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음악이 조용하고 신성한 천상의 음악이라는 것은 딱 아는 척하려고 바흐 서너 곡 듣다가 이해 못하고 지루해서 졸았다고 광고하고 있네요 뭐 정작 중요한 바흐 시대의 작곡 철학이나 바로크 시대 음악 수사학이라든지도 잘 모르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변증법은 바흐와 그 이전 17세기 음악에서도 당연히 찾을 수 있습니다. 헤겔은 단순히 스스로도 음악을 잘 모른다고 인정했듯이 자기 시대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음악에 익숙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개소리가 몇 번 나오는지 하나씩 나열하기도 힘들겠습니다. 헤겔이 지적한 것은 음악 자체가 아니라 음악에 대한 16세기 17세기 세대의 신학적 접근을 부정한 것입니다. 독일 사회가 이미 그런 것에 대한 싫증과 거부를 1750년대부터 겪었고 1810년도에 와서야 그 시대정신을 넘는 음악적 가치가 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이지요
다른 철학 유튜버가 설명한 플라톤에 반발한 헤겔의 미학 사상은 충분히 공감했는데 바흐음악을 본인 사상인 변증법에 대비해 폄하했었네요. 다행히 정반합 논리는 폐기된 견해라는 댓글도 봤어요. ㅋㅋ그럼 바흐 음악은 어떤 철학자가 좋아했었을지도 궁금하네요. 전 바로크 음악이 제일 좋은데 이 음악과 잘맞는 철학자도 있을지 궁금하네요.
hola creative TV me gustaria ue hablaras sobre yurima realmente su musica es buena y me gustaria interesarme mas en el asi que por favor has un video de que sucedio y donde esta ahora ?
헤겔이 바흐의 음악을 자기 관념에 맞추다보니 이해를 못한 것이죠.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관념을 이해해주려고 애쓰는것은 지나친 거죠. 에밀 졸라도 세잔을 실패한 화가라는 모델로 삼아 소설을 썼죠. 그림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식하게. 아무리 전문가라도 자기가 모르는 예술 분야는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철학가가 예술가를 판단하다니 멍청한 헤겔 바흐는 인간을 깊이 위로해주고 상처난 영혼들을 보듬어주는 불멸의 소리란다 혼자 잘난 헤겔아! 바흐의 음악이 종교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며 바흐의 세속칸타타를 들어보면 그의 예술 속에 얼마나한 자유정신이 깃들어 있나를 느낄 수 있다. 나는 바흐를 들을 때 한 포기의 식물화된 나 자신을 느낀다. 약간의 물과 공기, 살갗을 간지르는 바람, 그것만으로도 충족되는 풀꽃 한 떨기, 내부로부터 자라난 뿌리는 비록 연약하나 단단히 대지를 붙들고, 또 수천수만의 햇살이 나를 지탱해준다. 욕망의 무성한 잎새들이 힘을 잃고 부토가 되고 우듬지로부터 또 새로이 싹이 움튼다. 이런 과정 곧 '식물화 과정'이 없이 바흐는 들리지 않는다오 미스터 헤겔
밯보다 바흐가 더 독일식 발음에 비슷합니다.( '바흐ㅡ' 오히려 모음이 하나 더 붙은게 실제 바흐의 이름에 더 비슷한 표현입니다) 바하는 'ㅡ' 발음이 없는 일본에서 부르기 쉽게 바꿔놓은 표현이죠.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에서 언어 권력주의자를 몰아내야 한다는 말씀은 좀 우습네요
쉽게 비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도 듣고 철학도 배우고 좋아요. ㅎㅎㅎ
강연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굳이 아쉬운건, 연출에 맞는 비지엠을 쓰면 더 영상미와 이해가 더 용이하고 돋보일텐데요.
바하를 설명하는데,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라던지 등등.. 선곡을 좀 더 신경쓰면 몰입이 더 편했을 것 같습니다.
si ami me encanto tambien
비유가 쉬워서 그나마 이해했어요
바흐의 음악이 조용하고 신성한 천상의 음악이라는 것은 딱 아는 척하려고 바흐 서너 곡 듣다가 이해 못하고 지루해서 졸았다고 광고하고 있네요
뭐 정작 중요한 바흐 시대의 작곡 철학이나 바로크 시대 음악 수사학이라든지도 잘 모르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변증법은 바흐와 그 이전 17세기 음악에서도 당연히 찾을 수 있습니다. 헤겔은 단순히 스스로도 음악을 잘 모른다고 인정했듯이 자기 시대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음악에 익숙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개소리가 몇 번 나오는지 하나씩 나열하기도 힘들겠습니다.
헤겔이 지적한 것은 음악 자체가 아니라 음악에 대한 16세기 17세기 세대의 신학적 접근을 부정한 것입니다. 독일 사회가 이미 그런 것에 대한 싫증과 거부를 1750년대부터 겪었고 1810년도에 와서야 그 시대정신을 넘는 음악적 가치가 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이지요
ㅋㅋㅋㅋㅇㄱㄹㅇ 개공감웃고갑니다
이 강연은 바흐이야기 인데 앞에 나오는 두 곡이 쇼팽의 강아지왈츠하고 드비쉬의 아라베스크1이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예전보다 살이 찌셨어요.^^
자주 소통해요 우리!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른 철학 유튜버가 설명한 플라톤에 반발한 헤겔의 미학 사상은 충분히 공감했는데 바흐음악을 본인 사상인 변증법에 대비해 폄하했었네요. 다행히 정반합 논리는 폐기된 견해라는 댓글도 봤어요. ㅋㅋ그럼 바흐 음악은 어떤 철학자가 좋아했었을지도 궁금하네요. 전 바로크 음악이 제일 좋은데 이 음악과 잘맞는 철학자도 있을지 궁금하네요.
키에르케고어는 바흐를 좋아했을 수도 있겠네요
당연 그렇겠죠? 역시 철학은 별걸 다 사유 하는 군요
hola creative TV me gustaria ue hablaras sobre yurima realmente su musica es buena y me gustaria interesarme mas en el asi que por favor has un video de que sucedio y donde esta ahora ?
헤겔이 바흐의 음악을 자기 관념에 맞추다보니 이해를 못한 것이죠.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관념을 이해해주려고 애쓰는것은 지나친 거죠. 에밀 졸라도 세잔을 실패한 화가라는 모델로 삼아 소설을 썼죠. 그림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식하게. 아무리 전문가라도 자기가 모르는 예술 분야는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철학가가 예술가를 판단하다니
멍청한 헤겔
바흐는 인간을 깊이 위로해주고
상처난 영혼들을 보듬어주는
불멸의 소리란다
혼자 잘난 헤겔아!
바흐의 음악이 종교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며
바흐의 세속칸타타를 들어보면
그의 예술 속에 얼마나한 자유정신이 깃들어 있나를 느낄 수 있다.
나는 바흐를 들을 때 한 포기의 식물화된 나 자신을 느낀다.
약간의 물과 공기, 살갗을 간지르는
바람, 그것만으로도 충족되는
풀꽃 한 떨기, 내부로부터 자라난
뿌리는 비록 연약하나 단단히
대지를 붙들고, 또 수천수만의 햇살이
나를 지탱해준다.
욕망의 무성한 잎새들이 힘을 잃고 부토가 되고 우듬지로부터 또 새로이
싹이 움튼다.
이런 과정 곧 '식물화 과정'이 없이
바흐는 들리지 않는다오 미스터 헤겔
YES!
예술가 지망생들이 배우는 미학이 전통적으로 철학의 한 분야임. 철학을 모르면서 철학자를 판단하는 님은 정당함? 꽃이 아름답고 똥이 추하다고 판단하면 예술할 자격이 없는거임. 그 판단은 세뇌당한 결과거든.
변증법..
헤겔은 틀렸다.
본인의 선입견적 개념에 역사를 쑤셔넣으려는 아주 교만하고 야만적인 태도.
역시 관상은 과학이다.
헤겔의 변증법이 만들어낸 20세기 역사는 파괴, 학살, 전쟁..
평화와 자비가 흐르는 바하의 음악을 싫어했다니 역시 한심한 nom이네요.
강신주의 한계..
바흐를 못듣고
바흐를 듣는 ~★
바하라고 하면 좋은데 괜히 바흐라고 하라고 강요하는 언어권력주의자들을 몰아내야 우리 학문이 살아나죠
밯는 모음이 없죠
밯보다 바흐가 더 독일식 발음에 비슷합니다.( '바흐ㅡ' 오히려 모음이 하나 더 붙은게 실제 바흐의 이름에 더 비슷한 표현입니다) 바하는 'ㅡ' 발음이 없는 일본에서 부르기 쉽게 바꿔놓은 표현이죠.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에서 언어 권력주의자를 몰아내야 한다는 말씀은 좀 우습네요
헤겔은 걍 이성없는 짐승일뿐
정 반 합의 결론은
"많은 사람들이 죽든지 말든지"
바흐 >>> 넘사벽 >>> 헤겔.. 이 색히는 인류에 기여 1도 없음
어설픈 철학자가 떠드는 뇌피셜 ㅋㅋ ㅡ 바흐가 그리 얕은 개울 Bach 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