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 IF 시나리오가 매력적이었죠. 게임 플레이 내에서도 실시간으로 IF가 일어나니 뭐... 원래 캐릭터 게임은 팬보이 믿고 그냥저냥 되는 퀄리티의 게임만 나오는게 일반적이었는데 기렌의 야망은 그런 후잡한 캐릭터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정말 팬보이의 가려운곳을 확실하게 그려주는 종합 선물 세트였기에... 건덕이고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일단 반다이가 어떻게 이런 건담 게임을 만들었을까 놀랐고.. PSP 로 아직도 즐기고 있는데 건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꿈에 그리던 꿈을 이루어 준 게임 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기존 개발진들이 현역으로 남아있을지도 의문이고 직접 자체제작할 여건이 안되면..건담무쌍 같은 콜라보 작품도 있었으니.. 이런 전략게임에 잔뼈가 굵은 코에이 같은곳에서 맡아서 제작해 보면 좋지않을까 싶군요... 왠지 요즘시대에 나오면 if 시나리오 죄다 유료 dlc 로 나오고 각종 기체들도 유료 결제 같은 걸로 도배가 되지 않을까 더 우려 스럽군요...
이 게임의 제작사가 BEC인데, 반다이의 자회사이고 반다이가 만든 게임 중 좋은 평가를 받는 대부분의 게임을 제작했었습니다. 새턴으로 나온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 PS로 발매된 Z건담과 역습의 샤아 등... 그리고 나중에 어떤 회사와 합병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반프레소프트였습니다. 현재는 BB스튜디오가 되었죠.
오~ 드디어 기렌의 야망을 다뤄주시는군요~ 어떻게 보면 게임으로써 역으로 우주세기 원작 세계관에 까지 영향을 미친 엄청난 고증작. 이 게임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시작하면 수백시간이 훅가죠. 후속 시리즈는 언제 낼건지... 저런 90년대 후반 가성비로 액시즈의 위협까지 수도없이 우려먹었지만 그래도 돌아오면 다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명작이죠
지금도 기렌의 야망은 건담에 관심이 있고 1년전쟁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건담에 등장하는 메카닉과 파일럿들을 살펴보기에도 좋은데... 지금이라도 리메이크를 거쳐 1. 로딩 속도 향상. 2. 한글화. 3. 초보자용 헬프 도움말 기능을 곳곳에. 4. 전용기밑 각종 유닛의 상세한 스팩밑 양산으로 비용절감등에 대한 설명. 5. 고해상도 처리. 6. 추가 시나리오. 7.적절한 가격. 이런 정도로 다듬어서 내놓는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어느정도 건담에 흥미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대충 파마머리 소년이 전쟁에 휩쓸려 온갗 고생을 거듭하며 살아남는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그 많은 건담 작품들을 일일이 다시 보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죠...
기렌시리즈는 역시 처음 접한게 지온의 계보였습니다. 건담을 좋아하고 삼국지, 대전략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하는 게임입니다. 제가 했을 때는 난이도는 보통이었는데 이것도 어렵다면 에우고 세력으로 시작하세요. 좋은 캐릭터들이 넘처나니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렌 시리즈의 최고봉은 액시즈의 위협V입니다. 페넬로페와 크시 건담도 나옵니다. ㅎㅎㅎ
슈로대를 하다가 좀 지겨워질만할때 이 게임이 나와서 했었는데 그 후론 슈로대는 쳐다보지도 않을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건담 애니메이션을 많이 안봐서 그런지 각각세력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알수 있어서 좋았고 동맹강화라던지 보급로를 막고 이런 저런 약간의 전략도 신선했죠. 개인적으론 ps게임중 5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재밌게 했던게임.
선택지 잘못 찍어서 란바랄 날려먹고(ㅜㅠ) 이대로는 별수 없다고 원작 루트 따라가서 마지막에 48부대던가를 쟈브로에 꼴아 박았는데, 그와중에 우주에서 별 1호 발동되어서 짐개 들이 무더기로 나오는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ㅁ=; 다행히 전략승리 엔딩은 봤습니다만.... 겔구그도 못뽑고 완전 승리 한탓에 2부 가서 개고생 했던게 뼈에 사무치네요.
지인분이 미인인 아내분과 결혼하는 대신 조건으로 모든 게임을 접고 가정에 충실할것 이라는 조건때문에 결혼식 전날에 울면서 플스붙잡고 밤새면서 할 인생의 마지막게임을 정하는데 그게 바로 이 게임이었습니다. 전 그래서 그때 이게임을 알게되었고, 만약 게임불감증이 온다면 할려고 벼르고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너무 빠르게만 진행하면 피보는 게임이에요... 바로 제가 피봤습니다... 후딱 지온을 물리치면 좋을 줄 알고, 후딱 티탄즈를 물리치면 좋을 줄 알지만 기체를 개발하고 나서 해치워야 합니다.. 일찍 해치우면 기체를 개발을 못한다는....그리고 안문호씨는 적으로만 나온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셔요...
마지막으로 나왔던 신기렌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총수 모드에서는 유닛들을 이동 시키는게 너무 피고했고 몇몇 유닛들이 너무 강한 문제가 있었죠 사관 모드에서는 기체에 탑승하고 있지 않은 사관은 영입이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와 계급 상승이 적 사관격파에만 한정되어있다는 점, 굳이 볼 필요가 없는 다른 지역의 전투나 CPU 조종 부대의 전투까지 다 봐줘야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1년전쟁 위주로 가다보니 볼륨도 너무 작아졌구요 제발 pc로라도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마지막 작품인 신기렌의 야망을 치트써서 살펴보면, 만들다 만 데이터가 상당히 많다는 데 깜짝 놀랍니다. 실제 게임은 일년전쟁과 역습의 샤아만 구현이 되어 있지만, 기체나 등장인물의 면면은, Z,ZZ 시대와, 역습의 샤아 이후라고 할 수 있는 섬광의 하사웨이 기체도 보이더군요.(주목한 기체중에는, 판넬 미사일 무장이 있는 걸 봐서는, 페넬로페나 크사이 건담으로 추정) 원래 계획은 일년전쟁부터 역습의 샤아를 넘어서, 섬광의 하사웨이, 유니콘까지 구현하려고 했다가, 너무 벌려놔서 수습이 안되어, 일부만 간추려서 내놓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해, 추가로 업데이트를 해서, 나머지 데이터를 보완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미등장 유닛과 인물의 데이터가 많았습니다. 물론 일부 시나리오를 유료DLC로 팔아 먹다가 욕먹은 관계로, 나머지 데이터도 유료로 하려고 했다가, 아예 엎어진 느낌입니다. 코에이의 파워업키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자잘하게 시나리오를 따로 팔지 말고, 좀 묶어서 확실하게 추가 업데이트 패키지로 팔았으면, 오히려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워서, 더욱 기억에 남은 시리즈입니다.
와우~! 드디어 이 엄청난 게임의 리뷰를 보게 되네요. 건담을 빼놓고 봐도 진짜 잘 만든 대전략류 게임. 요즘 애기들은 이 재미 모를 걸요? ㅋㅋㅋ 억울하면 다들 한번씩 꼭 해 보셈~~ 첨엔 적응 안 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하다 보면... 날밤 샙니다. 일본어의 압박?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일본어 공부쯤이야... ㅋㅋㅋ 정말 최고의 게임.
@@rattel 이 영상을 보고 자꾸만 생각나서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어렵사리 롬 파일은 손에 넣었는데 윈 10에서 잘 돌아가는 에뮬을 못찾겠습니다 파일을 주신 분도 자기는 이제 실제 플레이는 안하고 컬렉션으로만 가지고 있던거라 모르겠다고 하시고 혹시 어떤 에뮬을 쓰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rattel R키를 누르면 1턴으로 돌아가버리는 기묘한 버그는 해결 못했지만 그외엔 잘 돌아갑니다 덕분에 주말 내내 이것만 붙들고 살았네요 13년만이라서인지 그야말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골수 연방파라 우선 연방으로 지온을 공략중인데 자금과 자원이 딸려서 빡세군요 ^.^ 뭐 그것도 즐겁습니다만 나 예전엔 어떻게 3~40턴만에 연방 완전승리를 했던거지?
새턴판 기렌의 야망에서는 제 3세력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그 세력을 출현시키고, 완전승리로 게임을 클리어해야합니다. 문제는 지온으로만 클리어하는게 아니라, 지온과 연방 두 세력으로 모두 제 3세력을 등장시킴 > 그리고 완전승리를 해야하죠. 그리고 특정 이벤트에서 특정 선택을 하면 등장에 보정치가 걸립니다. 예를 들면 지온으로 플레이 할 때 샤아가 V작전을 추적하면서 보급요청을 할 때, 허가하지 않으면 샤아의 반역도가 +2가 됩니다. 또한 가르마 사망 이후 람바 랄의 보급요청에 응하면 키시리아의 반역도가 +1이 되는데, 보급을 안해주고 검은 삼연성을 파견시키지 않을 때, 마크베의 오뎃사 파견을 거절할 때 등에도 +1되니 적절히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여튼 해당 캐릭터의 제안을 안좋은 방향으로 거절하면 조절하기 쉽습니다.
기렌의 야망의 실질적인 제작사는 BEC인데, 이 회사는 반다이의 개발진을 죄다 모아서 만든 자회사입니다. 1990년에 설립해서 이후로 발매된 수많은 반다이제 제품들을 제작했는데 블루 데스티니도 이 회사가 만든거죠. 여러 하드웨어의 개발기획에 참여해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ESP에게서도 여러 노하우를 배웠을겁니다. 현재는 슈퍼로봇대전을 제작하는 B.B스튜디오가 되었죠. 사실상 90년대의 반다이 게임 중에서 좀 할만하고 괜찮다 싶으면 80~90%정도가 이 BEC의 작품입니다.
PSP로 기껏해야 삼국지 느낌 나는 게임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많은 요소가 있는데다, 초반의 연방은 적은 모빌슈츠 같은 것으로 밀고 들어오는데, 전투기나 탱크 같은 것으로 상대하다가 보니 쫙쫙 밀려서, "이거 이렇게 플레이 하는 것 맞아?" 하고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게 액시즈의 위협인지 신 기렌의 야망인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로딩도 긴데 국지전은 또 더럽게 많이하고 그러다보니 플레이 시간이 엄청 길어지고, 좀 제대로 된 MS를 개발 할 때까지 탱크와 전투기로 계속 몸빵하는 것이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이거 클리어 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려나 하는 공포(?) 같은 것을 초반에 느꼈던 게임이네요.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 IF 시나리오가 매력적이었죠.
게임 플레이 내에서도 실시간으로 IF가 일어나니 뭐...
원래 캐릭터 게임은 팬보이 믿고 그냥저냥 되는 퀄리티의 게임만 나오는게 일반적이었는데
기렌의 야망은 그런 후잡한 캐릭터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정말 팬보이의 가려운곳을 확실하게 그려주는 종합 선물 세트였기에...
건덕이고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시스템적인 편의가 조금 더 좋았다면 진짜 완벽한 게임이었을테지만, 이 정도도 충분히 갓겜이었죠!
너무 재밌어요 ㅠㅠ 전략시뮬장르 젤 좋아하고 건담도 좋아하는데 둘이 합친게임이있다? 오마이갓...
일단 반다이가 어떻게 이런 건담 게임을 만들었을까 놀랐고..
PSP 로 아직도 즐기고 있는데 건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꿈에 그리던 꿈을 이루어 준 게임 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기존 개발진들이 현역으로 남아있을지도 의문이고 직접 자체제작할 여건이 안되면..건담무쌍 같은 콜라보 작품도 있었으니.. 이런 전략게임에 잔뼈가 굵은 코에이 같은곳에서 맡아서 제작해 보면 좋지않을까 싶군요... 왠지 요즘시대에 나오면 if 시나리오 죄다 유료 dlc 로 나오고 각종 기체들도 유료 결제 같은 걸로 도배가 되지 않을까 더 우려 스럽군요...
이 게임의 제작사가 BEC인데, 반다이의 자회사이고 반다이가 만든 게임 중 좋은 평가를 받는 대부분의 게임을 제작했었습니다. 새턴으로 나온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 PS로 발매된 Z건담과 역습의 샤아 등... 그리고 나중에 어떤 회사와 합병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반프레소프트였습니다. 현재는 BB스튜디오가 되었죠.
저도 몇개월 전에 액시즈의 위협 오랜만에 달렸어요 ㅋㅋㅋ 기렌의 야망 같은 장르, 몰입감이 대단하지만 요새 주류가 되기는 어려운 장르라 신작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참 아쉽네요.
이거 완전 우리들의 전공게임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 추억이다.
드디어 리뷰해주셨군요 ㅎ
개인적으로 리마스터 해서 다시 발매해도 충분히 구매유저층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ㅎ
저도 이 게임은 고정적인 수요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속편이 안나오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신 기렌의 야망이 처절하게 망해서 그런가...
상대의 좋은 기체라도 보급로 막고 에너지 소모시키면 결국은 잡을수 있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했던 게임!!
최고의 게임만 소개해주는 라텔님 최고입니다~!
큐베레이가 진짜 유독 성능이 돌출되어있다보니 이거 하나 잡으려고 보급로 막고 피로도 100까지 쌓으면 그때부터 시작! 이런 느낌이었죠. 나쁜것...!
특히 적 본진에 나오던 큐베레이 타고 나오는 하만은 잡유닛으로 물자와 피로도를 소모시켜 잡는데 아니면 정공법으로 아무로,카미유,크와트로를 제타나 같은 큐베레이로 3스택 채우고 때리는 방법도 쏠쏠하게 재밌었죠
기렌의 야망 진짜 명작인데 언제즈음 한글로 즐길날이 올까요
요즘같은 시대에 나온다면 반다이계열 특성상 한글지원도 같이 해줄텐데 이게 신작이 안나온다는게 문제네요.
P.c로는 한글판 어디서 완성했다고 루리웹에서 본듯한데요. 전부는 아니고 80프로라고.
한글팀이 있었는데 해체됐죠... 안타까운
일본어를 배우시는게 더 빠를듯요
PSP로 지금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정말 끝없이 즐기고 있네요.
좀 잊을만하면 또 생각나고 그러는 게임이죠. 이만한 건담 전략게임은 아직도 안나오고 있으니까요.
오~ 드디어 기렌의 야망을 다뤄주시는군요~ 어떻게 보면 게임으로써 역으로 우주세기 원작 세계관에 까지 영향을 미친 엄청난 고증작. 이 게임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시작하면 수백시간이 훅가죠. 후속 시리즈는 언제 낼건지... 저런 90년대 후반 가성비로 액시즈의 위협까지 수도없이 우려먹었지만 그래도 돌아오면 다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명작이죠
사실 기렌의 야망이라는 시리즈는 반다이가 그럴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낼 수 있는 시리즈죠. 반다이가 그럴 필요를 아직 못느끼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시간이 너무잘가요 ㅠㅠ 수백시간해서 클리어몇개해놓은 세이브파일 날리고 멘붕와서 안하는중 ㅠㅠ
제노기어스 리뷰 보다가 여러 리뷰 보는데...한국 유튜버 중에 고전게임 리뷰 이 정도 퀄리티는 처음 봤어요.
그저 제가 잘 아는게 이런 과거의 게임들이라 아는대로 자료를 모아서 제작해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하고 그러네요.
지금도 기렌의 야망은 건담에 관심이 있고 1년전쟁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건담에 등장하는 메카닉과 파일럿들을 살펴보기에도 좋은데... 지금이라도 리메이크를 거쳐
1. 로딩 속도 향상. 2. 한글화. 3. 초보자용 헬프 도움말 기능을 곳곳에. 4. 전용기밑 각종 유닛의 상세한 스팩밑 양산으로 비용절감등에 대한 설명.
5. 고해상도 처리. 6. 추가 시나리오. 7.적절한 가격.
이런 정도로 다듬어서 내놓는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어느정도 건담에 흥미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대충 파마머리 소년이 전쟁에 휩쓸려 온갗 고생을 거듭하며 살아남는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그 많은 건담 작품들을 일일이 다시 보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죠...
의외로 건담은 라이트팬도 많은데 이쪽을 좀 더 살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남이 이걸 모를리는 없는데... 좀 더 두고봐야겠죠.
저도 신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짤린건 아쉬워도 액시즈위협까진 좋았는데, 신기렌의 야망 그래픽도 개선점도 나쁘지 않았는데...볼륨 잘려나가고 새턴식의 전체맵을 다시 들고와서 끔찍한 피로도가 하기 꺼려지더군요.
아 진짜 저도 신 기렌을 하면서 다회차가 필수인 게임을 다회차를 못하겠더라고요. 샤아의 사자비는 왜 그렇게도 회피가 높은가...!
학교다닐때 이놈땜시 강의 여러번 제꼈었는데..리뷰 잘 보고 갑니다ㅎㅎ
기렌시리즈는 역시 처음 접한게 지온의 계보였습니다. 건담을 좋아하고 삼국지, 대전략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하는 게임입니다. 제가 했을 때는 난이도는 보통이었는데 이것도 어렵다면 에우고 세력으로 시작하세요. 좋은 캐릭터들이 넘처나니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렌 시리즈의 최고봉은 액시즈의 위협V입니다. 페넬로페와 크시 건담도 나옵니다. ㅎㅎㅎ
위협V가 전투를 즐긴다는 면에서는 확실히 재밌죠. 편의기능도 여러모로 괜찮고요. 제가 Ex-S를 엄청 좋아해서 그 유닛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플러스 요인이었습니다.
오 마침 이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는데 올려주시네요.
건담 팬이고 대전략 시리즈를 즐기셨다면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게임이죠!
한글화가 가장 필요한 게임인데, 너무 방대하서 그런지, 기기의 한글화가 어려워서 그런지 결국 한글 패치가 나오기 못한 게임이라 너무 아쉬움.
당시의 게임들이 한글지원이 거의 없었던 점도 있고, 반다이가 딱히 적극적인 언어지원을 안하는 면이 있는 회사라는 점도 있겠죠. 아쉽게도 한글판도, 패치도 존재하지 않네요.
PS1 시기 개인적인 취향은 G제네레이션 F쪽이었지만 기렌의 야망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건덕 입장에서 게임 시스템 적응만 하면 순식간에 빠져들게 되는 마성의 게임이죠 ㅋ
분명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게임이긴 한데, 한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이 있죠. 저도 이 게임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슈로대를 하다가 좀 지겨워질만할때 이 게임이 나와서 했었는데 그 후론 슈로대는 쳐다보지도 않을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건담 애니메이션을 많이 안봐서 그런지 각각세력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알수 있어서 좋았고 동맹강화라던지 보급로를 막고 이런 저런 약간의 전략도 신선했죠.
개인적으론 ps게임중 5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재밌게 했던게임.
지역별로 지형때문에 이동타입을 신경써야하거나, 다양한 전술요소들도 고려해야하는 진짜 전략게임이었죠. 에우고로 적들을 학살하는 재미가 진짜 남달랐습니다.
지온의 계보가 명작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잘 봤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신작이 꼭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다이는 그럴 생각이 있으면 얼마든지 이 시리즈도 신작을 낼 수 있겠죠. 너무 늦지 않은 시점에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죽기전에 신작을 다시 한번만 더 볼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인생 게임중 하나인 기렌시리즈..
오늘 리뷰는 정말 감사히 봣습니다.
기렌의 야망은 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시리즈죠. 성우들의 몸값이 비싸지고, 제작기반이 여의치않기도 한 점 등의 이유로 속편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은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선택지 잘못 찍어서 란바랄 날려먹고(ㅜㅠ) 이대로는 별수 없다고 원작 루트 따라가서 마지막에 48부대던가를 쟈브로에 꼴아 박았는데, 그와중에 우주에서 별 1호 발동되어서 짐개 들이 무더기로 나오는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ㅁ=;
다행히 전략승리 엔딩은 봤습니다만.... 겔구그도 못뽑고 완전 승리 한탓에 2부 가서 개고생 했던게 뼈에 사무치네요.
사실상 1부를 어떻게 지냈느냐에 따라서 2부의 난이도가 판이하게 달라지죠. 1부에서 조져놓으면 적보다 기술이 딸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저도 첫회차에 고전을 좀 했습니다.
연방 24턴, 지온 35턴? 이었던가요ㅋㅋ속공플레이 성공하면 큐베레이와 제타건담 개발플랜이 뙇. 2부는 편안하게~
연방은 24턴, 지온은 34턴입니다! 이후로 +10턴씩 추가보너스들이 있죠. 지온으로 34턴 클리어를 하면 받는게 프로토타입 마크2라는게 좀... 그랬네요.
@@rattel 아아..지온은 화이트베이스 이벤트가 겹쳐서 최소 34턴 이었던 것 같네요. 보너스가 제타 아니었던가요? 지온이 연방보다 속공이 좀 어려웠지만 제타 개발플랜은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rattel 2부 연방은 큐레레이에
아무로나 크와트로 카미유 태우면 그냥 게임 끝나있고..지온은 세력이 너무 쪼개져서 마땅히 제타를 태울 인재가 없었던ㅠ 그나마 가토나 죠니 라이덴..뉴타입은 프로토 제로뿐…덕분에 옛날 생각 많이 했네요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padac9234 제타도 아마 35~44턴 이내에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이후로 10턴마다 백식, 알렉스, FA건담.. 이런순이었던 것 같네요.
중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 동영상은 지온의 계보가 최고였죠. 시스템이나 밸런스 면에선 액시즈의 위협v랑 평가가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편의성이나 추가된 기체 등등 후속편들이 참 여러모로 좋긴 한데, 저는 영상보는게 즐거워서 되게 아쉬웠습니다. 지온의 계보 정도는 아니라도 그래도 새 동영상을 좀 넣어줬으면 했는데요...
저도 명작인건아는데 언어압박때문에 못했거든요 라텔님리뷰로 더 자세히 알게된거같아요^^
사실 이 게임, 대부분의 메뉴가 한자이고 일어를 모르면 이벤트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공략집이 없으면 제대로 하기가 힘들죠. 지금 신작이 나오면 한글화 해줄텐데말이죠...
저는 psp로 나온 지온의 계보 후속작으로 엑시즈의위협을 했엇죠..
전투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항상 개발시간과 자원에 허덕였습니다.
네임드 파일럿을 태우는것만으로 전세가 쉽게 역전되는 이상한 밸런스빼면 진행이 스무스했죠.
우주세기 초반에 지온이 ms로 깽판칠때 연방은 v작전 개발완료까지 ms따위도 안나왔고,
짐도 v작전이후 양산형 개발완료해야 생산이 가능해서 진짜로 탱크랑 전투기, 전함으로 꾸역꾸역 막았더라죠.
그러다 건담 하나가 나오면 자쿠 소대로는 기스도 못내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버리죠.
이 게임 특유의 운영을 익히지 못하면 정말 어려운 게임이죠. 대전략계열의 게임이면서도 그것과는 궤를 달리하는 건담 특유의 세계관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타입 건담이 등장하면 모든게 해결되는 연방편이 그 맛을 특히나 잘 볼 수 있었죠.
플스판은 새턴판에 비해 가장 크게 변화된것이 동일기 생산수 제한이 없어졌고 동일 기체를 계속 찍어내면 가격이 낮아져 고성능기체 위주로 양산기로 사용할수 있죠.ㅋ
주제 넘지만 담에 새턴 게임중 건담명작 블루데스티니 리뷰 좀 부탁드립니다.
블루 데스티니도 참 재밌는 게임이죠. 1편은 그냥 그랬는데 2편과 3편을 진짜 재밌게 했습니다. 1편은 내내 짐만 타고 다녀야해서...
오오 기렌의야망을 리뷰해주시다니~~
다음에 신장의야망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노부나가의 야망 하면 저는 천상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정따윈 내다버린 끊임없는 전쟁이 일품이죠.
지인분이 미인인 아내분과 결혼하는 대신 조건으로 모든 게임을 접고 가정에 충실할것 이라는 조건때문에 결혼식 전날에 울면서 플스붙잡고 밤새면서 할 인생의 마지막게임을 정하는데 그게 바로 이 게임이었습니다. 전 그래서 그때 이게임을 알게되었고, 만약 게임불감증이 온다면 할려고 벼르고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이벤트나 병기개발 조건이 제법 복잡해서 사전에 공략을 어느정도 모아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여기 나온 캐스발 전용 건담은 지금도 퍼건 신조형이 나오면 바리에이션으로 꾸준히 나올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죠 ㅋㅋ
분명 이때 퍼스트건담 3.0이 나오던 시기였던가 그랬던거같은데... 근데 이 모델이 색깔이 참 간지나긴하단말이죠!
너무 빠르게만 진행하면 피보는 게임이에요... 바로 제가 피봤습니다... 후딱 지온을 물리치면 좋을 줄 알고, 후딱 티탄즈를 물리치면 좋을 줄 알지만 기체를 개발하고 나서 해치워야 합니다.. 일찍 해치우면 기체를 개발을 못한다는....그리고 안문호씨는 적으로만 나온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셔요...
2부에선 아무로가 다른 버전으로 변해버리기때문에 그동안 쌓아놓은 경험치가 초기화되어버리죠. 그래서 세력별로 변함없이 쭉 사용할 수 있는 파일럿들 중시로 해야한다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옛날에 제가 연방으로 할때 육전형 건담을 "증식" 시키기 위해, 3대의 소대를 1대씩으로 쪼개서 보급을 받아 증식 시키곤 했었죠!
생산기간을 줄이기 위한 꼼수 중 하나였죠. 대신 자원이 좀 더 많이 들긴 하지만 원래 자원 남는 게임이라... 그런 의미에서도 자금을 조금 더 넉넉히 줬으면 좋지않았나 싶습니다.
지온의 계보는 PSP판이 완전판이죠..
PS판의 단점들을 수정하여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서 정말 지금도 한번씩 플레이 하게끔 만드는 최고의 건담 게임입니다.
지온의 계보는 말씀하신대로 PSP판이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죠. 로딩 속도나 안정성도 그렇고, 슬립기능도 있으니말이죠. 저도 지온의 계보와 액시즈의 위협 V는 정말 몇 시간이나 했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 즐겼네요.
마지막으로 나왔던 신기렌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총수 모드에서는 유닛들을 이동 시키는게 너무 피고했고 몇몇 유닛들이 너무 강한 문제가 있었죠
사관 모드에서는 기체에 탑승하고 있지 않은 사관은 영입이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와 계급 상승이 적 사관격파에만 한정되어있다는 점, 굳이 볼 필요가 없는 다른 지역의 전투나 CPU 조종 부대의 전투까지 다 봐줘야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1년전쟁 위주로 가다보니 볼륨도 너무 작아졌구요
제발 pc로라도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신 기렌의 야망과 지온독립전쟁기 모두 게임의 볼륨이 작아져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았죠. 저도 신작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그럴 기미가 안보여서 슬프네요.
샤아 전용 퍼건(캐스발 전용 건담)때문에 사두긴 했는데, 이 영상보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대전략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근데 원래 대전략 스타일이 호불호가 좀 강한 편이긴 하죠.
정말 재밋게 오랬동안 플레이했던 게임이네요 루리웹에 공략도 써봤엇고 ㅎㅎ 문젠 이시리즈 마지막에 나온 녀석이 좀 그래서.. 후속작 생각은 접었었지만 정말 후속작좀 제대로 만들어 줫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신 기렌의 야망이 좀... 그랬습니다. PSP 단일타이틀로 나온데다 전작들보다 여러모로 퇴화한 느낌이 들어서 판매량도 좀 많이 망했죠. 지금이라면 더 잘 만들 수 있을텐데...
자비가들이 서로 뒤통수를 치지 않아야 가능란 전개일거 같아요.
그럴 일은... 평생 없겠죠 후후...
이거 원작에 아군 팀킬(예: 샤아가 가르마 속여서 죽게한거)하던것도 구현 되었나요? 원작팬이야 원작구현해줘서 좋아하겠지만 게임하는사람 입장에서 원할한 게임진행에 방해만되서 짜증만 날것 같은데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면 역사대로 다 죽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사이드 7에서 샤아에게 보급을 걍 안해주면 샤아 혼자 싸우고 져서 아무도 안죽어도 됩니다.
막판에 플스1으로 이것만 했습니다...
건담겜중에 FC 가챠폰전사4랑 지제네 F, 이것까지.. 이 3개가 최곤것 같아요
건담 팬들에게 하나같이 수작으로 꼽히는 좋은 작품들이죠. 덕분에 어린 시절을 즐겁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어라? 영상 소개글에서는 기렌의 야망이 아니라 SD 건담 GX라고 되어 있네요.
앗... 수정을 다 안하고 올렸네요. 서식을 재탕하다보니... 이제 수정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게임이었는데 에뮬의 힘으로 접해보긴 했는데 pc판이 나왔으면 합니다.z이후의 기체도 전략에서 즐겨보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5성 뉴타입 태우고 1기로 대학살 시전하는게 별미였죠...
지금 나와도 수요는 많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반다이가 아직 그럴 생각이 없나봅니다.
@@rattel 아쉬운데로 콘솔구매를 해야죠.
이 게임을 통해서 건담의 전체 세계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무로가 건담에 타는것만 봤죠. MSV등장기체나 인물도 여기서 다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죠니 라이덴이나 신 마츠나가
이 게임으로 건담의 지식을 늘려나간 사람이 엄청나게 많겠죠. 그리고 그 사람들은 다들 건덕후가 되는데...!
세턴과 드림캐스트로 즐겼는데...
다운되거나 그런건없었고
세턴은 개느렸지만 드캐는 처리속도가 빨랐던 기억이 나네요!
HEX치트로 덴드로비움 여러대를 뽑아서 배치하면 그냥 사기였던 기억도...
옙 다운되는건 플스만의(...) 특징입니다. 새턴판은 애초에 한군데에 그만큼의 기체가 모일 일도 없고 말이죠.
??? : “볼과 짐만으로 게임 클리어하기”
지금은 우주세기뿐만 비우주세기 시리즈도 많아서 지금 리마스터만 해줘도 어마어마한 볼륨이 될 거 같은데 시리즈의 계보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비 우주세기 친구들만 모아서 이 방식으로 만들면 그것도 재밌을거같네요. 마스터건담같은걸 양산하고말이죠...!
이게임에서는 판넬을 날릴수 있는 뉴타입 기체가 무쌍하기에 뉴타입 파일럿 한명한명이 정말 귀중한 게임이죠.
그래서 폐급이 아닐까 하는 c급 뉴타입인 레빌이나 화도 엄청난 인재 취급이였덴게 기억나네요 ㅋㅋ
레빌하고 화는 뉴타입 랭크가 낮아서 S랭크까지 키워야 뉴타입으로 각성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것만으로도 능력치에 보정이 걸리고 사이코뮤 무기들을 추가로 쓸 수 있으니 그저 빛...
기렌의 야망 업그레이드해서 신작 좀 내줬으면 싶습니다. 다만 요즘 상황을 봐서는 가망이 없긴 하지만요....
반다이계열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모형사업의 광고같은 느낌이 강하니말이죠. MSV같은 작품들을 대대적으로 새로 낼 필요가 있다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런거 안해도 잘 팔리는 것들이라 안만드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영겁의 시간동안 플레이 했던 게임. 클리어 하고 또하고 베리하드 모드로 다시 클리어하고. 하다하다 더 할게 없어서 가토에 노이에질태워서 혼자서 방어전하면서 대장까지 승진시키고.... 인생게임.
MA들이 전반적으로 좀 약해서 아쉽죠. 버티는거야 어떻게 되는데 스택이 안겹쳐져서 공격력이 낮은게 제일 불만이었습니다.
제 인생 게임.. 세턴 부터 , 플스 플스2 psp 까지 전부 다삿었습니다. 일본어 한자도 제대로 모를때 부터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는 그... 특유의 마성이 있죠. 일단 눈앞에서 건담이 뛰어다니는데 어떻게 이걸 안한단말입니까!
예전에 엄청 했었는데, 현세대기로도 즐겨보고싶은 게임이네요.
편의기능덕에 최근에는 협위V를 하고있죠. 그래도 가끔 꺼내서 해볼만합니다.
이걸 기다렸다고요!!!!
후후 저도 이 게임에 투자한 시간이 참으로 많은 플레이어 중 한명이었습니다.
기렌의 야망(엑시즈V포함)을 뛰어넘을 건담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ㅠㅜ 지금도 가끔 PSP로 돌리고 있어요
저도 협위V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기체가 이쪽에 엄청 많이 나와서 재밌게 즐기고 있죠.
반다이의 일관된 정책은 신규유저유입인데, 대전략방식의 턴제시뮬은 너무 올드하다는게 단점이지요
신작이 나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보고, 펜서비스차원에서 리메이크나 나와줬음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고보니 각 회사들이 리메이크를 적극적으로 하고있는데 비해서 반다이는 그런 소식이 거의 없네요. 어째서인가...
좋은 작품이었는데, 장르 자체가 퇴화해 가는 중이라는게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죠.
대전략 계열의 헥스타입 전략 시뮬레이션은 마이너한 장르라서 참 아쉽죠. 저는 재밌게 즐길 수 있는데...!
내 최애게임 입니다
와이프님이 생일선물로 ps vita를 사줬는데 하필 psp까지만 나오고 vita판은 안나와서 이 게임 하나때문에 vita를 팔고 psp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중 입니다 ㅠㅠ
저는 PSP에 참 애착이 가는게, 아직도 할 게임이 많다는 것에 새삼 대단함을 느낍니다. Vita로도 좋은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PSP가 황금기를 지내면서 쌓아온 세월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낄 때가 많네요.
이벤트 동영상 너무좋았는데 후속작엔 스샷만 나와 너무아쉬웠음
지온의 계보에서 동영상 다 넣었다고 생각한건지, 이후 작품들에선 동영상을 거의 안넣어줬죠. 액시즈의 위협 V가 여러모로 발전된 시리즈지만, 그 부분때문에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기렌의 야망 플레이도 하시는건가요?ㄷㄷ
플레이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하는 저는 재밌는데 보는 사람에게 재밌는 게임은 또 아니라서말이죠...
그립스전쟁이 그리프스 전역 말씀하시는건가
옙 맞습니다!
돔 타고 오면 너 진짜 죽었다는 람바랄의 변명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게임이라죠? ㅋㅋㅋㅋㅋㅋㅋ
돔을 타고 건담을 격파, 건탱크와 건캐논, 화이트베이스까지 노획해버리는 푸른 거성의 위엄! 그런데 이 아저씨 의외로 30대인데 애니에선 중년처럼 나왔죠.
마지막 작품인 신기렌의 야망을 치트써서 살펴보면, 만들다 만 데이터가 상당히 많다는 데 깜짝 놀랍니다. 실제 게임은 일년전쟁과 역습의 샤아만 구현이 되어 있지만, 기체나 등장인물의 면면은, Z,ZZ 시대와, 역습의 샤아 이후라고 할 수 있는 섬광의 하사웨이 기체도 보이더군요.(주목한 기체중에는, 판넬 미사일 무장이 있는 걸 봐서는, 페넬로페나 크사이 건담으로 추정)
원래 계획은 일년전쟁부터 역습의 샤아를 넘어서, 섬광의 하사웨이, 유니콘까지 구현하려고 했다가, 너무 벌려놔서 수습이 안되어, 일부만 간추려서 내놓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해, 추가로 업데이트를 해서, 나머지 데이터를 보완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미등장 유닛과 인물의 데이터가 많았습니다.
물론 일부 시나리오를 유료DLC로 팔아 먹다가 욕먹은 관계로, 나머지 데이터도 유료로 하려고 했다가, 아예 엎어진 느낌입니다. 코에이의 파워업키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자잘하게 시나리오를 따로 팔지 말고, 좀 묶어서 확실하게 추가 업데이트 패키지로 팔았으면, 오히려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워서, 더욱 기억에 남은 시리즈입니다.
크시 건담은 기렌의야망 지온의 계보 엑시즈의 위협V에 정식 등장합니다.
@@manson7531 크시&페넬로페 둘 다 나오죠.
당시의 기조는 DLC라는걸 굉장히 욕하는 분위기였죠. 게임을 한번에 완성시켜서 발매한게 아니라 이걸 염두에 두고 낸게 뻔하기때문에... 이 모든 것의 발단은 역시 코에이놈들이었습니다. 나쁜놈들아...!
진짜 엄청 대단했는데 ㅋ
다시 해보고 싶네요
제가 PS와 PS2를 아직도 팔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렌의 야망은 리메이크로 스팀으로 나올만 한데 안나오네
반다이는 과거 게임의 리메이크는 크게 관심이 없거나,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여러모로 아쉽네요.
분명 건담을 뽑고 무쌍할수 있겠지 생각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라는걸 실감하게 해준 게임이죠. 신기렌이 어이없게 망하지만 않았어도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나갈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뿐입니다.
건담이 조건을 갖추면 무쌍할 수 있는건 맞는데, 조건이 제한적이라는게 참 흥미롭죠. 방패 있는 기체들은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크리스와 코우가 한팀에서 활약하다니...오오옷~!
이 둘은 로봇대전에서도 활약... 활약은 못했군요.
와우~! 드디어 이 엄청난 게임의 리뷰를 보게 되네요. 건담을 빼놓고 봐도 진짜 잘 만든 대전략류 게임. 요즘 애기들은 이 재미 모를 걸요? ㅋㅋㅋ 억울하면 다들 한번씩 꼭 해 보셈~~ 첨엔 적응 안 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하다 보면... 날밤 샙니다. 일본어의 압박?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일본어 공부쯤이야... ㅋㅋㅋ 정말 최고의 게임.
발매되고 나서 한참동안 즐기고, 신작 게임 나오면 그거 클리어하고 다음 게임 하기 전에 또 신나게 돌리고 하면서 날밤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ps. 자고로 기렌의야망을 모르는 자, 함부로 건담을 논하지 말 것이며, 건덕후라 칭하지 말지어다... ㅎㅎ
이야 설마 이제와서 이걸 다시 보게 될줄이야 참 그립네요
플스판으로 수도 없이 하고 기기가 망가진 후에는 에뮬까지 구해서 몇년이고 하던 게임인데 이사하다 cd가 깨져버려서 그만 ㅠ.ㅠ
저는 아예 원본 CD는 고이 박스에 모셔두고 게임 할 때는 iso로 만들어서 에뮬로 돌리고 있습니다.(...) 독립해서 따로 나와살다보니 짐을 다 가지고 다니기도 부담스러워서 참 편하고 좋습니다.
@@rattel 이 영상을 보고 자꾸만 생각나서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어렵사리 롬 파일은 손에 넣었는데 윈 10에서 잘 돌아가는 에뮬을 못찾겠습니다
파일을 주신 분도 자기는 이제 실제 플레이는 안하고 컬렉션으로만 가지고 있던거라 모르겠다고 하시고
혹시 어떤 에뮬을 쓰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무영인 최근에 나온 PS 에뮬레이터 중에서는 Duckstation이 가장 원본에 가깝게 실행해주는 것 같습니다.
@@rattel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rattel
R키를 누르면 1턴으로 돌아가버리는 기묘한 버그는 해결 못했지만 그외엔 잘 돌아갑니다
덕분에 주말 내내 이것만 붙들고 살았네요
13년만이라서인지 그야말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골수 연방파라 우선 연방으로 지온을 공략중인데 자금과 자원이 딸려서 빡세군요 ^.^
뭐 그것도 즐겁습니다만 나 예전엔 어떻게 3~40턴만에 연방 완전승리를 했던거지?
진짜 열씸히하던건데 일본어몰라서 책보면서 했던 기억이 지금 리뉴얼되서 나와도 갓겜일수 있는데... 아쉽
지금 새로 발매된다면 한글화도 지원해주겠죠. 요즘 게임업계의 화제가 리메이크인데, 반다이는 왜 이쪽에 적극적이지 않은지 참 아쉽습니다.
80년대생들 수상할정도로 삼국지 잘 아는게 삼국지 게임덕분이듯이
하고나면 수상할정도로 건잘알이 된다는 게임 기렌의 야망
이 게임에서 나온 상당수의 설정이 그대로 편입된 것도 많았죠. 삽입된 영상들만 쭉 녹화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if 스토리 하나중 템레이가 저산소증 안걸리고 시작기 건담몰고 아들은 퍼건 몰고 부대 보충으로 코우 키스 유우 크리스 전부 다 들어 오고
지구권 콜로니 통합 통일 하는 시나리오가 대박 이었음
말씀하신 스토리는 위협V에서 나왔던 템 레이네요. 모든 병기를 전부 개발 가능하다는 초월적인 시나리오였죠. 아군이 되는 파일럿들은 죄다 메카닉과 관련있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사실 지온의 계보는 드림캐스트로도 이식되었죠.
그렇습니다. 변한게 진짜 너무 없어서 보통 PS나 PSP로들 즐기셨지만... 저는 문제의 드림캐스트를 아예 사지 않았습니다.
후속작 안나오나
후속작 나오면 즉시 구입할 팬층이 두터운 게임인데 소식이 없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후속작이나 리메이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리마스터판이라도 한글화해서 발매해주길 바랍니다
반다이놈들이 리메이크같은거에 관심을 통 안가져서 말이죠. 참 아쉽습니다.
새턴판의 스토리와 이벤트 비중이 낮은기렌의 야망만 해보고, 지온의 계보는 노한글이라 포기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어
신작이 나온다면 반다이남코의 모든 제품이 그렇듯 이번에는 한글화 해주겠죠!
난 이 게임 하나 때문에 psp를 아직도 가지고 있음.
팬 서비스 차원에서 ps5용으로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게임 중 하나임.
PSP용 게임들은 PS4로 많이들 이식되었는데 이 게임은 전혀 소식도 안들리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새턴판 첫 기렌의 야망 if시나리오 티탄즈 말고는 여는 방법을 모르겠슴 ㅠㅠ 정통지온이나 샤아 네오지온 여는 방법을 아직도 몰라요 어흑 ㅠㅠ 가르쳐 주실분
새턴판 기렌의 야망에서는 제 3세력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그 세력을 출현시키고, 완전승리로 게임을 클리어해야합니다.
문제는 지온으로만 클리어하는게 아니라, 지온과 연방 두 세력으로 모두 제 3세력을 등장시킴 > 그리고 완전승리를 해야하죠.
그리고 특정 이벤트에서 특정 선택을 하면 등장에 보정치가 걸립니다. 예를 들면 지온으로 플레이 할 때 샤아가 V작전을 추적하면서 보급요청을 할 때, 허가하지 않으면 샤아의 반역도가 +2가 됩니다.
또한 가르마 사망 이후 람바 랄의 보급요청에 응하면 키시리아의 반역도가 +1이 되는데, 보급을 안해주고 검은 삼연성을 파견시키지 않을 때, 마크베의 오뎃사 파견을 거절할 때 등에도 +1되니 적절히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여튼 해당 캐릭터의 제안을 안좋은 방향으로 거절하면 조절하기 쉽습니다.
기렌은 더 나올 건덕지가 없어 보이네요
제작기반이나 수익성 등의 문제로 아마도... 속편을 기대하는건 좀 어렵겠죠. 이제 1년전쟁과 퍼스트건담은 너무 오래된 소재기도 하네요.
ps1을 없애지 못 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 게임이죠.
새턴판으로 먼저 접하긴했지만, 현재 소장 중인 건 PS1 버전이네요.
저도 새턴이 고장난 뒤로는 PS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협위 V가 나온 뒤에는 기체와 파일럿이 더 많은 그쪽을 더 많이 플레이하기도 했네요.
@@rattel 액시즈의 위협은 뒤늦게 구해놓고 PSP 배터리가 맛이 가서 못 하고 있다가 나중에 배터리를 구하고나니 막상 손이 안 가서 아직까지 켜보지 않았네요. ㅎㅎㅎ
캡슐파이터가 그립습니다
서버 종료하고 그대로 사라진 줄 알았는데 프리서버같은게 또 있나봅니다. 아직도 하고 계신 분이 간간히 계신게 보이네요.
진짜 재미있게 했는대 더이상 후속작이 안나올가
원 제작사가 B.B 스튜디오랑 합병했죠. 아마 반다이가 돈이 된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나올 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추가 시나리오도 DLC로 좀 팔고 해서말이죠.
진짜 매니아라면 재밌을 게임인데 너무 어렵...ㅠ
건담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달려들만한 소재인데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라는게 큰 걸림돌이었죠. 자금이랑 자원을 2배 정도로 늘려줬으면 좀 나았을텐데...
이거 예전 psp로 너무재밌게 했었는데...
PSP판이 왠만한 버그들은 다 수정되어서 나왔죠. 뭐니뭐니해도 기렌의 야망을 들고다니며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오~기렌의 야망 20대을 전부 바쳤던 게임 ㅎ
이 게임은 진짜 조금만 정신을 놓고 하고있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된다는 마성이 있죠!
플스4나 5로 리메이크 안나오나 최신 엑시즈의 역습으로 한글판으로 나온다면 신기렌또 괞찮아요.
신 기렌이 리메이크로 나온다면 기존의 불편했던 점이나 기타 문제점이 상당히 개선되어서 나오겠죠. 결국 반남이 낼 생각이 있느냐의 문제같습니다.
@@rattel 리메이크한다면 시스템 개선안해도 한글이면 할만할꺼에요.
신기렌 핸펀으로할수있게 다운로드좀 하는곳 주좀 부탁드립니다
소프트웨어의 공유가 저작권법에 위배되다보니 오픈된 웹사이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드실겁니다. 실물 게임을 구매해서 외장드라이브로 추출하시거나, 해외 사이트쪽을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했을때 겁나 신기했었던 게임...ㄷㄷㄷ
저는 대전략계열 게임을 많이 해서 건담을 이렇게 낸다고? 하고 반신반의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가 무척 좋아하던 게임이네요.. 당시 친구가 게임라인이었나 잡지사 공략필자여서 기렌의 야망을 맡게 됐는데 마감까지 시간이 부족해 제가 옆에서 워드 작성 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앗 저도 초기 플레이 당시에 이벤트 조건을 확인하기 위해서 애용했었습니다!
기렌의 야망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요즘 사양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다면? 바로 산다.
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엄청 많을텐데... 왜 안내주는건가 반다이남코!!
건담판 삼국지 등장 캬 아 이거 진짜 건담겜중 갓겜 과인 가장 좋하는것을 그대가 어찌 알고 허허 자네 나랑 함께 켠김에 왕까지 해보지 않겠나 하하하
후속작들을 쭉 해보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이걸 플레이했더니 전함에서 3대를 한번에 이동하는 기능이 없어서 원래 이랬던가? 하고 혼란했었습니다. 후속작의 편의기능을 그대로 가져와서 새로 발매해도 좋을텐데... 아쉽네요.
@@rattel 그러니깐요 ㅜ ㅜ 왜 그 좋은 기능을 만들어놓고 나몰라 했는지 ㅜ ㅜ
새턴으로 이 게임 해보고 2박 3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플레이한 결과 건타쿠가 되어버렸다.
평범한 건덕의 트리를 타셨군요 후후후후... 저도 뭐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지금 시대에 맞게 신작좀 내주지...
기렌의 야망 시리즈는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은데 신작이 안나오는게 이상할 정도긴 하죠. 요즘 우주세기 위주의 라인업이 별로 없다보니 그런가봅니다.
뉴타잎의 파워를 느낄수있음
게임 내에서 표기는 안되지만 뉴타입들은 판넬 사용 외에도 사격에도 보너스를 받죠. 올드타입은 어쩌란말인가...!
진짜 신작 나왔으면 바로사는데
이 시리즈는 팬들이 상당히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다시금 시리즈전개가 안되는게 좀 많이 아쉽긴 하네요. 반다이남코, 듣고있나???
이거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건담팬들은 다들 재밌게 하셨던 게임이죠!
이게임은 진짜 명작이지요
저는 참 재밌게 했지만 개인적으로 친구들이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려워하는걸 보면서 좀 더 라이트하게 나와도 좋았을거란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아 제발 기렌의 야망 신작좀!!!
그러게말입니다. 왜 신작을 안내주는거야!!
노부나가의 야망: 내 이름하고 비슷하네?
둘 다 재밌게 즐긴 저로서는 미묘한 느낌이 드는군요. 천상기나 한판 돌리러 가야겠습니다!!
인생게임
저도 단일 타이틀에 가장 오랜 시간을 들인 게임 중 하나가 이 시리즈였습니다. 지금도 1년에 한번쯤 꺼내서 즐기곤 하는데 여전히 재밌습니다.
신장의 야망 기렌판
각종 이벤트, 동영상들도 좋았지만 역시 이 게임은 에이스 파일럿들을 고성능기에 태워서 적을 학살하는 맛이 최고가 아니었나 합니다.
제발 스마트폰으로 이식좀 해줘...
반다이는 게임 리메이크에는 별 관심이 없나봅니다. 완구 판매에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겠죠.
어쩐지 반다이 쓰레기만 만들어서 세가와 합병까지 갈정도로 형편 없는 제작자 인데 명작을 만든이유가 eps때문이었군요 결국 반다이는 남이 만들어 놓은거 덤으로 붙혀서 ps에 팔매한거네요 나참
기렌의 야망의 실질적인 제작사는 BEC인데, 이 회사는 반다이의 개발진을 죄다 모아서 만든 자회사입니다. 1990년에 설립해서 이후로 발매된 수많은 반다이제 제품들을 제작했는데 블루 데스티니도 이 회사가 만든거죠. 여러 하드웨어의 개발기획에 참여해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ESP에게서도 여러 노하우를 배웠을겁니다. 현재는 슈퍼로봇대전을 제작하는 B.B스튜디오가 되었죠.
사실상 90년대의 반다이 게임 중에서 좀 할만하고 괜찮다 싶으면 80~90%정도가 이 BEC의 작품입니다.
Ps1 황혼기의 명작
그야말로 PS의 최후에 걸맞는 명작 중 하나로 손꼽을만하죠!
PSP로 기껏해야 삼국지 느낌 나는 게임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많은 요소가 있는데다, 초반의 연방은 적은 모빌슈츠 같은 것으로 밀고 들어오는데, 전투기나 탱크 같은 것으로 상대하다가 보니 쫙쫙 밀려서, "이거 이렇게 플레이 하는 것 맞아?" 하고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게 액시즈의 위협인지 신 기렌의 야망인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로딩도 긴데 국지전은 또 더럽게 많이하고 그러다보니 플레이 시간이 엄청 길어지고, 좀 제대로 된 MS를 개발 할 때까지 탱크와 전투기로 계속 몸빵하는 것이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이거 클리어 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려나 하는 공포(?) 같은 것을 초반에 느꼈던 게임이네요.
보통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연방군으로 많이들 시작하시는데, 사실 초보자가 잡기에는 지온이 조금 더 쉽죠. 다만 지온은 후반으로 갈 수록 어려워지는 구성이라 또 플레이하다보면 이게 맞나? 싶은 면도 있고요. 여러모로 플레이어에게 많은 지식을 요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참 잘만들었는데 너무 매니아 위주인 게임이라서......
그렇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침한 게임이죠. 그치만 재밌는걸...!