서 산 사람으로 추억의 사진들...감사드립니다.
덕수궁 연못에서 스케이트타던 기억이 새롭네요
1973년이면 제가 중학교 2학년때군요..많은 사진들이 공감되며 기억됩니다.
저는 이제 6학년 5반이 되었습니다. 그때 그 어린시절이 이제는 그립습니다. ^^
10:48 썬글라스의 멋쟁이 외국인 할머니 등장인가요?^^
넘 좋은 기록영상이네요 내가 태어난 동네 도 나오고 동대문 고속터미널 거기사 해바라기 백화점 였줘 종로 동대문 지하철 공사 그때가 내가 국민학교 때 능동 대공원 청룡열차 추억이네요 40년전 에 모습이네요
그떄 내가 뭐했더라 ....국민학교 4학년인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와함꼐 행복하게 살고있었겠네 ..
지금은 88세의 어머니만 아픈체 살아계시고 ..효도하고 싶은데 안돼네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의 영상
정겹고 그리운 풍경들이네요.. 고맙네요 이런 영상 볼수있어서..
어린이 대공원에 1984년 이 마지막이였는데.. 언제 또 가볼수 있으려나..
삼륜차, 브리사, isuzu 도라꾸(?), 시영버스 잘 보고 갑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영등포공작창, 조선피혁, 동양방적, 영등포시장, 역등 낮익은거리 모습들 잘보았습니다. 김포공항가는 대부둑, 샛강, 여의도 양말산등도 사진있다면 보고싶네요.
우리집에 지금 갖고있는
승용차, 컬러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컴퓨터, 휴대폰, 전자렌지, 인덕션렌지,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그 당시엔 단 하나도 없었죠.
연탄아궁이, 석유곤로, 흑백TV, 트랜지스터라디오, 재봉틀, 연탄난로, 선풍기 정도나 갖고있던 시절.
하지만 그 시절이 나름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방송 감사 합니다.
엄정나게 유익한영상이네요..
내 기억에 우리 나라 최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된 곳이 코스모스 백화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한번 타보겠다고 코스모스 백화점 갔던 기억이 나네요.
73학번.
입학식에 입을 옷을 명동 코스모스백화점서 아버지가 사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서울 곳곳이 눈어 선~~~합니다.
저 어릴때 영상이네요. 대부분은 영상의 장소들은 제 기억속에 있기는 한데 몇몇은 제가 기억하기전에 철거를 했거나 제가 가보지 못해 못보았던 장소들이라 흥미롭네요.
논산 훈련소 에 입대한 73년 도 네 군대 간다구 명동 에서 친구 들 과 한잔 생각나네 벌써 50년 전 와 청계천 새나라택시. 코로나 택시 컨트리 골프장 어머니 생각나게 하네 잘봤습니다
10분35초에 나오는 저앞의 달동네는 현재의 개나리명소인 응봉산 인가요? 놀랍군요 ㅎㅎ
청량리역 옆에 있었던 맘모스백화점 대왕극장 거기는 화재가 이상하게 자주 발생해서 뉴스에 많이 나왔었죠..건너편 동일극장,오스카극장도 생각나네요.
경미극장 성바오로병원도 있엇지요
대왕코너 옆에 청량리역에서 여름방학때면 강릉행 열차를 타고 동해안으로 갔지요...휘경동쪽 으로 내려가면 시조사 지나 독립문 메리야스 공장지나 제가 태어난 위생병원 지나며 겨울이면 스케이트 타던 중랑천 아래 비호스케이트장도 있었지요.50-60년대 추억이죠
@@johnlee4243 그 당시 청량리역에서 떠나는 강릉행 야간열차... 밤 9시에 출발해서 경상도 영주까지 내려갔다가 강원도 강릉에 도착하면 다음날 아침 9시 반... 기차 안에서 기타치면서 노래부르고...아주 오랜 추억입니다.
76 년도쯤 그때 제가 3학년 때 이였던것 같은데 아는형 하고 청량리 쪽에 갔다가 헤매다가 역 뒤쪽으로 집집 마다 누나 들이 집앞 에서 간이 나무의자 에 안자 있어서 왜들 저래 집집 마다 나와서 안자 있지 하고 의아해 했었죠 ㅋㅋ 중학교 갈때까지 그상황이 뭔지 진짜 몰랐었습니다.
캬~
오스카극장 ㅎㅎ 엊그제같아요
볼때마다 서울의 위대함에 놀라고 갑니다.
재미있게 보다보니 국민학교 4학년 때 이네요
YMCA 건너에는 비뇨기과가 많았네요 지금의 관철동인데
한창 때는 생맥주 깨나 마셨었는데...
내나이 52살 인데 옛날생각에 눈가가 흐릿해지네요 강동구 천호동에 살아서 그런지 어린이대공원은 주말만 되면 엄청간 생각나네요 ..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해설까지 해주시고 중간중간 자막까지 넣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감상 했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 대공원 뿐만 아니라 동물원도 있던 창경원에 놀이시설들이 있었죠. 나중에 동물원 이전하고 원래 모습 찾으면서 고궁으로 돌아오죠...
전쟁 끝난지 20년도 안되서 그래도 나름 꽤 도시적인 모습을 갖췄네요. 미국의 원조도 있었겠지만 진짜 대단하네요. 저 당시 저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는게.
일본의 도움도있었습니다.
일본한테 배상금 받아와서 먹고 살만해진거지
일본이 뒤에서 몰래 일제강점기 기록 지우려고 돈으로 무마한거지. 그걸 도왔다고 하기엔...
친일매국노놈들 보이네.. 한국전쟁에서 일본이 무지막한 돈을 벌어갔고 그걸로 일본은 경제대국이 된다. 우리에게는 차관으로 빌려줬고 그 후 매년 우리는 대일 무역 적자가 엄청 났었음. 최근에야 흑자도 본적이 있지만 매년 무역 적자임. 뭘 좀 알고 얘기하시길.
독일 일본도 얼마 안되... 완전 달라짐.. 물론 최빈국 대한민국 치곤..ㅎㅎ
제가 어렴풋이라도 기억나는 것은 '75년부터인데, 3:47에 제가 좋아했던 아시아에서 만든 피아트 버스가 보이는 군요...저희 동네에선 147번이 저 아시아버스였었죠...146번은 신진버스가 주류였었고, 205번은 현대 HD150(R182)이 주류였었습니다...저 삼일빌딩이 보이는 곳으로 3.1고가(청계고가)를 직장인이 되어 '90년대 후반 구입한 소형 자동차로 남산 제 1호 터널 방향으로 타고 가면서 볼 때는 어린시절 바라 보던곳을 직접 달린다는 쾌감이 있었죠... 어린 시절 3.1고가가 남산 1호터널 근처까지 이어져 있기에 그 고가 밑 명동에 있던 중앙극장에서 만화를 본 게 생각납니다..큰 집 누나가 보여 준 '마루치 아라치' 였죠... 저희는 강원도행 고속 버스만 이용하였고, 터미널이 종로 화신백화점 근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 78년 하반기에 이사한 곳이 용답동 지하철 차량기지 및 정수처리장 근처였습니다...80년인가 첫 2호선(신설동~종합운동장)이 개통하였을 때 기지역이었고, 한동안 역이름으로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80년대 초중반 다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서 언제 용답역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릅니다...
어릴적 내가 살던곳도 있네요. 놀랐습니다. 잘 봤습니다.
70 80 년대 순수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자주보던 건물이 많이 있내요 중앙청 건물을 왜 철거 했는지 늘 아쉽네요 문화유산 인데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73년 서울 용산에서 태어났어요
내가 태어난 시절의 서울이 이랬었네요.
감사합니다❤
76년 용산 서부이촌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옛날 청량리역이 정확하게 기억나네...나머진 가물가물 ....국민학교 5,6 학년때 삼일고가, 삼일 빌딩 사진의 책도 기억나고...
내청춘을 서울에서 보내고 2000년이후 부천에 삽니다. 나이 60이고 아직 소일하고 있어요. 추억은 참 뭉클하네요.
1973년생입니다
정겨운 영상 잘봤습니다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이태원, 그 때 지금 하얏트 호텔 밑 동네에서 살았는데 제가 국민학교 1학년 때라 더욱 그립고 마음 한 켠이 아립니다.
보광동 딱부리를 찾아주세요
이 유튜버는 서울 지리, 역사, 문화 전문가일듯!
저 당시 한옥 구옥 스타일의 집이 밀집된 동네의 골목을 한여름에 거닐 때면 분뇨냄새가 코를 찔렀던 기억이 나네요. 어딜가나 냄새가 진동했었어요. 당시 구옥은 화장실이 집 내부에 있지 않고 집 바깥 마당 구석에 별도로 설치했었지요. 외갓집에 있을 때 추운 겨울 밤중에 변소에 가는 것이 곤욕이었습니다. 창고같은 구조이고 푸세식이라 담벼락에 낸 환기창을 통해 냄새가 골목 인도로 풍겨나왔어요.
70년대가 낭만도 있고 정이 느껴지는건 맞는데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먹는것도 부족하고 불편한게 많았지요. 80년대가 낭만도 사라지지 않고 주거환경도 많이 개선되어 그나마 80년대가 편해진듯...다만 80년대부터 인구가 많아져 복잡해지니 불편한 점도 있었음.. 90년대와 2000년대는 더 복잡하고 사회가 혼잡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70년대와 80년대, 두 시대의 장점만 따서 낭만이 있으면서 70년대처럼 너무 복잡하지 않고 80년대처럼 주거환경이나 모든 생활조건이 개선된 사회가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미국 유럽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너무 잘사는 국가는 사람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온갖 복잡함과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지요 너무 잘사는 것보다는 적당히 잘사는게 좋은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지만 그당시는 좋았을듯
박정희와 전두환 같은 좋은 지도자를 만났기 때문이지요 당시는 단군이래 최고의 애민정신을 가진 지도자 덕분에 태평성대였지요 비록 지금은 문죄인이라는 괴물을 만난 덕분에 전국민이 사상최악의 지옥을 맛보고 있지만
69년생 서울 마포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어릴때 부모님 손잡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던 길과 건물이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군요.
물론 저는 기억 안나지만 제가 애기였을때 어머니 품에 안겨 전차를 탔었다고 하더군요.
70년대초는 필리핀 태국 북한보다도 못살았던 시절이라고 하던데 왠지 타임머신타고 돌아가보고싶네요!
박통 한마디에 잘 나가던 골프장은 변두리로 쫒겨나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게 어린이대공원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는 전부 노선 번호 앞 자리에 어린이 '어'자와 비슷한 5 자를 넣게 해서
500 번대 버스 타면 무조건 어린이대공원 경유 했습니다. 대단하신 '박통' 이셨습니다.
아 ~~ 그래서 남가좌동~중곡동(어린이 대공원) 다니던 시내버스가 542번, 541번 이었군요.(현대교통)
567도 생각나네요
그렇게 깊은뜻이..
그렇게 안했다면 서울도심에 제대로 된 녹지공간 과 공원은 하나도 없었을겁니다. 능동어린이대공원도 최근에 리뉴얼을 많이 했다던데 방이동 올림픽공원도 대대적으로 보수했으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지금도 능동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박통 친필의 석상이 새겨있어요
어머 남산 밑에 다니던 초등학교가 보이네요
반가워라..남산 주변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져봅니다.
남산밑에 용암국민학교 나오셨나요? 전76년 2월 졸업인데요 . 사진 오른쪽에 군인파트에서 살았었습니다.
73년 중학교 3학년때. 그때는 봄이되면 송충이 잡으러 남산기슭(우리학교는 당시의 단국대 근처 숲 담당)으로 봉사활동도 다녔어요. 썸네일에 남산이 보여서 그시절 생각이 나네요.
핀셋하고 깡통들고 송충이 잡았던 기억이 어려풋이..
송충이 를 구지 왜 ? .. 유해충은 아닌데 ?
84년생 입니다
그때 송충이 왜잡았는지 몰것네요...왜 단국대쪽으로 갔는지도 몰겠고요...
이때 대학을다녔는데
새롭네요
썰렁하기까지 한 주차장 10:23 여기는 제주국제공항 옛모습같아요 ㅎㅎ 돌하르방도 있고 저 멀리 한라산이랑 민오름 윤곽인듯
빙고!!
김해진영은 이 시기 사진은 없는가?고향이지만 아는 사람 하나없어도 어릴 때 뛰어 놀던 시절을 보고 싶네..😊
어린시절 어머니 손잡고 어린이대공원가서 청룡열차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국민 학교 다니면서 남산 의 어린이 회관 과 식물원 간 기역도 나내요..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내요.
명지 국민학교 남산에 있을때 어린이 회관 식묵원 케이블카 많이 갔던 기억이@@younghuh3642
잘 보고 갑니다. .. ㅎ
70년대로 보내주오니요 다시 저 시대에 살고싶어오니요
저 역시...그때로 한번 돌아갔으면 싶으네요. 지금보다 먹을 거리도 놀거리도 한없이 부족하던 시절이지만..
옛날 사진을 보면 한없이 그립네요.
국민학교 시절 ㆍ 남산 식물원 으로 소풍가고 케이블카 타면서 신기했던 시절이 생각 나는군요ㆍㆍㆍ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떠오르네요 왜 눈물이 나는지~돌아가고싶다
예전 강남은 시영단지를 조성 했는데 4단지 11단지 이렇게 단지 이름을 매기고 아파트처럼 주택단지를 조성 했었죠. 영동대교 건설전에 아버지 손잡고 나룻배 타고 뚝섬에 건너갔죠.
제가 태어난 1973년이네요 !!
당시 명동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기억이 새롭네요., 그러고.1:23 용산이 아니고 이태원(현,녹사평역 같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학교가 용암초등학교이고, 그 주변지역은 해방촌(용산동)이니까 녹사평쪽에서 바라본 남산의 모습입니다.
계성요^^
삼일고가도로 있을때 남산터널 지나가려고 우측으로 빠지면 삼일 빌딩이 크게 보였는데 그때 아버지의 말씀 이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야 하던 생각이 납니다. 몇년 지난 뒤 롯데호텔 명동지점이 기록을 깼죠 ㅎㅎ
저희 아버지가 73년생 서울사람이세욧!
73년도에
불광동향님댁에서
겨울네 취업공부하느라
몇달 묵엇던일이잇엇은대
벌서 50년이
흘럿네요.
.
동대문 터미널 자리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들어서
주말이면 전국 각지로 유료안내 등산가는 사람들로
북적였죠. 어린이 회관에 올라 대연각 화재 나는것 보고
내려가서 눈앞에서 본 기억이 소록고록..
세종로 아치는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첫 아치구조라 굉장히 요란하게 선전하고 외국인용 관광책자에도 등재되있었어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때가 초딩 어린이대공원으로 소풍가던때....ㅋㅋㅋ
이때. 서울. 땅좀. 사놓았더라면. 당시. 초딩 6년때. 친구하고. 서울 도망가서. 남산 구경하고 그때. 짜장면 30원 ㅎ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1973년이면 벌써 50년 지난일이네요 1972년 어린이 회관이 남산에 세워졌고 어깨동무 (당시500원) 사면 어린이회관에 공짜로 들어갈수 있었어요
69년 추석 친구들과 남산식물원다녀왔어요.
이젠 70이 가깝네요.
이런 영상들 좋아라 합니다. 게다가 제가 태어난 해이니.
그런데 마지막 부분 달동네 큰 교회를 오르는 리어카와 자전거 장면에서 자전거 손잡이가 싸이클에 기어 스프라킷이 있는, 저 시대면 흔히 보기 어려운 고가의 외국산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난 그때 여의도 시범아파트 20평에 살았는데 지금은 24평으로 부르는 평수만 다르지 그대로다 후발 아파트는 재건축 둘어가도 시범아파트는 재건축 말만 무성 흙도 안 푼다
그리운 우리 아버지생각납니다
세월을 되돌릴 수있다면
참 어딜가도 아이들이 많던 시절
소중한영상감사합니다. ^^
10:36
전면에 보이는 산은 개나리로 유명한 응봉산입니다. 오른쪽으로 용비교가 보이네요.
11:04
금호동고갯길입니다. 왼쪽으로는 금호여중이 있지요. 맞은편보이는 교회는 현재 금성교회가 되었네요.
1:49 “남산1호터널이 지금과 다르게 왕복 2차로 입니다“ 그것이 ”라이트를 끄시오“라는 지시 표시판의 이유입니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하나의 터널에 왕복 차로가 다 있는 왕복 차로 터널에선 마주 오는 차에 방해가 되므로 라이트를 끄도록 하였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한 년도...
장발, 청바지, 생맥주,통기타,야외전축 ... 힘들고 불편했었지만나름 활기찬 70년도였던것 같습니다.
73년도 시골서 서울역 도착하니 대우빌딩 신축중였슴
헉
용중시절 월요일 교장선생님 아침조회시간에 남산타워 철재가 올라가는 것을 보곤 했는 데?
얼마나 신기한 지?
내고향 광화문..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태어나던 소띠해
아 ! 옛날이여 그시절 돌려다오
70년생..명동에서 태어났습니다..저 아기 때 굉화문, 창경원에서 찍은 사진들이 떠오르네요..
반갑게도 어린이공원 청룡열차(롤러코스터)가 보이네요.
73년 고등학교 3년 시절 지방에서 서울 아현동 친적집에 놀러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