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경주 지진 여파 광주 전남은 어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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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ANC▶
    경주에서 발생한
    관측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의 여파로
    어젯밤(13) 광주와 전남에서도 신고와
    피해 접수가 잇따랐는데요.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먼저
    김인정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VCR▶
    광주의 조용하던 주택가 도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같은 시간, 광주전남의
    다른 장소들에서도
    지반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ANC▶
    박성운/ 목포시
    "차가 갑자기 막 흔들려서 다른 사람이 차를 움직이는 것처럼 많이 심하게 흔들려서.."
    경북 경주에서 1시간 간격으로 이어진
    리히터 규모 5 이상의 강한 지진으로
    구례와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에는 진도 4,
    광주지역에서는 진도 2~3의 지진이
    느껴졌습니다.
    유례없이 강한 지진에
    문의와 신고전화 수천건이 폭주했습니다.
    ◀INT▶
    박대원/ 전남소방본부 119 상황요원
    "저희가 ARS(대기중 자동응답시스템)가 쌓일 정도로 계속해서 수없이 폭주했습니다. 신고가.."
    건물 균열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순천에서는 건물외벽 마감재가 떨어졌고,
    장성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기숙사 벽이 갈라져 기숙사생 11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학교 야간자율학습과 학원 수업 등이
    중단되는 일도 잇따랐습니다.
    ◀INT▶
    옥미영/ 고등학생
    "깜짝 놀라서 애들이 다 난리나서 불도 계속 꺼지고 해서 그냥 이렇게 귀가조치 (됐어요)"
    지진의 여파로 호남선 일부 구간에서도
    KTX가 감속운행하거나 지연 도착했고,
    일부지역에서는 통신 장애도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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