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검을 투척하는 힘의 논리 앞에 살아있음으로 감사해야하는 힘 없는 들의 아우성 텔레비전 뉴스 저녁식탁에 오르고 가슴 근처 구토가 지나간다 내일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오늘인가 무엇을 또 누구를 위함인지는 묻지 않기로 하자 언제나 가진 자의 논리로 완성되어지는 비극의 끝은 그저 흘러가는 역사의 의미일 뿐 아이들의 비명에 눈이 아프다 이 노래는 전쟁으로 인해 억울하기 죽어간 수많은 영령들에게 바칩니다. 어디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건가 어디까지 계속되어 있는 건가 무엇이 옳고 또 무엇이 틀린건가 누구가 그 누구를 위한 건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하늘과 저 붉은 태양의 빛깔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바람에 이는 저 잎들의 소리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봄이 다가오는 저 들판의 향기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의 기분을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누구를 위한다고는 말하지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stop the war (1994년 앨범)
이노래를 지금 듣다니 인생손해봤다
명곡이다
오랜만에 듣네요.수십년동안 머리속에 종종아른거리는 곡
강산에... 이 노래를 들으면 강산에가 아티스트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정말 예전 기억나네요. 저CD판 있었는데 이젠 없네요ㅠㅠ
STOP THE WAR!!!!
주검을 투척하는 힘의 논리 앞에
살아있음으로 감사해야하는 힘 없는 들의 아우성
텔레비전 뉴스 저녁식탁에 오르고
가슴 근처 구토가 지나간다
내일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오늘인가
무엇을 또 누구를 위함인지는 묻지 않기로 하자
언제나 가진 자의 논리로 완성되어지는 비극의 끝은 그저 흘러가는 역사의 의미일 뿐
아이들의 비명에 눈이 아프다
이 노래는 전쟁으로 인해 억울하기 죽어간 수많은 영령들에게 바칩니다.
어디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건가
어디까지 계속되어 있는 건가
무엇이 옳고 또 무엇이 틀린건가
누구가 그 누구를 위한 건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하늘과 저 붉은 태양의 빛깔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바람에 이는 저 잎들의 소리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봄이 다가오는 저 들판의 향기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의 기분을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누구를 위한다고는 말하지마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stop the war
(1994년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