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을 많이 다니셨는데 의사는 말을 정확하게 해줘야해요. 보호자는 그걸 쎄게 느끼고 당연히 상처받아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줘야 해요. 왜냐면, 병원은 위로받으러 가는거 아니고 진단받고 지금 상태를 알기위해 가는곳이잖아요. 들을때는 뭔 말을 저렇게하냐.. 싶은데 감정적으로 나쁜말을 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하는게 환자와 보호자의 몫같아요.
교수님이 진짜 말씀 아끼고 계시는게 보임. 에휴.. 부모가 어떻게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행동도 열심히 하니 안타까우나, 전문가가 볼 때는 부모 기준으로 쓸데없는데 기운 다 쓰고 진짜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을 찾지 않음. 안타까움.. 빨리 병식을 가지고 치료에 올인해야 될 듯. 치료를 하나만 한다고 어떻게 좋아지나.. 자폐인데.. 다 해도 좋아지기가 쉽지 않은데.. 어쨋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면서 아이치료에 전녕하시기를 바랍니다. 치료가 장기간이 되면 부모님이 온전하기 힘드니까요..
천교수님 진료 쎄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전 천교수님 마음 백번천번 이해갔어요. 짧은 진료시간안에 정확하게 진단 내려야하니.. 자폐아이에게 가르친다고 나아지는게 아닌 부분이 확실하게 의사로써 전달해야되기에 위로 할 시간이 없다는것 충분히 알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간 진료 때 뵙겠죠..? 안뵈면 참 좋을텐데.. 오늘도 엄마는 힘차게 일어섭니다...
교수님이 정말 말을 아끼시는데 아이엄마의 태도를 보면 집에서는 안그런데 이런 말이 나오네요. 바깥에서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발견된다는 교수님 말씀이 핵심이네요. 요즘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아이들 부모가 학교선생님 말씀에 부정만 하는데 이 영상보고 사회 속 아이의 모습을 직시했으면 합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진단먼저 받아보세요ㅜ 저도 큰아이가 말이 늦어 서울대 소아정신과 갔었는데 30분정도 자유놀이 시키고 노는걸 관찰하더라구요 의사샘이 정상 아이라고 해서 정말 맘이 놓인적이 있었는데 그아이가 지금은 커서 35살이 되었네요 병원에 갔었던 나이가 돌 막 지났을때 갔었어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미루지말고 꼭 빨리 가세요ㅠ
집에선 아이에게 왠만한거 다 맞춰있으니까 이상한걸 못 느끼죠. 어린이집 학교 등은 수많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자리니.. 그 곳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사회생활해요. 애가 특수냐 아니냐에 둔 포커스를 어떻게하면 사회에 적응할수있는 사회적 적응력을 기를 수있는가에 포커스로 옮기셨으면 좋겠어요
우습네요ㅎ8살에 중증자폐 중증 진단바은 아이를 아니라고 부정하고 제나름대로 잘키워서 자폐 성향을 2년만에거의다 극복하고 핵인싸 친구가 되었습니다. 시기를 놓친다는 개념도 우습네요, 어른도 평생을배워서 사회성을 학습합니다. 그저 많은 사회적 경험만이 모든 아이들에게 전문교육이라고 타이틀을 걸어놓은 수업보다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보드리-e6k 같은학년에 모르는 친구가 거의없고 한학년 위아래로 친한 형동생이 많은 아이요. 1학년때도 교우관계가 좋은편이었는데 2학년때는 담임선생님의 학년말평가에도 활달한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음이라고 평가받았네요^^ 병원은 입학할때 학교에서 필수로해야하는 검사에서 고위험군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학교와 시센터에서 권유받아서 간거구요. 자폐는 이미 오래전예상했지만 진단에 중증이 나올줄은 몰랐구요. 8살까지 말은 거의 못했지만 반향어로 점점 표현이 늘어나고 있었고 그외문제는 거의 없이 기관생활은 잘했던아이라서요. 여튼 웃으시던말던 저희아이를 어릴때부터 지켜보며 좋아지는걸 보셨던분들은 대부분 센터를 끊으시고 열심히 놀이터를 데리고 나가십니다. 제가 그렇게 키웠거든요 하루 최소한끼는 다른 친구들 가족들과 어울려먹이고 놀이터에서 거의살다시피했더니 학교에 모르는 친구가 없게됐죠. 낯가리고 소심했던 성격은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자신감이 넘쳐서 줄넘기는 1급을 넘어 주니어단계에서 뛰고있고 축구를 좋아해서 배우고 대회참여도 하고 있어요. 느린 학습자인데도 공부를 포기하지않고 본인의 한도내에서 열심히해서 10살에는 한글도 뗐고 수학도 세자리연산까지 가능해졌어요 공부못하는것과 상관없이 수업태도는 좋구요.
사실 학교에서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했을 땐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싫어하는 소리를 하고 싶어할까요. 하루라도 어릴 때 알맞은 치료와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게 정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원치 않는 이야기를 듣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치료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이예요.
같이 눈물 흘리며 봤어요. 저 아이가 정말 좋은 엄마 만나서, 그래도 행복하게 잘 큰 거라고 봅니다. 어머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혼자 몰래 눈물 흘리며, 아이 앞에서는 한껏 노력하며 행복한 톤으로 대하셨을 게 보이는 듯 합니다. 아이가 복이 많네요. 좋은 엄마 만난거요. 제 첫째가 아주아주 예민해서 자는 것조차 괴로워하던 아이였는데, 저도 아이에게 맞춰서 정말 노력하며 키웠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도 행복하고 야무지게 잘 크고 있어요. 물론 저도요. 어머니도 아이도 충분히 계속 행복하게 잘 사실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현재 자폐는 치료법이 없어요.. 왜냐면 치료가 필요한게아니라 더 많은 경험과 사회적교류가 필요한건데 센터를 다니면서 놀이터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을 빼앗기고 자폐라는 진단으로 대부분의 부모가 우울증과 상실감에 빠져 더욱 아이의 사회적 경험을 방해하게 돼버리니.. 사실상 치료를 시작하면서 사회성이 더 나빠지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말을 쎄게하시는건 어쨌든 경각심에 그렇게하시더라도 제대로된 방향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센터는 절대 자폐치료 못합니다 더나빠지게 만들어요.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그룹활동으로 사회성을 돕는 터치아이같은 센터들이 더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이 방송에까지 나와서 다각도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아이와 하루하루 노력하시는 부모님의 모습 정말 훌륭하세요. 아이도 부모님의 노력만큼 잘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영상의 사례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문제행동 하는 아이들... 교수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여러 사람이 함께하여 규칙이 많은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문제행동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 가정의 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등도 잘 살펴보아야하는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그 원인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찾고 남탓만하니 문제 해결도, 아이의 성장도 잘 안되는 것이지요.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자폐는 본인의 패턴, 강박, 반복, 감각으로 이루어졌다 생각됩니다. 이해와 언어의 영역은 아닌것 같아요. 그것이 무너졌을때 폭발과 공격이 나옵니다. 천근아 교수님 여전히 팩트만 얘기하시네요. 예전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다 옳은 말씀이네요.
저도 느린 아이 키우고 있어요. 희망 잃지 마세요. 자폐라는 범주가 엄청 커요. 아이는 다행이 언어 인지가 나빠 보이지 않아요. 언어나 인지가 느리면 그 부분 치료하는것이 빠르게 성과도 안나고 많이 힘든데 아이는 일단 그것이 되니 교수님 말씀대로 자원이 많으니 사회성치료로 놀이나 상황인지, 심리 치료 같이 하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절망하지 마세요. 희망적인 아이입니다. 심리적인 부분은 꼭 같이 치료하면서 잘 키우세요
소아정신과 뿐만 아니라 외래 너무 짧죠..막 당뇨가 왔을때 환자가 아셔야할게 많고 어떻게 식사하는지, 운동이 왜 필요한지 대화도 나누고 해야하는데..의사샘이 그걸 다 하실 수 없거든요. 의사샘들도 이런 현실에 참 마음이 답답하실거 같아요..영상 속 교수님께서 눈물 흘리시며 고충 말씀하실때 같이 울컥했네요..진솔한 마음 감사합니다❤ 교수님 엄마 아빠 아이 모두 힘내세요❤❤❤
아이가 남즐과 다르면(특히 뒤쳐지는 부분)병원을 한 군데가 아닌 세 군데 이상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지가 되었든 눈, 귀, 코가 되었든 말이지요. 동네 의사마다 하는 말이 달라서 오해하기 쉽상입니다. 저도 여기저기 방문 해보고 아이 수술을 여러 군데 시켜본 엄마입니다. 아이가 성장 시기마다 발달이 다르듯이 해마다 방문하시면 좋은 거 같아요. 집에서 바라본 내 아이는 밖에서는 다르답니다.
오래된 영상이지만.. 중증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교수님 말씀, 자원이 많은 아이란 말에 정말 동감합니다. 그리고 종종 비슷한 자폐성 장애 키우는 부모들 중 감각적 예민함이 심해서 어릴 때 키우기 힘들어 중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인지적으로 경계성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짧은 치료로 많이 좋아진 사례가 있는데 그런 아이를 치료하거나 키운 분들이 노력과 애정을 강조하며 희망을 드리려하는데 사실 역설적으로 그런 위로가 훗날 아이가 기대에 못미치는 발달에 직면할 때 되려 부모가 자책과 자괴감에 빠질 수 있는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타고난 자기 속도가 있을뿐이니 발달과 관계없이 부모로써 최선을 다했음에 자부심을 느끼시고 아이는 중증이던 경증이던 가슴속에 자기가 사랑받는 존재인지 아닌지는 본능적으로 느끼는 거 같더라고요. 사랑받는 느낌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보는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만이 주는 특별한 행복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건강하시고 항상 서로 의지하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중증자폐진단을 받은적이 있는 아이의 엄만데 인지적 결함 또한 자폐를 극복하지 못하는 큰 장애 요인은 아니에요. 아이가 8세에 또래아이들이 받는 검사지로는 인지측정이 불가할정도 였어서 5세아이들이 받는 검사지로 발달검사를 했었고 20점대 최하위 점수로 중증자폐진단이 나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는 사교성이 좋고 1년뒤에는 오히려 또래아이보다 사회성이나 자기조절이 뛰어난면까지 보이고 있어요. 자조능력은 10세로 측정될만큼 생활습관도 잘잡혀있고요. 학교생활에 학습부진 이외의 어려움은 없었고 수업참여도 적극적이고 학원도 잘다니고 전반적인 생활이 안정적인 아이에요. 성격은 해맑고 긍정적이기까지 하고 정의로운면도 있어서 반에서 가장 약한친구들 4명정도를 본인이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지지능은 또래보다 서너살정도 뒤처지고 있구요. 그래도 일상생활에 불편한점은 전혀 없어요. 이제 소통도 너무 원활하게 잘되구요. 진단이나 점수에 연연하지마시고 반복된 훈련과 사회적 경험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돼요.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이하화 경험에서 나오긴 좋은 조언 정말 좋지만 자폐스펙트럼이라고 하는 건 연속적으로 조금씩 달라서 입니다. 즉 큰 자폐라는 틀 안에 아이마다 다른 거죠. 감각예민하고 남들과 다르게 정보를 받아 드리고 해석하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또 사람마다 다릅니다. 우린 잘 모르지만 우리도 감각으로 시작해 지각 인지 감정이 됩니다. 그래서 님이 하신 방법으로 자폐가 반드시 나아지는 걸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조차도 거부하거나 공감능력이 떨어져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부모님 보다 몇십배 많이 아시며 그들은 매일 케이스와 책을 읽습니다. 사실 호전 되는게 빨리 안 보이거나 부모님이 어느 부분이 호전되는 건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부모님도 공부를 권해드리지만 본인이 아는 게 맞느냐가 중요하지 생각보다 책은 안 보시거나 검색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나가는 전공자입니다. 제 임상경험상 아이들에게 중요한건 장애를 받아 드리는 일입니다. 빨리 호전 되는 것보다 남들과 다른 걸 인정하고 그 모습마저 사랑 받는게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비단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일반아동 모두에게 중요한 겁니다.
@@빙빙방 아네 전공자시라구요. 저희아이 자폐중증진단은 경력 20년이상의 1급임상심리상담사라는분이 정신과에서 2회에 걸쳐 여러 테스트를 진행해서 진단하고 내린결과구요. 자폐중증아이에 대해 입에 담을수없을 정도의 참담하고 비관적인 얘길 쏟아놓고 희망을 버리라고 했었죠. 제가 인정하지 않으니 점점 더 심한말을 쏟아냈고 비아냥거리더라구요? 아이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하지 못한건 오히려 전문가라고 착각한 그분이죠. 자폐에대해 현대 의학이 밝혀낸게 얼마나 있다고 본인은 그리 다 아는마냥 확언을 했는지 의아할정도에요. 여튼 저희아이는 8살에 자폐중증에서 9살에 핵인싸가 됐어요. 어릴때부터 다느렸고 예민한감각과 불안감이 높아 낯을 오래가려서 또래와 어울리기 시작한것도 얼마안돼요. 그래도 매일 놀이터에 나가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스스로 사회성을 체득해왔네요. 제가 해준건 사실별로 없어요. 아이가 이미 다 가지고 있었던거고 그런환경에 놓아주기만 했을뿐이에요. 센터다니는 엄마들의 대부분이 우울과 좌절감 아이에대한 죄책감과 분노로 아이의 사회성을 더 막아버리는 모습만 보아와서 센터치료에는 전혀 신뢰가 없습니다. 이미 저희아이를 통해 장애를 받아드리라는 말역시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을 장애로 낙인찍고 영영 인간답게 성장할 권리까지 빼앗아 돈벌이에 이용하고 싶다는게 아닐까 생각까지 드는 요즘이에요. 전공자분이야말로 스펙트럼이라는 말로 장애범위를 확대해야 유리한 사람 아니세요? 저는 저와같은 처지의 엄마들 편에서 힘을 돋우고 싶을뿐이니 돈벌이때문에 선택한 꿈이 아니라면 조금더 사명의식을 키우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심한편이 진짜 아니네요 밝고 저도 둘째가 말이 엄청 늦고 그병명에 포함되는게 너무 많았어요 근데 초딩 저학년 까지 늦었는데 크면서 너무 좋아졌어요 하지만 얘 성격자체가 적응력이 부족한편 였어요 근데 형이 너무 활발하고 똑똑했어요 형은 리드력이 좋아서 항상 반장하고 근데 어릴때 형이랑 장난감조립 색종이접기 책읽기 좋아해서 엄청 같이 놀았어요 지금은 30대가 되었는데 너무 똑똑하고 독일 유학중예요 어머님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진짜 좋아질거예요 힘들어도 화목한 가정 이 있으니
제 아들이 태어나서 한번도 옹알이를 안하고 24달이 되어서 겨우 한마디 하게되고, 부르면 눈을 안처다보고, 양 팔을 파닥파닥 거리며 걸어다니고, 이상하게 까치발로 걸어다니고, 대화할때 엄마눈을 안처다보고 해서 2살때부터 이것 저것 테스트도 많이 해보고 직감적으로 자폐 스팩트럼이겠군아...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 증상을 가진 어린이들을 가진 어머니 여러분, 절대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 하나하나 아이에게 가르쳐 준다는 생각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엄청난 인내심과 사랑 듬뿍 주면서 자폐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면서 (오은영 박사님 모든 영상 추천) 하루하루 자폐 스팩트럼 아들을 위해 엄청 공을 들여서 노력했습니다. 근데 정말 놀랍게도 지금 9살인데요, 사회성이 나빠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 한번도 없었고요, 축구를 너무 잘해서 전국 챔피언 클럽하는 유소년 축구에 들어가고 그 덕분에 학교에서도 쿨하고 잘나가는 학생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자폐 스팩트럼인지라 여전히 문제가 많고 삶의 구석구석에서 힘들고 문제 투성이고 속상한 순간이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찍 발견하고 엄마가 공부도 많이하고 아이에게 정성과 시간을 들인다면 정말 아이는 상상한것 보다 훨씬 사회생활 잘 할수 있습니다. 포기 마시고 좌절 마시고 느리게 천천히 그러나 계속 전진해서 힘쓰세요. 자폐스팩트럼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17:45에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듯 합니다 살다보면 타인과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자기 할일 하면서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본인만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 잠재력이 있어서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참 다행이고 더 노력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silk4699네 당연히 인정하기 쉽진않겠죠 이해는합니다 근데 미래를 생각하면 차라리 조기에 검사받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하는게 다른일반부모님들보단 높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보는 자식과 제3자가 보는자식은 관점이 다르다는걸 알테니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빨리 갈 확률이 높죠 이미 교사가 저렇게 말했다는건 우리아이가 어느정도 확률이 있을수 있겠구나라구요 인정하고 싶진않겠지만 받아들이고 조기치료 할 확률이 높을수밖에요
만3살때부터 또래보다 언어가 느려서 센터 소아정신과 재활의학과 안가본곳이 없는 현 7세 딸아이 엄마입니다 지나온과정이 너무나도 공감이되어서요 저희아직도 아직 진행중이고 계속 배워가면서 지내고있어요 어머님,아버님이 같이 공감하시고 해결해 나가시려는마음이 한편으로 부럽기도하고요 (저희애들아빠는 센터다니고 병원다니는걸 반대했던사람이라 지금은 나아졌지만요) 방송출연이 좋은기회가 되시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어려운거지만.. 부모는 자녀들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그럴리가 없어. 보다는 그럴수도 있어. 로 접근 하는게 아이한테 더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도 어렵겠지만.. 감정없이 명확하게 전달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자녀 둘 키우는 아빠인데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혹시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소아정신과 데려가려고요. 안 받아들이면 치료시기를 놓치겠더라고요. 자폐스펙트럼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근데, 치료시기 놓치면 그 죄책감 못 견딜거같아요 ㅠㅠ 여기에 나오신 분들 힘내시고, 자폐스펙트럼 자녀 가지신 분들도 힘내시고, 자녀에게 이상함이 보인다면 주저말고 꼭 소아정신과 데려가세요. 인터넷 찾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가세요.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이런 검사나 진단을 받을수 있었음 좋겠어요. 교수님말씀처럼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모든 아이들이 기본적인 검사라도 다 받을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정말 생각보다 아픈아이들이 많아요.ㅜㅜ
외래보면 선생님이 차가운 느낌이 드는건 사실인데 저는 그게 나쁘지않았어요 따듯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것도 도움이 안돼서 그냥 이성적으로 팩트를 말씀하셔서좋았어요
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을 많이 다니셨는데 의사는 말을 정확하게 해줘야해요. 보호자는 그걸 쎄게 느끼고 당연히 상처받아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줘야 해요.
왜냐면, 병원은 위로받으러 가는거 아니고 진단받고 지금 상태를 알기위해 가는곳이잖아요. 들을때는 뭔 말을 저렇게하냐.. 싶은데 감정적으로 나쁜말을 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하는게 환자와 보호자의 몫같아요.
저렇게 정확하게 얘기해줘서 오히려 감사할거같아요. 답답한 부분을 명확하게 해주면 현실을 마주하고 거기서부터 조금씩 배워하고 현실적응을 할수 있으니까요
장애 진단을 받을까봐 두려워 하지 말고 일찍 알고 치료에 집중해야죠. 어차피 언젠가 알게 되면 늦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교수님이 진짜 말씀 아끼고 계시는게 보임. 에휴.. 부모가 어떻게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행동도 열심히 하니 안타까우나, 전문가가 볼 때는 부모 기준으로 쓸데없는데 기운 다 쓰고 진짜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을 찾지 않음. 안타까움.. 빨리 병식을 가지고 치료에 올인해야 될 듯. 치료를 하나만 한다고 어떻게 좋아지나.. 자폐인데.. 다 해도 좋아지기가 쉽지 않은데.. 어쨋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면서 아이치료에 전녕하시기를 바랍니다. 치료가 장기간이 되면 부모님이 온전하기 힘드니까요..
교수님.. 너무 진정성이 느껴져서 멋지네요..
아이의 장애를 외면하는 아버지들이 많은데
부부가 함께 아이를 위해 한마음이라는게 느껴지고
부모님의 용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좋은 부모님을 만난 덕분에 아이가 꼭 잘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힘내세요!!!
눈물나네요 ㅠㅠㅠ 훤희야 ㅠㅠ 꼭 잘 되라 ㅜㅠ 저렇게 좋은 엄마 만난것도 아이의 복인것같아요 ㅠㅠ
천교수님 진료 쎄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전 천교수님 마음 백번천번 이해갔어요. 짧은 진료시간안에 정확하게 진단 내려야하니.. 자폐아이에게 가르친다고 나아지는게 아닌 부분이 확실하게 의사로써 전달해야되기에 위로 할 시간이 없다는것 충분히 알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간 진료 때 뵙겠죠..?
안뵈면 참 좋을텐데.. 오늘도 엄마는 힘차게 일어섭니다...
엄마 힘내세요
딱 분명히 진단해주는게 좋을듯
희망고문보다 나은 듯
이미 진단받으셨는데 못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소아정신과 지금까지 안가고 버틴것도 그냥 알지만 의사입에서 진단받는게 두려워서일듯.
천근아 의사 선생님도 부모님 두분도 너무 좋은분이시네요..저런 부모님 사랑속에 자라는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교수님이 정말 말을 아끼시는데 아이엄마의 태도를 보면 집에서는 안그런데 이런 말이 나오네요. 바깥에서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발견된다는 교수님 말씀이 핵심이네요. 요즘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아이들 부모가 학교선생님 말씀에 부정만 하는데 이 영상보고 사회 속 아이의 모습을 직시했으면 합니다.
근데 진짜 집에서 모습만 보면 완전 자폐라고 생각하기 어려울듯
@@pitrofullalpha1507 부모는 아이의 특성을 알고 다 맞춰주니까요. 근데 유치원은 규율과 통제가 들어가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ksinhappy 그게 사회성이죠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을 못해서 그런거죠
그게 부모마음.. 어? 이정도면 장애는 아니지 않나?
못느낀다는것도 그냥 아버님 마음..
영상을 제3자가 보면 그냥 누가봐도 일반 아이들과는 느낌이 다른데...
장애를 장애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불편 세상에서 무슨 치료를 바라는건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있더라.받아들이기 어려운게아니라 진짜모르던데
굳이 기관에서 알려줘야 어거지로 가서 기분나쁘다며 검사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도 이아이 처럼 저에게도 아픈 지적장애3급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를 말할때 발음이 불편한 사람 입니다. 저도 특수학교 전공과에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를 장애인여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하고 있으며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나보다 말 잘하는 듯ㅎ 훌륭하게 자라셨으니 수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꿈과 힘을 주셨겠네요ㅎㅎ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당!
멋있는 분이시네요😊
와...부정허고싶은 부모의ㅜ마음을 헤아려 번역기라는 표현 너무 뭉클합나다 선생님 너무 훌륭하세요 어른도 치유받네요ㅠㅠ
애가 정상인지 이상이있는지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면 엄마가 얼마나 공부하고 피나는노력과 끝없는 인내와 이해를 했을지.. 마음이 아프다 ㅠㅠ 자폐 판정받고 우는모습 아빠가 절망하는 모습 넘 마음아프다 ㅠ 얼마나 막막하실까 ...
진짜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이가 괜찮아 보인 것도 부모님의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니까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아이가 계속 나아지길,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하겠습니다.
아이가 잘될수밖에 없어요 이런부모님을 만난것이 아이에게 큰행운이예요
너무 좋은 엄마세요. 아이 잘 클거에요. 느껴집니다.
천교수는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거고 받아들이기 힘드니 쎄다고 말하는거구나ㅜ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진단먼저 받아보세요ㅜ
저도 큰아이가 말이 늦어 서울대 소아정신과 갔었는데 30분정도 자유놀이 시키고 노는걸 관찰하더라구요
의사샘이 정상 아이라고 해서 정말 맘이 놓인적이 있었는데 그아이가 지금은 커서
35살이 되었네요
병원에 갔었던 나이가 돌 막 지났을때 갔었어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미루지말고 꼭 빨리 가세요ㅠ
집에선 아이에게 왠만한거 다 맞춰있으니까 이상한걸 못 느끼죠. 어린이집 학교 등은 수많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자리니.. 그 곳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사회생활해요. 애가 특수냐 아니냐에 둔 포커스를 어떻게하면 사회에 적응할수있는 사회적 적응력을 기를 수있는가에 포커스로 옮기셨으면 좋겠어요
교수님 진심의 눈물에 감동이 됩니다.
교수님 같은 제자들 많이 양성 해 주세요
ㅠㅠ 엄마 아빠도 꼭 교수님의 말씀 믿고 하나하나 벽돌을 쌓는다는 심정으로 함께 살아내시길 기도할께요!!
예전에 그럴 말씀을 하셨죠. 확답을 안주고 기대하게 만들고 안심을주는 선생님들이 문제라고. 더 빨리 인정하고 교육하고 치료를 해야하는데 계속 희망만 주는 선생님들
좋은 부모를 만났기에 헌이는 정말 잘 성장할 거에요. 힘 내시길 응원합니다.
받아들이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는거 같아요 뭐든
아닐거야 내가 볼땐 아닌데 하는 마음부터 깨야한다는게 참..
저도 엄마로서 저라도 어려울거 같아요
온가족이 아닐거라고 부정하다가 시기 놓쳐서 지금 열몇살 넘도록 말도 못함. 차라리 빨리 깨닫고 전문교육 들어가는게 모두에게 훨 나음
우습네요ㅎ8살에 중증자폐 중증 진단바은 아이를 아니라고 부정하고 제나름대로 잘키워서 자폐 성향을 2년만에거의다 극복하고 핵인싸 친구가 되었습니다. 시기를 놓친다는 개념도 우습네요, 어른도 평생을배워서 사회성을 학습합니다. 그저 많은 사회적 경험만이 모든 아이들에게 전문교육이라고 타이틀을 걸어놓은 수업보다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성공하신사례네요. 오히려 댁같은사례가 흔치 않은거ㅜ아닐까요? 그럼 병원을 찾지말아야죠.
@@dkfjrue6407 차라리 병원을 안가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느린아이 일수록 진단기관에서 말을 함부로 합니다. 고칠수없다 약도없다 점점 나빠질거고 치료기관에서 받아준다고해도 나빠지는걸 막는 정도일뿐이다. 제가 부정했기에 망정이지 멘탈이 약해서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면 우울증에걸려서 애나 저나 두인생을 망쳤을거에요.
@@이이하화 푸하하 핵인싸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 그 특별한 교육이 무언지요? 그럼 8살에 병원에는 왜가셨나요?
@@보드리-e6k 같은학년에 모르는 친구가 거의없고 한학년 위아래로 친한 형동생이 많은 아이요. 1학년때도 교우관계가 좋은편이었는데 2학년때는 담임선생님의 학년말평가에도 활달한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음이라고 평가받았네요^^ 병원은 입학할때 학교에서 필수로해야하는 검사에서 고위험군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학교와 시센터에서 권유받아서 간거구요. 자폐는 이미 오래전예상했지만 진단에 중증이 나올줄은 몰랐구요. 8살까지 말은 거의 못했지만 반향어로 점점 표현이 늘어나고 있었고 그외문제는 거의 없이 기관생활은 잘했던아이라서요. 여튼 웃으시던말던 저희아이를 어릴때부터 지켜보며 좋아지는걸 보셨던분들은 대부분 센터를 끊으시고 열심히 놀이터를 데리고 나가십니다. 제가 그렇게 키웠거든요 하루 최소한끼는 다른 친구들 가족들과 어울려먹이고 놀이터에서 거의살다시피했더니 학교에 모르는 친구가 없게됐죠. 낯가리고 소심했던 성격은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자신감이 넘쳐서 줄넘기는 1급을 넘어 주니어단계에서 뛰고있고 축구를 좋아해서 배우고 대회참여도 하고 있어요. 느린 학습자인데도 공부를 포기하지않고 본인의 한도내에서 열심히해서 10살에는 한글도 뗐고 수학도 세자리연산까지 가능해졌어요 공부못하는것과 상관없이 수업태도는 좋구요.
교수님.... 존경스럽네요 진정한.의사십니다
사실 학교에서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했을 땐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싫어하는 소리를 하고 싶어할까요. 하루라도 어릴 때 알맞은 치료와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게 정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원치 않는 이야기를 듣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치료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이예요.
정말 눈물나네요.. 어머니 겉으론 담담하시지만 속은 어떠실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같이 눈물 흘리며 봤어요. 저 아이가 정말 좋은 엄마 만나서, 그래도 행복하게 잘 큰 거라고 봅니다. 어머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혼자 몰래 눈물 흘리며, 아이 앞에서는 한껏 노력하며 행복한 톤으로 대하셨을 게 보이는 듯 합니다. 아이가 복이 많네요. 좋은 엄마 만난거요.
제 첫째가 아주아주 예민해서 자는 것조차 괴로워하던 아이였는데, 저도 아이에게 맞춰서 정말 노력하며 키웠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도 행복하고 야무지게 잘 크고 있어요. 물론 저도요.
어머니도 아이도 충분히 계속 행복하게 잘 사실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첫째라 더 몰랐을수 있어요....외동은 오죽하겠어요....요즘 진짜 주변에 의외로 많은거같아요...
저렇게 좋은 부모라면. 아이는 분명 더 좋아질 꺼라 믿어요!
기운내세요..저도 아이키우는 사람이지만.. 정말 대단한 부모님들 이시라 생각됩니다.. 응원할게요
느린엄마들 사이에서 천교수님 외래때 말씀 쎄게? 하시기로 유명해요. 근데 너무도 이해가 되어요. 짧은시간내에 부정하는 부모의 시각을 찢고 들어가야겠죠. 교수님도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딴 식이면 의사하지 말아야지 무슨..
@@RS-ep3co애들 생각하면 세게 말해야함. 자폐는 빨리 치료할 수록 호전될 확률이 높아짐
@@RS-ep3co 자폐 치료는 시간싸움임 조기치료 들어가면 정상인 가깝게 호전될 수 있음
현재 자폐는 치료법이 없어요.. 왜냐면 치료가 필요한게아니라 더 많은 경험과 사회적교류가 필요한건데 센터를 다니면서 놀이터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을 빼앗기고 자폐라는 진단으로 대부분의 부모가 우울증과 상실감에 빠져 더욱 아이의 사회적 경험을 방해하게 돼버리니.. 사실상 치료를 시작하면서 사회성이 더 나빠지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말을 쎄게하시는건 어쨌든 경각심에 그렇게하시더라도 제대로된 방향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센터는 절대 자폐치료 못합니다 더나빠지게 만들어요.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그룹활동으로 사회성을 돕는 터치아이같은 센터들이 더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의사이시죠
어머님 아버님 존경스러워요~ 아이에게 큰 언덕과 나무가 되주세요! 교수님도 감사해요❤
자폐아 키우는 엄마예요.자폐아라고 절대 그대로 있지.않습니다. 이정도 아이는 교육과 치료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어요. 세상 무너진 것처럼자폐라는 진단을 받으면 그러시는데..고달프지만 아이는 분명 성장합니다. 단 노력해야합니다.
지능은 괜찮은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가진 친구가 엄마와 손잡고 같이 웃으며 가는 모습을 본 적 있어요. 그 순간은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이렇게 노력하고 사랑해주는 부모라면 더 더 좋아질꺼라 믿어요. 힘내시길요❤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말로 듣는것은 와닿지 않아요
유치원에서 전화와서 이런문제가 있다 말하는건 현실의 10분의1정도 느낌입니다 퇴소할정도면 정말 심각한거고 매일매일이 통제안될만큼 전쟁이었던거에요. 집에서 잘한다는 것보단 현실을 꼭 인식해야할것같아요 ㅠㅠ
유치원 교사도 매일의 전쟁같은 상황을 매번 부모에게 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고 참다가 드리는 이야기란걸 아시고 갹관적으로 아이를 보고 검사를 권면 받았을때는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ㅜㅜ
세번째 옮기면서 이번엔 적응 잘할거라 생각하셨다는게 의아했어요. 퇴소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건데 아직도 두분다 집에선 괜찮다니... 현직에 있는데 정말 교사가 말하는거는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말씀드리는 것도 죄송하고 쉽지 않아요 ㅜㅜ
@@보드리-e6k어린이집 입장에서 솔직히 아이한명당 돈인데 다른어린이집가서 타격받고 교사의 목숨줄이 위태할거 각오하고 말하는거죠 웬만하면 보여도 안 알려주는곳이 더 많지만요
부모님들이 방송에까지 나와서 다각도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아이와 하루하루 노력하시는 부모님의 모습 정말 훌륭하세요. 아이도 부모님의 노력만큼 잘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영상의 사례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문제행동 하는 아이들... 교수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여러 사람이 함께하여 규칙이 많은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문제행동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 가정의 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등도 잘 살펴보아야하는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그 원인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찾고 남탓만하니 문제 해결도, 아이의 성장도 잘 안되는 것이지요.
저런 의사선생님이 계셔 감사하네오.
다시 봐도 눈물이 나네요. 어머님 그동안 정말 많이 노력하신거 같은데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내리실까요ㅜㅜ 아버님 어머님 모두 아이에 대한 사랑이 많으시기에 교수님 먈씀대로 적절한 교육으로 훨씬 더 좋아질겁니다. 두분 힘내시고 지금도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인정 안 한다고 아이가 자폐가 아닌게 아닌데.. 하루 빨리 전문가에게 진단 받고 인정하고 치료 받는게 아이를 위한 길임.
교수님 말씀에 진심이 느껴지니 더 가슴에 와다 내요 교수님의 도움으로 허니가 많이 좋아 지기를 바랍니다
와 천교수님 정말 훌륭하신분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자폐는 본인의 패턴, 강박, 반복, 감각으로 이루어졌다 생각됩니다.
이해와 언어의 영역은 아닌것 같아요. 그것이 무너졌을때 폭발과 공격이 나옵니다. 천근아 교수님 여전히 팩트만 얘기하시네요. 예전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다 옳은 말씀이네요.
저도 느린 아이 키우고 있어요. 희망 잃지 마세요. 자폐라는 범주가 엄청 커요. 아이는 다행이 언어 인지가 나빠 보이지 않아요. 언어나 인지가 느리면 그 부분 치료하는것이 빠르게 성과도 안나고 많이 힘든데 아이는 일단 그것이 되니 교수님 말씀대로 자원이 많으니
사회성치료로 놀이나 상황인지, 심리 치료 같이 하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절망하지 마세요. 희망적인 아이입니다.
심리적인 부분은 꼭 같이 치료하면서 잘 키우세요
힘내세요..엄마는 위대합니다...엄마는 그 아이에게 큰 바다입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기도하며 가요..힘내세요
소아정신과 뿐만 아니라 외래 너무 짧죠..막 당뇨가 왔을때 환자가 아셔야할게 많고 어떻게 식사하는지, 운동이 왜 필요한지 대화도 나누고 해야하는데..의사샘이 그걸 다 하실 수 없거든요. 의사샘들도 이런 현실에 참 마음이 답답하실거 같아요..영상 속 교수님께서 눈물 흘리시며 고충 말씀하실때 같이 울컥했네요..진솔한 마음 감사합니다❤ 교수님 엄마 아빠 아이 모두 힘내세요❤❤❤
저 부모님은 진짜 노력하는게 보임 주변에 애가 자폐아니라고 계속 부정하면서 방치하는거 보면 옆에서 너무 답답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분명 좋아지고 잘 자랄거 거예요. 이렇게 좋은 부모님이 계시고 아이가 가진게 많아 보여요. 지금처럼만 잘 하시면 되요. 힘내세요.
정말,모두 모두 건강하세요.교수님도 아가도 부모님도 또 다른 아픈 가족들도, 가슴이 아리네요!
부모님께서 정말 훌륭하시네요.. 천교수님의 책임감도 느껴지구요
정말 응원합니다..
저도 자폐아이 엄마로서 제가 후회가 될만큼 두분이 너무 열심히 노력하시네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여요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만2세만 되도 자폐 특징 보입니다. 그치만 대부분 부모들이 부정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서 더욱 악화 시킵니다 제발 부모들이 객관성을 잃지 말고 아이만을 위해서 적절한 치료를 하길 바랍니다
아이가 남즐과 다르면(특히 뒤쳐지는 부분)병원을 한 군데가 아닌 세 군데 이상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지가 되었든 눈, 귀, 코가 되었든 말이지요. 동네 의사마다 하는 말이 달라서 오해하기 쉽상입니다. 저도 여기저기 방문 해보고 아이 수술을 여러 군데 시켜본 엄마입니다. 아이가 성장 시기마다 발달이 다르듯이 해마다 방문하시면 좋은 거 같아요. 집에서 바라본 내 아이는 밖에서는 다르답니다.
오래된 영상이지만.. 중증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교수님 말씀, 자원이 많은 아이란 말에 정말 동감합니다. 그리고 종종 비슷한 자폐성 장애 키우는 부모들 중 감각적 예민함이 심해서 어릴 때 키우기 힘들어 중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인지적으로 경계성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짧은 치료로 많이 좋아진 사례가 있는데 그런 아이를 치료하거나 키운 분들이 노력과 애정을 강조하며 희망을 드리려하는데 사실 역설적으로 그런 위로가 훗날 아이가 기대에 못미치는 발달에 직면할 때 되려 부모가 자책과 자괴감에 빠질 수 있는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타고난 자기 속도가 있을뿐이니 발달과 관계없이 부모로써 최선을 다했음에 자부심을 느끼시고 아이는 중증이던 경증이던 가슴속에 자기가 사랑받는 존재인지 아닌지는 본능적으로 느끼는 거 같더라고요. 사랑받는 느낌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보는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만이 주는 특별한 행복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건강하시고 항상 서로 의지하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중증자폐진단을 받은적이 있는 아이의 엄만데 인지적 결함 또한 자폐를 극복하지 못하는 큰 장애 요인은 아니에요. 아이가 8세에 또래아이들이 받는 검사지로는 인지측정이 불가할정도 였어서 5세아이들이 받는 검사지로 발달검사를 했었고 20점대 최하위 점수로 중증자폐진단이 나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는 사교성이 좋고 1년뒤에는 오히려 또래아이보다 사회성이나 자기조절이 뛰어난면까지 보이고 있어요. 자조능력은 10세로 측정될만큼 생활습관도 잘잡혀있고요. 학교생활에 학습부진 이외의 어려움은 없었고 수업참여도 적극적이고 학원도 잘다니고 전반적인 생활이 안정적인 아이에요. 성격은 해맑고 긍정적이기까지 하고 정의로운면도 있어서 반에서 가장 약한친구들 4명정도를 본인이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지지능은 또래보다 서너살정도 뒤처지고 있구요. 그래도 일상생활에 불편한점은 전혀 없어요. 이제 소통도 너무 원활하게 잘되구요. 진단이나 점수에 연연하지마시고 반복된 훈련과 사회적 경험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돼요.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제아이도그런데요
너무산만하고 반복행동과 또래친구들과상호작용 이전혀안되구요
이런것도괜찮아질까요
지금 정말 센터도다니고
답글보니까 다른아이는 괜찮아진거같아서
다행이네요
저희아이도 좋아질수있다면좋겠어요
@@전뚱뚜르 센터치료로는 아이의 사회성에 도움이 안돼요. 센터에서 인지치료만 도움받으시고 사회성은 무조건 또래아이들과 뛰어놀면서 규칙, 자기조절을 배워야 좋아져요. 저는 중증 자폐 진단받을당시 센터에서 자폐는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며 해줄게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다녔고 대신 매일 서너시간을 놀이터에서 놀렸어요. 처음에 못어울리고 겉도는 시간이 길텐데 그순간에도 아이는 배우고 있어요. 어떻게 다른아이들이 놀고있는지 지켜보걸로도 배우거든요. 그다음은 어울리고 싶은데 서툴게 다가가려고할거에요. 그때부터 엄마가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제일좋은건 엄마가 친구들과 노는모습을 보여주시는건데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이 많으시면 힘들긴하죠. 다큰어른이 6~11세 아이들과 놀려면 머리도 산발이되고 잡기놀이에서 좀비역할을 하다가 맞기도 많이 맞아요. 그네를 재밌게 밀어주는게 그나마 쉽지만 몸은 힘들어요. 가장편한방법은 아이에게 직접 친구들한테 간식을 나눠주게하세요. 그렇게 마음이열리면 우리아이를 끼워달라고 얘기해볼수도 있어요. 아이가 친구를불편하게하면 따끔히 알려주시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몸소보여주시는게 최고 좋은 학습방법이에요. 저희아이는 인지가 늦었지만 산만한정도라면 자기조절이 더 금방 좋아지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이이하화 경험에서 나오긴 좋은 조언 정말 좋지만 자폐스펙트럼이라고 하는 건 연속적으로 조금씩 달라서 입니다. 즉 큰 자폐라는 틀 안에 아이마다 다른 거죠. 감각예민하고 남들과 다르게 정보를 받아 드리고 해석하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또 사람마다 다릅니다.
우린 잘 모르지만 우리도 감각으로 시작해 지각 인지 감정이 됩니다. 그래서 님이 하신 방법으로 자폐가 반드시 나아지는 걸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조차도 거부하거나 공감능력이 떨어져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부모님 보다 몇십배 많이 아시며 그들은 매일 케이스와 책을 읽습니다. 사실 호전 되는게 빨리 안 보이거나 부모님이 어느 부분이 호전되는 건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부모님도 공부를 권해드리지만 본인이 아는 게 맞느냐가 중요하지 생각보다 책은 안 보시거나 검색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나가는 전공자입니다.
제 임상경험상 아이들에게 중요한건 장애를 받아 드리는 일입니다. 빨리 호전 되는 것보다 남들과 다른 걸 인정하고 그 모습마저 사랑 받는게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비단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일반아동 모두에게 중요한 겁니다.
@@빙빙방 아네 전공자시라구요. 저희아이 자폐중증진단은 경력 20년이상의 1급임상심리상담사라는분이 정신과에서 2회에 걸쳐 여러 테스트를 진행해서 진단하고 내린결과구요. 자폐중증아이에 대해 입에 담을수없을 정도의 참담하고 비관적인 얘길 쏟아놓고 희망을 버리라고 했었죠. 제가 인정하지 않으니 점점 더 심한말을 쏟아냈고 비아냥거리더라구요? 아이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하지 못한건 오히려 전문가라고 착각한 그분이죠. 자폐에대해 현대 의학이 밝혀낸게 얼마나 있다고 본인은 그리 다 아는마냥 확언을 했는지 의아할정도에요. 여튼 저희아이는 8살에 자폐중증에서 9살에 핵인싸가 됐어요. 어릴때부터 다느렸고 예민한감각과 불안감이 높아 낯을 오래가려서 또래와 어울리기 시작한것도 얼마안돼요. 그래도 매일 놀이터에 나가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스스로 사회성을 체득해왔네요. 제가 해준건 사실별로 없어요. 아이가 이미 다 가지고 있었던거고 그런환경에 놓아주기만 했을뿐이에요. 센터다니는 엄마들의 대부분이 우울과 좌절감 아이에대한 죄책감과 분노로 아이의 사회성을 더 막아버리는 모습만 보아와서 센터치료에는 전혀 신뢰가 없습니다. 이미 저희아이를 통해 장애를 받아드리라는 말역시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을 장애로 낙인찍고 영영 인간답게 성장할 권리까지 빼앗아 돈벌이에 이용하고 싶다는게 아닐까 생각까지 드는 요즘이에요. 전공자분이야말로 스펙트럼이라는 말로 장애범위를 확대해야 유리한 사람 아니세요? 저는 저와같은 처지의 엄마들 편에서 힘을 돋우고 싶을뿐이니 돈벌이때문에 선택한 꿈이 아니라면 조금더 사명의식을 키우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심한편이 진짜 아니네요 밝고 저도 둘째가 말이 엄청 늦고 그병명에 포함되는게 너무 많았어요 근데 초딩 저학년 까지 늦었는데 크면서 너무 좋아졌어요 하지만 얘 성격자체가 적응력이 부족한편 였어요 근데 형이 너무 활발하고 똑똑했어요 형은 리드력이 좋아서 항상 반장하고 근데 어릴때 형이랑 장난감조립 색종이접기 책읽기 좋아해서 엄청 같이 놀았어요 지금은 30대가 되었는데 너무 똑똑하고 독일 유학중예요 어머님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진짜 좋아질거예요 힘들어도 화목한 가정 이 있으니
듣기 힘든말.. 듣기 싫은 말을 들을때 사람은 상대방을 쎄다.. 고 표현합니다...
천근아 교수님
외래에사 냉철하시다니
오히려 찾아가보고 싶네요
솔직히 친절은 간호사분들만 친절하시면 됩니다 ;;
아이 걱정에 답답한 부모라면 친절한 의사는 도움되지 않아요. 위로는 같은 입장의 부모들끼리 서로 주고받고
의사한테는 기대하지 맙시다.
28년예약까지 꽉찼다네요ㅠㅠ
@@별다방미스김 2028년은 좀 심하네요~ 그때까지 예약을 받는다는게 😅
간호사는 무조건 친절해야하고 의사는 좀 불친절해도 된다고요?ㅎㅎㅎ 웃기네
간호사는 또 왜 친절해야함?.. 서비스직이아니라 의료인인데 ㅋㅋ
@@BominKim-j9h
말꼬리 잡는 수준 ㅋㅋㅋ
항상 새 것.. 좋은 것만 주면서 키우셨다는 어머니 말씀에 울컥하게되네요. 부모님 닮은 좋은 사람으로 잘 클 거에요.
느리고 아픈아기일수록 부부가 원팀인게 젤 절실하고 중요하다
엄마만 충분히 이해하고..제가 볼때도. 받아드리기 힘들었을것같아요..금방 좋아질것같아요..아주아주 경증으로 보여요..힘내세요❤
제 아들이 태어나서 한번도 옹알이를 안하고 24달이 되어서 겨우 한마디 하게되고, 부르면 눈을 안처다보고, 양 팔을 파닥파닥 거리며 걸어다니고, 이상하게 까치발로 걸어다니고, 대화할때 엄마눈을 안처다보고 해서 2살때부터 이것 저것 테스트도 많이 해보고 직감적으로 자폐 스팩트럼이겠군아...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 증상을 가진 어린이들을 가진 어머니 여러분, 절대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 하나하나 아이에게 가르쳐 준다는 생각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엄청난 인내심과 사랑 듬뿍 주면서 자폐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면서 (오은영 박사님 모든 영상 추천) 하루하루 자폐 스팩트럼 아들을 위해 엄청 공을 들여서 노력했습니다.
근데 정말 놀랍게도 지금 9살인데요, 사회성이 나빠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 한번도 없었고요, 축구를 너무 잘해서 전국 챔피언 클럽하는 유소년 축구에 들어가고 그 덕분에 학교에서도 쿨하고 잘나가는 학생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자폐 스팩트럼인지라 여전히 문제가 많고 삶의 구석구석에서 힘들고 문제 투성이고 속상한 순간이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찍 발견하고 엄마가 공부도 많이하고 아이에게 정성과 시간을 들인다면 정말 아이는 상상한것 보다 훨씬 사회생활 잘 할수 있습니다. 포기 마시고 좌절 마시고 느리게 천천히 그러나 계속 전진해서 힘쓰세요. 자폐스팩트럼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존경합니다
훌륭한 어머니시네요. 저도 더 노력해야겠다 생각 듭니다.
수영선수 펠프스가 생각나네요!
자폐아이가 정상아이와 비슷하게 무엇을 이뤄야만 잘키웠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냥 그저 잘 생활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는것이 더 큰 의미랍니다.
@@이영주-i7m7j동감합니다
현실직시를 할수있게해야 치료도 빨리할수있으니
쎄다고 이야기하지만 바른말은해주시는것일뿐인듯
엄마아빠가보는안경을 벗는순간 너무 막막하고 맘아프죠…알게되었으니 힘내서 키워봅시다..
휼륭한 부모님이세요
부모님의 노력이 절대 헛되지않길바랍니다^^
천근아 선생님께서 부모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는게 부모님들께는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아이가 잘 크길 응원해 봅니다.
좋은 부모, 좋은 엄마 아빠의 영상에 눈물이 한없이 흐릅니다
교수님도 부모님도..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 보이네요... 울 아들이 저 정도만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부모님들이 대단하네요...미리미리 장애등록해서 군대 안가게 잘 해 놔야지! 보면은 경증인 애들이 나중에 장애 등록이나 검사 결과 경계선상에 있거나. 점수 어중간하게 나와서 영장 나오고 난리 난다!...
저렇게 공감해주시고 함께 감정을 소통해주시는 전문가님 덕분에 많은 부모님들이 용기를 기지실듯 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모든 의사분들이 환우와 그 가족들과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환우와 가족들은 마지막 동아줄입니다
응원합니다. 교수님도, 다른 전문가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
자폐가 뱃속에 있을 때 다운증후군처럼 진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님 태교를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침같은거라도~ 자폐가 유전자 질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학 기술이 점점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유전자질병임. 유전됨
@@kickoff0123유전아닙니다
다운은 염색체 문제이고
자폐는 뇌의 문제...유전은 아니라 하더라도 부모의 신체상태, 식생활, 생활, 환경 등이 영향이 있는 건 확실함
17:45에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듯 합니다
살다보면 타인과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자기 할일 하면서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본인만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
잠재력이 있어서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참 다행이고 더 노력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넘 인간적이시라 감동 립니다
응원합니다 부모님의 노력만큼 아이도 빠르게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천교수님 세게 이야기하는거 하나도 없어요. 이정도에 심하다하는 엄마들이 문제에요.
어디가 세나요…?
@@sangmihong2236이 방송에서 말고 실제 진료에서 심하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고 후기에서요)
그르게요
진료실에서는.. 설명을 길게 하실수도 없고.. 엄마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니 세게 말씀하실수도 있을것 같은데요..그러셔야만 할것같기도 하고요..
어디가 심한지요😢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허니 부모님 정말 잘 해오고
계셨어요
아이가 도움을 받아서
더 발전 되기들 바랍니다~! ❤
너무 귀한 시간이네요
저도 같이 기도할께요
비록 무교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신들께 기도할께요
엄마마음이 얼마나 무너져내렸을지 상상이 되네요 ㅠㅠ
다 잘될껍니다
응원합니다
어린이집나 유치원 선생님이 얘기하는걸 허투루 듣지 마세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다 부정합니다~
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도 자기 자식이 그런상황이면 쉽게 인정할까요? 사람 다 똑같지~
쉽고 어렵고 문제가 아니지않나요. 그건 본인문제지. 아이 생각하면 힘들어도 빨리 받아들여야지요@@silk4699
@@silk4699네 당연히 인정하기 쉽진않겠죠 이해는합니다 근데 미래를 생각하면 차라리 조기에 검사받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하는게 다른일반부모님들보단 높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보는 자식과 제3자가 보는자식은 관점이 다르다는걸 알테니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빨리 갈 확률이 높죠 이미 교사가 저렇게 말했다는건 우리아이가 어느정도 확률이 있을수 있겠구나라구요 인정하고 싶진않겠지만 받아들이고 조기치료 할 확률이 높을수밖에요
@@silk4699사람 다 똑같지 않아요.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김정이-d4r 유치원 선생은 사람아니냐? 원래 한발짝 떨어져서 볼때 객관적으로 보이는거야~ 자기일일땐 제대로 못보는거고~
아웅 .. 😢잘 자랄거에요. 토닥토닥 ..
진한 후배 아들이 상황이 비슷해서 보게 되었는데여 진짜 모든 부모님들 대단하시구요 아이들도 조금더 발전되고 아프지 않게 치료 잘 받는 사회가 되었음합니다ᆞ 부모입장으로 보면서 가슴이 아프고 눈물도 납니다
의사분들도 심적 고통을 많이 느낀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 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대하는 의사선생님들이 왜 무뚝뚝한지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영상이네요 그들도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것도 알았고요 존경할만한 직업입니다
교수님 말씀이 최고네요.전 보육교사로써 정말 정확히 얘기해주길 바래요
집서애보는거 힘들어보내면서 개인돌봄 원하는부모나 아님 아이의 상태를 몰라요 기피해요
부모님 정말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네요
전문가분들도 마음 너주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아이 잘 훈련되서 정상범주로 잘 자라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차근차근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진료보고 싶었다는 말씀에 뭉클하네요.
천근아 교수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존경하는 천근아 교수님.
만3살때부터 또래보다 언어가 느려서 센터 소아정신과 재활의학과 안가본곳이 없는 현 7세 딸아이 엄마입니다 지나온과정이 너무나도 공감이되어서요 저희아직도 아직 진행중이고 계속 배워가면서 지내고있어요
어머님,아버님이 같이 공감하시고 해결해 나가시려는마음이 한편으로 부럽기도하고요 (저희애들아빠는 센터다니고 병원다니는걸 반대했던사람이라 지금은 나아졌지만요)
방송출연이 좋은기회가 되시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저정도면 진짜 돌려 돌려 좋게 얘기해준 거 아닌가요
더 어떻게 좋게 얘기해줘야함
생각하는 발달장애가 아니라고 해줘야 하나 ㄷㄷ
아이가 말을하니까 부모가 헷갈릴수있는데 아이의 말과 행동이 상황에 맞는지를 알아봐야한다. 부모야 아이수준에 맞춰주니 큰 문제없어보이지만 친구들과는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생기겠죠.
부모님 마음이 너무 이해됩니다 ㅠㅠ 교수님의 마음도 감사하네요.
부모로서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뼈를 때리는 교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어려운거지만..
부모는 자녀들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그럴리가 없어. 보다는 그럴수도 있어. 로 접근 하는게 아이한테 더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도 어렵겠지만..
감정없이 명확하게 전달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자녀 둘 키우는 아빠인데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혹시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소아정신과 데려가려고요.
안 받아들이면 치료시기를 놓치겠더라고요.
자폐스펙트럼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근데, 치료시기 놓치면 그 죄책감 못 견딜거같아요 ㅠㅠ
여기에 나오신 분들 힘내시고,
자폐스펙트럼 자녀 가지신 분들도 힘내시고,
자녀에게 이상함이 보인다면 주저말고 꼭 소아정신과 데려가세요.
인터넷 찾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가세요.
부모님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 이에요. 응원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뭐라고 해도 위로가 될지 모르겟지만 나아질거라고 기도합니다❤🎉 😊그 믿음 잃지 마시길
부모님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셨지만 알고 계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이런 검사나 진단을 받을수 있었음 좋겠어요. 교수님말씀처럼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모든 아이들이 기본적인 검사라도 다 받을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정말 생각보다 아픈아이들이 많아요.ㅜㅜ
영유아발달검사 상의 문진을 통해 유병의심 아동들을 찾아내고 치료도 권하는것 같아요.
초등1학년때는 하더라구요. 다행히
교수님 부모님들 너무 허니에게 감사한 분들 눈물나네요. 허니 발전할거라 믿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