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회제도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유교의 장점은 사회안정이고, 단점은 사회 역동성을 상당부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크게 볼것인지, 단점을 크게볼것인지는 그 사회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고려 말기에는 홍건적, 원나라 잔당, 대규모 일본해적으로 인해 국가방어체제가 완전 무너지는데 30년 이상 거의 무정부 상태로 전국이 털리니,, 당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사회안정이었지요. 그래서 조선건국당시 모든 정책은 사회안정에 집중되었습니다. 여기에 딱인게 유교였으니 유교가 흥하게 되었고요 하지만 조선 말기에 가면,, 사회 역동성 포기라는 유교의 단점으로 근대화를 못이뤄 식민지가 되었지요. 에도막부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 사회의 역동성보다는 첫쨰도 둘쨰도 안정이 최우선시 되었으니 유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요. 또한 막부가 망할때도 조선과 비슷하게, 막부의 힘으로는 근대화를 못이루고, 사쓰마, 쵸슈라는 지방정부에게 개털리고 말지요. 유교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현 시대에 맞춰 잘 응용해 써야지요 이를 현대관점에서 보자면, 유교는 역동성보다는 사회안정에 큰 가치를 둔다는 점에서, 북유럽식 복지국가 같은 개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급여의 40~5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나중에 그 돈으로 복지를 한다는 점에 있어서.. 나이들어 돈없어 굶어죽을일도 없으나, 세금이 워낙 많으니 역동성이 떨어지고 미국처럼 글로벌 대기업이 나올 환경은 못되는거지요. 현대의 대한민국에서는 역동성과 사회안정 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ㅎ
01:01 오타 있습니다. 광동→관동 입니다.
정말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계속계속 볼수있기를 . .
조선의 선비들 역시 깊이가 있다. 현대의 한국의 후손들과 다르게 편협하지 않다,포용성이 있었다
언제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히 책을 읽은 지도 오래되었는데 저녁에 책을 펴볼까합니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일정은 차 한잔에 독서가 되시겠군요.😄
좋은 책 있으면 제게도 추천 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저번 조선표류일기도 그렇고 정말 하는 것마다 훌륭한 컨텐츠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3부도 빨리 만들어야겠네요.😆
재미있습니다 최고!!
훌륭한 통찰력이십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영상이 너무 좋습니다ㅠㅠ
그림도 직접 그리시니, 영상 제작에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니실거 같습니다.
혹여 나중에라도 일러스트 작업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군요^^
오늘 주신 댓글은 잊지않겠습니다. 하하하😄
빠른 업로드 감사합니다!
그림과 함께..좋아..
벌써떴어~!!
재밌구만
❤❤❤❤❤
굳
안녕하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오타가 있어 글 남깁니다.
광동-관동 1:24 교툐-교토
우리가 바로된 외교를 하고
부국강병에 힘쓰면
일본은 늘 우리와 친했음
문제는 우리가 이상한 방향으로 갈지자 행보를
하거나 국방이 약해지면
일본은 주저없이 행동함
걍 저나라는 그런 나라임
똘똘한 애들이다 이거임
모든 나라가 그렇지 않나요?
한국이 ㄷㅅ 같은 나라 아님?
도쿠카와 이에야스는 조선의 유교사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습니다. 조선의 유교사상이 나쁜것 아닙니다.
유교사상이 국가통치와 사회안정에 효과적이지만, 금수 같은 홍이들을 상대하기엔 한계점이 너무 많았죠.
유교사상은 체제의 안정
군다이 민다이 신다이
신하가 왕을 죽이면 안된다
노비는 노비 다워야 한다
체제 안에서
신의를 지키고 도덕을 실천해야한다임
통치자에게 가장 좋은 사상
신분 상승 기회가 없습니다
어떠한 사회제도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유교의 장점은 사회안정이고, 단점은 사회 역동성을 상당부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크게 볼것인지, 단점을 크게볼것인지는
그 사회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고려 말기에는 홍건적, 원나라 잔당, 대규모 일본해적으로 인해 국가방어체제가 완전 무너지는데
30년 이상 거의 무정부 상태로 전국이 털리니,, 당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사회안정이었지요.
그래서 조선건국당시 모든 정책은 사회안정에 집중되었습니다.
여기에 딱인게 유교였으니 유교가 흥하게 되었고요
하지만 조선 말기에 가면,, 사회 역동성 포기라는 유교의 단점으로 근대화를 못이뤄 식민지가 되었지요.
에도막부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 사회의 역동성보다는 첫쨰도 둘쨰도 안정이 최우선시 되었으니
유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요.
또한 막부가 망할때도 조선과 비슷하게, 막부의 힘으로는 근대화를 못이루고,
사쓰마, 쵸슈라는 지방정부에게 개털리고 말지요.
유교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현 시대에 맞춰 잘 응용해 써야지요
이를 현대관점에서 보자면,
유교는 역동성보다는 사회안정에 큰 가치를 둔다는 점에서, 북유럽식 복지국가 같은 개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급여의 40~5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나중에 그 돈으로 복지를 한다는 점에 있어서..
나이들어 돈없어 굶어죽을일도 없으나, 세금이 워낙 많으니 역동성이 떨어지고
미국처럼 글로벌 대기업이 나올 환경은 못되는거지요.
현대의 대한민국에서는 역동성과 사회안정 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ㅎ
임진년에 간또 개척으로
광동이아니라 관동입니다 수정하세요
에휴 그냥 넘어가세요 솔직 관동이 아니라 칸토지요
관동
전쟁이 끝나고 유학을 숭상하던 일본 유학자들이 조선과 명이 보복으로 일본에 쳐들어오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었음. 그래서 공맹의 도를 일본에 펼쳐주기를 바랬지만 조선,명은 그럴 힘이 없었기에 걍 에피소드로 끝남 ㅋㅋ
어떻게든 판타지를 쓰는구나 ㅋㅋㅋ 자국에 타국인이 쳐들어오길 바란다니 ㅋㅋㅋ 니는 역사채널에 오지마라 걍
참 조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