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한민국 결혼식, 저는 안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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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40

  • @buiknam_tv
    @buiknam_tv  Рік тому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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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eunchoi2262
    @jieunchoi2262 Рік тому +134

    결혼식안한부부입니다.
    인사는 따로 해야된다는 부분이 있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네요.
    둘이 잘사는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자인 저는 크게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고 그냥 중간인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결혼식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였지만 결혼하는 지금의 남편과 시댁은 반대하지 않았어요.
    전 어릴때부터 항상 제가 원하는 방법으로 살았기에(대신 거의 부모님에게 기대지않는 방식으로)당연히 제가 원하는 식으로 결혼했습니다. 그뿐입니다.

    • @새롭게-b3y
      @새롭게-b3y Рік тому

      부모님, 상대편 부모님 쪽에서 무슨말 없었나요?

    • @박소람-e8z
      @박소람-e8z 7 місяців тому +7

      현명 한 젊은이...
      고맙고 감사하네요.
      같은 생각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60입니다.
      우리 애들도 결혼 권하지 않아요..
      후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구가 너무 많은게 걱정 입니다

    • @pjtcom
      @pjtcom Місяць тому

      멋있어요!!!

    • @jieunchoi2262
      @jieunchoi2262 Місяць тому

      @@새롭게-b3y 저희집은 말이 많으셨지만 남편쪽은 하고싶은대로 하렴~ 이라고 하셨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제가 셋째막내라 이미 두번의 결혼식을 치룬 적이 있어서 넘어가버릴수 있었던것 같네요

    • @이주연-w5b
      @이주연-w5b 11 днів тому

      그 돈으로 신혼여행에 투자하거나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 배터지가 먹는게 낫습니다. 글쓴이님 행복하세요

  • @목탁-j8s
    @목탁-j8s Рік тому +136

    진짜 신기한게 여기사람들 노웨딩 생각하거나 한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역시 비슷한사람끼리 뭉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 @tre4702
    @tre4702 Рік тому +106

    참고로 저희도 노웨딩 했습니다. 체면 저것 다 필요 없고 저희도 부모님들 체면 때문에 결혼식 이야기 나왔는데 다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부모님 주위 사람들 몇 년 지나면 연락도 안 되고 관심도 없을 겁니다. 저희도 그 돈 아껴서 대출 갚았습니다. 지금도 너무 잘 했다고 생각.
    부모님들이야 지금도 못 마땅하시겠지만 우리는 너무 좋습니다.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면 두분이서 가장 행복한 방향으로 결정 하세요.
    그리고 두분 결혼 축하합니다. ^^

  • @MH-un2kw
    @MH-un2kw Рік тому +187

    결혼한다면 결혼식 안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추세라니.. 신기하네

  • @헤엄쳐붕어빵
    @헤엄쳐붕어빵 Рік тому +66

    왜케 남의집일에 관심들이 많은지 ㅠ
    결혼식해도 말은 많아요
    둘이 어울리니 누가부족하니 이쁘니 어쩌니 밥은 어떠니 신링신부 부모가 어떠니
    그런말에 신경쓸거면 끝이 없어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셔요 신랑닌부님

    • @Jgf-r1zp8on7i
      @Jgf-r1zp8on7i 20 днів тому

      ㄹㅇ 축하는 커녕 신랑신부 평가맘 함......
      심지어 최측근 친구 친인척도

  • @gjg1102
    @gjg1102 Рік тому +91

    식당 빌려서 양가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등 모여서 인사하고 식사하는게 좋은듯. 웨딩업체 비용들 바가지인 느낌인 듦.

  • @윤서현-k5u
    @윤서현-k5u Рік тому +38

    결혼식 남는 장사하는 사람들 나중에 돈 나가는건 생각 안하시는건지 ;;;
    전 이게 싫어서 안해요;;
    왜 내 얼마없는 주말을 친하지도 않은 인간 식장에가서 돈 써 시간써...
    안쓰고 안받고 편하게 쉴겁니다

  • @주식꾼부기리
    @주식꾼부기리 Рік тому +157

    저는 결혼 15년차입니다
    노웨딩 했구요 ㅋㅋ
    시대를 앞서서 노웨딩을 했지만 시간지나서 다시 생각 해도 잘한것 같습니다ㅋㅋ 사는데 중요도를 따져도 그닥중요하지 않습니다ㅋㅋ

    • @무소유-r2b
      @무소유-r2b Рік тому +8

      저도요^^

    • @uhj7Vb
      @uhj7Vb Рік тому +19

      제 친구놈 거창하게 결혼식 두번이나하고 둘다 이혼했는데 , 노웨딩하시고도 15년 이나 잘 사시는것 보면 결혼식이 의미가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 ㅎ

    • @newrich1970
      @newrich1970 3 місяці тому

      웨딩촬영도 안하셨어요?

  • @판포유
    @판포유 Рік тому +43

    갈수록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하네
    언제까지 남 좋은 일만 해야하나

  • @피카부-u8b
    @피카부-u8b Рік тому +138

    저도 부모님 때문에...
    후다닥 형식적인 결혼식 끝냈어요. 그래서 결혼식에 투자하기도 싫어서 허례허식 다 빼고 스튜디오촬영 같은거 안하고 드레스도 렌탈로 8만원에 빌려입고 남편 턱시도는 있던 양복 3만원에 약간 수선만해서 입고 헤어메이크업도 크몽 같은거에서 가격 적당한 곳으로 예매해서 했더니... 강남한복판에서 했는데도 돈 별로 안들었어요
    결혼식에 돈 안쓴거는 정말 두고두고 뿌듯해요 ㅋㅋㅋ
    밑에 댓글처럼 투자 많이 안하고 심플하게만 한다면 결혼식 자체는 굉장히 남는 장사에요 ㅋㅋㅋ

  • @욥욥-y2l
    @욥욥-y2l 3 місяці тому +27

    3년차 부부입니다 :)
    양가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올패스 했어요 !
    신혼여행 웨딩사진 역시 다 안했어용
    굉장히 만족하고 이해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늘 감사드려요 !
    이쁘게 서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효도 아닐까요 :)
    결혼전 커플링 하나로 만족하며 사는 30대 부부 였습니당 !

    • @sr.j1047
      @sr.j1047 Місяць тому +1

      저도 3년 차 부부고 혼인신고만 하고 커플링 했네요. 대신 자가+아기가 생겼습니다ㅎㅎㅎ

  • @theblackbear6169
    @theblackbear6169 Рік тому +44

    신부가 노웨딩을 원하는 것에서부터 상당히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gkkim345
    @gkkim345 Рік тому +64

    10년 전에 결혼식 했는데
    좋았냐 나빴냐 후회하냐 어쩌냐 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 때 일은 그냥 지나간 일 중 하나일 뿐임..
    준비할 때 엄청 빡세고 힘들어서 식이 끝나니 드디어 해치웠다 정도의 느낌.. 시간 지나니까 아무 생각 안 들고..

  • @mimio12
    @mimio12 Рік тому +71

    제발 부모한테서 좀 벗어나세요.. 남,녀 할 것 없이 다 마마보이 마마걸 같아요.. 한국이 진짜 이상한게 나와 자식,부모와 나를 동일시 하는게 있어요.. 나이가 30가까이 쳐먹고도 반찬을 해 나르질 않나 자식한테 이것저것 간섭하는게 기본 패시브.. 자식이 부모를 대할때도 마찬가지… 각자가 별도의 객체들 이라고 서로 인정을 하세요

    • @나답게사는혜영
      @나답게사는혜영 8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저 부터도 그래서 님 말씀 넘 맞다고 느껴요

    • @leejason7946
      @leejason7946 4 місяці тому +2

      미성년때부터 과잉보호 사교육퍼주기 자식에게 기대는등 소유물로 생각하기에 성인되어서도 간섭하지요.
      한국의 이상한 종특입니다.
      그걸 잘못된걸아는 현명한사람들은 현명한길을갈것이지만 아닌사람들은 그저 부모가 이야기한대로 그런인생을 살아가는거지요..ㅎ

  • @Timing_GT
    @Timing_GT Рік тому +38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기존 질서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한데 이걸 다른 사람한테 물어본다고 생기는 게 아니죠.

  • @bhk7054
    @bhk7054 Рік тому +29

    K결혼식은 결혼하는 당사자가 주인공이 아니고
    자식자랑하는 부모 친가들의 축제인거 같아요

  • @gileuniz기르니즈
    @gileuniz기르니즈 Рік тому +109

    저는 노웨딩 선택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 때는 해야하나 햇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해도 괜찮다로 바뀐것같아요 ^^ 솔직히 웨딩드레스 스냅사진 찍으면서 투어하는 게 제일 기대되긴 했는데 그건 돈있으면 언제든 할수있고 그 사진찍는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큰돈나가지 않은것만으로도 후회하지도 않아요 ㅎㅎㅎ 저도 제 결혼식 제가 선택하는게 좋아서.. 후회는안합니다^^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Рік тому +15

      웨딩촬영은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면, 웨딩 촬영은 작게라도 빠른 시일내에 꼭 하세요. 임신 안하면 외모 변화가 별로 없지만 임신한 후에 몸이 많이 변하고 정신적인 여유도 사라져요. 그러면 웨딩 촬영의 느낌이 있는 사진 촬영은 평생 못하고 결혼 10주년 기념이나 결혼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사진 찍게 될 거에요. 웨딩 사진 없이 리마인드 웨딩 찍으면서 후회 엄청하는 분을 봐서 이야기합니다.

    • @monk6613
      @monk6613 Рік тому +1

      ㅇㅇ 나중에 여유되실때 충분히 즐기시면 됩니다. 아이 낳아서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joyh1280
    @joyh1280 Рік тому +40

    부모세대 입장에선 mz세대들의 명품소비, 오마케세등 욜로소비가 허영심으로 보이고 mz세대들 입장에선 부모세대들이 중요시 여기는 결혼식이 허례의식으로 보이고 솔직히 가치관의 차이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단 분명한건 뭐든 본인들의 능력을 벗어난 소비문화 결혼식문화 분명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옭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서로 조율하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네요

  • @미네랄-w2f
    @미네랄-w2f Рік тому +30

    우리나라 문화 진짜 체면 ...실속없다!

  • @멍뭉이-t6c
    @멍뭉이-t6c Рік тому +369

    노웨딩은 문화로 만들어야됨

    • @oldschoolmusiclike
      @oldschoolmusiclike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 여친이랑 결혼할 뻔 하다 깨졌는데,
      가치관이 너무 달랐네요.
      저는 있는 물건은 그대로 쓰고 싶었는데
      여친 생각은 모든게 다 새거여야한다는 생각…
      멀쩡한거 버리고 새로 시작 하고 싶다고…
      그거 때문에 깨진건 아니지만
      그렇게 달랐네요

    • @김성희-i1z
      @김성희-i1z 2 місяці тому +3

      다시 돌아가면 안한다 예식장에서

  • @rubyinclay
    @rubyinclay Рік тому +23

    부읽남님은 참 현명하신것 같아요~ 너무 재테크만 쫒는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살펴가며 내실속도 챙기는 분 많지않거든요~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하시고 어느새 설득당한 내모습 ㅋㅋㅋ

  • @Veradah
    @Veradah Рік тому +49

    그동안 축의금 낸 거 회수해야하기때문에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노웨딩 진짜 쉽지 않음 ㅋㅋ

  • @susemi53
    @susemi53 Рік тому +53

    젊은 사람들이 노웨딩으로 하겠다는건 어른들을 설득시키기가 얼마나 힘들면 극단적으로 가겠어요. 어른들도 좀 양보하시고 결혼 당사자는 지금까지 인생에 대한 감사표현을 제대로 하시면 중간과정이 힘들지만은 않을텐데요. 사연자님은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바라고 있을게요.

  • @lisazz3036
    @lisazz3036 Рік тому +24

    스드메 따로 하지말고, 웨딩플래너도 고용하지말고, 웨딩홀에 있는거로 패키지 계약하면 사실 밥값이 대부분이고 대관료 등 식 진행비용은 생각보다 적으실 수 있어요. 단, 웨딩날 비디오 촬영은 추천드립니다. 엄마님들이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시고 적적하셔서 자주 보시거든요.

  • @떠돌이스머프
    @떠돌이스머프 Рік тому +27

    노웨딩이 논리적으로는 전혀 틀린말이 없지요. 근데 상대방이 "남들 다 하니까 너희도 해야지!!" 라고 무논리로 나오면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 @부레렉-c9b
      @부레렉-c9b Рік тому +3

      남들은 부모님이 집 한채씩 해준데..라는 논리로 가면...진흙탕으로..

    • @chumlee225
      @chumlee225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원래 무논리는 무적이라 이길 수가 없습니다

    • @leejason7946
      @leejason7946 4 місяці тому

      굳이 헛소리를 이길필요가있나요 ㅋ
      그냥 무시해야죠 ㅎ 상대할가치가없는거니깐요 ㅎ

  • @야미-r3o
    @야미-r3o Рік тому +132

    결혼식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남들 비선호하는 계절과 예식 시간을 선택함.
    스드메 패키지에 껴 있는걸로 추가금 없는 선 안에서만 선택함. 어차피 나중에 잘 보지도 않아요.
    식권 최대한 인원수 적게 강제하는 곳으로 선정. 식권 값도 완전 싸지 않는걸로 살짝 윗등급으로 책정.
    신혼여행 가지마세요. 국내 여행으로 선정하고, 비수기 호캉스 정도로 다녀오시면 됨.
    예물은 최대한 저렴한거 금,다이아 소수점 자리로 들어간, 오로지 디자인만 괜찮아 보이는 쌍 가락지 고름.
    일가친척들에게는 그래도 정장이나 숙녀복 입을만한 자금은 지원드리세요. (나중에 뒤탈 없음)
    이렇게해도 축의금으로 들어온거 식장 비용 처리하고도 많이 남습니다.
    가전 그냥 쓰던거 쓰고, 그때 그때 필요한것만 하나씩 사 모으면 됨. (렌탈x,하이마트,삼성프,x)
    나중에 집 사면 그 안에도 마찬가지로 쓰던거 집어 넣으면 됨.
    아이 낳으면 밸런스 형태 유모차,카시트 남들 많이 사는거 20-30만원 사이로 보시면 됨. 60이상 무조건 x
    아이 키울 때는 육아보조에 관한 제품은 필수로 사야 됨. 분유제조기,온도조절기,가습,제습,콧물흡입 전자기기
    로봇청소기,식세기,음식물처리기(미생물 발효형태), 아기사랑 세탁기 (어른 빨래와 겸하지 않아도 되고, 열탕 기능있음)
    식구가 늘어나면 세탁 용량이 큰 통돌이가 좋습니다. 이불 빨래하기 좋음.
    가전제품의 구매 기준은 새 제품이 아니라, 육아를 위한 시간에 가사 일을 덜 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제품들 위주로 구매
    하면 됩니다. 무조건 아끼는게 능사는 아님. 브랜드 또한 가격만 보고 산정하는게 아니라 엘지,삼성에도 보급형 라인 제품
    많습니다. N포 세대들이 아셔야 할건 돈 없이도 결혼 쌉 가능이에요. 그냥 땡전 한푼 없이도 서로 힘 합쳐서 차근차근 만들어갈
    배우자만 찾으세요. 남들 시선 따위 전혀 신경 쓰지 않은사람 둘이서 만나면 뭐든지 다 가능합니다.
    신혼부부전세 임대 아파트도 있고, 작게 시작해서 월세 적당히 내고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터를 잡아도 괜찮습니다.
    돈 아끼는 법은 그냥 내 노동력으로 떼울 각오한다면, 무조건 젊거나 어려서 시작한다면 10년 뒤엔 베테랑 되어 있습니다.

    • @user-cookiecoco
      @user-cookiecoc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 저 댓글 캡쳐했어요 감사합니다!🙏🙏

    • @훔냐링-t7r
      @훔냐링-t7r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예식시간, 날짜 고나리하는 부모도 많음...하객들도 불평하고 ㅜㅜ 그리고 예물예단 걍 생략하세여 집살돈도 모자라는 판에 무슨 사치예요

    • @뾰루지해결사
      @뾰루지해결사 7 місяців тому

      😊

    • @예부원-t6j
      @예부원-t6j 7 місяців тому

      올해 결혼계획 있어서 참고할께여~
      감사합니다❤

    • @liebe215
      @liebe215 5 місяців тому

      사랑스럽습니다 행복하세요❤

  • @nellylee4356
    @nellylee4356 Рік тому +18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두쪽 다 못받아들이심. 부모님들에게 두고두고 평생에 욕먹고 스트레스 받기가싫어서 그냥 하게됨. 이건 부모님 잔치고 결혼식 비용은 그래서 부모님들이 보통 하시는것임. 결혼식 비용보다 사실 들어오는 비용이 많긴 함. 말하자면 부모님의 재테크임.

    • @leejason7946
      @leejason7946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 잘못된걸 차단해야죠..부모님이라고 그말따라하는게 맞나요?? 그러니 안바뀌지요..

  • @journeyjeon-m2z
    @journeyjeon-m2z Рік тому +44

    하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노웨딩 한다고 말씀드렸다가 아버지랑 말싸움만 나고ㅠㅠ
    빨리 노웨딩 문화가 평범해졌으면 좋겠어요...

    • @monk6613
      @monk6613 Рік тому +5

      전세계에 노웨딩 문화가 있는 곳이 있나요?

    • @애플이-m1j
      @애플이-m1j Рік тому +1

      저도요 엄마가절대안된다함 사람들한테얼굴알리고 엄포해놓는게생략되면 쉽게헤어지는거생각한다고 점점더결혼쉽게생각해진다는데 일있어도유지할사람은유지한다는게제생각..

  • @김동영-q1e
    @김동영-q1e Рік тому +20

    받을거 많으면 부모님 말 따르는거고, 아쉬울 거 없으면 본인 생각대로 하면 되는거.

  • @insookhong390
    @insookhong390 Рік тому +26

    현명한 예비부부네요 현실적으로 결혼문화 바뀌어야 글구 결혼 당사자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해야

  • @madmannersmode
    @madmannersmode Місяць тому +6

    40초반인데 결혼식 안 했어요. 전 누구로부터 미움받는 거에 전혀 타격 안 받는 성격이라 아주버님 되실 분이 마음에 안 든다는 티 내셨지만 무시했어요ㅡㅡ 뭐 어쩌라고 내가 결혼하는데ㅋ 그땐 돈 악착같이 모으던 때라 신혼여행도 안 갔고요. 지금 잘 삽니다. 둘이 열심히 벌어서 돈도 잘 모았구요. 금전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몸으로 한가로운 주말 보내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결혼식이라는 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누가 결혼하는지 이혼하는지 애를 낳았는지 죽었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남들도 나 사는거 안 궁금하겠지 귀찮아하겠지 싶어서 결혼식 안 했어요. 무덤덤한 성격이라 사람들 모아놓고 그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소름끼치고... 그 짧은시간하는 결혼식에 비용 몇천만원 웨딩업체에 헌사한다 생각하면 괘씸하기도 하고요.

  • @cherry2364
    @cherry2364 Рік тому +15

    걍 신랑신부 둘 사진만 찍으셔유
    간단히요 앞으론 그케 될거예요
    진심으로축하해주는사람보다
    축의금과식당음식에관심이더
    많더만요 대신 서로배려하고 잘
    사는것에방점을둡시다

  • @MainLine1001
    @MainLine1001 Рік тому +13

    20대 입장에서 사연자님 말에 100프로 공감하면서 사연 들었는데... 부읽남님 얘기 듣다 보니 부모님 입장도 생각 되면서 설득 되네요... 이게 연륜인가

  • @레몬사탕-p6i
    @레몬사탕-p6i Рік тому +151

    사연자분하고 같은 고민을 했던 예비부부입니다. 저희도 결혼식 안하겠다 부모님께 선언하고 허락도 받았었는데요 실제 노웨딩한 사람들 후기를 보니 부익남님 말처럼 사람들의 질문폭탄을 우리가 듣기도 힘든데 부모님이 들으셔야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몰웨딩이라도 하자 했는데 알아보니 스몰웨딩이 더 준비할 것도 많고 돈도 더 많이 들어서 그냥 일반 웨딩 준비 중입니다. 막상 준비 해보니 생각보다 제 적성(?)에 맞아서 요즘 농담으로 ‘결혼식 안했으면 이 재밌는 것도 못해보고 어쩔 뻔 했냐~’ 라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또 중요한건 결혼식을 하면 생각보다 꽤 돈이 남더라구요~ 현명하게 아끼며 할 수 있는 방법도 많으니 한번 고려해보셔요~ 화이팅입니다!!!

    • @jialee4937
      @jialee4937 Рік тому +6

      저도 이 말에 공감하는 신혼부부입니당

    • @새롭게-b3y
      @새롭게-b3y Рік тому +2

      축의금 으로 돈 회수 거의 되죠

    • @brown4716
      @brown4716 Рік тому +2

      그냥 하는게 나아요
      돈 오히려 남더라구요

    • @향기-s5r
      @향기-s5r Рік тому +3

      외아들 몇년전 결혼시켰는데
      남편 대기업다니고 집안이 넓고 아들결혼 한번 뿐이다
      생각해서 인지 축의금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어왔더군요
      자식들한테 돌려주니 오히려
      자식들 재태크적인 면도잇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 결혼준비하는데 부모님들도 준비할게 많은데 그게 즐겁고 추억되는것도 많아요
      부모님 지인들은 장성한
      자녀있는줄 아니까
      오랫만에 보면 인사말이
      자녀 결혼여부 묻잖아요
      일일이 답해주야하고.

    • @만두-q7s
      @만두-q7s Рік тому +3

      궁금한 점이 축의금으로 돈이 남는다 하셨는데
      식장, 식비, 스드메 다 포함된 돈인가요??ㅠㅠ
      요새 밥값만해도 5만원 이상이다 라는 얘기가 많은데 절친한 사이(부모님 지인 포함) 아닌 이상 10만원 이상 내는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요.
      남자친구 부모님도 주변 결혼 먼저한 지인도 축의금으로 다 매꿔진다는데 매꿔진다는 기준이 어느정도까지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ㅠㅠ

  • @zmfreeroo
    @zmfreeroo Рік тому +30

    거래 30분만에 1~2천만원 손실이 확정적인 주식 = 결혼식

  • @반달-r5h
    @반달-r5h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희는 20대에 노웨딩 한 7년차부부인데 후회안합니다~ 앞으로는 노웨딩도 편견없이 선택 할 수있는 문화였으면 좋겠네요❤

  • @hye2241
    @hye2241 Рік тому +178

    전 찬성입니다!
    우리나라 결혼식ㆍ장례식문화
    정말 겉치례입니다.

    • @monk6613
      @monk6613 Рік тому +6

      전세계 결혼식 문화, 장례식 문화가 겉치례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꼭 결혼식과 장례식이 나쁜것 만은 아닙니다.

    • @g1sogoyesa175
      @g1sogoyesa175 Рік тому +4

      장례식문화에서 어떤 면이 겉치레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 @Hoi_88
      @Hoi_88 Рік тому +4

      저는 생각이 좀 바꼈어요. 겉치례라 생각하면 겉치례일수도있지만
      축복해주시러 오시는, 보내시는 분께 인사하러 오시는 손님들께 성심껏 대접해드리는거죠.
      자기 분수에맞게 하면된다고 봐요.
      꼭 여긴 어떠녜 저긴어떠녜 라는 사람들 어디든 있는데, 그 사람들 시선 의식하느라 겉치례가되게되죠.

    • @나쁜말멈춰
      @나쁜말멈춰 Рік тому +2

      장례식이 겉치레라니 이건 또 뭔말임?😮

    • @호나우동-h6d
      @호나우동-h6d Рік тому +2

      하기나름

  • @q4982
    @q4982 Рік тому +6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의 추천은 결혼식을 제태크로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미국 시청에서 그냥 간략하게 결혼했는데 한국도 비슷한 방법이 있을겁니다. 스드메 직접하고 (드레스만 빌리고) 나머지 다 DIY 하시면 분명히 돈 남을겁니다. 그 돈을 또 제태크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도 한국 결혼식에 대해서 반감이 심했었는데 지나고 살면서 느끼는게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의 결혼식은 뭐 그렇게 합리적이기만 하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모든 문화의 결혼식에는 현대적인 최신문화와 상충되는 부분이 늘 있는 것 같습니다.

  • @user-fz7hh6kh1x
    @user-fz7hh6kh1x Рік тому +41

    야외라 너무 예뻐 맘에 들었던 식장도 시부모님이 주차공간이 하객인원수에 비해 적다, 어른들은 이런데 오면 욕한다, 왜 야외를 하냐 등등 제뜻대로 못하게 하셨는데요.. 스몰웨딩을 원했지만 양가 알지도 못하는 어른들 다 추가하느라 꿈꿨던스몰웨딩은 물건너갔고 몇백명으로 늘어났기때문에 당연히 예뻤던 식장도 포기해야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분들한테 축하받을 맘도 애초에 없었지만 욕먹을걸 당연시 하는것도 진짜 구린 한국 문화인것 같아요. 식전에 깨진 결혼이 되어버렸지만 다시 결혼준비하게 된다면 부모님 도움 거절하고 무조건 제맘대로 밀어부칠려구요.

  • @샤인머스캣-i9q
    @샤인머스캣-i9q Рік тому +10

    노웨딩은 아내는 물론, 양가 부모님들 모두가 찬성해야 가능함. 뿌린게 많으신 분들은 회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을테고, 자식을 잘키워 떠나 보낸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기도 하고... 시대가 바뀌어 가서 쿨하게 생략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거 같음...여자들도 35살 이전에는 자기도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 웨딩입고 하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남자만 노웨딩 하고 싶다고 가능한 일도 아님...
    나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친구들 다 결혼식 하고 나도 당연히 결혼식 해야 하는걸로 알았는데, 내 나이 40이 넘어가니 형식적 결혼식도 부담되고 노웨딩을 선호하게 됨... 부모님께 30대때 이런 소리 하니 예상 외로 반대 하셨음. 근데 40넘어가니 결혼식 안해도 좋으니 결혼만 빨리 하라고 바뀌심...ㅋㅋ
    요즘 축의금 받아봐야 웨딩홀비며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것도 없는 시대라 굳이 피곤하게 결혼식 이며 축의금 안 받아도 솔직히 도찐개찐임... 지인,친구들도 돈 굳어서 좋고, 나도 결혼식 안해 안 피곤하고...어차피 축의금은 웨딩홀이 가져가는거라 나한테 올 돈도 아니고...
    요즘 결혼 축의금 받아도 남는거 없으니 생략하자고 하면 쿨하게 그러자는 부모님들 아니면,
    결혼을 좀 늦게 하면 결혼식 안 해도 좋으니 빨리 결혼만 하라고 바뀌심...
    그 나이대가 여자는 35살 이후~ 남자는 40살 이후~ 라 좀 시간이 걸리긴 하나, 맘 편하게 솔로인생을 원없이 즐기다 가자...란 맘으로 살면 그리 오랜 시간도 아님...금방 그 나이대 옴...
    여자도 남자도 결혼할 시기를 훨씬 넘기면 점점 결혼식 부담감이 큼... 나이 들수록 그래서 노웨딩 하는 남녀는 많음...
    인식이란게 무서움... 당연히 해야 하는걸로 인식되던게 시간이 가고, 인식이 바뀌다 보면 모든게 변화됨.
    참고로 수십년 제사를 하던 우리 친인척들...큰 집이 지방이라 매번 제사 지내로 가면 모두 힘들어 했는데, 큰 아버님들 모두 돌아가시고 제사 모신 큰집형님도 이사 때문에 제사 문제가 걸리자 현재 왕고 아버지께서 제사 이제 그만하자고 하니 모든 사람 하나 반대 안하고 수십년간 이어져온 제사가 사라졌다... 정말 한순간에...
    이처럼 시대가 흐르고 사회적 분위기가 변해가다보면 당연하게 해왔던 문화습관전통도 변화해감.
    누군 당연히 제사도 해야 하고 결혼식도 해야 하고, 돌잔치도 해야지..이런 고전적인 분들도 있지만, 이젠 그런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 거추장 스러울뿐 생략하고 자기들만 잘살면 그만이지...이런 분들이 훨씬 많아짐...
    너무 결혼식에 집착할 필요 없다고 봄... 하지만 변화의 주체는 그 가구의 어르신들이 주체로 바꾸지 않으면 그 자식들이 바꾸긴 힘듬.. 부모 시대에 못 바꾸면 내가 그 주체의 어른이 될때 그때 바꿀 수 있음...
    일단 이른 나이에 결혼하면 노웨딩을 반대할 수 있으나, 결혼 나이 넘어가면 부모님도 결혼식이고 뭐고 제발 결혼만 하라는 식으로 바뀌니 어중간한 나이대분들은 좀 더 기다리다보면 부모님이 분명 바뀌는 시점이 오니 그때 노웨딩으로 결혼 하시길....

    • @hyunjpark1
      @hyunjpark1 Рік тому +3

      부읽남은 혼주라는 구시대적 단어를 사용했는데
      결혼연령이 높아지는 현트렌드에 맞는
      의견이십니다

  • @로즈마리-c6q
    @로즈마리-c6q Рік тому +19

    미혼 자녀 둘인데 (1명은 결혼) 간단하게 가족끼리 할 예정임.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싶지않음. 특히 감정,시간. 다 큰 성인들인데 부모가 나서는 것도 꼴불견임.

  • @dooosomething6862
    @dooosomething6862 Рік тому +30

    결혼준비 3개월 했어요. 웨딩홀 가성비 괜찮은데 잡고(시간대나 날짜 조금 비선호하는 때로 들어가면 엄청 후려칠수있음..) 쓰잘데기 없는 장식에 돈 안 쓰고, 사진도 토탈샵에서(앨범안하고 원본이랑 액자만 받음), 드레스도 메이크업도 적당히 하면 돈 그렇게 안 드는데.. 커플링 있어서 반지도 안 삼... 견물 생심이라고 좋은거 보면 우와 하긴 하지만, 어차피 살면서 좋은거 비싼거 모르고 사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절제하는거랑 별 차이도 없음... 예물 예단만 어른들이 양보 해 주면 어차피 신행 신혼집은 둘이서 결정하면 되고.. 나야 친구도 적고 사람 많이 만나는 직종이 아니라 손님 욕심도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남편은 직업 관련해서 결혼식 갈 일이 많아서 돈 많이 벌었(?)던.. 결혼식 안 한다고 그 사람들 경조사 안 가고 부조 안 할거 아니니까요.
    사람들 해외해외 하는데.. 미국인이랑 결혼하는 동생 얘기 들어보면 (혼주가 아니라 신랑신부가 주인공이긴 하지만)결혼식은 그동네가 더 골치아프더라..

  • @iamjjh
    @iamjjh Рік тому +5

    노웨딩 하더라도 나중에 알게 되는 축하할 뜻 가진 지인들은 다 축의합니다 부모님도 이 기회로 주변 사람들도 정리하고 좋은거 아닌가요?

  • @jukerpa9321
    @jukerpa9321 Рік тому +60

    저도 결혼식안하고싶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여태축의금낸게 자동차값이상이라 이게문제죠..ㅎㅎ 다들 이것때문에 현실적으로 부디치는거같네요..

    • @이성훈-s2o
      @이성훈-s2o Рік тому +6

      부모님잔치맞음 하고 효도하셈

    • @Shariu88
      @Shariu88 Рік тому +12

      자동차 값 걷겠다고 또 다른 자동차값을 지불하시는게 과연 맞나요ㅠ

    • @썽큰-t8b
      @썽큰-t8b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참 불행한 인생이네요ㅋㅋㅋ
      본인은 그저 태어났을 뿐인데
      아버지는 다~너를 위해 뿌린거라며
      축의금 돌려받기 위해 결혼식을 해라?
      저도 사실 님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보험을 만들어왔는데 좀 사주실래여?
      다~ 님을 위해 만든겁니다ㅋㅋㅋ

    • @leejason7946
      @leejason7946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까짓 돈이아끼워 현명하지못한 선택하시는건가요??
      앞으로도 그럼 부모말대로만 인생사실건가요??
      아닌건아닌거죠.

  • @blueb2706
    @blueb2706 Рік тому +14

    결혼식 준비도 힘들고 노웨딩이 편해요.

  • @kay203
    @kay203 Рік тому +5

    결혼식을 아는사람 다부르는게 아니라 진짜 친한사람만 부르게 바뀌어야죠. 미국사람들 평생 결혼식 몇번 안갑니다. 그러니까 가서는 아주 즐겁게 하죠 축의금도 두둑히 주고. 우리는 너무 중구난방으로 다불려감

  • @kangsojung3185
    @kangsojung3185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결혼식에 몇천쓰는거 너무 아까움 그돈으로 여행을 가던가 집에 보태던가 하는게 더 좋음

  • @감자언니-z9b
    @감자언니-z9b Рік тому +9

    비수기때~ 패키지로 딱 기본만 하면되요ㅎㅎ 패키지가 편해요. 결혼에대한 환상 욕심 없으면 할만해요! (안할순 없으니~ 어른들 설득하는게 더힘들듯요;)코로나때했는ㄷㅔ 오히려 좋았음ㅋ 지금은 사람 바글바글해서 숨막히더라구요 그리구... 뭐비싼드레스니 뭐어떤 식장이니 뭐이러쿵저렄우해봐짜 이쁜사람잘생긴사람들은 뭘입어도이쁘고 잘생김. 사진도 특별히 비싸게 안찍어도 이쁨ㅋ 웨딩촬영도 마찬가지ㅋㅋ 어른들 오시기 편하고 +주차 걍 뷔폐 먹을만한곳이면 되는거같아여!

  • @하쿠-t6x
    @하쿠-t6x 3 місяці тому +9

    진심 결혼식 하기 싫어서 결혼도 하기 싫음.. 일하면서 하기도 싫은 결혼식까지 준비해야할거 생각하면 진짜 극혐 ㅠ

    • @성이름-q8o
      @성이름-q8o 2 місяці тому +2

      공감......

    • @고마운분-o6r
      @고마운분-o6r Місяць тому

      그로니까 하기싫은데 부모님들이 자꾸 조선시대 마인드로 하라고 하시니까 억지로 해야하나 싶고

  • @히비-v1f
    @히비-v1f Рік тому +12

    내년4월 예신입니다..
    신랑 신부 하객은 거의60명정도 올 것 같구
    나머지 거진200명 가까이는 양가 부모님 하객... 그래서 어르신들에 맞춰서 결혼식 준비합니다. 축하받으시고 자식 시집 장가보내는 날이라 어떻게 보면 부모님들께도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랑 예랑 버진로드 걷기도 싫어함..))😢
    무조건 큰 식장, 주례나 축사,, 무리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하긴할테니까,, 설득하셔서 심플하게 하는 걸루 해버리세요😂
    웨딩포토 예물예단 등 진짜 간략하게 하고 결혼식하면 예산 별로 안나와요!! 식권도 단가 쎈곳만 피하면 거의 흑자거든요,,

  • @jyu4807
    @jyu4807 Рік тому +339

    내년 결혼준비중인 예비부부 입니다. 저희도 제테크 관심 많고 이른나이에 내집 마련도 했는데, 결혼하면 욕심만 안부리면 대부분 돈이 더 남습니다. 주변에 다 남았데요. 서울권인데도 결혼식은 부모님 잔치입니다. 부모님이 생각보다 내신 돈이 많아요. 그거 무시 못합니다.
    친척이나 주변인들한테도 다같이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Thejune2007
      @Thejune2007 Рік тому +20

      부모님이 내신돈은 돈 아닌가요?😮

    • @scrtwish1
      @scrtwish1 Рік тому +29

      이미 냈으니까 회수해야된다는거죠

    • @데몰아
      @데몰아 Рік тому +48

      ​@@Thejune2007아니 부모님이 뿌리신 돈이 많다는 말이에요 그걸 거둬야한다는...

    • @jyj3937
      @jyj3937 Рік тому +18

      뿌린돈도 있지만 사실 매번 약속잡고 인사하는것도 일임...

    • @sdflksdfngbf9793
      @sdflksdfngbf9793 Рік тому

      ​@@Thejune2007국평오 ㅅㅂ

  • @신비-x9b
    @신비-x9b Рік тому +4

    마지막 말이 맞네요. 일단 현재는 귀찮더라도 부모님 의사대로 하고 자기가 애들 장가 시집 보낼 때 노웨딩하라고 히면 됩니다.

  • @4dallbit
    @4dallbit Рік тому +16

    작은 결혼식 ..나아가 노웨딩 현명한 선택입니다 남 말에 신경 쓰지 말고요~~~~

  • @dora6152
    @dora6152 Рік тому +50

    저도 내년에 결혼 준비중인데요, 결혼식을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했다고 인사드리고 식사대접은 해야 할 것 같은데, 한국스타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이 한 번에 끝낼 수 있고 따져보면 가성비가 제일 좋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ㅎㅎ 오히려 스몰웨딩하면 준비할 것도 더 많고 돈도 더 많이 들겠더라구요.

    • @q4982
      @q4982 Рік тому +2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스몰웨딩도 하기 나름이죠. 일반적 웨딩을 직접 플랜하면 돈 더드는건 당연하거고. 스몰웨딩이란 손님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장소도 돈 안드는 곳 많습니다. 결국은 스몰웨딩도 특정 기준을 가지고 이정도는 해야지 하면 가격이 엄청 올라가죠

  • @TAB022O
    @TAB022O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와 가장 박수쳐주고 싶은 사연일세

  • @도란도란-k2h
    @도란도란-k2h Рік тому +4

    일반적인 결혼식 하세요
    과하지않게하면 추억도남고..
    부모님도 그때한번이쁜옷입혀드리고
    뜻깊은추억이 될꺼예요
    막 유난스럽게하는거아니면
    하고나면 돈이남을꺼예요~~

  • @우하하-v8g
    @우하하-v8g Рік тому +44

    '부모님들이 뿌리신 축의금은 회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로 해서'
    어떻게 도움을 준다는 거죠?
    부모님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저희 노웨딩하기로 했으니 축의금만 부모님 계좌로 부탁드릴게요~ 라고 말하는건가...

    • @martinedominic2402
      @martinedominic2402 Рік тому +4

      그러게요. 무슨 도움을 준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Рік тому +10

      그냥 자식들이 저축한 돈 중에 축의금 예상 수입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보는 것이 맥락상 타당할 것같습니다.

    • @wayneyoon
      @wayneyoon Рік тому +4

      자기들이 대신 축의금을 받아서 드릴방법이 있는건가... 좀 뻔뻔해보이는데 ㅎ

    • @LOL-tg5uf
      @LOL-tg5uf Рік тому

      @@wayneyoon왜 뻔뻔하시다고 생각하세요? 단순 궁금해서요!

    • @monk6613
      @monk6613 Рік тому

      @@LOL-tg5uf걍 상황을 보면하려고 한 말이어서 뻔뻔해보인다고 한듯

  • @카키-e8d
    @카키-e8d Рік тому +28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있고 오히려 가성비로 저렴하게 하면 은근 많이 남아서 진행합니다ㅋ
    스드메, 프로포즈, 반지, 신혼여행 같은 것들에서 많이 줄여서 집 입주 위주로 신경쓰고 있어요ㅋ

  • @이영수-o6t
    @이영수-o6t Рік тому +13

    결혼식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그돈으로 신혼여행을 좋은대로 가든 사고싶은걸 사는게 좋다고 생각함

  • @동희서-w6n
    @동희서-w6n Рік тому +11

    좋은생각인듯요
    60세인 저도 내년에 아덜 노웨딩으로 할생각인데요

  • @tmrnjfn4558
    @tmrnjfn4558 Рік тому +8

    왜냐구요 그동안 부모님들이 낸 축의금 회수해야 되거든요ㅋㅋㅋㅋㅋ

  • @jowoohada
    @jowoohada Рік тому +5

    어른들의 욕심...참
    부동산도 부족해서 결혼식까지...
    자식들의 인생까지 관여를 그렇게 하고 싶을까
    덕분에 출산율 결혼율 다 개박살나고
    나라자체가 없어지게 생겼네

  • @내가좋아하는것-c9s
    @내가좋아하는것-c9s Рік тому +25

    사실 아버지가 외국에 15년 정도 계셔서 한국에서 직장 거래처나 이런 곳도 별로 없으시고, 시아버님도 퇴직 반년전인데다가 지방이셔서(결혼식장은 서울) 부조가 적었음에도 남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이어서 해외로 장기신혼여행을 못가서 유럽이나 미국여행가고 명품도 사고 뭐 이런걸 생략해서 1500-2000정도 아낀거겠지요.(그거 생각하면 똔똔이긴했습니다.) 근데 저는 나중에 제 자식이 결혼식 안하고 싶다고 하면 안하게 냅두려구요. 양가부모형제 모여서 용돈(축의부조의미죠) 좀 주고, 맛있는 식당에서 적당히 밥한끼 먹고, 진심어린 축하 한마디씩만 나눠도... 의미있을거같아요. 본인이 원한다면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클때쯤에는 이런식의 결혼도 활성화될거같습니다. 사람들이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비혼이나 딩크가 늘어나면서 그 사람들은 이런 행사참여를 싫어할거구요. 나는 자식도 없는데 왜 남의 자식 결혼에 부조해야되냐 뭐 그런 말 나오겠죠? 아마 결혼식은 부자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만의 문화로 남지않을까...ㅋㅋㅋㅋㅋ

    • @Linda-ww9bj
      @Linda-ww9bj Рік тому +3

      막줄 댕공감

    • @jiukim27
      @jiukim27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아직도 돌잔치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크게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결혼식이 아직도 그렇게 크게하는 사람들이 있어? 라는 식으로 바뀔 것 같네요

  • @Yu-sr3wp
    @Yu-sr3wp Рік тому +25

    결혼 30년인데 다 쓸데없다. 스드메도 하지마라 아깝다 죽기전에 결혼사진 버려야하는데 일이다 ㅜㅜ부주 돌린거 아까워도 몇천만원은 아닐테니 집값에 보태는게 나음 . 그리고 모임 친구들에게 말 안하면 됨. ㅉㅉㅉ 오지라퍼 민족. 부모가 혼주? 아닌거 같음 몇년있으면 혼주되는디 내 자식은 결혼식 한다는데 말리고싶음. 지돈으로 한다는데 말릴수 있남? 마음은 반대임

    • @rumioso
      @rumioso Рік тому

      남편분도 동의하시나요?

  • @아지-d3r
    @아지-d3r Рік тому +5

    슬프지만 맞는 이야기...

  • @샌드라71
    @샌드라71 Рік тому +5

    저는 혼주입장에서 k웨딩이 싫은데요. 상대방부모님의 의사도 있으니 쉬운일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ssr23js
    @ssr23js Рік тому +22

    저희도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서 노웨딩으로 했어요~~! 하기전엔 걱정이 좀 됬었는데 돈도 많이 세이브 되었구 지금은 넘넘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안해도 크게 상관없더라구요ㅎㅎ

  • @mcdonnelldouglas4261
    @mcdonnelldouglas4261 3 місяці тому +6

    결혼식 올릴 돈으로 신혼여행에 더 보태던가 집사는데 보태라.

  • @모리퐁
    @모리퐁 Рік тому +10

    빨리 세대교체 되서 노웨딩 문화로 바뀌면 좋겠네요 ㅋㅋ 내 자식 세대 결혼할 땐 안해도 상관없다고 말해주야지ㅋㅋ

  • @Tristan74859
    @Tristan74859 Рік тому +43

    간소한 건 괜찮지만, 노웨딩은 아직까지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리스크가 큽니다. 축의금 뿐만 아니라,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저도 그래서 식을 하기는 하되, 그 비용을 간소화 하였습니다. 12월로 잡아서 대관비도 없이 오히려 식장이 식비를 깎아줬고, 드레스도 싼 걸 하되 몸을 더 가꾸는 중입니다. 신혼여행도 근처로 가되 대신 숙소를 좋은 곳으로 잡았고요, 반지도 동네 금은방, 프로포즈도 집에서 쿠팡 준비물 사서 했습니다. 둘의 의견이 맞다니, 식을 좀 간소하게 하는 것이 현실적인 타협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리저리 계산하면 +가 될 수도 있습니다.

  • @user-abcd33
    @user-abcd33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결혼식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한테 휘둘리면 지루하고 촌스러운 예식이 될수도 있죠... 요즘은 본인들이 꾸밀수 있게 다양해 지고 있듯이 화려하진 않아도 내스타일 대로 결혼식을 한다면 아깝지 않아요 저는 늦은나이 아이먼저 출산하면서 1부는 결혼식 2부는 돌잡이 했어요 살면서 수많은 결혼식을 다니며 축하도 해주고 부케도 빋아주고 첫돌도 수없이 축하해줬죠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지인들이 빨리 결혼식을 하기를 원했구요 양가 부모님은 연로하시어 경제적으로 저희에게 부양을 받고 계셔서 간섭이 전혀 없으셨고 서로 먹고사느라 만나지 못하던 지인들도 결혼식을 계기로 오랜만에 모여 반가운 만남의 장이되어 즐거운 결혼식이 됬답니다. 신혼여행 예물 생략하고 예식에 격식을 많이 줄였어요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한 지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좋은거죠... 정말 친한 지인들만 초대하면 즐거운 결혼식이 됩니다. 연출하기 나름이에요

  • @변연이-u4h
    @변연이-u4h Рік тому +13

    요즘 결혼식장 예약하는데 식장잡기도 힘들고 식사값만 기본 5만원이고 더 비싼데는 7만원입니다 . 사진은그닥인데 패키지로 무조건 넣어야합니다 . 본인들이 결정할수 있는게 거이 없어요 .아쉅네요 밥은 후다닥 무조건 먹어야합니다이런문화 별로네요

  • @user-kg5ub6xe7d
    @user-kg5ub6xe7d Рік тому +6

    아 사연자님 사연 너무 공감해요ㅌㅌㅌㅋㅋㅋㅋ 곧 결혼하는데 결혼식 안하고 싶어욬ㅋㅋㅋㅋㅋㅋ

  • @시에티아
    @시에티아 Рік тому +15

    저도 이제 결혼해야되는데 비슷한 마음이었습니다 근데 그냥 최대한 싸게 해서 한번 하고 끝내는게 나은거같아요 제 사촌도 결혼식 10분도 안하고 끝내더라고요

    • @antbubu1
      @antbubu1 Рік тому +3

      진짜 주차장 넓은데서 최대한 돈들이지 말고 빨리 끝내세요!! 화이팅!!!

  • @nuleng2
    @nuleng2 Рік тому +4

    결혼식의 주인공이 결혼하는 당사자가 아니니 더 하기 싫네요

  • @송복영-v9u
    @송복영-v9u Рік тому +3

    결혼 뒤에, 했다고 말하면 되고 뿌린걸 받고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남의 눈치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은근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 @bubblebubble12
    @bubblebubble12 Рік тому +67

    저도 신혼인데 맘 같아서는 노웨딩으로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생각해서 결국 식을 올렸네요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가장 좋아하셨던 것 같아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부읽남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점차 결혼식이 돌잔치나 제사처럼 축소되지 않을까 싶어요

  • @brown4716
    @brown4716 Рік тому +4

    보통 돈은 핑계고 그냥 귀찮거나 인맥없는 스트레스가 더 큰듯
    허세 없는 결혼식이면 돈은 무조건 남습니다.

  • @hydrogeo712
    @hydrogeo712 Рік тому +2

    부모님께 돈 안받을꺼면 마음대로 하고, 받으신다면 부모님 의견 거스르지마세요

  • @mangoseoul
    @mangoseoul Рік тому +5

    저도 결혼식 올리기는 너무 싫었는데 부모님 축의금 회수하시라고 올해 결혼식 올렸는데 비수기 비인기시간대로 저렴하게 해서 서울 역세권에서 식대포함 1800 쓰고 축의 3000 들어왔습니다. 전 쓸건 썼지만 저렴하게 하려면 얼마든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 @antbubu1
    @antbubu1 Рік тому +167

    저도 결혼식 하기싫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노웨딩하면 양가 부모님 지인들 피로연 열어드려야하고, 저희 부부도 개인적으로 지인들에게 축하받아야해서 약속만 수십개가 되겠더라고요 ㅠ
    오히려 15분만에 끝내는 k웨딩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결혼식 욕심 안내면 소박하게 후딱 끝내고 그 에너지를 삶에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가치관 차이니 제 의견은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 @행복하자-c7q
      @행복하자-c7q Рік тому +11

      근데 청첩장줄때 밥안사주면 욕먹지않아요..? 어디 보니그렇다던데ㅠ

    • @부동산병아리-f1y
      @부동산병아리-f1y Рік тому +11

      ​​@@행복하자-c7q청접장줄때마다 밥사면 거덜나게요. 그리고 생각보다 따로 청접장을 주기위해 약속 일일이잡기 쉽지않어요 ㅎ 평소에 잘해서 올사람이면 다오고 안올사람이면 어차피 그정도 인연이에요

    • @로밍-c2v
      @로밍-c2v Рік тому +9

      ​@@행복하자-c7q 베프 몇명한테나 밥사면서 돌리지 지인들한테는 모바일만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 @jungin.y
      @jungin.y Рік тому +11

      @@행복하자-c7q 그런 걸로 욕할 사이 라면 결혼식 안와도 되는 사이 아닐까요?

    • @룰루-r2l
      @룰루-r2l Рік тому +1

      ​@@로밍-c2v엥? 베프면 안사주고 그냥 돌리고 애매한 사이면 오히려 밥사주고 와달라는 의미로 청첩장 주지않나..?

  • @井上修-b8l
    @井上修-b8l Рік тому +4

    정말 앞서가는 획기적 발상
    이런분 많이 나오길요
    결혼식 관심 없음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 좋아요

  • @이지연-d8t
    @이지연-d8t Рік тому +132

    한국 결혼식문화 바뀌어야함 허례허식 30분마다 공장식 결혼식 하겠다고 난리 돈을떠나서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받고 몇달을 매달리는게 싫어서 안했음 그시간에 더 생산적인 시간 보내세요

    • @이얍얍-o3p
      @이얍얍-o3p Рік тому +3

      그건 혼주가 허락해야 가능하죠 ㅋㅋ 우리나라의 결혼의 주인공은 부모입니다

    • @DrSHINTV
      @DrSHINTV Рік тому +4

      @@이얍얍-o3p내가 안하겠다고 ㅋㅋ

    • @H_0735
      @H_0735 Рік тому +6

      ⁠@@이얍얍-o3p다 큰 성인인데 뭘 허락? 결혼의 주인공이 부모인 비상식적인 문화가 바뀌어야죠.

    • @monk6613
      @monk6613 Рік тому +1

      결혼식이 엄청 대단한게 아닌데요, 몇달씩 투자할 필요도 없고, 걍 유투는 보는 시간만 조금 줄이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웨딩플레너가 괜히 있는게 아님.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되냐에 따라 하고 안하고가 결정되겠지만.

    • @호엥-g1c
      @호엥-g1c Рік тому +3

      성인이 본인 의사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부모님한테 휘둘려서 갈팡질팡 하면 그건 결혼할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봅니다

  • @choconamoosoop
    @choconamoosoop Рік тому +16

    결혼식에 대한 인식이나 문화가 바뀌면 좋겠지만 아직 시기상조 같아요.
    부모님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것도 지금 우리 세대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maison_ensoleille
    @maison_ensoleille Рік тому +2

    저도 나름 편견없는 사고방식에 이것저것 만사 신경쓰기 싫고 에너지 낭비에 식을 꼭 올려야 한다는 신념이 없어서 사연자 분처럼 식사로 끝내고 싶었지만 배우자의 부모님께서 간절히 원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식을올리고 나니 행복한 추억만 가득 남아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합을 맞추며 결정하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사연자 님도 잘 맞으신다니 정말 기쁜 일이네요!
    더불어 저희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앞에서 부부로 인정받으니 어른이 된것 같고 책임감도 더 느껴지고 마음가짐도 달라지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우리 둘만 잘살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부부가 함께 가족들의 행복을 노력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불화가 없으니 어려운 양가의 크고작은 문제에도 더 잘 넘어가게 되고요
    부모님들께서 섭섭하지 않게 결정을 하는것이
    내남편 내아내가 조금이나마 더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무튼 저는 결혼’식‘ 이후의 한국사회도 깊이 이해가 되고 왜 신혼여행을 가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신혼여행 생략한 2인… 언제든지 가자 했는데 아직도 못갔네요)
    이상 긴 .. 오지랖과 경험담 이었습니다ㅎㅎ
    두분이 현명하게 잘 결정하셔서 행복한 결혼생활과 신혼생활 되시길 바라고 미리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성진이-n2s
    @성진이-n2s Рік тому +4

    부읽남 연기자 전향 하셔도 될듯. ㅋ
    몰입감 최고😊

  • @리베-c2z
    @리베-c2z Рік тому +2

    코로나로 모임 인원 제한 있을때 결혼식 했어요. 저도 이런행사 너무 싫어했지만 남편과 부모님들 의견따라 식을 치뤘는데 결혼식 비용으로 재테크하겠다 목적이시면 간단하게 결혼식 하시는게 더 목적달성이에요. 들인 돈 보다 축의가 많이 남더라구요. 코로나로 필수인원만 오시고 모바일로만 행사를 알렸어도요.
    게다가 영상처럼 부모님 행사이기에ㅎㅎ 자식된 도리? 로써 마지막 재롱잔치다 하는 맘으로 해치우시면 되요. 부모님도 좋으시고 재태크할 돈도 생기고요ㅎ 가성비 식장(음식 주차 이딴거 하루 욕먹고 지나가면되요. 몇달 지나면 다들 기억도 못함ㅎ) 스튜디오 촬영 없이 액자사진 몇장 심플하게 찍구 드레스 싼거 하믄 되요. 🎉

  • @horangii
    @horangii Рік тому +3

    저도 결혼한지 좀 됐지만 우리나라 결혼문화는 참 요란스럽습니다.

  • @만두-q7s
    @만두-q7s Рік тому +22

    제 고민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ㅠㅠ
    사회생활 시작하고 몇번 가본 결혼식에서 모두들 예식에는 집중하는 이 없이 오랜만에 본 친구, 가족 반기느라 소란스럽고 민망할만큼 시끄럽더라구요.. 예식이 끝나기도 전에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하고 결혼 축하보다 축의금 얼마할지 고민하는게 더 커보이기도 하고..
    일면식도 없는 머나먼 친척이 오는 것도 싫더라구요..
    결혼을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결혼식을 몇백 몇천만원 들여 하는게 맞는건가 항상 의구심이 듭니다..
    결혼식은 부부만의 프라이빗한 행사이고 싶은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게 안되니 답답하고 항상 고민되어요😢😢
    양가 부모님의 말씀은 그간 뿌린 축의금도 있고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된다고 하시는데 이미 은퇴하신지 몇년이 된 상황에서 몇분이 오실 수 있으시며.. 그리고 인원이 많아질 수록 식장 대여비가 커질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는건지...
    생각을 깊이 하면 할수록 허례허식 같은 것이 결혼식인데 정말 하기 싫어요ㅠㅠㅠㅠ

  • @khp3300
    @khp3300 Рік тому +4

    현명한 상담이네요. 그런 측면으론 생각도 못했는데요.
    물론 저는 못할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
    여자분도 최고의 신부감이 시고 그저 부럽습니다!

  • @ffree987
    @ffree987 Рік тому +2

    비싼 결혼식, 3일 장(유족들이 지쳐서 슬픔이 없어지는...), 돌잔치 필요 없는 문화입니다. 2000년 3000년 전에도 저런 문화가 있었을까요... 문화는 항상 시대적으로 바뀌는 겁니다.

  • @jeongh6907
    @jeongh6907 Місяць тому +1

    전 4년차 주부입니다 결혼식 했는데 친구도 없고 돈도 없는데 타이밍 좋다 하기 그렇지만 코로나 터져서 50명제한 생겨서 곤란하다가 부모님께서 후딱 끝내자고 취소하기 그래서 급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돈은 진짜 500~600정도 나가고 신혼여행도 해외못나가서 국내 팬션도 취소 심해져서 저렴하게 고기 굽고 휴식취하고 왔네요 부모님도 미루면 더 힘들다고 50명제한도 소박하게 하고 축의금 회수보단 결혼식 크게 필요없고 금방 끝나는데 그냥 대충 결혼하는 모습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ㅜ 양가부모님이 화기애애하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함이ㅜ 코로나 심해서 뷔페안되서 옆에 식당 빌려서 음식대접하고 식사 안하시는 분은 현금과 상품권 드렸습니다 친척들은 아쉽지 않냐 하는데 지금 잘했다고 칭찬받았네요ㅜ

  • @skitakaujou
    @skitakaujou Рік тому +2

    살다보면 헤어질수도 있는데 결혼을 공표하면 이혼한게 다 알려질게 뻔한데요. 굳이 왜 결혼식을 해서 만방에 알려야 하는지.
    남이 결혼을 하든말든 가십거리만 되지.

  • @dongmujeong6857
    @dongmujeong6857 Рік тому +3

    양가 부모님이 그동안 품앗이 한 거 회수할 기회를 뺏어서야 ,...

  • @better-up_official
    @better-up_official Місяць тому +1

    사연 자의 말도 맞고 부읽남님의 말도 맞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결혼식이라는 건 지금까지 키워 온 자녀를 마음 속 품안에서 떠나 보내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변질 돼서 돈을 많이 쓰고 불편한 상황들이 있을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부모님의 마음은 그럴겁니다. 저 또한 결혼할 때는 결혼식이 필요 없다 생각했는데 제가 부모가 되어 보니 미래 내 자식들이 간소하게라도 결혼식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들 시선과 기준의 결혼식 보다는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현명한 예식을 추천합니다

  • @소망인
    @소망인 Рік тому +3

    부모님 체면하나로 바가지 남무 하는 결혼식을 하는것도엄청난 손해죠. 남에 이목 보다 현명함이 우선입니다 요즘 결혼하는 사람도 없어서 결혼식장도 페업이 많이 되서 그나마 남은 예식장들은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바가지 씌우기 일쑤입니다 거기에 같이 놀아나느니 가족들하고 식사 하는걸로 대체하고 그돈을 모으세요 그게 현명한겁니다 부모님들에게도 잘 말씀드리구요

  • @hannachoilee844
    @hannachoilee844 Рік тому +2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서 부를 사람도 많지도않고 그냥 부모님들 축제에 내가 주인공해야지 정도라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축의금이 애매하긴한가봐용…아까워도 인생에 드레스입고 세레모니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화려하지않더라도!!!좋은 날을 좋은 날로 보낼 줄 아는 것도 중요한듯

  • @그램스터디카페
    @그램스터디카페 Рік тому +2

    예비부부님 현명한 판단인거같습니다.
    저는 한번 갔다왔는데..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함께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Lovely-Lovely-
    @Lovely-Lovely- Рік тому +2

    사연자의 생각은 공감은 하지만 그걸로 인해 양가 부모님께서 받으실 스트레스로 인한 힘든 시간을 보내는걸 고려하면 합리적인 비용에서 진행하는게 윈윈이디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돈 투자한다고 인생이 크게 바뀌지 않지만 양가 부모님께서는 평생 마음에 짐처럼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