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49살 딸과 89살 엄마, 이제 그만할 때도 됐는데... 얼마 남았는지 모를 시간, 평화를 원한다... 오은주 단편소설 - 잠든 정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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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січ 2023
  • #한국문학 #단편소설 #오디오북
    ** 이 영상은 작가의 허락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 고맙습니다.
    작가 : 오은주
    제목 : 잠든 정원으로부터
    출판사 : 개미, 2019년
    작품 보 러 가기
    www.yes24.com/Product/Goods/73...
    작가 오은주
    서울 출생. 경기여고, 이화여대 교육 심리학과 졸업.
    1989년 '현대문학' 에 단편소설 '늪', '저녁산행' 이 추천되어 등단.
    1990년 기다림의 법, 파연곡
    1993년 기억상실은 따뜻하다, 항아리에 고인 어둠
    2001 어머니의 식민지, 누에 치는 방
    소설집 '달의 이빨', '하루 이야기', '베스트작가선집'
    2011년 한국소설작가상, 2019년 조연현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문화콘텐츠 21 운영위원
    서울 가정법원 조정위원

КОМЕНТАРІ • 148

  • @user-qg7wd8qd3b
    @user-qg7wd8qd3b Рік тому +22

    모녀는 애증의 관계인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단 하나의 내편인줄 알면서도 서로 많은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지요 딸들이 성인이 된 지금 저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킬려고 노력합니다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들도록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애증 … 그러게요…
      라니님이 참 지혜로우시네요. 자식들은 우리보다 훨씬 진화돼서 태어난다고 해요. 그 자식들의 자식들은 더더 진화돼서 태어나고요…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 받음이 타당하지요…

  • @user-td5gq4fe2q
    @user-td5gq4fe2q Рік тому +16

    6👍
    좋아요 누르고 청취 합니다.
    엄마 란 단어가 나오면 전 그저 눈물만 나오고 슬프네요.
    절 낳아준 엄마는 저를 낳자 말자 이듬해 돌아가시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치매에 걸려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엄마라 알고 어릴때 부터 알고 살았구만요.
    올해 그 어머니가 돼지띠 이신데 우리나라 나이로 연세가 89세 이십니다.
    여기도 89세네요.
    들으며 이 글 적는데 왜 눈물이 나오려는지요..ㅠ
    한국은 내일 모레 설 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바람불고 많이 춥더군요.
    김작가님 호주에서도 구정 보내는지 모르겠지만
    설 행복하게 맞이 하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아하… 그러시군요…
      눈물 샘을 건드렸네요…
      잠은 푹 주무셨겠지요…?
      이곳은 또 쌀쌀해져서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를 정도네요.
      설 분위기는 그닥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새해 인사 나눠주신 분들 덕분에 그나마 외롭지 않네요.
      오로라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즐거운 명절 맞으셔요~~~~🥰

  • @user-vh9ld7ir6j
    @user-vh9ld7ir6j Рік тому +9

    어머니에 딸사랑~~
    그러나 자식은 자기 사랑 찾아
    부모을 떠남
    세상은 영원한것은 없음으로~~~
    잘들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엄마를 닮지 않으려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대목은 참 슬프게 하네요…
      강남님 고맙습니다~~~~🙏

  • @user-yi5xr7ud2z
    @user-yi5xr7ud2z Рік тому +7

    하나의 삶이 떠난 자리에 또다른 삶이 자리하는 건 당연지사지만 기쁘게 다가오지않는 것 또한 씁쓸하네요.
    모녀사이가 이렇게 머물다 가는 것보단 이왕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줬음 싶네요. 욕심이라해도 소망입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그렇지요… 한 번 사는 인생 부모 자식의 연으로 만났으니 애증의 관계보다는 애정의 관계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온새님!^*🙏

  • @user-ht7se7gt4h
    @user-ht7se7gt4h Рік тому +7

    민트님 호주사는 딸아이 생각하며서 호주 풍경에 행복합니다 민트님 고운 목소리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오! 명절이면 더 생각이 나시지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자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 @suzam7261
    @suzam7261 Рік тому +5

    나는 57세때 일을히고싶어서 간병일을 했었네요 요양원일말고 환자를 일정기간동안돌보는일
    기저귀를갈면서도 그분들의생각 다양한삶 환자와소통하며 이일에매력을느꼈었죠
    그리고
    나는어떻게 죽을것인가를 생각했죠 아들에게여러번부탁합니다 80넘어내가아프거든병원에 데려가지말라고
    지금 사랑하고
    죽음은붙잡지말라고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Suza님!
      저는 이민을 와서 너싱홈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요. 일을 하며 제 삶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일이었어요.
      그래서 어떤 맘이셨는지 짐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uza님의 마지막 말씀에 오빠가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늙어서 병원하고 멀리 떨어져 살 거라고. 병원 가는 길에 그냥 죽겠다고… 병원에서 호흡기 달고 주사 바늘 꼽고… 이런 일들이 반갑지는 않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suza님!^^

  • @user-cj4ic7fd9t
    @user-cj4ic7fd9t Рік тому +8

    사랑하는 목소리 민트님 어서 오시와요 오늘도 감사히 잘듣을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영숙님^^
      영숙님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크는 민트입니다!^^ 고맙습니다!!🙏

  • @user-cu9ex9je6q
    @user-cu9ex9je6q Місяць тому +2

    잘듣고갑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Місяць тому

      정자님 고맙습니다 제가 더 많이요~~~~~🙏🌸

  • @user-qy9fv2pt7i
    @user-qy9fv2pt7i Рік тому +3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에고 제가 더 고맙습니다~~~~^^🙏

  • @user-ok5sg7dm5l
    @user-ok5sg7dm5l Рік тому +9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엄마를
    잘 견디어낸 주인공
    행복해 지겠죠
    나이들면 고집도
    버리고 푸근한 마음을
    가져야 편하던데..
    민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그러게요… 나만 옳다는 생각만 버려도 자식과 간격을 좀더 줄일 수 있을 거예요 그죠?^^
      고맙습니다 명숙님🙏

  • @user-uo7gs2ov7z
    @user-uo7gs2ov7z Рік тому +5

    잘 살다가는 인생 엄마님..홀연히 떠난다해도 꽃길이 기다리고있을..그길..구십평생 일손놓지않고 꽃길을 만드셨네요.먼길 여행떠나신다해도 웃으며떠나시길.떠나는길은 어떤나이상관도없이 슬품니다.다가오는죽음은 어떤식으로 맞이해야할런지낮설기만...설연휴 즐겁게보내시길요~^^책읽어주시는 민트님께 행운이찾아오기를소원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맞아요…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일은 참 슬픕니다… 언젠가는 다 거쳐야 하는 일이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도 그 슬픔이 줄어들지는 않더라고요…
      영준님!
      무조건 건강하셔야죠~~~🙏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zl7wm6yb8b
    @user-zl7wm6yb8b Рік тому +8

    민트님, 잘 들었습니다♡
    40살의 차이가
    저와 울엄니를 생각케 하네요.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유달리 사랑이 많으시고 다정다감하셨던 내 어머니! 이 아침에 가슴 뭉클하도록 하늘계신 어머니가 그립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라일락님… 사랑이 많으셨던 어머니로 기억하시니 하늘에서 어머님도 흐뭇하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라일락님~~~🙏

  • @user-yb5qf1gt5m
    @user-yb5qf1gt5m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철환님~~🥰
      저도 아주 많이 고맙습니다~~~🙏

  • @user-Ao4odo2hb2m
    @user-Ao4odo2hb2m Рік тому +4

    민트님! 늦은시간에 감사히듣겠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하리베리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user-uu3pr1hz1s
    @user-uu3pr1hz1s Рік тому +2

    아침여섯시 민트님 뵈니 반갑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오! 아침을 민트와 함께! 오늘 하루 민트 향처럼 상큼함이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덕촌기정님!^^❤️

  • @yunim8668
    @yunim8668 Рік тому +5

    수술한 남편 간호중입니다.
    타지이기도 하고 피곤해서인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민트님 고운 소리를 듣고 있네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 @user-th4xw6mn6x
      @user-th4xw6mn6x Рік тому +2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2

      에고 그러시군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심난하실 텐데 … 잠시나마 좀 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yunim님!^^🙏

    • @yunim8668
      @yunim8668 Рік тому

      @@user-th4xw6mn6x 고맙습니다.

  • @user-wo9rn7mm5t
    @user-wo9rn7mm5t Рік тому +6

    안녕하세요 민트님 구정 연휴라 오늘은 좀 바빴어요 이제야 다리 펴고 민트님 낭독으로 편안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그니까요 … 많이 바쁘실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편히 주무셔요 진아님~~~~^^🥰

  • @user-Ao4odo2hb2m
    @user-Ao4odo2hb2m Рік тому +3

    민트님❣️건강하시죠? 져는63이되었어요 😊저! 세상에 갈때까지 두발로겄도록 노력하려합니다😊매력적인 민트님의 목소리가 부러운 오늘입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오! 그러셔요! 한창 청춘이십니다!!!
      그니까요! 건강 잘 지켜서 호흡기 끼고 그런 일은 없게 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베리님~~~~^^

  • @user-qj6ho2cy2t
    @user-qj6ho2cy2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식에게 거는 기대는 특히딸에게는 ~ 나또한 엄마에 만족한 딸이 못되면서 내딸에게 또기대를 거는걸보면서~~ 대리만족(?)~ 애구! 그냥 민트님 목소리 즐거워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인생사 돌고 돌고 그 나이에 가야 비로소 뭔가 깨닫게 되는 얄궂은 우리들의 삶입니다…
      즐거우시다니 아고 걍 저도 막 좋습니디 수니님🥰
      고맙습니다🙏

  • @user-kz1ru3jk3l
    @user-kz1ru3jk3l Рік тому +8

    엄마 건강하게 살아주어서 고마워요
    엄마가 있어 우리가 편히살수있어요
    민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그렇습니다 현숙님!
      나이가 들어 보니 더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
      현숙님!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길~~~🙏

  • @user-jg8ob8qu2l
    @user-jg8ob8qu2l Рік тому +4

    민트님 잘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슬기님~~~~~^^🙏

  • @user-rz9wg6jx4o
    @user-rz9wg6jx4o Рік тому +3

    민트님,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고맙습니다 숙희님~~~^^
      계신 곳에서 설날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올해는 다문화 축제가 있을 것 같네요. 코로나로 못했었는데…
      그래도 집에 있으렵니다. 아직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서 🥰

  • @enhye9759l
    @enhye9759l Рік тому +4

    톡톡톡 튀는 듯한 활력이 넘치는 감성 풍부한 목소리예요.
    저승꽃이란 말 처음 들었네요. ..ㅠ.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enhye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승꽃… 좀 서글프지요…

  • @user-nk2vf9ky5z
    @user-nk2vf9ky5z Рік тому +4

    내일 모레가 설이네요,어떤이에게도 공평하게 주는 시간들,지난날이 허무한것도같고 앞날이 무의미하게만 느껴짐 니다
    민트님은 후회없는 나날이 되실겁니다,보람도 느끼고 좋은일도하시고,건강도하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예 일요일이 설날이라고 하네요!
      즐거운 설날 맞이하셔요🥰
      건강도 지키고 함께 좋은 글도 나누고 이렇게 함께해주시니 보람도 역시 느끼며 잘 살 겠습니다. ^^

  • @user-rp5jp3de4o
    @user-rp5jp3de4o Рік тому +2

    저도 엄마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요양원 에 들어가시니 너무 신경쓰이고 걱정입니다. 정말 모녀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그죠..? 그렇게 으르렁거려도 엄마를 위해 죽을 쑤는 소설 속의 딸처럼…
      어머니인걸요…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솔님🙏

  • @user-dv6uq9yh5c
    @user-dv6uq9yh5c Рік тому +2

    ''나는 내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
    에 대한 생각이 분명해지네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라라님 안녕하시지요?^^
      그니까요… 어른들은 자식을 위해서 모든 걸 한다지만 자식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자주 잊는 것 같죠? 참 부모 되기도 쉽지 않네요 그죠?^^
      함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라님!^^🙏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에고 리리님이신데 오타가!!
      죄송해요~~~~

    • @user-dv6uq9yh5c
      @user-dv6uq9yh5c Рік тому +1

      @@mintaudiobook 괜찮아요~~^^
      영상의 소설 내용에
      위로 받고 공감되어 좋았어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리리님! 아공~~~ 너무 좋아요~~~~❤️

  • @user-dl7if6uk3s
    @user-dl7if6uk3s Рік тому +6

    고급진 목소리로 낭독하시는 목
    소리는 잠시 속상했던 내마음을
    어루만져주는듯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민트님 고맙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편안하셨다니 제 마음도 좋습니다🥰
      동그라미님!
      정말 민트와 주파수가 맞아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ti2ht3zf5i
    @user-ti2ht3zf5i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고맙습니다 개여울님~~~^^
      편히 주무셔요~~~🥰

  • @user-vr2sy9et8w
    @user-vr2sy9et8w Рік тому +6

    잠든정원으로부터
    재목이 아플듯하네요
    잘들을께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은빛호수님~^^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tv-xl5lq
    @tv-xl5lq Рік тому +2

    지루한 겨울을 민트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추워서 나가기도 그렇지요…? 바람도 분다던데… 제가 한국 겨울에 갔을 때는 그리 춥지가 않아서 시시했는데 올 겨울은 무섭군요 추위가.
      1월도 어느새 🥰 뭐 이리 빨리 가는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백두산님!^^
      이런 추위엔 낚시도 힘들겠지요?

    • @tv-xl5lq
      @tv-xl5lq Рік тому

      @@mintaudiobook 장어 낚시는 4월 월부터 시작합니다

  • @wuwu6595
    @wuwu6595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tb7bc2pp7j
    @user-tb7bc2pp7j Рік тому +4

    감사합니다 ~~
    🥰🥰

  • @ys-zy7en
    @ys-zy7en Рік тому +3

    잘들었어요 행복합니다.아름다운소설을 들을수있어서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숙님~~~ 🥰

  • @user-sg2zo6pj7w
    @user-sg2zo6pj7w Рік тому +4

    신의 선물같은 민트님의 목소리 ..ㅎㅎ 감사하게 들을게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오옹~~~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은정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맞이하시길~~🥰

  • @user-nw9mq7qt8t
    @user-nw9mq7qt8t Рік тому +2

    듣는 데 눈물이 납니다. 우리 엄마 같기도 하고, 끝없는 사랑인지 구속인지 그 애증의 감정에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그러면서도 엄마의 죽음이 너무나 무섭기도 하고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엄마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고 딸은 또 딸 입장에서 이해가 되고… 상대가 원하지 않은 사랑은 인정 받기가 쉽지 않은 것 같죠…?
      진영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ix2yo8dy8p
    @user-ix2yo8dy8p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들을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민트님의 목소리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감사 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9 місяців тому

      어머 정말요!!!
      아이 좋아라~~~~~🥰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원필님~~~^^🙏

  • @user-mx3py2rt1e
    @user-mx3py2rt1e Рік тому +3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상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 @user-kn9yd7hy8j
    @user-kn9yd7hy8j Рік тому +4

    민트님 오늘이 설날인가
    봅니다 왼쪽어깨와 손이아파 화.목요일 두번수술 했거든요 불편해서 듣고 만있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특히 멋있는 목소리 ㅡㅡ
    잘듣고 무료한시간
    행복할랍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아하!! 궁금했는데 수술을 하셨군요!!
      지금도 불편하실 텐데 이렇게 또 남겨주시고~~~ 정은님, 고맙습니다~~~❤️
      얼른 회복하셔야지요~~~
      🙏

  • @ekeaa9219
    @ekeaa9219 Рік тому +2

    최고십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eka님 안녕하세요~~~~^^
      아이쿠 이리 함께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Eka님도 최고👍👍👍

  • @user-ui3th2jz3m
    @user-ui3th2jz3m Рік тому +1

    좋은 목소리가 마음을 항상 펀안하게 하네요
    조용히 민트님의 목소리에 빠져들곤 합니다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아이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수복님~~~^^🥰
      함께해주시니 제가 더 많이 고맙습니다. 🙏 기쁘고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수복님🙏

  • @User11181
    @User11181 Рік тому +3

    또 내용이 심상치 않군요…잘 듣겠습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예 좀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hope님!^*

  • @user-tk8ej7qg8m
    @user-tk8ej7qg8m Рік тому +2

    민트님 작품 찿아 이곳으로 와서 잘 들었어요 ᆢ항상 좋은 작품 마음 편안하게 들을수 있어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ㆍ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오호! 이곳에 계셨군요!
      편안하시다니 마음이 좋습니다 종수니님!^^고맙습니다~~~❤️

  • @eunsil-Woo
    @eunsil-Woo Рік тому +3

    밀린 숙제를 즐겁게 하는 마음으로 또 한 편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저도 할 말은 많습니다만 굳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여자들은 모두 그 이유를 알고 있을테니까요.
    제 위 언니와는 친구처럼 지냈던 제 엄마는 저한테 참 냉정했습니다.
    오죽하면 제 나이 사십 중반까지도 저는 아버지가 바람 피워 낳은 자식인 모양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엄마를 만나러 갈 때 마다 눈물이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엄마를 보면서 늙어갈 내 모습을 상상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아 참! 늦은 새해 인사!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아하… 엄마와 딸은 티격태격 신경전도 많이 벌이지요… 그러고는 또 가장 신경쓰는 존재이기도 하고…
      몸은 좀 괜찮으셔요~?
      무조건 건강하셔요 은실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 @user-zd1mk9vp7m
    @user-zd1mk9vp7m Рік тому +4

    울 민트님~ 감기기운있으신가봐요,국보급 청에 감히 바이러스가^^ 진짜 새해인사 드립니다. 항시 바라는거 “상도 벌도 주지마오” 쪼매 유치한 유행가 한소절이지만 묵묵히 또 열심히 살아간다면 그또한 … 울 님들도 그저 평안한 한해^^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이제 괜찮습니다. 며칠 으슬으슬 하더니만 …
      고맙습니다 윤옥님~~~^^
      설날인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요…?^^

  • @user-cf7wo3mm5y
    @user-cf7wo3mm5y Рік тому +3

    민트님 새해 더 건강행복하세요
    민트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수선화님~~~~
      예 건강 잘 챙길게요~~~🥰
      오마낫! 열렬한 팬!! 정말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군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장편 소살 준비하고 있어요!
      맘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양파 껍질처럼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들을 접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 @user-ml9wf7zz7g
    @user-ml9wf7zz7g Рік тому +6

    어서오세요.민트님🥰
    오늘은 좀 쌀쌀하네요.
    낼은 -10°라네요.
    민트님은 여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 군요.
    짧은설을 앞두고 마음만 바빠져요ㅎ
    슬기로운 명절을 생각해보며...
    잘 듣겠습니다.🎧
    굿밤 보내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영하 10도요? 뭐 그리 춥대요!!!
      설 준비 때문에 바쁘시죠?^^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부앜에서 한창 기름 냄새 맡고 있을 텐데…
      즐거운 명절 보내셔요 클로이님~~~~^^

    • @user-ml9wf7zz7g
      @user-ml9wf7zz7g Рік тому +2

      @@mintaudiobook 예보보다 덜 추웠어요.명절 싫어용ㅎㅎ
      민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늘 행복하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그 맘 알아요 클로이님!^^

  • @user-gr8mz8nz8j
    @user-gr8mz8nz8j Рік тому +3

    어서오세요
    오늘은 음식하느라 너무 바쁘네요
    잠시 쉬면서 듣겠습니다
    내일이 설이예요
    민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준비하시느라 바쁘셨죠 정말!!
      에고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내일이 설이죠!
      즐거운 설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민비님❤️
      편히 주무셔요|~~~~~~~

  • @user-mp2pt3gb7m
    @user-mp2pt3gb7m Рік тому +5

    조금이라도 일찍
    결혼했으면 좋았
    텐데하는 아쉬움
    이남네요
    밥한끼 해줄수도
    없을때 떠나려는
    딸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 마음이
    이제라도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많은생각이
    들것같네요
    잘들었습니다
    민트님 그곳에서도
    행복한명절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엄마 자신의 삶을 거울 삼아 딸은 그리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가 가요. 많은 부모님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적잖은 것 같아요 이 소설에서처럼요.
      고맙습니다 경애님!^^

  • @user-ro5om5in4m
    @user-ro5om5in4m Рік тому +3

    재료손질 다하고(내일은 주방에 종일 서 있어야 할듯) 잠시 의자에 앉아보아요~
    근데 선물이~
    에잉 일찍 자려고 했는데 ㅋ
    그냥 지나갈수 없죠잉?
    일단 좋아요 누르고 듣기는 이따가.
    쿠쿠(땟지)땜시 속상해 말아요~ 근데저는 20년을 썼으니 이번에 폐기.
    올해도 건강하시고 맛난책 많이
    부탁드려요~사랑합니다 민트님!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아고 고단하시겠습니다~~~~
      오늘 종일 애쓰셨을 문희님!
      푹 쉬셔요~~~~^^
      예 밥통은 더 이상 수리가 불가할 것 같아요. ㅠㅠ 제겐 수동 압력 밥솥이 하나 남아 있지요. 불편하지만 누룽지가 생기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
      고맙습니다 문희님!^^🙏

  • @user-bv1cr6ex8v
    @user-bv1cr6ex8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시위 하듯이 엄마를 대하는 딸의 태도에 서운함이 앞서는걸 보면 저도 나이듬을 부인할수 없나봅니다
    40대라 아직은 실감할수 없는 노년의 시간들이 이 냉정한 딸앞에도 곧 옵니다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오죠... 현실속의 지금 나의 노년과 내가 나를 어찌할수 없는 때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가 마음을 무겁게~가라앉게 합니다 부디 이 모녀 앞날이 편안 했으면 해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아요… 그 엄마의 나이가 되면 비로소 이해하게 될지… 항상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죠?🥰
      리네님,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fi7qr4to2v
    @user-fi7qr4to2v Рік тому +1

    재밌는 소설 들려주셔서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저야말로 무진장 고맙습니다~~~~~~🙏

  • @user-yd8mt4fw2w
    @user-yd8mt4fw2w Рік тому +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명절음식 하면서 들었네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아공~~~ 힘드시지 않으셨어요?
      민트와 함께 하셨으니 쭉쭉 진도가 나가셨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지영님~~~~~~^^🙏

  • @user-ep7ic1ef4m
    @user-ep7ic1ef4m Рік тому +2

    모든 인간관계는 적당한거리가 필요해요 집착은 서로에게 비극입니다 49세딸이 결혼하는데 축하말고 뭐가더 필요할까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가을바람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jj8tm2po5b
    @user-jj8tm2po5b Рік тому +4

    아고 4등 내 한계인가??? ㅋㅋㅋ 벌써 또 오셨네요 설 잘 보내셔요 호주에서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로즈님!🥰
      명절이라 많이들 바쁘실 것 같아 얼리지 말까 하다가 그냥 쉬실 때 들으시라고 올렸습니다. ^^
      저는 떡국은 1월 1일에 먹었으니 그냥 나물 몇 개 무쳐서 먹을까 해요. ^^
      즐거운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로즈님~~~~^^🥰

  • @user-tl7iw1mx5b
    @user-tl7iw1mx5b Рік тому +4

    민트님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레오님~~~
      예 건강 잘 지킬게요~~~~~🥰
      좋은 일도 팍팍 생기면 정말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레오님~~~~~^^

  • @user-du4vh5dt6e
    @user-du4vh5dt6e Рік тому +4

    민트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예 미해님!!
      고맙습니다~~~~🙏
      미해님도 아프기 없기요~~~~🥰

  • @user-pd7rg3fv8l
    @user-pd7rg3fv8l Рік тому +3

    전에 내어머니 살아계실 제,
    손위 올케가 말끝마다 저노인네 노인네하기에 당신은 나이들지 않을건가? 네 며느리가 그리불러도 좋을까?
    애들이 당신에게서 뭘 배울건가?며
    날세운적이 있었다.
    소설에서 살짝 벗어난 지난 추억이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 했던가?
    49세의 딸에게서 여전한 가능성을 보고자 하는 89세의 어머니!!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모녀의 애증 관계는 유전처럼 잘도 이어져 내려오는 것 같죠!
      연옥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wz9ef2li2v
    @user-wz9ef2li2v Рік тому +4

    오은주 작가님의
    '잠든 정원으로부터' 단편소설
    오늘도 민트님의 목소리에 이끌려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은 설명절 하루 전날 입니다
    민트님께서도 호주에서
    쌀떡국, 부침게해서 가족들과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 🥧 🍛 🍳🍺
    음력으로 !!
    또다시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트님!💜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예 인숙님~~~~^^
      음식 준비로 바쁘시죠?
      피곤하실 텐데…
      이리 또 함께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인숙님!^^

  • @user-nr6ln4eo6z
    @user-nr6ln4eo6z Рік тому +4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매미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날 맞이하셔요🥰

  • @kongkong_e
    @kongkong_e Рік тому +5

    민트님 목소리가 혹시 감기???
    그곳에서는 명절 어떻게 보내시나요?
    잘듣고 쉴께요
    수고하셨어요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금방 알아채시네요~~
      약간 그런데 좀 쉬니 괜찮아졌습니다. ^^
      여기선 특히나 제가 사는 동네는 한국 사람이 없어서 그냥 다른 날과 다름 없이 보내고 있어요. 대신 1월 1일에 설날 분위기를 냈습니다. ^^
      고맙습니다 콩콩이님~~~~^^🥰

  • @comma_pause
    @comma_pause Рік тому +6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구속.
    어미로부터 대물림 되는 업을 끊어내려는 딸의 결연한 의지.
    나는 그 업을 진정 끊어 내었는가?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엄마가 더 독하게 해주길 바라는 딸… 그래야 자신이 더 강하게 반발할 수 있으니… 그러고 보면 딸도 그렇게 독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녹두죽을 쑤며 흘리는 눈물이 또 그렇고요…
      자신도 엄마를 닮아갈까봐 아이도 낳지 않겠다는 그 마음… 짐작이 가지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쉼표님 !^^🙏

  • @user-th4xw6mn6x
    @user-th4xw6mn6x Рік тому +3

    설에 바빠서 못오시는줄 알았는데 오셨군요. 애쓰셨어요. 근데 목소리가 맹맹하네요? 감기?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귀신이십니디!**
      좀 찌뿌둥 하더니…ㅠㅠ
      이제 괜찮아요. ^^
      고맙습니다~~~~🙏

  • @user-jj8tm2po5b
    @user-jj8tm2po5b Рік тому +6

    구독 좋아요😀👍 누르면 삼대가 흥함니다 ㅎㅎ 콕콕콕 눌러주세요 ㅋㅋ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고맙습니다 로즈님!^^
      🙏🙏🙏🙏🙏🙏🙏🙏

  • @namkoo5536
    @namkoo5536 Рік тому +2

    두 모녀분들의 대화 누구 하나도 틀린말은 아니지않나요?
    너무나 확실한 민트님의 연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그렇지요… 둘 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합당한 말을 하고 있는 셈이죠… ?
      그런데 어려서부터 엄마가 딸을 위한다고 한 일이 딸에겐 독이 되었나 봅니다.
      Nam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egp3018
    @egp3018 Рік тому +7

    그대에게 (6)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
    아침 이슬처럼 영롱했던 우리들의 청춘은 가
    고 없습니다..!! 이제 머리에 흰 눈을 이고, 겨
    울 산지기처럼 오도카니 빈 산에 올라 구비쳐
    돌아온 모래알 같이 숱한 세월들을 헤아려 보
    지요. 물먹은 눈 탓일까요(?) 축 허니 어깨가
    처지더니 지난 여름부터는 허리마저 구부정
    한 것이 앞으로 곤두박질 칠 모양인가 봅니다
    그 꼴을 행여, 낯선 이라도 볼 것만 같아 동네
    밖이라도 나갈라치면 고약스레 얼굴이 홧홧
    해지고, 등줄기에선 식은땀만 흐르더군요.
    이 놈의 허리는 아무리 고추 세우려 애써도
    부러질 것처럼 아프기만할 뿐..!! 좀처럼 세워
    질 줄 모릅니다. 설 상 차릴 생각에 잠겨 있다
    가 질끈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나이먹는 날
    아침이 되면 왜(?) 이리도 설운지(?) 보글보
    글 두부 찌개를 끓이고, 막걸리 한 사발 받아
    와 영감 무릎에 내 무릎을 맞대고 조심스레
    운을 떼었습니다.
    " 설이 다 뭐에쓰는 물건인교..? 마, 올해부텀
    아그덜 오지말라 합시데이..!! "
    영감이 멀뚱히 나를 건너다 보았어요.
    " 인자 힘들어서 그카나..? "
    " 야..!! "
    " 며느리 뒀다 워데 쓸라카노..? 둘씩이나..! "
    " 그런 말 마소..!! 즈 잘 살믄 그 것으로 족한
    기라예..!! 뭘 더 바랄라꼬 그 카능교..? 고마
    내 말대로 하입시다..!! "
    " 갸덜이 섭섭타 안헐까.? 우리도 섭섭코..!! "
    " 우짜겠능교..? 내사마, 전화헐팅께 염려마
    이소..!! "
    영감은 짬짬하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나는 얼
    른 전화기에 귀를대고 큰 아그에게 말했어요.
    " 야야..!! 올 설부텀 내려오지 말그라..!! 금방
    왔다 갈 길을 괜히 욕보지 말고, 알았제..? "
    큰 아그가 어리둥절해 말을 못이었어요. 한참
    을 숨소리만 내더니 불쑥 한 마디 하더군요.
    " 와(?) 그 카능교..? 무신 일 있어예..? "
    " 일은 무신 일..!! 괘안타..!! "
    작은 아그도 섭섭타는 말만 하고 전화를 끊었
    습니다. 괜스레 두 뺨으로 눈물이 주르륵 흘
    렀습니다. 영감은 담배만 뻑뻑 피워댔어요.
    " 담배 좀 나가서 피우제, 꼭 방에서 피우는건
    무신눔의 심본교..? "
    영감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모질게 퍼댔는지
    (?) 나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뜰로 내려서서
    검둥이 등짝을 빗자루로 내리쳤어요. 검둥이
    가 비명을 지르며 뒷뜰로 도망친 자리를 가만
    히 내려다 보았습니다. 뽀송뽀송 마른 땅으로
    바람이 휙- 하고 지나갔어요. 뽀얀 먼지가 바
    람을 따라 날렸습니다. 아차 싶어 부엌으로
    들어가 아침에 먹다남은 된장국에 밥을 말아
    가스불에 올려 놓았어요.
    " 검 둥 아..!! 밥 묵 자..!! "
    검둥이가 꼬리를 흔들며 내 앞으로 와서 납짝
    엎드렸습니다. 검둥이 등을 도닥도닥 쓸어 주
    었어요.
    " 참, 나쁜 할망구로구나..!! 미안타..!! "
    검둥이는 연신 꼬리를 흔들며 허겁지겁 밥을
    먹었습니다. 검둥이에게 물었습니다.
    " 니는, 올해 몇이고..? 니 나이는 아나..? "
    엄펑지게 밥을 먹고난 검둥이는 입을 쩍-, 벌
    리고 하품을 하며 앞 발을 쭉-, 내밀고 등짝을
    펴며 기지개를 켜더니 꼬리를 둥그렇게 말아
    올리고 대문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내일이
    면 설 날입니다. 영감은 헛기침만 컥-컥 해대
    며 문을 향해 돌아 앉더니 꼭, 지나가는 청둥
    오리에게나 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 괜한 일을 벌린게비여..!! 아덜두 그렇제, 어
    미가 한 마디 혔다고 워찌 이런다냐..? "
    영감과 마주앉은 방안이 오늘따라 볕도 들지
    않고, 보일러를 한껏 틀었는데도 휑하니 바람
    이 등골을 지나가는 것만 같은건 전에는 없던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굽은 허리는 아주 굳어
    버릴 요량인지(?) 자꾸 삐걱거렸습니다. 느닷
    없는 승용차 멈추는 소리가 들린 것은 아마도
    내가 막 돌아 누우려할 즈음인 것 같습니다.
    바깥 마당이 왁자해 졌습니다. 영감이 일어나
    방문을 열었습니다.
    " 뉘시..? "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영감이 입을 쩍-! 벌리
    고 말했어요.
    " 아니(?) 느그덜이 워떻게..? "
    나는 무신 일인가(?) 싶어 몸을 일으켰어요.
    손자 손녀들이 내 품으로 달려 오고 있었습니
    다.
    " 할 머 니..!! "
    나는 공중제비라도 하는 것처럼 벌떡 일어나
    허리를 곧게 펴고 마당으로 내려섰습니다. 그
    리고 네 명의 아이들을 한 품에 안았습니다.
    " 어이구.. 내 새끼..!! "
    차 두대의 트렁크엔 떡이며, 술이며, 산적에
    부침개까정, 설 음식이 가득가득 실려 있었습
    니다. 작은 며느리가 말했어요.
    " 지는 어머님 전화 받고 월매나 좋았는지 몰
    라라..!! 그러다 행님한테 혼쭐이 났당께요(?)
    어머님이 왜(?) 그런 말씸을 하셨는지(?) 정
    녕 모르겠느냐(?) 함시롱 눈물이 쏙 빠져뿌렀
    응께요. 그제서야 어머님 맴을 알아 채렸응께
    참말로 죄송시럽구만이라.! 인자는 저희가 다
    준비혀서 하루전에 내려올팅께..!! 꺾정 붙들
    어 매시소, 아셨지라..? "
    나는 두 며느리의 뺨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 그려.. 그려..!! 나가 노망이 났었나부다..!!
    이 일을 워쩌믄 좋으냐..? "
    영감이 담배를 뻑뻑 피우며 허공을 쳐다 보았
    습니다. 고개를 한껏 제끼고 있는 모습이 아
    마도 눈물을 감추려는 것 같았습니다.
    -- ㅇ --
    설 맞이 인사 글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
    요. 그리고 우리의 청춘을 더 아름답게 빛내
    주었던 음악 함께 들으며,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 하이소..!!
    1. ua-cam.com/video/3hQysERhf6A/v-deo.html
    2. ua-cam.com/video/vnU6cRTqlQc/v-deo.html
    3. ua-cam.com/video/RRC3SdjZ5WM/v-deo.html
    4. ua-cam.com/video/fRDJQAb8ilU/v-deo.html
    '22년 섣달 그믐 날
    [ 강변연가 드림 ]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감동적인 결말이네요!
      설날에 훈훈한 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읽으신 분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 같아요!^^🥰

    • @egp3018
      @egp3018 Рік тому +1

      @@mintaudiobook 민트님..!! :-)
      부끄러울 만치 쇠약해진 자신을 숨기고 싶은 여인의 속내와 자식들을 이해 하려고 노력하
      는 부모의 마음, 그리고 솔직한 작은 며느리
      의 고백(?) 경상도로 시집온 전라도 아낙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
      는데.., 짧은 글 속에 다 담아내려고 하니 좀
      어색한 것 같았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았습니다.
      민트님..!! ^ㅇ&

  • @user-cl2hd3mj9w
    @user-cl2hd3mj9w 3 місяці тому +1

    에휴ㆍ자식도.독립체라서ㅣ메달리면안될듯ㆍ각자도생ㅡ그러나씁쓸하네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3 місяці тому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juいい
    @juいい 3 місяці тому +1

    비겁한 딸 ^^
    인생은 자기것이거늘!!! ㅉㅉ 요양원에 있는 이 째에서야???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3 місяці тому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ulie님🙏

  • @user-ff1dr1xc9i
    @user-ff1dr1xc9i Рік тому +5

    주인공은 넘 이기주의자네요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Рік тому +1

      그런 시각을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단식 투쟁을 하는 엄마를 위해 녹두죽을 끓이는 걸 보면 …
      고맙습니다 거산님!^^🥰

    • @user-ep7ic1ef4m
      @user-ep7ic1ef4m Рік тому +2

      주인공엄마가 너무너무 이기적이죠

  • @damoolcrossover
    @damoolcrossov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mintaudiobook
      @mintaudiobook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고맙습니다 소리마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