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솔직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신입 개발자 취업으로 고민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더 고민하는 중퇴영훈이가 되겠습니다. 영상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어떤 분들은 좋은 시기에 개발자가 돼서 취업이 잘되고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한 회사에 취업한 덕분에 주식이나 스톡옵션으로 대박 나서 금방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기도 했겠지만, 말씀하신 그런 운으로 결정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커리어 뿐만 아니라 정말 뭐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로 최대한 좋은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고, 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무원 끝물에 수많은 교육업체들이 그 어느때보다 과잉공급되었던 것 처럼 개발자도 똑같은 길을 걷고 있네요. 수 많은 부트캠프, 국비 등 교육만 우후죽순 넘쳐나고 중고서점엔 깨끗한 개발책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적성 맞으시는분들은 화이팅 하시고 찍먹하다가 애매하다 /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발 빼는게 시간아끼는 길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개발자가 진짜 너무 많아졌음. 거기다 경제가 안좋아져서 코로나 때 급성장한 기업들 중에는 구조조정 하는 기업들이 많아짐. 그래서 이제 괜찮거나 다닐만한 기업들은 인력을 안뽑고...그래도 계속 개발자를 뽑는 곳들 대부분은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느껴짐 거기다 요즘 개발자의 포지션도 다양해지면서 각 포지션 별로 전문성이 높아지다 보니 공부해야할게 너무 많아짐 그래서 국비학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함. 진짜 학원에서만 끝낼게 아니라 내가 생각했을 땐 눈뜨고 감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정말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함. 어중간하게 해서는 지금 어중간하게 하는 개발자가 너무 많음. 경쟁력이 없음. 솔직히 요즘 느끼는건 개발문화다 뭐다 하면서 다양한게 많아졌는데 인스타 갬성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긴함.(개인적인 느낌임..) 지금 현재로써 당장 개발자로 쉽게 취업하고 싶으면 SI개발자로 들어가는게 가장 쉽다고 봄. 여긴 그냥 경력 뻥튀기로 넣고 뭐하고 갈려나가고 해서 솔직히 추천은 하지 않지만, 개발자는 당장 하고 싶고 내 실력이 어중간하고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은 SI 밖에 없다 생각함 현재 시점은 정말 능력있는 개발자는 어느 기업이던 모셔가려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뽑는게 현실이고, 어중간한 개발자는 너무 많음 ㅇㅇ
신입 개발자한테 확실히 불리한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이럴 때일수록 열심히 준비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시기에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소프트웨어 커리어가 성향적으로 잘 맞는 분이라는 전제입니다)
저는 본 전공이 전자공학과이지만 코딩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이쪽 진로를 잡았습니다. 사실 결국 어느 분야나 불황기가 있고 호황기가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반도체 쪽 취업시장이 힘들어서 주변 동기들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결국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오래 또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복수전공을 마무리 해가고 취준을 시작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이 길을 선택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개발 분야를 떠나서 취준 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다 보면 분명 빛을 보게 될거라 믿습니다 :)
지금 국비로 30대 중반이 되어 코딩 배우는데 너무나 공감하며 봤습니다. 지금 채용 시장 자체가 어느 분야든 힘드니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분들도 늘고 의과 진학 목표하시는 분들도 많고 상황 자체가 정말 많이 안 좋더라고요.. 이 상황에 그나마 나은 게 IT 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회에서 이것 저것 배우면서 서비스직, 생산직 사무 보조든 여기저기 옮기다가 나이가 차고 경기가 안 좋으니 준비가 필요했기에 깊게 고민해서 배우고 선택한 IT 길인데 깊게 들어갈 수록 어려운 만큼 본인 스스로 노력하여 탄탄하게 한다면 타 분야에 비해 나이, 성별, 학별 등의 편견도 그나마 적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네카쿠라베 같은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경력과 실력만 쌓는다면 정말 괜찮다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 보시고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jinsungkim6901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컴공이지만 보안이 하고싶어 국비로 들어갔는데 보통 20후반 30초반 비전공자들 많으십니다. 다들 엄청 열심히 하시고 사회생활 선배이니만큼 이런저런 팁들도 많이 주시는 좋으신 분들이에요. 다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일하다가 적성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찾은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 분들인데 그따구로 말하면 안되죠 ㅎㅎ 그쪽보다 훨씬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
저는 다니던회사 터지고 실업급여 6개월 받는동안 재취업 안되서 좌절하고 전에 일하던 카페로 1년 일하고 버티면서 공부 더 할려구여 해보고싶던 공부도 하고 ㅋㅋㅋㅋ 오히려 지금은 휴일날 취미급으로 하다보니 마음은 편하네요 좋게 생각해야 좋은일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요
네, 현재는 냉정하게 그런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3~6개월 공부하고 쉽게 취업되던 시기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프로젝트 진행하고 또 약간 기대치를 낮추고 취업하거나 외주 작업을 하다 보면, 결국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른 초반, 비전공자, 국비로 경력을 쌓는 중 입니다. 개발자 취업이 어려운가?라고 생각해본다면 개인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회사는 언제나 인재가 부족한데 괜찮은 인재가 없어서 사람을 뽑고 싶어도 못 뽑기 때문이죠. 정상적인 회사라면... 1. 현재 능력 2. 잠재 능력(똑똑한가? 본질을 볼 줄 아는가?) 3. 커뮤니케이션 능력(사내 문화 핏, 현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성품인가?) 을 봅니다. 취업을 현재 능력으로만 하려고 하다 보니 그 능력이 보잘 것 없어 서류 컷을 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이나 유튭 등의 클론 코딩은 현업에 크게 도움이 안됍니다.(수학으로 따지면 사칙연산 배우는 정도) 에러 핸들링 등이 전혀 고려 되어있지 않거든요. 기본적으로 코드를 짜면 버그가 나오는 게 default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은 절대 서비스를 개발자의 의도대로만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러므로 다양한 버그가 일어날 수 있고 그런 버그들을 최대한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크리티컬 하지 않게 하는 것들을 코드에 다 녹여내야 합니다.(몇 개 더 있긴 한데 길어지니 여기까지)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것은 목표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조사, 서비스 조사, 그리고 그 서비스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다 조사해서 정리해서 이력서랑 같이 보내보십시오. 서류 전형에서 컷 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면접에서 탈락할 수가 없습니다. 내 눈에 뛰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에도 뛰어난 사람이거든요.
신입개발자가 바로 채용되는법 알려드립니다. 1. 소스코드 파일정도만 던져줘도 해당 소스코드에 맞게 개발환경 구성을 수시간 내로 할 수 있다. 2. 개발언어를 불문하고 남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문제점을 캐치하고 수정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3. 주변의 비개발자 분들이 알아듣기 쉽게 현재 프로젝트 상황을 도메인 지식에 맞추어 설명하는 여러가지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즐긴다. 그 외의 항목도 많이 있겠지만, 위 3개면 어느 회사든 개발전문업체가 아닌 곳에도 개발자로 채용되기 쉽습니다. 또한, 신입개발자가 갖추어야할 덕목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모든 코드는 반드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2. 비즈니스로직에서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책임자나 관련자에게 질문한다. 3. 알고리즘에서 모르는 부분은 고참 개발자에게 묻는다. 4. 1과 2와 3의 항목은 반드시 수행한다. 5. 1이 가장 중요하다.
개발자 수요는 있는데 괜찮은 수준의 개발자가 없고 코딩안하는 관리자나 깡신입만 있으니 채용을 못하는게 더 가깝습니다 IT 붐 오기전 개발자 자리가 붐이 오면서 이직하고 비어버려서 채용은 맨날 하려고 함 근데 그정도 테크리딩 할 인력은 없으니 그냥 경력직 대려다가 쓰고… 깡신입 채용해봤자 이력쌓아서 점프할 생각만 해서 안뽑는게 더 나음
깡신입 이력 쌓아서 점프하려는 생각은.. 회사 잘못도 있음.. 항상 깡신입 시절을 생각함.. 난 처음 회사에서 5년을 버텼는데.. 아직도 내가 5년전 깡신입이라 생각하고.. 적당히 연봉 올려주면 된다고 생각함.. 그 당시 내 실력이 회사 원탑이었고.. 오라는데 엄청 많았는데.. 회사 대우는 그닥이니.. 결국 떠나게 될 결심을 하게 됨..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사실 코딩열풍 불때부터 느낀겁니다만 무언가 열풍이 불면 그 시장은 돈벌기는 어려워집니다. 레드오션이거든요. 물론 개발/프로그래밍은 재능의 영역이 강하기 때문에 그래도 천재적으로 코드 잘 짜면 다 모셔가긴 할 겁니다. 근데 본인이 수학/산수/숫자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절대 깊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문과생들이 공부하는 코딩은 그냥 업무보조용인거지, 그나마도 그런 노가다류 코딩은 이제 GPT가 짜주고, 중국/인도의 값싼 외주가 있습니다. 그래도 실력 있는 개발자는 돈을 법니다. 위에 말해놨듯이 그 실력은 노력으로 어느정도 보정은 되겠지만 타고나는게 절반이상입니다. 자신을 돌이켜 보았을 때 수포자였으면 절대 코딩하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C언어에서 나가떨어지고, 게임개발에서 현타를 느끼며 포기하고 프론트로 전향하곤 합니다. 개발자들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체감상 대부분 프론트8에 백2정도 늘어난거고 여전히 C나 게임개발은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 버는 쪽은 그런쪽이구요. 자신이 수포자였다면 코딩만으로 돈벌기는 힘들 겁니다.
신입 개발자들의 전망이 절망적인 이유는 chatGPT 같은 AI가 대부분의 개발자를 대체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지니스나 노하우가 없는 신입 개발자들은 설 자리 자체가 없고 기존의 경력이 높은 개발자들도 빠른 속도로 감소할거 같네요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변하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합니다. 결국 개발의 문턱은 낮아지고 개발자의 문턱은 높아지는 현상이 될겁니다
글쎄요......마냥 버티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불경기 1년 이상 지속될텐데, 몇 달 해 보고 안 되시면 빨리 길을 트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막상 일 시작하면 꿈꿨던 일은 절대 못 하실겁니다. 개발자는 가장 밑바닥에서 머리로 노가다하는 사람입니다. 센스 있게 기획이 누락한 걸 개발에서 채울 수는 있지만 결국 큰 틀은 여러분이 아니라 기획이 만들거나 위에서 내려옵니다. 위에서 시키는 걸 머리 쥐어짜면서 구현하는 일인데 그걸 몇 년 동안 해도 재밌다고 할 수 있는 사람 많이 없습니다. 기획에서 쪼고, QA에서 쪼고, 기술지원에서 쪼고, 야근 밥 먹듯이 하면서 오래 남아있는 사람들은 개발을 재밌어 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실력이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면 다른 건 할 수 있는게 없다거나요. 2030 황금같은 세월 중 몇 년을 바칠만큼, 부트캠프에 몇 백 씩 버릴만큼 대단한 직업이 아닙니다..제발 환상을 좀 버리세요.
안녕하세요! 21년도 8월에 코드잇으로 코딩 공부를 시작해서, 전공까지 바꾸게 된 대학생입니다. 처음 코드잇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멤버십 결제를 년마다 갱신해왔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 코드잇 스프린트 1기로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코드잇에서 파이썬 하나 배운 걸로 바로 전과를 결심했었는데, 개발자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공을 바꿨던 건 아니었던지라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참 많아요. 강의를 통해 영훈님 목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목소리로만 듣던 분을 이렇게 영상으로 얼굴과 함께 보게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도 번창하시길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
우리나라 학습 자체가 목표를 염두해두지 않는 학습이 많음ㅋㅋ 목표를 정할 때도 겉만 보고 와 멋있다 와 돈 많이번다 이게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걸 먼저 찾은 후에 이걸 달성하려고 준비하면 훨씬 의욕적으로 다가서게되는데 대충 겉보기에 멋있는거 고른 후에 준비하니 의욕도 없고 막상 취업할 때 돼도 이 길로 가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 아쉬움.
저는 타 부트캠프 졸업하고 프로그래밍과 약간 다른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료한 부트캠프에서는 생각보다 프로그래밍이 아닌쪽으로 다들 잘 가셨습니다... 공기업 가신분도 있고 PM이나 외국계 IT팀 등등...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진로가 있으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
@@Moon_Super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서 답글 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찾는다는 게 그냥 눈으로 보고 책으로 느끼면 알게 되는 건가요 ㅋㅋ 직접 해봐야 아는 거지 그저 겉보기에 멋있는 걸 골라서 의욕없이 한다고 하기엔 전 전공도 바꾸고 학점 관리도 하고 부트캠프도 하면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백날 앉아서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찾기만 하면 뭐하나요. 일단은 시도해보고 아니면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들이서야 뭘 하든 말든 본인 인생만 잘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 하고싶어서 전공 바꾼 것도 아니고, 개발자가 그저 멋있고 돈 많이 벌어서 제 미래 진로로 고려하는 것도 아닙니다. 코딩 배웠는데 재밌었고, 더 배우고 싶었고, 유망한 분야이며 배워두면 쓸 곳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전공을 바꿨고 컴공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개발자라는 진로를 고려하게 된 거예요. 부캠 해봤는데 저랑 개발자가 안 맞는 거 같으면 안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한 번 확실하게 정한다고 해서 그게 내가 생각한 바랑 딱 들어맞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알아서 한 번 잘 해보겠습니당
개발자면 그냥 개발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돈이 될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자금은 알바로 마련하고 프로젝트 끝나면 이력서 넣어보고 안되면 또 알바하면서 서비스 개발하고...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그림을 열심히 그려도 언제 성공할 지 모르는 예술가보단 훨씬 나은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제가 너무 모르는 소릴 하는 건지...예전에 블럭 코딩 프로그램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하나 만들어서 광고 달고 출시 해놨는데 3년이 지나 보니 광고비 3만원이 들어와 있길래 이런거 한 100개 쯤 만들면 월 200정도는 벌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너무 넘겨 짚은 것인지...창업은 힘든 것인지...왜 개발이라는게...골방에서 시작해서 빌딩까지 갈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분야 아닌가.....싶은데...
단순합니다...다른 거 다 떠나서 근본적으로 돈의 흐름이 IT 기업 보다 다른 곳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100에 90이상의 회사들이 투자 받아서 그걸로 놀고 먹고 그저 이슈 띄워서 회사 되팔고..상장하고 이런게 계속 반복되면서 미국 영향까지 엮기다 보니 보니 투자자들도 이제는 IT 기업의 한계를 느껴서 투자를 다 철회하니 모든 것이 스탑 된겁니다. 그 후 AI나 가상화 부분에서 다시 투자 흐름을 만들어 보고자 했으나 지금 미국에서나 특히 한국의 기업들을 보면 별 미래도 없는 아이디어로 투자 해달라고 버팅기는 상황이죠.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돈의 흐름이 다시 기업으로 오기 전까지는 다시 상황이 돌아올 건 없습니다. 5년 10년을 바라보고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에도 투자를 대폭 줄이고 개발 부서를 통째로 날리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에요....엡이나 웹 개발은 아니지만 더 밑에 네트워크 개발 15년차 입장으로 외국 거대 기업들과의 미팅이나 컨퍼런스를 보면서 느낀겁니다. 그냥 마냥 긍정적인 기대로 보지 말고 지금은 훨씬 더 비판적인 입장에서 봐야 합니다.
중소기업 거의 대부분이 신입 줄 돈 가지고 원하는건 경력자 수준을 원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돈은 신입수준으로 줄거고 우리가 원하는건 2~3년차 정도 경력 개발자를 원한다는거지. 이게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게 2~3년차 정도 경력 개발자를 원하는거면 경력 개발자를 뽑아야지 왜 신입을 뽑아놓고 짤라버리고 다시 뽑고 하냐 이말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가만히 보닌까 나라에서 신입을 뽑으면 임금을 지원해주더라. 특히 중소기업은 대부분 이러니 기업입장에선 그냥 뽑아놓고 조금 빨리빨리 따라오는 사람이라 따라오면 데려가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뽑아놓고 쉽게 짤라버리닌까 개발자 시장이 개판되버린거지. 개발자 시장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은건 보도방들이 한 몫했다고 본다. 보도방 및 양아치 중소기업들은 자기들 손해 보는게 없으니 복권 뽑는 식으로 교육도 제대로 안시키고 뽑았다 버리고 뽑았다 버리고 하닌까 이런 개판이 된거지.
처음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을 바라보면 취직이 힘들죠. 신입은 더욱이 수 년째 채용 안하고 경력 신입을 선호하니깐요. 그러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개발자는 관련 산업 프로젝트 경력이 곧 자신의 프로필입니다. 여러분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연봉을 조금 받더라도 관심있는 IT분야가 있으면 조그만 회사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세요. 개발자 연봉은 이직하면서 많이 상승합니다.
챗GPT 나오고 나서 개발자 거품 다 꺼짐.. 특이점이 왔음 요새는 챗GPT 쓰면 생산성이 제 기준으로 5배 정도 높아져서, 회사 입장에서도 높은 인건비 여러명 채용보다 인성 괜찮고 의지 강한 한명이 나음 특히 서비스 기획 완성도 구조화 학습능력 챗Gpt와 일하는 방식이 더 중요함 + 경제 안좋은거랑 맞물림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직업군임에 확실해서 적성에 맞는 분들은 후회하지 않을 듯
맞습니다, 저도 주변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 있으면 하지말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AI의 성능과 발전속도 보았을때 1인 생상력이 상상 이상으로 늘고있다는 점 입니다. 지금 공부시작해서 경력 3~4년 주니어티 벗어날쯤이면 IT를 포함한 수많은 노동시장의 양상이 상당히 바뀌어있지 않을까 싶고 호황기 이전처럼 적성과 취향에 맞는 사람만 남는게 이상적인 듯 합니다. 2020년 ~ 2022년이 호황기이자 막차가 아니었나 싶어요
어떤 말씀인지 이해는 되지만, 그렇게 쉽게 결론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아마 작성자분도 온라인이라 편하게 남겨 주신 거겠지만) 윗분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각자 삶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걸 돈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정말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스러워서 혹은 적성에 잘 맞아서 선택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비교가 어렵습니다. 일단 의사가 개발자보다 진입장벽이 훨씬 높은데, "의사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역량을 가진 분이 개발자를 한다면 무조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의 관점에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의학쪽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수많은 주변 개발자/의사들을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확실히 두 직군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성향이 다릅니다. 정말 뛰어난 개발자라고 좋은 의사가 될 거라는 보장이 없고, 반대로 서울대의대/하버드의대 출신의 의사여도 탑클래스 개발자가 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국내 한정 이야기하자면, 경제적인 관점에서 의사 커리어의 엄청난 강점은, 보장되는 최소 보상 수준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이것도 변할 수는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탑급 개발자는 의사들보다 훨씬 큰 돈을 훨씬 빠르게 벌 수 있는 기회들이 분명 있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는 실력이 떨어지는 의사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대를 갈 수 있는 "공부를 잘하는" 분이어도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가 될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다른 고연봉 직군들이 많기도 하고 안정성을 덜 추구하는 사회이다 보니 한국만큼 의대 인기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 비해 전국 탑급 인재들이 보상도 세고 전망도 밝고 업무 환경도 훨씬 좋은 소프트웨어쪽에 정말 많이 몰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인재들이 소프트웨어쪽으로 가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재능/성향에 따라 의대에 가기도 하고, 로스쿨에 가기도 하고, 증권사에 가기도 하고, 연구쪽으로 가기도 하고, 정말 다양합니다. 결국 본인의 가치관과 성향/역량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여러 관점에서 봤을 때 의사 대신 개발자가 낫다는 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너무 많은 인재들이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이른 나이에 다른 옵션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의사 커리어를 선택하는 게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뻔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진로 선택"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길게 남겨 봤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솔직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신입 개발자 취업으로 고민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더 고민하는 중퇴영훈이가 되겠습니다.
영상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ㆍ❤ㅡㅡ❤3
경제상황이 좋아야하는데 이래서 인생은 운이 상당히 많이 작용함..언제 시작했냐에 따라 인생이 갈림
맞는 말씀입니다.
어떤 분들은 좋은 시기에 개발자가 돼서 취업이 잘되고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한 회사에 취업한 덕분에 주식이나 스톡옵션으로 대박 나서 금방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기도 했겠지만, 말씀하신 그런 운으로 결정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커리어 뿐만 아니라 정말 뭐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로 최대한 좋은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고, 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중니어쯤 되는 사람들이 큰 혜택을 봤죠.. 2019년 쯔음 국문학과, 체육분야 등등 아무 상관없는 전공이어도 3개월 공부하면 SI, 8개월 공부하면 스타트업, 1년 공부하면 빅테크도 한번 도전해볼만했던 시기 ㅋㅋ
공무원 끝물에 수많은 교육업체들이 그 어느때보다 과잉공급되었던 것 처럼 개발자도 똑같은 길을 걷고 있네요.
수 많은 부트캠프, 국비 등 교육만 우후죽순 넘쳐나고 중고서점엔 깨끗한 개발책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적성 맞으시는분들은 화이팅 하시고 찍먹하다가 애매하다 /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발 빼는게 시간아끼는 길입니다.
프로그래밍 좀 좋아한다
하시는분들은 초중딩때부터 취미로 하셨더라구요
그런분들을 비전공자 나이 서른다되서 1 2년만에 따라잡으려한다는게 욕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길게보고 천천히 꾸준히 공부 하다보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 잡는거는 아니어도 마켓이 상황이 맞고 열심히 하면 회사 취업까지는 가능한것 같아요. 저도 30 다되서 비전공자에서 컴공 대학원 시작했는데 졸업하고 미국 M7 중 하나에 대기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합격하기는 했습니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개발자가 진짜 너무 많아졌음.
거기다 경제가 안좋아져서 코로나 때 급성장한 기업들 중에는 구조조정 하는 기업들이 많아짐.
그래서 이제 괜찮거나 다닐만한 기업들은 인력을 안뽑고...그래도 계속 개발자를 뽑는 곳들 대부분은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느껴짐
거기다 요즘 개발자의 포지션도 다양해지면서 각 포지션 별로 전문성이 높아지다 보니 공부해야할게 너무 많아짐
그래서 국비학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함.
진짜 학원에서만 끝낼게 아니라 내가 생각했을 땐 눈뜨고 감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정말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함.
어중간하게 해서는 지금 어중간하게 하는 개발자가 너무 많음. 경쟁력이 없음.
솔직히 요즘 느끼는건 개발문화다 뭐다 하면서 다양한게 많아졌는데 인스타 갬성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긴함.(개인적인 느낌임..)
지금 현재로써 당장 개발자로 쉽게 취업하고 싶으면 SI개발자로 들어가는게 가장 쉽다고 봄.
여긴 그냥 경력 뻥튀기로 넣고 뭐하고 갈려나가고 해서 솔직히 추천은 하지 않지만, 개발자는 당장 하고 싶고 내 실력이 어중간하고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은 SI 밖에 없다 생각함
현재 시점은 정말 능력있는 개발자는 어느 기업이던 모셔가려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뽑는게 현실이고, 어중간한 개발자는 너무 많음 ㅇㅇ
다 맞는 말이고 코로나때에 비교해서 정말 차원이 다르게 취업하기 힘듭니다. 코로나때는 워낙 개발자 공급이 부족해서 뉴스에 나올 정도였고 정말로 개나소나 다 개발자됐어요. 이때 개발자된 사람들이 지금 중고신입이라 현재 쌩신입은 이력서 볼 필요도 없습니다.
신입 개발자한테 확실히 불리한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이럴 때일수록 열심히 준비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시기에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소프트웨어 커리어가 성향적으로 잘 맞는 분이라는 전제입니다)
@@minon522 항상 업앤다운이 있어 왔고, 다음 개발자 붐은 또 언제일지 모릅니다. 제가 개개인의 상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만약 개발자 커리어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신다면,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해서 다음 붐이 왔을 때 꼭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그 중고신입들 cs 지식 개바닥치는 사람들 많은데 탄탄한 쌩신입이 취업이 더 어려움…
한달째 취업안되고있는데.. 쉽지않더군요.
동기분들도 거진 다 취업못하고있고 이정도일줄몰랐어요..
지금은 취업하셨나요?
@@먕지-e6h 아뇨..
지금...은요..?
@@slowook 한곳들어갔다가 짤리구.. 아직도 백수에요..
@@slowook 나름 열심히 했는대 동기분에 비해 조금씩 뒤쳐지다보니.. 한달째에 짤렸네요.. 수백명지원자중에 절 뽑은건 나름 진심이였다..이 한마디듣고 당일 통보받고 나왔어요..
저는 본 전공이 전자공학과이지만 코딩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이쪽 진로를 잡았습니다. 사실 결국 어느 분야나 불황기가 있고 호황기가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반도체 쪽 취업시장이 힘들어서 주변 동기들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결국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오래 또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복수전공을 마무리 해가고 취준을 시작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이 길을 선택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개발 분야를 떠나서 취준 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다 보면 분명 빛을 보게 될거라 믿습니다 :)
전자전공 프로그레머 여기 추가요. 자료구조랑 알고리즘 공부 많이 하세요 ㅎㅎ
요즘 다 서류탈락만 되고 있어요😢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얻어서 조금 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자바 두명 타세요~" 시절로 회귀 하는건가요? 안돼~~ ㅜㅜ
탈래요? 안탈래요?
모든 사람이 갈 곳은 없지만 간절한 사람들은 눈만 낮추면 갈 곳은 있음
눈 아무리 낮춰도 힘들더라구요 ㅠㅠ 10인미만 스타트업도 기본 100대 1이에요🥲🥲
지금 국비로 30대 중반이 되어 코딩 배우는데 너무나 공감하며 봤습니다. 지금 채용 시장 자체가 어느 분야든 힘드니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분들도 늘고 의과 진학 목표하시는 분들도 많고 상황 자체가 정말 많이 안 좋더라고요..
이 상황에 그나마 나은 게 IT 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회에서 이것 저것 배우면서 서비스직, 생산직 사무 보조든 여기저기 옮기다가 나이가 차고 경기가 안 좋으니 준비가 필요했기에 깊게 고민해서 배우고 선택한 IT 길인데 깊게 들어갈 수록 어려운 만큼 본인 스스로 노력하여 탄탄하게 한다면 타 분야에 비해 나이, 성별, 학별 등의 편견도 그나마 적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네카쿠라베 같은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경력과 실력만 쌓는다면 정말 괜찮다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 보시고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30대 초반인데 공감됩니다!
전30후반이요 😅
그나이먹고 뭐하다가 이제 국비들어가는건지...
@@jinsungkim6901 니 인생꼬라지는 의문 안드나? ㅋㅋ뭘 어렵게 여기서 의문점을 쳐찾고있노
@@jinsungkim6901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컴공이지만 보안이 하고싶어 국비로 들어갔는데 보통 20후반 30초반 비전공자들 많으십니다.
다들 엄청 열심히 하시고 사회생활 선배이니만큼 이런저런 팁들도 많이 주시는 좋으신 분들이에요.
다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일하다가 적성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찾은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 분들인데 그따구로 말하면 안되죠 ㅎㅎ
그쪽보다 훨씬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
저는 다니던회사 터지고 실업급여 6개월 받는동안 재취업 안되서 좌절하고 전에 일하던 카페로 1년 일하고 버티면서 공부 더 할려구여 해보고싶던 공부도 하고 ㅋㅋㅋㅋ 오히려 지금은 휴일날 취미급으로 하다보니 마음은 편하네요
좋게 생각해야 좋은일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요
코로나시대 들어간 개발자들이 2년차가 됐는데, 신입 뽑을 바에 이 중고신입들을 뽑는 게 현재 상황 같습니다.
네, 현재는 냉정하게 그런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3~6개월 공부하고 쉽게 취업되던 시기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프로젝트 진행하고 또 약간 기대치를 낮추고 취업하거나 외주 작업을 하다 보면, 결국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시기를 잘 버티면 경쟁자들이 알아서 나가떨어짐
많은 직업들이 사이클이 있는 것 같아요 안좋은 날이 있으면 좋아지고 또 안좋아지고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해요!
어떤것이든 등락이 있는거죠
그리고 뭐가되든 저평가될때 사놓으면 후회가 없는거고요
지금 어렵더라도 오히려 자기계발을 해놓는다면 후회는 없을거에요
긍정적인 마인드셋 배워갑니다 감사합니자!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중퇴영훈이님은 대학을 중퇴하셧나요?
전공자인데 코로나 시절에 졸업 후 취업 전에 하고 싶은 일들 하나둘씩하고 이제 취업하려니 생각보다 안 돼서 막막했습니다ㅠ 동기들은 커리어를 쌓고 있고... 영훈님 말씀대로 힘든 이 시기에 더 힘내서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덕분에 힘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ㅎㅎ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위안이 됐어요
국비과정으로 개발자과정듣고 있는데 구독하고 갈께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즘 코드잇 광고에도 나오시는분 아니신가요? 자주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발자 : 성장주 (호황기일땐 제일 좋으나, 불황기에는 제일 힘듬)
서른 초반, 비전공자, 국비로 경력을 쌓는 중 입니다.
개발자 취업이 어려운가?라고 생각해본다면 개인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회사는 언제나 인재가 부족한데 괜찮은 인재가 없어서 사람을 뽑고 싶어도 못 뽑기 때문이죠.
정상적인 회사라면...
1. 현재 능력
2. 잠재 능력(똑똑한가? 본질을 볼 줄 아는가?)
3. 커뮤니케이션 능력(사내 문화 핏, 현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성품인가?)
을 봅니다.
취업을 현재 능력으로만 하려고 하다 보니 그 능력이 보잘 것 없어 서류 컷을 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이나 유튭 등의 클론 코딩은 현업에 크게 도움이 안됍니다.(수학으로 따지면 사칙연산 배우는 정도)
에러 핸들링 등이 전혀 고려 되어있지 않거든요.
기본적으로 코드를 짜면 버그가 나오는 게 default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은 절대 서비스를 개발자의 의도대로만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러므로 다양한 버그가 일어날 수 있고 그런 버그들을 최대한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크리티컬 하지 않게 하는 것들을 코드에 다 녹여내야 합니다.(몇 개 더 있긴 한데 길어지니 여기까지)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것은 목표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조사, 서비스 조사, 그리고 그 서비스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다 조사해서 정리해서 이력서랑 같이 보내보십시오.
서류 전형에서 컷 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면접에서 탈락할 수가 없습니다.
내 눈에 뛰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에도 뛰어난 사람이거든요.
막차타면서 지난 달에 신입으로 취업했는데 요새 진짜 쉽지 않아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취업을 해서 향후에 더 높은곳으로 갈수있도록 준비해야겠어용!
사실 프론트엔드로 취업할 자신이 없으면 퍼블리셔라도 도전해볼만 한데 만만하게 생각하고 안하려고 하고 개발자만 하려고 하니까 사람은 더 몰리고 취업하기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어느 상황이든 어떤 시장이든 동년차대비 상위권이라면 괜찮음
산 정상에 있으면 지구 온난화로 물 수 위 높아져 봤자 아무 위협 없는 것처럼 당연한 말을 ㅋㅋ
요즘 국비로 배워볼까 하고 고민 중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이말이 떠올랐어요. '끝까지 가는 놈이, 끝까지 남는 놈이 이기는 싸움이다.'
신입개발자가 바로 채용되는법 알려드립니다.
1. 소스코드 파일정도만 던져줘도 해당 소스코드에 맞게 개발환경 구성을 수시간 내로 할 수 있다.
2. 개발언어를 불문하고 남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문제점을 캐치하고 수정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3. 주변의 비개발자 분들이 알아듣기 쉽게 현재 프로젝트 상황을 도메인 지식에 맞추어 설명하는 여러가지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즐긴다.
그 외의 항목도 많이 있겠지만, 위 3개면 어느 회사든 개발전문업체가 아닌 곳에도 개발자로 채용되기 쉽습니다.
또한, 신입개발자가 갖추어야할 덕목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모든 코드는 반드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2. 비즈니스로직에서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책임자나 관련자에게 질문한다.
3. 알고리즘에서 모르는 부분은 고참 개발자에게 묻는다.
4. 1과 2와 3의 항목은 반드시 수행한다.
5. 1이 가장 중요하다.
팀 업무라..위에 요건은 3번 아래 요건은 2번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 기획하고 개발할거 아니면요
신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ㅋ 현업 경험 없으면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시는 군요 ㅋ
미드백엔드 개발자인데옹 회사 망해가서 취직처 알아보려니 힘드네요.
신입분들 공채 말고 상시로 노려보세요 공채보다 연봉이 낮겠지만 자리 잡기는 수월합니다
주식이랑 코인하시져 ? ㅎㅎㅎ
거시경제에 대한 관심도 많으신 것 같네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결국 이젠 수요와 공급 중엔 공급이 많아진거 같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ㅎㅎ
사실 닷컴버블 터졌을 때나 2008년 금융 위기 때나 힘든 시기에는 결국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결국 기존 공급 이상으로 수요가 우상향을 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개발자 수요는 있는데
괜찮은 수준의 개발자가 없고
코딩안하는 관리자나 깡신입만 있으니 채용을 못하는게 더 가깝습니다
IT 붐 오기전 개발자 자리가 붐이 오면서 이직하고 비어버려서 채용은 맨날 하려고 함
근데 그정도 테크리딩 할 인력은 없으니 그냥 경력직 대려다가 쓰고…
깡신입 채용해봤자 이력쌓아서 점프할 생각만 해서 안뽑는게 더 나음
깡신입 이력 쌓아서 점프하려는 생각은.. 회사 잘못도 있음.. 항상 깡신입 시절을 생각함.. 난 처음 회사에서 5년을 버텼는데.. 아직도 내가 5년전 깡신입이라 생각하고.. 적당히 연봉 올려주면 된다고 생각함.. 그 당시 내 실력이 회사 원탑이었고.. 오라는데 엄청 많았는데.. 회사 대우는 그닥이니.. 결국 떠나게 될 결심을 하게 됨..
@@정은철-o7t 그래서 깡신입은 잘 안뽑고 애매한 경력직 뽑습니다
나이가 나이라 못나가고 본인위치 애매해서 퍼포먼스는 몰라도 일은 빡세게 할 사람들
깡신입은 미니멈 서성한에서 학벌로 뽑고요
글타기엔 네카라쿠배 이런데도 안 뽑느데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코로나때는 그 괜찮은 개발자는 커녕 실력없는 개발자도 부족해서 가능성이 있어보이면 일단 뽑고 게시판 만들기부터 가르쳤어요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사실 코딩열풍 불때부터 느낀겁니다만 무언가 열풍이 불면 그 시장은 돈벌기는 어려워집니다. 레드오션이거든요. 물론 개발/프로그래밍은 재능의 영역이 강하기 때문에 그래도 천재적으로 코드 잘 짜면 다 모셔가긴 할 겁니다. 근데 본인이 수학/산수/숫자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절대 깊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문과생들이 공부하는 코딩은 그냥 업무보조용인거지, 그나마도 그런 노가다류 코딩은 이제 GPT가 짜주고, 중국/인도의 값싼 외주가 있습니다. 그래도 실력 있는 개발자는 돈을 법니다. 위에 말해놨듯이 그 실력은 노력으로 어느정도 보정은 되겠지만 타고나는게 절반이상입니다. 자신을 돌이켜 보았을 때 수포자였으면 절대 코딩하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C언어에서 나가떨어지고, 게임개발에서 현타를 느끼며 포기하고 프론트로 전향하곤 합니다. 개발자들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체감상 대부분 프론트8에 백2정도 늘어난거고 여전히 C나 게임개발은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 버는 쪽은 그런쪽이구요. 자신이 수포자였다면 코딩만으로 돈벌기는 힘들 겁니다.
요즘 개발자로서 생각이 많았는데 이리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 마음을 다 잡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상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
2년전에 국비 졸업하고 칼취업으로 취업했던 si가 경쟁률 7대1이었는데 최근보니까 100대1
신입 개발자들의 전망이 절망적인 이유는 chatGPT 같은 AI가 대부분의 개발자를 대체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지니스나 노하우가 없는 신입 개발자들은 설 자리 자체가 없고 기존의 경력이 높은 개발자들도 빠른 속도로 감소할거 같네요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변하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합니다.
결국 개발의 문턱은 낮아지고 개발자의 문턱은 높아지는 현상이 될겁니다
글쎄요......마냥 버티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불경기 1년 이상 지속될텐데, 몇 달 해 보고 안 되시면 빨리 길을 트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막상 일 시작하면 꿈꿨던 일은 절대 못 하실겁니다. 개발자는 가장 밑바닥에서 머리로 노가다하는 사람입니다. 센스 있게 기획이 누락한 걸 개발에서 채울 수는 있지만 결국 큰 틀은 여러분이 아니라 기획이 만들거나 위에서 내려옵니다. 위에서 시키는 걸 머리 쥐어짜면서 구현하는 일인데 그걸 몇 년 동안 해도 재밌다고 할 수 있는 사람 많이 없습니다. 기획에서 쪼고, QA에서 쪼고, 기술지원에서 쪼고, 야근 밥 먹듯이 하면서 오래 남아있는 사람들은 개발을 재밌어 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실력이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면 다른 건 할 수 있는게 없다거나요.
2030 황금같은 세월 중 몇 년을 바칠만큼, 부트캠프에 몇 백 씩 버릴만큼 대단한 직업이 아닙니다..제발 환상을 좀 버리세요.
진짜 도움 1도 안되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같은 말씀 어떤 분야를 가든 통하는 말이라 개발자 준비하시는 분들 시간 뺏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조업에비해 sw개발자 연봉이 높은듯 하네요..채용도 안되고 지원도 안하고..ㅜ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1년도 8월에 코드잇으로 코딩 공부를 시작해서, 전공까지 바꾸게 된 대학생입니다. 처음 코드잇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멤버십 결제를 년마다 갱신해왔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 코드잇 스프린트 1기로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코드잇에서 파이썬 하나 배운 걸로 바로 전과를 결심했었는데, 개발자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공을 바꿨던 건 아니었던지라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참 많아요. 강의를 통해 영훈님 목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목소리로만 듣던 분을 이렇게 영상으로 얼굴과 함께 보게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도 번창하시길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
우리나라 학습 자체가 목표를 염두해두지 않는 학습이 많음ㅋㅋ 목표를 정할 때도 겉만 보고 와 멋있다 와 돈 많이번다 이게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걸 먼저 찾은 후에 이걸 달성하려고 준비하면 훨씬 의욕적으로 다가서게되는데 대충 겉보기에 멋있는거 고른 후에 준비하니 의욕도 없고 막상 취업할 때 돼도 이 길로 가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 아쉬움.
저는 타 부트캠프 졸업하고 프로그래밍과 약간 다른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료한 부트캠프에서는 생각보다 프로그래밍이 아닌쪽으로 다들 잘 가셨습니다... 공기업 가신분도 있고 PM이나 외국계 IT팀 등등...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진로가 있으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
@@Moon_Super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서 답글 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찾는다는 게 그냥 눈으로 보고 책으로 느끼면 알게 되는 건가요 ㅋㅋ 직접 해봐야 아는 거지 그저 겉보기에 멋있는 걸 골라서 의욕없이 한다고 하기엔 전 전공도 바꾸고 학점 관리도 하고 부트캠프도 하면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백날 앉아서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찾기만 하면 뭐하나요. 일단은 시도해보고 아니면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들이서야 뭘 하든 말든 본인 인생만 잘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 하고싶어서 전공 바꾼 것도 아니고, 개발자가 그저 멋있고 돈 많이 벌어서 제 미래 진로로 고려하는 것도 아닙니다. 코딩 배웠는데 재밌었고, 더 배우고 싶었고, 유망한 분야이며 배워두면 쓸 곳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전공을 바꿨고 컴공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개발자라는 진로를 고려하게 된 거예요. 부캠 해봤는데 저랑 개발자가 안 맞는 거 같으면 안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한 번 확실하게 정한다고 해서 그게 내가 생각한 바랑 딱 들어맞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알아서 한 번 잘 해보겠습니당
@@Moon_Super국비충 대부분이 문과 쓸모없는 학과 대학 이름만 보고 가는 애들임. 전과충들도 마찬가지. 결국 공부 못해서 그 랄지떠는거
@@sungjukang4585 혹시 어떤 부트캠프 졸업하셨나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개발자면 그냥 개발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돈이 될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자금은 알바로 마련하고 프로젝트 끝나면 이력서 넣어보고 안되면 또 알바하면서 서비스 개발하고...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그림을 열심히 그려도 언제 성공할 지 모르는 예술가보단 훨씬 나은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제가 너무 모르는 소릴 하는 건지...예전에 블럭 코딩 프로그램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하나 만들어서 광고 달고 출시 해놨는데 3년이 지나 보니 광고비 3만원이 들어와 있길래 이런거 한 100개 쯤 만들면 월 200정도는 벌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너무 넘겨 짚은 것인지...창업은 힘든 것인지...왜 개발이라는게...골방에서 시작해서 빌딩까지 갈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분야 아닌가.....싶은데...
공감합니다
신입개발자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어서도 큰 요인 인 것 같습니다
거르고 걸러서 뽑아놓고 몇 개월 교육을해서 겨우 일 시킬 정도 되면 못버티고 나가니까..
채용하기 무섭죠 회사 입장에선 쌩돈 날리는건데
신입은 아예 닫혔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 한개만 하도 될까요??
혹시 실제 실무에서 개발자들끼리 의사코드로 많이 대화할까요...?? 학교 알고리즘 시험볼때 의사코드만 나오는데 의사코드를 못쓰겠어서 계속 낮은 점수가 나와 스트레스입니다...ㅠ
케바케긴 한데 거의 안씁니다
@@박준혁-y5j 답글 감사합니다!
필요하면 구글링해서 쓰지 다 외우고 쓰는 사람 없습니다. 근데 학점은 중요하니 잘 받으세요.
학점은 평균이상만 하면 괜찮음
❤
'아 지금이 1층이라고? 지하가 있는걸 왜 모르니'
이거 맞나요?
개발붐 일어날때부터 예상된 결과임. 이 사태 직전이 웹디자이너 양성소였고.. 그다음 차례가 개발자 양성소... 진짜 뭐만 했다하면 냄비처럼 타오르는 속성때문에 메뚜기 지나가듯이 그냥..어휴..
단순합니다...다른 거 다 떠나서 근본적으로 돈의 흐름이 IT 기업 보다 다른 곳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100에 90이상의 회사들이 투자 받아서 그걸로 놀고 먹고 그저 이슈 띄워서 회사 되팔고..상장하고 이런게 계속 반복되면서 미국 영향까지 엮기다 보니 보니 투자자들도 이제는 IT 기업의 한계를 느껴서 투자를 다 철회하니 모든 것이 스탑 된겁니다. 그 후 AI나 가상화 부분에서 다시 투자 흐름을 만들어 보고자 했으나 지금 미국에서나 특히 한국의 기업들을 보면 별 미래도 없는 아이디어로 투자 해달라고 버팅기는 상황이죠.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돈의 흐름이 다시 기업으로 오기 전까지는 다시 상황이 돌아올 건 없습니다. 5년 10년을 바라보고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에도 투자를 대폭 줄이고 개발 부서를 통째로 날리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에요....엡이나 웹 개발은 아니지만 더 밑에 네트워크 개발 15년차 입장으로 외국 거대 기업들과의 미팅이나 컨퍼런스를 보면서 느낀겁니다. 그냥 마냥 긍정적인 기대로 보지 말고 지금은 훨씬 더 비판적인 입장에서 봐야 합니다.
2년차 앱개발자인데 앞으로 어떤 분야가 좋을까요? 앱개발 채용시장이 너무 죽었다고 느끼는데 앱개발자 안뽑는이유가 비용대비 눈에띄는 성과가 안보인다는게 아닐까 싶은게 있습니다. 웹개발을 경험해서 중소기업입장에서 봤을때 가성비 있어보이는 개발자가 되어야하는게 맞을까요?
중소기업 거의 대부분이 신입 줄 돈 가지고 원하는건 경력자 수준을 원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돈은 신입수준으로 줄거고 우리가 원하는건 2~3년차 정도 경력 개발자를 원한다는거지. 이게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게 2~3년차 정도 경력 개발자를 원하는거면 경력 개발자를 뽑아야지 왜 신입을 뽑아놓고 짤라버리고 다시 뽑고 하냐 이말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가만히 보닌까 나라에서 신입을 뽑으면 임금을 지원해주더라. 특히 중소기업은 대부분 이러니 기업입장에선 그냥 뽑아놓고 조금 빨리빨리 따라오는 사람이라 따라오면 데려가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뽑아놓고 쉽게 짤라버리닌까 개발자 시장이 개판되버린거지. 개발자 시장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은건 보도방들이 한 몫했다고 본다. 보도방 및 양아치 중소기업들은 자기들 손해 보는게 없으니 복권 뽑는 식으로 교육도 제대로 안시키고 뽑았다 버리고 뽑았다 버리고 하닌까 이런 개판이 된거지.
네카라쿠베당토 가 안뽑는거지 일자리는 많습니다.
이 회사들만 쳐다보는 분들이 혐오하는 SI 는 여전히 구인난이죠
개발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네카라쿠베당토 정직원이 목표인 분들이 너무 믾네요
물어보지않고 혼자 해결할수있는 사람만 개발자해라 뭐물어보면서 할사람은 하지말고
처음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을 바라보면 취직이 힘들죠. 신입은 더욱이 수 년째 채용 안하고 경력 신입을 선호하니깐요.
그러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개발자는 관련 산업 프로젝트 경력이 곧 자신의 프로필입니다.
여러분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연봉을 조금 받더라도 관심있는 IT분야가 있으면 조그만 회사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세요.
개발자 연봉은 이직하면서 많이 상승합니다.
10명이하 회사도 넣고있는데...애초에 신입은 불러주지도 않네요 ㅠㅠㅠ 연봉 2600이라도 가고싶은데 면접 제안도 잘 안옵니다🥲🥲 이력서 멘토링은 수없이 받아서 이력서 나름 현직자분한테도 괜찮아졌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선은혜-f9r 서비스말고 si, sm 도 그런가요?
@@선은혜-f9r화이팅
그리고 지금 시작할거면 프론트엔드는 더더욱 하지마세요...ㅅㅂ.....괜찮은 기업들 대부분이 프론트엔드는 지금 최소 3년차 이상 공고만 올림
지금 경기폭망에 프로젝트가 없어요 내년엔 더 심할거고 버터야됨 si도 구조조정할판
캐나다 10년살았는데 한국 신입 개발자 취업은 지금까지 치트키였음
치트키였다는게 무슨 의미죠?
캐나다 10년을 살수 있었던 치트키라는 말이 아니었을까 추측
@@닭족발 미국캐나다는 원래 개나소나 개발자 다 하고살음 ㅋㅋ 나를포함해서
미국 인구 1.2 퍼가 개발잔데 개나소라뇨
@@splackna그많은 직종중에 개발자가 1.2퍼면 엄청난거 아닌가요??
팩폭하면 저희 회사도 신입 뽑지 말라고 함. 저 역시도 여기에 동의해서 뽑지말라고 하고요.
왜냐면 현재 일도 바쁘고 신입에 투자할 돈과 시간도 없으니까
이전에는 넉넉해서 다들 뽑았지만 요새는 뽑을려면 다 경력이죠
상황이 어찌됐든 될 놈은 된다.
챗GPT 나오고 나서 개발자 거품 다 꺼짐.. 특이점이 왔음
요새는 챗GPT 쓰면 생산성이 제 기준으로 5배 정도 높아져서, 회사 입장에서도 높은 인건비 여러명 채용보다 인성 괜찮고 의지 강한 한명이 나음 특히 서비스 기획 완성도 구조화 학습능력 챗Gpt와 일하는 방식이 더 중요함 + 경제 안좋은거랑 맞물림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직업군임에 확실해서 적성에 맞는 분들은 후회하지 않을 듯
맞습니다, 저도 주변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 있으면 하지말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AI의 성능과 발전속도 보았을때 1인 생상력이 상상 이상으로 늘고있다는 점 입니다. 지금 공부시작해서 경력 3~4년 주니어티 벗어날쯤이면 IT를 포함한 수많은 노동시장의 양상이 상당히 바뀌어있지 않을까 싶고 호황기 이전처럼 적성과 취향에 맞는 사람만 남는게 이상적인 듯 합니다. 2020년 ~ 2022년이 호황기이자 막차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럼 챗gpt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가 필요해지겠죠.. 코드를 알아야 ai도 똑똑히 써먹지..
@@donlee9777 너무 그렇게 볼필요는 없을 것 같에요 꽤 장기간 개발자는 여전히 부족하니까 연봉은 높은 직종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
@@donlee9777개발자가 gpt로 인해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면 기본 사무직들 및 다른 직업들은 한참 전에 사라짐..
@@미띤 직업자체가 우선적으로 사라지는건 아니죠 주니어 레벨에게 주어지던 시간소모성 상하차 업무가 클릭 몇번으로 해결되면서 경력자만 남는 구조 입니다 gpt 구독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건 자연어로만 간단한 프로그램은 노코드 플밍 가능한 수준 이게 딱 1년 걸렸습니다
선택을 못 받은 건 실력탓이 아닐까요?
아젠다를 찾을 수 없는 무능한 정부의 정책부재와 그 불확실성을 의식하는 국내 및 해외기업과 투자자들의 주저하는 심리가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개발자 할 관상이 아닙니다
진정한 개발자라면 "응 불황 ㅈㄲ... 난 상관없어"
인공지능때문에 프런트엔드는 그냥 X됐다고 보면 됩니다.
왜죠?😂
Front end development is a just glorified web page design and very easy to replace with AI. @@knight1782
프론트보다 백엔드가 더 빨리 망할듯
@@chlrmsdnjs9862헉 이유가 뭐죠?🥺
개발자 미국으로 가면 억대연봉 받을수 있음 개발자 능력 좋으면 20대에도 억대연봉 가능한데 의사? ㅋㅋㅋ 30대중반까지 수련받고 겨우 돈벌기 시작
개발자가 의사보다 훨씬 이득임 20대에 억대 연봉 받고 투자 잘하면 의사 싸다구 때림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어느 직군이든 그런 분들은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삶의 가치가 다 다릅니다. 작성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자유지만 공개적인 공간에서 의사를 그렇게 내려치기 하는 건 과해 보입니다.
5살때 유튜브 찍어서 빌딩주 되는 사람도 있던데 왜 유튜버 안함?
본인이 미국에서 억대 연봉 개발자도 아니면서 비아냥만 거리는 방구석 백수
어떤 말씀인지 이해는 되지만, 그렇게 쉽게 결론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아마 작성자분도 온라인이라 편하게 남겨 주신 거겠지만)
윗분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각자 삶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걸 돈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정말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스러워서 혹은 적성에 잘 맞아서 선택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비교가 어렵습니다.
일단 의사가 개발자보다 진입장벽이 훨씬 높은데, "의사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역량을 가진 분이 개발자를 한다면 무조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의 관점에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의학쪽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수많은 주변 개발자/의사들을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확실히 두 직군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성향이 다릅니다. 정말 뛰어난 개발자라고 좋은 의사가 될 거라는 보장이 없고, 반대로 서울대의대/하버드의대 출신의 의사여도 탑클래스 개발자가 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국내 한정 이야기하자면, 경제적인 관점에서 의사 커리어의 엄청난 강점은, 보장되는 최소 보상 수준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이것도 변할 수는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탑급 개발자는 의사들보다 훨씬 큰 돈을 훨씬 빠르게 벌 수 있는 기회들이 분명 있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는 실력이 떨어지는 의사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대를 갈 수 있는 "공부를 잘하는" 분이어도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가 될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다른 고연봉 직군들이 많기도 하고 안정성을 덜 추구하는 사회이다 보니 한국만큼 의대 인기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 비해 전국 탑급 인재들이 보상도 세고 전망도 밝고 업무 환경도 훨씬 좋은 소프트웨어쪽에 정말 많이 몰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인재들이 소프트웨어쪽으로 가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재능/성향에 따라 의대에 가기도 하고, 로스쿨에 가기도 하고, 증권사에 가기도 하고, 연구쪽으로 가기도 하고, 정말 다양합니다.
결국 본인의 가치관과 성향/역량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여러 관점에서 봤을 때 의사 대신 개발자가 낫다는 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너무 많은 인재들이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이른 나이에 다른 옵션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의사 커리어를 선택하는 게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뻔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진로 선택"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길게 남겨 봤습니다 ㅎㅎ)
이런 애들이 쉽게보고 뛰어들다가 개같이 멸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