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피부를 수집하여 향수를 만드는 싸이코패스 [영화리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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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ер 2024
  • 영화도 명작이지만 원작이 되었던 소설도
    꼭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КОМЕНТАРІ • 1,8 тис.

  • @user-py5ov6jf4d
    @user-py5ov6jf4d 4 роки тому +5515

    이거 원작인 소설도 되게 소름끼침
    줄여서 말하자면 소시오패스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나 사람들을 농락하는게 대강의 내용인데 사실 이것만 두고보면 다른 드라마나 영화 소설이나 다를 바 없지만 그것들과는 다른 깊이감이 있음
    게다가 이거 읽는거 되게 오래걸림 글자크기도 작고 행간도 좁아서 한 장 읽는데에만 과장 좀 보태서 5분씩 걸리고 그런단말야 그런데도 정말 많이 읽게됨
    그냥 그만큼 확 빠져들게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되게 재밌게 보게됨

    • @user-gc5rc9jz3b
      @user-gc5rc9jz3b 4 роки тому +17

      제목이 뭐에요?

    • @quanta2065
      @quanta2065 4 роки тому +118

      @@user-gc5rc9jz3b 향수 일걸요?

    • @user-xq7po6tb7k
      @user-xq7po6tb7k 4 роки тому +30

      군대에서 읽었는데 계속 읽게 되는..

    • @user-kq1ri1dv2l
      @user-kq1ri1dv2l 4 роки тому +3

      그래서 제목이 모라구요?

    • @quanta2065
      @quanta2065 4 роки тому +71

      @@user-kq1ri1dv2l '향수'요

  • @joeyisjihee
    @joeyisjihee 4 роки тому +3367

    소설에서는 처음에 태어났을 때 시장의 악취때문에 울음을 터트려서 어머니가 끌려가 죽게 된 것과 마지막에 본인이 그 향때문에 죽는 것까지 너무 인상적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227

      호우 그 부분을 연관지을 생각은 못해봤네요 ㅎㄷㄷ 향때매 엄마가 죽고 향때매 본인도 죽는다라... 허허

    • @psychiatric_ward
      @psychiatric_ward 3 роки тому +5

      @@terrychong 댓 엄청다시네요

    • @user-hs2qs2qf8y
      @user-hs2qs2qf8y 3 роки тому

      @@terrychong 소설이름이 뭐져?

    • @user-pm7kb4sm4d
      @user-pm7kb4sm4d 3 роки тому +24

      @@user-hs2qs2qf8y 정확히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입니다

    • @jijiji7604
      @jijiji7604 3 роки тому +46

      악취때문에 울음을 터트렸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아요. 원작을 보면 주인공 장은 후각에 천부적 재능이 있고, 좋은냄새, 나쁜냄새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어요. 한마디로 어떤냄새던 악취로 구분하지 않는거쥬. 태어나서 울음을 터트려서 사람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는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장의 모습과 연관지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user-hx6xg9xp9b
    @user-hx6xg9xp9b 4 роки тому +5378

    개인적으로 영화자체는 깊은 내용을 담은 명작이지만 살인을 예술로 미화시킨 느낌이 강해서 거부감도 동시에 느껴지는 영화..

    • @user-jx6xp8ch8e
      @user-jx6xp8ch8e 4 роки тому +699

      이런류의 영화는 거부감마저 노리는경우가 많죠

    • @Doc6974
      @Doc6974 4 роки тому +256

      그 거부감을 노린듯 싶습니다

    • @dldms
      @dldms 4 роки тому +31

      그래서 더 크게 뜬 것 같아요 ㅜ

    • @user-ev8gx5vc6f
      @user-ev8gx5vc6f 4 роки тому +25

      광염소나타...?비슷하네요

    • @kks4413
      @kks4413 4 роки тому +44

      원시시대때는 다 살인하면서 살았을텐데 지금의 윤리라는것은 중세 현대사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학습된 것입니다
      그게 인간dna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게 아니에요

  • @user-wu7nx9it7z
    @user-wu7nx9it7z 3 роки тому +1591

    주인공 시점으로 얘기가 흘러가서인지 목표물을 놓칠 때마다 어느샌가 아쉬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돼서 너무 소름끼침... 대사가 정말 별로 없고 거의 나레이션으로 전개되는데도 몰입해서 잘 보게 됐음
    밥 먹고 안 치웠는데 향수들 나올 때마다 자꾸 양념치킨 냄새 나서 살짝 몰입에 방해됐음

    • @user-rq5wg6fg2z
      @user-rq5wg6fg2z 3 роки тому +103

      ㅋㅋㅋㅋㅋㅋㅋㄱㄲ양념치킨냄샠ㅋㅋㅋㅋㅋㅋㅋ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69

      양념치킨 향첨가 ㅋㅋㅋㅋ

    • @user-ky6ey8fl6x
      @user-ky6ey8fl6x 3 роки тому +47

      가장 위험한 향수가 옆에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3 роки тому +5

      못참치...

    • @user-rp3dg2mc6r
      @user-rp3dg2mc6r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

  • @user-qx1kp2ew8v
    @user-qx1kp2ew8v 3 роки тому +698

    아니.. 근데 주인공 배우가 너무 잘생긴분으로 섭외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뭔가 소설에서는 기이하고 섬뜩하고 여기저기 피부병에 못생겼다고 나오는데 배우가 잘생김..

    • @user-pf7sz4lw8c
      @user-pf7sz4lw8c 3 роки тому +38

      오히려 정상적이여 보이는 사람이 저러면 더 무서운 법임

    • @Romeo-gp7ms
      @Romeo-gp7ms 3 роки тому +5

      저게 잘생김?;;

    • @avril9751
      @avril9751 3 роки тому

      @@KoKomoong 넌 도대체 얼마나 못생겼길래 저게 잘생겼다고하냐ㅋㅋㅋ

    • @hahhohop
      @hahhohop 3 роки тому +25

      @@avril9751 배우 발톱때보다 못생겼을거같은게 염병을 해

    • @avril9751
      @avril9751 3 роки тому

      @@hahhohop ㅋㅋ님은 배우 겨털보다 못생김

  • @kkwaedwae
    @kkwaedwae 3 роки тому +3023

    올리브영 사장.. 스네이프.. 한마리양..

    • @DodoXAlex
      @DodoXAlex 3 роки тому +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pp9np2ez4t
      @user-pp9np2ez4t 3 роки тому +188

      안녕 나 유튜버 오킹!!

    • @user-bc1di1lp6m
      @user-bc1di1lp6m 3 роки тому +20

      한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dificati0
      @edificati0 3 роки тому +147

      존 바티스투타티스투

    • @user-sy9uk8vi8p
      @user-sy9uk8vi8p 3 роки тому +60

      볼드모트가 찾지못한 그녀..

  • @goodboi4955
    @goodboi4955 4 роки тому +637

    어릴때 좋아하던사람, 싫어하던사람, 좋아하던냄새, 싫어하던냄새가 기억에 남듯 이성에 이끌리는것도 그이성의 샴푸, 비누, 옷섬유제, 향수, 살냄새, 페로몬냄새등 이 복합적으로 얽힌 냄새인데..그걸 향수로 담아 보관한다는 설정이 정신병자같으면서도 상당히 공감가는 센세이셔널한 내용이었음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7

      현대로 따지면 그냥 옷만 벗기면 될랑가요 ㅋㅋㅋ 섬유유연제 냄세 ㅋㅋㅋ

    • @Parkyona-u7m
      @Parkyona-u7m 3 роки тому +54

      아무래도 사이코페스인 주인공이 "감정"이란것을 일반사람들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려다 보니 "냄새"로 감정을 인식한거라고 봄
      처음만났던 소녀에 대한 첫사랑이란 감정을 향기로 인식하고 난 저 소녀에게 끌리는 이유가 냄새때문일거라고 자신을 납득시키고 행동한거라고봄

    • @in4037
      @in4037 2 роки тому

      @@Parkyona-u7m 그게 아닙니다 그루누이가 본의 아니게 죽인 노란자두를 파는 숫처녀는 그루누이의 눈으로 그 소녀의 모습을 보기도전에 냄새만으로 사랑 그 이상의 감정을 느꼈어요
      우리 같은 둔재들은 이해못할 부분이죠 때묻지않은 영혼의향기에 취했던게 그루누이니까요 사실상 1000번이상 잠자리를 가진 여성이건 한번도 해본적 없는 순수한 숫처녀건 몸에서 나는 채취는 같은음식을 먹었다는 가정하에 누가 좋고 나쁜지 알수가 없죠 더군다나 그루누이는 좋은냄새 나쁜냄새 이런 편견이 없는 사람이구요 장밥티스는 후각만 천재인게 아니라 그 감성도 신의영역입니다

  • @user-ss1nn9fg1s
    @user-ss1nn9fg1s 3 роки тому +545

    원작소설 진짜 재미있게 읽었는데 소름끼쳤다는 분들이 많네요. 향을 채취하는 그 과정을 정말 상세하게 적어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이 소설을 쓰기위해 몇 년간 유럽을 여행다니며 향수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고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죠. 고1때 처음 읽었는데 3년동안 재탕을 엄청 할 만큼 인상깊은 책이었어요.

    • @user-oe1mj3pu1k
      @user-oe1mj3pu1k 3 роки тому +5

      와 저도 고1때 책 사서 3년동안 계속 봐서 책 너덜너덜해졌었는데

    • @GuriseeU
      @GuriseeU 3 роки тому +2

      묘사하나하나가 고급이었어요

    • @dhdjddjdj3191
      @dhdjddjdj3191 3 роки тому

      혹시 원작 소설제목이 뭔가여

    • @user-yz1nr8ve6b
      @user-yz1nr8ve6b 3 роки тому +7

      @@dhdjddjdj3191 향수요. 작가는 파트라크 쥐스킨트입니다

  • @since1990-f3u
    @since1990-f3u 3 роки тому +487

    정작 본인에게서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는 장면은 원작에서 봤을 땐 충격 그 자체..

    • @joseonsaram1078
      @joseonsaram1078 3 роки тому +4

      어떻게 묘사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용?

    • @daeoh_
      @daeoh_ 3 роки тому +24

      @@joseonsaram1078 원작은 3인칭이라 처음부터 아이가 아무냄새도 안난다는게 계속 언급됩니다 아이 맡아주는 아주머니나 교회나.. 등등

    • @R.Nye.1122
      @R.Nye.1122 3 роки тому +38

      @@joseonsaram1078 원작에서는 꿈에서 향기들의 제왕이되어 살고있는데 어느순간 자신의 냄새는 기억에 없다는걸 깨닫고 그 때부터 광기어리게 자신의 냄새를 만들기위해 집착합니다
      내용상 이후 주인공은 거의 초능력자입니다 냄새만으로 멀리있는 사람들을 구분하고 사물을 거의 투시하고 향기로 사람의 심리마저 조종해요

  • @inyoungseo3846
    @inyoungseo3846 4 роки тому +56

    이건 영화로도 원작에 가깝게 꽤 잘만들었지만
    소설로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정말 전율입니다!!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진짜 상상력으로 내가 만든 세상이랑 그 상상을 남의 시각으로 구현한거에 대한 회의감?

  • @user-gn8vv1gd7v
    @user-gn8vv1gd7v 4 роки тому +519

    아 근데 로라 너무 예쁘다 딱 프랑스 귀족 아가씨느낌이 확 나네ㅠㅠ

  • @Kunpo123
    @Kunpo123 4 роки тому +1249

    혐오감과 거북함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작가와 제작진은 그것마저 의도한거라고 생각한다.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9

      싸이코 쓰릴러 작품의 묘미(?)랄까나? ㅋㅋㅋㅋ

    • @liil7310
      @liil7310 3 роки тому +4

      원래 인간은 금기시되는것에 매력을 느끼고 중독되죠

  • @ghdjebss
    @ghdjebss 3 роки тому +210

    향수의 주인공은 태어나서부터 첫 살인을 본의아니게 하게된다라고 나레이션이 말하죠.
    이 영화는 즉 시작과 끝이 살인이 전부라는걸 알려주죠

  • @bt480rq
    @bt480rq 4 роки тому +351

    책이 너무 흥미진진하죠. 사람의 냄새라는게 암내가 아니라 영혼의 향이라고 이해했는데...그러니 죽으면 향이 사라지는거죠. 향수수집이 취미였던 20대의 나에겐 더 큰 여운을 남긴 소설. 내 영혼의 향은 어떨까. 마지막 장면에서 천상의 향은 정말 사람의 살점을 뜯어먹고 피비린내가 진동해도 그걸 덮을 정도로 미치게 만드는 것인가. 꽃향같은 물질적인 향 말고, 공포, 행복감같은 감정이나, 풋풋한 청춘같은 상태의 향은 어떤것일까 상상을 많이 하게 하는 스토리였어요.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11

      체향이란게 그러고보면 참 신기한게 진짜 저도 엄마옷에서 나는 냄새랑 아빠옷에서 나는 냄새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 @Lovehasarrived
      @Lovehasarrived 3 роки тому +14

      대학교 친구랑 같은 향수를 좋아해서 동시에 뿌리고 미팅에 나갔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사람들이 저희 둘의 향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서 놀랐음요

    • @Ungnyam
      @Ungnyam 3 роки тому +12

      영혼의 향이라고 하니 주인공에게서 향이 나지 않은 이유를 알겠네요.
      스스로라 못 맡았을 수도 있지만 낳아준 엄마한테마저도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영혼이 성숙하지 못해서 향이 날리 만무하고... 영혼 그 자체가 자라질 못했으니 오로지 향에만 집착해서 사람을 살해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도리가 아니구요...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jimmysoo1263
    @jimmysoo1263 4 роки тому +368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대 사람으로 와 저사람 향기롭다 하고 끌리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호르몬이라 끌리는거라고..그냥 세포끼리 끌리는거

    • @wkwlssk45
      @wkwlssk45 4 роки тому

      Jimmy Soo 향수냄새는 제외인거겠죠??

    • @jimmysoo1263
      @jimmysoo1263 4 роки тому +22

      @@wkwlssk45 향수 냄새는 인공향수이고 제가 말한건 사람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냄새요

    • @user-hg1it4yb2v
      @user-hg1it4yb2v 4 роки тому +3

      사모예드 체취

    • @user-ir9lp3ct3n
      @user-ir9lp3ct3n 4 роки тому +5

      그딴게 어딨어 암내 땀내만 나지 ㅋㅋㅋ

    • @user-wx1hk5xv5q
      @user-wx1hk5xv5q 4 роки тому +81

      자신에게 없는 면역력을 갖고 있는 사람의 페로몬에 이끌리는거에요 그렇게 낳은 자식은 두가지의 면역력을 갖게되니까 생존력이 증가하여 dna를 좀더 안전하게 퍼트리게 되는거죵

  • @user-on4uo3js1o
    @user-on4uo3js1o 3 роки тому +129

    또 뭔 영화로 자극적인 제목 낚시해서 올렸나 하고 봤더니 진짜 향수는 영화와 원작 모두 제목의 내용이 딱 그대로인 작품이라 묵묵히 시청하고 나갑니다...

  • @user-et1zt2us5n
    @user-et1zt2us5n 4 роки тому +1646

    이거 내돈주고 산 첫 소설로 읽어봤었는데 영화로보니 훨씬 섬뜩함 소설원작에서는 첫 여자의 냄새를 빨아들여서 그여자가 향기를 잃게되어 죽었다고 나오는데 그부분은 좀 수정된건가 살해했다고만 나오네용

    • @띵시네마
      @띵시네마  4 роки тому +254

      영화에서는 처음 살해당한 여성이 죽게되자 주인공을 매혹시켰던 그녀의 향기자체가 없어져 이때부터 향기라는것을 보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향수제조법을 배우게됩니다 아마 소설과 원작의 미세한 차이같아요 ㅎㅎ

    • @user-bw9fw6ku4h
      @user-bw9fw6ku4h 4 роки тому +8

      @@띵시네마 영화로 보여줄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죠.

    • @rek8910
      @rek8910 4 роки тому +71

      그 냄새를 빨아들이는 과정이 살인과정 둔기로치고 시체냄새나기전에 왁스바르고 등등 (책에나옴)

    • @user-si5vr9ey2n
      @user-si5vr9ey2n 4 роки тому +2

      책 제목이 뭔가요??

    • @user-et1zt2us5n
      @user-et1zt2us5n 4 роки тому +4

      전 그냥 제목이 향수 였던거 같기도...

  • @user-jx6dc3xz8f
    @user-jx6dc3xz8f 4 роки тому +461

    싸이코패스는 실제로 후각이 발달되지 못한 경우가 많음. 그걸 역이용해서 후각에 대한 지나친 발달로 소재삼은듯

    • @user-ef2df1sk5z
      @user-ef2df1sk5z 3 роки тому +2

      혹시 이유도 알 수 있을까요?

    • @user-jx6dc3xz8f
      @user-jx6dc3xz8f 3 роки тому +42

      @@user-ef2df1sk5z 글쎄요..연구결과가 그러한데 아마 뇌구조의 차이 때문일 거에요. 싸패는 뇌의 전두엽과 일부 부분이 일반인과 다른데 뇌가 감각들도 컨트롤하니까요. 후각+미각이 둔한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 @user-ef2df1sk5z
      @user-ef2df1sk5z 3 роки тому +3

      @@user-jx6dc3xz8f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user-jx6dc3xz8f
      @user-jx6dc3xz8f 3 роки тому +13

      @엔하이픈베리베리땜또롤 생물학적 연구결과+범죄 연구 서적에서 모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내가 추측한 게 아니고요

    • @aadfasdfgwsetgwet
      @aadfasdfgwsetgwet 3 роки тому +1

      @@user-jx6dc3xz8f 혹시 그럼 선천적 싸패나 소시오패스가 아닌 노력형 싸패나 소시오패스도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자기최면 같은것으로 노력해서 싸패나 소시오패스 되는거요.

  • @7_517
    @7_517 4 роки тому +702

    영화 속에 내가 있는 기분이었다.... 스네이프 교수님을 보기 전까지....

    • @Lovehasarrived
      @Lovehasarrived 3 роки тому +12

      저도요 너무 해리포터빠라서 ㅎㅎ

  • @Ruehd-k5d
    @Ruehd-k5d 3 роки тому +2792

    죽은 여자만 불쌍해죽겠음...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93

      피해자가 다 그렇죠 뭐...

    • @미카미유앙
      @미카미유앙 3 роки тому +4

      셉스

    • @user-vd5vk7fb4x
      @user-vd5vk7fb4x 3 роки тому +16

      고양이도ㅠㅜ

    • @user-dt8sf1fx7k
      @user-dt8sf1fx7k 3 роки тому +8

      이런 댓글에 공감하는 사람은 바보인가?

    • @user-to6ht8cb8b
      @user-to6ht8cb8b 3 роки тому +211

      @킴수자으 작품을 몰입해서 봤으니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ㅋㅋ

  • @_purine
    @_purine 4 роки тому +249

    안보신분은 소설을먼저보시길..

    • @user-tq9vt7sh6t
      @user-tq9vt7sh6t 4 роки тому +3

      소설 이름이 뭔가요ㅡㅡㅡㅡ???

    • @user-gr9rh8ur9j
      @user-gr9rh8ur9j 4 роки тому +12

      최윤정 패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입니당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ㅆㅇㅈ 소설이 딱 기준점이쥐

  • @user-oe9mv6db5n
    @user-oe9mv6db5n 4 роки тому +535

    주인공은 악마인거 같은데 향 = 영혼.
    13번째 향= 13이 악마의 숫자.
    13번을 끝으로 뭔가를 이루고 대중들이 자기를 신처럼 떠받들음.

    • @nhk1469
      @nhk1469 3 роки тому +77

      방금 영화보고 온사람인데 + 주인공이 자기자신한테는 향이 존재하지않는다고 그라스로 가서 명성있는 향수 재조사가 되겠다고 동굴에서 다짐했는데 악마맞는거같음
      13이 악마의숫자이기도하며 본인은 향이없고 사람들 신처럼 받들고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며 사람을 향기로 가두는 ,,,

    • @myunhhoonlim29
      @myunhhoonlim29 3 роки тому +27

      맞는듯 영화에선가 소설에선가 주인공의 "악마의 후각"이라고 불릐웠음.

    • @user-ks7dq8ns3v
      @user-ks7dq8ns3v 3 роки тому +27

      그래서 살인을 미화했다고 볼 연출도 섞어놨구나. 악마 눈에는 살인도 예술일테니..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14

      전 이거 원작 손바닥 반만한 책을 봤는데 13은 그냥 영화 만드시는 분이 더 자극적으로 보이기 위한 버튼인 듯해요. 제가 본 책에선 13을 강조하진 않고 그냥 변태성욕을 가진 남자만 나오는거 같아서요

    • @anaheimelectronics9347
      @anaheimelectronics9347 3 роки тому +14

      13개의 향수는 영화에만 나옴. 사실 그 설정 때문에 괜히 유치한 설정 넣었다면서 비판받기도 했음

  • @silverlight615
    @silverlight615 4 роки тому +119

    내 최애 소설,,, 중학교때 처음 읽고 한 3번은 읽은 듯, 원작에서 그르누이는 곱추에 추남인데 영화에서는 잘생기게 나왔지...

  • @hkmp7a123
    @hkmp7a123 4 роки тому +408

    절대후각으로 향기를 제외한 그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던 출생부터 불행했던 주인공 성장과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모든 관점이 냄새에 치중된 편협한 삶을 살아가고 애정이나 사랑조차 받아본 기억조차 없이 커서도 냄새에만 집착하는 자폐아 같은 싸이코패스로 성장한 주인공 영화 초반엔 진짜 불쌍하게 맨날 구타 당하고 노예처럼 살아서 동정심이 들기도 했지만 결국엔 목적을 위해 살인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살인마가 되서 멘붕오게 만든 영화

  • @user-yc5tt3bq2k
    @user-yc5tt3bq2k 3 роки тому +74

    8:08 아니 스네이프형이 거기서 왜 나와..?

  • @user-zg9kr5ti4q
    @user-zg9kr5ti4q 4 роки тому +127

    또 하나의 포인트는 그루누이가 다녀간곳마다 모두 죽는단건데ㅠㅠ태어나면서부터 엄마를 죽이며 태어나고 50프랑에 팔아넘긴 대머리아저씨도 죽고 처음에 향수 가르쳐준 발디니도 죽고 끝으로 자기까지 죽이는!

    • @user-zi2xj2ju7w
      @user-zi2xj2ju7w 4 роки тому +6

      사형당하고 강에 빠지고 집 무너지고...

    • @avadakedavra5044
      @avadakedavra5044 4 роки тому +1

      와 그루누이가 운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ㄷㄷ

    • @ririddu
      @ririddu 3 роки тому +1

      고아원 여자도!

  • @user-td5lz7ut9v
    @user-td5lz7ut9v 4 роки тому +104

    진짜 한번보고나서 몇몇 장면들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 명작임...

  • @user-ss5cz4df7p
    @user-ss5cz4df7p 4 роки тому +37

    존재에 대한 증명과 소유에 관한 이야기죠..책을 읽어야함..그 묘사력이 미쳤음

  • @user-bo9kp7el1s
    @user-bo9kp7el1s 3 роки тому +420

    이건 책으로만 봤는데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표현력이 장난 아니고 재밌음 '향'을 표현하는 방법이 ㄹㅇ 그냥 상상을 초월함 내용이 기괴하고 잔인하지만 주인공이 그저 자신의 욕구만을 위해 여자들을 죽이고 그 향 하나로 사람들을 집단 성교하게 만드는 게 너무 충격적이었음 암튼 다들 영화도 영화지만 책으로 보는 걸 추천함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역시 해리포터도 그래서 형이 소설이랑 느낌이 다르다고 했나봐요. 소설이나 만화등을 영화로 만들면 어색해지는 느낌이 그런거인듯...

    • @user-jk5sz9zg4h
      @user-jk5sz9zg4h 3 роки тому +6

      영화도 집단 난교 있음 ㅋㅋ
      그래도 소설이 더 낫긴하지

    • @fantasticBull
      @fantasticBull 3 роки тому +15

      군대에서 읽었는데 진짜 내용이랑 필력이 충격 그 자체였음. 수 페이지동안 대화 한번 안나오고 향에 대한 묘사, 심리 묘사만 가득한데 글이 술술 읽힘. 작가가 그냥 천재인듯

    • @user-nx3gp4zi7v
      @user-nx3gp4zi7v 3 роки тому +16

      향은 글로 묘사하기가 힘들고 어떤 향인지 독자가 알기 위해서는 향이라는 제재를 선택한 순간부터 필력은 오져야 했을듯.. 진짜 대단쓰허다

    • @how-7435
      @how-7435 3 роки тому +6

      ㅇㅈ 필력 오져버렸음 나도 모르게 향기에 취한 느낌

  • @user-kc6me3xk2z
    @user-kc6me3xk2z 3 роки тому +113

    제가 제일좋아하는 영화네요 정말 처음봣을때 충격을 잊지못하고 다시볼때마나 느껴지는게 다른영화죠 완전 추천

    • @CookTorrasque
      @CookTorrasque 3 роки тому

      말도안되는 판타지임

    • @soso_ra
      @soso_ra 3 роки тому +1

      말이 안되니 판타지죠

  • @BravoMyLife13
    @BravoMyLife13 3 роки тому +13

    원작에서 빠진 에피소드도 있지만, 영화화 잘한 작품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소재가 향기라서 영상으로 나타내기 애매한데 시각, 청각 등 다른 감각으로 상상할 수 있게끔 나름 잘 표현한 것 같음.

  • @sparky-124
    @sparky-124 4 роки тому +49

    원작 책은 정말 파크리트 쥐스킨트의 표현력이 극강을 넘어 거부감까지 드는 역겹고도 아름다운 기분을 동시에 체험시켜줍니다 ㅎㄷㄷ 완전 추천이예요!

  • @user-hl5nx6li9t
    @user-hl5nx6li9t 3 роки тому +125

    이 영화 마지막장면 잊혀지질안았지 자신몸에 향수뿌리고 사람들이 달려들고 흔적도없이 사라지는것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1

      난 영화론 안봤는데 소설로 보니까 상상되서 더 소름 돋음 ㄷㄷ

    • @miahn7451
      @miahn7451 3 роки тому +2

      좀비의 시작~~~....

  • @user-og2pb8gt3p
    @user-og2pb8gt3p 3 роки тому +1553

    오킹보고 온사람 모여라

  • @qynt3066
    @qynt3066 4 роки тому +512

    이 영화를 중학생 때 영화관에서 어머니와 함께 본 내가 레전드...

    • @user-wb7sz1ti1u
      @user-wb7sz1ti1u 4 роки тому +66

      레전드네 진짜ㅋㅋㅋㅋㅋㅋ

    • @TTOx6
      @TTOx6 4 роки тому +6

      레게노

    • @paom
      @paom 4 роки тому +23

      뒤에 나체 장면 나오는데 레게노 ㅋㅋㅋㅋㅋ

    • @edieeo8940
      @edieeo8940 4 роки тому +52

      전 고등학교때 좋아하는 남자애랑 봤어요...그냥 다 때려치고 집가고 싶었던..

    • @user-lc9lj5vy6k
      @user-lc9lj5vy6k 4 роки тому +10

      Edie Eo 모솔이잖아 너

  • @ga0427
    @ga0427 4 роки тому +44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영화... 원작 소설책을 열자마자 몰입해서 끝까지 다 읽었었는데 이걸 영화로 만들었단 걸 알고 기대없이 봤다가 눈물 흘림

  • @_romee8330
    @_romee8330 4 роки тому +8

    제가 정말 좋아했던 소설인데 ㅠ 책으로 읽으면 정말 향에 대한 장소에 대한 묘사가 디테일해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정말 작가 천재

  • @user-hi0703
    @user-hi0703 3 роки тому +356

    마지막에 귀족 여자는 살길 바랐는데 끝까지 무섭게 쫓아가는 그르누이가 정말 섬뜩했던 기억이 난다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3

      천재가 하나에 집착하면 끝을 보는 성격같은 느낌?

    • @ahj1553
      @ahj1553 3 роки тому +5

      @@terrychong 갑자기 웬 천재..

    • @user-fk2vq3cc8c
      @user-fk2vq3cc8c 3 роки тому +7

      @@ahj1553 천재긴 하죠 향수쪽에선

  • @happyelin5515
    @happyelin5515 3 роки тому +67

    7:50 어째 낮이 익더니 스네이프 선생님 이셨네욬ㅋ

  • @user-tk4pw8ds4c
    @user-tk4pw8ds4c 4 роки тому +609

    썸네일보고 기억남
    어릴때 티비보다 딱 저 장면 지나갔었는데
    그게 이 영화였구나
    시발 살짝 사이코 느낌나네

    • @user-bf8sw6wj2y
      @user-bf8sw6wj2y 4 роки тому +13

      살짝이요..?

    • @user-tk4pw8ds4c
      @user-tk4pw8ds4c 4 роки тому +18

      @@user-bf8sw6wj2y 아...엄..청..?
      난 사이코 아녜요?

    • @user-bv1oh4uj9y
      @user-bv1oh4uj9y 4 роки тому +3

      나도 티비로 봤엌ㅋㅋㅋ 앞부분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2

      싸이코지 ㅋㅋㅋ 체향이 좋다고 사람죽여가며 그걸 향수로 만들려는 생각을 정상인이 할리가 ㅋㅋㅋ

    • @user-nn1xr4wc2h
      @user-nn1xr4wc2h 3 роки тому

      @@terrychong 아직도 많은데 뭘 ㅋㅋㅋ 그걸 쓰는 사람들이나

  • @user-dt8hr4cb1l
    @user-dt8hr4cb1l 3 роки тому +106

    원작 소설을 영상을 잘 표현해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원작 소설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이 정도면 영화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봐야죠 후각의 시각화라는 측면에서 이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blackknightguts3321
    @blackknightguts3321 2 роки тому +17

    이게 되게 현실적인 영화인게 타인이 향수가 좋으면 호감이 바로 간다는 점에서 일리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mf7zg4vs7e
    @user-mf7zg4vs7e 4 роки тому +86

    8:07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님 ,,,?

    • @NB1432
      @NB1432 4 роки тому +5

      스네이프 교수님 늙으셨어...

    • @user-yt2uf8iy7u
      @user-yt2uf8iy7u 4 роки тому +1

      @I K 으흐흐흑.....ㅠㅠㅠㅠ그리워요용ㅇ요

    • @최석한
      @최석한 4 роки тому +1

      @@NB1432 지금은 돌아가셨죠 너무 안타까움

  • @user-gh2gu9qj1f
    @user-gh2gu9qj1f 4 роки тому +92

    이제보니 그르누이가 자신을 알아봐준 센에게 집착하는 가오나시와 비슷하네요. 그 어떤 체취도 나지않는 그를 유일하게 알아봐준 소녀의 향기에 집착하듯이요. 그렇게 사람을 죽여가면서까지 만든 궁극의 향수가 실은 너무나 허망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결국 냄새가 나지 않는 자신의 몸에 향수를 들이붓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 @pool71026
      @pool71026 4 роки тому +18

      아뇨 전혀 달라요. 소녀는 그루누이를 알아주지도 않았을뿐더러 원작에선 얼굴도 못본채 살해당합니다.
      그루누이가 소녀의 향기에 집착한 이유는 그저 단순히 냄새가 좋아서라는 이유였죠. 그리고 리뷰엔 안나왔지만 향기가 좋은 사람들은 전부 미인이라는 설정도 있습니다.

  • @user-xp7gf6ff3k
    @user-xp7gf6ff3k 4 роки тому +72

    어릴때 저영화에 대해서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사람으로 향수 만드는 내용이라고 한거 장난인줄알았는데 진짜였네...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 전 뭣도 모르고 고딩때 책 있길래 봤는데 쇼킹했던 기억이 ㅋㅋㅋ

  • @tymeeofficial
    @tymeeofficial 4 роки тому +19

    어릴적 정말 푹빠져서 읽었던 책이예요. 영화도 괜찮았지만, 책으로 읽었을때의 느낌이 영상에 다 담기지 않은것 같아서 꽤 실망도 했던 영화.. 이렇게 다시 보니 옛날 생각나고 넘 좋네요

  • @user-yq5hl7gl4f
    @user-yq5hl7gl4f 3 роки тому +30

    원작도 꼭 읽어보세요! 향수에 대한 묘사도 그렇고 냄새를 표현하는데 실제로 느껴지고 상상이 갈만큼 정교하게 수식되어 있어요 재미있어서 8번 다시읽었네요 ㅎㅎ

  • @user-wu1vl9jz6z
    @user-wu1vl9jz6z 3 роки тому +11

    최종적으로 만든 향수는 인간의 욕망을 표출하게 하는 향수라는 해석이 있음
    손수건 씬에선 성욕
    생선가게 씬에선 식욕
    손수건 씬에서 성직자도 성욕을 참지못했고
    생선가게 씬에선 배고픈자들이 살을 뜯어먹었음

  • @user-ey1zx8tc2i
    @user-ey1zx8tc2i 3 роки тому +256

    8:51 로라 예쁘다

  • @moon_star_1127
    @moon_star_1127 4 роки тому +115

    중학생때 이 소설 읽을 때 이입은 커녕 이해조차 어려워서 3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었어요. 고등학생 때 겨우 다 읽긴 했는데 아직도 너무 소름끼치구 그래서 잘 안읽게되는....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제가 왠만한 소설들은 한번 읽어선 기억도 잘 안나서 여러번 읽곤 하는데 이건 눈과 뇌를 확 뜨게 만들었음 ㅋㅋㅋ

    • @UDongSaRii
      @UDongSaRii 3 роки тому

      저도 중학생때 읽었는데 전 걍 재밌게 읽었어요ㅋㅋ 충격적이었다거나 표현력이 대단하다거나 그런 감상도 딱히 없이 걍 다른 소설들 읽는 것과 별다른 것 없이 재밋게 봣엇는데 사람들마다 감상이 다른 게 신기하네요.

  • @Gozarany_no.1
    @Gozarany_no.1 2 роки тому +9

    이 영화 30번은 넘게봣네요.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에도 환경적 요인으로 교육받지 못한채 자라게된 주인공...
    진정한 첫사랑(살구파는아가씨)을 발견하였음에도...(첫사랑을 발견하였을때 느껴지는 환희의 감정을 폭발하는 불꽃놀이로 연출한 것도 킬링포인트...)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있죠... 사랑의 본질적 대상을 사람이 아니라 향으로 밖에 인식하지 못해서 사람을 죽인 죄책감조차 모른채 그저 날아가는 향이 안타까워 향수에 대한 집착만 강해져가는 계기가됨...일반인의 시점으로 사이코패스라 보면 안되고 단지 사람을 죽이는것에대한 도덕적 윤리적 기본교육조차 받지못한채 천부적 재능으로 인해 벌어지는 무지에 의한 사고라 보면됨. 아무리 좋은 칼(재능)도 의사가 들면 사람을 살리고 강도가 들면 사람을 해치는 것처럼...
    마침내 미친듯한 재능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수 있는 향수를 만들었을때...그는 굴러떨어지는 살구를 보며 공허함과 함께 첫사랑을 떠올리며 깨달음을 얻게되죠.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운명의 장난으로 지금껏 주인공이 거쳐간 사람들은 모조리 죽어 사라지고(어머니, 고아원장, 가죽공장사장, 향수를 가르쳐준 발디니, 그라스의 향수재조업자 등) 모든 사물은 오직 향으로 그 존재가치를 입증한다는 발디니의 가르침으로 인해 아무런 향이 없는 자신은 사랑할수도 사랑을 받을수도 없다는 점에 더욱더 향수를 갈망하고 결국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정작 본인이 바라고 원하던 것은 단지 향수가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저 이 영화를 처음보았을땐 그저 외설적인 장면과 아무렇지않게 그려내는 살인에 대한 장면때문에 많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철학적 내용을 인지하고 본다면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세지가 얼마나 아름답고 교훈적인지...또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2000년대 초반영화라는것이 믿기지 않을만큼의 연출과 영상미...그리고 향수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고증까지...무엇하나 빼놓을것 없이 훌륭한 영화라고 강력추천드리고싶네요
    여러번 보다보면 또하나 킬링포인트가...처음으로 향수를 만드는데 성공한 몸파는 아가씨가 있는데...향수의 성공여부를 이 아가씨가 키우는 강아지로 테스트하죠. 결국 나중에 이 강아지가 피해자들의 옷이 뭍혀있는 베르누이의 작업장 냄세를 맡고 파해치는 바람에 주인공의 살인행각이 발각되게 됩니다. 나름 통쾌한 주인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는 셈이죠 ㅋ 개는 훌륭하다!!
    또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탑노트4개 미들노트4개 피니쉬4개 총12개의 향수에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비법의 향수 1가지를 더하면 전설의 향수가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그 비법의 향수 1가지는 다른 모든 향수들을 압도할 정도로 향이 진하고 좋다고 했는데 영화에서는 마지막으로 로라를 죽인 후 만든 향수를 첨가할때 향수의 색깔이 훨씬더 진하게 시각적으로 고증해서 디테일을 살리셧다는...

  • @Kochan_0328
    @Kochan_0328 3 роки тому +176

    2:16 저러면 2분만에 쇠팔찌 얻기 ㅆㄱㄴ

    • @user-eg5ip7dw2y
      @user-eg5ip7dw2y 3 роки тому +3

      ㅋㅋㅋㅋㅋㅋㅋㅋ프사랑 이름 매치가 굳이에요

  • @in_soo
    @in_soo 4 роки тому +45

    이거 어릴때 새벽쯤 티비 돌리다가 본것같은데 마지막에 처형당할때 향수 뿌리니까 무슨 모세의 기적처럼 걸어가는거였나 본지 엄청 오래됐는데도 임펙트가 남아있음

    • @user-wc8qu3cf1i
      @user-wc8qu3cf1i 4 роки тому +2

      이인수 모세의 기적?? 반대 였던거 같은데 막 모든 사람들이 미친것처럼 달려들어서 남자를 식인 하지않나요?

    • @user-cz1qf1wf6q
      @user-cz1qf1wf6q 4 роки тому

      @@user-wc8qu3cf1i 처형당하는 장면 말이에여ㅇㅇ

    • @user-wc8qu3cf1i
      @user-wc8qu3cf1i 4 роки тому

      이도경 아아 처형한거 피하구 나서 자기 고향으로 가서 식인당했죠 맞다ㅎㅎㅎ 헷갈렸어요!

  • @user-qm8qh6hi4p
    @user-qm8qh6hi4p 3 роки тому +22

    첫시작 장면을 위해 그래픽이 아닌 실제 생선들로 시장을 가득채웠다고함
    소설과 영화를 함께본 입장에선
    둘다 볼만했다 라는 평가가드는 작품임

  • @agoodcitizen6639
    @agoodcitizen6639 3 роки тому +126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데오드란트
    사용하고 안하면 고기누린내같은
    냄새나요..진짜 소설일뿐이내요
    그래도 내용은 재미있내요..

    • @user-rf7lz6qf6y
      @user-rf7lz6qf6y 3 роки тому +23

      진짜 서양사람들은 그런냄새좀나요. 한국사람이 냄새가없는편이에요

    • @JohnJJeong
      @JohnJJeong 3 роки тому +1

      @@user-rf7lz6qf6y 반대로 서양인이 한국사람들은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난다하면 기분 나쁘실거잖아요?

    • @ho_woo
      @ho_woo 3 роки тому +3

      근데 팩트이긴해서.. 서양사람들 냄새 심하고 동양인들은 눈찢어지고

    • @user-nu3gt8pk2o
      @user-nu3gt8pk2o 3 роки тому +26

      @@soboru4160 인종차별이 아니라 유전자로 증명된 종의 다름의 팩트인데

    • @user-to6ht8cb8b
      @user-to6ht8cb8b 3 роки тому +4

      @@JohnJJeong 한국인이 냄새나는 유전자가 젤 적음. 근데 마늘 많이 먹어서 마늘냄새 나긴 할듯

  • @e05121013
    @e05121013 4 роки тому +27

    이건 진짜 소설로 읽어야 최고! 아무리 사이코패스영화라고 하더라도.... 영화로봤을땐 영화고 소설로 봤을땐 이런상상력이!!?? 하는 것이 .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소설을 다시 봐야겠어요!

  • @user-fi5ti8cf7h
    @user-fi5ti8cf7h 3 роки тому +5

    소설로 먼저봤는데 확실히 한정된 시간내에 내용을 담아내는 영화에비해 담겨있는게 더욱 깊은거같음 소설로 읽어보는걸 추천해요

  • @user-co5ut1ki2c
    @user-co5ut1ki2c 3 роки тому +432

    8:07 언니가 왜 여기서나와

  • @addd121
    @addd121 4 роки тому +47

    이건 정말 소설로 읽어야함 예술 그 자체임

    • @user-fp8ch3on5f
      @user-fp8ch3on5f 4 роки тому

      최상준 소설책 이름머예요!

    • @user-wl6jh3nd2f
      @user-wl6jh3nd2f 4 роки тому

      어젯밤그녀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에요!

  • @user-love5u
    @user-love5u 4 роки тому +26

    08:06 스네이프 교수님....? 모짜르트 머리도 잘 어울리네요ㅠㅠ

  • @user-et4vb9pv9f
    @user-et4vb9pv9f 3 роки тому +508

    하 ㅋㅋㅋㅋ 진짜 개어기없네 애가 본 영화가 맞나 싶어서 다시 왓다 오킹땜에

    • @user-ot1gm1vv6b
      @user-ot1gm1vv6b 3 роки тому

      저도요

    • @user-gi3ge8vh4p
      @user-gi3ge8vh4p 3 роки тому

      이게 모야 싶었는데 ㄹㅇ이었음ㅋㅋㅋㅋ

    • @taehee0810
      @taehee0810 3 роки тому +1

      저도ㅋㅋㅋㅋㅋ 진짜 몬 영화인가 싶엇다ㅋㅋㅋ

    • @user-pj4or5in2x
      @user-pj4or5in2x 3 роки тому +4

      장 바티스투스타스

  • @user-tz4kq4xf9s
    @user-tz4kq4xf9s 4 роки тому +14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감정을 모르는 조향사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몰라서 그 걸 냄새로 착각하여 여자를 죽이는것같네요.
    읽을때도 그렇지만 볼때도 느껴집니다.

  • @twothreeone1834
    @twothreeone1834 4 роки тому +38

    로라인가 진짜 이사람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

  • @user-bt6me5kl5n
    @user-bt6me5kl5n 3 роки тому +289

    지방이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닦아서 미녀들의 향을 채취하죠. 머리카락에도 지방이 많으므로 향기가 많이 스며있으니까 미녀들의 머리카락도 몽땅 잘라가버리고. 소설 읽어보면 진정 호러더라구요;

    • @umm8120
      @umm8120 3 роки тому +4

      킁킁

    • @luckshin1356
      @luckshin1356 3 роки тому +14

      @@umm8120 ㅂㅅ

    • @umm8120
      @umm8120 3 роки тому +7

      @@luckshin1356 비염이라 그런건데요

    • @user-bx8tj8dw3r
      @user-bx8tj8dw3r 3 роки тому +44

      @@umm8120 얘 , 너 코가 비염인거지 손가락이 비염인건 아니잖어

    • @gumsung1004
      @gumsung1004 3 роки тому +27

      @@user-bx8tj8dw3r 코로 댓글을 쓸순 없잖어

  • @eddieediot1951
    @eddieediot1951 4 роки тому +9

    얼마전 책으로 읽었던 작품이라 더 감명깊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4D-HUMAN
    @4D-HUMAN 4 роки тому +306

    여기서 궁극의 향수란
    첫 여인을 통해 느꼈던 매력
    곧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찾는
    여정이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영향을 받아
    지금 만난 사람이 첫사랑과
    연관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잔혹하게
    이성들을 비교하고 농락합니다.

    • @seablue382
      @seablue382 4 роки тому

      공감 가네요 ㅜ

    • @user-kb5dp2rs3n
      @user-kb5dp2rs3n 4 роки тому +3

      와 필력에 감탄합니다

    • @seablue382
      @seablue382 4 роки тому

      @@user-kb5dp2rs3n 그것은. 진정한 내안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이었겠지요

  • @k.t611
    @k.t611 4 роки тому +217

    진짜 냄세에 민감하다면
    죽인 시체의냄세를보고 토할것같아서 저짓을 못할것같음

    • @user-un1fo9ln7z
      @user-un1fo9ln7z 4 роки тому +30

      k.t 그만큼 뭔가에 더 미쳐있었던 사람 아닐까요....

    • @user-nr7ec3ye4s
      @user-nr7ec3ye4s 4 роки тому +15

      냄세x 냄새o

    • @devinlee3198
      @devinlee3198 4 роки тому +11

      근데 누가 냄세라고 알려줬어요? 냄새라고 쓰는 사람이 주변에 없나요...?

    • @user-fl9zh5nv6q
      @user-fl9zh5nv6q 4 роки тому +11

      그르누이는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를 구분하지 않고 냄새 자체를 탐구했다는 묘사가 있던데 그래서 그랬던 것 아닐까요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일반인의 민감함에 대한 기준이 다를지도... 이미 태어나고부터 온갖 악취를 맡고 살아서 피비린내 정도론 별로 아무렇지ㅜ않을지도?

  • @music0401
    @music0401 3 роки тому +16

    오킹형 리뷰 수준

  • @jhtiger1104
    @jhtiger1104 4 роки тому +67

    11:52 인물로써 (×) 인물로서 (ㅇ) 입니다!
    로서 : 신분,자격 ( 인물로서,학생으로서,아들로서 )
    로써 : 방법,수단 ( 함으로써,씀으로써,봄으로써 )
    로서 앞에는 명사, 로써 앞에는 동사가 온다고 생각하면 구분 엄청 쉽습니다.

  • @user-jj1tt5fz3d
    @user-jj1tt5fz3d 4 роки тому +29

    스네이프 교수가 무릎꿇는 장면이 레알 충격적이었는데...

  • @HEY-fm3nm
    @HEY-fm3nm 4 роки тому +17

    이 영화 초딩때 보고 엄청 충격 받아서 지금까지도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남;; 근데 진짜 스토리 너무 신박했고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임

  • @user-ex4qc3dr7y
    @user-ex4qc3dr7y 4 роки тому +168

    저시대 당시 향수는 멋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오물과 악취를 감추기위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귀족들의 경우 옷을 벗고 씻는 행동자체가 귀찮아서 그냥 옷을 입은채로 용변을 서서보고 향수를 미친듯이 뿌려 그 냄새를 감추었다고 합니다........위생상태는 말할것도 없고요.

    • @user-rn3ym4md1f
      @user-rn3ym4md1f 4 роки тому +17

      유럽은 지금도 더러움

    • @SDKIM-wd9zq
      @SDKIM-wd9zq 4 роки тому +30

      @@HUI22602 당시 그럴수 밖에 없던게 하수시설이 개판이라 물이 더러움... 대변 처리하는 방식이 밖으로 던지는 수준임.

    • @user-fy2mm4ke5w
      @user-fy2mm4ke5w 4 роки тому +16

      하이힐이 생긴것도 바닥의 오물밣지 않으려고 생긴거라고 하더라고요...

    • @jangseok0912
      @jangseok0912 4 роки тому +6

      @@user-fy2mm4ke5w 우산이랑 프렌치코트도 창밖으로 던지는 오물 튀는거 막으려고 생김

    • @user-fy2mm4ke5w
      @user-fy2mm4ke5w 4 роки тому +1

      @@jangseok0912 그렇군요^^

  • @Louisvuitton100
    @Louisvuitton100 3 роки тому +95

    이거 영화관에서 개봉했을때 봐야지하고 안봤는데 14년이 흘렀네 ^.ㅠ........또륵...

    • @user-cf4ml9br8w
      @user-cf4ml9br8w 3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 저는 책 읽어야지 했는데 15년째 미루는중이에여 ㅎㅎㅎ

    • @Louisvuitton100
      @Louisvuitton100 3 роки тому

      @@user-cf4ml9br8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책이세요? ㅋㅋㅋㅋ 아 진짜 왜이리 게으를까요 전 ㅋㅋㅋ 모든지 생각은 엄청하는데 실천을 안함 ^^...... ㅜ

    • @user-cf4ml9br8w
      @user-cf4ml9br8w 3 роки тому

      @@Louisvuitton100 향수요 ,....... 향수 책으로 읽어볼려고 하고 있는데 15년째 버킷리스트 .... ㅠ

    • @user-xr1ym6mh2m
      @user-xr1ym6mh2m 3 роки тому

      영화봤는데 특이하더라구요.

  • @user-mm5rj8cq5d
    @user-mm5rj8cq5d 4 роки тому +128

    조금 거부감 느껴질수도있는데 명작이긴함 ㄹㅇ 너무 강렬해

  • @user-nd3gg4rf1m
    @user-nd3gg4rf1m 3 роки тому +384

    오킹 보고 온 사람 손

  • @user-dh4kz6nr4y
    @user-dh4kz6nr4y 4 роки тому +161

    어릴때 너무 충격의 도가니탕이였지 겨우 향수 만들려고 살인하고 경우향수 만들고 죽음...

    • @klop6
      @klop6 4 роки тому +1

      중세유럽은 지나가다도 모함당하면 살해되는ㄷ0

    • @user-uf9of3yn8m
      @user-uf9of3yn8m 4 роки тому +2

      경우말고 겨우를 쓰시려 한것가요? 아님 제가 이해를 못한거가요...?

    • @jhtiger1104
      @jhtiger1104 4 роки тому +3

      @@klop6 저 시대 배경은 중세가 아닙니다. 근세 17~18세기죠. 중세는 5세기~15세기

    • @klop6
      @klop6 4 роки тому +1

      @@jhtiger1104 21세기 북한도 김정은욕하면 총살인데 뭐 ㅋㅋ..

    • @user-yc7kg9ry2h
      @user-yc7kg9ry2h 4 роки тому +1

      철주연 거긴 개념이 아예 다름ㅋㅋㅋ상상을 못함ㅋㅋㅋ

  • @user-xf2oo5if8e
    @user-xf2oo5if8e 3 роки тому +34

    요약: 파리의 생선가게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아이는 후각이 매우 좋았고 성인이 된 후 여인들을 살해하여 기적의 향수를 만들었다가 이또한 자신의 존재감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자결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1

      그 마무리가 자신이 만든 최고의 향수를 지 몸에 뿌리고 사람들이 와구와구 했다는 내용이 하이라이트 ㅎㄷㄷ

    • @Sbynarii
      @Sbynarii 3 роки тому

      왜 먹은...거지...ㄷㄷ

  • @sabami709
    @sabami709 4 роки тому +22

    웃기게도 한국에서 이 영화 개봉할때 15세 관람가판정받아서 그 당시 15세 이상 미성년자들이 뭣도모르고 이 영화 보러 갔다가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엄청 경악했었다고 들었습니다^^;; 전 이영화 외국에서 DVD대여해서 빌려봤는데 장르가 공포영화로 분류되어있어서 당연히 공포영화인줄 알고 봤다갘ㅋㅋㅋㅋ

    • @Beom.and.Boksun
      @Beom.and.Boksun 4 роки тому

      So Min Lee 이거 저욬ㅋㅋㅋㅋㅋ엄청 심각하게 충격먹고 나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ㅜㅠ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심각하게 무서움 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 @sabami709
      @sabami709 4 роки тому +1

      샐리 딴건 그렇다치는데 진짜 맨 마지막 장면은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anna_eong
      @kanna_eong 4 роки тому

      저도 이거 고딩땐가 봤었는데 내용이 너무 신박해서 이게 뭔가 싶었음ㅡ

    • @user-xp6yh1qe8w
      @user-xp6yh1qe8w 4 роки тому +1

      살색 파티;; 15세라니

  • @junshin8963
    @junshin8963 4 роки тому +30

    다들 영화와 소설 이야기 밖에 안하네 ..
    이영화의 백미는 소리와 bgm 임
    영상물만으로써는 이영화의 가장큰 핵심인 향기를 표현할수 없기에 그 향기를 오케스트라의
    거성 베를린 필 하모닉이 연주함
    주인공이 느끼는 향기를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게 사운드로 표현 함으로써 향을 맡을수 없어도 어떤 향인지 상상이 되게끔 하는 전설의 bgm 이 아닌가 싶다
    OST를 꼭 들어보기 바람.
    향수통 세트를 귀에다 부어버리는 체험을 할테니..
    나는 CD로 가지고 있어서 그루누이 향수세트 가지고 있는 기분임

    • @user-sj5mu1bf5m
      @user-sj5mu1bf5m 4 роки тому +7

      이거 ㄹㅇ이다..뭔가 몽환적인느낌도 있고 노래로 향기를 잘 표현낸듯함

    • @user-bz8bb1hg9h
      @user-bz8bb1hg9h 3 роки тому +1

      제대로 배우신 분이다! 동감!

    • @hirrrer3491
      @hirrrer3491 3 роки тому

      CD어디서 사셨나요??

    • @user-wx4vf5gj2f
      @user-wx4vf5gj2f 5 місяців тому

      백미 찰진밥

  • @ludwigwittgenstein9243
    @ludwigwittgenstein9243 3 роки тому +30

    ‘향수’ 후각 천재의 그저 향기를 찾아 헤매는 소설’
    쥐스킨트의 창의력과 표현력은 대단하다. 그리고 모든 책의 결말은 작가의 무의식이 나타나는. 영화 보다 책이 낮다.

    • @sksms7964
      @sksms7964 3 роки тому

      인정합니다 후각이란 감각을 글로 너무 잘표현했음...

    • @unsangja1719
      @unsangja1719 3 роки тому

      '낮'냐?

  • @Mr_Joooooo
    @Mr_Joooooo 4 роки тому +21

    어릴때 보면 향수로 사람을 매료시키는게 말이되나 이랬는데
    커서 보니까 기분좋아지는향 잘생겨보이는향 화가풀리는향 이런게 있더라.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향수를 쓰는 이유? 랄까요? ㅎㅎ

    • @BucketE
      @BucketE 3 роки тому

      최고의 준비물: 얼굴

  • @Choi_jungwon
    @Choi_jungwon 4 роки тому +182

    사람의 냄새는 사람의 피부에 살고있는 세균의 고유냄새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냄새가 좋은 사람의 세균은 배양해 몸에 바르면 피부의 향을 바꿀수있다. (하지만 세균의 감염으로 위험할수있음)

    • @user-wu5lp4mi8s
      @user-wu5lp4mi8s 4 роки тому +1

      피부에 세균감염된다고 뭐가위험..

    • @user-tn6bv7if2g
      @user-tn6bv7if2g 4 роки тому +3

      공부 더하고 와

    • @hajin3586
      @hajin3586 4 роки тому +2

      어디서보고 알게된거? 혼자만의 추측아니냐?

    • @user-nj8lv5xv9p
      @user-nj8lv5xv9p 4 роки тому

      이거맞는말임?

    • @user-wk8we6oy6s
      @user-wk8we6oy6s 4 роки тому +1

      그렇게 맞는말은 아님 사람의 체취는 땀샘에서 나오는 물질을 박테리아가 분해함으로서 나오는 물질들 때문인데, 꼭 박테리아의 종류가 달라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땀샘에서 분비하는 분비물의 양과 비에 따라 달라짐.

  • @user-cv5rt5zu3n
    @user-cv5rt5zu3n 3 роки тому +2

    유튜브 추천영상에 뜨길래 흥미로워보여서 보고왔는데 진짜 재밌다...정말 잘만든 영화 계속 보다보면 정신이 피폐해지고 긴장하면서 봤는데 그만큼 몰입도가 좋았다는건 영화를 잘만들었다는 이야기겠지
    그리고 마지막 여자 희생자분 너무 예쁘심....ㅜ

  • @user-sh2fk4xo1l
    @user-sh2fk4xo1l 3 роки тому +15

    내가 본 영화중에 소설을 가장 충실히 정확히 구현한 영화라고 생각함. (주인공 비주얼 빼고...)

  • @user-bp6em7mu3k
    @user-bp6em7mu3k 4 роки тому +761

    8:08 harry potter

    • @Same_Sensei
      @Same_Sensei 4 роки тому +47

      세베루스 스네이프

    • @kriak7229
      @kriak7229 4 роки тому +12

      Page Three hundred ninety four

    • @yuwpwon7184
      @yuwpwon7184 4 роки тому +17

      하릐 폿. tㅓ

    • @4..852
      @4..852 4 роки тому +4

      목소리 ㄹㅇ 매력있어

    • @user-bp3kf7yt4v
      @user-bp3kf7yt4v 4 роки тому +7

      @@yuwpwon7184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모르게 따라읽었네

  • @user-mz1fc4kk4e
    @user-mz1fc4kk4e 4 роки тому +3

    이거 원작 소설 되게 재미있어요
    문체가 감각적이고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워요
    작가의 아이디어와 표현력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 @Zzzzyu
    @Zzzzyu 4 роки тому +40

    아직도 기억나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

    • @fjeisndn7704
      @fjeisndn7704 4 роки тому

      무슨뜻이에요?

    • @ppkyom
      @ppkyom 4 роки тому

      @@fjeisndn7704 주인공이름이에요

    • @terrychong
      @terrychong 3 роки тому

      전 시작글이 더 인상깊은게
      "우리는 세상의 여럿 유명한 살인자들을 많이 알것이다. 하지만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거다" 였었나? 그러면서 이 이야기는 그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는게 이상하게 인상깊었음

  • @user-mj6ro5ll1g
    @user-mj6ro5ll1g 4 роки тому +19

    고등학생때 책 돌려봤는데 책주인이랑 다른 애들은 지루하다고 중간에 포기할때.. 나만 정독함ㅋㅋㅋ
    책이 겁나 두껍...

  • @user-yun914
    @user-yun914 4 роки тому +116

    8:02 ㅅ..스네이프 교수님..?

    • @julee0353
      @julee0353 4 роки тому +3

      지금은 고인이 된 알렌 릭먼..ㅠ_ㅠ

  • @user-fm6eq5gu9u
    @user-fm6eq5gu9u 4 роки тому +50

    정말 결말이 충격적 이었던...

  • @user-vw5xl7sp6s
    @user-vw5xl7sp6s 4 роки тому +5

    옛날 정말 어릴때 마지막 장면만 본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를 여기서 다시 만나는군요... 이런내용일줄은 몰랐는데 좀 흥미롭기도하구... 잔인하기도 하네요

  • @ginko0123
    @ginko0123 3 роки тому +2

    쥐스킨트의 향수라는 소설을 초등학교때 읽었는데 내용이 꽤 고어하고 미친 살인마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이 소설 한번 펼치면 그대로 쭉 보게되는 매력이 있어서 살면서 12번은 읽은듯 개인적으로 영화도 잘 만들었는데 소설이 좀 넘사벽이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그래도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잘 담으려고 한거 같음.... 이거만큼 영화가 잘 뽑히기도 어려울거 같고..

  • @user-px9kq8vb8f
    @user-px9kq8vb8f 4 роки тому +15

    이 작품은 영화로 보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추천합니다.
    한명의 살인자이자 향수제조사로써 욕망과 허무함을 느낄 수 있던 작품이였습니다.

  • @yaku6295
    @yaku6295 3 роки тому +4

    영화는 지나친각색을 지양하고 원작의 묘사를 구현하는데 상당히 공을들여서 진심 이 감독 원작 좋라하는구나 싶었다. 그루누이의 묘사를 그대로 해낸 벤 위쇼도 감탄. 레이첼 허드 우드도 그림같이 찰떡이고.

  • @hjO-ph6wc
    @hjO-ph6wc 4 роки тому +1

    오 소재가 흥미롭네요! 이런 영화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mansungTV
    @mansungTV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볼만한 영화! 감사합니다.

  • @sjk8621
    @sjk8621 4 роки тому +167

    8:08 스네이프 교수...????

  • @loveisnothing2779
    @loveisnothing2779 4 роки тому +177

    저런 기구에 넣는 거 아닌데 소설은
    소설을 봐야 함ㅎ
    내가 지금 35살인데
    17살 고1에 본 책임.
    그 때의 충격으로 아직까지도 내용이 선명함

    • @orangeyellow8111
      @orangeyellow8111 4 роки тому +2

      저랑 비슷하시네요

    • @user-vf4cz5oy9t
      @user-vf4cz5oy9t 4 роки тому +11

      저 14살때 책으로 읽고 가위눌렸는데
      그거 사온날 밤 새벽4시까지 한번도 안쉬고 다읽고 피곤에 지쳐 잠들었는데 바로 가위눌리면서 이상한 소리 들리고ㅠㅠ 그때 마지막 장면이 충격적으로 기억에 남았죠...

    • @TheTiger4415
      @TheTiger4415 4 роки тому +3

      17살이면 고2or고3인데 뭔 고1? 고1이면 16살 무렵이었겠지. 나이계산 똑바로 해라

    • @loveisnothing2779
      @loveisnothing2779 4 роки тому +43

      @@TheTiger4415 고1이 17살이지 왜 16이니.
      16이면 중3이지
      어디서 초면에 반말지거리에 기분나쁜 말투를 쓰니.?

    • @jhtiger1104
      @jhtiger1104 4 роки тому +12

      @@TheTiger4415 고1이면 17살 맞는데요;

  • @melive6652
    @melive6652 4 роки тому +3

    마지막 13번째 로라 너무 매력적... 이 영화 보면서 죽지 않았으면 했는데.. 15년동안이나 설득해 만든 영화였다니 뒷배경은 몰랐네요 대박

  • @whysoserious_you
    @whysoserious_you 3 роки тому +73

    페로몬 같은거를 이야기하나?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게 다 다를텐데, 존재하지 않는 현자의 돌을 있다 치고 찾는 느낌임..

    • @One-tr4qn
      @One-tr4qn 3 роки тому

      또는 그것을 찾거나 발명해내면 역사의 최초이자 기본이 되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