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만 아니면 결혼식 안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을껄 단 하루를 위해 결혼식 오라며 평상시에 친하지도 자주 연락하지도 않았던 동창회에 나가 청첩장 돌려 결혼식 와달라고 밥 사고 술 같이 마셔 결혼식 전에 이미 시간 쓰고 돈 써 결혼식날 하객 몇명 왔을까 속으로 전전긍긍 정작 몇달전서부터 준비한 결혼식은 1시간도 채 안되.. 그런데도 부모님들은 여태 뿌린돈 다 받아야 된다며 결혼식은 꼭하라 그러지.. 옛날에나 정 문화라 서로 품앗이 해줬지 현 시대에는 정말 필요없는 문화라고 생각함..
저도 결혼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부모님께 언성을 높이며 대들었죠ㅋㅋㅋ 제 딴에는 아직도 이해는 안됩니다 태어날 자식이 어떤 성향의 사람일 지도 모르고 축의금을 뿌려 놓은 건 아버지 어머니인데 왜 내가 그걸 받아주기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지요 축의금은 축하하기 위해 주는 돈 아니냐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다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의 액수를 축의금으로 주는 게 더 이상하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보통 결혼해라 결혼 언제할래 결혼식 올려야지 말만 하시지 실질적으로 임팩트 있게 도와주시진 않아요 예를 들어 어디 괜찮은 신혼집이라도 사주면서 결혼해라 하면 당장 납득하지요 정작 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신데 ~~해라 ~~해야지 하면서 본인들 훈수만 두십니다
비교하는게 진짜 종특인 것 같음. 남이사라는게 거의 존재하지않음. 옛날 체통 중요시하던 세대의 마인드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음. 당장 우리 부모님 세대만 봐도 만약 어떤 사람 만난다, 어떤 결혼식 하고싶다 하면 남들이 우리집을 어떻게 보겠냐느니 하는 마인드가 우리나라를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근본 중 하나라 생각함.
결혼 30년차인데, 저 결혼할때도 이렇게 보여주기식 결혼이었읍니다. 아니 조선시대에도 그랬습니다, 결국 이런것들은....... 우리의 국민성입니다. 지나친 공동체주의......남들하고 비교하고.......밥은굶어도 남들하는만큼은 해야한다는 체면의식들, 차라리 이럴때는, 저 냉혹하고 차가운 서양의 개인주의가 부러워 지기까지 합니다, 바뀌길 희망합니다.
시간 딱딱 정해놓고 결혼 하나 끝나면 싹 빠져나온다음에 다른 결혼식 진행되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그말이 맞는거같음 ㅋㅋ 심지어 그 결혼식 안에는 진짜 이 사람을 축하해준다 이런 마음보다는 사회생활 측면이 더 큼 직장 동료는 얼마, 적당히 친한친구는 얼마 이런거 따지고있고 결혼식 끝난 부부는 주변 사람 머리 위에 다 숫자가 떠있다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문화가 지금 형성되어있음
저번 주 결혼했는데 이런 영상이 뜨네요. 사실 결혼식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구요, 저희의 의견을 주변에 말하니 정말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그게 니네 결혼식이냐, 한번뿐인 결혼식이다, 너네 무슨 문제있냐 등등 직장동료, 양가부모님께 저것보다 더한 얘기를 듣고 저희의 뜻을 굽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혼식..피로연, 답례품 등등 결국 마이너스입니다. 이 돈이면 신혼가구 풀세트 장만 합니다. 제 자식은 기필코 억지로 시키지 않을거고, 되물림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문화는 비교하는 젊은 세대도 문제가 있지만, 이미 결혼했던, 기성세대들의 문제가 더 크다 생각됩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분명 신랑 신부일텐데 그 주인공이 남들 눈치를 보고 남들의 평가가 형편없을까 두려워서 거금을 들여서 고급 예식장을 빌리고 거기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하고 그 외에 신혼여행 포함 부수적인 것들까지 엄청난 비용을 치르곤 한다. 내 인생에 1억분의 1의 영향도 주지 못하고 줄 생각도 없는 타인들의 시선을 신경쓸 이유는 없다. 나와 앞으로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이 행복하면 그걸로 끝 아닌가?
그럼에도 어떤 형태로든 결혼하려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분위기는 옳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어찌 됐건 격려해야죠. '찍어내듯 틀에박힌 결혼식은 바보같은 일이야' 혹은 '그렇게 할 바엔 결혼 안 하고 만다' 와 같은 생각이 더 깨어 있는 생각인 줄 착각하면 안되겠지요. 화려한 결혼식이 로망인 사람들도 있고, 찍어내는 결혼식이 효율적으로 적절한 판단일 수도 있으니까요. 영상 내용처럼 급을 나눈다거나, 신혼부부들을 등쳐먹는 웨딩업계 등 결혼과 결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만드는 것들을 담백하게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축의금 회수만 아니면 결혼식 생략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 많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직장 다니는 것도 바쁜데 처음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청첩창 보내는 것도 고민이고요 또 친한 친구들이 타지에 여럿 살고 있으면 매번 시간 많이 들여서 청첩장 주러 다녀와야 합니다 너무 바빠요... 혼인신고만 하고 집들이겸 지인을 초대해서 배우자와 서로 소개해주는 등의 분위기로 바껴서 결혼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 한번에 1년치 연봉을 태우거나 2년치 연봉을 태우는 것 결혼식을 해야 이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부부로 인정해주는것도 아닌데 젊을 때의 시드머니를 저딴식으로 태우는게 참 안타깝네요 어떤분들은 이야기 하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자랑과 그동안의 투자를 회수하는 의식이라고요
말씀하신대로 격식이나 몰개성의 문제가 아니지요. 지금 국민성이라면, 서양처럼 자유롭게 한다고하면 오히려 더욱 부익부빈익빈 차이가 심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더 과소비로 허례허식이 늘어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남과 비교하고 보여주려는 삶이 익숙한거 같아요ㅠㅠ 정말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건전하게 사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으로서 주변인들을 보면 오히려 젊은 사람들은 이런 공장식 결혼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모 세대가 뿌려놓은 돈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허례허식에 별 의미도 없고 피곤하기만한 일이란걸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는 악습이 된 것 같습니다
저런 문화를 만든것도 결국 저사람들이고 따르는것도 저사람들임 대체 뭘탓하겟음 인생에 한번뿐이라면서 이젠 브라이덜샤워까지 추가됫는데 없던 문화도 창조중임 근데 없어지길 기대하는게 웃기다고 생각함 ㅋㅋ 문제가 있는건 누구나 알고있지 근데 바꿀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제있는 문화들 진짜 고치자고 뭔갈 내놓지 않는 이상은 절대 안바뀜 국가에서 나서도 바뀔지 안바뀔지도 모르것구만 지금 자라나는 애들 보세요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서 자란 사람들이 부모가 되도 지금 아이들은 전세거지니 월세거지니 이젠 체험학습거지인가도 나오더만 아이들에게서 그런말이 나온건 가정교육인데 온통 썩어빠진 문화 투성이임 고칠려면 대체 몇세대가 지나야할까 헬조선은 문화에서 시작됫다고 보는데 이나라 문화에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문화는 없음 명절마저 불행으로 변화되엇는데 사회 기본 베이스가 너무 잘못됨
결혼식과 결혼 생활자체가 무거우니 더 안하려는거죠 외국처럼 간단하게 주변인 모셔두고 가볍게 인사시키는게 아니라 행사가되니 ..시작이 엄두가 안나요,굳이 결혼식에 집중하기보다 동거든 어떤 형태로든 같이 살고 자녀도 낳고 그것이 인정받았음 좋겠네요.그럼 훨씬 늘텐데..결혼도 양쪽 부모는 자녀의 결혼 생활에서 빠져주고..자녀 기르기도 편한 사회를 만들어야하고 ..참말 피곤한 비효울적인 사회입니다,
이게 아직은 어른들이나 가족친지, 등등 결혼 당사자만을 위한게 아니다 보니... 이걸 한 번에 바꾼다는게 쉽지 않긴 하죠... 바뀌긴 얼른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해외도 돈 많은 사람들은 그냥 간단히 하고 넘기진 않다보니... 역시 보여주기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당분간은 쉽게 못 바꾸는 부분일듯 하네요
1 영상에서 언급했듯, 결혼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급나누기]에 쉽게 동조합니다. 사실 주변에서 [너정도 되면~]으로 시작하는 모든 문장들을 가볍게 무시하고 살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사회 전반에 이런 급나누기가 만연해 있어요. 2. 결혼식에 100만원을 쓰든, 1억원을 쓰든 결혼 당사자 둘다 동의하고 진행하는 것이라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적지 않은 경우 여자가 원하는 것들을 결혼 준비기간 동안 열거하고, 그 경제적인 충당을 남자가 하는 경우를 매우 자주 접합니다. [나랑 결혼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정도로 대놓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나 이거 너무 하고싶어 평생 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이걸 못하면 난 아마 평생 불행할거 같아 ㅠㅠ] 하는 형식으로 돌려서 요구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 4시간짜리 결혼식 이벤트에 들어가는 돈 문제로 정말 많이 다툽니다. 첫번째 문장과 두번째 문장은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지만 사실 같은 목적을 향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여자의 로망]과 [남자의 실행] 이죠... 3. 사실 저는 웨딩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결혼식 가능합니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식은 대부분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저가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곳들은 경영이 안좋아 코로나 기간동안 많이 폐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곳들은 금액을 1.5~2배 정도 올립니다. (결혼 업계 뿐 아니라 이런식의 연쇄폐업 피바람이 한 번 지나간 모든 업종이 이런 흐름입니다.) 4. 결혼식장, 드레스, 신혼여행, 자동차, 신혼집 등으로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과시하고, 그것을 곧 [경제적풍요 = 행복]과 연결지어 사고하는 것은 한국 뿐 아니라 이웃나라 중국,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MZ 들 사이에서도 관찰됩니다. 같은 아시아 이지만 자본주의 역사가 좀더 오래된 옆나라 일본도 30년 전에 이런 풍조가 많았는데, 이후 30년간 이어지는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한국과 같은 [급나누기] 풍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남들 의견에 신경 안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가 한국에도 정착되기를 희망합니다.
친구들 지인들 결혼식 갈 때마다 잠깐 얼굴 비췄다가 밥 먹고 오는 거랑 연락도 잘 안 하던 놈들이 결혼식 한다고 불러내서 밥 사고 하는 축의금을 위한 결혼. 결혼식을 가장한 마치 수금하러 다니는 행태가 꼬라지 보기 싫어서 나는 결혼식 안 해야지 다짐했고 12년째 만나는 여친하고 결혼식 진짜 안 하기로 했다. 우리 부모님이 그동안 축의금을 얼마를 냈건 말건 나는 그런 거 모르겠고 결혼할 때 지원도 안 받기로 했다. 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야 하니깐.
이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외국이 한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좋은건 배워야한다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좀 아쉬운게 많죠. 외국의 결혼식을 설명하신듯이 산정상, 동네 공원, 교회같은데서 하는게 어릴때는 낭만있다 했는데 지금은 가난한사람들이 하는것이라고 된게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업체들이 가격올리고 진행할 때마다 상담때는 없던 추가요금 계속 붙여도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둥 인스타용, 친구들 자랑용으로 비싼돈 주고라도 무조건하니깐 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결혼식은 무조건 하는걸 알아서 업체들이 배짱 장사하는거 호구짓 안하고 식을 안하면 되는 것을 그놈에 보여주기식 자랑이 뭐라고 축의금 받아도 잘해야 결혼식 비용이랑 똔똔이고 대부분 비용이 더드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식이란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꼭 이런 허례허식이 필요한것인지... 남들 앞에서 우리 결혼한다! 이렇게 자랑하는건지.. 물론 이런 외형적 이벤트를 좋아하는 성격이면 신나겠지만... 내성적인 사람들도 많거든요..이런 외형적인 이벤트 생각만 해도 피곤한 사람들도 많거든요.. 근데 갈수록 결혼식 문화는 더 고급스러워지고 있고... 아예 넘을수 없는 장벽으로 다가와 결혼을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보여주기식 문화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이 싫어서 주례도 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혼수만큼은 처가쪽 부모님이 법도를 따지는 바람에 우리 뜻대로는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앞으로는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두 부부의 뜻대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결혼의 책임을 부부가 아닌 양가 부모가 지는 이상 바뀌기 힘듭니다. 부부 두 사람의 자력으로 결홈을 준비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게 바뀔겁니다. 결혼은 자기 삶을 책임지는 온전한 성인이 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 시작인 결혼식마저 부모의 손에 넘겨준 청춘들이 얼마나 제대로 자기 가정을 꾸릴지 궁금해집니다.
딴 게 문제가 아니라 남의 이목과 체면 신경쓰는 국민들 한명한명이 문제임. 그냥 당장 본인들이 실천하면 되잖음? 공원 한 귀퉁이 자리 맡아서 아님 대여비 얼마 내든가. 근처 전세낸 레스토랑으로 이동시키든 도시락을 나눠주든 출장부페를 부르든 하면 되잖아 당장 그냥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두루 문제임. 신부 신랑 간에 합의가 안되거나 한쪽 집안에서라도 반대하거나 근데 그 반대하는 이유가 자녀관 가족관에 미친 경직적 전통의식때문임. 자식인 당사자의 독립성이 충분히 존중되지 않거니와 부모님들 철학 자체가 한국특유의 고질적인 문제 그대로.갖고 있으니까 그리고 윗세대의 권위의식이 합리성과 자유를 능가하니까. 효도 프레임 속에서. 그냥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다 엮여서 문제를 개선하기 힘들게 만듦
저도 결혼식을 한다면 남에게 보여지는 성대한 결혼식 보다는 작은 곳에서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올리고 싶네요 물론 경제적 형편이 된다면 그 사람들의 자유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결혼식장 잡는 것부터 정말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무리할 필요가 있나 싶긴합니다
미국도 결혼반지에 몇달치 돈을 태우고 결혼식 피로연에 숙박까지 신경쓰는 거 보면, 우리나라 공장형 결혼식이 편하달 수도 있슴. 다만, 형편에 따른 다양한 결혼식 형태를 늘려야함. 종교 결혼식 라스베가스형 결혼식 공기관 혼인서약서 신혼 주택 또는 부모님 주택 결혼식 등 선택권의 다양성이 필요함.
전 국제결혼이다보니 결혼식 간소화해서 하고 신혼집을 오피스텔로 시작했는데 이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첫아이가 태어나고 아파트 전세들어가고 둘째 태어나곤 여유가 생겨 전세끼고 아파트 입주했습니다 애둘이니 대출지원 빵빵하더군요 다들 너무 시작부터 눈이 높은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와세다대학 경제학부 출신이라 돈관리를 잘하고 경제적 식견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허례허식 사치를 극혐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애키우는데 돈이 너무 든다는데 그렇게 빡센지 잘모르겠습니다 쓸데없이 돈을 많이 낭비해서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보다 연봉적은데 차는 훨씬 비싼거 타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뭔가 과소비 사치문화가 만연한거 같아요
드레스 급 나누기로 맞추고, 웨딩홀 급 나누기로 정하고, 신혼여행 급 나누기로 방문지역 선택하고, 축의금도 급 나누기로 주고 받고, 그걸로 왔네 안왔네 .. 나는 얼마 냈는데 쟤는 요것 밖에 안줬네.. 인맥의 급이 정해진다.. 급나누기로 시작해서 급나누기로 인맥도 정해지고 반려자도 급나누기로 정하다보니 정작 외롭지 않으려 하는 결혼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더 외로워 진다..
저 미혼인데 제가 너무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인지.. 너무나 공감하던 생각입니다ㅠ 저는 미래를 약속할 상대와 협의만 된다면 식 없이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해도 괜찮다는 마인드인데 너무 낭만만 좇는 것인지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인지.. 상대가 당장 없을 뿐이지 정말 사랑하는 상대만 있다면 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 다 똑같으니까 줄세우기가 편하고 알아서 계급이 나눠진다고 생각함.... 주변에 다양한 취향,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면 급 나누기도 힘들걸요 다른거 한다고 이상하게 보는 문화부터 바뀌어야 하고, 나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봄 듣기 싫은 말 Top5에 들어갈듯 남들 다 하는데 ~~ 나는 나지 남들이 아닙니다.
나두 우리남편이랑 뉴질랜드 교회에서 결혼 햇는데 9년째 넘 잘살고 있음 한국 나갈일있어서 가끔 한국 결혼식장 가보면 진짜 답답함 우선 전광판에 신랑 신부 (토요일) 30쌍? 정도 줄줄이 30분단위로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 신부가 누군지 헷갈림 신부 신랑 메컵해주는데에서 줄서서 기다림 ㅋㅋ 너무 웃김 결혼 공장 같아서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다끝나고 신랑신부 하객보내고 정산타임 함 . 내 지갑 어딧어? 이러더니 무슨 사무실가서 나머지 돈 내고 오더라 ㅋ 현타 올것 같음 아ㅡ 뽀샵 *1000000 한 결식 사진은 정말 못봐주겟음
대학동창 지인 결혼식 이후 다시는 경조사 안갑니다, 처음에 인사드릴떄 "아이구 누구누구집 아들? 그래 얘기 많이 들었다"라며 미소짓던 부모들의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넌 왜왔니? 우리아들은 잘나가서 결혼도 하는데 넌 아직도 그러고 사니? ㅉㅉㅉ" 라는 반응을 보고 잊어지지가 않습니다...남의 개인사에 참견지적질이 얼마나 무례하고 천박한 언행인지 인정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재산조건만으로 사람의 와꾸보고 사이즈 비교하는 내로남불 강약약강 습관...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진정한 자유국가를 오늘도 희망해 봅니다
만날 돈 돈 돈타령만 하면서 사니까 결혼식도 가격표 보고 하는 현실이네요. 컨셉 웨딩이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해당 커플만의 스토리가 존재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웨딩에는 하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이 존재하겠죠. 물론 준비하기 많이 빡쎌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게을러서 짜치는 웨딩하는걸 수도 있구요. 아 그래도 비싸니까 짜치는건 아닌가요?
@@shin9841본인 주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명품소비율 세계 1위, 성형 세계 1위, 소득동질혼 지수 꼴찌, 맞벌이 비율 꼴찌 수준인 나라. 초호화 프로포즈와 산후 조리원은 이미 외신들도 지적하는 문제점이죠. 그리고 원래 사람의 본심은 커튼 뒤에서 드러납니다.
제사부터 없애야 합니다.모든 뿌리는 유교적 여러 폐습에 기인합니다.그 중 아직도 제사는 유교의 권위적.계층적.지위적.과시적 가치관의 대표적 표출입니다.우리가 여러 규범을 만들어 전체의 틀을 유지하듯이 동의된 강제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무언가 문제점을 고치는 에너지의 소모가 너무 큽니다.
결혼 하고 나서 둘이 전세 들어 가 살거면서 결혼식은 1억 들여 하는 개 미친 나라… 차라리 결혼식에 들어갈 그 돈을 좀 줄여서 내 집 장만하는 데에 보태 쓰지.. 본인 결혼식에 얼마나 돈을 쓰는가는 분명 본인 자유다. 하지만 명심해라. 결혼식은 얼마나 돈을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결혼 당사자인 두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들의 기억에 평생토록 오랫동안 남는가가 중요한거다.
외국의 결혼식은 축복하기위해 하고
한국은 보여주고 자랑하려고 하는것 같다
미국도 보여주기 결혼식 많음. (특히 백인)평균 결혼식 비용 알아보세요.
@ferrari4avocado923 흠.. 대단치 않은 피로연에도 돈은 많이 쓰더만.. 쉽게 이혼할거면서 피로연은 왜 하나 싶지만…찍어내기식 한국 결혼문화의 폐해는 ㅇㅈ
@@jink8151그 보여주기식 결혼식자체보다 다 같이 즐길수 있는 피로연에 돈을 쓰는게 더 낫죠
두번째댓 말이 ㄹㅇ임 외국 특히 서양은 결혼식에 돈 많이쓰면 쓴만큼 길게 가거나 아예 온 사람들,사촌들 모아놓고 먹고 마시는데 씀
사실 결혼식도 청첩장도 다 진부하고 흥미 없어요.내결혼식비디오조차 재미없어 안봐요.결국 돈지랄
결혼식 보다는 사실상 부모님들 돈 낸 거 수금하는 자리죠
축의금받아도 결혼식비용이 더많이들어갑니다
장례식이 남는 장사지 결혼식은 아님
그럼 애초에 부모잘못이네
뷔페땜에 남을수가없음 ㄹㅇ ㅋㅋㅋㅋ
@@anjdizz 그래서 뷔페대신 갈비탕을 돌렸더니 하객들이 불만했다는 뉴스기사가 있죠
허례허식이 가득한 한국문화 중 하나로써 바뀌어야 될 문화라 생각듭니다.
이게 바뀔까요? 조선시대부터 허세가 있던 민족이었는데
SSangNom이 과반수가 넘던 조선시대에서 모두 자신의 조상들은 양반이었다고 믿고 살아가는 허세.
민족성이라 못바꿔요
암만 민족성이라고 해도 저거때문에 인구 감소로 나라가 박살나게 생겼는데 오히려 조선시대같았으면 왕이 당장 금지령 내려서 강제로라도 바꿨을듯
@@eoeu-i1c쭝부칸 몽 하는 나라 수준
부모님들만 아니면 결혼식 안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을껄 단 하루를 위해 결혼식 오라며 평상시에 친하지도 자주 연락하지도 않았던 동창회에 나가 청첩장 돌려 결혼식 와달라고 밥 사고 술 같이 마셔 결혼식 전에 이미 시간 쓰고 돈 써
결혼식날 하객 몇명 왔을까 속으로 전전긍긍 정작 몇달전서부터 준비한
결혼식은 1시간도 채 안되.. 그런데도
부모님들은 여태 뿌린돈 다 받아야 된다며
결혼식은 꼭하라 그러지.. 옛날에나 정 문화라 서로 품앗이 해줬지 현 시대에는
정말 필요없는 문화라고 생각함..
실제로 이거땜에 부모랑도 손절 많이 합니다 ㅎ 지들은 "안다안다 2024년이지 ㅇㅇ"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보면 70~80년대 그대로 복습하라고 강요합니다
@@Mo39631결혼식 안하고 사진찍고 그냥 말겠다고하니까 저랑사는게 창피하다네요ㅋㅋ사람들한테 창피해서 못보여주겠다고ㅋㅋㅋ그래서 엄마아빠가 창피한거지 난 안창피하다고 대들었죠
어차피 결혼상대방이랑 안맞아서 파혼한거맞는데 보여주기식 결혼식때문에 비혼이기도해요
@@macarro-마카롱애플 그니까요 뭐가 창피하고 자존심 상하다는건지
저도 결혼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부모님께 언성을 높이며 대들었죠ㅋㅋㅋ
제 딴에는 아직도 이해는 안됩니다
태어날 자식이 어떤 성향의 사람일 지도 모르고 축의금을 뿌려 놓은 건 아버지 어머니인데 왜 내가 그걸 받아주기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지요
축의금은 축하하기 위해 주는 돈 아니냐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다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의 액수를 축의금으로 주는 게 더 이상하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보통 결혼해라 결혼 언제할래 결혼식 올려야지 말만 하시지
실질적으로 임팩트 있게 도와주시진 않아요
예를 들어 어디 괜찮은 신혼집이라도 사주면서 결혼해라 하면 당장 납득하지요
정작 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신데 ~~해라 ~~해야지 하면서 본인들 훈수만 두십니다
@@썽큰-t8b 본인 인생입니다 본인이 편하면 그게 전부라고 봅니다
비교하는게 진짜 종특인 것 같음. 남이사라는게 거의 존재하지않음. 옛날 체통 중요시하던 세대의 마인드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음. 당장 우리 부모님 세대만 봐도 만약 어떤 사람 만난다, 어떤 결혼식 하고싶다 하면 남들이 우리집을 어떻게 보겠냐느니 하는 마인드가 우리나라를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근본 중 하나라 생각함.
중국의 속국이여서 그래
자본주의+유교적인 문화의 단점만 가지고 장점은 살리지도 못 하는 게 한국의 현실
비교하기, 보여주기, 허세, 모양세 이런게 정말 중요함. 한국이 소중국이라지만 이런 핵심은 중국보다 더 앞서갈거임.
이씨조선왕조는 진행형이다
결혼뿐일까 집. 차. 직장. 연봉 학력. 입는옷. 취미. 학벌, 심지어 복무한 군대 ㅋㅋ 모든게 비교대상임
저는 결혼식 안했다가
5년 정도 지나서 뒤늦게 ..
축의금 안받는 조건으로 생일파티처럼 했습니다
진짜 잘하셨어요 한국은 곳곳에 사교육비 부터 해서 돈 뜯어가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남들 한다고 따라했다가 정말 골로 갑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굿 !!
Fantastic
짝짝짝 😅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부럽. 양가부모님은 반대 안하셨나요?
그놈의 급
5만원 후원한 니가 이 영상의 1등 시민이다 천룡인
결혼은 너무나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결혼식에 너무 많은 돈을 소비하는건 모두가 힘든일이죠 소박하게 하는게 신랑, 신부에게 이득입니다 그런 커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부부가 행복한 결혼식과 부부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커플 문제가 아니던데...?
우리야 그냥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찍고 싶은데 부모님들때문에.. 에휴..
다같이 싸게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통일교 합동결혼식을하지그래
부모가 사이에 끼니깐 문제가 생기는거죠뭐 ㅎㅎ
기성세대가 망쳐놓은 대한민국
급 나누는 문화 우리나라 망할 때 까지 없어질 일 없을듯...그리고 결혼 준비 하는 과정에서 돈 뜯어 가는거 거의 사기 수준입니다
급 나누기=. 양반 천민 신분제 사회 조선왕조500년 유전자 망령
@ferrari4avocado923 한국은 휴전인데 전쟁한번해서 리셋해야 하나…
한국…..달리 정신차릴 방법이 전쟁나는 것 밖에는 없어보인다.
한반도 역사상 급이 없었던 시대는 없는데? 한국이 망해도 다음 나라에서는 다른 형태로 급이 생길텐데 머리가 꽃밭이네 ㅋㅋ
여자들이 해줘~! 이러니까 업체도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거 알고 배짱 장사하는겁니다.
돈 벌수 있을 것 같으면, 열심히 하는 게 당연합니다. 돈을 내는 사람한테 결정권이 있는거죠. 안 할려고 맘 먹으면, 간단한데...
프로포즈도 점점 상품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명품반지가 아니면 여자들이 받아주지도 않으니까요. 프로포즈할려고 월급은물론이고 연봉도 터는나라죠
프로포즈도 급나누기 이미 완료 됏습니다
버팔러들이 스스로 인생난이도 높이는중
그놈의 브라이덜 샤워 ㅋㅋ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여자랑은
결혼하기 싫고
예쁜 여자애랑 결혼은 밀어붙이고 싶고 막상 닥치면
까이니까 상품 어쩌고 하고.. 참 한심하다 작게 웨딩치루는 애들,생략하는 부부도 많단다.
결혼10년차인데 저 결혼할때만 해도 이렇게 까지 보여주기식 결혼식은 없었던거 같은데 ,,,, 요즘은 돈없어도 다 제주도가서 웨촬하고 신행도 해외로 가고,, 정말 보여주기식 결혼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스타병 심하죠 요즘 smh
여자들이 정신차리는 순간 웨딩업계 망하죠
갑질도 없어지고 근데 그럴일이 없을거같네요
결혼 30년차인데, 저 결혼할때도 이렇게 보여주기식 결혼이었읍니다. 아니 조선시대에도 그랬습니다,
결국 이런것들은....... 우리의 국민성입니다. 지나친 공동체주의......남들하고 비교하고.......밥은굶어도 남들하는만큼은 해야한다는 체면의식들,
차라리 이럴때는, 저 냉혹하고 차가운 서양의 개인주의가 부러워 지기까지 합니다, 바뀌길 희망합니다.
니가 신경 안 쓴거임
@@brown4716 느검
둘이서 소소하게 결혼식 했습니다 드레스값 알리에서 10만원 딱 들었고 커플링 그대로 결혼반지로 썻는데 너무 좋아요!
이런 것들 보면 우리나라는 '보급형 중국' 같달까?
오랜 지배를 받고 피가 섞인 탓인지 몰라도 마인드 자체가 중국스러운 부분들이 많음
극극공감!!!!
dna적으로는 중국보다 일본에 훨신 가까운데, 그런거 보면 피보다는 문화 전파 된게 큰듯.
천박한 졸부들
애초에 땅이 붙어있으니 예전부터 오고 가고 하니깐 중국스럽다기보다 진짜 중국인하고 많이 섞였을거임
우리는 경제 트렌드는 일본따라가고 시민의식은 사실상 중꿔랑 다를게 없음 폭력성이랑 공중도덕이 걔네보단 조금 약한정도 ㅋㅋㅋㅋ
원재님이 말씀하셨듯 사실 한국이 살기 힘든나라는 아니지요.
하지만 주변에서 자꾸 너 힘든거 맞아 너 이제 큰일났다 하기만 하니 정말 그런줄 알아요.
결혼 문제 또한 그 것의 한 요소 같네요
이런게 하나씩 바뀌어가야. 한국살기힘들다. 망했다 이런얘기들이 안나올것같습니다. 결혼률도 올라가고
@ferrari4avocado923 꼭 이런식으로 비아냥거려야 할까요? 댓글에서 함부로 말하는 것도 우리나라의 나쁜 문화 중 하나입니다.
@ferrari4avocado923 근데 이거 맞는 말이긴 함
@ferrari4avocado923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바꾸시길.지금까지 세상은 조금씩 바뀌어왔으니까.
80년대에 살았다면 민주화 운동할때도 혼자 집안에 앉아 퍽이나 바뀌겠다 이러고 있었을듯
여자들만 바뀌면 해결됩니다. 물론 돈 많은 여자들은 제외입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자식 학교 보내면 개근거지 취급 받음ㅋ 가난하면 결혼하지마라
스탠다드한 결혼식에 감동하고 기뻐하는 분들을 보고 이전에 마냥 이런 결혼은 낭비다라고 생각했던 적 저를 반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사회분위기가 바뀌면 사람들도 자연스레 각자의 개성을 찾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사회분위기를 바꾸기위해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 딱딱 정해놓고 결혼 하나 끝나면 싹 빠져나온다음에 다른 결혼식 진행되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그말이 맞는거같음 ㅋㅋ
심지어 그 결혼식 안에는 진짜 이 사람을 축하해준다 이런 마음보다는 사회생활 측면이 더 큼
직장 동료는 얼마, 적당히 친한친구는 얼마 이런거 따지고있고 결혼식 끝난 부부는 주변 사람 머리 위에 다 숫자가 떠있다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문화가 지금 형성되어있음
그냥 스드메만 봐도 혼이 담긴 공주 놀이임...막상 결혼식에 친인척 지인들 다 모여도 빨리 끝나고 밥이나 맛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결혼하는 지들만 신났음;;; 경기초호황 시절도 아니고 이제 정신좀 차려야됨
저번 주 결혼했는데 이런 영상이 뜨네요. 사실 결혼식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구요, 저희의 의견을 주변에 말하니 정말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그게 니네 결혼식이냐, 한번뿐인 결혼식이다, 너네 무슨 문제있냐 등등
직장동료, 양가부모님께 저것보다 더한 얘기를 듣고 저희의 뜻을 굽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혼식..피로연, 답례품 등등 결국 마이너스입니다.
이 돈이면 신혼가구 풀세트 장만 합니다.
제 자식은 기필코 억지로 시키지 않을거고, 되물림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문화는 비교하는 젊은 세대도 문제가 있지만, 이미 결혼했던, 기성세대들의 문제가 더 크다 생각됩니다
부모는 그렇다치겠는데 동료는 주제 넘네 지들이 뭔데
@@prussia92현실적인듯… 오지랖 넓은 한국문화 못버리는😢
@@prussia92 그러게요 저도 이 생각했어요 왜 직장동료분이...?축의금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지는데 좋은거 아닌가...?
한국에서 급 나누는 문화는 언제쯤 사라질려나? ㅋㅋ SNS라도 금지시켜야되나..
100년,200년후 한국이 소멸될때 사라집니다
ㅇㅇ 금지시켜야 함
Sns를 없앤다고 급나누기 문화가 사라진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습니다...
없앤다고 표면적으로 들어나진 않을뿐
한국인들에게서 급나누기는 일종의 DNA라고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어서 인재만 배출하는 나라임 따라서 잘난 사람의 질투가 상당함 그리고 그 잘난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난 사람보다 더 잘남을 표현하기 위해 급을 나누는거임
@@Gyz788 sns와 관련이 없다해도 일단 sns는 없애는게 좋다고 봅니다. 급을 나누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건 틀림없죠 ㅜ
결혼식의 주인공은 분명 신랑 신부일텐데 그 주인공이 남들 눈치를 보고 남들의 평가가 형편없을까 두려워서 거금을 들여서 고급 예식장을 빌리고 거기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하고 그 외에 신혼여행 포함 부수적인 것들까지 엄청난 비용을 치르곤 한다. 내 인생에 1억분의 1의 영향도 주지 못하고 줄 생각도 없는 타인들의 시선을 신경쓸 이유는 없다. 나와 앞으로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이 행복하면 그걸로 끝 아닌가?
그때 큰돈쓴다고해도 후에 바뀌는건 그냥 텅텅빈 통장 잔고뿐...
결혼식에서 신랑신부는 사실상 꼭두각시고 부모님이 조종하고있다고 봐야죠
@@초코음료수아님 애초에 결정사가 추가금 요구하는거 생각해보셈
신랑신랑이나 신부신부나 둘다 아닌 사람이 있을수 있잖아요
그럼에도 어떤 형태로든 결혼하려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분위기는 옳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어찌 됐건 격려해야죠.
'찍어내듯 틀에박힌 결혼식은 바보같은 일이야' 혹은 '그렇게 할 바엔 결혼 안 하고 만다' 와 같은 생각이 더 깨어 있는 생각인 줄 착각하면 안되겠지요.
화려한 결혼식이 로망인 사람들도 있고, 찍어내는 결혼식이 효율적으로 적절한 판단일 수도 있으니까요.
영상 내용처럼 급을 나눈다거나, 신혼부부들을 등쳐먹는 웨딩업계 등 결혼과 결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만드는 것들을 담백하게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장처럼 찍어낸다는 표현이 와닿네요 ㅋ 저도 우리나라 결혼식 보면 끔찍함. 점점 더 비싼 곳에서 비싼 드레스와 비싼 신혼여행을 원하고 있음. 토악질 나와요.
부모님 축의금 회수만 아니면 결혼식 생략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 많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직장 다니는 것도 바쁜데 처음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청첩창 보내는 것도 고민이고요 또 친한 친구들이 타지에 여럿 살고 있으면 매번 시간 많이 들여서 청첩장 주러 다녀와야 합니다 너무 바빠요... 혼인신고만 하고 집들이겸 지인을 초대해서 배우자와 서로 소개해주는 등의 분위기로 바껴서 결혼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낭만을 챙겨야할때 효율을 따지고 효율을 따져야할때 감성에 호소함
결혼식은 대표적인 예일 뿐, 결국 남의 일상에 너무나 큰 관심을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혼식 한번에 1년치 연봉을 태우거나 2년치 연봉을 태우는 것 결혼식을 해야 이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부부로 인정해주는것도 아닌데 젊을 때의 시드머니를 저딴식으로 태우는게 참 안타깝네요 어떤분들은 이야기 하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자랑과 그동안의 투자를 회수하는 의식이라고요
좀 다른 얘기지만 결혼은 해도 결혼식은 안하고 싶다 하니까 부모님이 그렇게 맘대로 하긴 쉽지 않을 거라 하시던... 그치만 전 제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혈연관계라는 이유 하나로 우르르 오는게 부담스러워요...
친구는 성당에서 했는데 더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저희 누나가 성당에서 했는데 다들 지루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성당에서 결혼하면서 축가는 연예인 함. ㅋㅋ
낭만있고 멋지네요
@@hj-mo1pu혼배성사인가 아니었던가요?
그냥 대관만 하면 일반 결혼식하고는 차이 없을걸요
오히려 시간 쫓기지 않고 여유있고
@@떡볶이리뷰왕 시간적 여유는 있어서 그런지 식이 길었죠. 그리고 계속 앉았다 일어서니 할배할매들 성가셔해가
별개로 저는 한 여름에 결혼식 올려서 앞뒤로 예약 없이 프리하게 진행됐고, 밥값도 할인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수능시험을 시작으로,
공부나 그 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다른것들의 계급을 나눠서
그거에 환장하게 되는 무서운 문화가 생긴건가 싶기도 해요.
애초부터, 줄세우기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과거에는 사회 효율을 위해 활용했겠지만
현재는 다르니까요
결혼식 + 집값 + 양육비 모든게 합쳐진 출산율
심지어 양육비에는 애들 명품 사입힐돈 없으면 애는 안낳는게 맞음 이전에 학원강사로 일했었는데 요새애들 명품 안입고 다니면 무시함 이건 어른들이 해결할수가 없음
나라를 앵간히 뜯어고쳐서는 답이안나옴 이나라는 걍 서서히 망해가는게 순리에 맞는거같다..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를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조선에는 경차 타고 다니면 거지인줄 압니다..
정작 소득이비슷한 일본은 중산층이 경차타면 저축도못하죠
@@초코음료수일본은 부대비용이 넘나 많이듬. 세금부터해서 주차비 공과금 등등.. 종신고용이 보장되는 대신 초고령화사회다 보니 나라에서 뜯어가는게 넘많아서 전국민이 공무원같이 생활함
@@김성민-l9m 그래서 1인당명품소비도 한국의 반이 안되는거네요
@@초코음료수 뭐 소비력이 줄어들명서 자연스레 허례허식도 없어지는거죠
일본이 명품시장 한국보다 더 크단다 ㅋㅋㅋㅋ
오래 연락 안 하다가 결혼식 때 되면
체면 차리겠다고 연락하는 사람들 많죠.
저는 조촐하게 스몰웨딩하는 것이 꿈입니다.
스몰웨딩이 가격은 스몰이 아닙니다....
@@sonhuengmin1ㅋㅋㅋ진짜 가격빼서 작게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웨딩촬영을 아예 생략한다거나 등등
@@shin9841 제할거 다 제해야죠
@@shin9841 그거 괜찮죠
제발 축의금좀 사라졌으면... 나는 결혼생각 없는데 돌려받을일도 없고. 직장없고 가난할때 축의금 구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친한지인이면 참석은 안해도 돈은 보내야하니까요..
동의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지나치게 관심갖지 않고 자기 인생을 풍요롭게 삽시다.
저는 결혼식을 신경쓰기 전에 일단 연애부터 해야...
말씀하신대로 격식이나 몰개성의 문제가 아니지요.
지금 국민성이라면, 서양처럼 자유롭게 한다고하면 오히려 더욱 부익부빈익빈 차이가 심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더 과소비로 허례허식이 늘어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남과 비교하고 보여주려는 삶이 익숙한거 같아요ㅠㅠ
정말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건전하게 사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으로서 주변인들을 보면 오히려 젊은 사람들은 이런 공장식 결혼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모 세대가 뿌려놓은 돈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허례허식에 별 의미도 없고 피곤하기만한 일이란걸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는 악습이 된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공감해요😢
저런 문화를 만든것도 결국 저사람들이고 따르는것도 저사람들임 대체 뭘탓하겟음 인생에 한번뿐이라면서 이젠 브라이덜샤워까지 추가됫는데 없던 문화도 창조중임 근데 없어지길 기대하는게 웃기다고 생각함 ㅋㅋ 문제가 있는건 누구나 알고있지 근데 바꿀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제있는 문화들 진짜 고치자고 뭔갈 내놓지 않는 이상은 절대 안바뀜 국가에서 나서도 바뀔지 안바뀔지도 모르것구만 지금 자라나는 애들 보세요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서 자란 사람들이 부모가 되도 지금 아이들은 전세거지니 월세거지니 이젠 체험학습거지인가도 나오더만 아이들에게서 그런말이 나온건 가정교육인데 온통 썩어빠진 문화 투성이임 고칠려면 대체 몇세대가 지나야할까 헬조선은 문화에서 시작됫다고 보는데 이나라 문화에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문화는 없음 명절마저 불행으로 변화되엇는데 사회 기본 베이스가 너무 잘못됨
결혼식과 결혼 생활자체가 무거우니 더 안하려는거죠 외국처럼 간단하게 주변인 모셔두고 가볍게 인사시키는게 아니라 행사가되니 ..시작이 엄두가 안나요,굳이 결혼식에 집중하기보다 동거든 어떤 형태로든 같이 살고 자녀도 낳고 그것이 인정받았음 좋겠네요.그럼 훨씬 늘텐데..결혼도 양쪽 부모는 자녀의 결혼 생활에서 빠져주고..자녀 기르기도 편한 사회를 만들어야하고 ..참말 피곤한 비효울적인 사회입니다,
이게 아직은 어른들이나 가족친지, 등등 결혼 당사자만을 위한게 아니다 보니... 이걸 한 번에 바꾼다는게 쉽지 않긴 하죠... 바뀌긴 얼른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해외도 돈 많은 사람들은 그냥 간단히 하고 넘기진 않다보니... 역시 보여주기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당분간은 쉽게 못 바꾸는 부분일듯 하네요
나도 저 공장식으로 장소만 같고 시간대별로 사람만 바뀌는게 너무 거부감 들더라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를 못하겟음 ㅋㅋ
미혼이고, 훗날 혼인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결혼식은 생략하고 원재님처럼 혼인신고만 하고 싶네요. 허례허식은 딱 질색입니다.
내년에 결혼하는데 큰 술집이나 돌잔치하는 그런곳 빌려서 가까운 사람들 초대해서 그날 하루종일 마시고 놀면서 결혼식 할 계획입니다 제 예비와이프도 굉장히 적극적이구요.
소규모 좌석의 뷔페연회를 생각하시나봅니다.
@@sonhuengmin1 비슷한거입니다. 최종목적은 그날 하루는 파티하는거라서 장소는 크게 상관안합니다
1
영상에서 언급했듯, 결혼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급나누기]에 쉽게 동조합니다.
사실 주변에서 [너정도 되면~]으로 시작하는 모든 문장들을 가볍게 무시하고 살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사회 전반에 이런 급나누기가 만연해 있어요.
2.
결혼식에 100만원을 쓰든, 1억원을 쓰든 결혼 당사자 둘다 동의하고 진행하는 것이라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적지 않은 경우 여자가 원하는 것들을 결혼 준비기간 동안 열거하고, 그 경제적인 충당을 남자가 하는 경우를 매우 자주 접합니다.
[나랑 결혼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정도로 대놓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나 이거 너무 하고싶어 평생 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이걸 못하면 난 아마 평생 불행할거 같아 ㅠㅠ] 하는 형식으로 돌려서 요구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 4시간짜리 결혼식 이벤트에 들어가는 돈 문제로 정말 많이 다툽니다.
첫번째 문장과 두번째 문장은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지만 사실 같은 목적을 향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여자의 로망]과 [남자의 실행] 이죠...
3.
사실 저는 웨딩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결혼식 가능합니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식은 대부분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저가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곳들은 경영이 안좋아 코로나 기간동안 많이 폐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곳들은 금액을 1.5~2배 정도 올립니다.
(결혼 업계 뿐 아니라 이런식의 연쇄폐업 피바람이 한 번 지나간 모든 업종이 이런 흐름입니다.)
4.
결혼식장, 드레스, 신혼여행, 자동차, 신혼집 등으로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과시하고,
그것을 곧 [경제적풍요 = 행복]과 연결지어 사고하는 것은 한국 뿐 아니라 이웃나라 중국,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MZ 들 사이에서도 관찰됩니다. 같은 아시아 이지만 자본주의 역사가 좀더 오래된 옆나라 일본도 30년 전에 이런 풍조가 많았는데, 이후 30년간 이어지는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한국과 같은 [급나누기] 풍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남들 의견에 신경 안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가 한국에도 정착되기를 희망합니다.
친구들 지인들 결혼식 갈 때마다 잠깐 얼굴 비췄다가 밥 먹고 오는 거랑 연락도 잘 안 하던 놈들이 결혼식 한다고 불러내서 밥 사고 하는 축의금을 위한 결혼. 결혼식을 가장한 마치 수금하러 다니는 행태가 꼬라지 보기 싫어서 나는 결혼식 안 해야지 다짐했고 12년째 만나는 여친하고 결혼식 진짜 안 하기로 했다. 우리 부모님이 그동안 축의금을 얼마를 냈건 말건 나는 그런 거 모르겠고 결혼할 때 지원도 안 받기로 했다. 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야 하니깐.
결혼식 문화도 결국 마인드 문제가 큼
자신들의 형편에 맞게 하는것 보단 어떻게든
있어 보이려고 예식장 비용뿐만 아니라 웨딩촬영이나 고가 반지까지 신부의 허영심에 좌우됨 그리고 소위 어른이란 인간들이 결혼식을 돈으로 평가함
나의 시선이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 지옥이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겉으로 봤을 때 비슷한 식을 하더라도 개인이 어떤 마음과 어떤 시선을 갖고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최근 경험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 급을 누가 나누고 정할까? 이마 위에 새겨지나? 자기가 자기 스스로 매기고 마음안에 품고 사는것임
그냥 하얀 원피스 입고 친지들만 모셔놓고 식사 하면서 하고 싶다.
부부가 그렇게하고싶어도 축의금못받는다고 부모님이 반대하죠
현대를 사는 젊은이와 과거에 얽매어 있는 부모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군요. 자녀가 나중에 생활비를 내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빈곤에 빠져있다고 하는데도..
@@투스타-n2c 어느정도 부모님 영향이 안들어간다곤 할순없음 축의금낸거 다 받아내야하니깐
이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외국이 한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좋은건 배워야한다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좀 아쉬운게 많죠.
외국의 결혼식을 설명하신듯이 산정상, 동네 공원, 교회같은데서 하는게 어릴때는 낭만있다 했는데 지금은 가난한사람들이 하는것이라고 된게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실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혼인하는 당사자가 아니라 혼주, 즉 그 당사자의 부모님을 위한 행사죠.ㅎㅎ 누구네집 아들딸이 어디서 결혼한다더라.얘는 비싼 곳에서 하네. 얘는 싼 곳에서 하네..허니문은 어디로 간대? 좋은데 가네. 거기 별로네 등등 ㅎㅎ
자식자랑의 결정판이 결혼식이죠 ㅋ 이런 허례허식부터 사라져야 혼인이 늘어남
자식자랑을 하는 것도 부모가 돈많고 자식한테 해준게 있는 금수저 라면 부모 가오 올려줄수는 있는데, 아둥바둥 살아가는 자식들에게는 그런거 바라는거 염치없는 부모다…
부모가 자식한테 했던만큼 돌아간다!
가난 대물림해놓고 뭘 바라는게 이렇게 많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깊게 고민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네요.... 응원합니다
결혼식도 부모님 체면을 위해서나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경우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언제쯤 보여주기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업체들이 가격올리고 진행할 때마다 상담때는 없던 추가요금 계속 붙여도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둥 인스타용, 친구들 자랑용으로 비싼돈 주고라도 무조건하니깐
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결혼식은 무조건 하는걸 알아서 업체들이 배짱 장사하는거
호구짓 안하고 식을 안하면 되는 것을 그놈에 보여주기식 자랑이 뭐라고 축의금 받아도 잘해야 결혼식 비용이랑 똔똔이고 대부분 비용이 더드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식이란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꼭 이런 허례허식이 필요한것인지...
남들 앞에서 우리 결혼한다! 이렇게 자랑하는건지.. 물론 이런 외형적 이벤트를 좋아하는 성격이면 신나겠지만... 내성적인 사람들도 많거든요..이런 외형적인 이벤트 생각만 해도 피곤한 사람들도 많거든요.. 근데 갈수록 결혼식 문화는 더 고급스러워지고 있고... 아예 넘을수 없는 장벽으로 다가와 결혼을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흰 결혼식안하고 결혼식 비용 아껴 집샀어요. 정말 가깝거나 대접해드리고 싶은 분들만 초대해서 피로연처럼 식사대접했습니다. 이제 30살 되는데, 이렇게 하니까 아기낳고 키우는거도 큰 부담없어요!
저도 부모님만 허락하시면 그렇게 하고싶네요..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 초대해서 나 결혼했어요 알리고 싶지도 않은데😢
대한민국은 정말 보여주기식 문화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이 싫어서 주례도 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혼수만큼은 처가쪽 부모님이 법도를 따지는 바람에 우리 뜻대로는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앞으로는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두 부부의 뜻대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결혼의 책임을 부부가 아닌 양가 부모가 지는 이상 바뀌기 힘듭니다.
부부 두 사람의 자력으로 결홈을 준비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게 바뀔겁니다.
결혼은 자기 삶을 책임지는 온전한 성인이 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 시작인 결혼식마저 부모의 손에 넘겨준 청춘들이 얼마나 제대로 자기 가정을 꾸릴지 궁금해집니다.
본질은 해외도 마찬가지임. 돈 있는 사람들의 과시욕이 뭐 그리 다르겠음. 서양과 한국의 차이는 중심이 집안이냐 결혼 당사자냐임. 진짜 문제는 평균 올려치기 문화가 결혼식에도 적용되는거지.
딴 게 문제가 아니라 남의 이목과 체면 신경쓰는
국민들 한명한명이 문제임.
그냥 당장 본인들이 실천하면 되잖음?
공원 한 귀퉁이 자리 맡아서
아님 대여비 얼마 내든가.
근처 전세낸 레스토랑으로 이동시키든
도시락을 나눠주든
출장부페를 부르든 하면 되잖아 당장
그냥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두루 문제임.
신부 신랑 간에 합의가 안되거나
한쪽 집안에서라도 반대하거나
근데 그 반대하는 이유가 자녀관 가족관에 미친 경직적 전통의식때문임.
자식인 당사자의 독립성이 충분히 존중되지 않거니와
부모님들 철학 자체가 한국특유의 고질적인 문제 그대로.갖고 있으니까
그리고 윗세대의 권위의식이 합리성과 자유를 능가하니까.
효도 프레임 속에서.
그냥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다 엮여서 문제를 개선하기 힘들게 만듦
결혼식이 부담스러워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듯요...
저도 결혼식을 한다면 남에게 보여지는 성대한 결혼식 보다는 작은 곳에서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올리고 싶네요 물론 경제적 형편이 된다면 그 사람들의 자유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결혼식장 잡는 것부터 정말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무리할 필요가 있나 싶긴합니다
미국도 결혼반지에 몇달치 돈을 태우고 결혼식 피로연에 숙박까지 신경쓰는 거 보면, 우리나라 공장형 결혼식이 편하달 수도 있슴. 다만, 형편에 따른 다양한 결혼식 형태를 늘려야함. 종교 결혼식 라스베가스형 결혼식 공기관 혼인서약서 신혼 주택 또는 부모님 주택 결혼식 등 선택권의 다양성이 필요함.
내 생각엔 여자들 친구들끼리 누구 약혼남은 무슨백 해주고 어디서 스드메하고 자랑질 비교질 하는데에서 만악의 근원이 시작된다고 봄
원재님이 그랬는데...사랑만 준비하면된다고.. 그말이 우리 사회에서 맞는 말이었으면좋겠어요
이번에 조세호 결혼하는거 보니까 아버지와 같이 입장하는거보고 기존 틀을 깨는게 신선했어요~
저도 우리애 결혼할때 자유롭게 설계?헤서 결혼식 시키고 싶어요~
저런 1회성 행사때문에
몇천만원이 날라간다는게 이해가 안되긴함
ㅅㅂ 이럴거면 혼수비용, 집구매 등으로 왜 싸우는거야?
전 국제결혼이다보니 결혼식 간소화해서 하고 신혼집을 오피스텔로 시작했는데 이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첫아이가 태어나고 아파트 전세들어가고 둘째 태어나곤 여유가 생겨 전세끼고 아파트 입주했습니다 애둘이니 대출지원 빵빵하더군요 다들 너무 시작부터 눈이 높은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와세다대학 경제학부 출신이라 돈관리를 잘하고 경제적 식견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허례허식 사치를 극혐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애키우는데 돈이 너무 든다는데 그렇게 빡센지 잘모르겠습니다 쓸데없이 돈을 많이 낭비해서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보다 연봉적은데 차는 훨씬 비싼거 타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뭔가 과소비 사치문화가 만연한거 같아요
급이 나뉘는건 문제가 아니라 생각 못사는 사람도 어느 정도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게 문제
SNS가 사라지지 않는 한 한국에서 결혼 문화는 바꾸지 않을듯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드레스 급 나누기로 맞추고, 웨딩홀 급 나누기로 정하고, 신혼여행 급 나누기로 방문지역 선택하고, 축의금도 급 나누기로 주고 받고, 그걸로 왔네 안왔네 .. 나는 얼마 냈는데 쟤는 요것 밖에 안줬네.. 인맥의 급이 정해진다.. 급나누기로 시작해서 급나누기로 인맥도 정해지고 반려자도 급나누기로 정하다보니 정작 외롭지 않으려 하는 결혼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더 외로워 진다..
저 미혼인데 제가 너무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인지..
너무나 공감하던 생각입니다ㅠ
저는 미래를 약속할 상대와 협의만 된다면 식 없이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해도 괜찮다는 마인드인데 너무 낭만만 좇는 것인지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인지..
상대가 당장 없을 뿐이지 정말 사랑하는 상대만 있다면 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어쩔수없음 sns때문에 상대적박탈감이 극에달함 자존감이 높은사람들은 문제없는데 자존감이 낮은사람들은 sns가 현실이고 본인은 그게 현실이라 믿고 따라하려다 가랭이찣어지고있는중임
2~3달에 한번갈까말까한 파인다이닝을 100명만 팔로우해도 매일보게됨ㅋㅋ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
다 똑같으니까 줄세우기가 편하고 알아서 계급이 나눠진다고 생각함....
주변에 다양한 취향,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면
급 나누기도 힘들걸요
다른거 한다고 이상하게 보는 문화부터 바뀌어야 하고, 나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봄
듣기 싫은 말 Top5에 들어갈듯
남들 다 하는데 ~~
나는 나지 남들이 아닙니다.
무능력자들이 인맥이나 연줄로 높은 곳에 올라가서 사회 갈등을 심화시킵니다.
그렇게 해야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경쟁자들도 제거하고 서로 싸우느라 자신에게는 신경을 못쓰니까요.
이 유튜버 진국이다... 100만까지 가시길
나라의 문화를 여행에 비유하면, 한국은 자유 여행보다는 스케줄이 너무 빡빡한 패키지 여행과 같다 뭐든 것에 ”옳은 것“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좋든 싫든 나 자신을 맞춰야 한다
한국인들은 비혼주의가 아니라 비혼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트콤이나 이런 데서 애인한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 선물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표현됐었죠.
결혼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 식을 하는 것보다 집이나 가구 가전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삶의 질을 더 향상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나두 우리남편이랑 뉴질랜드 교회에서 결혼 햇는데 9년째 넘 잘살고 있음 한국 나갈일있어서 가끔 한국 결혼식장 가보면 진짜 답답함 우선 전광판에 신랑 신부 (토요일) 30쌍? 정도 줄줄이 30분단위로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 신부가 누군지 헷갈림 신부 신랑 메컵해주는데에서 줄서서 기다림 ㅋㅋ 너무 웃김 결혼 공장 같아서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다끝나고 신랑신부 하객보내고 정산타임 함 . 내 지갑 어딧어? 이러더니 무슨 사무실가서 나머지 돈 내고 오더라 ㅋ 현타 올것 같음 아ㅡ 뽀샵 *1000000 한 결식 사진은 정말 못봐주겟음
오늘도 탈조선을 위해 열심히 캠페인 중이신 원재님 감사합니다
ㅎㅎ공감 개공감 저도 결혼식은안햇지만 폴란드남자와 3년째 신혼생활하고잇는 유부녀입니다
부럽다
대학동창 지인 결혼식 이후 다시는 경조사 안갑니다, 처음에 인사드릴떄 "아이구 누구누구집 아들? 그래 얘기 많이 들었다"라며 미소짓던 부모들의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넌 왜왔니? 우리아들은 잘나가서 결혼도 하는데 넌 아직도 그러고 사니? ㅉㅉㅉ" 라는 반응을 보고 잊어지지가 않습니다...남의 개인사에 참견지적질이 얼마나 무례하고 천박한 언행인지 인정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재산조건만으로 사람의 와꾸보고 사이즈 비교하는 내로남불 강약약강 습관...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진정한 자유국가를 오늘도 희망해 봅니다
경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홍보하는 장이죠. 겸사겸사 축의금 거두어들이는 행사이기도 하고...
일본의 짱구는 못말려 원작 만화에서도 짱구 유치원 담임이 유치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있었죠. 장소가 결혼식장이 아님에도 꽤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오 ㅇㅈ
0ㅁ0 ㄷㄷ 돈많이 버는 사람들이 결혼식을 화려하게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무리해서 따라하는게 문제
만날 돈 돈 돈타령만 하면서 사니까 결혼식도 가격표 보고 하는 현실이네요.
컨셉 웨딩이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해당 커플만의 스토리가 존재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웨딩에는 하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이 존재하겠죠.
물론 준비하기 많이 빡쎌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게을러서 짜치는 웨딩하는걸 수도 있구요.
아 그래도 비싸니까 짜치는건 아닌가요?
남들한테 괜찮아보여야 비로소 진짜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 되는 나라
ㅋㅋㅋㅋ 저도 가성비 결혼식 했는데... 딱히 남이랑 비교는 안해서 만족합니다. 예식장에서 저렴하게 했지만 재밌게 했어요. 프로포즈니 뭐니 거추장스러운 거 안하고 형편에 맞게 하면야...
남과 비교하며 불행한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허례허식에 쩌들어 있는 대한민국
연애 때에는 해외여행, 오마카세, 호캉스, 명품백 선물을 당연시하고, 5성급 호텔에 명품백과 다이아 반지가 있어야 프로포즈의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 유일무이한 초호화 산후 조리원이 당연한 나라.
여자를 인간이 아닌 여신으로 떠받드는 나라의 현실이다.
신입사원평균30세, 평균초봉300만원이 안되는데 30살에 연봉5000만원,20평자가,중형차가 결혼의 기본조건이 되어야하는나라입니다
@@초코음료수 나거한 이란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다
공물을 바치며 모셔 봐야 고통만 안겨주는 악신을 섬길 이유는 없습니다.
판타지 속에서 으레 하듯이 창칼을 디밀어 없애버려야 모두를 살릴 수 있으니까요.
근데 주변여자들 다 저래요?
나 여초직장 다니는데 내주변엔 저러는 여자들이 없는데ㅋㅋㅋㅋ 신기하네
@@shin9841본인 주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명품소비율 세계 1위, 성형 세계 1위, 소득동질혼 지수 꼴찌, 맞벌이 비율 꼴찌 수준인 나라. 초호화 프로포즈와 산후 조리원은 이미 외신들도 지적하는 문제점이죠. 그리고 원래 사람의 본심은 커튼 뒤에서 드러납니다.
제사부터 없애야 합니다.모든 뿌리는 유교적 여러 폐습에 기인합니다.그 중 아직도 제사는 유교의 권위적.계층적.지위적.과시적 가치관의 대표적 표출입니다.우리가 여러 규범을 만들어 전체의 틀을 유지하듯이 동의된 강제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무언가 문제점을 고치는 에너지의 소모가 너무 큽니다.
지금 딱 한국식 결혼식을 준비 중인데 공감합니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결혼 준비가 행복하기 보다는 피로감만 큽니다. 결혼의 의미가 뭔지에 대해서도 회의가 드네요
결혼 하고 나서 둘이 전세 들어 가 살거면서 결혼식은 1억 들여 하는 개 미친 나라… 차라리 결혼식에 들어갈 그 돈을 좀 줄여서 내 집 장만하는 데에 보태 쓰지.. 본인 결혼식에 얼마나 돈을 쓰는가는 분명 본인 자유다. 하지만 명심해라. 결혼식은 얼마나 돈을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결혼 당사자인 두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들의 기억에 평생토록 오랫동안 남는가가 중요한거다.
내가 낸 축의금 부모님이 냈던 축의금 회수해야 하니까 더 그런거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