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내고, 결혼식장 안 간다"...웨딩 플레이션 여파에 하객도 부담 [앵커리포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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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жов 2024
  • 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
    웨딩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웨딩 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비부부도, 하객도 부담스러운 요즘인데요
    특히 '식대'가 그렇습니다.
    웨딩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결혼식장 대부분의 식대는 7만~8만 원 선입니다.
    강남권은 8만~9만 원을 훌쩍 넘기도 하는데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웨딩 관련 비용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겁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울 송파구의 한 결혼식장 식대를 보면 지난해 6만2천 원이었는데
    올해 8만3천 원으로 33.9% 올랐습니다.
    강남 청담동에 있는 결혼식장은 지난해 7만 원에서
    올해 8만5천 원으로 21.4%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식대가 오르자 하객들도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5만 원도 눈치 보인다"
    "차라리 일이 있어서 못 간다고 하고, 5만 원만 내는 게 속이 편할 때도 있다"라며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오늘 결혼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웨딩 업계는 식장, 요일, 할인 혜택 등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왜 이 가격으로 책정되는지 알 수도 없죠.
    예비부부들은 부르는 게 값이 돼버린 '깜깜이' 풍토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공정위가, 내년 상반기부터 결혼 준비 대행업체의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웨딩 업계의 오랜 관행을 깨고,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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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7

  • @김애자-d9t
    @김애자-d9t 2 дні тому +6

    이제는 못된관습사라져야할때입니다
    쓸데없이 어중이떠중이다부르지말고 조용히 관계있는 양가가족들만모여 결혼식올립시다

  • @여왕개미-k9x
    @여왕개미-k9x 2 дні тому +5

    간이 결혼식을해라 돈낭비다 결혼식은 악습

  • @jijigol3036
    @jijigol3036 2 дні тому +3

    정말 우리니라는 결혼식이 가식, 허례, 신데렐라병, 왕자병 등등, 즈들 집구석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하면 얼마나 좋아

  • @4308seoyw
    @4308seoyw 2 дні тому +2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간 손님에게 식사 한끼 대접할 주제 안되면 청첩장 보내지 마라... 밥장사 하냐?

  • @MoonjaeangExecution
    @MoonjaeangExecution 2 дні тому

    택시업계가 망한 테크트리 그대로 따라가네요

  • @매리미리
    @매리미리 2 дні тому

    식대 미쳤다

  • @Mcctig
    @Mcctig 2 дні тому

    바가지업퍼놓구식올려두살넘은잘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