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에서 염소와 개가 사라졌다!? | 산골 마을 가축 실종사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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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이번 이야기는 90년대부터 산골에서 개와 염소와 같은 가축들이 사라지고, 대형 맹수로 의심되는 정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대체 무엇이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요?
    #한국호랑이 #백두산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 #호랑이
    #한국표범 #표범 #tiger #야생동물
    #미스터리 #무서운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38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6

    이번 이야기는 90년대부터 산골에서 개와 염소와 같은 가축들이 사라지고, 대형 맹수로 의심되는 정황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하였습니다. 요즘은 서식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지, 이런 제보는 과거에 비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user-summer0713
      @user-summer0713 Рік тому +1

      다른 생각입니다 성추행과 관련된 me too 사건 기억하시나요 제보가 없다고 사건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눈여겨보지않고 대수롭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돈이 안되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러지 me too 사건처럼 맹수 관련 내용이 조명
      되기 시작하면 수도없이 많은 제보가 나올겁니다

    • @user-summer0713
      @user-summer0713 Рік тому +4

      제가 아는 청송 지인만 해도 마을 후미진곳에
      2023년 3월 리트리버 개가 없어진 이후 호랑이나 표범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3주정도 주기로 동네 개들이 밤새 난리를 친다는 겁니다 개들이 심하게 짖는것과 맹수 출현의 연관성은 알수 없지만 그분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연관성은 알수 없지만 저도
      청송 주왕산면은 그자체로 호랑이 영역으로
      생각합니다
      최소 1개면당 한마리 이상 있다고 봅니다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2

      @@user-summer0713 리트리버는 묶여있었다고 하시던가요?

    • @user-summer0713
      @user-summer0713 Рік тому +2

      @@TheEastStory 목줄에 묶어놨는데 핏자국도 있었고 없어졌답니다
      스스로 풀고 나갔는지 아니면 맹수 짓인지 알수는 없는데 맹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리트리버 있던집은 산아래 바로 위치한 집이며 산에서 여러 계곡이 합쳐져서 내려오는 장소에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농사철이라서 맹수에 대한 관심도 뜸하네요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2

      @@user-summer0713 아.. 핏자국과 큰 리트리버를 끌거나 들고 사라질 존재가 정말 맹수로 의심될 만 하네요..

  • @위드아이스
    @위드아이스 Рік тому +15

    개인적인 일화(실화)를 몇줄 남깁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 91년도에 지금의 고성군 22사단 뇌종부대에 신병으로 전입을 하게됐읍니다. 부대의 첫 보직으로 해안경계 근무 소초로 자대 배치를 받았죠.. 명파소초는 이 부대의 (53연대) 최전방 해안 경계 소초로 북과 불과 5키로도 안되는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항상 긴장감 속에 야간 경계 근무를 수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때는 5월중순 이등병 초기에 탐조등 경계근무를 수행하던중 해안가 절벽 아래 바다위 수면에 큰 송아지가 헤엄치며 좀 빠른 속도로 북쪽 에서 남쪽으로 유영하는것을 목격했읍니다.
    그런데 탐조를 유영하는 송아지에 계속 비추고 추적을 하면서 두 눈을 의심하게 됐읍니다. 분명 송아지나 큰 멧돼지라 생각했던 그 동물이 호랑이라는걸 단정 지을수 있는 큰 주황색 눈빛과 검은 줄무늬를 확인후 자고 있던 고참을 깨웠죠. 깜짝 놀란 병장도 당시 호랑이가 분명 맞다고 맞장구 쳐 주었읍니다. 탐조등을 계속 비추며 남쪽으로 향하는 호랑이는 결국 사각지형에 가려져 더이상 추적을 할수 없었읍니다. 탐조등 운영 시간 종료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야간투시경으로 주변을 계속 살펴 보았지만 더이상 모습은 보이지 않더군요. 분명 제가 목격한 짐승은 호랑이가 분명했읍니다. 근무 교대 시간에 동료에게 내용을 얘기했지만 믿지를 않터군요..ㅎ 결국 소초장께 오전 점호시간에 보고를 드렸지만 역시나 오인 또는 착각일거라며 묵살 당했읍니다.
    그날 오침시간에 뇌리에 새겨진 호랑이의 유영 모습이 떠올라 잠이 오지 않은채 뜬눈으로
    잠을 청하지 못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같이 목격한 최병장님도 잠을 못 청했다고 하더군요.. 이후 더이상 호랑이를 봤다는 얘기를 해도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지금까지
    혼자만의 일화로 간직하고 있읍니다.
    분명 남한에 호랑이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다만 남한에 자생하는 개체수는 없을수 있으나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나드는 개체수는 분명 있다고 확신합니다. 짝짓기철이나 먹이사냥을 위해 몇백키로 쯤은 쉽게 바다를 통한 왕래가 있다고 갠적으로 믿습니다..
    분명 누군가 직접 호랑이를 스마트폰으로 목격사진을 찍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5

      와.. 과거 전라도 지역에서는 호랑이가 바다를 건너 진도에 정착을 했다고 합니다. 위드아이스님께서 보신 동물이 호랑이가 확실하다면, 철책에 가로막혀 결국은 바다를 통해 올수있다는 말이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였군요.! 22사단이 경계를 맡고 있는 지역이 금강산으로 향하는 도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측 철책선 넘어에는 연해주의 해안가같이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해변이 보이더군요. 그곳을 보면서 저런곳이면 호랑이는 편하게 다닐순 있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소중한 증언 감사드립니다 🙏

    • @storyart2990
      @storyart2990 Рік тому +6

      대단한 사건이군요. 호랑이는 수영을 하여 남으로 내려온다는게 증명된셈.

    • @위드아이스
      @위드아이스 Рік тому +5

      동해로 흐르는 몇몇 소하천이 있읍니다. 분명 내륙 철책으로는 호랑이가 넘어 오지는 못할겁니다. 명파천이라 불리는 이 하천에 봄이되면 연어가 무리지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해안선 소하천 수중철책은 이 연어떼의 수중통로로 조그만 짐승도 통과 할수 있을 정도로 철책 간격이 넓더군요 . .

    • @storyart2990
      @storyart2990 Рік тому +3

      @@위드아이스 내륙의 물길들은 수중철책들때문에 호랑이는 통과를 못합니다.

  • @시나위-g1t
    @시나위-g1t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중국에서는 사람이 범한테 당해도 산신이라 해 사냥은 않합답니다 한국은 옛부터 사람이 범한테 당하면 끝까지 그범을 잡는다고 합니다 범들도 알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사람을 공격하면 보복 당한다는것을 사냥꾼이라는 책에서 본 글이 생각 나네요

    • @츄베릅-r4w
      @츄베릅-r4w 7 місяців тому

      안한답니다. 하지 않습니다

  • @user-chalskoung
    @user-chalskoung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호랑이 있어요
    강원도 불났을때 그분이 무슨 이득이있다고 그리 하소연합니까
    강원도 산가보면 없는게이상하지

  • @tiger4102
    @tiger4102 Рік тому +4

    왜 사람이 피해를 당했다는 뉴스는 없는걸까요 사람을 보면 호랑이가 먼저 피한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일까요? 사실이면 좋겠는데!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5

      귀한 질문이십니다.. 60년대에 표범과 마을주민이 사투를 벌이다 도끼로 표범을 잡은 경우는 존재하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엔 우리나라에 먹이동물들이 많아지기도 했을테고, 민가를 내려와도 개와 같은 가축이 있어 사람을 공격하거나 그럴필요도 없을것 같네요.. 제 추측이지만 잔존해있을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이 대를 거치면서 인간을 피하거나 위협하여 쫓아내는 습성을 학습한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강동호-n7q
    @강동호-n7q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분한테 한 수를 배워야 겠다.
    영상을 올리는 방법, 편집하는 방법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시다.

  • @박영오-o7e
    @박영오-o7e Рік тому +3

    내 집에서 가축 한번 낚아체간 맹수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내 집에 계속 또 출현합니다 지금 같으면 카메라 설치해서 어떤 동물인지 실체를 파악하고 그 궁금증 마져 해소 했을 텐데 참으로 아쉽네여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어떠한 가축들이 사라졌나요?

  • @태경정-m9x
    @태경정-m9x Рік тому +7

    도사견은 간식이지

  • @세희김-s6f
    @세희김-s6f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도 혼랑이봤써요 혼자 보아서 느가아라 주는사람 없고 68년도 현77세

  • @슈퍼흰둥이-m6r
    @슈퍼흰둥이-m6r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산골마을 염소 개 동반가출사건

  • @tigerexpert-y3x
    @tigerexpert-y3x Рік тому +2

    댓글에 정확하게 말한 분이 있네요. 가축도둑, 개도둑 소행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농촌에 농사일 때문에 낮에 집이 빈 일이 많았고, 큰 가축도 번개같이 훔쳐간 일이 많았습니다 세퍼트만한 개도 끽소리 나고 훔쳐간 경우가 있었네요

  • @의석이-n6m
    @의석이-n6m Рік тому +2

    가 축 도 둑 소 행 이 다

  • @진형김-b5t
    @진형김-b5t Рік тому +2

    염소와 개정도면 표범이나 스라소니 수준이 아닐까요?
    범은 소정도는 되어야죠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2

      대부분 증언은 표범이나 스라소니를 의심해볼만 합니다 유심히 볼점은 도사견을 물고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동물이 어떤 녀석인지 궁금합니다 😅

    • @진형김-b5t
      @진형김-b5t Рік тому +1

      @@TheEastStory 과거엔 호랑이 늑대같은 경쟁자가 많아 표범의 체구가 적었지만
      지금 한반도의 산속엔 표범과 스라소니의 경쟁자도 없고
      먹잇감인 멧돼지의 개체수도 계속 증가를 하니
      탈러시아 표범들의 밀입국이 많은건 아닐까요?
      경쟁자가 없이 먹고사니까 덩치도 더 크졌을것 같은데
      만약 반달곰의 사체가 발견된다면
      확실한 범의 소행이겠죠

    • @TheEastStory
      @TheEastStory  Рік тому

      @@진형김-b5t 공감합니다 :)

    • @나의일상-i8w
      @나의일상-i8w Рік тому +5

      스라소니는 50킬로나대는 도사견인 개한태는 못이거요
      그걸 잡아갈 정도면 표범 아니면 호랑이정도 대야 할겁니다
      희망이지만 한국에 표범 호랑이가 살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jameshuku5790
    @jameshuku5790 Рік тому +4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대에 야생 호랑이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는 것은 호랑이 목격담이 단지 도시괴담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 @이주형-b5q
    @이주형-b5q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즘 호랑이가 없습니다 시라소니는 이섰도 아직까지는 호랑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