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유로 유부녀는 아니고 유부녀이여도 왕이 원하면 여자는 싫어도 남편과 시댁에서 적극 왕의 정부가 되게하여서 이득을 얻으려 하기도 했데요. 그리고 일부러 유부녀를 만들어 왕의 정부가 되는 형태를 하는건 궁에 출입을 하려면 귀족작위가 필요해서 귀족남편과 결혼 시켜 여자를 궁에 출입할 수 있는 신분으로 만드는 건데 프랑스가 많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부녀 상태여도 남편과는 형식적 관계라 왕의 총애가 있을 땐 왕이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더라구요. 100% 왕의 자식인데도 총애가 식으면 왕이 나몰라 하기도 하구요.
저 시대 여성들은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영특했다고해도 자신만의 능력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쉽지않은 세상이었죠. 누구의 아내일 뿐. 우리나라에도 아까운 인재였다고 생각하게되는 여성분들의 기록들이 조금은 남아있는데 그 분들 중 한 분이 허난설헌이라는 분이세요. 그녀는 시와 글에 능한 여인이었는데 양반가의 여식이었기에 그리고 그녀 부친의 영향으로(아들 뿐아니라 딸도 글을 익히고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그녀는 글공부 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배우고 익히게 됐으며 이런 자유로운 환경이 그녀의 재능을 더욱 성장시켰음) 자유롭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때가 되어 혼인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누군가의 아내와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옹졸한 사람이었고 그녀의 시모도 너그러운 분이 아니어서 그녀는 고달픈 시집살이를 하게되었죠. 그녀의 유일한 낙은 글을 쓰고 시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갔고 아이까지 잃게됩니다. 그녀는 그 거대한 재능을 펼쳐보이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녀의 존재와 그녀의 글은 그녀 동생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님에 의해 세상에 공개되는데요. 글을 읽은 높으신 분들도 감탄했고 외국(중국)에까지 알려져 그녀의 재능을 아까워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예전에는 아녀자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세상에서 살다 사라져간 분들이 많아요. '좋은 남편 만나는 것' 만이 인생 최고의 기회와 선택(그것도 스스로는 할 수 없었고 부모의 선택과 결정이었음)이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혼인 후에도 양반가라면 첩실들을 거느리는 남편을 봐야했으니 시기질투로 얼룩진 세월을 살아야했었던 것 아닙니까. 할 일은 없고 재능은 있어도 못 펼치고 숨기고 있어야하고 집안 일은 노비들이 다 하고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여인들의 시기질투로 가득 찬 집안에서 기싸움밖에 더 하겠습니까. 남편이 없으면 본처와 첩들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을 것이고 죄없는 노비들만 죽어났겠죠. 남편의 사랑을 완전히 잃으면 자신은 투명인간 취급당하다가 어쩌면 무슨 꼬투리를 잡혀 소박맞을지도 모르는데 이판사판 아니겠어요?!! 어떻게 해서라도 본처입장에서는 첩을 내쫓길 바라고 첩 입장에서는 본처를 내쫓고 안방을 차지하길 바랄 것 아닙니까. 이런 암투가 어마어마했을겁니다. 이런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실렸겠습니까?!! 야사에도 실리지 않았을겁니다. 너무 흔한 일들이어서. 남자의 사랑이 자신의 생존 문제였던겁니다. 그래서 예쁘게 꾸미고 시기질투하고 이간질하고 했던 것이겠죠. 오래전 어떤 기록에 남아있던 내용을 읽은적이 있는데 너무나 참혹한 내용이었는데요. 그렇기에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었겠죠. 본처가 너무나 악독한 여인이었는데 남편이 미모가 있던 노비('노'는 남자하인 '비'는 여자하인)여인을 첩으로 맞이했죠. 그녀는 순한 사람이었고 그랬기에 본처의 위협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남편의 보호밖에 없었어요. 본처는 끊임없이 이간질을 하고 그녀를 몰아내기위해 모략을 꾸몄지만 남편은 믿지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친정가족이었던 조모의 임종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남편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허락하지 않아요. 그녀는 애가 타서 남편 몰래 길을 떠납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겠죠. 본처가. 본처는 그녀가 다른 사내와 눈이 맞아 남편 없는 날에 밤늦게 외출했었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돌아온 그녀를 외면하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녀는 광에 갇혔고 본처가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음식을 조금만 주다가 나중에는 거의 주지 않았고 그녀가 사망할 즈음에는 오물만 밥그릇에 넣어놨어요. 그녀는 오물도 먹었습니다. 살려고. 그녀는 기아상태로 매를 너무 맞아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드러난건 우연이었습니다. 그녀의 시신을 지게에 매고 산을 오르려던 한 남자하인을 스쳐 지나가던 선비가 덮개밖으로 늘어져있던 손이 너무나 기괴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정을 묻습니다. 하인은 어쩔줄 몰라하며 머뭇거리고 선비는 뭔가 꺼림칙해 시신을 확인하게되죠. 그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 처참한 상태에. 그리하여 이 일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 이후의 일은 읽을 수 없었어요. 이런 글들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시대의 그녀들. 그리고 지금의 그녀들.
왕한테 옮은 성병으로 평생 고생했던 여인
ㅜㅠㅜㅠㅜㅠ
헐~~ㅜㅠ
옛날엔병원없어
미친..ㅠ
평생 성병에 시달려 늘 요강을 치맛속에 숨기고 타고 앉아 쑥을 태워 소독을 했다는 말도 들은듯...왕이 옮겼을걸
헐... ㅠ ㅠ
마자요.성병이지요.산부인과가.없으니. 성병걸리면.고치지못하지요.매독병.지금은 아무것도아니지만😒성병 무서워요@@안나형-f4v
창남이 남왕이었냐
진짜 안쓰럽다
으악 방광염도 죽을거 같은데
루이 15세는 어린 나이에 부모와 조부모를 천연두로 잃어서 너무나 무능하고 무책임한 왕이 되었다. (루이15세의 증조부가 루이14세)
당시 수학을 가장 잘 했던 여성이었음 ㆍ
❤
누구인데요?
@@지현이-i5b 퐁파드 부인인데 이사람 프랑스의 유명한 계몽주의자를 애인으로 두기도 했음ㆍ당대 똑띡이들과 권력자들을 사로잡은 뇨자였음ㆍ
퐁파두르 부인은 패션에도 관심이 정말 많았죠 퐁파두르 핑크 라는 색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마담 퐁파두르. 왕비아니고 애인입니다. 그시대 유행에 따라….. 정치적 실세를 자처하고 실제 인사와 외교에도 관여 하였으니 비선 실세쯤 될까요?
실제 초상화는 저렇게 미인아님
후덕한 중년부인 느낌
나이 젊었을때 초상화를 못보신듯요
예전 가사교과서에 실린 퐁파두르 부인 초상화는 아주 날씬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죠. 나이대에 따라 몸매도 달라졌겠죠.
성괴들은 발뒤꿈치도 못따라온다!
글쵸.임신을 여러번했으니 살도 좀 쪘을듯
ㅠㅠㅠ
유부녀 였지만이 아니고 원래 저시대엔 왕의 정부는 미혼녀는 안되어서 강제로 결혼시킨거임..정부가 애를 낳아도 남편의아이라고 퉁칠수도있고 그남편은 왕에게서 엄청난 돈을 받음..그래서 불만도없었음...어차피 정략결혼이라...
프랑수아 부셰 "마담 퐁파두르 초상화"를
보시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저작권때문에 올리지는 못했지만요...
수백년된 그림에 무슨 저작권?
public domain 아닌가?
이 여자의 어머니가 교육에 열심 이었고
왕이 잘 가는 사냥터 근처에 별장을 짓고 왕이 들리기를 노려서 결국 왕을 자기 손에 넣음
계획적 이었음
@@이지원-y1o1q결혼도 왕에게 다가가기 위해 신분상승을 노린 계획이였어요. 전남편은 저 여자가 죽기전까지 재혼도 안하고 기다리다가 저 여자가 죽고난후에야 오랫동안 동거하던 여자랑 결혼함요
이나라 현제 누구랑
비스무리한 야그네요
@@부지런한사자
쯧 이럴 수가…
@@화평.화관법반대ㅉㆍㅉㆍㅉ 한심한 ㅉㆍㅉㆍㅉ
나도 좌쪽이지만
이러니 개욕먹지ㅠ
ㅉㆍㅉㆍㅉ
생각은 부메랑 으로
돌아온단다
@@부지런한사자 식만 안올렸을 뿐이지 동거하는 여자가 있었다면 기다리는건 아니지.
핑크.리본 장식 드레스를 유행시킨 마담 퐁파두르
저 당시에 부귀영화를 누리던 삶보다 현대의 평범한 삶이 나은듯.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질병과 비위생에 시달리던 삶
뭐야.. 미화가 너무 심하게 들어갔네~ 루이15세는 머머리에 매독환자였는데
루이15세도 나이들어 그리된거고, 젊을때는 아주 미남이었어요.
이쁘단 말로는 표현 이 부족하네요,
실제로 얼굴은 다릅니다
퐁바두르~^^마담 똑똑한 여인~^^😢
김 영순님이 회복하시면 열락드린다 했읍니다.😢대리인 입니다.
성병으로 요절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ㅠ
미인 박명이네. 미인일수록 많은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쉬우며 그것들이 질병이나 암을 유발해 빨리 돌아가시게 됨.
저때43살은 요절까진아니고
아난 한살더많으니깐 장수한거네요 깔깔ㅠㅠ
깐거아니에요 제나이가 원망스러워서 혼자발작한거임
20대에 죽는 경우도 많은때라 43세면 요절은 아닌거맞는듯요
20~30대 라면 요절 😢
43세 요절은 ? 아니겠지만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 안타깝네요 .
@@곰도리-v1c그 나이도 이뻐요. 나이드니 1살이라도 어리면 다 이쁘네요
임신중에도 분명 관계를 미친듯이해서 유산됐을거다.
그게아니고 매독으로 유산되는거임.
그림 너무 이뻐서 구독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인물을 창조해내는 희열을 느끼며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AI 그림인줄 알았어요
누가봐도 ai 인데요
젊은 나이에 요절~~ 너무 아름답고 아까운 인재
성병이 옮았었다고하니....
세상 다 가지는것 아니네요. 수명과 자식복은 그녀 몫이 아니었네요
왕에게서 성병을 옮아서...ㅠ
드레스가 깜찍하고 이쁨
실제 초상화는 후덕한마담 입니다
귀족도 아니었고 어머니는 매춘부였고 그녀도 매독으로 죽을때까지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예쁘게 그린듯 ai로
프랑스ㅡ 현대에도....수선공 이런직종의 시민들도 가정에 책장이 반드시 구비되여있다고
반할만한 미모네요
저거 실제초상화 아니에요
Ai가 만든 초상화.......
퐁파두르에 푹빠져 정사도 넘긴 얼간이 루이 15세 우리 강아지는 태양의 왕 루이 14세 ㅋㅋ
퐁파두르 부인.
이제는 ai가 만든 초상화와 그림이 새로 뜨는 컨텐츠인가보네요 ㅋㅋ
나뿐왕 그녀는 왕의 노예 가진게 없다😂😂😂
사는것처럼 살다 갔네
이쁘면 얼굴가리고 살아야~~~~너무 힘드네
옛날 프랑스 왕의 애첩직위를 공식으로 받으려면 유부녀여야했습니다.
뭐 서양에서는 왕의 후궁들은 거의 유부녀 아닌가요? 그래야 애를 낳아도 누구의 아이인지 잘 모르게 하기 위해서 ..
그런 이유로 유부녀는 아니고 유부녀이여도 왕이 원하면 여자는 싫어도 남편과 시댁에서 적극 왕의 정부가 되게하여서 이득을 얻으려 하기도 했데요.
그리고 일부러 유부녀를 만들어 왕의 정부가 되는 형태를 하는건 궁에 출입을 하려면 귀족작위가 필요해서 귀족남편과 결혼 시켜 여자를 궁에 출입할 수 있는 신분으로 만드는 건데 프랑스가 많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부녀 상태여도 남편과는 형식적 관계라 왕의 총애가 있을 땐 왕이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더라구요. 100% 왕의 자식인데도 총애가 식으면 왕이 나몰라 하기도 하구요.
지식이 대단하시고 자세한 설명
🙂 감사합니다 .
좋은일 🙂가득하세요.
정부로 만들기 전에 일부러 귀족과 결혼시킵니다. 왕의 사생아가 태어나도 공식적으로 귀족의 자녀가 될 수 있으므로.그 목적이죠.
❤
@@쇼핑하는쇼팽
경제계 실세를 꿈꾸는 모기업 상간녀 후처가 오버랩 되는군요!
루이의 마누라였다구요???
루이15세의 왕비는 폴란드 🇵🇱 출신 공주
첩
이쁘긴참이쁘대요
이건 그림이만 미녀라서 유부인데
오 ㅜ남표불상해라ㅡ
15년간 남편도 못보고
그림체 너무 이쁘네요
무슨 ai프로그램인지 훈수 댓글 좀.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생성했어요.달리3가 탑재되어 있죠. 미드저니,레오나르도 ai도 다른 그림에는 사용합니다!
댓글 보니 성병으로 고생했다네 저시대에 안태어나서 다행이다
이쁘고 아주 똑똑하게 생겼네요
저건 AI가 그린 일러스트. 초상화랑 다름
그녀는 43 결혼생활 했고, 65 세에 사망했음.
그러고 보니ᆢ아주 먼 옛날에는 성벙치료를 할수없으니 매독으로 단명했을수가 있어서 수명이 짦😊았네
세상은 공평하군😊
저 모습이 인간입니까 인형이지
인간이 저렇게 완벽 할수가 없습니다 풉
걍 ai로 구현한 그림이잖아요~
실물 초상화가 더 이쁨
저 부인 초상화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마리 앙뚜와네트 왕비 초상화는 실물과 달리 아름답게 그려졌다고 하네요.
마리가 그걸 좋아해서 그렇게 그려줬다고
가장 이쁠때 죽었네
Ai 사용해서 만든 영상티 너무 나요. 자연스럽게
이미지 무슨 프로그램으로 만드나요?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만듭니다. 제작방법에 대해 조만간 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스토리쇼츠
참 이뿌네요
그림이 왜 실제 초상화가 아니고 AI 그림이지...ㅜ
와오🎉🎉🎉
왕이 하도들이대니 죽었네.
성욕감당못해서.
사교계 모임에 다 남자들뿐?
왕이 질투해서 매일매일 관계한 듯?
인기가 많았네.
왕도, 어린처녀가 뭐냐? 솔로몬처럼 후궁을 들여 대우를 해줘야지.
굵고 짧게 살다가
갔네 미인 박명 이네
인생은 공평하다
닥터후에서 보면 진짜 멋지지
짓을 마이 해서 유산
그 베르사이유 장미에 나오는 마리앙투와네트와 신경전벌이던 부인인가?
앙뜨네와트는 루이 16세 입니다.
안느 라는 여자였는데
목걸이 사기사건을 일으킨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김미화-x1z잔느인데
검색하니 안 이뿌던데 ㅋ
미인박명~
미인박명
그당시 43세면 장수하신것 아닌가요?
그녀 이름을 알려주세요.
퐁파두르 후작부인(잔 앙투아네트 푸아송)입니다. 자막이 넘 빨리 지나갔죠:)
그 시대 그 나이면 요절까지는..
성병 때문
43세면 그 시절 요절에드가나요
요절은 좀 과장인듯요
영국은 신사의나라, 도서를 많이하는나라. 유부녀를탐하는게 좋지는 않다, 어쩌면 그래서 루이 16세가 고통을 감당해야했나?
여긴 프랑스.
지적이고 교양 있으신 분이 정부나 하고 😂
저 당시는 여성이 자기 능력을 펼치려면 능력있고 권위 있는 남자가 보호자 역할을 해줘야 가능했음ㆍ
심지어 배우자가 있었어도 왕이 원하면 정부가 되어야만 하던 시대인데 지적이고 교양있는거랑 뭔 상관?
당시 왕의 정부는 귀족 유부녀 중에 고릅니다.
이미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버리고 정부된걸로 알아요
저 시대 여성들은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영특했다고해도 자신만의 능력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쉽지않은 세상이었죠. 누구의 아내일 뿐. 우리나라에도 아까운 인재였다고 생각하게되는 여성분들의 기록들이 조금은 남아있는데 그 분들 중 한 분이 허난설헌이라는 분이세요. 그녀는 시와 글에 능한 여인이었는데 양반가의 여식이었기에 그리고 그녀 부친의 영향으로(아들 뿐아니라 딸도 글을 익히고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그녀는 글공부 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배우고 익히게 됐으며 이런 자유로운 환경이 그녀의 재능을 더욱 성장시켰음) 자유롭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때가 되어 혼인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누군가의 아내와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옹졸한 사람이었고 그녀의 시모도 너그러운 분이 아니어서 그녀는 고달픈 시집살이를 하게되었죠. 그녀의 유일한 낙은 글을 쓰고 시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갔고 아이까지 잃게됩니다. 그녀는 그 거대한 재능을 펼쳐보이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녀의 존재와 그녀의 글은 그녀 동생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님에 의해 세상에 공개되는데요. 글을 읽은 높으신 분들도 감탄했고 외국(중국)에까지 알려져 그녀의 재능을 아까워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예전에는 아녀자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세상에서 살다 사라져간 분들이 많아요. '좋은 남편 만나는 것' 만이 인생 최고의 기회와 선택(그것도 스스로는 할 수 없었고 부모의 선택과 결정이었음)이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혼인 후에도 양반가라면 첩실들을 거느리는 남편을 봐야했으니 시기질투로 얼룩진 세월을 살아야했었던 것 아닙니까. 할 일은 없고 재능은 있어도 못 펼치고 숨기고 있어야하고 집안 일은 노비들이 다 하고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여인들의 시기질투로 가득 찬 집안에서 기싸움밖에 더 하겠습니까. 남편이 없으면 본처와 첩들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을 것이고 죄없는 노비들만 죽어났겠죠. 남편의 사랑을 완전히 잃으면 자신은 투명인간 취급당하다가 어쩌면 무슨 꼬투리를 잡혀 소박맞을지도 모르는데 이판사판 아니겠어요?!! 어떻게 해서라도 본처입장에서는 첩을 내쫓길 바라고 첩 입장에서는 본처를 내쫓고 안방을 차지하길 바랄 것 아닙니까. 이런 암투가 어마어마했을겁니다. 이런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실렸겠습니까?!! 야사에도 실리지 않았을겁니다. 너무 흔한 일들이어서. 남자의 사랑이 자신의 생존 문제였던겁니다. 그래서 예쁘게 꾸미고 시기질투하고 이간질하고 했던 것이겠죠. 오래전 어떤 기록에 남아있던 내용을 읽은적이 있는데 너무나 참혹한 내용이었는데요. 그렇기에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었겠죠. 본처가 너무나 악독한 여인이었는데 남편이 미모가 있던 노비('노'는 남자하인 '비'는 여자하인)여인을 첩으로 맞이했죠. 그녀는 순한 사람이었고 그랬기에 본처의 위협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남편의 보호밖에 없었어요. 본처는 끊임없이 이간질을 하고 그녀를 몰아내기위해 모략을 꾸몄지만 남편은 믿지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친정가족이었던 조모의 임종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남편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허락하지 않아요. 그녀는 애가 타서 남편 몰래 길을 떠납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겠죠. 본처가. 본처는 그녀가 다른 사내와 눈이 맞아 남편 없는 날에 밤늦게 외출했었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돌아온 그녀를 외면하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녀는 광에 갇혔고 본처가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음식을 조금만 주다가 나중에는 거의 주지 않았고 그녀가 사망할 즈음에는 오물만 밥그릇에 넣어놨어요. 그녀는 오물도 먹었습니다. 살려고. 그녀는 기아상태로 매를 너무 맞아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드러난건 우연이었습니다. 그녀의 시신을 지게에 매고 산을 오르려던 한 남자하인을 스쳐 지나가던 선비가 덮개밖으로 늘어져있던 손이 너무나 기괴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정을 묻습니다. 하인은 어쩔줄 몰라하며 머뭇거리고 선비는 뭔가 꺼림칙해 시신을 확인하게되죠. 그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 처참한 상태에. 그리하여 이 일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 이후의 일은 읽을 수 없었어요. 이런 글들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시대의 그녀들. 그리고 지금의 그녀들.
유부녀라면서 무슨 교양을 찾아.
루이 좀적당히 하지 못된놈😅
아닌척역사얘긴척
야비한 의도를
숨겼네요
뭐래? 찔리나봐?
@@워너비-x8i ㅋㅋㅋㅋ
다 아시나봐
알면서도 아닌척 지지했나 보네요
다 AI 그림인데..
퐁파두르
만화그림
유부녀면 그리하면 안되지
잘죽었네
뉘구?
거니? 맥이는거? 맞싸지?
좌좀아~
Gr~
아닥~~~
거니가 그렇게
예뻐 성형해도 별러
예쁘지 않은데
ㅉㅉ 왜사냐? 👊
김건희
사치의끝판 단두대에 올라 죽었다고
아님.마리앙뚜
바보인가
그건 마리 앙투아네트.
저 여잔 그냥 궁궐서 죽어서 밤중에 들려서 나갔죠. 그녀의 시신이 들려나가는것을 보고 왕은 퐁파두르부인이 떠나는구나했고요. 그리슬퍼한건아니라알구있어요. 루이15센 누가 아픈걸 못봐서 아파도 아픈티를 못냈다고는
마리 앙❤❤❤❤❤❤
마리거니앙투
그당시 43세면 요절 이라기보단 살만큼 살았죠 단명은 아닙니다
미인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