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파 추리소설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늘 아깝지 않네요. 인권이란 말 조차 없던 에도시대의 눈에 보일 듯하게 느껴지는 감방안의 묘사... 슬픈 시대의 한 단면을 참 맛갈스런 표현으로 설명해 놓은 이번 소설도 잘 들었습니다. 나이가 40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진다는 말이 있듯이 태어난 모습이 못나도 인격과 성품을 잘 가꾸면 나이들어 오히려 멋지게 보이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걸 스스로 가꾸려는 노력보다는 사회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남자 등장인물만 많아서 원 아나운서님 다인역 하시느라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늘 좋은 책 소개해 주시는 김지은 아나운서님께도 감사!!😍
Dignity 님이 대단히 중요한 말씀해주셨네요. 결국에는 인품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외모보다는 성격, 마음씨,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얼굴이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대충 이런 가사의 옛날 노래도 있지 않았나요? 댓글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원아나님 메밀국수 장수 목소리 너무 웃겨요ㅋㅋ 이번 작품은 약간 유머코드가 있네요 감방이 비좁다고 사람을 죽여서 공간을 만들어낸다는게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소설은 시대상을 반영한다고하니 그 시절엔 그런 일들이 있었나 생각하면 끔찍한 생각도듭니다 잘들었습니다 두분 수고하셨어요❤❤❤
김지은 아나님~ 오늘은 얼굴을 준비하셨군요~^^ (여기부터는 개인의 감상을 쓴 스포가 있사오니 일단 먼저 오디오북을 차분히 감상하소서) 살다보면 얼굴이 나의 근본보다 다르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을 성형왕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고 의사들 제 1전공이 피부성형쪽이라니 말해 무엇할까요~ 범죄자들이 모인 감옥도 또한 소외되고 제약이 많은 곳이니 어쩌면 얼굴뿐 아니라 몸,재산,지인,범죄이력등으로 급을 따지고 서열을 세울테니요 추한 얼굴이라고 스스로 자존감없는 사람이 자기와 비슷한 얼굴을 대하면 측은감을 느끼는게 아니고 기분이 나쁘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게다가 죄인이 넘쳐나자 몇 몇을 죽여 공간을 확보하다니... 밑바닥 인생의 저주같습니다 그 사라질 수인은 그야말로 병든자, 긴지,주아치등 목숨이 파리보다 못합니다 그걸 지켜보던 기조가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우여곡절을 겪게된 기조에게 사람들이 말하죠 "나쁜 놈들은 늘 그렇게 말하지" "범죄자 상이다" 얼굴로 다시 평가를 받죠 자기와 닮았다고 감옥의 동료를 무참하게 죽게한 벌일까요? 그 시대에 성형외과가 있었다면 그도 좀 당당하게 살 수 있었을까요? 요즘은 개성시대라고 각각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지혜있는 분들이 많은 시대인게 감사하네요 (얼굴만보고 판단하는거 노노) 김지은아나님 차분차분하게 낭독해주셔서. 그림이 그려지는 상황으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원아나님,꽃들 덕분에 행복한 날들입니다 두 분의 마무리 수다?도 늘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이가 없네요 본인이 외모땜에 억울한 인생을 살아와놓고 정작 본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미워하다니요. 여태 본인을 싫어하고 배척하던 그 많은 타인들과 똑같이. 오히려 동병상련을 느껴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그걸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마음이 병들어 있던것일지도요... 인간이란 정말 오묘한 존재인듯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사회파 추리소설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늘 아깝지 않네요. 인권이란 말 조차 없던 에도시대의 눈에 보일 듯하게 느껴지는 감방안의 묘사... 슬픈 시대의 한 단면을 참 맛갈스런 표현으로 설명해 놓은 이번 소설도 잘 들었습니다. 나이가 40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진다는 말이 있듯이 태어난 모습이 못나도 인격과 성품을 잘 가꾸면 나이들어 오히려 멋지게 보이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걸 스스로 가꾸려는 노력보다는 사회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남자 등장인물만 많아서 원 아나운서님 다인역 하시느라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늘 좋은 책 소개해 주시는 김지은 아나운서님께도 감사!!😍
Dignity 님이 대단히 중요한 말씀해주셨네요. 결국에는 인품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외모보다는 성격, 마음씨,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얼굴이 예뻐야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대충 이런 가사의 옛날 노래도 있지 않았나요?
댓글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깊이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제 내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 와 1등~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우와 1등 댓글 감사드려요❤
1등 축하드립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
차분하게 감상 합니다
오늘 또 작품 올려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왕팬이신 윤주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언제나 감사합니다😂😂
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디😊
역시 사회파 추리소설 대가 작품네요.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명희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깊이가 있는 작가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스모토 세이초 작품은 참 흥미진진해요
하늘사랑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부분의 목소리가 듣기에
편한하고 좋습니다
Jeannie 님, 반갑습니다. 늘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봄 만끽하시는 하루 보내세요 ^^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지은 아나운서님 완전 팬입니다 ❤❤
아이고~정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당ㅎㅎ계속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김지은 아나운서의 매력에 도취되셨군요.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와우 저는 2등🎉🎉🎉 마스모토작가님 작품 기대해봅니다 원선생님 김지은아나님 오늘도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에도시대군요 기대해볼게용 오늘도 낭독 감사드립니다 선댓글 후청취할게요❤❤❤
Sabrina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2등 축하드려요.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WonAudioBook
감사합니다 원선생님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시고 연기도 잘하시는 원선생님 💯💯💯💯💯💯👍👍👍👍👍👍👍👍👍👍👍👍
재밌게 들으셨으면 좋겠네요~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려면 재미있는 얘기거리를 만들어서 들어가야겠네요. 실은 졸아서 다시 들어야겠어요 😂😂😂
정숙 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또 들으셔도 재미있게 감상하시면 좋겠네요^^
정숙님~'슬기로운 감빵생활'ㅎㅎ공감 가네요^^듣다 주무신 덕에 한 번 더 뵙겠네용😊
@@WonAudioBook 두분 덕분에 감빵생활을 간접체험했네요.ㅎ
@@jieun1네. 졸음덕에 조회수 1회 추가되네요.ㅎ
앗~!!이번에도...ㅎㅎ 제가 지금 북스피어에서 나온 "세상 끝의 살인"을 읽고있답니다^^
원아나님의 훌륭하신 낭독이 작품의 재미와 긴장을 한층 더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영미 님, 안녕하세요? 추리소설을 무척 좋아하시는군요.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방안의 잔인함과 처절함이 약간 오징어게임에서 밤에 서로 공격하고 죽이던게 생각나네요..
원아나님 사투리로 인물구분하신 아이디어 저는 정말 좋아요! 연기도요.👍
Vesper 님, 안녕하세요? 말씀듣고보니 오징어게임 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사투리는 연기 실력 부족을 채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입니다.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그러고 보니 오징어게임도 겹쳐지는 부분들이 좀 있네요^^덕분에 세계관이 확장되는 재미도 느껴봅니다😊
웃음나요 😂 정밀한 자세와
활활 타오르는 눈동자 들이여
그런데 듣다보니 너무 잔인합니다 ᆢ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이에요
잔인한 부분들이 좀 있죠~그런 부분들에서 유독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9:36 정밀한 묘사를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쓰모토 세이초 작가가
이렇게 유머러스한 묘사를
하기도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여기서 빵터질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왠지 모르게 그 마음이 저도 공감가더라고요😊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빵 감빵...
감방 감방...
어렵네요.
제이님^^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아나님 메밀국수 장수 목소리
너무 웃겨요ㅋㅋ
이번 작품은 약간 유머코드가
있네요
감방이 비좁다고
사람을 죽여서 공간을 만들어낸다는게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소설은 시대상을 반영한다고하니
그 시절엔 그런 일들이 있었나
생각하면 끔찍한 생각도듭니다
잘들었습니다
두분 수고하셨어요❤❤❤
SunnyTen 님, 반갑습니다!
정체불명의 경상도 사투리, 송구합니다 ㅋㅋㅋ
남자 목소리가 넘 많아서 그만 무리수를 두고 말았네요 ㅋㅋ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중간 중간 놀랐던 부분들이 있었어요~메밀국수 장수는, 잠깐 등장하지만, 인상 깊죠ㅎㅎ
오 감방 내의 자비없는 사회 무섭네요
Yujin 님,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ㅠ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지은 아나님~
오늘은 얼굴을 준비하셨군요~^^
(여기부터는 개인의 감상을 쓴 스포가 있사오니 일단 먼저 오디오북을 차분히 감상하소서)
살다보면 얼굴이 나의 근본보다 다르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을 성형왕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고 의사들 제 1전공이 피부성형쪽이라니 말해 무엇할까요~
범죄자들이 모인 감옥도 또한 소외되고 제약이 많은 곳이니
어쩌면 얼굴뿐 아니라 몸,재산,지인,범죄이력등으로 급을 따지고 서열을 세울테니요
추한 얼굴이라고 스스로 자존감없는 사람이 자기와 비슷한 얼굴을 대하면 측은감을 느끼는게 아니고 기분이 나쁘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게다가
죄인이 넘쳐나자
몇 몇을 죽여 공간을 확보하다니...
밑바닥 인생의 저주같습니다
그 사라질 수인은 그야말로 병든자, 긴지,주아치등 목숨이 파리보다 못합니다
그걸 지켜보던 기조가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우여곡절을 겪게된 기조에게 사람들이 말하죠
"나쁜 놈들은 늘 그렇게 말하지"
"범죄자 상이다"
얼굴로 다시 평가를 받죠
자기와 닮았다고 감옥의 동료를 무참하게 죽게한 벌일까요?
그 시대에 성형외과가 있었다면 그도 좀 당당하게 살 수 있었을까요?
요즘은 개성시대라고 각각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지혜있는 분들이 많은 시대인게 감사하네요
(얼굴만보고 판단하는거 노노)
김지은아나님 차분차분하게 낭독해주셔서. 그림이 그려지는 상황으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원아나님,꽃들 덕분에 행복한 날들입니다 두 분의 마무리 수다?도 늘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의님~댓글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밑바닥 인생의 저주'란 말씀, 격하게 공감이 가서 맘이 아프네요. 깊이 있는 글로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jieun1 우와 빛보다 빠른 덧글주셔서 영광입니다~^^
아이패드가 맛,이가서 ㅋ 휴대폰으로 듣고 리뷰쓰느라 애좀먹었지만(아,전 아이패드로 들으면서 휴대폰으로 리뷰메모를 했거든요)그래도 너무 즐겁습니다
봄,많이 행복하게 설레임으로 즐기셔요~^^
명의 님은 시인이세요^^
@@WonAudioBook 악,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ㅎㅎ
명의 님, 오늘도 명문의 감상을 보배처럼 달아주셨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만 읽기에는 참 아까워요. 블로그에라도 꼭 정리해두시면 어떨까 싶어요. 봄은 꽃으로 오나 싶게 새 계절을 알리고 있네요. 정성 깃든 귀한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건 스포일러 아니지요?^^)
예쁜 얼굴, 잘생긴 얼굴도 품성과 태도가 기반이 되지않으면 곧 지루(?)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기조라면 긴지한테 잘해줬을 거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두분.^^
제인님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럼요. 전혀 아닙니다.
그 시절에도 인물이 중요했나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이가 없네요
본인이 외모땜에 억울한 인생을 살아와놓고 정작 본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미워하다니요.
여태 본인을 싫어하고 배척하던 그 많은 타인들과 똑같이.
오히려 동병상련을 느껴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그걸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마음이 병들어 있던것일지도요...
인간이란 정말 오묘한 존재인듯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나영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맞아요. 인간이란 참 알 수 없는 존재인것 같아요.
문학작품을 통해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게 되네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나영님~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댓글에서 나영님의 선한 마음이 느껴지네요~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