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이탈하니 '삐빅' 첨단 안전장치 차량 보험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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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 앵커멘트 】
    최근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선을 밟거나 추돌 위험이 있을 때 미리 경고해주는 기능인데요, 최근 이 같은 차량에 대한 보험료가 줄줄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승용차가 갑작스레 차선 변경을 시도하자 차량 내부에 경고음이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삐비비비빅"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밟을 때 작동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입니다.
    앞차와 부닥칠 것 같을 때 위험 신호를 보내는 전방충돌 경보장치까지.
    모두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안전장치들입니다.
    ▶ 인터뷰 : 박성재 / 직장인
    - "경고음이라든지 의자가 부르르 떨림으로 인해서 위험 사항을 즉각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보험사들이 이처럼 첨단 안전장치를 갖춘 차량의 보험료를 줄줄이 인하하고 있습니다.
    사고율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사고로 에어백이 터졌을 때 긴급출동 서비스가 자동 접수되는 이런 커넥티드카 역시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실제로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교통사고율은 12%, 사고 건당 보험금은 6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인터뷰 : 이수일 /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
    - "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로 첨단 안전장치를 달았을 때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첨단 안전장치가 교통사고도 줄이고 보험료도 깎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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