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의 저력은 선(禪)과 관련이 있다 | 한국 영화와 드라마, 서양과 무엇이 다를까 | 문광스님 한국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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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 сер 2024
- 문광스님이 유·불·도뿐 아니라 주역·정역·성경까지 통달했던 탄허(1913~1983) 스님을 사숙해 탄허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열었다. 그는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학·석사, 동국대 선학과와 불교학과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를 거친 불교학자이자 국학자이다. 통광 스님으로부터 전강(傳講)을 받아 경허-한암-탄허-통광으로 이어지는 전통 강맥을 이었다. 조계종 종정이었던 혜암 스님이 열반하기 전 마지막 시봉자였던 그는 참선 수행에 매진한 수좌이기도 하다.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퇴계학파인 유학자 부친에게서 어려서부터 한문을 익힌 그는 또래에서 드물게 일찍이 유(학)·불·도(학)의 경전들을 쉽게 섭렵할 수 있었다. 박람강기(博覽强記·동서고금의 책을 널리 읽고 그 내용을 잘 기억함)에서 20세기 누구도 따르기 어려웠던 탄허스님을 잇기위한 공부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탄허사상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탄허학 박사 1호인 그는 '탄허선사 사교회통사상'에 이어 최근에도 '탄허학'과 '탄허사상특강'을 동시에 출간했다. 탄허 스님은 한국전쟁 이후 강원도 산골 오대산의 월정사와 상원사를 이끌면서도 불교 역사상 전무한 역경과 저술 작업을 통해 초인적 성과를 이룬 인물이다. 탄허 스님은 새벽 1~2시쯤 일어나 신선법과 참선으로 하루를 열었다고 한다.
문광 스님도 늘 아침에 통기법(通氣法)이라는 몸 푸는 체조 같은 것을 하고 바로 좌선을 한다. 그것이 바쁜 일상에 압도되지 않고 살아가는 건강 비결이다. 통기법과 좌선을 하루도 끊김 없이 이어온 지 6000일이 넘었다고 한다. 햇수로 16년이 넘은 셈이다. 그는 “운동이든 수행이든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이처럼 끊기지 않게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다”며 직접 지은 신조어인 ‘연공최귀’(連功最貴·끊기지 않고 단련하는 것이 가장 귀하다)를 강조한다.
#문광스님 #한류 #방탄소년단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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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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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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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우리나라가 이젠
뭐든지 세계 제일~!!!
수행도 힘 빼는게 제일 중요하던데..
뭐든지 힘을 주는 이유에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고통도 노동가를 부르면서
즐기는 우리 민족이 늘 자랑스럽습니다.
연구까지 하시면서 강의를 준비해주시는
문광스님 덕분에 늘 배우는 자세가 중요함을
다시 배웁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 🙏 💐
문광스님, 감사합니다 _()()()_
아공~~ 문광시님!
문화까지 힘을 싣어 주시니
존경합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서울
제주도 말이 모두 리듬의 한가락 이네요
문광스님과의 대담
비오는날 몰아보기..
빗소리와 여여하게
참 좋은시간입니다.
지혜롭고 박학다식하신 문광 스님, 흥미롭고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역시 울스님
모르는것이 없읍니다
연구 연구 연구~~^^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공부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힘을 빼는 연습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힘을 빼라'는 말을 무수히 들으면서도 어떻게 힘을 빼는지 몰라 헤맸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 잘하고 싶은 욕구가 몸에 힘이 들어 가는 이치임을.... 늘 탐구해서 들려주시는 말씀 덕분에 제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좋은 법문 잘 들었습니다~^^
한국의 힘이 대단합니다.
한국의 얼~
세종대왕♡ 훈민정음
한 드랜드~
한국문화의 기운이
한국으로 부터 퍼져 나갑니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행운아입니다.
더브라 , 마실간다 정다운 옛 발음
훈민정음 28자를 다시 살리면 대한민국이 세계의 기준이 될 듯
아미로서 불자로서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휴심정 덕분에 마음공부에 진전이 생기고, 문광스님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입성이 단전을 울린다는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언어,발음을 이용한 수행법도 다음번에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광스님 강의를 들으면 좀 더 오래 살고 싶어져요. 새로운 세상 좀 보고 죽게....
감사합니다
두분,,,고맙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
문광스님
조훈 기자님
너무 재미납니다
대화가~~()
양국,골프,야구투수 힘을 뺀다에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욕심이들어가면
힘이 들어가죠.골프연습때도
늘 하는소리가 어깨 힘빼라 입니다!
탁구도 마찬가지였죠.어깨힘이들어가니
뻣뻣하니 유연성이 없어지죠!
우연히 들어왔는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지금 반클라이번 피아노 콩쿨 우승자 임윤찬 현상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18살 나이에 그렇게 깊은 철학가와 같은 대가의 느낌도 풍기는데 남다른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면서 우륵의 '슬픔을 초월한 감정'?을 얘기 하고
독립운동가를 생각하기도 하고
그 스승의 영향인지 그저 기교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고 인문학에도 상당히 빠져 있는 부분들이 그 연주에 담겨져서 인지
여튼 다들 뭔가 알 수 없는 감동에 지금 엄청난 조회수와 댓글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세계를 통일 할때 쓸려고 만든 글자지요^^
스님인상이 도올과 바슷합니다^^
19:22 "훈민정음은 모든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 -- 이것은 좀 지나친 말씀입니다. 훈민정음은 당시(15세기)의 조선말을 표기하도록 창제되었고, 나중에 말소리가 달라지면서 글자 몇 개가 쓰이지 않게 되었을 뿐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말소리는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훈민정음으로 표기할 수 있는 말소리는 국제음성기호( www.internationalphoneticassociation.org/sites/default/files/IPA_Kiel_2015.pdf )로 표현되는 말소리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음을 새로 연결해서 조음을 하면 됩니다. th발음 같은 것도 자음 몇개로 새로 발음 만들 수 있어요. 소수민족 글자 만들어줄 때 우리가 쓰지 않는 말음을 그렇게 조음해서 만들더라구요. 한글 알파벳으로 만들면 돼요. 옛글자 중 우리가 현재 안쓰는 ㅎㅎ 두개 겹치는 거라든지, ㅄㄷ 세개 겹치는 소리라든지 얼마든지 있었잖아요. 그런 원리죠. 자음 다섯개와 모음 3개가 가장 최소 단위고 거기에서 센소리, 딱딱한 소리 뻗어 나가고, 모음도 복모음 추가해 나가듯, 얼마든지 그런 원리로 뻗어나가게 가지치면 세상 모든 소리 적을 수 있어요.
@@user-wu5xl1tn5f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 지나어, 왜어를 적을 수 있는 글자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영어, 불어 등의 말소리도 병서법, 련서법 등의 방법으로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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