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에스오디는 목표에 달성한겁니다. 애초에 과학이란 기술의 뼈대를 만드는것, 집짓듯이 뼈대만 이룬다고 완벽한건 아니죠, 하지만 에스오디는 미래엔 이런 “건물”도 지을수 있다, 세계 유명한 저널 , 아니, 세계 유명한 “건축가”들은 뼈대는 지엇다! 콩크리트만 부으면 된다! 라는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린 저런 과학저널을 매일 보진 않으니까요, 그러니 생소한 우리에게 알맹이가 없다고 느껴지는건 당연합니다. 그냥 땅위에 철근만 꽂은 곳을 건축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의 눈엔 그냥 페허처럼 보이듯이죠, 하지만 업계나 과학자들은 그걸보고 놀랍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기술이 생겼다”고 말이죠.
그러니 ‘나’ 라는 것은 허상이죠 나를 누가 정의하죠? 생각하는 존재,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지하는 자아가 있어 이게 문제 되는건데 당신이 어제의 나라고 해서 오늘의 나일까요 단지 기억의 연장이 있기에 나라고 착각 하는 걸까요. 그럼 나아가, 인식하는 자아가 중요한지 기억이 중요한지가 또 문제인데 여튼 몸덩이가 생존을 위해 나를 속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oneseekeng6038 그걸 왜몰라요 ㅋㅋㅋㅋ 예를들어봅시다 미래에 기억을 업로드할수있는게 생겼습니다. 내와이프는 병들어 죽기전에 업로드를했고 우려하던대로 병이 악화되어 죽었습니다. 내눈앞에서 그녀가 죽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기억을 가진 똑같은 모습의 존재가 배송일에 맞춰 집으로왔습니다. 그녀는 사라지고없으나 그녀의 말투 행동 기억을 갖고있는 이 존재. 죽은그녀와는 엄연히 다른존재죠. 그녀가 나라고 생각해봅시다. 내 모든전재산을 넣으면 당장 가능합니다. 베드에 누워 30분만지나면 200년 걱정없는 몸으로 다시태어날수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눈앞의 베드에 누우시겠습니까?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동일인물이라고 묻는다면, 아니요 라고 생각함 경험과 성찰로 계속 자아가 변하는데 어떻게 동일인물임 내 기억을 이어받은 누군가가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님 과거의 기억에 묶이지 말고 현재의 생각과 선택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음 현재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미 지나간 시간선에 고정된 나는 바꿀 수 없음 과거의 내가 한 행동과 생각을 참고할 수는 있어도, 과거에 묶여있을 필요는 없음
의료인 신분에서 아주 재밋는 주제입니다. 제가 surgery part operation을 하면서 느끼는점, 세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case를 다루면서 느끼는 바를 말씀드리자면.. 종종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PPPD나 whipple같은 operation이 어렵게 가능하신 분들로 모아봐도 최근 논문 기준 5년 8% 미만 생존률인 분들이 몇년째 OPD f/u 하시는거 보면 사람이 정하고 생각하는 기준을 뛰어넘는 신비로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참 1+1=2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분야가 의학인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 정말 오랜만에 제 분야에 들어오신 재미있는 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라고 느끼고 확신을 갖게되는 이유는... 1.나만의 기억이 보존 되기 때문이다... 2.몸의 컨트롤이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때문 이다... 3.내가 선택하는 방식이 과거의 사고 방식과 같이 때문 이다...4.내 주변에 나를 인지하는 즉 아는 사람들이 나를 나로 보기 때문이다... 물리적 변화 즉 신체적 변화는 나라고 하는 인지에 큰영향을 주지 않는다... 당신이 괴물이 되여도 성별이 바꾸어도 나라고하는 인지는 변화지 않을것이다
엇! 이거가 자신의 본질에 대한 토의에 대해 철학자들이 많이 이야기 하던건데! 그렇지만 저 논리는 문제점이 하나있죠. 나에대한 인지가 실제로 나라는 걸 입증해주는 증거가 아닐수도 있다는 거에요. 간단한 예시를 들면 우리는 사실 통속에 뇌고 외부에서 주는 전기자극으로 뉴런들을 활성화 시켜 그렇게 인지 (or 착각) 하게 한다면 결국엔 그 인지가 사실은 외부에 의한 것이므로 결국엔 "나" 라는 것은 인지와 관련이 없을수도 있다는 거에요. 이후 이에 대해 여러가지 파회법에 대해 나오긴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중 하나는 매우 극단적으로 "그래서 어쩔" 식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왜냐면 그리해서 결국엔 우리가 살아가는것은 그것이 전기자극이든 실제세상이든 결국에는 우리가 믿고 있는 세상에 따라 살아가면 된다. ( 결국엔 본질은 중요하지도 않고 알 가치가 없다) 였습니다!... 찾아보면 은근 재밌어용!)
인간 몸은 모두 6개월 이내에 새로운 세포로 대체가 됩니다. 세포가 죽고 새로 태어난 세포로 대체가 되는 것인데, 신경계만 유일하게 이런 대체 과정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경 세포를 대체할 수 있다면 모를까 죽은 뇌를 살아 잇는 뇌로 교체를 하면 그것은 그 뇌가 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신경 세포의 비밀이 풀려야 장기를 계속 대체를 하면서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장기 교체를 통해서 영생하는 몸을 가져도 결국 뇌는 노화해서 죽게 되기 때문에 영원히 살 긴 힘들 것 같습니다.
육체는 변해서 게속 다른 육체가 되었지만 내 의식 즉 내영혼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나입니다. 내 의식은 물질에 존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 어딘가에 의식의 얽힘으로 존재하는 내의식은 세포가 바뀌어도 동일합니다. 눈을 물질에만 고정하면 차원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받아 들이면 빛보다 빠른 양자얽힘은 영원히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 되는것 입니다. 치매에 걸린 뇌는 육체라고 하는 물질적 변형이지 내 영혼의 변형은 아닙니다. 치매에 걸린 뇌는 물질적 상처로 인해 내 본연의 의식을 발현시킬수가 없을 뿐이지 내의식에 변형이 일어난것은 아닙니다.
돼지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 후 2달 살다가 죽었다고 작년에 뉴스에 나오고 이번에는 간인가? 모든 장기가 바뀌고 보통 인간에게 기대되는 수명까지 살아 있다면 영생도 가능 하겠지...다만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 할까?? 돼지심장 이식 시도도 이번이 도대체 몇번째인가?? 한두번도 아니고......일단 모든 조직이 바뀌고 정상 기능 하면서 수십년 지속 된 후에 신의 영역..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하는 것이 맞는 순서지.....그 기술적 해자가 너무 크기에.....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나의 정신과 99.99999% 흡사한 정신이 나의 정신인지 다른 이의 정신인지 확신할 수 없잖아요 나의 정신과 정확히 100% 일치해야만 나의 정신인지 나의 정신과 99.9999%까지만 나의 정신인지 다른 이의 정신이 0.0001%만 섞여도 나인지 타인인지 확신할 수 없지 않나...
테세우스의 배 문제와 결이 비슷하단 느낌도 드네요 오퍼레이팅 할 수 있는 기계와 같은 측면에서 보면 본질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서도 많고 많은 유기체의 통합본인 인격으로써 사람을 대하면 또 난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뇌, 인지, 딱 그 선까지로 본다면 부품 갈아끼는것에서 끝이겠지만(저도 이와 같은 생각입니다) 모든 부품(신체)를 동일한 가치로 본다면 상당히 피로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주제인것같습니다. 정답이야 없겠죠 다만 기냐 아니냐를 떠나서 시계의 초침은 돌고 해는 뜨고 집니다 종사자의 입장은 아니지만 지켜보면서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 자체가 해당 영상을 보는데 대단히 의의를 가진다 봅니다 좋은 정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억력이죠, 기억을 잃은 사람한테 다른사람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주입시키면 원 기억력이 회복되자 않는한 다른사람의 기억으로 살아갈수 있으니까요. 또, 우리가 항상 큰일을 하기전에 나는 할수있다 등등을 자꾸 상기하면 자신감을 가질수 있고 손이 눈보다 빠르다고 하지만 생각하는 뇌/기억력은 더 빠른것이죠, 지금 우리인간은 몸이 뇌를 못쫗아가는 것이죠. 기억력/반사신경이 느린것이 아니라 몸이 느린것이죠.
어차피 미래엔 이러한 심장이식이 필요없이, 더 정교한 인공심장을 만들어서 정화기능도 인간의 심장보다 훨씬 우수하게 만들어질거 같습니다. 정화능력, 혈관이 막힌곳도 혈압조절로 뚫어주고, 바이러스나 세균에대해 정보만 입력한다면. 그것역시도 제거가 가능해질것이기에, 인간은 그냥 무한영생을 누릴수도 있게 되겠죠.(그것도 인체자체가 전성기때의 활력을 유지하며) 미래기술이 기대되긴합니다. 이식은 아마 구시대적 잔혹한 기술정도로 남게되겠죠 그리고 그 무한 영생의 능력을 이용해 우주의 무한함을 탐험해볼수도 있게되지 않을까 (보통의 생물은 할수 없었던 미친정화능력으로, 그리고 그때되면 무한 산소생성도 가능해지겠죠)
우리 모든 장기는 각자 역활에 맞게 움직인다 다만 뇌는 그것에 간섭만 할뿐.. 예로 들어 처음 하는 일에서는 손이 꼬이기만 하지만 그게 계속 같은 반복을 할 때는 숙련자가 된다.. 처음 손이 꼬이는건 뇌가 학습하고 전기 신호로 손에게 간섭을 해서 컨트롤 한다.. 숙련자가 될때는 뇌는 더이상 간섭을 하지 않고 작은 전기 신호로 손에게 전달 할뿐 나머지는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인간의 세포들이 모두 모여 있다고 살아 있는것이 아닙니다. 의식이 뇌로 돌아와야 산 것입니다. 뇌에 정상적인 뇌파 신호가 있더라도 의식이 뇌에 들어오지 않으면 인간은 식물인간입니다. 몸을 아무리 새것으로 바꿔도 의식이 담겨 있지 못하면 세포가 자가분열을 하다가도 며칠만에 분열을 멈춥니다. 의식. 즉 영혼이 우리 몸에 들어와야 모든 세포가 계속 분열하며 생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나를 정의해 주는 건 내가 아니라 나 이외의 것들이 아닐까? 내가 아니어도 모두가 그것을 나라고 한다면 내가 주장하는 나는 죽은 것이다. 나를 똑같이 복제한 인간이 있다 치자. 외형도 기억도 다 똑같다면 결국 내가 되는 건 나의 선택이 아닌 주변의 선택이다. 주변이 진짜 나를 정해준다. 그렇게 진짜 내가 죽고 복제된 내가 진짜로 정해져도 이 세상은 아무 이상이 없이 행복하게 돌아간다.
'나'라고 부를 수 있음. 이건 과학이나 철학의 관점으로 보면 안되는 논제라고 봄. 기억의 일부가 소실되어도 '나'임은 변하지 않고, 기억의 일부가 대체되어도 '나'라는 정체성은 같음. 중요한것은 내가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식하냐는거고 내 정신체가 붕괴하지 않고 조금씩 바뀌어 가는것은 나라고 볼 수 있음. 단, 나를 나로 인지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 과거의 자신과 동일하다 인식할 수 없을때에는 다른 '나'라고 봐도 됨. 이와 마찬가지로 내 클론이 눈 앞에 있다고 지금 뇌에 정착한 내 정신체가 클론의 육체로 넘어갈 수는 없기때문에 그것은 외모와 성향이 동일한 타인이지 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음. 1년 전의 나와 같은 '나'인가는 맞지만 틀림. 같은 '나 였지만' 같은 시간축에 동시에 다른 개체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다른 개체의 '나'가 됨. 단순히 사실관계를 따지는 관측자의 기준이라면 1년 전의 '나'는 나 였는가? = 같은 '나' 동일 시간축이 동시에 존재하는 다른 개체로 가져온다 = 다른 '나'
나 라는 존재의 증명은 내 주변의 나를아는 타인이 있을때 성립 한다는 말도 있죠 만약 혼자서 생존할수 있는 아이가 혼자서 살아간다면 나 라는 단어의 존재 의미는 쓸모가 없다면서요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도 생각하기 나름이라 느껴짐 아무것도 배운적 없는 무구한 어린이 앞에 자동 청소기가 혼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본다면 그 어린이의 시점에선 기계 장치일 뿐인 자동 청소기도 살아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니 현재 인간이 생각하는 관념이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주입된 고정관념 일수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으니 정말 만약에 기계 생명체인 외계인을 만난다면 현재의 인류는 그 외계인을 살아있다고 생각할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 될듯함
좀 생각해봤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네요. 심장이나 장기 기관을 대체하고 심지어 나중에 머리를 대체하였을 때,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이 바뀐다면 결국 장기속에 그 "나" 라는 존재를 찾아야 할 것이고, 장기기관이나 머리를 대체하였으나 성격이나 성향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나" 라는 존재는 영혼으로서 육체와 분리되어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죠. 그것은 대체한 경우의 데이터가 통계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쌓여야 분석과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전자라면 과학이 종교보다 우세하고 후자라면 종교가 과학보다 우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고 '진화론'과 '창조론' 논란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글세... 자꾸 과학이랑 종교를 같이 묶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서로 배타적인 개념도 아닐 뿐더러 설령 누가 더 우세한들 서로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임. 세상이 아무리 천지개벽해도 종교는 항상 거기 있고, 아무리 불가사의한 현상이 발생했어도 모두 과학이론으로 설명해야함.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건 아직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일 뿐, 종교를 받아들여하는 이유일 수는 없음. 그러므로 신체의 가감으로 인해 성격 등이 변한다 한들 그저 이미 존재하는 과학이론의 검증일 뿐이고, 변하지 않아도 그저 발견하고 증명해야 할 미지의 영역이 더 늘어간 것일 뿐임. 정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류가 쌓아 올린 과학을 부정하고 원시회귀를 갈망하는 종교적 원론주의인 '창조론' 같은게 문제임. 과학이론을 부정한다는 것은 인류가 이미 비용과 노력과 희생을 통해 밝혀 놓은 영역을 부정하는 것이고, 사이비는 그 대안으로 종교를 채워 넣음. 이건 특정 종교계 사이비가 권력을 가로채고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작전이기 때문에 일종의 사기에 가깝다고 봄.
스스로 '나'를 정의를 해야한다면 '살아가면서 뇌에 저장된 의식적, 무의식적 기억들을 저장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계나 다른 사람의 몸으로 바꾸는 영화나 애니로치면 이세계물 등 껍데기는 다르지만 여전히 몸이 바뀌기 전과 동일하게 행동하죠 컴퓨터로 예를 들어보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부품이 모두 새 제품으로 바꼈어도 하드디스크만 동일하면 전과 같은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죠 모르는 사람이 와서 저에게 저랑 저의 친구 단 둘만 아는 이야기들을 쭉 나열하면서 몸이 바꼈다고 말하면 처음엔 바뀐 몸에 거부반응이 있겠지만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믿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봅시다. 카피한 하드디스크와 원본 하드가 있어요. 나는 원본 하드디스크인데, 둘다 군인이고 원본 하드디스크가 적군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어요. 그러면 나와 카피한 나는 분명 둘다 같은 나이지만, 고문을 당하고 있는 나는 괴롭죠. 근본적으로 그러면 나는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기준은 뇌 영화보면 기억전이를 하는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함 기억이 복제된 다른 사람 전이된 다음 원본과 다른 경험으로 다른 사람이 되는것 일란성 쌍둥이 느낌 쌍둥이는 유전자가 동일하지만 비슷한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경험과 기억으로 다른사람이니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복제가 가능하다 해도 같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함
지금의 인류는 산업 혁명후 100년간이 인류문명 수천년을 뛰어넘어 버렸고. 컴퓨터와 전자의 발전으로 최근 20~30년간의 발전이 인류문명 수만년을 뛰어 넘어 버렸는데. 지금은 유전공학과 생체 공학의 발전에 양자역학까지 가세해서 저런 인공 장기와 이종 장기 기술도 앞으로 10~20년. 길어도 30년만 지나면 지금의 인플란트 시술처럼 보급될것 같다.
참고로 성경에는 영이 떠나면 죽고 떠났던 영이 돌아오면 되살아난다고 했어요 사람들 되살리는 것에 성공한다해도 성경적으로는 상충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그것보다 제 생각으로는 나를 나라고 느끼는 의학적인 메카니즘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내 몸과 기억을 똑같이 복제한다해도 나라는 인식은 어느 한쪽에만 있을거니까요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에 무수한 추측과 철학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된게 아닌가 싶네요 내가 나를 나라고 느끼는 이유가 의학적 혹은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인지만 알게 된다면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모든 장기는 그렇다손 쳐도 나를 나라고 인식하는 건 결국 뇌인데, 일단 뇌가 바뀌지 않는다면 계속 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뇌가 바뀌면 나라고 할 수 있을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실 뇌의 세포도 계속 교체되어 1년마다 아예 새로운 세포로 물갈이 될텐데 계속 기억이 유지된다는 것은 세포 자체가 아닌 어떤 일련의 정보로 인해 자아를 가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 자체는 뇌에 통째로 박혀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뇌를 교체한다면 자아를 잃을 확률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뇌를 교체해도 자아가 계속 그대로 남는다면 이것은 자아가 뇌가 아닌 다른 곳에 백업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소프트웨어 개념으로써의 영혼이 실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고요.
기억이 나라면 나 인거 아닐까요? 뇌를 교체 한다 -> 뇌 세포를 교체한다. 저는 나를 규정하는 건, 기억 과 추억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외에 것 들은 모두 나를 담는 그릇이라고 봐요. 그릇은 바꿀 수 있습니다. 왜 기억이 나라고 생가하냐면,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은 내가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이 규정하는 거라 봅니다. 즉, 모습이 바뀌어도 나와 대화하고 함께 할 때 나와 함께 했던 기억과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세상은 나를 기억할 것이고, 내가 존재한다고 느낄 것 입니다. 그럼 그게 나이고, 나는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 나는 생각함으로 존재한다.
실시간으로 원자단위의 움직임 까지 똑같이 복제한다 해도 내가 아님 애초에 나라는 존재는 복제로 태어나지 않았으니까 또한 나라는 존재는 과거의 시간에 각인 된 존재이기 때문에 내장을 바꾸던 뭘 하던 내가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닌 본래의 내 지성이 나를 느끼고 있다면 그게 나임 결국은 뇌임
고등생물로서 인간은 '나'의 주체를 '의식'에 둡니다. 즉, 영혼이죠. 하지만 지금의 과학기술에서의 의식은 뇌 로 판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의 관점, 각자의 관점은 그 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죠. 따라서 뇌만 나의 것이라고 한들, 그것은 다른 몸을 입은 '나'일 것입니다.
안보이는 세상과 보이는 세상의 논리 기반인 양자론적 기반으로 추론한다면 안보이는 세상의 영원한 영혼과 보이는 세상에서 영혼이 100년정도 거주하는 유한한 육신~ 중국논문에서 육신을 리모델링한 사례인데 영혼도 되살렸는지는 확실치가 않네여~ 암튼 진정한 나는 정신/영혼이라고 생각됨~
10년 이상 전에 일본에서 생쥐에 이빨이 다시 생기는 것을 연구실에서 확인했다고 알고 있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것이 있네요. 일본 세계 최초, 인간 ‘치아 재생’ 약물 개발 9월 임상시험, 2030년 출시 목표 임플란트·틀니 안해도 가능 Editor. 이호선 기자 입력 2024.05.06
증산사상의 신관에서의 사람이란 영혼(양)과 육체(음)이 합처진 존재라고 정의 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대 조상님들은 사람을 혼(영혼)과 넋(육체)로 구분을 짓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는 SOD님의 질문에 증산사상의 신관 접목으로 해답을 구하실 생각은 없어신가요??? "사람에게는 혼과 넋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도 되고 혹 선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증산사상 관련 서적 증산사상 연구소 논문 및 대순 전경 그리고 증산도 도전 참조)
나를 굳이 왜 내 육체에 한정하여 고착시키고자 하십니까? 나는 꿈도 많이 꾸고 그 받는 꿈을 통해 예언도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난 거의 대부분은 꿈에서의 내가 현재 육채를 가지고 활동하는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억으로 활동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심지어는 마치 장편 드라마처럼 꿈을 꿀 때는 육체를 가진 나와는 전혀 다른 시점에서 새로 모든 것을 인식하고 그 인식의 끝점이 새로운 꿈에 시작점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꿈에서의 나와 현재 육체적 활동을 하는 나는 동일 인물일까요? 내 보기엔 동일 인물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나라는 존재를 육체에 한정하여 보면 뇌나 다른 장기 혹은 우리의 피를 우리의 중심이 되는 인격체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뇌 손상 후에도 다시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을 설명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은 뇌 손상 후 모든 기억을 상실하는지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를 내 방식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를 구성하는 존재들이 내 육체에도 산재해 있고 영으로도 있는데 그것이 링크 즉 연결이 되는 방식을 가진 자가 있고 현재 연결 방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자가 있기 때문에 이는 마치 양자의 사라졌다 있는 것처럼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지만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 설명할 있습니다. 물론 굳이 나라는 존재가 영이다 육체의 장기다 해봐야 각자의 믿음의 영역이지만 굳이 나라는 존재를 상자에 가두어둔 개구리처럼 뛰어오를 한계를 고착시키는 것은 좀 아니다 싶군요,
모든 세포는 아닙니다. 신경세포 같은 경우는 재생이 매우 어렵고 느립니다. 80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세포 라고 하지않습니까
전부가 아니라
모든이 전부라는 의미라는데요...ㅋㅋ
"거의 모든"이라는 말은
"정확히 반쯤 죽어있어"
와 비슷한 걸까요?
@@황훈-z2v 거의 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나요 거의 모든이면 모든에서 약간 제외한걸 말합니다
신경세포도 외부랑 물질교환을 다 함 세포가 죽고 살아나는 것만 바뀌는게 아니에요
@@KorJGS96 거의 100% 정답 이시네요ㄷㄷ
거의 대부분 그렇게 알고 계시는데 저만 몰랐습니다!
에스오디 채널은 충격적인 제목에 터치하면 내용은 시답지 않아서 이제 또야?라는 생각이 듦.
공감
이거 ㄹㅇ ㅋㅋ
에소디 제목 중 10프로만 실현가능했다면 우린 이미 신되고 남았음
알맹이가 없음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에스오디는 목표에 달성한겁니다. 애초에 과학이란 기술의 뼈대를 만드는것, 집짓듯이 뼈대만 이룬다고 완벽한건 아니죠, 하지만 에스오디는 미래엔 이런 “건물”도 지을수 있다, 세계 유명한 저널 , 아니, 세계 유명한 “건축가”들은 뼈대는 지엇다! 콩크리트만 부으면 된다! 라는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린 저런 과학저널을 매일 보진 않으니까요, 그러니 생소한 우리에게 알맹이가 없다고 느껴지는건 당연합니다. 그냥 땅위에 철근만 꽂은 곳을 건축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의 눈엔 그냥 페허처럼 보이듯이죠, 하지만 업계나 과학자들은 그걸보고 놀랍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기술이 생겼다”고 말이죠.
슬슬 가상으로만 존재했던 딜레마와 역설들이 현실에 다가온다는 것이 두렵네요…
역설, 딜레마 인정합니다
마치 피해자가 죽는 데 몇십 년이 걸린다는 점만 빼면 출산하고 살인은 전혀 다를게 없는 것처럼
@@jihyeonchoi3671전혀 다른데 그걸 구분 못하는 지능이 ㅋㅋ
너무 1차원 적으로만 생각하니까 그런 소리에 혹하는거지
@@jihyeonchoi3671진짜 악마의 철학이 따로없네 교회는 안다니지만 사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듯
중국이니까 저런 실험이 가능하지 않을까? 범죄자.사형수들 데려다가 인체실험 마음껏 할수 있으니... 서양같으면 인권문제 운운해서 반대에 부딛치겠지만...
범죄자, 사형수 한테 인권 운운하면서 세금으로 먹여줘, 재워줘, 운동도 시켜주면서 피해자들은 평생 고통 받는데
저런 실험으로 인류에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dlwlrma._. 살인.아동성범죄자 등 강력범죄자들 한해서 인체실험 국책연구에 허용했으면...
근데 의외로 중국이 이런쪽에선 치고 나갈 가능성이 큰게 인권의식이 다른나라에 비해 낮아서 다른나라같으면 인권문제로 못할 수술, 실험도 정치계에서 진행시키면 금방 실행 가능함
서양도 비윤리적인데 뭘...
@@qkrwpsghkscnjsghks 강간 누명 당한 한남이랑 정적 제거용으로 누명 씌워진 정치인 몇몇과 반여권 단체들이 인체실험 대상이 될 듯
뇌량을 자르면 좌뇌와 우뇌가 독립이 되고, 내가 두 명이 되기도 하죠
헋
헉?
맞음. 영혼이 없다는 증거임.
그냥 뇌는 자동반사 조건별 출력 시스템임
@@bubblemilk5564 이걸 완벽히 증명될수있는 날이 왔음좋겠네
형????
기억을 데이터로 복사해서 내 복제인간한테 준다고 그것이 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복제인간 입장에서는 본인이 나인것 처럼 느껴지기는 하겠지요.
만일 지구가 운석등의 이유로 없어지게되고 모든게 똑같은 평행우주에 나에 기억을 보낸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운석이 없는 설정대로 펼쳐진 평행우주에...
니 가 어 케 멀 안 다 고 확 정 을 지 어 단 호 하 게 결 정 짖 노 혼 자 만 의 생 각 은 똥 누 면 서 혼 자 하 고 만 족 하 자
아직 실존하지 않으니 그렇게 생각하겠지 하지만 저게 현실로 다가온다면 100이면 99가 나라고 생각하게 될거다
생명체나 육체는 별 의미가 없어
나는 여기있는데 지금 옆방의 내 복제인간한테 내 기억을 덮어씌운다고 그 개체가 내가 되지는 않죠. 그 복제인간이 자기가 진짜라며 옆방에서 쳐들어와 나를 가두고 내 가족들에게 돌아가면, 문제 없을까요?
결국 나라는 정의가 뭐로 이루어지는질 먼저 판단해야할듯
기억인지
육체인지
여러가지 등등..
어려울거없이 내가 나이냐가 가장핵심이긴함..
내가눈감았다 떳는데 살아난건지..
나는 사라지고없으나.. 나의기억을 갖고있는 누군가가 내뒤를 이어살고있는것이라면
나를위한 연명이아니라 그들을 위한 나의연명일뿐이지..
그걸 알 수가 없다는게 핵심이죠. 실제로 "나"라는 자아는 사라졌지만 다시 눈뜬 자아가 "나"의 과거를 가지고 자신이 연속된 삶을 영위한다고 진실되게 믿는다면 자신은 물론 타인도 그것을 알 수 없겠죠. 사라진 '나' 또한 그것을 판단 할 수 없을것이구요.
그러니 ‘나’ 라는 것은 허상이죠 나를 누가 정의하죠? 생각하는 존재,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지하는 자아가 있어 이게 문제 되는건데 당신이 어제의 나라고 해서 오늘의 나일까요 단지 기억의 연장이 있기에 나라고 착각 하는 걸까요. 그럼 나아가, 인식하는 자아가 중요한지 기억이 중요한지가 또 문제인데 여튼 몸덩이가 생존을 위해 나를 속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oneseekeng6038 그걸 왜몰라요 ㅋㅋㅋㅋ 예를들어봅시다 미래에 기억을 업로드할수있는게 생겼습니다. 내와이프는 병들어 죽기전에 업로드를했고 우려하던대로 병이 악화되어 죽었습니다. 내눈앞에서 그녀가 죽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기억을 가진 똑같은 모습의 존재가 배송일에 맞춰 집으로왔습니다. 그녀는 사라지고없으나 그녀의 말투 행동 기억을 갖고있는 이 존재. 죽은그녀와는 엄연히 다른존재죠. 그녀가 나라고 생각해봅시다. 내 모든전재산을 넣으면 당장 가능합니다. 베드에 누워 30분만지나면 200년 걱정없는 몸으로 다시태어날수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눈앞의 베드에 누우시겠습니까?
@@creasy3166 무조건 자아가 핵심입니다.
저 성과나올때까지 그 동안 얼마나 파렴치한 짓과 못쓸짓을 상상도 안간다 이런게 우리의 중국 이미지다
모든 의료기술은 상상으로 발전한게 아니다 바보야
@@___whoops 니말대로 논리면 사람이 사람죽이는데 이유가 있나 이거다 멍청아
@@___whoops 딱봐도 조선족이나 중국 불법체류자네 신고해서 잡는다
@@___whoops 독립국가 대만 타이완 넘버원이다 🇹🇼 👍
@@___whoops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깐 도둑국가로 낙인되는거지 너히들이 발명한것은 우한 바이러스다
이런류에 생명공학은 중국에서 제일먼저 발전할수있지않을까...
어떻게 보면 윤리없이 온나라가 실험실이 될수도있는데 ㅋㅋ
장기기증을 나는 반대한다. 수년버틴 대기자를 뒤로하고 자기부터 살겠다고 장기를 기증받는 부자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기위해 우리가족의 시신을 훼손시킬수는 없다.기증자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는 장기기증은 허락할수 없음
어제의 나의 대한 기억과 달라진 나를 의식한다면 '나' 이다...
'나' 는 '나만이' 답을 내릴수 있으니까..
'나'를 '남'이 정의 하는건 '나'가 아닌 '너'니까...
나는 나야!!
장기들도 원래 주인의 기억을 저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주인의 습관정도를 물려받는것이지 나는 나라고 봅니다
세포기억설을 말하는것 같은데 주제와 벗어날수도 있는말 이지만 영혼이란 세포 하나하나에 자신의 일부가 담겨있다 생각됩니다
간에 30% 신장에 10% 이런식으로 세포가 교체될때 마다 영혼 1%식 잃고 1%식 새로 재생....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동일인물이라고 묻는다면, 아니요 라고 생각함
경험과 성찰로 계속 자아가 변하는데 어떻게 동일인물임
내 기억을 이어받은 누군가가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님
과거의 기억에 묶이지 말고 현재의 생각과 선택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음
현재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미 지나간 시간선에 고정된 나는 바꿀 수 없음
과거의 내가 한 행동과 생각을 참고할 수는 있어도, 과거에 묶여있을 필요는 없음
초심 다 잃어서 다른 과학채널이 더 좋아짐
인권이 없는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이지....인권 운운하는 다른나라에서는 절대 못하는 의료 수술이지...
그럼 여지껏 발전한 의료기술은 어떻게 왔다고 생각하냐?
@@___whoops 적은글 그대로 받아들여라.삐딱하게 받아들이지 말고....불쌍한 인생이여...ㅉㅉ
@@jeongsucheol중궈런이 긁힌거ㅋ
질문에 어폐가 있습니다.
애당초 세포가 만들어지고 에이포톱시스가 켜지고를 반복하는 것은
‘나’라는 것을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함이지
나를 다른 무엇으로 새로 바꾸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포는 당연히 쓰이고 죽으며, 새로 만들어 지도록 설계되어 있는 겁니다.
나 에스오디 맨날 머리 없이 몸만나오는거만 보다가 얼굴나온 영상 이번에 첨봣는데 김재원 존똑이고 진지하게 말할때마다 입술씰룩거리는거 개똑같아서 놀랬음ㅋㅋㅋㅋ 목소리듣고 생각했던 이미지랑 반대였음ㅋㅋ
재원님 본인이십니다😅
@@밀라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원님이 과학채널두 운영하시는줄 몰랐군요!
갑자기 생각나는게
영화 ‘6번째날’ 을 보면
죽어가는 자신과 새로 복제된 자신이 만나는 장면...이게 떠오르네요
원래 과학 기술 채널이었는데 점점 철학적 채널로 변해가네요
오늘 왜이렇게 말 잘함
가장 자신있는 분야이신가
말 못하던데;; 신과 종교가 왜나와? 그거 신경쓸시간에 과학발전이나 하면됨ㅇㅇ 신장 다바꿨다고 신이 죽이기라도함?? 무슨 신에 대한 도전임?ㅋㅋㅋㅋ
@@어리마리-l8v음 그래그래
@@어리마리-l8v ㅇㅇ 음음 그건 사실이야 어리버리야
@@어리마리-l8v영혼이 존재할수도 있으니까 그런소리를 하는거지, '에고'에 관해 찾아보면 좀 알 수 있을거야
의료인 신분에서 아주 재밋는 주제입니다. 제가 surgery part operation을 하면서 느끼는점, 세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case를 다루면서 느끼는 바를 말씀드리자면..
종종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PPPD나 whipple같은 operation이 어렵게 가능하신 분들로 모아봐도 최근 논문 기준 5년 8% 미만 생존률인 분들이 몇년째 OPD f/u 하시는거 보면
사람이 정하고 생각하는 기준을 뛰어넘는 신비로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참 1+1=2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분야가 의학인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 정말 오랜만에 제 분야에 들어오신 재미있는 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외과수술의사라고 소개하고 풀어서 얘기해주면 되지 왜 어렵게 의학용어를 쓰시나요? 의학용어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위해 쓰는거잖아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가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지듯 장기를 바꾸더라도 한 개체가 경험한 기억이 가장 중요하겠죠. 영상 내용이 뇌사상태인 사람이 돼지 간을 이식받고 살았다는 얘기인건가요? 며칠 죽은 시신을 살린건 아닌거 같은데요.
와 오랜만에 봤는데 개꿀잼이네
인간이 계속 나 일수 있는것은 기억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억만 보존된다면 나 인거죠
그래도 기억을 모두 잃은 치매환자의 몸 속 dna는 치매 전이랑 동일할텐데
치매 걸리기 전과 후가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Hina_Kikuchi 그러면 dna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같은 사람입니까?
??? : 사람이 죽는때는 언제라고 생각하나?...사람들에게 잊혀질때다.
@@퍼런수달 쌍둥이도 dna가 100퍼센트 같지 않습니다. 그 둘의 지문이 다르듯이 말이죠.
@@Hina_Kikuchi 쌍둥이의 dna가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문은 양수의 영향이 커서 쌍둥이라 할지라도 다른것입니다.
나라고 느끼고 확신을 갖게되는 이유는... 1.나만의 기억이 보존 되기 때문이다... 2.몸의 컨트롤이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때문 이다... 3.내가 선택하는 방식이 과거의 사고 방식과 같이 때문 이다...4.내 주변에 나를 인지하는 즉 아는 사람들이 나를 나로 보기 때문이다... 물리적 변화 즉 신체적 변화는 나라고 하는 인지에 큰영향을 주지 않는다... 당신이 괴물이 되여도 성별이 바꾸어도 나라고하는 인지는 변화지 않을것이다
엇! 이거가 자신의 본질에 대한 토의에 대해 철학자들이 많이 이야기 하던건데! 그렇지만 저 논리는 문제점이 하나있죠. 나에대한 인지가 실제로 나라는 걸 입증해주는 증거가 아닐수도 있다는 거에요.
간단한 예시를 들면 우리는 사실 통속에 뇌고 외부에서 주는 전기자극으로 뉴런들을 활성화 시켜 그렇게 인지 (or 착각) 하게 한다면 결국엔 그 인지가 사실은 외부에 의한 것이므로 결국엔 "나" 라는 것은 인지와 관련이 없을수도 있다는 거에요.
이후 이에 대해 여러가지 파회법에 대해 나오긴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중 하나는 매우 극단적으로 "그래서 어쩔" 식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왜냐면 그리해서 결국엔 우리가 살아가는것은 그것이 전기자극이든 실제세상이든 결국에는 우리가 믿고 있는 세상에 따라 살아가면 된다. ( 결국엔 본질은 중요하지도 않고 알 가치가 없다) 였습니다!... 찾아보면 은근 재밌어용!)
흥미는 있는 연구네요..이게 현실이 될려면!!!!!! 유전자 가위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핵심으로 부각되는군요..
인간 몸은 모두 6개월 이내에 새로운 세포로 대체가 됩니다. 세포가 죽고 새로 태어난 세포로 대체가 되는 것인데, 신경계만 유일하게 이런 대체 과정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경 세포를 대체할 수 있다면 모를까 죽은 뇌를 살아 잇는 뇌로 교체를 하면 그것은 그 뇌가 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신경 세포의 비밀이 풀려야 장기를 계속 대체를 하면서 생명 연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장기 교체를 통해서 영생하는 몸을 가져도 결국 뇌는 노화해서 죽게 되기 때문에 영원히 살 긴 힘들 것 같습니다.
백업해서 트랜스퍼하는 기술이 시급하겠군요!
죽은 사람을 살려냈다기보다는 죽은적은 없고 죽은 것과 비슷한 모델을 만들었다에 가깝
사람의 뇌를 연구하는게 사람의 뇌이기 때문에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드디스크 자료만 그대로 있다면,
성능만다를뿐 내가 쓰던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맞다
육체는 변해서 게속 다른 육체가 되었지만 내 의식 즉 내영혼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나입니다. 내 의식은 물질에 존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 어딘가에 의식의 얽힘으로 존재하는 내의식은 세포가 바뀌어도 동일합니다. 눈을 물질에만 고정하면 차원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받아 들이면 빛보다 빠른 양자얽힘은 영원히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 되는것 입니다. 치매에 걸린 뇌는 육체라고 하는 물질적 변형이지 내 영혼의 변형은 아닙니다. 치매에 걸린 뇌는 물질적 상처로 인해 내 본연의 의식을 발현시킬수가 없을 뿐이지 내의식에 변형이 일어난것은 아닙니다.
돼지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 후 2달 살다가 죽었다고 작년에 뉴스에 나오고 이번에는 간인가? 모든 장기가 바뀌고 보통 인간에게 기대되는 수명까지 살아 있다면 영생도 가능 하겠지...다만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 할까?? 돼지심장 이식 시도도 이번이 도대체 몇번째인가?? 한두번도 아니고......일단 모든 조직이 바뀌고 정상 기능 하면서 수십년 지속 된 후에 신의 영역..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하는 것이 맞는 순서지.....그 기술적 해자가 너무 크기에.....
영생부분까지는 그저 생각만요;;;
신이 없는데 신의영역 이라는거 자체가 ㅈㄴ 웃김ㅋ 신의영역에 도전해서 사람몸 다 다른장기로 배꾸고 뇌도 바꾸면 신이 화나서 그사람 죽이는건가?ㅎ
@@어리마리-l8v 나는 신의 존재를 부정한게 아니다 오해 하지 마라...개인적으로 신의 구원을 믿는다. 댓글 놀이를 하고 싶으면 신이 없다는 증거를 가져와라.. 그리고 댓글에 욕지거리 하지 말고ㄱ ㅅ야
@@어리마리-l8v신은 살아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불교 금강경은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
그것도 삼국시대 초기에
스타2의 피닉스를 생각하면 간단한 생각임
내가 나의 정신을 가지고 잇으면 내가 나고
다른 이의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지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나의 정신과 99.99999% 흡사한 정신이 나의 정신인지 다른 이의 정신인지 확신할 수 없잖아요 나의 정신과 정확히 100% 일치해야만 나의 정신인지 나의 정신과 99.9999%까지만 나의 정신인지 다른 이의 정신이 0.0001%만 섞여도 나인지 타인인지 확신할 수 없지 않나...
@@dabinlee5798
간단하게 생각하면 정신만 나이면 나지만,,,나에 정신과 내 생애 모든 경험과 기억 내 영혼 이런거 전부 님 처럼 생각하면 완성 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퍼즐 입니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관측이 곧 진리인 면에서 봤을때는 대상자가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은 인지의 측면에선 확신을 줄 만한 2%가 부족하단 느낌이 드네요
@@dabinlee5798 그렇게 따지면 모든 사실은 100%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에 진리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신분열같은건 머리가 아파짐..
테세우스의 배 문제와 결이 비슷하단 느낌도 드네요
오퍼레이팅 할 수 있는 기계와 같은 측면에서 보면 본질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서도 많고 많은 유기체의 통합본인 인격으로써 사람을 대하면 또 난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뇌, 인지, 딱 그 선까지로 본다면 부품 갈아끼는것에서 끝이겠지만(저도 이와 같은 생각입니다) 모든 부품(신체)를 동일한 가치로 본다면 상당히 피로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주제인것같습니다. 정답이야 없겠죠 다만 기냐 아니냐를 떠나서 시계의 초침은 돌고 해는 뜨고 집니다 종사자의 입장은 아니지만 지켜보면서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 자체가 해당 영상을 보는데 대단히 의의를 가진다 봅니다 좋은 정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걸 테세우스의 배의 역설이라고 하죠. '구성은 정체성이 아니다.'
기억력이죠, 기억을 잃은 사람한테 다른사람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주입시키면 원 기억력이 회복되자 않는한 다른사람의 기억으로 살아갈수 있으니까요. 또, 우리가 항상 큰일을 하기전에 나는 할수있다 등등을 자꾸 상기하면 자신감을 가질수 있고 손이 눈보다 빠르다고 하지만 생각하는 뇌/기억력은 더 빠른것이죠, 지금 우리인간은 몸이 뇌를 못쫗아가는 것이죠. 기억력/반사신경이 느린것이 아니라 몸이 느린것이죠.
어차피 미래엔 이러한 심장이식이 필요없이, 더 정교한 인공심장을 만들어서 정화기능도 인간의 심장보다 훨씬 우수하게 만들어질거 같습니다. 정화능력, 혈관이 막힌곳도 혈압조절로 뚫어주고, 바이러스나 세균에대해 정보만 입력한다면. 그것역시도 제거가 가능해질것이기에, 인간은 그냥 무한영생을 누릴수도 있게 되겠죠.(그것도 인체자체가 전성기때의 활력을 유지하며)
미래기술이 기대되긴합니다. 이식은 아마 구시대적 잔혹한 기술정도로 남게되겠죠
그리고 그 무한 영생의 능력을 이용해 우주의 무한함을 탐험해볼수도 있게되지 않을까
(보통의 생물은 할수 없었던 미친정화능력으로, 그리고 그때되면 무한 산소생성도 가능해지겠죠)
우리 모든 장기는 각자 역활에 맞게 움직인다 다만 뇌는 그것에 간섭만 할뿐.. 예로 들어 처음 하는 일에서는 손이 꼬이기만 하지만 그게 계속 같은 반복을 할 때는 숙련자가 된다..
처음 손이 꼬이는건 뇌가 학습하고 전기 신호로 손에게 간섭을 해서 컨트롤 한다.. 숙련자가 될때는 뇌는 더이상 간섭을 하지 않고 작은 전기 신호로 손에게 전달 할뿐 나머지는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인간의 세포들이 모두 모여 있다고 살아 있는것이 아닙니다. 의식이 뇌로 돌아와야 산 것입니다. 뇌에 정상적인 뇌파 신호가 있더라도 의식이 뇌에 들어오지 않으면 인간은 식물인간입니다. 몸을 아무리 새것으로 바꿔도 의식이 담겨 있지 못하면 세포가 자가분열을 하다가도 며칠만에 분열을 멈춥니다. 의식. 즉 영혼이 우리 몸에 들어와야 모든 세포가 계속 분열하며 생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나를 정의해 주는 건 내가 아니라 나 이외의 것들이 아닐까?
내가 아니어도 모두가 그것을 나라고 한다면
내가 주장하는 나는 죽은 것이다.
나를 똑같이 복제한 인간이 있다 치자.
외형도 기억도 다 똑같다면 결국 내가 되는 건 나의 선택이 아닌 주변의 선택이다.
주변이 진짜 나를 정해준다.
그렇게 진짜 내가 죽고
복제된 내가 진짜로 정해져도 이 세상은 아무 이상이 없이 행복하게 돌아간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래서 내가 없으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남들에 의해서 정의되는 나라면 세상은 메트릭스다.
'나'라고 부를 수 있음. 이건 과학이나 철학의 관점으로 보면 안되는 논제라고 봄. 기억의 일부가 소실되어도 '나'임은 변하지 않고, 기억의 일부가 대체되어도 '나'라는 정체성은 같음.
중요한것은 내가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식하냐는거고 내 정신체가 붕괴하지 않고 조금씩 바뀌어 가는것은 나라고 볼 수 있음. 단, 나를 나로 인지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 과거의 자신과 동일하다 인식할 수 없을때에는 다른 '나'라고 봐도 됨. 이와 마찬가지로 내 클론이 눈 앞에 있다고 지금 뇌에 정착한 내 정신체가 클론의 육체로 넘어갈 수는 없기때문에 그것은 외모와 성향이 동일한 타인이지 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음. 1년 전의 나와 같은 '나'인가는 맞지만 틀림. 같은 '나 였지만' 같은 시간축에 동시에 다른 개체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다른 개체의 '나'가 됨.
단순히 사실관계를 따지는 관측자의 기준이라면 1년 전의 '나'는 나 였는가? = 같은 '나'
동일 시간축이 동시에 존재하는 다른 개체로 가져온다 = 다른 '나'
나 라는 존재의 증명은 내 주변의 나를아는 타인이 있을때 성립 한다는 말도 있죠 만약 혼자서 생존할수 있는 아이가 혼자서 살아간다면 나 라는 단어의 존재 의미는 쓸모가 없다면서요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도 생각하기 나름이라 느껴짐 아무것도 배운적 없는 무구한 어린이 앞에 자동 청소기가 혼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본다면 그 어린이의 시점에선 기계 장치일 뿐인 자동 청소기도 살아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니 현재 인간이 생각하는 관념이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주입된 고정관념 일수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으니 정말 만약에 기계 생명체인 외계인을 만난다면 현재의 인류는 그 외계인을 살아있다고 생각할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 될듯함
좀 생각해봤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네요.
심장이나 장기 기관을 대체하고 심지어 나중에 머리를 대체하였을 때,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이 바뀐다면 결국 장기속에 그 "나" 라는 존재를 찾아야 할 것이고,
장기기관이나 머리를 대체하였으나 성격이나 성향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나" 라는 존재는 영혼으로서 육체와 분리되어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죠.
그것은 대체한 경우의 데이터가 통계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쌓여야 분석과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전자라면 과학이 종교보다 우세하고 후자라면 종교가 과학보다 우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고 '진화론'과 '창조론' 논란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글세... 자꾸 과학이랑 종교를 같이 묶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서로 배타적인 개념도 아닐 뿐더러 설령 누가 더 우세한들 서로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임. 세상이 아무리 천지개벽해도 종교는 항상 거기 있고, 아무리 불가사의한 현상이 발생했어도 모두 과학이론으로 설명해야함.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건 아직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일 뿐, 종교를 받아들여하는 이유일 수는 없음. 그러므로 신체의 가감으로 인해 성격 등이 변한다 한들 그저 이미 존재하는 과학이론의 검증일 뿐이고, 변하지 않아도 그저 발견하고 증명해야 할 미지의 영역이 더 늘어간 것일 뿐임.
정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류가 쌓아 올린 과학을 부정하고 원시회귀를 갈망하는 종교적 원론주의인 '창조론' 같은게 문제임. 과학이론을 부정한다는 것은 인류가 이미 비용과 노력과 희생을 통해 밝혀 놓은 영역을 부정하는 것이고, 사이비는 그 대안으로 종교를 채워 넣음. 이건 특정 종교계 사이비가 권력을 가로채고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작전이기 때문에 일종의 사기에 가깝다고 봄.
창조론은 한번도 증명된 적이 없어요. 같이 묵는 행위는 안하는게 맞습니다.
뭔 개소리지 이건 창조설은 그냥 애초에 증명된적이 없는데요?
창조된게 틀리진 않았지 아주 적합한 우주의 지구에 의해서
ㅈ랄 ㄴ
스스로 '나'를 정의를 해야한다면 '살아가면서 뇌에 저장된 의식적, 무의식적 기억들을 저장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계나 다른 사람의 몸으로 바꾸는 영화나 애니로치면 이세계물 등 껍데기는 다르지만 여전히 몸이 바뀌기 전과 동일하게 행동하죠
컴퓨터로 예를 들어보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부품이 모두 새 제품으로 바꼈어도 하드디스크만 동일하면 전과 같은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죠
모르는 사람이 와서 저에게 저랑 저의 친구 단 둘만 아는 이야기들을 쭉 나열하면서 몸이 바꼈다고 말하면 처음엔 바뀐 몸에 거부반응이 있겠지만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믿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봅시다.
카피한 하드디스크와 원본 하드가 있어요.
나는 원본 하드디스크인데, 둘다 군인이고
원본 하드디스크가 적군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어요. 그러면 나와 카피한 나는
분명 둘다 같은 나이지만, 고문을 당하고 있는 나는 괴롭죠.
근본적으로 그러면 나는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기준은 뇌
영화보면 기억전이를 하는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함 기억이 복제된 다른 사람
전이된 다음 원본과 다른 경험으로 다른 사람이 되는것
일란성 쌍둥이 느낌 쌍둥이는 유전자가 동일하지만 비슷한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경험과 기억으로 다른사람이니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복제가 가능하다 해도 같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함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강력하면서도 자신을 파멸로 이끌수 있는 무기는 지능이다.
30년 전에 난 상처가 아직 있는 거 보면, 나는 그대로 나인 듯
저는 사람의 정신이 영혼이 아닐까 가끔 생각하긴 함. 사상, 철학, 믿음, 성격, 등등. 한번 죽으면 그걸 완벽하게 재구현해내기는 힘들것 같음.
지금의 인류는 산업 혁명후 100년간이 인류문명 수천년을 뛰어넘어 버렸고. 컴퓨터와 전자의 발전으로 최근 20~30년간의 발전이 인류문명 수만년을 뛰어 넘어 버렸는데.
지금은 유전공학과 생체 공학의 발전에 양자역학까지 가세해서 저런 인공 장기와 이종 장기 기술도 앞으로 10~20년. 길어도 30년만 지나면 지금의 인플란트 시술처럼 보급될것 같다.
테세우스의 배 난제인데..
15년전뜸에 포럼에지에서 유수의 석학들이 토론했던게 생각나네요.
이질문에 앞서...외모는 아시아,한국인인데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가치관과 세계관같은 정신은 미국인인 사람이 한국말은 전혀 모르고 살면, 한국인이냐 아니냐를 질문할 때를 기준으로 선례를 따져봅시다... 질문이 맞다면 말이죠.
닭이 품은 오리알 누가봐도 오리죠?ㅋㅋㅋ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국적이 미국이면 미국인이죠
뇌세포도 죽고 사라질때 기존에 있던 데이터 같은걸 인수인계하고 사라진다고 가정하면 뇌만 살아있으면 장기를 대체한다고해도 문제는 없을거같음
미래엔 장기는 소모품으로 교체 가능할듯 뇌가 살아있음 결국 나인거죠 장기가 생각하고,인지하는 기능은없죠
영혼은 양기, 육체는 음기 과학적으로 말하면 +, - 란 거죠. 양기와 음기가 합쳐지면 그것이 기에서 질로 바뀌는 거죠.
즉 , 물질의 탄생
중요한 것은 정신이지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그릇에 내 정신을 담더라도 그건 '나' 이지요. 반대로 내 그릇에 다른 정신을 이식하면 그건 다른 사람이겠죠
철학적이고 중요한 질문입니다. 영혼의 존재를 믿는 분들은 결국 나의 몸이 어떻게 구성되고 변하더라도 영혼에 identity를 부여할 수 있을것입니다. 내몸은 나를 구성하는 일부이나, 나의 identity를 규정하는 존재는 아니지요
우리가 직접 보거나 느끼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은 언제나 오류를 발생시키죠.
하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그 오류를 수정해 나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6번째 날" 추천합니다~ 복제인간인 나는, 복제인간인 너는... 나라고 부를수 있는가...
참고로 성경에는 영이 떠나면 죽고 떠났던 영이 돌아오면 되살아난다고 했어요
사람들 되살리는 것에 성공한다해도 성경적으로는 상충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그것보다 제 생각으로는 나를 나라고 느끼는 의학적인 메카니즘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내 몸과 기억을 똑같이 복제한다해도 나라는 인식은 어느 한쪽에만 있을거니까요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에 무수한 추측과 철학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된게 아닌가 싶네요
내가 나를 나라고 느끼는 이유가 의학적 혹은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인지만 알게 된다면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도 닦아본 입장에서 말해드립니다.
인간에게는 몇 개의 몸이 있다고 합니다. 영적인 몸이 있고 물질적인
몸이 있고..
수행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그런
신비체험을 많이 하십니다. 양자역학 차원의 초미시 세계와 연결되는 무언가가 작용한다고 봅니다.
다른 모든 장기는 그렇다손 쳐도 나를 나라고 인식하는 건 결국 뇌인데, 일단 뇌가 바뀌지 않는다면 계속 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뇌가 바뀌면 나라고 할 수 있을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실 뇌의 세포도 계속 교체되어 1년마다 아예 새로운 세포로 물갈이 될텐데 계속 기억이 유지된다는 것은 세포 자체가 아닌 어떤 일련의 정보로 인해 자아를 가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 자체는 뇌에 통째로 박혀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뇌를 교체한다면 자아를 잃을 확률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뇌를 교체해도 자아가 계속 그대로 남는다면 이것은 자아가 뇌가 아닌 다른 곳에 백업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소프트웨어 개념으로써의 영혼이 실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고요.
기억이 나라면 나 인거 아닐까요? 뇌를 교체 한다 -> 뇌 세포를 교체한다. 저는 나를 규정하는 건, 기억 과 추억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외에 것 들은 모두 나를 담는 그릇이라고 봐요. 그릇은 바꿀 수 있습니다.
왜 기억이 나라고 생가하냐면,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은 내가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이 규정하는 거라 봅니다.
즉, 모습이 바뀌어도 나와 대화하고 함께 할 때 나와 함께 했던 기억과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세상은 나를 기억할 것이고, 내가 존재한다고 느낄 것 입니다.
그럼 그게 나이고, 나는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
나는 생각함으로 존재한다.
실시간으로 원자단위의 움직임 까지 똑같이 복제한다 해도 내가 아님 애초에 나라는 존재는 복제로 태어나지 않았으니까 또한 나라는 존재는 과거의 시간에 각인 된 존재이기 때문에 내장을 바꾸던 뭘 하던 내가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닌 본래의 내 지성이 나를 느끼고 있다면 그게 나임 결국은 뇌임
죽은 사람을 잠깐이라도 되살리는 게 가능해진다면 사후세계를 검증할 수 있게 되는걸까요?
사고로 의식 불명이 된 사람중에는 뇌하고 신체는 이상이 없는데 의식만 않돌아 왔다는 경우가 있는어요. 이런 걸 보면 생물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상태 에서 의식이라는 알수없는 존재가 있지 안을까요?
주요장기를 이식받고 정신착란이나 사망자의 기억을 꿈에서 보는 사례가 있는거 봐서는 세포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다른 세포간 기억을 계속 이동시키고 있는게 아닐까?
'기억'이 곧 '나'이고
영혼은 죽을 때마다 '기억'을 잃어
매 회 새롭게 환생하는 구조인가...
인간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되면 인구도 점점 늘어날텐데 그 많은 인구를 지구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수명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만큼 응애를 안낳게됨.
생물학적으로 장기가 활동하더라도......... 뇌가 죽으면 살릴수 없습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뇌입니다..이것이 숙제 입니다
고등생물로서 인간은 '나'의 주체를 '의식'에 둡니다. 즉, 영혼이죠. 하지만 지금의 과학기술에서의 의식은 뇌 로 판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의 관점, 각자의 관점은 그 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죠. 따라서 뇌만 나의 것이라고 한들, 그것은 다른 몸을 입은 '나'일 것입니다.
중국을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우리가 저기보다 훨씬 뒤쳐지고 저기를 포함한 외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개탄해야지 억지를 가지고 정신승리나 하고 있는게 주 댓글이라니 ㅠㅠ
뭐 과학에 순서가 있나요 발전하면 그만인 것이거늘 ..
안보이는 세상과 보이는 세상의 논리 기반인 양자론적 기반으로 추론한다면
안보이는 세상의 영원한 영혼과 보이는 세상에서 영혼이 100년정도 거주하는 유한한 육신~
중국논문에서 육신을 리모델링한 사례인데 영혼도 되살렸는지는 확실치가 않네여~
암튼 진정한 나는 정신/영혼이라고 생각됨~
다 필요없고 이빨이나 새로 재생되는 기술 좀 나와라!!
임플란트는 얼마후 또 뼈가 썩어들어간다고 함.
10년 이상 전에 일본에서 생쥐에 이빨이 다시 생기는 것을 연구실에서 확인했다고 알고 있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것이 있네요.
일본 세계 최초, 인간 ‘치아 재생’ 약물 개발
9월 임상시험, 2030년 출시 목표
임플란트·틀니 안해도 가능
Editor. 이호선 기자 입력 2024.05.06
인간이 죽어도 영혼은 살아있습니다.
뉴럴링크 기술로 영혼에게 신체를 주어 활동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돼지보다 저렴한 인간의 장기가 존재하는데 과연 이를 뛰어넘을 신뢰성이 구축될지...궁금하네요.
나의 의식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몸의 모든 장기가 바꿔도 나 자신이지 않을까요
증산사상의 신관에서의 사람이란 영혼(양)과 육체(음)이 합처진 존재라고 정의 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대 조상님들은 사람을 혼(영혼)과 넋(육체)로 구분을 짓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는 SOD님의 질문에 증산사상의 신관 접목으로 해답을 구하실 생각은 없어신가요???
"사람에게는 혼과 넋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도 되고 혹 선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증산사상 관련 서적 증산사상 연구소 논문 및 대순 전경 그리고 증산도 도전 참조)
우리는 모두 하나다.
진짜 모든 과학,생명공학,화학 기술은 수많은 목숨으로 이뤄지는게 맞는거 같음. 특히 윤리나 인권을 개나 줘버린 전쟁때 제일 빨리 발전하고
매 순간 변화한다 성장한다 고로 존재한다 ㄷㄷ
기억을 이전시키는 기술이 있고 내가 이전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면 이전된 것(곳)을 나라고 할 수 있을 듯.
몸뚱아린 영혼이 조종하는 생체기계일뿐.
옛날 하꼬부터 봤는데 유튜브하기 참 힘들다 ㅋㅋㅋ 영상내용보다 뭔 이상한 내용 덧글이 절반이네
영혼은 분명 존재합니다 살아있는 뇌 속에서
내 장기/세포를 다 빼서 다른 사람의 장기에 넣었으면 그 사람은 나일까요?
지켜봐야죠. 면역반응 떄문에 평생 면역억제제 복용해야할겁니다.
나를 굳이 왜 내 육체에 한정하여
고착시키고자 하십니까?
나는 꿈도 많이 꾸고
그 받는 꿈을 통해 예언도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난 거의 대부분은 꿈에서의 내가 현재 육채를 가지고
활동하는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억으로 활동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심지어는
마치 장편 드라마처럼
꿈을 꿀 때는 육체를 가진 나와는 전혀 다른 시점에서
새로 모든 것을 인식하고
그 인식의 끝점이 새로운 꿈에 시작점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꿈에서의 나와 현재 육체적 활동을 하는 나는 동일 인물일까요?
내 보기엔 동일 인물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나라는 존재를 육체에 한정하여 보면
뇌나 다른 장기 혹은 우리의 피를 우리의 중심이 되는
인격체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뇌 손상 후에도 다시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을 설명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은 뇌 손상 후 모든 기억을 상실하는지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를 내 방식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를 구성하는 존재들이 내 육체에도 산재해 있고
영으로도 있는데
그것이 링크 즉 연결이 되는 방식을 가진 자가 있고
현재 연결 방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자가 있기 때문에
이는 마치 양자의 사라졌다 있는 것처럼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지만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
설명할 있습니다.
물론 굳이 나라는 존재가 영이다 육체의 장기다 해봐야
각자의 믿음의 영역이지만
굳이 나라는 존재를 상자에 가두어둔 개구리처럼
뛰어오를 한계를 고착시키는 것은
좀 아니다 싶군요,
장기를 돼지껄로 다 바꾸면 구제역이 돌면 매립해버리나..
요즘 중국 당뇨병도 재생 의학과 유전자 편집술로 세계 최초 완치 시켰다는 소리가 있던데 치료가 아닌 완치 ㄷㄷ
옛날 그 중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력이 엄청납니다 ㄷㄷ
그들의 궤변이요
요설일 뿐이다.
이상한 놈들은 자기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온갖 요설 궤변으로 대중들을 혼란케하고
세뇌하려한다.
모든것은 모든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
영혼에 대해서는 인간은 인간이 보는 물리적 세계로만 해석합니다. 아니, 설명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너무 어렵다는 거...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추론은 인간의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게 아닐까 라는 부분.
뇌만 바뀌지 않는다면 나라는 개체의 연속성이 끊기지 않기 때문에 그건 나임
뇌가 바뀌는 순간 그건 내가 아님
양자물리학에서 이 세상은 내가 인식할 때 나타난다고? 이건 아인슈타인도 이긴 사실상 정설임.
그렇다면 이 세상 자체가 착각의 산물은 아닐까?
나는 꿈속에 사람? 그럼 꿈을 꾸는 사람은 누구?
자아는 단순해요. 기억의 축적입니다. 기억 그것이 나라는 자아 인것 ! 기억 = 자신
진짜 자신을 오리지널리티만 고집한다면 성형도 하면 안되고 가발도 쓰면 안되죠
좋은채널 ! 잘 배웠습니다
차라리 죽기전이 가상현실에 내 의식을 전송해서 살고싶다..
테세우스의 에스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