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식보관소 채널과 더불어 SOD님 채널을 아주 좋은 과학채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몇 가지 영상들에서 과학자들의 의견과 더불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사견이 많이 달리는 편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일 수는 있는 거니까! 하며 개의치 않았습니다만, 이번 영상은 비약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영혼을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이 신봉자들이 영혼에 관한 특성이 이렇다고 얘기하니 이걸 전제로 과학을 대입하면 결국 틀렸다. 라고 결론을 지으시는데, 영혼의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그 사람들 조차 영혼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과학이 지금보다 훨씬 비과학 적이었던 과거에 누군가 과학자들이 말한 것을 토대로 어떤 현상이나 과학 자체에 대해서 결국 과학을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틀렸으니 과학이, 특정 현상이 거짓이다 라고 말하면 이 문장은 맞는 문장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6분까지는 철학자의 의견을 인용한 것이라 했으니, 자격에 대해 운운할 생각은 원래부터 없지만 제가 반박하는 것은 그 철학자의 비약이 되겠네요. 세상에는 다른 영역들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논리의 영역, 가치의 영역, 과학의 영역, 현실의 영역, 뭐 등등 있겠죠. 이 것들은 서로 납득할만한 교집합이 있는 가하면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상당 수 있습니다. 인간의 절대 무기라 믿어왔던 논리의 영역이 아주 보잘 것 없는 도구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게 된 양자역학의 사례만 봐도, 모든 현상을 논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이제는 비 논리적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양자역학은 논리로 이해가 안되는데 어째서 과학적이라 말하는 것일까요? 연구결과가 틀린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논리가 이해가능한 범주를 벗어난, 즉 인간의 이해의 한계를 인정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술은 수많은 시체 위에서 꽃피고, 과학은 수많은 '틀림' 위에서 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발밑에 깔려진 시체에 존경을 표하고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예측했던 수많은 가설이 틀렸왔었음을 기억하고 다시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천재들도 이런 영역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라고 말을 아끼신 거 겠죠. 저는 SOD님이 둘 중 하나를 했었으면 좋겠습니다. 깔려면 제대로 까고, 중립을 지키려면 중립을 제대로 지켰으면 합니다.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물론 존중합니다 라는 애매한 말로 회색진영을 고르시는 게 아쉽습니다. 분해됩니다. 그럼 사후세계는 없습니다 -> 존중합니다. 염라대왕님은 아주 바쁘시겠습니다? -> 존중합니다. 너무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 거 아닌가요. ^^; 물론 종교 얘기만 나오면 아주 극성 카르텔들이 달려드는 게 관례라 어쩔 수없이 회색진영을 고르신 줄은 압니다만,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봐도 어느 쪽인지 너무나 분명하고 아주 편향되어 있습니다. 전 타협적 유신론자인데, 무신론자들의 의견을 아주 좋아합니다. 과학도 좋아하구요. 저도 계속 의심하면서 뭐가 맞나 양쪽의 의견을 듣는 게 재밌거든요. 하지만 이쪽인지 저쪽인지 불분명한 사람과는 논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숨어버리니까요. 그러니까 존중한다 했잖아요 /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문장은 공존이 안됩니다 선생님. 개는 먹는 게 아닙니다 .개는 가족입니다 가축이 아닙니다. 아 물론 저는 한국인의 개고기 문화는 존중합니다. -> 한국에 오면 맞지 않을까요 이 사람 삶이 끝났으니 삶은 지속될 수 없다는 말도( 본문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한테 우주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 지구밖에 나간다? 죽는 거잖아. 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겁니다. 더 넓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그렇겠죠. 우리가 우주의 존재를 몰랐던 것처럼 삶의 밖에 우리가 규정하지 못한 개념이 있다면 어떻습니까? 물론 이건 상상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과학의 1선에 있는 과학자들보다 1선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과학의 신봉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종교인 과학인 할 거 없이 양쪽다 굉장히 신앙적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관념에 맹목적인 신앙을 바치니 양쪽 다 신앙인입니다. 그건 없어! 과학이 그래! 하다가 네이쳐지 " 있다고 밝혀져" 라며 과학에서 인정해버리면 그때 내린 내 판단은 당시에 가장 과학적인 것이었으니까 최선이었어. 라고 말해버리면 끝나는 문제가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사람들이 너무 악용하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학의 과정이라고 하나요? 관찰 가설 실험 결론. 실험하고 경험한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과학 아닙니까. 죽음을 겪어 본다는 말이 너무 언어적인 횡포, 가불기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가장 과학적인 증명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겪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는 건 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을 SOD 채널을 비롯한 여러 과학채널들을 보며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에겐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큰 구독자입니다. 진심으로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__) 꾸벅 물리학과에 들어가보고 싶어질 정도였으니까요. 이젠 나이가 너무 많지만. 위의 반박을 하면서도 선생님의 영혼에 관한 설명과 해석, 증명과정이 아주 새로워서 반박하려고 머리를 굴리면서 여지껏 못해 본 생각도 떠오르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습니다. 신나게 반박하다가 막판에 치사하게 또 찬양하는 글을 쓰니 너 역시 회색진영을 택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반박은 하고 싶고, 실제로 뒤에 적은 내용대로 나름 랜선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진실인 걸 어떻하겠습니까. 긴 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꼭꼭 챙겨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정확하게 반론을 하신 것 같습니다. 논리는 언어의 부분 집합이고 결국 언어의 범위 안에 갇힐 수 밖에 없지요. 그게 연역적인 방법의 한계이구요. 항상 그 언어의 바깥에 무언가 존재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인간은 주어진 시간 안에서만 논쟁할 수 있으니까요.
항상 재밌고 '흥미'롭게 보던 에스오디였는데.... "장엄하다..!" 며 놀랍게 보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젠 장엄함을 연출하려한다, 장엄하게 보이려 한다는 느낌이 언젠가부터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어느새 '흥미'가 사라지고 업데이트 알람이 떠도 별 기대없이 무미건조하게 영상을 보게 되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수많은 댓글중 하나일테지만 이런 생각을 품고있는사람도 있다는걸 남기고 싶었습니다
영적인 존재에 의한 경험을 겪었어도 쉽게 믿지 못했지만 여러 경험과 내 가족, 내 주변 사람들의 경험까지 합치니까 이번 생이 마지막은 아닐거란 확신이 생기더군요. 아주 짧은 제 지인의 2살짜리 아이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 주시겠습니까? 납골당(봉안당)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서 그 아이는 "어? 이 아저씨 집에서 본적 있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흰색 옷을 입고 몇번이나 봤다고 해요. 세상에 태어난지 몇년 안된 두살짜리 아이가 벌써부터 그러한 거짓말을 했을까요? 이보다도 제가 겪은 일들까지 포함해서 더욱 신빙성 있는 사연들도 많습니다. 저희들이 겪었던 경험, 보고 듣고 당했던 것 모두 현실에서 일어났는데 저희들 모두가 정신 질환 환자였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갓태어난 애기들로 비롯해서 제 주변에는 그런 분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모든걸 알아야 할 필요까지도 없고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깨달음을 위해 실수를 하라고 육체와 이 세계가 있는걸지도 모르구요. 다만 설득력이 너무나도 없는 이야기를 하시기에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논리적이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시지만 대부분이 너무 추상적이고 상상이 안되니까 그건 잘못됐다던지... 영적인 존재를 투명한 존재로 생각하시고 거울에 안비칠 것이라며 그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주장하시고 몸은 안보이는데 정신은 존재하는게 상상이 가십니까? 상상이 안되니까 그런건 없습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셨는데.... 이정도로 허술한 얘기로 제각자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을 납득 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신 그 자신감이 저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말이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고...솔찍한 마음을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뭐가됐든 이 세상이든 , 사후세계든 , 신적이든 영적이든 그 모든 것들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초월한 영역일 것은 분명합니다. 즉, 지금의 저희가 전부를, 혹은 핵심을 이해하려해도 이해 할 수 있을리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과학을 믿고 싶은거고 , 그래서 과학적으로 해석이 안되는건 초자연현상이라고 구분 짓고 눈감고 싶은게 아닐까 합니다. 과학은 모습이 다른 신앙과 마찬가지예요. 해석을 함으로써 이해를 함으로써 안심을 할 수 있고 , 그것을 다루는 것으로써 주인이 된 삶을 누빌 수 있으니까요. 사실상 전기를 사용하면서 , 전기가 이 지구에 얼마나 존재하고 왜 탄생하며 존재하고 , 전기가 만들어지는 이유도 전기의 신비로움도 모른체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상 전기도 불도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인데 , 과학적으로 구분지어 익숙하다고 해서 현대 세계에선 그 힘들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안잖아요?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더 모순적이고 아이러니하게 봐야할 구멍이라 생각합니다. 증명 할 수 있는 것과 , 그렇지 못한 걸 구분지어 여파를 나눈 것에서도 힌트가 있다고 봐요. 보이지 않는 것을 ,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 죽음 등을 기피하고 , 비과학적 , 초자연적인 현상들로 따로 구분 짓는 행위에도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믿음이 있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걸테구요. 그러니 아직까지도 세계에는 샤머니즘,교회,불교,무속신앙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요. 인간이 아무리 영리해도 아직 세상을 아직도 10%도 이해하지 못 했을거고, 해석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후세계는 존재하더라도 그 모습과 형태는 우리가 아는 그런 모습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에게는 그들만의 세계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지옥같은걸 논하려는게 아닙니다. 이것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원칙을 가진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즉, 제각자의 사후세계가 따로 존재하고 준비되어 있을거라는 말이죠. 그리고 저는 그 사후세계는 무섭지만...천국이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간일때의 인생을 최대한 행복하게 보내고 갈 생각입니다.ㅎ 아마 이 현생에서 쌓은 지식과 능력으로 그 세계에서도 살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이네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믿기 싫거나 믿음이 가지 않는 분은 그대로의 형태가 자신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 저는 믿음을 강요하려는게 아니라 , 가능성을 넓혀드릴 수 있었으면 하여 감히 말씀드리고 갑니다. 흘려들어 주셔도 좋아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종교를 믿거나 영혼을 믿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높은 차원에 있는 존재는 낮은 차원에 있는 존재가 알수 없다 그리고 인식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없다고 말하기에는 밝혀진게 너무 적은것도 사실이구요 듣지 못하는 소리, 보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인식되지 않는것들 아직 무엇이 밝혀질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 과학의 발전이요 ? 전기를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 컴퓨터는요 ? 처음에 그러셨죠 ?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라고 영상에 부정적인 답글을 달려는건 아니였습니다 . 기존에 에스오디님 영상을 많이 보는데 오늘은 조금 감정적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다른 말로는 완벽히 알지 못하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것에 대해서는 섣불리 말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닐까요 ?
[영상에 대한 비판 2] 죽음이 "삶의 끝"을 의미한다고 해서 "죽음 이후 삶" 이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언어분석에서 언어적 오류입니다. 죽음의 정의에서의 "삶의 끝" 에서 "삶" 은 현세의 삶을 지칭하는 축약 형태이며, 사후세계의 정의에서의 "죽음 이후의 삶" 의 "삶"은 비육체적인 내세의 삶을 지칭하는 축약 형태입니다. 즉 두 "삶"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이래서 과학자들은 앞으로 인문학을 필수로 배워야 한다. 언어적 오류 심각하고 자기생각이 최고인줄 암 ㅠㅠ 내가볼땐 엄청 배타적인 학문임. 오감으로 인지되는 것만 인정하고 정답은 오로지 하나로만 귀결되는 학문. 단순 엔지니어만 양산하고 인문학을 등한시하는 현 추세가 안타깝다.
@만두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법칙 중 하나는 "순환" 입니다. 시간과 공간...그리고 해가 지면 반드시 아침이 오고 우리의 인생도 순환하고 있죠. 에스오디님이 냄비에 담긴 음식이 다 비워지면 끝이라 했지만, 모든 것은 순환한다는 관점으로 보면 그 냄비에는 결국 또 다른 음식이 담깁니다. 만약 다시 음식을 담지 않고 냄비를 버린다고 하면 또 다른 냄비를 사용하게 되겠죠. 결국 순환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물질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죠. 음양의 예는 너무도 많지만, 육체가 음이라면 정신인 영혼은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도 음과 양이 순환하고 있는 거처럼 인생도 삶과 죽음이 순환한다는 것이 동양철학 음양론의 기초입니다. 뛰어난 과학자들이 어떤 이론을 발견하면 우리가 그걸 믿고 배우듯이 우리가 흔히 성자, 성인이라고 하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모든 뛰어난 사람들이 사후세계를 말했기에 종교가 생겨나고 종교를 믿게 되는 겁니다. 성인들의 말도 때로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사후세계는 임사체험을 통한 개인의 간접 경험만 있을 뿐이므로 검증과 입증을 할 수는 없지만, 뇌에서 일어나는 착각이든 실제 사후세계를 보고 왔든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 게 사후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죠
@@Sinbakhan_jisik 저도 유신론자이지만 신박한지식님이 제시하신 근거는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보기에는 미흡한 것 같습니다. 순환이 현실에 존재한다 해서 그것이 생의 의지체가 순환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하신 말씀을 근거로 그 논리적 전개를 믿을 수야 있겠지만 그것을 명확한 사실적 담론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임사체험이나 성인의 주장들 또한, 그것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 개인적 경험이라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온전하게 전달될 수 없으며, 인식의 불완전함이 체험 속에 내재되어 있기에 온전한 사실로써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초월적으로 과학이 발달하지 않는 한 믿음의 영역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ase3266 좋은 말씀입니다. 개인의 체험이 증거가 될 수 없음은 알고있으며 아직까지 영혼의세계나 사후세계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환생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했던 이안 스티븐슨 박사도 환생에 대한 증거가 무수히 많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환생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연구와 증거로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제가 동양철학과 순환에 대해 짧게 비유해서 생의 의지체가 순환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하시는것같은데 동양철학에 대해 전혀 모르시고 관심도 없으시겠지만 그렇게 짧고 쉽게 생각할 학문은 아닙니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영혼과 사후세계가 존재 할 수 밖에 없다고 결론지어지지만 댓글로 담을 수 없을 뿐입니다. 홍보는 아니지만 저는 보이지않는 영혼의 세계를 최대한 과학과 철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유튜버라 많은 근거를 댓글로 압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네요. 단언할 수 있는 내용을 따지자면 에스오디님이 주장한 말씀에도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현재까지 밝힌 과학이론의 대부분도 결국 이론일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상세계라면 이런 이론들이 아무 의미없습니다. 과학이 완벽한 줄 알지만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더 많으며 오히려 이 우주의 법칙에 대한 설명은 동서양의 철학, 특히 동양철학으로 전부 설명이 가능합니다.
@@Sinbakhan_jisik 엔트로피의 법칙에 위배되므로 맞지않는 소리입니다. 모든 것은 죽고 다시 새로 태어나는 순환의 과정처럼 보이지만, 그건 단순히 인간의 관측에서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우주와 자연을 논하려면 인간의 관측결과와 주관은 모조리 배제해야죠. 우주 그 자체의 관점에서 죽고 다시 태어나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단지 계속 열역학 법칙에 따라 우주는 결국 죽음이라는 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뿐이고,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 것은 사실 그저 새로 태어나는 것일 뿐 이미 죽은 무엇이 새 생명을 얻은건 결코 아니죠. 죽은 것을 이루던 원자가 새로 만들어지는 무언가와 섞일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이미 과학의 영역이므로 철학이 낄 자리가 아닙니다. 우주의 부정할 수 없는 공리는 비가역성입니다. 이 공리를 벗어나는 주장은 전부 사이비와 거짓이라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철학의 제일 큰 문제점은 사고하는 인간의 주관적인 관측에 의한 배타적인 관점을 벗어나지못한다는 점입니다. 나와 내 주변을 중심으로 생각하지말고, 나의 관점을 완전히 배제하여 우주 그 자체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삶의 순환같은 가역성을 띈 잘못된 생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얘기가 참 흥미로운데요. SOD님이 사후세계에 대한 주장의 근거로 추정되는 얘기들에 대해 모순을 지적하시려고 하셨는데, 의견에 다음과 같은 반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영혼- 육체 상호작용 영혼은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존재해야 하니 영혼이 비물질적 영역일 것이란 전제엔 동의합니다. 다만 육체에서 일어나는 물질적 자극에 영향을 받아야 하므로 영혼 또한 물질일 수 밖에 없다는 데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발전기 구동과정을 보면 물리적 움직임을 통해 전자기파를 만들어내고 움직임의 속도에 따라 그 에너지가 달라지죠. 물질적 자극으로 비물질적 영역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영혼은 물질의 영향을 받는 비물질일 수 있는 것이지요. 2. 개밥바라기별/샛별 개밥바라기별과 샛별이 다르다고 알고 있었지만 결국 둘 다 금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금성을 두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고 해서 육체/영혼이 하나지만 따로 불릴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금성과 육체/영혼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요? 금성의 경우 하나를 2가지 다른 면을 보며 분리하여 인지한 케이스라면 육체/영혼은 오히려 반대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영혼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2가지 별개의 개체가 1개로 보이는 경우니까요.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3. 삶과 음식의 비유 육체의 죽음을 음식을 다 먹는 것에 비유하셨는데, 애초에 비유대상에 영혼에 대응하는 개체가 없으니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영혼은 죽음이후에도 남아있는 비물질적인 영역인데, 비유를 한다면 전자기장이나 열 에 빗대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비유를 한다면 물질/비물질 이 혼재한 대상에 빗대야 하겠지요. '자석이 가루가 되면 자성이 사라지나요?' 4. 지옥 공무원 과로사 지옥의 존재랑 영혼의 존재는 별개의 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의 공무원 과로사라는 것도 이미 굉장히 유물론적인 사고에 기반한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위 근거로 지옥의 존재를 부정할수 있다 하더라도 이를 영혼의 부재를 부정하는 근거가 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저 기독교에서 전파하는 다양한 교리중 하나에 반박하는 것 뿐이죠. 물리학 논문 한편 의 한 줄 반박하면 현대물리학의 모든 지식이 부정당하는 것은 아니듯이 말이죠.
[영상에 대한 비판 1]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명제는 모순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이러한 명제는 언어분석으로 분석해보면 [존재하면서] 에서의 '존재함' 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존재함'과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예컨대 '존재자 X는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 밥을 먹을 수 없다' 의 명제는 모순이 아닙니다.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의 먹을 수 있음은 '신체능력상 가능'을 의미하고, '밥을 먹을 수 없음(즉 먹을 수 있음의 부정)' 의 '먹을 수 있음'은 상황상 불가능성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샛별과 개밥바라기의 예시 (프레게로부터 나온)에서 또한 언어적 오류가 존재합니다. 샛별=개밥바라기 이므로 둘 모두 X로 두어야 합니다. 이는 언어의 지시체의 존재문제를 다루므로 여기서 샛별과 개밥바라기에 대한 프레게의 지시체 이론은 여기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금성인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을 다른 별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으로 다른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추론은 또한 이러한 언어적 오류입니다.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은 다른 별입니다'[5:00] 는 언어적 오류입니다. '샛별 ≠ 개밥바라기별 ' 은 X ≠ X' 와 같습니다. 이는 모순입니다. (X≠X의 형태는 언어적 오류, 즉 앞에 설명한 두 '먹을 수 있음'의 의미의 비동일성과는 다릅니다. 앞은 언어로서의 분석의 의미를 의미하지만, 지금의 명제는 실재하는 두 존재 물질의 비교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샛별과 개밥바라기를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지시체의 비동일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 언어 음절 구조의 비동일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이는 그 다음 논증의 추론에 또한 적합하지 않은 논리입니다.
결국 여기도 말장난이네요.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a이면서 a가 아닌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글쓴이가 남긴 예시인 '밥을 먹을수 있으면서 밥을 먹을 수 없다'는 올바르지 못한 예시를 드신겁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과 같은 구조라면, '밥을 먹으면서 밥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말한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 집합으로 예시를 들자면 집합A와 여집합A 둘 다를 만족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먹을 수 있고 먹을 수 없는, 능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언어분석을 어떻게 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말하고자 한 바는 완전히 같은 의미의 '존재함'이고,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샛별과 개밥바라기 예시를 든 목적은 영혼과 육체는 별개라는 논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보의 부족이 샛별과 개밥바라기가 다르다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고, 영혼과 육체가 별개라는 것도 정보의 부족일 수 있다는 것이죠. 영상에 나오는 문장들에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딴지를 걸어본다면 끝도 없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논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듣는다면 이런 행동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은 3차원의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고,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 혹은 추측 또한 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인데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진정한 철학자나 과학자가 아니라 흉내쟁이들 뿐이죠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은 커녕 편향되이 속단한 이 영상에 그간의 동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저서 의 마지막 문장을 처음 접했을 때 논리실증주의 철학자들은 천재 비트겐슈타인조차 비물질계(신, 천국, 사후세계 등)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환호성을 내질렀죠. 그러나 그런 반응을 접한 비트겐슈타인의 답변은 그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여야 한다'는 명제는, 언어로 담아낼 수 없는 초월적인 가치와 대상을 유한하고 형식에 얽매인 언어로서 표현함으로써 그 가치가 훼손되는 걸 방지하고자 하는 말이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그 대상을 욕보이는 거라고 생각했죠. SOD님의 과학 영상들 너무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과학 철학을 좋아하지만, 종교에서 말하는 영혼, 사후세계, 천국과 지옥 등은 오늘 영상에서 다뤄진 내용 중 일부(박테리아 등도 사후세계를 가고 염라대왕과 사후세계 공무원들은 착하고 나쁜 존재를 가려서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 보내는 모습 등)와는 거리가 멉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더라도, 임팩트 팩터가 상당히 높은 란셋에 임사체험에 관한 논문이 실렸는데 이는 유물론적인 육체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선언을 다시 생각해보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해석을 반대로 하신것 같습니다. 유한한 언어로 형언함으로써 초현실적 가치들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침묵을 말한것이 아니라, 인간의 머릿속에만 있는 비가시적인 관념들은 허구이므로 입 밖으로 내뱉에선 안된다 라는 뜻이었죠. 이런 허구들이 실재하는 것인양 떠들게 되면 혼선을 빚게 되거든요. 가치의 훼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가치의 비존재를 말한것입니다.그렇다고 비트겐을 허무주의나 염세주의로 해석하는건 비약이고요.
@@량-u6g 관념적으로만 존재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는 개념들은 말하지 말고 '침묵' 을 지키자. 라는 뜻입니다. 종교는 없다. 사랑도 없다. 효도도 없다. 의리도 없다.아름다움은 없다. 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소통 가능한 것들만 말하자! 라는 취지입니다. 물론 전기철학에 한에서만요. 제 견해가 아니라 논리철학논고의 핵심을 짚은겁니다. 간단히 후려쳐서 얘기하자면 , " 확인 가능한것들만 말하자!" 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다대고 "확인이 불가능한 종교, 외계인, 사랑은 '없다'는 뜻입니까?" 라고 되묻는건 요지에 어긋나는것이고용
이 채널은 가끔 주인장 본인이 자기 주장을 강하게 들이미는 컨텐츠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논리와 근거는 빈약하고 의견만 엄청 강하게 제시하시는 경향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후세계는 가정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영상에서 염라대왕 운운하시는 부분은 초등학생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다른 부분을 떠나서 과학이 철학을 비웃는다는건 매우 잘못된 사고입니다. 과학은 철학에서 비롯된 학문이고 철학적 사고 없이는 과학적 사고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대의 과학자라 일컬어지는 대부분의 위인들이 과학자이자 철학자였던 것이기도 합니다. 우주의 끝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결국 철학과 마주할 수 밖에 없겠지요.
@@softdragon 과연 철학을 두고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 적합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철학을 두고 말장난이라 말하는 사람은, 철학을 거의 무슨 소크라테스 시대의 귀신 봉창 두들기는 소리 정도로 여기는게 틀림없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건 철학 과학 둘다 같은데, 철학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사용해서 명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영역이고, 과학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찾아 나가는, 일종의 도구적 역할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과학이 철학보다 우위에 있는 학문이라 여기는 과학자들이 참 많은것 같네요
@@softdragon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불교의 반야심경을 보면, 요즘 말하는 양자역학을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없는 것이 있는 것이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것. 양자역학 입장에서 보면, 위의 말이 양자역학의 본질을 표현했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래된 종교들은 한 때 과학이었을 수 있습니다. 당시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사람들이 추상적으로 해석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위에 쓴 내용이 동양철학이라면 반면에 서양철학은 논리적인 사고 그 자체입니다. 과학적인 사고라는 말도 변증법적 사고에서 그 방법을 차용한 것이구요. 대표적인 예가 논문일 것입니다. 기존 논문을 인용하는 것도, 반박하는 것도 철학적 논법에서 나온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모든 종교와 철학이 과학적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모든 종교와 철학이 비과학적이라는 신념도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증명하지 못할 뿐이니까요. 그리고 이 주제에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삶의 이유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종교를 믿는 이유도 결국은 사후세계를 전제로 합니다. 그게 천국이던 윤회이던지 간에 말입니다. 사후세계가 없다면, 지금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도덕적이어야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삶에 대한 보상 역시 사라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후세계가 없다는 말은 존재의 의미 자체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 됩니다. 사후세계가 없다면 왜 우리는 태어났고 많은 것들을 견디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과학적인 사고로 유추한다면 인간의 존재 이유는 DNA 하나만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부터 내 모습까지 모두 들어 있는 정보이니 말이죠.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그 최종적인 DNA 하나만 있으면 될 것입니다. 만약, 신과 같은 존재가 있다면 그는 인간의 사후세계는 만들 필요가 없이 그 최종적인 DNA 데이타만 있으면 되는 과학자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죽음과 나의 존재라는 질문에는 과학과 종교, 철학이 혼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철학이 생기고 종교가 생기고 과학이 생긴 것이겠지요. 여러 이야기를 하느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이런 주제를 생각할 수 있는 영상을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옛날 구독자 3만 명 때부터 자주 봤지만 최근 마루타부터 여러가지로 눈쌀을 찌푸리는 주제를 가져오네요. 주장에 대해 일관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없으면 없는거고 있으면 있다 정확히 하면되지 나는 자료를 가지고 왔고 판단은 여러분 몫입니다 뚝하고 던지는게 맞나 싶네요. 저번 마루타 영상부터 과학 만능주의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점점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논의는 더 깊게 들어가면 인간이 특별한가 아닌가?로 인권과 되게 관련 깊은건데 이게 부정되고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다라고 딱 찍히는 순간 실제로 현실에 마루타 같은게 팽창할테니 조심해서 다뤄야 되는 주제입니다. 저는 이제 구독 취소하겠습니다.
에스오디님 초창기에는 굉장히 흥미롭게 귀하의 영상을 보았지만 최근 올리는 영상들은 하나같이 깊이가 없이 타인의 글과 생각을 가져다 인용하는데 그치는것 같아 아쉽네요. 영상들을 볼때마 깊이가 전혀 안느껴지고 잠시 흥미를 끌만한 말한마디 던지고 끝내는 느낌만 가득하여 아쉽습니다. 특히 이번영상은 그 정점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자기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교수1명의 의견을 읽고서 만든 영상, 그것이 전부네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는것만 같아 씁쓸합니다.분명 인간의 시초와 탄생은 우리가 아예 상상조차 불가할것이기에 인간의 사후세계역시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영상들은 그저 장엄하고 근사해 보이기만 하려고 대충 웅장한 음악에 전문가의견 과학자 명언으로 마무리하는 뻔한패턴만 지속되는것 같습니다..제가 이 채널을 너무 많이 본걸까요?...한달에 한번 영상을 올리더라도 깊이있게 다룰만한 주제는 깊이있게 여기저기 다 공부해보시고 올려주시길 바래 봅니다.
그야 이런 주제의 영상에 자기 생각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뭘 모르면서 까내린다, 종교반대론자다, 철학에 대해 뭘 알고 씨부리냐 등의 공격이 난무하니까요.. 원래 한 권만 읽은 자가 아무것도 읽지 않은 자보다 무서운 법입니다.. 명색이 과학 지식채널이니 신념이, 아니 신념만 두터운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많아요. 남 생각은 곧 죽어도 안 하는거죠. 이 영상도 공부할거리는 많이 없습니다. 한 교수의 입장이 흥미롭고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읽어봤지만 자신의 생각이라고 섞었다간 엄청난 비난을 받을테니 러프하게 교수의 의견으로 포장해 영상을 만든거죠.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과학지식이 아닌 시선의 확장을 가져다주는 주제니까요. 애초에 답이 없는 주제고, 일상에서 사후세계는 없다고만 생각하지 왜 없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잖습니까?
형 이 영상은 뇌절이 맞아. 사후세계가 있고없고는 증명이 불가능한 문제잖아. 나 형 정말 좋아하는데 이 영상은 좀 보다가 멈췄어; 멈추고 광고인가? 하고 살펴봤을 정도야. 영상 내용이 너무 유치해서....그냥 전통적인 무교인의 종교인 비꼬기를 과학적 논리로 포장한 논리 펼치기로밖에 안보여. 나도 무교인이지만 저런 싸움은 의미도 끝도 없기때매 굳이 싸우려 들지 않아. 약간.....형이 뜨면서 어떤 선민사상이나 계몽주의적 사상에 잘못 물들어버린건 아닐까 의심하게 되기까지 하는 영상이야. 그 어떤 대단한 학자도 공식석상에서 교황 면전에 신은 없다라고 말한적은 없는걸로 알아. 있다면 내 실수니까 알려주면 고맙겠고, 형에게 이 채널은 가능한 가장 공식적인 자리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여기서 이런 모습은 좀 오만하다고 생각해. 오늘은 실망이 정말 크네....
증명이 불가능하긴 하지만, 일전에 봤던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철학자의 주장을 논의해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거만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원래 내 말투가 이런걸 박종남 님은 2년 전부터 쭉 봐오셔서 알텐데... 뜬금없이 거만한 말투가 싫다고 하니 좀 벙찌기도 함.
@@softdragon 아냐 형 말투가 아니라 다루는 주제에 관한 얘기라고 생각하면 돼 형 말투야 잘 알지 다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예민한 주제에 대해 좀 안일하게 생각하고 다룬 것 같아 보인다고 해야하나...아무리 고명한 철학자의 말을 인용한다 한들 그 논리가 결국 고전적인 종교인에 대한 공격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굳이 이렇게 다뤄야 했나 싶어... 차라리 형이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가 모르는, 얼토당토 않아 보여도 그럴듯한 신박한 주장같은걸 갖고왔다면 난 또 캬 역시 형이야 하면서 박수를 쳤을 것 같아.. 아무튼 나는 이런 부분에서 실망한거지 다른 부분은 불만 없어 난 여전히 형 팬이고 형 영상 즐겨볼거고 응원할거야 답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형 >
생일은 행복한 날인가? 생일은 행복해야만 하는 날인가? 사람은 행복해야만 하는가? 뭐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행복하다면 좋은거고 이왕이면 생일도 행복하면 좋겠지만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묶이면 오히려 행복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선 지금에 집중하고 있는것에 감사하는게 훨씬 효과적일겁니다. 추천 하는건 하루하루 감사일기 이런 것들로 지금 있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고 댓글에 더 공감이 됩니다 ㅡ 죽음의 삶의 끝인데 삶의 끝이후에 삶이 존재하냐는 질문은 논리적 모순이다 ㅡ 단어 정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해석을 1차원적으로 글자 만 가지고 해석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죽음이 삶의 끝이란 것에서 삶은 호흡과 대사활동 을 말하는 것 일 것이고 죽음이후의 삶이란 것은 호흡과 대사활동 이 아닌 의식의 영역이겠죠 죽음은 삶의 끝인데 죽음 이후에 삶이 계속되는가?? = 호흡, 대사활동, 순환 의 중단 이후에 호흡 대사활동 순환이 계속되는가 ㅡ 이렇게 해석했을때만 그 모순이 인정 될꺼같은데요?? 단어 정의의 차이에 따라 모순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부분을 너무 단정짓고 싶어하시는 인상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죽음이후 사후세계는 없다고 믿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 논리의 전개로는 공감이 되지않고 비유도 맞지않는듯한것같습니다 과학유튜버면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가능한 주제들을 다뤄주세요 마치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의 사람들을 가르치려는듯한 계몽적인 성격의 영상들은 이번 영상처럼 많은 논란을 야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Max _ 그 생각은 데카르트가 이미 예전에 했었죠ㅋㅋ 이 작자는 모든걸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존재의 유무도 의심했었죠. 계속 의심을하다보니 결국 자기의 존재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과연 나는 존재할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와중에, 그 와중에도 데카르트는 “나는 과연 존재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자신을 의심하고 비아를 의심하더라도 그 의심의 순간에는 반드시 존재하는게 있었단거죠. 바로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까지 귀결됐읍죠ㅋㅋ
모든 것이 인간의 인식으로만 설명되어야 한다는 채널 자체의 뉘앙스부터 동의× 애초에 모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 가능성 중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믿음의 영역이지만 그것을 논할 때는 반드시 중립적이어야 함.(그 어떤 인간도 단정지을 수 없는 미지의 것 또는 초월적인 것이기 때문) 그런데 이번 영상은 굉장히 편향된 믿음을 주입하는(또는 주장하는)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성격이 강했던 것 같음.
@@고음질헤드셋 영혼이 없다고 단정하듯 말하는 영상내용이 주장을 내세우는 데 있어서 되게 종교적인(?) 어투로 말한 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영혼이 없다! 고로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영상 내용이 '영혼은 없다'는 '믿음 또는 신념'을 주장하는 것 같아 종교스럽다라는 말입니다.. 종교도 어떻게 보면 믿음 신념을 주장하는 것이니까요
@@민우-r3p 영혼은 종교적 주장이 맞습니다 종교적이라는것은 추상이여야합니다. 직관이되는 순간 종교가 아니게 됩니다. 믿음이 아니라 객관이 되니까요. 당연히 그에 대한 해석 역시 신념과 믿음이 개입됩니다. 과학적으로 나온다면 과학이 개입될 여지가 있지만, 영혼은 오직 종교적인 주장입니다. 그 근본이 종교입니다.
사람의 얼굴의 구멍은 7개 사람의 등뼈가 12개 사람의 갈비뼈가 왜24개 왜 사람이 팔다리 사지가 있는지 아십니까? 요한계시록4장보면 알수가있어요 영의세계에대해 묘사되어있죠 왜 24주기가있고 일주일이 7일이며 왜 하루가 24시간이고 시간은 오전 오후 12시로 나뉘며 왜 4계절이 있을까요 또한 사람의 기혈은 왜 365개이며 우연일까요?
2:54 이부분부터 에스오디님이 펼치시는 논리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 의 주장이 아니라 철학자 데카르트 한 사람의 논증입니다. 저도 셀리 케이건 교수의 해당 도서 읽었는데 솔직히 세계적인 철학자 치고는 다소 어이없는 주장들이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신이 어떤 사람의 영혼을 계속해서 교체한다는 상상을 해보라 하고서, 거기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쳐 나가는데 문제점이 뭐냐면, 애초에 논증의 전제 자체가 본인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억지 전제를 세워놓고 거기서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다소 이해가 안되더군요.
지옥 혹은 사후세계에 염라대왕도, 지옥의 공무원도 존재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후세계는 그저 아무런 총괄존재자,행위담당존재자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옥의 개념 자체가 부명확하고 지옥 자체가 형태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염라대왕은 힘드시겠다' 는 사후세계 논증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softdragon “염라대왕이 힘들겠다”는 비꼬는 것도, 결국 인간의 메커니즘으로 지옥, 사후세계를 해석하려는 것 아닐까요? 지옥의 메커니즘이 하나하나 한 땀, 한 땀인지 인간이 모르는 무언가 인지 알 수없잖아요? 이 쟁점은 정말 고뇌하고 날카로운 논리와 논증으로 무장해도 끝이 안나는 쟁점입니다. 조금더 논리전개가 맞았으면해요
영혼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100퍼샌트 확실한건 영혼에 살아생전 기억이 없다는겁니다 기억이 없다는건 본인이 누구였는지 모른다는거고 그럼 더이상 죽은 다음의 나 라는 개념이 의미가 없다는거죠 기억이 육체가 아닌 영혼에 저장되는거였다면 머리가 다쳐도 기억상실이 오지 않아야함
@@김종윤-u2z 제가 칸트의 이상국가론과 오해한 듯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론에서의 필요한 '신'은 '철인'개념으로, 통치권자가 초월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그러한 것이 필요하다는 개념인데, 여기서 철인의 '초월적인 것'은 '철인'이 '이데아를 인지할 수 있는 자'로 지배되는 계급으로 하여금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신이라는 초월적 개념이 지배되는 계급에게 필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편은 소견이 좁고 편협한 논리들이라 좀 아쉽네요. 우물 안의 존재가 보이는 것이 없다고 우물 밖을 논하고, 나아가 밖이라는 것조차 없다고 확신하는 것이 과학적인 태도일까요...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고 지구 주위로 태양이 도는 것이라 믿고 있던 시대의 인물을 보는 것 같네요. 자신만의 이데올로기 일기장같은...ㅠ
일론 머스크가 믿는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맞다면 사후세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의 영혼 또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게임에 비유하자면, 어떤 서버의 캐릭터가 죽으면 다른 서버로 마이그레이션해서 부활시키는 것 또한 단순한 프로그래밍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과 박테리아의 영혼? 단순히 NPC로 간주하고 끊임없이 죽고, 생성할 수 있는 객체로 처리하면 그만이죠. 결론은 저도 불가지론자이며, 사후세계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입증된 과학적 체계에 기반하여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맞다면,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성육신)"는 시뮬레이션 개발자가(하나님) 유저들에게 시뮬례이션에서 최고로 잘할 수 있는 "답안지" 전해 주려 온 사람에 가깝지요. ㅋ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이벤트로 온라인 게임 개발자가 유저들에게 아이템 주려고 게임 속에 접속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는 것과 그럴 개연성이 있느냐의 차이점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임. 나도 우주의 정보설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굳이 폐기대상을 마이그레이션한다??? 아니죠 그럴 하등의 당위성과 개연성을 부여하기 힘듦. 우주가 취급하는 정보 즉 개체는 효용이 다하면 트래쉬캔으로 보내지 그것을 저장 복사할 이유는 1도 없음. 심지어 인류와 생물은 후손에게 그 정보를 남겨둠으로서 객체 자신의 폐기를 인정하며 진화해 왔음. 우주는 모든 정보의 탄생을 원자로 회귀시키며 그 반복을 137억년 이상 해왔고 그 이전의 우주도 그러했을거라고 보는 게 타당함. 시뮬이든 뭐든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우주의 상상은 그게 전부임. 그 위에 무엇이 존재할까라는 물음은 화력발전으로 우리 우주의 전원이 켜지나? 원자력일까? 라는 것과 같음. 인간중심적 사고로 다른 생물을 npc로 간주하는 것도 우주적 입장으로는 꽤나 재밌는 착각임. 인간을 박테리아 입장에서 보자면 인간은 단지 죽어서 우리 먹이가 되는 생물의 한 종일뿐. 바이러스에게는 숙주일뿐이고. 우주가 매트릭스 같은 정보의 집합체라고 보는 이유는 인간 생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 관점의 탄생과 소멸, 그 무한한 가능성에 기반한 것이지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만 한정하지 않기 때문임.
허무주의적인 소리하고 있네 니가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것도 유한한 인생임에도 끝을 모르는 욕심으로 발전해서 가능한거다 게다가 어디서 비롯되고 흘러가는지'조차'라고 말하는데 그걸 아는 순간 인간이 신이되는거 아니냐?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의 흐름을 겨우 조차정도의 언어로 표현하는 네 그릇이 작은거겠지
@@talentdoesnotexist.3478 팩트라는건 정확한 검증이 필요한 단계아닌가? 아는게 없다는 인간의 무지함을 팩트라고 단언하는것부터가 뭔가를 안다는 소리지 신적 존재도 인간이 만든 상징인데 인간 생각의 결과물을 기준삼아 인간의 한계를 판단하는것도 아이러니하지?
ㅋㅋ 셀리 케이건 죽음이란 무엇인가 재미있게 읽었죠. 인간을 하나의 기계로서 유물론적시각이 유독 강한분이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철학의 관점도 유물론, 이원론 등 굉장히 다양한데 마치 철학은 사후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뉘앙스로 전해주시네요. 영상 처음에 말했듯 비트겐슈타인의 ‘모르는 것에는 침묵하라’가 정답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 많은 영혼들의 사후 작용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말할 수 없습니다. 산업혁명 이전의 사람들에게 현재의 스마트폰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해보세요. 그들 자신이 자처하는 이성적 사고로는 도저히 말이 안되는 것이며 그렇기에 한마디로 설명하긴 어려울 겁니다. 그걸 떠나, 지금 우리가 말도 안된다고 느끼는 것도 말이야 만들면 뭐든 안되겠습니까. 저 또한 영혼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지구 생명의 진화과정을 보면서 어떤 거대한 ‘의지’에 의해 창조를 거듭하는 것이 아닌가 느끼게 되었고 그 알 수 없는 초월적 힘에서 신과 영혼의 어떤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하는 일말의 화두가 가슴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모든 의식은 뇌안의 전기신호일뿐이며 죽으면 소멸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말하자면, 말할 수 없는 것엔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 모르는 것을 아는자가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는 소크라테스, 그 외 공자, 석가 모두 공통되는 말을 했던 바, 사후세계에 대한 동서고금 최고성인들의 말씀은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취업을 못한다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시대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공장에서 지하 먼지 많은곳에서 일했어 나도 막노동 노가다 했고 지금도 공장이나 노가다판 일자리 천지야 일자리는 많은데 편하고 돈많이 벌고 싶은 날먹심보겠지 힘들고 돈 조금 버는곳에서 일할생각을 안하는게 문제겠지
암흑 에너지나.. 물질을 증명을 못하지만 있다고 하면서 왜 영혼은 없다고 단정하는건 오히려 더 과학적이지 않은거 같은데요. 조그마한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여지를 남겨두는게 더 과학적인거 같아요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같다" 이런 말도 있던데... 아직 우리가 모르는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스오디를 즐겨보는 구독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때 아주 정신과 육체가 멀쩡한 상태에서 공중에 떠있는 귀신(편리한 표현으로)과 대화한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일주일간 나타났고 힘이 많이 들었지요. 있다 없다 논리에 맞다 안맞다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네요. 저한테는 내가 존재하고 있는것처럼 명확한 사실이었으니까요. 그 존재들이 왜 나타나고 지금 어떤일을 왜 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저는 영혼이라는 존재를 경험으로 확실하게 알고있습니다. 과학적 논리로 없다..는 것은 약간 떼를 쓰듯이 보여집니다.
알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말해선 안된다. 이건 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해당됩니다. 종교인들이 자기도 모르고 자기도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종교인이라는 이유로 점점 부풀리고 소설을 써내고확증편향하는게 문제임. 실체가 없고 자기만 경험한것을 아무런 검증없이 모두다 허용한다면 오만가지 가짜 선지자들이 판을 칠겁니다. 살아있는 인간중에 사후세계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모르니까 "모른다"라고 해야지 아는것처럼 해선 안됨. 없다고 단정지어도 안되고 있다고 확정헤도 안됨. 모르는건 그냥 모르는거임. 그 애매모호한 상태를 못견디고 덥썩 아무 종교를 믿어버리는 것도 문제임.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이븐 알렉산더가 경험하고 쓴 "나는 천국을.보았다" 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이외에도.무수히.많은 경험자들이 있어서 그냥 착각. 환각. 정신병으로 넘기기에는 너무 많은 사례들이 있으니 이분야도 과학적으로 탐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SOD의 모든 영상 중에서 처음으로 무슨말인지 공감이 하나도 안되는 영상이네요. 뭔가를 정의하고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항상 응원합니다. 하지만 그냥 박테리아가 인간을 이해하려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1도 인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두 다 아는 것처럼 당당하게 말하면 인간인 우리는 얼마나 황당할까요.. 사후세계의 공무원은 바쁠거다라는 둥 하찮은 존재가 자신들에게 맞춰서 영혼의 세계를 정의 내리려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신과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과학이 증명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당연하다 맞다 이렇게 주장하실 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우리는 알 수 없다'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도 결국 어그로고..
히브리인의 세계관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도 소멸합니다 사실 영혼은 그냥 사람의 전존재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사후세계가 아니라 부활을 이야기합니다 영혼육은 인간의 기능을 구분한 것이지 성경의 인간론은 일원론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해석은 아니지만 과학과 통하는 면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사후세계가 없다고는 생각이 치우쳐져 있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이건 단지 제 망상이긴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가상이고 시뮬레이션 세계라는 가정도 들어가지만 죽고 나서의 사후 세계가 가상 세계에 들어 오기전 진짜 세계거나 저번에 있던 가상 세계가 아닐까 하는 혼자서 상상을 해보긴 했네요. 영화 매트릭스나 인셉션 마냥 가상 세계가 겹겹이 있을수도 있다는 상상속의 판타지 같은 이야기긴 하지만 세상에 모든것은 아직도 파헤치지 못한게 많으니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것들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booboo-m4u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있나요? 각기 다른 증인 4명 이상이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을 썼나요? 최소 10명 이상의 사람이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목숨 걸고 주장하다가 결국 죽음을 당했나요? 만약 당신 주변에 이런 증인들이 있었다면 저는 정말 진지하게 당신이 외계인이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somebody-nx2xc 각기다른 증인 4명의 증언을 확인 시켜줄 시각적 자료가 있나요? 사후세계 증명을 위해 죽은 사람들로 인해 존재가 증명 되었나요? 그 어떤 근거를 제시해도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측의 이야기만큼 이해가능한 범위에서 설명이 가능한가요? 이 모든게 가능하다면 사후세계 존재와 신을 믿겠습니다
아무도 안할것 같고 허무맹랑한 소리가 우리를 발전시키죠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 옷브랜드 영상회사 등등 일부러 실용가능성 없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것들에 돈을 투자해 구현해내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사후세계가 있다는 생각이 과학 철학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전반에 걸쳐서 발전을 만들어낸다 생각합니다 부디 창의력을 닫아 버리지 않으시길..
대중에게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넘치는건 알겠는데 논리나 연구수준은 중학교수준이라 중학생수준에게 공감받을 수준입니다. "삶이 끝난뒤 삶이 또 시작한다는건 언어적 모순이다"이런 문장을 분석해서 비판한들 세상 모든 유신론자중에 단 한명도 설득못합니다. 유신론자는 어휘자체가 다릅니다. 비슷한 어휘를 쓴다해도 그들이 쓰는 어휘는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합니다. 즉,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비판하고 있다는 겁니다. 청중의 수준이란게 평생 중학생 수준을 못벗어나는게 대부분이고 점점 책조차 읽지 않는 개돼지가 많아지던데 그들에게 어필은 될듯하네요. 언어적 표현이 집착하면 세상 모든게 다 설명이안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싸운다?? 이거 언어적으로 분석하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모두는 그럴수있죠. 언어에 함정에서 빠져나오시길...
그리고 일상적인 물질과 상호작용이 일어나는데 일상적인 물질이 아니다 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가 있다 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일상적인 물질이란 것은 ㅡ 사람의 감각으로 인지할수있거나 또는 해석할수 있는 데이터로 측정되는 것이겠죠 ㅡ 여기서 에스오디님은 우리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감각으로 관찰가능하거나 데이터로 측정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일상적인 물질과 상호작용하는 어떤 물질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ㅡ 아직 감각이나 데이터로 측정 불가능하다면 ㅡ 이것은 무조건적으로 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저는 사후세계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에스오디님의 전반적인 모순에 대한 주장에 오류가 있다고 보임을 말씀드립니다
철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셸리 케이건은 유물론자입니다. 정반대 입장으로는 유심론이 있죠. 영상에선 "철학을 싫어하는 과학자가 많았다", "과학은 관찰하고 철학은 해석한다" 등으로 철학과 과학을 구별하는 뉘앙스를 느꼈는데요. 사실 별개가 아니고 과학은 철학에 기반해 있는 학문입니다. 화학이 물리학에 기반하고, 생명과학이 화학에 기반하는 것처럼요. 예를 들면 공리(axiom)가 있습니다. 과학철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관측되었다면 그것이 법칙으로서 지속하리라 봅니다. 이것이 과학철학의 공리중 하나이죠. 하지만 이것은 종교와 같은 믿음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중력상수의 값이 우주의 임의의 시각에서 조금씩 변하게 된다면? 마치 양자역학의 랜덤성처럼 지속시간이 임의로 정해진다면? 그런 가능성은 배제해 버리죠. 과학철학의 또다른 견해는 기본적으로 어떤 현상을 가장 심플하게 설명하는 이론을 정론으로 채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심플하다는 판단에는 인간의 주관적 직관이 개입됩니다. 하지만 오류가 많이 있었죠. "당연히"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보이니까 천동설을 믿었고, (지동설과 반대) "당연히" 시간과 공간은 어디서나 같아 보이니까 절대성을 믿었고, (상대성 이론과 반대) "당연히" 모든 물질의 운동은 계산가능하다고 믿었죠. (양자역학과 반대) 옛날 과학자에게 상대성 이론을 보여주고 그 당시 실험결과와 배치되지 않음을 보여주면 어떻게 말할까요? "음 분명 상대성 이론은 매우 큰 중력이나 빠른 속도에서만 (당시 실험 기술 수준으로는) 실험결과가 극명해지니, 실험 없이 부정할 수는 없소. 또 일상 물체에 대해 뉴턴 역학으로 계산한 결과와 오차범위 내에서 충돌하지도 않는구려. 하지만 분명 시공간이 상대적이라는 전제의 도입없이 뉴턴 역학으로도 우주가 잘 설명이 되는데, 증명 없이 믿어버릴 수는 없소. 왜냐하면 어떤 현상을 가장 심플하게 설명하는 이론이 정론이기 때문이오." 라고 할 겁니다. 결국 과학도 종교와 같은 선택적 믿음이라는 겁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이미 증명된 명제를 쓰죠. 그 이미 증명되었단 명제를 증명하는데는 또 다른 명제를 사용했을 겁니다. 헌데 이게 무한히 지속할 수 없죠. 결국 가장 밑바닥에는 증명 없이도 참이라 믿기로 한 공리가 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이나 종교나 공리를 정하기 나름입니다. 공리를 어떻게 정하냐에 따라 "참"인 명제가 달라지니까요. 데카르트는 말했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자명하고, 고로 내가 존재한다는 명제도 참으로 증명되지만, 그 이외에는 (임의의 공리를 도입하지 않으면) 참이라 증명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내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들이 현실이 아닌 가상일수도 있는 거니까요. (예: 매트릭스) 대부분은 내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들이 사실이라 "믿기를 선택"하고 살아갑니다. 이 시작부터 이미 사실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두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에스오디님. 첫째,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 한다." 네. 그런데 에스오디님도 사후세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침묵을 깼습니다. 둘째, 에스오디님이 일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는 6:09부터가 문제시 되는데 필요이상으로 종교인들을 비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SOD님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만, 이번영상에서 사후세계는 '없다' 라고 단정짓기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논리에 비약이 많이 보여요. 과학으로 사후세계의 부재를 논하시려면, 정확한 이론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믿겠습니다.하지만 그게 현재로써 불가능하다면 불가지론적 입장을 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증명되지 않는 모든 것은 가능성을 열어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과학이 발전해왔다고 생각하고요.
이 영상을 풀시청 하고도 논리에 비약을 운운하신다면 그쪽은 일방적으로 이 영상의 내용을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해와 납득을 바라신다면 공감의 유무를 따지는게 아니라 sod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의 근거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나는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를 어필하시는게 맞다고 판단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사후세계가 실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시는게 옳다는겁니다
허무주의는 좋아하지 않지만 1. 육체와 영혼의 상호작용에 대해 추상적으로라도 설명할 수 없는데 '틀리다' 라고 말하는 것이 틀리다. 2. 영혼을 정의하거나 인간에게의 영향을 알 수 없는데 복제인간이 같은 생각과 인격을 가졌다고 영혼이 복사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저 무한히 존재하지 않는다로 수렴하고 절대 '없다'가 될 수 없다. 철학과 종교는 다른 차원인 '자유'의 영역이라고 본다.
사후세계를 다양한 시점에서 해석하기나름이기때문에 과학계에서는 검증을 하기 힘들기에 없는걸로 분류할수있고 많은 종교에서는 사후세계의 관점을 죽어서도 다른형태로 살아간다 라는 점으로서 현재 살아가면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종교와 사후세계의 믿음으로 좀더 신중하고 정직하게 살아 가자라는 하나의 신념또는 이념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그러한 관점에 동의 합니다. 사후세계가 있냐 없냐를 떠나 우선 “종교”의 본질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다수의 사람들이 종교를 이용해 돈과 권력을 추구하고 성추문을 저질렀기에 현재 이미지가 조금 안 좋은 모 종교도 있지만요. 아래 예시로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만 봐도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40). ※ 주님사랑, 이웃사랑 “주님사랑”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선”을 내면에 의도하고 행하는 일입니다. 즉 선은 선 자체를 목적으로 올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사람이 “선”을 사랑하는 이유는, “선” 그 자체에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성스럽고 거룩함이 있기 때문이며, 본질적으로 그것이 신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정하고 평등한 것을 그것이 공정하고 평등하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이고, 정직하고 올바른 것을 그것이 정직하고 올바르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이며, 선과 진리를 그것이 선과 진리이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지혜는 말씀과 주님을 사랑하며 간구하면 나옵니다. “이웃사랑” 이웃을 선한 의도로 공정하고 정직하게 대함입니다. 이는 이웃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나오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며,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 정치, 제도, 체제, 법률 등의 공정한 진리를 사랑하고 행함이며 민족, 사회, 나라, 회사, 교회의 유익을 첫째로 생각하고 행하며 자신의 유익을 나중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종교를 믿고, 사후세계를 믿는 행위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단 광신도나 종교를 가장한 "비즈니스"는 경계해야 하지요.
종교에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것은 집단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죽은뒤에 끔찍한 고통을 영원히 앓게 될것이라는 협박을 포장해서 도덕성을 강조하고 바른삶을 교육하죠 그리고 이 시스템을 집단에 접목시키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라며 예외되어 통솔자의 권한을 쥐게되죠 이것은 종교를 떠나 국가, 사회, 사이비등 인간이 집단을 이루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접목시킬수 있습니다
많은 좋은 말들이 있지만 각설하고 제 의견만 말해보자면,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의지할곳 필요하여 무언가를 상상해낼 수 있는 인간만의 힘이 만들어낸 버팀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불완전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지침서가 필요한 법이지만, 여태까지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냉철하게 말하자면 종교도, 사후세계도 존재하지 않는 우리는 그냥 작은 먼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순 없을 거 같네요.
@@booboo-m4u 제 소견으로는 종교라는 현상을 지나치게 혐오 내지는 경멸섞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리처드 도킨스 추종자들이 보통 그런식의 주장들을 많이 하는데, 별로 생각의 깊이가 깊은 말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차라리 니체의 노예도덕 개념이 종교의 본질을 더 잘 설명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종교적인 존재라는 융의 견해도 있고요.
@@KING_Ozymandias 말씀하신 의견이 맞습니다 저는 종교와 사후세계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시스템과 종교에서 신자들을 통솔하는 시스템의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얕은지식으로 알고있는 역사에서도 종교 그 자체는 항상 군중을 쉽게 관리하기위해 사용되었음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짐승과 같은 삶을 살던 먼시대 원시조상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존재치 않고 형성 된 그룹이 야생과 같은 모습을 유지했다면 현재와 같은 문화발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답게 지도자 역할의 지휘관이 생기자 폭도들이 생길것을 우려하여 신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만들고 자신을 대행자라 얘기하며 스스로 특별취급하고 대우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로 따지면 눈에 보이지않는 법의 테두리에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특별한 직위를 부여받은 정치인이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길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사후세계란 지도자가 효율적으로 부족민을 통솔하기 위해 만들어낸 구시대적 지휘수단 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신을 대신하는 나를 해친다면 너는 사후에 끝없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결국 이 논리로 지도자에게 향하는 반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휘받는 인간들은 복종을 학습했을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학부생이지만 그래도 나름 과학을 좋아하는 과학도이고 또 부모님이 정말 심각한 기독교라 어릴때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강제로 교회에 끌려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제 짧은지식으로는 모른다에 가깝습니다 이유로는 과학은 무조건 관찰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찾지못한 입자 혹은 법칙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에스오디님이 말 하신대로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은 곧 질량을 가진 물질이 상호작용 하는 것이므로 결국 영혼도 입자이다 라는 것은 저도 어릴 때 부터 생각해왔지만 아직 우리가 과학을 귀납적인 추론을 통해 발전을 해왔으므로 혹시나 빛처럼 질량은 없는데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 갑자기 띠용하고 튀어 나올 수도 있는거구요 ㅋㅋ 그런 의미에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과학이 발전이 끝났다치면 아예없다고 장담할 수있고요 다만 착하면 천국 나쁘면 지옥 이거는 절대 안 믿습니다
서로 같지 않은 것을 같다고 전제하며 비유하는 것에서부터 치명적인 오류가 생겼습니다. 육체와 영혼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사물들끼리 비유를 하면 말이 안 되는 느낌인데요. 육체를 라디오에 비유하고 영혼을 전파에 비유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 옛날 과학 지식이 부족했던 시절의 사람들이 라디오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본다면 라디오와 별개의 전파가 있다는 걸 상상이나 했을까요? 죽었는데 삶이 영속된다는 말이 모순이란 주장도 틀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삶'은 애초에 우리가 현재 누리는 '삶'과 동일한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데 우리가 그걸 '삶'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직 관념적으로만 존재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언어적으로 제일 비슷한 의미를 지닌 '삶'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는 인지상태에 대한 단어를 그냥 '삶'이라고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본질적으로 그 의미를 파고들면 전혀 모순이 아닙니다. 이런 치열한 논쟁 속에서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지금 인류의 과학적 지식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임사체험 사례가 수천 수만 케이스가 있고 또 그 중에서는 공신력 있는 사례들도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임사체험자의 말을 경시해서도 안 되고 맹신해서도 안 되며 지금 당장의 과학 기술로는 밝혀내기 어렵지만 확실하게 그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 탐구하는 자세로 겸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의 인류의 미천한 과학 지식으로는 사후세계가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것들은 논리가 빈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가지론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영역은 개인의 자유라고 봅니다. 단지, 어떤 사실에 대해 남에게 주장을 펼칠 땐 그걸 뒷받침하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근데 적어도 이 영상에선 주장만 있고 증거는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임연수어-y2c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관측되지 않는걸 존재한다는 가정을 두고 행동하는것 역시 모순이라 생각되는데요. 물론 어떠한 지식을 받아들이는것은 개개인의 자유라 생각합니다만, 종교 및 신과 영혼의 유무론을 지식으로서 전달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듯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습니다. 핀트가 조금 엇나갔는데, 말씀하신 주장에 다른 근거를 드리자면 다중우주론에 대해선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모두 존재한다 가정하고 그중 생명체라는 삶과 죽음이 있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주에 우리가 존재한다. 는 이론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럼 무수히 많이 창조한 다중 우주중 하나에 경우의 수인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주 하나 때문에 신은 천국과 지옥을 만들고 선과 악을 규정하며 그많은 생명체들중 오직 사람만을 책과 지식을 전달 했을까요? 글을 읽을수 없는 다른 생명체에게도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지식을 설파했어야 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혼의 존재 시점을 언제부터로 봐야되는지도 의문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착상되는시점? 아니면 후에 세포가분열되는 시점? 아니면hcg호르몬이 생성되는시점? 이런 관점으로 보았을때 사람은 생성된다 표현하지만 영혼은 저 새로탄생할 생명체에 깃드는건가요? 아니면 같이 생성되는건가요?
@@youoh3877 다중우주론을 말씀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 속에 존재하는 유니콘과 같은 생명체가 비록 인간이 만들어낸 상상 속의 동물일지라도 미치도록 광활한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인간이 상상한 유니콘과 매우 흡사한 형태의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유니콘이 존재한다는 걸 지금 인간의 수준으로 그 누구도 입증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증거 없이 유니콘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우주를 경험하지도 않았고 경험할 수도 없는데 유니콘이 이 우주에서 없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단,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개인의 믿음의 영역이니 그 부분은 침해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영매사들이 고액을 받고 영매 사기를 친다거나 광신교도들의 지나친 전도 행위 등 각종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걸 저도 알고 있고 이는 한 가정을 파탄내버릴만큼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게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가 되지는 못 합니다. 저는 전지전능한 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영혼이 인간의 몸에 들어오는 시점도 언제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만이 영혼이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임사체험 사례들을 모두 꿈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제3자에 의해 검증된 사례들도 많이 있다는 것, 또 그것을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 그에 따라 저명하신 의료계 종사자분들 중에서도 임사체험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도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 이후의 삶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고자 많은 분들이 여러 실험들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노력도 존중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얘기가 많이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저도 영혼이 존재하는지 알지 못하며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냐 안 하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밤이 늦었는데 편안한 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질문1) 님 논리라면 꿈꾸는것과 깨어있는건 완전히 다른데, 사람이 자면서 꿈을 스스로 인지하는 루시드드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2) 영상에서 볼펜 질문 했는데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 하지 않는건 양자역학 논리 아닌지? 질문3) 영상이 왜 점점 갈수록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어조와 어투로 말씀하시는지?
에스오디님 과학에 대하여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는것 감사합니다. 왜 댓글을 삭제하셨는지 알 것 같은데 이번 영상은 구독자 및 시청자들에게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반박하실 수 없다느니, 불가능 하다 라며 가스라이팅을 하시는데 표현 방식이 전혀 잘 못 되었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 하시지 않기를 바라고 기대하겠습니다.
삶이 끝난 후에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소리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삶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다르니까요 SOD님은 이점을 깊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단순 삶을 육체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만으로 정의하고 그것을 모두에게 정당화시켜 영상을 제작하셨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지않은가 싶습니다.
오늘영상은 버드란트러셀이 떠오르면서 양자역학 느낌도 받았는데요. 저는 불가지론자 입장으로서 답을 모릅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알 수없습니다. 사후세계는 흔히 종교에 쓰이는데 이는 과학과 같은 지식의 영역이 아시라 종교의 믿음의 영역이죠. 말씀하신 모순된점을 영혼이 없다는것에도 찾을수 있습니다. 애초에 인간밖에 없을지모르는 우주에 생명이란거는 모순된 존재니까요. 재밌는영상이였어요ㅎㅎ
사후세계는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들이 삶에 대한 아쉬움으로 만들어낸 허상일뿐 저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종교쟁이나 인간찬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그렇게 단정지으면 삶 자체의 의미 또는 중요성이 없어진다고 비난을 가하던데 사후세계 없는 세상이야말로 한번뿐인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이게왜 민감한 주제인진 모르겠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리고 비난에 가까운 악플들은 무시하는게 좋으실듯합니다
@@gypgoodandtruth6783 한때 지구가 둥근지 평평한지 조차도 형이상학인 시기가 있었죠. 사후세계가 형이상학이라는 발상은 동의 할 수없습니다. 현재 인간의 지식과 진리의 한계인 상태일뿐. 그리고 수천년 철학적 물음이 현시대에 과학적으로 해답되고 있습니다. 종국에는 철학과 과학이 다시 하나가 되는 시대가 올거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내용이 과학적으로 사후세계가 없다고 논리적으로 설명되고 있다기 보다는, 자신의 과학적 지식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 가능하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신앙심에 대한 기도문 처럼 들리어 아쉽네요
3:43 양진주의,초일관 논리면 가능함. 고전 논리학에서 허용되지 못하는 모순을 저기선 허용하기에. 고로 철학에서 단지 모순때문에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 라는것은 좀 맞지 않음. 심지어 슈뢰딩거 논리조차 모순의 동일률을 부정하는 판국에... 논리를 초월하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철학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음
@VRSMND 우주라는 허구?저 태양이 태초에 하나님이 만든 '빛'인가요? 헤성은 하나님이 보내온 '사자'인가요?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유전적으로 이어져있나요? 그럼 예수의 y염색체는 하나님의 것인가요? 그럼 하나님도 남자란 말인가요?아님 마리아 하나님이 무에서 창조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단순한 대리모인가요? 왜 무에서 창조하지않고 동정녀를 임신시켰죠?마리아가 출산전에 죽었으면 하나님의 아들도 죽었겠네요?
우리가 알아야 될 사실은 놀랍게도 이지구에만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체가 수없이 존재 하기에 생명 자체를 굉장히 우주의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하고들 있지만 이우주 어디에도 지구를 제외한 어디에도 생명체는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은 우리가 죽어있다고 하는 상태가 더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느껴지는 것이 과학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죽음은.. 어떤 의미로는 살아있다는 어떤 변이된 상태로 부터 우주에 가장 보편적인 상태인 즉 죽어있는 상태로 가는 어떻게 보면 더 자연스러운 상태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 할수가있습니다. (지구외 다른우주 어디에서도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기에) 그렇다면 죽음 이후 존재에 대해서 자연 스럽게 궁금해지게 되는데 우리는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영속하는 것이 있을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원자들.. 이 수많은 원자들이 죽은 다음에는 이 형태로 있지는 못 하지만 원자 그 자체는 영속 하게됩니다. 즉 원자는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존재하였고 앞으로도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존재 할것입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물리학의 보존법칙이 우리가 영속할수 있음을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원자의 형태로써는 영원히 영속 할수 있게 되는것이고 실제로 우린 죽더라도 인간의 형태가 아니라서 안타까울 수 있지만 원자가 되어 뿔뿔이 흩어져서 어떤 나무가될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바람과 구름이 될수도 있으며 또다른 나의 원자들은 지구를 떠나서 다른별로 가서 하늘에 보이는 하나의 별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주가 존재하는 한 우리 몸의 일부는 영원히 우주와 함께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철학적인 접근을 한대놓고, 과학적인 접근만 해서 결론을 내려버리는 영상. 영상 내내 '논리' '논리' 이야기 하는데 이 영상의 기승전결 자체에 논리가 없음. 본인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됐고, 논리적인 설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음. 에스오디 채널 그래도 과학적으로 잘 이야기 하는 채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 하나로 그걸 다 무너뜨렸다는 생각까지 듦. 이렇게 조리 없이 횡설수설 말하는 사람이었나? 이걸 잘 했다고 편집해서 올린 건가?싶은 그런.
우주에 비하면 먼지 한톨도 안되는 지구 안에서 얻은 지식으로 어떻게 신의 뜻을 이해하겠습니까 인간이 깨달은 지식도 결국 지구 안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탐험한 우주 공간 안에서만 통용되는 거죠 사후세계가 있다 없다 결론 짖기 보다 모른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최근에 사후세계를 믿게 된 사람으로서 추천드리자면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를 연구한 의사들이 많습니다 유튜브에 검색만 하시면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애초에 사후세계의 대부분은 인류,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것입니다. 허나 이 우주의 스케일을보면 답이나오죠. 이 우주가 과연 인간만을 위한것일까 38평 아파트가 과연 휴대폰 하나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된다면 얼마나 큰 손실이겠습니까 거기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칼세이건의 말대로 이우주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라고요
영상 잘 봤습니다. 늘 새로운 관점 알아갑니다. 그런데 금성 예시를 드신 부분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과거 정보가 부족할 때 금성을 두고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이라는 별개의 별로 인식했던 것처럼, 현재 육체와 영혼에 대해서도 정보가 부족하여 서로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입장이신건가요? 그렇다면, 영혼과 육체가 다르며, 육체 없이도 영혼이 남을 수 있다는 앞선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내신 것으로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성의 예시가 어떤 점에서 앞선 주장의 논리적 모순을 드러내는지는 의문입니다.
죽음은 그냥 끝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나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만 보고도 100%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은 죽으면 삶이 끝나기 때문이지요. 끝나지 않는 삶은 삶이 아니라 그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고 아무 짓이나 해도 되며 무슨 일을 해도 해도 지루하기만 할 뿐이겠죠. 만일, 정신이든 영혼이든 있다면 뭐든지 삶을 위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끝이라 정말 다행이고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영화를 보고 계시는데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 봐야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아마 다들 미쳐버릴 것입니다. 또한, 삶이 끝이라 아쉬운 분들은 '사후세계' 보다는 자자손손 이어지는 '영생'의 개념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영상은 굉장히 유익했지만, 이번 영상은 아쉽게도 철학의 본질과 신학의 본질을 구분하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뭔가 편향적인 소재여서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영혼의 경우 신학에서는 신과의 의사소통 방법 또는 선물로 이해하며, 육체가 없어도 존재 가능합니다. 또한, 철학에서도 육체와 영혼을 단지 상호소통한다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제가 누군가한테 가서 뜬금없이 "삐약삐약 섬을 어떻게 생각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반응은 "삐약삐약 섬이 뭐야?"일겁니다. 즉, 반박이나 의견이 오가기 전에 실재의 증명부터가 필요합니다. 과학이 반박하지 못한다고 하기 전에 먼저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이 진짜로 있다는 걸 증명해야 그 다음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는게 아닐까요. 세계에는 엄청나게 많은 종교가 있고 신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사후세계는 발할라일수도 있고 유대인만 선택받은 세계일수도 있겠죠. 그런데 여기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고 하는 순간 스스로의 믿음의 영역으로 빠지는 겁니다. 그리고 사후세계에 관한 논제는 이미 철학의 영역이 되어버려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혹시 사후세계는 존재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는 성립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잘봤습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늘 사후와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오히려 따지자면 sod님이 주장을 차용한 예일대 교수의 논리쪽에 더 가까운 사람입니다. 저는 신과 사후를 믿어서 종교를 가진것이 아닌 종교 그 자체가 주는 사랑과 평화라는 메세지를 중요하게 여겨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으나,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신이 있다고 믿으며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테니까요
웅장한 음악과 매번 사용하는 무언가 깨우친듯하게 착각하게하는 확고한 말투에 넘어갈거라 생각말았으면 좋겠는게 당신이 주장하는 의견조차 모순이 많아요 당신의 말의 기반은 우주의 원리안에서 말하는거니깐 없다고하는거죠. 만약 암흑물질처럼, 지금 있다고 추정하지만 밝혀내지 못하는 암흑물질이상의 더 복잡하고 상위차원의 ㅇㅔ너지가 있다면 어쩌실래요? 가칭 사후에너지 등 알지못하는 미지의 영역의 원리가 있다면 그것도 중력, 강력 이런원리로만 해석할건가요?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아니라고 확답할 수 있나요?? 저는 참고로 사후세계를 믿지 않아요 다 개소리같아요 하지만 유튜브님의 주장조차 모순이며 마치 이영상을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지도 모르는데 아는것처럼 말하는게 역겹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합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고양이 인간 풀 다죽으면 그걸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면 염라대왕 피곤하고 사후세계 공무원은 과로사한다? 왜 인간으로 착각하는말을하시네요 인간이면 과로사 할 수 있고 일이 너무 많다고 노조일으킬 수도 있죠. 다 인간의 관점입니다. 멀리생각할 것 도 없어요 인공지능 AI로봇이 이런 사후세계 공무원처럼 일한다고만 쳐도 불평없이 아주자아알 재판하고 지옥보내고 다름 환생 생물 정해주고 다가능해요. 내가 하고 싶은말은 나도 사후세계 안믿어요 현실주의자로써. 그럼에도 모르는데, 혹은 절대 알 수 가 없는 영역을 감히 아는척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선을 넘는거에요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마무리를 지어야할 수 밖에 없는 과목인거죠 본인입장에선 답답할지라도.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라' 라고 시작해서 '지옥은 없는 것 같다' 라고 끝나는 이 혼란스러운 영상
지옥과 영혼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능성은 열어둡니다
라는것같은데 두번봐도 뭔소린지모르겟음
논리도 어수선하고 사례도 적합하지 않고 깊이도 부족하고 성찰도 부족하고. 억지로 만든 듯.
앞서서 철학자가 모르면 침묵하라고 말했는데 왜 사후세계가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입을터는건지 비꼬는 말이잖아
이번 영상은 지옥 드라마에 편승한 정리가 덜 된 생각을 담은 것 같음ㅇㅇ
이영상하나로 되게 없어보임 ㅋ
저도 사후세계, 종교 이런거 안 믿지만
조던피터슨 교수님의
"나는 신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라는
말은 뭔가 와닿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Hyunki Kim 정정해드리자면 조던 피터슨 교수는 없다고 단정하지않습니다.
@Hyunki Kim 조던피터슨 교수에 대해 1도 모르는거같은데... 그 사람은 기독교인이라고도 기독교인이 아니라고도 안합니다.
@Hyunki Kim 저도 좋지 않은 의도로 질문한 기자 질문에 받아친 답변으로 기억합니다!
@만두 조던 피터슨 교수도 확신을 가지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 못한다는 거였죠. 믿기진 않지만 반대로 완전히 안 믿을수도 없는 100% 믿음의 영역이라고요. 단지 종교인들의 반발이 무서운 뉘앙스는 아니고요
@Hyunki Kim 뭐 물론 기독교인이 아니라는걸 그간의 인터뷰나 책의 내용으로 간접적으로 알수는 있지만요.
평소 지식보관소 채널과 더불어 SOD님 채널을 아주 좋은 과학채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몇 가지 영상들에서 과학자들의 의견과 더불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사견이 많이 달리는 편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일 수는 있는 거니까! 하며 개의치 않았습니다만, 이번
영상은 비약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영혼을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니 이 신봉자들이 영혼에 관한 특성이 이렇다고 얘기하니
이걸 전제로 과학을 대입하면 결국 틀렸다. 라고 결론을 지으시는데,
영혼의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그 사람들 조차 영혼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한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과학이 지금보다 훨씬 비과학 적이었던 과거에 누군가 과학자들이 말한 것을 토대로 어떤 현상이나
과학 자체에 대해서 결국 과학을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틀렸으니 과학이, 특정 현상이 거짓이다 라고 말하면
이 문장은 맞는 문장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6분까지는 철학자의 의견을 인용한 것이라 했으니,
자격에 대해 운운할 생각은 원래부터 없지만 제가 반박하는 것은 그 철학자의 비약이 되겠네요.
세상에는 다른 영역들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논리의 영역, 가치의 영역, 과학의 영역, 현실의 영역, 뭐 등등 있겠죠.
이 것들은 서로 납득할만한 교집합이 있는 가하면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상당 수 있습니다.
인간의 절대 무기라 믿어왔던 논리의 영역이 아주 보잘 것 없는 도구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게 된 양자역학의 사례만 봐도,
모든 현상을 논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이제는 비 논리적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양자역학은 논리로 이해가 안되는데 어째서 과학적이라 말하는 것일까요?
연구결과가 틀린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논리가 이해가능한 범주를 벗어난, 즉 인간의 이해의 한계를 인정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술은 수많은 시체 위에서 꽃피고, 과학은 수많은 '틀림' 위에서 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발밑에 깔려진 시체에 존경을 표하고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예측했던 수많은 가설이 틀렸왔었음을
기억하고 다시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천재들도 이런 영역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라고 말을 아끼신 거 겠죠.
저는 SOD님이 둘 중 하나를 했었으면 좋겠습니다. 깔려면 제대로 까고, 중립을 지키려면 중립을 제대로 지켰으면 합니다.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물론 존중합니다 라는 애매한 말로 회색진영을 고르시는 게 아쉽습니다.
분해됩니다. 그럼 사후세계는 없습니다 -> 존중합니다. 염라대왕님은 아주 바쁘시겠습니다? -> 존중합니다.
너무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 거 아닌가요. ^^; 물론 종교 얘기만 나오면 아주 극성 카르텔들이 달려드는 게
관례라 어쩔 수없이 회색진영을 고르신 줄은 압니다만,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봐도 어느 쪽인지 너무나 분명하고 아주 편향되어 있습니다. 전 타협적 유신론자인데, 무신론자들의 의견을 아주 좋아합니다.
과학도 좋아하구요. 저도 계속 의심하면서 뭐가 맞나 양쪽의 의견을 듣는 게 재밌거든요.
하지만 이쪽인지 저쪽인지 불분명한 사람과는 논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숨어버리니까요.
그러니까 존중한다 했잖아요 /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문장은 공존이 안됩니다 선생님.
개는 먹는 게 아닙니다 .개는 가족입니다 가축이 아닙니다. 아 물론 저는 한국인의 개고기 문화는 존중합니다. -> 한국에 오면 맞지 않을까요 이 사람
삶이 끝났으니 삶은 지속될 수 없다는 말도( 본문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한테 우주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 지구밖에 나간다? 죽는 거잖아. 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겁니다.
더 넓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그렇겠죠. 우리가 우주의 존재를 몰랐던 것처럼 삶의 밖에 우리가 규정하지 못한 개념이 있다면 어떻습니까?
물론 이건 상상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과학의 1선에 있는 과학자들보다 1선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과학의 신봉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종교인 과학인 할 거 없이 양쪽다 굉장히 신앙적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관념에 맹목적인 신앙을 바치니 양쪽 다 신앙인입니다.
그건 없어! 과학이 그래! 하다가 네이쳐지 " 있다고 밝혀져" 라며 과학에서 인정해버리면
그때 내린 내 판단은 당시에 가장 과학적인 것이었으니까 최선이었어. 라고 말해버리면 끝나는 문제가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사람들이 너무 악용하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학의 과정이라고 하나요? 관찰 가설 실험 결론. 실험하고 경험한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과학 아닙니까.
죽음을 겪어 본다는 말이 너무 언어적인 횡포, 가불기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가장 과학적인 증명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겪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는 건 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을 SOD 채널을 비롯한 여러 과학채널들을
보며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에겐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큰 구독자입니다. 진심으로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__) 꾸벅
물리학과에 들어가보고 싶어질 정도였으니까요. 이젠 나이가 너무 많지만.
위의 반박을 하면서도 선생님의 영혼에 관한 설명과 해석, 증명과정이 아주 새로워서 반박하려고 머리를 굴리면서 여지껏
못해 본 생각도 떠오르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습니다.
신나게 반박하다가 막판에 치사하게 또 찬양하는 글을 쓰니 너 역시 회색진영을 택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반박은 하고 싶고, 실제로 뒤에 적은 내용대로
나름 랜선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진실인 걸 어떻하겠습니까.
긴 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꼭꼭 챙겨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최고의 댓글 같습니다
잘적었다
올라가자~
잘보고갑니다
정확하게 반론을 하신 것 같습니다. 논리는 언어의 부분 집합이고 결국 언어의 범위 안에 갇힐 수 밖에 없지요. 그게 연역적인 방법의 한계이구요. 항상 그 언어의 바깥에 무언가 존재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인간은 주어진 시간 안에서만 논쟁할 수 있으니까요.
항상 재밌고 '흥미'롭게 보던 에스오디였는데....
"장엄하다..!" 며 놀랍게 보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젠 장엄함을 연출하려한다, 장엄하게 보이려 한다는 느낌이 언젠가부터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어느새 '흥미'가 사라지고 업데이트 알람이 떠도 별 기대없이 무미건조하게 영상을 보게 되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수많은 댓글중 하나일테지만 이런 생각을 품고있는사람도 있다는걸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랑 100프로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최근들어 너무 뻔한패턴으로 자꾸 스스로 장엄해 지려는듯 합니다. 깊이가 없는사람이 깊이있는 사람처럼 보이려고 애써 여기저기서 말을 인용해서 억지로 짧은영상 하나 만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저는 분명 안티가 아니었던것 같은데...
공감합니다
ㅇㅇ 그렇기도함 확실히.
동감합니다.. 예전엔 이런 채널이 아니였는데
너무 남을 믿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즐기세요. 모두들 의도를 가지고 있죠. 유튜브에 동영상 올려서 구독자 늘리고 돈 벌고 유명해지고 책 쓰고 또 돈벌고..........
영적인 존재에 의한 경험을 겪었어도 쉽게 믿지 못했지만
여러 경험과 내 가족, 내 주변 사람들의 경험까지 합치니까
이번 생이 마지막은 아닐거란 확신이 생기더군요.
아주 짧은 제 지인의 2살짜리 아이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 주시겠습니까?
납골당(봉안당)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서 그 아이는 "어? 이 아저씨 집에서 본적 있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흰색 옷을 입고 몇번이나 봤다고 해요.
세상에 태어난지 몇년 안된 두살짜리 아이가 벌써부터 그러한 거짓말을 했을까요?
이보다도 제가 겪은 일들까지 포함해서 더욱 신빙성 있는 사연들도 많습니다.
저희들이 겪었던 경험, 보고 듣고 당했던 것 모두 현실에서 일어났는데 저희들 모두가
정신 질환 환자였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갓태어난 애기들로 비롯해서 제 주변에는 그런 분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모든걸 알아야 할 필요까지도 없고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깨달음을 위해 실수를 하라고 육체와 이 세계가 있는걸지도 모르구요.
다만 설득력이 너무나도 없는 이야기를 하시기에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논리적이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시지만 대부분이 너무 추상적이고
상상이 안되니까 그건 잘못됐다던지...
영적인 존재를 투명한 존재로 생각하시고 거울에 안비칠 것이라며 그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주장하시고
몸은 안보이는데 정신은 존재하는게 상상이 가십니까? 상상이 안되니까 그런건 없습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셨는데....
이정도로 허술한 얘기로
제각자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을 납득 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신 그 자신감이 저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말이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고...솔찍한 마음을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뭐가됐든 이 세상이든 , 사후세계든 , 신적이든 영적이든
그 모든 것들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초월한 영역일 것은 분명합니다.
즉, 지금의 저희가 전부를, 혹은 핵심을 이해하려해도 이해 할 수 있을리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과학을 믿고 싶은거고 , 그래서 과학적으로 해석이 안되는건 초자연현상이라고 구분 짓고 눈감고 싶은게 아닐까 합니다.
과학은 모습이 다른 신앙과 마찬가지예요.
해석을 함으로써 이해를 함으로써 안심을 할 수 있고 , 그것을 다루는 것으로써 주인이 된 삶을 누빌 수 있으니까요.
사실상 전기를 사용하면서 , 전기가 이 지구에 얼마나 존재하고 왜 탄생하며 존재하고 , 전기가 만들어지는 이유도 전기의 신비로움도 모른체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상 전기도 불도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인데 , 과학적으로 구분지어 익숙하다고 해서 현대 세계에선 그 힘들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안잖아요?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더 모순적이고 아이러니하게 봐야할 구멍이라 생각합니다.
증명 할 수 있는 것과 , 그렇지 못한 걸 구분지어 여파를 나눈 것에서도 힌트가 있다고 봐요.
보이지 않는 것을 ,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 죽음 등을
기피하고 , 비과학적 , 초자연적인 현상들로 따로 구분 짓는 행위에도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믿음이 있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걸테구요. 그러니 아직까지도 세계에는
샤머니즘,교회,불교,무속신앙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요.
인간이 아무리 영리해도 아직 세상을 아직도 10%도 이해하지 못 했을거고, 해석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후세계는 존재하더라도
그 모습과 형태는 우리가 아는 그런 모습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에게는 그들만의 세계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지옥같은걸 논하려는게 아닙니다. 이것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원칙을 가진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즉, 제각자의 사후세계가 따로 존재하고 준비되어 있을거라는 말이죠.
그리고 저는 그 사후세계는 무섭지만...천국이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간일때의 인생을 최대한 행복하게 보내고 갈 생각입니다.ㅎ
아마 이 현생에서 쌓은 지식과 능력으로 그 세계에서도 살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이네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믿기 싫거나 믿음이 가지 않는 분은 그대로의 형태가 자신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 저는 믿음을 강요하려는게 아니라 , 가능성을 넓혀드릴 수 있었으면 하여 감히 말씀드리고 갑니다.
흘려들어 주셔도 좋아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jaru_liker 평소 제가 생각하던 것들을 너무나도 잘 정리해주셔서 놀랐네요.. 두번 정독했어요 뭐하시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성찰하는 삶을 사셨을지 .. 나중에 또 읽고 싶어서 대댓글 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종교를 믿거나 영혼을 믿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높은 차원에 있는 존재는 낮은 차원에 있는 존재가 알수 없다
그리고 인식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없다고 말하기에는 밝혀진게 너무 적은것도 사실이구요
듣지 못하는 소리, 보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인식되지 않는것들 아직 무엇이 밝혀질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
과학의 발전이요 ? 전기를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 컴퓨터는요 ?
처음에 그러셨죠 ?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라고
영상에 부정적인 답글을 달려는건 아니였습니다 . 기존에 에스오디님 영상을 많이 보는데
오늘은 조금 감정적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다른 말로는 완벽히 알지 못하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것에 대해서는
섣불리 말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닐까요 ?
오ㅋ
아무 의견 발언 착안이 없다면 연구도 발전도 이상도 없는거아닐까요.
누구나 다양한의견을 내고 아이디어나 생각에서 출발하니까요.
의견이나 견해도없다면 출발점도 없겠죠.
틀리다면 수정하고 개선하고 바꿔가면 되는거겠죠?^^ 과학도 모든게 다 완벽하지 않듯
@@Redconeon 도를 모르는데 도를 아시냐고 하는건가요?
[영상에 대한 비판 2]
죽음이 "삶의 끝"을 의미한다고 해서 "죽음 이후 삶" 이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언어분석에서 언어적 오류입니다. 죽음의 정의에서의 "삶의 끝" 에서 "삶" 은 현세의 삶을 지칭하는 축약 형태이며, 사후세계의 정의에서의 "죽음 이후의 삶" 의 "삶"은 비육체적인 내세의 삶을 지칭하는 축약 형태입니다. 즉 두 "삶"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오
오
저도 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죽음에 대한 언어적 정의를 해놓고 논리를 전개하면 당연히 죽음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게 맞죠ㅋㅋㅋㅋㅋㅋㅋㅋ 엄격성을 배제하는 순간 객관성은 사라집니다.
이래서 과학자들은 앞으로 인문학을 필수로 배워야 한다. 언어적 오류 심각하고 자기생각이 최고인줄 암 ㅠㅠ 내가볼땐 엄청 배타적인 학문임. 오감으로 인지되는 것만 인정하고 정답은 오로지 하나로만 귀결되는 학문. 단순 엔지니어만 양산하고 인문학을 등한시하는 현 추세가 안타깝다.
@@이열심-n7f 그렇다기 보단 그냥 지능적인 문제입니다. 생각에 엄격성을 적용하지 못하는거죠. 똑똑한 과학자는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지는 않습니다.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많지만 사후세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많습니다.
@만두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법칙 중 하나는 "순환" 입니다. 시간과 공간...그리고 해가 지면 반드시 아침이 오고 우리의 인생도 순환하고 있죠. 에스오디님이 냄비에 담긴 음식이 다 비워지면 끝이라 했지만, 모든 것은 순환한다는 관점으로 보면 그 냄비에는 결국 또 다른 음식이 담깁니다. 만약 다시 음식을 담지 않고 냄비를 버린다고 하면 또 다른 냄비를 사용하게 되겠죠. 결국 순환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물질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죠. 음양의 예는 너무도 많지만, 육체가 음이라면 정신인 영혼은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도 음과 양이 순환하고 있는 거처럼 인생도 삶과 죽음이 순환한다는 것이 동양철학 음양론의 기초입니다. 뛰어난 과학자들이 어떤 이론을 발견하면 우리가 그걸 믿고 배우듯이 우리가 흔히 성자, 성인이라고 하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모든 뛰어난 사람들이 사후세계를 말했기에 종교가 생겨나고 종교를 믿게 되는 겁니다. 성인들의 말도 때로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사후세계는 임사체험을 통한 개인의 간접 경험만 있을 뿐이므로 검증과 입증을 할 수는 없지만, 뇌에서 일어나는 착각이든 실제 사후세계를 보고 왔든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 게 사후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죠
@@Sinbakhan_jisik 저도 유신론자이지만 신박한지식님이 제시하신 근거는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보기에는 미흡한 것 같습니다. 순환이 현실에 존재한다 해서 그것이 생의 의지체가 순환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하신 말씀을 근거로 그 논리적 전개를 믿을 수야 있겠지만 그것을 명확한 사실적 담론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임사체험이나 성인의 주장들 또한, 그것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 개인적 경험이라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온전하게 전달될 수 없으며, 인식의 불완전함이 체험 속에 내재되어 있기에 온전한 사실로써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초월적으로 과학이 발달하지 않는 한 믿음의 영역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ase3266 좋은 말씀입니다. 개인의 체험이 증거가 될 수 없음은 알고있으며 아직까지 영혼의세계나 사후세계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환생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했던 이안 스티븐슨 박사도 환생에 대한 증거가 무수히 많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환생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연구와 증거로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제가 동양철학과 순환에 대해 짧게 비유해서 생의 의지체가 순환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하시는것같은데 동양철학에 대해 전혀 모르시고 관심도 없으시겠지만 그렇게 짧고 쉽게 생각할 학문은 아닙니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영혼과 사후세계가 존재 할 수 밖에 없다고 결론지어지지만 댓글로 담을 수 없을 뿐입니다.
홍보는 아니지만 저는
보이지않는 영혼의 세계를 최대한 과학과 철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유튜버라 많은 근거를 댓글로 압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네요.
단언할 수 있는 내용을 따지자면 에스오디님이 주장한 말씀에도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현재까지 밝힌 과학이론의 대부분도 결국 이론일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상세계라면 이런 이론들이 아무 의미없습니다.
과학이 완벽한 줄 알지만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더 많으며 오히려 이 우주의 법칙에 대한 설명은 동서양의 철학, 특히 동양철학으로 전부 설명이 가능합니다.
@@Sinbakhan_jisik 엔트로피의 법칙에 위배되므로 맞지않는 소리입니다. 모든 것은 죽고 다시 새로 태어나는 순환의 과정처럼 보이지만, 그건 단순히 인간의 관측에서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우주와 자연을 논하려면 인간의 관측결과와 주관은 모조리 배제해야죠.
우주 그 자체의 관점에서 죽고 다시 태어나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단지 계속 열역학 법칙에 따라 우주는 결국 죽음이라는 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뿐이고,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 것은 사실 그저 새로 태어나는 것일 뿐 이미 죽은 무엇이 새 생명을 얻은건 결코 아니죠.
죽은 것을 이루던 원자가 새로 만들어지는 무언가와 섞일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이미 과학의 영역이므로 철학이 낄 자리가 아닙니다.
우주의 부정할 수 없는 공리는 비가역성입니다. 이 공리를 벗어나는 주장은 전부 사이비와 거짓이라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철학의 제일 큰 문제점은 사고하는 인간의 주관적인 관측에 의한 배타적인 관점을 벗어나지못한다는 점입니다.
나와 내 주변을 중심으로 생각하지말고, 나의 관점을 완전히 배제하여 우주 그 자체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삶의 순환같은 가역성을 띈 잘못된 생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Sinbakhan_jisik 사후세계가 있다고 치면 동물들에게도 있을까요? 이거는 좀 다른 관점이긴 합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는 거랑 왜 인간에게만 사후세계가 있어야 하냐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논제니까요.
종교를 믿는것은 아니지만 과학채널에서 이러한 철학적인 주제를 마치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시는데 그냥 말장난 같아요. 이 채널 거의 초창기부터 구독해왔었는데 실망입니다.
매번 같은 것만 하면 정체됩니다. 계속 새로운걸 해야 됩니다.
유튜버는 정체되면 몰락합니다.
@@softdragon댓글 쓴 분의 요지는 그런 뜻이 아닌데 ㅎㅎ
본인만 못 알아 듣네ㅋㅋ
설명도 비유도 매우 부적절~정체되어있는건 본인이고 부족한부분을 깨닫고 올바른 방향으로 채워나가야죠~
사후세계에 대한 얘기가 참 흥미로운데요.
SOD님이 사후세계에 대한 주장의 근거로 추정되는 얘기들에 대해 모순을 지적하시려고 하셨는데,
의견에 다음과 같은 반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영혼- 육체 상호작용
영혼은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존재해야 하니
영혼이 비물질적 영역일 것이란 전제엔 동의합니다.
다만 육체에서 일어나는 물질적 자극에 영향을 받아야 하므로 영혼 또한 물질일 수 밖에 없다는 데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발전기 구동과정을 보면
물리적 움직임을 통해 전자기파를 만들어내고
움직임의 속도에 따라 그 에너지가 달라지죠.
물질적 자극으로 비물질적 영역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영혼은 물질의 영향을 받는 비물질일 수 있는 것이지요.
2. 개밥바라기별/샛별
개밥바라기별과 샛별이 다르다고 알고 있었지만 결국 둘 다 금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금성을 두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고 해서
육체/영혼이 하나지만 따로 불릴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금성과 육체/영혼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요?
금성의 경우 하나를 2가지 다른 면을 보며 분리하여 인지한 케이스라면
육체/영혼은 오히려 반대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영혼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2가지 별개의 개체가 1개로 보이는 경우니까요.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3. 삶과 음식의 비유
육체의 죽음을 음식을 다 먹는 것에 비유하셨는데,
애초에 비유대상에 영혼에 대응하는 개체가 없으니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영혼은 죽음이후에도 남아있는 비물질적인 영역인데, 비유를 한다면 전자기장이나 열 에 빗대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비유를 한다면 물질/비물질 이 혼재한 대상에 빗대야 하겠지요.
'자석이 가루가 되면 자성이 사라지나요?'
4. 지옥 공무원 과로사
지옥의 존재랑 영혼의 존재는 별개의 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의 공무원 과로사라는 것도 이미 굉장히 유물론적인 사고에 기반한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위 근거로 지옥의 존재를 부정할수 있다 하더라도 이를 영혼의 부재를 부정하는 근거가 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저 기독교에서 전파하는 다양한 교리중 하나에 반박하는 것 뿐이죠.
물리학 논문 한편 의 한 줄 반박하면
현대물리학의 모든 지식이 부정당하는 것은 아니듯이 말이죠.
저도 굉장히 논리적이지 못한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쓴님께서 아주 세밀하게 잘 표현해 주신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논리적인 것처럼 말하지만 비유들이 하나같이 불완전하네요
[영상에 대한 비판 1]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명제는 모순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이러한 명제는 언어분석으로 분석해보면 [존재하면서] 에서의 '존재함' 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존재함'과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예컨대 '존재자 X는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 밥을 먹을 수 없다' 의 명제는 모순이 아닙니다.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의 먹을 수 있음은 '신체능력상 가능'을 의미하고, '밥을 먹을 수 없음(즉 먹을 수 있음의 부정)' 의 '먹을 수
있음'은 상황상 불가능성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샛별과 개밥바라기의 예시 (프레게로부터 나온)에서 또한 언어적 오류가 존재합니다. 샛별=개밥바라기 이므로 둘 모두 X로 두어야 합니다. 이는 언어의 지시체의 존재문제를 다루므로 여기서 샛별과 개밥바라기에 대한 프레게의 지시체 이론은 여기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금성인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을 다른 별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으로 다른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추론은 또한 이러한 언어적 오류입니다.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은 다른 별입니다'[5:00]
는 언어적 오류입니다. '샛별 ≠ 개밥바라기별 ' 은 X ≠ X' 와 같습니다. 이는 모순입니다.
(X≠X의 형태는 언어적 오류, 즉 앞에 설명한 두 '먹을 수 있음'의 의미의 비동일성과는 다릅니다. 앞은 언어로서의 분석의 의미를 의미하지만, 지금의 명제는 실재하는 두 존재 물질의 비교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샛별과 개밥바라기를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지시체의 비동일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 언어 음절 구조의 비동일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이는 그 다음 논증의 추론에 또한 적합하지 않은 논리입니다.
찬성
약력은 오른손 없이 왼손만 존재하죠. 즉 상상이 가능합니다.
@@yds6844 논지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명확히 다시 주장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약력' 이 악력握力 을 의미하시는 겁니까?
@@Dacapo3712 훔..귀차나서...강력 약력 전자기력 중력 4대 힘 있죠? 이 정도만 말할게용
결국 여기도 말장난이네요.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a이면서 a가 아닌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글쓴이가 남긴 예시인 '밥을 먹을수 있으면서 밥을 먹을 수 없다'는 올바르지 못한 예시를 드신겁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과 같은 구조라면, '밥을 먹으면서 밥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말한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 집합으로 예시를 들자면 집합A와 여집합A 둘 다를 만족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먹을 수 있고 먹을 수 없는, 능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언어분석을 어떻게 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말하고자 한 바는 완전히 같은 의미의 '존재함'이고,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샛별과 개밥바라기 예시를 든 목적은 영혼과 육체는 별개라는 논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보의 부족이 샛별과 개밥바라기가 다르다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고, 영혼과 육체가 별개라는 것도 정보의 부족일 수 있다는 것이죠. 영상에 나오는 문장들에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딴지를 걸어본다면 끝도 없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논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듣는다면 이런 행동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종교를 무시하고 싫어하지 않는다면서 6:12 “차~암 바쁘겠다.” 부터 은근슬쩍 비꼬는 말투,,,
결국 인간은 3차원의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고,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 혹은 추측 또한 그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인데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진정한 철학자나 과학자가 아니라 흉내쟁이들 뿐이죠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은 커녕 편향되이 속단한 이 영상에 그간의 동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ㅇㅈ 고작 3차원의 물질로 해석하기엔 너무 저급한 영상인데 상대성이론도 증명안했으면 안믿을사람임 3차원에서 벗어나질 못함 가깝게는 환생 사례도 많은데 죽은다음 다시 살아가는 예가 바로 떡하니 보이는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저서 의 마지막 문장을 처음 접했을 때 논리실증주의 철학자들은 천재 비트겐슈타인조차 비물질계(신, 천국, 사후세계 등)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환호성을 내질렀죠. 그러나 그런 반응을 접한 비트겐슈타인의 답변은 그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여야 한다'는 명제는, 언어로 담아낼 수 없는 초월적인 가치와 대상을 유한하고 형식에 얽매인 언어로서 표현함으로써 그 가치가 훼손되는 걸 방지하고자 하는 말이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그 대상을 욕보이는 거라고 생각했죠.
SOD님의 과학 영상들 너무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과학 철학을 좋아하지만, 종교에서 말하는 영혼, 사후세계, 천국과 지옥 등은 오늘 영상에서 다뤄진 내용 중 일부(박테리아 등도 사후세계를 가고 염라대왕과 사후세계 공무원들은 착하고 나쁜 존재를 가려서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 보내는 모습 등)와는 거리가 멉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더라도, 임팩트 팩터가 상당히 높은 란셋에 임사체험에 관한 논문이 실렸는데 이는 유물론적인 육체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선언을 다시 생각해보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혹시 말씀하신 임사체험 관련 논문 볼수 있을까요?
해석을 반대로 하신것 같습니다. 유한한 언어로 형언함으로써 초현실적 가치들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침묵을 말한것이 아니라, 인간의 머릿속에만 있는 비가시적인 관념들은 허구이므로 입 밖으로 내뱉에선 안된다 라는 뜻이었죠. 이런 허구들이 실재하는 것인양 떠들게 되면 혼선을 빚게 되거든요.
가치의 훼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가치의 비존재를 말한것입니다.그렇다고 비트겐을 허무주의나 염세주의로 해석하는건 비약이고요.
@@설겆이-j7p 비트겐슈타인이 가치의 비존재를 주장or지지했다는 뜻인가요?
개구즉차
@@량-u6g 관념적으로만 존재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는 개념들은 말하지 말고 '침묵' 을 지키자. 라는 뜻입니다. 종교는 없다. 사랑도 없다. 효도도 없다. 의리도 없다.아름다움은 없다. 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소통 가능한 것들만 말하자! 라는 취지입니다. 물론 전기철학에 한에서만요. 제 견해가 아니라 논리철학논고의 핵심을 짚은겁니다.
간단히 후려쳐서 얘기하자면 , " 확인 가능한것들만 말하자!" 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다대고 "확인이 불가능한 종교, 외계인, 사랑은 '없다'는 뜻입니까?" 라고 되묻는건 요지에 어긋나는것이고용
이 채널은 가끔 주인장 본인이 자기 주장을 강하게 들이미는 컨텐츠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논리와 근거는 빈약하고 의견만 엄청 강하게 제시하시는 경향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후세계는 가정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영상에서 염라대왕 운운하시는 부분은 초등학생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비꼬는거 아닌가요?
@@正心-u1j 그 비꼬는 방법자체가 초등수준
이 영상의 의견은 철학교수가 쓴 책에 나온 내용의 요약아닌가요?
혹시 종교가?ㅋㅋ 개독교는과학이네요
@@user노아 무교입니다.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시고나 대댓글 다세요. 저 역시 사후세계의 존재는 논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비논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논리적으로 주장을 해야지요.
다른 부분을 떠나서 과학이 철학을 비웃는다는건 매우 잘못된 사고입니다.
과학은 철학에서 비롯된 학문이고 철학적 사고 없이는 과학적 사고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대의 과학자라 일컬어지는 대부분의 위인들이 과학자이자 철학자였던 것이기도 합니다.
우주의 끝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결국 철학과 마주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저도 동의합니다.
예전에는 저도 철학은 말장난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근래 들어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softdragon 과연 철학을 두고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 적합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철학을 두고 말장난이라 말하는 사람은, 철학을 거의 무슨 소크라테스 시대의 귀신 봉창 두들기는 소리 정도로 여기는게 틀림없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건 철학 과학 둘다 같은데, 철학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사용해서 명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영역이고, 과학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찾아 나가는, 일종의 도구적 역할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과학이 철학보다 우위에 있는 학문이라 여기는 과학자들이 참 많은것 같네요
@@KING_Ozymandias 깨달음 얻고 갑니다.
@@KING_Ozymandias 우리가 알고 보고 느끼는 것들이 대부분 과학과 관련이있지 철학과 관련이있나요 전 사후세계라는 단어가 무지의 공포에서 비롯된 망상이라고 봐요
@@softdragon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불교의 반야심경을 보면, 요즘 말하는 양자역학을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없는 것이 있는 것이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것.
양자역학 입장에서 보면, 위의 말이 양자역학의 본질을 표현했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래된 종교들은 한 때 과학이었을 수 있습니다. 당시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사람들이 추상적으로 해석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위에 쓴 내용이 동양철학이라면 반면에 서양철학은 논리적인 사고 그 자체입니다.
과학적인 사고라는 말도 변증법적 사고에서 그 방법을 차용한 것이구요.
대표적인 예가 논문일 것입니다.
기존 논문을 인용하는 것도, 반박하는 것도 철학적 논법에서 나온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모든 종교와 철학이 과학적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모든 종교와 철학이 비과학적이라는 신념도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증명하지 못할 뿐이니까요.
그리고 이 주제에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삶의 이유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종교를 믿는 이유도 결국은 사후세계를 전제로 합니다. 그게 천국이던 윤회이던지 간에 말입니다.
사후세계가 없다면, 지금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도덕적이어야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삶에 대한 보상 역시 사라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후세계가 없다는 말은 존재의 의미 자체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 됩니다.
사후세계가 없다면 왜 우리는 태어났고 많은 것들을 견디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과학적인 사고로 유추한다면 인간의 존재 이유는 DNA 하나만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부터 내 모습까지 모두 들어 있는 정보이니 말이죠.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그 최종적인 DNA 하나만 있으면 될 것입니다.
만약, 신과 같은 존재가 있다면 그는 인간의 사후세계는 만들 필요가 없이 그 최종적인 DNA 데이타만 있으면 되는 과학자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죽음과 나의 존재라는 질문에는 과학과 종교, 철학이 혼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철학이 생기고 종교가 생기고 과학이 생긴 것이겠지요.
여러 이야기를 하느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이런 주제를 생각할 수 있는 영상을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저는 사후세계가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죽기 5분전에 과학을 들이밀며 천국은 없다는 말을 할 사람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옛날 구독자 3만 명 때부터 자주 봤지만 최근 마루타부터 여러가지로 눈쌀을 찌푸리는 주제를 가져오네요. 주장에 대해 일관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없으면 없는거고 있으면 있다 정확히 하면되지 나는 자료를 가지고 왔고 판단은 여러분 몫입니다 뚝하고 던지는게 맞나 싶네요. 저번 마루타 영상부터 과학 만능주의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점점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논의는 더 깊게 들어가면 인간이 특별한가 아닌가?로 인권과 되게 관련 깊은건데 이게 부정되고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다라고 딱 찍히는 순간 실제로 현실에 마루타 같은게 팽창할테니 조심해서 다뤄야 되는 주제입니다. 저는 이제 구독 취소하겠습니다.
본인 논리부터가 무논리 ㅋㅋ 정확히 결론을 내라면서 종교 논의 어쩌고 결론내면 본인말대로 마루타같은게 팽배할텐데 맞춤법도 다틀림 눈쌀에 마루타 팽창에 구취하면서 내는 발언수준
에스오디님 초창기에는 굉장히 흥미롭게 귀하의 영상을 보았지만 최근 올리는 영상들은 하나같이 깊이가 없이 타인의 글과 생각을 가져다 인용하는데 그치는것 같아 아쉽네요. 영상들을 볼때마 깊이가 전혀 안느껴지고 잠시 흥미를 끌만한 말한마디 던지고 끝내는 느낌만 가득하여 아쉽습니다. 특히 이번영상은 그 정점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자기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교수1명의 의견을 읽고서 만든 영상, 그것이 전부네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는것만 같아 씁쓸합니다.분명 인간의 시초와 탄생은 우리가 아예 상상조차 불가할것이기에 인간의 사후세계역시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영상들은 그저 장엄하고 근사해 보이기만 하려고 대충 웅장한 음악에 전문가의견 과학자 명언으로 마무리하는 뻔한패턴만 지속되는것 같습니다..제가 이 채널을 너무 많이 본걸까요?...한달에 한번 영상을 올리더라도 깊이있게 다룰만한 주제는 깊이있게 여기저기 다 공부해보시고 올려주시길 바래 봅니다.
조회수 빨아야죠
그야 이런 주제의 영상에 자기 생각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뭘 모르면서 까내린다, 종교반대론자다, 철학에 대해 뭘 알고 씨부리냐 등의 공격이 난무하니까요.. 원래 한 권만 읽은 자가 아무것도 읽지 않은 자보다 무서운 법입니다.. 명색이 과학 지식채널이니 신념이, 아니 신념만 두터운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많아요. 남 생각은 곧 죽어도 안 하는거죠. 이 영상도 공부할거리는 많이 없습니다. 한 교수의 입장이 흥미롭고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읽어봤지만 자신의 생각이라고 섞었다간 엄청난 비난을 받을테니 러프하게 교수의 의견으로 포장해 영상을 만든거죠.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과학지식이 아닌 시선의 확장을 가져다주는 주제니까요. 애초에 답이 없는 주제고, 일상에서 사후세계는 없다고만 생각하지 왜 없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잖습니까?
맞음 갑자기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나 느낌 3차원으로 모든것을 해석하려드니 이건뭐 초고딩 설즉시키는거도 이니고 ㅋㅋ 조회수 빨려고 닥치는대로 하는가
형 이 영상은 뇌절이 맞아. 사후세계가 있고없고는 증명이 불가능한 문제잖아. 나 형 정말 좋아하는데 이 영상은 좀 보다가 멈췄어; 멈추고 광고인가? 하고 살펴봤을 정도야.
영상 내용이 너무 유치해서....그냥 전통적인 무교인의 종교인 비꼬기를 과학적 논리로 포장한 논리 펼치기로밖에 안보여. 나도 무교인이지만 저런 싸움은 의미도 끝도 없기때매 굳이 싸우려 들지 않아. 약간.....형이 뜨면서 어떤 선민사상이나 계몽주의적 사상에 잘못 물들어버린건 아닐까 의심하게 되기까지 하는 영상이야.
그 어떤 대단한 학자도 공식석상에서 교황 면전에 신은 없다라고 말한적은 없는걸로 알아. 있다면 내 실수니까 알려주면 고맙겠고, 형에게 이 채널은 가능한 가장 공식적인 자리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여기서 이런 모습은 좀 오만하다고 생각해.
오늘은 실망이 정말 크네....
증명이 불가능하긴 하지만, 일전에 봤던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철학자의 주장을 논의해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거만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원래 내 말투가 이런걸 박종남 님은 2년 전부터 쭉 봐오셔서 알텐데... 뜬금없이 거만한 말투가 싫다고 하니 좀 벙찌기도 함.
@@softdragon 아냐 형 말투가 아니라 다루는 주제에 관한 얘기라고 생각하면 돼
형 말투야 잘 알지
다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예민한 주제에 대해 좀 안일하게 생각하고 다룬 것 같아 보인다고 해야하나...아무리 고명한 철학자의 말을 인용한다 한들 그 논리가 결국 고전적인 종교인에 대한 공격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굳이 이렇게 다뤄야 했나 싶어...
차라리 형이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가 모르는, 얼토당토 않아 보여도 그럴듯한 신박한 주장같은걸 갖고왔다면 난 또 캬 역시 형이야 하면서 박수를 쳤을 것 같아..
아무튼 나는 이런 부분에서 실망한거지 다른 부분은 불만 없어
난 여전히 형 팬이고 형 영상 즐겨볼거고 응원할거야
답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형 >
의견 고마워요. 이런 주제 다룰땐 더 주의깊게 또 신경써볼게요.
@@softdragon 형 힘내
멘탈 안나가게 조심하고ㅜㅜ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주시지만 각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결말은 없네요..예일대 교수님의 원본영상을 봐야겠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빅뱅이전에 무엇이 있었냐고 묻는건 북극에서 북쪽이 어디냐고 끊임없이 묻는것과 같다"와 같은 맥락이네요.
빅뱅 그 자체가 시간의 시작과도 같이 죽음은 한사람의 시간끝이라는걸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사후세계론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납득하지 못해서일수도 있고, 이용하기 위해서일수도 있죠.
동의합니다 우수한 비유네요.
무능한 생물들이 하는 생각이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혹은 개을러서겠죠
@@破釜沉舟-u3q ㅇ
고차원적 비유네요.
진짜 너무 찌질해 보일수는 있지만 코로나 시작이후로 부터 생일날 조차도 행복했던 순간이 단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그럼 늘 행복했나요? 당신의 불행을 코로나탓 하지 마세요. 행복은 당신이 가꿔나가는 것입니다.
찌질
생일은 행복한 날인가?
생일은 행복해야만 하는 날인가?
사람은 행복해야만 하는가?
뭐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행복하다면 좋은거고 이왕이면 생일도 행복하면 좋겠지만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묶이면 오히려 행복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선 지금에 집중하고 있는것에 감사하는게 훨씬 효과적일겁니다.
추천 하는건 하루하루 감사일기 이런 것들로 지금 있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행복은 각자 다른것입니다만,
분명 작은 행복들은 존재 했을꺼에요..
2년간 한번도 웃어보지 안았을까요??
당신에게 웃음늘 주는 그 무엇인가가 곧 행복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럴수 있지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고 댓글에 더 공감이 됩니다 ㅡ
죽음의 삶의 끝인데 삶의 끝이후에 삶이 존재하냐는 질문은 논리적 모순이다 ㅡ
단어 정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해석을 1차원적으로 글자 만 가지고 해석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죽음이 삶의 끝이란 것에서 삶은 호흡과 대사활동 을 말하는 것 일 것이고
죽음이후의 삶이란 것은 호흡과 대사활동 이 아닌 의식의 영역이겠죠
죽음은 삶의 끝인데 죽음 이후에 삶이 계속되는가??
= 호흡, 대사활동, 순환 의 중단 이후에 호흡 대사활동 순환이 계속되는가 ㅡ 이렇게 해석했을때만 그 모순이 인정 될꺼같은데요?? 단어 정의의 차이에 따라 모순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부분을 너무 단정짓고 싶어하시는 인상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죽음이후 사후세계는 없다고 믿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 논리의 전개로는 공감이 되지않고 비유도 맞지않는듯한것같습니다
과학유튜버면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가능한 주제들을 다뤄주세요
마치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의 사람들을 가르치려는듯한 계몽적인 성격의 영상들은 이번 영상처럼 많은 논란을 야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비유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분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믿는 사람들한테 공격당해도 할말 다해서 응원했었는데 이번 철학을 담은 영상은 별로네요. 이번에 욕좀 더 먹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응원합니다.
@Max _ 그 생각은 데카르트가 이미 예전에 했었죠ㅋㅋ 이 작자는 모든걸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존재의 유무도 의심했었죠. 계속 의심을하다보니 결국 자기의 존재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과연 나는 존재할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와중에, 그 와중에도 데카르트는 “나는 과연 존재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자신을 의심하고 비아를 의심하더라도 그 의심의 순간에는 반드시 존재하는게 있었단거죠. 바로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까지 귀결됐읍죠ㅋㅋ
@Max _ 똑딱하누....
@Max _ 생각의 끈이 끊어지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ㅋㅋㅋㅋㅋ “나는 생각을 할 수 있기에 의심할수 있는 존재는 아니다”라는 늬앙스죠ㅋㅋ 😂
모든 것이 인간의 인식으로만 설명되어야 한다는 채널 자체의 뉘앙스부터 동의×
애초에 모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 가능성 중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믿음의 영역이지만
그것을 논할 때는 반드시 중립적이어야 함.(그 어떤 인간도 단정지을 수 없는 미지의 것 또는 초월적인 것이기 때문)
그런데 이번 영상은 굉장히 편향된 믿음을 주입하는(또는 주장하는)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성격이 강했던 것 같음.
영혼은 종교적 색채가 강한 수준도 아니고 종교적 주제입니다 영혼과 종교는 절대로 떼어 낼 수 없습니다
@@고음질헤드셋 영혼이 없다고 단정하듯 말하는 영상내용이 주장을 내세우는 데 있어서 되게 종교적인(?) 어투로 말한 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영혼이 없다! 고로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영상 내용이 '영혼은 없다'는 '믿음 또는 신념'을 주장하는 것 같아 종교스럽다라는 말입니다..
종교도 어떻게 보면 믿음 신념을 주장하는 것이니까요
@@민우-r3p 영혼은 종교적 주장이 맞습니다 종교적이라는것은 추상이여야합니다. 직관이되는 순간 종교가 아니게 됩니다. 믿음이 아니라 객관이 되니까요. 당연히 그에 대한 해석 역시 신념과 믿음이 개입됩니다. 과학적으로 나온다면 과학이 개입될 여지가 있지만, 영혼은 오직 종교적인 주장입니다. 그 근본이 종교입니다.
자신이 신인쥴 아는 몇몇 x신 분들이 계셔 오늘도 흥미롭게 살아갑니다
사람의 얼굴의 구멍은 7개 사람의 등뼈가 12개 사람의 갈비뼈가 왜24개 왜 사람이 팔다리 사지가 있는지 아십니까? 요한계시록4장보면 알수가있어요 영의세계에대해 묘사되어있죠 왜 24주기가있고 일주일이 7일이며 왜 하루가 24시간이고 시간은 오전 오후 12시로 나뉘며 왜 4계절이 있을까요 또한 사람의 기혈은 왜 365개이며 우연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acking0158 희재니?
2:25 영혼이 물질과 상호작용하니까 영혼은 물질과 같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것이라는 전제가 일단 잘못된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전자기파는 물질과 상호작용하지만 물질로 이루어진것이 아닌것처럼요.
전자기파는 빛의 일종, 빛은 물질과 비물질 특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특수 개념이니 다르지요
그니까 영혼도 특수 개념 이라고
2:54 이부분부터 에스오디님이 펼치시는 논리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 의 주장이 아니라
철학자 데카르트 한 사람의 논증입니다.
저도 셀리 케이건 교수의 해당 도서 읽었는데 솔직히 세계적인 철학자 치고는 다소 어이없는 주장들이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신이 어떤 사람의 영혼을 계속해서 교체한다는 상상을 해보라 하고서, 거기에서 본인의 주장을 펼쳐 나가는데
문제점이 뭐냐면, 애초에 논증의 전제 자체가 본인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억지 전제를 세워놓고
거기서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다소 이해가 안되더군요.
당연하죠 믿음이 가장 강한 근거가 되는 비논리의 영역에서 객관적인 전제라는게 가능할까요? 그 하나의 해석입니다
그렇다면 사후세계는 존재하나요?
@@jmhgfret 답을 못해줄거면서 떠오르는데로 지껄이는걸 허황된 말이라고하죠 또는 헛소리 개소리 정신병자가 뱉는 소리로 치부되죠
당신글에 답글다는 저는 외계인입니다 입증해드릴수는 없지만 믿어주십시오
각자의 믿음에 따라서 생각하고 마지막 순간에도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공간에 있는 암흑물질 안에 많은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과학적 발견처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무조건 믿을수 없다는 것은
무지일지도 모릅니다.
답은 죽어봐야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옥 혹은 사후세계에 염라대왕도, 지옥의 공무원도 존재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후세계는 그저 아무런 총괄존재자,행위담당존재자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옥의 개념 자체가 부명확하고 지옥 자체가 형태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염라대왕은 힘드시겠다' 는 사후세계 논증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비꼬는거에요.
@@softdragon “염라대왕이 힘들겠다”는 비꼬는 것도, 결국 인간의 메커니즘으로 지옥, 사후세계를 해석하려는 것 아닐까요? 지옥의 메커니즘이 하나하나 한 땀, 한 땀인지 인간이 모르는 무언가 인지 알 수없잖아요? 이 쟁점은 정말 고뇌하고 날카로운 논리와 논증으로 무장해도 끝이 안나는 쟁점입니다. 조금더 논리전개가 맞았으면해요
그냥 드립날린건데 진지하게 받아들이셨군요
영혼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100퍼샌트 확실한건 영혼에 살아생전 기억이 없다는겁니다
기억이 없다는건 본인이 누구였는지 모른다는거고 그럼 더이상 죽은 다음의 나 라는 개념이 의미가 없다는거죠
기억이 육체가 아닌 영혼에 저장되는거였다면 머리가 다쳐도 기억상실이 오지 않아야함
천재적인 발상인데요?
칸트의 이상국가론에 의하면, 신이라는 개념, 사후세계라는 개념은 이상국가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서는 그 존재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에 그런 부분이 나오나요?
@@김종윤-u2z 제가 칸트의 이상국가론과 오해한 듯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론에서의 필요한 '신'은 '철인'개념으로, 통치권자가 초월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그러한 것이 필요하다는 개념인데, 여기서 철인의 '초월적인 것'은 '철인'이 '이데아를 인지할 수 있는 자'로 지배되는 계급으로 하여금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신이라는 초월적 개념이 지배되는 계급에게 필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철학도, 과학도 인간이 만든 개념이죠. 인간이 멸종하면 다 날라가는 겁니다.
허구이나 필요악이라는 관점이네요.
동시에 입자이면서...파동인것은.. 말이 되고..?
이번 편은 소견이 좁고 편협한 논리들이라 좀 아쉽네요. 우물 안의 존재가 보이는 것이 없다고 우물 밖을 논하고, 나아가 밖이라는 것조차 없다고 확신하는 것이 과학적인 태도일까요...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고 지구 주위로 태양이 도는 것이라 믿고 있던 시대의 인물을 보는 것 같네요. 자신만의 이데올로기 일기장같은...ㅠ
일론 머스크가 믿는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맞다면 사후세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의 영혼 또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게임에 비유하자면, 어떤 서버의 캐릭터가 죽으면 다른 서버로 마이그레이션해서 부활시키는 것 또한 단순한 프로그래밍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과 박테리아의 영혼? 단순히 NPC로 간주하고 끊임없이 죽고, 생성할 수 있는 객체로 처리하면 그만이죠.
결론은 저도 불가지론자이며, 사후세계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입증된 과학적 체계에 기반하여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맞다면,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성육신)"는 시뮬레이션 개발자가(하나님) 유저들에게 시뮬례이션에서 최고로 잘할 수 있는 "답안지" 전해 주려 온 사람에 가깝지요. ㅋ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이벤트로 온라인 게임 개발자가 유저들에게 아이템 주려고 게임 속에 접속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시물레이션 아니니까 조용..
가능하다는 것과 그럴 개연성이 있느냐의 차이점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임. 나도 우주의 정보설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굳이 폐기대상을 마이그레이션한다??? 아니죠 그럴 하등의 당위성과 개연성을 부여하기 힘듦. 우주가 취급하는 정보 즉 개체는 효용이 다하면 트래쉬캔으로 보내지 그것을 저장 복사할 이유는 1도 없음. 심지어 인류와 생물은 후손에게 그 정보를 남겨둠으로서 객체 자신의 폐기를 인정하며 진화해 왔음. 우주는 모든 정보의 탄생을 원자로 회귀시키며 그 반복을 137억년 이상 해왔고 그 이전의 우주도 그러했을거라고 보는 게 타당함. 시뮬이든 뭐든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우주의 상상은 그게 전부임. 그 위에 무엇이 존재할까라는 물음은 화력발전으로 우리 우주의 전원이 켜지나? 원자력일까? 라는 것과 같음. 인간중심적 사고로 다른 생물을 npc로 간주하는 것도 우주적 입장으로는 꽤나 재밌는 착각임. 인간을 박테리아 입장에서 보자면 인간은 단지 죽어서 우리 먹이가 되는 생물의 한 종일뿐. 바이러스에게는 숙주일뿐이고. 우주가 매트릭스 같은 정보의 집합체라고 보는 이유는 인간 생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 관점의 탄생과 소멸, 그 무한한 가능성에 기반한 것이지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만 한정하지 않기 때문임.
@@3773God 당연히 우연이죠 우연 아니면 우리가 왜 태어났고 지구는 왜있음? 그리고 이세상이 가상현실이라면 버그는 존재해야함
즉 우린 현실을 살고있는거임 그만
자매품으로 인공뇌집합체/컴퓨터가 있습니다.
이 일부를 뇌를 대체시킨다면 의식의 정의는 개판이 될거니... 의식이 유지된다 치고 100% 인공뇌로 바꾸면 "나는 뭔가" 문제가 탄생하죠
정확히는 테세우스의 배 역설
영상은 좋은데
비난 좀 달렸다고
대댓글에 반말 섞어서 같이 빼애액 하는 건
좀 별루인듯용
열심히 영상 만들고 욕먹어서 기분 나쁜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악플이 있는건 누구에게나 당연한건데
아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겟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오히려 더 멋진거 같아요
좀 자제는 하겠지만... 1년 전에 '신에게 도전한 천재' 영상에도 댓글을 달아주셨죠.
저는 당당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내게 무례하면 저는 2배 더 무례하게, 내게 공격적이면 2배는 더 공격적으로 돌려줘야 직성이 풀립니다.
삶도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리요.. 사람 마음도 모르는데 신의 마음을 어찌 헤아려 알리요..우리의 기원도 모르는데 그 끝을 어찌 알리요..아무리 지식이충만하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실상은 자신이 어디서부터 비롯되고 어디로 흘러가는지조차 모르는 유한한 인생들일뿐 ㅠ
기가 막힌 답변이네요
추천 박고갑니다
허무주의적인 소리하고 있네 니가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것도 유한한 인생임에도 끝을 모르는 욕심으로 발전해서 가능한거다
게다가 어디서 비롯되고 흘러가는지'조차'라고 말하는데 그걸 아는 순간 인간이 신이되는거 아니냐?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의 흐름을 겨우 조차정도의 언어로 표현하는 네 그릇이 작은거겠지
@@고음질헤드셋 네 그래서 한계가 명확한 인간일뿐이죠 본인이 스스로 알고계시네요ㅎ 뭐 엄청난 시간이 지나서 인간이 신적존재에 필적하는 존재로 개량?된다면 모를까요 허무주의라기보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것이 현실이고 이 팩트를 얘기한것뿐이니 노여워하지 마시길ㅠ
@@talentdoesnotexist.3478 난 인간이 아무것도 모르고 한계가 명확하다고 한 적이 없는데 니 사상에 너무 취해서 왜곡이 되나보네
@@talentdoesnotexist.3478 팩트라는건 정확한 검증이 필요한 단계아닌가? 아는게 없다는 인간의 무지함을 팩트라고 단언하는것부터가 뭔가를 안다는 소리지
신적 존재도 인간이 만든 상징인데 인간 생각의 결과물을 기준삼아 인간의 한계를 판단하는것도 아이러니하지?
과학과 철학을 대하는 자세만큼은 지극히 신앙적이시네요
@@user-om9qq9dh4s 과학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종교는 그저 믿음임
누군가의 과학이론을 가지고 와서 푸는 것도
그 대상을 믿고 과학을 믿기 때문이 아니요?
종교인만 가지는 것이 맞소?
우리가 밥을 먹을때도 믿음을 가지고 먹거늘
밥에 독이 타있다고 불신하면 밥을 먹을 수 있겠소??
ㄹㅇㅋㅋㅋㅋ
100프로 공감.
천당과 지옥은 인간이 만들어낸 추상적인 단어일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대부분 종교가 천당과 지옥을 만들어낸 이유를 한문장으로 압축하면 “착하게 살자” 끝.
ㅋㅋ 셀리 케이건 죽음이란 무엇인가 재미있게 읽었죠. 인간을 하나의 기계로서 유물론적시각이 유독 강한분이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철학의 관점도 유물론, 이원론 등 굉장히 다양한데 마치 철학은 사후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뉘앙스로 전해주시네요. 영상 처음에 말했듯 비트겐슈타인의 ‘모르는 것에는 침묵하라’가 정답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 많은 영혼들의 사후 작용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말할 수 없습니다. 산업혁명 이전의 사람들에게 현재의 스마트폰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해보세요. 그들 자신이 자처하는 이성적 사고로는 도저히 말이 안되는 것이며 그렇기에 한마디로 설명하긴 어려울 겁니다. 그걸 떠나, 지금 우리가 말도 안된다고 느끼는 것도 말이야 만들면 뭐든 안되겠습니까. 저 또한 영혼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지구 생명의 진화과정을 보면서 어떤 거대한 ‘의지’에 의해 창조를 거듭하는 것이 아닌가 느끼게 되었고 그 알 수 없는 초월적 힘에서 신과 영혼의 어떤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하는 일말의 화두가 가슴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모든 의식은 뇌안의 전기신호일뿐이며 죽으면 소멸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말하자면, 말할 수 없는 것엔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 모르는 것을 아는자가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는 소크라테스, 그 외 공자, 석가 모두 공통되는 말을 했던 바, 사후세계에 대한 동서고금 최고성인들의 말씀은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 현명하신 분!
정말 가장 명확한 글이네요
뇌안의 전기신호가 의지를 가지고 답을 찾고자하는 움직임의 근원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진짜 지옥은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특히 청년들은 자기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취업도 못하는데 이보다 더 끔찍한 지옥은 없죠
ㅜㅜ...
10년 전에 신도시 아파트 살 가격으로 이젠 오피스텔 사야댐 ㅜ.ㅜ
한국사회 말씀하신데로 공감합니다
다만 지옥만 보지 마시고 천국을 상상하며
미래를 그려가시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굿데이 커맨더~
천국이지 임마
지옥은 1220년 태어난 세대였지
20년에 태어난 사람이 11살이 될때부터
40대가 될때까지
9번의 전쟁이 터지고
그동안 대부분의 남자들이 죽어나갔는데
지금은 잘들 살아 있잖아?
얼마나 행복해
내가 40대인데
나는 살면서 전쟁을 안겪어봤고
내 손으로 사람을 죽이지도
내 주변인들이 사람에게 죽지도 않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그리고 취업을 못한다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시대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공장에서 지하 먼지 많은곳에서 일했어
나도 막노동 노가다 했고
지금도 공장이나 노가다판
일자리 천지야
일자리는 많은데
편하고 돈많이 벌고 싶은 날먹심보겠지
힘들고 돈 조금 버는곳에서 일할생각을
안하는게 문제겠지
암흑 에너지나.. 물질을 증명을 못하지만 있다고 하면서
왜 영혼은 없다고 단정하는건 오히려 더 과학적이지 않은거 같은데요.
조그마한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여지를 남겨두는게 더 과학적인거 같아요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같다"
이런 말도 있던데... 아직 우리가 모르는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이 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관측해보니 뭔가 있는데 뭔지 모르겠으니까 암흑물질이고 암흑에너지라고 부른 겁니다.
철학은 모르는것에 해석하기에 심증적인 부분이 많고 과학은 답이 나왔기때문에 강하게 주장할수있다. 그럼 모르는 부분에선 과학은 침묵해서 중립기어 박는게 맞겠지?
환생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한 이안 스티븐 박사는요.
환생사례 수백권의 논문과 책을 냈고
다른 과학자들이 반박을 못한다는데요.
SOD님
영상들 너무 좋은데 ...이쪽 관련으로 관심 가지셔서 이분야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자기 신념하고 안맞아서 절대 안만듬
진짜 환생사례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건데 그럼 이영상 내용처럼 죽은후 다시 산다는게 모순? 바로증명가능 반박불가
@@sanchebibimbab9945 ㅇㅇ 주인장좀 편협하지.
이안 스티븐 병신사기꾼이라는 논문도 많음.. 기본적으로 환생은 과학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님...
예수가 하늘나라 올라간 거나 섹스 없이 테어난 거에 대한 과학적 논문은 어쩔까...
알수없는것엔 침묵하라 해놓곤
뭐든것을 다 아는마냥 굉장히 강압적이고 고합적인 말투 참 거슬리네요. 알수없음 침묵하세요.무엇이 있을줄은 그 누구도 알지못합니다.
에스오디를 즐겨보는 구독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때 아주 정신과 육체가 멀쩡한 상태에서 공중에 떠있는 귀신(편리한 표현으로)과 대화한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일주일간 나타났고 힘이 많이 들었지요. 있다 없다 논리에 맞다 안맞다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네요. 저한테는 내가 존재하고 있는것처럼 명확한 사실이었으니까요. 그 존재들이 왜 나타나고 지금 어떤일을 왜 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저는 영혼이라는 존재를 경험으로 확실하게 알고있습니다. 과학적 논리로 없다..는 것은 약간 떼를 쓰듯이 보여집니다.
알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말해선 안된다. 이건 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해당됩니다. 종교인들이 자기도 모르고 자기도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종교인이라는 이유로 점점 부풀리고 소설을 써내고확증편향하는게 문제임. 실체가 없고 자기만 경험한것을 아무런 검증없이 모두다 허용한다면 오만가지 가짜 선지자들이 판을 칠겁니다. 살아있는 인간중에 사후세계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모르니까 "모른다"라고 해야지 아는것처럼 해선 안됨. 없다고 단정지어도 안되고 있다고 확정헤도 안됨. 모르는건 그냥 모르는거임. 그 애매모호한 상태를 못견디고 덥썩 아무 종교를 믿어버리는 것도 문제임.
사람들은 본인 경험한 게 전부 사실이라고 착각들 많이 하죠
중2병은 과학입니다.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이븐 알렉산더가 경험하고 쓴 "나는 천국을.보았다" 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이외에도.무수히.많은 경험자들이 있어서 그냥 착각. 환각. 정신병으로 넘기기에는 너무 많은 사례들이 있으니 이분야도 과학적으로 탐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SOD의 모든 영상 중에서 처음으로 무슨말인지 공감이 하나도 안되는 영상이네요. 뭔가를 정의하고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항상 응원합니다.
하지만 그냥 박테리아가 인간을 이해하려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1도 인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두 다 아는 것처럼 당당하게 말하면 인간인 우리는 얼마나 황당할까요..
사후세계의 공무원은 바쁠거다라는 둥 하찮은 존재가 자신들에게 맞춰서 영혼의 세계를 정의 내리려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신과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과학이 증명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당연하다 맞다 이렇게 주장하실 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우리는 알 수 없다'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도 결국 어그로고..
저는 외계인입니다 증거도 근거도 입증할 자료도 없지만 믿어주십시오
사후세계를 과학으로 풀 수 없기 때문에 안 믿는거지요… 근데 의.과학으로 풀 수 없는 무수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걸 풀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기적이라는 단어로 얘기합니다… 의외로 의.과학자 중에 종교가 있는 분들이 있듯이요
히브리인의 세계관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도 소멸합니다 사실 영혼은 그냥 사람의 전존재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사후세계가 아니라 부활을 이야기합니다 영혼육은 인간의 기능을 구분한 것이지 성경의 인간론은 일원론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해석은 아니지만 과학과 통하는 면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영혼이 전존재를 일컫는 표현이라는말이 좀 와닿네요!
@@호랑이-f3e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올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의인이나 악인이나 구별이 없죠 우리말에서는 스올을 음역하기도 하지만 무덤과 다름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일원론 해석이 성경에서 말하는 해석과 가장 근접한 해석이라고 생각되어 동의가 됩니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기록보다는 육체의 회복과 부활 천년왕국 스올과 낙원으로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첫 화면 "말할수 없는것에는 침묵하라"
하지만 침묵하지 않는 반항
모르는것은 모른다고 하는게 과학
비과학적인 영상👍
ㅇㅈ 알려진 정보는 한정적인데 너무 다아는척한듯
인간은 원래 반항아~
과학은 당연한 것이고 철학 조차도 사후세계, 존재의 기원에 대해 정답을 말할 수 없는데 문제는 마치 이들이 자신이 정답을 말하는 것 처럼 행동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사후세계가 없다고는 생각이 치우쳐져 있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이건 단지 제 망상이긴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가상이고 시뮬레이션 세계라는
가정도 들어가지만 죽고 나서의 사후 세계가 가상 세계에 들어 오기전 진짜 세계거나 저번에 있던 가상 세계가 아닐까 하는 혼자서 상상을 해보긴 했네요.
영화 매트릭스나 인셉션 마냥 가상 세계가 겹겹이 있을수도 있다는 상상속의 판타지 같은 이야기긴 하지만 세상에 모든것은 아직도 파헤치지 못한게 많으니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것들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저는 외계인입니다 증거도 근거도 없지만 믿어주십시오
답은 어느것도 단정할수없다는게 답임.
과학의영역이아님..반대로 있다고 단언할수있는것도아니고.
@@booboo-m4u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있나요? 각기 다른 증인 4명 이상이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을 썼나요? 최소 10명 이상의 사람이 당신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목숨 걸고 주장하다가 결국 죽음을 당했나요? 만약 당신 주변에 이런 증인들이 있었다면 저는 정말 진지하게 당신이 외계인이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somebody-nx2xc 각기다른 증인 4명의 증언을 확인 시켜줄 시각적 자료가 있나요? 사후세계 증명을 위해 죽은 사람들로 인해 존재가 증명 되었나요? 그 어떤 근거를 제시해도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측의 이야기만큼 이해가능한 범위에서 설명이 가능한가요? 이 모든게 가능하다면 사후세계 존재와 신을 믿겠습니다
개미가 나는 2차원세계밖에 보지 못하니 이거 이상은 없다 라고 단정짓는 것 같네요
아무도 안할것 같고 허무맹랑한 소리가 우리를 발전시키죠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 옷브랜드 영상회사 등등 일부러 실용가능성 없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것들에 돈을 투자해 구현해내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사후세계가 있다는 생각이 과학 철학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전반에 걸쳐서 발전을 만들어낸다 생각합니다 부디 창의력을 닫아 버리지 않으시길..
대중에게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넘치는건 알겠는데 논리나 연구수준은 중학교수준이라 중학생수준에게 공감받을 수준입니다. "삶이 끝난뒤 삶이 또 시작한다는건 언어적 모순이다"이런 문장을 분석해서 비판한들 세상 모든 유신론자중에 단 한명도 설득못합니다. 유신론자는 어휘자체가 다릅니다. 비슷한 어휘를 쓴다해도 그들이 쓰는 어휘는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합니다. 즉,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비판하고 있다는 겁니다. 청중의 수준이란게 평생 중학생 수준을 못벗어나는게 대부분이고 점점 책조차 읽지 않는 개돼지가 많아지던데 그들에게 어필은 될듯하네요. 언어적 표현이 집착하면 세상 모든게 다 설명이안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싸운다?? 이거 언어적으로 분석하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모두는 그럴수있죠. 언어에 함정에서 빠져나오시길...
다음 영상 주제가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인가" 로 이어진다면 완벽한 기승전결
ㄹㅇㅋㅋ
ㅋㅋㅋ
이 영상은 마치 사후세계가 "없다"라는 초점을 가지고 만든 영상처럼 보입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벗어난 것 처럼요.
당연한 거 아니니
영상제목부터 사후세계는 없다라고 명시되어있고 만든 영상인디..... 초점이고 중립이고 먼 헛소리를 해대는지
....
그리고 일상적인 물질과 상호작용이 일어나는데 일상적인 물질이 아니다 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가 있다 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일상적인 물질이란 것은 ㅡ 사람의 감각으로 인지할수있거나 또는 해석할수 있는 데이터로 측정되는 것이겠죠 ㅡ
여기서 에스오디님은 우리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감각으로 관찰가능하거나 데이터로 측정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일상적인 물질과 상호작용하는 어떤 물질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ㅡ 아직 감각이나 데이터로 측정 불가능하다면 ㅡ 이것은 무조건적으로 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저는 사후세계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에스오디님의 전반적인 모순에 대한 주장에 오류가 있다고 보임을 말씀드립니다
철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셸리 케이건은 유물론자입니다. 정반대 입장으로는 유심론이 있죠.
영상에선 "철학을 싫어하는 과학자가 많았다", "과학은 관찰하고 철학은 해석한다" 등으로 철학과 과학을 구별하는 뉘앙스를 느꼈는데요.
사실 별개가 아니고 과학은 철학에 기반해 있는 학문입니다. 화학이 물리학에 기반하고, 생명과학이 화학에 기반하는 것처럼요.
예를 들면 공리(axiom)가 있습니다.
과학철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관측되었다면 그것이 법칙으로서 지속하리라 봅니다.
이것이 과학철학의 공리중 하나이죠.
하지만 이것은 종교와 같은 믿음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중력상수의 값이 우주의 임의의 시각에서 조금씩 변하게 된다면? 마치 양자역학의 랜덤성처럼 지속시간이 임의로 정해진다면?
그런 가능성은 배제해 버리죠.
과학철학의 또다른 견해는 기본적으로 어떤 현상을 가장 심플하게 설명하는 이론을 정론으로 채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심플하다는 판단에는 인간의 주관적 직관이 개입됩니다.
하지만 오류가 많이 있었죠.
"당연히"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보이니까 천동설을 믿었고, (지동설과 반대)
"당연히" 시간과 공간은 어디서나 같아 보이니까 절대성을 믿었고, (상대성 이론과 반대)
"당연히" 모든 물질의 운동은 계산가능하다고 믿었죠. (양자역학과 반대)
옛날 과학자에게 상대성 이론을 보여주고 그 당시 실험결과와 배치되지 않음을 보여주면 어떻게 말할까요?
"음 분명 상대성 이론은 매우 큰 중력이나 빠른 속도에서만 (당시 실험 기술 수준으로는) 실험결과가 극명해지니, 실험 없이 부정할 수는 없소. 또 일상 물체에 대해 뉴턴 역학으로 계산한 결과와 오차범위 내에서 충돌하지도 않는구려. 하지만 분명 시공간이 상대적이라는 전제의 도입없이 뉴턴 역학으로도 우주가 잘 설명이 되는데, 증명 없이 믿어버릴 수는 없소. 왜냐하면 어떤 현상을 가장 심플하게 설명하는 이론이 정론이기 때문이오."
라고 할 겁니다.
결국 과학도 종교와 같은 선택적 믿음이라는 겁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이미 증명된 명제를 쓰죠.
그 이미 증명되었단 명제를 증명하는데는 또 다른 명제를 사용했을 겁니다.
헌데 이게 무한히 지속할 수 없죠.
결국 가장 밑바닥에는 증명 없이도 참이라 믿기로 한 공리가 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이나 종교나 공리를 정하기 나름입니다.
공리를 어떻게 정하냐에 따라 "참"인 명제가 달라지니까요.
데카르트는 말했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자명하고, 고로 내가 존재한다는 명제도 참으로 증명되지만,
그 이외에는 (임의의 공리를 도입하지 않으면) 참이라 증명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내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들이 현실이 아닌 가상일수도 있는 거니까요. (예: 매트릭스)
대부분은 내가 보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들이 사실이라 "믿기를 선택"하고 살아갑니다.
이 시작부터 이미 사실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저가 죽어 봤는데, 점차로 호흡이 멋고 아무 의식이 없었다, 약 6시간 후에 점차로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다. 아무것도 없었다. 저승사자, 염라대왕 그런거 없다.
두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에스오디님. 첫째,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 한다." 네. 그런데 에스오디님도 사후세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침묵을 깼습니다.
둘째, 에스오디님이 일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는 6:09부터가 문제시 되는데 필요이상으로 종교인들을 비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SOD님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만, 이번영상에서 사후세계는 '없다' 라고 단정짓기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논리에 비약이 많이 보여요. 과학으로 사후세계의 부재를 논하시려면, 정확한 이론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믿겠습니다.하지만 그게 현재로써 불가능하다면 불가지론적 입장을 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증명되지 않는 모든 것은 가능성을 열어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과학이 발전해왔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증명되지 않는 모든 것은 가능성을 열어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에 가능성을 열어두는게 맞지요.
그래서
6분 33초 "아직까지는 이 주제는 과학조차 입증해 내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주장들이 존재합니다."라고 말했죠..
무언가가 없다는걸 현실적으로 어떻게 증명하나요?
그런식이면 달나라에 토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누구도 달나라를 샅샅이 찾아보지 않았으니
달나라엔 토끼가 없다 라는 주장은 틀린 주장이겠네요
애초에 입증의 책임은 존재를 주장하는 쪽에 있는걸요
이 영상을 풀시청 하고도 논리에 비약을 운운하신다면 그쪽은 일방적으로 이 영상의 내용을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해와 납득을 바라신다면 공감의 유무를 따지는게 아니라 sod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의 근거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나는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를 어필하시는게 맞다고 판단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사후세계가 실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시는게 옳다는겁니다
@윤호 영상 제목부터가 사후세계는 없다 인데요..?
그럼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단정짓는건 공감가고 논리에 비약이 없는건가영???
민감한 주제를 다루셨네요. 저는 죽음으로써 우리가 끝나기 때문에 인생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답죠 동의합니다!
죽음은 모든것의 끝이다 라고 말햇을때부터 철학이 아니네요. 철학은 죽음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과학영상 잘보고잇엇는데 이번영상은 독후감본거같네요 철학책에 나온 내용은
있는그대로 보지마시고 생각하면서 봐야합니다
허무주의는 좋아하지 않지만
1. 육체와 영혼의 상호작용에 대해 추상적으로라도 설명할 수 없는데 '틀리다' 라고 말하는 것이 틀리다.
2. 영혼을 정의하거나 인간에게의 영향을 알 수 없는데 복제인간이 같은 생각과 인격을 가졌다고 영혼이 복사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저 무한히 존재하지 않는다로 수렴하고 절대 '없다'가 될 수 없다.
철학과 종교는 다른 차원인 '자유'의 영역이라고 본다.
암흑물질 나온후에는 그들도 정신없습니다.
@@Sky-e1g7z 적어도 암흑물질은 믿음에서 비롯된 신학적 가설을 세우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꽤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사후세계를 다양한 시점에서 해석하기나름이기때문에
과학계에서는 검증을 하기 힘들기에 없는걸로 분류할수있고
많은 종교에서는 사후세계의 관점을
죽어서도 다른형태로 살아간다 라는 점으로서
현재 살아가면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종교와 사후세계의 믿음으로 좀더 신중하고 정직하게 살아 가자라는
하나의 신념또는 이념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그러한 관점에 동의 합니다.
사후세계가 있냐 없냐를 떠나 우선 “종교”의 본질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다수의 사람들이 종교를 이용해 돈과 권력을 추구하고 성추문을 저질렀기에 현재 이미지가 조금 안 좋은 모 종교도 있지만요.
아래 예시로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만 봐도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40).
※ 주님사랑, 이웃사랑
“주님사랑”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선”을 내면에 의도하고 행하는 일입니다. 즉 선은 선 자체를 목적으로 올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사람이 “선”을 사랑하는 이유는, “선” 그 자체에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성스럽고 거룩함이 있기 때문이며, 본질적으로 그것이 신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정하고 평등한 것을 그것이 공정하고 평등하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이고, 정직하고 올바른 것을 그것이 정직하고 올바르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이며, 선과 진리를 그것이 선과 진리이기 때문에 이를 사랑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지혜는 말씀과 주님을 사랑하며 간구하면 나옵니다.
“이웃사랑”
이웃을 선한 의도로 공정하고 정직하게 대함입니다. 이는 이웃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나오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며,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 정치, 제도, 체제, 법률 등의 공정한 진리를 사랑하고 행함이며 민족, 사회, 나라, 회사, 교회의 유익을 첫째로 생각하고 행하며 자신의 유익을 나중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종교를 믿고, 사후세계를 믿는 행위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단 광신도나 종교를 가장한 "비즈니스"는 경계해야 하지요.
종교에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것은 집단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죽은뒤에 끔찍한 고통을 영원히 앓게 될것이라는 협박을 포장해서 도덕성을 강조하고 바른삶을 교육하죠 그리고 이 시스템을 집단에 접목시키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라며 예외되어 통솔자의 권한을 쥐게되죠 이것은 종교를 떠나 국가, 사회, 사이비등 인간이 집단을 이루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접목시킬수 있습니다
많은 좋은 말들이 있지만 각설하고 제 의견만 말해보자면,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의지할곳 필요하여 무언가를 상상해낼 수 있는 인간만의 힘이 만들어낸 버팀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불완전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지침서가 필요한 법이지만, 여태까지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냉철하게 말하자면 종교도, 사후세계도 존재하지 않는 우리는 그냥 작은 먼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순 없을 거 같네요.
@@booboo-m4u 제 소견으로는 종교라는 현상을 지나치게 혐오 내지는 경멸섞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리처드 도킨스 추종자들이 보통 그런식의 주장들을 많이 하는데,
별로 생각의 깊이가 깊은 말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차라리 니체의 노예도덕 개념이 종교의 본질을 더 잘 설명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종교적인 존재라는 융의 견해도 있고요.
@@KING_Ozymandias 말씀하신 의견이 맞습니다 저는 종교와 사후세계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시스템과 종교에서 신자들을 통솔하는 시스템의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얕은지식으로 알고있는 역사에서도 종교 그 자체는 항상 군중을 쉽게 관리하기위해 사용되었음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짐승과 같은 삶을 살던 먼시대 원시조상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존재치 않고 형성 된 그룹이 야생과 같은 모습을 유지했다면 현재와 같은 문화발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답게 지도자 역할의 지휘관이 생기자 폭도들이 생길것을 우려하여 신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만들고 자신을 대행자라 얘기하며 스스로 특별취급하고 대우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로 따지면 눈에 보이지않는 법의 테두리에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특별한 직위를 부여받은 정치인이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길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사후세계란 지도자가 효율적으로 부족민을 통솔하기 위해 만들어낸 구시대적 지휘수단 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신을 대신하는 나를 해친다면 너는 사후에 끝없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결국 이 논리로 지도자에게 향하는 반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휘받는 인간들은 복종을 학습했을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 제 혼자 이 세상에 사는 의미(목적?)을 만들기 위해서 신과 사후세계를 믿어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이 세상을 살아야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거든요.
전 사후 세계를 믿지 않아요. 그러나 제가 믿는 신은 저에게 삶의 방법과 의미를 주었지요.
삶의 목적을 위해 허상에 기대는 것이야말로 쓸모없다고 생각하네요. 살아있으니까 태어났으니까 죽기 위해 사는거죠. 특별한거 없습니다
실제로 근대 과학의 발견들은 철학의 발상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다는 사실..
저는 학부생이지만 그래도 나름 과학을 좋아하는 과학도이고 또 부모님이 정말 심각한 기독교라 어릴때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강제로 교회에 끌려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제 짧은지식으로는 모른다에 가깝습니다 이유로는 과학은 무조건 관찰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찾지못한 입자 혹은 법칙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에스오디님이 말 하신대로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은 곧 질량을 가진 물질이 상호작용 하는 것이므로 결국 영혼도 입자이다 라는 것은 저도 어릴 때 부터 생각해왔지만 아직 우리가 과학을 귀납적인 추론을 통해 발전을 해왔으므로 혹시나 빛처럼 질량은 없는데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 갑자기 띠용하고 튀어 나올 수도 있는거구요 ㅋㅋ
그런 의미에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과학이 발전이 끝났다치면 아예없다고 장담할 수있고요 다만 착하면 천국 나쁘면 지옥 이거는 절대 안 믿습니다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에는 김정은 이란 신이 있는것 처럼 모든것에는 필요 없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없는데 있다고?ㅋㅋㅋㅋㅋㅋ
@@민우-r3p 혹시 모르니 있을수도 있다 그 말이지 있다? 이건 아닙니다 ㅋㅋ
양자역학에서는 상태 중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것. 가능하지 않습니까!!!! 볼펜은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영혼도 육체가 없이 존재할수 있겠군요!!
서로 같지 않은 것을 같다고 전제하며 비유하는 것에서부터 치명적인 오류가 생겼습니다. 육체와 영혼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사물들끼리 비유를 하면 말이 안 되는 느낌인데요. 육체를 라디오에 비유하고 영혼을 전파에 비유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 옛날 과학 지식이 부족했던 시절의 사람들이 라디오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본다면 라디오와 별개의 전파가 있다는 걸 상상이나 했을까요? 죽었는데 삶이 영속된다는 말이 모순이란 주장도 틀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삶'은 애초에 우리가 현재 누리는 '삶'과 동일한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데 우리가 그걸 '삶'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직 관념적으로만 존재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언어적으로 제일 비슷한 의미를 지닌 '삶'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는 인지상태에 대한 단어를 그냥 '삶'이라고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본질적으로 그 의미를 파고들면 전혀 모순이 아닙니다. 이런 치열한 논쟁 속에서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지금 인류의 과학적 지식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임사체험 사례가 수천 수만 케이스가 있고 또 그 중에서는 공신력 있는 사례들도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임사체험자의 말을 경시해서도 안 되고 맹신해서도 안 되며 지금 당장의 과학 기술로는 밝혀내기 어렵지만 확실하게 그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 탐구하는 자세로 겸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의 인류의 미천한 과학 지식으로는 사후세계가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것들은 논리가 빈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가지론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영역은 개인의 자유라고 봅니다. 단지, 어떤 사실에 대해 남에게 주장을 펼칠 땐 그걸 뒷받침하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근데 적어도 이 영상에선 주장만 있고 증거는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라디오 전파는 '관측' 이 가능합니다. 영혼은 저 관측이 안되는거죠
하지만 관측이 되지않는걸 무조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파에 비유한건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youoh3877 옛날 시대에는 전파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전파가 있어도 관측 못 했겠죠 영혼의 존재라는 것이 현재 인간의 지적 수준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라고 했을 때 우리는 그게 실제로는 존재하지만 관측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임연수어-y2c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관측되지 않는걸 존재한다는 가정을 두고 행동하는것 역시 모순이라 생각되는데요. 물론 어떠한 지식을 받아들이는것은 개개인의 자유라 생각합니다만, 종교 및 신과 영혼의 유무론을 지식으로서 전달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듯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습니다. 핀트가 조금 엇나갔는데, 말씀하신 주장에 다른 근거를 드리자면 다중우주론에 대해선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모두 존재한다 가정하고 그중 생명체라는 삶과 죽음이 있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주에 우리가 존재한다. 는 이론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럼 무수히 많이 창조한 다중 우주중 하나에 경우의 수인 생명체가 존재하는 우주 하나 때문에 신은 천국과 지옥을 만들고 선과 악을 규정하며 그많은 생명체들중 오직 사람만을 책과 지식을 전달 했을까요? 글을 읽을수 없는 다른 생명체에게도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지식을 설파했어야 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혼의 존재 시점을 언제부터로 봐야되는지도 의문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착상되는시점? 아니면 후에 세포가분열되는 시점? 아니면hcg호르몬이 생성되는시점? 이런 관점으로 보았을때 사람은 생성된다 표현하지만 영혼은 저 새로탄생할 생명체에 깃드는건가요? 아니면 같이 생성되는건가요?
@@youoh3877 다중우주론을 말씀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 속에 존재하는 유니콘과 같은 생명체가 비록 인간이 만들어낸 상상 속의 동물일지라도 미치도록 광활한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인간이 상상한 유니콘과 매우 흡사한 형태의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유니콘이 존재한다는 걸 지금 인간의 수준으로 그 누구도 입증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증거 없이 유니콘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우주를 경험하지도 않았고 경험할 수도 없는데 유니콘이 이 우주에서 없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단,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개인의 믿음의 영역이니 그 부분은 침해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영매사들이 고액을 받고 영매 사기를 친다거나 광신교도들의 지나친 전도 행위 등 각종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걸 저도 알고 있고 이는 한 가정을 파탄내버릴만큼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게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가 되지는 못 합니다. 저는 전지전능한 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영혼이 인간의 몸에 들어오는 시점도 언제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만이 영혼이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임사체험 사례들을 모두 꿈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제3자에 의해 검증된 사례들도 많이 있다는 것, 또 그것을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 그에 따라 저명하신 의료계 종사자분들 중에서도 임사체험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도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 이후의 삶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고자 많은 분들이 여러 실험들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노력도 존중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얘기가 많이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저도 영혼이 존재하는지 알지 못하며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냐 안 하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밤이 늦었는데 편안한 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임연수어-y2c임사체험 이라..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었네요. 현석님이 말씀하시는 맥락 잘 알게되었습니다. 주말동안 찾아볼거리 던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질문1) 님 논리라면 꿈꾸는것과 깨어있는건 완전히 다른데, 사람이 자면서 꿈을 스스로 인지하는 루시드드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2) 영상에서 볼펜 질문 했는데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 하지 않는건 양자역학 논리 아닌지?
질문3) 영상이 왜 점점 갈수록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어조와 어투로 말씀하시는지?
3번만 답한다면 저는 원래 그랬음. 옛날 영상 보셔도 늘 그랬음.
왜냐면 제 인생 가치관은 "내가 최고다" 니까.
과학은 발견하고 철학은 해석한다 이말이 예술이네요 저도 짧은 생각이지만 모든 발견의 해설은 철학적 통찰에 의한 설명이죠
전 호기심 대상의 차이일뿐이라 생각함.
종교가있읍니다 보이는것을믿는건믿음이아닙니다 안보이는것을믿으야믿음입이다 예수그리스도를믿우시면천국에갑니다 천국은있읍니다 요한계시록에도있읍니다 세상에종말이다가오면 이런마귀들이사람들을현혹합니다 예수믿으시야합니다
과학도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가설이라는 이름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을 주장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과는 세상을 발전시키고
문과는 세상을 지배한다고 하죠
@@관운장KOR 신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숭배의 대상이다 당신이 이 말 뜻을 이해한다면 예수잼민이가 되지 않겠지
에스오디님 과학에 대하여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는것 감사합니다. 왜 댓글을 삭제하셨는지 알 것 같은데 이번 영상은 구독자 및 시청자들에게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반박하실 수 없다느니, 불가능 하다 라며 가스라이팅을 하시는데 표현 방식이 전혀 잘 못 되었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 하시지 않기를 바라고 기대하겠습니다.
삶이 끝난 후에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소리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삶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다르니까요 SOD님은 이점을 깊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단순 삶을 육체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만으로 정의하고 그것을 모두에게 정당화시켜 영상을 제작하셨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지않은가 싶습니다.
물질이 아닌걸 자꾸 물질에 비유하니깐 말이 안되게 결론이 날 수 밖에...
과학도 이 부분에서 만큼은 무엇도 입증해낸게 없기에 그저 `믿음`의 영역일 뿐
개구라를 있다고 ㅈㄹ 하는데 어케 증명을해냄 사실 우리는 벌레들의 꿈속에서 살고있음 아니라고? 그럼 증명해보셈 ㅋㅋ
@@Abcdqwexdbdjjrjrj 난 아니라고 한적없는데 혼자 열폭하네 ㅋ
벌레들의 꿈속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여
@@Abcdqwexdbdjjrjrj 뭐하는 애지? 벌레의 꿈에서 못나와서 화난듯 .. 빨리 꿈깨길 바래 , 좋아요도 자추인듯; 나이가 많이 어린것 같은데 초6한테는 어려운 얘기이긴 하지
@@Abcdqwexdbdjjrjrj 구라가 아니라 이미 환생은 입증된거임 아만보 ㅅㄲ들
단편적인 정보로 사후세계와 영혼의 존재를 긍정이든 부정이든 당장은 확정하긴 어렵네요. 하지만 과학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사후세계와 영혼의 존재를 가늠하는 것은 이 세계의 시초를 가늠하는 것과 같네요.
사후세계가 있건 없건 죽음의 공포라는 본능에서 위안을 삼기위해 본능적으로 먼가를 믿음으로써 의지하는 심리가 바로 본능이라는 과학이 아닐까요?
오늘영상은 버드란트러셀이 떠오르면서 양자역학 느낌도 받았는데요.
저는 불가지론자 입장으로서 답을 모릅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알 수없습니다.
사후세계는 흔히 종교에 쓰이는데 이는 과학과 같은 지식의 영역이 아시라 종교의 믿음의 영역이죠.
말씀하신 모순된점을 영혼이 없다는것에도 찾을수 있습니다.
애초에 인간밖에 없을지모르는 우주에 생명이란거는 모순된 존재니까요.
재밌는영상이였어요ㅎㅎ
저는 종교라는 것은 인간이 창안해낸 최고의 사기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icu_Nmh 물론 저도 굳~~이 하나를 고르면 종교는 인간의 산물로 봅니다. 하지만 그것과 종교의 유용성이 부정되선 안되고, 개인의 자유인것도 명백하죠
있지 않을걸 없다고 하지 뭘 "정확히 표현하면 알수없다" 입니까 ㅋㅋㅋㅋ
그럼 세상에는 '없다'라는 개념이나 단어가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님 세계관에서 그럼 "없다"라고 할 수 있을 만한건 무엇인가요?
@@sS-wc8ct 음...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것을 중립으로 선택하지 않는다는것인데, 그러면 없다는것을 과학적으로 입증가능하신가요?
저도 종교계의 전통적인 영혼 개념을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어찌됐든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후의 삶은 있다 치더라도 현세와 접점이 확인되지 않은 범위에서는 별개겠지요. 접점을 증명한다면 또 다른 숙제가 될텁니다.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요. 어째서 현시점 주류인 사람을 비롯한 선택적인 대상만?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로 귀결되는지 등등.
사후세계는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들이 삶에 대한 아쉬움으로 만들어낸 허상일뿐 저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종교쟁이나 인간찬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그렇게 단정지으면 삶 자체의 의미 또는 중요성이 없어진다고 비난을 가하던데 사후세계 없는 세상이야말로 한번뿐인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이게왜 민감한 주제인진 모르겠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리고 비난에 가까운 악플들은 무시하는게 좋으실듯합니다
Exist에 대한 개념을 너무 1차원적인 시각으로만 확고하신 것 같아 아쉬운 영상이었습니당
과학유튜버가 다루는 사후세계 이야기... 흥미롭네요
? 당연히 과학에서 다뤄야 되는거 아닌가?
@@만돌김-u9w 형이상학을 과학에서 다루기 매우 어렵지요. 예를 들어 철학을 과학으로 다룰 수 있나요?
@@gypgoodandtruth6783 한때 지구가 둥근지 평평한지 조차도 형이상학인 시기가 있었죠. 사후세계가 형이상학이라는 발상은 동의 할 수없습니다. 현재 인간의 지식과 진리의 한계인 상태일뿐.
그리고 수천년 철학적 물음이 현시대에 과학적으로 해답되고 있습니다. 종국에는 철학과 과학이 다시 하나가 되는 시대가 올거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내용이 과학적으로 사후세계가 없다고 논리적으로 설명되고 있다기 보다는, 자신의 과학적 지식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 가능하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신앙심에 대한 기도문 처럼 들리어 아쉽네요
@@만돌김-u9w 내세에 대해서는 "영혼" 존재 여부에 대한 판단과 같기에 현재로써는 매우 어렵지요. 물론 미래 이에 대해 알 수 있을지는 가봐야 알겠지요.
그런데 암흑물질이 다수인데 모든 현상이 설명가능하다고 보는 영상 내용이 신앙심과 같다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gypgoodandtruth6783 과학은 철학에서 파생된 학문인걸 모르시나요?
3:43 양진주의,초일관 논리면 가능함. 고전 논리학에서 허용되지 못하는 모순을 저기선 허용하기에. 고로 철학에서 단지 모순때문에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 라는것은 좀 맞지 않음.
심지어 슈뢰딩거 논리조차 모순의 동일률을 부정하는 판국에... 논리를 초월하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철학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음
양진주의자도 저건 모순이라고 받아들일 것 같아요.
애초에 영혼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운것은 종교적 믿음에서 나온 얘기인데, 체계화된 논리라는게 있겠습니까? 단합과 통치를 위해서, 질서를 위해서 상정하는 위대한 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넣은 재료 중 하나입니다
"모르는것에대해선 침묵하라" 당신은 침묵할 필요가 좀 있는듯....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는 분들이 그 존재를 납득 가능하게 증명해내거나 과학자들이 그 존재를 과학적으로 부정하기 전까진 각자 믿는대로 서로를 인정하며 살면 좋겠네요!
@VRSMND 우주라는 허구?저 태양이 태초에 하나님이 만든 '빛'인가요? 헤성은 하나님이 보내온 '사자'인가요?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유전적으로 이어져있나요? 그럼 예수의 y염색체는 하나님의 것인가요? 그럼 하나님도 남자란 말인가요?아님 마리아 하나님이 무에서 창조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단순한 대리모인가요? 왜 무에서 창조하지않고 동정녀를 임신시켰죠?마리아가 출산전에 죽었으면 하나님의 아들도 죽었겠네요?
우리가 알아야 될 사실은 놀랍게도 이지구에만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체가 수없이 존재
하기에 생명 자체를 굉장히 우주의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하고들 있지만
이우주 어디에도 지구를 제외한 어디에도 생명체는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은 우리가 죽어있다고 하는 상태가 더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느껴지는 것이 과학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죽음은.. 어떤 의미로는 살아있다는 어떤 변이된 상태로 부터
우주에 가장 보편적인 상태인 즉 죽어있는 상태로 가는 어떻게 보면
더 자연스러운 상태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 할수가있습니다.
(지구외 다른우주 어디에서도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기에)
그렇다면 죽음 이후 존재에 대해서 자연 스럽게 궁금해지게 되는데 우리는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영속하는 것이 있을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원자들.. 이 수많은 원자들이 죽은 다음에는
이 형태로 있지는 못 하지만 원자 그 자체는 영속 하게됩니다. 즉 원자는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존재하였고 앞으로도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존재 할것입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물리학의 보존법칙이 우리가 영속할수 있음을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원자의 형태로써는 영원히
영속 할수 있게 되는것이고 실제로 우린 죽더라도 인간의 형태가 아니라서 안타까울 수 있지만
원자가 되어 뿔뿔이 흩어져서 어떤 나무가될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바람과 구름이 될수도 있으며 또다른 나의
원자들은 지구를 떠나서 다른별로 가서 하늘에 보이는 하나의 별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주가 존재하는 한 우리 몸의 일부는
영원히 우주와 함께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도 모든 것이 원자로 되어 있다고 했지요
그를 추종하는 루크레티우스는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라는 시를 썼지요
과학으로 입증되고 설명된다면 그건 신이 아니겠죠...? 사후세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 세상을 인간은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초월적인 신은 과학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초월적이라고 하는 걸까요?
철학적인 접근을 한대놓고, 과학적인 접근만 해서 결론을 내려버리는 영상.
영상 내내 '논리' '논리' 이야기 하는데 이 영상의 기승전결 자체에 논리가 없음.
본인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됐고, 논리적인 설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음.
에스오디 채널 그래도 과학적으로 잘 이야기 하는 채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 하나로 그걸 다 무너뜨렸다는 생각까지 듦.
이렇게 조리 없이 횡설수설 말하는 사람이었나?
이걸 잘 했다고 편집해서 올린 건가?싶은 그런.
우주에 비하면 먼지 한톨도 안되는 지구 안에서 얻은 지식으로 어떻게 신의 뜻을 이해하겠습니까
인간이 깨달은 지식도 결국 지구 안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탐험한 우주 공간 안에서만 통용되는 거죠
사후세계가 있다 없다 결론 짖기 보다 모른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최근에 사후세계를 믿게 된 사람으로서 추천드리자면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를 연구한 의사들이 많습니다
유튜브에 검색만 하시면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믿음이 아닌 확률에 기반한 신뢰를 사랑합니다.
믿음은 감성과 예술 문학의 영역입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가 아닌 100% 순수한 믿음이란것은 바보일 확률이 큽니다.
세상은 믿음과 평등이란 거짓을 걷어낼때 비로소 아름다워 집니다.
애초에 사후세계의 대부분은 인류,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것입니다.
허나 이 우주의 스케일을보면 답이나오죠. 이 우주가 과연 인간만을 위한것일까
38평 아파트가 과연 휴대폰 하나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된다면 얼마나 큰 손실이겠습니까
거기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칼세이건의 말대로 이우주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라고요
우주가 스스로 있겠는가?
@@성경-k9o 그래서 우주를 만든신이 하나님이라는 증거는 있구요? 하나님이 전부창조하신분이면 성경에 원소주기율표라도 올려주셨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믿었을텐데 말입니다...
실망스러운 영상입니다. 과학도면 과학도답게 명확한 용어를 쓰셔야죠. 죽음이란 과학적으로 육체기능의 정지일 뿐입니다. 죽음이란 모든것의 끝이므로 사후세계는 없다? ,,,황당한 소리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늘 새로운 관점 알아갑니다. 그런데 금성 예시를 드신 부분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과거 정보가 부족할 때 금성을 두고 샛별과 개밥바라기별이라는 별개의 별로 인식했던 것처럼, 현재 육체와 영혼에 대해서도 정보가 부족하여 서로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입장이신건가요? 그렇다면, 영혼과 육체가 다르며, 육체 없이도 영혼이 남을 수 있다는 앞선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내신 것으로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성의 예시가 어떤 점에서 앞선 주장의 논리적 모순을 드러내는지는 의문입니다.
인간끼리만 언어를 통해 통용되는 허구적 개념들일 뿐. 마치 용이 실재라는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이 불필요한것 처럼.
네... 개밥바라기 별 어쩌구 하는것도
예일대 철학교수 저서에 적힌 그대로를 읊어주신 내용입니다... 저도 그 책 읽으면서 의문이 상당히 많이 생겼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죽음은 그냥 끝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나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만 보고도 100%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은 죽으면 삶이 끝나기 때문이지요.
끝나지 않는 삶은 삶이 아니라 그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고 아무 짓이나 해도 되며 무슨 일을 해도 해도 지루하기만 할 뿐이겠죠.
만일, 정신이든 영혼이든 있다면 뭐든지 삶을 위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끝이라 정말 다행이고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영화를 보고 계시는데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 봐야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아마 다들 미쳐버릴 것입니다.
또한, 삶이 끝이라 아쉬운 분들은 '사후세계' 보다는 자자손손 이어지는 '영생'의 개념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 현대 우주론의 모순점과 진화론의 확률적 가능성을 모르는 사람.. 성경의 사실성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네요. 당신에게 지옥불의 고통이 없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혜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상은 굉장히 유익했지만, 이번 영상은 아쉽게도 철학의 본질과 신학의 본질을 구분하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뭔가 편향적인 소재여서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영혼의 경우 신학에서는 신과의 의사소통 방법 또는 선물로 이해하며, 육체가 없어도 존재 가능합니다. 또한, 철학에서도 육체와 영혼을 단지 상호소통한다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제가 누군가한테 가서 뜬금없이 "삐약삐약 섬을 어떻게 생각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반응은 "삐약삐약 섬이 뭐야?"일겁니다.
즉, 반박이나 의견이 오가기 전에 실재의 증명부터가 필요합니다.
과학이 반박하지 못한다고 하기 전에 먼저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이 진짜로 있다는 걸 증명해야 그 다음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는게 아닐까요.
세계에는 엄청나게 많은 종교가 있고 신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사후세계는 발할라일수도 있고 유대인만 선택받은 세계일수도 있겠죠.
그런데 여기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고 하는 순간 스스로의 믿음의 영역으로 빠지는 겁니다.
그리고 사후세계에 관한 논제는 이미 철학의 영역이 되어버려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혹시 사후세계는 존재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는 성립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잘봤습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늘 사후와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오히려 따지자면 sod님이 주장을 차용한 예일대 교수의 논리쪽에 더 가까운 사람입니다. 저는 신과 사후를 믿어서 종교를 가진것이 아닌 종교 그 자체가 주는 사랑과 평화라는 메세지를 중요하게 여겨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으나,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신이 있다고 믿으며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테니까요
웅장한 음악과 매번 사용하는 무언가 깨우친듯하게 착각하게하는 확고한 말투에 넘어갈거라 생각말았으면 좋겠는게
당신이 주장하는 의견조차 모순이 많아요
당신의 말의 기반은 우주의 원리안에서 말하는거니깐 없다고하는거죠.
만약 암흑물질처럼, 지금 있다고 추정하지만 밝혀내지 못하는 암흑물질이상의 더 복잡하고 상위차원의 ㅇㅔ너지가 있다면 어쩌실래요? 가칭 사후에너지 등 알지못하는 미지의 영역의 원리가 있다면 그것도 중력, 강력 이런원리로만 해석할건가요?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아니라고 확답할 수 있나요?? 저는 참고로 사후세계를 믿지 않아요 다 개소리같아요 하지만 유튜브님의 주장조차 모순이며 마치 이영상을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지도 모르는데 아는것처럼 말하는게 역겹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합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고양이 인간 풀 다죽으면 그걸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면 염라대왕 피곤하고 사후세계 공무원은 과로사한다? 왜 인간으로 착각하는말을하시네요 인간이면 과로사 할 수 있고 일이 너무 많다고 노조일으킬 수도 있죠. 다 인간의 관점입니다. 멀리생각할 것 도 없어요 인공지능 AI로봇이 이런 사후세계 공무원처럼 일한다고만 쳐도 불평없이 아주자아알 재판하고 지옥보내고 다름 환생 생물 정해주고 다가능해요. 내가 하고 싶은말은 나도 사후세계 안믿어요 현실주의자로써. 그럼에도 모르는데, 혹은 절대 알 수 가 없는 영역을 감히 아는척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선을 넘는거에요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마무리를 지어야할 수 밖에 없는 과목인거죠 본인입장에선 답답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