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심규선 - Each & All (ENG/JPN/CHI sub)

심규선 - #HUMA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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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h & All
Composed & Lyrics by 심규선
Arranged by 박현중
누군가 말했지
다른 누구에게 작은 온기를 느끼게 하고 싶거든
자기 안은 커다란 불길로 활활 타오르고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그래서 어느 날 난 불을 삼켰네
네가 떨고 있는 걸 보았던 직후에
너를 끌어당겨서 내 품에 안고 재울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고 되뇌어주고
지금 그 자체로 충분하다 일깨우면서
까마득한 불안과 자기혐오에 짓눌리며
내가 나를 놓쳤던 그 밤에 알게 된 사실은
어라, 내가 나를 위로하지 못하네
나는 내가 나를 일으키지 못하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살아가게 하네
내가 나를 살릴 수는 없네
향할 곳을 잃은 새가 날지 못하듯
수백 편의 선율과 시를 써 내려도
나를 일으킬 수도 또 내가 나를 구원할 수도
없네 너의 곁이 아니라면
우리 Each and All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구를
지키려 할 때 사람은 몇 배로 더 강해진다고
아무도 홀로 선하거나 강해질 순 없으니
모두는 각자에게 필요하네
각자가 모두에 필요하듯
오래전 잃었던 꿈을 네게 되새겨주고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게 별 밝히면서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웅크린 채로 숨어
내가 나를 천대한 그 순간 깨닫던 사실은
어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네
나는 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네
나를 아껴주는 일에 익숙해지지가 않네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없네
빛을 잃은 별이 떠오르지 못하듯
수천 개의 약속과 다짐을 해봐도
나를 믿어줄 수도 또 내가 나를 용서할 수도
없네 너의 곁이 아니라면
어라, 내가 나를 위로하지 못하네
나는 내가 나를 일으키지 못하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살아가게 하네
내가 나를 살릴 수는 없네
향할 곳을 잃은 새가 날지 못하듯
수백 편의 선율과 시를 써 가져도
나를 일으킬 수도 또 내가 나를 구원할 수도
없네 너의 곁이 아니라면
우리 Each and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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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tune
/ @lucia-official
blog.naver.com/luciatune
ROXIEEEEEEEE
cafe.naver.com/r00mmate
#심규선 #Lucia #New_album #뮤직비디오 #MV #심규선새앨범 #심규선콘서트 #휴먼카인드 #each&all

[@lucia-official]

✅2023 심규선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 2023.11.04-05/11-12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
tickets.interpark.com/goods/23013646

[@윤중위]

어라, 내가 나를 위로 하지 못하네 가사가 너무 눈물나요

[@jaehyeokchoi5510]

저도 그가사가 제일 맘에들어요

[@hapuming]

'어라' 이 두 글자가 가사의 무게감을 배로 늘려주는 것 같아요. 정말 짧게 지나가지만 여운이 극대화되는 느낌입니다.

[@이주영-o9w8x]

불을 삼킨 사람만이 이런 깊은 위로를 할 수 있군요. 가사 한줄 한줄 모두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어요 ㅠ

[@유정이네-f3e]

저는 이번앨범중에 이 노래가 가장 좋네요!!
어느날엔가 느껴본 적 있었던, 또 이 감정은 누구든 느낄수있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공감이가고 누군가를 위로하며 어라..? 하며 지쳐있던 나를 언니가 토닥토닥 고생했다며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아서요..!😣

[@샨도하]

해성충돌이후 최애곡으로 꼽게되었습니다. 두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양은지-f9v]

이번 앨범은 들으면 들을수록 눈물 나는 곡들입니다. 어떤 날은 each&all에 울다가 어떤 날은 살아남은 아이에 울다가 어떤 날은 care에 울다가 하네요. 항상 좋은 곡 감사드립니다.

[@PEPSI-bu8cl]

노래를 몇번 들으며 가사를 곱씹을수록 부모님 생각과 우울증에 걸렸을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항상 자신보다 가족들이 우선인.. 하고싶은 일도 있었을것이고 꿈도 있었겠지만 어린나이에 우리를 낳아 키우시느라 뒤 쫓기듯 일만하느라 자신을 돌아 볼 시간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나를 아껴주는일에 익숙하지 않네'라는 가사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나를 믿어줄 수도 또 내가 나를 용서 할 수도 없네'라는 가사에서 요즘 처럼 삭막한 세상에 자신마저 나를 생각하지 않은 삶은 얼마나 슬픈지.. 그런 삶은 살아온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가 이노래를 듣고 조금은 나에게도 관대하고 나에게도 편애하며 나에게도 숨쉴수있는 시간을 주었으면 합니다.. 다들 행복해시길...

[@frg717]

다정한 사람들의 위로는 본인들이 겪어본 아픔과 슬픔이 있기에 꺼낼수 있는 말들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에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에요. 누구보다 듣고 싶었던 말이기에 타인에게 꺼내고 타인을 위로하려 애쓸수 있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런 말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쿠커리츄]

심규선은 나를 살아가게 하네.. 진짜 눈물펑펑난다ㅠㅠ

[@moonthedoc]

이 노래는...정말 대단합니다..
처음 들었을땐 어라, 멜로디 정말 좋네 정도였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색깔이 변하며 또한 그 색은 점점 깊어져만 갑니다.
1. 어라, 내가 나를 위로하지 못하네 라는 가사가 처음 뇌리에 박힐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결국 엉엉 울었습니다. (저는 극도의 이성주의자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는 가사였어요.
2. 아무도 홀로 선하거나 강해질 순 없으니 -->이미 퀘스쳔? 의 답을 알고 계십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3. 모두는 각자에게 필요하네 각자가 모두에 필요하듯 --프랙탈 이론과 현대조직론이 모두 들어있는 엄청난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완전해질수록 집단이 완전해지며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하나의 완전한 조각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신것 같지만 이미 그 안에 들어있는 철학은 수학적 프랙탈이나 경영학의 높은곳에서 한 길에 닿아있는 수준이네요. 대단합니다.
4. 너의 곁이 아니라면...지는 싸움이나 너의꽃말의 예쁜 목소리를 참 좋아합니다. 월령 이후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노래가 퍼블리쉬되진 않았지만 제겐 엄청나게 강렬한 사랑노래처럼 들리게 만드는 마지막의 이 가사와 예쁜 목소리. 이 노래에 정말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모든것을 덮어버리는 강렬한 메시지. 너의 곁이 아니라면. 이이언의 heaven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우리 each and all 이 각자의 직무를 다하며 살아남자. 그것이 서로를 완전하게 한다.'
이 앨범 제목과 타이틀은 심규선의 어떤 분노와 세계인식을 담고 있지만, 제게는 이 노래가 타이틀인것 같습니다. 들을 때마다 달라지고 깊어지는...대단한 노래입니다.

[@ssh66478621]

왜 더이상 사랑노래를 안쓰신다고 하신거죠? 혹시 아시나요? ㅜ

[@moonthedoc]

@@ssh66478621 남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보다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야기인데 제가 잘못 표현했네요. 더이상 이라는 말도요. 또 다른 노래가 솟아나오시면 또 쓰시겠죠 ^^

[@jaehyeokchoi5510]

이노래 너무 좋아용....ㅎㅎㅎ 콘서트때 꼭들었으면 좋겠네요

[@migoyoo2545]

절절하게 부르짖되 절망하지 않는 노래들
열심을 냈던 모든 말들이 무의미할지언정 다시 일어나 모질게 가는 순례,
냉소도 비관도 허락하지 않고 가차없이 나를 태우는 희망을 안고 평생 가는 삶.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마음에 닿는 건 [Question]과 [Last Generation]이었는데, 가장 여운이 길게 남는 건 이 노래네요.
[우리 앞의 세계]에서 타는 불 같은 마음으로 불렀던 노래들이 무의미해지는 비극을 겪은 심규선 씨의 절망을 엿보고, '대관절 어디서 힘이 나와 이렇게 희망을 부르짖는 절규를 하나' 생각하며 듣던 차에 '네가 떨고 있는 걸 보았던 날 작은 온기를 주기 위해 그 불을 삼켰다' 고 털어놓는 걸 듣고 그냥 ... ... 멍해져서 하늘을 보고 앉아있음
심규선은 음악의 신이고 나는 콘서트 못 가는 사람이다........

[@messikim-lu5dk]

요즘같이 2~3분짜리 노래가 대세일때 6분짜리 꽉 채운 찐득한 곡이라니 너무 감동

[@정의준-d5s]

우리앞의세계 앨범은 진짜 심규선 앨범 중 최고임 진짜 기존 앞 환상소곡집과 라이트앤 쉐도우 보다 더 훨씬 좋음

[@매르-u2p]

말주변이 없어 좋은 감상평보다 느껴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많은 위로로 하루를 마무리함에 그저 감사합니다.

[@샨도하]

구석자리지만 갑니다 이곡을 꼭 듣고 싶습니다!

[@프로메튬-h4g]

와 노래 너무 좋네욥..

[@사라아범]

어라, 너무 좋네

[@밤이-z1e]

뜨거운 위로네요 ㅠㅠ

[@happylink_]

제게 위로가 필요하단걸 이 곡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일 뵐게요❤

[@앙기모띠-o6e]

좋은 노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위로가 되네요 ㅎㅎ

[@augxtch]

who's cutting onion here 😭😭😭

[@샨도하]

티켓팅 성공하길...

[@tjshi8763]

❤

[@음양-p5e]

너무 많은 위로가 돼요

[@berto2043]

중간부터 갑자기 가슴이 아리네요

[@굠푸딩]

❤❤❤❤❤

[@이우승-o2e]

미쳤다 루시아 폼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