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found out after 30 years of living with the Autism Spectrum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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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66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2 роки тому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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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jpark
      @yunjpark 2 роки тому +3

      멤버십 가입 링크가 잘못 되있는지 제 기기가 문제인지 링크가 안떠요~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2 роки тому +8

      @@yunjpark 안녕하세요아직 아이폰이거나,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의 경우 모바일에선 가입 버튼이 안 뜬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번거로우시겠지만 PC에서 접속하면 가능합니다!

    • @yunjpark
      @yunjpark 2 роки тому +3

      @@creal.official 괜찮습니다. 컴퓨터로 할게요. 항상 감사해요~!! 씨리얼 만세~~~!!!

    • @박소희-l8f
      @박소희-l8f 2 роки тому +6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들은 28살 자폐성장애인입니다
      5살때 자폐증으로 판정받았습니다.
      그런데 26살때 갑자기 주민센터로 부터 장애재진단 통지를 받고
      경희의료원에서
      GSA40에 지능110
      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그런데 심사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능이 높다는 이유로 장해미해당 판정을 내렸습니다.
      행정심판을 했는데 기각되었습니다.
      장애가 없지는 않지만 일반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단순한 일이지만 할 수 있는것으로 보아 장애미해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애등록을 취소했습니다.
      정말 자폐성장애에 대해 넘 모르는 처분이었습니다.
      지금은 행정소송중입니다.
      6월9일 첫재판이 열립니다.
      오늘 상엽씨 영상을 보고
      상엽씨가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니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 아들 장애등록이 없으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일자리를 얻어 일할수 있었는데,
      이 영상을 장애미해당 판정을 내린 행정기관과
      재판하실 판사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성이름-b5f3r
      @성이름-b5f3r 2 роки тому +2

      @@박소희-l8f 시스템에 미혜택자이신거죠. 혜택보는 선택받은 자들이 님을 남이라 선 그어 세금 아끼는거 님 같은 소외시킬 수 있는 낌새 생긴 사람한테 여태 겪은 자기 개인의 모든 스트레스도 같이 명분이다 하며 씌워 놓고 님 버리는 거예요. 그 맘 무엇인지 저도 정말 잘 앎니다 힘내세요. 진짜 정말로요.

  • @늉륭
    @늉륭 2 роки тому +2316

    상협님 어머님... ㅠㅠ 학교에서 노는 아이들 용돈까지 쥐어줬다는 말씀에 눈물이 찡하네요. 저렇게 담담하게 말씀하실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했을까요.... 대단하세요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138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고는 못 갈길이긴 합니다. 아들의 지나온 길이 이제 성장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 @grbc6204
      @grbc6204 2 роки тому +48

      그돈 받았던 날라리들 지금은 기억도 못하고 살건데요. 기억하더라도 어릴때 다 끝난 일 이라고 생각하고 살겠죠. 제대로 처벌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그냥 놔둘겁니까

    • @또띠-w7u
      @또띠-w7u 2 роки тому +28

      진짜.. 상황이 눈에 대충 보여서 너무 슬프다진짜..

    • @도와주세요-j1o
      @도와주세요-j1o Рік тому +5

      다른 애들이 얼마나 피해 봤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 @권상윤-y5f
      @권상윤-y5f 4 місяці тому

      혹시 중이염 항생제를 많이 복용했나요?

  • @URUSA-bear
    @URUSA-bear 3 місяці тому +67

    저는 자폐스펙트럼과 지적장애가 있는 7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주말에도 학원을 다니며 몇번의 이직 끝에 외국계 대기업을 다니게 되었는데, 해외주재원 발탁을 앞두고 결국 아이가 5살 되던해에 육아휴직을 한 후, 자진퇴사를 하고 이제 아이 육아와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 되어야 해서 개인택시로 직업을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인생 저는 아이를 위해서 제 인생을 걸겠다고 와이프에게 이야기 하고 이젠 가족만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더 많고. 더 힘든 일을 겪어야 겠지만, 아이만을 위해 살기로 한 지금은...이제 전 목숨도 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저와 같이 생각을 함께 하기에 지금 이 순간 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과거를 후회하지 않기 위해 현재에 집중하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현재의 삶에 방해만 될뿐 일 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왜 눈물이 흐르는지 아직은 나약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인가 봅니다.
    상협 어머님 너무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아이가 상협군의 모습이 되길 바라기보단 저와 제 와이프가 상협어머님과 같은 분처럼 노력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sol-cute
      @sol-cute Місяць тому

      응원합니다

    • @일기장-u5n
      @일기장-u5n Місяць тому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 @널튜브-m4c
      @널튜브-m4c 19 днів тому

      대단하세요. 힘내시길

    • @정영호-w4f
      @정영호-w4f 9 днів тому +1

      참 부모마음은 한결같네요
      응원드립니다

  • @gosu12gogogo
    @gosu12gogogo 2 роки тому +2255

    84년생 심한 지체장애인 입니다.
    초등 6학년때 어떻게든 일반학교로 안보내려했던 담임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때 억지로 일반학교 진학하여 일반대졸로 지금은 13년차 사무직으로 충분히 인정받고 삽니다
    장애인들도 사회에서 충분히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수 있습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 @박단호-x7b
      @박단호-x7b 2 роки тому +87

      대단하시네요ㄷㄷ!

    • @하이디-k2m
      @하이디-k2m 2 роки тому +72

      능력자시네요

    • @zenganddaeng5532
      @zenganddaeng5532 2 роки тому +47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쉽지않았는데 비장애인친구들이 먼저 다가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네요. 제가 다닐때 일반학교나 지금 다닐때 일반학교로 다니는건 변함이 없더라고요.

    • @gosu12gogogo
      @gosu12gogogo 2 роки тому +265

      이렇게 댓글이 달릴줄은...그냥 어릴때 친구들이 절 장애인.비장애인 나눠서 보지 않는 찐친들을 만나서 학교를 끝까지 다닐 수 있었고
      학창시절 만들어진 성격이 지금까지 잘 삶을 도와준 것 같아요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75

      @@gosu12gogogo 님같은 친구분들만 있어도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증명해 주네요.잘 살아내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 @Prefernottoto
    @Prefernottoto 2 роки тому +1546

    나라의 복지 알고자하려면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장애인의 수를 세어보면 된다는 그 구전된 말들을 듣다보면... 장애인을 향한 한국의 폐쇄적 구조를 많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루빨리 장애인이 거리에, 사회에 나와 행동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네요... 영상 정말 잘 시청했습니다! 출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씨리얼은 늘 중요한 담화를 건드리고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유일무이한 채널같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 @으으-b5v
      @으으-b5v 2 роки тому +26

      @워윅펜타킬영상 문장이 이해가 안되세요? 지금 숫자를 세자는 말이 아닌데?

    • @으으-b5v
      @으으-b5v 2 роки тому +25

      @Tom 혐오를 입밖으로 내는것은 혐오표현이고 혐오표현은 범죄입니다

    • @thinktank2979
      @thinktank2979 2 роки тому +7

      @워윅펜타킬영상 미안한데 민주당을 지지하는데 애국보수라는건 뭔 헛소리임?

    • @사회과학의정원
      @사회과학의정원 2 роки тому +44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신기했던 게 휠체어 탄 장애인이 버스를 기다리면 버스 기사가 멈추고 자리를 몇개 접고 넓은 공간을 만들어주고 출입구를 자동으로 낮추어서 버스에 태우는 것을 돕습니다. 훨체어를 고정시키고 나서야 운전대로 돌아갑니다. 한국에서는 본 적없는 광경이었습니다.

    • @사랑의은하수
      @사랑의은하수 2 роки тому +3

      가끔 자폐증 분들을 보는데 해맑은 웃음의 순수한 모습이라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 @이진숙-v4s
    @이진숙-v4s 2 роки тому +441

    유치원에서 3년간 통합교육이라는 명칭하에 별다른 교사 교육도 없이 자폐아동과 함께했던 교사입니다.
    정말 교사의 헌신과 인내 사랑없이는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년을 함께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등이 계속적인 불편함으로 남아 정년퇴직 후 자폐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갈 곳이 없어 고민하고 온 가족이 힘들어하는 친척 가족을 지켜보면서 장애아동 평생교육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해봅니다.
    이런 주제를 다루고 공감케하는 씨리얼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장애아 부모님들도 작지만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 개선해봅시다.

  • @youngk3021
    @youngk3021 2 роки тому +212

    미국가서 깜짝 놀란점은 장애인이 정말 많이 보인다는거였어요. 그게 미국에 장애인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장애인도 잘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겠죠.
    우리나라도 장애인 복지에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 @TV-oj2ps
      @TV-oj2ps Рік тому

      당연히 미국이랑 대가릿수 자체가 다르니까 장애인이 많이 보이죠 …;

  • @송하나라
    @송하나라 2 роки тому +175

    진짜 자폐전문가는 자폐장애를 두고 잘 키워낸 어머니가 아닐까? 어느 의사보다도 신뢰가 간다.

  • @GUANGNYUN
    @GUANGNYUN 2 роки тому +586

    댓글보니 소시오패스들이 많은거 같아 그게 더 걱정이네요. 장애인들 가족보고 국가한테 뭐 바라지말고 가족 능력으로 살아라니. 어느정도 잘 사는 나라치고 한국만큼 장애인들에한 편견 가득한 나라 없을거임.

    • @강혜경-i2b
      @강혜경-i2b 2 роки тому +57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수많은 소시오패스들..

    • @성이름-p3r
      @성이름-p3r 2 роки тому +113

      편견보단 이기주의자죠ㅋㅋ 저런애들이 장애인들 교통수단이나 혜택을 장애인의 권리라고 생각하지않고 우리나라 세금으로 '해준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세금 낼 정도로 나이 먹은거같지도 않은데 미개하죠ㅠ

    • @SylphK
      @SylphK 2 роки тому +25

      소시오패스는 원래 많아요. 25명중에 1명이 소시오패스 100명중에 1명이 사이코패스입니다. 우리나라는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 비율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적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100명중에 2~3명은 있을겁니다. 지금 85만명이 봤으니까 대충 2만명 정도의 소시오패스들이 이 영상을 봤겠네요.

    • @SylphK
      @SylphK 2 роки тому

      진상 아줌마, 개저씨,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 무례한 사람, 권위로 남을 이용하고 찍어 누르는 사람, 자기만 소중한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 등등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조금씩 힘들게 하고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사실 가면을 쓰고 사는 소시오패스들이에요. 그 속에 찐득한 악의를 온전히 표출한다면 처벌을 받으니 가면을 쓰고 숨긴다고 숨기면서 살지만 틈새로 새어나오는 것 만으로도 우리를 숨막히게 만드는 존재들이죠. 도시에 정전이 들고 무정부 상태가 되고 난세가 되면 소시오패스들은 더 이상 가면을 쓰지 않아도 처벌을 받지 않겠다는 완전범죄를 쉽게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범죄율이 치솓고 막장이 되는거에요.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은 것은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인종적으로 그 비율이 다른 인종들보다 절반 정도로 적기 때문이고 치안력이 좋아서 완전 범죄를 저지르기 힘든 환경의 국가이기 때문이에요. 또 넷상에 악의가 넘치는 것은 현실에서 못 푸는 악의를 넷상에 풀기 때문인 것이죠. 그리고 한국만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나라 없을거라는데 그건 님이 편견을 가진거에요. 다른 나라가 더 심하면 심하지 절대 덜하지 않아요. 넷상의 단편적인 것만 보고 현실 경험도 없으면서 편견을 가지고 무작정 자기 나라를 깎아 내리는 모습이 참 보기 안좋네요.

    • @sosomi777
      @sosomi777 2 роки тому +42

      말은 약자 취약계층한테 투자해라.이러는데 정작 실제론 본인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취약계층한테 조금만 해줘도 혜택 준다고 생각하는 면 분명 있어요..

  • @똑똑똑-l2v
    @똑똑똑-l2v 2 роки тому +195

    자폐 스팩트럼이라고 하는 이유...
    증상과 정도의 차이가 다양해서 이런게 자폐증이다 가 아니라 가벼운 증상과 기능부터 엄청 심한 사람까지 다양하기에 스펙트럼을 붙여서 표현하는거죠
    일반인 처럼 보이지만 판단과 대처능력이 부족하거나, 사회적 소통 능력이 부족하거나, 불안이나 긴장시 반응 등 잘 봐야 보이는 경우도 많죠

    • @쥬레곤-u7g
      @쥬레곤-u7g 2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저도 아스퍼거 증후군과 성인 ADHD를 동시에 갖고있는 사람인데 타인들이 말하기전까지는 잘모르다가 좀 가까워지는사람들한테 말하고나서 그 후에 저의 행동패턴이나 언행을보면 좀 다르다는게 느껴진다고 말해줬습니다. 워낙 증상이 다양하고 정도도 다 다른데 워낙 극단적으로만 다루다보니 사람들이 자폐가있다고하면 다 심각할거라고만 생각합니다.

  • @라소-n2s
    @라소-n2s 2 роки тому +928

    잘 봤습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한국은 장애인 복지도 부족할 뿐더러 장애인 인식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집 안에서만 지내는 장애인 분들이 하루빨리 방 밖으로 나와서 사회의 일원으로 같이 섞여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 @trickyou319
      @trickyou319 2 роки тому

      @Tom 그쪽도 정상인은 아닌것 같은데
      정상인 대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신쪽으로 장애가 있으신건가??

    • @김경란-s5e
      @김경란-s5e 2 роки тому +10

      @Tom 이런~쯧쯧
      말 함부러 하는거아닙니다.
      언제고 그대로 받습니다~

  • @angie5853
    @angie5853 2 роки тому +1453

    어머님들 이렇게 담담하게 이야기 할때까지 얼마나 많이 마음고생 하셨을까요..
    영상 덕분에 그동안 무관심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강츷
      @강츷 2 роки тому +7

      @Tom 왜 사세요?

    • @유아인-d3u
      @유아인-d3u 2 роки тому +1

      @@강츷 그러게요

    • @KLee-nb2rj
      @KLee-nb2rj 2 роки тому +1

      위대한 모성애를 봅니다.

    • @RUDA
      @RUDA 2 роки тому +2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이 영상을 마주하고는..그저 눈물만 납니다. 모든 엄마는 위대하지만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존엄합니다.

  • @songheeahn4869
    @songheeahn4869 2 роки тому +79

    ADHD와 경계성자폐를 갖고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도 ADHD와 경계성자폐를 갖고있어요.
    미국에서 거주중인데 이번에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서 학교 등록을 했더니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떼라피선생님까지 아홉명이 저희와 모여 제 아들이 학교에 적응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미팅을 두번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문서로 작성되고 법적으로 효력이 발생되서 어떤선생님이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법으로 소송도 가능해요.
    어떻게하면 학교생활을,사회생활을 가능하게 만들까를 고민해주는 사회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장애인분들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사회시스템이 뒷바라지 되는 한국이 되길 멀리서 바래봅니다.
    그리고 동영상에 어머니들 원더우먼이네요♥️

  • @공리나
    @공리나 Рік тому +176

    초등학생때 자폐인 친구와 같은 반이었는데 가끔 수업중에 칠판에 그림을 그리거나 친구들 책에 낙서를 하거나 했어요.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였거든요. 그런데 학생들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고 박수쳐주고 잘한다 해주고 잘 놀아줬어요. 문제는 예고없이 학교밖을 뛰쳐나갈 때였는데 그때 반 친구들이 우르르 나가서 찾으면 또 안되니까 선생님하고 짝꿍 한명만 나가서 찾아오고 저희는 엄청 걱정하며 기다리곤 했었어요. 수업에 방해가 되는 측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의 존재가 방해라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날의 경험이 아니면 자폐를 볼일이 전혀 없었을거에요. 전 그때 배운 것이 너무 커요.

    • @찐타
      @찐타 Рік тому +5

      하지만 주씨 아들 선재처럼 성기를 꺼내고 뺨을 때린다면요..??

    • @졸리독
      @졸리독 Рік тому +27

      ​@@찐타자폐가 스펙트럼이라고 불리우는 까닭은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겠죠.
      공격적이거나 사회에서 용인되기 어려운 반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개체에 대해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교육 받는다면 극단적 이상행동은 나타나지 않으리라 보이는데, 극히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 @김푸숑
      @김푸숑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반에 천사들만 있었네요 그런친구들을만난 아이는 너무 행복했을거에요.

    • @AGK546
      @AGK546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찐타 행동치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당혹스럽겠지만 이해해줘야죠. 일부러 나쁜맘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증상이잖아요.

    • @himi000
      @himi000 4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두 살 많은 같은 반 자폐 친구에게 머리를 세게 맞고 물건을 뺏기는 등의 경험 후로는 좋은 마음을 가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스펙트럼인걸 알지만 저는 말씀하신 반 친구들처럼 좋은 마음을 가지기는 어려웠어요...

  • @유지원-h1i
    @유지원-h1i 2 роки тому +198

    이화여대에서 이런 일도 했군요 사립대학이 저런 취지의 채용을 하다니.. 좋은 일이네요. 좋은 기회를 잡을수있도록 어머님이 노력하셨겠어요

  • @여진-x7g
    @여진-x7g 2 роки тому +145

    엄마의 사랑은 진짜 대단한거구나..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 @돈가스-q8o
    @돈가스-q8o 2 роки тому +328

    씨리얼은 절대 사라지지말아주세요 ㅠ 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합니다 정말로

  • @너의자리-c5p
    @너의자리-c5p 2 роки тому +894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조상협 군 어머님의 아이를 군대에 너무 보내고 싶었단 말씀이 가슴을 울립니다. 장애가 가장 힘들고 비참하다 느낄 때가 '세상이 줄지도 모르는 호의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 삶'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때예요. 존재하는 그 자체로 존엄한 인간임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자폐가 나을 수는 없다면, 그래도 일을 해서 세금 내고 사는 장애인이 되길, 군대를 현역병으로 갈 순 없더라도 사회복무요원이라도 할 수 있으리만치 좋아지길 하는 바람으로 삽니다. 그러면 내 아이에게 세금 축내는 버러지라는 손가락질이 사라질까 싶어서요.

    • @박단호-x7b
      @박단호-x7b 2 роки тому +136

      절대.절대 세금 축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시기까지 얼마나 마음 아프셨습니까ㅠㅠ
      본인의 정답을 향해 계속 결단하시고 찾아가신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 @얼굴이거칠땐머드지
      @얼굴이거칠땐머드지 2 роки тому +86

      그들이 그렇게 태어나고싶어서 ㅐ어난게 아니고, 원래 세금은 이런 복지를 위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런 따가운 시선이 있었다니...

    • @민트체리-i5v
      @민트체리-i5v 2 роки тому +90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세금축내는 버러지라는 말로 담기조차 힘든 말 안합니다. 그런 인간들은 자기보다 못한 동네산다고, 안좋은 대학 나왔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그런 부류들 일겁니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면 머리 조아리겠죠. 지 자신이 버러지라는걸 모르는 그런 인간들에게 맘 상하지마시길 빕니다. 우리 다 함께 잘 살아봅시다.

    • @김소소-m5p
      @김소소-m5p 2 роки тому +31

      말씀이 너무 심하신 것 같아 댓글답니다. 그런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어머니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eeehae
      @eeeehae 2 роки тому +21

      마음이 아파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고 세상에 환원하는 각자의 역할은 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꿀모닝-d6q
    @꿀모닝-d6q 2 роки тому +818

    특수교사로서 자폐학생의 성격이나 특성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상협씨 어머님의 말씀에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폐학생의 특성도 항상 유념하면서 학생마다의 개성도 놓치지 않고 최선의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41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선생님 같은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saffran10able
      @saffran10able 2 роки тому +28

      괜히 울컥,, 선생님, 응원합니다!

    • @이미영-f6u
      @이미영-f6u Рік тому +6

      어머님 눈에 안차시겠지만 학교에서 저만큼 아이에대해 관심갖는 사람없어요
      저는 그래도 특수교육에관심도많고 대학원에서 공부도 했어요
      이렇게 말씀하셨던 담임이 기억나네요
      저희네같은 부모는 특수교육전공한 선생님이 필요하기보다 아이의 시선으로 한번더 살펴주고 부모님과의소통한번 더해주는 선생님이 더 감사하고 소중한데..,
      이렇게고민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더욱 성장하는 한해를 보냈을것같아요
      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박선애-z2j
      @박선애-z2j Рік тому +2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평생 행복하세요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2 роки тому +311

    다른 나라들 복지 계획 리포트 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게 장애인복지에 관한 일인데 우리나라가 조금씩 더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신안 지적장애인 인권침해문제도 그렇고 가족들이 42일간 농성을 해야지만 꼭 필요한 복지시설이 지어진다는 걸 보면서 아직 한~~~~참 남았구나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장애가 있든 없든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그 평범하지 못한 ‘평범함’의 기준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 반대로 이게 그 평범함을 못맞추면 이 사회에서 불이익이 많다는 것 이거든요. 이걸 줄이는 게 정부에서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할수가 없는 문제이죠. 그러라고 복지비를 세금으로 내고 있는거니까요.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취업이 중요한 문제니까 정부측에서 ‘왜 취업이 안되고 있는가’, 이게 장애때문인지, 가정상황때문인지, 정신건강 문제인지 등등을 더 세심하게 정책화 시키고 관련 도움들을 더 많이 줄수 있는, 그런 생각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2 роки тому +15

      그리고 장애가 있든 없든 어떤 밀폐된 공간에서는 썩은 사과같은 아이들이 있길 마련이고 ‘운’이 나빠서 그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것이지 그게 저나 상협군이나 다른 피해자분들에게 원인이 있는게 절대 아닙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아픈 일이에요ㅜㅜ 저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속에 도장처럼 찍혀있습니다. 정말 그 시기를 이겨내신분들이 너무 대견하고 만약 못이겨내서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그것 또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wisdom5143
    @wisdom5143 2 роки тому +166

    전 정신지체1급인 36살 친오빠가 있는데요
    참.. 지금까지도 오빠를 케어중이신 어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장애인가정이 어려움을 잘알기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다들 힘내세요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7

      @Tom 망상증상...그런데 이댓글에 그러는건 파렴치한짓 아닐까?

    • @kyokyo022
      @kyokyo022 2 роки тому

      악플러나 꺼져

  • @rosefragrance6639
    @rosefragrance6639 2 роки тому +55

    아.... 어머니는 정말...
    이세상 사랑의 집합체구나 ㅜㅜ
    저런 회고를 담담하게 하시기까지
    평지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발자국이 마음을 짓밟았을까 ..

  • @vedmin_studen1486
    @vedmin_studen1486 2 роки тому +119

    저도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받은 자폐인이에요 ㅎㅎ 저말고도 다른 고기능 자폐인을 다룬 영상이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 @Seiyupceator
      @Seiyupceator 2 роки тому +8

      끄덕끄덕 저도 그랬습니다

  • @부자.빈이
    @부자.빈이 2 роки тому +163

    어머니..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선생들 반찬에
    애들 용돈에..
    어떻게 견뎌내신건지..ㅠㅠ
    너무 대단하신분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29

      그러게요.~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거 같습니다.~몰라서 그 세월을 산거 같습니다.~

  • @Jronchi
    @Jronchi Рік тому +31

    38살 여자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같은 반에 발달 장애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미소만 기억나네요.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재미있게 놀고 그랬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특수학교로 전학간다고 해서 ‘왜?’라는 마음과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지만 어머니들 인터뷰를 보니 그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가 생각 나네요.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 @안나-j5o
    @안나-j5o 2 роки тому +82

    자폐성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는 비장애인 형제입니다. 비장애인 자녀와 자폐성 혹은 지적 장애를 가진 자녀가 모두 있으신 부모님, 장애아동 케어도 물론 중요합니다. 물론 힘든 일입니다. 그렇지만 비장애인아동도 부모가 필요한 아동이라는 사실을 꼭 인지하고 계시기를 바라요. '부모님이 이미 힘드니까 나는 그냥 혼자 버틸래'가 되지는 않는지 꼭 바라봐 주세요.

    • @바다-t7b
      @바다-t7b 2 роки тому +7

      공감합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어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생을 위해 특수교육과에도 갔지만 어렸을 적부터 뭐든 혼자 스스로 해야 된다는 생각에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 고민이 많았어요. 어렵겠지만 동등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당구치는화가아줌마
    @당구치는화가아줌마 2 роки тому +101

    저도 25살의 자폐성 발달장애1급인 아들이 있습니다.조미영 어머님의 아들을 보니 제 아들을 보는것 같네요^^말씀 모두 공감합니다.
    지금은 주간보호센터를 다니고 저녁 식사만 챙겨먹이고 나면 밤에도 몇시간 혼자 있을수 있어서 저만의 시간도 조금 생겼습니다.
    어릴땐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 24시간 함께해야 했으니까요.
    제 인생은 포기하고 살았습니다.정말 지금도 우리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제 꿈이거든요
    저는 제가 늙어 간다는게 가장 두렵네요. 덩치큰 아들을 케어 한다는게 힘에 부칠때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엄마니까 , 몸이라도 건강한 아들에게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아들도 저도 이젠, 행복하고싶네요.그럴날이 오기는 할까요? ㅎㅎㅎ
    어머님들 건강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언주-c7c
    @이언주-c7c Рік тому +31

    상협씨 어머님
    저는 자폐아와 함께 하는 활동보조쌤 입니다
    이제 4개월차 인데 아이와 소통이 않되니
    답답할때가 참 많습니다
    애를 알려면 제가 공부를 해야 겠구나
    하고 서적도 뒤적여보고 이런 방송에도
    귀가 열리게 되네요
    많이 배우고 이해하고 하려 합니다
    좋은 말씀 새기겠습니다

    • @오옥-o8g
      @오옥-o8g Рік тому +3

      자폐 친구들의 어려움은 돌보시는 분 입장에서도 힘들실거라 생각되지요.
      어떤 자폐인의 경험담
      발달정보 나눔터에
      많은 정보가 있답니다.~
      10월20일 2시에는 줌으로 교육부 장애인복지공단 에서 강의 및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입니다.~

  • @Cathy-jw7xe
    @Cathy-jw7xe 2 роки тому +49

    자녀분들의 행복한 삶과 더불어
    오현옥, 조미영님의 행복한 삶도 응원합니다.
    '너 자체로 아름답다'

  • @코끼리-e4k
    @코끼리-e4k Рік тому +43

    조상협군은 학창시절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고 박학다식한 친구였습니다. 역시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군요.

  • @얼굴이거칠땐머드지
    @얼굴이거칠땐머드지 2 роки тому +306

    책을 찾고, 저자를 만나서 면담해보고.... 정말 소중한 자식을 위해서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다니셨네요 ㅠㅠ 정말 모든 자폐인들이 각자의 성장한 모습 그대로도 사회를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참 좋겠네요

  • @악동남매크로스
    @악동남매크로스 2 роки тому +147

    지금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 엄마인데요 영상 보다가 지금 우리 아이가 편안하게 잘 다닐 수 있는 이유가 선배맘들이 힘든 길 가면서 점점 나아진거라고 생각하니 감사한 맘이 절로 드네요
    이번에도 삭발하셨는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똑같이 일상생활 할 수 있는 지원이 마련되길 🙏

  • @이현이-e7j
    @이현이-e7j 2 роки тому +322

    어머니들의 진심이 가슴을 울리네요..누구처럼 되려하지 말고 있는 자체를 소중히 여기라는 말씀 큰 교훈이 됩니다..슬픔을 희망으로 담담하게 써내려간 씨리얼 편집자분 응원합니다~

  • @블리-f7t
    @블리-f7t 2 роки тому +66

    눈이 말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길게 말하지 않으셔도 다 눈으로 말하고계신다는 느낌...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세상에 단한사람만 있어도의지하며 살수있다는데
    그말이 뭔지 새삼 알겠어요...어머니는 위대합니다

  • @user_ping599
    @user_ping599 2 роки тому +1397

    저번 영상도 그랬지만 이번 영상 보니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겠네요.. 어머니 시점에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들이 전편과는 또 다르게 새롭구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날지도 모를 자폐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성숙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_ping599
      @user_ping599 2 роки тому +14

      @Tom 본인 혹은 가까운 지인이 살면서 장애인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하나봐? 진심이어도 컨셉이어도 덜 떨어진건 매한가지

    • @DmhgzHyfHdb
      @DmhgzHyfHdb 2 роки тому

      @Tom 본인도 언제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인지하세요 제발... 그쪽 생각하는 꼬라지 보면 그쪽도 정상인은 아닌 것 같지만 ㅋㅋ...

    • @김아론-s4k
      @김아론-s4k 2 роки тому +7

      @Tom 그 장애인이 내 자식이 될수도 있고 나의 형재가 될수도 나의 친구가 될수도 있습니다...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말도 어찌보면 좀 소극적인거같음.
      자연스럽게 같이 섞여서 살수있게해야함.
      운동에 동참하거나..
      그러한 정치세력을 지지하거나한다면
      세상을 더빨리 바꿀것임.

  • @완두콩-y6d
    @완두콩-y6d 2 роки тому +367

    덤덤하게 앉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지 감히 가늠 조차 할 수 없습니다
    꾸준히 목소리 내주신 덕에 이런 이야기도 듣게 되네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길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더 발전해나가길!
    더 단단해집시다👏

    • @RUDA
      @RUDA 2 роки тому

      장애인 가족은 아니기에 공감도는 떨어지겠지만 언젠가 내 가족에 장애인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영상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김경희-q8b
    @김경희-q8b 2 роки тому +165

    와... 영상 초반에는 평범한 아줌마들이었는데 영상 끝날때는 위대하고 현명하고 자식에게 헌신하신 어머니가 보이네요

  • @island0123
    @island0123 2 роки тому +170

    어머니들 정말 현명하고 대단하세요. 장애가 없는 아이의 양육도 힘든데, 낯선 장애와 편견에 맞서 갑절로 노력하셨을 것이 보여요. 아이에 대한 이해도 엄청 높으신 것 같고요. 한편으로는 저렇게 희생적이고 대단한 부모를 만나지 못하면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사회가 많이 도와야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LOL-bz7tn
    @LOL-bz7tn 2 роки тому +73

    진짜 대단한 어머니들이다. 대부분 자폐아 부모들은 이렇게까진 못할것같다. 그러니 이런 좋은 사례만 보는게 아니라 국가적, 시스템적으로 사회을 교육해야할것같다. 선생을 위한 교육과정이나 아이들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바꿔야할게 너무 많다.

  • @단밍-z2u
    @단밍-z2u 2 роки тому +19

    상엽이어머니는 되게 능동적이시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열심히 양육하셨구나..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한탄하지않고 능동적으로 더 나아지려는 삶의자세. 배웁니다.

  • @함함이네
    @함함이네 2 роки тому +35

    어머님들 말씀하실 때 애써 눈물을 참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눈가가 촉촉해지는 걸 보니 더 마음이 쓰리네요. 어머님들의 그 보석같은 눈물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거라 믿어요. 사회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인식이 변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book7093
    @book7093 2 роки тому +33

    "너 자체로도 아름답다."라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아이 개개인의 빛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아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란걸 요즘들어 많이 느낍니다. 어른들이 모두 힘을 모아 빛나는 우리 아이들을 함께 잘 키워주면 좋겠습니다.

  • @Npersonal
    @Npersonal 2 роки тому +39

    정말 어머니들 대단하십니다. 세상 어떤 존재가 저런 희생과 헌신을 할 수 있겠어요. 존경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찬사를 보냅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대단하세요.

  • @goldenwater5907
    @goldenwater5907 2 роки тому +6

    저 두분 어머니..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진짜 사랑을 아는 분들...

  • @leejunghun-i5z
    @leejunghun-i5z Рік тому +17

    이런댓글쓰면 좋은소리 안나올거같긴한데 본인은 공학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녓고 소위말하는 도움반 친구들이 통학했음 지금에서야 학부모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은가지만 그때의 친구들은 왜 우리가 희생과 배려를하면서 그학생을 케어해야하는지 불만이엇고 결국 가장만만한 친구가 그학생을 전담케어햇어야했음 그친구도 거절을못해서 맡게된거엿고
    하지만 결코 놀리거나, 자극을 주는등 그런행위는 일체없었고 무조건적인 호의를 가지고 대했음
    어느날 사건이터짐 반의 도움반학생은 덩치가큰 남학생이엇고 당시 짝궁은 남학생이엇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앞자리 여학생을 끌어안으며 중요부위를 만지고말았던거임 여학생은 울고 급하게 그과목교사가 따로 데려나와서 그뒷일은 모르는데 2주정도 여학생은 안나오고 그도움반학생은 바로 다음날 1층 도움반 교실로 등교했음 뭐 부모나 본인들간 합의가 있엇는지는 모르겠음 그뒤로 그도움반학생은 급식실에서 식판을 사람에게 던지거나 갑자기 수업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휘젓는등 기행을 일삼았고 결국 도움반등교만 하게됨.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함 특수학교에서 발전이 없는건 사실이고 내자식은 장애가 아닐거라는 현실부정하는것도 이해는함
    하지만 굳이굳이 일반학교진학을 생각한다면 꼭 가능한한 위와같은 불상사는 생기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함

    • @이현우-p1r
      @이현우-p1r Рік тому +3

      저도 그런 학교 다녔고 그런 친구와 짝을 몇달간했거든요 근데 욕설에다가 자기뜻대로 안하면 죽여버리겠다는둥, 숙제를 남보고 너가해달라는 식으로 징징거리고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저흰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힘들었어요😢

  • @원-u8h
    @원-u8h 2 роки тому +240

    영상에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무례한 댓글을 다는 분들도 계셨네요...지난 영상에 출연한 분들도 이번 영상에 출연한 분들도 이렇게 말씀하시기까지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 고민의 시간이 있었을 것 같아 대단하게 느껴져요
    마지막에 말씀하신 대로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직장이나 사회 인프라가 하루빨리 생겨야 한다는 것에 공감이 되어요

  • @hmha8251
    @hmha8251 2 роки тому +24

    두 어머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카메라 앞에서 담담하게 얘기해주시기까지 얼마나 큰 희생이 있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네요. 마음으로나마 손 한번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 @retro-time3641
    @retro-time3641 2 роки тому +83

    ㅠㅠ 어머니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그간 얼마나 애닳는 세월을 건너오셨을까요.

    • @namjoan6914
      @namjoan6914 2 роки тому +1

      하트 이모티콘 아이폰에 있나요??넘 예뻐요

    • @retro-time3641
      @retro-time3641 2 роки тому +1

      @@namjoan6914 아 이건 씨리얼 후원자면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이에요

  • @abbylee6490
    @abbylee6490 2 роки тому +190

    지난주에 막 아들 낳은 산모에요..
    두 분 모두 덤덤하게 인터뷰 하셨지만 경험하셨던 여러가지 이야기에서 어머님들의 마음이 어떠셨을지, 앞으로 아들들의 미래에 대해 말씀하시는 그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알 것 같아서 마구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갈길은 아직 멀지만 한국에서도 이런 니즈를 잘 파악해서 도움이 필요한 국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다양한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 @likesoop
    @likesoop 2 роки тому +22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하나하나의 경험이
    너무나 눈물 납니다.
    존엄함을 보여주신 어머님들께 감사합니다

  • @yujinlee3375
    @yujinlee3375 2 роки тому +50

    어머님들이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셨을지 느껴지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TheGiraffeQueen
    @TheGiraffeQueen 2 роки тому +79

    신기하네요.. 캐나다 사는데 몇개월동안 신축 아파트 방 두개짜리 아파트 살았었거든요 옆집에는 할머니 나이대의 장애인분 세분이 사셨어요. 매일 아침에 케어해주시는분 오시고, 저녁에 퇴근하시구요. 어디 같이 나가시는것도 봤었어요. 알아봤더니 국가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고등학생때도 생각해보면 특수학급 교실이 따로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특수학급 애들이랑 점심시간마다 같이 놀고 밥먹는 봉사가 있었는데 할로윈때는 같이 컵케이크 장식도 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발렌타인 데이 카드 만들고 글 쓰는것도 도와주고 그랬던것 같아요. 말 못하는 친구도 있었고, 하루에 몇시간동안 서있을 수 있게 하는 기구에 올라가야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저는 음악 수업을 신청했었는데 같이 공연도 했었고 많은걸 했는데 아마 한국 교육 특성상 불가능하겠죠.. 언젠간 인식도 교육 환경도 바뀌지 않으려나.. 생각해 봅니다.

  • @Endgame3767
    @Endgame3767 2 роки тому +11

    10세 자폐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두분이 너무 강하고 존경스러워요 영상 감사합니다

  • @syk7913
    @syk7913 2 роки тому +12

    군대는 안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든 곳이고 장애가 있는 친구들에게는 너무큰 상처가 될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EG42386
    @EG42386 2 роки тому +47

    와 정말 눈물나오네요 ㅠㅜ 어머님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ㅠㅜㅜㅜ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위해서는 국가적 사회적으로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 @똥똥마루
    @똥똥마루 2 роки тому +34

    아들을 군대를 꼭 보내고 싶었다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 마음이ㅜㅜ 이 영상으로 제가 다 공감 할 수는 없겠지요..ㅠ 그래도 어머니 노고덕에 아드님이 너무나 훌륭하게 자라셨네요 정말 고생하셨고 상엽씨도 정말 멋지십니다!!

  • @nov_je
    @nov_je 2 роки тому +480

    이번 장애 시리즈 너무 와닿고 제작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애인분들의 삶에 대해 더 공감하고 제도적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모님들의 헌신과 사랑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캐리와친구들-p3v
    @캐리와친구들-p3v 2 роки тому +20

    어머님들이 조리있게 말씀을 잘하셔서 애 데리러 가야하는데 시간순삭이네요!
    자식키우기 힘든데 지혜롭고 희생정신과 무한한 사랑으로 훌륭하게 키워내시고 그 시간을 이렇게 나눠주시다니..
    진짜 본받고 싶고 반성도하면서..ㅜ엄청 존경스럽습니다.

  • @LIMING1017
    @LIMING1017 2 роки тому +24

    상협씨는 훌륭하신 어머니와 함께 자라셔서 일반인들 보다 훨씬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신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은 겉만 어른이지 속은 아직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인 사람이 많거든요 학창시절 너무나 힘드셨겠지만 남은 미래 밝게 살아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상협씨에게 또 다른 장애우분들에게 상처준 나쁜 인간들을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11

      사과까지 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들이 어제는 어버이날이라고 소고기로 식사대접을 했어요.이런 기념일도 중2년때 부터 서서히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제게 자기 때문에 너무 고생많았다고 해주어 너무 아들에게 고마워요.~제 말을 정말 잘 들어줍니다.~ 감사합니다.~^^

  • @구아형-r7f
    @구아형-r7f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 시절에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요. 다른 지체 장애와는 달리 발달장애는 장애 이해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현실도 사실 과거와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앞서 노력하신 부모님들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2 роки тому +51

    어머님ㅠㅜ댓글 다 달아주시는거 보고 울뻔했어요...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28

      나보다 덜 힘드셨으면 해서 경험을 나눴어요.~감사해요.

  • @freak2138
    @freak2138 2 роки тому +37

    장애인도 비장애인의 일상을 무사하고 당연하게 겪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저도 관심을 좀더 갖도록 하겠습니다.

  • @아들셋-c5h
    @아들셋-c5h 2 роки тому +65

    지금 우리가 가고있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가 그런 노력과
    헌신때문에 생겼다는 사실을
    첨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더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요.
    저도 기회가 생길때 꼭
    참여할께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뿌뿌-w3t6o
    @뿌뿌-w3t6o 2 роки тому +97

    12:30 여기서 부터 너무나 공감됩니다.
    그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 온전한 성장이 아닐까요.
    누군가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마음부터가 그들의 힘을 부정하는 것이니
    그 선택권은 본인 스스로에게 주어져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메세지를 주신 상협씨 어머님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김희진-r4t4c
    @김희진-r4t4c 2 роки тому +87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에 엄마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보면서 눈물 났어요....
    다들 열심히 살아가셨네요ㅠㅠ

  • @누너늦덕할미
    @누너늦덕할미 2 роки тому +260

    자폐성장애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씨리얼 영상 보고 응원도 되고 고민도 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희 아들이 7세인데 특수학급 / 특수학교 너무나 고민됩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18

      아이성향이 중요한듯요.제아인 또래에게서 도망쳤어요..다가오는 애들이 적지않은데 발달차이나면서부터 피하고...발달차이안나는 친구들은 안피해서 특수학교로 정했고 만족합니다

    • @rkh3207
      @rkh3207 2 роки тому +32

      특수학교 추천드립니다 자폐증 아이들이 보면 대게 이성보단 본능이 앞서듯이 어린친구들도 마찬가집니다 도와줘야대 챙겨줘야대 해도 자기와 다른모습 나의 일상에 침범해 들어오는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아이들이 잘못한다고 생각도 하지않습니다 어리니까 어린이들 청소년이니까요 잘생각해보시고 힘내십시요

    • @노상미-k3p
      @노상미-k3p 2 роки тому +15

      아이마다 달라요
      저희아이는 오히려 일반친구들하고 있을때 더 좋아요
      오히려 경계성 친구들 사이에서도 강약약강이 있어요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26

      수원에 있는 중앙기독초등학교 한번 알아보세요.전 그 학교 너무 보내고 싶었어요.~설립초기부터 자폐친구들 일반친구들과 통합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이고 일반부모들은 학교가 너무 좋아 보내고 싶어해요.~사립인데 장애 친구들은 무료인거 같던데 기독학교라 기준조건이 있을거에요.
      댓글단분중에 괴롭힌 아이들한테 내가 사정사정했다고 이해안간다는분 있는데 변명에 댓글은 안달았습니다.~그때 당시는 제가 문제제기하면 퇴학시킨다고 했고 아들이 비참했을거라고 가정하는데 그런걸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저로서는 피할수 없는 형편이라 정면돌파 한 겁니다.~나이가 들수록 저런분에게 설명하지 않기 시작했어요.~자신에 생각데로 세상을 보고 그런분에게는 제 설명이 거의 먹히질 않아 그냥 설명하지 않습니다.~씁쓸하네요.

    • @hyodol1029
      @hyodol1029 2 роки тому +8

      @@오옥-o8g 여기 가고 싶어도 일단 재단 교회 열심히 다녀야 가능하대서ㅠ 포기요ㅠ

  • @걍튜브-q3v
    @걍튜브-q3v 2 роки тому +45

    어머님들이 너무 고생 많이 하셨네요

  • @리스버스
    @리스버스 2 роки тому +31

    천천히 자립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예산이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 @loveheesoo
    @loveheesoo 2 роки тому +32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가끔은 10년후 20년후의 미래가 너무 무서울때가 있어요.
    이런 영상을 찍어주셔서,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이만큼 커주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점점더 관심가져준다면 미래가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 당시에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모두들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user-icegold
    @user-icegold 2 роки тому +30

    자폐까지는 아니지만 특이한 성향을 가진 아이를 둔 덕에 남모르는 마음고생도 하고 상담도하고 다니던게 밀물처럼 밀려와서 눈물을 쏟으며 영상을 보았습니다.
    어떤마음으로 돌보며 양육하셨을지 가늠도 안 되겠네여..훌륭하시단 말밖에..ㅜㅜ

  • @sophisticatedmamm9510
    @sophisticatedmamm9510 2 роки тому +136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씨리얼 영상을 보면 볼 수록, 내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참 좁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 @androschizo
    @androschizo 2 роки тому +171

    미국에서 특수교사 재직중인데, 통합교육이 꽤 오랫동안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미미한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종종 다른 선생님들께 차별을 받아요… 차별없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Primerister
      @Primerister 2 роки тому +1

      미국에서 차별이있다니 믿기지않네요

    • @Primerister
      @Primerister 2 роки тому +4

      미국은 장애인과 군인의나라아닌가요

    • @어머쌤
      @어머쌤 2 роки тому +6

      통합교육의 교육대상은 비장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진 능력안에거 최선의 것을 발휘하고 있거든요... 통합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옛기억에 눈시울을 붉히며..

    • @user-nn2lv7cm5b
      @user-nn2lv7cm5b 2 роки тому +25

      @@Primerister 미국이나 어느나라든 차별있어요.일본도 심합니다.

    • @혜진-m8j
      @혜진-m8j 2 роки тому +6

      차별이 없는 곳은 없겠지요.. 덜하냐 아니냐. 정책이 있냐 없냐. 표현에 차이가 어떠냐가 다를 뿐.

  • @TV-jd4nh
    @TV-jd4nh 2 роки тому +66

    어머님들의 담담함에 고개숙여집니다. 멋지십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큰 도움과 울림이 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ButteredFlied
    @ButteredFlied 2 роки тому +17

    어머님 두 분 다 너무 조리있게 말씀 잘 하시고 진심이 느껴져요

  • @Mayaaaaaa
    @Mayaaaaaa 2 роки тому +21

    끝에..인간은 어리석다 라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어리석을 사람들은 결국 자기가 느껴보지 못하면 타인의 고통의 크기를 작게 치부해버리죠..좋은 말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가 생각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구글러-t2e
    @구글러-t2e 2 роки тому +48

    전단지 100장을 안버리고 반납해준건 정말 정직하고 마음이 순수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인데...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13

      순수한거 맞습니다. 지금도 엄마 고생하셨다고 얼마나 날 아껴주는지...
      감사합니다.^^

  • @순식이집사
    @순식이집사 2 роки тому +30

    저희딸도 자폐증후군이 있었는데, 6개월쯤 기어다니기 시작할때 장판 무늬를 한참씩 들여다 보고, 파란색만 주면 조용히 있었어요. 같은 단어를 반복으로 말했죠. 음감이 뛰어나서 악기를 잘 다뤘는데, 고학년 올라가면서 학업을 못따라가서 특수학급을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29살 마트에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참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같은반 아이들이 우리딸 가방을 화장실에 숨겨놓고, 지금생각하면 왕따였죠.
    어릴때부터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user-eo3ot8bp8z
    @user-eo3ot8bp8z 2 роки тому +22

    진짜 현명하시네요.. 공부 깊이 하신거 느껴집니다

  • @who_chu
    @who_chu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영웅들이시고 진짜 참부모, 참어른 이십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 @ssobmom
    @ssobmom 2 роки тому +92

    힘든 시간들이 있었을 것인데 덤덤히 이야기를 이어나가시는 어머님 말씀이 너무 큰 울림을 준다. ㅠㅠ 단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이 아니라 말씀하실 때 묻어나는 과거의 인내하고 공부하고 고민했던 순간들의 노력이 보여 너무 존경스럽다…아무런 교집합은 없지만 5년 직장생활에 회한을 느끼고 때려칠까 고민하던 내게 뒷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과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라는 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머님 너무 멋지시고 현명하십니다…

  • @papaya9357
    @papaya9357 2 роки тому +9

    6:58 눈물나네요... 이게 엄마의 사랑인가봐요 어머님들 안아드리고 싶어요

  • @cyjq2000
    @cyjq2000 2 роки тому +10

    우영우라는 드라마 때문에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전에는 전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혼잣말을 하며 소리지르는 이들을 보면 무서운 마음이거나 보호자분들이 안쓰럽거나 했었어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서 비로서, 그냥 사는건구나. 저 사람도 나도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낼 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열심히 살아가 보자구요
    어떻게든 되겠죠~

    • @limitedheon5371
      @limitedheon5371 2 роки тому

      무서운게 정상입니다 저는 강간당할 뻔했습니다 참고로 남중 다니던때 입니다 당시에 제가 또래에 비해 늦게 컸는데 자폐인들은 보통 덩치가 큰편입니다 화장실 끌려가서 하마터면 동성애자 될뻔했습니다

  • @임혜정-g2d
    @임혜정-g2d Рік тому +4

    상엽이 어머님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정말 위대한 어머니세요.

  • @yunkyeha
    @yunkyeha 2 роки тому +14

    성인 자폐 장애인이 보호자 없이도 살 수 있는 사회가 있어야 한다는 어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yeonjoojo5914
    @yeonjoojo5914 2 роки тому +234

    너무 유익한 자료입니다. 치료가 전반적으로 어린아동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성인이 된 장애인의 사회적인 인식이 아직은 미흡합니다. 좋은컨텐츠라 수업 때 사용하고 싶네요.

    • @brenda-zn9fq
      @brenda-zn9fq 2 роки тому +3

      학령기를 지나면 할수있는게 너무 제한적이 되지요. 성인기가 긴데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요;;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40

    항상 이유는 존재했던거죠
    정말 공감해요...전 그걸 잘알았는데 그걸 말해도....그정도 지능안된다는식...ㅠㅡㅠ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2

      라떼님 지능과 이유가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우리 아이들이 다르고 그들보다 못하다 하여 인격이 없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부족해도 반듯이 그들에 생각과 이유가 존재하는데...
      많이 답답하셨겠어요.~선무당이 사람잡는꼴입니다.~우리 힘내요.

  • @uj3122
    @uj3122 2 роки тому +29

    어머니는 위대하다...

  • @1_jeong
    @1_jeong 2 роки тому +40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저는 다양한 삶의 모습,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보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씨리얼의 영상이 저에게는 너무나 흥미롭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거 같네요. 보면서 정말 화도 많이 나고 눈물도 났습니다. 얼마나 고립돼서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살아오셨을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너무나 가혹하게 군 것만 같아 정말 갑갑하네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되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들이 있어야할 거 같습니다. 영상에 나오신 가족분들 뿐만 아니라 중증 장애인들과 그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gie-io6hy
    @egie-io6hy 2 роки тому +8

    지금은 덤덤하게 말씀하시지만 어머님들의 시간을 누가 가늠할수 있을까요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할 일을 어머님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rca_S2um
    @Orca_S2um 2 роки тому +13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우리 반에 있었던 장애 학생들에게 저라도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커보니 참 어린시절의 제가 부끄럽고 밉네요.. 아직도 잘 몰라서 그런 아이들이 많을텐데 장애인에 대한 교육이 더욱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djtordl
    @djtordl Рік тому +3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다가 눈물 흘렸네요.
    두분의 헌신 인내 고통이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주체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위대한 어머니들이시네요.

  • @강제니퍼-m9w
    @강제니퍼-m9w 2 роки тому +26

    아이가 알바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 심정을 감희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자체로 존중받아야할 삶이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살아갈세상은 조금은 힘이 덜들었으면하네요 ㅜ 복지정책도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다원-s5i
    @다원-s5i 2 роки тому +68

    조상협군의 어머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두고계신 어머니분들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이에요!!! 이세상 모든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응원합니다 :)

  • @joshuaview9533
    @joshuaview9533 2 роки тому +16

    자폐, 혹은 다른 장애를 가진 이 세상 모든 친구들이 성인이되어서 살아가도 걱정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정해놓은 시각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친구들과, 또 그 부모님들 모두의 삶을,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늘 바래봅니다

  • @SKY대로SkyRoad방송
    @SKY대로SkyRoad방송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런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저의 전문성을 이 일에 쏟으려고 합니다. 상협군 어머님! 이 사회를 향한 노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쿠x용
    @쿠x용 2 роки тому +17

    옛날엔 동네 한명씩 바보형이 있었음..
    놀리기도 많이 놀렸지만 아이들이 하나로 합쳐질 수 있었고 나중엔 같이 놀기도 했었음.
    정상인만 모여있어도 그중에 부족한 사람은 항상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어찌보면 알게 모르게 그 바보형이 그것을 다 감당하고 있었고
    그외에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열등감 없이 밝게 자란 것일지도 모름.
    결론은 그냥 같이 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 @mukoo
    @mukoo Рік тому +4

    참 대단하시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으로 그 삶을 깎아 만들어진 인생이네.. 그리고 본인들은 그렇게 키웠지만 앞으로의 장애아이들은 좀 더 어려움 없이 사회에서 살아가게 하려고 투쟁하시는 모습도 찡하다

  • @메트로쿵쿵
    @메트로쿵쿵 2 роки тому +43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의 부모로써 영상 감사드립니다.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목표인데

  • @jungheean3237
    @jungheean3237 2 роки тому +70

    와….. 책을 읽고 저자분을 만나보셨다는 것을 보고 너무 뭉클해요…! 저 혼자라면 평생 몰랐을 부분들을 매번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감사히 보고있어요

    • @오옥-o8g
      @오옥-o8g 2 роки тому +20

      인터넷이 없던시절이고 도대체 자폐가 ??
      뭔지를 전문적으로 이거다 규명해 주질 못하니...도서관 서점 그리고 전국을 찾아 다녔습니다.~정보가 없어서요.이제35년 키워보니 명확히 알겠어요.~그들이 가진 분명한 정체성이 있고 거의 바꾸기 힘들고 모든 일상이 무조건 학습되어야 하고 때마다 좋은분들에 도움이 있어야 됨을...
      감사합니다

  • @darya_bear
    @darya_bear 2 роки тому +36

    자폐진단 받고나서도 의료기관에서 심지어 정신과에서 당신은 아무 문제 없는냐고 겪고 있는 고통을 무시 당하고 있는 1인으로서는... 내가 자폐라고 하면 장애없는것 같다라는 말을 좋은 말인줄 알고 대답하는 사랑들 상대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누가 하루종일 장애 없는척하고 싶겠어요? 장애 있는것은 드러나는 순간부터 무슨일이 생기는지 영상에서 아주 잘 보여드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