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곡]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 우리같은사람들-사랑은 무능력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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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

  • @새우잠자는백수
    @새우잠자는백수  2 роки тому +2

    특별한 게 아니더라도
    눈에 밟히고 미안하고
    아끼고 아껴서 꼭 같이 오고
    싶은 그런 느낌
    세 개 중엔 두 개를 주고
    남은 한 개마저 주고픈
    허리띠를 졸라매도 안 아픈 그런 느낌
    이런 게 진짜 사랑인가 봐
    미치도록 주고 싶은
    나보단 너에게 주지 못한 게 답답한 이 맘이
    사람이 여유가 생긴다면 배부르기 마련인데
    지금 난 부족해도 배가 부르다 이거야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계산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그를 거기까지만 생각했던 거야
    세 개 중엔 두 개를 주고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벌써부터 그건 아마 그저 그런 사일뿐
    이런 게 진짜 사랑인가 봐
    미치도록 주고 싶은
    나보단 너에게 주지 못한 게 답답한 이 맘이
    사람이 여유가 생긴다면 배부르기 마련인데
    지금 난 부족해도 배가 부르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