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e4o 믿고 따라주는 입시생 잡고서, 이 친구가 유명한 실용음악과 들어가면 자기 학원도 유명해지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학원선생으로써 입시생 당연히 원하는 곳 잘 보내주게 열심히 가르쳐주는게 1순위 아닐까요...? 당연히 입시반 애들은 더 빡세게 책임져줘야죠 이 생각 안가지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 하면 안됩니다
예전에 실용음악학원에서 취미로 기타랑 피아노 배웠었는데 기타쌤은 내가 드럽게 못해도 늘 친절하시고 잘한다 해주셨고 피아노는 내가 잘한 것 같아도 ‘이게 최선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무언의 압박감과 차가운 무서움이 공존했었음.. 학원 거의 끊을 때쯤에 알고 보니까 피아노쌤은 내가 입시반인줄 알고 그렇게 대하신 거라고..
음악은 아니지만 미술쪽 입시를 해본 사람으로써,.,.,. 경험담을 하나 적어보자면 취미반이 5시에 행복하게 그리고 집갈때 입시생은 점심도 못먹고 출발해야해서 에너지바 하나로 한시부터 다섯시까지 버티다가 저녁에 컵라면하나 먹고 열시까지 그리고 집갔다,.,.,.지금생각해보니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모르겠음
@@qwertyrossi 자냐? 잠이와?편해보인다? 입시가 너무 편해? 지금 네 실력에 대입이 너무 우스워? 아닌데 왜 자고있어? 재수하기로 결정했어? 이짓 1년더할래? 안지겹니? 너 몇시에 왔어? 장난해? 9시까지 오라고 했던것 같은데 내 기억이 잘못된거냐 아님 네가 늦은거냐? 왜 늦었어? 질문에 질문에 질문하는 방식으로 20분정도 잔소리하면 애가 탈탈 털리더라구요
ㅋㅋ 중3때까지 성악전공하다가 예고 입시 준비하면서 작곡으로 돌리고 거진 2년반을 저렇게 살았는데 고3 극초반 돼서 생각해보니까 음악을 본업으로 삼으면 뭘로 먹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평생 음악 하고 살아도 재밌게 하고 살 순 없을 것 같아서 많이 늦었지만 엄마랑도 며칠동안 고민해서 공부로 돌리기로 했음 지금 자퇴하면 검정고시도 못 쳐서 예고 다니면서 공부 해야하긴 하지만 늘 하던 대로만 집중 하자 대학가자 04들아
취미반 선생님: 음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구, 맞아 맞아 이정도면 어디가서 이성꼬실만해! 입시반 선생님: 음,,,, 00아 이 음악이 그런 느낌이야? 이거 몇번 들어봤니? 악보에 적힌대로 하란말이야!!! 입시반은 선생이나 학생이나 목슴걸고 하는거라 죽기살기로 하지 선생은 날 믿고 와준 학생을 어떻게든 실기면접은 최고점을 받도록 만들어줘야하는 믿음을 줘야하니깐
취미생인데 입시반 애들하고 같이 하고 있음. 난 대학가서 좀 다니다 음악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냥 드는 생각은: 맨날 이렇게 기타 치듯 공부하면 나보다 좋은 대학은 기본에 스카이도 가겠다는 느낌. 아니 무슨 진도가 10일 다녔는데 텐션이랑 익스텐디드 코드 배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태권도로 대학입시 준비했었는데 예체능들이 힘들긴 하죠 항상 아침 7시에 동네 산 뛰다 9시에 체육관가서 입시하는 애들이 열쇠 찾아서 문열고 12시까지 운동하고 2시까지 밥먹고 쉬다 5시까지 운동하고 저녁먹고 7시부터 11시까지 운동하고 또 국대보단 입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집가서 공부 2~3시간 하다 잠들기를 방학만 되면 매일 반복했었죠 그래서 고딩땐 방학을 진짜 싫어했었는데 그때 어떻게 버텼는지 참...옛날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예체능 화이팅!!
처음부터 입시한다고 들어갔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예고는 무리지만 노력은 해보려고 진짜 쌤한테 간절하게 부탁했더니 그 다음날 부터 매일 혼났음 ㅋㅋㅋㅋ 새로 들어온 애들 다 응~ 그래~ 엉~ 하시는데 입시하는 애들이라구 아.니.지. 아니지!!! 너흰 오늘 학원 끝날때 까지 남아서 연습하다 가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늘었어요 내 생계를 책임져줄 사랑하는 쌤에게 큰절…
취미반 : 내 밥벌이
입시반 : 얘 밥벌이를 책임져줘야함
이 길 줜나 험난 한 거 아니까 입시애들 더 심하게 조지는거지 ㅋㅋㅋㅋㅋ
요약이 아주 그냥~~
궁금한게 있는데 취미반은 밥벌이 이해를 하는데 입시반 애들은 왜 책임져줘야하나요..?? 그러니까 뭐 돈을 더 받는다던가 아님 일종의 단순한 책임감 같은 건가요??
@@박창현-e4o 믿고 따라주는 입시생 잡고서, 이 친구가 유명한 실용음악과 들어가면 자기 학원도 유명해지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학원선생으로써 입시생 당연히 원하는 곳 잘 보내주게 열심히 가르쳐주는게 1순위 아닐까요...? 당연히 입시반 애들은 더 빡세게 책임져줘야죠 이 생각 안가지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 하면 안됩니다
@@pressstart9859 그렇군요 저는 학원 원장 아닌 그냥 학원 선생 이면 어차피 고용된 직원 이니 학원 명성이랑 본인이랑응 상관 없다 생각했었어요 감사합니다
취미생: 공부에서 잠시라도 피하기위한 천국
전공생: 밥벌이가 걸린 지옥..
이거지...
차피 대다수가 ..
격공...
안 그런게 어디 있겠나.
아무리 재밌는거라도 결국 밥벌이가 되면 이렇더라..
취미반은 정시 도착만 해도 기특할 따름...정말입니다.
30분 늦어도 일찍온거죠
출석만래도 대단싸
@@ekeks7090 아. 아프네요 (???) ㅠ...
취미반도 돈 내고하나여? 돈내는데왜안와
@@가짜-m2o 아이들이 구몬학습지 안 푸는 것과 같죠...
나도 학생때 미술학원 취미로 다녔는데 나한텐 한없이 친절했던 쌤이 입시준비하는 친구들한테 진짜 무섭게했던 기억이 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미술은 어떻게 무섭게할지 상상이 안가네....
@@핀-h3n 어떻게 무섭냐면..
"선생님 물이 많으니까 종이가 울어요."
"달래줘."
"아니 종이가 일어난다니까요."
"눕혀줘."
@@나비-i7x 미술도 멘탈 다 까놓는다는 얘기죠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이나 이젠 의무감이 더 커져서 그렇고 취미생은 좋아서 시작한 것도 있지만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여유
무플방지
@@jude0325 니가 무플이랑 다를게 뭐야.
예전에 실용음악학원에서 취미로 기타랑 피아노 배웠었는데 기타쌤은 내가 드럽게 못해도 늘 친절하시고 잘한다 해주셨고 피아노는 내가 잘한 것 같아도 ‘이게 최선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무언의 압박감과 차가운 무서움이 공존했었음.. 학원 거의 끊을 때쯤에 알고 보니까 피아노쌤은 내가 입시반인줄 알고 그렇게 대하신 거라고..
피아노를 얼마나 잘 치신 거에요?? 대박
@@leex1220 ㅋㅋㅋㅋ 잘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ㅇㄴ 입시반으로 착각할 실력이면 ㄹㅇ 개잘하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ㅌ
대단하네 나이 20먹고 칠 줄 아는건 떳다떳다 비행기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
또 소설쓰고있네 ㅋㅋ
실용음악과가면 제일먼저배워야할건 피아노의자 3개연결 침대만들기 또는 콘베 케이스안에서 과잠덮고잠들기 등등 숙면방법입니다.
케이스안에서 ㅋㅋㅋㅋㅋㅋ
@@07_Propel 실제 4년제 대학나오고난 뒤 기억나는건 스케일,그리고 쪽잠자는거밖에생각안납니다. 아 술먹던기억들이랑
콘베다루는 사람은 드라큘라인가요ㅋㅋ
진짜 관짝들간거 같다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들켰다
우리 기타쌤이 나 진짜 좋아했는데
취미반인데 약속 칼같이 지켜준다고 가르칠맛이 난다고 ㅋㅋㅋㅋㅋ
기타 취미로 배웠는데 강사님이 동네 학원인데도 스케일부터 해서 기타 화성학이랑 블루스 이론까지 맛있게 알려주셔서 아주 감사히 배웠습니다.
난 가르쳐 달라고해도 안가르쳐주는데 ㅠㅜ
혹시..무슨 맛이었나요?
@@양혁준-z6z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왜 물어보는 건가욬ㅋㅋㅋㅋㅋ
@@양혁준-z6z 피스타치오요
@@김시헌-z3t 취미생한테 잘 안가르쳐주는 부분이긴함 ㅜㅜ
역시 예체능과 예술은 취미가 짱인 듯 주위 애들 연습하는거 보면 진짜 정신력 하나 만큼은 만렙임
ㄹㅇ… 10시에 취미로 치는 꼬맹이들이랑 연습하다가 보조쌤들 5,6시에 톼근하는 거 지켜보고 저녁은 쌤이랑 먹고 저녁타임 개인레슨 하는 거 지켜보고 9,10시쯤에 퇴근함
@@Bright.Shine_K 그래도 입시끝나면 풀어줍니다 저희도 사람이고 놀고싶은거 아는데 입시 끝나고 대학입시까지 한 애를 잡는짓은 안해요
@@jainkim8462 근데 입시끝나고 대입했으면 풀어주는게아니라 학원을다닐필요가없오진거아님??
@@반대롱 음...뭐...겸사겸사죠
졸업도 했고
@@반대롱 그러네 대학 붙었는데 학원을 왜..?
이거 공감 ㄹㅇㄹㅇㄹㅇㄹㅇ 진짜 ㅜㅜ 첨에는 취미로 했었는데 어느 새 전공으로 하고 있음 ㅋㅋㅋ 취미로 다니고 있을 땐 10분 일찍 오면 지혜 정말 기특하다 등 등 맨날 칭찬만 들었는데 입시 때는 칭찬이 없음
일찍 와도 연습해라 한 마디 하시고 사라지고
@@박소연-r1f 인정 ㅋㅋ
취미로 보컬학원 1:1수업을 받다가 마음이 정해지면 전공으로 입시반으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중학교 3학년 입니다
@@콥-w3m 좋아요 빨리 할 수록 좋아요 고2 고3때도 하고 싶은 거 못 정해서 방황하는 애들 널렸어요
@송시현 슬프지만 이게
진짜 세상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미와 업무의 차이
???
Yc Bass님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좋네요 계속 나아가시길
미술학원도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체능은 다 같을 듯
트린충 컷
ㅇㅈ ㄹㅇ..
취미 말 그대로 취미
입시 내 인생이 달린 문제라
선생님도 서포트 잘해주심
점점 연기가 자연스러워지시는데요?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입장에선 학생이 못하면 답답해하고 가르칠 맛 안난다 생각할 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들 보고 빵터짐ㅋㅋㅋㅋ 정시에 와주기만 해도 기특하고 소리만 내도 칭찬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미생 : 본인 돈내고 연습하다 가면서 선생님의 스팩과 관련없는 학생
입시생 : 받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 학생이 성공해야 본인의 스팩,경력,목숨이 붙어 있을 수 있는 동료..
역시 음악은 취미로...
음악은 아니지만 미술쪽 입시를 해본 사람으로써,.,.,. 경험담을 하나 적어보자면 취미반이 5시에 행복하게 그리고 집갈때 입시생은 점심도 못먹고 출발해야해서 에너지바 하나로 한시부터 다섯시까지 버티다가 저녁에 컵라면하나 먹고 열시까지 그리고 집갔다,.,.,.지금생각해보니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모르겠음
정말 당연한게 취미반인 사람은 미술 대신 공부를 그렇게 한 사람들이었을거기 때문.
공부하는 사람은 10 to 10인데 1시부터 10시까지만해도 감지덕지다..
@@singonium 예체능이 지옥..ㅋ
ㅋㅋㅋㄱㄲㅋㅋ 진짜 진심 초딩때부터 했는데 살수가 없음 우리 쌤은 아침 8시30분에 오라고 하셨음ㅋㄱㅋㄱㅋㄱㄱㄱㄲ
@@dpchan-ko8qc 예체능은 많이 안 하는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때도 뮤트는 확실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역시 금베이스
ㅋㅋㅋㅋㅋㅋ 취미반은 다음주에 또 나와주기만 해도 쓰담쓰담!
입시생 연기 할 때 진짜 급식처럼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보컬학원도 비슷한데 ㅋㅋ
취미반 : 아! 오셨어요?^^
입시반 : 안녕~ 연습하고있어?
미술도 선 하나만 그어도 그렇게 친절하던 선생님들이 입시하는 애들 뒤지게 갈구더라... 몇년뒤 나도 입시해서 취미반 애들 아련하게 쳐다봄
곧 취미반에서 입시반으로 잠깐 바뀌는 예비고등학생입니다. 선생님이 저희 엄마께 마음 단단히 하고 오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다네요.. 유리멘탈이라 걱정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요
ㅇ오!! 힘내세여!!
지금은 어떠세욥??
어떠셨나요?
ㅂㅅ
그래서 내가 취미로 보컬 레슨 받을 때 슨생님이 그렇게 오구오구하면서 가르쳐 주셨구나,, ㅋ ㅋ 난 빡센 수업을 원했는데
취미생 : (우당탕)음~ 조금만 더 연습하면 완벽하겠다!!
입시생 : (디리리리롱🎶)아니~!!!! 이런‼️(폭💣발) 느낌으로다가!!! 하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리리리롱ㅋㅋㅋㅋㅋㅋㅋㅋ
취미생은 어떻게든 계속 다니게 해야하는 고객이고
입시생은 어떻게든 합격을 시켜야 다른 입시생들도 오게만드는 고객
걍 고객별 맞춤 서비스 ㅋㅋㅋ
언니가 발레전공이라 같이 다녀본 적 있는데 진짜 대우 저럼 나는 취미로 들어간거라 선생님이 엄청 우쭈쭈해주고 너는 뭘하든 꾸준히 열심히 하는게 뭘 해도 되겠다고 하면서 칭찬 많이해줬는데 언니한텐 그만큼 혼내고 맨날 나랑 비교했음...걍 예체능 선생님들 특
갈 수록 학원 문단속도 시키시더라..
취미반은 돈줄이고
입시반은 돈줄을 만들어줘야함
저거 ㄹㅇ임 ㅋㅋㅋㅋ
직장인들이 워낙 귀차니즘에 야근 및 회식 등 술약속때매 취미등록반 학원 가다가 ㅈㄴ안감 ㅋㅋㅋㅋ 벌이도 다들 되는 사람인지라 한달다니다가 안가면그만이란 마인드가 기본탑재임 ㅋㅋ
입시생인데 공감갑니다 저말 진짜 많이 들었죠 학원문열떄와서 마감까지 있어 아 물론 전 피아노 입니다
미술도 별 차이는 없답니다 호호호 예체능 입시는 다 비슷한것같아요
정시 겨울 특강은 진짜 모든 입시생의 지옥이다..
아침9시부터 저녁10시반까지..
재수 할생각이 사라짐
ㅋㅋㅋㅋㅋ 난 클래식기타 취미반이었는데 나한텐 ㄹㅇ 천사선생님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입시생한테는 ㄹㅇ싸늘해짐 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긴 했는데 진짜 착한애여서 나한테도 많이 알려줬었는데 ㅋㅋㅋ
10시부터 원장쌤이랑 같이 도착해서 저녁10시까지 학원 마무리 두달동안 무한반복 진짜 마지막에 실기시험까지 다치고 버스타고 집에돌아오는데 눈물나오더라
취미로 다니는데 쌤이 진짜 무섭고 엄하다?
쌤 성격이 진짜 칼각이시거나 나를 입시반르로 오해하셨거나 둘중 하나임
이거보고 입시를 포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취미인데 음악은 아니고 만화학원에서 보강하는데 옆에서 입시반 학생들이 시험치는데 평소에 제가 드립쳐도 잘 받아주시고 착한 선생님이 악마가 돼잇엇음.......
입시음악하다가 얼마전에 그만뒀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취미로 들어오게됬는데 취미 입시 온도차이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
당연한거아님? 인문계애들 공부에 목숨거는거랑 같은거고 체고에들 운동에 목숨거는거랑 같은거고 미대애들 그림그리는거 연습하는거랑 같은거지 뭐
뭐가됐든 그게 입시면 목숨걸수밖에없어
중1때부터 미술입시해서 재수생까지 버틴 나..생각해보니까 대단하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대단하시네요..
패션 고증까지 완벽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자냐 에서 소름이….
원래 공부도 취미로 하면 재미있음
흑흑 나 베이스취미반....내베이스샘은 연습하루라도안오면 어제 왜 안왔냐고 막갈굼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취미생도 입시생 체험할때가 있는데 무대위나 공연같은거 할때... 쌤 무서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달간 스파르타 경험함
ㄹㅇ 이거지ㅠㅠ ㅋㅋㅋㅋㅋ 음악 전공자 인데 취미때는 2시에 와도 칭찬해주셨는데 지금은 11시 까지 연습실 가서 인증샷 남기라는ㅠ
처음 쳐보는 드럼이 너무 재밌어서 한달동안 하루 평균 서너시간씩 쳐갖고 나름 빡시게 쳤다고 자부했는데 겸손히 지내야겠다...음악은 취미로 하란 말이 이유가 있네요 ㅋㅋ
취미생은 출석 자체가 기특함
입시생 특: 학원 열쇠 가지고 있음, 문단속담당이 될때도 있음
이분은 가면갈수록 연기가 느시는듯
아.... 현 입시생이고 이제 수능 얼마 안남은 사람인데요.... 공감가서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
난 고등학교때까지 베이스입시준비하다가 결국 고3막바지에 포기하고 다른과갔고 그뒤론 취미로 쭉하고있는데 군대전역하고 학원 취미생으로 등록했더니 진짜 다른세상이였음ㅋㅋㅋ너무 재밌게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쌤은 친절하시네요
정신안차리냐 라고만 하시니
저는 재수하기로 마음 먹었냐, 편해보인다
등등 욕없이 칼밖는데..
욕하면 학부모님이 뭐라하셔요
아니 그것도 친절한 거 아님?
@@qwertyrossi 자냐? 잠이와?편해보인다?
입시가 너무 편해? 지금 네 실력에 대입이 너무 우스워? 아닌데 왜 자고있어? 재수하기로 결정했어? 이짓 1년더할래?
안지겹니? 너 몇시에 왔어? 장난해?
9시까지 오라고 했던것 같은데 내 기억이 잘못된거냐 아님 네가 늦은거냐? 왜 늦었어?
질문에 질문에 질문하는 방식으로 20분정도 잔소리하면 애가 탈탈 털리더라구요
@@jainkim8462 윽 너무하신 걸요,,,ㅠㅠㅜㅠㅠㅠ 댓글만 봐도 의욕 떨어져용,,,
@@한결-b8n 걱정하지 마세요 대입하면 안괴롭혀요:)
@@jainkim8462 저도 예체능 입시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쌍욕 쳐먹는 것 보다 그렇게 지속딜 먹는 게 더 ㅈ같긴 할듯,,,,
베이스 학원은 그냥 동네에서 다니면 되나요? 어떤 학원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어디서 배우는 것 보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연습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입시면 그냥 큰 학원 찾아가세여 우리나라 3대 실음 입시학원 가야 앙상블 수업이랑 많은 친구를 사귈수있어여
입시면 일단 하루하루가 중요한데 그런학원쌤들은 다 서울예대,동아방공예대,호원대 출신이 많아서 누가 전공깸이 되든지 문제없음
개인레슨같은거도 찾아보세여
취미면 그냥 제일 가깝고 큰곳으로 가세요
맞아 오픈부터 닫을때 까지…학원 연습실이 걍 내 방 내 집
들어오면 핸드폰 맡기고 녹음하거나 촬영하거나 mr튼다고 가져가서 잠깐 하고 이외는 메트로놈으로만…
소리 안들리면 원장님이 벌컥 문열었는뎁…
난 의자 세개 연결해서 졸아버리기
취미학원인데 맨날 폭풍칭찬에 몸둘바...
난 미술이였지만 예체능입시,,, 방학때면 텐텐 기본임 ㅜㅠㅠㅜ 10시에와서 10시에 집가기 너모힘들었음
ㅋㅋ 중3때까지 성악전공하다가 예고 입시 준비하면서 작곡으로 돌리고 거진 2년반을 저렇게 살았는데 고3 극초반 돼서 생각해보니까 음악을 본업으로 삼으면 뭘로 먹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평생 음악 하고 살아도 재밌게 하고 살 순 없을 것 같아서 많이 늦었지만 엄마랑도 며칠동안 고민해서 공부로 돌리기로 했음
지금 자퇴하면 검정고시도 못 쳐서 예고 다니면서 공부 해야하긴 하지만 늘 하던 대로만 집중 하자 대학가자 04들아
취미로 미술학원가고싶었는데... 장난아니게 비싸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맘접은게 아직도 후회됨... 입시하던 친구한테 물어본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것보단 싸게 다녔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후회돼
쉣 ㅋㅋㅋㅋㅋ 중딩때 섹소폰 입시 준비 하겠다고 중2때 오케스트라 실 작은방에서 의자 연결해서 침대 만들어 놓고 자고 연습하고 저녁 9시까지 있다가 나오고 그랬는데 추억이네...결국 부모님 반대로 입시는 보지도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취미는 평생 배워도 노상관이지만 입시는 단기간에 다 때려 넣어야 하니까..
취미반은 꾸준히 나오기 만해도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고 가르칠 맛 난다고 하시는데 입시반 애들은 점심시간에 밥먹고 오는길에 마주치면 지금 맘 편히 밥이 넘어가지? 밥 다 먹고 쉴 시간 다 쉬면서 입시를 해? 대학이 쉬워보이지? 하면서 개 갈굼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 안해도 알아서 입시생은 아침에 나와서 학원 끝날 때 감..
학원 문닫을때가 뭐야...
난 내가 잠구고 나왔는데..
맞음ㅋㅋㄱ 심지어 여는것도 본인이 하라하시죠
취미반 선생님: 음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구, 맞아 맞아 이정도면 어디가서 이성꼬실만해!
입시반 선생님: 음,,,, 00아 이 음악이 그런 느낌이야? 이거 몇번 들어봤니? 악보에 적힌대로 하란말이야!!!
입시반은 선생이나 학생이나 목슴걸고 하는거라 죽기살기로 하지
선생은 날 믿고 와준 학생을 어떻게든 실기면접은 최고점을 받도록 만들어줘야하는 믿음을 줘야하니깐
내가 치는거지만 한손에 손가락이 5개가 아니라 10개는있어야 할거같은 ㅈ노답인데도 진짜 친절하고 섬세하게 잘 알려주심 감사드려용
취미 1년 하다 다음달에 입시의 구렁텅이 빠집니다...
전공반은... 학원 문을 본인이 열고 본인이 잠군답니다...
와 몰랐는데 피아노의자까지 완벽하네
바이올린 연습하다 보면 레슨실에서 소리지르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 입시생
사실 한 시도 빨리 간 거임... 나는 맨날 3시에 갔었눈데
1인2역 연기가 점점 느는것 같아요!ㅋㅋㅋ
예체능은 기본 텐 투 텐 이라더니 ㅋㅋ
저 베이스 입시생인데 선생님이랑 똑같은 말투를 ....
걍 연습실에서 살던가 방안에 악기말곤 아무것도 할거없는 환경만들어놓고 살아야지. 감금시켜놓고 군만두만 넣어줘야 돼
ㅋㅋㅋ 다른 분야지만 극공감
취미반은 1렙부터 만렙까지 찍는 느낌이고
전문반은 만렙에서 스펙업 시키는 느낌
음악은 취미가 최고입니다..
특히 보컬로는 우리나라에서 먹고 살기 너무 빡셈
보컬요?ㅎ 베이스 전공자들은 음... 이하 생략합니다.
저 어색한 네헿... 이 너무 웃겨요...
입시는 어쩌면 그 사람의 인생이 걸린 일이니깐ㅎㅎ책임감 있는거ㅇㅇ
뭔가 이 쇼츠 보다보니 베이스 배워보고 싶어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잘못된거 하나더있음 10시 원장님 같이 오는게 아니라
학원에 내가 한 아침 7,8시쯤에 열쇄로 내가 학원물열고 1등으로 와야함.
그래야 욕안먹음 여기까지만 해도 취미라던가 학교 밴드부 같은거랑은 노력하는 클라스부터가 아니 비교자체가 웃김
역쉬 음악은 취미로 할때가 가장 행복한 건가요?
학원 문 닫을 때 까지겠냐.. 우리가 문 닫고 가는데..
특별한 소수 빼고는 입시 시키면 안됌. 특히 전공자들은 양심이 있으면 그냥 취미로 하라고 권유해야함.
무슨소리지..?
@@yechan_xy01 요즘 실용음악학원들은 심할 정도로 전공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건 그냥 오로지 영업마인드입니다.사람의 장래가 달려있는데, 별 소질도 없고 그닥 열정도 없는데, 전공을 권유합니다.
돈 벌기위해 양심을 내려놓은거죠.
보험보다 심합니다.
소질없고 열정없는애만 부추기면 안되는거죠 그건
전부다 실음 하지마! 가 아니라
나도 저렇게 하루종일 갇혀서 베이스만 치고싶다...
후회합니다 입시가 취미처럼 좋아하는곡 치는것도 아니라서
취미생인데 입시반 애들하고 같이 하고 있음. 난 대학가서 좀 다니다 음악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냥 드는 생각은:
맨날 이렇게 기타 치듯 공부하면 나보다 좋은 대학은 기본에 스카이도 가겠다는 느낌.
아니 무슨 진도가 10일 다녔는데 텐션이랑 익스텐디드 코드 배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고3이 학원 정리랑 마감 하고 감..
문도열죠
ㅋㅋㅋ 음악은 아니고 재수학원(단과) 다녔었는데 학원 열 때 등원하라는 말, 문 닫을 때까지 공부하고 가라는 말 다 똑같이 들어서 ptsd 옴;;;
태권도로 대학입시 준비했었는데 예체능들이 힘들긴 하죠 항상 아침 7시에 동네 산 뛰다 9시에 체육관가서 입시하는 애들이 열쇠 찾아서 문열고 12시까지 운동하고 2시까지 밥먹고 쉬다 5시까지 운동하고 저녁먹고 7시부터 11시까지 운동하고 또 국대보단 입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집가서 공부 2~3시간 하다 잠들기를 방학만 되면 매일 반복했었죠 그래서 고딩땐 방학을 진짜 싫어했었는데 그때 어떻게 버텼는지 참...옛날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예체능 화이팅!!
공부가 제일 쉽지
@@hololo1452 하하
예고 회화입시 해서 지금은또 합격해갖고 미대입시하는 고딩인데요
진짜 취미생애들이랑 다르게 쌤들이 엄하게 대하시고 그러니 무서워갖고 정신차리게되요.. 입시생들은...
참고로 미술입시는 아침부터 저녁이나 밤까지 그리다가는게 기본이라 한 10시나 9시쯤이 수업으로 되어있으면 1분도늦지않고.. 딱 저시간때에 도착해야 쌤눈치 안봐요... 2분 늦게들어왔었다가 의욕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소리들은적도있어요 ㅋㅋㅋㅋ.. 저희학원만그런걸수도있지만요 뭐.. 대부분 그럴거라생각해요 시간약속은 예의니까..'-')..
처음부터 입시한다고 들어갔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예고는 무리지만 노력은 해보려고 진짜 쌤한테 간절하게 부탁했더니 그 다음날 부터 매일 혼났음 ㅋㅋㅋㅋ 새로 들어온 애들 다 응~ 그래~ 엉~ 하시는데 입시하는 애들이라구 아.니.지. 아니지!!! 너흰 오늘 학원 끝날때 까지 남아서 연습하다 가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늘었어요 내 생계를 책임져줄 사랑하는 쌤에게 큰절…
응애 피아노 의자는 최고의 침대
취미반 이번에 들어갔는데 자꾸 이런것만 뜨니까 기분이 묘ㅜ해지네 . . ………😢
학원 문닫을때까지 연습하면 손가락 어떻게 될까
오우야 내손까락이 저린다
굳은살파티
마비가 되는거 말고는 없을듯
근데 난 왜 맨날 몇시간씩 치는데 굳은살이 조금도 안박히지
베이스는 아작 날텐데..
피아노 입시도 비슷한 편….ㅠㅠㅠ
입시생은 베이스에 자기 삶을 바치는거나 다름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네요
진짜 예체능은 취미로해야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