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격정지는 너무 짧은 처벌이 아닌가 싶네요 몇십명~백명의 목숨을 그들의 손에 맡기고 타는건데 의무적으로 생각없이 복창을 할거면 파일럿이라는 직업의 무게를 너무 가벼이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잦은 출장 업무로 비행기를 탈일이 많은데 저런 기장이 조종할까봐 겁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꼭 마음에 잘 새기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 봅니다. 작은 사고든 큰 사고든 소름끼치는것은 아주아주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가 비롯 된다는 겁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에서 말이죠.. 무언가 한번 더 확인할까 말까 망설여질때는 확인하세요. 괜찮겠지 뭐 아무일 아닐 거야 이런 생각은 금물입니다. 큰 실수가 큰 사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만들죠..
비행기는 속도가 무지 빠릅니다. 한번 바운싱 하면 100미터를 넘어간 상태죠. 따라서 18초...그보다 더 적거나 남짓한 시간이 생사를 가른겁니다. 수능 국어를 풀때도 의식의 흐름마냥 지문을 생각도 안하고 읽어버리면 문제를 못풀죠.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비행준비,브리핑도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형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절차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일상의 실수가 곧 사고로 이어지니까요.
@KY Lee 잘 모르지만 오토파일럿 같은 첨단 항법장치들도 순항고도에 접어든 때가 아닌 이착륙 순간같이 고도의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때에는 보조 수단일 뿐이겠지요. 하강스피드, 하강 각도, 고도, 방향 등 지시와 경고는 할 수 있지만 결국 이착륙 순간에 판단하고 제어하는 것은 숙련된 조종사의 몫이겠죠. 대한항공에 합병되면 좀 더 엄격한 대한항공의 훈련시스템하에서 안전성이 담보되길...
영상보는 내내 저 기장은 짤렸을거라고 생각했고 저 정도면 가장 자질이 아예 없다고 봤는데 30일... 저 기장 믿고 비행기를 어찌 타나요. 앞의 과정 다 100번 양보해도, 자기 입으로 외친 32L 은 착륙할때 우측 활주로로 접근하고 있는것만 봐도 알아챘어야 하는데... 진짜 노 이해네요.
@@나-s4t 1533편은 기체결함의 문제가 없는 ‘명백한’ 인재이며 해당사고는 기체한대를 날려먹었습니다.해당 시기에는 조종사 징계만이 조종사들의 기강잡기에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하지만 해당 사고는 기체피해도 없었으며 1533편과 달리 시설물 파손도 없었기에 적은 징계조치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파일럿들이 아무 생각 없이 복창만 한거 같네요. 30일 정지 처분은 너무 약한거 같습니다... Tower의 레이더에 아시아나가 32L가 아닌 32R에 착륙하고 있다고 분명히 나와있을텐데, 왜 Tower가 그걸 인지하지 못했는지도 궁금하네요. 파일럿들이 1차적인 잘못을 했으나 Tower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실수인 것 같은데... 또 Tower가 Expedite Cross라고 한걸 봣을때 어떤 비행기가 32R에 곳 착륙할거라고 인지한거 같은데, Go Around라고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보고서에 보면 관제사는 32R에 착륙하려는 시점에 32L이 아닌 32R에 착륙하는것을 인지했지만 거리상이나 순간 판단으로 “위험할 것” 으로 예상해서 고어라운드 싸인말고 앞에 상하이항공에게 신속하게 진행 하라고 합니다 충분히 고어라운드 할 수있는 상황이었는데 관제사의 오판을 지적하고 있어요 “혹여 관제사가 늦거나 잘못된 복행지시를 내리더라도 복행의 안전여부를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복행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기장의 의무사항이다. 급한 상황에서 주저와 판단의 어려움으로 기장에게 지금 바로 복행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 하는 것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상실하는 것” 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기장이 부기장 생각해서 책임을 많이 가져갔으려나...했는데, 둘 다 면허정지30일은 솜방망이 처분 얘기 나올 수 밖에 없었겠네요. 야간에 비행기 꼬리날개에 식별 가능한 특이한 색의 등을 달고 공항 인근 건물에서는 해당 색 사용 금지 시키면 좀 육안식별로라도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없으려나 해봅니다만 ㅡㅡ;;
@@hn3284 ?? 회사생활 해본 분이세요? 정직이라는 중징계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세요? 중징계 당한 순간 커리어에 빨간 줄 가고, 승진 불이익, 연봉 동결, 덤으로 이직도 힘들어집니다. 정말 정말 중징계가 정직 3개월 정도이고, 정직 1년은 보통 있지도 않아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짜르니까. 그리고, 인생 다 바쳐서 배우고 갈고닦은 조종술을 봉인당하면 당연히 인생파탄나죠. 최소한 본인은 우울증에 무기력증 기본입니다. 무슨 치킨집하다 관두고 피자집 열면 된다는 생각입니까? 타인에게 굉장히 가혹하신데, 본인에게도 그렇게 가혹하신지 의문이네요.
영상을 보면서 오로지 승무원의 실수만 부각되는것 같아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흥미가 있어 사고보고서를 봤더니 관제에서도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1. 항적 감시 미흡 2. 즉각적인 복행지시 미흡 물론 몇중의 확인작업을 거치지 못한 승무원의 주요 문제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관제에서도 준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를 잃은것도 언급해주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예전 런닝맨에 이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의사에게 환자가 상담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중간에 의사가 펜을 줍는척하며 책상밑으로 들어가고 책상밑에 숨어있던 다른 의사가 올라옵니다. 그렇게 수 차례 의사가 바뀌는데 환자는 의사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의사가 바뀐다는걸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는 그런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는겁니다. 실험전에 누군가 '의사가 바뀔 수도 있어요.' 라고 한 마디만 했다면 아마도 바뀐걸 알아챘을겁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활주로가 바뀌었을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있던 상황이라면 32L 과 32R 의 차이를 발견하는게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활주로가 달라졌다는 부분을 정확히 인지시켜주지않은 상황에서 그저 조종사 개인이 꼼꼼하게 확인해서 그 차이를 발견하는건 쉽지않았을겁니다. 조종사를 처벌해서 해결할게 아니라 처음 비행 계획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다고 확실하게 인지시켜주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담하고 있는 의사가 책상밑에서 바뀌는건 몰카말고 현실에선 일어날 확률이 없는일이지만, 활주로가 바뀌는건 종종 일어날텐데요? 꼼꼼이 확인하라고 이런저런 절차들과 복창을 하고 있는데, 먼 시스템을 더 만들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택시기사님들 월급정도 받으면서 일하는거 아니잖아요. 개인의 실수를 시스템의 부재로 만들지 마십시요. 걍 아무 생각없이 단순 노동하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받는데 정신줄 놓은 의사가 이전 수술과 헷갈려 멀쩡한 장기 적출해놓고 시스템 문제라 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 없잖아요. 사곱니다 이거.
30일 정지 처분이 아니고 비행을 못하게 해야죠. 비행기계가 알아서 뜨고 내리고 하는 세상에 기장과 부기장 모두 타워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무시며 딴짓하고 있다 대형사고를 낼뻔했는데... 그러니깐 많은 아시아나 항공 기장 부기장들은 해외에서 영어를 못알아듣고 여러번 사고낼수 있는 실수로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벌금을 내고 있죠
저는 프로그래머인데, 그런 날이 있어요. 하루종일 뇌가 딱 한포인트만 착각을 일으키는 날. 눈으로 몇번씩이나 다른 것을 보고있으면서도 뇌에서 인지되지 않는 날. 저는 그래서 휴먼에러는 반드시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시스템적으로 최대한 보완합니다. 착륙하는 활주로가 헷갈리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짤 수가 없을까요? 음성인식을 해서 비교하는 기능을 만들던지, 비행기가 입력된 활주로 정보를 관제소에 전송해줘서 관제소에서 비행의도를 쉽게 파악하던지.. 그러면 좋을텐데요. 정말 천만다행인 날이네요.
최신 기체라 플라이트시뮬레이터 2020 으로 하셨나요? ^^;; 확실히 플심이 그래픽은 죽여주네요!!! 저 비행기를 탔던 승객들은 저 당시만 해도 몰랐을 수도 있고, 지금도 모르고 있을 승객이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매일매일 거의 비슷한 일상속을 달리다보면 별 생각없이 착각하며 살때가 많습니다. 저 영상을 보고나니 여태 탔던 노선중에서도 저런 사고가 날뻔 했던 적이 한두번은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고 나니 간담이 서늘해지네요..ㅎㅎ 좀더 저런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다시 한번 멋진 영상 퀄리티로 만들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활주로에 진입하려는 순간 활주로를 착각한걸 인지했다면 아마도 go around 해야할겁니다. 랜딩기어 내리고 플랩을 내린 상태로 하강 하면서 활주로를 L or R로 변경하는건 대형기체로는 위험할겁니다. 저 사고는 착각하든 몰랐든 간에 위험한 착륙을 강행했기에 징계를 받았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어떤 처분을 받을지 궁금한데 30일 자격정지라니... 비슷한 상황 ---> ua-cam.com/video/CHZs537HI48/v-deo.html
헐........... 비행기탈때마다 난기류 만날때가 제일 무섭고, 이러다가 비행기 떨어져서 죽는거 아닌가.... 제발 살려주시면 착하게 살겠다고 매번 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이착륙할때가 제일 위험하고, 순간의 실수로 정말 어마어마한 인명피해가 날수도 있음을 알았어요. 이 채널은 참 유익하고 재밌지만, 비행기를 더더욱 타기 싫어지게 만드는 채널이에요... 😭😭😭😭😭😭😭
여러모로 이해가 가지 않는 사고입니다. ATIS에서 활주로 변경정보를 놓쳤어도 ATC에서 복명복창도 수행했고, 심지어는 접근 차트와 PFD의 LS 정보만 대조, 확인해도 다른 활주로(32R)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두 조종사의 부주의, 인적 요인에 의한 전형적인 사고라고 해야할까요.
@@gurmiro 타워관제사는 이착륙 항공기만 감시하죠. 적어도 5마일 전부터는 항공기가 32R로 접근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을겁니다. 그 사이에 복행 지시할 시간적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못했다는 게 아쉬운거죠. 물론 조종사 책임이 가장 크지만, 관제사에게 제일 중요한 항공기 포지션 파악이 안됐다는 점에서 일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Pohanghang1 레이더 오류로 32L 32R 접근을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신뢰성이면, 레이더 관제 못하죠. 목측 관제만 해야겠죠. APP 관제사까지는 감시 레이더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도, 타워관제사는 김포 공항 관제권만 집중해서 보는 업무를 하고, 레이더 화면에 각 활주로마다 접근 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잘못 접근하는 항공기를 쉽게 식별할 수 있죠. 그게 관제사의 역할이고요.
레이더로는 실제로 이런 사고를 예방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관제사가 되물었는데 파일럿이 착각하고 있다면요... 보통 FAF 몇 마일전에 뱅기는 계속 하강하면서 레이더에서 사라집니다. 여기서 관제가사 좀 더 이전의 레이더 괘적으로 어느 활주로에 라인업 됐는지 추축이 가능하지만, 첫번째로 이미 관제가사 괘적이 이상해서 32L에 랜딩인거 파일럿에게 확인 받았고, 두번째로 타워가 활주로의 연장선에 있지않기 때문에 옆에서 육안으로 관측해도 실제로는 어느 활주로에 내리는지 확실히 판단 할 방법이 없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비행 데이터를 사람이 넣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무인기가 사용된지 30년이 넘은 이 시점에도, 비행기에 성능을 사람이 계산하고, 날씨확인 및 접근종류를 사람이 입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사람들이 화상회의를 하는 시대에 저런 간단한 데이터조차 조종사와 관세사끼리 공유되지 않는 비행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라서 언제나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종사 처벌의 양을 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비행환경과 비행안전에 관여된 사람들 간에 정보공유를 늘리는 기술개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앞선 항공기랑 거리가 충분해서 다행이지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복행, 급제동 하기도 애매했을텐데.... 그리고 32L에 착륙한다고 복창해놓고 32R에 착륙했는데 정신 어디로 팔아먹었냐.... 이런 incident 기사에 좀 크게 났으면 합니다. 솔직히 국토부 보고서 공개 안되었으면 해당 항공편 승객들, 국민들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있었다고 알지도 못했을건데....
시작부터 음악이 심상치 않아 긴장되는군요 - 00:35 부분을 통과하며 씁니닷 - 어후... 영상보면서 혼자 답답해하고 화내고 빨리 지나가라고 외치는 내모습 오랜만이네요 - 왜 징계가 자격정지 30일밖에 안되냐는 댓글만 봤을때 사람실수에 좀 야박한거아닌가 했는데, 끝까지 보고나니 하늘에 두 번 감사해야 했다는걸 알겠네요. 사고안난 것과 그 정도의 징계로 끝난 것
회사일일하다보면 어떤 입력값이 고정되어서 입으로는B로 출력하는데 머리에는 계속 A로 인식하는 경우가있죠 하지만 사람목숨이 달린일은 그런실수를 하면 안되죠. 다른 댓글말처럼 겨우 30일 정지처분???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뻔한사고였는데. 62세라 판단력이 흐려질때인가 싶기도하네요. 편견인건알지만...서도 그런 생각이 드는게.. 결국 집중력이 떨어져서 발생한 사고라고봐서
아니 이건 사소한 실수가아니고 어마무사한 실수다
30일 자격정지는 너무 짧은 처벌이 아닌가 싶네요 몇십명~백명의 목숨을 그들의 손에 맡기고 타는건데 의무적으로 생각없이 복창을 할거면 파일럿이라는 직업의 무게를 너무 가벼이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잦은 출장 업무로 비행기를 탈일이 많은데 저런 기장이 조종할까봐 겁나네요
테네리페 공항 참사가 김포에서 재현될뻔했네요
간발의 차이로 피해서 천만다행
30일 자격정지 가지고는 처벌이 너무 약하지 않은가 싶네요
그러게요 그렇게 됐으면 대박이었겠다 ㅎㄷ
@@무적엘지-w9h 무고한 수많은 인명이 다치거나 사망할 사건에 대박이라는 표현은 ..
@@무적엘지-w9h 역시 엘지빠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ty_1206 엌
@@무적엘지-w9h 언제는 다큐9분님 퀄리티 안좋다고하고 이번엔 참사가 벌어질뻔한때 대박이라고? 가서 구몬학습지나 풀어 잼미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꼭 마음에 잘 새기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 봅니다. 작은 사고든 큰 사고든 소름끼치는것은 아주아주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가 비롯 된다는 겁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에서 말이죠.. 무언가 한번 더 확인할까 말까 망설여질때는 확인하세요. 괜찮겠지 뭐 아무일 아닐 거야 이런 생각은 금물입니다. 큰 실수가 큰 사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만들죠..
맞아요. 확인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 땐,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맘이 든 것이더군요 늘.
맞습니다
진짜 아찔한 상황이었네요.. 두 항공기가 충돌할뻔한 일.. 그랬다면 2020년 직전 대한민국에 큰 비극으로 다가왔었겠죠. 진짜 하늘이 도왔다 그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인명 피해가 없었음에 무한히 감사 드리는 순간 입니다...
비행기는 속도가 무지 빠릅니다.
한번 바운싱 하면 100미터를 넘어간 상태죠.
따라서 18초...그보다 더 적거나 남짓한 시간이 생사를 가른겁니다. 수능 국어를 풀때도 의식의 흐름마냥 지문을 생각도 안하고 읽어버리면 문제를 못풀죠.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비행준비,브리핑도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형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절차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일상의 실수가 곧 사고로 이어지니까요.
맞아요 그래서 일본에선 지적확인 환호응답이라고 복합적으로 해서 대충 의식의 흐름으로 넘기는걸 방지한다고 하죠
@@스윽-x8n 국내에서도 그렇게 하죠 보통
@@스윽-x8n 손으로 가리키면서 확인하고 복창하는 모습이 그것이군요.
@KY Lee 잘 모르지만 오토파일럿 같은 첨단 항법장치들도 순항고도에 접어든 때가 아닌 이착륙 순간같이 고도의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때에는 보조 수단일 뿐이겠지요. 하강스피드, 하강 각도, 고도, 방향 등 지시와 경고는 할 수 있지만 결국 이착륙 순간에 판단하고 제어하는 것은 숙련된 조종사의 몫이겠죠. 대한항공에 합병되면 좀 더 엄격한 대한항공의 훈련시스템하에서 안전성이 담보되길...
@KY Lee 영상에 보면 세팅을 32R로 하고 안 바꿨다고 합니다.
기장은 실수를 한번 한 것이 아니라, 4-5차례 연속해서 실수를 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렇게 연속해서 여러번 했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기장은 비행을 그만 둘 때가 된 것 같다.
정년 60세 인데.........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인명 피해가 없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년에 자격정지 처분 효력 끝났네요
간만에차로 사상자가 안난게 다행이었네요
한순간 착각으로 대형참사난 뻔했네요
기장과 부기장이 유기적으로 소통했으면 막을수 있었을듯 하네요
유튜브 영상중에 활주로 착륙 시도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침범한 다른 여격기땜에 급히 고어라운드 하는장면이 생각나네요
복창을 하는 이유가 의미가 없어져버린.....
겨우 30일?? 너무 가벼운 처분이 아닌가 싶다. 이정도면 면허박탈감 아닌가
저도 개인적으로 완전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영상보는 내내 저 기장은 짤렸을거라고 생각했고 저 정도면 가장 자질이 아예 없다고 봤는데 30일... 저 기장 믿고 비행기를 어찌 타나요. 앞의 과정 다 100번 양보해도, 자기 입으로 외친 32L 은 착륙할때 우측 활주로로 접근하고 있는것만 봐도 알아챘어야 하는데... 진짜 노 이해네요.
@@나-s4t 1533편은 기체결함의 문제가 없는 ‘명백한’ 인재이며 해당사고는 기체한대를 날려먹었습니다.해당 시기에는 조종사 징계만이 조종사들의 기강잡기에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하지만 해당 사고는 기체피해도 없었으며 1533편과 달리 시설물 파손도 없었기에 적은 징계조치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qor6511 Aㅏ 알겠습니다 좋은설명 감사합니다
다큐9분을 모르는 승객들은 전~혀 무슨 일이 생긴지 몰랐을듯 ㅎㅎ 또 한번 최고의 영상 잘 보고갑니다
유튭에 아시아나 8708 준사고 치면 거의 정보가 없어서
@@icnrkpc8277 보고서가 영상 업로드일 기준 업로드가 얼마 안됬기에...
@@Junpago2401 그쵸 ㅋㅋㅋㅋ
모르는게 약이겠네요. 알면 다음엔 비행기 못탈듯
이야.. 대체 몇명을 죽일뻔한거야.. 양쪽 항공기 다 따지면 진짜 역대급 참사를 낼뻔했네. 사람이 무의식으로 뭔가의 사실을 고정해놓으면 눈앞에 다른게 보여도 인지하지 못하지.
테네리페 2탄 됐을듯
보통 사람들이 비슷한 일을 반복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실수긴 한데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항공업이다보니...
이 영상만 보면 1차적인 잘못은 부기장이지만 이후 교신에서 기장에게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자격정지 30일.. 의외네요
그래픽 뭔가 엄청 좋아졌네요
특히 야경이랑 구름은 실제같아요
Xp11에서 Fs2020으로 바뀌었네요
항공기 엔진사운드를 잘 들어보시면 플심 2020 사운드입니다.
사길 잘했네ㅎㅎㅎㅎ(네가)
저렇게 잘못을 정정할 기회를 여러번 상실하는 것도 신기하다. 정말 한심하다. 무서워서 비행기 타긋나.
아시아나는 도대체 언제 기업문화가 바뀔것이며 조종사들 정신차리고 비행하나요? 대한항공에 합병된다고 정신줄 놓고 다닐것이면 완전 대항항공에 합병되고 제대로 된 교육 받고 심사 받고 비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코로나로 쉬고 있는 조종사가...
매일같이 하는 항공 업무에 관성이 생겨서 찰나에 실수가 생긴 것 같습니다.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의식 없이 그냥 반복적으로 일을 하다보니...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대형참사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모든 항공업계 종사자분들 화이팅입니다!
아니 다큐9분님 업로드 저번꺼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ㅠㅠ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닙니까 ㅠㅠ 감사합니다!!!
ㄴㄴ 업로드 주기 그동안 너무 느렸음
김Bf-110 근데 그만큼 정성을 들이니 느릴수 있죠.
21년 2월 1일 MBC 저녁뉴스에도 나오네요.
상하이 항공 오른쪽 창문 승객들 : 하나님 맙소사
우연의 조각중 마지막 하나가 빗나가면서 사고를 면했군요,,,
파일럿들이 아무 생각 없이 복창만 한거 같네요. 30일 정지 처분은 너무 약한거 같습니다...
Tower의 레이더에 아시아나가 32L가 아닌 32R에 착륙하고 있다고 분명히 나와있을텐데, 왜 Tower가 그걸 인지하지 못했는지도 궁금하네요. 파일럿들이 1차적인 잘못을 했으나 Tower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실수인 것 같은데...
또 Tower가 Expedite Cross라고 한걸 봣을때 어떤 비행기가 32R에 곳 착륙할거라고 인지한거 같은데, Go Around라고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보고서에 보면 관제사는 32R에 착륙하려는 시점에 32L이 아닌 32R에 착륙하는것을 인지했지만 거리상이나 순간 판단으로 “위험할 것” 으로 예상해서 고어라운드 싸인말고 앞에 상하이항공에게 신속하게 진행 하라고 합니다
충분히 고어라운드 할 수있는 상황이었는데 관제사의 오판을 지적하고 있어요
“혹여 관제사가 늦거나 잘못된 복행지시를 내리더라도 복행의 안전여부를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복행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기장의 의무사항이다. 급한 상황에서 주저와 판단의 어려움으로 기장에게 지금 바로 복행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 하는 것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상실하는 것” 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flyen6754 보고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종혁-d8t 항공사고조사위원회 가서 찾아보세요
고어라운드 할 시기조차 늦은 상황에 파악이 된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되네요.
둘다 면장 날아가야 정상인데 참나
@@flyen6754 고어라운드 사인을 내리더라도, 저 기장의 상태로는 복창만하고 그대로 32R로 착륙했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입니다.
2007년 대한항공769편의 유도로 착륙은 파면처분이였는데...R L 혼동은 30일 자격정지 이군요...
유도로 착륙은 천운으로 충돌 만 없었다 뿐이지 사실상 사고.................
앞에 가고 있는 상하이항공은 진짜 말 그대로 구사일생이었네요. 소름돋았겠다 😰
expedite 지시 없었으면 ㄷㄷ..
나이가 많은 기장이 부기장 생각해서 책임을 많이 가져갔으려나...했는데, 둘 다 면허정지30일은 솜방망이 처분 얘기 나올 수 밖에 없었겠네요.
야간에 비행기 꼬리날개에 식별 가능한 특이한 색의 등을 달고 공항 인근 건물에서는 해당 색 사용 금지 시키면 좀 육안식별로라도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없으려나 해봅니다만 ㅡㅡ;;
문제의 기장과 부기장은 2020년 11월에 30일 면허정지 징계를 받음.... 기장이 입으로만 복창하면서 엉뚱한 활주로에..... 쯧쯧쯧쯧 ㅠㅜ
생각보다 이런 준사고가 많은 것 같음.. 관제에만 집중할 수도 없으니까.. 헷갈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관제탑에서 미리 복행 지시 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은 드네요.
엄청난 사고를 초래했을뻔 한 것 치곤 처분이 생각보다 약하네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확증편향이 정말 무섭군요
대한항공과 흡수되는과정에 보니ᆢ 참 마음이ᆢ 고퀄영상 감사합니다^^별일없어 다행입니다ㅠ
저런 대형사고를 친 기장들을 고작 30일 정지라....사고나야 면허 취소인가? 그때는 기장이하 수많은 승객들이 이미 죽어 있었을텐데?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 면허 취소라는 최고등급 중징계를 내리는 것도 너무 가혹한 면이 있죠.. 면허 취소면 한 사람과 그 가족의 인생이 파탄나는건데...
@@cheolheonyee3215 이래서 우리 나라가 문제인거죠. 몇 백명이 죽을번한 사고 입니다. 최소 1년은 정지 당해야. 정신차리지요. 1달이면. 휴가 수준이죠. 기장 못한다고 온 가족이 굶어 죽나요?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hn3284 ?? 회사생활 해본 분이세요? 정직이라는 중징계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세요? 중징계 당한 순간 커리어에 빨간 줄 가고, 승진 불이익, 연봉 동결, 덤으로 이직도 힘들어집니다. 정말 정말 중징계가 정직 3개월 정도이고, 정직 1년은 보통 있지도 않아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짜르니까.
그리고, 인생 다 바쳐서 배우고 갈고닦은 조종술을 봉인당하면 당연히 인생파탄나죠. 최소한 본인은 우울증에 무기력증 기본입니다. 무슨 치킨집하다 관두고 피자집 열면 된다는 생각입니까? 타인에게 굉장히 가혹하신데, 본인에게도 그렇게 가혹하신지 의문이네요.
@@cheolheonyee3215 내가 저 기장이었으면 스스로 관뒀을듯... 내가 더 충격을 먹었을거야..
김포 랜딩 평소 32L 을 주로 사용하는것 같던데...왜 32R을..만약에 이륙하는 기체가 있었으면..사고 날뻔 했네요..
이정도 큰 실수에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징계가너무 약합니다 모든조종사에게 경종을 울리게 메스컴에서 크게다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bc 여기꺼 보고 리포트 한거도 좋아보이진 않던데요.
이번영상 퀄리티 g렸고 너무 이쁘다 배경이
부모님댁이 광주 근방이라, 부모님이나 제가 자주 이용하는 편명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후 조치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포에 한두번 내려본 조종사들도 아닐텐데 어떻게 저런 실수가 나오지,,
관제탑도 한눈 팔고 있던건 팩트네 ㅋㅋㅋㅋㅋㅋㅋ
한 두번이 아니다보니 안일하게 생각한듯
1. 해당 기장 은퇴해야함.. 오랜시간 고도의 집중력 사용했기 때문에 사고력 한계 왔을것..
2. 부기장이 전혀 도움 되지 못함..
활주로 변경건을 기장에게 상기 시켜야했어야함..
첨부터 끝까지 부기장은 입 다물고 구경만 한셈..
무슨 일 한것?
영상을 보면서 오로지 승무원의 실수만 부각되는것 같아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흥미가 있어 사고보고서를 봤더니 관제에서도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1. 항적 감시 미흡
2. 즉각적인 복행지시 미흡
물론 몇중의 확인작업을 거치지 못한 승무원의 주요 문제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관제에서도 준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를 잃은것도 언급해주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관제사의 잘못은 없어보이는데요
@@Pohanghang1 해당내용은 국토부 사고조사보고서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예전 런닝맨에 이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의사에게 환자가 상담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중간에 의사가 펜을 줍는척하며 책상밑으로 들어가고
책상밑에 숨어있던 다른 의사가 올라옵니다.
그렇게 수 차례 의사가 바뀌는데
환자는 의사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의사가 바뀐다는걸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는
그런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는겁니다.
실험전에 누군가 '의사가 바뀔 수도 있어요.' 라고 한 마디만 했다면
아마도 바뀐걸 알아챘을겁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활주로가 바뀌었을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있던 상황이라면
32L 과 32R 의 차이를 발견하는게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활주로가 달라졌다는 부분을 정확히 인지시켜주지않은 상황에서
그저 조종사 개인이 꼼꼼하게 확인해서 그 차이를 발견하는건 쉽지않았을겁니다.
조종사를 처벌해서 해결할게 아니라
처음 비행 계획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다고 확실하게 인지시켜주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적 지각이라고도 하죠
상담하고 있는 의사가 책상밑에서 바뀌는건 몰카말고 현실에선 일어날 확률이 없는일이지만, 활주로가 바뀌는건 종종 일어날텐데요? 꼼꼼이 확인하라고 이런저런 절차들과 복창을 하고 있는데, 먼 시스템을 더 만들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택시기사님들 월급정도 받으면서 일하는거 아니잖아요. 개인의 실수를 시스템의 부재로 만들지 마십시요. 걍 아무 생각없이 단순 노동하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받는데 정신줄 놓은 의사가 이전 수술과 헷갈려 멀쩡한 장기 적출해놓고 시스템 문제라 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 없잖아요. 사곱니다 이거.
첫번째 ATIS에서 Expect 32R이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32R에 착륙하는 것도 아닙니다. 착륙할 활주로는 비행계획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조종사들의 아무 생각 없이 복창하는 나쁜 습관때문에 사건이 생긴거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런닝맨 이전에 EBS에서 인간의 두얼굴이라는 다큐에서 본 적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자기가 보고싶어하는것만 본다는거죠..
이걸 조종사 쉴드를 치는 분이 계시네;;;
30일 자격정지라니.... 운이 좋아 피해가 없다해도 유도로에 착륙한 경우에 비해서 너무도 가벼운 말도 안되는 징계네요.
징계가 결정되기까지 1년정도 걸린 모양인데... 그동안도 스케쥴 소화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러니 요새 아시아나가 사고가 계속 나죠.
오랜만에 보러 왔어요~
그동안 사정이 있어서 그만...ㅠㅠ
다큐 9분님의 퀄리티는 역시 대단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마이갓 .... 진짜 대참사 일어날뻔 했네요 !!! 아니 기장님들..정신을 대체 어디에.. 네레그 빨리 끝내버리고 집에 갈 생각만 하셨나요 ㅠㅠ 한명이라도 인지를 했어야 하는데 .. 하 아무 일 없어서 천만다행이지만 이거 징계가 너무 약하네요 .
조종사가 인식 못 한 것도 문제지만, 활주로에 내리는 방향 화살표 지시등이 크게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센터는요ㅋ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벌어질 뻔 했네요...
이전에도 이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에 활주로도 아니고 심지어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하고 착륙한 사건 영상도 있었는데 그 사건도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끝나긴 했지요.
그야말로 하늘이 도왔다고 밖에 표현 못 하겠네요.
한 활주로에 비행기 2대...ㄷㄷㄷ
대한항공 769편 유도로 착륙할때는 시계도 안좋고 VOR도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조종사들의 실책이 이 사건보다 훨씬 적은데도 파면됐는데 이건 겨우 자격정지 30일?
30일 정지 처분이 아니고 비행을 못하게 해야죠. 비행기계가 알아서 뜨고 내리고 하는 세상에 기장과 부기장 모두 타워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무시며 딴짓하고 있다 대형사고를 낼뻔했는데... 그러니깐 많은 아시아나 항공 기장 부기장들은 해외에서 영어를 못알아듣고 여러번 사고낼수 있는 실수로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벌금을 내고 있죠
저는 프로그래머인데, 그런 날이 있어요. 하루종일 뇌가 딱 한포인트만 착각을 일으키는 날. 눈으로 몇번씩이나 다른 것을 보고있으면서도 뇌에서 인지되지 않는 날.
저는 그래서 휴먼에러는 반드시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시스템적으로 최대한 보완합니다. 착륙하는 활주로가 헷갈리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짤 수가 없을까요? 음성인식을 해서 비교하는 기능을 만들던지, 비행기가 입력된 활주로 정보를 관제소에 전송해줘서 관제소에서 비행의도를 쉽게 파악하던지.. 그러면 좋을텐데요.
정말 천만다행인 날이네요.
일이 익숙해지면 이렇게 되는거다
우리 일상에서도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함을 느낀다.
영상의 질이 갈수록 좋아져서 좋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최신 기체라 플라이트시뮬레이터 2020 으로 하셨나요? ^^;; 확실히 플심이 그래픽은 죽여주네요!!!
저 비행기를 탔던 승객들은 저 당시만 해도 몰랐을 수도 있고, 지금도 모르고 있을 승객이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매일매일 거의 비슷한 일상속을 달리다보면 별 생각없이 착각하며 살때가 많습니다.
저 영상을 보고나니 여태 탔던 노선중에서도 저런 사고가 날뻔 했던 적이 한두번은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고 나니 간담이 서늘해지네요..ㅎㅎ
좀더 저런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다시 한번 멋진 영상 퀄리티로 만들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활주로에 진입하려는 순간 활주로를 착각한걸 인지했다면 아마도 go around 해야할겁니다. 랜딩기어 내리고 플랩을 내린 상태로 하강 하면서 활주로를 L or R로 변경하는건 대형기체로는 위험할겁니다. 저 사고는 착각하든 몰랐든 간에 위험한 착륙을 강행했기에 징계를 받았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어떤 처분을 받을지 궁금한데 30일 자격정지라니...
비슷한 상황 ---> ua-cam.com/video/CHZs537HI48/v-deo.html
대한항공은 유도로 착륙 권고 사직 시켰던데 30일 자격정지라니 가볍네요.
대박 저세상 퀄리티 👍🏻👍🏻 넋놓고 보느라 내용이 눈에 안들어와 두번봤어요 ㅎㅎ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인명피해가 없었음에 진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인데....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네요 ㅠ
와 근데 그래픽 현실감 장난 아니네요ㄷㄷ
제가 김포공항 근처사는데 서서울공원야구장이랑 착륙할때 저희동네랑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
역시 다큐9분 퀄리티에 박수👏👏👏
정말 정신못차린 기장이네요 30일 정직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구성이 정말 어지간한 뉴스보다 훨씬 알찹니다!!
9분님 10만 구독 미리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오늘 mbc에서 이 사건 보도했네요
인명피해가 없는것에 대해 정말 다행 이라고 생각함
상하이823편과 부딫쳤으면 난리 났을거임
와… 저런 실수 나도 가끔 하는데 조종사들이 하면 진짜 아찔하고 위험한 실수가 돼버리네… 무섭다
초보 때의 집중력을 잃으면 안된다는 큰 교훈이네요!
보통 내릴때 32L 주고 이륙비행기들 32R 주던데 후덜덜하네요
국내선이라서 처벌이 경미한가요? 해외 공항에서 똑같은 실수 하신분들은 파면이던데..
누구나 그럴때가 있지요
한번 경험하면
평생 똑같은실수는
두번다시 안할꺼예요.
충돌사고가 없었으니
천만다행입니다
헐...........
비행기탈때마다 난기류 만날때가 제일 무섭고, 이러다가 비행기 떨어져서 죽는거 아닌가.... 제발 살려주시면 착하게 살겠다고 매번 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이착륙할때가 제일 위험하고, 순간의 실수로 정말 어마어마한 인명피해가 날수도 있음을 알았어요.
이 채널은 참 유익하고 재밌지만, 비행기를 더더욱 타기 싫어지게 만드는 채널이에요... 😭😭😭😭😭😭😭
여러모로 이해가 가지 않는 사고입니다. ATIS에서 활주로 변경정보를 놓쳤어도 ATC에서 복명복창도 수행했고, 심지어는 접근 차트와 PFD의 LS 정보만 대조, 확인해도 다른 활주로(32R)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두 조종사의 부주의, 인적 요인에 의한 전형적인 사고라고 해야할까요.
딱 한번... 딱 한번만 확인했어도 일어나질 않은 사고인데...참...
항상 그렇듯이 과정생략으로 인한 사고였네요..
영상이 더욱 좋아진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이고 전게임은 xplane11입니다.그리고 제가 저 게임을 가지고있는데 저는 스탠다드 애디션이거든여 근데 스탠다드 애디션은 비행기 기종이 경비행기 여러개 a320 그리고 b747밖에 없습니다.
관제사도 어프로치 레이더 32R 라인에 보였을텐데 아무말도 안해줬네요.
관제사도 징계 받았나요?
레이더는 기계입니다 따라 오류가발생할수도 있습니다
APP관제사가 컨펌했습니다만 조종사가 32L가 맞다고 했으니 별말 안한거같아요
@@gurmiro 타워관제사는 이착륙 항공기만 감시하죠. 적어도 5마일 전부터는 항공기가 32R로 접근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을겁니다. 그 사이에 복행 지시할 시간적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못했다는 게 아쉬운거죠. 물론 조종사 책임이 가장 크지만, 관제사에게 제일 중요한 항공기 포지션 파악이 안됐다는 점에서 일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Pohanghang1 레이더 오류로 32L 32R 접근을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신뢰성이면, 레이더 관제 못하죠. 목측 관제만 해야겠죠.
APP 관제사까지는 감시 레이더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도, 타워관제사는 김포 공항 관제권만 집중해서 보는 업무를 하고, 레이더 화면에 각 활주로마다 접근 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잘못 접근하는 항공기를 쉽게 식별할 수 있죠. 그게 관제사의 역할이고요.
레이더가 기계인건 당연한데 각기 다른 활주로를 분간 못한다구요? 관제사도 잘못이있네요
레이더로는 실제로 이런 사고를 예방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관제사가 되물었는데 파일럿이 착각하고 있다면요...
보통 FAF 몇 마일전에 뱅기는 계속 하강하면서 레이더에서 사라집니다. 여기서 관제가사 좀 더 이전의 레이더 괘적으로 어느 활주로에 라인업 됐는지 추축이 가능하지만, 첫번째로 이미 관제가사 괘적이 이상해서 32L에 랜딩인거 파일럿에게 확인 받았고, 두번째로 타워가 활주로의 연장선에 있지않기 때문에 옆에서 육안으로 관측해도 실제로는 어느 활주로에 내리는지 확실히 판단 할 방법이 없습니다.
역대최악의 항공참사랑 똑같은 상황이 일어날뻔했네.
궁극적으로는 비행 데이터를 사람이 넣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무인기가 사용된지 30년이 넘은 이 시점에도, 비행기에 성능을 사람이 계산하고, 날씨확인 및 접근종류를 사람이 입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사람들이 화상회의를 하는 시대에 저런 간단한 데이터조차 조종사와 관세사끼리 공유되지 않는 비행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라서 언제나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종사 처벌의 양을 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비행환경과 비행안전에 관여된 사람들 간에 정보공유를 늘리는 기술개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ua-cam.com/video/wN8T7Fxckdw/v-deo.html
MBC뉴스 다큐9분님 것 따왔나 봅니다.
단독보도?
와우... 진짜 실사같은 그래픽이네요..요즘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테네리페 참사 다큐보는 기분이라 심장이..
와 오랜만에 왔는데 그래픽이 엄청 좋아졌네요ㄷㄷ덕분에 완전 몰입해서 보고갑니다
저 비행기에 타고 계셨던 승객분들 평생의 운을 다 쓰셨습니다
이번편 연출 미쳤네요 ㅎㄷㄷ
어쩔때 귀신에 홀린듯 뻔한걸 헛짓할때가 있죠ㅠㅠ
시작부터 브금이 날 불안하게 해
와..제2의 테네리페 참사가 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네요
그나마 앞선 항공기랑 거리가 충분해서 다행이지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복행, 급제동 하기도 애매했을텐데.... 그리고 32L에 착륙한다고 복창해놓고 32R에 착륙했는데 정신 어디로 팔아먹었냐.... 이런 incident 기사에 좀 크게 났으면 합니다. 솔직히 국토부 보고서 공개 안되었으면 해당 항공편 승객들, 국민들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있었다고 알지도 못했을건데....
기장이 개삽질할때 부기장은 뭘했고 대체 ㅋㅋ 저정도 판단력이면 둘다 최소 년단위로 쉬고와야하는게 정상아닌가 참사로 사랒들 죽일뻔한거같은데
처벌이 너무 약하네요...
07:30 어? 이쪽은 32L이 맞는데? 생각했더니 실수가 있었군요 ㅋㅋㅋ 기장은 32L을 착각해서 32R로 내렸는데 유투버는 그걸 또 착각해서 32L로.. ㅋㅋㅋㅋ
예전에 멀쩡하게 맑은날 SFO에 때려박떤때도 진심 어이 없었는데 이런일도 있었군요.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6:16 좀빨리보고싶은사람
계속 입으로만 복창하고 생각을 안하는것이ㅜㅜ관제에서 백번을 물었어도 잘가고있다고 했을듯ㅜ 두명이나 있는데 한명도 정신못차리는것ㅇㅣ 무섭네요. 저건 그냥 몇백명참사로보는 처분을 내렸어야지...너무도명백한 잘못인데 운이 좋았을뿐
이건 머 한순간에 500여명의 목숨이 날아갈뻔한 어마무시한 사건이네. 이런 사고는 아시아나가 훈련을 제대로 안시키고 있다는 방증인데.
미쳤네 기본적인 왼쪽오른쪽도 두명이 다 착각할수있는거?
근데 관제사는 레이더로 다 보이지 않나요..? 레이더로 안보인다 하더라도 비행기가 착륙할 때 방향을 얼추 보면 잘못 착륙하고 있다는걸 알지 않나요...? 그럼 고어라운드 요청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잘 이해가 안되서요..
시작부터 음악이 심상치 않아 긴장되는군요
- 00:35 부분을 통과하며 씁니닷
- 어후... 영상보면서 혼자 답답해하고 화내고 빨리 지나가라고 외치는 내모습 오랜만이네요
- 왜 징계가 자격정지 30일밖에 안되냐는 댓글만 봤을때 사람실수에 좀 야박한거아닌가 했는데, 끝까지 보고나니 하늘에 두 번 감사해야 했다는걸 알겠네요.
사고안난 것과 그 정도의 징계로 끝난 것
역시 실수는 큰일을 일으킵니다. 다큐9분이 그것을 잘 알려주셨네요. 근데 저 비행기가 A320-200이 아니라 A321neo네요.
복창을 몇번을 해도 정신은 다른 곳에……
이런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구독할게요
진짜 영상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결국 사람이 문제다
인간이 실수할 가능성을 감안해서 기장 부기장 둘이서 여객기를 조종하게 한건데…?
잘보겠습니다. 항상 잘보고갑니다. 퀄있는 영상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일일하다보면 어떤 입력값이 고정되어서 입으로는B로 출력하는데 머리에는 계속 A로 인식하는 경우가있죠 하지만 사람목숨이 달린일은 그런실수를 하면 안되죠. 다른 댓글말처럼 겨우 30일 정지처분???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뻔한사고였는데. 62세라 판단력이 흐려질때인가 싶기도하네요. 편견인건알지만...서도 그런 생각이 드는게.. 결국 집중력이 떨어져서 발생한 사고라고봐서
신기하네요. 이틀전에 항공사고조사보고서에서 이 사고 건을 보앗는데 유툽에 바로 이 영상이 뜨네요!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