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Relective thinking을 성찰적 근대화가 유행이라고 90년대 중반에 이뻤던 사회학과 후배가 이야기하데요. 반성적 교육을 자발성에 근거한 성찰적 교수학습으로 이야기합니다. 미화는 아니되지만 지나친 혐오도 일을 그르칩니다. 자아도취, 자기비하를 넘어선 진정한 진보가 도래할 시기입니다.
늘 깊은 인상을 주시는 작가분이라 댓글 남깁니다.. 어릴 적엔 세상이 참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어렴풋이 세상이 이해가 되는 요즘엔 그래서 더 답답하네요...도처에서 깨달음을 구하고 있고 작은 깨달음을 얻어서 조금씩 저는 변하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조차 누군가에게는 사치로 보일 수 있기도 하고 제가 큰 기여를 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끔은 내 삶에만 몰두하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하지만 그렇게 개인주의적인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다시 세상과 연결되게 하더라구요... 어떤 인터뷰에서 근사록을 인용하시며 하셨던 말씀들이 떠오릅니다.. 그와 비슷하게 모든 나쁜 일들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후에도 그 사회가 똑같다면 그 사회도 분명 문제가 있는 게 맞겠지요...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계속 변화해야겠지요...산업혁명이 신기술 발명에 이어 비약적 발전을 통해 심화하듯이 우리 사회의 민주화도 이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심화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내용이 너무 좋아서 길지만 인용합니다.. 이라는 책을 보면 ‘공자의 논어를 읽어서, 읽기 전과 읽은 후나 그 인간이 똑같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는 없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 다독이냐 정독이냐, 일 년에 몇 권을 읽느냐, 이런 것은 별 의미 없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보다도 그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나 자신을 어떻게 개조시키느냐는 게 훨씬 더 중요한 문제죠. 책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바뀌거나 개조될 수 없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 없는 거죠. 책은, 우리가 모든 세상과 직접 관계해서 터득하고 경험의 결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보조적인 수단으로 필요한 것이에요. 세상을 아는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인 것이지요. 책 속에 길이 있다고들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책 속에는 길이 없어요. 길은 세상에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책을 읽더라도, 책 속에 있다는 그 길을 세상의 길과 연결을 시켜서, 책 속의 길을 세상의 길로 뻗어 나오게끔 하지 않는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해요. 이라는 책을 보면 ‘공자의 논어를 읽어서, 읽기 전과 읽은 후나 그 인간이 똑같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는 없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 다독이냐 정독이냐, 일 년에 몇 권을 읽느냐, 이런 것은 별 의미 없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보다도 그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나 자신을 어떻게 개조시키느냐는 게 훨씬 더 중요한 문제죠. 책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바뀌거나 개조될 수 없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 없는 거죠. 책은, 우리가 모든 세상과 직접 관계해서 터득하고 경험의 결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보조적인 수단으로 필요한 것이에요. 세상을 아는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인 것이지요. 책 속에 길이 있다고들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책 속에는 길이 없어요. 길은 세상에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책을 읽더라도, 책 속에 있다는 그 길을 세상의 길과 연결을 시켜서, 책 속의 길을 세상의 길로 뻗어 나오게끔 하지 않는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해요.
@@구미경-p7d 음.. 아직도 세계가 성장과 효율성 위주로 작동하고 패권주의가 유효하니 그 속에서 국가와 개인이 적응하려면 생각보다 생존에만 매달리게 되는 것 같아요...저도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아도 기본 생계가 보장된 후에야 생각하게 되고 질문하게 되고 그제서야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거든요...절대 빈곤 시절이나 요즘이나 개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 생각할 겨를 없게 하는 건 똑같은 것 같아요..다른 점은 지금은 사람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선한 선택이 실리는 없더라도 최소한 그렇지 못한 선택이 더 이롭지는 않아야 하는데 실상은 훨씬 이로우니 사람들이 자기 앞에 놓인 실리와 편리에 현혹되기 쉬운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속단하기 어려운 복잡다단한 구조적인 원인을 함께 찾고 개선해 나가야 할텐데요...
김훈 선생님과 정관용 선생님이 그렇죠 그렇습니다. 하며 서로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두웠던 마음 한 켠이 밝아집니다. 부디 올바른 현실인식과 시대 정신을 가진 문인, 시대의 지식인들이 많이 목소리 내주셔서 선생님들의 뒤를 따르는 후배들에게 옳은 길과 희망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 봅니다. 박원순을 잃은 아픈 날.... 그래서 더 희망인 두 어른께 감사드립니다.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김훈 작가님의 소설책 몇권에 완전 빠지게 되었죠. 말로 표현은 커녕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을 끄집어 내어 쓰신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산업재해 현실에 대해서도 인간이 이런 사태에 대한 감수성을 상실해서 그렇다는 말씀 정말 정확히 짚으셨다고 봅니다. 새책으로 뵙게 되고, 이렇게 유튜브로 목소리까지 듣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김 훈 작가님 방송에서 얼굴 처음 뵙네요 책에 나온 사진 보면서 얼굴이 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ㅎㅎ..세상의 어두운 면에 눈 돌리고 편하게만 살고 싶은 나랑 달라서 그런 거라 생각 드네요 마음 속에 들끓어 오르는 감정도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하시는 거 보면서 꼭 배워야겠다 했습니다 책 사서 읽어 봐야겠어요
좌파 우파~무식하게도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살아온 세월이 42년째 입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이 있기에 첨으로 댓글 드립니다~ 작가님이 느껴집니다. 사회자님 또한 느껴집니다~ 사회자님께서는 맡은바 질문에 최선을 다하셨고~ 작가님께서는 제 눈에 눈물을 주셨습니다...ㅜㅜ 이 나라가,,, 우리 국민이,,, 과연,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느나라나 부자들을 위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서로 부자가 될려고 하는거죠! 북조선 역시 소수의 권력자만이 특권을 누리고 다수의 인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안좋다면 좋은 나라는 어떤 나란지 말씀해 보세요. 싱가포르? 덴마크? 스웨덴?... 그나라 인구를 알고 말하는건 건가요? 대한민국 광역시 정도의 인구가 사는 도시국가와 5천만 인구가 같을 수 있습니까? 사회탓, 국가탓 하는 동안에도 열심히 일하고 성공하는 부자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 세상탓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세요! 어릴 때 공부할껄... 하는 생각도 그시절 본인을 탓하고 있는 겁니다.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배당은 세계 최저로 주고.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nb2jf 정책도 문제지만 현장 노동자 의식이 난 더 문제라고 본다.. 안전모 쓰라고 하면 지랄하는 세상.. 난 건설현장에서 살았지만 지키는놈들 ? ㅋㅋ 답이 업는 무식한 개념 노동자들... 하라면 하면 되는데? 안하는 이유가 뭘까? 무단횡단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인간들..? 대가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대가리 뽀샤 보고 십다... ㅋㅋ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몇 푼의 돈으로 환산해버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담합니다. 선진국이라면서 아직이니.. 얼마나 더 돈을 벌어야하는건지.. 마음은 아직 너무 후진국입니다. 글보다 사람과 현장에서 배우려는 작가님의 진심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한국문장은 조사에 의해 완성된다는 말씀에 너무너무 동의합니다. 언론사의 헤드라인에서 조사가 사라져서 엉뚱한 의미전달이 되는데도 굳이 줄일려고 하는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원칙과 소신으로 괴로웁겠습니다마는 <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슨생님~저희 낭독회에서 다정한 이웃들과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곱씹으며 아끼며 읽어보겠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글과 책, 말이라도 "사물"이나 "사람"을 통해서 배우려는 자세가 더 소중하다는 "인간의 언어가 사람으로 돌아와야한다"는 말씀 또한 너무 감동이었고, 너무너무 팬이에요! 멋져요! 👍 😍 건강하세요 ^^
야만은 국가 외부가 단지 야만이라고 말한 것 뿐이죠. 국가의 시각에서는 외부가 미개하게 보였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한 국가가 그 국민으로부터 야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국가에 속한 사람들에게조차도 그 국가가 더 이상 정상적인 국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공감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사는 좋은세상을 만들려면 공동체라는 조직이 필요하고 공동체를 만들려면 마음들이 합쳐져야 하는데 악귀같은 기득권 세력들이 항상 이를 저애하고 있다, 그리고 민심 또한 흩어진 모래알이라 도저히 마음을 뭉치기가 힘들다. 그러니 좋은 세상은 아직은 풀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는것이다.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김누리 교수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읽어 보세요. 한국 교육은 청소년에게 성에 대해 죄책감을 심어 주는 교육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 청소년은 성에 대해서 죄책감 갔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건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성 억압이 독립성,주체성과 관계가 깊습니다. 한국은 선거권 18세로 가장 늦게 낮추었고 20대 30대 국회의원이 세계 최저 이죠. 즉 늙은이들의 나라 입니다!! 청소년 성 억압→독립성,주체성 억제→20대 30대 국회의원수→저출산→늙은 나라→국가 소멸
의견을 사실처럼 지껄이면 안된다는 말씅.
와 닿습니다. 언론이 이제 당파세력이 됐다는 말씀. 이념의 선전매체가 된 언론이 두렵다는 말씀. 어른 맞습니다.
맞습니다 서울시장이 성범죄자였다니 무서운 세상
@@虫国-z6r ㅉㄷ
@@虫国-z6r 대가리 속 편견을 사실인양 지껄이지 마라는 게 김훈씨의 주장이다.
성범죄잔지 아닌지, 피해자인지 무고인지
아직은 모른다는 거다. 성범죄자로 주장하고 싶은 니 욕망을 실현시키려면 그에 합당한 증거를 갖고 씨부리란 김훈씨의 말이 그렇게 이해 안되지.
김훈 선생의 치열한 작가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사회의 야만성과 후진성에 칼날을 들이대는 그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Relective thinking을 성찰적 근대화가 유행이라고 90년대 중반에 이뻤던 사회학과 후배가 이야기하데요. 반성적 교육을 자발성에 근거한 성찰적 교수학습으로 이야기합니다. 미화는 아니되지만 지나친 혐오도 일을 그르칩니다. 자아도취, 자기비하를 넘어선 진정한 진보가 도래할 시기입니다.
@@흰나미 독일가서 살아
@@흰나미 완전 공감
시댁제사갈 때마다 몇십년전 과거로 가는 기분...
와... 정말 멋진 사람. 인것같습니다.! 김훈작가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분이네요 작가님 글을 읽어본적이 없는데 이 방송보고 책 주문하고 왔습니다. 지금이 말씀만 듣고도 팬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훈 작가님이 계셔 살만한 세상입니다.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작품 활동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는 사실 위에 신념을 세워야 한다. 언론이 언론사의 기관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 잘 들었어요.
김훈작가님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늘 깊은 인상을 주시는 작가분이라 댓글 남깁니다.. 어릴 적엔 세상이 참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어렴풋이 세상이 이해가 되는 요즘엔 그래서 더 답답하네요...도처에서 깨달음을 구하고 있고 작은 깨달음을 얻어서 조금씩 저는 변하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조차 누군가에게는 사치로 보일 수 있기도 하고 제가 큰 기여를 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끔은 내 삶에만 몰두하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하지만 그렇게 개인주의적인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다시 세상과 연결되게 하더라구요...
어떤 인터뷰에서 근사록을 인용하시며 하셨던 말씀들이 떠오릅니다..
그와 비슷하게 모든 나쁜 일들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후에도 그 사회가 똑같다면 그 사회도 분명 문제가 있는 게 맞겠지요...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계속 변화해야겠지요...산업혁명이 신기술 발명에 이어 비약적 발전을 통해 심화하듯이 우리 사회의 민주화도 이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심화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내용이 너무 좋아서 길지만 인용합니다..
이라는 책을 보면 ‘공자의 논어를 읽어서, 읽기 전과 읽은 후나 그 인간이 똑같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는 없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 다독이냐 정독이냐, 일 년에 몇 권을 읽느냐, 이런 것은 별 의미 없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보다도 그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나 자신을 어떻게 개조시키느냐는 게 훨씬 더 중요한 문제죠. 책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바뀌거나 개조될 수 없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 없는 거죠. 책은, 우리가 모든 세상과 직접 관계해서 터득하고 경험의 결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보조적인 수단으로 필요한 것이에요. 세상을 아는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인 것이지요. 책 속에 길이 있다고들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책 속에는 길이 없어요. 길은 세상에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책을 읽더라도, 책 속에 있다는 그 길을 세상의 길과 연결을 시켜서, 책 속의 길을 세상의 길로 뻗어 나오게끔 하지 않는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해요. 이라는 책을 보면 ‘공자의 논어를 읽어서, 읽기 전과 읽은 후나 그 인간이 똑같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는 없다.’ 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 다독이냐 정독이냐, 일 년에 몇 권을 읽느냐, 이런 것은 별 의미 없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보다도 그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나 자신을 어떻게 개조시키느냐는 게 훨씬 더 중요한 문제죠. 책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바뀌거나 개조될 수 없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 없는 거죠. 책은, 우리가 모든 세상과 직접 관계해서 터득하고 경험의 결과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보조적인 수단으로 필요한 것이에요. 세상을 아는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인 것이지요. 책 속에 길이 있다고들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책 속에는 길이 없어요. 길은 세상에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책을 읽더라도, 책 속에 있다는 그 길을 세상의 길과 연결을 시켜서, 책 속의 길을 세상의 길로 뻗어 나오게끔 하지 않는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해요.
님처럼 세상을 깊이 고민하며 길을 찾고, 김훈 작가의 말을 빌어 독서의 의미마저도 깊게 고민하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구미경-p7d 음.. 아직도 세계가 성장과 효율성 위주로 작동하고 패권주의가 유효하니 그 속에서 국가와 개인이 적응하려면 생각보다 생존에만 매달리게 되는 것 같아요...저도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아도 기본 생계가 보장된 후에야 생각하게 되고 질문하게 되고 그제서야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거든요...절대 빈곤 시절이나 요즘이나 개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 생각할 겨를 없게 하는 건 똑같은 것 같아요..다른 점은 지금은 사람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선한 선택이 실리는 없더라도 최소한 그렇지 못한 선택이 더 이롭지는 않아야 하는데 실상은 훨씬 이로우니 사람들이 자기 앞에 놓인 실리와 편리에 현혹되기 쉬운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속단하기 어려운 복잡다단한 구조적인 원인을 함께 찾고 개선해 나가야 할텐데요...
김훈 선생님과 정관용 선생님이 그렇죠 그렇습니다. 하며 서로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두웠던 마음 한 켠이 밝아집니다. 부디 올바른 현실인식과 시대 정신을 가진 문인, 시대의 지식인들이 많이 목소리 내주셔서 선생님들의 뒤를 따르는 후배들에게 옳은 길과 희망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 봅니다. 박원순을 잃은 아픈 날.... 그래서 더 희망인 두 어른께 감사드립니다.
과거의 궤도를 보면 앞날이 보임.치졸한 구역질 책 장수.
성범죄자가 자살한 날... 그래서 정치인들을 믿을 수 없다고 하나봐요 푸하하
박원순이 사라진 날이 그렇게 슬프다구라?
김훈 달 너머로 달리는말!
꼭 필독예정!~오랫만에
사람냄새나는 인터뷰를 본다.
훌륭한 인터뷰에 감사드린다.
사람 안전 보호 비용보다 생명 죽음이 싸다. 영국처럼 원청 기업 살인죄 법제화 하라 국회여. 기업하기 좋은 나라보다. 일터에서 죽지않는 노동자 모두 살 수있는 나라가 먼저다.
요즈음 듣는 최겨굼의 강이네. 일꾼 개미의 삶은 경쟁이랍니다. 어려워 하시는 분은 고민이라도 하지. 땡땡이 개미는 지나가는 세상을 지나가나 마마하여 살거에요. 아픔을 느끼고 조금의 경쟁심만 있으면. 재미나게 사는 곳으로는 오기가 싶죠. 알긴 하니깐. 하하
에이 또 기업 옥죈다고 반기업좌빨갱이라고 욕하는데 뭘요. 모순적인 딜레마
김훈 선생님 존경합니다. 오래 오래 사십시오. 선생님 같은 작가는 없습니다. 선생님 글에서 희망을 봅니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이시대 최고의 스승입니다
사람살기 좋은 나라위에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있도록 깨어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인터뷰 귀기울이게 되는군요.
산재타파!~지지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쇼
김훈작가님의 한국사회 진단에 공감만짱이며, 정말 이대로 둬서는 절대 안됨을 새삼 느낍니다....촛불이 절대 꺼져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기업이 인정받고 싶으면 총수라는 자들이 이런 뉴스에 출연해서 인터뷰도 하고 질문도 받고 그러면 좋을텐데.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일반인들 처럼 시간이 많겠나?
기업좀 그만 두들겨패라 기업망하면
국민이 망한다
김훈 작가님의 소설책 몇권에 완전 빠지게 되었죠. 말로 표현은 커녕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을 끄집어 내어 쓰신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산업재해 현실에 대해서도 인간이 이런 사태에 대한 감수성을 상실해서 그렇다는 말씀 정말 정확히 짚으셨다고 봅니다. 새책으로 뵙게 되고, 이렇게 유튜브로 목소리까지 듣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김 훈 작가님 방송에서 얼굴 처음 뵙네요
책에 나온 사진 보면서 얼굴이 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ㅎㅎ..세상의 어두운 면에 눈 돌리고 편하게만 살고 싶은 나랑 달라서 그런 거라 생각 드네요
마음 속에 들끓어 오르는 감정도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하시는 거 보면서 꼭 배워야겠다 했습니다
책 사서 읽어 봐야겠어요
책보다 사건에서 배우라..
진짜..이시군요..
김훈작가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욕망의 퍼핏들. 언론뿐만이 아니라 타 인간들도 해당되는 말씀인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말씀이시네요
너무공감됩니다
옳은 지식인들이 있어 그나마 이 나라가 발전하는 듯 합니다
첨단이라는 이름의 야만, 속도라는 야만, 표현의자유를 가장한 야만들이 판치죠. 시민이 더 똑똑해져서 단호히 거부하고 현명하게 주도해야 합니다. 김훈선생님 반갑습니다 새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씀 감사합니다 🙏🏻
좌파 우파~무식하게도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살아온 세월이 42년째 입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이 있기에 첨으로 댓글 드립니다~
작가님이 느껴집니다.
사회자님 또한 느껴집니다~
사회자님께서는 맡은바 질문에 최선을 다하셨고~
작가님께서는 제 눈에 눈물을 주셨습니다...ㅜㅜ
이 나라가,,,
우리 국민이,,,
과연,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복잡할거 있나요. 열심히 일하고 불법저지르지 않고 살면 그게 애국이지요.
@@makinax8836 예리함..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느끼다 보면 길이 보이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책을 읽는 것은 마음의 밭을 경작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우리" 단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씀.
"우리" 이면 무조건 똘똘뭉치고,퍼주고 ,용서하고, 믿고 따르고
"우리" 가 아니면 무조건 경쟁하고, 배척하고, 왕따 시키고,방치 하고
한국은 "우리" 라는 패거리 이기주의 없애지 않으면 조선처럼 또 망한다.
도덕적 갑각류, 산업화의 관성에서 벗어나야합니다. 빠름에서 촘촘한 배려로 한땀 한땀 슬기롭게 조장보다는 북돋움으로 가야합니다.
김훈 작가님!,사람 좋은 냄새 난다,이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는 청결함.
내게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와....멋진 인터뷰다...
멋진 대담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훈 작가님, 늘 건강하세요!!
사람.사태.사물을 통해 배우다! 글의한계! 인간세계 온전성을 직관하고자하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예의나 진실 의리 상식이 사라지고 물질과 욕망이 우상이 되어버린 비정상적인 괴물같은 사회...
어떤것하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 천착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합니다! 어떤 분야라도!
김훈작가님 말씀 감사히 들었습니다
여러말씀에 공감도 되고 동의도 됩니다
요즘 조사를 틀리게 쓰는 글들이 여기저기 많던데 작가님 말씀이 귀에 쏙
산업재해문제도..
하늘나라간 울아빠도 산업재해를 당했고..
가슴아파..
덕분에 희망을 봅니다.
부자들을 위한 나라. 국민소득은 평균이니 무의미. 양극화율을 보라. 야만국가 맞습니다.
어느나라나 부자들을 위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서로 부자가 될려고 하는거죠!
북조선 역시 소수의 권력자만이 특권을 누리고 다수의 인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안좋다면 좋은 나라는 어떤 나란지 말씀해 보세요.
싱가포르? 덴마크? 스웨덴?... 그나라 인구를 알고 말하는건 건가요?
대한민국 광역시 정도의 인구가 사는 도시국가와 5천만 인구가 같을 수 있습니까?
사회탓, 국가탓 하는 동안에도 열심히 일하고 성공하는 부자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 세상탓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세요!
어릴 때 공부할껄... 하는 생각도 그시절 본인을 탓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에 바탕한 객관적 언론으로 존재하기보다 세력으로 존재하려는 것 같다는 김훈작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말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김훈선앵님 이사회를 너무잘표현해 주셨네요.이사회의 진정한 작가십니다
걸리버여행기에서 말들이 사는 나라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질문받지 않는 권력자들과 신념위에 기사를 세우는 기자들이 즐비하는한 경제권력의 왕권은 더 더욱 커져만 갈 것임.
이런 분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데...그 수많은 작가들 뭐하는지...
공무원들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안전점검 횟수도 증가하는데 왜 안전사고는 줄지 않는지 공무원들은 사유를 해보시오
현장 안전도 보여주기식이 태반이고 현장점검도 그때뿐입니다. 비용의 문제 또 노동자들의 인식도 멀었고 안전에 대해 얘기하면 지적당하는 기분과 오랜 관습으로 화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총체적인 문제. 결국 시대가 바뀌어도 노동시장의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데가 많습니다.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배당은 세계 최저로 주고.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nb2jf 정책도 문제지만 현장 노동자 의식이 난 더 문제라고 본다.. 안전모 쓰라고 하면 지랄하는 세상.. 난 건설현장에서 살았지만 지키는놈들 ? ㅋㅋ 답이 업는 무식한 개념 노동자들... 하라면 하면 되는데? 안하는 이유가 뭘까? 무단횡단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인간들..? 대가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대가리 뽀샤 보고 십다... ㅋㅋ
@@nb2jf 노동인권변호사출신이 대통령되었다는데..별 소용이..현장을몰라요..관심도없는거아냐?겉으로만 노동자들 위하는척..
기업가에게 질문하셔야죠
혼란스런 현상에 빛을 비추는 작가님 말씀에 감사~~~
새로운 리더가 필요 하다.
애민 정신 과 청렴한
능력 있는 행정가.
누구 인가.. 우리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 하다.
법이 재대로 지켜 진다면 김훈 작가가 원하는 세상, 곧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새로운 리더가 필요 하다.
맞습니다 완전 기관지네요 심지어 통합당 기관지에 검찰 기관지로 까지
하늘에계신 우리아버지
말의 길에
참되고 바른말 할수 있게 하옵소서
진실하고 친절한 말을
할수있게 해 주옵소서
김샘님
고귀하고 위대한 꿈을꾸는자는 탈출합니다♡♡
그런 대한민국을 기다립니다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몇 푼의 돈으로 환산해버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담합니다. 선진국이라면서 아직이니.. 얼마나 더 돈을 벌어야하는건지.. 마음은 아직 너무 후진국입니다. 글보다 사람과 현장에서 배우려는 작가님의 진심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한국문장은 조사에 의해 완성된다는 말씀에 너무너무 동의합니다. 언론사의 헤드라인에서 조사가 사라져서 엉뚱한 의미전달이 되는데도 굳이 줄일려고 하는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훈 작가님 깊이 공감합니다. 선진국은 돈이 아니라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 있죠. 너무 슬픕니다.
우리사회에 김훈 작가님 같은 분들이 너무 부족하다 ㅠㅠ
작가님 말씀처럼 말을하고 글을 쓴다는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내가 한 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정반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욕까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말과 글 정말 어렵습니다~~~
기업과 노동하기 좋은나라!
김 훈, 내가 존경하는 작가님이시다.
는 언어로 역사를 표현한 가장 슬프고 심오한 소설이다.
책 지금 인터넷으로 주문했네요 그간 돈을 아끼기 위해 도서관에서 대여해 봤는데 김훈작가님 책이라고 바로 주문했네요~
김훈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사무친다는 그 말씀~
우리나라 노동현장은 정말 야만적이지요
공감합니다
존경하는 김훈선생님^^
연필로 쓰기에도 이 부분이 잘 나와 있는데.. 정말 공감 합니다.
언론사주의 선전매체 나아가 언론정치까지함 그냥 언론당을 만들지.후보도 ㅋㅋ
작가님
존경합니다~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원칙과 소신으로 괴로웁겠습니다마는 <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슨생님~저희 낭독회에서 다정한 이웃들과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곱씹으며 아끼며 읽어보겠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글과 책, 말이라도 "사물"이나 "사람"을 통해서 배우려는 자세가 더 소중하다는 "인간의 언어가 사람으로 돌아와야한다"는 말씀 또한 너무 감동이었고, 너무너무 팬이에요! 멋져요! 👍 😍 건강하세요 ^^
김훈 선생님. 훌륭한 존경 합니다 와신톤 7-3반
글이 날카로워 무섭게 읽었던 글. 존경함다.^^
야만과 폭력의 시대! 슬프지만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언어로, 글로, 그리고 물리적으로도... ㅠㅠ
사람... 사는... 세상... 우리나라!
옳소 야만 시대 살고 있다 진짜고감 합니다 와신톤 7-5반
ㅡ
20년전 고등학교때 ‘칼의노래’를 통해
알게된 김훈 샘..그때나 지금이나 그의 말과 언어는 별로 달라진게 없다. 뼈대만 남긴 단촐하고 누추한 언어..그렇지만 치열하고 진실한. 앞으로 20년후에 그는 같은 말을 하고 있을거 같다.
"돌아갈 때가 되면 돌아가는 것이 '진보'다" 천규석선생의 일갈이 뜨끔합니다.
언론과 여떤 정당 그리고 검찰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네요 안타깝습니다 김훈 선생님 나라 사랑에 앞장 서주세요
70년대 노래,"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지금도 여전히,"아야 불밝혀라~★".
노동하다 죽는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죠.~ ㅠ 살기 위해 일하는데,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문제라는거네요.
인간이 적대;;하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이 서로 공생하는 세상을 상상하다보면
지구도 우리 인류를 보듬어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칼의 노래를 읽고 또 읽고ᆢ바이블처럼 읽었습니다
칼의노래군요 만인의만인에대한투쟁상태죠
울 나라 언론 도다리 눈깔. 똑바로 못봐여.한마디로 언론 쓰레기들. 삼만불 기냥 숫자일뿐. 이순간 한강. 아파트 아래로 낙화하는데. ..
시장님 부디 영면하소서
제대로의 어른상이시죠ㆍ강건하세요
신념위의 사실....언론의 공작이 판을 치는 현실
삶의 어두운 면이 있지요. 허나. 어두움 민이 다는 아니지요. 잘 다루어 봐야죠하하.
은유적, 상징적 의미의 야만 이전에 문자적 의미의 야만, 인간이기를 포기한 존재들이 우리 사회 안에 가득합니다.
기업하기 좋은나라 .. 경제적인 측면만이 정답이 아니다. 인권이 항상 우선시 되어야한다. 인권이 1순위가 되고 그 위에 돈인 경제가 되어야 사람다운 세상이 된다.
야만은 국가 외부가 단지 야만이라고 말한 것 뿐이죠. 국가의 시각에서는 외부가 미개하게 보였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한 국가가 그 국민으로부터 야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국가에 속한 사람들에게조차도 그 국가가 더 이상 정상적인 국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공감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사는 좋은세상을 만들려면 공동체라는 조직이 필요하고 공동체를 만들려면 마음들이 합쳐져야 하는데 악귀같은 기득권 세력들이 항상 이를 저애하고 있다, 그리고 민심 또한 흩어진 모래알이라 도저히 마음을 뭉치기가 힘들다. 그러니 좋은 세상은 아직은 풀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는것이다.
사람간에 오해가 생기는 것은 사고를
말로 글로 사실대로 표현할수없는 한계가 있다
최선수도 그렇고 박시장님도 그렇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속상하네요 , 모두모두 힘내세요
언론의 본분을 잃었죠
2년전보다 요즘 더 심해져서 고착되었습니다
교육을바꾸지안으면 국가는 바꿔지지않는다.
문학가들은 늘 사회 부조리에 고통 받는다. 알베르 까뮈가 47년 생애 내내 부조리와 씨름 하다가 객사 했던 것은 역설적으로 그의 幸 이었는지도 모른다.
양식 있는 지식인들은 살아갈수록 인간 세상의 부조리에 고통 받는다.
우리나라기업가정신이란 자기내부의 야만적인 모순에서는 작동되지않는다.이윤을 향해서만 작동이 된다. 자칭 보수들의 모토인 자유경제
즉 천민자본주의의 본 모습이죠.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나머지 숙제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옧이다
같이소통 할수있는 시간을갔고싶읍니다
저는 미국이민생활 이십년 하고
딸들때문에한국으로 들어왔읍니다
나이는 73살 같이봉사하고싶이요
간단합니다.... 모든 자본논리의 생산을 멈추면 됩니다. 근데 우리 그거 할 수 있나요?
한국사회는 정말 적대행위의 평행선이다.
언론에 자기탐욕만 있고, 언론인 본연의 태도, 자질도 없는 사람들이 언론계에 너무 많아진 탓일지도...
이권,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정치, 행정의 의미도 모르고 정치인, 공무원이 되려는 것과 같다.
김누리 교수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읽어 보세요.
한국 교육은 청소년에게 성에 대해 죄책감을 심어 주는 교육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 청소년은 성에 대해서 죄책감 갔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건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성 억압이 독립성,주체성과 관계가 깊습니다.
한국은 선거권 18세로 가장 늦게 낮추었고 20대 30대 국회의원이 세계 최저 이죠. 즉 늙은이들의 나라 입니다!!
청소년 성 억압→독립성,주체성 억제→20대 30대 국회의원수→저출산→늙은 나라→국가 소멸
언어는 사실이아니것이다
세계는 사실의 총화가 아니라
언어의 총화다.
세계는 없어도 좋다
이것이 훔볼트? 의 말 아니던가.
언론의 부정적인 면이 커지는건, 인터넷이 너무 극도로 발전해서 그런거같아요. 머든 극단적이면 부정적인 이면이 커지듯이요.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너무 발전해서 목적없는 싸움을 하고, 언론의 세력이 커진거같아요. 언론은 결국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니까요.
게스트들이 참 좋습니다...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진행도 참 탁월하셔서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듯합니다.
대기업은 산업재해문제가 거의 해결되는 것 같은데...... 사각지대에 있는 직업들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지 않나요? 자영업등
집안에서 전화 한통으로 뜨끈한 짜장과 짬뽕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는 그 놀라운 서비스,그 소박하고 작은 욕망이 만들어 내는 참사지요.
누가 누굴 탓하겠습니까?
언론 교류 를 해야겠네요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