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엘리자벳 국내 10주년 공연에서 누가 엘리자벳으로 뽑힐까요? 옥주현 배우님, 김소현 배우님, 신영숙 배우님, 조정은 배우님, 김선영 배우님 등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최근엔 이지혜 배우님이 부르신 '나는 나만의 것'을 들어 봤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느 배우분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TMI 1. 엘리자베트는 토드 대신 황제 프란츠 요제프를 택했지만 사실 토드와 천상커플이라는 복선은 뮤지컬 넘버 가사에 깔려 있습니다. '마지막 춤'에서 토드는 '마지막 춤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나만의 것'에서 엘리자베트는 '나는 나만의 것이니까요'라고 노래를 부르죠. 비슷한 구절이 있다는 것에서 토드와 엘리자베트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2. 해당 영상은 2012년 엘리자벳 20주년 버전인데, 엘리자베트 역할을 맡으신 배우의 이름은 안네미케 반 담(Annemieke van Dam)입니다! 제 채널의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엑스칼리버에서 기네비어를 맡으신 분입니다! 3. 영상에서의 안네미케를 담당한 분 외에서 초연부터 오랫동안 엘리자베트 역할을 맡으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 바로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을 맡은 적 있던 피아 다우스(Pia Douwes) 입니다! 화질이 엄청 낮지만 이분 버전도 들고 오겠습니다!
이 넘버 전 장면이 엘리자벳이 황후가 된지 얼마 안된데다 늦잠 자다가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장면입니다. 옷 갈아입을 틈도 없이 일어나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버림받은 직후라 이 넘버 부를 때 복장이 잠옷(or 속옷), 차림이에요. 그리고 저 당시에는 얇은 잠옷이 속옷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 넘버 번역하면서 복장 보다가 꽤 당황했습니다 ;;;
이번 엘리자벳 국내 10주년 공연에서 누가 엘리자벳으로 뽑힐까요? 옥주현 배우님, 김소현 배우님, 신영숙 배우님, 조정은 배우님, 김선영 배우님 등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최근엔 이지혜 배우님이 부르신 '나는 나만의 것'을 들어 봤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느 배우분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TMI
1. 엘리자베트는 토드 대신 황제 프란츠 요제프를 택했지만 사실 토드와 천상커플이라는 복선은 뮤지컬 넘버 가사에 깔려 있습니다. '마지막 춤'에서 토드는 '마지막 춤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나만의 것'에서 엘리자베트는 '나는 나만의 것이니까요'라고 노래를 부르죠. 비슷한 구절이 있다는 것에서 토드와 엘리자베트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2. 해당 영상은 2012년 엘리자벳 20주년 버전인데, 엘리자베트 역할을 맡으신 배우의 이름은 안네미케 반 담(Annemieke van Dam)입니다! 제 채널의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엑스칼리버에서 기네비어를 맡으신 분입니다!
3. 영상에서의 안네미케를 담당한 분 외에서 초연부터 오랫동안 엘리자베트 역할을 맡으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 바로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을 맡은 적 있던 피아 다우스(Pia Douwes) 입니다! 화질이 엄청 낮지만 이분 버전도 들고 오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정은배우님, 김선영배우님께 1표씩요.
저도 만약 엘리 뉴캐 온다면 이지혜 배우님. 그리고 정선아 배우님도 엘리자벳 하시는거 보고싶지만 출산 앞두고 계셔서 못하겠죠ㅠㅠ 그 외엔 박지연 배우님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룹 에이핑크 출신이신 정은지님도 엘리자벳 잘하시겠다 생각한 적 있어요 ㅎㅎ
무족건 신영숙엘리
@@jungfrauhong 저도 조정은 배우님을 기대하고 있어요!
@@sal6295 출연 배우님들 외에도 뉴캐스트가 포함될 수 있겠네요. 정선아 배우님은 김준수 콘서트에서 엘리자벳 넘버를 부르신 적이 있으셨죠 :) 전 뉴캐스트에 이지혜 배우님 한표요!
안나미케 노래 개잘부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nn icchhhh 에서 저 이 발음으로 3옥파찍는게 ㄹㅇ 개빡세서 다 가성으로하던데 ㅋㅋㅋㅋㅋㅋ 얘 혼자 진성으로 저걸 찍네... 저렇게 파워풀하게 ㅋㅋㅋㅋ
오리지널이라 그런지 전율이...😳 남다르게 오네요
역시 날것같은 감정선은 넘사벽이네요. 우리나라는 노래를 깔끔하게는 하는데 너무 발성위주로 소리를 꾸미려는 느낌은 있음..
와...한국 뮤지컬 배우들이 정말 노래를 잘하네요 ㄷㄷㄷㄷ 저 분도 잘하시만!!
전에 피아다우스분이 2002년 에센에서 공연하신 영상을 봣는데 넘 좋더라구요 직접 가서 볼수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ㅜ
어흑.. 자유롭지 못한 생활에 힘들었던 엘리자베트의 속내~~~ 언제 들어도 짠하네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나는한상.느끼는대.원곡.초.를넘을수없다고봅니다.그러나.그느낌.생각을가지고열심의.하는자는.원곡자님.또한곡만든분들은.알아보지요?! 자유를원헤〜!!!
감사합니다
워 죽이네 호흡 긴 거 보소
혹시 조심스럽지만 정말 궁금한 게 저는 우선 엘리자벳을 안 봤고 대략적인 줄거리만 알고 있는데 여기 영상에 나오시는 배우님께서 속옷을 안 입고 계시는 것 같은데 연출의 일부분일까요?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ㅠㅠ 참고로 전 여자이고 정말 순수한 궁금증에 질문합니다ㅠㅠㅠ
이 넘버 전 장면이 엘리자벳이 황후가 된지 얼마 안된데다 늦잠 자다가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장면입니다.
옷 갈아입을 틈도 없이 일어나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버림받은 직후라 이 넘버 부를 때 복장이 잠옷(or 속옷), 차림이에요. 그리고 저 당시에는 얇은 잠옷이 속옷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 넘버 번역하면서 복장 보다가 꽤 당황했습니다 ;;;
@@AntikLaden05 그러면 독일배우들은 전부 현대식(?)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연기하는 건가요..? 한국배우들은 아마 착용하시겠죠?
연출마다 다른 데 해당 영상의 버전은 고증을 좀 지키는(?) 쪽으로 간 것 같아요.(저때는 브래지어 같은 게 없어서 코르셋으로 해결했거든요.) 우리나라 버전은 좀 더 신경쓰지 않을까요?
@@AntikLaden05 아아 그렇군요.. 약간 변태같고(?) 이상한 궁금증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속옷을 안 입고 계신 게 아니라 봉제선 자국인 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드레스 흉부 하단부터 선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 안 입으신 거여도 독일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브라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 문화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