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7 포크볼을 설명할때 탑스핀으로 설명한 부분 중 포크볼은 기본적으로 스핀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던집니다. 이 목적에서 탑스핀,사이드스핀,자이로 스핀등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탑스핀으로만으로 알고 계시지 마시고 여러 스핀이 있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한 탑스핀은 회전축보단 회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누구편도 아니지만 이 댓글을 누르신 청자분들께 부탁드리고싶어서 댓글을 적어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한입님은 수용하고 수정하며 한걸음 더 내딛고있습니다. 저는 이만큼의 변화도 큰 용기라 여겨지고 박수보내고 싶습니다. 여기서 또 네이키드니 쵸크니 탭탭이니 각자들은 재미있으실지 모를 농담은 그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심한 농담에 상처받는일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건 각자의 바운더리가 있으니 '뭐 그정도 가지고'같은 생각은 각자의 키보드에만 머물게해주세요. '니가 뭔데'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시청자 분들께 요청드려봅니다.🙏 저는 이번 일로 이 채널에서 좋은 토론성 댓글이 이어지는걸 보면서 좋은면도 봤어서 그런지 양쪽 모두에게 잘 마무리되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뭐.. 지나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전개는 한입님도 숏포츠님도 이번 소요를 계기로 컨텐츠마다 래퍼런스 범위도 더 넓히시고 내 딴에는 농담이라는 범위도 다시 살펴보며 두 채널의 퀼리티가 더 좋아지는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지만 그런건 뭐... ㅎ 첫 술에 배부를수 없잖아요. 이런일도 저런일도 좋은 채널로 가는 시행착오들이라 여기시고 한입님의 멋쩍음과 노여움도 잘 가라앉아서 그게 또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애초에 그사람 말투가 전형적인 자기는 툭툭 내뱉는거지만 남 맘 상하게 하는 말투긴 한데 본인이 꼬투리 잡힌 이상 유쾌한 척 넘기는 수밖에 없었음. 딱보니까 그사람은 진담반 농담반으로 말한건데 님은 마음 약해서 진심으로 받아드린 것 같은데 이해가 돼서 좀 안쓰럽네. 걍 첨부터 실수 한번했다 미안하다. 근데 실수 함 한거가지고 말투 너무한 거 아니냐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이대로가면 님뿐만 아니라 님 커버쳐주는 시청자들도 빠돌이라고 욕먹게됨. 그사람은 별 신경도 안쓰고 있을거 뻔한데 님은 계속 안고 갈거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연락해보는 걸 추천드림. 이래 말해도 지금에야 기분나쁘겠지만 머
@@challlddac9236 선생님 말씀이 맞죠. 저도 그렇게하는게 깔끔하고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았으면 그랬을것같고요. 하지만 보셨다시피 이 채널의 주인장님은 그렇게 안하셨고 논란의 중점이된 포인트만 고정댓글로 일부 조정하셨잖아요. 그래서, 칭찬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수정의 방향으로 한발자국 정도는 내딛으신것같아 큰 맘 먹고 쓴것같은 이 댓글에 조롱, 비방, 인신공격등이 달리면 안좋을것같아서.. 위와같이 남겼습니다. 저는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나 이제 야구를 시작하시는 야린이?님들에게 요 한편보면서 야구 지식을 채워야하는 절박한 상황이거나 요 채널이 야구 국정 교과서로 채택이되거나 KBS에서 이 자료로 뉴스를 만들거나 했다면 다른 입장으로 변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수정을 (요~맨큼이지만) 하기도 했고요. 매체는 많아요. 또 건강한 작용으로 숏포츠같은 미꾸라지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자정작용이 일어나니 ㅎㅎ 야린이나 어린이들이 요거 하나보고 야잘알로 클거라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창작자가 그 리플들을 다 보고도 자기채널에 올려놓고 그렇게 하겠다는데.. 채널을 접어라 말아라 .. 영상을 내려라 말아라.. 할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입'님은 최초에 숏포츠님께 사과하고 댓글로 걸어 놓으셨었습니다. 그러니.. 왜 사과를 안하냐는 많은 댓글에 좀 속상하실것도 같아요. 아마도.. 지금 안보이는 이유는 신고를 당했거나 거기에 탭탭, 초크초크, 접어라 등등 악플이 너무 달리니 지우셨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뭐... 아무튼 너무 또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들어가세요.🙇
근데 진짜 느끼는건데 어떻게 포크볼이 탑스핀임...? 커브는 손등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챈다고 하지만 포크볼이나 스플리터는 직구처럼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채는건데 어떻게 탑스핀이 걸림...? 포크볼 그립으로 탑스핀 걸면 인정해드림 ㅋㅋㅋㅋ 내가 포크볼을 던지는데 한번도 탑스핀이 걸린 적이 없음 ㅋㅋㅋㅋ 잘 들어가는 공은 진짜 너클처럼 실밥이 다 보이면서 회전없이 뚝 떨어지는거임 ㅋㅋㅋㅋ
일각에서는 가우스먼 본인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서클체인지업을 연마하려고 서클 그립에서 손을 점점 더 벌리는 방향으로 훈련하다가 지금의 스플리터가 됐다는 얘기도 있네요. 2010년대 후반의 가우스먼은 세컨 피치가 서클체인지업으로 분류됐는데 지금은 스플리터로 구분되는 거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스플리터란 구종을 강렬하게 머릿속에 각인 시켜준 선수는 2002년 애리조나에 커트실링 포심도 답이 없었는데 스플리터는 보고 저절로 와 라는 소리가 나오는 구종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수싸움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게 스플리터 기다리다가 포심에 루킹아웃 당하는걸 많이 봤었던거 같아요
스크류볼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사실 서클체인지업, 싱커, 투심 다 살아있고, 사실 야구 변화구에서 중요한 건 그립이 아니라 어떻게 손목과 팔을 쓰는가하는 게 핵심이죠. 스크류볼과 싱커, 투심, 서클체인지업은 던지는 방식은 다 거의 비슷하게 내전을 이용한 거고 그립만 다르거나 내전의 정도가 다를 뿐이기 때문에, 스크류볼은 없어졌다라기보단 변화, 내지는 발전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어차피 구종이 다양해도 결국 본질은 회전축을 어떻게 잡느냐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그립으로도 투수마다 다른 궤적을 보이는 것이죠.
포크볼은 낙차가 큰 대신 팔꿈치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고 구속이 낮게 형성 되어 손가락을 크게 벌리는 대신 공의 seam을 그립하고 릴리즈 포인트 시 검지나 중지로 낚아채는 메커니즘으로 구속과 마구처럼 휘는 궤적이 나옵니다. 포크볼은 투수에게 독약같은 존재여서 현재는 스플리터 싱커같은 메커니즘을 많이 사용하죠. 하지만 스플리터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 구종이라 선수 커리어면에서 지속되긴 힘들죠. 대부분 토미존 수술을 받거나 어깨도 고장이 나고요. - - ---- 모든 구종 통틀어서 탑스핀은 커브하나인걸로 아는데, 포크볼은 탑스핀은 아니고 공의 회전수가 낮아 낙차가 더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근데;; 포크볼이 탑스핀이라는건 왜 여기저기서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포크볼은 체인지업과 마찬가지로 회전을 죽여 떨구는 공이지 탑스핀볼이 아닙니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중 포크볼은 탑스핀-스플리터는 백스핀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도 봤는데 스플리터 투수들은 대부분 공의 변화를 늘리기 위해 드릴회전이나 영상의 가우즈먼처럼 싱커성 역회전을 걸기 위해 노력하죠;) 그립이나 팔각도에 따라 탑스핀이 먹을수도 있는거지 탑스핀을 의도하고 던지는 공이 아닙니다. 어차피 회전을 극도로 죽여 떨어뜨리는 특성상 포크볼에 탑스핀이 걸린다한들 유의미한 다운포스가 나오지도 않고요. 실제로 그립 잡고 던져보면 손바닥이 홈플레이트쪽을 바라보게 하고 오버핸드로 던지는 이상 탑스핀이 걸리기 어렵습니다. 투수에 따라 팔 각도가 낮거나 회전을 최대한 죽이다 보면 릴리스순간 탑스핀이 걸릴수도 있는거고요. 제가 아는한 확실하게 일관적으로 포크볼에 탑스핀 걸어 던지는 투수는 엘지의 흑역사가 된 사이드암 박현준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CN4ckGaqSy0/v-deo.html 위 영상 1분 45초부터 보시면 탑스핀이 걸리는게 보입니다. 근데 박현준이 사이드라서 저렇게 탑스핀이 걸리는거지 오버핸드로 저렇게 던지면 약간 역회전이 걸리게 됩니다. 오버핸드중에는 최근 유령 포크볼로 유명한 센가 쿄다이의 경우 고속카메라 영상 보면 싱커 스핀에 가까운 탑스핀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관적으로 탑스핀이 걸리는게 아니고 영상에 따라 드릴회전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센가의 경우 포크볼로 유명한 다른 투수들에 비해 스핀이 많이 먹는 편입니다. 포크볼 잘 던지는 투수들 느린화면 영상 찾아보면 거의 무회전이거나, 검지와 중지의 마찰력 차이에 따라 드릴회전이 걸리거나 살짝 역회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야구이론가들이 그렇게 주장할순 있어도 원래 포크볼이 탑스핀볼이다! 라는건 딱히 근거가 없는 소리입니다.
포크의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난이도와 포수의 수비력이 중요하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롯데 투수들이 전통적으로 포크를 배우는 듯 한데, 거기에 강민호 이적 후 괴멸적인 포수진이 합쳐지니 폭투의 향연 그 자체였죠. 어떤 변화구든 뭐 강력해지면 포수가 잡는 것도 일이라고는 하지만, 특히 떨어지는 점을 강조하는 구종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옼케발 강민호의 수비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하는 베테랑인데, 문제는 삼성이 지금 마무리 투수 문제를 겪는 것과 같이 후진 육성을 안 해서 문제였던 거죠. 지금은 투수인 나균안이 당시 제 2의 강민호라고 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포수 시절 나균안을 포함해서 아무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결국 유강남을 사오게 된 겁니다.
강민호 역대급 포수 맞아요 구단에서 변변히 잘 트레이닝시킨 것도 아닌데 알아서 경험치 잘 주워먹고 컸죠 그걸 봐온 롯데가 포수는 1군 무대에 앉혀만 놓으면 크는 줄 알고 강민호 보내놨고 나종덕(현 나균안) 나원탁 정보근 안중열 지시완 등의 꼬꼬마 포수들을 돌려돌려 앉혔습니다만.. 오늘 안 나오는 포수가 제일 잘 하는 포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판이었죠 낫아웃끝내기삼진 직관하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뒷목 땡깁니다
회전축이 공의 움직임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립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회전축입니다. 오버핸드 투수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커브는 회전축이 지면과 평행하게, 탑스핀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아서 떨어지게 되는 거죠. 반대로 패스트볼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회전축은 똑같지만 백스핀을 합니다. 그래서 덜 떨어지는 거에요. 공이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으면, 회전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회전축이 공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결정한다면 회전수는 그 움직임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회전수가 아주 아주 적은 너클볼은 어떤가요? 보통 너클볼은 1~2바퀴정도를 회전해서 날아갑니다. 밀어서 던지는 특성상 회전축 자체는 커브볼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너클볼이 커브볼처럼 움직이나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회전수가 적어서 회전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움직임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햇지만... 포크볼은 아무래도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구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구와 속도 차이가 나면서 종으로 떨어지는 브레이킹 볼을 던져야 한다면 던지기 쉽고 무리도 덜한 커브가 있는데 굳이 포크볼을 연마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상위험도 클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기껏 회전으로 팔에 힘은 실어 놨는데 성공적인 포크볼을 던지려면 그 회전을 억지로 죽여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만들어야 하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저건 뭔가 팔에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굳이 비유를 해 보자면 땅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을 딛었는데 구덩이여서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확 실려버린 느낌이랑 비슷하려나요 괜히 요즘 정통 포크볼은 볼 수 없고 죄다 스플리터만 남아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더이상 몸에 무리 많이 가는 스플리터는 많이 안 던지는거겠조, 지금은 그냥 나이 들어서 구위와 제구 다 떨어졌어요, 게다가 일본도 이제 공빠른 투수들이 워낙 많으니 예전 24승하던 그 수준의 npb가 아니기도 하구요, 다나카가 던지는 150은 그냥 흔한 직구일뿐이죠,
@@wooh244 스플리터의 구종가치가 떨어진게 결국 직구의 구종가치가 떨어져서 입니다, 제가 볼때 지금 오승환도 예전 왕조시절보다 변화구는 더 잘 던집니다, 그러나 직구의 위력이 그시절만큼 안되니 변화구가 제대로 먹히질 않는거죠, 그렇게 도망다니는 피칭하다보면 결국 제구는 나빠질수밖에 없습니다,
투구 메커니즘 자체가 일반적인 구종과 다르기 때문에 습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가장 크죠. 그리고 너클볼은 일종의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프로 타자라면 아무리 너클볼이래도 느린 공은 그냥 끝까지 보고 칠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 너클볼의 구속을 올리면 해결되겠지만 문제는 너클볼의 구속 향상이 정말 어렵다는 거죠. 메커니즘 자체가 공을 강하게 뿌리는 게 힘들기 때문에 빠른 너클볼(파워 너클볼이라고도 합니다)을 던지는 건 안그래도 배우기가 힘든 너클볼인데 당연히 훨씬 더 어렵죠. 그러니까 빠른 너클볼이 아니라면 구종의 가치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너클볼이 가치를 지니려면 필연적으로 빠른 속도를 가진 너클볼을 던져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실전에서 너클볼을 구사하는 선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송승준도 오리지날 포크볼러인데 전성기때 포크볼로 3연속 완봉승을 해서 송삼봉이란 별명도 생겼죠 더군다나 그렇기 이어지다 보니 포크볼을 안던지는 선수가 없는 롯데 투수들 박세웅도 포크볼로 재미 보다 팔 통증 이후 포크볼 안던지고 다른 구종 던지다 엄청나게 맞아 나갔는데 결국은 포크볼에서 탈피했죠
스트라이드 없이 치는 경우는 잘 몰라서 확답을 못드리겠지만 레그킥과 토탭은 사용할 수 있는 힘과 컨택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레그킥은 체중이동을 더 잘시킬 수 있고, 힘도 많이 쓸 수 있는 반면 레그킥 동작의 특성상 토탭보다 타격동작 자체가 더 길어지게 되죠. 토탭은 타격동작이 간결한 대신 레그킥보다 타격력이 약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타니도 메이저 초반에는 레그킥을 하다가 토탭으로 전향했어요 물론 오타니는 워낙 힘이 좋으니까 토탭으로도 자세가 무너진 상태에서 손목힘만으로 홈런을 치지만..
사실 스플리터와 포크볼이 개인 그립차에서 구별이 유의미해도 궤적, 구속의 구별이 이젠 무의미해져가는게 오타니가 던지는 스플리터의 무브먼트는 크보의 웬만한 투수들의 포크볼보다 더 크고 사사키 로키가 던지는 정통 포크볼의 구속은 웬만한 투수들이 던지는 스플리터보다 빠릅니다. 타자입장에선 투심, 싱커가 그저 여러투수를 상대하다보면 차이가 없다고 느끼듯이 포크, 스플리터도 타자입장에선 잘던지면 그냥 ㅈ같은 공입니다...ㅎ...
포크볼의 부상 위험은 다들 아시다시피 와인드업 전의 팔과 어깨의 모습이 w일때인데 요즘은 그렇게 안갈키고 부상 위험이 없을폼이다 싶을때 포크볼을 갈켜주죠. 그리고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게 브레이킹볼인데 구속차에서 오는 헛스윙도있겠지만 낙차에서 한번더 더 맞추기 어렵게 하기위해서 포크볼을 던지기때문에 믈 브는 모르겠지만 크보에선 포크볼이 사라질일은 없을것같습니다. 제기준 포크볼만큼 뛰어난 위닝샷이없으며 많은선수들이 괜히 위닝샷으로 쓰지는않겠죠
포크볼에 탑스핀이란 설명을 넣은 것 자체가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여겨집니다. 엘리트야구를 했고 지금은 평범한 50대 직장인이지만 현재도 사회인 야구 2부를 뜁니다. 어떤 계기로 야구 컨텐츠를 올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야구를 좋아하셔서 올리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야구를 해 본 사람이 듣기에 포크볼과 탑스핀을 연결짓는 것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포크볼의 요지는, 직구와 같은 원리이지만 손가락을 벌려잡아 공으로 전달되는 힘을 줄여 속도를 감속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순회전인 커브와 반대 원리가 작용합니다. 물론 팔 각도와 릴리스시 검지 중지 중 어느 손가락에 힘을 더 하느냐에 따라 회전축이 약간 변하기는 합니다만 , 기본적으로 진행방향 대비 역회전입니다. 일본의 어느 선수는 손가락이 짧아 중지를 사용하지 않고 검지와 약지로 파지하고 포크볼을 던지는 선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회전입니다. 역회전이 기본원리인 볼에 탑스핀이라고 하시니 의야해 하시는 분이 당연히 나오겠지요. 구종에 따른 이해하기 쉬운 방송이 있습니다. mbc에서 방영한 "위닝 샷, 투구의 비밀" 편을 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여튼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지만 야구컨텐츠를 보니 반가워 몇자 남겨봅니다.
타이밍을 뺏는다에 초점을 맞추면 스플 포크는 커브 슬라보다 값어치가 떨어지지만, 땅볼 &헛스윙 & 눈속임용으로는 스플 포크가 최고임. 스플 포크는 포심과 똑같은 궤적으로 시작되고 타자가 반응이 나올때 즉 마운드와 배터박스 중간지점까지는 포심같지만 그 구간부터 조금씩 가라앉거나 푹 가라앉음. 그리고 배트가 나오는 궤적,타자의 시각적으로 볼때 횡적 변화구보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더 효과적이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음.
"포크볼은 스핀이 먹지않는 너클볼과 비슷한 느낌으로 던지는 걸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본래의 영상 제작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스플리터와 포크볼의 명확한 구분법과 실제 쓰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훌륭한 영상입니다. 기존에 없었던 좋은 영상이기에 안티도 생기고 대중의 이목을 끌면서 논쟁이 생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숏포츠님이 걱정하듯 전문적으로 배우는 어린 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고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오해할 위험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명확한 개념 이해로 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포크볼은 거의 인식을 못하다가 한번씩 국제전에서 일본투수들 상대할때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 타자들이 일본투수들에게 투스트라잌 당한후에 이번에 무조건 포크볼이겠구나 싶은데 또 여지없이 헛스윙하고 끝나는 경우를 엄청 많이 봤거든요 그나마 국내에서도 포크볼 던지는 투수들이 꽤 나오면서 그 궤적에 좀 익숙해졌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투수들 포크볼을 꽤 많이 참기도 하더군요 하여튼 아직까진 국제대회에서 일본팀 상대할때 가장 무서운 구종이 포크볼인거 같습니다 거기에다 최근엔 일본투수들 구속까지 빨라져서 엄청나게 빠른 포심과 섞이니 더 위력이 배가되는거 같고요
잘못된 정보입니다 포크볼은 탑스핀이 걸릴수도 있으나 텁스핀을 거는 구종이 아닙니다 대부분 검지와 중지의 힘이 실리는 차이로 자이로 스핀이 걸립니다 너클볼에 가깝게 무회전성으로 손가락을 잘 뺐을때 가끔 탑스핀이 걸리기는 하는데 이걸 스핀이 걸린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저 탑스핀 방향으로 반에서 한바퀴도는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포크볼은 탑스핀을 거는, 또는 탑스핀이 걸리는 구종이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회전을 최대한 억제하여 종으로 떨어뜨리는 구종입니다
++02:47 포크볼을 설명할때 탑스핀으로 설명한 부분 중
포크볼은 기본적으로 스핀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던집니다.
이 목적에서 탑스핀,사이드스핀,자이로 스핀등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탑스핀으로만으로 알고 계시지 마시고 여러 스핀이 있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한 탑스핀은 회전축보단
회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Makesense-e2e 고정댓글이 풀려있는줄을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애초에 자기 멋대로 탑스핀으로 규정을 하고 영상을 만들어놓고 끝까지 본인은 틀린적없다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누구편도 아니지만 이 댓글을 누르신 청자분들께 부탁드리고싶어서 댓글을 적어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한입님은 수용하고 수정하며 한걸음 더 내딛고있습니다. 저는 이만큼의 변화도 큰 용기라 여겨지고 박수보내고 싶습니다.
여기서 또 네이키드니 쵸크니 탭탭이니
각자들은 재미있으실지 모를 농담은
그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심한 농담에 상처받는일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건 각자의 바운더리가 있으니 '뭐 그정도 가지고'같은 생각은 각자의 키보드에만 머물게해주세요.
'니가 뭔데'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시청자 분들께 요청드려봅니다.🙏
저는 이번 일로 이 채널에서 좋은 토론성 댓글이 이어지는걸 보면서 좋은면도
봤어서 그런지 양쪽 모두에게 잘 마무리되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뭐.. 지나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전개는 한입님도 숏포츠님도 이번 소요를 계기로 컨텐츠마다 래퍼런스 범위도 더 넓히시고 내 딴에는 농담이라는 범위도 다시 살펴보며 두 채널의 퀼리티가 더 좋아지는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지만 그런건 뭐... ㅎ
첫 술에 배부를수 없잖아요. 이런일도 저런일도 좋은 채널로 가는 시행착오들이라 여기시고 한입님의 멋쩍음과 노여움도 잘 가라앉아서 그게 또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애초에 그사람 말투가 전형적인 자기는 툭툭 내뱉는거지만 남 맘 상하게 하는 말투긴 한데 본인이 꼬투리 잡힌 이상 유쾌한 척 넘기는 수밖에 없었음. 딱보니까 그사람은 진담반 농담반으로 말한건데 님은 마음 약해서 진심으로 받아드린 것 같은데 이해가 돼서 좀 안쓰럽네. 걍 첨부터 실수 한번했다 미안하다. 근데 실수 함 한거가지고 말투 너무한 거 아니냐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이대로가면 님뿐만 아니라 님 커버쳐주는 시청자들도 빠돌이라고 욕먹게됨. 그사람은 별 신경도 안쓰고 있을거 뻔한데 님은 계속 안고 갈거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연락해보는 걸 추천드림. 이래 말해도 지금에야 기분나쁘겠지만 머
@@challlddac9236 선생님 말씀이 맞죠. 저도 그렇게하는게 깔끔하고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았으면 그랬을것같고요.
하지만 보셨다시피 이 채널의 주인장님은 그렇게 안하셨고 논란의 중점이된 포인트만 고정댓글로 일부 조정하셨잖아요.
그래서, 칭찬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수정의 방향으로 한발자국 정도는 내딛으신것같아 큰 맘 먹고 쓴것같은 이 댓글에 조롱, 비방, 인신공격등이 달리면 안좋을것같아서.. 위와같이 남겼습니다.
저는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나 이제 야구를 시작하시는 야린이?님들에게 요 한편보면서 야구 지식을 채워야하는 절박한 상황이거나 요 채널이 야구 국정 교과서로 채택이되거나 KBS에서 이 자료로 뉴스를 만들거나 했다면 다른 입장으로 변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수정을 (요~맨큼이지만) 하기도 했고요.
매체는 많아요. 또 건강한 작용으로
숏포츠같은 미꾸라지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자정작용이 일어나니 ㅎㅎ
야린이나 어린이들이 요거 하나보고
야잘알로 클거라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창작자가 그 리플들을 다 보고도 자기채널에 올려놓고 그렇게 하겠다는데..
채널을 접어라 말아라 ..
영상을 내려라 말아라..
할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입'님은 최초에 숏포츠님께 사과하고 댓글로 걸어 놓으셨었습니다. 그러니.. 왜 사과를 안하냐는 많은 댓글에 좀 속상하실것도 같아요. 아마도.. 지금 안보이는 이유는 신고를 당했거나 거기에 탭탭, 초크초크, 접어라 등등 악플이 너무 달리니 지우셨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뭐... 아무튼 너무 또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들어가세요.🙇
나무위키 한주걱님 탑스핀이아닙니다 반성 1시간 하고 자시기 바랍니다
다나카는 말년에 스플리터가.... 맛이 가서 슬라이더가 주력으로!! 바뀐???? 게 아쉽네요 스플리터가 갑자기 맛이 가기 시작한 이유도 상상이 잘 안가고
스포츠한입이 정떨어지는 이유. 걍 지가 잘못한거 “아 네 잘못했습니다 몰랐어요 수정할게요” 하면 돼지 쨈민이 마냥 “아뉜데 내가 맞눈데?” 그러니까 진짜 정 떨어짐
숏포츠나 틀렸다고 사과할일이지
@@3KKK-v7l한입아 부계 추하다
@@mason7mount 숏포충 아직도 우기네 ㅂㅅ
@@mason7mount ㅋㅋ 그ㅅㄲ가 근거로 댄게 도대체 뭔데 ㅋㅋ
사료로 증거냈냐 저명한 인사의 글을 인용했냐 ㅋㅋ
다 지 뇌피셜이구먼 ㅋ
? 뭔소리에요 갑자기
근데 진짜 느끼는건데 어떻게 포크볼이 탑스핀임...? 커브는 손등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챈다고 하지만 포크볼이나 스플리터는 직구처럼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채는건데 어떻게 탑스핀이 걸림...? 포크볼 그립으로 탑스핀 걸면 인정해드림 ㅋㅋㅋㅋ 내가 포크볼을 던지는데 한번도 탑스핀이 걸린 적이 없음 ㅋㅋㅋㅋ 잘 들어가는 공은 진짜 너클처럼 실밥이 다 보이면서 회전없이 뚝 떨어지는거임 ㅋㅋㅋㅋ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하나 말씀을 드리면 포크볼에 탑스핀이 먹는 선수들은 직구처럼 던지는게 아니라 내회전을 먹이면서 던진다고 합니다
네네 알겠습니다아아~
손가락 길면 가능하긴할텐데
현재 정통포크볼(탑스핀)을 던지는투수는 프로에는 아무도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음.
센가도 본인이 스플리터라고 인정했을뿐더러
슬로우모션으로 보면 백스핀임. 현재 우리가 포크볼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사실 전부 스플리터임.
케빈 가우즈먼 스플리터가 진짜 궤적이 특이한 것 같아요, 아래로 떨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옆으로도 휘어버리니, 공 잡는 그립도 굉장히 독특하던데
일각에서는 가우스먼 본인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서클체인지업을 연마하려고 서클 그립에서 손을 점점 더 벌리는 방향으로 훈련하다가 지금의 스플리터가 됐다는 얘기도 있네요.
2010년대 후반의 가우스먼은 세컨 피치가 서클체인지업으로 분류됐는데
지금은 스플리터로 구분되는 거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가우스먼은 진짜 대박ㅎㅎ
남들은 던질수없는 자기만에 그립임.
그립잡는것
스플리터 체인지업이라고 몇몇 선수가 자신만의 그립으로 던지는 볼이 있는데.. 이게 체인지업인지 스플리터인지 항상 논란이 있습니다.. 딱 정해진 그립도 없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손민한 선수의 결정구였습니다...
수정합니다. 손가락을 엄청 길게 늘인다음 공을 극단적으로 평평한 V자로 만든다음 양손가랑의 마지막 마디에만 힘을 꽉줘서 땡기면서 팔의 스윙을 미는 동작으로 공은 손가락사이로 빠져가가게 하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겠네요...ㅋㅋ
2 50 저도~~~~~ 포크볼은 탑스핀이 맞긴한데 무회전에 가깝게 던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함!!! ㅇㅇ.
개인적으로 스플리터란 구종을 강렬하게 머릿속에 각인 시켜준 선수는
2002년 애리조나에 커트실링
포심도 답이 없었는데 스플리터는 보고 저절로 와 라는 소리가 나오는 구종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수싸움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게 스플리터 기다리다가 포심에 루킹아웃 당하는걸 많이 봤었던거 같아요
실링의 스플리터도 정말 좋았쬬 맞습니다.
실링 페드로 보스턴에 같이있던 시절은 정말 넘사ㅜ
페드로 실링의 보스턴도 대단하지만 랜디 존슨 실링의 애리조나가 더 넘사 같은데요 ㅎㅎ 거기에 우리 법규형님까지 ㅎㅎ 으아.. 진짜 넘사다 ㅎㅎ
1.Slyder
구속 A, 구위 A, 헛스윙유도 S, 제구중요도 S, 부상위험 A, 투수체력소모 A
2. Curb
구속 C, 구위 C, 헛스윙유도 B, 제구중요도 B, 부상위험 C, 투수체력소모 C
3. Poke
구속 B, 구위 B, 헛스윙유도 S, 제구중요도 B, 부상위험 S, 투수체력소모 B
4. Spliter
구속 S, 구위 S, 헛스윙유도 A, 제구중요도 S, 부상위험 S, 투수체력소모 A
5. Singker
구속 A, 구위 A, 헛스윙유도 A, 제구중요도 A, 부상위험 A, 투수체력소모 A
6. Change-up
구속 B, 구위 A, 헛스윙유도 B, 제구중요도 S, 부상위험 C, 투수체력소모 B
7. Jik - goo
구속 S, 구위 S, 헛스윙유도 A, 제구중요도 S, 부상위험 S, 투수체력소모 S
@@후시딘-c8o리그 최고 원투펀치에 단기 임팩트 최강 마무리라... ㅎㄷㄷ
댓글로 신청받으신 영상 소재만 모아도 1년치 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어떤 순서로 풀어가실지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사실 다 할만한 능력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웅 겸손하시기까지,,~
항상 흥미로운 영상 잘보고갑니다 ㅎㅎ
혹시 볼배합에 관련된 내용도 알수있을까요??예를 들어 이런 구종다음에는 어떤구종을 어느코스로 던져야 효과적인지와 카운트에 따른 볼배합등등이요!!
넵 알겠습니다 ㅎㅎ
@@spobite 앗..감사합니다ㅎㅎ 항상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히 잘보고갑니다ㅎㅎ
막연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정리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어쩐지 현대야구에선 비주류가 되었다는 것 같았는데 그 이유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6:04 다나카 폼 미쳤다
포크볼에 낭만이 있어 어릴때 레쓰비 작은캔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다녔는데ㅎㅎ 결국 제 어깨와 팔꿈치는 아작났죠 손가락에 실밥을 중지에 거냐 검지에 거냐에따라 떨어지는 방향이 달라져서 꽤 재밌었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스크루볼은 왜 사라졌는가?” 도 한 번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넹 ㅎㅎ
사장된 구종인데 ㅈ크보나 안 던지지 해외에 많이 던진다면서 따지려는 놈 영상 만들어지면 봤으면 좋겠다. 왜 스크류볼이 사장되었는지
스크류볼을 던지려면 팔에 너무 무리가 많이가는데 비해서 궤적이 유사한 체인지업 구종들이 많이 개발되는 바람에 도태되었죠
류현진선수나 윤석민선수 서클체인지업이 스크류볼이랑 궤적 참 비슷했는데
스크류볼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사실 서클체인지업, 싱커, 투심 다 살아있고, 사실 야구 변화구에서 중요한 건 그립이 아니라 어떻게 손목과 팔을 쓰는가하는 게 핵심이죠. 스크류볼과 싱커, 투심, 서클체인지업은 던지는 방식은 다 거의 비슷하게 내전을 이용한 거고 그립만 다르거나 내전의 정도가 다를 뿐이기 때문에, 스크류볼은 없어졌다라기보단 변화, 내지는 발전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어차피 구종이 다양해도 결국 본질은 회전축을 어떻게 잡느냐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그립으로도 투수마다 다른 궤적을 보이는 것이죠.
사사키 가즈히로 선수는 포크볼을 포심처럼 실밥을 옆으로 가로지르게 잡아서 던진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타자가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공의 회전을보고 포크볼을 판단한다고 하네요. 포크볼이면 안치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그립을 바꿨다 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근데 포크볼이 탑스핀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슬로우영상으로 보나 던지는 방식으로 보나 무회전 혹은 약한 백스핀이 걸리고 탑스핀을 걸 수 없는 방식인데 혹시 참고할만한 글이나 영상 있을까요
무회전 식으로 던지는게 맞구요. 완벽한 탑스핀보단 좌우축이 꺽여있는 스핀축으로 보이실겁니다.
가즈히로 선수의 영상을 찾아보면 그 점을 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아 저는 포크볼보다 스플리터가 사랑받는 이유가 패스트볼과 구속이 엇비슷하게 나와서 더 타이밍을 잘 뺏아서 쓴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워서기 가장 큰 이유였군요..
선수들 한분 한분 설명해주실때마다 공 궤적이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오늘도 영상 잘보았습니다!!! 혹시 다음 주제로 스윙이 참 아름다운 켄 그리피 주니어는 어떤가요??
포크볼은 낙차가 큰 대신 팔꿈치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고 구속이 낮게 형성 되어 손가락을 크게 벌리는 대신 공의 seam을 그립하고 릴리즈 포인트 시 검지나 중지로 낚아채는 메커니즘으로 구속과 마구처럼 휘는 궤적이 나옵니다. 포크볼은 투수에게 독약같은 존재여서 현재는 스플리터 싱커같은 메커니즘을 많이 사용하죠. 하지만 스플리터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 구종이라 선수 커리어면에서 지속되긴 힘들죠. 대부분 토미존 수술을 받거나 어깨도 고장이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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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종 통틀어서 탑스핀은 커브하나인걸로 아는데, 포크볼은 탑스핀은 아니고 공의 회전수가 낮아 낙차가 더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chayum7068부끄럽겠다... 댓삭하고 싶은데 못찾을 까봐 알람보내드려요
왜 팔꿈치에 데미지를 주나요
@@cloud_castle ㅋㅋㅋㅋ댓글마다 이지랄하고 다녔네 지우기도 힘들겠다 안부끄럽냐
3:40 이 포크볼 던지면 왜 팔꿈치에 무리가 많은지 보여주는 핵심이죠 저러다가 팍 하고 빠져나가니....양손 깍지끼고 서로 잡아당기다팍 빼보면 팔꿈치 아픈 것과 같습니다 물론 올바른 폼 보강운동과 훈련을 열심히 해서 무리를 줄여야죠
윤석민 선수가 던져서 알게 됐던 팜볼 한 번 가능하신가요? 그립법부터 엄청 독특하던데... 제가 무지한거라면 죄송합니다 ..ㅎㅎ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근데;; 포크볼이 탑스핀이라는건 왜 여기저기서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포크볼은 체인지업과 마찬가지로 회전을 죽여 떨구는 공이지 탑스핀볼이 아닙니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중 포크볼은 탑스핀-스플리터는 백스핀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도 봤는데 스플리터 투수들은 대부분 공의 변화를 늘리기 위해 드릴회전이나 영상의 가우즈먼처럼 싱커성 역회전을 걸기 위해 노력하죠;)
그립이나 팔각도에 따라 탑스핀이 먹을수도 있는거지 탑스핀을 의도하고 던지는 공이 아닙니다. 어차피 회전을 극도로 죽여 떨어뜨리는 특성상 포크볼에 탑스핀이 걸린다한들 유의미한 다운포스가 나오지도 않고요.
실제로 그립 잡고 던져보면 손바닥이 홈플레이트쪽을 바라보게 하고 오버핸드로 던지는 이상 탑스핀이 걸리기 어렵습니다.
투수에 따라 팔 각도가 낮거나 회전을 최대한 죽이다 보면 릴리스순간 탑스핀이 걸릴수도 있는거고요. 제가 아는한 확실하게 일관적으로 포크볼에 탑스핀 걸어 던지는 투수는 엘지의 흑역사가 된 사이드암 박현준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CN4ckGaqSy0/v-deo.html
위 영상 1분 45초부터 보시면 탑스핀이 걸리는게 보입니다. 근데 박현준이 사이드라서 저렇게 탑스핀이 걸리는거지 오버핸드로 저렇게 던지면 약간 역회전이 걸리게 됩니다.
오버핸드중에는 최근 유령 포크볼로 유명한 센가 쿄다이의 경우 고속카메라 영상 보면 싱커 스핀에 가까운 탑스핀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관적으로 탑스핀이 걸리는게 아니고 영상에 따라 드릴회전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센가의 경우 포크볼로 유명한 다른 투수들에 비해 스핀이 많이 먹는 편입니다.
포크볼 잘 던지는 투수들 느린화면 영상 찾아보면 거의 무회전이거나, 검지와 중지의 마찰력 차이에 따라 드릴회전이 걸리거나 살짝 역회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야구이론가들이 그렇게 주장할순 있어도 원래 포크볼이 탑스핀볼이다! 라는건 딱히 근거가 없는 소리입니다.
맞는것 같습니다~
스트존에서 떨어지면 마구, 실투돼서 안떨어지면 배팅볼, 너무 떨어지면 폭투.. 확실하게 연마해서 마스터하지 않으면 절대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구종.
ㅇㅇ 그래서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말씀그대로 행잉되면 그냥 홈런볼이니깐요.
슬라이더도 행잉되면 손쉬운 배팅볼인건 마찬가지긴 한데, 던지기가 훨씬 간단한건 사실임
포크의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난이도와 포수의 수비력이 중요하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롯데 투수들이 전통적으로 포크를 배우는 듯 한데, 거기에 강민호 이적 후 괴멸적인 포수진이 합쳐지니 폭투의 향연 그 자체였죠.
어떤 변화구든 뭐 강력해지면 포수가 잡는 것도 일이라고는 하지만, 특히 떨어지는 점을 강조하는 구종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와. 강민호가 그정도였음? ㄷㄷㄷ
@@옼케발 강민호의 수비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하는 베테랑인데, 문제는 삼성이 지금 마무리 투수 문제를 겪는 것과 같이 후진 육성을 안 해서 문제였던 거죠.
지금은 투수인 나균안이 당시 제 2의 강민호라고 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포수 시절 나균안을 포함해서 아무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결국 유강남을 사오게 된 겁니다.
90년대 박경완 김동수가 골든글러브 양분했던 것처럼 이천년대 이후로는 대부분 강민호 양의지로 양분됐잖아요. 물론 골든글러브가 공격력에 더 주안점을 두는 건 맞지만.. 강민호가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다 하지는 못해도 괜히 수십억씩 받는 건 아니죠.
@@옼케발 그냥 간단하게 강민호 직전 세대가 크보 역대급 포수들이 현역이던 시절이어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였던거임 ㅋㅋ무려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 이 세명이 동시에 있었으니
강민호 역대급 포수 맞아요 구단에서 변변히 잘 트레이닝시킨 것도 아닌데 알아서 경험치 잘 주워먹고 컸죠 그걸 봐온 롯데가 포수는 1군 무대에 앉혀만 놓으면 크는 줄 알고 강민호 보내놨고 나종덕(현 나균안) 나원탁 정보근 안중열 지시완 등의 꼬꼬마 포수들을 돌려돌려 앉혔습니다만.. 오늘 안 나오는 포수가 제일 잘 하는 포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판이었죠 낫아웃끝내기삼진 직관하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뒷목 땡깁니다
토미존에 대한 영상도 있을까요?
혹시 공회전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회전축의 중요성이나 회전수가 많은선수는 뭐가다른지 궁금합니다
회전축이 공의 움직임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립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회전축입니다. 오버핸드 투수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커브는 회전축이 지면과 평행하게, 탑스핀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아서 떨어지게 되는 거죠. 반대로 패스트볼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회전축은 똑같지만 백스핀을 합니다. 그래서 덜 떨어지는 거에요. 공이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으면, 회전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회전축이 공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결정한다면 회전수는 그 움직임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회전수가 아주 아주 적은 너클볼은 어떤가요? 보통 너클볼은 1~2바퀴정도를 회전해서 날아갑니다. 밀어서 던지는 특성상 회전축 자체는 커브볼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너클볼이 커브볼처럼 움직이나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회전수가 적어서 회전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움직임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회전수가 아주 높은 공들은 어떻게 될까요? 너클볼과 반대로 그 회전축이 만드는 움직임이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즉, 회전수가 높은 투수의 패스트볼은 회전수가 적은 투수보다 덜 떨어집니다. 회전수가 높은 투수의 커브볼이 적은 투수의 커브볼보다 더 떨어지고요.
넵~
최근 야구에 관심이 생기는 중인데 이 분 영상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투수들이 쉐도우피칭할때 부상방지를위해서 수건들고 하는것 처럼
몸에서 모아둔 에너지를 손끝으로 방출해야하는데...
포크볼의 경우 그 에너지가 공에 전달없이 팔에서 흡수하기에 부상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
그렇군요. 제가 손가락이 짧아서 감히 시도도 못해봐서 더 자세히 메커니즘을 설명드리지 못해 아쉽네용
포크볼 스플리터 구분 동영상중 흥미성있게 만든거 1등이네
영상에서도 언급햇지만... 포크볼은 아무래도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구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구와 속도 차이가 나면서 종으로 떨어지는 브레이킹 볼을 던져야 한다면 던지기 쉽고 무리도 덜한 커브가 있는데 굳이 포크볼을 연마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상위험도 클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기껏 회전으로 팔에 힘은 실어 놨는데 성공적인 포크볼을 던지려면 그 회전을 억지로 죽여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만들어야 하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저건 뭔가 팔에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굳이 비유를 해 보자면 땅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을 딛었는데 구덩이여서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확 실려버린 느낌이랑 비슷하려나요
괜히 요즘 정통 포크볼은 볼 수 없고 죄다 스플리터만 남아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이야 포크볼 영상이 올라오다니 ㄷㄷ
이야 빠르다
이@야~
다음은 체인지업 갑시다
제가 신청한 영상 이네요 ㅋㅋ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요
진짜 센가 첫 등판 후 서번트 확인하는데 Forkball 떠 있는 거 보고 한동안 멍 때렸던 기억이... 서번트에 솔팅할 때 소구분 말고 포크볼로 대놓고 표기되는 애가 진짜 있구나... 싶었죠
사실 요즘은 구종 변형이 너무 다양해서 명징하게 구종을 구분하기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영상에서 나온 듀란 스플리터는 진짜 쇼킹 그 자체였죠
진짜 저도 으엥 했습니다 ㅋㅋㅋ
@@이민재-i4w 저도 스플리터가 160이라고?ㅡ하고 놀랐는데 싱커와 짬뽕된 그립이라 하더군요
@@qpxk-o5i 사실 그렇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어서 그냥 서번트가 분류한 대로 분류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완전 스플리터는 아니겠죠ㅋㅋㅋ 100마일이 나올 리가 없는데
forkball 표기를 하다니
다나카는 말년에 스플리터가 맛이 가서 슬라이더가 주력으로 바뀐 게 아쉽네요.. 스플리터가 갑자기 맛이 가기 시작한 이유도 상상이 잘 안가고..
@@야구선출 제가 알기론 나이와 상관없이 가장 유지가 잘되는 근육이 악력인걸로 아는데
@@야구선출 우주의 기운? ㅋㅋㅋㅋ
그게 아니라 더이상 몸에 무리 많이 가는 스플리터는 많이 안 던지는거겠조, 지금은 그냥 나이 들어서 구위와 제구 다 떨어졌어요, 게다가 일본도 이제 공빠른 투수들이 워낙 많으니 예전 24승하던 그 수준의 npb가 아니기도 하구요, 다나카가 던지는 150은 그냥 흔한 직구일뿐이죠,
@@라이거-h2y 다나카가 스플리터 비중을 건강 때문에 의도적으로 줄인 것은 아닐 겁니다. 19시즌부터 스플리터 구종 가치가 꾸준하게 음수를 찍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스플리터가 읽혔거나 스플리터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슬라이더 구사 비율을 늘린 것 같아요
@@wooh244 스플리터의 구종가치가 떨어진게 결국 직구의 구종가치가 떨어져서 입니다, 제가 볼때 지금 오승환도 예전 왕조시절보다 변화구는 더 잘 던집니다, 그러나 직구의 위력이 그시절만큼 안되니 변화구가 제대로 먹히질 않는거죠, 그렇게 도망다니는 피칭하다보면 결국 제구는 나빠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
숏포충이 틀렸는데 사과 안하냐? ㅅㅂ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다음 영상은 현재 mlb 4할타자 루이스 아라에즈 타격 메커니즘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영상 마지막에 너클볼에 관한 언급이 나왔는데 너클볼 다루실 생각 있나요?? 진짜로 마구같은 특유의 궤적이 매력적이라서요 그리고 실전에서 던지는 선수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런지 궁금해요
너클볼을 제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ㅎㅎ 알겠습니당
투구 메커니즘 자체가 일반적인 구종과 다르기 때문에 습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가장 크죠. 그리고 너클볼은 일종의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프로 타자라면 아무리 너클볼이래도 느린 공은 그냥 끝까지 보고 칠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 너클볼의 구속을 올리면 해결되겠지만 문제는 너클볼의 구속 향상이 정말 어렵다는 거죠. 메커니즘 자체가 공을 강하게 뿌리는 게 힘들기 때문에 빠른 너클볼(파워 너클볼이라고도 합니다)을 던지는 건 안그래도 배우기가 힘든 너클볼인데 당연히 훨씬 더 어렵죠. 그러니까 빠른 너클볼이 아니라면 구종의 가치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너클볼이 가치를 지니려면 필연적으로 빠른 속도를 가진 너클볼을 던져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실전에서 너클볼을 구사하는 선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DOER-m5g ㄹㅇ ㅋㅋ 너클볼은 회전이 없어야하는데 속도를 올리려면 회전이 걸릴 확률이 올라가고....
회전걸린 너클볼은 그냥 베팅볼
송승준도 오리지날 포크볼러인데 전성기때 포크볼로 3연속 완봉승을 해서 송삼봉이란 별명도 생겼죠 더군다나 그렇기 이어지다 보니 포크볼을 안던지는 선수가 없는 롯데 투수들 박세웅도 포크볼로 재미 보다 팔 통증 이후 포크볼 안던지고 다른 구종 던지다 엄청나게 맞아 나갔는데 결국은 포크볼에서 탈피했죠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혹시 구종과 관련된건 아니지만 타자들의 타격폼?에 관한건 다뤄보시는건 어떨까요? 토텝 스트라이드, 노 스트라이드, 레그킥 스트라이드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는건 알고있지만 각 타격폼의 장단점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네 알겠스비다 ㅎㅎ
스트라이드 없이 치는 경우는 잘 몰라서 확답을 못드리겠지만 레그킥과 토탭은 사용할 수 있는 힘과 컨택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레그킥은 체중이동을 더 잘시킬 수 있고, 힘도 많이 쓸 수 있는 반면 레그킥 동작의 특성상 토탭보다 타격동작 자체가 더 길어지게 되죠. 토탭은 타격동작이 간결한 대신 레그킥보다 타격력이 약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타니도 메이저 초반에는 레그킥을 하다가 토탭으로 전향했어요 물론 오타니는 워낙 힘이 좋으니까 토탭으로도 자세가 무너진 상태에서 손목힘만으로 홈런을 치지만..
요즘 그이름을 듣기조차 어려워진 스크류볼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던지는 공인지..? ^^
기본적으로 서클체인지업과 커브가 합쳐진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되겠스비당 ㅎㅎ
갠적으로 투수가 삼진 잡을때는 포크볼 던져서 흙먼지가 날릴 정도로 바닥에 박히는 공에 타자가 헛스윙 삼진 당하는게 그렇게 간지나더라구요
반대로 내가 응원하는 타자가 저런공에 당하면 그렇게 짜증날수가 없는ㅋㅋㅋㅋㅋㅋㅋ
포크볼 투수에게 2스트 먹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인것 같습니다 ㅎㅎ
하아... 내 인생의 고락을 함께한 바로 그 공...
+ 포크볼과 스플리터의 차이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아무리 다른 거라 얘기해도 그냥 벌리면 스플리터라고 우기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어흑ㅜㅜ
같지만,,, 이젠 그냥 혼용되버려서 .. 그리고 아마 야구의 초보들을 위해 그렇게 하는걸 묵인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처음부터 포기해서 좋네요 ㅋ
@@Hyuchan1002 이재영 선수의 포크볼 설명을 들어보심 그런 얘기 안 나올겁니다
저두 이재영 선수처럼 손바닥은 큰데 손가락이 짧은 스타일인데
포크볼 가능합니다
포크볼에관한영상이 보고싶었었는데 딱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140키로 초반대의 직구로 일본 미국에서도 큰 활약을 했던 우에하라가 없다뇨 ㅠㅠ
저 구속의 직구를 살려준 스플리터가 있었는데,,포크라고 해야하나?
2013년 가을야구의 우에하라는 스플리터 하나로 우승까지 만들어준 선수였죠.이때는 리베라 안부러울 정도 였습니다.
우헤하라 선수를 넣을까 했는데, 너무 많아서....제가 좀 힘들어써요.ㅠㅠㅠㅠ
@@spobite 아예 ㅎㅎㅎ 언급해주신거만 해도 됐습니다 ㅎㅎ
늘 잘보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우에하라 포크볼 와.. 2013년 ALCS MVP
사실 스플리터와 포크볼이 개인 그립차에서 구별이 유의미해도 궤적, 구속의 구별이 이젠 무의미해져가는게
오타니가 던지는 스플리터의 무브먼트는 크보의 웬만한 투수들의 포크볼보다 더 크고
사사키 로키가 던지는 정통 포크볼의 구속은 웬만한 투수들이 던지는 스플리터보다 빠릅니다.
타자입장에선 투심, 싱커가 그저 여러투수를 상대하다보면 차이가 없다고 느끼듯이 포크, 스플리터도 타자입장에선 잘던지면 그냥 ㅈ같은 공입니다...ㅎ...
지난 영상 포크볼부탁드렸는데 ㅠㅠㅠㅜ 정말 고마운 영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투수 뼈 갈아먹는 투구방식이지.
위력적인데 비해 선수생명 단명시켜서 결정적일때만 쓰는
근데 또 일본선수들은 선수시절 끝날때까지 잘 던지기도 합니당 ㅋㅋ
혹시 구종 얘기는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피칭 터널에 대해 영상 올려주실 수 있나요?
얘기는 들어봤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요😭
매번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이저리그 구장별 역사와 특징, 특이한 기록 같은 것도 다뤄주세요
최강야구 마산용마고 1차전 에서 조정훈 코치가 1이닝 정도 등판해서 포크볼을 선보였었는데 진짜 선수시절에 밀리지 않는 포크볼이었습니다...
조핑크 포크볼 대단했죠 ㅋㅋ
최강야구에 나왔나요?ㅎㅎ 오호
@@spobite 나왔는데 고교 포수가 잡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조정훈 코치가 선수 시절 포크볼이 마구였던지라 고교 포수가 놓치더라구요
@@choo1792 프로야구 포수도 잡기 힘들어 하는 포크볼인데 고교선수가 쉽게 잡을 수 있으리가 만무
대단하면 뭐함, 그냥 단명한 투수인데,,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KBO 역대 최강의 포크볼러 이상목 선수의 투구 영상이 궁금하네요. 얼마나 대단했으면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궁금합니다.
KBO는 진짜 영상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뭐 이렇게 숨겨두는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업슛에 대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지만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포크볼의 부상 위험은 다들 아시다시피 와인드업 전의 팔과 어깨의 모습이 w일때인데 요즘은 그렇게 안갈키고 부상 위험이 없을폼이다 싶을때 포크볼을 갈켜주죠. 그리고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게 브레이킹볼인데 구속차에서 오는 헛스윙도있겠지만 낙차에서 한번더 더 맞추기 어렵게 하기위해서 포크볼을 던지기때문에 믈
브는 모르겠지만 크보에선 포크볼이 사라질일은 없을것같습니다. 제기준 포크볼만큼 뛰어난 위닝샷이없으며 많은선수들이 괜히 위닝샷으로 쓰지는않겠죠
포크볼에 탑스핀이란 설명을 넣은 것 자체가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여겨집니다.
엘리트야구를 했고 지금은 평범한 50대 직장인이지만 현재도 사회인 야구 2부를 뜁니다.
어떤 계기로 야구 컨텐츠를 올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야구를 좋아하셔서 올리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야구를 해 본 사람이 듣기에 포크볼과 탑스핀을 연결짓는 것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포크볼의 요지는, 직구와 같은 원리이지만 손가락을 벌려잡아 공으로 전달되는 힘을 줄여 속도를 감속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순회전인 커브와 반대 원리가 작용합니다. 물론 팔 각도와 릴리스시 검지 중지 중 어느 손가락에 힘을 더 하느냐에 따라 회전축이 약간 변하기는 합니다만 , 기본적으로 진행방향 대비 역회전입니다. 일본의 어느 선수는 손가락이 짧아 중지를 사용하지 않고 검지와 약지로 파지하고 포크볼을 던지는 선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회전입니다. 역회전이 기본원리인 볼에 탑스핀이라고 하시니 의야해 하시는 분이 당연히 나오겠지요. 구종에 따른 이해하기 쉬운 방송이 있습니다. mbc에서 방영한 "위닝 샷, 투구의 비밀" 편을 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여튼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지만 야구컨텐츠를 보니 반가워 몇자 남겨봅니다.
야구 역사적으로 본다면 포크볼은 텀블링이 걸려서 탑스핀이 약간 걸리거나 그걸 억제해 무회전이 생기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선수했다고 다 아는게 아니라 선수일수록 노상관인 사람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3KKK-v7l 멍청한새끼ㅋㅋ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센가의 경우 유령포크라는 명칭과 큰 낙폭으로 사람들이(그리고 베이스볼 서번트도) 포크볼이라고 많이들 생각하던데 본인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던지는건 스플리터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일본인 입장에선 정통 포크볼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나카 14시즌 스플리터 이후로 이정도 퍼진거지 mlb에서 스플리터는 진짜 희귀했던것 같아여. 다나카가 mlb 첫부상 전까지 era 1위 다승 1위하면서 진짜 마구구나 싶었던.. 아예 첫10경기 가량은 2스트라이크에서 스플리터로 안타가 없던 급이었던걸로 기억 ㄷㄷ
근데 요즘 체인지업 컨택이 믈브에선 너무 잘되는 편이라 결정구중 탑은 포크볼같다고 생각해요
일단 변화구로 타자를 잡으려면 가장 기본인 포심이 뛰어나야 하는데
참 힘들죠
간만에 개꿀잼 유튜브 채널 찾았다. 바로 구독 박습니다
감쟈!
투수 스캡로드에 대해서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넵~
타이밍을 뺏는다에 초점을 맞추면 스플 포크는 커브 슬라보다 값어치가 떨어지지만, 땅볼 &헛스윙 & 눈속임용으로는 스플 포크가 최고임. 스플 포크는 포심과 똑같은 궤적으로 시작되고 타자가 반응이 나올때 즉 마운드와 배터박스 중간지점까지는 포심같지만 그 구간부터 조금씩 가라앉거나 푹 가라앉음.
그리고 배트가 나오는 궤적,타자의 시각적으로 볼때 횡적 변화구보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더 효과적이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변화구를 여기서 보게되네요 이런변화구가 투수한테 부담이 많아서 부상이 많은데 그것도 자세하게 다루어주세요
이론과 기술을 명확하게 설명한 탁월한 글과 영상입니다.
포크볼 던졌는데 실투로 들어가면 진짜 타자들 입장에선 그만큼 치기 좋은공이 없는거 같아요 포심에 비해 구속도 느린데 치기 좋은코스로 들어온다? 이건 못참지!!
맞 습니당
"포크볼은 스핀이 먹지않는 너클볼과 비슷한 느낌으로 던지는 걸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본래의 영상 제작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스플리터와 포크볼의 명확한 구분법과 실제 쓰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훌륭한 영상입니다.
기존에 없었던 좋은 영상이기에 안티도 생기고 대중의 이목을 끌면서 논쟁이 생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숏포츠님이 걱정하듯 전문적으로 배우는 어린 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고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오해할 위험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명확한 개념 이해로 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플리터나 포크볼에서 뭐가 더 가치 있어요?
오늘도 역시 잘 봤습니다! 실버 가즈아!
오늘 가우스먼의 7이닝 13K 1실점의 경악스러운 호투에 휴스턴 팬은 웁니다…
요즘 가우스먼은 진짜 지리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에하라 선수의 포크볼을 최고로 칩니다 직구구속이 140정도만 던져도 메이저 최고의 불펜 투수였죠.
가우스먼의 스플리터는 스플릿 체인지업의 그립이라고 봅니다. 스플리터의 종무브와 서클체인지업의 횡무브가 합쳐진 구종이죠
마에다 켄타선수의 부상전 우타자한테 던지는 스플릿 체인지업을 보시면 가우스먼선수의 구종이 이해가 쉽게 됩니다.
2:50 저도 포크볼은 탑스핀이 맞긴한데 무회전에 가깝게 던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함 ㅇㅇ
무회전 포크볼이 찐 포크볼이지~
롯데팬이다보니 포크볼에 자동으로 관심이 갔는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롯데 김원중 선수가 포크볼 스플리터 설명하는 영상보니 선수들도 엄밀히 따지면 다르다는 건 인식하고 있지만 크게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는 거 같더라고용
프레디 프리먼 가능할까요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서양 선수 중에선 우리나라에서 뛰었던 넥센의 영원한 전설 밴 헤켄의 포크볼이 정말 위력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크류볼도 해주세요
sk의글로버 선수도 참좋았죠.
와 포크볼 진짜 언젠간 올거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가장 낭만있는 공인거같아요ㅎㅎ
스포츠 한입이 쏘아올린 포크볼
포크볼은 거의 인식을 못하다가 한번씩 국제전에서 일본투수들 상대할때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 타자들이 일본투수들에게 투스트라잌 당한후에 이번에 무조건 포크볼이겠구나 싶은데 또 여지없이 헛스윙하고 끝나는 경우를 엄청 많이 봤거든요
그나마 국내에서도 포크볼 던지는 투수들이 꽤 나오면서 그 궤적에 좀 익숙해졌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투수들 포크볼을 꽤 많이 참기도 하더군요 하여튼 아직까진 국제대회에서 일본팀 상대할때 가장 무서운 구종이 포크볼인거 같습니다 거기에다 최근엔 일본투수들 구속까지 빨라져서 엄청나게 빠른 포심과 섞이니 더 위력이 배가되는거 같고요
너클볼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성의 법칙을 생각하면 됨 다들 유명한 포크볼러는 하나같이 깊게 잡아서 찍어 내리듯이 던지라고함
팔 스윙 하다가 릴리스 포인트에서 찍으면 공은 손가락 사시에서 빠져서 많은 회전은 아니지만 탑스핀이 돌게 되어있음
요즘 투고타저 시대라고 하는데,, ;;; 지극히 개인적인 제 기준에서는 타고투저 같아서요 @-@ 그래서 궁금한게,, 그렇다면
타고투저의 시대는 언제였고 지표가 지금이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그때는 어떤 선수들이 날아 댕겼는지 궁금합니다.
영상 퀄리티 미쳤다
개인적인 질문 제가 좌투수 사이드암인데 투구 위치에따라 구속차이가 확실하게 날까요
그렇진 않지만, 박명근 선수처럼 인스탭을 밟는다면 꼬임에 더 이득이 되긴합니다.
잘봤습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정찬헌 선수가 팜볼 던지는 거 봤는데 팜볼도 소개해주세요~~
선생님 예전에 마쓰자카가 던졌다던 마구 구질.. 그거 한번 리뷰 가능하실깡ㅅ
와 두구종의 가장 큰 차이가 백스핀과 탑스핀이었군요 이건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귀한 정보네요 감사드립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포크볼은 탑스핀이 걸릴수도 있으나 텁스핀을 거는 구종이 아닙니다 대부분 검지와 중지의 힘이 실리는 차이로 자이로 스핀이 걸립니다 너클볼에 가깝게 무회전성으로 손가락을 잘 뺐을때 가끔 탑스핀이 걸리기는 하는데 이걸 스핀이 걸린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저 탑스핀 방향으로 반에서 한바퀴도는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포크볼은 탑스핀을 거는, 또는 탑스핀이 걸리는 구종이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회전을 최대한 억제하여 종으로 떨어뜨리는 구종입니다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 영상 가시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김진성 선수의 포크폴 진짜 매력 넘치는것 같아요
체인지업도 해쥬세용~~~
국내에서 포크볼하면 역시 조정훈 선수의 KFC존이죠ㅋㅋ
와! 조핑크 아시는구나!
힘내세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아~!!
5:13 우와... 사이드암 포크볼은 처음보는 것 같아요. 굉장히 낯선 느낌이네요ㅋㅋ
곧 너클볼 나오겠군...
자이로볼,스크류볼도 기대합니다ㅋ
며칠전 최강야구에 한 때 포크볼로 다승왕까지 거머쥐었던 조정훈이 나왔는데 마침 포크볼 영상이 떠서 관심깊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