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탄허 스님의 말씀 | 문광스님 한국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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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 문광스님이 유·불·도뿐 아니라 주역·정역·성경까지 통달했던 탄허(1913~1983) 스님을 사숙해 탄허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열었다. 그는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학·석사, 동국대 선학과와 불교학과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를 거친 불교학자이자 국학자이다. 통광 스님으로부터 전강(傳講)을 받아 경허-한암-탄허-통광으로 이어지는 전통 강맥을 이었다. 조계종 종정이었던 혜암 스님이 열반하기 전 마지막 시봉자였던 그는 참선 수행에 매진한 수좌이기도 하다.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퇴계학파인 유학자 부친에게서 어려서부터 한문을 익힌 그는 또래에서 드물게 일찍이 유(학)·불·도(학)의 경전들을 쉽게 섭렵할 수 있었다. 박람강기(博覽强記·동서고금의 책을 널리 읽고 그 내용을 잘 기억함)에서 20세기 누구도 따르기 어려웠던 탄허스님을 잇기위한 공부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탄허사상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탄허학 박사 1호인 그는 '탄허선사 사교회통사상'에 이어 최근에도 '탄허학'과 '탄허사상특강'을 동시에 출간했다. 탄허 스님은 한국전쟁 이후 강원도 산골 오대산의 월정사와 상원사를 이끌면서도 불교 역사상 전무한 역경과 저술 작업을 통해 초인적 성과를 이룬 인물이다. 탄허 스님은 새벽 1~2시쯤 일어나 신선법과 참선으로 하루를 열었다고 한다.
    문광 스님도 늘 아침에 통기법(通氣法)이라는 몸 푸는 체조 같은 것을 하고 바로 좌선을 한다. 그것이 바쁜 일상에 압도되지 않고 살아가는 건강 비결이다. 통기법과 좌선을 하루도 끊김 없이 이어온 지 6000일이 넘었다고 한다. 햇수로 16년이 넘은 셈이다. 그는 “운동이든 수행이든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이처럼 끊기지 않게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다”며 직접 지은 신조어인 ‘연공최귀’(連功最貴·끊기지 않고 단련하는 것이 가장 귀하다)를 강조한다.
    #문광스님 #한국과중국차이 #한중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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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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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9

  • @user-yf6vt5ig3v
    @user-yf6vt5ig3v 2 роки тому +15

    우울한 날들에 유쾌하고 반가운 말씀 감사합니다.

  • @chriseau3640
    @chriseau3640 Рік тому +4

    탄허스님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새롭고 신비합니다. 정말 육을 지니셨던 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이로운 분이십니다

  • @user-lb8yj3qf8j
    @user-lb8yj3qf8j 2 роки тому +8

    논어가 필요한 나라 중국
    너무 딱 맞는말입니다.
    공감 백배!!!

  • @user-mb9nb7kc8z
    @user-mb9nb7kc8z 2 роки тому +17

    미래를 봤던 탄허스님

  • @user-ut3be5co5y
    @user-ut3be5co5y 2 роки тому +10

    두분 말씀처럼 우리나라가
    번창하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바랍니다

  • @stephenkang
    @stephenkang 2 роки тому +9

    문광 스님 고맙습니다
    조 기자님 감사합니다 😀♻️🙏

  • @user-de6uo7zz8c
    @user-de6uo7zz8c Рік тому +1

    문광스님, 감사합니다 _()()()_

  • @user-tj7re3fi2z
    @user-tj7re3fi2z 2 роки тому +11

    정말 자긍심이 생깁니다.

  • @katiajeong3557
    @katiajeong3557 2 роки тому +12

    말씀을 듣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 @user-kn6ev4pj1t
    @user-kn6ev4pj1t 2 роки тому +9

    문광스님 존경합니다 ^^

  • @user-yy7hm5qh4f
    @user-yy7hm5qh4f 2 роки тому +7

    중국은. 기차표에 자리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서로 밀치고 먼저 타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
    역무원들은 고압적인 자세로 승갹들을 대하고...
    4차선 도로 한복판에. 차선을 2차선까지 침범해 아무렇게나. 주차해놓고 하교하는 자기 아이들을 기다리는 승용차들로 인해. 갑자기 도로가 막히고...
    경찰은 보이지도 않고 ...일상인지 주민들도 불평하지 않고...
    부자들은 법을 안지켜도 별 문제 없어보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말한마디도 못하는듯한 ...

  • @user-js3tq7yx7l
    @user-js3tq7yx7l 2 роки тому +8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user-pn3rw8sc9l
    @user-pn3rw8sc9l 2 роки тому +13

    두분의 명쾌하신 말씀을 듣는 것은 늘 즐겁습니다 ^^ 감사합니다 🙏🙏🙏

  • @rimehyang
    @rimehyang 2 роки тому +6

    고맙습니다.

  • @user-hj5ww5ze1g
    @user-hj5ww5ze1g 2 роки тому +2

    고생하십니다

  • @user-sw4nx6ci2e
    @user-sw4nx6ci2e 2 роки тому +4

    🌳🌳🌳

  • @user-xd9xr4gx7n
    @user-xd9xr4gx7n 2 роки тому +2

    성경에 지구 역사에 처음과 끝이 다나옴 지금은 이세상 심판의 날이 점젇 다가오고 있음 천국만 소망 하며 살아야지 앞으로 하나님 계획대로 세상은 흘러갈것읻 성경 마지막 계시록 말씀이 앞으로 되어질것임 무섭고 두려운 환란의날

    • @youngsukjung7881
      @youngsukjung7881 Рік тому

      80년대 초 기독교에서 곧 휴거가 일어난다고야단들이었습니다. 그 때, 불교계의 도인이나 민족종교의 지도자는 `종말`을 얘기할 정도로 지구상에 큰 변혁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진국 진입에 애 쓸 그떄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과 세계문화의 선도. 통일 등을 얘기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한다고 했습니다. 변혁의 시기에 인연에 따라 많은 희생은 있겠지만 그것이 지구의 종말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변혁의 시기가 지나면 다시 평화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 우주도 성. 주. 괴. 공의 법칙에 따라 언젠가는 지구도 공으로 돌아 가겠지만 아직 그 시기는 아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