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해맑은 해피바이러스 중국인의 어린시절이 저렇게 불행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전혀 해피하지않은 삶을 ,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노력역시 최고입니다. 중국은 별로좋아하지않지만, 아시아의 음악시장을 세계로 뻗어낸 일등공신 랑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상너무좋아요.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6살때 친구들과 6개월 코스로 피아노를 시작해서 10살때 본격적으로 배울때까지는 연습도 안했고. 그 이후에 예원 다닐때도 보통때 하루 2-3 시간 연습. 친구들에 비해서 연습은 적게 했지만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욕심은 훨씬 많았다고. 부모님이 한번도 푸쉬하신적이 없었고 아버지는 연습 그만하고 좀 나가서 놀자고 했다고. 현재도 보통 연습 4시간 을 넘으면 손 어깨가 아프고 노동으로 느껴져서그 이상을 잘 안한다고 하니 참 부러운 일인.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도도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느꼈는데, 피아니스트 김윤경님은 부드럽고, 자상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겸비한 분이라는걸 보았습니다. 물론, 연주를 하실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시겠지만요 !! Bravo Classic Music !!
랑랑의 성공비결이고 뭐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버텨 준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영상을 보니 화도 나고 놀랍기도하네요. 훈육이라는 말이 너무 안어울려서요. 어른도 저 시간표대로 살라하면 못 살판인데.. 잠도 더 자야하고 친구들과도 놀고 싶었을 저 나이에.. 저리 컸다니... 이건 엄연히 학대죠. 성공한 지금의 위치에서 회상하니 괜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 그런일을 직접 옆에서 목격했다면 훈육이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을는지? 랑랑의 어린시절에 비해 스카이캐슬은 되려 순한맛이네요. 자녀의 성공? 파멸만 안시키면 다행이죠.. 부모의 '욕심전가'가 '자녀의 꿈'으로 둔갑되지 않기를....
아주 우연히 찾아 들어와 듣게 된 소소한 클래식..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일단 재밌습니다. 그동안 랑랑의 쇼맨십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보고 나선 많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어릴적 피아노를 배우고싶어도 배울수가 없던 형편에 자라 배워본적은 없지만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게 된 저 같은 사람도 공감할 수 있고, 흥미로운 영상이 넘 많아요.ㅎ
그런 생각을 합니다. 천재는 선천적이거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 분야에 일가를 이룰 때. 빛을 발아 하나 봅니다. 클래식은 모르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귀하의 진행과 연주를 알게되어 아내와 공유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천천히 피아노를 알아가려 합니다. 설명히 유쾌해서 이해가 쉽군요. 내 아내만 미인인줄 알았는데 피아니스트 진행자분도 대단히 아름답군요.(아내의 동의하에 인정함)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역시 그냥 거저 잘되는건 없는거같아요 랑랑 타고난 천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부모님의 정성과 본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네요 근데 랑랑아버지 너무 병적이라 생각듭니다 모차르뜨아버지 생각도나구 마이클잭슨도 아버지를 저주할만큼 학대차원의 훈련을 시켰던데 세계적인 인물이 된다는게 보통노럭으론 안되겠죠
랑랑의 아버지 못지 않게 자식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들은 참으로 많을듯 합니다. 내가 아는 한 지인의 딸이 근 35년 전에 미국 와서 유학하는 딸에 대한 말을 들었는데 그 당시 Flute 하나사주 는데 $1만 이었고 레쓴 비용...등등 합치면 서울 강남에 큰 아파트 2채는 거뜬히 사고도 남을 거란 말이 수 십년이 지났어도 잊혀 지질 않네요. 윤경씨 부모님도 이에 못지 않으실 훌륭한 분들 이실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 힘 내시고 효도 하세요.
이제 우리나라도 엘리트 교육이 점점 완화되는것 같아요. 과거에는 성공이란것에 목숨을 걸었었죠. 명문대는 대기업 취업 판검사 고위공무원 운동선수 등등 하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포기했었는데... 근데 지금은 예전보다는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데 그래도 천재들은 나오는것 같아요. 한민족이 원래 그런가봐요. 흥이 있어야 능력이 더해지는것 같은...
클래식에 관심 없던 저가 김윤경 피아니스트 님을 통해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습니다... 음악에서 가자에 뜻에서 감동을 받고 음악을 듣어 왔는데... 가사도 없는 음악에 조화 리듬 에서도 마음에 깊은 올림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저 자신에 놀라고 있습니다... 미인 피아니스트님에 관심으로 시작해서 클래식에 빠져네요... 저가 클래식에 관심 가질 수 있게 좋은 콘텐츠 에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님들에 고통을 승화 시켜서 아름다운 고운 화음에 감사합니다... 고통도 기억 하겠습니다...
이런 Lang Lang 의 hidden story 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몇년전 live 애서 Lang Lang 공연을 보고는 그의 특유의 제스처가 축구 선수 Cristiano Ronaldo 의 프리킥 골 자축 행동과 비슷하다고 느껴져 상당히 싫어했는데, 이런 눈물의 노력과 과거가 있었군요... 그럼에도 (다른분들이 이미 말씀하신바와 같이) Lang Lanag 의 성격이 맑고 어두움이 전혀 없네요. 좋은 영상에 감사드리며, 저도 부모로서 참 어려움을 느낍니다...
학대입니다. 대체 어떤 부모가 아이에게 죽어버리라고 하나요. 그런 랑랑이 고통스러운 시절을 겪었기에 훌륭한 음악인이 됐을거라는건 정말 너무 나이브한 말이네요. 그리고 랑랑이 어떤 맥락에서 아버지 없는 자신의 삶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랑랑은 아버지의 교육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랑랑은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그와 같은 교육방식은 잘못되었으며 바뀌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랑랑의 트라우마가 된 사건은 베이징에 있을 때 랑랑의 선생님이 랑랑을 가르치길 거부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또 랑랑의 아버지는 랑랑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랑랑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벽에 손을 내지르며 자신의 손을 부수려고 했고 그러다 그 상황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자신이나 아버지 중 하나가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영상을 올리실 때 제발 영상을 통해 뭘 전달하려는지, 무엇이 사람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교육 방식을 미화하시진 않으시지만, 랑랑의 성공 이후 랑궈런이 강연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하는 것은 언급되며 실제로 랑랑이 아버지의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교육에 랑랑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언급되지 않죠. 위에서 말했듯이 잘못된 정보들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무슨 메세지를 전하게 될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유튜버는 그런 직업입니다. 그냥 음악계 썰풀려고 영상 찍으시는거 아니잖아요. 영상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영향을 주길 원하시잖아요. 랑랑 아버지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사랑에 기반한 것이다라는 식으로만 말씀하셔서는 안됩니다. 앞에 임동민,동혁 형제 영상을 보면서도 영상이 잘못돼었다고 생각했지만 랑랑의 아버지는 정말 너무 심각합니다. 이런 주제는 제발 더 조심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작 영상을 올리신분께서는 아무말 없으시네요. 앞에 영상에서 댓글을 달때는 공격적이지 않으려고 자제했는데 정말 아닌거같습니다. 솔직히 음악하는 분이라면 동동형제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가십을 들으셨을텐데요 음악계는 워낙 좁아 얘기가 다 돌고 도니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잘 알수록 더더욱 올려서는 안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공인이건 아니건 타인의 고통을 가십거리로 삼는 인간이 되지 맙시다. 제발
Heejong Lee 미화가 보이지는 않고, 애정을 넘어서 집착일 수 있음을 안타까와 하는데, 랑랑 같은 스페셜리스트가 그런 방식으로 키워질 수 밖에는 없나 하는 고민이 보여요. 적어도 그 어린 시잘을 잘 견뎌내고 우리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연주자에게는 박수 보내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는. 아이돌 다루시는 유투버들 께서도 이 부분 더 다뤄보셨으면 하는 생각요. 이미 있는데 제가 모를 수도요. 어떤 결론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여러 목소리들이 논의하는 것은 분명 건강한 결론으로 가는 순서요. 많은 생각하게 해서 감사드립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인격모독, 학대에 익숙한 가봐요. 아마도 많은 전공자들이 클래식은 치열하고 살아남기 힘들다, 무대는 어렵기때문에 혹독한 배움이 당연하다 항변하겠죠. 프로 연주자들의 세계를 제가 감히 알 수 없으니 그 문화자체를 비난하면 안되겠지만 이 영상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극단적인 사례를 아름답게 포장하여 마무리하는 점이 상당히 구태의연하고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집니다. 교육자이실것같은데 성찰이나 발전의 모색은 없고 오로지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것 같은 썰만 풀다 끝나니 영상을 다 보고 좀 허탈했어요. 솔직히 미소짓는 표정도 내용과 거리감이 느껴져서 보는동안 기분이 이상해요. 그런데 시청료를 내는 것도 아니므로 유튜버에게 가십제공 이상의 기능을 기대하는건 무리인 것 같구요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클래식 유튜버들도 있으니 그쪽을 응원하면 되겠지요.
어떤 알고리즘으로 나에게 윤경씨의 유튭이 추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흡사 내가 ‘이런게 필요한데….’라는 생각으로 아마존 닷컴을 쳤을 때 메인 화면에 내가 사려고한 아이템이 좌라라락 펼쳐질때 만큼 반가움과 두려움을 동반한 ‘신세계’를 접하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생각과 함께 윤경님의 유튭을 주루룩 섭렵하는데 다른 것들이 자꾸 궁금해져서 끝나는 화면에 연하여 추천이 뜨면 클릭하고, 또 클릭하고 암튼 덕분에 ‘날’밤을 다 깟네요.…..ㅎㅎ 하여 결국 이 곳 랑랑 이야기까지 이르렀는데 평소의 제생각의 여러 궁금증이 해소 되기도 하고 근원적으로 ‘연주자'란 무었인가, 설계자(작곡자)의 작업을 설계도 대로만 시행하는 골조공사자 인가 아니면 아기자기 자기생각을 넣어 다소간의 창의적인 작업을 가미하는 인테리어 시공업자인가?에 이르러서는 여전히 숙제로 남는 듯 한 느낌입니다. 랑랑의 성장기는 그렇다고 해도 한창 잘나가는 젊은 주자로서 왕성한 연주를 할때에는 정말이지 두가지 상반되는 해석을 달고 다니는 연주자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과한 까텐자나 액션을 가미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연주자체나 곡의 원래모습을 느낄수없게 다소 방해한다는 느낌에서 입니다. 저 같은 단순하고 초보적인 애호가가 언감생심 작품이나 연주를 평한다는건 말도 안되지만 저의 느낌과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첨에 랑랑을 접했을 때 그 극에달한 테크닉과 강열한 주법 그리고 액션에 매료되어 눈을 번쩍 떴었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이게…..’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그 궁금증이 우연한 기회에 풀렸습니다. 저는 뉴욕에 살고 있어 볼일을 보거나 연주회를 보러 시내(맨하탄)에 가면 42가 타임스퀘어에 있는 ‘타워레코드’에 들르곤 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시대고 온라인 구매의 시대로 바뀌어 그곳도 한때는 버진레코드(Vergin Record)로 팔렸다가 결국은 망해서 문을 닫은 곳이죠. 암튼 한 15여년 전인가 우연히 들른 그곳에서 피아노 연주, 조합의 베토벤 3, 5번을 찾으러 뒤적이다가(제가 너무나 원하는 것인데 도저히 찾을수 없었고 지금은 베를린필의 디지털 연주홀에서만 온라인 청취로 들을수있더군요, 꼭 소장하여 늘곁에 두고 듣고 싶은데..) DVD를 하나 우연찮게 샀는데 그것은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이 젊은 신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듣고 그자리에서 감상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자잘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소위 ’레슨’을 해주는 내용의 DVD였습니다. 랑랑 같은 왕창 뜬 친구들에게 윤경씨가 어린 제자들에게 레슨하듯(예를 들면 윤경씨가 유튭에서 검지를 들고 ‘이러시면 안되구요~~~’ 하는것처럼..ㅎㅎ) 지적을하는것이 놀라웠고 더 놀라운 것은 랑랑이 그에게 보인 반응, 즉 착하고 어린 아이가 선생님께 ‘아…이렇게요’하듯 하는 태도 였습니다. 대충 다니엘의 이야기인즉은 ‘작곡가의 의도에 충실 하게 해라’, ‘오바 하지말고’ 뭐 그런 이야기 들이었습니다. 흡사 베토벤이 악보에 ‘노 까텐쟈!’라고 쓴것처럼요. 암튼 그런 측면에서 랑랑이 극에달한 테크닉과 감성을 가진 친구는 맞지만 다소간 ‘오버’한다는 측면에서 좀 진지한 측면이 아쉽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건 그 뿐아니라 윤디 리나, 유자 왕 등 중국계 피아니스트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 같은데 아마도 정형화되고 반복을 통해 기술습득을 우선시하는 초기 공부에서 역작용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밑에 어떤분이 댓글을 다셨듯이 우리가 조금의 실수도 없는 중국인들의 서커스를 보고 난 뒤에 밀려드는 어떤 생각들 처럼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르타 아르게리히, 다니엘 바렌보임, 엘렌 그리모, 저와 동년배인 백혜선씨 같은 피아니스트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카티아(Khatia Buniatishvili)는요? 저야 고맙죠...ㅎㅎ 연주도 잘 익은 그루지아산 무스카토와인처럼 극도로 달콤하고요.(저도 정상적인 오감은 있습니다) 랑랑이야기를 마무리하면, 천마디의 말보다 들어보는게 효과적일듯해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세 분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 협주곡 4번을 클립해서 달아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뒤로 돌려 피날레부분 3-4분여만 들으셔도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를 쉽게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첫째, Wilhelm Backhaus (빌헬름 박하우스)가 칼 뵘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협연한것인데요. 돌아가시기 2년전(1967) 83세에 연주한 곡입니다. 그나이에 연주도 놀랍지만 그 특유의 무념무상의 표정과 주법이 랑랑과 극명하게 대비 됩니다 ua-cam.com/video/WP3OfvqpgCw/v-deo.html 둘째, 닭띠 프랜치 아줌마(인상은 양띠같애요..) 엘렌 그리모 (Hélène Grimaud)인데요. 그리모의 리허설 모습이나 집 안팍에서의 인터뷰 영상들을보면 슬리퍼 끌고 나간 마트에서 흔히 뒷모습을 볼수있는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반찬거리를 뒤적이는 모습의 평범한 아줌마의 느낌이 물씬…. 아울러 울마누라와 또래라 더더욱 친근감이 들고... 이 클립에서는 윤경씨가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이야기할때 말했듯이 수수한 연주복, 특히 ‘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에서 스칼렛이 전쟁통에 급히 마련된 볼룸 파티에 입을 옷이 없어서 하녀를 시켜 벨벳커텐 자락을 끊어 급하게 만든 드레스같이 다소 빛바렌 색감의 벨벳같이 남루해 보이기까지 하는 상의 쟈켓이 더더욱 연주곡에 몰입되게 편안함을 줍니다. 역시나 피날레는 덤덤하고 무표정하게…… 끝나고 크리스하고 통나무 토막같이 뻣뻣한 허그랑 악장하고의 쉬크한 악수는 뽀나스(세상에! 이렇게 멋대가리없고 낭만적이지 못한 프랜치 여자도 있다니...) ua-cam.com/video/kGtI5VdnhwM/v-deo.html 그리고 랑랑이 연주하는 베토벤 4번입니다. 현악파트의 연주 속도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인데요, 돌아가신 죠지 솔티처럼 숨막히게 몰아부치지는 않는 분, 위의 그리모의 연주때처럼 같은 크리스토퍼 에쎈바흐(Christoph Eschenbach)의 지휘이니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피날레의 랑랑모습이 마치 등록상표 같습니다. 어떤 연주를 하든..…아래 댓글에서 중국 서커스를 이야기 하신분의 글처럼…ㅎㅎㅎ ua-cam.com/video/hTO9ms_eIEY/v-deo.html 이상이 윤경님이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랑랑에 관한 유튭에 대한 저의 감상 댓글입니다. 사족, 윤경씨 인터뷰들을 훑어보니 삶의 궤적이 만만찮으셨더군요. 어린 나이에 컬럼버스 서클을 맴도셨을거며(군것질 할데도 잘 없는데..링컨센터까지 두어블록 내려와야 델리가게라도…ㅎㅎ), 복닥거리는 보스톤 다운타운…..을 전전 하시다가 '설국' 로체스터까지 가신거예요? 거기서 개미학살을 자행했던거예요?
멀리 살다보니 직접 연주는 볼수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혹시 카네기 일정 잡히시면 달려가서 들을께요. 암튼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유익하고 멋진 영상 계속 만들어 주세요
이 인연이 무슨 조화인지 ? 댓글을 쭈~욱 보지 않았다면 선생님의 글을 만나지 못했을 텐데 ? ! 긴 글이 매우 논리정연하고 설득력과 품격이 느껴져 처음 문장부터 쭈욱 읽었읍니다 저는 최근에 김교수님 방송을 접하게 되어 선생님께서 경험하신 것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매우 행복하고 가치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 영상에서 랑랑의 피아노와 관련된 삶의 여정과 그의 피아노 연주에 관한 다양한 소견들이 개진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선생님의 글을 접하곤 마치 엄청난 대가로 부터 큰 가르침을 받는 것 같읍니다 앞에서도 랑랑의 연주에 대해 두분의 격렬한 논쟁을 읽고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요 선생님께서 랑랑의 연주에 대해 개관적면서 매우 설득력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견해와 비교자료로 논증하시니 크게 도움이 되었고 권하시는 세곡을 들어보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식기부 감사드립니다. 랑랑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에요^&^" 맨하탄에 왔을때 공연 못 간것을 내내 후회합니다.ㅠㅠ 랑랑 얼마나 노력을 했으면 이런 음이 나올까.. 인터뷰 하는거 보니까 성격도 좋으신듯 합니다^&^; (랑랑 부인이 한국분 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평안 하세요..
저 해맑은 해피바이러스 중국인의 어린시절이
저렇게 불행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전혀 해피하지않은 삶을 ,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노력역시 최고입니다.
중국은 별로좋아하지않지만, 아시아의 음악시장을 세계로 뻗어낸 일등공신 랑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상너무좋아요.
아버지가 너무 많은 걸 희생해서 그만큼 절박했던것 같네요.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6살때 친구들과 6개월 코스로 피아노를 시작해서 10살때 본격적으로 배울때까지는 연습도 안했고. 그 이후에 예원 다닐때도 보통때 하루 2-3 시간 연습. 친구들에 비해서 연습은 적게 했지만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욕심은 훨씬 많았다고. 부모님이 한번도 푸쉬하신적이 없었고 아버지는 연습 그만하고 좀 나가서 놀자고 했다고. 현재도 보통 연습 4시간 을 넘으면 손 어깨가 아프고 노동으로 느껴져서그 이상을 잘 안한다고 하니 참 부러운 일인.
성진님은 그냥 퍄니스트로 태여났나보네 ㅎ
어떤 점에서 부럽다는 건지
연습을 적게 해도 잘해서 부러운 건가요?
@@Izeek_kel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노력도 무리가 되지 않을만큼만 하고도 최고가 될 수 있으니 부러운거죠. 항상 겸손한데 어느 인터뷰에 보니까 본인도 집중력은 자신있어 하더라고요. 공부도 아주 잘했다고 하네요.
근데.. 공적인 인터뷰 같은데에선 그런 말을 할 순 있으나 실제로는 무지 했을 겁니다.
저는 혹독한 말뿐아니라 혹독한 매도 많이 맞았어요. ㅠ갠적으로 이런 내용으로 유튜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모든걸 견디고 성공하신 음악가분들은 그릇이 남다르신거죠. 존경합니다.
랑랑의 연주 하나하나 쉽게 들으면 안될거 같아요
자신의 모든 삶을 갈아넣은 연주일텐데
음악가들 다 귀하고 아름다워요
13:50 와 마지막에는 정말 피아노를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는데도 소리가 너무 멋지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스토리가있는 연주자들이 좋아요
음악에서 삶의 깊이가 느껴져요.. 미술분야도 마찬가지이죠.. 그들의 절박함이 예술에 묻어나오는것 같아요...
랑랑 부모님 대단하시네요. 저는 랑랑이 금수저집안에서 자란것처럼 보였는데 흑수저집안에서 완전 인간승리네요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도도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느꼈는데,
피아니스트 김윤경님은 부드럽고, 자상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겸비한 분이라는걸 보았습니다.
물론, 연주를 하실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시겠지만요 !! Bravo Classic Music !!
랑랑의 성공비결이고 뭐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버텨 준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영상을 보니 화도 나고 놀랍기도하네요.
훈육이라는 말이 너무 안어울려서요.
어른도 저 시간표대로 살라하면 못 살판인데..
잠도 더 자야하고 친구들과도 놀고 싶었을 저 나이에.. 저리 컸다니... 이건 엄연히 학대죠.
성공한 지금의 위치에서 회상하니 괜찮아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 그런일을 직접 옆에서 목격했다면
훈육이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을는지?
랑랑의 어린시절에 비해
스카이캐슬은 되려 순한맛이네요.
자녀의 성공? 파멸만 안시키면 다행이죠..
부모의 '욕심전가'가 '자녀의 꿈'으로 둔갑되지 않기를....
헐ㅜ랑랑에게 그런 어린시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ㅜ 잘성장해서다행ㅜ 연주 너무 좋습니다~~!^^
베토벤의 아버지가 떠오르네요~~랑랑의스토리 감동입니다.
@@Iwk-y6u ?
라캄파넬라 연주를 저렇게 연주하는것도
처음듣는다. 같은 연주곡도 누가 연주하냐에따라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지만, 뭔가 더 극적이고 감정이 최고조에 다랐다가 갑자기 장난치는듯 연주하고.. 윤디리 쇼팽콩쿨 파이널 연주진짜
좋아하는데 랑랑은 또 다른 매력이네요
감히..
비교라기보다
이제야 랑랑씨의 모든
연주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느낌이 이해됩니다..
실력은..
타의 추종불허 수준이나
여유있게 즐기는 차분함보다
조급함과 강박감이 느껴지는..
한국의..
연주자 조성진씨 손열음씨가
갖고있는 스스로 즐기고 여유있는
느낌 관객에게 기쁨과 혼연일체
되게하는 음악을 순수히 사랑하며
연주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두부모님 다 "네가 하고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해도되고"
아무튼 기교는 덜할지몰라도
감동과 기쁨은 타의 추종 불허이다..
랑랑의 지나치게 밝은 모습이 약간 이상했는데 이렇게 아픈 어린 시절이 있었네요. 트라우마가 굉장할 것 같아요. ㅠㅠ 랑랑아버님 왜 그러셨어요 ㅜㅜ 문득 아이를 너그럽게 보아 넘겨주던 남편이 고맙네요.
앗ᆢ여기서 새벽달님 글을!
랑랑 아버지가 미국 가기 전까지 랑랑과 엄마를 못만나게 했대요ㅠ 마음 약해질까봐
달님 덕분에소클 채널 알게되어 재밌게보고 있어요~^^♡
소시오패스가 부모가 되면 자식한테까지 이기적입니다..
누구라도 인생의 90%는 슬프다. 아! 인생이여!
랑랑의 피아노스타일은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대단한 피아니스트네요.. 그리고 이렁 좋은 채널 찾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솔솔솔미 땜에 넘웃겨여!!잘듣다가 끊기는 느낌과 소리가 캄놀~~
개인적으로 랑랑 연주 스타일과 색채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재능과 노력, 열정이 대단한 것은 인정합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나름 깊은 연주자인데......내한 공연오면 가보고 싶군요.......김윤경님도 좋은 방송 해주시고 있어 감사 드립니다.
윤경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가다보면 클래식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은 연습 끝에 몸까지 춤추며 완벽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놀랍기만 합니다~!
I enjoyed~~~!!
댓글들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콘텐츠 올려주세요. 좀 유명해지려 하면 말들 많지요. 윤경님 응원합니다. 저는 전공도 아니고 은퇴후를 위해 피아노 다시 시작했어요. 60대 중반 할머니입니다. 님 덕분에 클래식이 가깝게 느껴져요. 감사드려요. 님 연주회 가보고 싶습니다.
랑랑에 대해서 다시 보게 해 준 영상이에요. 피아노 교육을 한대서 돈 벌이가 목적인 사업인가 했더니 깊은 뜻이 있었군요. 오해를 풀었어요.
아~ !
어떻게 음악가 얘기도
그렇게 사랑스럽게 소개하시나요
전 여긴 자야 할 밤인데 자꾸
영상을 클릭하네요😁
와우!
랑랑의 손가락 끝이 바르르 떠는 꿀벌들의 날개 같아요
'좋아요' 와 함께~⚘
행복하세요.☘
라캄파넬라를 장난치듯 흥겨운 거만(?)으로 연주하는 랑랑의 모습을 보면서 저이는 어릴때부터 귀공자로 살아왔겠구나 싶었는데 반전이 있었군요. 고난과 인내의 세월들이 결국은 웃음과 성공으로 이끌었네요. 랑랑!
랑랑의 자서전을 보니.. 밤낮 없는 피아노 소리를 이웃들이 따졌는데도 개의치 않고 ... 아니 오히려 더 큰소리(내 아들이 유명한 사람이 되면 큰 돈을 지불하고 들어야 할 것)쳤다는 '불편한 일화'가 있더군요. 마
아주 우연히 찾아 들어와 듣게 된 소소한 클래식..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일단 재밌습니다. 그동안 랑랑의 쇼맨십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보고 나선 많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어릴적 피아노를 배우고싶어도 배울수가 없던 형편에 자라 배워본적은 없지만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게 된 저 같은 사람도 공감할 수 있고, 흥미로운 영상이 넘 많아요.ㅎ
그런 생각을 합니다.
천재는
선천적이거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 분야에
일가를 이룰 때.
빛을 발아 하나 봅니다.
클래식은 모르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귀하의 진행과 연주를
알게되어 아내와 공유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천천히 피아노를 알아가려 합니다.
설명히 유쾌해서 이해가 쉽군요.
내 아내만 미인인줄 알았는데
피아니스트 진행자분도
대단히 아름답군요.(아내의 동의하에 인정함)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랑랑 연주회에서 랑랑이 아버지와 함께 연주 했는데 아버지 얼후 연주 아직도 기억나네요~^^
랑랑~!!!👍👏❣️💖
역시 그냥 거저 잘되는건 없는거같아요
랑랑 타고난 천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부모님의 정성과 본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네요
근데 랑랑아버지 너무 병적이라 생각듭니다
모차르뜨아버지 생각도나구
마이클잭슨도 아버지를 저주할만큼
학대차원의 훈련을 시켰던데
세계적인 인물이 된다는게
보통노럭으론 안되겠죠
랑랑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피아노에 관심이 많아서 김윤경님 영상 잘 봤습니다 .
랑랑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모양을 보면 정말 혹독한 연습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저렇게 까지 자유롭게 손등이 희거나 손가락이 뒤로 꺽이지않죠..
손가락 뒤로 꺽이는거는 피아노 안치는 사람중에도 자주 보이던데요.
랑랑이라는 사람 피아노 엄청 잘치네욧 지금 첨 듣는데 그게 느껴져요
들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찾아서 듣게 됩니다
랑랑의 아버지 못지 않게 자식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들은 참으로 많을듯 합니다. 내가 아는 한 지인의 딸이 근 35년 전에 미국 와서 유학하는 딸에 대한 말을 들었는데 그 당시 Flute 하나사주 는데 $1만 이었고 레쓴 비용...등등 합치면 서울 강남에 큰 아파트 2채는 거뜬히 사고도 남을 거란 말이 수 십년이 지났어도 잊혀 지질 않네요. 윤경씨 부모님도 이에 못지 않으실 훌륭한 분들 이실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 힘 내시고 효도 하세요.
하루에 3시간 하는데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집니다 ㅋㅋㅋㅋ
선생님~
이야기에 빨려들어가요.
너무 재밌어요
느낌주는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엘리트 교육이 점점 완화되는것 같아요.
과거에는 성공이란것에 목숨을 걸었었죠.
명문대는 대기업 취업 판검사 고위공무원 운동선수 등등 하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포기했었는데...
근데 지금은 예전보다는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데 그래도 천재들은 나오는것 같아요.
한민족이 원래 그런가봐요.
흥이 있어야 능력이 더해지는것 같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단순 연주뿐만 아니라.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나 관련 지식에 대해서 설명까지 해주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의외네요
랑랑 연주하는 모습보며 타고난 금수저라고만 생각했어요
저는 중학시절 03시-04시에 기상...ㅎㅎ
랑랑은 늘 밝아 보이는데 그 안에는 정말 철두철미하게 열심히 연습시킨 부모님이 ...ㅎㅎ
공감 누르고 가요~^^
맘이 참 곱네요♡
클래식에 관심 없던 저가 김윤경 피아니스트 님을 통해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습니다...
음악에서 가자에 뜻에서 감동을 받고
음악을 듣어 왔는데...
가사도 없는 음악에 조화 리듬 에서도
마음에 깊은 올림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저 자신에 놀라고 있습니다...
미인 피아니스트님에 관심으로 시작해서
클래식에 빠져네요...
저가 클래식에 관심 가질 수 있게
좋은 콘텐츠 에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님들에 고통을 승화 시켜서
아름다운 고운 화음에 감사합니다...
고통도 기억 하겠습니다...
랑랑의 어린시절 이야기 너무 잘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캄 연주 너무 멋지네요.
매력이 넘쳐요🤩
이런 Lang Lang 의 hidden story 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몇년전 live 애서 Lang Lang 공연을 보고는 그의 특유의 제스처가 축구 선수 Cristiano Ronaldo 의 프리킥 골 자축 행동과 비슷하다고 느껴져 상당히 싫어했는데, 이런 눈물의 노력과 과거가 있었군요... 그럼에도 (다른분들이 이미 말씀하신바와 같이) Lang Lanag 의 성격이 맑고 어두움이 전혀 없네요. 좋은 영상에 감사드리며, 저도 부모로서 참 어려움을 느낍니다...
구독 누르길 잘 했네요.
어디서 이 가슴 뜨끈한 영상을 보겠습니까!
선생님 덕분입니다.
음악1도 모르는 저로서는 존경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와 전 세계적으로 박수를 받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군여..부모도..환경도..
그리고....뭐든..결국.연습만이 살길...
오늘도이쁘세요 이야기듣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르겠어용^^
리스트의 라캄파넬라 연주하는 랑랑의 모습 제자들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는 진짜 멋진 랑랑입니다. 손가락이 기계 수준입니다, 인간의 손가락으로 감히 해낼수없는 그야말로 초격차. 수준입니다.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 한잔과 랑랑의 음악 인생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그전엔 랑랑을 알지 못했지만 최근에 유튜브에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 알게됐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요. 그냥 연주하는게 아닌 제스처까지 더하니 보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아요. 음악을 귀로만 듣기보다 눈으로 같이 보니 더 기억에 남겠네요.
부모와 자식의 콜라보레이션
그냥 감상만...
왜냐구? 직장생활 해본 사람은 거의 공감못할수가 없는데?
협업이라는게 얼마나 쉽고 재밌고 즐거운 일이라는걸
랑랑을 키운 혹독한 아버지를 보니. 손흥민과 박세리를 만든 아버지도 생각이나네요.
부모가 아이를 미칠듯이 몰아부쳐 학대적으로 교육하면 결과는 모 아니면 도인거 같다 그치만 모만 바라보고 밀어부치기엔 아이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너무나 큰 것 같다
도인 경우가 99% 결과는 평생 부모 원망하고 자기가 원하지않는 삶 살다 죽는것
뭐야 영상 왜 이렇게 재미있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중간에 베토밴 빰빰빰빰~ 나오는 횟수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영상 몇 개 봤는데 너무 자주 나와서 노이로제 걸릴 거 같음..ㅠㅠ
고대만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에 몰입되는 순간 방해받아요 ㅠㅠ
노이로제 까지는 ㅋㅋㅋ댓글 보니까 자꾸 신경쓰이잖아요.ㅋㅋㅋ
으아... 지금까지 신경 전혀 안 쓰였는데, 이제 신경쓰일 것 같아요.
ㅎㅎㅎ
이게 다 우리가 윤경님의 유튭을 볼때 피할수 없는 '운명' 인가요? ㅎㅎㅎㅎ
저도요
너무 거슬려요 ㅋㅋ
오래전 New York 에서 Lang Lang concert 갔었는데 그가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공부를 한지는 몰랐네요.
조수미씨가 한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어릴때 엄마가 피아노치라고 하고 못나오게 방문을 잠궈버렸다는..
그 이야기를 하는 조수미씨 표정이 참 안좋았어요.
성공한 조수미씨를 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저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네요..
타고난 재능+혹독한 연습의 결과물이군요
요즘 교수님 영상보는 낙으로 삽니다.
인간의 한계를 테스트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지 않았나요? 아직도 한계를 찾고 있다는게 슬프네요 ㅜ ㅜ
재능, 인성 다 훌룡한 사람이군요!
학대입니다. 대체 어떤 부모가 아이에게 죽어버리라고 하나요. 그런 랑랑이 고통스러운 시절을 겪었기에 훌륭한 음악인이 됐을거라는건 정말 너무 나이브한 말이네요. 그리고 랑랑이 어떤 맥락에서 아버지 없는 자신의 삶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랑랑은 아버지의 교육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랑랑은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그와 같은 교육방식은 잘못되었으며 바뀌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랑랑의 트라우마가 된 사건은 베이징에 있을 때 랑랑의 선생님이 랑랑을 가르치길 거부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또 랑랑의 아버지는 랑랑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랑랑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벽에 손을 내지르며 자신의 손을 부수려고 했고 그러다 그 상황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자신이나 아버지 중 하나가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영상을 올리실 때 제발 영상을 통해 뭘 전달하려는지, 무엇이 사람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교육 방식을 미화하시진 않으시지만, 랑랑의 성공 이후 랑궈런이 강연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하는 것은 언급되며 실제로 랑랑이 아버지의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교육에 랑랑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언급되지 않죠. 위에서 말했듯이 잘못된 정보들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무슨 메세지를 전하게 될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유튜버는 그런 직업입니다. 그냥 음악계 썰풀려고 영상 찍으시는거 아니잖아요. 영상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영향을 주길 원하시잖아요. 랑랑 아버지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사랑에 기반한 것이다라는 식으로만 말씀하셔서는 안됩니다. 앞에 임동민,동혁 형제 영상을 보면서도 영상이 잘못돼었다고 생각했지만 랑랑의 아버지는 정말 너무 심각합니다. 이런 주제는 제발 더 조심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저만 불편한게 아니여서 다행이에요. 저도 임동민형제와 이 동영상을 보고 굉장히 불쾌했어요 어떻게 학대를 미화시키지? 하면서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작 영상을 올리신분께서는 아무말 없으시네요. 앞에 영상에서 댓글을 달때는 공격적이지 않으려고 자제했는데 정말 아닌거같습니다. 솔직히 음악하는 분이라면 동동형제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가십을 들으셨을텐데요 음악계는 워낙 좁아 얘기가 다 돌고 도니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잘 알수록 더더욱 올려서는 안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공인이건 아니건 타인의 고통을 가십거리로 삼는 인간이 되지 맙시다. 제발
Heejong Lee 미화가 보이지는 않고, 애정을 넘어서 집착일 수 있음을 안타까와 하는데, 랑랑 같은 스페셜리스트가 그런 방식으로 키워질 수 밖에는 없나 하는 고민이 보여요. 적어도 그 어린 시잘을 잘 견뎌내고 우리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연주자에게는 박수 보내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는.
아이돌 다루시는 유투버들 께서도 이 부분 더 다뤄보셨으면 하는 생각요. 이미 있는데 제가 모를 수도요. 어떤 결론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여러 목소리들이 논의하는 것은 분명 건강한 결론으로 가는 순서요. 많은 생각하게 해서 감사드립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인격모독, 학대에 익숙한 가봐요. 아마도 많은 전공자들이 클래식은 치열하고 살아남기 힘들다, 무대는 어렵기때문에 혹독한 배움이 당연하다 항변하겠죠. 프로 연주자들의 세계를 제가 감히 알 수 없으니 그 문화자체를 비난하면 안되겠지만 이 영상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극단적인 사례를 아름답게 포장하여 마무리하는 점이 상당히 구태의연하고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집니다. 교육자이실것같은데 성찰이나 발전의 모색은 없고 오로지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것 같은 썰만 풀다 끝나니 영상을 다 보고 좀 허탈했어요. 솔직히 미소짓는 표정도 내용과 거리감이 느껴져서 보는동안 기분이 이상해요. 그런데 시청료를 내는 것도 아니므로 유튜버에게 가십제공 이상의 기능을 기대하는건 무리인 것 같구요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클래식 유튜버들도 있으니 그쪽을 응원하면 되겠지요.
맞는 말 이에요......이건 좀 아닌듯...
스토리텔러시네요. 재밌게 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잘 만나 투자를 뽑은 케이스로 느껴지는건 저만 일까요? 예술은 즐겨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늦은 나이에 앱으로 피아노를 독학하는 일인 ㅋㅋ
어서 구독자 늘어라 늘어라
이렇게 잼나고 유익한 채널이 ㅜㅜ
지인들한테 알릴게요^^
차이콥스키 콩쿨은 일반인 아니고 95년 young 뮤지션 콩쿨 즉 학생부 차이콥스키 콩쿨입니다--
왜이리 빠져들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모든영상이 ~~~
힘드시겠지만 건강유의 하셔서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연주회 있으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박지찬 어린이 같은 경우엔 학대를 할 필요가 없네요.
자기가 즐기며 배우고 연습하고 있으니..
억지로 만드는 예술가는 실패의 길을 가게 하는 겁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도 엄청난 역경을 이겨낸 분으로 연주도 듣기좋은데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들이 크게 착각하는것
내자식은 내가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착각
정말 실감나요 좋아요 좋은 어른으로 살고파요
어떤 알고리즘으로 나에게 윤경씨의 유튭이 추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흡사 내가 ‘이런게 필요한데….’라는 생각으로 아마존 닷컴을 쳤을 때 메인 화면에 내가 사려고한 아이템이 좌라라락 펼쳐질때 만큼 반가움과 두려움을 동반한 ‘신세계’를 접하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생각과 함께 윤경님의 유튭을 주루룩 섭렵하는데 다른 것들이 자꾸 궁금해져서 끝나는 화면에 연하여 추천이 뜨면 클릭하고, 또 클릭하고 암튼 덕분에 ‘날’밤을 다 깟네요.…..ㅎㅎ
하여 결국 이 곳 랑랑 이야기까지 이르렀는데 평소의 제생각의 여러 궁금증이 해소 되기도 하고 근원적으로 ‘연주자'란 무었인가, 설계자(작곡자)의 작업을 설계도 대로만 시행하는 골조공사자 인가 아니면 아기자기 자기생각을 넣어 다소간의 창의적인 작업을 가미하는 인테리어 시공업자인가?에 이르러서는 여전히 숙제로 남는 듯 한 느낌입니다.
랑랑의 성장기는 그렇다고 해도 한창 잘나가는 젊은 주자로서 왕성한 연주를 할때에는 정말이지 두가지 상반되는 해석을 달고 다니는 연주자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과한 까텐자나 액션을 가미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연주자체나 곡의 원래모습을 느낄수없게 다소 방해한다는 느낌에서 입니다.
저 같은 단순하고 초보적인 애호가가 언감생심 작품이나 연주를 평한다는건 말도 안되지만 저의 느낌과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첨에 랑랑을 접했을 때 그 극에달한 테크닉과 강열한 주법 그리고 액션에 매료되어 눈을 번쩍 떴었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이게…..’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그 궁금증이 우연한 기회에 풀렸습니다.
저는 뉴욕에 살고 있어 볼일을 보거나 연주회를 보러 시내(맨하탄)에 가면 42가 타임스퀘어에 있는 ‘타워레코드’에 들르곤 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시대고 온라인 구매의 시대로 바뀌어 그곳도 한때는 버진레코드(Vergin Record)로 팔렸다가 결국은 망해서 문을 닫은 곳이죠.
암튼 한 15여년 전인가 우연히 들른 그곳에서 피아노 연주, 조합의 베토벤 3, 5번을 찾으러 뒤적이다가(제가 너무나 원하는 것인데 도저히 찾을수 없었고 지금은 베를린필의 디지털 연주홀에서만 온라인 청취로 들을수있더군요, 꼭 소장하여 늘곁에 두고 듣고 싶은데..) DVD를 하나 우연찮게 샀는데 그것은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이 젊은 신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듣고 그자리에서 감상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자잘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소위 ’레슨’을 해주는 내용의 DVD였습니다.
랑랑 같은 왕창 뜬 친구들에게 윤경씨가 어린 제자들에게 레슨하듯(예를 들면 윤경씨가 유튭에서 검지를 들고 ‘이러시면 안되구요~~~’ 하는것처럼..ㅎㅎ) 지적을하는것이 놀라웠고 더 놀라운 것은 랑랑이 그에게 보인 반응, 즉 착하고 어린 아이가 선생님께 ‘아…이렇게요’하듯 하는 태도 였습니다.
대충 다니엘의 이야기인즉은 ‘작곡가의 의도에 충실 하게 해라’, ‘오바 하지말고’ 뭐 그런 이야기 들이었습니다. 흡사 베토벤이 악보에 ‘노 까텐쟈!’라고 쓴것처럼요.
암튼 그런 측면에서 랑랑이 극에달한 테크닉과 감성을 가진 친구는 맞지만 다소간 ‘오버’한다는 측면에서 좀 진지한 측면이 아쉽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건 그 뿐아니라 윤디 리나, 유자 왕 등 중국계 피아니스트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 같은데 아마도 정형화되고 반복을 통해 기술습득을 우선시하는 초기 공부에서 역작용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밑에 어떤분이 댓글을 다셨듯이 우리가 조금의 실수도 없는 중국인들의 서커스를 보고 난 뒤에 밀려드는 어떤 생각들 처럼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르타 아르게리히, 다니엘 바렌보임, 엘렌 그리모, 저와 동년배인 백혜선씨 같은 피아니스트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카티아(Khatia Buniatishvili)는요? 저야 고맙죠...ㅎㅎ 연주도 잘 익은 그루지아산 무스카토와인처럼 극도로 달콤하고요.(저도 정상적인 오감은 있습니다)
랑랑이야기를 마무리하면, 천마디의 말보다 들어보는게 효과적일듯해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세 분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 협주곡 4번을 클립해서 달아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뒤로 돌려 피날레부분 3-4분여만 들으셔도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를 쉽게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첫째, Wilhelm Backhaus (빌헬름 박하우스)가 칼 뵘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협연한것인데요. 돌아가시기 2년전(1967) 83세에 연주한 곡입니다. 그나이에 연주도 놀랍지만 그 특유의 무념무상의 표정과 주법이 랑랑과 극명하게 대비 됩니다
ua-cam.com/video/WP3OfvqpgCw/v-deo.html
둘째, 닭띠 프랜치 아줌마(인상은 양띠같애요..) 엘렌 그리모 (Hélène Grimaud)인데요.
그리모의 리허설 모습이나 집 안팍에서의 인터뷰 영상들을보면 슬리퍼 끌고 나간 마트에서 흔히 뒷모습을 볼수있는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반찬거리를 뒤적이는 모습의 평범한 아줌마의 느낌이 물씬…. 아울러 울마누라와 또래라 더더욱 친근감이 들고...
이 클립에서는 윤경씨가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이야기할때 말했듯이 수수한 연주복, 특히 ‘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에서 스칼렛이 전쟁통에 급히 마련된 볼룸 파티에 입을 옷이 없어서 하녀를 시켜 벨벳커텐 자락을 끊어 급하게 만든 드레스같이 다소 빛바렌 색감의 벨벳같이 남루해 보이기까지 하는 상의 쟈켓이 더더욱 연주곡에 몰입되게 편안함을 줍니다.
역시나 피날레는 덤덤하고 무표정하게……
끝나고 크리스하고 통나무 토막같이 뻣뻣한 허그랑 악장하고의 쉬크한 악수는 뽀나스(세상에! 이렇게 멋대가리없고 낭만적이지 못한 프랜치 여자도 있다니...)
ua-cam.com/video/kGtI5VdnhwM/v-deo.html
그리고 랑랑이 연주하는 베토벤 4번입니다. 현악파트의 연주 속도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인데요, 돌아가신 죠지 솔티처럼 숨막히게 몰아부치지는 않는 분, 위의 그리모의 연주때처럼 같은 크리스토퍼 에쎈바흐(Christoph Eschenbach)의 지휘이니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피날레의 랑랑모습이 마치 등록상표 같습니다. 어떤 연주를 하든..…아래 댓글에서 중국 서커스를 이야기 하신분의 글처럼…ㅎㅎㅎ
ua-cam.com/video/hTO9ms_eIEY/v-deo.html
이상이 윤경님이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랑랑에 관한 유튭에 대한 저의 감상 댓글입니다.
사족,
윤경씨 인터뷰들을 훑어보니 삶의 궤적이 만만찮으셨더군요. 어린 나이에 컬럼버스 서클을 맴도셨을거며(군것질 할데도 잘 없는데..링컨센터까지 두어블록 내려와야 델리가게라도…ㅎㅎ), 복닥거리는 보스톤 다운타운…..을 전전 하시다가 '설국' 로체스터까지 가신거예요? 거기서 개미학살을 자행했던거예요?
멀리 살다보니 직접 연주는 볼수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혹시 카네기 일정 잡히시면 달려가서 들을께요.
암튼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유익하고 멋진 영상 계속 만들어 주세요
엄청난 내공이 느껴집니다~ 지구 반대편에 계신 분들도 금방 소환이 되는 소소한 클래식의 클래스~
@@이성과감성-e4g
내공까지야....
부끄럽습니다.
님도 그리생각하시듯 이곳 김선생님이 하시는 체널이 참 괜찮은 유튭체널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희
참으로 공감할 부분이 많은글 잘 읽었습니다
@@andrewsoh1488
공간을 무시하고 같은 생각 같은 느낌을 공유하는 분들이랑 의견을 이렇듯 간단히 가까이할 수 있는 세상은 참으로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이런 멍석을 깔아주신 김선생님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이 인연이 무슨 조화인지 ? 댓글을 쭈~욱 보지 않았다면 선생님의 글을 만나지 못했을 텐데 ? ! 긴 글이 매우 논리정연하고 설득력과 품격이 느껴져 처음 문장부터 쭈욱 읽었읍니다 저는 최근에 김교수님 방송을 접하게 되어 선생님께서 경험하신 것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매우 행복하고 가치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 영상에서 랑랑의 피아노와 관련된 삶의 여정과 그의 피아노 연주에 관한 다양한 소견들이 개진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선생님의 글을 접하곤 마치 엄청난 대가로 부터 큰 가르침을 받는 것 같읍니다 앞에서도 랑랑의 연주에 대해 두분의 격렬한 논쟁을 읽고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요 선생님께서 랑랑의 연주에 대해 개관적면서 매우 설득력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견해와 비교자료로 논증하시니 크게 도움이 되었고 권하시는 세곡을 들어보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버지의 바짓바람이 컸군요! 치열한 노력 정말 멋집니다! 👍
너무 감동적이네요. 랑랑 성격도 밝고
스포츠랑 악기는 어쩔수 없는듯... 어릴때부터 안하면 너무 힘듦. 저들에게 만시간이야 다들 일치감치 채우고 그때부터 재능싸움하는 거라서 더 안타깝고, 그래서 예술이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인간의 계속된 훈련, 피아니스트의 삶의 역사 속에서 전수된 지도자들의 창조적 가르침의 과정에서 놀라운 예술이 완성되어져감을 봅니다. 멋진 랑랑의 연주와 삶을 소개해 주고 좋은 가르침을 주신 윤경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지식기부 감사드립니다. 랑랑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에요^&^" 맨하탄에 왔을때 공연 못 간것을 내내 후회합니다.ㅠㅠ 랑랑 얼마나 노력을 했으면 이런 음이 나올까.. 인터뷰 하는거 보니까 성격도 좋으신듯 합니다^&^; (랑랑 부인이 한국분 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평안 하세요..
예술가에게 아픔은 필수?고뇌에서 깊이를 준다 생각해요.근데 표정이나 장난같은 여유는 적응이 잘 ...ㅋ
푹 빠지는 강의.
피아니스트가 이러시면....
최고!
내용도 좋고 재미있는데 마이크에 머리카락 부딪히는 소리가 동영상 전체에 들어가 있어서 그게 너무계속 신경 쓰여요... 마이크만 좀 바꿔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와 확실히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리에 예민하시네요. 저는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들어왔는데 머리칼 부딪히는 소리가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공감수도 꽤 되는걸 보면 확실히 취향과 감각이 연관되어 있나봐요.
문외한으로서 조금 감탄하고 갑니다.
@@책읽는두더지 아 정말요? 전 제가 소리에 예민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근데 이 영상은 아마 음악영상이라 그랬는지 마이크 잡음이 너무 거슬리더라고요ㅋ
대단하시네요...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연주의 궬리티와..음반의 수준을 이해하는...기준이 될것 같아요.
아주 가지고 노네요~~잘하네요
이뻐요
2022년 4월 15일 .. 성 금요일날, 스위스인터라켄 카지노에서 랑랑 피아노 콘서트가 있었답니다. #사라엄마이야기 #seeyouinswiss
영상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집중하게 만드는 외모와 목소리,컨텐츠도 넘 좋아요. 방송 진출하실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으시면 좋겠어요~
그래도 엘리트 운동 선수보다는 괜찮네요. 5:30분-7:30분 체력운동 / 10시-12:30분까지 웨이트트레이닝 / 3-6시까지 본운동 / 8-9:30분까지 개인운동 및 컨디셔닝: 운동하면서 몽둥이 찜질은 기본 역시나 뭔가 하나 특출 날려면 뭐든지 포기해야 되는게 많네요
중고등학교 떄 배구선수 생활했던
아버지가 가끔 하시는 말씀
- 운동하는 것만큼 공부하면
고시 패스한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님 넘 넘 예뻐요
샘 잘 배우고 가요
전 분명 얘기 했은데요..^^자신 없으면 내려 놓으세요..👍
나중에 기회되면 아르헤리치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용
저요 !!!
랑랑 원래 정말 사랑하던 여친 있었는데 어머니가 결혼 반대함...
헉.....정말요? 지금 아내분이랑 같은 교수님 밑에서 사사받았다고 들어서 오래 만나고 결혼한줄 알았는데...아니었나 보군요.
랑랑 덕에 피아노라는 평생 취미를 뒤늦게나마 갖게 되었습니다. 최애 피아니스트중 한명인 랑랑 영상 깔끔하고 재미있게 정리해주셔서 잘봤습니다 ^^
랑랑의 고생과 어린시절의 아픔이 공감가는데...아무리 봐도.. 감동보다는.. 서커스의 느낌이 들어서....
지 취향과는 만 듯하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랑랑에게 그런 혹독했던 시절이 있었군요..
마지막 라캄파넬라는...하아.. 소름입니다!!!
고통 그리고 결실~
랑랑... 최근에 결혼한 와이프(한국계 독일인)도 피아니스트더라고요. 엄청 미인...
어버지가 독일인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독일출신 피아니스트
왜? 부모님들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을 통하여 이루고자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