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7 이전영상들부터 계속 눈동자가 규율의 그릇임을 강조하셔서 중요한 단서임을 느끼고있었지만 세삼 그 규율의 그릇 떡밥의 정점이 이 미친불아니었나 싶어서 굉장히 소름돋았고 감명깊었습니다. 온세상을 녹여 하나로 만들 힘인 만큼 규율의 그릇도 그 힘을 버티지 못해 녹아내린다니... 다시한번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온지혜이시여...
그러고 보니 생명의 유래에 대한 과학 가설 중 생명이 지구밖 외계에서 유래했다는 판스페르미아 설이 있는데, 네임드 도가니 기사들의 이름이 과학에서 지구의 지질세기들을 나타내는 이름인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네요. 마침 죽음과 생명이 교차해 완벽해진다는 나선탑이나 나선교차수 신앙도 마치 dna와 진화를 떠올리고요.
1시간의 분량을 보니 그 깊은 분석이 예상됩니다. 어디에서도 이정도 분석은 없을거라 확신이되네요!! 오늘 육퇴후 바로 달리겠습니다. 커피 두잔드시고 손가락어머니도 갑시다!! -----------‐-‐---------------- 새벽 정독했습니다.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ㅎㅎ역시 온지혜경이십니다!! 다음 컨텐츠도 기다리겠습니다~
한시간을 정독했는데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의지를 수신받지 못한 메티르 그로인해 낳은 수많은 손가락 기형아들 풍양의 시대가 끝나고 생긴 인신공양의 관습 고대카리아인으로 추정되는 미드라의 금기된 연구 그로 인한 세 손가락의 탄생 이 모든것들에 대한 추론과 본편과의 연관성이 정말... 놀랍습니다 역시 온 지혜에 축복..
이전 영상에서 아이템 이미지 첨부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갈 수밖에 없는 잔업이고 어색하지 않게 이미지를 배치시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제가 여쭙고도 죄송스러웠는데요. 너무나 멋지게 이미지를 첨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층 더 깊이 있고 풍족하게 분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사실 노란 불은 원초적으로 말하면 영멸의 기능이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어두운 감정으로 숙성되지만, 본질은 모두 하나로 녹여 원초의 하나로 되돌아가 하나로 존재하려는 마음, 삶과도 관련이 있지만 운명의 죽음은 영혼, 신마저 죽이는 진정한 영멸의 기능, 모두 하나되어 살아가려는 미친불이 진정한 영멸의 기능을 가지려는 운명의 죽음에게 카운터 맞는 게 이 이유가 아닐까요?
이걸 몇번 보면서 깨달은 건데, 결국 미친 불은 거대한 의지 그 자체가 변질된 존재가 아닌가 싶음, 거대한 의지의 의도가 과거의 완전한 규율을 복원하는 것인데, 여러 사건 이후 엘든링으로 이를 복원했지만 룬의 호를 말하는 아크까지 복원하는 것에 실패했고, 이후 다른 룬을 회수해 원초의 규율로 통합하려했으나 실패함. 애초에 생명체들로 황금의 룬 등 다른 형태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임. 그래서 룬의 회수를 위해서 황금 나무를 만들어 죽으면 룬을 황금나무로 회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함. 그럼 엘든링으로 룬이 모여서 다시 온전해질테니까, 근데 황금나무는 부족한 그릇이었고 이게 풍양의 시대를 촉발함. 무수한 죽음으로 회수된 황금의 룬이 넘쳐버린 거임. 절망한 거대한 의지는 결국 미쳐버렸고 대답을 잃음. 그나마 엘데의 짐승은 마지막으로 전달 받은 사명인 룬의 수복을 위해 계속 일했음. 하지만 마리카는 이변을 깨닫고 황금율을 연구해서 거대한 의지의 본질을 깨닫고 이 놈이 미쳐서 다 녹이고 하나로 만들어서 초기의 태초의 상태로 만들려한다는 것을 깨달음. 그래서 망가진 손가락의 어머니와 여러 것들을 자신의 과거와 함께 묻어버리고 그림자에 봉인한 게 아닌가 싶음. 하지만 엘데의 짐승은 계속 마지막 명령에 따라 엘든링을 지속적으로 수복하려했고 결국 검은 칼날의 밤이 터진 게 아닌가 싶음. 애초의 거대한 의지 자체도 원초의 불의 일부이며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진짜 불역의 황금을 원한 가짜 황금색 노란색 유성이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요새 엘든링 재밌게 하는데 이런 채널 너무좋다, 학생일땐 하는 게임 설정같은거 세세하게 뜯어보며 즐기다 근래 거기까지는 못했는데, 이 채널에서 합리적으로 뜯어먹여줌 생선가시 발라서 입에 넣어주는 느낌이랄까. 고갈비 듣고 직접 뜯는맛은 없어도 대신 발라주는 살이 아주좋음.
아주 훌륭한 프롬뇌 영상!! 하지만 아쉽게도 본편 신수탑과 dlc 신수는 저도 착각한 것인데 한자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신수탑은神授塔 神授로서 神獸, 신적인 짐승이나 신의 짐승이 아니라 신(神)이 내리어 준다는 (수여한다는) 의미이더군요 (비교적 자주 쓰이는 단어론 왕권신수설) 다만 영문으론 본편 신수탑은 Divine Tower dlc 신수는 Divine Beast dlc 신의 문은 Divine Gate 등으로 쓰인 단어가 같고 신수탑 안에 짐승을 묘사한 듯한 문양도 있기도...
9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좋아요가 계속 오릅니다 ㄷㄷㄷㄷ. 무녀 대모가 나무로 변한 것에서 플레이어의 룬나무가 연결되고 이 룬, 즉 생명의 화폐[이자 에너지로 해석해 봤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쟁탈전이 외부신들의 목적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뿔인간들의 고문과 인신공양까지 추론이 이어진다니 세상에나. 그리고 유독 오래된 신 떡밥이 있었던 혈염신...... 막연히 황금나무가 세피로트의 나무면 그림자는 클리포트의 나문가 하고 꺼무위키 보며 상상만 했는데 한쌍의 교차수였군요. 나나야는 초상화에서 손을 배에 얹고 있는데 저는 이를 임신에 대한 미장센으로 이해, 왜소한 미친불 등뼈를 아기의 것이 아닌가 해석했었습니다. 이번 DLC가 유독 어머니를 키워드로 내세우는 느낌에 그렇게 보였는데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겠죠. 미드라 저택에 무슨 맥주 만드는 도구 비슷한 용기들이 많아 눈여겨 보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연금술이 끼어들면 미친불과 세손가락이 나올만도 합니다. 미친불이 메티르에서 파생된, 혹은 따로 외부신격이 없는 혼돈이라면 이는 룬의 폭주, 회귀성의 폭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랑상인들은 품는데 성공하고 미드라는 실패한 그 차이가 대체 뭐일지.....끊임없는 흐름의 방랑이었을까요.... 기다린만큼 너무나 훌륭한 퀄리티의 영상,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시간과 관련된 속성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신선하네요. 다른 신으로는 붉은부패(빠른 윤회) 쌍조로 화한 죽음의 신(황금나무 전 고대의 죽음과 재탄, 즉 윤회) 이렇게 시간적 특성을 부여할 수도 있겠어요. 다만 모습없는 어머니는 시간의 속성이 없네요. 모습없는 어머니는 다른 신들과 차별되는 존재일까요?
항상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엘든링의 산산히 부서져 조각난 스토리를 모아서 빈공간을 채우는일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저도 프롬뇌를 좋아합니다. 마치 어릴적 꿈을 상상하는 기분이랄까. 제 자신과 약간의 해석차이가 나는부분을 비교하는것도 큰 재미로 느껴집니다. 저는 메티르가 최초의 유성이었고 후에 버림받았다는부분과 뿔인간들의 신앙.그리고 유적들의 모습에서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메티르가 최초의 유성이었다는 말은 기존에 외부신들을 끌어들인 존재가 메티르가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버림받은 이유는 뿔인간들에게 있을겁니다. 신앙의 대상으로 손가락들이 섬김을 받은모습들이 뿔인간 유적에 남겨져있지요. 심지어 자신들의 조상신을 섬깁니다. 무너진 탑은 마치 바벨탑을 연상시겼니다. 그들이 신에게 닿길원했고 자신들도 신이되길 원했다고 하죠. 그래서 눈에 보이는 손가락들을 섬기었고 신적존재가 된 신수들 신조들 조상들도 섬기었습니다. 일종의 우상숭배였습니다. 잘못된 싱앙을 퍼뜨린 메티르에게 분노한 위대한 의지 그로인해 메티르는 버리지말라고 매달리게 되었죠. 계속된 기약없는 통신시도는 엉뚱한 존재에게 닿습니다. 그리고 드러난 틈새의 땅. 외부신들이 몰려 오게된겁니다. 최초에 선택받은 민족은 도가니의 뿔인간.그 무녀는 메티르 이후에 선택받은것은 뿔없는 틈새의땅 인간들.무녀들중 한사람 마리카였다고 생각합니다. 미친불의왕 미드라와 나나야편에선 약간 다른 해석을 했는데. 왜소한 등뼈 끝에 다 꺼져가는 미친 불을 켠 횃불.(미드라와 나나야의 아이의 사체로 짐작합니다. 발광전염으로 피해입은것은 두사람의 아이또한 마찬가지였죠.) 옛 시대, 먼 장소에서 태어난 불완전한 미친 불의 왕, 그 말로는 나나야에게 살며시 안겼다(2층에서 등불을 안은채 쓸쓸이 죽어있는 그녀의 모습을보면 아기와 함께 운명한것으로 짐작됩니다.) 미드라는 이름높은 현자. 나나야는 짐작컨데 마리카와 같은 무녀로 생각됩니다. 견뎌 달라고 한것은 재앙과 같은 미친불을 세상에 풀어놔선 안된다고 간곡히 부탁한 그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한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전 dlc를 플레이하는 내내 뿔인간들을 극혐했습니다. 에니르 알림에 가선 절정이었죠. 무녀들의 마을에서 대모가 나무가 된채 죽어있고 보니마을의 목이 잘린 나무가된 여성처럼. 무녀들은 나무처럼 세상을 지켜보며 풍요롭게 보살피는 존재같았는데 뿔인간들이 자신들의 거짓된 신앙을 위해서 항아리에 넣어서 순장시키고 일부는 죽여서 신목으로 만들거나 떼로 죽여서 신의문을 만들지않나. 끔찍한 것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DLC스토리를 파면 팔 수록... 몇 가지 의문때문에 시간대열이 정리가 안 돼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1. 그림자 알터의 세력을 보면, 성전은 최소한 카리아 전쟁 후 카리아와 백금인 세력을 흡수한 이후라는 이야기가 되며 메스메르와 멜리나 남매도 국서 라다곤 시대의 데미갓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황금나무 세력의 기틀이 완성된 그 시기에 성전을 은폐하고 그림자 땅을 봉쇄시킨다는 것이 의미가 있나?(이후 불사의 시대가 열렸다면 더더욱, 엘데의 백성 다수가 성전에 대해 기억하고 알음알음 알려졌을 텐데.) 2. 분명 마리카가 틈새의 땅의 규율(엘든 아크)을 장악한 건 성전 이후일 텐데, 규율에 접하지 못하고 규율 없는 엘데의 황금만을 지닌 마리카에게서 왜 외부신의 불의 환시를 품은 데미갓(메스메르, 멜리나)이 태어났는가? 그림자 땅의 봉인이 성전 이후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시점이 너무 늦어서 이상한데... 만약 정말 카리아 전쟁 시기까지 규율을 손에 넣지 못했다면... 엘데의 축복의 핵심, 불사와 회귀도 없이 외부인인 마리카를 중심으로 시작된 황금나무 세력이 어떻게 그렇게 강대한 힘을 휘둘러 여러 전쟁에서 승리했는지도 의문이고 애당초 훨씬 더 이른 시기에 그림자 땅이 격리된 상태라도 된 게 아니라면, 어떻게 성전의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을 수 있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DLC에서 풀린 이야기도 많은데 의문점도 더 늘어서 미치겠네요
확실히 워낙 정보가 산개해 있다보니 정리하기 어렵지요.. 몇 가지 제가 해석한 내용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 전 라다곤이 국서가 된 것은 고드프리가 추방당하고, 고룡 전쟁이 끝난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그는 '황금 나무의 영웅'으로 불렸지요, 즉 그가 영웅이라 불리던 시기, 고드프리가 아직 왕이였던 시기 때, 성전이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겠지요? 2. 단순하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마리카가 황금률을 장악한 건 '성전 이전'이라고 보면 되는거지요 힌트는 자미엘 민족,소각로 골렘,메스메르의 불꽃 입니다
@@Skytleman 이런 생각해보니까 트레일러에서도 규율의 강탈 이후에 성전이 벌어진 걸로 나왔는데 생각에 매몰되서 헛다리를 짚고 있었군요 근데 그럼 또 어떻게 뿔인간들의 성소에 처들어가서 그런 의식을 벌였는지 새로운 의문이 생기긴 하는데…. 음… 어… 머리가 터질 것 같으니 그냥 다음 영상을 기다려야겠습니다 ㅇㅁㅇ);;…
![[엘든링 스토리] 온 지혜의 기드온](http://i.ytimg.com/vi/LPOzf18mirY/mqdefault.jpg)
![[엘든링 스토리] 온 지혜의 기드온](/img/tr.png)
![[완전판]가장 디테일한 디아블로 풀 스토리 & 세계관 총정리 한눈에 보기. 디아블로4 이전의 스토리](/img/n.gif)
14:31 "거의 다 왔습니다하.."
- 51분 24초를 넘겨두며...
겨수님……
개인적으로 나나야의 "버텨주세요" 는 무지한 선의로도, 회개한 선의로도, 무지한 악의로도, 다 알고서 행하는 악의로도 해석되는 점이 너무 좋아요
@@faber6482 하지만 저세계 무녀들은 하나같이 정신나갔으니 선의는 아닐듯 ㅋㅋ
개인적으로 빛바랜자를 꼬시는데 성공한 하이타 포지션이 가장 그럴듯함
27:57 이전영상들부터 계속 눈동자가 규율의 그릇임을 강조하셔서 중요한 단서임을 느끼고있었지만 세삼 그 규율의 그릇 떡밥의 정점이 이 미친불아니었나 싶어서 굉장히 소름돋았고 감명깊었습니다. 온세상을 녹여 하나로 만들 힘인 만큼 규율의 그릇도 그 힘을 버티지 못해 녹아내린다니...
다시한번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온지혜이시여...
토렌트가 무서워해서 걸어왔습니다
아이구 오다가 닿을 수 없는 노인 마주치진 않으셨어요?
네? 미친불을 찬양하신다구요?
@@tellmerir세상에 혼돈이 있기를!
오오 왕께서 돌아오셨다.. 온 지혜에 축복 있으라!
미친 불이 있는 곳은 항상 힘없고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한탄이 함께하죠...그 억울함, 원한 같은 생명들의 비명이 태초의 존재를 불러내고 말았다 그런 느낌이랄까요.
운명의 장난인지 항상 그렇게 되더군요...그래서 흥미롭고
그러고 보니 생명의 유래에 대한 과학 가설 중 생명이 지구밖 외계에서 유래했다는 판스페르미아 설이 있는데, 네임드 도가니 기사들의 이름이 과학에서 지구의 지질세기들을 나타내는 이름인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네요.
마침 죽음과 생명이 교차해 완벽해진다는 나선탑이나 나선교차수 신앙도 마치 dna와 진화를 떠올리고요.
지질세기랑 dna얘기 흥미롭네요.
오르도비스 기,데보니아 기 생각해보면 맞을지도
큰 하나의 갈라짐 -> 빅뱅.
원류 -> 우주복사에너지.
은근 과학적 지식이 은유되는 부분이 많은 듯
1시간의 분량을 보니 그 깊은 분석이 예상됩니다. 어디에서도 이정도 분석은 없을거라 확신이되네요!! 오늘 육퇴후 바로 달리겠습니다. 커피 두잔드시고 손가락어머니도 갑시다!!
-----------‐-‐----------------
새벽 정독했습니다.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ㅎㅎ역시 온지혜경이십니다!!
다음 컨텐츠도 기다리겠습니다~
한시간을 정독했는데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의지를 수신받지 못한 메티르
그로인해 낳은 수많은 손가락 기형아들
풍양의 시대가 끝나고 생긴 인신공양의 관습
고대카리아인으로 추정되는 미드라의 금기된 연구
그로 인한 세 손가락의 탄생
이 모든것들에 대한 추론과 본편과의 연관성이 정말... 놀랍습니다
역시 온 지혜에 축복..
왔구나 내 명품 역사강의..
이전 영상에서 아이템 이미지 첨부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갈 수밖에 없는 잔업이고 어색하지 않게 이미지를 배치시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제가 여쭙고도 죄송스러웠는데요.
너무나 멋지게 이미지를 첨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층 더 깊이 있고 풍족하게 분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미드라로 1시간...? 역시 이 힘은... 왕의 그릇인가...
아... 1개월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빨리 돌아와주길 ㅠㅠ
한시간동안 초집중하며 봤습니다.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분석력에 흥미로움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요
나에겐 황금률 원리주의를 접한 신앙심 높은 백성같은 이야기지만,온 지혜분이 쉽게 풀어주셔서 그나마 이해가 됬던것 같음.이분 없었으면 이 개쩌는 dlc 스토리 해석 영상도 못봤겠지..
템 설명 분석이 미쳤음 ㄹㅇ 온 지혜의 기드온
사실 노란 불은 원초적으로 말하면 영멸의 기능이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어두운 감정으로 숙성되지만, 본질은 모두 하나로 녹여 원초의 하나로 되돌아가 하나로 존재하려는 마음, 삶과도 관련이 있지만
운명의 죽음은 영혼, 신마저 죽이는 진정한 영멸의 기능, 모두 하나되어 살아가려는 미친불이
진정한 영멸의 기능을 가지려는 운명의 죽음에게 카운터 맞는 게 이 이유가 아닐까요?
그러면 미친불은 모든 것을 하나로 합쳐지려는 융합을, 운명의 죽음은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힘이기에 운명의 죽음 앞에서는 무적이 아닌 기믹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걸 몇번 보면서 깨달은 건데, 결국 미친 불은 거대한 의지 그 자체가 변질된 존재가 아닌가 싶음, 거대한 의지의 의도가 과거의 완전한 규율을 복원하는 것인데, 여러 사건 이후 엘든링으로 이를 복원했지만 룬의 호를 말하는 아크까지 복원하는 것에 실패했고, 이후 다른 룬을 회수해 원초의 규율로 통합하려했으나 실패함. 애초에 생명체들로 황금의 룬 등 다른 형태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임. 그래서 룬의 회수를 위해서 황금 나무를 만들어 죽으면 룬을 황금나무로 회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함. 그럼 엘든링으로 룬이 모여서 다시 온전해질테니까, 근데 황금나무는 부족한 그릇이었고 이게 풍양의 시대를 촉발함. 무수한 죽음으로 회수된 황금의 룬이 넘쳐버린 거임. 절망한 거대한 의지는 결국 미쳐버렸고 대답을 잃음. 그나마 엘데의 짐승은 마지막으로 전달 받은 사명인 룬의 수복을 위해 계속 일했음. 하지만 마리카는 이변을 깨닫고 황금율을 연구해서 거대한 의지의 본질을 깨닫고 이 놈이 미쳐서 다 녹이고 하나로 만들어서 초기의 태초의 상태로 만들려한다는 것을 깨달음.
그래서 망가진 손가락의 어머니와 여러 것들을 자신의 과거와 함께 묻어버리고 그림자에 봉인한 게 아닌가 싶음. 하지만 엘데의 짐승은 계속 마지막 명령에 따라 엘든링을 지속적으로 수복하려했고 결국 검은 칼날의 밤이 터진 게 아닌가 싶음. 애초의 거대한 의지 자체도 원초의 불의 일부이며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진짜 불역의 황금을 원한 가짜 황금색 노란색 유성이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완벽함을 추구하다 최초의 갈라짐이란 과오를 행한 신이 바로 거대한 의지이기에, 그 갈라짐 이전 태초의 노란 혼돈의 불과 정반대의 입장이면서도 동시에 그것과 가장 맞닿아있는 신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와 진짜 기다렸어요ㅎㅎ 다음은 메스메르..부탁드려요ㅎ 출생의 비밀이 제일 궁금하네요ㅎㅎ 거인의 불과 관련인것인지 미친불관 관련된 것인지 아님 모습없는 어머니인지ㅎ
마리카의 자식 중 하나고 다른 형제자매들과 또 다른 자녀군으로 멜리나와 남매관계가 아닌가 합니다. 메스메르에게 들어있던 그 불은 멜리나가 거절의가시를 태울때 썼던 그 불과 같지 않나 싶네요
진짜 ㄹㅇ 믿고 보는 유튜버 보면서 너무 기분 좋음
좀 행복해지려고 하면 억까가 우주급으로 끝내주는 엘든링의 세계
라니가 있는 카리아의 성체에 손가락 거미들이 있는걸로 보아 손가락을 연구했던 학자들이 선조나 후손이 카리아로 가져간거 일수도 있겠네요
소름
깊이있는 해석 감사합니다.
오오한시간이라니 열번만 돌려봐도 오늘밤 든든하구만
?
고문 신관?들이 미친불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것도 나나야가 이간질해서 조용히 연구하고 있던것이 들키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고문과 참수가 일어나게 되어 미친불이 더 강해졌다...
이러면 나나야가 제일 흑막일 가능성이.
와.. 다들 미친불의왕은 간단명료하게 해석하고 끝내버려서 아쉬웠고 저또한 들어가봐도 버텨달란말 하나뿐이라 아수웠는데 이걸 이렇게 상세하게 ㄷㄷ;
대단하십ㄴ다
프롬도 이걸 풀지랂고 알아서 해석하라고 놔두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일단 좋아요 박아버림
요새 엘든링 재밌게 하는데 이런 채널 너무좋다, 학생일땐 하는 게임 설정같은거 세세하게 뜯어보며 즐기다 근래 거기까지는 못했는데, 이 채널에서 합리적으로 뜯어먹여줌
생선가시 발라서 입에 넣어주는 느낌이랄까. 고갈비 듣고 직접 뜯는맛은 없어도 대신 발라주는 살이 아주좋음.
와 ㅋㅋㅋ 발광 노친네가 운명의 죽음에 데미지 입는 거는 ㄹㅇ 미쳤네
분량 미쳤다!!!
아주 훌륭한 프롬뇌 영상!!
하지만 아쉽게도
본편 신수탑과 dlc 신수는 저도 착각한 것인데
한자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신수탑은神授塔
神授로서
神獸, 신적인 짐승이나 신의 짐승이 아니라
신(神)이 내리어 준다는 (수여한다는) 의미이더군요
(비교적 자주 쓰이는 단어론 왕권신수설)
다만 영문으론
본편 신수탑은 Divine Tower
dlc 신수는 Divine Beast
dlc 신의 문은 Divine Gate
등으로 쓰인 단어가 같고
신수탑 안에
짐승을 묘사한 듯한 문양도 있기도...
그렇군요! 영문판 해석과 신수탑의 도가니문양 만으로 짐작해버렸네요..
내용정정 감사드립니다 🙇🙇🙇
아 아껴봐야해 아껴봐야해!!
와... 항상 감탄하지만 그림 뒤에 숨겨진 방에 있는 손가락 에서 소름 돋았네 ㄷㄷㄷㄷㄷ 정말 대단하십니다!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영상 덕분에 엘든링을 더 재미있게 즐기수 있는 것 같아요 온 지혜에 축복 있으라!!
1시간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미켈라와 마리카도 신이 되어 더 나은 세계를 만들려다 결국 실패하는데
그림자 땅과 현 틈새의 땅이 대응되는걸 보면 미켈라와 마리카, 그림자 땅과 틈새의 땅처럼 대응되는 세계를 그리려고 한 것 같기도하네요.
저기 살다오신분 같아여
어릴적 잠들기전 부모님이 들려주던
판타지 세계 무용담, 동화 같군
오늘도 숙면 예약
메티르에 대해 듣다보니 어딘 지 블러드 본의 이브리에타스가 떠오르네요. 미드라와 그의 추종자들은 비르겐워스 학파와 그 후신인 치유 교단과 성가대, 이 셋이 섞인 느낌입니다.
특히, 메티르와의 관계에서 성가대와 이브리에타스의 관계가 연상되네요.
우주미인들이 문제야
9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좋아요가 계속 오릅니다 ㄷㄷㄷㄷ.
무녀 대모가 나무로 변한 것에서 플레이어의 룬나무가 연결되고 이 룬, 즉 생명의 화폐[이자 에너지로 해석해 봤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쟁탈전이 외부신들의 목적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뿔인간들의 고문과 인신공양까지 추론이 이어진다니 세상에나. 그리고 유독 오래된 신 떡밥이 있었던 혈염신......
막연히 황금나무가 세피로트의 나무면 그림자는 클리포트의 나문가 하고 꺼무위키 보며 상상만 했는데 한쌍의 교차수였군요.
나나야는 초상화에서 손을 배에 얹고 있는데 저는 이를 임신에 대한 미장센으로 이해, 왜소한 미친불 등뼈를 아기의 것이 아닌가 해석했었습니다. 이번 DLC가 유독 어머니를 키워드로 내세우는 느낌에 그렇게 보였는데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겠죠.
미드라 저택에 무슨 맥주 만드는 도구 비슷한 용기들이 많아 눈여겨 보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연금술이 끼어들면 미친불과 세손가락이 나올만도 합니다. 미친불이 메티르에서 파생된, 혹은 따로 외부신격이 없는 혼돈이라면 이는 룬의 폭주, 회귀성의 폭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랑상인들은 품는데 성공하고 미드라는 실패한 그 차이가 대체 뭐일지.....끊임없는 흐름의 방랑이었을까요....
기다린만큼 너무나 훌륭한 퀄리티의 영상,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단순 제목에 설명뿐만아니라 그 배경까지 꼼꼼하게 근거를 바탕한 해설로 설명하는게 너무 좋아요 영상길이가 아무리 길어도 끝까지 집중하게되네요 진짜 영상 잘뽑혔다
이야 잘때마다 들어야지
뭔가 미친불은 과거로 돌아가고 죽음은 끝을 상징하니 시간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혼돈(과거)= 태초로 돌아가는 힘
운명된 죽음(미래) = 종말로 나아가는 힘
황금나무(현재) = 현재를 영원히 유지하는 힘
시간과 관련된 속성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신선하네요. 다른 신으로는
붉은부패(빠른 윤회)
쌍조로 화한 죽음의 신(황금나무 전 고대의 죽음과 재탄, 즉 윤회)
이렇게 시간적 특성을 부여할 수도 있겠어요.
다만 모습없는 어머니는 시간의 속성이 없네요.
모습없는 어머니는 다른 신들과 차별되는 존재일까요?
정말 즐거운1시간이였습니다. 영상제작 노고에 감사드려요~!다음영상도 기대하며 구독했습니다!
온지혜의 기드온 스카이틀경 오오
모든 축복있으라 오오!!!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겠습니다!!
3:40 와 이게 진짜 미쳤다
아무리 늦게 오셔도 좋으니 돌아오기만 해주십쇼
한국의 프롬스토리 해석은 이 사람이 1황임
마리카가 탑의 일족들을 배신하여 신이 되었다고 볼수 있겠네요.
탑의 일족의 풍양은 인신공양, 마리카의 풍양은 정복전쟁을 통해 유지된 것이겠네요.
너무 기다렸자나...
진짜 엘든 링은 알게 모르게 이스터에그가 미쳤음 ㅋㅋ
이번 DLC에서도 닿을 수 없는 노인에게 운명의 죽음이 데미지를 입힌다는 점, 황금 나무의 일부로 이루어진 무기들은 무녀의 마을에서 빛난다는 점 등등...
미친불의 왕 "믿으라"
'후일 마리카 편에서 다루겠습니다.' 에서 설래네용~^^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 지혜시여
슬프게도 영혼은 녹일수있어도 패링은 녹일수없었던 미친 불의 왕.
떡상하쇼 영상 퀄리티 좋닽
여기 가는길도 그렇고 격조있는 보스패턴도 그렇고 블러드본 생각나서 좋았음😂 그외 고룡인이라던가 높은데서 떨어진다거나 다크소울 생각나는 부분도 많아서 좋았고😮
미디르 생각나는 부분 좋았음
항상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엘든링의 산산히 부서져 조각난 스토리를 모아서 빈공간을 채우는일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저도 프롬뇌를 좋아합니다. 마치 어릴적 꿈을 상상하는 기분이랄까.
제 자신과 약간의 해석차이가 나는부분을 비교하는것도 큰 재미로 느껴집니다.
저는 메티르가 최초의 유성이었고 후에 버림받았다는부분과 뿔인간들의 신앙.그리고 유적들의 모습에서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메티르가 최초의 유성이었다는 말은 기존에 외부신들을 끌어들인 존재가 메티르가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버림받은 이유는 뿔인간들에게 있을겁니다.
신앙의 대상으로 손가락들이 섬김을 받은모습들이 뿔인간 유적에 남겨져있지요.
심지어 자신들의 조상신을 섬깁니다.
무너진 탑은 마치 바벨탑을 연상시겼니다. 그들이 신에게 닿길원했고 자신들도 신이되길 원했다고 하죠.
그래서 눈에 보이는 손가락들을 섬기었고 신적존재가 된 신수들 신조들 조상들도 섬기었습니다. 일종의 우상숭배였습니다.
잘못된 싱앙을 퍼뜨린 메티르에게 분노한 위대한 의지 그로인해 메티르는 버리지말라고 매달리게 되었죠.
계속된 기약없는 통신시도는 엉뚱한 존재에게 닿습니다.
그리고 드러난 틈새의 땅. 외부신들이 몰려 오게된겁니다.
최초에 선택받은 민족은 도가니의 뿔인간.그 무녀는 메티르 이후에 선택받은것은 뿔없는 틈새의땅 인간들.무녀들중 한사람 마리카였다고 생각합니다.
미친불의왕 미드라와 나나야편에선 약간 다른 해석을 했는데.
왜소한 등뼈 끝에
다 꺼져가는 미친 불을 켠 횃불.(미드라와 나나야의 아이의 사체로 짐작합니다. 발광전염으로 피해입은것은 두사람의 아이또한 마찬가지였죠.)
옛 시대, 먼 장소에서 태어난
불완전한 미친 불의 왕, 그 말로는
나나야에게 살며시 안겼다(2층에서 등불을 안은채 쓸쓸이 죽어있는 그녀의 모습을보면 아기와 함께 운명한것으로 짐작됩니다.)
미드라는 이름높은 현자.
나나야는 짐작컨데 마리카와 같은 무녀로 생각됩니다.
견뎌 달라고 한것은 재앙과 같은 미친불을 세상에 풀어놔선 안된다고 간곡히 부탁한 그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한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전 dlc를 플레이하는 내내 뿔인간들을 극혐했습니다.
에니르 알림에 가선 절정이었죠. 무녀들의 마을에서 대모가 나무가 된채 죽어있고 보니마을의 목이 잘린 나무가된 여성처럼.
무녀들은 나무처럼 세상을 지켜보며 풍요롭게 보살피는 존재같았는데 뿔인간들이 자신들의 거짓된 신앙을 위해서 항아리에 넣어서 순장시키고
일부는 죽여서 신목으로 만들거나 떼로 죽여서 신의문을 만들지않나. 끔찍한 것들이었습니다.
와...운명된 죽음...멜리나...미친불의 왕 엔딩...소름
미친불의 왕 ㅠㅠ 오오 찬양하라
와.. 에니르 일림의 저 작은 황금나무에 사람시체가 박혀있는줄은 몰랐네 ㄷㄷ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3:30 소오오오름 😮
구독했어요 멋진 영상 감사드려요~~
미쳤다 미쳤어....
죽으면 생기는 황금나무를 이렇게 이을생각을하시다니 대단
영상을 보고나니 미친 불의 스토리가 별이 초신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문과의 감성으로 그려낸거 같네요ㅋㅋ
세상에 너무 좋아요
진짜....ㅜ현자가...현실에도 있네요♡♡언제나 감사합니다ㅜㅜ...너무 재밌어요...!!!!그저..갓온지혜님ㅜ❤❤
와 소름돋을 정도의 해석이네.. 믿고 보는 스토리텔링 튜브;;
교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그리고 와 프롬소프트웨어 엘든링 세계관 정말 방대하네요 ㄷㄷ
와 한시간 분량 오늘은 이거다.
항상 디테일한 해석과 흡입력있는 스토리텔링 감사합니다.
11:12 완벽한 형태가 나무이고 그 과정이 도가니 그리고 도가니기사가 상태이상을 받지 않는 것은
모든 상태를 지워버리는 회귀성 원리의 효과와 비슷하네요
온지혜의 skytleman이시여.. 외부의 신이시여, 황금의 신이시여 축복잇으라..
이 해석재로면 성배병으로 회복도 사실은 육체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리는 회귀에 가까운 거겠네요.
신묘하네
오호
1시간 5분? 세상에...너무좋아
선생님 언제 돌아오십니까??? 동영상을 내려주소서…
황금나무의 진실이 기생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역가시를 육체에 박아넣는 행위가 황금의룬 형태로 표현되는 영혼에 대한 고문이라는 점이 충격적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래오래 기다렸습니다!
마침 병간중이라 할일 없었는데 이런 좋은 영상을 또 올려주시네요
잘 보겠습니다!
정보량도 방대하고 나레이션이나 편집도 깔끔하신데 먼가 대학강의 보는거 같아서 길게 보기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크 마지막 정리 부분은 정말 명작 영화 한편을 보는것 만큼 인상 깊으네용
바로 구독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MAY CHAOS TAKE THE WORLD!
아...최애 보스 미드라 정말 고맙습니다
나락에서 노인들에게 쫓겨 도망가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육체의 고통이 극에달해서 견딜수 없을때 부정적인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중독되고 마치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듯이 뿌듯하게 그모든것을 전파하는 미친불의 모습이 소울류 고인물이 뉴비유입 시킬려고 겜추천 하는모습으로 겹쳐보이네요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너무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요!
위대한 의지에게 손절당한 메티르가 위대한 의지에게 돌아갈 수단으로 고른게 미친불일 지도 모르겠네요. 다 녹아 하나로~
영상 감사합니다 맛나게 보겠습니다
인게임 아이템 설명 표시 길어진것 너무좋아요!!
이게 세계사 강의지
영상 05:53 영약 부분 영역 오타요❤
개인적으로 DLC스토리를 파면 팔 수록... 몇 가지 의문때문에 시간대열이 정리가 안 돼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1. 그림자 알터의 세력을 보면, 성전은 최소한 카리아 전쟁 후 카리아와 백금인 세력을 흡수한 이후라는 이야기가 되며 메스메르와 멜리나 남매도 국서 라다곤 시대의 데미갓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황금나무 세력의 기틀이 완성된 그 시기에 성전을 은폐하고 그림자 땅을 봉쇄시킨다는 것이 의미가 있나?(이후 불사의 시대가 열렸다면 더더욱, 엘데의 백성 다수가 성전에 대해 기억하고 알음알음 알려졌을 텐데.)
2. 분명 마리카가 틈새의 땅의 규율(엘든 아크)을 장악한 건 성전 이후일 텐데, 규율에 접하지 못하고 규율 없는 엘데의 황금만을 지닌 마리카에게서 왜 외부신의 불의 환시를 품은 데미갓(메스메르, 멜리나)이 태어났는가?
그림자 땅의 봉인이 성전 이후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시점이 너무 늦어서 이상한데...
만약 정말 카리아 전쟁 시기까지 규율을 손에 넣지 못했다면... 엘데의 축복의 핵심, 불사와 회귀도 없이 외부인인 마리카를 중심으로 시작된 황금나무 세력이 어떻게 그렇게 강대한 힘을 휘둘러 여러 전쟁에서 승리했는지도 의문이고
애당초 훨씬 더 이른 시기에 그림자 땅이 격리된 상태라도 된 게 아니라면, 어떻게 성전의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을 수 있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DLC에서 풀린 이야기도 많은데 의문점도 더 늘어서 미치겠네요
확실히 워낙 정보가 산개해 있다보니 정리하기 어렵지요..
몇 가지 제가 해석한 내용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 전 라다곤이 국서가 된 것은 고드프리가 추방당하고, 고룡 전쟁이 끝난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그는 '황금 나무의 영웅'으로 불렸지요,
즉 그가 영웅이라 불리던 시기, 고드프리가 아직 왕이였던 시기 때,
성전이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겠지요?
2. 단순하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마리카가 황금률을 장악한 건 '성전 이전'이라고 보면 되는거지요
힌트는 자미엘 민족,소각로 골렘,메스메르의 불꽃 입니다
@@Skytleman 이런
생각해보니까 트레일러에서도 규율의 강탈 이후에 성전이 벌어진 걸로 나왔는데 생각에 매몰되서 헛다리를 짚고 있었군요
근데 그럼 또 어떻게 뿔인간들의 성소에 처들어가서 그런 의식을 벌였는지 새로운 의문이 생기긴 하는데…. 음… 어… 머리가 터질 것 같으니 그냥 다음 영상을 기다려야겠습니다 ㅇㅁㅇ);;…
에니르 일림 맨날 볼때마다 누군가 말했던 에ㄴㄹ 열림이 보인..
시간 뚝딱이네 재밌게 잘 봤습ㄴ디ㅏ
미친불은 메인 스토리랑 뭔가 떨어져있어서 항상 궁금했음. 히든으로 하나 보스 넣을 정도면 뭔가 설정이 더 있을 것 같은데
미드라님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인간형 npc잡기가 너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