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훈 작가님의 열렬한 팬인 20대 청년입니다. 처음에는 작가님 특유의 단문에 빠졌지만, 그 안에 담긴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작가님의 생각에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작가님의 생각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담긴 수필집을 좋아합니다.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밥벌이의 지겨움, 라면을 끓이며 등 정말 많이 읽고 또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그 중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꽃이나 나무, 새들의 울음소리와 봄볕의 싱그러움에 별 감흥이 없었어요. 하지만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가을 쯤이였나요,, 새벽에 문득 산책을 하고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렇게 동네 뒷산을 느긋하게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뭔가 밀려오는 고독감에 오늘 작가님 강연처럼 가을의 고독과 나의 고독이 합쳐지는 그런 인간이라면 그 까닭은 모르지만 느껴지는 충만함을 느꼈지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좋아합니다. 벚나무 꽃잎들이 떨어지고, 인라인을 타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배달을 하다 피흘리는 청년을 저는 기억합니다. 저는 이 혐오의 시대에서 작가님 덕분에 그 혐오가 불편하다는 인식을 깊게 받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인간은 살아 숨쉬는 그 형태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젊은 나이에 작가님을 접한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연을 보니 작가님의 수필집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
현대인에게 실용적이지 않고 자극적 재미를 주지도 않는 이 강연을 끝까지 들은 당신은 요즘 세상에 흔치 않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에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천해 주었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슴슴하고 담백한 이 강연을 그냥 지나치거나 조금 보다가 더 자극적 영상으로 옮겨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초등학교 입학식, 수능수험생, 정당의 현수막, 키스하는 연인, 까치집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따뜻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세바시에서 우연히 김훈작가님의 강연을 듣게되었다. 어느 시골할아버지신가? 귀기을여 듣다보니 인간의 존엄성.귀함.아름다움 자연과인간과의 연계성을 스스로 터득하시어 우리에게 진리를 강연하시는 김훈작가님은 현시대의 선지식이십니다. 우리인간은 각자각자가 인격체이며 존중받아야할 귀한존재임을 믿고 살기힘든 세상에서 지나간 어제와 오지않은 미래를 후회와 걱정으로 괴로워말고 지금 여기오늘 우리는부정보다는 절대긍정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야겠다.
12년전, 고등학생시절 뭣도 모르고 그저 글을 읽기만 했을때도 칼의노래를 통해 접한 작가님은 고요하면서 뜨겁고 간단한거 같지만 드넓었습니다! 너무 인상깊어 작가님 이름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알고리즘을 통해 다시 보니 너무 감사하네요! 고등학생에서 이제 30살이 되어버린 지금, 저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시는 70대이신 작가님을 보니 역시나싶고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무기력한 요즘, 작가님의 아름답고 현자같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받은거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제 말이 이해받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그 두려움을 무릅쓰고 말하겠다는 작가님의 시작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어지는 작가님의 일상에 대한 관찰, 그것에서 느낀 아름다움에 대해 들으며 저 또한 그 일상에 빠져 들다가 저의 일상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왜’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심한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은 설명하거나 분석할 필요 없이 아름답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그 자체의 존재와 현상이 증명인데 나는 지나치게 증명을 위해 구분하고 나누며 차이를 말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에 깨어 있어야 하나,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나, 나는 무엇에 분노해야 하는가 …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오랜만에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김훈 작가님, 그리고 요즘 같지 않은 이런 컨텐츠를 기획하고 원하는 모두가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세바시, 정말 감사합니다!!!
강연에서 사용하는 김훈 작가님의 언어 자체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듣는 내내 작가님이 한 편의 글을 낭독해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담담하고도 꾸밈이 없어 더욱 울림이 있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풍경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찾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 인간과 생명에 대한 사랑에 공감하게 됩니다. 삶의 본질을 꿰뚫고 통찰하는 작가님의 말씀이 너무나 귀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때 그 빛나던 아이들이 고3 시험장에서 절망하면서 어른의 세계로 편입되는 교육제도가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김훈 선생님의 에세이를 읽듯이 살아있는 언어들로 이루어진 힘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아름다움과 더러움을 구분할 줄 알고 더러운 것에 분노하며 아우성치는 어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평소해 좋아했던 김훈작가님 역쉬 명강이시네요 개인과 인권에 대한 보편적 가치가 법령내 관념으로서가 아닌 일상속에서 개개인의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실현되어야 하는 말씀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노래가사처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넘 좋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하루빨리 다가올수 있도록 개인은 저도 일상속에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참 지혜롭게 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과 수능시험장의 풍경을 할아버지의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니 감동적입니다. 수능에 실패한 것 같은 아이에게 다가가고 싶었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아이들과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과 생명의 신비로움과 고귀함. 작가님의 강연으로 그간 놓치고 지나쳐버린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현실의 암담함에 낙담만 하지말고 분노하고 함께 함성을 질러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작가님 책을 보며 나이 들어가고 있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르네요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합니다 함께 분노하고 함께 참여하며 개별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인간의 근본적인 인간다움의 회복을 바랍니다
김훈직가님 말씀 어찌그리 말씀을 아름답고 예쁘고 신비롭고 거룩하게 잘하시는지 공감되게 잘하시는지 코믹하고 우주만물 창조주 까지 잃어시며 생명의 신비 자연의 신비 작가님 말씀들으니 희망이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느끼는걸 인간의고귀함 인간이 만든 철학 사상이 아니고 인간의 개별적 존제 고귀한존재 어느 인류나 보편적 가치 시민들의함성 울려퍼질때. 아름다움과 분노 이시대 김훈작가님 훌륭하신 말씀 존경합니다 희망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김훈 작가님.글은 날카롭고 말은 따뜻하신분이였네요.세상에 일어나는 보통의 일들이 작가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니 사회적 문제,인권의 문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느껴집니다. 강연을 듣다보니 저도 작가님처럼 멋진 어른으로 늙어갈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지난해 대입시험을 치르고 일주일내내 몸에 김을 내며 축구하던 아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눈물이 납니다. 그 시기가 지난 요즘 금방 쪄낸 시루떡처럼 말랑해진 아들을 볼때마다 여러감정이 솟아오릅니다. 이처럼 가장 소중하고 귀한, 어쩌면 인간의 삶에서 너무나도 당연시되어야 하고 기본이 되어야하는 것들을 잊고 무시하고 살아가는 현실. 변화하는 세상을 거스르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그게 전부이고 우선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새길 수 있게 말씀해주셔서 다시 힘이 납니다. 멋진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김훈작가님의 맘 속에 아름다움을 품고 계시니 존재함으로 아름다운 주변을 읽어내시는거 같습니다 작가님의 말씀을 듣는 내내 따순 볕이 제 맘 속을 간지럽혀서 웃음이 나옵니다 아름다움을 잘알기에 옳지못한 것에 대한 분노 또한 바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새바시를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나올때마다 꼭 구매해서 읽을 만큼 작가님의 문장과 시선을 사랑하는 20대 독자입니다. 강연은 처음 들어봤는데 어쩜 글과 말하는 것이 이리도 똑같을까요. 사회를 향한 따듯한 시선과 마음이 느껴져서 자꾸만 울컥울컥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뭐든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김훈작가님이 계셔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솔직히 이제까지 제가 들어온 그 수 많은 인문학 강의들 중에서도 아닌 그것과도 절대 비교할 수도 없는 메우 큰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적어도 저에게 만큼은 한 말씀 한 말씀이 다 가슴에 처박히는 정말 기념비 적인 강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번 2008년인가애 BBC 가 1000년간 나온 전 세계 철학자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학자로 손꼽은그 막스에개 굳이 물질이 모든 현상의 근본이자 근간이기도 히다는 그 유물론을 변증법적 유물론을 만들기를 강요헸던 그 집단들애 대해서도 특히 그 복장만으로도 더 크고 깊고도 날카롭기도 힌 비판적 가르침을 주신 것 같아 그것도 역시 정말 숨가뿐 순간이었습니다. ^^
오늘은 아름다운 날! 이 세상이, 이 우주공간이, 더 없이 아름다운 이유를, 김훈 선생님 덕분에 새삼 깨닫게 됩니다. 대한민국에 나투신 선지식! 김훈 선생님의 웅대한 가르침을 가슴 깊숙히 품고서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나이가도록 힘껏 노력할래요! 고맙고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삶은 고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순간을 찾으려하고, 그런 순간을 만들기위해 애쓰고, 지금을 지불해서 내일을 사려고 바삐 지내는 것에 자꾸 몰두하게 되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여유로워집니다. 크게 한 숨 토해내며 쉬어갑니다. 아름다움은 항상 있는 것이군요. 설명할 필요없이 본래 아름다운 것이군요. 삶이란 설명할 필요없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없이 아름다운 것이었군요.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나쁜 뉴스에 암울하게만 느껴지고 불안하고 걱정만 답없이 많아졌는데, 삶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보게되고 그런 기분이 사라지니 살것같아요
나이가 들면 인생 별 거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저 소소하고 지극히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 거지. 김훈 선생님도 그러하신가 보다. 나도 때로는 아이들이 운동하며 흘리는 땀방울에 생명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느낀다. 남은 생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 좀 더 애정어린 마음을 담아 바라봐야겠다.
[책이벤트 당첨자] ps new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몇 번을 돌려 보는지 모르겠네요.. 떨리는 숨소리에 세상에 대한 통찰과 인류애가 가득하세요.. 깨어있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젊은 축에 속하는 저로서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씀이세요.. 증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 굳이 증명할 필요도 없는 그 아름다움의 경험. 자연의 순리 그리고 인류의 사랑. 그리고 그것과 동일한 근원의 분노는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을 믿기에 일어나는 감정이라는 것. 여전히 우리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고 서로가 그것을 믿고 함께 분노하며 합창을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을. 아름다운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소피아 김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존경하는 작가님~ 선생님의 책을 보고나면 괴롭고 힘든 감정을 숱하게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 괴로움과 절망의 마음을 누군가는 같이 느끼고 있구나라며 위로를 얻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에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이야기 해주시니 또 다른 위로가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와 만나주시길 또 고대해봅니다!
작가님의 간결,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을 닮고 싶어서 필사하고 있습니다. 강연을 듣고서 작가님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도 갖고 계시지만, 아름다움을 찾아 부지런히 발을 움직이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아름다움과 분노의 바탕은 분명코 사랑이란 걸 다시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엉망진창인 세상을 봐내기가 힘들어서 귀와 눈을 슬그머니 닫고 있었어요. 작가님의 문장만 베낄 게 아니라 말씀하신 시민의 함성에 저도 끼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세바시 강연들 중 유일하게 예측불가한 게스트를 모셔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모시기 힘든 분을 여기서 봽다니 너무 놀라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일상 속에서 어떤 대상이나 자연, 인간에 대한 존엄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동시에 무분별한 폭력과 차별, 분노할 줄 앎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저도 그런 시선을 잃지 않는 어른으로 나이들고 싶어요. 작가님의 말씀이 책으로 읽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강의였어요. :)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글 써주세요, 김 훈작가님! 🙏😊
[책이벤트 당첨자]정하나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자기계발형 강의가 주류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처럼 작가님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 주어져서 매ㅜ 좋았습니다. 낭독하듯 이어가는 말씀 모두 인상적이었지만, 개별적인 것들 하나하나 존중해야만 의미를 지니는 보편성이나 아름다움과 분노를 느끼는 것의 근원은 같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자연이기에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통찰에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제부턴 작가님처럼 주위를 살피고 둘러보며 살고 싶네요 ^^ 김훈 작가님. 강연 감사합니다~
넘 좋아하는 김훈 작가님. 아름다움과 분노에 대한 한 편의 아름다운 강연 잘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수능시험장을 그렇게도 표현할 수가 있구나. 광화문 출근길이 40년이 되어가면서도 무심히 봐 왔던 현수막에 분노를 하고 무심히 지나쳤는데 김훈 작가님이 어쩌면 속시원하게 해주시네요. 그런 표현이 진심으로 제게 흡수되는 느낌.. 떨려요. 한편의 글을 강연으로 옮겼다는 아래 어떤 분의 댓글처럼 하나하나 공감가고 두 번 세 번 들어도 좋은 강연이세요. 광화문의 현수막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고운 언어의 현수막으로 변화되길.. 늘 건강하세요! 😊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의와 협치로 힘을 모아 각자 맡은 역할로 세상을 만들어나갈때 우리의 아름다움은 영속할겁니다 그런데 아름다움이 개인의 욕심과 허영으로 분노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서로가 이웃을 위한 헌신과 사랑을 나누어야합니다 불평과 불만은 분노를 만드는 씨앗입니다 사회구조적 문제가 개인의 분노를 만들지 않게 국가도 국민의 행복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어쩌다 우연한 기회에 김훈 작가님을 뵐 때마다 늘 새로운 경이감을 느낍니다. '아름다움과 분노'를 '시민의 함성'으로 모아내야 한다는 말씀에 제가 큰 울림을 느끼는 까닭은, 그것이 젊은 김훈이 아니라 초로의 나이에 실천가의 삶을 시작한 늙은 김훈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절음을 바쳐 함성을 지르다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현실과 타협하고, 수십 년간 형성되고 굳어진 생각과 삶의 방식을 더욱 굳혀가고 합리화하기 십상이라고 생각해오던 와중에, 십여 년 전(제 짐작으로는 세월호 참사가 계기인 듯합니다만) 세상의 불의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김훈 작가님의 모습에 진정 놀라고 많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 문제에 나서실 때에도 그러했고요. 누구나 다 아는 공허한 낱말 천부인권에 각별한 울림과 힘을 꽉 채워 전달해주신 강연 내용을 곱씹어 봅니다. 강연을 반복해서 듣고 또 들어야겠습니다. 생명력과 기쁨과 아름다움이 충만해짐을 거듭 느끼려 합니다!
한권의 책을 펼쳐읽듯 잔잔하고 평안한 강연 넘 좋았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표현하긴 힘들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죠. 이보다 더 아름다운건 인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만이 삶의 희망임을 다시한번 강연을 통해 느껴봅니다. 샘! 늘 건강하시고 하얼빈이후 책 기대해보며 기다려봅니다.
김훈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자연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탁월한 묘사에 늘 감탄했습니다. 개별성, 존귀함, 본연의 아름다움... 이런 단어들은 김훈 작가님을 대표하는 언어가 아닌가합니다 방송에서는 잘 볼수없는 분이라는것을 알기에 알고리즘으로 뜬 강연을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강연도 글처럼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하네요. 그러나 목에 힘을 주어 말하는 어떤 강연보다 울림이 있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김훈 선생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마치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모습을 보는듯 해요.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 아이처럼 설레는 엄마들의 순수한 마음,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에너지... 이 모든것이 꾸미거나 인위적이지 않기에 더 아름다울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그런 일상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감성을 가졌기에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어른이 된다는것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 김훈 선생님은 훌륭한 본보기 입니다 나이듦을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할 것만 아니라 이렇게 생각과 마음이 깊고 넓은 어른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존경하는 김훈 작가님~ 젊은날 마음의 숙제셨던 하얼빈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님의 글을 필사하며 치유와 위안의 시간을 갖는 찐독자입니다. 작가님을 어떤 자리에서라도 뵙고 이야기를 듣는 게 버킷리스트인데 외부활동이 적으셔서 아쉬웠는데 좋은 강의, 인간냄새 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셔서 인간본질의 아름다움에 대해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보편적 가치는 개별적인 사람에게 적용될 때만이 의미있는 것이다 라는 말씀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증오와 저주의 말에서 우리를 구할 사람들은 우리 자신이라는 말씀도 감동적이네요 아름다움과 분노는 증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당연한 것이라고 그것을 설명하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세바시와 작가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힘들게 일하는 와중에 강연을 듣게되었습니다. 일도 많고 사람에 치여 살다보니 알게모르게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가 많은데.. 작가님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ㅜ 최근에 읽었던 그 어떤 책보다 와닿고, 말씀하신 순간들이 그립구 반성하게되네요. 좋은 말씀 나누고 싶어서 여기저기 보내보아요~
세바시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들었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인간이 만든것들이 고귀한것이 아니라 인간개별적존재가 존엄하고 고귀한 것이다. 보편적가치는 개별적인 인간의 구체성안에서 실현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 아름다움과 분노가 함께 섞여있는 시민들의 함성이 없으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이렇게 적대적인 사회는 70평생 처음이라는 말씀에 씁쓸해 집니다.ㅠ 한 시민으로서 보편적가치가 실현되도록 내 삶안에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 하늘을 보며, 노을을 보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는데, 작가님 말씀 ” 자연의 성질이 이미 내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 내가 공감할 수 있고, 감흥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 - 계속해서 생각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더 부끄러움을 잃어가는 세상이 가끔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온 세상이고 내 자식이 살아 갈 세상이기에...어제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나름의 목소리를 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기에...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감흥을 느끼며 언제나 그렇게 계셔주세요.
저는 김훈 작가님의 열렬한 팬인 20대 청년입니다. 처음에는 작가님 특유의 단문에 빠졌지만, 그 안에 담긴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작가님의 생각에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작가님의 생각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담긴 수필집을 좋아합니다.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밥벌이의 지겨움, 라면을 끓이며 등 정말 많이 읽고 또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그 중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꽃이나 나무, 새들의 울음소리와 봄볕의 싱그러움에 별 감흥이 없었어요. 하지만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가을 쯤이였나요,, 새벽에 문득 산책을 하고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렇게 동네 뒷산을 느긋하게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뭔가 밀려오는 고독감에 오늘 작가님 강연처럼 가을의 고독과 나의 고독이 합쳐지는 그런 인간이라면 그 까닭은 모르지만 느껴지는 충만함을 느꼈지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좋아합니다. 벚나무 꽃잎들이 떨어지고, 인라인을 타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배달을 하다 피흘리는 청년을 저는 기억합니다. 저는 이 혐오의 시대에서 작가님 덕분에 그 혐오가 불편하다는 인식을 깊게 받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인간은 살아 숨쉬는 그 형태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젊은 나이에 작가님을 접한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연을 보니 작가님의 수필집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
❤
본인도 수필을 써보시지요. 글 쓰는 솜씨도 있고 감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작가와 이런 독자가 있는 이 나라, 이 백성은 아름답습니다
난 외국생활 38년 째 인 60대 한국여자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어로 작가는 메쎄지를 전하고 독자는 화답을 하는 수준높은 문화민족 이 우리입니다..응원합니다..😅
멋진 독자시네요
현대인에게 실용적이지 않고 자극적 재미를 주지도 않는 이 강연을 끝까지 들은 당신은 요즘 세상에 흔치 않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에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천해 주었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슴슴하고 담백한 이 강연을 그냥 지나치거나 조금 보다가 더 자극적 영상으로 옮겨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초등학교 입학식, 수능수험생, 정당의 현수막, 키스하는 연인, 까치집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따뜻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따뜻한 사람~
세상이 너무 세지고
메스컴이고 정치고 너무 세다 보니, 주눅들고 움추려드네요.
이런 강연 이런 댓글을 보며
맘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훈님의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강연도 작은 생명의 아름다움 을 이야기 하셔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그러한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조금만 눈여겨 본다면 우린 더 따뜻해질겁니다
시만들의 함성. 합창
아름다움과 분노
어느덧 노인이 되셨습니다.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짧은시간에 다 얘기하셨습니다. 한분의 원숙한 어른을 뵙는 기쁨을 느낍니다. 함께 오래오래 살아 갈 수 있기를 두손 진정 모읍니다
세바시에서 우연히 김훈작가님의 강연을 듣게되었다. 어느 시골할아버지신가? 귀기을여 듣다보니 인간의 존엄성.귀함.아름다움 자연과인간과의 연계성을 스스로 터득하시어 우리에게 진리를 강연하시는 김훈작가님은 현시대의 선지식이십니다.
우리인간은 각자각자가 인격체이며 존중받아야할 귀한존재임을 믿고
살기힘든 세상에서 지나간 어제와 오지않은 미래를 후회와 걱정으로 괴로워말고 지금 여기오늘 우리는부정보다는 절대긍정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야겠다.
12년전, 고등학생시절 뭣도 모르고 그저 글을 읽기만 했을때도 칼의노래를 통해 접한 작가님은 고요하면서 뜨겁고 간단한거 같지만 드넓었습니다! 너무 인상깊어 작가님 이름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알고리즘을 통해 다시 보니 너무 감사하네요!
고등학생에서 이제 30살이 되어버린 지금, 저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시는 70대이신 작가님을 보니 역시나싶고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무기력한 요즘, 작가님의 아름답고 현자같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받은거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아름다움과 분노를 느낀다는 것은
그 근원이 같은 것임을 깨달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함성이 무엇인가를 바꿀수 있는 힘이 된다는 말씀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언제나 곧고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강연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영상을 보는데, 한 권의 수필집을 읽는 듯 마음이 밝아지고 맑아집니다. 김훈작가님 감사합니다!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 시민들의 함성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동력 💙
이 말씀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
김훈 작가님
아름다움과 분노는 동일한 감정이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갑니다.
김훈작가님의 말씀에 울컥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아~참으로 다행이다.
바른말씀 옳은말씀해주시는 분이계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작가님
몇번을 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정치판의 구호가, 언론들의 펜끝이, 교단의 선생님들의 강의가 이토록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몇번을 들어도 몇번을 보아도 아무런 경계없이 따뜻함에 온몸의 세포가 스며드는 봄볕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요즘은 주책없이 이런 강의 들으면 눈물이 난다..ㅎㅎ흑..어느시점부터 아파트 마당에서 이이들이 시끌대면 얼마나 반가운지..선생님 건강하세.
제 말이 이해받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그 두려움을 무릅쓰고 말하겠다는 작가님의 시작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어지는 작가님의 일상에 대한 관찰, 그것에서 느낀 아름다움에 대해 들으며 저 또한 그 일상에 빠져 들다가 저의 일상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왜’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심한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은 설명하거나 분석할 필요 없이 아름답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그 자체의 존재와 현상이 증명인데 나는 지나치게 증명을 위해 구분하고 나누며 차이를 말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에 깨어 있어야 하나,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나, 나는 무엇에 분노해야 하는가 …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오랜만에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김훈 작가님, 그리고 요즘 같지 않은 이런 컨텐츠를 기획하고 원하는 모두가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세바시, 정말 감사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까마득합니다.
요즘 이 나라가 어디로가는지 심히 걱정되거든요. 김훈 작가님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강연에서 사용하는 김훈 작가님의 언어 자체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듣는 내내 작가님이 한 편의 글을 낭독해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담담하고도 꾸밈이 없어 더욱 울림이 있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풍경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찾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 인간과 생명에 대한 사랑에 공감하게 됩니다. 삶의 본질을 꿰뚫고 통찰하는 작가님의 말씀이 너무나 귀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편의 글을 낭독하는 듯한 느낌!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때 그 빛나던 아이들이 고3 시험장에서 절망하면서 어른의 세계로 편입되는 교육제도가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김훈 선생님의 에세이를 읽듯이 살아있는 언어들로 이루어진 힘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아름다움과 더러움을 구분할 줄 알고 더러운 것에 분노하며 아우성치는 어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에세이를 읽듯이 살아있는 언어들! 공감합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평소해 좋아했던 김훈작가님 역쉬 명강이시네요 개인과 인권에 대한 보편적 가치가 법령내 관념으로서가 아닌 일상속에서 개개인의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실현되어야 하는 말씀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노래가사처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넘 좋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하루빨리 다가올수 있도록 개인은 저도 일상속에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참 지혜롭게 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과 수능시험장의 풍경을 할아버지의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니 감동적입니다.
수능에 실패한 것 같은 아이에게 다가가고 싶었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아이들과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과 생명의 신비로움과 고귀함. 작가님의 강연으로 그간 놓치고 지나쳐버린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현실의 암담함에 낙담만 하지말고 분노하고 함께 함성을 질러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작가님 책을 보며 나이 들어가고 있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르네요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합니다
함께 분노하고 함께 참여하며 개별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인간의 근본적인 인간다움의 회복을 바랍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김훈직가님 말씀 어찌그리 말씀을 아름답고 예쁘고 신비롭고 거룩하게 잘하시는지 공감되게 잘하시는지 코믹하고
우주만물 창조주 까지 잃어시며
생명의 신비 자연의 신비
작가님 말씀들으니 희망이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느끼는걸 인간의고귀함 인간이 만든 철학 사상이 아니고 인간의 개별적 존제 고귀한존재
어느 인류나 보편적 가치
시민들의함성 울려퍼질때.
아름다움과 분노
이시대 김훈작가님 훌륭하신 말씀 존경합니다 희망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김훈작가선생님 이십니다. 아름다운것들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늙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들려주는 말씀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훈 선생님
이런 고품격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몹시 행복감을 느낍니다. 섭외해주신 주체측에도 감사드리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김훈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각자 도생의 시국에서도 사랑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내 자신과, 내가 속한 사회와, 이 특별한 민족과, 사람들을요.
네 주최측에 감사드립니다
김훈작가님, 이렇게 감동적으로 말슴해 주실 수 있는 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젤 좋아하는 김훈 작가님.글은 날카롭고 말은 따뜻하신분이였네요.세상에 일어나는 보통의 일들이 작가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니 사회적 문제,인권의 문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느껴집니다. 강연을 듣다보니 저도 작가님처럼 멋진 어른으로 늙어갈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지난해 대입시험을 치르고 일주일내내 몸에 김을 내며 축구하던 아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눈물이 납니다. 그 시기가 지난 요즘 금방 쪄낸 시루떡처럼 말랑해진 아들을 볼때마다 여러감정이 솟아오릅니다.
이처럼 가장 소중하고 귀한, 어쩌면 인간의 삶에서 너무나도 당연시되어야 하고 기본이 되어야하는 것들을 잊고 무시하고 살아가는 현실. 변화하는 세상을 거스르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그게 전부이고 우선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새길 수 있게 말씀해주셔서 다시 힘이 납니다.
멋진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내면에 자연적인 것이 있기에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응한다는 말씀이 깊게 와닿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음을 울리는 강연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를 기원합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김훈작가님의 맘 속에 아름다움을 품고 계시니
존재함으로 아름다운 주변을 읽어내시는거 같습니다
작가님의 말씀을 듣는 내내 따순 볕이 제 맘 속을 간지럽혀서 웃음이 나옵니다
아름다움을 잘알기에 옳지못한 것에 대한 분노 또한 바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새바시를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보편성은 개별적이어야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자주 나오셔서 좋은 말씀 들려주세요. 어른을 보기힘든 대한민국이 참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정당한 분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김훈 작가님 ~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김훈작가님.
오랜만에 뵈겠습니다
건강단디챙기세요
응원합니다 👍 🎉🎉🎉
어른이 된다는건 바로 작가님처럼 자신의 루틴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 시대 어른께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나올때마다 꼭 구매해서 읽을 만큼 작가님의 문장과 시선을 사랑하는 20대 독자입니다. 강연은 처음 들어봤는데 어쩜 글과 말하는 것이 이리도 똑같을까요. 사회를 향한 따듯한 시선과 마음이 느껴져서 자꾸만 울컥울컥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뭐든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김훈작가님이 계셔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어떻게 이토록 인간에 대한 애정이 절절하실까요.
나이들 수록 인간에 대해 더 잘 알게 될수록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이분의 책속에 사람들이 불쌍하고 안쓰러워 가슴이 쓰리더군요.
솔직히 이제까지 제가 들어온 그 수 많은 인문학 강의들 중에서도 아닌 그것과도 절대 비교할 수도 없는 메우 큰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적어도 저에게 만큼은 한 말씀 한 말씀이 다 가슴에 처박히는 정말 기념비 적인 강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번 2008년인가애 BBC 가 1000년간 나온 전 세계 철학자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학자로 손꼽은그 막스에개 굳이 물질이 모든 현상의 근본이자 근간이기도 히다는 그 유물론을 변증법적 유물론을 만들기를 강요헸던 그 집단들애 대해서도 특히 그 복장만으로도 더 크고 깊고도 날카롭기도 힌 비판적 가르침을 주신 것 같아 그것도 역시 정말 숨가뿐 순간이었습니다. ^^
오늘은 아름다운 날!
이 세상이,
이 우주공간이,
더 없이
아름다운 이유를,
김훈 선생님 덕분에
새삼 깨닫게 됩니다.
대한민국에 나투신
선지식!
김훈 선생님의
웅대한 가르침을
가슴 깊숙히 품고서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나이가도록
힘껏 노력할래요!
고맙고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삶은 고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순간을 찾으려하고, 그런 순간을 만들기위해 애쓰고, 지금을 지불해서 내일을 사려고 바삐 지내는 것에 자꾸 몰두하게 되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여유로워집니다. 크게 한 숨 토해내며 쉬어갑니다. 아름다움은 항상 있는 것이군요. 설명할 필요없이 본래 아름다운 것이군요. 삶이란 설명할 필요없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없이 아름다운 것이었군요.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나쁜 뉴스에 암울하게만 느껴지고 불안하고 걱정만 답없이 많아졌는데, 삶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보게되고 그런 기분이 사라지니 살것같아요
매주 1호선을 타고 보는 도봉산은 참 아름답습니다. 산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전 그 자리에 오랜 시간 있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무궁한 역사를 가진 인간 또한 그렇다 생각합니다.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한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그저 좋습니다 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
모든 생명의 순수함, 인간존재 자체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들의 단합된 선함을 향한 분노의 합창을 외치시네요. 김훈작가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온 몸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생명의 기쁨, 그것은
늙은 날을 만난 늙은이만이 알 수 있는 젊은 감각의 지성입니다.
김훈 선생님의 분출하는 나아감이 반갑고,
세상을 만나는 적대와 보편의 깊이를 세세히 말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인생 별 거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저 소소하고 지극히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 거지. 김훈 선생님도 그러하신가 보다. 나도 때로는 아이들이 운동하며 흘리는 땀방울에 생명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느낀다. 남은 생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 좀 더 애정어린 마음을 담아 바라봐야겠다.
에서 '한 사람의 이웃으로서 이 글을 썼다'란 문장을 보곤 감탄했었는데...역시 따뜻하시고,,, 유쾌하시니 더 존경스럽습니다!!!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가치가 개별적 존재내에서도 발현되도록 우리의 함성이 필요하다~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글 널리 퍼지길~~🎉🎉🎉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만치 혼자서 " 김훈 선생님 책 중에서 저는 가장 깊은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직업적으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다보니 더더욱 여운이 남았어요.
이렇게 나이 들 수 있다면ᆢ존경하는 어른이 있다는 기쁨을 같이 누립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ps new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저 깊은 시선은 어디서 어디까지 걸어오며 밝아지고 깊어지신걸까요? 아주 오랫만에 커다란 나무밑에서 놀다가 햇살과 바람을 만나고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커다란 나무 밑 햇살과 바람! 좋은 비유입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건강하시죠!!
^허송세월^ 삶이'그세월에 역사가있느듯 인생사기쁨 슬픔 행복
온전한 내삶이 이렇게도 잘견디어 왔구나 싶어요 작가님글 속에 자연과
더불어 삶이 겉절이같은 상큼함이 감사합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세상을 바꾸는 일은 힘들고 외로운 길이지만 시민이 연대하여 분노를 아름답게 바꾸어 재밌게 하루하루 실천해 나가면 되겠죠. 김훈작가님 존경합니다.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제마음에 박힙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좋은글 더 많이 써주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진심과 깊이가 느껴지는 감동적이고도 재미 또한 있는 강연이네요. 근래들어 들은 강연중 최고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의 정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하시는 모든 것이 경의롭고 아름답습니다. 말씀을 듣고 자연을 바라보고 꽃과 나무와 새들과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그냥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몇 번을 돌려 보는지 모르겠네요..
떨리는 숨소리에 세상에 대한 통찰과 인류애가 가득하세요.. 깨어있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젊은 축에 속하는 저로서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씀이세요..
증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 굳이 증명할 필요도 없는 그 아름다움의 경험. 자연의 순리 그리고 인류의 사랑.
그리고 그것과 동일한 근원의 분노는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을 믿기에 일어나는 감정이라는 것. 여전히 우리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고 서로가 그것을 믿고 함께 분노하며 합창을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을. 아름다운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소피아 김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아이들의머리와 입에서나오는 하얀김만큼 선생님의말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선생님같은분이계셔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모든곳에 아름다움이 있지요 젊음이가장 아름답다는것을알아 우리젊은이들이 많이행복하기를 감사하며살아주기를 항상기도합니다 저는가끔내가80까지 살아있는것은 가장고귀한 인간괴 자연을 세상을 찬미하고 감사하며기도하라는것 같읍니다 특히 요즘같이 젊은이들이힘드들어하고 목숨까지끊는 사람도 이씀은 욕심많은어른들 특히정치하는 사람들 모두가잘사는 방법을연구하고 고심 좀 하시고 국회위원수도좀줄이면 그돈을젊은이들 복지에 더사용되지않을까 나만 그렇게생각하는 것같지는않아요
존경하는 작가님~ 선생님의 책을 보고나면 괴롭고 힘든 감정을 숱하게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 괴로움과 절망의 마음을 누군가는 같이 느끼고 있구나라며 위로를 얻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에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이야기 해주시니 또 다른 위로가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와 만나주시길 또 고대해봅니다!
마음 깊이 닿는 강의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씀데로 저희 나라가 더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희 나라보다는 우리나라가 맞는 표현입니다.
작가님의 간결,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을 닮고 싶어서 필사하고 있습니다.
강연을 듣고서 작가님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도 갖고 계시지만, 아름다움을 찾아 부지런히 발을 움직이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아름다움과 분노의 바탕은 분명코 사랑이란 걸 다시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엉망진창인 세상을 봐내기가 힘들어서 귀와 눈을 슬그머니 닫고 있었어요.
작가님의 문장만 베낄 게 아니라 말씀하신 시민의 함성에 저도 끼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책이벤트 당첨자] 이주영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지금까지의 세바시 강연들 중 유일하게 예측불가한 게스트를 모셔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모시기 힘든 분을 여기서 봽다니 너무 놀라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일상 속에서 어떤 대상이나 자연, 인간에 대한 존엄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동시에 무분별한 폭력과 차별, 분노할 줄 앎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저도 그런 시선을 잃지 않는 어른으로 나이들고 싶어요.
작가님의 말씀이 책으로 읽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강의였어요. :)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글 써주세요, 김 훈작가님! 🙏😊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책이벤트 당첨자]정하나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작가님의 통찰 감동적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훈 작가님~~~
강연 넘 좋습니다. 😊
자기계발형 강의가 주류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처럼 작가님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 주어져서 매ㅜ 좋았습니다.
낭독하듯 이어가는 말씀 모두 인상적이었지만,
개별적인 것들 하나하나 존중해야만 의미를 지니는 보편성이나 아름다움과 분노를 느끼는 것의 근원은 같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자연이기에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통찰에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제부턴 작가님처럼 주위를 살피고 둘러보며 살고 싶네요 ^^
김훈 작가님. 강연 감사합니다~
주위를 살피고 둘러보면 많은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댓글 고맙습니다!
넘 좋아하는 김훈 작가님. 아름다움과 분노에 대한 한 편의 아름다운 강연 잘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수능시험장을 그렇게도 표현할 수가 있구나. 광화문 출근길이 40년이 되어가면서도 무심히 봐 왔던 현수막에 분노를 하고 무심히 지나쳤는데 김훈 작가님이 어쩌면 속시원하게 해주시네요. 그런 표현이 진심으로 제게 흡수되는 느낌.. 떨려요. 한편의 글을 강연으로 옮겼다는 아래 어떤 분의 댓글처럼 하나하나 공감가고 두 번 세 번 들어도 좋은 강연이세요. 광화문의 현수막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고운 언어의 현수막으로 변화되길.. 늘 건강하세요! 😊
아름답게 느껴질 고운 언어의 현수막이 되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겠네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의와 협치로 힘을 모아 각자 맡은 역할로 세상을 만들어나갈때 우리의 아름다움은 영속할겁니다
그런데 아름다움이 개인의 욕심과 허영으로 분노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서로가 이웃을 위한 헌신과 사랑을 나누어야합니다
불평과 불만은 분노를 만드는 씨앗입니다 사회구조적 문제가 개인의 분노를 만들지 않게 국가도 국민의 행복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어쩌다 우연한 기회에 김훈 작가님을 뵐 때마다 늘 새로운 경이감을 느낍니다.
'아름다움과 분노'를 '시민의 함성'으로 모아내야 한다는 말씀에 제가 큰 울림을 느끼는 까닭은, 그것이 젊은 김훈이 아니라 초로의 나이에 실천가의 삶을 시작한 늙은 김훈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절음을 바쳐 함성을 지르다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현실과 타협하고, 수십 년간 형성되고 굳어진 생각과 삶의 방식을 더욱 굳혀가고 합리화하기 십상이라고 생각해오던 와중에, 십여 년 전(제 짐작으로는 세월호 참사가 계기인 듯합니다만) 세상의 불의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김훈 작가님의 모습에 진정 놀라고 많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 문제에 나서실 때에도 그러했고요.
누구나 다 아는 공허한 낱말 천부인권에 각별한 울림과 힘을 꽉 채워 전달해주신 강연 내용을 곱씹어 봅니다.
강연을 반복해서 듣고 또 들어야겠습니다. 생명력과 기쁨과 아름다움이 충만해짐을 거듭 느끼려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일상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 따듯한 언어로 나눠 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오늘 하루도 큰 힘을 얻습니다. 출근길이 가벼워 지네요🥰
김훈 작가님 존경합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몇번을 울컥했는지 모르겠네요
말이 아름다운 글로 보이고들리는 신기한 경험
운동장 햇살 그 모든 광경이 그려지고
눈물이 나게 아름다운 글을 읽은것같습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사람과 사람이 사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글 읽는 기분이 드는 경험에 공감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무엇도 가림없이 따스한 햇볕을 받는 그 행복감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동내 사람들도 그런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구수한 사람향을 풍기며 강의하시는 김흔 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ㄱ11❤ㅣ😅😅😅😅😅❤❤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내면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지며 어긋나는 현시대의 분위기를 분노도 할줄아는 깨시민이 되어야함을 확인해주시네요! 벤치에 앉으셔서 따사로운 햇살이 세포하나하나에 스며드는 것을 행복해하시는 자유로운 자연인이시고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더블어 참 신앙인이시고요 !
선생님 🎉고맙습니다 🙏
진정한 어르신의 정갈한 언어로 가득한 담백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강연, 감사드립니다.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씀 하나하나 제 가슴속에 깊이 새겨집니다.
언제가 듣고싶은 감동의말씀을 들은것같아요.
작가님의수수성을 이시대의젊이들이느겨보지못하니 너무가엽고 첨단의세상이래지만 참으로비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토록 좋은 강연은 오늘 최고의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중 하하 웃었지만, 씁쓸한 기분은 왜일까요?
"적대적인 사회는 70평생 처음"이라는 말씀도 찡합니다.
강의 주제 '아름다움과 분노'
유익했습니다.^^
세바시 덕분입니다.
아하~ 내맘속에 자연이 존재하고 있기때문에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감된다~ 자연속에서 평화와 평안,고요를 누릴수 있음에~ 작가님 이해하기 쉬운 단어의 강연 ~!!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우리사회의 진정한 어른으로 오래오래 계셔주셔요^^ 세바시 화이팅~!!
이해하기 쉽게 조곤조곤 오래 말씀해주셨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생명의 고귀함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인간뿐만이 아닌 모든 생명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니까요.😊
한권의 책을 펼쳐읽듯 잔잔하고 평안한 강연 넘 좋았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표현하긴 힘들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죠.
이보다 더 아름다운건 인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만이 삶의 희망임을 다시한번
강연을 통해 느껴봅니다.
샘! 늘 건강하시고 하얼빈이후 책 기대해보며 기다려봅니다.
책을 읽는 듯한 경험에 공감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말씀을 머리로 하시는게 아니라
가슴에서 세상에 대한 간절함으로 용솟음 터져나오시는 말씀...
저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김훈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자연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탁월한 묘사에 늘 감탄했습니다. 개별성, 존귀함, 본연의 아름다움... 이런 단어들은 김훈 작가님을 대표하는 언어가 아닌가합니다
방송에서는 잘 볼수없는 분이라는것을 알기에 알고리즘으로 뜬 강연을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강연도 글처럼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하네요. 그러나 목에 힘을 주어 말하는 어떤 강연보다 울림이 있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김훈 선생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마치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모습을 보는듯 해요.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 아이처럼 설레는 엄마들의 순수한 마음,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에너지...
이 모든것이 꾸미거나 인위적이지 않기에 더 아름다울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그런 일상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감성을 가졌기에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어른이 된다는것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 김훈 선생님은 훌륭한 본보기 입니다
나이듦을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할 것만 아니라 이렇게 생각과 마음이 깊고 넓은 어른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생명의 아름다움, 이를 짓밟는 것들에 대한 분노, 그 분노를 모아 분출하는 시민들의 함성과 합창까지…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보시는 통찰력과 지혜, 웃음 속에서도 느껴지는 추상같은 호통과 절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함성의 대열에 동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훈 작가님~ 젊은날 마음의 숙제셨던 하얼빈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님의 글을 필사하며 치유와 위안의 시간을 갖는 찐독자입니다. 작가님을 어떤 자리에서라도 뵙고 이야기를 듣는 게 버킷리스트인데 외부활동이 적으셔서 아쉬웠는데 좋은 강의, 인간냄새 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셔서 인간본질의 아름다움에 대해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상의 관찰과 성찰이 대단하시네요.
작가님께서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머리 속에 영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네요.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자주 느끼는 아름다움은 자연과 일치, 동화되는 모습에 있습니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합니다.
사회에서 개개인이 인권을 보장 받으려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억압하는 자들이나 억압 시스템에 맞서서 사랑의 가치를 중시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보편적 가치는 개별적인 사람에게 적용될 때만이 의미있는 것이다 라는 말씀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증오와 저주의 말에서 우리를 구할 사람들은 우리 자신이라는 말씀도 감동적이네요 아름다움과 분노는 증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당연한 것이라고 그것을 설명하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세바시와 작가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극공감
[책이벤트 당첨자] 신하늬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3년 5월 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언어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김훈 작가님의 강의를 듣고 처음 알게 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많이 해주세요!!!^^ 축복합니다 ❤
주변의 자잔한 잔잔한 얘기가 감동이 된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작가님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만인의 각자의 고결함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이시대 지식인입니다. 작가님
주변 이야기들로 감동을 주는 것이 정말 힘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힘들게 일하는 와중에 강연을 듣게되었습니다.
일도 많고 사람에 치여 살다보니 알게모르게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가 많은데.. 작가님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ㅜ 최근에 읽었던 그 어떤 책보다 와닿고, 말씀하신 순간들이 그립구 반성하게되네요.
좋은 말씀 나누고 싶어서 여기저기 보내보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연륜이 있으시다보니
말씀 한마디 한 마디가 무겁고 뜨겁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에 사진이 나왔을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을 다 들어보니 더 멋있으신 분이네요 👍
삶에 있어서 중요한 얘기들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나즈막하고 안정된 목소리에 왜이리두 뭉클해질까요? 작가님의 이야기는 책으로 읽을때도 아름답지만 목소리로 들어도 책을 읽을 때의 감동만큼 아름답습니다!
소박함과 아름다움의 진수를 맛보여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이 아름다움을 알면 이순의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다.100%의 사람이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살아 가시는 분들은 이 말이 이해가 될 것으로 봅니다.
존경하는 김훈작가님 유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인간 미물에 대한 잔잔한 사랑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세바시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들었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인간이 만든것들이 고귀한것이 아니라 인간개별적존재가 존엄하고 고귀한 것이다.
보편적가치는 개별적인 인간의 구체성안에서 실현되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
아름다움과 분노가 함께 섞여있는 시민들의 함성이 없으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이렇게 적대적인 사회는 70평생 처음이라는 말씀에 씁쓸해 집니다.ㅠ
한 시민으로서 보편적가치가 실현되도록 내 삶안에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 하늘을 보며, 노을을 보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는데, 작가님 말씀 ” 자연의 성질이 이미 내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 내가 공감할 수 있고, 감흥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 - 계속해서 생각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말씀이네요 담백한 말씀이 햇빛 같고 바람 같아서 온몸의 세포가 다 열리는 기분입니다. 아름다움과 분노, 꼭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해 내시니정말 작가다움을 봅니다~멋지게~ 깊이있게 강연하시는 작가님의 진솔함에 박수를 드립니다~^♡
김훈 작가님!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성장의 증거로 남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훈 작가님의 날카로운 통찰이 마음에 내리꽂아 강렬한 인상을 자아냅니다. 허물어진 절망의 틈에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아름다운을 발견하시네요. 저도 깨어난 감각으로 삶을 생생히 살아가고싶습니다.!
깨어난 감각으로 생생하게!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작가님은 역시 천재시구나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얼빈 사놓기만 하고 3페이지 읽었는데 다시 계속읽겠습니다 작가님의이야기 더 듣고 싶어서 읽어야할것같습니다 내가 가끔 인간이란것을 잊고사는데 인간이어서 아름울수있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나도록 아름 다운 말씀입니다.
어떻게하면 선생님같은 생각으로 살아갈수 있을까요?
어떤 행동으로 차별과 억압에 분노할수 있을까요?
갚게 생각하게 해주십니다. 넘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참 보수 김훈 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 글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역시 그랬었군
작가님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엿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점점 더 부끄러움을 잃어가는 세상이 가끔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온 세상이고 내 자식이 살아 갈 세상이기에...어제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나름의 목소리를 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기에...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감흥을 느끼며 언제나 그렇게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