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벽타일 외장마감, 오산 현장에서의 시공 과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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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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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에서 흔히 사용되는 외장 마감자재는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많이 선택되는 마감방식으로는 스터코, 세라믹사이딩, 파벽타일, 그리고 벽돌 조적마감이 있습니다.
이번 오산현장에서는 파벽 타일마감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파벽타일은 고온에서 구운 점토타일과 시멘트 계열의 시멘트 파벽타일, 벽돌이나 천연석의 단면을 잘라만든 파벽으로 나뉘며, 각각 고유의 장점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산현장에 적용된 파벽타일은 수분 흡수율이 비교적 낮고, 깔끔한 분위기를 선호하신 건축주의 취향에 맞춰 선정되었습니다.
자재 선택과정에서도 패턴, 색상, 그리고 기능성을 심사숙고해 여러 샘플을 미리 준비한 뒤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외장마감 전에 골조 외부에 마감베이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벽타일이 부착될 베이스마감은 주로 EPS보드나 시멘트 보드가 사용됩니다. 현재 골조 전체에 EPS보드를 화스너로 고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서 레인스크린 또는 드레인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PS보드가 모두 설치된 후, 미장팀이 EPS 위에 메쉬를 덮고 1차 미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PS 보드 위에 시멘트 바탕면을 형성한 뒤, 화스너로 다시 한 번 보강하여 메쉬가 바탕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이후 2차 미장 작업에 들어가면 바탕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준비된 바탕 위에 파벽타일이 마감되며, 견고하고 깔끔한 외장 마감이 완성됩니다.
바탕면이 완성되면 본격적으로 파벽타일 부착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장에는 파벽타일과 타일본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벽타일 시공에 있어 자재수급은 매우 중요한데, 특히 일부 제품군은 주문생산을 하기 때문에 시공 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두라스택 파벽타일의 경우 생산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 두 달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탕면이 완성되면, 타일 사이즈에 맞춰 일정한 간격으로 먹줄 작업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부착작업을 시작합니다.
주택의 코너부에도 파벽타일을 마감하는데, 이때는 사전에 철저한 마감 계획이 필요합니다.
먼저, 사용하려는 제품에 전용 코너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코너석과 바탕면에 부착될 파벽타일 간의 색상 차이가 없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오산 현장에서는 코너부 마감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전용 코너석을 적용한 사례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모서리 부분도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완성도 높은 마감이 가능해졌습니다.
파벽타일이 모두 배열되고 나면, 줄눈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줄눈의 색상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건축주의 기호에 맞는 줄눈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색상별로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비둘기색과 백색 줄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최종적으로 비둘기색이 선택되었습니다
줄눈작업이 완료되면 비계해체를 준비하게 됩니다.
해체 전에 파벽타일 표면에 발수 처리를 하고, 재료들의 이음부에는 실란트로 꼼꼼하게 코킹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마감 작업이 끝난 후, 지붕팀은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 선홈통을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간에 설명드렸던 눈물방지 후드캡도 설치되며, 외장 마감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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