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 여기서부터 벤 애플렉의 자조섞인 충고가 너무 충격적이었고, 감동이었음. 인간은 주변환경에 동화되거나 영향을 받기 너무나 쉬운 존재란 것을... 그러나 제대로 된 친구 하나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도 인생임. 대학 졸업 후 2년간 백수로 살면서 주말알바 신세를 못 면하던 나였는지라, 친구는 물론 가족과의 연락도 끊고 살았음. 그러나 친구 하나가 어떻게든 나를 그 수렁에서 빼내려고 회사도 내 자취방 근처로 옮겼음. 걸핏하면 '같이 밥 먹자, 술 마시자, 드라이브 하자' 해서 당시엔 좀 귀찮기도 했음. 그러다가 취업에 성공하고 연차도 쌓이며 남들처럼 살다보니 그 시절의 친구가 너무나 그리움... 창민아 힘든 그 시절의 나를 그렇게 챙겨줬는데...난 너가 힘들어하던 시절에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제대로 못했다. 그 곳은 편안하냐? 지랄맞게 보고싶다. 친구야.
마음의 상처는 그리 쉽게 드러나지도 치유되거나 새살이 돋아나지않죠. 그저 마음 한켠에 남겨둘뿐. 다른 마음 한켠에 자리를 만드는 것도 용기가 엄청 필요한데 이 또한 들킬까 두려움에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보일 수 없고 내보이고 싶은 사람을 만나 사랑이 커질수록 잃을까봐 더 보여줄 수가 없죠. 영화이고 아주 단편적인 이야기이기에 위안을 받아보지만 슬프네요. 그리고 더 아픈건 마음의 상처는 다른 사람이 듣기에 "그럴수도 있지" 하는 정도로 보이기도 하죠.
0:55 여기서 No way 하면서 실소를 짓는 것은 겸손이라기 보다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임. 메타인지. 똑똑한 사람들의 특징이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 "지금의 나는 저런 문제를 절대 풀 수 없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더 노력하게 되는 거고 MIT까지 갈 수 있는 거임. 그런데 세상에는 아는 게 x도 없는데 자신이 많이 아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1초 나왔는데 윌의 학대장면이 노딱에 걸렸네요 ㅠㅠ
재업해서 죄송합니다...주말에는 꼭 새영상으로...!
16:35 여기서부터 벤 애플렉의 자조섞인 충고가 너무 충격적이었고, 감동이었음. 인간은 주변환경에 동화되거나 영향을 받기 너무나 쉬운 존재란 것을...
그러나 제대로 된 친구 하나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도 인생임.
대학 졸업 후 2년간 백수로 살면서 주말알바 신세를 못 면하던 나였는지라, 친구는 물론 가족과의 연락도 끊고 살았음.
그러나 친구 하나가 어떻게든 나를 그 수렁에서 빼내려고 회사도 내 자취방 근처로 옮겼음.
걸핏하면 '같이 밥 먹자, 술 마시자, 드라이브 하자' 해서 당시엔 좀 귀찮기도 했음.
그러다가 취업에 성공하고 연차도 쌓이며 남들처럼 살다보니 그 시절의 친구가 너무나 그리움...
창민아 힘든 그 시절의 나를 그렇게 챙겨줬는데...난 너가 힘들어하던 시절에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제대로 못했다.
그 곳은 편안하냐? 지랄맞게 보고싶다. 친구야.
소설쓰지마라
지금이라도 해
아...로빈 윌리엄스ㅠㅠ
그 곳에서 늘 편안하길...
명작이다...
프로필에 영화볼수있는게많네요 ㅎㅎ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너 잘못이 아니란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밑 명대사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너x 네o
원래 안우는데 이 장면 보고 진짜 울었다.. 진짜로
볼 때마다 최고의 명대사가 바뀌는 것 같아요. 처음엔 '네 잘못이 아니야.' 그 다음엔 '내가 찾아왔을 때 네가 이 집에 없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번엔 '인간은 불완전한 서로의 세계로 서로를 끌어당기니까'
시네마천국의 아저씨가 토토에게 돌아오지마라고 한것과 같은맥락
이영화 꼭 다시 봐야겠어요. 요즘은 이런 심금을 울리는 명작을 찾기가 참 쉽지 않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와 여태 리뷰어들 중 나래이션 목소리, 감정 ,전달력 최고인듯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바로 구독했어요. 컨셉잡는다고 과하게 하는 분들 많은데 너무 좋네요.
이런 명작 영화를 다시금 보게되고 어린시절느꼇던 감동의 느낌을 다시느끼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느낌만으로 다시 젊어지는거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소개 부탁드립니다~ 구독 박고갑니다
오늘 케이블TV에서 하길래
또 멍하니 보고야 말았소
로빈윌리엄스 너무 그립습니다...
진짜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 인생영화 탑3에들어감 마지막장면은진짜 감동과 쓰라림이 느껴짐
아주 예전에 봤던 영화지만 이번에 새롭게 다시 아주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을 알아주는 한사람만 있으면 된거다.
친구들이 윌을 위해 폐차급인 차를 수리해서 선물해 준 장면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잘봤습니다. 😊
아 이거 명작이죠 크 괴물이 인간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해야하나 참 재밌는데
다듬어지지않은 원석이 보석이 되어가는과정..
로빈 윌리엄스와 젊은 맷 데이먼이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명작
진짜 이런 영화 또 없다
마지막 BGM 까지 신경 많이 쓰셨네요. 잘봤습니다.
저런친구 없다
그리운 로빈 아저씨~즐거움을 주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이었는데..
겨울이 지나 봄이 올까요...
그 봄을 기다린지도 벌써 5~6년이 되었는데...
마음의 상처는 그리 쉽게 드러나지도 치유되거나 새살이 돋아나지않죠. 그저 마음 한켠에 남겨둘뿐.
다른 마음 한켠에 자리를 만드는 것도 용기가 엄청 필요한데 이 또한 들킬까 두려움에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보일 수 없고 내보이고 싶은 사람을 만나 사랑이 커질수록 잃을까봐 더 보여줄 수가 없죠.
영화이고 아주 단편적인 이야기이기에 위안을 받아보지만 슬프네요. 그리고 더 아픈건 마음의 상처는 다른 사람이 듣기에 "그럴수도 있지" 하는 정도로 보이기도 하죠.
비슷허네.. 중학교때 과학선생 찾아가서 궁금한걸 매일매일물어보던 한 어린아이와 ..
성적은 매번 뒷손가락에 꼽히고 일탈을 일삼았지만 과학선생은 그 어린아이를 과학고에 진학시키기위해 직접 그학교도찾아가서 입학방법을알아보고해도 그아이가 가질않고 방황과 일탈..
멋진 영화입니다
0:55 여기서 No way 하면서 실소를 짓는 것은 겸손이라기 보다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임.
메타인지. 똑똑한 사람들의 특징이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 "지금의 나는 저런 문제를 절대 풀 수 없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더 노력하게 되는 거고 MIT까지 갈 수 있는 거임.
그런데 세상에는 아는 게 x도 없는데 자신이 많이 아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감동적이네요
명작이죠
이 영화는 진짜 명작. 나한텐 쇼생크탈출과 함께 최고의 영화ㅠ. 근데 과거장면이 쓸데없이 많은것 같네요.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 굳이 없어도 될텐데
아 로빈 윌리암스 .. ㅠ
벽시계가 저런 의미가 있었군요..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bgm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진짜 많이 글었던 클래식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ㅠ
04:39 조교 모습이 참 씁슬하네요.
좋은 영화긴한데 어떤 분들은 이 영화 너무 많이 봤는지 지 잘 못인데도 내 잘 못 아니라고 하고 다니는 분들이 있음
ㅎㅎㅎ 은근 웃긴 댓글이네요.맞아.이 영화는 명작인데 폐해임
😂😂😂
it's your fault ㅋㅋㅋ
@@kingcat1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천재는 아이큐가 아니다.
난 여기 여주가 여주란게 이상해…안어울려
레이첼 맥아담스 같은 스타일이였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네요 ㅎㅎ
잘 어울림
난 보스톤에서 자랐기 때문에 남쪽 보스톤에서 자란 백인들의 힘든 삶을 보고 자랐다. 😢
각본 벤 애플렉, 맷 데이먼
사실 영화는 98-99 출시당시에 감상하고 아무런 정보가 없었는데, 나중에 알게된 각본 관련 내용, 자조적인 두 사람의 이야기 이게 더 충격이었음
인생영화
고등학생
딸한테 추천했음...
그래서 후시딘하고 마데카솔 가지고 다녀요ㅠㅠ
청소부가 천재 존잘!
It`s not your fault..
아 해바라기반의 복수는 해야지 맞지
Furie transformation.
😢
실화는아닌거죠?
It's not your fault
아이큐가 한 430정도 될까
덕분에 좋은영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말해 무엇 하리오
스카일라 너무 박색한거 아니냐
꼭 보세요.
고등학교때 보고 엄청난 명작임을 느끼고
현재까지 여지친구한테 추천했습니다.
It’s not your fault
아.. 근데 진짜 여자 주인공이 너무 못생겼다...
굳이 대단한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역할도 아니었는데 좀 매력적인 배우로 캐스팅하지..
그건 동양인 관점이구요 ㅎ.ㅎ
강~~추~~
살다보면 내잘못이 아니어도 삶 의 자중으로 힘들어질수도 있으니 많은 고민과 도피처는 마련하는게 좋아요
마데카솔이 좋아? 후시딘이 좋아?
새 살..
조까 옥도종기가 최고야 빨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