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건강한 사람은 사실 연애에 대한 필요성이나 아쉬움을 잘 느끼지 않기도 해요. 결핍을 연애로 채우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이 연애관계에 좋은 사람이지만 반대로 보면 연애시장(?)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있죠.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사람은 기가 막히게 타인을 볼 때도 자존감 건강한 사람을 잘 걸러내요. 결국 내가 건강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서로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인간관계의 불문률인 것 같네요.
이분 말이 맞아요. 저 또한 자존감이 높아보인다고 얘기를 듣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몇번 대화해보면 그 사람의 눈빛, 말투, 몸짓,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여유 등등 을 보면 금방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 아니면 그냥 못된건지, 그냥 착하기만한건지 알수있어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구지 낮은사람을 만날 이유가 생기지 않는거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존감이 높은 공인들을 보고 그 분위기를 캐치해보세요. 예로, 대표적인 양브로님ㅎㅎ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특징이 보일겁니다.
이 댓글은 자기애성같네요... 자존감이 건강해도 결핍이 동기가 아닐 뿐이지 사회활동 하다보면 다 연애합니다. 공감한다는 사람 댓글보면 자존감 높은 사람 낮은 사람으로 나누는데, 이렇게 위아래로 관계를 나누는걸 자기애적 스펙트럼 특징입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그냥 서로 다른 특징의 사람이라고 표현하겠죠.
이거 정말 맞는 얘기 같아요. 이 문제는 비단 연인 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에도 너무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친구를 사귈 때 내가 특히나 더 좋아하는 친구에게 맞춰주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내가 을이 되고, 상대방도 이런 나를 보며 힘들어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이걸 끝내기 위해선 결국엔 그 사람이 없는 온전한 나만의 삶을 제대로 구축해나가면서 나 자신을 잘 알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연자분 하실 수 있어요ㅎㅎ 저도 해냈는걸요!!
저도 예전엔 엄청 남자에게 의존하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내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때까진 연애안하고 저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겨봤어요 혼자 해외여행도 가보고 국내여행도 가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 찾아서 취미 생활도 해보고 나를 다시 찾아가봤어요 ㅎ 외로울 때 연애하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잘 지낼 때 연애를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ㅎ 이제 자존감도 많이 회복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는데 남자가 없네여 ㅋㅋ 그래서 그냥 없는대로 혼자 잘사는중
이십대 초반이면 이런 부모에게 가졌던 의존성을 연인에 투사하는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사회생활할만큼 한 사람이 여과없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서 타인에게 풀어보려고 하는건 난감하더라고요. 진상인 것은 의존도 집착도 쩌는 반면 존중은 있는대로 받고 싶어한다는건데,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며 거리두기를 선택하여 시도해봐도 제 경우엔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선 넘으려고 너무 애쓰는게 보여서 그때마다 약간씩 선을 더 높였는데, 상대에 대한 실망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부족한 인내심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힘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인간의 어두운 부분을 응시하며 마주보는 느낌이 그다지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5:38 해결방법 1. 삶에서 애인의 비중 의식적으로 줄이기 50밑으로 2. 스트레스 애인한테 푸는게 아니라 내 안에서 해소하는 취미활동 3. 내 결정권 주고 따라가면 의존. 항상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분리해서 생각. 애인이 어떻게 생각할까는 그 다음. 의사결정 내 중심. 4. 시간, 사람 배분 나누기 7:307:40 헤어져라 너를 만들어놓고 생각 7:54 남자친구가 없는 삶을 살아봐라 8:05 3분의 2 본연의 나 채워나가는 연습하기. 일, 취미, 친구 동료 대인관계, 사회생활 3분의1만 애인으로써 대하는 연습하기. 이별해도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붙잡지 말고, 애인 없이 혼자 살아보는 연습하기. 이별해도 사람으로 덮지 말기. 또 의지할 가능성 크다. 9:32 대등한 관계 만드는게 목표 그 다음에 자존감 높이기
개인적으로 신기합니다 저런 사람들 보면.. 어떻게 타인에게 그렇게 까지 의존을 할 수가 있지?싶고.. 나와는 참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저는 타인과 깊은 관계가되고 교류를 해야한다는게 불편하고 힘든데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다가오는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쳐냅니다. 누구한테 의존이나 의지를 해본적도 없고요. 근데 이게 건강한 삶일까요? 그건 또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ㅠㅠㅠ 저희 아빠가 저를 자꾸 성추행 합니다 기분나쁘다고 조금이라도 의사표현을 하면 아빠가 저를 때리려고 폭력적으로 위협을 하고 저한테 욕을 퍼붓습니다 이런일이 그동안 너무 많이 있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ㅠㅠㅠ 아빠가 그렇게 행동할때마다 매번 공포심이 드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알려주세요ㅠㅠㅠ 그리고 제 주변에 저를 자꾸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를 이용해서 저한테 맨날 얻어먹으려고 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고 꼭두각시 인형 취급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ㅠㅠ
사연자님과 정말 비슷했어요 물론 헤어진건 이 이유는 아니지만.. 정말 제가 자존감이 낮았다는걸 깨달았고 반성도 있습니다 전남친이 헤어지자면 진짜 멍청하게 붙잡고... 그리고 저는 친구도 없고 직장에서 사귄 사람들은 밖에 나가면 남이 되고...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고 이젠 혼자인게 더 좋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분도 별로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 컴플렉스.. 멘트도 제 전남친이랑 어찌나 똑같았는지 ㅎㅎ..; 말을 해야 푸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사연자님도 공감되고..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고치는것도 생각을 바꾸는것도 어렵네요.. 너무 저의 과거와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저 또한 조심스럽게 사연자 분한테 이별을 고려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6년 전에 전 약혼자랑 헤어지고 나서야 내가 그 사람한테 얼마나 의존했는지, 그리고 연애한답시고 내가 나머지 인간관계를 얼마나 소홀히 했는지, 헤어지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제 문제점들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그 사람과 이별한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사귀셨던 만큼 이별이 고통스럽겠지만, 저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관계가 더 나빠지기 전에 헤어져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지금 하고 있고, 그 고민을 전문가한테 보내서 상담을 받으려는 자세를 보면 사연자 분은 그래도 과거의 저보다는 본인의 상태를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헤어지기 전까지 저한테 이런 문제점이 있는지 눈치를 못 챘거든요. 인지력이 저보다 뛰어나신 분이니 이별한 후에도 예상되는 고난의 시간을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할게요.
연애축하드려요 ☺️☺️☺️ 동영상보고 저도 무언가에 대등한 관계가 되지 못해서 얼마전에 이별했지만 홀로있음을 즐겨볼라고 일과 취미생활 모임 제가 좋아했던것을 되찾는 중입니다. 그런 계획중에 영상을 보고 정리가 되네요. 나를 되찾고 전남친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서 대등한관계로 되고 싶어집니다. 다들 자존감 높은 나를 지킴으로 연애합시다! 화이팅!!!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나 연인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듣고 “어렵겠다” “힘내”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면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모르는 척하기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힘든 상황에 놓인,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법?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ㅜㅜ 양브로의정신세계에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어우… 속이 시원해요… 전남자친구가 자기 힘든 감정 필터링없이 다 쏟아내는 걸 반복했었고, 그걸 받아주지 못하는 저를 원망하고, 잘못된거라고 비난했거든요. 지 감정은 지가 어느 정도 해소를 하고, 정제해서 말을 해야지… 참나. 하… 무튼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해주시니 속이 시원해요 ㅋㅋㅋ
맙소사 이런일도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거였구나 전 그냥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어요 저도 최근 남친에게 똑같은 이유로 두번 헤어지자는 얘길 들었거든요ㅋㅋㅋ... 아직 다크지못한 어른이라는 말에 부끄럽고 반성하게 됩니다 이제서라도 알게되어 다행ㅠㅠㅠ 날 더 사랑하는 법이 뭘까..
혼자 지내는 게 행복해야 함께도 행복한 것 같아요 내 안의 반은 나, 나머지 반은 타인들로 구성돼야 하는데 그 전부가 나이거나 전부 남이면 외롭고 힘들어요 그리고 특히 가족이나 연인같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정말 많이 힘들... 많이많이 ㅜ.ㅠ ... 오늘 영상엔 재진쌤의 귀여운 모습이 잘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20살 저의 첫 연애가 생각납니다. 이런 좋은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그때 제 주변에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특히 양재웅 선생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위로들과 양재진 선생님의 삶의 연륜이 뭍어나는 날카로운 조언들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저는 거의 자존감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연애를 하니 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연애를 하면 사랑받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상대를 옭아매고 집착하고 구속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저 사람이 나같은 걸 좋아할리 없어, 그냥 저 사람은 나를 심심해서, 외로워서 만나는 거야. 그러니 나도 그냥 저 사람을 깊게 좋아하지말자 깊게 좋아하면 상처 받을게 뻔해. 라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박혀있었고요 그래서 상대에게도 나는 널 가볍게 만나는 건데? 솔직히 우리가 끝이 없을리가 없잖아. 너도 그냥 나 가볍게 만나 이런식으로 상처주는 말들을 하고, 혹은 깊게 좋아하게 되면 깊게 안 좋아할라고 노력을 했습니다. 깊게 좋아하면 상처 받는 데미지가 더 커지니까요 불안도 심했습니다. 의심이 많았다고 해야할까요. 근데 자존심은 또 세서 티는 안 내고 저 사람 다른 이성이랑 혹시 연락하나? 싶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혼자 그래 나도 잘못했으니까 저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줘도 난 일방적으로 상처받은 사람이 아니야 같은 합리화를 해왔던 거 같아요. 만나면서도 상대방이 내가 진짜 좋아서 만났던 게 아니라 그냥 외로워서 아니면 그냥 썸을 탔으니까 만났겠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만나는 거 아닌가..? 그러다 좋아진건가? 이런 나쁜 상상이 상상을 물고 늘어지더라구요 저조차도 지치더라고요. 자존감은 낮으면서 자존심만 센 연애라.. 불안도 심했고 미리 상처받을 준비를 하고 상처받는게 무서워 먼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연애 그렇게 해서 제가 상대방들에게 들은 말은 ‘너는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 였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오래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을 놓쳤고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는 연애 정말 위험한 연애구나. 건강한 연애는 아니구나.. 나에게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구나 그 사람이 처음에 진심이 아니었든,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그냥 심심해서 만났던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현재 좋으면 됐던건데. 그리고 애초에 전 그사람들 마음을 알지도 못하며 미리 걱정하고 상처받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냥 흘려가는대로 두세요. 연애는 자존감이 꼭 필요합니다. 저 역시 아직도 불안하고 상대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 않을까 걱정하고 고민합니다. 그만큼 자존감은 쉽게 올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걸 아니까요. 근데 그냥 생각을 비웁니다. 걱정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냥 그렇게 잔잔하게 연애합니다. 상처 받으면 좀 어때요 그게 경험이고 해어지면 됍니다 그게 연애 일부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미리 상처 받고 하지마세요.
사연자님의 사연이 공감이 돼요 저의 전 연애 같기도 하구요 아마 남모를 아픔과 두려운 기억들이 있으셨겠죠 특히나 어릴 때에 누군가로부터 상처받은 기억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고스란히 남게되니까요 부모나 전연인 혹은 친구에게서 충분히 받지 못했던 사랑을 남자친구에게서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돼요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는 버거워하고 지쳐하다가 이별을 고하게 되고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 나만 남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니었던 사람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나의 빈 공간을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채우고 돌보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일 거예요. 하지만 틀림없이 더 나아지고 괜찮아질 거예요. 이미 틀어진 관계와 지쳐버린 상대의 마음은 되돌리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지금의 남자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척 값지고 중요한 것이기에, 좋은 기회를 빌어 내면을 단단히 굳히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요. 어쩌면 사연자님의 인생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남자친구가 똑같은 불평불만을 100번 쏟아내도 다 들어주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힘든 이야기(감정 풀이도 아니고 그냥 걱정, 고민, 불안) 한 번하고 말하고 한 번 더 말하려고 하면 원천 차단해버리는데... '또 그 이야기야. 내가 하라는대로 하던지, 하라는 대로 안 할거면 그 이야기 다시 꺼내지마. 도대체 몇 번째야.'라고 하는데... 진짜 딱 한 번 말했는데... 여자친구의 속상함을 여러 번 들어주는 남자도 있구나... 원래 연인사이에서는 그런거구나... 내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맞구나. 다시 한 번 일깨워짐... 일방적으로 희생당하고 폭력당하는 연애 그만하고 싶다.
두려울수 있습니다. 혼자라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 감정을 혼자 처리할수 있어야 하세요~그래야 인생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정말 친구가 인생을 살면 살수록 없구나 라는것도 알게 되실거예요~ 너무 한사람만 만나지 마시고 폭넓게 만나세요~가볍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너무 마음을 주시지 말고요~~ 그러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면 나나 타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이 생기실 거예요~ 그때 자신과 가치관이 잘맞고 서로 다름을 포용할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도 가능합니다~~^^♡♡♡♡
3년정도 신경정신과에서 약을처방받아 꾸준히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심리상담도 병행했구요 약을 줄이고싶어서 의사선생님께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아직은 줄이면 안될것같다하시네요... 먹는약이 너무 많고.. 이걸 언제까지 계속 먹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주변에서는 1년정도 꾸준히 복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차도가없으면, 병원이나 담당의를 바꿔보라고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가장 자주 교류했던 친구관계가 다 이런 편이라 멀리하고있는데 홀로서는게 계속 잘 안돼요. 부모님 잔소리나 조그만 압박감에도 무너지고 상처받고 신경쓰다가 회피하게돼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인터넷 커뮤니티나 채팅으로라도 가볍게라도 속 얘기 할 관계를 찾게돼요. 기대하고 의존하게되는 것도 사실이고. 너무 의존하면 다 지우고 다른거 하면서 안그러려고해도 계속 돌아가요.ㅜ
재웅님~ 별밤 부엉이면서 양떼인 팬이에요~ 재웅님이 저한테는 아이돌이셨어요 ㅎㅎ 예쁜 사랑 하신다는 소식듣고 아이돌 연애 소식에 실망한 10대 마냥 아쉬워했는데, 사귀시는 기간 동안 두 분께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고 예쁘게 만나오셨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동안 잘 만나오셨듯이.. 혹시 주변에서 이래저래 말 생기고, 쓸데 없는 말 하는 사람들 많아지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예쁘게 잘 만나시고 좋은 추억 더욱 많이 쌓으세요~ 두분 모두 서로에게도 그렇고 대중분들께도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 많이 퍼트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재웅님의 엄청난 팬이 드림.
이렇게 이론대로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세팅이 이렇게 됐으니 스스로 달라지기 힘들다. 이건 아주 한번 모두 겪어보고 스스로가 깨닫고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겠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달라진다. 달라진후에 연애하다보면 느끼는바가 많아지고 남자한테 상대에게 이렇게 대해야하는구나를 느끼는게 중요함. 매달려도 보고 바닥을 찍고 일어나면 깨닫는거 많아짐~ 반복하면 스스로가 문제많은거임.
요즈음 젊은이들 참 좋겠네요. 학교에서 주1회, 한 달 1번이라도 교과과정으로 양선생님 컨텐츠 심리교육 들어가면 어떨까요? 결론을 먼저 말하면 데이트 폭력같은 말도 안되는 사건 엄청 줄 것 같지 않나요? 이 부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자면 어느 지점까지 와 있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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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먼저 챙기세요
제 경험상
1ㆍ주5일 규칙적운동하기
2ㆍ자격증 따보기
3ㆍ혼밥ㆍ혼술ㆍ혼영즐겨보기
.이거 되게 좋아요
저는 제 자존감을 다치게하는 근원인 부모늘 40이후 손절했어요
이게 성장과정결핍이 되게 커요
부모를 손절하고 온전히 독립해보세요
자존감 건강한 사람은 사실 연애에 대한 필요성이나 아쉬움을 잘 느끼지 않기도 해요. 결핍을 연애로 채우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이 연애관계에 좋은 사람이지만 반대로 보면 연애시장(?)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있죠.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사람은 기가 막히게 타인을 볼 때도 자존감 건강한 사람을 잘 걸러내요. 결국 내가 건강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서로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인간관계의 불문률인 것 같네요.
이분 말이 맞아요. 저 또한 자존감이 높아보인다고 얘기를 듣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몇번 대화해보면 그 사람의 눈빛, 말투, 몸짓,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여유 등등 을 보면 금방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 아니면 그냥 못된건지, 그냥 착하기만한건지 알수있어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구지 낮은사람을 만날 이유가 생기지 않는거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존감이 높은 공인들을 보고 그 분위기를 캐치해보세요. 예로, 대표적인 양브로님ㅎㅎ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특징이 보일겁니다.
저는 배려도 자존감에서 나온다고생각하기에 중요하게 보는데 공감하실까요?@@TateTim-kr6bm
이 댓글은 자기애성같네요... 자존감이 건강해도 결핍이 동기가 아닐 뿐이지 사회활동 하다보면 다 연애합니다.
공감한다는 사람 댓글보면 자존감 높은 사람 낮은 사람으로 나누는데, 이렇게 위아래로 관계를 나누는걸 자기애적 스펙트럼 특징입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그냥 서로 다른 특징의 사람이라고 표현하겠죠.
@@d.tester3801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보겠습니다 자기를 사랑해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자기를 사랑하는 법과 자기애는 한끗차이 같은데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상대방에게 피해 안 주며 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구분이 안 되어 헷갈려서 혼란스럽니다
왜 연애안하냐 물어보면 이렇게 답해야겠다 ㅋㅋㅋ
이거 정말 맞는 얘기 같아요. 이 문제는 비단 연인 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에도 너무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친구를 사귈 때 내가 특히나 더 좋아하는 친구에게 맞춰주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내가 을이 되고, 상대방도 이런 나를 보며 힘들어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이걸 끝내기 위해선 결국엔 그 사람이 없는 온전한 나만의 삶을 제대로 구축해나가면서 나 자신을 잘 알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연자분 하실 수 있어요ㅎㅎ 저도 해냈는걸요!!
어떻게 이겨내셨나요?ㅜ
무조건 바뀌는것보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잇다고
저런 성격도 연인으로 좋은점이 잇지않을까
잘배려해주는 따뜻한 성격이니.. 본인이 제풀에 지치는게아니라 원초적으로 한결같기만 한다면 상대방이 좋아할듯.
저도 예전엔 엄청 남자에게 의존하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내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때까진 연애안하고 저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겨봤어요 혼자 해외여행도 가보고 국내여행도 가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 찾아서 취미 생활도 해보고 나를 다시 찾아가봤어요 ㅎ 외로울 때 연애하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잘 지낼 때 연애를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ㅎ 이제 자존감도 많이 회복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는데 남자가 없네여 ㅋㅋ 그래서 그냥 없는대로 혼자 잘사는중
ㅋㅋㅋㅋㅋ 사실 사람은 너무 자존감이 높아도 들어올 자리가 없는거 같아요 언젠간 생길거에요!
지금은 어떠세요?! 저랑 너무 똑같으셔서요
멋지십니다!!
이십대 초반이면 이런 부모에게 가졌던 의존성을 연인에 투사하는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사회생활할만큼 한 사람이 여과없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서 타인에게 풀어보려고 하는건 난감하더라고요. 진상인 것은 의존도 집착도 쩌는 반면 존중은 있는대로 받고 싶어한다는건데,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며 거리두기를 선택하여 시도해봐도 제 경우엔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선 넘으려고 너무 애쓰는게 보여서 그때마다 약간씩 선을 더 높였는데, 상대에 대한 실망뿐만 아니라 제 자신의 부족한 인내심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힘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인간의 어두운 부분을 응시하며 마주보는 느낌이 그다지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연애하면서 자존감 깎아먹는거 진짜 하등 쓸모없는거 같다고 깨닫고 그냥 저랑 데이트 하고 있어요. 나만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더라구요
건강한 연애 하시겠네여 양쌤 축하드려여ㅎㅎㅎ 하트하트
ㅋㅋ저도
양쌤이누구?
@@정지원-k3j 하니남친이여
5:38 해결방법
1. 삶에서 애인의 비중 의식적으로 줄이기 50밑으로
2. 스트레스 애인한테 푸는게 아니라 내 안에서 해소하는 취미활동
3. 내 결정권 주고 따라가면 의존. 항상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분리해서 생각. 애인이 어떻게 생각할까는 그 다음. 의사결정 내 중심.
4. 시간, 사람 배분 나누기
7:30 7:40 헤어져라 너를 만들어놓고 생각 7:54 남자친구가 없는 삶을 살아봐라
8:05 3분의 2 본연의 나 채워나가는 연습하기. 일, 취미, 친구 동료 대인관계, 사회생활 3분의1만 애인으로써 대하는 연습하기.
이별해도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붙잡지 말고, 애인 없이 혼자 살아보는 연습하기.
이별해도 사람으로 덮지 말기. 또 의지할 가능성 크다.
9:32 대등한 관계 만드는게 목표 그 다음에 자존감 높이기
개인적으로 신기합니다 저런 사람들 보면.. 어떻게 타인에게 그렇게 까지 의존을 할 수가 있지?싶고.. 나와는 참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저는 타인과 깊은 관계가되고 교류를 해야한다는게 불편하고 힘든데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다가오는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쳐냅니다. 누구한테 의존이나 의지를 해본적도 없고요. 근데 이게 건강한 삶일까요? 그건 또 모르겠네요.
저역시 남친이 생기면 모든 기준을 남친 위주로 만들어갔어요. 그러다보니 집착까지. 남친생겼다고 동성친구들 멀리 하지 마시고, 취미생활, 혼자만의 시간 여행 꼭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40대 중반이 되어서ㅎㅎ
양재웅씨 연애 한다든데
축하하고 얼굴에 빛이나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ㅠㅠㅠ
저희 아빠가 저를 자꾸 성추행 합니다
기분나쁘다고 조금이라도 의사표현을 하면
아빠가 저를 때리려고 폭력적으로 위협을 하고 저한테 욕을 퍼붓습니다
이런일이 그동안 너무 많이 있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ㅠㅠㅠ
아빠가 그렇게 행동할때마다 매번 공포심이
드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알려주세요ㅠㅠㅠ
그리고 제 주변에
저를 자꾸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를 이용해서 저한테 맨날 얻어먹으려고 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고 꼭두각시 인형 취급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ㅠㅠ
그런 증거들 전부 녹음하세요.
사연자님과 정말 비슷했어요 물론 헤어진건 이 이유는 아니지만.. 정말 제가 자존감이 낮았다는걸 깨달았고 반성도 있습니다 전남친이 헤어지자면 진짜 멍청하게 붙잡고... 그리고 저는 친구도 없고 직장에서 사귄 사람들은 밖에 나가면 남이 되고...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고 이젠 혼자인게 더 좋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분도 별로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 컴플렉스.. 멘트도 제 전남친이랑 어찌나 똑같았는지 ㅎㅎ..; 말을 해야 푸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사연자님도 공감되고..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고치는것도 생각을 바꾸는것도 어렵네요.. 너무 저의 과거와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나를 먼저 만드는게 역시 제일 중요한거네요🙆
제얘기같아요...저는참고로 30대초반입니다ㅠ너무힘들어요...자존감낮고 1순위가남친이고..대인관계다끊었고...차츰 취미생활이든 친구를 사겨봐야겟네요ㅠ
저 또한 조심스럽게 사연자 분한테 이별을 고려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6년 전에 전 약혼자랑 헤어지고 나서야 내가 그 사람한테 얼마나 의존했는지, 그리고 연애한답시고 내가 나머지 인간관계를 얼마나 소홀히 했는지, 헤어지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제 문제점들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그 사람과 이별한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사귀셨던 만큼 이별이 고통스럽겠지만, 저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관계가 더 나빠지기 전에 헤어져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지금 하고 있고, 그 고민을 전문가한테 보내서 상담을 받으려는 자세를 보면 사연자 분은 그래도 과거의 저보다는 본인의 상태를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헤어지기 전까지 저한테 이런 문제점이 있는지 눈치를 못 챘거든요. 인지력이 저보다 뛰어나신 분이니 이별한 후에도 예상되는 고난의 시간을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할게요.
연애축하드려요 ☺️☺️☺️ 동영상보고 저도 무언가에 대등한 관계가 되지 못해서 얼마전에 이별했지만 홀로있음을 즐겨볼라고 일과 취미생활 모임 제가 좋아했던것을 되찾는 중입니다. 그런 계획중에 영상을 보고 정리가 되네요. 나를 되찾고 전남친보다 더 좋은사람 만나서 대등한관계로 되고 싶어집니다. 다들 자존감 높은 나를 지킴으로 연애합시다! 화이팅!!!
형 상담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연애도 잘했구나 행복하세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나 연인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듣고 “어렵겠다” “힘내”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면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모르는 척하기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힘든 상황에 놓인,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법?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ㅜㅜ 양브로의정신세계에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볼때마다 뭔가 힘없는 양브로들..ㅋㅋㅋ
정신건강의학과 쌤들은 약간 다 그런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진료 받으러 가도 약간 힘빠져있으신 느낌ㅋㅋㅋ
ㅋㅋ
근데 이거 성향 안바뀌는것같아여.. 연애안할때는 혼자 잘 살다가도 연애하면 똑같이 애착하게 되는것같아요..휴
어느 한 쪽 기울지 않게 좋은 분들 같아서 너무 부럽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들어요!! 행복하세요 곧 좋은 소식 들리길 😊
결혼 할거 같으니깐 언론에 알린거 같아요~ 2년을 만나고 공개한거보니깐 곧 좋은 소식 들리겠네요
@@층간소음-y4z 대박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아~ 그러면 안되는거네요..
저는 업무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편이여서
그걸 그대로 얘기하는 편이였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네요..
저도 가감없이 이야기하는편이었는데 뜨끔했네요
잠시 연애를 쉬고 나 자신에게 더 투자 하세요 여행도 다니고 일도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살다보면 좋은사람이 나타날수도 있죠
어우… 속이 시원해요… 전남자친구가 자기 힘든 감정 필터링없이 다 쏟아내는 걸 반복했었고, 그걸 받아주지 못하는 저를 원망하고, 잘못된거라고 비난했거든요. 지 감정은 지가 어느 정도 해소를 하고, 정제해서 말을 해야지… 참나. 하… 무튼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해주시니 속이 시원해요 ㅋㅋㅋ
맙소사 이런일도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거였구나 전 그냥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어요 저도 최근 남친에게 똑같은 이유로 두번 헤어지자는 얘길 들었거든요ㅋㅋㅋ... 아직 다크지못한 어른이라는 말에 부끄럽고 반성하게 됩니다 이제서라도 알게되어 다행ㅠㅠㅠ 날 더 사랑하는 법이 뭘까..
매일 씻을때 거울보면서 웃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ㅎㅎ 첨엔 생각보다 어려운데, 차츰 자연스러워져요. 말버릇처럼 자꾸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혼자 지내는 게 행복해야 함께도 행복한 것 같아요 내 안의 반은 나, 나머지 반은 타인들로 구성돼야 하는데 그 전부가 나이거나 전부 남이면 외롭고 힘들어요 그리고 특히 가족이나 연인같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정말 많이 힘들... 많이많이 ㅜ.ㅠ ... 오늘 영상엔 재진쌤의 귀여운 모습이 잘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재웅이형 축하드립니다 ㅎㅎ
좋은소식 들었어요^^예쁜연애하세요~~!!!
20살 저의 첫 연애가 생각납니다. 이런 좋은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그때 제 주변에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특히 양재웅 선생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위로들과 양재진 선생님의 삶의 연륜이 뭍어나는 날카로운 조언들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하니랑 사귀는거 부럽고 축하드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상형 걸그룹멤버인데
오 경축 연애♡
기사에 사진 보구 어쩐지 어디서 본 사람 인 것 같았는데..!! 너무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
작은 양쌤.. 이쁜 사랑하세요~~~
저는 거의 자존감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연애를 하니 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연애를 하면 사랑받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상대를 옭아매고 집착하고 구속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저 사람이 나같은 걸 좋아할리 없어, 그냥 저 사람은 나를 심심해서, 외로워서 만나는 거야. 그러니 나도 그냥 저 사람을 깊게 좋아하지말자 깊게 좋아하면 상처 받을게 뻔해. 라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박혀있었고요
그래서 상대에게도 나는 널 가볍게 만나는 건데? 솔직히 우리가 끝이 없을리가 없잖아. 너도 그냥 나 가볍게 만나 이런식으로 상처주는 말들을 하고, 혹은 깊게 좋아하게 되면 깊게 안 좋아할라고 노력을 했습니다. 깊게 좋아하면 상처 받는 데미지가 더 커지니까요
불안도 심했습니다. 의심이 많았다고 해야할까요. 근데 자존심은 또 세서 티는 안 내고 저 사람 다른 이성이랑 혹시 연락하나? 싶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혼자 그래 나도 잘못했으니까 저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줘도 난 일방적으로 상처받은 사람이 아니야 같은 합리화를 해왔던 거 같아요.
만나면서도 상대방이 내가 진짜 좋아서 만났던 게 아니라 그냥 외로워서 아니면 그냥 썸을 탔으니까 만났겠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만나는 거 아닌가..? 그러다 좋아진건가? 이런 나쁜 상상이 상상을 물고 늘어지더라구요
저조차도 지치더라고요. 자존감은 낮으면서 자존심만 센 연애라.. 불안도 심했고 미리 상처받을 준비를 하고 상처받는게 무서워 먼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연애 그렇게 해서 제가 상대방들에게 들은 말은 ‘너는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 였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오래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을 놓쳤고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는 연애 정말 위험한 연애구나. 건강한 연애는 아니구나.. 나에게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구나
그 사람이 처음에 진심이 아니었든,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그냥 심심해서 만났던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현재 좋으면 됐던건데. 그리고 애초에 전 그사람들 마음을 알지도 못하며 미리 걱정하고 상처받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냥 흘려가는대로 두세요. 연애는 자존감이 꼭 필요합니다. 저 역시 아직도 불안하고 상대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 않을까 걱정하고 고민합니다. 그만큼 자존감은 쉽게 올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걸 아니까요. 근데 그냥 생각을 비웁니다. 걱정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냥 그렇게 잔잔하게 연애합니다. 상처 받으면 좀 어때요 그게 경험이고 해어지면 됍니다 그게 연애 일부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미리 상처 받고 하지마세요.
저랑 비슷하네요 자존감은낮고 자존심만세서 먼저 상처주고 관계악화시키는거 그런연애는 나중에 후폭풍이 크더라구요
이 댓글 내 전남자친구한테 보여주고 싶다...에휴 잘 지냈으면 좋겠네
오 이번에 열애설보고 유투브 한다는 거 알고 구독했어요!!! 어제 정주행 했는데 양쌤 두분 캐릭있어서 너무 재밌고 앞으로 더 재밌는 컨텐츠 해주세요!!!!!
사연자님의 사연이 공감이 돼요 저의 전 연애 같기도 하구요 아마 남모를 아픔과 두려운 기억들이
있으셨겠죠 특히나 어릴 때에 누군가로부터 상처받은 기억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고스란히 남게되니까요
부모나 전연인 혹은 친구에게서 충분히 받지 못했던 사랑을 남자친구에게서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돼요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는 버거워하고 지쳐하다가 이별을 고하게 되고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 나만 남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니었던 사람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나의 빈 공간을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채우고 돌보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일 거예요. 하지만 틀림없이 더 나아지고
괜찮아질 거예요. 이미 틀어진 관계와 지쳐버린 상대의 마음은 되돌리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지금의 남자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척 값지고 중요한 것이기에, 좋은 기회를 빌어 내면을 단단히 굳히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요.
어쩌면 사연자님의 인생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자기 힘든거 말 안하고 그냥 지친척 내가 잘못한것마냥 눈치주는 그런 모습들을 한다면요? 그 후에 제가 그런 모습에 지쳐서 마음이 식었을때 일땜에 힘들었어서 그랬었다고 하는 모습들은 어떤가요
재웅 원장님 축하드려요ㅎㅎ
남자친구가 똑같은 불평불만을 100번 쏟아내도 다 들어주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힘든 이야기(감정 풀이도 아니고 그냥 걱정, 고민, 불안) 한 번하고 말하고 한 번 더 말하려고 하면 원천 차단해버리는데... '또 그 이야기야. 내가 하라는대로 하던지, 하라는 대로 안 할거면 그 이야기 다시 꺼내지마. 도대체 몇 번째야.'라고 하는데... 진짜 딱 한 번 말했는데... 여자친구의 속상함을 여러 번 들어주는 남자도 있구나... 원래 연인사이에서는 그런거구나... 내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맞구나. 다시 한 번 일깨워짐... 일방적으로 희생당하고 폭력당하는 연애 그만하고 싶다.
나도 건강한 연애하고 싶고, 건강한 사람들 좀 만나고 싶다... 마음이 병들어 있는 사람들 좀 그만 만나고 싶다.
어느한쪽도 기울지 않는 두분이라고 댓글애 쓰였네요
그렇네요^^
예쁘고 좋은 사랑 나누시고 사람 마음만은 잘 이해 해 주실거라 생각되는 양샘~
축하드립니다 푸잉뿌잉♥
저는 결혼했지만 많은 부분 결혼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메모했어요!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ㅎㅎ 지금부터라도 본연의 나를 좀 더 키워보려구요!
저도 남자친구한테 의존도가 높아서ㅠ 휴무날엔 무조건 남자친구랑 같이 보내려고 애썼어요 친구들도 안만나고 남자친구랑만 시간을 보냈어요 자존감도 낮아서 친구들도 못만나겠더라구요 그게 집착이되고 안만나는날은 서운하더라구요
일주일에 6-7번은 무조건봐요 잠깐이라도 ... 남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고 한
상태라 심난한 마음에 영상보다가 많이느끼네요..
두려울수 있습니다. 혼자라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 감정을 혼자 처리할수 있어야 하세요~그래야 인생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정말 친구가 인생을 살면
살수록 없구나 라는것도
알게 되실거예요~
너무 한사람만 만나지 마시고
폭넓게 만나세요~가볍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너무 마음을 주시지 말고요~~
그러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면 나나 타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이 생기실 거예요~
그때 자신과 가치관이 잘맞고
서로 다름을 포용할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도
가능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연애 축하드려요 ! 행복하세용
3년정도 신경정신과에서 약을처방받아 꾸준히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심리상담도 병행했구요
약을 줄이고싶어서 의사선생님께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아직은 줄이면 안될것같다하시네요...
먹는약이 너무 많고..
이걸 언제까지 계속 먹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주변에서는 1년정도 꾸준히 복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차도가없으면, 병원이나 담당의를 바꿔보라고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좋은소식 축하드려요~~^^
하니님이랑 연애한다면서요. 아주 잘어울립니다. 남매처럼 외모가 닮아 보여요.
When?
4:10 와 이부분 거울치료 쎄게 되네요... 이런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ㅜㅠ 늘 더 객관적으로 저를 인식하려고 노력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뭐 축하드려요 완전 놀랐어요! 하니씨도 넘 예쁘시고 ❤️행복하세요 🤍
너~무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선남선녀 영원히 행복하세요~~♡
하나의 상담에 두 분의 전문의가 해결방안을 알려주시니깐 너무 좋네요.. 귀에도 잘 들어오구요~~ 감사합니다~~
재웅님 하니씨랑 넘 잘어울려요! 축하드려요! ㅋ형님은 뭐하고 계세욧!ㅋㅋ
4년 동안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무언가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나 움직임이 있었다면 감정쓰레기통이라고 느끼지 않을거 같습니다
조금도 자신의 안팍을 돌아보지 않으면서 그날그날 부정적 감정만 쏟아내고 오랜 시간 똑같이 살아가는 모습 보면 뭔가 도구가 되는거 같아 기분 나빠요
저의 경험과 똑같습니다..제발 헤어져보고 자신이 어디까지 긍정적으로 나아갈수있을지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왜 눈물이 나냐...
잘 어울려용 :)
재웅샘 ~~예쁜연애하셔요~~~응원해요 ~~재진샘도 화팅이요~~~^^
저는 가장 자주 교류했던 친구관계가 다 이런 편이라 멀리하고있는데 홀로서는게 계속 잘 안돼요. 부모님 잔소리나 조그만 압박감에도 무너지고 상처받고 신경쓰다가 회피하게돼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인터넷 커뮤니티나 채팅으로라도 가볍게라도 속 얘기 할 관계를 찾게돼요. 기대하고 의존하게되는 것도 사실이고. 너무 의존하면 다 지우고 다른거 하면서 안그러려고해도 계속 돌아가요.ㅜ
나부터 먼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게 먼저일듯...
재웅쌤 희연짱 오래 오래 잘부탁해여 추카드립니다👍👍👍👍
애인이면 바꿀수나 있지만 남편인경우 어찌해야할지.. 대등한 관계 쉽지않네요..이혼할수도 없고 졸혼이라도 해야하는지
내 자신을 오롯이 채우고 상대를 만나라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재웅님~ 별밤 부엉이면서 양떼인 팬이에요~ 재웅님이 저한테는 아이돌이셨어요 ㅎㅎ 예쁜 사랑 하신다는 소식듣고 아이돌 연애 소식에 실망한 10대 마냥 아쉬워했는데, 사귀시는 기간 동안 두 분께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고 예쁘게 만나오셨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동안 잘 만나오셨듯이.. 혹시 주변에서 이래저래 말 생기고, 쓸데 없는 말 하는 사람들 많아지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예쁘게 잘 만나시고 좋은 추억 더욱 많이 쌓으세요~ 두분 모두 서로에게도 그렇고 대중분들께도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 많이 퍼트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재웅님의 엄청난 팬이 드림.
아,대박!!저한테도 재웅님이 아이돌 같은 존재였어요...사실, 이 채널 보면서 재웅님 같이 감성적인 정신의학과 선생님이 계실까, 찐으로 팬됐거든요~재웅 선생님의 예쁜 사랑 응원합니다😀👍
@@Junwoofar 저 같은 분들 진짜 많을거에요 ㅠㅠ 여기 채널이랑 재웅쌤 고정 라디오 프로그램 보고 듣다보면 진짜 팬심생겨요!!! ㅠㅠ
양브로 정신세계는 누가 봐주나요?
너를 만들고란 말이 명언이네여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라는게 있어서 인지하고 노력해도 잘 변하지 못하더라구요 결혼하고도 30년이 넘어서 거의 40년만에 크게 아프게된뒤에 드뎌 바꼈어요 죽음이 눈앞에 닥치고서야 깨닫게 됬죠. ㅎ 굿맨 신드롬 이거 고질 병이에요 나와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고쳐야 되요 ~^
오 명쾌하네요
어머어머~뭐야뭐야~ ^///^ 양떼로써 응원해요 하하
양재웅 원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
이렇게 이론대로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세팅이 이렇게 됐으니 스스로 달라지기 힘들다. 이건 아주 한번 모두 겪어보고 스스로가 깨닫고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겠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달라진다. 달라진후에 연애하다보면 느끼는바가 많아지고 남자한테 상대에게 이렇게 대해야하는구나를 느끼는게 중요함. 매달려도 보고 바닥을 찍고 일어나면 깨닫는거 많아짐~ 반복하면 스스로가 문제많은거임.
부럽네요
연애소식들었어요~ 축하드려요 너무 보기좋은 선남선녀커플이네요!!!
지금 제이야기 같네요..정말
사연자분이랑 똑같았어요
너무 공감되네요 제자신을
되돌아보게되는 내용이였어요
감사합니다😁
3:55 좋은 조언이에요~
자아는 어느 시기에 완성될까, 자아 완성이란 뭔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
귀여운 하니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가만안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데요.. 저렇게 의도적으로 50%이하로 만들면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헤어진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저는 그게 두려워서 거리를 못 두겠어요 제가 나중에 후회할까봐
요즈음 젊은이들 참 좋겠네요.
학교에서 주1회, 한 달 1번이라도 교과과정으로 양선생님 컨텐츠 심리교육 들어가면 어떨까요?
결론을 먼저 말하면
데이트 폭력같은 말도 안되는 사건 엄청 줄 것 같지 않나요?
이 부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자면 어느 지점까지 와 있는지 아시는 분????
축 연애!🐑🐑🐑
하니 님도 이 채널에 나와주세요.
투 샷 보고 싶어요ㅎㅎ
혼자도 좋고 둘이어도 좋고
경축 ..연애~
재웅샘 축하드려요~~ 이번에는 재웅샘이 " 형! 제수씨야" 하세요 ㅋ
유튜브 채널 있는지도 몰랐어요. 양재진님 팬이라 구독하고 갑니다~^^
6:00 8:16 9:33
예쁜 사랑하세용♡
이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려면 어떤 청소년시기 훈육이 필요할지요..
Hoping for english sub 😭😭
하니와의 연애썰 풀어주세요
지난 시절 한때 저의 모습이었어요.
아...저는 갠적으룽 연락보단 만나면,여서 먼저 연락해오면 답하고 약속을 지키는 유형이다보니 다소 공감이 없는...
부부관계도 완전 그런듯요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산책하듯 편안하고 건강한 연애 하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 사이의 인간 관계에도 전부 적용되는 말들이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내가 좋은사람이 되면 그런사람을 맘아더라두요 그말이 정답이다라구요
그녀가 부럽습니다아아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