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시골집으로 가는길..변변하지 않은 환경과 뾰족한 수없는 한심한 내 꼬라지를 한탄하면서 시외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마 군대가 편했던 나의 암담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을 달래주듯 라디오에서 나오던 이 노래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나도 나의 바다로 언젠가 갈수있을때가 올거라고 몸부림치고 깨지다보면 고단한 강물끝에는 나의 바다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해준 이 노래가 참 좋았다. 나는 아직도 이 노래를 처음들은 이십년 몇년전 그 때의 냄새와 맛까지 한점도 빼놓지 않고 기억한다. 고 신해철 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나이 스물 때는 이 노래가 꿈을 쫓는 이를 위해 만든 노래인 줄 알았다. 하여 꿈을 향해 미친듯이 달리면 언젠가는 내 손에도 무언가 작은 하나가 들어올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 서른 먹고 이 노래를 들으니 이 노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노래였다. 나의 지난 삶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그럼에도 앞으로 걸어나가기 위한 그런 노래... 때문에 너무 아련하고 애절함에도 항상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한다. 마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생전 신해철이 이 노래의 가사가 자신의 묘비명이 될 거라 얘기한 적이 있다. 또한 "이 노래는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의 사후에 '민물장어의 꿈'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신해철 추모 콘서트의 부제가 바로 '민물장어의 꿈'이 되었다. 게다가 한 음악 경연에서 한 참가자가 부르면서 다시 뜨게 되었고, 현실적인 인생을 보여주는 가사가 인상 깊은 노래다.
그는 현대의 철학자이며, 세대를 대변하는 참된 대중 문화 예술인이었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나는 감히 판단할 수 없으나, 그는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교감을 중시한, 음악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의 영원한 마왕님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망치고 울다 갑니다.... 나는 나름대로 잘 하는게 있고 좋아하는 게 있으며 청춘과 열정을 태워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그와는 아무 상관없는 수학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입시제도에 환멸이 나고 신물이 나네요.. 이 곡을 듣는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생, 고시생, 공시생 모두 힘내봅시다..
지금까지 이 노래 알고있었다.. 언젠가 노래방에서 친구와 같이 부른적도있었고 그렇게 아무 의미없는 단순한 노래일뿐... 그렇게 시간은 수년이 지났고.. 해외부서로 이직하면서 고향의 그리움 그 고통을 승진으로 만족했고. 어느덧 부장이라는 직책으로 모든 책임을 부여받고있다 세상 쉬운일없고 어설프게 성공할순없다. 나 하나 믿고 모든걸 포기하고 함께해준 가족들.... 힘들다고 포기할수있는 방법도 모르겠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가족이 함께하는게 너무 행복하다. 근데 진짜 너무 힘들다 ㅠㅠ 모든 상황이 날 조여만오고 이제 정말 남은건 자존심 ..이거 하나 뿐인데.. 오늘 우연히 이 노랠 듣다가 화장실에 숨어 울어버렸다.. 가사 전부가 내 이야기같아서 그냥 울어버렸다ㅠㅠ 이렇게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또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를 도전하며 견디고 이겨내야한다. 진짜 힘이되어준 노래 감사합니다. ======================== 24.04.13 지금까지 응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이제 법인설립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정말 힘들었는데..지금까지 잘 버텨준 저에게 고맙다고 위로하고 싶네요 이 글을 보고계시는 모든분들.. 모두다 저같은 맘이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빛나는 미래를 위해 묵묵히 치열하게 고뇌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 이들을 위한 헌정.. 신해철 그만큼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이 담긴 노래를 많이 남긴 가수가 또 있었나 싶다. 많이 힘들었던 시절 그의 노래가 위로였고 안식이었다. 하늘에서도 잘 지내고 계시죠? 많이 그립네요...
삶의 의미에 대해 나름의 고민도 처음 해봤고 평생 가져갈 잔잔한 우울의 원인도 알게되었고 아픔을 상대하는 법을 깨쳤고 엄마아빠의 아이취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도 알았고 노래에서 가사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괴로울때도 멀리 볼 수 있게되었고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존중하는건지도 배웠다... 마왕 덕분에.
이제 막 일배우고 있는 20대중반 청년입니다 어떠한 경험이나 생각으로 내가 아직도 어리고 배울게 많구나라고 생각이들곤 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며 내가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거운 감정들을 느끼니 아직도 어리구나라고 생각이듭니다. 사회에서의 삶, 그에대한 적응과 극복,힘듦..이 노래를 완벽히 이해할 쯤엔 뭔가 눈물이 절로 날듯 하네요
예전에 이 곡과 관련해서 들은 일화가 생각이 나는군요. 시장에서 어렵게 장사를 하시던 홀어머님 밑에서 가난하고 힘들게 자랐으나 공부에 목숨 걸고 명문대에 들어간 후, 결국 장학금 받아서 미국 명문대 대학원까지 유학 간 가난한 유학생이 먼 타국인 미국에서 힘들 때마다 이 곡을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몰두했었다는 이야기를요. 한국에 홀로 계신 어머님이 떠오를 때면, 늘 이 곡을 들으며 또 눈물을 쏟아가며 심기일전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꼭 그 유학생이 아니더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 하는 대한민국의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안겨주는 명곡 중 명곡이 아닐까 합니다. 한 곡의 노래와 한 마디 말과 한 줄의 글로 이 땅의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었던 마왕 형님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이자 정신적 스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넥스트 광팬으로 20년 넘게 좋아해오고 있는데 40을 눈앞에 두고 처음으로 2절 가사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마왕이 어루만져주는 내 아픔과 절망의 기분.. 마왕도 느끼는 기분이구나 나만 그런거 아니었어 인생에 대해 이렇게 고민한 마왕이 빨리 가서 더 슬프다
어찌 이리 마음을 위로해주는지.. 참좋은 사람 멋진 사람 크나큰 사람 .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준 위로와 격려 그리고 기쁨 . 세상은 참 묘하게 균형을 잡아줍니다 추악 한 사람들도 있지만 멋진 사람들도 존재하게 함으로.. 저도 멋진사람이 되려 노력하다 가신곳으로 가겠습니다
보고싶어요 마왕.. 어렸을때 중학교때부터 고스트 라디오로 처음 접하면서 너무나도 좋아했고 멋진 생각과 말에 팬이 되었어요 갑작스레 떠나셨다는게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도 믿겨지지 않고 삼십대를 앞둔 지금 술한잔에 이따금씩 보고싶어지네요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좋은 음악으로나마 기억할 수 있어서
![YB - 흰수염고래 [가사/Lyrics]](/img/n.gif)
24년에도 들으러 왔어요.
지금쯤 마왕을 만났겠지.내 남편. .
너무 팬이고 슬퍼했던 내 남편
가사를 생각 없이 부르다 오늘 보고 또한번 역시 마왕!!!
정말이지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그곳에서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이혜순 언제나 행복한 음악과 함께 하실겁니다. 그러니 웃어요 ^^
힘내세요 !
이렇게 읇조리는 템포가 더 와닫네요..
하현우 선배지만..역시 안되죠^^
이혜순 힘내세용 응원할께용~~^^
?
신해철은 죽은 게 아니다. 사람은 잊혀졌을 때가 진짜 죽는것이다..신해철은 아직 죽지 않았다.
맞는말이야ㅠㅠ
신혜철은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을거야ㅠㅠ
맞아요 ㅠㅠ
???: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공감합니다 ㅠㅠ 해철형님 정말 그립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는 관측되지 않을때다...
제대하고 시골집으로 가는길..변변하지 않은 환경과 뾰족한 수없는 한심한 내 꼬라지를 한탄하면서 시외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마 군대가 편했던 나의 암담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을 달래주듯 라디오에서 나오던 이 노래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나도 나의 바다로 언젠가 갈수있을때가 올거라고 몸부림치고 깨지다보면 고단한 강물끝에는 나의 바다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해준 이 노래가 참 좋았다.
나는 아직도 이 노래를 처음들은 이십년 몇년전 그 때의 냄새와 맛까지 한점도 빼놓지 않고 기억한다.
고 신해철 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신해철님의 영면과 함께 님의 지금 삶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지난5년동안 작은가게를 운영하다가 최근에 페업 했습니다 50초반에....집에서 쉬다가 이곡을 듣네요멍하니 뜻 모를 눈물만 나네요
Paul Jean 힘내세요 .. 힘든날 있으면 좋은날도 꼭 올거에요
힘내세요!
지금 정말 힘든시기시겠네요
다들 그렇겠지만 너무당연하다
생각들어 위로할 마음조차 잘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이노랠들으면 제삶은 목적은 찾지 못했지만
방향은 잡은것 같아서 그렇게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할 뿐이더군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철은 더 단단해기 위해서 담금질을 합니다 뜨겁게 달군후 망치로 내려치죠 그리고 차가운물에 담궈서 다시 식히고 다시 달굽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내일을 더 빛나게 나를 더 단단히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해철이형은 죽어서도 살아있는 사람을 위로하는구나
나이 스물 때는 이 노래가 꿈을 쫓는 이를 위해 만든 노래인 줄 알았다. 하여 꿈을 향해 미친듯이 달리면 언젠가는 내 손에도 무언가 작은 하나가 들어올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 서른 먹고 이 노래를 들으니 이 노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노래였다. 나의 지난 삶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그럼에도 앞으로 걸어나가기 위한 그런 노래... 때문에 너무 아련하고 애절함에도 항상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한다. 마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아직 더 가세요. 내 나인 53
저 강물이 모여드는 너의 가슴속살에 신해철 그의 철학을 다시 되뇌어 봅니다 마왕 영원하라
자기 이야길한겁니다..아직은 모르시는듯..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을 아실때가 올겁니다..
@@워너버핏 차라리 김정은 만세라고 외치는게 당시는 행복해서 다행이오
생전 신해철이 이 노래의 가사가 자신의 묘비명이 될 거라 얘기한 적이 있다.
또한 "이 노래는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의 사후에 '민물장어의 꿈'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신해철 추모 콘서트의 부제가 바로 '민물장어의 꿈'이 되었다.
게다가 한 음악 경연에서 한 참가자가 부르면서 다시 뜨게 되었고, 현실적인 인생을 보여주는 가사가 인상 깊은 노래다.
2
그는 바로 음악대장..
모종 ㅁㄴㅁ
와 음악대장
그당시 복면가왕 초대 장기집권 하현우 음악대장의 민물장어의꿈 다시금 기억하게 해주었지
당신을...보러..온건지..들으러온건지...
그냥..힘들고지칠때...당신이보고싶다는건..
알고계신지요...당신의..유쾌함..
당신의..다정함..다..그리워지는...비오는오늘입니다
첫가사가 진짜 좋다.'좁고좁은 저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깍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취준생들의 마음..
울부짖었다..
전용대 2
ㅠㅠㅠㅠㅠㅠ
정시의길
7주기라서 또 들으러왔어
여전히 보고싶어
세월빠르죠. 전 듣기도 자주 하지만 커버도 해봤어요. 시간이 나면 다른곡들도 커버해볼 생각이네요.
시간되실때 제커버곡도 들어주세요~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커버곡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어폰 사용을 추천합니다.
🎤 The Dreamer - ua-cam.com/video/Fqhi4JBotbM/v-deo.html
🎤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 ua-cam.com/video/al8NcORAgso/v-deo.html
🎤 Friends - ua-cam.com/video/nC0xu338XDo/v-deo.html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 ua-cam.com/video/wCMdN88mPBA/v-deo.html
🎤 단 하나의 약속 - ua-cam.com/video/nN-WiV7t7vk/v-deo.html
🎤 Hope - ua-cam.com/video/OxyN2TycaNs/v-deo.html
🎤 It's Alright - ua-cam.com/video/xwt4LVLk5zs/v-deo.html
🎤 Growing Up - ua-cam.com/video/255Ig6ZbA64/v-deo.html
🎤 The Hero - ua-cam.com/video/Zq0rwJIGnUI/v-deo.html
🎤 나에게 쓰는 편지 - ua-cam.com/video/qa9eDVRDiGk/v-deo.html
🎤 먼훗날 언젠가 - ua-cam.com/video/B3dO10Kwzis/v-deo.html
🎤 민물장어의 꿈 - ua-cam.com/video/fCmtKjE3hs0/v-deo.html
🎤 일상으로의 초대 - ua-cam.com/video/GjIdREaPSFU/v-deo.html
마왕의 심장은 멈췄지만 마왕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명언..
@@소주-e2e 아니...
@@소주-e2e이런 공감능력 없는 찐따가 있나
오늘따라 더 보고 싶네요 ㅜ ㅜ
캬!!! 최고 입니다~^^
내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얻은 최고의 칭호는 다른게 아니라 신해철 후배라는 칭호....
신해철 선배님 돌아가시던 날, 직장 퇴근하고나서 뒤늦게 뉴스를 통해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자취방 침대에 걸터 앉아서 몇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었던게 생각 나네요..
마왕.. 어느덧 5년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당신 나이를 넘겨버렸어.그래도... 여전히 보고싶어....
와... 어떻게 이 가사를 만드셨지?이런 영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천제같다. 정말로 신해철은 최고의 가수다
우리 동갑내기 친구 해철이
죄송힙니다만은 이제서야 저도 가사가 이해됩니디
고맙습니다
영&감~
천재?
그런게 있다면 ......
맞는듯 합니다
가수 신해철씨를 잊은 분은 없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슬퍼요ㅠ
당신 때문에 내가 잘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 노래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꿈을 향해 여행하고 있습니다
단 3분정도의 노래로 한 시간, 두 시간짜리 명작 영화보다도 더한 감동과 전율, 여운을 주는 마왕형을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보다, '언제일지 모를 갑작스런 순간에' 죽는다고 요즘 많이 와 닿습니다...좋은 곳에 계신가요...
그립읍니다 ㅠㅠ
6살 때 사람이 죽는다는걸 알았고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요즘은 운전할 때마다 지금 죽을 수 있는걸 생각합니다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가수는 죽어서 명곡을 남긴다.
정정해 주세요. 마왕님은 제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계십니다.
의사는 살아서 살인을남기네 ㅆㅂ
아파트라도 남깁니다.
ㄷㄷ...
???: 호랑이는 가죽때문에 뒤지는거고, 사람은 이름때문에 뒤지는거여! 말은 똑바로 해야지!
진짜 짜증난다 식당에서 혼자 밥먹고 있는데 눈물이 난다 미친놈처럼...
보고싶습니다 형님
[RIP] 비록 제가 06년생이라 신해철씨라는 분을 잘 모르고 살았는데, 우연히 100분토론영상으로 시작해 여러 신해철씨의 영상을 보고나서 이제서야 신해철씨의 철학과 매력에 푹 빠져들었네요
굉장히 솔직한분이죠
솔직히...솔직히... 말로는 많이 하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게 행동하고 말하던 위대한 사람..
항상 인생과 사람과 세상을 생각했었던건 아닌가... 그대의 모든 곡을 곱씹어본다. 당신의 죽음을 오늘 또 다시 슬퍼하고 당신을 그리워한다.
가수를 잃은게 아니군요....영웅을 잃은거네요...많이 슬프네요...눈물 납니다
양평에 아내와 캠핑왔습니다.
아내는 먼저 자고있고 혼술하며 불멍하는데....캠핑오면서,언제나 함께하는 노래인데 0시30분이 지난 이시간에 몇번을 재생하며 또다시 듣고싶은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남기며 글을 남겨봅니다
가사를 다시 한번 봤는데
그냥 슬픈노래가 아니라
이게 "내 인생이란다" 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늦게라도 신해철 선생님의 노래를 들었고
같은 시대에 살았음에 감사합니다.
천재는 명이 짧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가슴에 와 닿는 당신의 마음의 노래.
당신이 이 세상에 없기에 이 노래가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더 아프다...
마왕은 내 귀에 계속 속삭이리라.
저는 현재 중2입니다. 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신해철님 같은 옛날 가수분들이
너무 좋네요. 이런 명곡과 학창시절을 보내신 준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김광석,체리필터,정경화 이렇게 세 가수들의 노래를 추천합니다.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이적 달팽이
수와진,카펜터스,조동진
영원히, 집으로 가는길. 70년대바침. 그저 걷는거지. 나에게 쓰는편지. 꼭 들어보세요. 댓글이 너무 이뻐서. 울 아들에게도 신해철님의 많은 노래를 들려 줬지만 님만큼은 아니여서..
@@해철크롬 댓글이 이쁘다는 말이 정말 공감...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이 옛 명곡을 더 좋다고 하면서 노래들으며 감동받는거 보면 괜히 좀 뿌듯하죠 ㅎㅎ 요즘 노래들보다 더좋다고하면서 ㅎㅎ
신해철님 음악 들으면서 커온 내 학창시절 .. 특히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곡은 정말 저에게 남다른 곡인데 .. 정말 그립네요 ..
좋은 노래 만들어 주시고 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편히 영면 하고 계실 신해철님 너무 그립네요 .
그는 현대의 철학자이며, 세대를 대변하는 참된 대중 문화 예술인이었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나는 감히 판단할 수 없으나, 그는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교감을 중시한, 음악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의 영원한 마왕님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망치고 울다 갑니다.... 나는 나름대로 잘 하는게 있고 좋아하는 게 있으며 청춘과 열정을 태워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그와는 아무 상관없는 수학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입시제도에 환멸이 나고 신물이 나네요.. 이 곡을 듣는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생, 고시생, 공시생 모두 힘내봅시다..
대학가봐야 교수들 썩은놈 많습니다
인생 바쳐서 공부하는것만이 행복은 아니니
공부에 시험에 기대해 모든걸 바치셧다가는
배신감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중쿡어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국어가 더 힘들어요...
의사?
@@김지혜-j1o 저도 의예과 가고 싶었어요. 근데 제 머리가 반대해요 ㅋㅋㅋ
아직까지도 해철이형 대체할만한 인물이 안나와요. 음악이든 문화든 철학이든 정치든... 시대를 선도했던 정신적인 선구자
@최정우 하현우가 연설 하고 철학얘기합니까 신해철같은사람은 내가봤을때 앞으로 안나옵니다
아뇨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순수한 뮤지션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마왕'이라고 떠받들고부터 사람이 이상해졌죠
마왕이란 칭호는 자기가 붙인 칭호 아닌가?
@@우쿠렐레-p9b 뭐가 이상해져 ㅋㅋㅋ 니가못배워서 그런거야 힘내라
마왕이든 아니든
잘못된것을 분별하고 말할줄아는
그가없다는 것이 아쉽다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이부분이 너무 와 닿습니다..
마왕...보고싶어요..
들으면 들을 수록, 그리고 나이를 먹어 갈수록 가사들의 의미를 하나씩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산병원 형님 조문갔을 때 생각난다. 형님 아들은 장례식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형님 좋아하는 사람들 많이 온다고 좋아하더라. 형님 보고싶다. 왜 먼저 간 거야?
아무것도 모르겠습니까? 슬퍼하면 간사람도 편치 않을거니 담담해한거겠죠.
@@yurinim33 08년생이다...신해철 씨가 돌아가신해에 아들 나이가 7살이였는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할만 하지...
미치겠다 씨발
저도 故신해철씨가 돌아가실때 8살이었는데 돌아가신걸 너무 늦게 알았죠 故신해철씨의 노래는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만약 저한테 한 사람을 환생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故신해철씨의 앞의 故라는 한자를 뺄수있게 만들고싶습니다
적어도 그 아들은 나중에 아버지를 아무것도 모르며 웃으면서 떠나보낸게 나중에는 상처를 씻어낼때 더욱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신해철 가수의 꿈과 인생을 담은 노래는 계속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고 그들의 인생이 됩니다.
의미도 없이 잊혀지기 싫은 두려움없이 편히 흐느껴 울고 웃은 여행을 마무리 짓기를 바라겠습니다.
와! 잊혀지지 않는 명곡 이네요
신해철의 목소리를 한번만이라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유튜브 신공사 검색해보세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노래 알고있었다.. 언젠가 노래방에서 친구와 같이 부른적도있었고 그렇게 아무 의미없는 단순한 노래일뿐...
그렇게 시간은 수년이 지났고.. 해외부서로 이직하면서 고향의 그리움 그 고통을 승진으로 만족했고.
어느덧 부장이라는 직책으로 모든 책임을 부여받고있다
세상 쉬운일없고 어설프게 성공할순없다.
나 하나 믿고 모든걸 포기하고 함께해준 가족들....
힘들다고 포기할수있는 방법도 모르겠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가족이 함께하는게 너무 행복하다.
근데 진짜 너무 힘들다 ㅠㅠ
모든 상황이 날 조여만오고
이제 정말 남은건 자존심 ..이거 하나 뿐인데..
오늘 우연히 이 노랠 듣다가 화장실에 숨어
울어버렸다..
가사 전부가 내 이야기같아서
그냥 울어버렸다ㅠㅠ
이렇게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또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를 도전하며 견디고 이겨내야한다.
진짜 힘이되어준 노래
감사합니다.
========================
24.04.13
지금까지 응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이제 법인설립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정말 힘들었는데..지금까지 잘 버텨준 저에게 고맙다고 위로하고 싶네요
이 글을 보고계시는 모든분들..
모두다 저같은 맘이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가장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힘드실때는 그냥 우시면 됩니다..토닥 토닥
@@2number9 당신은 멋진 남자 입니다. 어딘가의 날 모르는 형.. 우리 남자답게 멋있게 살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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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 이 또한 다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아름다운 가장의 모습이십니다. 응원 합니다..
Bravo your life!! Our life !! Papa's life!!
신해철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정말 마음이 편한해지고 나한테 딱맞는 목소리 같다. 복면가왕에나온 음악대장에 목소리도 좋지만 진짜는 진짜네
빛나는 미래를 위해 묵묵히 치열하게 고뇌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 이들을 위한 헌정.. 신해철 그만큼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이 담긴 노래를 많이 남긴 가수가 또 있었나 싶다. 많이 힘들었던 시절 그의 노래가 위로였고 안식이었다. 하늘에서도 잘 지내고 계시죠? 많이 그립네요...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커버곡들을 나누고자 합니다🎧이어폰 사용을 추천합니다.
🎤 The Dreamer - ua-cam.com/video/Fqhi4JBotbM/v-deo.html
🎤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 ua-cam.com/video/al8NcORAgso/v-deo.html
🎤 Friends - ua-cam.com/video/nC0xu338XDo/v-deo.html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 ua-cam.com/video/wCMdN88mPBA/v-deo.html
🎤 단 하나의 약속 - ua-cam.com/video/nN-WiV7t7vk/v-deo.html
🎤 Hope - ua-cam.com/video/OxyN2TycaNs/v-deo.html
🎤 It's Alright - ua-cam.com/video/xwt4LVLk5zs/v-deo.html
🎤 Growing Up - ua-cam.com/video/255Ig6ZbA64/v-deo.html
🎤 The Hero - ua-cam.com/video/Zq0rwJIGnUI/v-deo.html
🎤 나에게 쓰는 편지 - ua-cam.com/video/qa9eDVRDiGk/v-deo.html
🎤 먼훗날 언젠가 - ua-cam.com/video/B3dO10Kwzis/v-deo.html
🎤 민물장어의 꿈 - ua-cam.com/video/fCmtKjE3hs0/v-deo.html
🎤 일상으로의 초대 - ua-cam.com/video/GjIdREaPSFU/v-deo.html
최강야구를 다시한번 보고 생각이 나서 이렇게 한자 적어봅니다.
저에게 있어서 마왕 신해철은 살아숨쉬는 한국의 살아숨쉬는 역사의 음악한줄 이었습니다.
최강야구 끝에 마왕의 노래가 나오고
생각이나서 이렇게 한자 적어봅니다.
하늘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마왕 해철님이 유난히 그리운 쌀쌀한 가을밤 ᆢ보고싶습니다
해철형님 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들은 굉장히 많습니다만 해철형님의 노래를 더 잘 부를 수 있는 가수는 영원히 없으리라 감히 단언합니다. 형님은 불멸의 명보컬이시며 최고의 아티스트로 길이 기억되실겁니다~rest in peace !
가사만 보아도 눈물이 쏟아집니다. 보고싶습니다.
신뢰감주는 저음의 목소리에 철학적인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완벽합니다..ㅠ.ㅠ
정말 많은 커버곡들이 있지만 역시 마왕이 불러주는게 최고야..
어떤가수가 노래에 이런 의미를 담아
가사를 쓸수 있겠나
거의 유일하지 않나 싶다.
노래 들을때마다 새삼 어쩜 가사를
이렇게 쓸수가 있지 싶다.
삶의 의미에 대해
나름의 고민도 처음 해봤고
평생 가져갈
잔잔한 우울의 원인도
알게되었고
아픔을 상대하는 법을 깨쳤고
엄마아빠의 아이취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도 알았고
노래에서 가사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괴로울때도 멀리 볼 수 있게되었고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존중하는건지도 배웠다... 마왕 덕분에.
마왕은 안 죽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 마음속에 살아남았는데.. 당신은 위대한 뮤지션이었습니다. 동시대 당신과 같이 살아서 행복합니다.
늘 그립습니다 신혜철씨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추신,이미 돌아가셨지만 음악은 아직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있다...
대체 어떻게 이런가사를 쓸수 있을까.. 존경하고 그립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곡.
정말 예술적인 노래다 수세기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위대한 노래임이 틀림없다.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커버곡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어폰 사용을 추천합니다
🎤 The Dreamer - ua-cam.com/video/Fqhi4JBotbM/v-deo.html
🎤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 ua-cam.com/video/al8NcORAgso/v-deo.html
🎤 Friends - ua-cam.com/video/nC0xu338XDo/v-deo.html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 ua-cam.com/video/wCMdN88mPBA/v-deo.html
🎤 단 하나의 약속 - ua-cam.com/video/nN-WiV7t7vk/v-deo.html
🎤 Hope - ua-cam.com/video/OxyN2TycaNs/v-deo.html
🎤 It's Alright - ua-cam.com/video/xwt4LVLk5zs/v-deo.html
🎤 Growing Up - ua-cam.com/video/255Ig6ZbA64/v-deo.html
🎤 The Hero - ua-cam.com/video/Zq0rwJIGnUI/v-deo.html
🎤 나에게 쓰는 편지 - ua-cam.com/video/qa9eDVRDiGk/v-deo.html
🎤 먼훗날 언젠가 - ua-cam.com/video/B3dO10Kwzis/v-deo.html
🎤 민물장어의 꿈 - ua-cam.com/video/fCmtKjE3hs0/v-deo.html
🎤 일상으로의 초대 - ua-cam.com/video/GjIdREaPSFU/v-deo.html
좋긴한데 그정돈 아님
@@Daetguelyong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노래는 신해철 따라갈 사람없음.
@@Daetguelyong그정도임 요즘 케이팝은 사랑노래 만들기 바쁜데 신해철은 생각치도 못했던 가사와 멜로디를 직접 만들었으니..
@@DkrldlTkanfdj작품성 정말좋은 "마왕"님
신해철은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힘내라고... 듣고듣고... 위로가 되네요.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커버곡들을 나누고자 합니다🎧이어폰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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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쓰는 편지 - ua-cam.com/video/qa9eDVRDiGk/v-deo.html
🎤 먼훗날 언젠가 - ua-cam.com/video/B3dO10Kwzis/v-deo.html
🎤 민물장어의 꿈 - ua-cam.com/video/fCmtKjE3hs0/v-deo.html
🎤 일상으로의 초대 - ua-cam.com/video/GjIdREaPSFU/v-deo.html
민물장어의 꿈을 들을 때는 슬픔과 외로움등 의지할 곳을 찾을때 인거 같네요. 신해철님의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해철님 존경합니다
이제 막 일배우고 있는 20대중반 청년입니다 어떠한 경험이나 생각으로 내가 아직도 어리고 배울게 많구나라고 생각이들곤 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며 내가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거운 감정들을 느끼니 아직도 어리구나라고 생각이듭니다. 사회에서의 삶, 그에대한 적응과 극복,힘듦..이 노래를 완벽히 이해할 쯤엔 뭔가 눈물이 절로 날듯 하네요
신해철은 한시대의 문화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다. 그의 죽음으로 한시대가 졌다고 본다. 그 시대를 추억속으로 묻는다는게 너무나도 슬프고 그립다.. 신해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애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신해철의 육체는 죽었어도 사람들이
부르고 기억한다는건 그의 정신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 그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진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잘 아실까...집에서의 압박때문에 죽고싶은데 그나마 공감해주시는분이 있기에 이렇게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난왜 신해철의 어두운 얼굴,가사,노래를 들으면서 고통과 힘듬이 아니라 그 고통을 그대러 순전히 받아드리는 떠다른 해방과 자유가 느껴지는 것 같다
이세상의 모든 문제는 자신 스스로가 알아가는것이지 누가 알려주는것은 참고밖에 되지않는다는것을 이노래를 들으며 반백이 되는 나이에 알게 됩니다. 형님 그곳에서도 철학이 있는 노래 많이 만들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얼마전이 4주년이었는데...정말 시간은 덧없이 금방 지나네요... 보고싶네요... 그립습니다... 나의 우상.
나 마왕 위로 받고 싶어서 잠 못이루고 마왕들 노래만 듣고있네요
잘 하고 있다고 잘 해내고 있다고 오늘이 며칠인지도 모른체 사는것 같아도 나 힘든가봐요 위로받고 갑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예전에 이 곡과 관련해서 들은 일화가 생각이 나는군요. 시장에서 어렵게 장사를 하시던 홀어머님 밑에서 가난하고 힘들게 자랐으나 공부에 목숨 걸고 명문대에 들어간 후, 결국 장학금 받아서 미국 명문대 대학원까지 유학 간 가난한 유학생이 먼 타국인 미국에서 힘들 때마다 이 곡을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몰두했었다는 이야기를요. 한국에 홀로 계신 어머님이 떠오를 때면, 늘 이 곡을 들으며 또 눈물을 쏟아가며 심기일전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꼭 그 유학생이 아니더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 하는 대한민국의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안겨주는 명곡 중 명곡이 아닐까 합니다. 한 곡의 노래와 한 마디 말과 한 줄의 글로 이 땅의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었던 마왕 형님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이자 정신적 스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민물장어의 꿈.. 고 신해철님의 꿈..
가수는 노래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던데 이 노래가 신해철님이 자신이 미련없이 긴 여행을 끝냄을 마치 직감한듯 써내려간 가사 같아서 더 공감되고 슬프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시작하기전에 이노래를 듣는데 너무 좋네요 저번에 기분 안좋은일이 있었는데 이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장례식장에서 울려퍼지던 이 노래. 과연 우리는 언젠가 탈상할 수 있을까..? 그립다. 아픈 세상.
살다가 마음이 바닥까지 내려가는 순간 ‥신해철 당신의 음악을 찾아듣게됩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잠시 차분해지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늘 보고싶어요 ❤
보고싶다 왜 따듯한사람은 멀리 떠나버리는 걸까
어렸을때부터 넥스트 광팬으로 20년 넘게 좋아해오고 있는데 40을 눈앞에 두고 처음으로 2절 가사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마왕이 어루만져주는 내 아픔과 절망의 기분..
마왕도 느끼는 기분이구나
나만 그런거 아니었어
인생에 대해 이렇게 고민한 마왕이 빨리 가서 더 슬프다
오늘 최강야구 마지막 장면 노래 좋아서 찾아봤는데 이 노래였네요.
갠적으로 최강야구 오늘 21승 달성 장면과 노래 정말 잘 어울렸음.
가수는 자기 노래처럼 간다더니
본인곡 중 제일 좋아하던 노래라더니
정말로 가사처럼 심장이 터져서 돌아가셨다
신이시여 왜그러셨나요?
신이시여
들을때마다 듣는 공감되는 가사때문에 눈물이난다
진짜 맞는말ㅠ
정확히 99년 12월 .산에 올라갔다가 버스타고 내려오는데 버스에서 흘러나오던 민물장어의 꿈..
처음 들었는데 어찌나 내 마음을 후벼파던지..
시대를 앞서갔던 그는 우리들 곁을 그렇게 먼저 갔다... 그는 가고 없지만 그의 노래는 이렇게 남아 우리들 귓속을 맴돈다...
어찌 이리 마음을 위로해주는지.. 참좋은 사람 멋진 사람
크나큰 사람 .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준 위로와 격려
그리고 기쁨 . 세상은 참 묘하게 균형을 잡아줍니다 추악
한 사람들도 있지만 멋진 사람들도 존재하게 함으로..
저도 멋진사람이 되려 노력하다 가신곳으로 가겠습니다
신해철님에 대한 내 편견이 깨졌던 노래.
내 인생 처음으로 대중가요 가사가 철학적 의미로 다가와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노래.
우리 남편이 제일 존경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분..본인 아버지도 이렇게 말하지않는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아쉽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야 이 분 음악을 알게되고 듣게되네요..
신해철님 노래가사들은 그 자체가 철학!!!
7주기...형님 잘 지내시죠?
그곳의 가을은 어떤지요?
형님 노래를 들으며 함께 늙어가고
싶었는데...
형님 노래 가사처럼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만날까지 평안 하시길 바래 봅니다.
벌써 7주기라니 세월빠르죠
시간되실때 제커버곡도 들어주세요~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커버곡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어폰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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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참 좋은사람이였는데 왜 벌써 떠나갔습니까...
8세부처 마왕팬인데... 43먹고 이노래 듣고 대성통곡중,,,,천재다..우리 마왕님은 알고있었지만 천재였어....사운드도 ...그곳에서 잘 계세요...가면 만나요...
애들제우고 밤에 정말듣고싶은곳 듣는데 불연듯 넘 감사해요 해철이형 장미상가에서 불연듯 스타마주쳤을때 어렸을때 힘주고 노려보던 카리스마형이 너무 그립습니다
하늘나라 큰 별이 되신 신해철님! 뒤를 따르는 어린 별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재밌게 놀면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주는 큰 별이 되어가도록 예쁜 빛 비춰주시고 인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보고싶네요 형님....
보고싶네요ㅜ
고마워요 신해철
저두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다. 이 노래를 듣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눈물이 나오네요...
요즘 좀 힘들었는데, 많이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마왕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이 노래가 너무나 슬프게 들립니다.
꿈을 위해 경남에서 인천 까지 온 저로썬 너무 가슴속에 와닿네요...
문준호 응원합니다
@@midgetyan 감사합니다
지금은 자리 잡았나요
이곡의 가사를 곱씹으니 정말 신해철은 대단한 뮤지션이자 대단한 철학가였다.
나도 한때 글을 끄적이던 사람이었지만 이곡의 가사가 너무나 훌륭해서 계속 음미하게 되네.
가사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립니다.♡
꿈이 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 합니다.
보고싶어요 마왕.. 어렸을때 중학교때부터 고스트 라디오로 처음 접하면서 너무나도 좋아했고 멋진 생각과 말에 팬이 되었어요 갑작스레 떠나셨다는게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도 믿겨지지 않고 삼십대를 앞둔 지금 술한잔에 이따금씩 보고싶어지네요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좋은 음악으로나마 기억할 수 있어서
고3이 되어서 이 노래를 들으니 신해철씨가 얼마나 위대했는지 느낄 수 있다.
위로 받았습니다.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