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 : '무(無, Néant)'란 무엇인가? ('창조적 진화' 4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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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тра 2024
  • 20세기 프랑스 철학자 장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앙리 #베르그송.
    이번 강의에서는 그가 '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00:00 인트로
    02:42 앙리 베르그송과 무
    07:26 인간이 무를 표상하는 방식에 관하여
    11:37 상상할 수는 없어도 이해할 수는 있는 것
    14:37 존재보다 무의 표상이 더 큰 무게를 가진다
    17:01 무에 대한 인간의 표상은 한낱 회한의 감정이다
    20:25 인간이 무에 대해 착각하는 이유

КОМЕНТАРІ • 72

  • @ays2693
    @ays2693 4 місяці тому +30

    대학원에서 비싼 등록금 내야 들을 수 있는 수준의 강의.
    원서를 장난감 다루듯이 다루면서 개념을 풀어주고
    중요한 대목마다 원문을 병용 표기하여 전공자들도 공부하는 데 도움받도록 배려하는 강의.
    그러면서도 '표상'과 같은 기초 철학 어휘 개념까지 정리해주는 입문자를 위한 강의.
    이런 강의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렵죠.
    저도 베르그송 좋아해서 번역본 나왔을 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완독은커녕
    부분 부분만 겨우 읽었는데, 이렇게 4장에서 다루는 무의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진짜 최고!!!
    제가 이래서 이 채널을 좋아합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얼마 안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좋은 강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user-bn2jd7yj9r
    @user-bn2jd7yj9r 4 місяці тому +10

    감사합니다.

  • @klogos2282
    @klogos2282 4 місяці тому +13

    매번 느끼지만 강의 수준 정말 높습니다~ 유투브에서 이런 강의를 만난다는게 놀라울따름~
    강의 보면서 신에게 무가 적용된다면 스스로 있는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만약 이런 문제를 피하기 워해 유만 인정하게 된다면 결국 신은 있는 것들의 재조합 이상의 능력은 가지지 못한 것이라 봐야할텐데 이 점이 흥미롭습니다.

  • @user-gn9nb4dg6h
    @user-gn9nb4dg6h 4 місяці тому +6

    존재하는 유튜브중오브탑 오브
    고맙습니다

  • @Ace-kv3qj
    @Ace-kv3qj 4 місяці тому +12

    너무 기다렸던 주제, 주인공입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올해도 감사했고, 내년 지혜의 빛도 더 빛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whijaes
    @whijaes 4 місяці тому +10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user-fn9kl9eb2l
    @user-fn9kl9eb2l 4 місяці тому +9

    잘봤어요
    정성들여 제작하여 공유해 주신 귀한 영상을 함께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 @user-bz5iv3ju7n
    @user-bz5iv3ju7n 2 місяці тому +3

    역시 베르그송은 시간의 철학자네요 ㅋㅋㅋㅋ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IMDDUN
    @KIMDDUN 4 місяці тому +8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강의네요

  • @user-yn8bv3tq3s
    @user-yn8bv3tq3s 4 місяці тому +8

    올해 마지막 영상이군요. 한 해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에 대한 영상을 보며 올해 아쉬웠던 일들 모두 삭제해보도록 해야겠네요. 내년에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hyungs4556
    @hyungs4556 4 місяці тому +6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인문학 채널, 재밌는거 또 배워갑니다~

  • @user-ok7nl2jy2w
    @user-ok7nl2jy2w 4 місяці тому +8

    매우 흥미롭습니다. 베르그손에 대해서 더 알고 싶게 만드는 강의예요. ‘기억’에 대해서 다룬 철학자는 별로 없는것 같은데 특히 더 예리한 철학자 같다고나 할지….한편 동양 사상에서의 ‘무’도 궁금해지고 말이죠…올 한해도 애쓰셨어요, 좋은 컨디션 유지하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기대할게요. 이 채널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깊이 생각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

  • @user-jn7ul9ek8m
    @user-jn7ul9ek8m 4 місяці тому +7

    드디어올라왔다

  • @user-yf1md1ih3e
    @user-yf1md1ih3e 4 місяці тому +7

    기다렸던 주제입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 @jasmine4866
    @jasmine4866 4 місяці тому +7

    정성이 많이 들어간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올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user-qe8dy2hx6c
    @user-qe8dy2hx6c 4 місяці тому +3

    상당한 정성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 @user-qb6cl4qb8w
    @user-qb6cl4qb8w 4 місяці тому +3

    너무 사랑스러우신데요😮

  • @kimws33
    @kimws33 4 місяці тому +3

    2023년 수고 많았습니다

  • @jaehakjung2462
    @jaehakjung2462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는 "무"라는 단어를 보면 "안개가 자욱한 길"을 연상이 됩니다.
    그런 길에 불빛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2024년이 되시길....

  • @ryuj33
    @ryuj33 4 місяці тому +4

    어설픈 번역투의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개념들이 잡힙니다.
    잘 보았습니다. ^^

  • @user-hq7cy9zo3u
    @user-hq7cy9zo3u 4 місяці тому +4

    잘 봤습니다...

  • @sharonjo8787
    @sharonjo8787 4 місяці тому +5

    고품격 강의 감사합니다!😊

  • @gihyukcho5495
    @gihyukcho5495 4 місяці тому +2

    베르그송 철학은 진짜 찾아보기 어려운데 감사합니다.

  • @user-ye5vx4vz3z
    @user-ye5vx4vz3z 4 місяці тому +9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ennieh8951
    @jennieh8951 3 місяці тому +2

    항상 최고십니다👍👍 특히 어려운 현대철학 포스트모던 철학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Nolsarang528
    @Nolsarang528 Місяць тому +1

    무의 사유는 인간의 영을 물질론에서 벗어나 집착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운 영이되기는것을 도와주죠

  • @user-en8pn3mu5b
    @user-en8pn3mu5b Місяць тому +2

    참잘했어요~하고 칭찬주고 싶은 채널, 오늘 구독했어용ㅎㅎ

  • @gaze1004
    @gaze1004 4 місяці тому +4

    오랜만에 올려주신 자료네요. 무식한 저는 처음 들어보는 베르그송이란 철학자입니다. 다만 정성과 배려로 만들어진 자료라 그런지 '무'라는 언어 사고적 표상이 가지는 오류에 대해 정말 잘 정리해 주십니다.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꽃을 꽃이라 부르면 더 이상 꽃이 아니라는 말을 대부분 이해하시겠죠?

    • @user-yg9rj4vv6y
      @user-yg9rj4vv6y 4 місяці тому +1

      꽃이면서 꽃이아닌 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꽃이라 명하면 꽃이 아니게 되면이 참이면 우리에게 언어 사용이 필요가 없어질텐데 그럴수는 없어요

    • @gaze1004
      @gaze1004 4 місяці тому

      네, 그 표현도 나쁘지 않네요. 그냥 어릴적 줏어 들었던 시의 한 구절에서 말하는 '꽃'이 '무'와 같은 의미인 것 같아서요. 무도, 꽃도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현상'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yg9rj4vv6y

  • @aphilos262
    @aphilos262 4 місяці тому +4

    고퀄리티의 강의!!! 최고입니다!!!😊

  • @user-ni2pf3zu2m
    @user-ni2pf3zu2m 4 місяці тому +3

    매우 유익한 강의네요
    고맙습니다.^^

  • @HaeRang_
    @HaeRang_ 3 місяці тому +2

    요즘 너무 잘보고 있어요 ㅠㅠ 이번강의는 너무 어려웠던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sky._.
    @osky._. 4 місяці тому +1

    베르그송을 마주할때마다 벩손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하신 학부때 교수님이 생각이 나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goodlifeluck
    @goodlifeluck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 영상을 봤던 즈음에
    장켈레비치 ‘ 죽음에 대하여 ’ 책을
    접해서 최근 독서를 마무리하였는데
    ‘ 죽음, 무 ’ 장켈레비치는
    베르그송의 영향을 조금 받은 듯한 느낌이었고
    책의 설명에서도 조금 나오더군요 ..^^
    이 영상과 책이 최근 저에게 너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bosug75
    @bosug75 4 місяці тому +3

    아라한이 되는 의식상태인 상수멸 이라는 느낌과 의식이 완전히 사라진 선정상태의 필요성을 논리로서 인식했네요.

  • @areumdaum5805
    @areumdaum5805 4 місяці тому +1

    인간에게 있어서 '무'는 들키면 안되는 것, 지켜야 하는 것, 나눌 수 없는 것, 연기해야 하는 것, 뭐 이런 용도의 가치를 지닌 언어라고 봐줄 수 있겠네요

  • @goodlifeluck
    @goodlifeluck 4 місяці тому +3

    23.12.31 올해 마지막 날 이렇게 귀한 영상 볼 수 있어 참 감사하고 뜻깊네요..^^
    항상 정성 가득한 해설과 영상으로 귀감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올 한 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swissyuna5539
    @swissyuna5539 4 місяці тому +1

    기다렸습니다~ 최고십니다 🙏

  • @FictionorGame
    @FictionorGame 4 місяці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nc9lx9vh8b
    @user-nc9lx9vh8b 4 місяці тому +1

    존재는
    내면이 무엇인지 알면 된답니다...
    내면이란?
    한 순간 동시에 한개의 알아차림 속에 나와우리 연결된 다양한 알아차림 유무가 있음을 안답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알아차림 속에
    텅빈자리 유무 함축알아차림 8단계의 무존재의 처음새로움이 연결됨을 알며
    연결의 알아차림 만큼 함께 있는
    능력. 힘. 사랑. 생명이 우리의 내면 이랍니다..

  • @user-se4sj1rj1r
    @user-se4sj1rj1r 9 днів тому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 @stevereich778
    @stevereich778 4 місяці тому +3

    오랜만에 이런 철학자 해설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헤겔은 순수 존재와 순수 무는 공허하고 무규정적이기에 서로 동질하다 말했으며 일반적인 무는 이미 존재하는 어떤 대상과의 관계를 내포한 무이기 때문에 어떤 규정된 특정한 무라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이런 헤겔의 무에 대한 사유를 봤을때 헤겔은 베르그송이 지적한 무에 대한 착각, 빈곤한 이해 수준에 해당되지 않는 철학자인가요?

  • @user-uk2lq6rt3i
    @user-uk2lq6rt3i 4 місяці тому +2

    무를 한자를 자꾸보여주는 것이 의미를 생각하면 돼지우리에 비어있고 밖에 나와 있는 것을 표현했더군요.
    거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유의 관점이 주효하다고 봅니다.
    소유를 완전히 제거하면, 무를 논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신은 무에서 창조했다는 관점도 신의 소유에서 포함이 되지 않던 것을 소유로 들어왔다는 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으니까요.
    우리피조물을 신의 소유로 기술된 내용이 씁쓸합니다.

    • @lomica
      @lomica 4 місяці тому

      빅뱅 이전이 무

  • @insfera1807
    @insfera1807 4 місяці тому +2

    있다 없다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공간을 상정한 것입니다. 완전한 무 라는 개념은 그냥 유에대한 반대의 개념으로 인간의 사고가 만들어낸 창조적 개념입니다. 인간의 사고는 유, 무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을 상상할수도, 개념화 할 수도 없습니다. 상대적 개념조차 없는 것, 그것이 존재인지 아닌지? 어떤건지? 지각할 수 있다는 것은 존재한다는 것이죠.

  • @user-ip3kj2wo5u
    @user-ip3kj2wo5u 4 місяці тому +3

    '무'가 먼저가 아니라 '유'가 먼저란 말은 곧 유의 관념에서 무의 관념이 나왔다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옳게 이해 했는지 모르겠네요~

    • @user-yf1md1ih3e
      @user-yf1md1ih3e 4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그렇게 이해했답니다. 무는 있음이 가득찬 개념이라고 강의에서도 나오니까요.

  • @user-bb6vz3ns5d
    @user-bb6vz3ns5d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 세상은 무와 유의 무한의 반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 @user-rx4uy2qr5o
    @user-rx4uy2qr5o 4 місяці тому +1

    철학공부 초심자 입장이라면 지혜의 빛의 수많은 영상을
    보는 순서가 있을까요?

  • @BCA-id1hw
    @BCA-id1hw 4 місяці тому +4

    왔다

  • @cigocy1146
    @cigocy1146 4 місяці тому +6

    도올 선생 채널과 더불어 수준이 높네요
    '없음'으로 말미암아 '있고'
    다시 '없음'으로 수렴하죠
    이제야 전자 현미경으로 원자를 시각화에 성공했고
    여전히 우주의 원리를 파악하는 데는 백사장에 모래 한 톨을 일았을뿐이죠

  • @almondblossom7
    @almondblossom7 3 місяці тому +1

    불교철학이 떠오르네요

  • @mansubrotherman9680
    @mansubrotherman9680 4 місяці тому

    생각해보면 무라는 것 없음 자체가 존재한다는 말이 되니깐. 없음과있음은 존재자체가 닭과계란의 존재

  • @user-sg3yc7yp8e
    @user-sg3yc7yp8e 4 місяці тому +1

    님 학부 어디임?

  • @user-gw2vt3ku2l
    @user-gw2vt3ku2l 4 місяці тому +2

    유럽은 기술문명의 발전만 우월하지 철학적 사유는 결국 불교만이 진리인듯

    • @user-yf1md1ih3e
      @user-yf1md1ih3e 4 місяці тому +3

      유럽의 현대 철학은 수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user-kc7qr6dk7i
    @user-kc7qr6dk7i 4 місяці тому

    공개념생기면 끝날이야기를.
    이분법적사고로 끝도없이가네요..참..
    변화하는자리.
    베르드송의 말은 점점 번잡해지고...
    절대에대한집착과 이분법적사고가 결국 서양철학사의 멸망을 가져온거아닙니까.
    미망.

  • @dschai0220
    @dschai0220 4 місяці тому +6

    '무'의 개념은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 @user-wf2jt3bw7h
      @user-wf2jt3bw7h 4 місяці тому

      모두 알고 있음

    • @dschai0220
      @dschai0220 4 місяці тому

      @@user-wf2jt3bw7h 아무도 모르던데요?

    • @user-dv3hp9oj4s
      @user-dv3hp9oj4s 4 місяці тому

      @@dschai0220아무도 모른다고 장담하는 오만과 교만

    • @ramdoncooler
      @ramdoncooler 3 місяці тому +1

      어떻게?

    • @dschai0220
      @dschai0220 3 місяці тому

      @@ramdoncooler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