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는 왜 "존재와 시간"이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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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3

  • @김다솔-m7z
    @김다솔-m7z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선생님~ 존재자의 존재에 대한 사유를 현전의 형이상학으로 보아온 서구 철학을 비판하고
    내던져져 있음의 과거, 빠져있음의 현재, 미래로의 기투를 번갈아 가며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해나가는 현사실성의 현존재ㅎㅎ
    그 존재의미는 늘 사건으로서 도래하고 이미 역사에 역사한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게 시간성, 시간에 담겨있다는게 너무 탁월히 이해됩니다!
    존재의 역사보다도 더 근원적인 진리의 장소 내맡겨져 있음과 사방세계, 그리스적 존재의 느낌으로 나아가는 후기까지ㅎㅎ 하이데거 명강의 감사합니다

    • @TV-uw9lz
      @TV-uw9lz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하이데거의 전후기 세계를 이렇게 탁월하게 단번에 이해할 수도 있구나.. 박수를 보냅니다. 다솔작가님^^ 정말 강의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 @김다솔-m7z
      @김다솔-m7z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TV-uw9lz 선생님 감동이에요~ㅎㅎ 현존재의 존재구조에 대한 지난 강의들이 싹 묶여서 어느때보다도 이해가 쏙쏙 되었답니다!

  • @yun-xi7fl
    @yun-xi7fl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치매로 7년간 집에서 간병받으시며 94세에 소천하신 아버지를 보면 존재론이 더욱 와닿네요 80키로 가까운 몸이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변하는 긴 과정을 지켜보면서 인간이 뭔지 정신이 뭔지 영육이 뭔지
    신이 뭔지
    삶이 뭔지
    생명이 뭔지 끊임없는 자문자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긴 과정을 예도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철학과 신앙, 존재, 시간의 강의를 많이 찾아서 들었습니다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십대에 서양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존재와 시간이란 뚜꺼운 책을 사서 읽지도 못하고 이제까지 서가에 올려두고만 있었습니다
    예도님을 알고부터 당연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닭았습니다
    세상을 마치기 전에 예도님을 만난 행운과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행운을 기대합니다
    어려운 서양철학을 술술 풀어주시는 예도님께 건강과 용기를 주시길 교인이 아니지만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 @TV-uw9lz
      @TV-uw9lz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동스러운 삶의 이야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 @luciaan9952
    @luciaan9952 2 місяці тому +1

    자기의 역사를 책임적으로 수용,
    새로운 존재 가능성의 수용,
    미래의 선구적 결단.
    본래적 실존의 시간 등등이
    제게 깊이 와 닿는 중요한 강의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hbank
    @nhbank Рік тому +5

    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50중반되니 철학이 와닿네요.

    • @TV-uw9lz
      @TV-uw9lz  Рік тому +1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 @minaji577
    @minaji577 Рік тому +4

    오늘도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 @TV-uw9lz
      @TV-uw9lz  Рік тому +2

      오랜만에 뵙네요. 방갑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 @Rorty35
    @Rorty35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 @TV-uw9lz
      @TV-uw9lz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방갑습니다. 리처드 로티님^^ 좋은 날 되셔요!

  • @parkyeongbin4791
    @parkyeongbin4791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캬….. 존재스스로의 십자가를 지고 죽음으로 달려가기를 결단하는 현존재, 세인이지만 세인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존재로 살아가는 책임있는 존재, 이 말은 타인의 욕망에 지치고 착취당하는 이 세계에 들리는 희망이자 복음 같습니다. 어두운 길에 등불 같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TV-uw9lz
      @TV-uw9lz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방갑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영빈님^^

  • @하늘-k5b5z
    @하늘-k5b5z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존재와 시간에서 분석되고 있는 현존재는 기술의 세계에 익숙한 기술자인 것 같습니다.
    기술자의 자기망각에서 본래적인 기술인으로서 자기를 발견하는 계기로서 불안?
    잘 모르겠네요.

    • @TV-uw9lz
      @TV-uw9lz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좀 더 사유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하늘님^^ 좋은 날 되셔요!

  • @호이-l9i
    @호이-l9i Рік тому +5

    아렌트의 노동, 작업 그리고 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강의

    • @TV-uw9lz
      @TV-uw9lz  Рік тому +1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한성님^^ 한나 아렌트가 떠올랐군요. 좋은 날 되셔요!

  • @이재원-j8k
    @이재원-j8k Рік тому +3

    제가 해드릴수 있는건 광고 스킵하지않습니다 ❤

    • @TV-uw9lz
      @TV-uw9lz  Рік тому +2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재원님^^ 광고는 건너뛰라고 있는 건데 뭔가 오해를 하셨군요. 좋은 날 되셔요!

  • @byung-gohnchoo5733
    @byung-gohnchoo5733 Рік тому +2

    추천합니다 🎉

  • @얍얍얍-b8h
    @얍얍얍-b8h Рік тому +6

    잘들었습니다
    서양철학의 미적분적사고
    철학마저도
    Ai로 수렴되는가

    • @TV-uw9lz
      @TV-uw9lz  Рік тому +1

      철학적 사유와 미학적 감정은 형식논리 너머를 가리키므로 AI로 수렴되지 않겠지요. 얍얍님^^ 좋은 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