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조금도 버릴 것 없는 완벽한 1시간 인터뷰네요. 진행도 너무 잘하시고.. The Q의 인터뷰 내용은 정말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것이 많네요. 제일 와닿는 내용은 힙합을 하려는 동력이 힙합을 너무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 .. 즉 내면에 있어야 되는데, 요즘 세대는 물질적인 외면을 보고 시작한다.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 그런 면에서 자기를 잇는 힙합 후계자는 없는 거 같다라는 내용은.. 정말 ㅠㅠ 머리가 띵해집니다. 개인적으로도.. 잠깐 래퍼를 꿈꾸며 생활했었을 때가 있었는데, '내가 처음 들었을 때 이 힙합만이 힙합이야'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하다가 시대에 뒤쳐져서 음악을 그만 두었었죠. 반면에 소울컴퍼니 수장이자 붐뱁 플레이어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있던 분이 한순간에 트래퍼가 되면서 가사스타일도 너무 빠귀니 그 때는 변했다고 욕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변절'이 아닌 '변화'였었네요. 그리고 이런 인터뷰 준비해주신 머니그라피 정말 감사합니다~
상당히 수준 높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58:40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제가 힙합이라는 장르일 뿐이지 사실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이런 행동을 하는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어떤 것에서 우러러 나온 것들인가 같이 자아 성찰을 하게 되는 대답들이 자주 나오네요. 그런 이유는 아마 더콰님에게 힙합은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이런 울림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대부라고 생각하지않고 영향도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나 하나의 장르에 속해있는 한 사람이 이 정도로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계에서 깊은 고찰과 성찰을 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외부 요인에 신경쓰지않고 모든 원동력과 이유를 자기 스스로에게서 찾고 행동하는 모습이 영상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때문에 대부라고 자연스럽게 불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콰님의 언행을 보면서 사람이 왜 저렇게 항상 무심할까, 어떤 것들에도 무관심해보일까, 음악엔 진심일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정말 큰 오해를 하고 있어서 보는 내내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저도 콰님의 외면의 모습만 봤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 밤은 힙합 에볼루션 보면서 자야겠습니다. 질높은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머니그라피, 룩삼님, 우키팝님 감사합니다. 시즌2 내놓지않으면 빨간펜으로 이름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콰가 평생 돈 얘기하는 음악하고 이렇게 멋졌으면 좋겠다! 돈이라는 수단으로 자기표현을 하면서 어느 순간 공감은 포기했다 하는데, 더콰 음악과 행보 통해서 이 인터뷰에서 말한 힙합 표면 너머의 에너지를 받고 숨통 트이는 듯한 위로를 받는 사람이 있단 걸 알았으면 좋겠기에 댓글 담ㅋ 가끔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질식할 거 같은 순간마다 남들과 다르게 사는 이런 길도 있다고 나한테 음악과 행보로 늘 멋있게 제시해 줬던 존재야, 콰형은. 그럼에도 재밌고 보람차게 살 수 있음을 보여줬고 가사에 돈 얘기나 스웨깅을 해도 물질 너머 한번 뿐인 인생의 가치를 예찬하는 듯한 느낌을 항상 받았어. 여전히 멋져줘서 정말 고맙고 새 앨범이 곧 완성된다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언젠가 당신이 말한 ‘끝’을 볼 때까지 항상 응원할게. 나한테 힙합 에볼루션은 더콰 바로 당신이야! The Q glow forever✨
31:36 이 멘트가 너무 꽂히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힙합을 주도 했던 아티스트가 솔직히 정말로 솔직히 힙합 아티스트로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지못한 룩삼이란 아티스트에게 '가사를 쓰시니까 아시겠지만'이란 멘트를 쓰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힙합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힙합 음악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스트리머 룩삼을 가사를 쓰고 있다는 입장에서 동등하게 보며 존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러한 태도가 꼭대기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구나라는 존경의 마음을 먹게 한다. 겸손한데 겸손해서 솟아오를 수 있다.
와 후반에 에너지가 있다 라고 말하는 파트가 인상 깊네요. 솔직히 더콰면 할 만큼 했고 더 이상 뭐 미련도 없고 흥미도 많이 잃었을 것 같았는데 아직도 찐으로 힙합 좋아하는구나 가 느껴져서 의외였고 감동이었음. 이 장르의 찐팬으로 몇십년을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 왠지 대비가 되는 느낌...
1시간 인터뷰가 이리 짧게 느껴지다니, 머니코드 이 프로그램 너무 잘 봤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겁니다. 저는 힙합 뮤지션분들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인터뷰 영상은 정말 수십번 보거든요. 저의 더콰이엇의 최애곡은 한번뿐인 인생 이라는 곡 입니다. 지금 들어도 심장이 뛰고, 수지구 죽전 어느 초여름날 밤에 탄천을 걸으면서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인터뷰를 보면서 자기 자신의 객관화, 선구안, 실행력, 타인의 존중 그리고 내뱉는 문장들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생각들이 이 사람은 진짜 멋진 사람이구나 싶음. 인터뷰를 보면서 힙합을 떠나 사람으로써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저 빛,, .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인터뷰로 인해 다음 자취 마저 기대가 됩니다.
비단 힙합뿐만 아니라 이 시대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이 들어야 할 뼈있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의미와 본질은 뒷전으로 두고 뭐든 급하게 보여주기식 겉치레만 신경쓰면서 살고 있죠.. 힙합을 사랑하는 한 팬으로써 저렇게 건강하고 단단한 생각을 가진 OG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의미있는 말들을 영상으로 남겨준 제작진 및 두 MC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배우 전도연이 전에 인터뷰에서 자주 듣는 노래로 더콰이엇의 한강gang을 꼽으면서 “나른한데 어떤 힘이 느껴지고 드라이브할때 자주 듣는다”라고 했었음. 인터뷰 말미에서 힙합 본연의 에너지를 한 번 느껴보라고 하는데서 이 일화가 생각났음. 전혀 힙합을 안 들을거 같은 배우도 뭔가를 느꼈는데 그게 더콰가 말한 에너지이자 음악의 힘 같음. 항상 음악과 이런 인터뷰로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철학적이고 공감이 되는 소신으로 또 이렇게나 솔직하게 얘기할 줄은 몰랐네요. 단순한 허영심의 그냥 비싼차, 옷 이런게 아니라 돈을 그냥 음악 가치관으로 설명하시는거 진짜 멋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키워드에서 스타에 대한 지론은 정말… 한 씬과 시대의 대부라는 소리를 들을 분이네요.
머니코드 시즌2 꼭 해주세요!!! 요새 미디어 흐름이 계속 달리기 힘드니까 쉬어가고 재충전 한다는건 너무 좋지만, 이제 반응도 더 오기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근래에 본 음악 인터뷰 프로그램 중에 가장 진중하면서도 재미까지 챙기는 영상들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궁금했던 아티스트분들의 평소 생각도 들을수있고, 마치 술자리에 함께 있는것같은?! 우키팝님의 깊고 넓은 전문지식과 옆에서 호응도 찰지게 잘해주시는 룩삼님까지 합류하셔서 정말 재밌게 챙겨봤습니다 :) 그동안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무조건 시즌 2 해야돼~~~~
힙합을 중학교3학년때부터 좋아해서 지금 스물다섯살인데 정말 역대급으로 본 “힙합 인터뷰”입니다. 정말 1시간이 아니라 10 시간이면 하루에 나눠서 보고 싶을 정도로 심도있고 깊이 있는 대화, 콘텐츠, 편집, 구성.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도 씻어야하는데 넋놓고 보느라 씻지를 못했어요, 이제야 다 봤네요. 정말 영상 잘 봤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신 토스, 머니그라피 빅샤라웃 해주고 싶습니다.
신촌 지하 언더그라운드 마스터플랜..그 드라이아이스 냄새가 나던 그 공기를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벌써 이십년이 다되었지만 나는 주말마다 내 안에 꿈틀대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갈증, 소울들을 충만히 채우러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공부도 때려치우고 갔었더랬다 마스터플랜이 영업을 중단하기 전쯤 무대에서 몇 번 보구 새로운 래퍼다 그랬는데.. 그 이후 힙합의 씬을 새로 쓴 덕화 힘든 나를 일으켰던 철학적인 가사들이 너무 좋았다 한번뿐인 인생으로 그는 내게 존재를 알렸고 진흙속에 피는 꽃으로 내안에 원탑이 되었다 내가젤좋아하는 앨범은 매일밤이 들어있던 2011년 즈음 그 앨범..회사출근길 매일 아침 들으며 힘을 얻었었다 자신없던 나 스스로를 뻠삥해주었던 지금도가끔 들을 때마다, 러닝할때 듣곤하는데 그냥 또 나를 채찍질하는 명불허전 곡들이다 참. 2집 큐트레인도 정말 너무 좋다...
14:35 나 진짜 대학생때 Be my love 많이 들었었는데ㅋㅋ 8:45도 그렇고 검은 행복도 그렇고 진짜 덕화는 내 추억속에 자주 있음. 그리고 여기서 더콰이엇이 한 얘기들은 전부 자기 분야의 일이나 사업으로 바꿔보면 인생 전반에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콰이엇이라는 뮤지션 아니 사람이 내 생각보다 훨씬 깊이감 있고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인사이트 그리고 그 뷰를 그대로 행동에 옮길줄 아는 배짱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요소요소마다 생각할 거리가 굉장히 많네요. 솔직히 내가 더콰이엇의 인터뷰를 보고 이렇게 깊게 생각에 빠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한 분야에서 대부 소리 듣는 사람은 다르구나 싶고 리스펙 보냅니다.
저는 더콰이엇님을 쇼미3부터 일리네어로 처음 접했고 대략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음악을 하는 동기가 내 안에 있다"라는 말이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 뼈를 맞은 느낌이에요 사람이 중심이 잡혀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힙합장느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누군가 잘 걸어온 역사를 보는것 같은 재미와 과거에 경험이 미래를 예측하고 다음 행보에 대한 통찰력을 지니게 하는 어느 분야에나 적용되는 이야기를 듣은것 같아서 너무 잘 봤어요. 한 분야에 오랜 고민이 느껴지고 그 생각을 잘 정리해서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와 진짜 확실히 뭔가 포스가 있고 너무 멋있으신거같은데.. 이번 진솔한 토크쇼를 보니 더욱 더 멋있어지네요 래퍼로서의 Q 레이블 대표로서의 Q 프로듀서로서의 Q 그냥 인간 신동갑 이런면들이 토크쇼 자체에 다 보이고 그런 면마다 확고하게 생각들이 있다는게 사실 그냥 내 안에 다 있다 이러는게 남들이 말하면 뭔 개소리야 ㅋㅋ 이럴만도 한데 콰이엇형님은 말하시는 부분마다 그게 다 보이고 확실히 업계 오래 있으시면서 관찰하시는 눈이 완전 넓으셔서그런지.. 저렇게 말하시는게 이해도 되고 정말 많은 생각을 느끼고 갑니다
1시간이 아깝지않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값진 인터뷰네요. 최근들어 힙합은 무엇인가에대한 혼란스러움과 하락세를 크게 느끼고 있는 와중에 본질을 깨닫게 해주고, 비단 힙합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삶에 대해서, 방향성에 대해서, 원동력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감명깊은 인터뷰였네요,, 두고두고 와서 다시 볼 것 같아요. 정말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멋있는 사람. 마음을 울리는 영상이었어요,, ☺️
결국 “본질”을 탐구하고 코어로 삼으며 곁가지를 뻗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본인의 업이든 취향이든 우리 삶의 모든 것들에서 말이죠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 그 사람에게서만 풍겨오는 시간의 향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콰이엇님의 향기는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저의 대학교 새내기 시절 플리를 책임져 주셨던 더콰이엇님… 앨범도 몇번씩 돌렸고 다른 인터뷰들도 봐오면서 항상 현명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힙합이 가진,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깊이 있는 인터뷰와 본인의 삶을 통해 전해주시는 것 또한 비싼 차와 시계가 그랬던 것처럼 콰이엇님의 음악을 확장시켜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주목하신다고 하셨던 클래식한 사운드들 또한 현시점에서는 되려 가장 신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드스쿨 붐뱁 사운드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다음앨범이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 글을 읽으실 일은 없겠지만…언제나 내 삶과 감정에 충실한 노래를 만들 뿐이라던 stormy friday ep에서의 태도가 여전히 느껴지는 음악을 만들어주셔서 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한시간으로 길게 이어붙인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몇년전 네이버 라디오 (아마 박재범이 운영하는 편에)에 나와서 사실 요즘 거의 힙합 안 듣는다고 해서 많이 흥미가 떨어졌구나 하긴 오래했지..했는데 그 반대였네요. 오로지 본인 내면의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었을뿐. 씬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어떻게 보면 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생각들인데 그럼에도 힙합을 너무 좋아하고 전혀 상관없이 가려는 그 모습이 보입니다. 국힙상담소에선 그런 얘기도 했죠. 힙합이 꼭 대중화되어야되나? 그럼 재즈는 왜 대중화안됐고 국악은 안됐나? 힙합은 즐거우면 되는거지 외부에서 어떤 시선을 받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저도 쇼미 전 시대부터 쭉 봐온 사람으로서 많은걸 느꼈네요 얘기 중 솔컴 얘기는 언제 들어도 뭉클하네요. 사실 2세대의 시작은 신의의지로 보는게 맞을텐데 (Virus의 Pardon Me)정말 그들이 등장하면서 마스터플랜과 다른 화법을 쓴건 그 시기에 충격이었죠
07:16 솔컴 시절부터 데이토나까지, 국힙 역사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더콰이엇의 디스코그래피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의 더콰이엇 최애곡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
+ 다음 주, 룩키팝과 함께하는 머니 코드 찐막 에피소드가 남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한번뿐인 인생
진흙속에서 피는 꽃
music
닿을수 있다면
Prime time / THE 1LLEST
17년도 뉴욕 여행 가서 혼자 길거리를 걸을 때 무조건 들었던 곡들. 당시의 뉴욕 거리에 왠지 잘 어울리는 노래였던거 같고, 여행의 좋은 추억이 강하게 묻어 있어서 가장 애정하는 곡들
더콰 역대급 인터뷰라고 말하고싶네요. 언제든, 갈피를 못 잡을 때 종종 찾아보고 싶을 정도로 어쩌면 살아가는 데에 있어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인터뷰라고 느껴집니다.
토사장 왔다갑니다
토받이도 지나가쟈냐!
진심 공감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솔컴 탈퇴와 일리네어 창단 이유는 인생 살아가면서 어느 분야든 적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아.. 진짜 조금도 버릴 것 없는 완벽한 1시간 인터뷰네요. 진행도 너무 잘하시고.. The Q의 인터뷰 내용은 정말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것이 많네요.
제일 와닿는 내용은 힙합을 하려는 동력이 힙합을 너무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 .. 즉 내면에 있어야 되는데, 요즘 세대는 물질적인 외면을 보고 시작한다.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 그런 면에서 자기를 잇는 힙합 후계자는 없는 거 같다라는 내용은.. 정말 ㅠㅠ 머리가 띵해집니다.
개인적으로도.. 잠깐 래퍼를 꿈꾸며 생활했었을 때가 있었는데, '내가 처음 들었을 때 이 힙합만이 힙합이야'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하다가 시대에 뒤쳐져서 음악을 그만 두었었죠. 반면에 소울컴퍼니 수장이자 붐뱁 플레이어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있던 분이 한순간에 트래퍼가 되면서 가사스타일도 너무 빠귀니 그 때는 변했다고 욕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변절'이 아닌 '변화'였었네요.
그리고 이런 인터뷰 준비해주신 머니그라피 정말 감사합니다~
넋이 나갈 정도로 멋있다
형 올줄 알았어
형 피카츄배구는 언제 연습해 ?
넋업샨
비건맨 부터 이기고오십시오
넋업샨 진찌 ㅈㄴ좋아했는데....
10:30 동력에 관해
30:40 더콰이엇의 본질
38:00 여름밤
40:50 인지에 관해
47:20 고점에서 내려갔을때
48:50 스타란
51:00 세상이 변하니까
54:00 원점이 어디였더라
57:15 더콰이엇에게 힙합이란
복받으실 거예요
계좌 적어라 돈보내줌
@@yvi945 마음만 받을게요 좋은하루보내세요
상당히 수준 높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58:40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제가 힙합이라는 장르일 뿐이지 사실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이런 행동을 하는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어떤 것에서 우러러 나온 것들인가 같이
자아 성찰을 하게 되는 대답들이 자주 나오네요. 그런 이유는 아마 더콰님에게 힙합은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이런 울림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대부라고 생각하지않고 영향도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나 하나의 장르에 속해있는 한 사람이 이 정도로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계에서
깊은 고찰과 성찰을 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외부 요인에 신경쓰지않고 모든 원동력과 이유를 자기 스스로에게서 찾고 행동하는 모습이
영상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때문에 대부라고 자연스럽게 불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콰님의 언행을 보면서 사람이 왜 저렇게 항상 무심할까, 어떤 것들에도 무관심해보일까, 음악엔 진심일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정말 큰 오해를 하고 있어서 보는 내내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저도 콰님의 외면의 모습만 봤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 밤은 힙합 에볼루션 보면서 자야겠습니다. 질높은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머니그라피, 룩삼님, 우키팝님 감사합니다.
시즌2 내놓지않으면 빨간펜으로 이름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콰가 평생 돈 얘기하는 음악하고 이렇게 멋졌으면 좋겠다! 돈이라는 수단으로 자기표현을 하면서 어느 순간 공감은 포기했다 하는데, 더콰 음악과 행보 통해서 이 인터뷰에서 말한 힙합 표면 너머의 에너지를 받고 숨통 트이는 듯한 위로를 받는 사람이 있단 걸 알았으면 좋겠기에 댓글 담ㅋ
가끔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질식할 거 같은 순간마다 남들과 다르게 사는 이런 길도 있다고 나한테 음악과 행보로 늘 멋있게 제시해 줬던 존재야, 콰형은. 그럼에도 재밌고 보람차게 살 수 있음을 보여줬고 가사에 돈 얘기나 스웨깅을 해도 물질 너머 한번 뿐인 인생의 가치를 예찬하는 듯한 느낌을 항상 받았어.
여전히 멋져줘서 정말 고맙고 새 앨범이 곧 완성된다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언젠가 당신이 말한 ‘끝’을 볼 때까지 항상 응원할게. 나한테 힙합 에볼루션은 더콰 바로 당신이야!
The Q glow forever✨
38:24 이 부분에서 여름밤 비트 깔리면서, 더 콰이엇 눈도 빛나는 게 왜 이렇게 시적인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힙합이 많은 이들에겐 일종의 시 같고, 시적인 표현들도 정말 많은 장르인데, 그 장르적 특징이 딱 이 장면에 담겨 있는 것 같음
음악적 스타일도 달라지고 쓰는 작사법도 같이 변했지만 소울컴퍼니 시절 문학적인 감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듯ㅋㅋㅋ 더콰에게 아직도 낭만이 보임
영상 통틀어서 제일 행복해 보임... 솔컴 얘기만 하는데도
20:00 일리네어 시절이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서 본인한테 되게 낭만의 시절이었다고 한 이 부분 눈빛도 낭만적이고 시적임
31:36 이 멘트가 너무 꽂히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힙합을 주도 했던 아티스트가 솔직히 정말로 솔직히 힙합 아티스트로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지못한 룩삼이란 아티스트에게 '가사를 쓰시니까 아시겠지만'이란 멘트를 쓰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힙합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힙합 음악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스트리머 룩삼을 가사를 쓰고 있다는 입장에서 동등하게 보며 존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러한 태도가 꼭대기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구나라는 존경의 마음을 먹게 한다. 겸손한데 겸손해서 솟아오를 수 있다.
일부러 겸손을 의식한다기 보단 진정으로 본질을 알기에 나오는 담백함인거 같아요, 진행자도 말했듯이
이것은 진정한 힙합정신이 정신과 몸에 베어있는 ’너와나는 동등한 뮤지션이다‘ 라는 의식에서 나오는 무의식의 리스팩이다. 존경합니다. 더콰형🤘🏻
리스팩 이젠 낭만같은 단어네요.
마지막 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장 매력적인 회차
힙합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도 더콰이엇이란 사람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영상이네요
특히 힙합에 대한 태도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정확히 짚어내는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시즌2도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씬을 오랫동안 지켜온 사람의 통찰, 확고한 중심, 힙합에 대한 사랑. 모든 것이 녹아있는 인터뷰... 콰이엇 형은 언제까지 멋있을까
어느 한 분야에 얼마나 진심으로 임하고 통달해야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놀라웠던 1시간이었네요 .. 솔직히 1시간이나 되는지도 못 느꼈고, 처음 던지는 질문과 대답에 더 신선했던 거 같아요 시즌 2 기다립니다 !!
완벽하게 공감함
내 안에 모든게 다 있다. 라는 말이 정말 깊게 느껴진다. 힙합팬으로 더콰를 접했지만, 지금은 인생을 저렇게 멋있게 사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느낀다.
와 후반에 에너지가 있다 라고 말하는 파트가 인상 깊네요.
솔직히 더콰면 할 만큼 했고 더 이상 뭐 미련도 없고 흥미도 많이 잃었을 것 같았는데
아직도 찐으로 힙합 좋아하는구나 가 느껴져서 의외였고 감동이었음.
이 장르의 찐팬으로 몇십년을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 왠지 대비가 되는 느낌...
ㄹㅇ 요즘 앨범 안 낸다 오래되서 슬슬 은퇴생각하나 했는데 앨범 거의 완성 됐다길래 깜짝 놀랐고 기대 너무 된다
1시간 인터뷰가 이리 짧게 느껴지다니, 머니코드 이 프로그램 너무 잘 봤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겁니다. 저는 힙합 뮤지션분들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인터뷰 영상은 정말 수십번 보거든요. 저의 더콰이엇의 최애곡은 한번뿐인 인생 이라는 곡 입니다. 지금 들어도 심장이 뛰고, 수지구 죽전 어느 초여름날 밤에 탄천을 걸으면서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인터뷰를 보면서 자기 자신의 객관화, 선구안, 실행력, 타인의 존중 그리고 내뱉는 문장들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생각들이
이 사람은 진짜 멋진 사람이구나 싶음. 인터뷰를 보면서 힙합을 떠나 사람으로써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저 빛,,
.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인터뷰로 인해 다음 자취 마저 기대가 됩니다.
⁰
이 영상은 한국힙합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꼭 시청해야 함 이 사람이 얼마나 이 문화에 진지하고 진심인지 리스너로서 항상 고맙고 존경하게 됩니다 더콰이엇포에버
비단 힙합뿐만 아니라 이 시대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이 들어야 할 뼈있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의미와 본질은 뒷전으로 두고 뭐든 급하게 보여주기식 겉치레만 신경쓰면서 살고 있죠.. 힙합을 사랑하는 한 팬으로써 저렇게 건강하고 단단한 생각을 가진 OG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의미있는 말들을 영상으로 남겨준 제작진 및 두 MC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소유냐 존재냐
@@kangbitcoin난둘다
"옷 입고 랩 가사 쓰고 너머에 힙합이 가져다 주는 '에너지'가 있다."
진짜 인생 살 줄 아는 새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살만할겁니다.” 이 한마디가 주는 진심이 존나 멋있음 진짜
크......
넌 뭐하는 새낀데?
말은 누구나 멋지게 할 수 있지만 삶으로써 보여주었기 때문에 진짜 멋졌던 인터뷰네요. 인생 동기부여하는 영상같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존나 멋진 힙합 다큐멘터리 느낌인데 이거 ... 한시간이 물 흐르듯 지나가네요
인터뷰라기 보단 더콰이엇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네요. 더콰이엇이 살아온 삶과 살아갈 삶에 대한 생각들, 그 생각들을 파생시킨 힙합이 가진 의미가 너무 잘 담겨있는 인터뷰라 넋 놓고 봤습니다.. 최고...
솔직히 너무 많은 인터뷰 자료들이 남아있는 게스트라 기대안하고 봤는데 이렇게 색다르고 깊은 아티스트의 생각을 대면하니까 너무 좋네....
솔컴빠면 뉴비라는 소리도 들으면서 힙합 열심히 들었는데 그때 셍각도 새록새록나고ㅋㅋ
정말 값진 1시간이네요(더콰이엇 톤으로)
내가 여태까지본 힙합관련 영상중에 제일 좋은 인터뷰인듯 힙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이러면 이걸 보여주고싶음 맨날 욕하고 서로 싸우는 인스타래퍼들 말고
와 영화관에서 무명때 알아본거 그거 저에요 홍대 메가박스에서 그리고 제가 신동갑님이랑 일촌이고 그때 제 싸이월드 배경음악 q train 이라고 말했었는데 ㅋㅋㅋㅋ
올려
올려올려올려222222
역사의 한순간에 존재하시는군요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무명이라고 잘못표현? 한것같지만 그때당시에도 동갑님은 씬에서만큼은 인기스타였습니다.
옆에 미녀분과 같이계셨거든요
그래서 아마 저 말고도 꽤 남자팬들은 많이알아보셨을거같긴합니다 ㅎㅎ
58:43 저희만이 음악에서 들려줄 수 있는 에너지는
멈추지 않겠다는 거예요
절대로, 뭐가 어떻게 됐든 간에
나는 내 한계를 믿지 않겠다
어디가 끝인지 나는 정말로 보고야 말겠다는
어떤 그런 좀 야망이 있었던 거죠
일리네어 - a better tomorrow
다시 연결고리 돌렷다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와...감회 레벨이 다르더라
갓띵 네레이션이었음 진짜ㅠ
전주가 머리에서 자동재생되노ㅋㅋ
솔직히 힙합을 그렇기 잘 듣지 않은 사람인데 이번 인터뷰는 레이전드입니다. 더콰이엇님이 얼마나 힙합에 진심이고,많은 생각과 방향을 고민하는지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너무 멋지시네요. 머니코드 제발 시즌2 해주세요~이런 레이젼드한 인터뷰 더더 보고싶습니다.
이 인터뷰를 보고 내가 좋아한 힙합이 바로 이거구나 싶었음. 이 씬에서 이미 최고의 힙합아티스트 중 한명인데 아직도 여전히 힙합의 본질을 종교라고 말할정도로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편집팀 음악 진짜 잘 쓰신다ㄷㄷ 치고 빠질 타이밍 알잘딱하시네
39:35 여기서 컷넘어가는구간 편집 진짜미친거같음
@@김한솔-m4o5pㄹㅇㅋㅋ
@@김한솔-m4o5p 진짜 여러모로 레전드중 레전드 영상물인거 같습니다....영화 드라마 아닌 영상으로 위로받는 경험....처음
이 인터뷰를 보고서 더콰이엇이라는 뮤지션에 대해 상당한 착오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의 음악들을 다시 진지하게 음미해야 겠다고 느끼게 되는 양질의 콘텐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에너지를 느껴보라고 말할때 울컥했습니다..ㅜㄴ 너무 진심같아서
극공감.. 말하면서 진심으로 알아주길 바라는 느낌
진짜 에너지가 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해요. 언제나 자유로운
진짜 감명깊은 인터뷰였다... 참 깊게 자신을 보고 그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 다른 사람보다 깊게 보는 사람 같다고 느꼈다. 왜 힙합 대부라는 타이틀을 대중들이 붙여주었는지 이해가 되는 인터뷰였음..이게 아티스트지.
배우 전도연이 전에 인터뷰에서 자주 듣는 노래로 더콰이엇의 한강gang을 꼽으면서 “나른한데 어떤 힘이 느껴지고 드라이브할때 자주 듣는다”라고 했었음. 인터뷰 말미에서 힙합 본연의 에너지를 한 번 느껴보라고 하는데서 이 일화가 생각났음. 전혀 힙합을 안 들을거 같은 배우도 뭔가를 느꼈는데 그게 더콰가 말한 에너지이자 음악의 힘 같음. 항상 음악과 이런 인터뷰로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강갱 진짜 좋죠... 영원불멸할 음악
58:38 힙씬을 얼마나 사랑하고 어른스러운 말인지..힙합대부가 진짜 이런곳에서 느껴진다
신기하네
여름밤 이야기하는데 되게 설레보인다
음악한지가 몇십년짼데 아직도 설레하는게 부럽다
와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철학적이고 공감이 되는 소신으로 또 이렇게나 솔직하게 얘기할 줄은 몰랐네요.
단순한 허영심의 그냥 비싼차, 옷 이런게 아니라 돈을 그냥 음악 가치관으로 설명하시는거 진짜 멋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키워드에서 스타에 대한 지론은 정말… 한 씬과 시대의 대부라는 소리를 들을 분이네요.
진심 이번편 레전드임..
제작진 질문지도 너무 잘짰고...인터뷰도 너무 깔끔했고..
무엇보다 더콰이엇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음
눈물 날 뻔 했다 진짜로..
이런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머니코드 시즌2 꼭 해주세요!!!
요새 미디어 흐름이 계속 달리기 힘드니까 쉬어가고 재충전 한다는건 너무 좋지만, 이제 반응도 더 오기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근래에 본 음악 인터뷰 프로그램 중에 가장 진중하면서도 재미까지 챙기는 영상들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궁금했던 아티스트분들의 평소 생각도 들을수있고, 마치 술자리에 함께 있는것같은?!
우키팝님의 깊고 넓은 전문지식과 옆에서 호응도 찰지게 잘해주시는 룩삼님까지 합류하셔서 정말 재밌게 챙겨봤습니다 :)
그동안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무조건 시즌 2 해야돼~~~~
진심 이런 긴 인터뷰 안 좋아하는데 처읍부터 끝 까지 다 봤다… 정말 역대급 인터뷰였음 참 깊이 있고 멋 있는 사람이다
진짜좋다.. 웰메이드 인터뷰영상 감사합니다
이분 진짜 생각이 너무 깊다...
힙합이라고 해서 그냥 상남자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엄청 섬세하시네요
힙합이 망하거나 안망하거나는
우리가 힙합을 기억해주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는듯
더콰이엇처럼 존제만으로도 힙합을 생각나게 해주는 아티스트가 있는 이상
힙합은 우리 속에 사라지지는 않겠지
머니코드가 그런 면에서 음악의 기록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기록해주어서 너무 고마움
더콰이엇같은 사람이 뒤쳐지지 않고 계속 우리 앞에 멋있게 존재하는 것
그게 외힙에는 있지만 국힙에는 없는, 영상에서 언급된 시장이 변해서 찾아오는 위기를 견뎌주는 기반이 될 거임
사람이
이렇게 쿨하고 멋질수 있을까
존제x 존재o
국힙 역사 그 자체... 다음 앨범도 기대됨
진짜역대급 인터뷰 감사합니다
더콰는 언제 어디서 인터뷰를 하든 진행을 하든 한 번도 거들먹거리는 걸 본 적이 없다. (무대 퍼포먼스 제외)
그렇다고 일부러 겸손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여유있는 모습이 사람을 진실돼 보이게 하는 것 같음.
후반부 대화 진짜 ㅈㅈㄴㅈㄴㅈㄴ 멋있다
진짜 가볍게 보려고왔는데 리스펙이다. 멋있네..
인터뷰 진짜 좋다 한동안 계속 반복할듯
아 우키팝님 .. 정말 완벽한 인터뷰어의 자세네요. 이해도도 깊고 , 추가적인 질문도 서슴치 않고 , 예의있게 대화에 완벽히 녹아든 느낌 ..🥹
룩삼이 대중들이 듣기 편하게 만들어주고
우키팝이 매니아가 긁어줬으면 하는걸 시원하게 긁어서 되게 호흡이 좋음 ㅋㅋㅋㅋ
힙합을 중학교3학년때부터 좋아해서 지금 스물다섯살인데 정말 역대급으로 본 “힙합 인터뷰”입니다. 정말 1시간이 아니라 10 시간이면 하루에 나눠서 보고 싶을 정도로 심도있고 깊이 있는 대화, 콘텐츠, 편집, 구성.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도 씻어야하는데 넋놓고 보느라 씻지를 못했어요, 이제야 다 봤네요.
정말 영상 잘 봤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신 토스, 머니그라피 빅샤라웃 해주고 싶습니다.
상상이상으로 앞서가는 사람이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본능적으로 타이밍을 느끼는게 진짜 흔히말하는 난놈이네
와 진짜 힙합 처음 들은 게 더콰이엇 1집이었고 저한테는 올타임 넘버원인데...섭외 해주셔서 또 이렇게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룩키팝 화이팅 머니그라피 화이팅
53:58 ‘힙합이 뭐였더라?’ 인터뷰내내 자기 인지에 탑을 찍다못해 우주 저 너머로 갈거 같은 더콰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부분. 계속 본인, 자아의 대한 탐구와 연구도 멈추지 않는거보면 저것도 힙합이 아닐까라는 생각들었다 멋있다!!!!!!
진짜 너무 달변이시라 답변 하나하나 감탄이 나오는 인터뷰네요
마지막 에피소드 정말 최고에요
스타는 시대가 원해서 탄생하는 것...통찰력 쩐다...스타가 되고 싶다고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음악을 하고싶어서 음악을 해야한다...이게 진짜 확 꽂히네요...요즘은 음악을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그 이후에 따라오는 결과물을 얻으려고 음악을 한다는 말도 포함해서요😢
신촌 지하 언더그라운드 마스터플랜..그 드라이아이스 냄새가 나던 그 공기를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벌써 이십년이 다되었지만 나는 주말마다 내 안에 꿈틀대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갈증, 소울들을 충만히 채우러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공부도 때려치우고 갔었더랬다 마스터플랜이 영업을 중단하기 전쯤 무대에서 몇 번 보구 새로운 래퍼다 그랬는데.. 그 이후 힙합의 씬을 새로 쓴 덕화 힘든 나를 일으켰던 철학적인 가사들이 너무 좋았다
한번뿐인 인생으로 그는 내게 존재를 알렸고 진흙속에 피는 꽃으로 내안에 원탑이 되었다
내가젤좋아하는 앨범은 매일밤이 들어있던 2011년 즈음 그 앨범..회사출근길 매일 아침 들으며 힘을 얻었었다 자신없던 나 스스로를 뻠삥해주었던 지금도가끔 들을 때마다, 러닝할때 듣곤하는데 그냥 또 나를 채찍질하는 명불허전 곡들이다 참. 2집 큐트레인도 정말 너무 좋다...
룩삼이랑 더콰이엇 대면하는게 왜이렇게 현실같지가 않지?ㅋㅋㅋㅋㅋ
대 목 성
ㄹㅇ 더콰이엇이랑 하니까 진짜 월클됐다는게 느껴지네...
@@코와분가더콰 월클 ㄷㄷ
영도하스하면서 내가이겼다 하던 싸미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힙대부랑 한자리에있다니
약간 서로 다른 세계관의 만화책 등장인물들이 만난 기분임 ㅋㅋㅋㅋ
14:35 나 진짜 대학생때 Be my love 많이 들었었는데ㅋㅋ 8:45도 그렇고 검은 행복도 그렇고 진짜 덕화는 내 추억속에 자주 있음. 그리고 여기서 더콰이엇이 한 얘기들은 전부 자기 분야의 일이나 사업으로 바꿔보면 인생 전반에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콰이엇이라는 뮤지션 아니 사람이 내 생각보다 훨씬 깊이감 있고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인사이트 그리고 그 뷰를 그대로 행동에 옮길줄 아는 배짱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요소요소마다 생각할 거리가 굉장히 많네요. 솔직히 내가 더콰이엇의 인터뷰를 보고 이렇게 깊게 생각에 빠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한 분야에서 대부 소리 듣는 사람은 다르구나 싶고 리스펙 보냅니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통찰을 조리있게 잘 풀어서 말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봐도 너무 멋지다..
진짜 간만에 많은 생각하게 하는 힙합 관련 영상이었다
인터뷰보면서 같이 과거부터 기억을 되짚는 느낌도 있고,,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인터뷰였다
저는 더콰이엇님을 쇼미3부터 일리네어로 처음 접했고 대략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음악을 하는 동기가 내 안에 있다"라는 말이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 뼈를 맞은 느낌이에요
사람이 중심이 잡혀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인터뷰 중간중간 더 콰이엇의 저 행복해하는 표정 ,,, 콰이엇의
빅팬으로써 두 엠씨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사람의 본질적인 모습을 볼수있어 너무 좋았네요
더 콰이엇의
인터뷰는 거의 다 찾아보는거 같은데
이건 정말 역대급 인터뷰 라 생각해요
왜 벌써 마지막이에요 더 해줘요
glow forever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다음 앨범 빨리 내주세요.
와.... 진짜 깊은 울림이 있는 인터뷰다 거의 눈물 나올 지경이네
경험과 실력, 객관화가 뛰어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대답들이 줄줄이 나오네요
진짜 잘 봤습니다
힙합장느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누군가 잘 걸어온 역사를 보는것 같은 재미와 과거에 경험이 미래를 예측하고 다음 행보에 대한 통찰력을 지니게 하는 어느 분야에나 적용되는 이야기를 듣은것 같아서 너무 잘 봤어요. 한 분야에 오랜 고민이 느껴지고 그 생각을 잘 정리해서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머니코드 너무 재밌어요ㅠㅠ 길면 잘안보는데 1시간 순삭임
더주십쇼 ㅠㅠ
이 인터뷰는 매번 볼때마다 예술이다...
질문의 퀄리티와 사회자의 센스있는 대화질문 연결, 훌륭한 답변. 도파민 과다분출 되네요...
한국에 이런 토크쇼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와 영상 길이 실화임? 진짜 감사합니다 ㅠ
말을 참 담백하고 조리있고 재미있게 함
룩키팝 시즌2 안내놓으면 빨간글씨로 머니그라피 이름적을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귀엽네
님 그건 참으셈
그건 멈춰
그러다 죽어요 님아;;
워~워~
와 제가 근래 접한 인터뷰 중 최고네요. 원래 더콰이엇님 뮤지션으로서 좋아했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콰이엇님의 힙합에 대한 진심을 더 느낄수 있게되서 더 팬이 될거 같습니다😊
콰형 인터뷰를 정말 많이 봤는데, 오늘 꽤 흐뭇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룩삼이 좀 얘기하면서도 사람을 기분좋게하고 편하게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음. 다음 인터뷰이 리스트 정리되면 다음 시즌도 해줬으면.
직관이 뛰어나고 진실된 사람. 지나가는 생각을 툭툭 던져왔지만 자신도 놀라겠지 왜 자꾸 들어맞지 또는 왜 다른 사람들은 이걸 못보지. 나에게는 1+1=2 같은 건데.
와 진짜 개재밌게 봤어요 ..시간 녹았어요 시즌2꼭 기대합니다 !
진짜 소중한 영상자료...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언제나 존경하는 더큐
확실히 힙합이라는 장르를 잘 이해하고 변화하는 흐름속에서 가장 중요한걸 놓치지않고 자기것을 가져가면서 롱런했다는게 대단한 사람인듯싶음 여태까지 별생각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낀듯
역대급 인터뷰다.. 정말 힙합을 좋아하는 두 진행자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질문을 적재적소에 하고 진심으로 경청하고 더콰이엇은 성의껏 답변하고
더콰형도 평소에 생각이 많은 형 같다.
38:35 얼마나 강렬한 기억이면 이 긴 영상에서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해보임
와 진짜 확실히 뭔가 포스가 있고 너무 멋있으신거같은데.. 이번 진솔한 토크쇼를 보니 더욱 더 멋있어지네요
래퍼로서의 Q
레이블 대표로서의 Q
프로듀서로서의 Q
그냥 인간 신동갑
이런면들이 토크쇼 자체에 다 보이고
그런 면마다 확고하게 생각들이 있다는게
사실 그냥 내 안에 다 있다 이러는게 남들이 말하면 뭔 개소리야 ㅋㅋ 이럴만도 한데
콰이엇형님은 말하시는 부분마다 그게 다 보이고 확실히 업계 오래 있으시면서 관찰하시는 눈이 완전 넓으셔서그런지.. 저렇게 말하시는게 이해도 되고 정말 많은 생각을 느끼고 갑니다
꼭 힙합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도,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들인 것 같아서 좋다. 한 분야의 대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구나..
1시간이 아깝지않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값진 인터뷰네요. 최근들어 힙합은 무엇인가에대한 혼란스러움과 하락세를 크게 느끼고 있는 와중에 본질을 깨닫게 해주고, 비단 힙합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삶에 대해서, 방향성에 대해서, 원동력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감명깊은 인터뷰였네요,, 두고두고 와서 다시 볼 것 같아요. 정말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멋있는 사람. 마음을 울리는 영상이었어요,, ☺️
48:57 말을 정말 잘하셔
결국 “본질”을 탐구하고 코어로 삼으며 곁가지를 뻗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본인의 업이든 취향이든 우리 삶의 모든 것들에서 말이죠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 그 사람에게서만 풍겨오는 시간의 향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콰이엇님의 향기는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저의 대학교 새내기 시절 플리를 책임져 주셨던 더콰이엇님… 앨범도 몇번씩 돌렸고 다른 인터뷰들도 봐오면서 항상 현명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힙합이 가진,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깊이 있는 인터뷰와 본인의 삶을 통해 전해주시는 것 또한 비싼 차와 시계가 그랬던 것처럼 콰이엇님의 음악을 확장시켜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주목하신다고 하셨던 클래식한 사운드들 또한 현시점에서는 되려 가장 신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드스쿨 붐뱁 사운드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다음앨범이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 글을 읽으실 일은 없겠지만…언제나 내 삶과 감정에 충실한 노래를 만들 뿐이라던 stormy friday ep에서의 태도가 여전히 느껴지는 음악을 만들어주셔서 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건 역대급 인터뷰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저렇게 씬에 있는 사람이 객관적이고 건강한 사고가 가능하구나 진짜 똑똑한 사람이네
산 정상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듯
@@진우야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산 정상에 있는걸지도
@@illiiillillliillill 그것도 맞죠
저도 불러주세요
ㅎㅇ
Let's gooooo
표현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데 아 너무좋네요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편해보여서 보기에도 너무 좋네요
질문도 좋고 대답도 좋다. 너무 귀한 인터뷰네요 두고두고 아껴보겠습니다...😍
넌 랩을 쓰지만 난 랩을 살어
덕화가 음악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볼 수 있어 좋다
이 인터뷰는 단순히 힙합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한테도 의미하는 바가 큰, 한 분야 속 성공한 자의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인 듯. 특히 48:57 스타의 탄생에 관한 더콰의 식견에 좀 많이 놀랐음.
진짜 이 컨텐츠 계속 해줬으면 ㅠㅠㅠ
한시간으로 길게 이어붙인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몇년전 네이버 라디오 (아마 박재범이 운영하는 편에)에 나와서 사실 요즘 거의 힙합 안 듣는다고 해서 많이 흥미가 떨어졌구나 하긴 오래했지..했는데 그 반대였네요. 오로지 본인 내면의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었을뿐. 씬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어떻게 보면 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생각들인데 그럼에도 힙합을 너무 좋아하고 전혀 상관없이 가려는 그 모습이 보입니다.
국힙상담소에선 그런 얘기도 했죠. 힙합이 꼭 대중화되어야되나? 그럼 재즈는 왜 대중화안됐고 국악은 안됐나? 힙합은 즐거우면 되는거지 외부에서 어떤 시선을 받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저도 쇼미 전 시대부터 쭉 봐온 사람으로서 많은걸 느꼈네요
얘기 중 솔컴 얘기는 언제 들어도 뭉클하네요. 사실 2세대의 시작은 신의의지로 보는게 맞을텐데 (Virus의 Pardon Me)정말 그들이 등장하면서 마스터플랜과 다른 화법을 쓴건 그 시기에 충격이었죠
58:43 여기서 이 말을 할 때 다음에 만나요 넣을 생각 한 사람은 정말...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