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아실지 모르겠지만 슈카님도 게임을 안 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했답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건 게임을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기술의 영향력을 우리가 무시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나요? 만약 다중 우주를 체험 할 수 있다면 지나칠 수 있나요? 뭐 이런 식으로 비교하면 공감 안 갈지 모르니까 교촌에서 새로운 치킨 나와서 대중들한테 인기있으면 그거 안 사 먹을 수 있나요? 그 치킨이 그냥 나온 건 아니잖아요. 새로운 소스 개발, 튀김 가루 등등의 기술과 자본의 집약체가 새로운 치킨 상품이잖아요 그거 그냥 지나칠 수 있으세요?
@@maya24601 더 나은 삶이 뭔가요 행복한 삶이 더 나은삶인가요 아니면 성공한 삶이 더 나은 삶인가요. 성공이라는 건 자본주의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 되는 걸 뜻하는 걸까요? 정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슈카님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느냐 마느냐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게임을 했기 때문에 대중과 공감하고 지금의 삶을 살 수 있었다고생각해요
중간에 인터뷰 해주신 진솔 지휘자님의 최근 넥슨 콘서트를 다녀왔었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접하였는데 게임서만 듣던 곡을 공연장에서 들으니 더욱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잊고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공연 때 들었던 감동을 생각하며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테일즈 위버 곡을 들을 땐 웅클해서 눈물도 조금 나더라구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옆에 계셨던 분도 공연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비슷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 음악을 공연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경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게임 음악 공연으로 많은 감동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했었다.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편 독서량도 많은편, 외모까지 기숙사 사감같이 생겼다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내가. 이제 이유를 알았네요. 게임은 어려웠던 그 시기 나의 피난처 였네요. 지금은 추억이고요. 40살넘은 작은아들이 대학 다닐때 나한테 숙제처럼 내준 게임 장원퀘스트. 은화살 만들어 열시미 팔아 현금 50만원 으로 만들어놨더니 지금은 결혼해 잘 살고있는 지 와이프 그 당시는 여친에게 겨울코트 사줘서 허무했던 기억. 이 자리를 빌어 드비안느섭에서 저의 은화살 사 주셨던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꾸벅
게임=인생입니다. 게임이라는것을 접한 후로 30년정도의 시간동안 게임을 손에서 놓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도 피지컬이 필요하지 않는 게임은 계속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나이 40이지만 지금도 취향에 맞는 게임을 하면 그 시간동안은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임 만쉐이~
2부도 내용이 아주 훌륭하네요! 잘 봤습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KIRARA님 전자음악 쓴거 너무 환상적이네요! 게임이란 주제에 딱 맞는 브금입니다! 리듬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음악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알다보니 자연스레 무슨 노래인지도 알게 되더라고요... 저는 리듬게임을 많이 해서 오락실, PC, 모바일 전부 즐겨봤습니다. 플랫폼 저마다의 장단점도, 느낀점도, 감각도 전부 다르지만 전부 저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줬습니다. 심지어 리듬게임 덕분에 게임 개발자의 꿈을 꿨고, 실제 게임 관련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몇 년이 흘러도 리듬게임은 제 인생이고, '게임' 역시 평생 제 인생일겁니다.
저는 FPS게임같은걸하면 손가락이 아닌 몸이 움직여서 모니터밖에서 숨어버리는 망해버린 재능의 사람입니다. 덕분에 흥미도 함께 잃어버려서 게임을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그만큼 게임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고 잘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해서 흥미가 생길만큼 대중성있게 잘만들어졌고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정말 의미 있는 컨텐츠 같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사람이 봐도 만들어진 기획의도가 잘 전달되었고 많은 위로가 되는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스파드 작가님의 만화를 보며 만화/애니의 꿈을 키워왔고, 대학 진학까지에 있어 가장 고심했던것이 “나는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일을 하고 싶어하는가”였습니다. 그러자 어릴때 친구들과 했던 게임들, 엄마가 알려주던 스노우 브라더스, 아빠가 농락하던 스타크래프트, 형이 알려준 롤 등등.. 게임은 굉장히 사람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홍대 세종 게임그래픽 디자인과에 왔는데, 블리자드 출신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고전게임을 기획해 와라, 그러면 게임의 존재이유를 깨닫게 될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어쩌면 게임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굉장한 스토리나 그래픽이 아닌, 원초적인 즐거움이었으니까요 여러모로 가스파드 작가님덕에 제 인생에 있어 많은걸 배우고 또 찾아가는듯 합니다…
어릴 적 오락실의 뭔가 퀴퀴한 냄새... 천 원 지폐 건네드리면 100원짜리 10개 환전해 주시면서 항상 웃음 지으셨던 따뜻한 사장님 너도 나도 즐겁게 플레이했던 그때 그 시절 그때의 내가 그립고... 오락실 다녀오라고 100원짜리 동전 5개 쥐어주셨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립네요 ㅠㅠ
우와아 박서련 작가님이다😍 박서련 작가님 팬이에요!!!저두 심즈 좋아해요!!! 소설을 쓰는 장면이 이 다큐에 담겼다고 해서 영상 찾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작가님과 비슷한 나이인데, 이 나이대 여성이라면 심즈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는 어릴때 게임만 하면 기겁을 해서 항상 숨어서 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못하게 하니까 더 빠져들었던거 같다 항상 키보드나 모뎀을 숨겨두거나 하고 컴퓨터에 앉기만 해도 엄청나게 싫어했는데... 하 그래서 지금 독립해서 혼자사는데도 게임하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나는 항상 부모앞에서는 게임 안하는 척 관심없는 척을 한다.
어렸을때 간단하고 재밌는 플래시게임류도 게임이라고 추억하면서 요즘 모바일게임은 전부 쓰레기야, 게임 다운 게임이 없어 하면서 평가절하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물론 그런 게임도 존재는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좀 더 맞게끔 만들어진거 뿐인데요. 난 진짜 게이머니까 게임에 대해 잘 안다고 주제 넘는 생각을 했네요. 새로운 시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왜 게임 ‘따위’나 하면서 인생을 보내고 있는지, 그러면서도 아까워하지 않는지에 대해 잘 보여주는 영상. 수신료의 가치
슈카월드 아실지 모르겠지만
슈카님도 게임을 안 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했답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건 게임을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기술의 영향력을 우리가 무시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나요?
만약 다중 우주를 체험 할 수 있다면 지나칠 수 있나요?
뭐 이런 식으로 비교하면 공감 안 갈지 모르니까
교촌에서 새로운 치킨 나와서 대중들한테 인기있으면
그거 안 사 먹을 수 있나요?
그 치킨이 그냥 나온 건 아니잖아요.
새로운 소스 개발, 튀김 가루 등등의
기술과 자본의 집약체가 새로운 치킨 상품이잖아요
그거 그냥 지나칠 수 있으세요?
@@maya24601 누물보?
애초에 관심이 없으면 신경을 안쓰지않음? 그리고 기술의 영향력은 뭐 다 누리고 사는사람이 있음? 옛날 라디오, TV에서부터 돈 없으면 기술의 영향력? 알 도리가 없음. 님이 주장하는것도 명확한거 없이 그냥 찡찡대는것에 연장선임. 그 영향 나도 입고 살게 돈내놓으라는거?
@@maya24601 더 나은 삶이 뭔가요 행복한 삶이 더 나은삶인가요 아니면 성공한 삶이 더 나은 삶인가요. 성공이라는 건 자본주의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 되는 걸 뜻하는 걸까요? 정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슈카님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느냐 마느냐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게임을 했기 때문에 대중과 공감하고 지금의 삶을 살 수 있었다고생각해요
이유: 정신을 못차려서
가스파드님 부모님은
아주 멋진분들같습니다.
당시에 오락실은 대다수의 부모들에게 혐오시설 취급받던 상황이었는데 손잡고 같이 가시고 용돈까지 주셨다니...
열린 마인드를 가지신 멋진 부모님.
저거 웹툰으로 그린 것도 있는데 골때림 ㅋㅋㅋㅋㅋㅋ
세대 대통합의 현장 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연재에서 그시절 나쁜 이미지의 오락실을 허락해줘서 고마웠다고 작가님께서 말했다가 엄마께선 오락실이 그런 곳이었냐고 하셔서 당황하셨다고 ㅋㅋㅋ
아무도 잘했다 잘하고 있다 칭찬 한마디 해주지않는 가장 외롭고 고독하던 시절에
"축하합니다! 당신은 세상을 구하고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 란 글귀 한문장이 더없이 기뻤다
이게 수신료의 가치지. ebs다큐퀄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한번이기기위해 500번의 패배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었다... 와 👍
심들에게 작업목록을 주듯이 나 자신에게 퀘스트를 주고 심처럼 그냥 해내는 거. 신선한 동기부여네요. 게임안에서의 성취감을 현실에 적용시키고 현생의 나를 성장시키는 것. 게임이 가상에 매몰 되지 않는 '성장의 도구'로서 기능한다는 점을 보여준 부분.
중간에 인터뷰 해주신 진솔 지휘자님의 최근 넥슨 콘서트를 다녀왔었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접하였는데 게임서만 듣던 곡을 공연장에서 들으니 더욱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잊고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공연 때 들었던 감동을 생각하며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테일즈 위버 곡을 들을 땐 웅클해서 눈물도 조금 나더라구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옆에 계셨던 분도 공연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비슷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 음악을 공연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경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게임 음악 공연으로 많은 감동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넥슨 클래식 콘서트같은 공연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0:23 제2의나라 - 넷마블, 2021년
15:16 The SIMS 4 - maxis, 2014년
22:04 아이작의 번제 - Edmund McMillen, 2011년
25:00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 넥슨, 2020년
29:30 카트라이더 - 넥슨, 2004년
39:33 울펜슈타인 - 이드 소프트웨어, 1993년
39:36 뿌요뿌요 - COMPILE, 1994년
39:37 퐁 - 아타리, 1972년
43:07 중년기사 김봉식 - MAF Games, 2014년
※만드는 시기를 정확히 모르는 플래시게임은 제외했습니다.
39:33 둠 아니라 울펜슈타인이에요 글고 39:34 뿌요뿌요2 아닌 1이네요 기억속의 통이 아니어서 뒤져봤는데 다큐 속 화면은 1 인트로 화면이에요
@@user-lp7mx3dk8i3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작ㅋㅋㅋ
10:50 열혈경파 쿠니오군
제2의 나라(니노쿠니)는 원작은 국내에 한글로 나오지 않고 1편은 게임 내에 사행성으로 인해 성인물 판정 받는 바람에 참으로 많이 아쉬운 게임이죠.
항상 궁금했었다.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편 독서량도 많은편, 외모까지 기숙사 사감같이 생겼다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내가. 이제 이유를 알았네요. 게임은 어려웠던 그 시기 나의 피난처 였네요. 지금은 추억이고요. 40살넘은 작은아들이 대학 다닐때 나한테 숙제처럼 내준 게임 장원퀘스트. 은화살 만들어 열시미 팔아 현금 50만원 으로 만들어놨더니 지금은 결혼해 잘 살고있는 지 와이프 그 당시는 여친에게 겨울코트 사줘서 허무했던 기억. 이 자리를 빌어 드비안느섭에서 저의 은화살 사 주셨던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꾸벅
장원퀘스트면 린2인가요?
@@tobio84 넵! 린2 레인4 혈원이었네요. 몇명과는 아직도 연락하고 산답니다.
@@화수분-p8z 그 정도면 꽤 고생해서 모으셨을텐데 아드님이 야속하네요 ㅎㅎ 혈원들과 아직까지도 인연을 이어가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삶이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어렸을때 했던 게임들의 음악이 들려오니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정말 잘 감상하고 가요.
많이 위로 받고 갑니다.
게임=인생입니다. 게임이라는것을 접한 후로 30년정도의 시간동안 게임을 손에서 놓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도 피지컬이 필요하지 않는 게임은 계속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나이 40이지만 지금도 취향에 맞는 게임을 하면 그 시간동안은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임 만쉐이~
그쵸 사람은 문화생활을 해야 삶에 활력이 생긴다 하더라구요
22:30 취준중인데 저도 게임에서, 그리고 이 다큐를 통해 현실을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조금만 더하면 될거야 포기하지 말자!!
애기들 신나게 게임하고 무리지어서 뛰어다니는 거 진짜 귀엽다… 그치 초등학생은 저게 맞지
2부도 내용이 아주 훌륭하네요! 잘 봤습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KIRARA님 전자음악 쓴거 너무 환상적이네요! 게임이란 주제에 딱 맞는 브금입니다!
리듬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음악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알다보니 자연스레 무슨 노래인지도 알게 되더라고요...
저는 리듬게임을 많이 해서 오락실, PC, 모바일 전부 즐겨봤습니다.
플랫폼 저마다의 장단점도, 느낀점도, 감각도 전부 다르지만 전부 저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줬습니다.
심지어 리듬게임 덕분에 게임 개발자의 꿈을 꿨고, 실제 게임 관련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몇 년이 흘러도 리듬게임은 제 인생이고, '게임' 역시 평생 제 인생일겁니다.
제가 잊고 있던 소중한 무언가를 다시 찾은 기분이에요! 나온분들 너무 멋지고 빛나네요 좋은 다큐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스파드 작가님 청순한 뒷모습에 그렇지 못한 수염ㅋㅋㅋㅋㅋ
24:34 부터 게임 OST 나올 때마다 소름 확 끼침 옛 게임 회상하는데는 역시 노래만 한게 없지ㅠㅠㅠ
가스파드님의 에피소드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에게도 오락실은 보육의 역할을 해주었던 그런 추억의 장소 입니다.
저는 FPS게임같은걸하면 손가락이 아닌 몸이 움직여서 모니터밖에서 숨어버리는 망해버린 재능의 사람입니다. 덕분에 흥미도 함께 잃어버려서 게임을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그만큼 게임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고 잘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해서 흥미가 생길만큼 대중성있게 잘만들어졌고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정말 의미 있는 컨텐츠 같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사람이 봐도 만들어진
기획의도가 잘 전달되었고 많은 위로가 되는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하프라이프 알릭스 해보세요 VR기기 있어야되긴 하는데 몸 움직이는대로 움직입니다
@@Jmsae 추천감사합니다ㅋㅋㅋㅋ한번도전해볼게요
가스파드 작가님 오랜만에 보게되서 반갑네요 선천적 얼간이들을 굉장히 재밌게 봐서 ㅋㅋㅋ
30:24 레미니센스 진짜 명곡 요즘도 간간히 생각나서 듣는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울컥 나오기도 했었는데 반갑군요ㅎㅎ
전에 인간과 애니메이션 다큐도 환전 개쩔었는데, 가끔 ebs 다큐도 열일한단 말이지. 역시 교육방송
생각 해 봤는데...
예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초창기 광고 캐치 프레이즈가
What's your game, 너의 게임은 무엇인가 였음... ㅋ
갓스파드 작가님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요!!
가스파드님 정말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게임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세계관 설정에 그에 걸맞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제 목요일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0:22 왜 테일즈위버 노래만 들으면 기분이 몽글몽글해지지..
좋은 다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22 어우씨.... 테일즈 위버 ost 듣는데 순간 눈물 왈칵했네...... 어우.... ㅜ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감사합니다
적절한 reminiscence네요...
1부 보고 2부까지 순식간에 다 봅니다.
어흑..ㅠㅠ 근황궁금해 미치겠었는데ㅠㅠ 갓스파트님!!!!!
1편 재미있어서 바로 이어서 봄. 이런게 수신료의 가치
이게 한국 공영 교육 방송사의 수준인가 가슴이 웅장해진다
2편은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심즈파트에서 작가님이 덤덤히 자기 얘기하시는 부분 보며 눈물을 찔끔 흘리게 되네요ㅠㅠ
얼마나 다큐멘터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지 알 수 있었던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스파드 작가님의 만화를 보며 만화/애니의 꿈을 키워왔고, 대학 진학까지에 있어 가장 고심했던것이 “나는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일을 하고 싶어하는가”였습니다.
그러자 어릴때 친구들과 했던 게임들, 엄마가 알려주던 스노우 브라더스, 아빠가 농락하던 스타크래프트, 형이 알려준 롤 등등..
게임은 굉장히 사람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홍대 세종 게임그래픽 디자인과에 왔는데, 블리자드 출신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고전게임을 기획해 와라,
그러면 게임의 존재이유를 깨닫게 될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어쩌면 게임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굉장한 스토리나 그래픽이 아닌,
원초적인 즐거움이었으니까요
여러모로 가스파드 작가님덕에
제 인생에 있어 많은걸 배우고
또 찾아가는듯 합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왜 가슴벅차오르고 눈에 눈물이 고일까...
왜 이 영상이 나에게 감동을 줄까
울컥울컥하게 만드네요. 가슴을 울리는 영상이었습니다!
게관위와 EBS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상한 나라 ㄷㄷ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사는 EBS입니다.. 그 이유는 이런 영상들 때문이죠.
47:48
저 예술적인 춤사위
추억이자 기분 전환, 때로는 도피처 도 되는 좋은 친구
크 역시 다큐는 EBS 👍👍
진짜 여러가지 게임들을 다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1편이 게임 개발자의 관점. 학술적인 의미의 게임이 주를 이루었던 반면, 2편은 가상의 게임이 현실에서 사람에게 끼치는 다양한 2차 창작의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군요.
2부는 굉장히 마음을 울리네요
이런 다큐를 기다렸습니다. 이게 방송이지
수신료의 가치. 전 게임을 막 즐기진 않지만 공감하고 감사한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어릴 적 오락실의 뭔가 퀴퀴한 냄새...
천 원 지폐 건네드리면 100원짜리 10개 환전해 주시면서 항상 웃음 지으셨던 따뜻한 사장님
너도 나도 즐겁게 플레이했던 그때 그 시절
그때의 내가 그립고... 오락실 다녀오라고
100원짜리 동전 5개 쥐어주셨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립네요 ㅠㅠ
인생의 도피를 하기위해 게임을 하지만 그 게임으로 인생으로 돌아갈 용기를 얻는다는 말이 너무 멋있고 공감이 많이가네요
게임의 시대적변화는 컴퓨터사양의 발전과 함께한거같네요.
우린 흘려보냈을지 모르는 게임들도
컴퓨터사양의 발전에 따라 리마스타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우리보다 낮은 사양의 컴퓨터를 돌리는 다른나라친구들에겐
우리의 추억이 그들의 현재일수도 있을거같네요.
낭만으로 포장하기엔 저기 나온 게임 중에서도 이상하게 변질된게 많은 슬픈현실 ~_~ k 게임들은 왜 다 이모양일까 이 다큐를 보는 개발자들이 변화기를 바랄뿐..
사실 개발자보다는 프로젝트 승인하는 양복쟁이들이 문제라서...
우와!! 드디어 올라왔어ㅜㅜㅜㅜㅜ 고마워요 EBS
Reminiscience가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도네. 우리에겐 안식처였던 게임 속. 지금도 현실이 치여 지친 몸을 끌고 퇴근하면 나의 오더를 기다리는 충직한 유닛들. 참 든든하다. 인생은 게임이다. 그거 하려고 지금도 돈 벌고 있다.
와....마비노기 브금 딱 나오자마자 왠지 뭉클했다
47:26 개방장 on
? 갑자기 가스파드님이 왜나왕...? 목욕탕에 가면 분위기가 싸해진대서 어떻길래..?햇는데 그럴만한 머리 길이시네 ㅋㅋㅋㅋㅋ
무도 릴레이웹툰 이후로 오랜만에 봐서 넘 반가운듯ㅋㅎㅋㅎㅋㅋ
선얼2기 가즈아아ㅏㅏ아
@@송재진-c8v 선얼은 소재가 n십년치 인생이라..
나는 딕헌터님인줄
좀 재밌는게 여자들은 다 단발인데 남자들이 다 장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4 얼굴이랑 이름이 처음보는게 아니다 싶었더니 10월에 가테 오케스트라 지휘하시는분이구나ㄷㄷ 비슷하게 대구에서 상경해서 콘서트 들으러 가는데 가테 유인원 만화에 유인원처럼 인중잡고 크으... 감탄할 준비가 되있습니다.
...
근데이제뭐함?
@@arahan123 喝!!!!!!!!!
이런 게임들을 게관위에서 함부로 하려한다니... 꽤나... 슬프네요....
심즈 하다보면 가끔 자기 반성? 과 현타를 느껴요...
내가 내가 굴리는 심 처럼만 살았으면 아마 진즉에 부자되어있었을거란 느낌.... ㅠ😂
motherlode
ㅋㅋㅋㅋ 내 플레이대로 살았으면 건물주 각이죠
헬기타고 출퇴근하고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을 잘 모아서 이쁘게 구성한 것 같아요 ㅎㅎ좋네요
펭수이후로 ebs는 충분히 좋은 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 이대로 가주길 바랍니다.
아무리 초기버전인 플래시버전이라고 해도 아이작을 보여주는건 의외였네..
밀런아...사랑해...
현재 19년째 서비스중인 시티레이서가 있습니다. 내년이 시티레이서20주년입니다. 신규차량도 현재 꾸준히나오고 업데이트,서비스중입니다. 기회닿으면 언제든지해보세요.ㅎㅎ
게임으로 얻어지는 다수의 편리를 어떻게 공유하며 나누어 쓰고 있는가..................늘 건강하시길.........
저도 요새 심즈에 푹 빠져 살고 있는데 요가하는 제 심이 근육질이 되어가는것 보고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걷는 운동을 시작했어요ㅎㅎ저한테 퀘스트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테일즈위버 ost 들으니까 갑자기 뭉클하네
13:06 산티아고: 푸하하 부끄릅나 말해바라
대학생이 되는 사촌 여동생한테 씸즈를 정품으로 선물해 줬던 기억이 나네요. 씸즈를 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라게 한 작가님을 보니 그때 그 일이 떠오르네요....
2:47 가스파드 작가님
전 내용보다는 가스피드님 피부가 왤케 좋을까 하며 부러워하게 되네요
요구르팅 ost가 나오는데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서 눈물 날 뻔 했다
겜 좋아하는 중딩이었는디
EBS 너무 좋아
요구르팅 Always 오랜만에 듣네요. 당시 출시할 때 참 재밌게 했었는데 . . . .
아니 가스파드 작가님 미녀 시절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일드하게 변하셨다니 ㄷㄷ
수염의 파워 무쳤네
전설의 그 가스파드 작가님... 헐...
마지막에 침착맨 나오는거보고 괜히 킹받네..
가스파드님 뒷태 보고 반할뻔
우와아 박서련 작가님이다😍 박서련 작가님 팬이에요!!!저두 심즈 좋아해요!!! 소설을 쓰는 장면이 이 다큐에 담겼다고 해서 영상 찾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작가님과 비슷한 나이인데, 이 나이대 여성이라면 심즈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서 게임같은 게임 만드는 놈이
없다
인터뷰이 스튜디오 배경 디자인이 멋지네요. 지휘자는 music의 M, 플래시장례식 기획자는 어도비의 A, 심즈 작가는 집모양인데 위에서 E가 나오도록 디자인하신거겠죠?
정말 잘 봤습니다
와아.. 너무 좋잖아
와...가스파드형님 목소리 겁나 달달하시네
게임은 예술입니다~~
우리 부모는 어릴때 게임만 하면 기겁을 해서 항상 숨어서 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못하게 하니까 더 빠져들었던거 같다 항상 키보드나 모뎀을 숨겨두거나 하고 컴퓨터에 앉기만 해도 엄청나게 싫어했는데... 하 그래서 지금 독립해서 혼자사는데도 게임하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나는 항상 부모앞에서는 게임 안하는 척 관심없는 척을 한다.
게임이 친구다... 이제 알겠다 :]...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그 때 왜 그토록 나도 게임에 몰두했었는지
이직도 게임이 취미라고하면 안좋게보기도하는데 이제는 바뀌었으면좋겠네요.
어렸을때 간단하고 재밌는 플래시게임류도 게임이라고 추억하면서 요즘 모바일게임은 전부 쓰레기야, 게임 다운 게임이 없어 하면서 평가절하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물론 그런 게임도 존재는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좀 더 맞게끔 만들어진거 뿐인데요. 난 진짜 게이머니까 게임에 대해 잘 안다고 주제 넘는 생각을 했네요. 새로운 시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 그것은 내 생명
이조차도 상당히 편협적인 시선으로 게임을 보는거지만, 어쨌든 이 광활한 세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느낌이라 다행입니다.
진솔님 응원합니다~~~~
와 영상 되게 알차다...
레전드 다큐
29:44 연습카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있으시다
바람 브금 듣고 추억 돋았따
이게 "수신료의 가치"지ㅋㅋㅋㅋㅋ
제2의나라 오프닝 멋지네요
게임이라는 영어 보다는 놀이문화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죠.
시대가 발전하며 놀이문화가 발전하는 것 일 뿐. 같이 놀면서 친해지고 정들어가는 겁니다.
나는 왜 게임을 했는가... 내가 왜 게임을 했지? 근본으로 돌아가서 한번 생각을 해보게되면서도...
요즘은 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대로 게임을 즐길 힘이 없어지는걸 생각하면서 좀 쓸쓸해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