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불행해지는 사람들의 특징?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결혼 전 고민해야할 5가지 [양브로의 정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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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4
  • #결혼 #이혼 #양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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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3 тис.

  • @yangbro
    @yangbro  Рік тому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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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f2m
      @난이-f2m Рік тому +6

      저는 양재진님이랑 결혼하고싶어요!

    • @ncc138
      @ncc138 Рік тому +4

      링크가 speak 이에요.

    • @수수호떡
      @수수호떡 Рік тому +2

      둘이 싸원?

    • @정말로-p1f
      @정말로-p1f Рік тому +2

    • @정말로-p1f
      @정말로-p1f Рік тому +2

      ​@@난이-f2m
      육기ㅏ공😂
      ㅇㄷᆢㄱ
      원밀

  • @ab5370
    @ab5370 2 місяці тому +69

    결혼 불가ㅡ양재웅 브로

  • @juliekim7243
    @juliekim7243 Рік тому +3041

    내가 중심이 잘 잡혀있어서 쉽게 타인을 비난하지도, 또 타인에게 상처받지도 않을때에서야 배우자를 만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내가 온전히 나를 책임지는 삶을 살 수 있어야 남 하고도 살수 있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ost_em8559
      @most_em8559 Рік тому +112

      40이 넘어야 그런 경험치가 생길까 말까네요 아이 문제만 아니면 50살에 결혼도 괜찮을듯요

    • @상록수-b6r
      @상록수-b6r Рік тому +48

      60되서 그걸 알았음
      결혼은지옥

    • @러키-j6j
      @러키-j6j Рік тому +71

      그정도 경지에 도달하려면 한국 사회에서는 중년이 넘어가야 함 ㅋㅋ 아니 중년이 되어서도 잘 안됨 ㅋ

    • @appletimes8804
      @appletimes8804 Рік тому +54

      @@러키-j6j 빠르면 40초 평균은 40 중후반 늦으면 50살 정도가 결혼하기 적당하는 이야기죠 ㅋㅋㅋ 20후반에서 30초엔 저 경지에 다다르기가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에선 재력 부터 높은 정신적 성숙도 까지 모든걸 다 따져서 완벽한 타이밍에 결혼할려하면 거의 중년기 끝자락임.

    • @체리쥬스-q5c
      @체리쥬스-q5c Рік тому +34

      세상에서 보통의 사람으로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 정말 몰랐어요

  • @김수영-s1j
    @김수영-s1j Місяць тому +7

    당신같은 인성만 아니면 됩니다
    약자를 깔보는

  • @takychoi1552
    @takychoi1552 2 місяці тому +18

    니나 잘하셔요

  • @estaluciente
    @estaluciente Місяць тому +10

    본인애기하고 있네 ~ 이런게 의사하고 있으니 저런 말도안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모두의 생명이 소중한데 본인들 생명만 중한게 아니라...

  • @su-ns1gg
    @su-ns1gg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 공부에 돈만투자하고 정신과의사된 사람이 춤만추고 돈만벌은 여자연예인과 결혼한거 보면, 결혼의 의미가 뭐겠니? 저런놈들이 분석하고 논문써봐라 똑같아

  • @삐약-j6m
    @삐약-j6m Рік тому +116

    11년차... 도닦는 기분으로 삽니다 ㅎㅎㅎ
    이사람은 내 인내심을 키워주고 날 성장시켜주는구나... ㅎㅎ;; 결론적으론 나에게 득이 된 사람이구나...하면서 같이 살아가고 있어요
    상대 역시 나의 못견디겠는 단점들을 견디고 있을것이고... 대단하고 존경하는 모습들도 분명히 있기에 그런모습들을 높은 가치로 여기고 살고있어요 내가 바뀌고 내 마음가짐을 바꾸니 살아갈만 하고 고마운 마음도 많이 생깁니다
    결혼은 절대 꽃밭이 될 수 없어요 고난의 연속이고 포기와 맞춰감의 연속이에요 상대도 마찬가지구요
    저희는 가족이지만 각자 개인인 개념의 가족으로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역시두여 가족으로 묶기전에 항상 개인임을 강조해요 그러면 모든게 고맙고 모든게 당연한게 아닌게 되거든요 ㅎ

  • @옳은소리하는사람
    @옳은소리하는사람 Рік тому +1629

    진심 내 습관도 못 바꾸면서 남의 습관을 바꾼다는 건 진짜 망상임ㅡㅡ

    • @뜨자-d3p
      @뜨자-d3p Рік тому +25

      그려~~~ 지도 못바꾸면서 누가 누굴? 바꾸라마라여

    • @옳은소리하는사람
      @옳은소리하는사람 Рік тому

      @@뜨자-d3p 뷰~~~~웅신ㅋ 남의 댓글에 왜 열폭?ㅋ 저격지심 오지구요ㅋ

    • @somoon2
      @somoon2 Рік тому +2

      222222

    • @wonny_shin
      @wonny_shin Рік тому +3

      ㅋㅋㅋㅋ닉넴이랑 찰떡이네요😂

    • @옳은소리하는사람
      @옳은소리하는사람 Рік тому

      @@wonny_shin 감사

  • @arrowhead261
    @arrowhead261 Рік тому +459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네요.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착각보다 더 위험한 건 상대를 위해 내가 변할 수 있다는 착각입니다. "이 정도는 내가 참을 수 있겠지. 이런 것은 내가 바뀌면 되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안 바뀌고, 못참아요.

    • @shadowind12
      @shadowind12 Рік тому +16

      지금 미칠 것 같네요. 본인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한다지만 계속 들어주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현실적인 생각은 다 제 몫이고, 솔직히 만난지 오래는
      안됐지만 진짜 점점 마음이 떠요

    • @hhoya_cat
      @hhoya_cat Рік тому +9

      맞습니다..

    • @카페인중독-v2u
      @카페인중독-v2u 7 місяців тому +2

      ㄴㄴ 바뀜 절대는 없음

    • @오히잉
      @오히잉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는 연애때 11년동안 '사랑해'라는 말의 표현이 없어서 스트레스받았는데 그냥 받아드리고 지내니 적응했고
      와이프가 되니 옷,양말 훌렁훌렁 벗어놓는거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정리하니 편해졌어요
      ㅋㅋㅋㅋ
      상대를 바꾸는건 불가능
      내가 스스로 변하는건 그래도 꽤나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내가 배우자의 다른 장점에 크게 만족하거나 찾아 볼 수 있다면

    • @김세경-b3n
      @김세경-b3n 5 місяців тому

      와!진짜 명언이네요~제가 요즘 그래요 ㅠ

  • @pinklady-v7q
    @pinklady-v7q Місяць тому +7

    유트브접어라

  • @별냥-m5r
    @별냥-m5r Рік тому +1302

    나이 50이 되가는 아줌마예요
    제자식들에게 하는 말을 적어 볼께요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다
    배고플때 시장가는거 아니고 외로울때 사람 만나는거 아니다
    배우자를 고를때
    우선 나자신이 괜찮은 사람이여야 한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해야 된다
    어떤환경에 있는지도 살퍼야한다
    괴테가 그랬듯이 그사람을 알려면
    그사람이 잘가는곳
    그사람이 자주 만나는 사람
    그사람이 읽는 책들이 그사람을 말해준다
    말은 믿지 말고 행동을 믿어라
    좋은 곳엔 나쁜사람도 올 수있지만 나쁜곳에
    좋은 사람은 가지 않는다.
    정도로 고딩과 중딩애들한테 해주는 조언들입니다^^;
    여러분들 그사람으로 인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하는거 저는 반대예요
    함께 발전할수있고 함께 의지하면서 갈 수있는 인성좋은 분들 만나세요♡

    • @lucid7368
      @lucid7368 Рік тому +40

      굉장히 좋은 말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letitcontinue5610
      @letitcontinue5610 Рік тому +18

      나중에 또 보러 오게 댓글 남깁니다🙂

    • @gaqidedoi317
      @gaqidedoi317 Рік тому +14

      너무 좋은 조언이에요!!!

    • @ldeumhae
      @ldeumhae Рік тому +11

      친한 동생이 되고 싶네요 ㅎㅎ

    • @ssssheipseki
      @ssssheipseki Рік тому +13

      본인은 쓴대로 하셨나요

  • @베타-t8p
    @베타-t8p 2 місяці тому +11

    하니 조땟다

  • @user-uv5qv5xj7h
    @user-uv5qv5xj7h Рік тому +95

    난 사람변하게할수 없다는 진리를 알고 결혼이란게 나랑 안맞다는걸 알았어요.
    습관 말뽄새등등 사사건건 거슬리는게 내 성격이란것도 알지만 못견딜 스트레스에 내인생이 암울했음.
    난 집에서 혼자서 정말 잘놀아요! 심심하지가않아.. 집에서 바빠섴..
    독거노인 선택 ! ㅋㅋ

    • @wy7091
      @wy7091 Рік тому +3

      내가 그래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8

      잔혹한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받은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집순, 집돌이가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특히 서울) 인구밀도 높은 곳에서는 나가면 사람들로 가득한데 그 지독하고 괴상한 눈빛을 하고 다니는 반 좀비같은 사람들과 어깨빵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가까스로 다져놓은 내 평온한 마음이!!!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집순, 집돌이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잔인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남 괴롭히는 저주받을 짓을 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얼마나 평화로울까?! 선하고 매너있고 멋스런 사람들만 같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랬다면 그 집순, 집돌이들은 밖으로 뛰쳐나가 춤을 추고 요가를 하고 건들건들거리면서 미소짓고 다닐게 분명합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기에 세상은 살아갈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 그런 남을 괴롭히고 시기,질투하는 괴물들만 다신 안만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wy7091
      @wy7091 Рік тому +1

      비혼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2

      ​@@syk3035 와 진짜 공감 ㅎㅎ 글 잘쓰시네요

  • @쎌이-q5z
    @쎌이-q5z Місяць тому +8

    소름…저 인성

  • @이름성-q2v
    @이름성-q2v Рік тому +19

    결혼안하고 사는삶도 엄청좋습니다 머하러머리굴려가며 사서걱정하나요
    결혼을 너무하고싶고 이성없이못살고 이런사람들은 이런저런생각도잘안해요 자기가 그런게간절하니 안좋은것도잘안보이고
    감수하는폭도커요
    결혼왜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그렇게해왔으니 자연히 해야되나말아야되나 머리아픈사람들은결혼해도 큰메리트없을거에요
    결혼해봤자 계속스트레스만 쌓이고
    장점크게못느껴요
    결혼해서 좋다고하는사람들은
    애초에 결혼의단점보다 장점을크게느끼는타입이고
    그장점이란게 지지고볶고 살부비고 살고 혼자인것보다 낫지 이런타입임

  • @채채-u9p
    @채채-u9p Рік тому +375

    1. 상대방 전체를 봐야한다 (콩깍지 벗기기..)
    2. 보고도 못 본척 하지마라. 합리화 절대 ×
    3. 상대방을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 X
    4. 단점이 감당 가능한지
    5.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

    • @illililillli
      @illililillli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남녀평등시대이고 요즘세상
      맞벌이는 필수다. 요즘 다들 생활비 반반하니까
      아이생활비도 1/n로 각출할수있지만 남편인 내가 아이분유 사줄거고
      와이프 생활비나 개인 병원비는 와이프가 벌어서하길 바란다.평생못준다. 남자가 전세금 5천가져오면 여자도 5천가져오길. 요즘세상 집이 왠말이냐? 임신했을때 돈못벌면 그돈은 꼭갚길바란다. 백종원도 아내에게 만원한장 빌려주지 공짜로 안준다고했다. 의의제기하면 페미인증임. 내 띠동갑연하 와이프도 동의해서 결혼함. 다들 페미 만나지마시길. 남자 돈안따지고 착한 일본녀+ 남편이 30만원 벌어도 애열심히 낳는 금발미녀= 국제결혼 가즤아!! 애낳아줬다 독박육아 운운하는 여자는 믿거하자. 백세시대 생활비 반반은 필수다.

    • @kevinhan721
      @kevinhan721 4 місяці тому +8

      이러니까 대한민국 모든 결혼자들이 다 불행하지. 저거 5가지 안걸린 사람이 어디 있나?

    • @신앙신앙-h5g
      @신앙신앙-h5g 3 місяці тому

      지금에 장점이 단점으로 보일때 수용가능한가?

  • @soon9071
    @soon9071 Рік тому +117

    너무 뭔가에 확고한 사람,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유연성을 가진 사람, 다른 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음에서 출발하고 서로 조율해가려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사람이 결혼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란성 쌍둥이도 다른 점이 있는데 다른 건 너무 당연한건데 말이죠. 살아온 환경이 너무 차이 나지 않는 것도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 갈등이 있을 때 너무 쌓아두지 않고 그때 그때 자주 소통하며 푸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게 싸우는건 괜찮은데 싸울 때 너무 심한 말을 하는 등 선을 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고 자존심 내세우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되는데 이거는 마음 넓은 한명이 결국은 먼저 다가가서라도 빨리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 되시길 바래요..

    • @helen55441
      @helen55441 Рік тому +3

      도움 엄청 되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3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 @illloiiuuio
      @illloiiuuio 7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뭔가에 확고한 사람..! 맞아요 맞말!!!

  • @nyang3451
    @nyang3451 Рік тому +224

    신랑이 너무 젊어서 결혼 했는데..부모와친구 가정 사이에서 늘 부모 친구를 선택했었어요..어떤 중요한 순간에도 단 한번도 가정은 없었고 저는 없었어요. 그때 정말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자아를 찾아서 가정에 충실해요 그 시간이 7년 걸렸습니다.버티고 참으면서 정말 힘들었어요.그시간동안 아이는 저혼자 키웠고요.일주일동안 딱한번 집에 일찍 들어 왔어요. ..ㅎㅎ저처럼 버티지 마시고 어른이 다되고 준비가 다되어 있는 사람과 결혼 하시길..그리고 여자도 능력있어야 대접 받습니다..꼭..직업을 갖으시길

    • @빵션-f3f
      @빵션-f3f Рік тому +34

      헐; 저 너무 공감해요. 저 이제 결혼 4개월차이고 결혼준비하면서 친구들을 우선시 하는거 보고 파혼 얘기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어떻게 결혼까지는 했거든요. 근데 남편입에서 아직 저는 가족이란 생각 안들고 자기 가족은 시가라고 말하는거보면서 아직도 생각이 많네요.. 남편분이 어려서 그랬다 하시는데 제 남편은 40이에요. 그동안 독립도 안하고 부모님이랑 산 게 큰지 정신적 독립이 안된듯 해요. 저희는 딩크라 정서적 끈이 단단하지도 않을듯하고. 걱정이네요.

    • @sky-blue808
      @sky-blue808 Рік тому +1

      가지시길

    • @임효은-m6k
      @임효은-m6k Рік тому +4

      직업이있어야 대접 받기하져 ㅠ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20

      정신적으로 성숙한 남자분을 만나야합니다. 그러려면 나도 정신적으로 성숙해야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요.

    • @내눈에도넌살랑살랑
      @내눈에도넌살랑살랑 Рік тому +19

      ​@@빵션-f3f 근데 남편분이랑 어떻게 결혼까지 하셨어요....? 저 남자에게 나는 그저 호적으로 묶인 여자일 뿐 가족도 아니라는데... 시가>>친구>나 이면 결혼이 아니라 그냥 동거녀, 동거남이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4개월이면 얼마 안 됐으니까 진심 다시 뜯어말리고 싶네요... 40살에도 정신적인 독립 상태가 저정도인데 저거 독립 시키려면 대체 몇년을 교육시켜야 할런지 머리가 다 아픕니다... 아이고... 제발 혼인신고 안 했다고 해주세요...

  • @Happy-i7f2r
    @Happy-i7f2r Рік тому +522

    결혼전 남편의 방이 엉망인 걸 보고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게 사는구나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게으르고 드러운 사람인지를 그때는 깨닫지 못했다는 게 너무 후회됩니다.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45

      그냥 남편의 생활방식이 님의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선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후회하는 님 시간이 아까워요 포기하세요

    • @hss2941
      @hss2941 Рік тому +56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죠. 자기와 완전히 맞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같은 핏줄인 부모, 형제와도 안맞는데요.

    • @소년보살보조개
      @소년보살보조개 Рік тому +16

      그 땐 연애때였으니까... ㅋㅋ큐ㅠ

    • @모모-b9b
      @모모-b9b Рік тому +60

      지저분한사람과 같이살기힘들죠 그건습관이기 때문에 안고쳐짐..더러워도 신경안쓰고 사는사람이기때문에 그런거
      저는 주변이 지저분하면 정신건강에 안좋고 휴식하는집에서 휴식이안됨..혼자사는게 속편함
      또 같이살면 어지르는것외에 머리카락도 두배로 떨어지는데요 매번나만 청소하면정말 스트레스장난아님
      화장실에도 머리카락잔뜩 보기만해도 열뻗친다

    • @gmrrha8691
      @gmrrha8691 Рік тому

      더러운거 못참죠.
      그래서 헤어짐.
      더러운 시끼

  • @루비-i4w
    @루비-i4w Місяць тому +11

    밖에서는 코치잘하네 ...묶어놓고 잠그고 죽음우로 몰아가는 병원장 ...환자 죽이고도 쌩까는 양아치의사

  • @지선아사랑해
    @지선아사랑해 2 місяці тому +12

    들었재 하니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jshan3634
    @jshan3634 Рік тому +130

    결혼적령기가 지나 더 늦기전에 결혼 해야하지 않을까란 조급함과 막연함을 느끼던 중에 제게 가장 필요한 조언 같네요 어차피 늦은거 말씀 새겨듣고 조급해하지 않으렵니다

    • @말이야-i3t
      @말이야-i3t Рік тому +18

      조급해하지 마시고 주위에 맞는 사람 없는지 잘보세요 조급해서 도피처로 결혼해서 내 발등찍고 이혼도 못하고 사는 아줌마가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1

      '브리짓 존스의 일기'1편! 결혼 적령기 지난 분들 보시면 안됩니다! ㅋ 거기서 결혼 적령기를 지난(? 세상 기준) 브리짓이 새해인지 크리스마스에 친구들 다 바쁜데 혼자 아무도 없고 만날 사람들도 마땅치 않고(거의 다들 결혼해서) 자신감도 바닥을 쳐서 소파에서 보드카 마시며 냉장고를 뒤져 썩은 치즈를 먹으면서 애처롭게 절규하듯 노래하는 장면을 본다면 길가를 지나가는 아무 남자와도 결혼하고 싶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결혼 한 분들만 보세요!!!

  • @Ratel4Moon
    @Ratel4Moon Рік тому +29

    '이것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는 말이 제일 무섭더라구요.
    일단 그 사람에게서 그걸 뺄 수도 없을 뿐더러
    그것이 그 사람을 괜찮지 않은 사람으로 만드는 제일 중요한 건데 그걸 제외하고 보려고 해요.
    아는 사람 중에 알콜중독으로 인해 많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있는데
    그 부인이 그랬어요. '알콜중독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은 알콜로 인해 음주운전으로 직장 잃고 백수인데다가 폭력을 쓰고 빚도 지는 사람이어서
    결국 그 부인은 이혼했습니다.
    이것만 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 그걸 내가 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 @wow7480
      @wow7480 Рік тому +1

      대박 딱 첫줄 보고 알콜중독자들 아내분들이 젤 많이 하는 말인데라고 생각했네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2

      절대 이해하지 못하고 감싸줄 수 없는 몇가지 금기증상들이 있습니다. 그건 주변인들이 어떻게 못해요. 절대. 본인이 해야지.. 그걸 내가 바꿔놓겠다?! 아직 세상을 모르는군요. 혼자 사세요!!!

  • @Darmajui0521
    @Darmajui0521 Рік тому +120

    맞아요.결혼은 도피처가 아닌데......
    내가 사랑하던 장점이 결국 헤어지는 단점이 된다. 좋은게 꼭 좋은것만 아니다..~~
    저도 법륜스님 말씀 좋아해요^.^

  • @슬슬-p9e
    @슬슬-p9e Рік тому +1394

    영상 잘 봤어요!ㅎㅎ
    혼자여도 괜찮고, 둘이라도 괜찮을 때 결혼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전 혼자면 괜찮은데 누굴 만나면 영향을 많이 받아서 힘든거 같아요ㅠㅠ
    혼란형 애착유형이 나와서 혼자 많이 노력하는데 어떻게 하면 안정형이 될 수 있을지 영상으로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 @혜오니
      @혜오니 Рік тому +70

      저도요...

    • @경형-b6n
      @경형-b6n Рік тому +377

      우와 저도요ㅜㅜ혼자일 땐 너무 평온한데 누굴 만나기만 하면 요동치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요ㅜㅜㅜ

    • @lilylee7135
      @lilylee7135 Рік тому +59

      저도 그런사람 같아요 ㅠㅠ

    • @줌인줌아웃-o9l
      @줌인줌아웃-o9l Рік тому +28

      완전요!!!

    • @야드로-j3n
      @야드로-j3n Рік тому +206

      비슷한 사람 많구나... 혹시 다들 어머니 성격이 불안정하거나 예민하지않나요? 암튼 저도 그런타입임.근데 양재진 쌤같은 스타일 남자만나 11년째입니다. 성격이 안정적이고 차분하지만 냉정한면이있는 사람 . 적절한 지적과 적절히 나를 지켜봐주니 그문제 좀 해결됩디다.

  • @arrowhead261
    @arrowhead261 Рік тому +51

    배우자에 대한 고민을 하기 전에
    내가 다른 사람과 같이 살 수 있는 사람인지 부터 고민해 보세요. 의외로 다른 사람과 살 수 없는 사람 많아요. 결혼을 통해 인간 관계는 제곱이되고, 심지어 내가 책임져야할 식구들이 생기는 거에요.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내 맘대로 살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상대를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상대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waikiki8220
    @waikiki8220 Рік тому +19

    양재웅박사님이 말씀하신--> "부모가 죽으면 나도 못살것 같다. 본인이 불완전하다고 느끼는데 다른사람과 만나서 완전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결혼하지 말라. 부모에게 의존하다가 배우자를 만나면 그에게 의지하려 하는 사람들" 여기서 저를 보는 듯 싶네요. 서른 후반임에도 부모님께 대한 정신적 의존도가 높아 부모님이 더 나이드시고 돌아가실 생각만 하면 불안+울적해지면서 다른 의지할 곳으로 결혼이 하고싶어집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이혼 밥먹듯 하는 세상에 과연 배우자라고 평생 내 편일지... 그 관계가 무너지면 어떻게 살아갈지 미리부터 너무 걱정스러워요. 저의 이런 만년 유아기같은 의존적이고 불완전한 성향을 상대방을 만남으로써채워지려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서른이 넘어도 아직 어른이 아니라고 느끼는 2030이 많다는데.. 이런 이야기도 다뤄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9

      우리나라는 너무나 관계에 집착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좁은 땅에서 부대끼고 살아와서 그럴지도...)어쨌든 자기 혼자만의 시간도 삶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아는 현명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 필요하죠. 하지만 그건 main이 아니라 side정도로 지분을 정해둬야하죠. main은 무조건 '자기자신에게'입니다. 자기자신에게 의지해야 균열이 안생겨요. 만약 부모님이든 배우자든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존재라면 그 의존했던 대상이 사라졌을때 절대 그 부재를 견디지 못합니다. 자신의 삶까지 포기할 수도 있어요. 너무 위험하죠. 하지만 자기자신에게 의존하면 절대 부재라는 복병을 만나지 않아요. 그리고 그 상태로 살아가면 점점 더 탄탄해집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뭐 이런 감정을 느낄 수가 없죠. 본인에게 의지하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건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간이 될겁니다.

  • @banbaji
    @banbaji Рік тому +121

    변화 불가능 이야기 맞아요~ 4년전에 결혼했는데 우리 와이프가 아직도 설거지 전혀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genekim7787
      @genekim7787 Рік тому +18

      청소 설거지는 하던사람이 계속하는 ㅋ 전 그냥 힘들어도제가 치우는게 속편해요 엄마랑 남동생이 둘다 정리정돈은 좀 먼 사람들이라ㅎ 그나마 저희집은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다행~~

    • @halfbyolk
      @halfbyolk Рік тому +18

      맞아요~ 저희 남편은 방구를 못참아요 방구대장이에요

    • @마더-g2h
      @마더-g2h Рік тому +25

      그것만이 문제라면 식기세척기를 사세요
      그게 아니고 여자한테 어떤것들을 당연히 바란다면 편견이 심한거고 부인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 @kycho8291
      @kycho8291 Рік тому +20

      식기세척기를사세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ㅋㅋ ㅋㅋㅋ

  • @Iamloveari
    @Iamloveari Рік тому +1497

    여기 결혼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분들은 없나요??
    전 너무 행복하고 편안합니다. 인간의 사랑과 인정의 욕구를 채워주는 소속감도 확실하게 생기면서 훨씬 더 안정적이에요.
    저도 결혼이 늦은 편이라 비혼생각도 있었고. 혼자 사는 게 제일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자아 성찰도 많이 하고 명상도 하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딱 맞는 짝도 만났어요. 결혼하고 나니, 혼자서 즐겁고 행복한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그때보다 몇 백배의 더한 행복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네요. 넥스트레벨로 들어온 느낌.
    근데 정말 공감되는게..혼자서도 행복하고 당당하고 스스로 혼자의 삶이 충만하고 즐거울 때, 바로 그 때. 누군가를 만나야 그 관계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에 정말 공감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진짜 잘 알아야 해요. 연애도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면서 어떤 사람,조건을 내가 원하는지도 잘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누군가와 결혼해서 평생동반자로 같이 산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닌만큼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시고요..
    특히 여자분들..저도 그랬지만 나이때문에 주변친구들때문에 급하게 서두르고 결정하지 마세요.
    결혼에 급급해서 결혼한 주변 사람들 이혼하거나 불행히 사는 사람들 많아요..
    결혼은 언제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누구와 잘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평생 한 번 해야 좋은게 결혼인 만큼 조급해지시지 말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134

      일부 남초에서는 까다롭게 따지는 여자분들이
      주제를 모른다고 까더라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모두 의존하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문제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필수라는 것은 또 중요한 문제잖아요ㅋㅋ
      그냥 어리고 휘두르기 좋은 여자 예쁘면 더 좋은 여자를 원하더라고요
      너무 원하는게 다르니 결혼 원하지말고 각자 사는게 나을듯

    • @EllisBrooklyn_
      @EllisBrooklyn_ Рік тому +10

      마지막 말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 주위에…

    • @ESFP벨라
      @ESFP벨라 Рік тому +17

      저도 결혼 잘한거 같습니다^^

    • @genekim7787
      @genekim7787 Рік тому +47

      저도 결혼은 시간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요 누구와 하는지가 중요하고 신중하다보니 아직은 못했지만 열심히 사람들 많이 만나고 교제중에 인연은 꼭 만날거라 생각해요

    • @권캐롤
      @권캐롤 Рік тому +57

      나이41인데 조급하지않아도될까요?

  • @sudaleeee
    @sudaleeee Рік тому +37

    결혼은 잘한것 같은데 아이가 태어나고 키워가면서 힘들어져요. 결혼 전에 아이에 대한 훈육관, 교육관까지 알기는 정말 어렵고... 그것에 대한 차이가 요즘 갈등이 되네요

  • @joohyunk-tp3xv
    @joohyunk-tp3xv Рік тому +27

    저는 이혼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우울증, 탈모까지 온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어, 운동과 산책, 그리고 불면증 발마사지기 사용하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있습니다.
    힘들면 이혼하는 것 맞고요, 눈치보며 살지 맙시다. 나를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답입니다.

  • @choronglim909
    @choronglim909 Рік тому +20

    제가 다섯가지 내용 및 영상에서 말해주신 기타 현실적인 것들을 너무 잘 알아서 결혼을 못하고있습니다 하하 사람 만날때 늘 이성과 객관성을 장착하고 만나다보니 결국 싱글로 살아가게되네요 결혼은 뭐가 씌여서 정신차려보니 식장에 와있어야 한다는말이 맞는거 같음 근데 싱글의 삶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ㅋㅋ 특히 저같은 성격은요

  • @boyoung2kim729
    @boyoung2kim729 Рік тому +218

    너무 공감합니다... 부족하고 힘든 사람을
    내가 바꿀 수 없어요. 그냥 끊어내세요.
    결혼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마찬가지입니다.

  • @jyc9568
    @jyc9568 Рік тому +73

    원가족으로부터 탈출을 위한 수단으로 결혼을 선택했다가 혹 하나가 혹 세개가 된 이야기.. 진짜 극사실적이고 뼈 때리는 말이네요.

  • @비오는날카푸치노
    @비오는날카푸치노 Рік тому +27

    때리는 엄마 피해서 결혼했다가 실패해 본 사람 입장에서 원장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다가 제가 선택해서 한 지금의 결혼생활은 정말 행복합니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때리면서 가스라이팅하는 엄마한테서도 비로소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혼자 오롯이 설 수 있을 때 하게 된 결혼은 배우자에게 서운하거나 화가 나기보다는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장써니티
    @장써니티 Рік тому +65

    성격적 매력이 차후엔 단점이 될 수 있다는거 맞아요.. 무엇보다 남자건 여자건 너무 부지런하거나 (상대방한테 잔소리 안하고 내가 다 할 자신있으면 해도 됩니다. 결혼 초반엔 이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자꾸 트러블 생김..) 너무 게으른 사람(똑같이 게으른 사람 만나도 덜 게으른 사람이 더 게으른 사람한테 잔소리하게되고 집이 개판되고 무슨일이든 진행 하나도 안됨) 은 결혼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4

      결혼은 할 사람만 하면 됩니다.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2

      ㄹㅇ 게으른 사람 제발 결혼하지말았으면

  • @로블-k2v
    @로블-k2v Рік тому +26

    제가 25년 결혼생활중인데요. 결혼전에 이런 강의 들었으면 좋았을 걸..양가부모님이 서둘러서 결혼 했지만..힘들었어요. 지금도 물음표입니다. 앞으로 결혼 앞둔 분들 심사숙고하세요. 그러면 실패가 덜 하겠죠..그러나 결혼생활이 워낙 변수가 많아서 도 닦는 마음으로 살아야 살아져요.

  • @오나우-x8f
    @오나우-x8f Рік тому +27

    역시 시원한 두분의 말씀~^^
    나와 다른 매력-과묵.내성적 등등 에 끌려 결혼했지요.남편도 마찬가지였구요.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서로 맞추어가며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완벽한 사람.완전한 관계는 없는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희생없이는 부부관계 뿐 아니라 어떤 관계든 유지하기 힘든것 같아요.
    만약 결혼전 동거를 먼저한다면 결혼까지 갈 확률은 희박할겁니다.
    정말 잘 맞아서,잘 맞추어서 결혼했는데도 힘들겁니다.
    결혼으로 각자가 인간으로서 깎이고 성숙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이겨내고 살아가는것이 결혼생활 아닌가 싶습니다.

  • @appletimes8804
    @appletimes8804 Рік тому +13

    내가 중심이 잘 잡혀있어서 쉽게 타인을 비난하지도, 또 타인에게 상처받지도 않을때에서야 배우자를 만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내가 온전히 나를 책임지는 삶을 살 수 있어야 남 하고도 살수 있겠죠. 그런데 이정도 정신적 성숙도에 도달할려면 빠르면 40초 평균은 40 중후반 늦으면 50살 정도가 결혼하기 적당하는 이야기죠 ㅋㅋㅋ 20후반에서 30초엔 저 경지에 다다르기가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에선 재력 부터 높은 정신적 성숙도 까지 모든걸 다 따져서 완벽한 타이밍에 결혼할려하면 거의 중년기 끝자락임. 즉, 한국에서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빠르면 40초 늦으면 40후반에서 50대임.

  • @조드리햅번
    @조드리햅번 Рік тому +82

    진짜 결혼 함부로 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애보기싫은데 애는 왜 낳은지
    살림하기싫은데 결혼은 왜했는지
    괜히결혼해서 상대방힘들게하는지
    결혼전에 교육하고 결혼후 부모교육해야해요

  • @fpdqhrdldjssl49
    @fpdqhrdldjssl49 Рік тому +31

    보고싶은 것만 보고, 보고도 못 본 척 하는 거 너무 공감 돼요. 뭐지? 싶은 것들을 아닐 거야~ 무심히 지나친 결과 뒷통수 씨게 맞았네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명상 전 들으면 명상 더 씨게 할 수 있습니다.

  • @정신차리자-k5c
    @정신차리자-k5c Рік тому +54

    이런 지식을 진작 알고 깨달았다면 악연을 끊어내고 내 인생을 달리 살았을텐데 잃어버린 내 청춘이 안타까워 회한이 드네요

  • @이현주-t1m2m
    @이현주-t1m2m Рік тому +14

    모든 인간관계가 결국 기브앤테이크인데 플러스 마이너스 계산하는 기준이 너무 다르다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나는 이만큼 주었는데 너는 요거 밖에 안줘?' 상대방이 아닌 자기가 주고싶은 것만 주면서 '이렇게 주는데 뭘 또 바래?' 아무리 속 좋은 사람도 자꾸 부채감이 쌓이면 억울해지고 상대가 미워지는 것 같습니다. 동생 선생님 말처럼 결혼전 동거하는거 찬성합니다. 실제 같이 살면서 그 계산기를 한번 두드려보고 결혼하는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나이되서 주변 어른들 등 떠밀려서 하는 결혼은 이제 그만! 결혼전 가능하면 내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이고 너는 그걸 어디까지 양보하고 참아줄 수 있는지 꼭 대화해보길. 전 이걸 안해서 넘나 후회하는 일인입니다.

  • @kim.serenaemery7569
    @kim.serenaemery7569 Рік тому +88

    19살에 대학에 왔고, 이때 신촌에서 무표정으로 찌그러진 얼굴로 영혼없이 유모차 끌고다니는 젊은 부부들을 한두분 본 게 아니에요. 그 이후로 결심했어요. 저는 결혼 보다는 사랑을 위해 살겠다구요. 죽을 때까지 함께하기 보다 단기적으로 함께함을 추구하겠다는 것이죠. 이제까지 가장 멋있는 사람들과 의미있는 사랑을 했고, 마흔이 넘은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멋진 특별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뒤에는 더 멋진 사람과 만나 함께하며 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거에요. 결혼할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 정말 운명처럼 정해졌다는게 아니라 나의 배우자 선택과 그 선택이 상대방과 같다는 그 과정이 특별하다는 믿음이 있다는 거에요. 그 믿음이 없으면 헤쳐나가기 쉽지 않은게 결혼 생활 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란게 운명에 의해 결정되고 그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내가 한 선택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역경을 이겨내며 선택의 결과들을 책임지며 내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이 아닐까.

  • @맘맘마미아
    @맘맘마미아 Рік тому +4

    지금 파혼을 고민중입니다
    산후조리원을 왜가는지 궁금하다하더라고요. 다른나라 사람들은 안가고 출산 하루만에 햄버거먹고 운동하는데, 아시아사람들 중 우리나라만 유난으로 산후조리원 간다는 그 생각을 갖고있어서 파혼하려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나 이런사람이야 하고 단서를 뿌린걸까요?
    그 외에도 제 가치관이랑 안맞는게 많지만
    나도 불완전한 사람이지 라고 생각하며 흐린눈하며 지냈어요. 근데 산후조리원 얘기에서 맞지않파혼하려합니다.
    저는 조리원 보내준다하지만 저런 의구심이 든다는거 자체가 발상이 끔찍해서요..옛날 사람들은 안가고도 8명씩 낳았다 이런 마인드요..
    같은 아시아인인데 왜 일본 중국 몽골은 없냐고 저에게 따져묻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산후조리원을 허영심이라 생각한다면서요..

  • @우리집고냉이
    @우리집고냉이 Рік тому +55

    마음 단단히 먹고했는데도 힘든게 결혼이더라구여 혼자도 행복하게 잘살았고 굳이 결혼할생각도 없었는데 결혼해도괜찮을것같은 남자를만나 날희생하겠다는 각오로 결혼했는데 가끔이지만 후회가될때도있습니다 누군가와 같이산다는건 장기이식처럼 서로에게 완전히 뿌리내릴때까진 계속해서 열도나고 부작용도생기고 그런거같아요

    • @핑꾸핑꾸-k2w
      @핑꾸핑꾸-k2w Рік тому +7

      마자요. 결혼=희생 입니다. 그런희생은 사랑으로 품는 맘으로 산다면 행복한거고 안되면 넘 스트레스받고 힘든게 결혼생활인듯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모르겠다 모르겠어.

  • @오다나-x4y
    @오다나-x4y Рік тому +12

    나랑 어울릴 수 있는 사람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1.삶과 경제를 공유하는것이다
    2.원가족으 갈등 도피처가 아니다
    3.내선택 내책임
    혼자 있어도 괜찮고 둘이 있어도 괜찮을때 결혼해라😊

  • @리치냐옹이
    @리치냐옹이 Рік тому +164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공감이 가네요
    결혼하는 이유가 결국 이혼하는 이유가 되더군요

  • @Summer0089
    @Summer0089 Рік тому +19

    혼자 있어도 괜찮고 둘이 있어도 괜찮고 내 자아가 안정적일 때, 개인주의적인 자세 타인을 비난하지도 타인에게서 상처를 받지 않을 때… 이럴 때 결혼을 해라

  • @레일라-n1j
    @레일라-n1j Рік тому +12

    사람 보는 눈 예민하고 정확한 편이라 연애조차 쉽지가 않음. ㅋㅋㅋㅋㅋ 이상한 사람 되게 많음 ㅋㅋㅋ 나이 40 되서도 자기 옷도 세탁 못하고 엄마가 해줘야 하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은 친구로도 안 지냄. ㅡㅡ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구구절절 공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mild7des
    @mild7des 3 місяці тому +2

    결혼이 스펙이 되지는 않습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많이 하지만 이상한 사람들도 결혼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 눈높이에 맞쳐 끼리끼리 하기 때문입니다
    미혼자들을 결혼 못(안)했다고 색안경끼고 하자있다고 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 @gamejockey-game
    @gamejockey-game Рік тому +41

    역시 좋은 얘기 많이해주시네요
    저도 법륜스님 영상 잘 챙겨보는데 결이 비슷해서 좋습니다

    • @kyoungh5068
      @kyoungh5068 Рік тому +8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법륜스님이 하시는 법문과 비슷한게 많아서 더 이해가 잘 되네요

  • @lovebellygom
    @lovebellygom Рік тому +24

    저도 주변에서 보면
    1..연애 오래했다는 이유
    (만난 기간 보다는 내 자신이
    살아갈 시간이 더 많습니다)
    2..너무 사랑 하기에 못 헤어저서
    3.. 결혼해서 책임감 쥐어주면
    달라지겠지?
    아니요
    결혼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봐요
    결혼전에 봐야 하는건
    제 생각에는 본인들 부터
    한가정을 책임지고 아이도
    잘 케어 할수있는 성숙한 어른인지?
    경제적인것 +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인지를 봐야 한다고
    봅니다

    • @pphhrr1944
      @pphhrr1944 Рік тому +3

      이게 정답 사람 절대 안바뀌고 남자던 여자던 정신적으로 성숙해야해요. 암편 어린애같아ㅓ 진짜 미칠것 같아요.헛소리도 잘하고 초딩처럼 우기고 그러네요
      속터져요. 이제는 제가 지쳐서 말도 안하게되니 대화도 뚝

    • @lovebellygom
      @lovebellygom Рік тому +1

      @@pphhrr1944
      저는 결혼도 안했는데도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저리 썼네요
      꼭 먹어봐야
      된장인지? 똥인지?
      알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pphhrr1944
      @pphhrr1944 Рік тому +3

      @@lovebellygom 전 그걸모르고 콩깍지 씌여서 결혼 해버렸네요. 진짜 자신도 물론 성숙하고 상대방도 성숙할때 결혼해야 둘이 잘사는것 같네요

    • @lovebellygom
      @lovebellygom Рік тому

      @@pphhrr1944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 @luckystar10m
    @luckystar10m Рік тому +234

    동거해보면 사람은 같이 살면 안되는구나 깨달을 것임

    • @notlemadam7313
      @notlemadam7313 Рік тому +41

      사람은ㅋㅋㅋ

    • @AdHsjsj
      @AdHsjsj Рік тому +10

      ㅇㄱㄹㅇ

    • @StormBackHit
      @StormBackHit Рік тому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3

      굳이 동거까지 안해봐도 알겠던데 ㅎㅎㅎㅎ

    • @2473marine
      @2473marine Рік тому +11

      의미없는 동거와 현실적인 결혼은 다릅니다

  • @복희-b3z
    @복희-b3z Рік тому +15

    상대의 장점 끌리는부분만 보고 결혼하면 백발백중 후회.

    • @나비-p4r
      @나비-p4r Рік тому

      그래서 이혼이라는게 있는가봐요...

  • @빛Q-i7w
    @빛Q-i7w Рік тому +10

    와 내가 다 생각했던것들인데 막상 말로하려면 안나오는것들...
    진짜 사랑에 빠지면 가장 큰 문제가 자기합리화를 시킨다는거같음...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 나도 이게 아니란거 아는데 내가 지금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눈감아주고 아니겠지 넘기고 그러다보면 힘들어지는건 나뿐이다... 알면서도 자꾸만 합리화시키고 헤어지기도 더 힘들어지고...알면서도 나도 잘 끊어내지 못함.. 그런내가참 답답하고 싫어질때도 많이있음...
    합리화만 안해도 어느정도 전체적으로 제대로 볼수잇는게 더 많아지는거같은데.. 그놈의 합리화가 문제임....

  • @minibusstory5088
    @minibusstory5088 6 місяців тому +3

    100% 나와 맞는 사람은 만나기 힘듭니다. 성향이 조금 다르더라도 기본적으로 마음 밭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잘 지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배려와 존중이 가능한 사람을 만나세요.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그런 사람이 되세요.
    관계 회복 능력이 없는 사람과의 만남은 결과가 좋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런 사람이 되세요.
    아무리 잘 맞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배려와 존중이 없으면 그 관계는 지옥이 될 겁니다.

  • @차가운곰돌이
    @차가운곰돌이 Рік тому +16

    항상 부모님 돌아가시면 저도 죽을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그게 의존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네요

  • @sungminlee8568
    @sungminlee8568 Рік тому +6

    동거도 책임이 따릅니다
    동거후 대부분 헤어지겠죠
    다음 만날 상대에게 동거 했음을 말할수 없다면
    함부로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말을 안한다는 것은 상대를 속이고 기만하는 행동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속였다 치더라도 상대가 동거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시
    커다란 문제가 생기겠죠...

  • @고용하
    @고용하 Рік тому +6

    형이 조언한다. 허벌은 걸르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받았는지 남자여자 둘다 확인해라. 얼굴은 늙으면 무너진다. 내가 말한거만 확인하면 된다 ㅋ

  • @hjj3875
    @hjj3875 Рік тому +36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을 원하는만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켜봐주는 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너바나의 come as you are 강력 추천!

  • @moongsil
    @moongsil Рік тому +11

    결혼은 삶과 경제를 공유하는 현실이라는 말씀이 확 냉수마찰을 시켜주신 느낌이었어요. 역시나 결혼은 어렵고, 생각할 것이 많구나 싶지만 그래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사람을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역량을 지니도록 노력한다면 덜 후회스러운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내가 꿈꾸는 배우자가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만큼, 그런 사람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려고 더 노력해야겠어요. :)
    제가 듣기로 사랑에 빠진 초반의 상태는 도파민의 양이 무척 많아서 정신건강적으로 정신질환자에 가깝다고 들었어요. 소위 말해 콩깍지죠. 그런 상태로 눈과 귀를 막고 주변의 조언을 무시하면 좋은 결혼을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혼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조쉬-v4f
    @조쉬-v4f Рік тому +52

    참 옳은 말입니다. 스스로 바로서는 사람은 누굴 만나도 크게 요동이 없는데, 혼자 설 줄 모르는 사람들 혹은 스스로 망가져 있는 사람들은 결국 타인을 대할 때 중심을 잡지 못하더군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이니,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그 어떤 조건보다 우선시 되는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 @crachel5421
    @crachel5421 Рік тому +221

    갠적으로 이런 분들 말리고 싶습니다 …
    1. 난 이기적인 면이 강한편이다.
    2. 난 피해 받고 싶지 않다.
    3. 난 내 시간이(취미등) 너무 중요하다.
    4. 나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편이다.
    5. 나는 화를 참고 말하지 않는다.
    6. 나는 상대방의 이해와 보호를 바란다.
    7. 나는 우리 아빠 엄마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
    8. 나는 쉽게 포기하는 면이 있다.
    9. 인내심이 약한 편이다.
    10. 나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지구가 멸망해도 꼭 해야되는 성격이다.
    11. 유혹에 약한편이다.
    12. 계획없이 씀씀이가 큰 편이다.
    13. 빚이 있는데 갚을 능력이 안된다.

    • @msk3553
      @msk3553 7 місяців тому +5

      하지만 하죠

    • @xlwpu0efdwer
      @xlwpu0efdwer 7 місяців тому +24

      저런 인간들이 그 누구보다 더 결혼하고 배우자한테 피해줌 ㅋㅋㅋㅋ 저러는 인간들이 그 누구보다 이성에는 더 환장하고 혼자는 못살아서 이혼하고 온라인 같은데든 뭔 모임이든 꾸역꾸역 이성 만나려고 용쓰고 재혼 삼혼함

    • @슈타인할트
      @슈타인할트 7 місяців тому +1

      1번부터 13번까지 반대 성향을 생각해봤는데 훌륭한 상대로군요

    • @으니짱-u9r
      @으니짱-u9r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잖아

    • @SY-yw1yb
      @SY-yw1yb 7 місяців тому +7

      5,7,8,12,13 빼고 전부다 나네 ㅋㅋ😢혼자살아야지

  • @에스-j6c
    @에스-j6c 7 місяців тому +3

    40대후반 여자 미혼입니다 만난지얼마안됐지만 말도잘통하고 좋은분같아 잘만나고있는데 이상하게 그이상의 감정이들지않는게 너무 궁금해서 이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결혼에 적합한사람인지 나이들어 외로워서 만나는건 아닌지 체크해보아야 할듯하네요

  • @wook0124
    @wook0124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철학에서 배웠는데 딱 그거네요.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 그리고 한 사건에 대해 전혀 다른 두 시각을 갖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가지라고 했는데.
    이거 가지기 쉬운 능력들 아닙니다...

  • @내가그린기린그림-s5d
    @내가그린기린그림-s5d Рік тому +23

    5번 공감이네요 친구중에 가난한 집이싫어서 도피처로 결혼했는데..시어머니+ 남편구박에 맨날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는데 애까지 있어서 이혼도 못하고 뺴도박도못함..어쩌곘음...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6

      여성분들도 결혼 전에 커리어가 있어야하고 결혼 후라도 상황이 된다면 기존의 커리어든 변화된 커리어든 있어야 함. 그래야 저런 못된 남자남편을 만났을때 용기가 생김.(평생 고난 속에 살긴....힘들 듯.) 이건 남녀 모두에게 적용됨. 여성분들도 실질적 가장들이 있으니까. 남성분들 여성분들 모두 열심히 자기계발 합시다!

    • @여름잎새
      @여름잎새 4 місяці тому

      아빠 싫어 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ㅠㅠ

  • @dylanmin7442
    @dylanmin7442 Рік тому +25

    이거 진짜 무섭고도 대단한 얘긴데 저 두분 진짜 조곤조곤 깔끔하게 제대로 설명하시네.

  • @강선희-g9n
    @강선희-g9n Рік тому +135

    혼자 사는 여성으로서 결혼에 대한 두 분 말씀 공감해요. 행복합니다. 혼자 살아서...

    • @라넌큘러스-x4c
      @라넌큘러스-x4c Рік тому +9

      저둡

    • @Seokyeon1217
      @Seokyeon1217 Рік тому +19

      저도 행복합니다. 남자 믿을 만한 사람 없어요

    • @핑꾸핑꾸-k2w
      @핑꾸핑꾸-k2w Рік тому +8

      저는 부모 싸우는걸 많이봐왔고, 화풀이도 많이 당해서 결혼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아닌거 같애오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2

      ​@@Seokyeon1217 있을 수도 있어요. ㅋ

    • @그때완달라
      @그때완달라 Рік тому +2

      저두요^^
      진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느낍니다~

  • @soo5377
    @soo5377 Рік тому +137

    남친은 (객관적으로) 좋은(바른/착한/성실한) 사람이고, 30년지기처럼 편하고, 여러가지가 잘 맞고, 갈등이 생겨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소통이 잘 되는 관계이고, 매일매일 보고 싶을 만큼 좋은데, 40대 후반에 굳이 결혼이라는 틀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어서 망설여져요.

    • @윗층언니
      @윗층언니 Рік тому +20

      공감합니다 !

    • @bataillej7178
      @bataillej7178 Рік тому +16

      자녀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냥 동거 형태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가족이 아니면 사고나 질병 상황에서 수술동의서 같은 걸 쓰거나 할 수는 없다고 알고 있어서 이런 부분의 불편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 @soo5377
      @soo5377 Рік тому +2

      @@bataillej7178 아, 위에 쓰지 않았는데 남친은 결혼을 원해요.

    • @halfbyolk
      @halfbyolk Рік тому +35

      @@soo5377 그럼 정해져있는거 같은데요.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랑 안하면 그 분은 결혼을 할 다른 분을 찾아가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도 그런 케이스 봤어요. 결혼에 대한 욕구가 클 수록, 나이가 많을 수록 빠르게 결정하시더라구요. 결혼 없이 연애만 하는 관계를 쌍방 동의하는게 아니면 언젠가는 엇나가게 되어있어요.

    • @impress926
      @impress926 Рік тому +42

      오나라 같이 연애만 하는것도 현명할 수 있습니다.기질에 따라서요. 시댁이 아주 좋고 나이스하지 않은 이상 연애 보단 확실히 결혼이 여자에겐 손해인것도 사실입니다.ㅋㅋㅋ

  • @bereru3835
    @bereru3835 Рік тому +21

    동거는 또 결혼이랑 달라서..
    동거하고 결혼하라는 조언은 정말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함부로 동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grayoon6653
    @grayoon6653 Рік тому +15

    저는 혼자 있어도 하고 싶은 게 많고 배우고 싶은 게 끊임없이 생기는 타입이라 큰 외로움을 느끼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최선을 다하려는 편인데 만약 상대방의 반복되는 실수나 그로 인한 다툼이 생기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바로 헤어짐으로 이어질만큼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관계일 바에는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별이 쉬워지더라구요..)
    이런 저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맞지 않는 유형일까요?🥲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1

      진짜 사랑하게 될 그 어떤 사람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그리고 우리 드럼 배웁시다!(나는 몇년째 말로만 이러고있음. 게을러터진 인간같으니라고!!( 저 말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승-v5r
      @승-v5r Рік тому +1

      글 전부 똑같아요! 스트레스 넘어선 사람 못만나봄

  • @sweet-sweetforever
    @sweet-sweetforever Рік тому +65

    마지막에 구독 좋아요
    알림성정 꾸욱 할때
    힘없이 애기하는거
    뭔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 @mnbv6475
    @mnbv6475 Рік тому +491

    젊은 사람들 보기를
    결혼 상대방은 선택
    1. 대화가 잘 되어야 한다
    2. 술을 적당히 ~
    3. 양가 부모님 안부 인사
    4. 표현을 잘 해야 한다
    5. 가정을 1순위로 생각을 해야 한다
    6. 한가지 일을 해도 의논을 해야한다
    7. 배려심이 있어야한다
    8. 기념일 을 알고 있어야한다
    9.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10.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 @이웃집토토언니
      @이웃집토토언니 Рік тому +5

      10가지 모두 중요하네요. 내년 결혼 기다리고있는데 잘 생각하고 잘 살겠습니다.

    • @mochiseo2453
      @mochiseo2453 Рік тому +7

      기념일은 왜요..?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1

      좋은 요약🎉

    • @안미숙-r3t
      @안미숙-r3t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러면 결혼할 사람 몇이나
      되겠나.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살아야지.
      이거 지키는게 스트레스네.

    • @im-qf8um
      @im-qf8u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와신기하다..말진짜예쁘게하는사람 선택하니 거의다 충족해요 ㅎㅎ

  • @notlemadam7313
    @notlemadam7313 Рік тому +28

    술먹어서 그랬겠지 했더니 맨날 술쳐마시고
    화가 나서 그랬겠지 했더니 맨날 화나있댘ㅋㅋ

  • @허땅-e2y
    @허땅-e2y Рік тому +24

    역시 난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다

  • @LoseYourself-j1w
    @LoseYourself-j1w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니... 근데 둘 다 미혼이시면서 결혼 상담을 하세요... ㅋㅋㅋㅋ 이론이잖아. 양재웅님은 11살 연하 여친이 있다 치고, 양재진님은 아직 미혼 아니세요? .....

  • @no_pain_long_life
    @no_pain_long_life Рік тому +6

    연애할 대상도 없고.. 돈도 없고.. 혼자서도 외로룸 없이 잘 지내고.. 어디 가는거 극혐이고.. 해서 결혼 안합니다. 결혼.. 생각만 해도 현기증 @..@

  • @소소소-h4y
    @소소소-h4y Рік тому +21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 저는 결혼 자체가 저랑 안 맞는것 같아서 미래 배우자와 저를 위해 안 하겠다 마음 먹었는데 다들 주변에서 결혼해라, 후회한다, 해보고 후회해라, 했다가 갔다와라, 안하면 너 분명 외롭다라는 말뿐인데ㅠ

    • @geekyourlikeslulu
      @geekyourlikeslulu Рік тому +22

      주변이 이상한거에요 인생의 결정자는 님이라는 것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것 같은데 제대로된 조언을 해줄 수 있을리가요

    • @pa-dh8wm
      @pa-dh8wm Рік тому +1

      늘 젊으면 혼자도 괜찮치만 50대 되면 불쌍하게 느껴지고 처량해 보입니다 그때는 자식들 키워 놓은게 가장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정답은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겠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 어떤 쪽을 택하든 선택 잘 해야합니다. '헤어 스타일 어떻게 할까' , '점심 뭐먹을까' 라는 고민아닌 고민의 억만배 정도 더 생각해합니다~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5

      ㅋㅋㅋ 전 그러면 자기들만 구렁텅이에 있기 싫어서 닥달하는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작 본인들 결혼 생활도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 ㅎㅎㅎ

    • @승-v5r
      @승-v5r Рік тому +1

      헤어지고 타격감이 클거같으면 안 하는 펀이 좋지 않을까요? 경험은 좋지만 안 겪으면 더 좋은 종류도 있으니까요. 본인성향따라 다르겠죠

  • @daehunlee9207
    @daehunlee9207 Рік тому +7

    난 혼자 있는걸 너무 좋아해서 탈임..그냥 타인이랑 있는거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느낌

  • @jeonforce
    @jeonforce Рік тому +4

    이런건 좀... 결혼은 완벽한 사람들이 결혼하는게아니라 부족한 반반이만나서 완성된 하나가 되는거지

  • @이태원쌀국수
    @이태원쌀국수 Рік тому +140

    결혼을 조급하게 할 필요가 없고 그래선 안되는 이유를 10여분 정도의 영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20대 후반에 마지막 연애 후
    끊임없이 나 스스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10년이 넘게 혼자 지내는데
    서서히 조금씩 스스로를 찾아가고 자립해 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과 선택이 맞았다는 위로를 받으니
    힘이 되네요

  • @지은이-t5w
    @지은이-t5w Рік тому +12

    12년 결혼기간 동안 남편성격 바뀐것 일도 없어요
    바뀐건 애들이 생기고 화났을때 한번 더 참고 부부싸움 하지 않으려고 서로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것뿐
    성격적인면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 @suhroh_tube
    @suhroh_tube Рік тому +5

    결혼결심했던 이유가 이혼의 이유가 됨.여러사람들과 좋은관계 유지하고 활동적인것을 성격 좋아보인다라고 느껴져서 결혼했지만 끝없는 술자리 모임 취미생활 지나친 사교력에 밖으로만 나도는 사람이라 결국엔 이혼

  • @바바-i9j
    @바바-i9j Рік тому +30

    나에게 어떻게 하는가보다는 상대의 일상적인 행동, 타인을 대하는 태도 등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연애할땐 누구나 다 잘해주니깐요.

  • @김약사하루
    @김약사하루 Рік тому +217

    옳은 말씀이십니다^^
    전 결혼18년차인데
    3년차에 상대방을 인정하고 마음을 비우니
    제가 행복해지더라구요

    • @moon_twins2018
      @moon_twins2018 Рік тому +37

      맞아요!!! 맞아요!! 근데 전 포기에 가까운 인정인게 좀 안타까운 ㅋㅋㅋ

    • @솔솔-v6m
      @솔솔-v6m Рік тому +18

      포기하고 시간을 보내면 상대가 달라져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포기가 아닌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 하고
      22년차인데 사이좋은 부부와 사이 나쁜 부부의 차이는 '같은 일이 일어났을때' 싸우느냐 해결하느냐 넘어가느냐에 차이인 것 같았어요

    • @굳굳-d8o
      @굳굳-d8o Рік тому +27

      @@moon_twins2018 대부분이 포기에요~ 포기하는것도 대단한거니 안타까울거 없어요^^

    • @패셔니스타-r1m
      @패셔니스타-r1m Рік тому +1

      상대가 변화되는거보다 내가 먼저 변화되라고하네요 다들…결혼해보니 3남1녀 두동서와시모 사사건건 지네들만 옳다며 잔소리 정작 남편 시부 시동생 시숙은 하나같이 칭찬하니까 3여자들이 번갈아 짙투심폭발 ㅘㅏ맹공격에 맹수비를 못하고 마마걸로커 친정모가이혼을 강추 아직도 난 미성숙?적응장애약복용중임 전남편이 병원예약해 신경정신과에다님ㅋ

    • @니니-m2t
      @니니-m2t Рік тому +14

      저도 그사람 그대로를 인정하고 결혼했더니ㅋㅋㅋㄱ행복합니다❤ 연애9년 결혼5년차예용ㅋㅋㅋㅋㅋ

  • @koyukiny
    @koyukiny Рік тому +2

    외로워서 결혼하는거 비추. 내가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수있어야지 누군가와 살때도 같이 잘 살수 있음. 결혼은 따로 또 같이란 마인드가 있어야 함. 부부는 이심이체인걸 인정하고 적당히 서로를 존중해주고 적절한 거리와 선이 잘 지켜져야 건강하게 공생할수 있음. 그리고 양가집안 어른들 개입은 애초부터 원천차단해야함. 남자건 여자건 원가족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결혼하면 안됨! 특히 한국남자들....본가로부터 정신적 독립 못한 남자들은 절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길.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양가부모가 자식들 결혼생활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가정은 곧 깨짐.
    부부는 결혼하는 순간 둘다 양가 부모로부터 독립선언을 해야함. 이걸 싫어하는 한국부모는제발 자식들 결혼시키지 말길

  • @여모닝커피
    @여모닝커피 Рік тому +11

    멘탈이 강하고 감정조절을 잘하며 중립을 지킬수 있는 사람이 결혼해야하는듯...

  • @176.89cm
    @176.89cm Рік тому +63

    저는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했어요. 오히려 항상 불안감에 시달렸어요. 혼자 산지 십년이 넘었고, 나름 나를 안정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요즘은 오히려 지치기만 하고 더 불안해요. 사회생활, 경제적인 문제 모두 스스로 해결하고 있지만 내면의 불안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를 만나 안정적이고 싶은데, 내가 오롯하게 혼자 있어도 괜찮을 때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아이러니함.. 철저히 혼자인것 같아 지칩니다

    • @kycho8291
      @kycho8291 Рік тому +19

      결혼해도 스스로 자신을 달랠수없으면 외롭고 불안하긴마찬가집니다.

    • @176.89cm
      @176.89cm Рік тому +1

      @@kycho8291 모르는게 아니고요 지칠뿐입니다

    • @Ssong0912
      @Ssong0912 Рік тому +1

      저도 님과 비슷한 환경이라 결혼에 집착했어요. 외로움 해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야하는게 참 힘들죠.. 님 결혼 꼭 하세요.

    • @cloverone87
      @cloverone87 Рік тому +3

      완전히 공감합니다. 저는 이런 저를 파악했다고 착각하고 다정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상한 사람과 결혼했는데 시댁 배우자 모두 저를 극진하게 대접해 줍니다. 그런데 제가 이립이 안되다보니 주변에서 그렇게나 잘해주는데도 늘 외롭고 불안하고 예민합니다.. 잘해주니 미안함까지..ㅜㅜ 차라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응원합니다!

    • @srs1659
      @srs1659 3 місяці тому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나이 50 넘어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데 도움이 되기 시작했어요. 몸이 아프면 병원 가듯이 마음이 지칠때 상담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 @ksashasac3944
    @ksashasac3944 Рік тому +109

    많은게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제가 중요하게 여긴건 문제해결방식/화내는모습/상대의 단점 을 봤습니다. 같이 살며 수없이 만나는것이 문제들 인데 문제가 생기면 분쟁을 하는지 해결을 위해 애쓰는지 자신의 감정에 집중 하는지 등 이요. 그리고 화내는 방식입니다.화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감정을 어떻게 표출하는 지가 중요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그리고 상대의 단점이 보일때 그 단점이 내가 감당가능한지 였습니다. 사람은 안바뀌니까요 내가 그 상대의 장점처럼 단점도 평생 보며 안고 갈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만난 신랑과 10년 결혼생활은 다투기도 하고 행복한 순간들도 있은 평범하지만 너무도 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결혼 하고 느낀건 상대의 모습도 중요하고 그 모습을 얼마나 내가 감당 가능한지 라고 생각됩니다. 나의 리미트를 알아야 한다는것 이었습니다.신랑의 단점은 여전하고 저의 단점도 여전하지만 그 부분에 대하 서로 기분 좋고 사이 좋을때 우리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서로 자주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단점으로 더 느끼는 이유는 상대에게 내 단점은 강점이기 때문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상황을 인지 하고 나니 서로의 단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안하고 배우며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지만 처음의 서로를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긴 합니다😅 이렇게 같이 성장하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최고의 동반자이며 친구이고 가족이고 사랑이 되어가는 중 입니다. 저희는 여전히 나는 내대로 신랑은 신랑대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둘다 상대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숙함을 배웠습니다.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11

      정말 멋지십니다👍👍👍

    • @밍밍-m8r
      @밍밍-m8r Рік тому +13

      연애 했을때 문제해결방식이 맞지않고 화내는 모습이 욱하고 (욕은 하지않지만 언성 높이는? ) 이랬는데 결혼해서도 달라지진 않겠죠,,? 남자친구와 저도 이 두가지 문제가 가장 안맞다 느끼는데 제가 이걸 안고 갈수 옶다면 안만나는게 맞는거겠죠,,,?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1

      👍🏻👍🏻👍🏻👍🏻👍🏻

    • @crying_jobs
      @crying_jobs Рік тому

      @@밍밍-m8r 와 제가 요즘 제일 많이하는 고민이 딱 이거에요 ㅠ 완전 똑같네요.. 하

    • @마더-g2h
      @마더-g2h Рік тому +4

      @@밍밍-m8r 안고쳐져요 제발 포기하고 다른사람을 만나세요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어요 자존감을 가지세요 안좋은말에 휘둘리지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멋져요

  • @yeminpark9085
    @yeminpark9085 Рік тому +321

    9년 연애하고 결혼한 뒤 결국 10년 차에 헤어짐을 결정했는데 양재웅 선생님 말씀 듣고 진심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많아지네요..

    • @박정원-l5j8v
      @박정원-l5j8v Рік тому +8

      제 친구 스토리랑 똑같아요

    • @ksy2654
      @ksy2654 Рік тому +6

      9년 연애 후 결혼한 뒤 10년차에 헤어지신거면 결혼 후 바로 헤어지시는건가요? 혹시 뭐 때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결혼에 대해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 @rora4863
      @rora4863 Рік тому +22

      @@ksy2654 하…저도 지금 7년째 연애 중이고 동거 중인데 벗어나고 싶어요 너무 안 맞는데 익숙함에 자꾸 길어만 지고… 잘 고민해봐야겠어요

    • @ksy2654
      @ksy2654 Рік тому +1

      @@rora4863 연애하실 땐 안 맞는거 못 느끼셨나요? ㅠㅠ 동거해보니 또 다른건가….

    • @rora4863
      @rora4863 Рік тому +32

      @@ksy2654 느껴도 사랑하니까 원래 사람은 다 다른거니까 맞춰가야겠지 햇는데 오늘 언어폭력이라는 책을 보니까 제가 언어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헤어지려고요

  • @째리-m9b
    @째리-m9b Рік тому +12

    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남편은 집돌이 저는 밖순이 ㅋㅋㅋㅋ 짜증납니다

    • @js3063
      @js3063 Рік тому +4

      그러게요 나이차이 많이나면 젊을땐 못느껴도 나이들면 인생 사이클이 다르잖아요 중년 나이쯤 되서 크게 느낀다 하더라구요 60세와 70세가 되서 서로 나이대에 하고싶은 것도 다르고 신체적 체력이나 병도 그렇고 평범한 직장인 같은 경우는 경제활동도 한쪽이 너무 빨리 은퇴된다는거죠
      연예인들이 결혼 늦게한다고 그 기준으로 일반사람들이 결혼을 맞추면 안되요~ 그사람들은 몇년만 인기있어도 평생 안벌어도 될 경제력이 있어서 노후대책이 필요없는거구요
      일반인들이 늦게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자녀가 20살에 아버지가 68세라고 치면 그 자녀가 일찍부터 집안 가장 역할도 하는 경우도 있구요

    • @kaipn-f2zbsig
      @kaipn-f2zbsig Рік тому

      맞는말씀^^ 이거 진짜 현실적 조언이신듯~
      전 아직 미혼이지만 제가 완벽한 집순이라 밖돌이는 너무 벅차더라구요ㅋㅋ 지금은 같은 성향의 남친이랑 2년째 연애중인데 딱 맞는 신발 신은듯 편안 하네요^^

  • @yonk4260
    @yonk4260 Рік тому +256

    결혼과 안맞는 타입인걸 일찍 각성하고 편안하게 살고있는데ㅎ 기혼친구들은 환상을 갖고 했다가ᆢ애낳구 키우며ᆢ 이렇게 힘들줄몰랐다며 왜 아무도 안알려줬냐며ᆢ 남탓을하더라구요ᆢ현실에 항상 깨어있어야 자아가 일찍 나옵니다ㅎ

    • @그때완달라
      @그때완달라 Рік тому +14

      저두 일찍 깨닫고 결혼 안하기로 맘 먹었어요.
      주위 결혼해서 애키우며 힘들게 사는 지인들보며 안하길 잘했다 느낄때가 진짜 많습니다

    • @q9u_9p
      @q9u_9p Рік тому +3

      저도 제몸 건지기 바쁩니다 ㅎㅎ 혼자 사는게 편해요

    • @narsha9966
      @narsha9966 Рік тому +5

      저는 45살... 아직 미혼이에요~ 아직 맞는 인연 못만나서 이나이먹었는데... 요즘은 저도 경제적으로 안정되었고하니까 결혼에 집착안하고 맘편히 결혼인연이 닿으면 그때 하자식으로..마음이 가벼워졌어요

    • @wy7091
      @wy7091 Рік тому

    • @wy7091
      @wy7091 Рік тому +2

      시뮬레이션이 그려지면서 미래까지 무료 체험해보고 각성 해서 돌아와 수정하거나 포기 할건 포기 하는거지
      국영수만 공부가 아님

  • @ej3317
    @ej3317 Рік тому +405

    지금 3년반 결혼생활끝에 이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결혼하기 전에 이 영상을 봣었으면 너무너무 좋았을 것 같네요ㅠㅠ 하나하나 다 공감해요...

    • @happyvirusclinic
      @happyvirusclinic Рік тому +38

      3 년이 고비 이긴해요
      폭력
      경제적 파산
      바람
      도박
      알콜
      아니면 이혼 전에 가족 상담 받아 보시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 @ej3317
      @ej3317 Рік тому +46

      @@happyvirusclinic 말씀하신 사유들이 아닌 성격차이여서 저도 받아보자고 권유했었어요. 저는 이미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고 남편에게 상처받은 부분이 많이 치유된 편인데 남편은 같이 (또는 개인) 상담받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상담 이외에 나름대로 남편도 저도 많은 노력들을 했고 끝이보이지 않는 느낌이라 이젠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서 이혼을 생각하게 됐네요.. 그래도 추천 감사드려요..!

    • @패셔니스타-r1m
      @패셔니스타-r1m Рік тому +12

      @@ej3317 전문직?아님 경제력 빵빵하면 돌싱되도큰문제없지만 웬만하면 대화로풀고 사는것이? 여자혼자되면 아직 사회적편견이 곱지않음 또 어른들이 흔히 그ㄴ이그ㄴ!만날확률때문 다시 재혼은?초혼보다 엄청 복잡다단함

    • @ej3317
      @ej3317 Рік тому +58

      @@패셔니스타-r1m 저도 제 커리어가 있어서 경제적인건 걱정 안하고 있어요. 이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재혼생각이 엄청 강하지도 않고, 서로 했던 많은 노력들중에 대화도 상당부분 차지하구요. 충고 감사합니다~

    • @happyvirusclinic
      @happyvirusclinic Рік тому +34

      @@ej3317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길
      재혼은 절대 하지 말아요

  • @엘리스-c3y
    @엘리스-c3y Рік тому +3

    생각하면 결혼 못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맞는게 맞는것도 아니고 안맞는것도 아님

  • @난황금시계
    @난황금시계 Рік тому +18

    항상 되뇌이는 내용입니다. 결혼 뿐아니라
    인간관계도 그렇지 싶습니다.
    저도 모든 선택을 제가 해야하는데
    같이 산다는 생각을 접으니 견딜만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nick-ul5gr
    @nick-ul5gr Рік тому +7

    콩깍지가 안 씌이는 사람 중 한명인데 너무 이성적이고 현실적이고 연애를 많이 해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서인지 결혼이 쉽지가 않네요...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길 젊고 어릴 때 다양한 이성들을 많이 만나봐라고 하셔서 그 실천을 너무 충실히 이행한 결과... 어떤 이성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요. 아무것도 모를 때 결혼하라는 말 진짜 맞는 말 같고 사람은 누구나 다 단점이 있고, 장점이 보이면 그 장점이 단점이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자기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이 없고 누구를 만나면 어느정도 희생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 @michelle2582
      @michelle2582 Рік тому

      저도 젊고 어릴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진리인줄 알고 사람들을 갈아치운 결과... 점점 동심과 순수함과 낭만이 사라지고 사람에게 푹 빠지지 못하게 됐네요 괜찮은 사람 만나서 진득히 사귈걸 하는 후회가 들어요 ㅋㅋㅋㅋ

  • @mshdjekxkdbs
    @mshdjekxkdbs Рік тому +4

    한 여자, 한 남자 오래 만나면 질린다는 인간들도
    제발 결혼 안하면 좋겠음 그런 놈들 괜히 결혼해서 몰래 바람피면서 가정은 지키려하고 ㅎ
    제발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결혼하지말길 ㅠ

  • @jungheekim3940
    @jungheekim3940 Рік тому +193

    하나하나 틀린말이 없네요.
    결혼전에 이 강의를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강의 매번 감사드려요.
    하루 일상을 잘 보내고 자기전에 항상 영상 하나씩 보고 있어요.
    이미 봤던 영상이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저도 동거 못해본게 후회됩니다 ^^

    • @syk3035
      @syk3035 Рік тому +6

      맞아요..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