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말씀 (김부림 목사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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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마음에 새기는 말씀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9장 4절)
인생의 나비효과
최근에 저의 삶은 ‘예측의 가능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이른 시간 잠을 자고 시계를 맞추지 않아도 새벽에 일어나 늘 같은 장소, 같은 자리에서 계획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삶은 주변에도 소소한 영향을 미쳤는데, 늘 보이던 자리에 보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는가 하여 연락이 오기도 하고, 주차장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늦게 귀가해도 새벽 일찍 나가는 저를 위하여 자리가 남겨져 있습니다.
이따금 달력을 보지 않으면 오늘이 며칠인지 헷갈리는 사소한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가끔은 좀 더 게으름을 피우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반복된 습관과 선택은 점점 성장하는 ‘나 자신’이 되어 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비효과라는 말에 대하여 들어보셨습니까? 이 말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사소한 사건,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들이 나중에는 예상도 못 했던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뉴욕 타임스의 기자로 활동 중인 존 릴런드가 1년 동안 6명의 노인을 인터뷰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정리한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이라는 책에서 인생에 수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경험했지만, 모든 경험을 소중히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92세의 요나스라는 노인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신은 낙천주의자입니까?”
요나스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내 하루하루에 나비효과가 있다고 믿어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다음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하며 살지. 그래서 나쁜 것은 안 하려고 해. 그러나 내가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세상이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나는 그렇게 살아가지. 그래서 나는 낙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아가는 92세의 노인의 고백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행복과 사랑, 위로와 아름다움과 같은 그토록 바라던 것들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 있습니다.
나비의 힘찬 날갯짓으로 비상하고 전진하듯 비슷한 하루를 살아가는 오늘이 결국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주어진 시간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오늘도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
하나님은해감사합니다아멘🙏🙏🙏🙏🙏
아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