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내요. 엘사의 현황이 궁굼하내요. 치료에 솔루션이 맞다면 만 7세 이후에도 꾸준히 좋아집니다. 만 7세부터 12세까지가 발달 곡선의 속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 싯점입니다. 엄마의 노력이 있으니 앨사는 꾸준히 좋아지며 우리가 희망하는 그 지점에 도달할 것이라 확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책에서도 아이의 엉뚱한 반복된 질문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는데, 실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현실적인 예시와 조언이 너무나 감사하게 와닿아요. 저희 아들은 8살, 숫자나 크기에 집착해요. 선생님 말씀대로, 저희 아이도 이미 답을 알고, 그 답을 바라고 질문해요. 예). xx 선생님은 몇살이야? 엄만 xx살이지? 내가 1살이었을때 엄만 몇살이었어? cn타워는 몇층이야? 세상에서 제일 높은 타워는 뭐야? 몇층이야? xx 영상은 32분짜리고 , yy영상은 50분걸려. zz 영상은 몇분짜리야? 어떤 공룡이 제일 커? 등등의 여러가지 질문을 반복해서 하고 또 해요. 질문에 답을 해주고 살다가 지쳐서, 답을 아는 질문은 그만하라고 혼을 내기도 했는데, 이런 과정이 좋아지는 수순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더 좋아질꺼라는 믿음을 잃지않고 힘내려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만약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엉뚱한 질문을 할때 친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경우 선생님의 개입으로 중재가 있으면 좋은지 아니면 부정적감정을 본인이 느끼도록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중 하신말씀중에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자스 성향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년전에 말이 터졌는데 작년 말부터 같은 말을 엄청 하더라구요. 만화 대사도 따라하고 질문은 꼭 아니더라도 같은 문장을 계~~~속 얘기하고. 최근엔 네비게이션까지 따라하는..😂 센터수업에선 혼잣말 한다고 혼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며칠전부터 같은 말 그만 좀해! 하고 화를 내기도 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아서 다행이에요. 도움이 엄청 됩니다 😊 너무 고맙습니다
친구의 아들을 보고 아스퍼거증후군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곧 4살이 되어가는데 자동차를 손에서 거의 놓지 않고 바닥에 줄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는 곳에 주차를 연달아 해놓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놀이를 할때는 혼잣말을 하고 특정 브랜드의 자동차를 가져와 어떤 브랜드인지 반복해서 똑같은 질문으로 물어봅니다. 또래와 다르게 24개월에 알파벳을 다 알았고 지금은 백단위 숫자놀이도 좋아합니다. 눈맞춤은 잘 되는 편이고 언어능력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손을 파닥 거리거나 뜨거운 바닥에 있는 것 같이 발을 동동(동동보다 조금 더 과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다른 아이의 장난감을 부수거나 망가트려 종종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하고요… 선생님께서 직접 보진 않으셨지만 이 아이에게 치료가 필요한 게 맞을까요? 친구로써 이야기를 꺼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 돌려서 행동치료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친구의 반응이 “원래 기질이 그런 거 같아” 라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기때문에요…
선생님 말씀에 깊은 울림을 얻고 갑니다. 언어,인지 정상범주에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 양육 중인데요 , 아이는 정말 말하기를 좋아하고 가장 많이 찾는 대화 상대가 엄마인 우리 아이인데 그걸 같은 질문 반복, 제한적 사고라고만 생각하고 자꾸 차단하고 끊어주기만 했네요. 일부러 다른 답을 해주면 동공지진 3초 나는 아이..ㅋㅋ 굉장히 좋은 시그널이라 생각 하고 가르쳐주신 부분 가정내에서 인내를 갖고 노력 해볼께요, 영상 늘 감사합니다
딱 제 아들과 같네요~^^ 지금 중2 인데 무한반복질문과 관심사 얘기는 작년까지해서 끝났고 지금은 반친구들과의 소통에서 해결책을 스스로 찾고 있더라구요~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서 지금 저 상태로 군대가면 몸이 성치 못할것같아 걱정도 되지만 아직 시간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려구요~ 다음단계는 어떻게 해야될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생이라 그런지 아기때부터 걷는게 느렸고 말도 배우는것도 느려 언어센터 2년정도를 다니고있고 확실히 언어는 정체기에 넘어가니 폭발적인 성장이있었네요. 그런데 이제는 말이 트이니깐 혼잣말을 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자기상상속에 빠져서인지 정신산만할때가 있네요. 분명 adhd나 자폐경증은있는거 같은데 또 7살나이에.현재 따로 닥달하며 가르치지는 않았는데 4살때부터 알파뱃 배우고 5살때부터 한글쓰기 시작하면서 7살 현재는 혼자 글읽기까지 가능하고 한글단어 쓰는게 서툴지만 어느정도 쓰고있고 정신과 살담받으려했지만 만7살 넘어서 보자고 하네요 ㅠㅠ 7살까지는.아이들이.정신산만할수가 있으니 좀더 보자하시고 답답합니다
진찰을 한 소아정신과 의사가 발달지연에 대한 진료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여 오진하는 것입니다. 소아정신과 의사들은 자폐에 대하여 수련과정에 실제로 임상을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자폐의 경우 대학병원내 입원도 치료프로그램도 없기에 의사는 수련과정에 경험할수가 없습니다..그냥 굑과서적으로 중증에 대한 진단만 가능합니다...경게성자폐는 발달장애 치료에 경험이 많은 임상의가 알수 있습니다....자제분은 경게성자폐...즉 고기능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상태입니다...이런 경우 미국에서는 거의 자폐진단이 내려지는데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ADHD 진단이 내려집니다.......늦게 걷도 말이 늦고 그러나 인지는 좋고......전형적인 고기능아스퍼거 경계성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입니다...하루라도 빨리 제댜로 된 치료를 받기를 권유합니다...언어치료나 사회성치료로 호전될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Kdr.tomato 본인입니다. 다행히 이제 조금은 사회화가 되었는지 모르는게 있어도 난리 피우지 않아요. 저는 어른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쪽이지만, 자라서 좋은 점은, 점차 더 많은 지식들을 쌓아올라 스스로 유추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죠. 그래서 왜 지 멋대로 THAT 을 생략하는 건가요. 조건이 뭔데.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27세 성인입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알아들었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혼잣말과 자기만에 생각을 하지 않지만 말할 때 가끔가다 일방적으로 말하거나 상대방이 말한 말을 엉뚱하게 또는 극단적으로 이해하거나 했던 말을 반복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 자신도 이것이 문제있다고 인지하고 어떻게든 고쳐야겠다고 하지만 똑같이 반복해서 도로나미타불이 되니 저 자신이 제어가 안된다는 생각을 해서 정말 답답하고 고통스러울 지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 대구 경북쪽에 아스퍼거 관련 추천해주실 병원이 있을까요? 사촌중에 성인 아스퍼거로 의심되는 분이 있어서요 어릴때는 치료를 못받았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반복된 질문을 한다던가 한 관심사가 생기면 그 부분에 지나치도록 집착하는 모습, 청각에 대한 예민함, 타인에 대한 공감결여, 사회성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학교는 물론이고 초,중,고 학창시절때 친구가 한명도 없었던걸로 압니다)
제가 몇번 대답해주고 분명 아이가 충분히 알아들었고 아는데도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또 확인하고 싶거나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계속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것도 선생님 강의대로 대응으로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불안을 낮추는게 우선이 되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이기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은 같은 방식으로 대해주어야 합니다...이런 아동들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불안증세를 항상 동반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불안증세는 또다른 방식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토마토 프로토콜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은 불안증세를 정신과약물이 아니라...영양제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참고하세요
이렇게 좋은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저는 심리관련분야에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ᐟ 영상을 보다가 늘 궁금했던 부분을 영상처럼 쏙 찝어주실 수 있을것 같은 희망에 질문 남겨보았습니다ᐟ답변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요즘 화용언어가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 같은 질문을반복하거나, 상황에 맞지않는 단어를 쓴다거나 하는 아이들은 혹시 아스퍼거가아닐까? 자폐의 연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 의구심이 맞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화용언어만 문제인 아이들은 아스퍼거와 어떻게 구분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2. 아스퍼거와 영재아동의 구분이 참 어렵게 느껴져서 늘 궁금함이 있었는데요 고지능 아스퍼거의 경우는 영재로 보이기도하고, 자폐가 아닌 그냥 영재는 사회성이 다소부족해서 이게 아스퍼거의 영향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ㅠ 😂 혹시 고기능 자폐와 영재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생님 아이가 9세이고 지적장애 입니다 같은 질문을 1년째합니다 한번도 차단시킨적은 없지만 그걸 잘 발전시켜주었나?그거까진 아닙니다 1년되니 저도 힘이 듭니다 그런데 지적장애도 자폐성향이 있을수있나요 감정교류가 아주아주 잘되어도 같은질문반복하면 자폐성향이 있을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진작 알았다면..저도 차단시키지 않았을꺼에요.. 우리애기도 틈만 나면 20번도 넘게 같은질문을 했었는데..ㅠㅠ그땐 그 답답함이 화로 표현됐었어요. 그래도 지금 6학년된 우리아기가 아스퍼거이지만.. 소통이 살짝 어색하지만 가까운 사람들과는 엄청 잘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집사람도 아이가 같은 질문 반복하는 것에 질색 팔색 고함치고 제발 다른 질문 하라며 결국 아이를 울립니다. 원장님 덕분에 아스퍼거와 플로어타임이라는 걸 알게 되어 나름 적용하려 노력하는데 아이가 자폐성향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는 아이 엄마의 비협조 땜에 너무 힘드네요.. 자폐성향의 극복은 부모 양자 모두의 협력과, 이해, 인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은 원장님 병원내원하면 알수있을까요? 학창시절부터 친구 교우관계나 선생님들과의 대화가 어렵다고 느끼고 제자신이 문맥에 맞지않는 말을 자주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인 상대방이 하는 말 즉 대화 의도나 상대방의 억향 뉘양스를 글자그대로해석하여바보라고많이 놀립당했습니다 치료하면 알바나 사회생활도할수있을까요? ㅜㅜ 서른두살 백수 청년인데 이런증상들이 있는것같아 취업을 잘 못하고있습니다ㅜㅜ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생일 안 지난 7세라. 진단도 안내려주시고 같은 질문에 방향도 제시 안해주시던데 너무 속시원한 답변 영상으로 받은것같아 감사드립니다 내년 입학 앞두고 있어서 의사분이 권한대로 ad약만 처방받아 먹이고 있어요 아스퍼거일까 전문의 선생님께 여쭤봐도 약먹고 얘기하자하셔서 아무런 방향제시를 못 받고 있습니다 발달검사를 작년 하반기에 해서 산만하다고 약 처방만 해주시는데 먹일건지 말건지 정해오라하시고 진료가 끝났어요 답답한 마음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데 많은 발달이 보이는데 눈맞춤이 약한게 ad약으로는 호전되지않겠죠? 언어치료 사회성치료로 해결되지않는다면 뭘해야할지 병원을 다시 옮겨다니며 답을 구해야할지요
약을 먹일지 안먹일지를 의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결정하라고 한다는 것은 그 약 복용이 아동에게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의학적으로 볼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면 의사는 처방을 하고 복용을 할것을 강권할 것입니다... 눈맞춤이 약하고 사회성이 떨어진다면 이는 아스퍼거증후군이 분명합니다. 무수한 아스퍼거증후군 아동들이 우리나라에서는 adhd 진단이 내려집니다. 그러나 동일한 아동도 미국에서 진단하면 자폐스펙트럼장애 경증으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저는 이런 환자를 무수히 경험했지요.... 언어치료나 사회성치료로 해결될 성격의 질환이 아닙니다. 현재 의학에서는 치료가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입증하였고 이라는 책을 발표 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프로토콜로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한다면 아주 무난하게 호전이 가능한 병입니다.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혼자말과 같은 질문이 많아서 걱정 많이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로 답해주고 함께 즐겁게 상상놀이를 해중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수업시간에도 혼자말을 한다고 해요. 아마도 관심없고 지루하다 느끼는 순간에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제 친할머니가 어릴때 제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말을 못하게 해서 가족 모두가 제가 실어증에 걸린지 알았거든요 그 이후로도 가정에서의 적절한 케어를 못받았고 초2까지 학교에서 심각한 문제아 였습니다. 말이 너무 많다는 이유 였어요 전 근데 학교수업에 관한 질문을 한건데 지나고보면 정상적인 흐름은 아니었죠 27살이 된 지금 전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혼나도보고 미움도 받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랑 잘 지낼수 있을까를 계속 스스로 연구 했습니다. 왜냐? 내가 일단 거기 어울려야 나한테 도움이 되니까 그리고 상당히 외로움을 잘 못참는 성격이었습니다. 가정에선 해결해주지 못해 전 27년을 그렇게 혼자서 버텨왔고 깨달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의사쌤이 말씀해주신대로 남 입장에서 생각 할 수있고 타인의 감정을 잘 공감해줍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혼자서 상상놀이 많게는 3시간 동안 혼자 그냥 눈감고 누워서 상상놀이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 상상력을 토대로 그리고 어릴적 제대로된 사랑과 케어를 못받아 혼자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과 귀감을 주고 싶어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집에선 돈이 없다고 이런걸로 병원에 간적도 없지만 이러이러한 증상들로 봤을땐 전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는것 같습니다. 공부도 되게 잘했거든요 선생들이 어떻게 니가 이 점수가 나오냐면서 컨닝 의심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렇게 혼자 스스로 극복하는 케이스도 있을까요??
41개월 여아이고 또래보다 말은 빠른편인데요 이전까지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못해서 넘어갔었는데 몇개월전부터 부쩍 혼자 속삭이면서 중얼거림이 많습니다. 자기전에 30분이고 계속 속삭이다가 잠들었는데 요즘은 낮에도 대화하거나 노는중간에 갑자기 혼자 속삭이고요. 속삭임이 정말 작은소리이고 내용을 무슨말인지 알아듣기어렵고 물어봐도 가르쳐주지않고요. 저랑 대화할때 "내가 ㅇㅇㅇ 물어보면 엄마는 ㅇㅇㅇ이렇게 대답해"하면서 답내용을 지정해주면서 대화를 할때도 자주있고요. 저랑 핑퐁대화는 잘되는편인데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니 아이가 저와의 대화보다는 주변에 대한 대화라든가 현상에 대한 질문과대답이 주를 이뤘던것같고요. 제가 아이가 여러번 질문해도 대답을 잘해주는편이고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았기때문에 간과했던부분이 있었던것같고요. 어린이집가는데 친구들과 뭐하고놀았어? 이런질문에는 아이가 "대답하기 싫어"하면서 대답을거의 회피하는편입니다. 아이가 저랑 얘기는 많이 하는데감정을 교류하는대화는 별로 없었던것같고요. 이런증상이 자폐스펙트럼이라고 할수있는건가요? 이틀전부터 갑자기 아이를바라보면서 제가 문제인식이 생기게되어서 여쭤봅니다.
혼자말은 아이가 하는 상상놀이입니다. 그 자체로 자폐를 의심할수는ㅇ 없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과 하는 놀이 상태를 보아야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놀기를 아주 즐기고 적극적이라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혼자 노는 경향이 강하다면 아이상태를 꼼꼼하게 검토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자폐진단 수준은 매우 질이 떨어집니다...대학병원에서 진행된 ADOS수준의 검사를 하지 않고선 믿을수가 없어요..특히나 일선 센터수준의 검사는 경증의 자페는 거의 못 잡아내구요....소아정신과도 발달장애 전문 병원이 아닌한....경증 자폐는 못 찾아냅니다.......이런 성향은 일반 아이에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그리고 중증 자폐는 거의 없구요...경증의 아스퍼거증후군에 많이 관찰됩니다..제 영상중 아스퍼거증후군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현수맘입니다. 다시 들어도 명강의 입니다.^^지금은 상상놀이 단계까지 가능하고 혼자 중얼거릴때 그걸 알아차려주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같이 마트놀이나 병원놀이도 한답니다.^^이건 기적이지요.^^ㅎ 그리고 이제는 반복적인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고 싶네요.^^늘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만 5세인데 말이 느려서 가끔 말을할때 다른사람이 이해를 못하면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스트레스때문인지 요즘 틱증상도 보이고 무슨말을 하면 그 말을 3번정도 반복해요. 사회성은 좋은 아이인데 말을 계속 반복하며 말을해서 너무 걱정이돼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ㅠㅠ 가끔은 했던 질물 몇번을묻고 똑같은 대답을 몇번씩해주고 화내면 나중에서야 "난 엄마말 잘 못들었어" 이래요. 제가 예민한건지ㅜ 말을 반복하는거를 고치고싶은데 그때마다 제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가끔 저희 아이가 자폐성향을 보이는건지 혼자 의심이 들때도 있네요. 혹시 따로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해요.
아이가 혼잣말을 거리에서 들은 나쁜말을 너무 재미있게 멈추지 않고 합니다. 혼도 내보고 여러 방법을 썼는데도 없어지지가 않네요. 이런건 같이 상상놀이를 할수도 없고 나쁜말이라고 가르쳐줘도 변화가 없네요... 이로인해 좋은 상상놀이가 되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원장님 영상이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있었더라면... 스무살이된 자폐 딸이 무한반복질문이 아닌 무한반복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원하는 답이 있어보이지않고 기계적으로 3주전부터 자신의 자세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예를 들면 "엄마 하람이 다리가 길에 똑바로 이렇게 잘걸어가졌는데... "엄마 밥먹을때 방에 이렇게 앉아있어졌는데... "엄마 침대에 얼굴이 이렇게 잘 기대졌잖아" 인지도 퇴행하는지 이렇게 강박증에 시달릴땐 생전하지않던 엉뚱한말도 합니다. 얼굴을 만지며 이거 관악산이네 이거 공원이잖아 등등의 자세에 대한 말을 숨막히게 무한반복합니다 7~8회 반복하고 5분쉬고 또 반복하고 상대의 말이 안들리듯 맞장구를 쳐주기도해보고 똑같이 그 말을 따라하며 그랬구나 라고 해보기도 했으나 계속 자기말만 반복합니다. 무시를해보니 엄마 엄마 하고 집착하며 반복합니다 어떤반응을 원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패턴은 3~4일 심하다가 또 반나절정도는 이전의 평범한 상태로 돌아오곤합니다. 대화ㆍ감정소통되고 인지도 일상에 문제가 없는상태로요 애교많고 웃음많은 우리아이 왜 이럴까요? 14년전 자폐판정 이후 일상이 가능하고 상동행동도 통제나 개입이 가능하고 소통과 감정교류도 비교적 나쁘지 않아서 일반학교를 다녔는데 최근 9년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하고 한달 이 지난 후 부터 이런현상과 함께 또한 일상이 힘든정도의 틱으로 보이는 상동행동이 심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으로 바닥을 힘껏 누르는 행위 ㆍ 경끼를 하는듯한 행위ㆍ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딱딱한 곳을 수차례 쎄게 치기도 하고요 누워서나 서서 용쓰듯 "끙"하는 음성틱과 함께 두 발을 바닥에 붙이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애쓰는듯한 상동행동을 합니다. 14년을 순하게 견뎌준 딸아이가 왜이럴까요? 기초수급자 가정이라 큰병원상담 엄두도 못내고 가슴이 천갈래 만갈래 눈물만 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학원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학원에 한 아이가 adhd인건지 자폐인건지 저희 아이가 아니기에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어 찾다찾다가 유튜브로 선생님의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친구의 교육 방향에 대해 조금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몇가지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저희 미술학원에 이제 초등학교2학년이 된 여자아이가 있어요. 같은 그림 (인물을 그리지 않고, 같은 포즈의 양쪽 뿔달린 변함없이 똑같은 캐릭터만 그림)을 그리려고하고, 유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아직도 좋아하며, 미술학원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려고 하면 웃고있다가 갑자기 확 짜증을 내면서 급발진을 하면서 스케치북을 확 밀치고 같은 클래스에 있는 친구들이 있건말건 소리를 지르면서 뜬금없이 영어학원을 다 부셔버리겠다, 여기 미술학원 안다니겠다고 협박성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상의 주제처럼 조금 단조로운 말투?로 올때마다 똑같은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이 끝나기도 전에 혹은 질문을 하면 다른 주제로 확 전환해버립니다. A 질문을 하다가 A와 전혀 관련없는 B질문을 매 수업마다 끊임없이 하곤합니다. (단조로운 말투라는 표현은.. 음.. 말하는데 톤이 일정?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아이들이 하는 성조의 톤과 대화가 아닌, 마치 그 음으로만 입력되어있는 로봇과 대화하는 듯한 톤입니다.) 한바탕 저와 씨름을 하고 울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절제가 안되어 친구들 앞에서 한 행동에 대해 훈육을 할때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의 살점을 잡아 뜯어서 생살이 드러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그림을 그리는것이 스트레스 받고 힘이 든다면 다니지 않아도 괜찮다, 라며 물 마시면서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고 오는게 좋겠다고 하는 사이에 제가 눈물을 흘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해서 잘하고, 파렛트에 묻은 물감을 싹 닦고 언제그랬냐는듯이 "안녕히계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라고 깍듯히 인사를 하고 가서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이는 자폐증상에 가까운것 같은데 맞는건지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굳이 제가 총대매지않고 모른척 말씀을 안드릴 수도 있겠지만, 어머님께 개인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빠른시일내에 아이가 심리치료라도 받아보는게 좋을 듯한데... 저같이 비전문가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반복되는 질문에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매우 걱정스러웠는데, 의미와 대처법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인내를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자폐성향 아이들을 '우리 아이들'이라고 표현해 주시다니...선생님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알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똑같은 질문 진짜 너무 고통스러워 아이를 다그쳤는데 너무 반성됩니다
앞으로 인내를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맞습니다. 절대 아이는 평생 그 질문을 하지않습니다.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과정을 넘어 사회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물론 같은반 아이들의 도움도 있었구요.. 항상 폭넓고 정확하게. 또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됩니다.
제 이야기가 맞다는 것을 입증해주시는 증인이내요.... ^^ 귀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들 자폐 진단받기전부터 선생님 영상 블로그 봤던 사람입니다..
그어떤 의사선생님보다 더더 최고세요
감사합니다.
와.. 토마토님 천재네요
이부분을 잘 느끼는 사람으로서 모든게 다 맞는말이고
완벽하게 분석하셨어요 와….우
과찬의 말씀~~ ^^
제가 찾아본 자폐관련 동영상 중에 가장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더 상냥하게 답해줄 수 있었어요~^^
아직 남아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조망 능력이 핵심인 것 같아요.
어서 그 능력이 탑재되길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세요~❤️
오랫만이내요. 엘사의 현황이 궁굼하내요. 치료에 솔루션이 맞다면 만 7세 이후에도 꾸준히 좋아집니다. 만 7세부터 12세까지가 발달 곡선의 속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 싯점입니다. 엄마의 노력이 있으니 앨사는 꾸준히 좋아지며 우리가 희망하는 그 지점에 도달할 것이라 확신 합니다....
1년전에 올리신 영상인데 이제 찾게되어 안타깝습니다 ㅠㅠ 병원이나 센터에서도 얻을수없었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대단하심요.. 완전히 아이의 속을 들여다보는 것같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명확한 대답을 들어서 희망이 보이네요.넘 감사 드립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이해하지못했던것을 이해할수있게되었고 방향성과 인내와 희망 긍정적인마음가짐을 갖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책에서도 아이의 엉뚱한 반복된 질문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는데,
실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현실적인 예시와 조언이 너무나 감사하게 와닿아요.
저희 아들은 8살, 숫자나 크기에 집착해요.
선생님 말씀대로, 저희 아이도 이미 답을 알고, 그 답을 바라고 질문해요.
예). xx 선생님은 몇살이야?
엄만 xx살이지? 내가 1살이었을때 엄만 몇살이었어?
cn타워는 몇층이야?
세상에서 제일 높은 타워는 뭐야? 몇층이야?
xx 영상은 32분짜리고 , yy영상은 50분걸려.
zz 영상은 몇분짜리야?
어떤 공룡이 제일 커?
등등의 여러가지 질문을 반복해서 하고 또 해요.
질문에 답을 해주고 살다가 지쳐서,
답을 아는 질문은 그만하라고 혼을 내기도 했는데,
이런 과정이 좋아지는 수순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더 좋아질꺼라는 믿음을 잃지않고 힘내려구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하...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때까지군요~ 감사합니다. ❤
^^
긍정적으로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이도 매번 같은 질문만해서 남들도 신경쓰이고 저도 질려서 못하게 하곤했는데 반성합니다.
오늘부터 제가먼저 날씨이야기 해주고 물어봐주고 해야겠어요 ㅠㅠ
예~~ 힘내세요
오늘 어린이집에서 자녀의 반복되는 질문으로 인한 담임선생님의 피로감과 걱정에 대한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영상보고 위로와 지혜 얻고 갑니다. 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애기해주는 선생님이 맞는거같아요
저도 어릴때 혼자말을 많이 햇는데 이게 사회성발달에 도움됫던거같아요
현실과 분리된 상상도 많이 햇지만요
혼자말을 많이 햇더니 정신이상으르 보는거같더라구요
그렇지요~?? 절대 이상한게 아니라 이런 과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잇습니다.
ㅠㅠ 진짜 고민중인 상황이었는데 답을 이곳에서 찾았어요..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회사 상사나, 나이 드신 어른 분들이 매번 같은 말, 같은 과거 이야기 하시는 거 해결법 찾다가 방문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써먹어 봐야 겠어요.
ㅎㅎㅎㅎ 그런 방법도 가능하겟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만약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엉뚱한 질문을 할때 친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경우 선생님의 개입으로 중재가 있으면 좋은지 아니면 부정적감정을 본인이 느끼도록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중 하신말씀중에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친구들의 반응이 어떤지는 꾸준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자스 성향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년전에 말이 터졌는데 작년 말부터 같은 말을 엄청 하더라구요. 만화 대사도 따라하고 질문은 꼭 아니더라도 같은 문장을 계~~~속 얘기하고. 최근엔 네비게이션까지 따라하는..😂 센터수업에선 혼잣말 한다고 혼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며칠전부터 같은 말 그만 좀해! 하고 화를 내기도 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아서 다행이에요. 도움이 엄청 됩니다 😊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 ^^
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제가 잘못했었구나를 느끼네요ㅜ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보 많이 얻고 가요~^^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친구의 아들을 보고 아스퍼거증후군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곧 4살이 되어가는데 자동차를 손에서 거의 놓지 않고 바닥에 줄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는 곳에 주차를 연달아 해놓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놀이를 할때는 혼잣말을 하고 특정 브랜드의 자동차를 가져와 어떤 브랜드인지 반복해서 똑같은 질문으로 물어봅니다. 또래와 다르게 24개월에 알파벳을 다 알았고 지금은 백단위 숫자놀이도 좋아합니다. 눈맞춤은 잘 되는 편이고 언어능력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손을 파닥 거리거나 뜨거운 바닥에 있는 것 같이 발을 동동(동동보다 조금 더 과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다른 아이의 장난감을 부수거나 망가트려 종종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하고요… 선생님께서 직접 보진 않으셨지만 이 아이에게 치료가 필요한 게 맞을까요? 친구로써 이야기를 꺼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 돌려서 행동치료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친구의 반응이 “원래 기질이 그런 거 같아” 라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기때문에요…
경증의 아스퍼거증후군을 부모님이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지요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ow....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는데 왜 물어봐? 이말을 .. 여러번했었네요 ㅠㅠ 하지말아야지!!!
저도 사실 그런식으로 잘 못하길 반복하다 경우 알게된 겁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를 보면서 들었던 여러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 주셨어요!!!
혼잣말을 하던 아이가 몇달만에 제 이름을 묻더니 끊임없이 같은 질문을 하는 중이거든요.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놀아줘서 다음 단계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감사..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깨달음을 얻고 또 위로도 얻고 답도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여러 세미나를 다니고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자세히 아시고 답을 해주시는 분은 처음 이예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 문제로 너무 고민이 많았습니다 궁금과 불안 다 해소 됐습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응원말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곡울 찔러 너무 잘 이해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 말씀이 정확히 맞아요! 저도 저희 아이 그런 과정 경험했어요. 대단하세요.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무시 제지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했네요..... 잘 모르겠어 다시 말해줘 이런식으로 그나마 상상놀이에 대꾸 하긴 했는데 안타까운 모습이 맞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 ~ ^^
저희 애를 다 지켜보시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시원한 해답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깊은 울림을 얻고 갑니다. 언어,인지 정상범주에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 양육 중인데요 , 아이는 정말 말하기를 좋아하고 가장 많이 찾는 대화 상대가 엄마인 우리 아이인데 그걸 같은 질문 반복, 제한적 사고라고만 생각하고 자꾸 차단하고 끊어주기만 했네요. 일부러 다른 답을 해주면 동공지진 3초 나는 아이..ㅋㅋ 굉장히 좋은 시그널이라 생각 하고 가르쳐주신 부분 가정내에서 인내를 갖고 노력 해볼께요, 영상 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25개월 아기
반복된 문장&질문을 가족한테만 했었는데 최근엔 모르는 사람한테도 하기 시작해서 검색해보는 중에 선생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시도하려는 면에서 좋게 생각하고 잘 대응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 힘내세요!
긍정적인 관점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중1, 본인이 연예인이나 캐릭터 누구 닯았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데 그것도 이런 반복 질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상담샘은 묻는 횟수를 좀 제한하라는데 그건 해결방법이 아닐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금은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질문반복은 아스퍼거와 무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와~닥터토마토님 구독했어요..어쩜 정확하게 해석해주셔서 이해가 팍팍됩니다..이분야에 천재시네요 진짜 ㅠㅠ
성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페아이옆에 늘 같이 등하원하다가 갑자기 따라하는듯 똑같은 질문을 요즘 부쩍 하는데 이건 어찌해야할까요 ㅜㅜㅜ
감사합니다~^^
문제점에 탁월하신 선생님말씀..
실제 밀가루 끊고 한식위주로 바꾼후 식사량이늘고 특히나 단백질위주 매일 조리해서 먹으니 대변이 정상으로
돐지난후 이제 돌아왔어요
감사말씀 올립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드립니다.
나름 전환해준다고 다른 답을 할수록 더 계속 파고들어 집요하게 질문을 하더라구요ㅠㅠ 인내심 갖고 순서대로 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힘든 과정인 것 잘 압니다....힘내세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도움되는 동영상 감사드려요 저희아이는 구급차에 인형을 태우고 병원으로가자고 혼잣말을 합니다
일반아이들의 혼잣말과 아스퍼거 자폐성향의 혼잣말과 설명해주실때요 일반아이들의 혼잣말은 물건을 가지고 혼잣말을 한다고 해주신게 헷갈려서요
아스퍼거 자폐의 혼잣말은 물건없이 허공보며 혼잣말하는것을 말하나요?
물건없이 혼자말을 하는 경우가 많구요...일부 아동은 물건 가지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혼자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 제 아들과 같네요~^^
지금 중2 인데 무한반복질문과 관심사 얘기는 작년까지해서 끝났고 지금은 반친구들과의 소통에서 해결책을 스스로 찾고 있더라구요~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서 지금 저 상태로 군대가면 몸이 성치 못할것같아 걱정도 되지만
아직 시간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려구요~
다음단계는 어떻게 해야될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계적으로 나타나는 다음 단계는 없습니다.점차 사회적인 이해력이 높아져 가는 것이죠....그 과정에서 부모님의 포지션이 중요하지요....훈육자나 조언자가 아니라 친구같은 입장에서 함게 수다떨어주는 동반자로 위치해야합니다.
죄책감,절망감에 우울증까지 왔는데
이제 회복중입니다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며 지쳤는데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내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야겠네요 ㅠㅠ
예~`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61갤 아들이 요즘 키, 몸무게, 층수,온도 등등 숫자 무한 반복 질문에 고민이었는데 선생님 동영상을 보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귀찮아하지 않고 웃으면 반응. 다시 다짐하게되네요~
^^
정말 도움되는 강의였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선생님 강의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폐나 아스퍼거 성향이 전혀없고 언어나 사회성 발달이 빠르고 평소에 가족 친구들과 대화를 정말 많이 하고 사교적인 만4세 아이인데 갑자기 똑같은 질문을 무한 반복해요 이럴때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예~~~ 이렇게 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제가 더 감사하지요~ ^^
11월생이라 그런지 아기때부터 걷는게 느렸고 말도 배우는것도 느려 언어센터 2년정도를 다니고있고 확실히 언어는 정체기에 넘어가니 폭발적인 성장이있었네요. 그런데 이제는 말이 트이니깐 혼잣말을 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자기상상속에 빠져서인지 정신산만할때가 있네요.
분명 adhd나 자폐경증은있는거 같은데 또 7살나이에.현재 따로 닥달하며 가르치지는 않았는데 4살때부터 알파뱃 배우고 5살때부터 한글쓰기 시작하면서 7살 현재는 혼자 글읽기까지 가능하고 한글단어 쓰는게 서툴지만 어느정도 쓰고있고 정신과 살담받으려했지만 만7살 넘어서 보자고 하네요 ㅠㅠ
7살까지는.아이들이.정신산만할수가 있으니 좀더 보자하시고 답답합니다
진찰을 한 소아정신과 의사가 발달지연에 대한 진료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여 오진하는 것입니다. 소아정신과 의사들은 자폐에 대하여 수련과정에 실제로 임상을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자폐의 경우 대학병원내 입원도 치료프로그램도 없기에 의사는 수련과정에 경험할수가 없습니다..그냥 굑과서적으로 중증에 대한 진단만 가능합니다...경게성자폐는 발달장애 치료에 경험이 많은 임상의가 알수 있습니다....자제분은 경게성자폐...즉 고기능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상태입니다...이런 경우 미국에서는 거의 자폐진단이 내려지는데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ADHD 진단이 내려집니다.......늦게 걷도 말이 늦고 그러나 인지는 좋고......전형적인 고기능아스퍼거 경계성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입니다...하루라도 빨리 제댜로 된 치료를 받기를 권유합니다...언어치료나 사회성치료로 호전될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매우 유익한 내용이예요~타인과의 대화에서 한정적인 대화가 지속될때..우리아이는 상상놀이를 하고있단것..맞는지요?
좋은 발전 가능성이있고.무궁무진한 아이란거죠?암기력이 뛰어난 그리고.. 상대방의 기분도 살피고.스스로 판단도할수있는 친구랍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저도 감사~~~ ^^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초딩 때도 지금도 "이건 왜 그런건가요?" 라는 질문에 집착했던 아스퍼거스 중3입니다. 해답을 얻지못하면 집착하거나 분이 돋아 울거나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마저 지나가겠습니다.
본인이야기인가요?? 아니면 부모님이신지?? 질문에 꾸준히 답을 해주는 게 중요한데...힘들죠...부모 입장에서는..ㅠㅠ
@@Kdr.tomato 본인입니다.
다행히 이제 조금은 사회화가 되었는지 모르는게 있어도 난리 피우지 않아요.
저는 어른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쪽이지만, 자라서 좋은 점은, 점차 더 많은 지식들을 쌓아올라 스스로 유추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죠.
그래서 왜 지 멋대로 THAT 을 생략하는 건가요. 조건이 뭔데.
아이가 혼잣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혼잣말에 개입을 해야 되는데 개입할 타이밈이 없을 정도로 혼잣말을 쉬지를 안아요.
약을 복용해야되나 생각까지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약물사용은 아이를 위한 선택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27세 성인입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알아들었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혼잣말과 자기만에 생각을 하지 않지만 말할 때 가끔가다 일방적으로 말하거나 상대방이 말한 말을 엉뚱하게 또는 극단적으로 이해하거나 했던 말을 반복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 자신도 이것이 문제있다고 인지하고 어떻게든 고쳐야겠다고 하지만 똑같이 반복해서 도로나미타불이 되니 저 자신이 제어가 안된다는 생각을 해서 정말 답답하고 고통스러울 지경입니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면...그러면 스스로를 수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아주 힘들때는 한약을 이용한 면역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
첫 영상인데 인상깊게 잘 듣고 구독과 좋아요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 대구 경북쪽에 아스퍼거 관련 추천해주실 병원이 있을까요?
사촌중에 성인 아스퍼거로 의심되는 분이 있어서요
어릴때는 치료를 못받았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반복된 질문을 한다던가 한 관심사가 생기면 그 부분에 지나치도록 집착하는 모습, 청각에 대한 예민함, 타인에 대한 공감결여, 사회성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학교는 물론이고 초,중,고 학창시절때 친구가 한명도 없었던걸로 압니다)
추천할 병원은 없습니다..죄송합니다.
변형 질문 틀린 답해주기
늘 좋은 강의 듣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미디어 영상도 보는것도 이 영상처럼 이해 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같은말반복하는 아이때문에
영상을 찾아보다가 댓글을달아봅니다ㅜ
34갤여아이고 어린이집을 늦게보내서
30개월쯤 말문이트이고 대화가 된지는
한달?정도 될것같아요
눈맞춤되고 상호작용다되고
평소에도 대화는 잘되는데..
혼자 미미인형등으로 역할놀이를 할때
같은말을 10번넘게 하는편이에요ㅠ
미미집에가자~ 이런말을 놀면서 혼자 계속해요
혼자놀때는 그러는데 같이놀때는
애기가 미미집에가자~ 이랬을때
제가 그래 어디로갈까? 이런식으로 대답을해주면
저쪽으로가자등 대답을하면서 같은말을 잘 안해요
평소에는 예를들면 엄마잘잤어?이런식으로
한2~3번정도만 같은말을하는데
제가 그말에 대한
대답을 하면 더이상같은말을 하지않아요.
제가볼땐 그냥 말이 늦게트였고
원하는 대답이 듣고싶어서 들을때까지
대답하는것같고 혼자놀때도 아직
1인2역이 안되서 같은말을 반복하는것같은데
친정엄마가 너무걱정을 하셔서..
여기저기 영상찾아보다가 글을 남겼어요ㅜㅜ
혼자놀때는 제가 대답을안해줘서
그런건지 열댓번씩 혼자 같은말하다가
저랑같이 놀때 제가 대답해주고하면
같은말을 잘안하거든요..
좀더 기다려보면 알까요?ㅜ
친구들하고 관계를 잘 살펴보세요. 친구들에게 관심도 많고 잘 논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에 관심이 적거나 혼자노는 경향이 강하다면 빠르게 치료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Kdr.tomato 어린이집에서어떤지 여쭤봤더니 친구들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같이논다고하더라구요..그리고 같이 키즈카페가면 다른애기가 놀고있으면 쳐다도보고 따라하기도하더라구요ㅠ혹시모르니 더 주시해보겠습니다ㅜ
제가 몇번 대답해주고 분명 아이가 충분히 알아들었고 아는데도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또 확인하고 싶거나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계속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것도 선생님 강의대로 대응으로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불안을 낮추는게 우선이 되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이기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은 같은 방식으로 대해주어야 합니다...이런 아동들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불안증세를 항상 동반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불안증세는 또다른 방식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토마토 프로토콜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은 불안증세를 정신과약물이 아니라...영양제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참고하세요
이렇게 좋은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저는 심리관련분야에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ᐟ
영상을 보다가 늘 궁금했던 부분을 영상처럼 쏙 찝어주실 수 있을것 같은 희망에 질문 남겨보았습니다ᐟ답변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요즘 화용언어가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 같은 질문을반복하거나, 상황에 맞지않는 단어를 쓴다거나 하는 아이들은 혹시 아스퍼거가아닐까? 자폐의 연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 의구심이 맞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화용언어만 문제인 아이들은 아스퍼거와 어떻게 구분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2. 아스퍼거와 영재아동의 구분이 참 어렵게 느껴져서 늘 궁금함이 있었는데요
고지능 아스퍼거의 경우는 영재로 보이기도하고, 자폐가 아닌 그냥 영재는 사회성이 다소부족해서 이게 아스퍼거의 영향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ㅠ 😂
혹시 고기능 자폐와 영재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화용성 부족이 나타난다는 사실 자체가 아스퍼거성향인 겁니다.....2. 사회성이 좋은 영재들 많습니다....
선생님 아이가 9세이고 지적장애 입니다
같은 질문을 1년째합니다
한번도 차단시킨적은 없지만 그걸 잘 발전시켜주었나?그거까진 아닙니다
1년되니 저도 힘이 듭니다
그런데 지적장애도 자폐성향이 있을수있나요
감정교류가 아주아주 잘되어도 같은질문반복하면 자폐성향이 있을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지적장애라기 보기 어렵습니다...아스퍼거증훈중에 학습능력이 저하된 경우로 추정됩니다.....지금이ㅣ라도 치료하면 현격한 호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는 좋아지는 과정이라생각하지못하고 어머어머어떡해만 했을까요 이미지나간 일이지만 원장님말씀 자꾸가슴에 남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자꾸 그림을 가져와서는 이 중에 어떤 그림이 더 좋아요 ? 이것을 반복하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반복적인 질문과 같은 가요? 초 1입니다만 감사합니다
이건 다른 경우입니다....
동영상보고 너무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저희는 미국에 사는데요. 선생님 치료 방법을 상담 받아보고 싶은데 가능할가요?
어제 zoom 미팅 하신분이내요
아~~진작 알았다면..저도 차단시키지 않았을꺼에요.. 우리애기도 틈만 나면 20번도 넘게 같은질문을 했었는데..ㅠㅠ그땐 그 답답함이 화로 표현됐었어요. 그래도 지금 6학년된 우리아기가 아스퍼거이지만.. 소통이 살짝 어색하지만 가까운 사람들과는 엄청 잘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저희 집사람도 아이가 같은 질문 반복하는 것에 질색 팔색 고함치고 제발 다른 질문 하라며 결국 아이를 울립니다.
원장님 덕분에 아스퍼거와 플로어타임이라는 걸 알게 되어 나름 적용하려 노력하는데 아이가 자폐성향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는 아이 엄마의 비협조 땜에 너무 힘드네요..
자폐성향의 극복은 부모 양자 모두의 협력과, 이해, 인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은 원장님 병원내원하면 알수있을까요?
학창시절부터 친구 교우관계나 선생님들과의 대화가 어렵다고 느끼고 제자신이 문맥에 맞지않는 말을 자주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인 상대방이 하는 말 즉 대화 의도나 상대방의 억향 뉘양스를 글자그대로해석하여바보라고많이 놀립당했습니다 치료하면 알바나 사회생활도할수있을까요? ㅜㅜ 서른두살 백수 청년인데 이런증상들이 있는것같아 취업을 잘 못하고있습니다ㅜㅜ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은 보호자 그리고 환자 의사 3명이서 같이 상담 관찰하는 과정을 통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특별한 형식은 없습니다.....지금이라도 꾸준히 치료하면 무난하게 사회생활을 하실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최근에 본 영상 중 가장 유익한 영상입니다. 이런 혼잣말이나 같은질문을 하는 아이가 꼭 자폐스펙트럼은 아니고 보통의 아이들과 발달과정에서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예~~
저도 아이의 동일한 질문에 지쳐서 '이제 그만 좀.다른 얘기 하고 싶어'라고 애를 밀쳐냈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군요.
예~~~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진짜 필요한 답이에요대단하신분
감사합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다녀왔는데 생일 안 지난 7세라. 진단도 안내려주시고 같은 질문에 방향도 제시 안해주시던데 너무 속시원한 답변 영상으로 받은것같아 감사드립니다
내년 입학 앞두고 있어서 의사분이 권한대로 ad약만 처방받아 먹이고 있어요
아스퍼거일까 전문의 선생님께 여쭤봐도 약먹고 얘기하자하셔서 아무런 방향제시를 못 받고 있습니다
발달검사를 작년 하반기에 해서
산만하다고 약 처방만 해주시는데
먹일건지 말건지 정해오라하시고
진료가 끝났어요
답답한 마음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데 많은 발달이 보이는데 눈맞춤이 약한게 ad약으로는 호전되지않겠죠?
언어치료 사회성치료로 해결되지않는다면 뭘해야할지
병원을 다시 옮겨다니며 답을 구해야할지요
약을 먹일지 안먹일지를 의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결정하라고 한다는 것은 그 약 복용이 아동에게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의학적으로 볼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면 의사는 처방을 하고 복용을 할것을 강권할 것입니다...
눈맞춤이 약하고 사회성이 떨어진다면 이는 아스퍼거증후군이 분명합니다.
무수한 아스퍼거증후군 아동들이 우리나라에서는 adhd 진단이 내려집니다. 그러나 동일한 아동도 미국에서 진단하면 자폐스펙트럼장애 경증으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저는 이런 환자를 무수히 경험했지요....
언어치료나 사회성치료로 해결될 성격의 질환이 아닙니다.
현재 의학에서는 치료가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입증하였고 이라는 책을 발표 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프로토콜로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한다면 아주 무난하게 호전이 가능한 병입니다.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답정너 아들때문에 답답했는데 너무속시원한답변이네요.. ㅎㅎ 2년째 혼잣말&비슷한 질문에 절여지고있었는데 좀 더 버텨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혼자말과 같은 질문이 많아서 걱정 많이했는데 앞으로는 적극적로 답해주고 함께 즐겁게 상상놀이를 해중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수업시간에도 혼자말을 한다고 해요. 아마도 관심없고 지루하다 느끼는 순간에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우리아이들같이 특별한 아이들은 특별한 육아법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우리아이들을 잘 교육할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저절헤 해주시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시고. 제 영상을 추천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성인 아스퍼거인데 30년이 넘도록 딱 라면먹지마라 밀가루음식 먹지마라 라는말만 하십니다 ~ 지금도요 그외의 대화나 얘기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어요 정확한 진단으로는 DSM-5인데 이미 늦어서 포기할건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주변이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
ㅠㅠ
제 친할머니가 어릴때 제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말을 못하게 해서 가족 모두가 제가 실어증에 걸린지 알았거든요 그 이후로도 가정에서의 적절한 케어를 못받았고 초2까지 학교에서 심각한 문제아 였습니다. 말이 너무 많다는 이유 였어요 전 근데 학교수업에 관한 질문을 한건데 지나고보면 정상적인 흐름은 아니었죠 27살이 된 지금 전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혼나도보고 미움도 받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랑 잘 지낼수 있을까를 계속 스스로 연구 했습니다. 왜냐? 내가 일단 거기 어울려야 나한테 도움이 되니까 그리고 상당히 외로움을 잘 못참는 성격이었습니다.
가정에선 해결해주지 못해 전 27년을 그렇게 혼자서 버텨왔고 깨달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의사쌤이 말씀해주신대로 남 입장에서 생각 할 수있고 타인의 감정을 잘 공감해줍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혼자서 상상놀이 많게는 3시간 동안 혼자 그냥 눈감고 누워서 상상놀이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 상상력을 토대로 그리고 어릴적 제대로된 사랑과 케어를 못받아 혼자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과 귀감을 주고 싶어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집에선 돈이 없다고 이런걸로 병원에 간적도 없지만 이러이러한 증상들로 봤을땐 전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는것 같습니다. 공부도 되게 잘했거든요 선생들이 어떻게 니가 이 점수가 나오냐면서 컨닝 의심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렇게 혼자 스스로 극복하는 케이스도 있을까요??
예~~ 고기능 아스퍼거는 스스로의 학습에 의하여 사회성 배워 재현하는 경우도 흔합니다...그러나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더 많지요
@@Kdr.tomato 아직도 남들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꽤많아 전 선의로 한 말인데 오해를 불러일으킨적도 많습니다. 그냥 매일매일이 후회고 매일 그 후회를 통해서 배우는 삶인것 같습니다.
@@Kdr.tomato 그냥 이대로 살면 되겠죠?? 따로 병원 안가고 그리고 제가 저렇게 된게 선천적인 건가요? 아니면 안좋은 가정환경의 영향 일까요
저는 둘다 라고 생각이 들긴 해요
@@Ddjgjg 둘다 맞구요.....불편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가 끝도 없이 디테일하게 만화/영화 얘기 하면 어찌할 바를 몰랐었는데, 잘 받아줘야겠네요. 그런데 사실 다 듣고 있기 너무 힘들어요.
예~~ 힘든 것 다 이해합니다...그런데 안하시면 나중에 후회됩니다.
정말 최고의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41개월 여아이고 또래보다 말은 빠른편인데요
이전까지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못해서 넘어갔었는데
몇개월전부터 부쩍 혼자 속삭이면서 중얼거림이 많습니다.
자기전에 30분이고 계속 속삭이다가 잠들었는데 요즘은 낮에도 대화하거나 노는중간에 갑자기 혼자 속삭이고요.
속삭임이 정말 작은소리이고 내용을 무슨말인지 알아듣기어렵고 물어봐도 가르쳐주지않고요.
저랑 대화할때 "내가 ㅇㅇㅇ 물어보면 엄마는 ㅇㅇㅇ이렇게 대답해"하면서 답내용을 지정해주면서 대화를 할때도 자주있고요.
저랑 핑퐁대화는 잘되는편인데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니 아이가 저와의 대화보다는 주변에 대한 대화라든가 현상에 대한 질문과대답이 주를 이뤘던것같고요.
제가 아이가 여러번 질문해도 대답을 잘해주는편이고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았기때문에 간과했던부분이 있었던것같고요.
어린이집가는데 친구들과 뭐하고놀았어? 이런질문에는 아이가 "대답하기 싫어"하면서 대답을거의 회피하는편입니다.
아이가 저랑 얘기는 많이 하는데감정을 교류하는대화는 별로 없었던것같고요.
이런증상이 자폐스펙트럼이라고 할수있는건가요?
이틀전부터 갑자기 아이를바라보면서 제가 문제인식이 생기게되어서 여쭤봅니다.
혼자말은 아이가 하는 상상놀이입니다. 그 자체로 자폐를 의심할수는ㅇ 없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과 하는 놀이 상태를 보아야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놀기를 아주 즐기고 적극적이라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혼자 노는 경향이 강하다면 아이상태를 꼼꼼하게 검토해봐야 할 것입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자폐스펙트럼가능성이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진단이 가능하신가요?
부모의 아이상태 설명만으로 진단되는건가요?
@@홍주연-y9q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관찰을 하게 되구요. 아이의 성장과정의 특성에대한 조사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생각하는 아이의 문제점을 듣고 상태를 종합하여 평가합니다.
좋은 강의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의 반복된 질문에 대해서 다들 자폐의 성향이다 라고만 이야기를 해줬는데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이제야 길이 보이네요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반복질문대답하는법이너무궁금했는데계속같은대답을해줘야하는군요 저는한번만하고그만하라고햇거든요 근데최근에2곳에서자폐검사를했었는데둘다아무문제없다고하셨거든요ㅜ자폐아이들에게만나오는현상인가요?ㅠ
우리나라의 자폐진단 수준은 매우 질이 떨어집니다...대학병원에서 진행된 ADOS수준의 검사를 하지 않고선 믿을수가 없어요..특히나 일선 센터수준의 검사는 경증의 자페는 거의 못 잡아내구요....소아정신과도 발달장애 전문 병원이 아닌한....경증 자폐는 못 찾아냅니다.......이런 성향은 일반 아이에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그리고 중증 자폐는 거의 없구요...경증의 아스퍼거증후군에 많이 관찰됩니다..제 영상중 아스퍼거증후군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요구하기 기능으로 반복된 말(집에 가자 등)을 사용하는데... 그게 당장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제지하면 좋을까요 ㅠㅠ 요구하다가 그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너무 울어요..
이런 대처는 케이스바이케이스라 상황을 모른채 조언하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지연반향어로 혼잣말, 같은말이나 질문도 긍정적인 반응인건가요?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ㆍ만화책이나 책을보면서 역할극을 하면서 혼잣말을 엄청합니다ㆍ 요즘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ㆍ 책은계속 보려하는데 소리내면서 읽고 책을보지않을때 그 대화를 혼잣말로 합니다ㆍ솔루션이 무엇일까요ㆍ 참 어렵네요ㆍ
같은 현상이고 같은 원리도 접근해야 합니다. 아이의 혼자말을 엄마가 대화로 받아내서 핑퐁 대화로 전환 시켜야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선생님 현수맘입니다. 다시 들어도 명강의 입니다.^^지금은 상상놀이 단계까지 가능하고 혼자 중얼거릴때 그걸 알아차려주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같이 마트놀이나 병원놀이도 한답니다.^^이건 기적이지요.^^ㅎ
그리고 이제는 반복적인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고 싶네요.^^늘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늦은 나이에 호전을 시작하여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좋아질 것입니다....시간이 지나면 자페성향이 거의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스퍼거가 아닌 아이도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답정해놓은 질문,반복하기도 하나요?
대부분 아스퍼거 아동입니다.
부모님에게서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 어떡하죠?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십니다... /// 커피마실래? 이 향 좋지? (전 커피 싫어하고 머리가 아파서 향나는 물건이 싫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됩니다...)
ㅠㅠ
저희 아이는 만 5세인데 말이 느려서 가끔 말을할때 다른사람이 이해를 못하면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스트레스때문인지 요즘 틱증상도 보이고 무슨말을 하면 그 말을 3번정도 반복해요. 사회성은 좋은 아이인데 말을 계속 반복하며 말을해서 너무 걱정이돼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ㅠㅠ 가끔은 했던 질물 몇번을묻고 똑같은 대답을 몇번씩해주고 화내면 나중에서야 "난 엄마말 잘 못들었어" 이래요. 제가 예민한건지ㅜ 말을 반복하는거를 고치고싶은데 그때마다 제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가끔 저희 아이가 자폐성향을 보이는건지 혼자 의심이 들때도 있네요. 혹시 따로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해요.
정확한 것은 아이를 봐야 알수 잇습니다만.....아마도 경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로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추정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6~7세부터서서히 티비만화를보면서 대사를외우고반복사황극을하고
초등학교들어갈쯤에심했든것같네요
또래랑어울리지못하고 유치원에서도 부모참여수업이있을때도 혼자자리를 벗어난다든지 장난감코너에서 혼자 논다든지
졸업식때는 졸업장을받으려가지도못하고선생님옷자락만잡고있고 아님저에게 다가와 안아달라해서
낮가림이심하다고생각했고 선생님도평소엔 그렇치않다고 부모님참여나 낮선사람이많을때만 그런다고 큰게 문제를삼지않았는데
입학을하고 문제가 생기기시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말도없이화장실을다녀온다든지 교실안을돌아다닌다든지 거울을본다든지
집중이안되는날은 낙서를한다든지 누워있는다고 혼자말도그때쯤부터심해지기시작했고
지금은 2년이되었는데 혼자말은 작작졌는데 까치발을걷기시작했습니다
한달정도되어가는것같네요
제주변을가끔한번씩 돌때도있고
높은데올라가서 뛰거나 너무좋으면 목을감싸다거나 하는행동은 한번쯤한것같은데
집에서는까치발을자주하지않는데
밖에서 걷을때 심한것같아요
검색해서보다보니 선생님말씀에 너무감사드리고
도움이많이되네요
내일병원도갈려고하는데 떨리기도하고긴장되는건 무서워서이겠죠
용기를주세요
닥터 토마토 프로토콜로 치료하면 아스퍼거는 무난하게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너무 걱정 마세요
아이가 혼잣말을 거리에서 들은 나쁜말을 너무 재미있게 멈추지 않고 합니다. 혼도 내보고 여러 방법을 썼는데도 없어지지가 않네요. 이런건 같이 상상놀이를 할수도 없고 나쁜말이라고 가르쳐줘도 변화가 없네요... 이로인해 좋은 상상놀이가 되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글쎄요~~~ 나쁜말이라는 것이 어떤 말인지 알아야 조언을 드릴수 있습니다....아이에게 진짜로 나쁜 말이 있을까요?? 아이가 나쁜맘을 먹고 하는 나쁜말이 과연 있을까요??? 의문이 드내요
@@Kdr.tomato 답글 감사합니다. 말그대로 욕을 합니다.... 나쁜걸 알면서도 그 말을하며 즐거워하니 난감하네요
원장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이가
혼잣말을 자주하는데요 정확한 단어를 쓰면서 하지않아서 무슨말을하는지 사실하나로몰라서 반응을해주기가힘이듭니다
이런소리는 말이라고하기도 힘들겠죠? ㅠ
자폐성향의 아이라면 발음이 불명확해도 혼자말을 합니다. 이 경우 제대로 치ㅐ료하면 발음이 분명해지구요.....설혹 잘 몰라도 짐작으로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 짐작이 맞으면 아이는 더 반응하니까요
@@Kdr.tomato
아 네 소중한 답글 감사합니다^^
다른건괜찮은데 혼자있으면.무료할때 혼자왔다갔다하며 상상놀이처럼 혼잣말을하는데 어떤검사를해봐야할까요? 이증상만으로 자스인가요ㅠ
그 질문 만으로는 어떤 답도 드리기 어렵습니다. 정보가 너무 부족해요
저희 아이도 동일한 질문, 다 알면서 하는 질문이 많은데... 바로 이런 이유군요... 오늘도 많이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저야 감사하지요~~
원장님 영상이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있었더라면...
스무살이된 자폐 딸이 무한반복질문이 아닌 무한반복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원하는 답이 있어보이지않고 기계적으로 3주전부터 자신의 자세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예를 들면 "엄마 하람이 다리가 길에 똑바로 이렇게 잘걸어가졌는데...
"엄마 밥먹을때 방에 이렇게 앉아있어졌는데...
"엄마 침대에 얼굴이 이렇게 잘 기대졌잖아"
인지도 퇴행하는지 이렇게 강박증에 시달릴땐 생전하지않던 엉뚱한말도 합니다.
얼굴을 만지며 이거 관악산이네
이거 공원이잖아
등등의 자세에 대한 말을 숨막히게 무한반복합니다
7~8회 반복하고 5분쉬고 또 반복하고
상대의 말이 안들리듯
맞장구를 쳐주기도해보고 똑같이 그 말을 따라하며 그랬구나 라고 해보기도 했으나
계속 자기말만 반복합니다.
무시를해보니 엄마 엄마 하고 집착하며 반복합니다
어떤반응을 원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패턴은 3~4일 심하다가
또 반나절정도는 이전의 평범한 상태로
돌아오곤합니다.
대화ㆍ감정소통되고 인지도 일상에 문제가 없는상태로요
애교많고 웃음많은 우리아이
왜 이럴까요?
14년전 자폐판정 이후 일상이 가능하고 상동행동도 통제나 개입이 가능하고
소통과 감정교류도 비교적 나쁘지 않아서
일반학교를 다녔는데 최근 9년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하고 한달 이 지난 후 부터
이런현상과 함께 또한 일상이 힘든정도의 틱으로 보이는 상동행동이 심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으로 바닥을 힘껏 누르는 행위 ㆍ 경끼를 하는듯한 행위ㆍ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딱딱한 곳을 수차례 쎄게 치기도 하고요
누워서나 서서 용쓰듯 "끙"하는 음성틱과 함께
두 발을 바닥에 붙이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애쓰는듯한 상동행동을 합니다.
14년을 순하게 견뎌준 딸아이가 왜이럴까요?
기초수급자 가정이라 큰병원상담 엄두도 못내고 가슴이 천갈래 만갈래 눈물만 납니다.
안타깝기만 합니다...ㅠㅠ
@@Kdr.tomato ㅇㅣ 말씀이 다 인건가요?
제안이나 유추되는 고견은 없으신지요? ㅠㅠ
@@동그라미-n5e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2년전 댓글이지만 .. 응원합니다
한국에도 복지제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ㅠㅠ
우리 와이프도 자기 살쪗냐고 무한 반복할때 있는데 같은 증상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리는데요,
본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아이의 혼잣말과 (지연)반향어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혼자말과 지연반향어는 유사한 성격을 지닙니다. 다만 지연반향어가 혼자말보다 언어발달의측면에서는 좀 불량한 징후입니다. 아직 언어발달의 본격적인 단계에 진입을 못한 수준인 상태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학원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학원에 한 아이가 adhd인건지 자폐인건지 저희 아이가 아니기에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어 찾다찾다가 유튜브로 선생님의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친구의 교육 방향에 대해 조금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몇가지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저희 미술학원에 이제 초등학교2학년이 된 여자아이가 있어요. 같은 그림 (인물을 그리지 않고, 같은 포즈의 양쪽 뿔달린 변함없이 똑같은 캐릭터만 그림)을 그리려고하고, 유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아직도 좋아하며, 미술학원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려고 하면 웃고있다가 갑자기 확 짜증을 내면서 급발진을 하면서 스케치북을 확 밀치고 같은 클래스에 있는 친구들이 있건말건 소리를 지르면서 뜬금없이 영어학원을 다 부셔버리겠다, 여기 미술학원 안다니겠다고 협박성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상의 주제처럼 조금 단조로운 말투?로 올때마다 똑같은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이 끝나기도 전에 혹은 질문을 하면 다른 주제로 확 전환해버립니다. A 질문을 하다가 A와 전혀 관련없는 B질문을 매 수업마다 끊임없이 하곤합니다. (단조로운 말투라는 표현은.. 음.. 말하는데 톤이 일정?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아이들이 하는 성조의 톤과 대화가 아닌, 마치 그 음으로만 입력되어있는 로봇과 대화하는 듯한 톤입니다.)
한바탕 저와 씨름을 하고 울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절제가 안되어 친구들 앞에서 한 행동에 대해 훈육을 할때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의 살점을 잡아 뜯어서 생살이 드러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그림을 그리는것이 스트레스 받고 힘이 든다면 다니지 않아도 괜찮다, 라며 물 마시면서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고 오는게 좋겠다고 하는 사이에 제가 눈물을 흘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해서 잘하고, 파렛트에 묻은 물감을 싹 닦고 언제그랬냐는듯이 "안녕히계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라고 깍듯히 인사를 하고 가서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이는 자폐증상에 가까운것 같은데 맞는건지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굳이 제가 총대매지않고 모른척 말씀을 안드릴 수도 있겠지만, 어머님께 개인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빠른시일내에 아이가 심리치료라도 받아보는게 좋을 듯한데...
저같이 비전문가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 맞는 듯합니다.
피곤해지면. 멍 때리고.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듣지 않은 건. 먼가요? 청각도 예민해짐니다 ..나이드니. 더 기력이 없어서 그런가요?
퇴행이 더 심해지는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저희애가 약간비슷한 상태인데
대학병원에서는 자폐아닐확률이 높다 하셨거든
이동영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
도움이 되셔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