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 삼성당이 제공하는 오늘의 영상은 '욘쿄(四教, 4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욘쿄는 파트너의 팔뚝뼈에 격통을 주는 기술로 흔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업 중에는 아픔을, 후에는 피멍이 드는 경우가 많아 연습하기 꺼려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저 아픔과 피멍만이 욘쿄의 목적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욘쿄를 통해 파트너의 신체 프레임과 중심을 컨트롤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욘쿄의 그립은 아이키도의 원류라 여겨지는 대동류에서는 '음수(陰の手)'라 불리고, 야규신카게류 검술(柳生新陰流剣術)에서는 '타츠 노 구치(竜の口, 용 아가리)'라 불립니다. ※ 참고로 음수에서 손가락을 펼치면 '양수(陽の手)', 즉 '나팔꽃의 손(朝顔の手)'가 됩니다.) 여러 유파에서 달리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하나의 그립을 정형화시켜놓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그립이 중요하다는 걸 반증하는 게 아닐까요. 合気道三誠堂が提供する今日の動画は「四教」を扱っています。 四教は相手の前腕に激痛を与える技として一般的に考えられています。 稽古中は痛みを感じ、後には青あざができることが多いため、練習を避けたがる技でもあります。 しかし、単に痛みや青あざだけが四教の目的ではないと私は考えています。 四教を通じて相手の身体フレームと中心をコントロールすることこそが本当の目的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ちなみに、四教のグリップは合気道の源流と考えられる大東流では「陰の手」と呼ばれ、柳生新陰流剣術では「竜の口」と呼ばれています。 (※ 参考までに、陰の手から指を広げると「陽の手」、つまり「朝顔の手」になります。) 様々な流派で異なる名称で呼ばれていますが、一つのグリップを定型化しているということは、それだけこのグリップが重要であることの証左ではないでしょうか。 Today's video provided by Aikido Samseongdang covers "Yonkyo" (Fourth Teaching). Yonkyo is commonly perceived as a technique that inflicts severe pain on the partner's forearm. It's often a technique that people are reluctant to practice, as it causes pain during the lesson and often leads to bruising afterward. However, I believe that pain and bruising are not the sole purposes of Yonkyo. I think the real purpose might be to control the partner's body frame and center of gravity through Yonkyo. Incidentally, the Yonkyo grip is called "Inno-te" (Yin Hand) in Daito-ryu, which is considered the origin of Aikido, and "Tatsu no Kuchi" (Dragon's Mouth) in Yagyu Shinkage-ryu swordsmanship. (Note: If you spread your fingers from Inno-te, it becomes "Yono-te" (Yang Hand), also known as "Asagao no Te" (Morning Glory Hand).) Although it's called by different names in various schools, the fact that they have standardized this single grip might be testament to its importance, don't you think?
아이키도 삼성당이 제공하는 오늘의 영상은 '욘쿄(四教, 4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욘쿄는 파트너의 팔뚝뼈에 격통을 주는 기술로 흔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업 중에는 아픔을, 후에는 피멍이 드는 경우가 많아 연습하기 꺼려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저 아픔과 피멍만이 욘쿄의 목적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욘쿄를 통해 파트너의 신체 프레임과 중심을 컨트롤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욘쿄의 그립은 아이키도의 원류라 여겨지는 대동류에서는 '음수(陰の手)'라 불리고, 야규신카게류 검술(柳生新陰流剣術)에서는 '타츠 노 구치(竜の口, 용 아가리)'라 불립니다.
※ 참고로 음수에서 손가락을 펼치면 '양수(陽の手)', 즉 '나팔꽃의 손(朝顔の手)'가 됩니다.)
여러 유파에서 달리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하나의 그립을 정형화시켜놓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그립이 중요하다는 걸 반증하는 게 아닐까요.
合気道三誠堂が提供する今日の動画は「四教」を扱っています。
四教は相手の前腕に激痛を与える技として一般的に考えられています。
稽古中は痛みを感じ、後には青あざができることが多いため、練習を避けたがる技でもあります。
しかし、単に痛みや青あざだけが四教の目的ではないと私は考えています。
四教を通じて相手の身体フレームと中心をコントロールすることこそが本当の目的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ちなみに、四教のグリップは合気道の源流と考えられる大東流では「陰の手」と呼ばれ、柳生新陰流剣術では「竜の口」と呼ばれています。
(※ 参考までに、陰の手から指を広げると「陽の手」、つまり「朝顔の手」になります。)
様々な流派で異なる名称で呼ばれていますが、一つのグリップを定型化しているということは、それだけこのグリップが重要であることの証左ではないでしょうか。
Today's video provided by Aikido Samseongdang covers "Yonkyo" (Fourth Teaching).
Yonkyo is commonly perceived as a technique that inflicts severe pain on the partner's forearm.
It's often a technique that people are reluctant to practice, as it causes pain during the lesson and often leads to bruising afterward.
However, I believe that pain and bruising are not the sole purposes of Yonkyo.
I think the real purpose might be to control the partner's body frame and center of gravity through Yonkyo.
Incidentally, the Yonkyo grip is called "Inno-te" (Yin Hand) in Daito-ryu, which is considered the origin of Aikido, and "Tatsu no Kuchi" (Dragon's Mouth) in Yagyu Shinkage-ryu swordsmanship.
(Note: If you spread your fingers from Inno-te, it becomes "Yono-te" (Yang Hand), also known as "Asagao no Te" (Morning Glory Hand).)
Although it's called by different names in various schools, the fact that they have standardized this single grip might be testament to its importance, don't you think?
독수리의 발톱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